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0억원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유기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설악산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게스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기록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97
  • 국민교육 발전 공로 53명 훈·포장·표창

    이상주(李相周)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1일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학교법인 문화학원 류제연(68) 이사장 등 53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학교법인 박영학원 박해곤(75) 이사장은 48년 동안 부일여중과 신라대를 경영하면서 여성인력 양성에 기여했으며 기업이윤과 사재로 마련한 42만평을 법인에 출연했다. 학교법인 초당학원 김기운(82) 이사장은 백제여상과 초당대를 설립,가난한 여학생과 지역 근로자들에게 학업 기회를 주고 사재 70억원을 들여 교육여건 개선과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에 힘쓴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서산장학재단 성완종(51) 이사장은 중·고·대학생 장학금 16억원,소년소녀가장과 결식학생 급식비 및 장학금 24억원 등 76억원을 지원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다음은 훈·포장,표창자 명단이다. (국민훈장 무궁화장) △학교법인 박영학원 이사장 朴海昆 (국민훈장 모란장) △강원도교육청 전교육감 金炳斗△재단법인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成完鍾△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장 吳仁甲 (국민훈장 동백장)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장 李淵玉△학교법인 초당학원 이사장 金基運△형설출판사 대표 張志翊 (국민훈장 목련장) △고 朴弼秉△학교법인 동인학원 이사장 睦榮子△학교법인 문화학원 이사장 柳濟然△한국교육개발원 전원장 郭柄善 (국민훈장 석류장) △학교법인 부림학원 이사장 金桓圭△학교법인 육하학원 이사장 金琮成△학교법인 양지학원 이사장 金相旭△학교법인 한인학원 이사장 韓相虎 (국민포장) △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장 金丙浩△학교법인 경금학원 이사장 尹敬秀△갑우문화원 원장 朴水觀△학교법인 풍산학원 이사장 李載郁 (대통령표창) △우송대 행정지원처장 成載奕△목원대 총무부처장 曺喜成△학교법인 대우학원 상무이사 黃宗益△세종대 재무처장 鄭容宅△배재대 시설운영처장 鄭求文△신흥대 서무과장 朴容珍△계명문화대 행정지원처장 李正雨△학교법인 제주아남학원 이사장 康英敏△대한교원공제회 자금운용부장 延昌萬△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총무부장 朴永福△서울대병원 기획예산팀장 孔性昱△부산대병원 총무과장 朱德洙△학교법인 단국대학 사무처장 金康雄△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南美英 (국무총리표창) △명지대 사무지원처장 崔仁範△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기반조성부장 權吉和△중앙대 인사과장 姜默賢△고려대 관리팀장 황혁하△숙명여대 전략기획팀장 李貞淑△조선대 중앙도서관부관장 金淇源△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사무처장 鄭秉洙△경남대 사회진출본부장 趙明濟△부천대 총무부장 柳容完△울산과학대학 총무처장 金德△대구과학대 총무과장 李順姬△경주대 咸潤煥△은곡공고 행정실장 權五星△신명여중 행정실장 金洛中△학교법인 창강학원 행정실장 孫東烈△경산여자전산공고 金琮國△대한교원공제회 개발사업부장 李重英△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감사실장 權亨根△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평가연구실장 柳均相△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책연구부장 李在基
  • LG텔레콤 올 4100억 투자

    LG텔레콤은 6일 국내외 투자자 상대로 전화회의를 열어 올해 말까지 가입자 530만명을 확보하고 서비스 매출(단말기 매출 제외) 1조 9000억원을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영업계획을 발표했다.올해 투자계획은 4100억원 규모로 잡혔으며 전송망,중계기 등에 2570억원,1x망 구축에 930억원,동기식 IMT-2000 기술인 EV-DV 테스트에 100억원,기타 IT(정보기술)에 500억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 “포스트PC시장 PDA가 주도”산자부, 올 58%증가 전망

    개인휴대단말기(PDA)가 올해 국내 포스트PC시장(PC 이후 컴퓨터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외 포스트PC산업의 동향을 정리한 ‘2003년 포스트PC산업 백서’를 6일 발간했다. 산자부 등은 백서에서 포스트PC산업이 지난해 256억달러에서 올해 315억달러로 성장한 뒤 2004년엔 379억달러,2005년엔 444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PDA와 스마트폰 등은 연평균 100% 이상 커져 2006년 이후에는 PC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PDA는 지난해 국내시장 규모가 2000억원에 달했다.올해는 58% 증가한 317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종류별로는 PDA가 2000억원으로 전체의 63.1%를 차지하고,차량용인 오토PC(900억원)와 신클라이언트(70억원)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PDA 시장은 지난해 24만대(1200억원)에서 올해는 40만대(2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개인 소비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면 생존이 어려울 수도 있어 다양한 정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육철수기자 ycs@
  • “나는 쇼핑하고 영화보러 공항 간다”복합레저공간으로 확달라진 김포공항

    설연휴 항공편을 이용한 사람은 대부분 “한동안 썰렁했던 김포공항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말한다.인천공항 개항이후 국제선 기능 이관 등으로 잠시 발길이 뜸해졌던 김포공항이 최근들어 쇼핑·문화·레저공간 등이 들어서면서 수도권 서부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달라진 현장을 찾아본다. 지난 4일 오후 3시.설연휴를 마치고 김포공항에 내린 40대의 김모씨 부부는 자녀 2명과 함께 E마트(옛날 국내선청사)안에 마련된 애견센터에 들러 시추와 말티즈 애견 2마리를 찾아갔다.김씨 부부는 지난달 31일 부산행 비행기에 오르기에 앞서 하루 숙박료(1일3식포함) 1만 5000원짜리 애견용 호텔 2인1실을 3박4일간 예약했었다.또 이날 오후 늦게 동남아 여행에서 돌아온 한 20대 여성(서울 청담동)은 이곳 애견센터의 동물병원에 4일전 맡겨 놓은 검정색 푸들 1마리를 찾아 총총 걸음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포공항 옛 국제선 제2청사에 새로 들어선 복합영상관.활주로 모형을 딴 9개의 영화관 입구에는 관람객들이 표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최근 개봉된 화제작 ‘이중간첩’ 포스터 앞에는 20,30대의 젊은이들이 늘어서 있다.경기도 부천에서 왔다는 대학생 오모(22·여)씨는 “앞뒤 의자 간격이 다른 극장에 비해 훨씬 넓어(110㎝)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문모(30)씨는 역시 김포공항 제2청사에 새로 들어선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별도의 임대료 없이 하객 1인당 2만 7000원의 음식값만 지불했다.그는 또 결혼식 직후 이곳 웨딩홀에서 무료로 마련해준 캐딜락 리무진 승용차에 신부와 함께 몸을 싣고 인천공항으로 직행,차질없이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이곳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말 문을 연 웨딩홀은 주말 평균 5쌍 정도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입소문이 나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공항이 달라졌음을 가장 실감할 수 있는 곳은 뭐니뭐니 해도 옛 국내선 청사에 새로 생긴 할인점 E마트.연건평 7000평으로 국내 최대이며 하루 매출액이 당초 예상액 3억원보다 무려 3배가 많은 10억여원에 이르고 있다.하루 1만 5000여명의 쇼핑객이 몰리고 있다. 제주에서 방금 도착한 귀경객 강모(52·여·서울 방배동)씨는 “이번 귀성때 부모님 선물을 이곳에서 샀다.”면서 “대학에 입학하는 딸한테 줄 선물을 사려고 다시 매장에 들렀다.”고 말했다. ●어떤 시설이 들어섰나 김포공항 종합개발계획(일명 스카이시티 프로젝트)에 따라 웨딩·컨벤션센터가 옛 국제선 제2청사에 지난해말 오픈됐다.한국공항공사측과 연 11억여원외에 연매출액의 13.4%를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어 성업중이다.또 지난달 24일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E마트와 9개의 영상관을 갖춘 복합영상관이 개관했다.한국공항공사측과의 연간 계약조건은 E마트는 32억여원,복합영상관은 8억여원 등이다.특히 E마트에는 애견코너와 함께 어린이 전문사진관,게임룸 등 인천공항 개항 이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각종 부대 및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옛 국제선 제2청사 3층에 들어선 9개의 복합영상관(운영자 에듀코아)은 좌석이 2000여석으로 수도권 서부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주요 고객인 젊은 연인들을 위해 50%의 연인 전용석을 설치했다.또 복합영상관 입구 주변에 대형오락실,PC방,디지털사진관 등도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이곳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도권 서부지역 최첨단 테크노에어포트몰 오는 4월에는 옛 국제선 제2청사 1,2,3층에 들어서는 복합전자상가가 문을 연다.수도권 서부 일대의 전자제품 판매단지가 생긴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양호석 테크노에어포트몰 연합회장은 “기존의 테크노마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00개업체가 김포공항에 새로운 둥지를 틀 예정”이라면서 “첨단 가전제품 및 이동통신기기 등을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5월에는 옛 국제선 화물청사에 대형 골프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165타석 규모에 비거리가 200야드다.부대사업으로 사우나와 골프숍이 운영된다. 김문기자 km@kdaily.com ★윤웅섭 한국공항공사 사장 “공항 이용객 및 시민에게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수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공항공사 윤웅섭(尹雄燮·61)사장은 인천공항으로 국제선을 넘겨주면서 김포공항 수입의 90%인 270억원가량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리자 지난 1년반 동안 텅비어버린 김포공항을 돈버는 공간으로 재창출하는 일에 몰두해왔다. 윤 사장은 우선 ‘김포공항을 환상적인 꿈의 도시,스카이시티로 탈바꿈하자.’는 재건 슬로건을 내걸었다.이에 맞춰 그는 일본의 하네다와 이타미공항,말레이시아의 수방공항,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뮌헨공항 등 과거 세계 유수의 공항들이 국제선 이전 등으로 겪은 어려움과 수익사업창출 사례 등을 수집,국내 실정에 맞는 수익모델을 구상해 하나둘씩 내놓고 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는 윤 사장을 가리켜 수익개발에 전념하는 ‘무서운 CEO’라고 말한다.또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15개 지방항공 직원들의 ‘비빌 언덕’으로 새롭게 자리매김되고 있다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공항 부지 한가운데 6만평의 녹지대에 들어설 자연친화형 테마파크를 기대해 주십시오.올 상반기중 사업자를 선정해놀이와 쇼핑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안겨주는 꿈과 환상의 공간을 열겠습니다.” 공항 이용객을 위한 숙박·판매·위락·운동·전시시설 등 공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를 야심차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재임중 그가 세운 목표다. 윤 사장은 스카이시티 권역에 들어올 인구가 서울 강서·양천구와 경기 부천·고양시 등을 포함할 때 500만명은 족히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윤 사장은 최근 노선 폐지와 수요 격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직접 중국과 동남아 등을 방문,노선 유치 로비를 하고 현지 여행사 대표들을 만나는 등 적극적인 관광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그는 지난 3월 한국공항공단이 공사로 바뀌면서 사장에 재취임,3년동안 공사운영을 맡아오고 있다. 김문기자 km@kdaily.com ★외국사례 우리나라의 김포공항처럼 외국도 주요 공항의 국제선 청사가 이전하고 남은 시설에 시민의 휴식공간 등을 개발,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일본 수도 도쿄 지역에 있는 하네다공항은 지난 78년 타이완 노선을 제외한 국제선이 나리타공항으로 옮기면서 현재 국내선 전용공항으로 사용되고 있다.국제선 청사 이전으로 생긴 여유시설에는 ‘Big Bird’와 ‘갤러리아’라는 매장과 4개의 유명 백화점이 입점해 청사 전체가 백화점처럼 운영되고 있다.또 지난 94년 오사카 지역에 간사이공항이 새로 생기면서 이타미공항은 국내선 전용공항으로 사용되고 있다.여기에는 가구 및 인테리어전시장,공항 전망대,음악 및 꽃 전시회를 위한 이벤트광장을 유치했다. ●말레이시아 98년 세팡공항 개항에 따라 기존의 수방공항은 군 전용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청사 내부에는 국제무역전시장 및 호텔·컨벤션센터가 들어서 있다.대형 할인점 및 실내 종합경기장도 있다.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항공우주단지 및 항공비즈니스센터도 운영중이다. ●홍콩 98년 첵랍콕공항이 개항함에 따라 카이탁공항은 2004년 완공을 목표로 정부기관 사무실,자동차전시장,스포츠센터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또 앞으로 10년 동안 박물관,병원,레저,쇼핑시설,공원지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럽 프랑크푸르트와 뮌헨공항에는 수익 창출을 위해 호텔을 비롯해 컨벤션센터,비즈니스센터,수영장 등이 들어서 있다.영국 히드로공항과 맨체스터공항의 경우 공항 안팎에 호텔 20개동과 비즈니스센터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다.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은 쇼핑센터와 카지노 외에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등 휴식공간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김문기자
  • 중공업계 ‘엇박자’ 행보

    중공업계가 밖으로는 수주 활기를 띠며 ‘상한가’를 치고 있는 반면 안으로는 노사갈등으로 시름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선박,플랜트 등의 수주호조로 30억달러가 넘는 실적을 올렸다.특히 선박물량은 한달새 30여척을 수주,지난해 1·4분기 21척을 이미 넘어섰다.그러나 두산중공업 사태에 이어 한진중공업도 노조원에 대한 손배소·가압류 등을 둘러싸고 노사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또 6일 출범하는 국내 첫 선박펀드운용회사에 삼성중공업이 불참하는 등 출발부터 비틀거리고 있다. ●노사갈등 확산 노조원 배달호씨 분신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두산중공업 사태는 노사간의 팽팽한 대립으로 해결의 가닥이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사측이 노조원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차별대우를 해왔다는 노조측의 폭로와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간부들을 사측이 형사고소로 맞서 전선이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다.한진중공업도 임단협과 손배소·가압류 등을 놓고 노사가 대치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달 27일 임단협의 조속한 타결과 손배소송 및 가압류 취하 등을 요구하며 이틀간 부분파업을 벌였다.노조 관계자는 “손배소나 가압류는 새로운 노동탄압의 수단”이라며 “사측의 입장에 따라 투쟁수위를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이같은 노사대치가 장기화될 경우,수주계약 및 조업차질로 이어질 가능성 때문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선박펀드운용사 반쪽 출범 선박펀드운용회사가 최대주주로 예정됐던 삼성중공업의 불참으로 계획보다 규모가 축소됐다. 선박펀드운용사는 당초 13개사가 참여,운용회사 자금 98억원을 포함해 3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었다.그러나 삼성중공업(20억원)과 조강해운(2억원),외국기업인 MJLF(3억원)가 불참을 표명,관련법령에 규정된 자본금 한도인 70억원을 가까스로 넘은 73억원으로 출발하게 됐다. 삼성측은 출자할 경우 출자총액제한제도에 묶여 이번에는 불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업계 관계자는 “대주주로 예정돼 있던 삼성중공업이 펀드에 불참한 것은 수익성 확보에 확신을 못 가졌을 뿐만 아니라 선박펀드사의 주도권 확보도 여의치 않다는 판단이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日소니 분기 순익 96% 증가

    |도쿄 외신| 일본의 세계적 전자업체인 소니는 지난해 12월로 끝난 3분기(9월∼12월) 순익이 1254억엔(약 1조 25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9%나 증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가 늘어난 2조 3077억엔(약 23조 770억원)이었다. 소니의 순익 급증은 엔화 약세와 비용절감,플레이스테이션2와 영화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른 것이다.소니는 그러나 2003회계연도에는 전체 매출의 32%를 차지하는 미국의 소비둔화로 실적 달성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 정찬영 중위 국방부 창안상 금상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공군을 위해 뭔가 남기고 전역하게 돼 기쁩니다.” 공군 군수사령부 정찬영(鄭燦永·26) 중위가 국내 최초로 전투기 관제 모의 훈련 장비를 개발,국방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며 올해의 국방부 창안상 금상(보국훈장)을 받았다. 30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정 중위가 개발한 ‘전투기 관제 훈련용 시뮬레이터’는 제작 단가가 20만원에 불과한 반면 수입 장비 도입 단가는 4억 7000여만원이다.전체적으로 장비를 교체하면 7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뮬레이터는 실제 전투기를 투입하지 않고도 실전처럼 관제훈련을 할 수 있는데 가격이 비싸 충분한 수량을 수입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지난 95년 미국의 제작업체마저 도산,후속 군수지원도 이뤄지지 못했다. 정 중위는 2000년 7월 개발에 착수,1년만인 이듬해 7월 개발을 완료했다.개발 과정에서 그는 일선 관제사들을 수없이 만나고 전국의 산꼭대기에 있는 레이더 기지를 수시로 찾아가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당초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공사에 응시했으나 시력이 나빠 꿈을 포기하고 대신 대학 졸업 후 사관후보생(103기)으로 입대했다. 조승진기자
  • CJ, 지난해 매출 2조2705억

    CJ㈜는 지난해 매출 2조 2705억원,영업이익 1970억원,경상이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2001년보다 1.7% 감소했으나,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4.5%,110.5% 증가했다. 박건승기자 ksp@
  • 4000억대 분식 가공거래 혐의 소프트뱅크 前대표 구속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21일 상장·코스닥사가 연루된 4000억원대 분식·가공거래 행위를 적발,소프트뱅크코리아(현 소프트뱅크씨케이콥) 전 대표 이모(40)씨와 전 에이콘 사주 이모씨 등 3명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또 해외로 도주한 한국알에프로직 사주 이모씨 등 2명을 수배했다. 소프트뱅크코리아 전 대표 이씨는 2001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컴퓨터 하드웨어 등을 구입하거나 판매한 것처럼 40여개 기업과 허위 매출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수법으로 총 3070억원의 거래실적을 발생시켜 분식회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회사와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이 상장·코스닥사 11개를 포함,총 40여개사에 이르는 점에 비춰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가공매출·매입을 통한 분식회계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한국선 맥못춘 ‘세계최고’/인천공항면세점DFS 작년 적자

    세계 최대의 면세점인 DFS가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DFS는 세계 16개국에 160여개의 매장이 있다.그러나 인천공항에서는 4곳 가운데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인천공항에 입주한 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롯데 1970억원,한국관광공사 1345억원,애경 1364억원,DFS 720억원.면세점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매출액에 따른 영업료를 매월 내고 있는데 롯데 40억원,애경 30억원,관광공사 22억원,DFS 12억원 안팎이다.공사 관계자는 롯데와 애경은 흑자,관광공사는 적자를 면하는 수준,DFS는 적자라고 전했다. DFS가 고전하는 이유는 입지가 불리한 탓도 있지만 고객관리 등 현지화에 실패한 때문으로 분석된다.2년간 김포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한 롯데는 국적항공사가 자리잡고 있어 면세상품의 수요가 많은 상가의 동쪽에 있다.또 일본·한국의 VIP고객들에게 수시로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에서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랑콤,에스티 로더 등 화장품은 세계에서 단일 매장으로 최고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다. 그러나 DFS는 러시아·중국 등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떨어지는 항공사가 이용하는 서쪽에 있는데다 고객관리에도 열세다.계약기간이 3년 남았지만 장사가 신통치 않자 매장을 철수시킨다는 소문도 있다.면세점 관계자는 “세계적인 불황에다 이라크 전쟁 발발 위기 때문에 현지 기반이 약한 유명 브랜드의 매출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노무현시대의 개혁-재벌] ②뿌리깊은 대물림이 문제

    “재벌이 없으면 우리경제가 어떻게 버티겠나.규제 일변도로 가서는 안된다.출자총액 제한같은 제도는 없애는 게 좋다.그러나 한가지는 용납 안된다.자녀들에게 나쁜 방법으로 재산을 물려주려는 행태다.이것이 고쳐지지 않으면 재벌들은 영원히 ‘개혁대상’이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경제부처 고위관료) 재벌의 공과(功過)를 따질 때,‘부(富)의 대물림’은 부정적인 항목의 첫머리에 항상 오른다.재벌시스템에 우호적인 사람들조차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제재해야 한다고 역설한다.재벌들이 보이는 잘못된 행태에 대한 반증이다. ●재벌들의 편법상속 실태 재벌들의 재산상속은 늘 논란을 불러일으켜왔다.‘법에 규정되어있지 않은’절세 방법을 이용한 것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회계사와 변호사 등 전문가를 동원해 법의 허점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과거에는 주식 저가매각 같은 단순한 기법이 많이 이용됐지만 1990년대 말부터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채권자에게 일정기간이 지난뒤 특정가격에 신주 인수 권리를 부여한 사채) 같은 신종채권이 자주 등장한다.비상장회사와 상장회사를 합병하면서 비상장회사의 보유지분을 과도하게 높이 평가하는 수법도 심심찮게 쓰인다.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자녀들인 이재용(李在鎔)씨 등은 99년 삼성SDS로부터 초저가에 BW를 매입한 뒤 지난해 2월 신주인수권을 행사,수천억원대의 평가차익을 냈다.LG는 99년 계열사를 통해 구본무(具本茂) 회장 일가에게 주식을 싸게 팔아넘기는 수법을 썼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지난해 현대모비스와 본텍(옛 기아전자)의 합병을 통해 정몽구(鄭夢九)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鄭義宣) 부사장의 지분을 확대하려다 여론의 집중 포화와 함께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 계획을 백지화했다. 두산도 99년 발행한 BW와 관련,편법상속 의혹을 받고 있다.동부는 최대주주인 김준기(金俊起) 회장이 지난해 10월 보유 지분의 일부를 동부문화재단에 출연,2대주주인 김남호(14.6%)씨를 최대 주주로 올려놓음으로써 자연스럽게 경영권을 넘겨줬다. 다양하게 ‘사전상속’ 성격의 증여가 이뤄지다보니 오너들의 사망후 상속세 납부액은 크지 않다.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이나 SK 최종현(崔鍾賢) 회장이 사망한 후에도 ‘정당한 상속' 에 대한 시비가 불거졌다. ●조세제도와 금융시스템 선진화가 해법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정부는 상속·증여세의 과세 그물망을 촘촘하게 엮는 ‘완전포괄주의’ 도입을 강력히 추진중이다.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14가지의 의제(擬制) 사례를 예시하고 여기에 들어맞거나 유사한 경우에만 세금을 물리고 있어 허점이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조세법률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있어 최종 입법까지의 과정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완전포괄주의를 도입한다고 해서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편법을 이용해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챙긴 데 대한 책임과 비난은 여전히 남기 때문이다.참여연대 세제개혁팀 윤종훈(尹鍾薰·회계사) 위원은 “재벌 일가가 편법으로 거액의 부를 얻는 것은 계열사로 들어갈 돈을 오너의 호주머니로 낚아채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해당 회사의 채권자나 소액주주들은 물론,회사이익 감소로 법인세수가 줄어들어 나라 전체가 피해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세금 문제로만 다뤄서는 불로소득에 ‘면죄부’를 주는 꼴이라는 지적이다.이와 관련,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부당하게 증식한 재산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거래였을 때의 가치로 환산해 세금을 매기는 ‘부당행위 계산의 부인(否認)’ 규정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스템의 선진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다.조세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일정액수 이상은 모두 실명으로 거래하고 통보하게 돼 있는 금융실명제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차명계좌 등을 활용한 편법 상속·증여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고 진단한 뒤 “금융실명제법은 물론 자금세탁방지법 등 금융투명성의 확보가 세제개선에 버금가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전광삼기자 windsea@kdaily.com ◆富 대물림 심리 최근 들어 재벌세습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는 목소리가 새삼 높아지고 있다.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홈페이지에는 “노무현개혁의 성패는 족벌개혁에 있다.”-정책위원,“모그룹 셋째딸 대학생이 870억원 재산상속했다.”-재벌개혁,“재벌개혁의 창에 찔린 타워팰리스”-김태환 등 14일 하루동안만 해도 재벌의 부세습에 대한 수백편의 글이 쏟아졌다.노 당선자는 “한 두사람의 독단에 의해 엄청난 규모의 기업이 움직이는 재벌세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역설하고 있다. ●부의 세습은 왜 이루어지나 우리나라에는 ‘복(福)신앙’이 있다.기독교신자나 불교도들은 교회나 절에 가서 천당이나 극락세계에 가게 해달라기보다 복을 많이 줘 우리집,가족이 잘되기를 빈다.부가 아들,손자에게로 이어지는 것은 이러한 심리구조와 연관이 있다.나에게 복을 많이 달라는 것은 주위,나아가 사회전체로 시각을 넓히는 것을 제약한다.재산의 사회환원,기증 등의 의식은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신경정신과전문의 김진세 박사는 “유한한 삶을 돈을 통해 영속시키려는 본능과 자식에게 고통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유전적 무의식’ 때문에 부의 세습이 생겨나고 있다.”며 심리적 요인을 꼽았다. 또 다른 정신분석학자들은 우리나라가 유독 부의 세습이 많은 것은 ▲곡간에 곡식을 잔뜩 채워야 마음이 놓이는 농경문화적 요인과 ▲일제시대와 6·25전쟁,군사정권 등을 거치면서 수탈을 많이 당해 반사적으로 생겨난 ‘정신구조’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다.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도 여러 원인을 찾을 수 있다.권영준 경희대교수(경실련정책협의회의장)는 “우리나라의 경우 과세방법이 법률적 편의주의적이다보니 신상품과 파생되는 금융상품 등으로 생겨나는 탈법·불법적인 부(富)를 차단하지 못하면서 부의 세습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만우 사회학박사(국회도서관연구원)는 “불평등한 사회구조에서 신분세습을 유지하려는 구조적 측면과 지나친 온정주의(Paternalism) 등에서도 그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 외국의 경우는 미국의 대기업총수들은 기업경영을 자식에게 결코 물려주지 않는다.이들은 부자란 ‘사회적 재산의 관리인’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자본주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은 일본의 경우도 2차대전 직후의 재벌해체를 통해 부의 세습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일거에 해결했다.가족의 기업지배가 일부 남아 있는 유럽의 경우도 소유 지배와 경영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전문가들은 재벌은 영문자로도 ‘Chaebol’일 정도로 한국에만 존재하는 기업형태로 단정짓고 있다. 김문기자 km@
  • 우리구 살림 이렇게/권문용 강남구청장

    “구청에 오지 마시고 인터넷으로 심부름만 시켜 주십시오.100배는 빠릅니다.” ‘사이버 강남’을 표방하고 나선 권문용(60) 강남구청장의 새해 인사다. 강남구는 지난해 세계 17개국 관계자들의 방문 견학을 받은 인터넷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올해 연인원 500만명이 인터넷으로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500억원의 ‘기회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지난해 170억원이 납부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은 올해 1000억원 이상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게다가 올해부터는 구의 인터넷 정보시스템이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 24개 자치구에 무료로 전파된다. 권 구청장은 “‘모든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모든 시민들이 결정한다.’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직접 민주주의를 인터넷과 접목시켜 7만 5000여명의 이메일 회원들에게 일일이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겠다.”고 밝혔다.지난해에도 115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강남의 ‘아킬레스건’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수술도 감행한다. 2007년까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학여울역까지 놓일 모노레일을 서초,송파구로 넓히고 인천국제공항과 경부고속철도역사를 연결,강남구가 동북아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올해안에 시내버스와 고품격 셔틀버스를 연결하고 교통사각지대에는 구에서 적자를 보전해주는 공영마을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편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2월부터 포이초교에 197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짓는다. 또 탄천하수처리장을 복개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내년말쯤에는 언북·논현초교,대모산 달터공원 등에도 지하 주차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서초·송파구,경기도 성남·용인·과천시와 탄천을 살리기 위해 구성한 환경행정협의회를 통해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양재천 신화’재현에 나선다. 도곡·영동아파트,영동차관,해청,개나리,도곡2차아파트 등 재건축 예정 아파트는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 동간 55m구간에는 숲과 실개천을 조성한다. 이같은 ‘푸른 아파트’들이 관내 32개 근린공원과 선으로 연결되면 대모산에서 한강에 이르는 거대한 ‘녹지축’이 형성된다. 권 구청장은 “‘전자 민주주의’,‘인터넷 행정’으로 직접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과감한 아웃소싱으로 확보된 재원은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돌려줘 효율과 투명성을 이끌어냄으로써 행정의 혁명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축구대표팀 5년간 공식후원 계약 500억 파이팅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4강 신화에 힘입어 기록적인 후원 계약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07년까지 5년간 현금 170억원을 포함,총액 500억원에 기존 스폰서인 나이키와 국가 대표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나이키가 한국축구 공식 스폰서를 맡은 것은 96∼97년을 시작으로 98∼2002년에 이어 세번째다. 미국에 본사를 둔 나이키는 앞으로 현금 외에 유니폼과 축구화 등 용품 230억원어치를 공급하고,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와 유소년리그 등 각종 이벤트 경비로 100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재계약 총액 500억원은 지난 5년간 380억원(현금 130억)에 견줘 32%나 오른 것이다.나이키와 첫 계약한 96∼97년 2년간 지원금이 30억원(현금 15억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대표팀 주가가 7년새 6.7배 상승한 것이어서 한국축구의 급격한 위상 제고를 실감케 한다. 박해옥기자 hop@
  • 인문사회.과학기술분야 3년간 매년 170억 지원 BK21 신규사업 공고

    인문사회·과학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두뇌한국(BK)21 사업단이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170억원씩 지원된다.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7일 이같은 내용의 ‘BK21 2003 신규사업 공고’를 냈다.희망 대학들은 다음 달 5일까지 새 사업단을 구성,학술진흥재단 BK21사업지원부에 신청하면 된다. 석·박사 학위과정이 개설돼 대학원생이 재적중인 대학원 학과를 기준으로 팀을 구성,신청할 수 있다.교수 수에 따라 1개 학과당 최대 3개 사업팀까지 새로 지원할 수 있다. 박홍기기자
  • SK, 불우이웃돕기 성금 50억 기탁

    SK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 SK 구조조정본부 김창근(金昌槿) 사장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한승헌(韓勝憲) 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SK는 이에앞서 지난해 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으며 올 여름 수해때는 70억원 상당의 수재의연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SK는 “다가오는 새해는SK 창립 50주년으로 그동안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뜻에서 5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수질관련 지방양여금 탄력 운영

    일률적으로 배분해 오던 수질오염 방지사업의 핵심재원인 지방양여금이 내년부터는 수요변화와 사업우선 순위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방양여금 재원이 하수처리장 55%,하수관거 33%,축산·분뇨 8%,오염하천 4% 등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왔다. 환경부는 지방양여금법 시행령을 개정(12월11일 시행),내년부터는 사업별배분기준을 자율적으로 조정했으며 4대강 물관리 종합대책의 신규수요에 따른 부족재원을 충당,한층 강화된 물관리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조 4749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수질오염방지사업 양여금은 △하수처리장 7834억원(55%)△하수관거 5070억원(35.6%)△축산·분뇨 626억원(4.4%)△오염하천 712억원(5%) 등으로 배분됐다.축산·분뇨 분야의 잉여금을 8%에서 4.4% 줄이고 하수관거 설치와 오염하천 복구에 더많은 재원을 할애했다. 유진상기자 jsr@
  • 주가 700 붕괴

    미국 증시 약세,대선 향방의 불확실성 등이 겹쳐 종합주가지수를 690선 초반대까지 밀어냈다. 16일 지수는 15.71포인트(2.21%) 폭락한 692.42로 마감,사흘 만에 700선이다시 무너졌다.코스닥지수도 1.29포인트(2.40%) 빠진 52.25로 장을 마쳤다.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기술주 약세,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미 증시가 2주째 하락마감함에 따라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 양쪽에서 큰폭의 매도공세를 전개,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들은 14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945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도의 영향으로 8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개인들이 23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저가매수공세를 펼쳤지만 쏟아지는 매물을 이겨내지 못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김경신의 증시전망/매물벽 두꺼워 물량소화기간 필요

    12월 들어 2주째 주식시장이 소강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는 거래소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인해 선물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나타나는프로그램 매매에 좌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에 점검해야 할 사항으로는 첫째,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외국인이나 기관이 뚜렷한 매수주체로 부각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지난주에도 외국인은 1000억원,기관은 3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따라서 개인의 순매수로 장세를 끌고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미국 주식시장의 약세지속 여부이다.지난 한주동안 다우지수는 2.5%,나스닥지수는 4.2%의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국제유가 및 금값의 급등세그리고 달러 약세가 심화되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셋째,시장 내부적으로는 미수금 9450억원,선물옵션 예수금 2조 6870억원 등으로 각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고객예탁금은 9조 1400억원으로감소세를 보인 점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기술적으로는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0일 이동평균선인 705선과 51선위에 자리잡고있어 이를 밑돌지 않는 한 강세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하지만 전체적으로 종합주가지수 700∼750의 두터운 매물대를 통과하기에는 새로운 재료의 출현이나 물량소화과정이 필요해 보인다.코스닥시장의 경우 53선을 중심으로 그 위에서는 매수,아래에서는 매도 전략이 바람직하다. 브릿지증권 상무
  • LG산전, 대규모 감자

    LG산전은 주가부양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1952만주를 소각하고,잔여 주식을 병합키로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소각하는 자사주는 전체발행주식 1억 2962만주의 15% 규모다.잔여 주식의 합병비율은 3.67대 1(무상균등감자 비율 72.25%)이다. LG산전측은 이번 감자에 따른 결손금 해소로 배당시기가 2005년초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과 주식 병합으로 이 회사의 자본금은 현재의 6481억원에서 1500억원(발행주식수 3000만주)으로 감소된다. LG산전측은 주가가 현재 1800원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주를 시장에 팔 경우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주가하락 방지와 재무구조 개선 등의 차원에서 소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번 감자는 과거 부실기업 정리 차원과는 다르다.”면서 “이번 감자로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된데다 내년말 영업권 상각액이 해소될 예정이어서 당기순이익은 올해 40억원 흑자로 전환돼 2003년 170억원,2004년 620억 정도가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홍환기자
  • [CEO 탐구]에릭 닐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

    “글로벌 스탠더드를 한국 기업 풍토에 적절히 접목해 새 경영모델을 창출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에릭 닐슨(43)사장은 올 연말에만 무려 7개의 굵직한상을 휩쓸었다.무역의 날에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3억달러 수출탑’(산업자원부),‘안전경영 대상’(노동부),‘생산기반기술 대통령상’(기술표준원),‘바른기업인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이다.특히 굴착기란 단일품목으로 3억달러 수출을 달성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2억달러 수출탑’을받은지 불과 2년 만의 일이다. “외형보다 수익성 위주의 경영,국내보다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았습니다.” 관행처럼 여겼던 부품 끼워팔기나 가격인하와 같은 출혈경쟁은 철저히피했다.4년전 30%였던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을 75%까지 끌어올렸다. 볼보기계코리아는 1998년 7월 스웨덴 볼보그룹이 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삼성중공업 중장비부문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직원 1400여명 중 90%가 삼성맨이었다.첫해 670억원의 손실을 봤지만 지난해에는 매출 5400억원에 순이익 550억을 올렸다. 글로벌 생산기지로 바뀐 창원공장은 그룹내 굴착기 생산의 80%를 차지하고있다. 닐슨 사장은 서유럽,북미 및 브라질 생산기지를 총괄하고 있다.열다섯살 때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미국 미시간대 기계공학과와 시카고대 경영대학원(MBA)을 거쳐 1998년 10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재무담당 부사장으로 한국땅을 처음 밟았다.2000년 7월에는 사장으로 승진했다.그는 초기 사장 시절에 기업내 서열 관계가 비즈니스에 장애가 된다며 부장,과장 등 직급 타이틀을 없앴다가 건센 반발을 산 적이 있다.그때야 비로소 한국 문화를 감안치않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강요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배웠다. 이 덕분에 지금은 서로 만족하는 방법을 찾았다.사안에 따라 과장이라도 팀장으로 임명해 부장이나 차장을 지휘할 수 있도록 했다.임금도 2원체제로 만들었다.사무직은 연봉제,생산직은 호봉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그룹내 공석이 생길 경우 전사원에게 알려 희망자를 배치하는 ‘사원결원공지제도’를 도입했다.경영실적·목표·계획 등을 담은 ‘월간경영속보’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대표이사와 평사원들이 매달 직접 만나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도 4년째 갖고 있다. 매년 여름휴가를 ‘사랑의 집짓기 운동’으로 보내는 닐슨 사장은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은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한국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주기자 ej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