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0억원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재취업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경비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공제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도의회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96
  • 위기 맞은 저소득가정 70억 지원

    경기도는 1일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의 위기 탈출을 돕기 위해 올해 모두 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는 갑작스러운 생계곤란 가정에 4인가족 기준 월 120만 5000원씩 최장 4개월까지 지원하고 의료비 300만원(최장 2개월), 주거지원비(4인 가족 기준) 45만원, 장제비 및 해산비 각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를 제외한 최저생계비 130% 이하 저소득층으로 신청은 도내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치된 사회복지사에게 본인 또는 제3자가 신청하면 현장확인을 거쳐 곧바로 지급된다.(031)249-4311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하이닉스 작년 2조 순익

    메모리 반도체 라인 증설 문제로 관심이 집중됐던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2조원대의 순익을 냈다. 하이닉스는 31일 “지난해 해외법인을 포함해 매출은 7조 6930억원, 영업이익은 2조 570억원, 순이익은 2조 550억원이었다.”고 발표했다.지난해의 매출기록은 종전의 사상최대였던 2004년(5조 8640억원)을 뛰어넘는다. 하이닉스는 2001년 3월 출범했다. 또 4분기 순이익은 분기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4분기 매출액은 본사 기준 2조 6120억원, 순이익은 1조 150억원이었다.4분기 영업이익률은 33%나 된다. 하이닉스는 실적호전과 관련,“80나노 D램 제품의 조기 양산체제와 함께 MLC 낸드 플래시 제품이 향상됐기 때문”이라며 “원가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Local] 낙동강 콘크리트 사장교 건설

    낙동강 하류에 국내에서 가장 긴 콘크리트 사장교가 건설된다. 부산시는 오는 3월 북구 화명동과 경남 김해시 초정리를 잇는 국내 최장 콘크리트 사장교인 가칭 화명대교를 착공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준공 예정인 화명대교는 총길이 1039m, 폭 23.3∼27.8m의 왕복 4차로 다리로 건설된다. 여기에는 총 1170억원(국비 585억원, 부산·김해 시비 각 29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화명대교는 낙동강 중간에 2개의 주탑을 세우고 경사진 케이블로 콘크리트 상판을 연결하는 사장교로 서해대교와 같은 형태로 건설된다.
  • 연체 수도요금 분할납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민들의 수도요금 납부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밀린 요금을 나눠서 낼 수 있게 하는 ‘체납급 분할납부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체납요금 분할납부제’는 체납 수도요금을 카드 할부처럼 나눠서 낼 수 있게 한 제도다. 현재는 체납요금은 납부의지가 있더라도 나눠 낼 수 없어 저소득층 체납자에게 부담이 돼왔다. 시의 수도요금 체납(2월 부과기준)은 21만 8000건에 70억원에 이른다.분할 납부 신청은 거주지 관할 수도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또 체납금의 성격별로 가산금을 다르게 부여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되는 조례에 따르면 일반적인 저소득층 체납자는 가산금이 5%에서 3%로 낮아진다. 반면 음식점 등과 같이 한달 수도요금이 10만 원 이상 나오는 영업장 등은 체납시 달마다 체납금액의 1.2%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수도요금을 통장에서 자동이체하는 경우 4월부터는 남은 잔액만큼만 우선 출금케 해 시민들의 불필요한 연체료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윤종용 부회장 ‘생활가전’ 챙긴다

    윤종용 부회장 ‘생활가전’ 챙긴다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에 스피드경영 체제가 도입됐다. 생활가전이 윤종용 부회장의 직속체제로 개편됐다. 총괄에서 최진균 부사장이 맡는 사업부로 조직이 격하되면서 윤 부회장의 직속으로 바꿨다. 윤 부회장은 19일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본사에서 주요 임원을 대상으로 한 회의에서 조직개편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철저한 성과주의와 함께 창조경영을 위해 혁신과 도전하는 조직의 역량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외환위기 이후 2년간 뼈를 깎는 구조조정 끝에 10년만에 세계에 우뚝서는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모든 사업부는 다시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2004년에도 생활가전을 직속체제로 둔 적이 있다. 당시 1분기 570억원의 흑자라는 반짝 성과를 냈으나 연간 기준으로 500억원대의 적자였다. 생활가전에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청소기·전자레인지 등이 포함된다. 생활가전은 지난해 3조 900억원 매출에 17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는 삼성전자의 ‘애물단지’다. 생활가전에 대한 경영진의 기대감이 상실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활가전의 생산시설을 광주 공장으로 옮기고 비수익성 사업을 정리하면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등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생활가전의 실질적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술 총괄에 제조기술 담당을 신설했다. 윤 부회장 직속의 디지털 솔루션센터를 이전 배치했다. 사업부별 연구 개발을 아우르는 기술 총괄에는 소프트연구소와 생산기술연구소, 지적재산권(IP) 전략실,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략실 등이 배속됐다. 전에 배치된 디지털 솔루션센터는 이건희 회장이 강조한 ‘창조경영’의 전위 부대다.3∼5년 이후의 기술 트렌드를 예측 분석해 미래형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작년 폐기 지폐 10억 3000만장… 제조비용 670억원

    지난해 닳거나 훼손돼 폐기된 지폐는 10억 3000만장에 이른다. 일렬로 늘어놓으면 경부고속도로를 188회 왕복할 수 있으며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의 12배 높이와 같다. 무게는 1172t으로 5t 트럭 234대분. 지폐 제조 비용으로 치면 670억원. 금액으로는 5조 9764억원이다. 폐기된 지폐 가운데 1만원권은 4억 9118만장으로 47.9%이고 금액으로는 82.2%. 지난해말 화폐 발행 잔액은 27조 8431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 [사회플러스] 성산~문산 복선전철 2009년 조기개통

    경의선 성산∼문산(40.6㎞) 복선 전철이 당초 예정보다 2∼3년 빠른 오는 2009년 상반기에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8170억원을 투자, 성산∼문산 구간을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의선 복선 전철구간은 용산∼성산∼문산을 잇는 48.6㎞다. 용산∼성산(8㎞) 구간은 2010년 이후 개통할 예정이다. 봤다.
  • 만성적자 철도 민자유치 논란

    철도건설에도 민간자본유치사업(BTL) 방식이 도입된다. 그러나 철도사업이 가뜩이나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수익성이 전혀 담보되지 않는 철도건설에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놓고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다. BTL(Build Transfer Lease)이란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일정기간 임대해서 쓰는 민간투자방식을 일컫는다. 낙후된 철도 개량 및 건설이 활발해지는 등 철도에 대한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는 것이 정부측 논리다. 그러나 당장은 예산이 투입되지는 않지만 건설 후 20년간 시설임대비와 운영비를 지원해야 해 오히려 세금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다. 철도 수요 증대 효과도 명확치 않아 운송수입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일이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다. 건설교통부는 철도건설과 시설관리를 전담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시행을 맡겼으나 정착 공단측은 시큰둥하다.●7월 익산~신리 복선전철화 BTL 첫삽 철도시설공단과 철도공사에 따르면 올해 BTL 방식으로 추진되는 공사는 전라선과 경전선 개량사업이다. 전라선(익산∼순천 154.2㎞) 전철화사업 중 익산∼신리(35.2㎞)간 복선 전철화공사가 첫 삽을 뜨게 된다. 오는 7월 착공,2011년 3월 완공 예정으로 시설공단과 우선협상대상자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에 들어가는 민간투자비는 약 4600억원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완료되면 정부는 사업자에게 매년 임대비 470억원과 운영비(유지보수액 포함) 37억원 등 507억원을 20년간 지급하게 된다. 정부 부담액이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0년 전라선 고속열차 투입도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연말에는 경전선 마산∼진주구간 중 20.4㎞의 복선 전철화 공사도 착공될 계획이다.2012년 말 완공예정인 이 사업에는 민간투자비 4369억원이 들어간다. 공사 후 정부지원금은 연간 388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전 구간이 BTL 방식으로 처음 이뤄지는 원주∼강릉간(149.3㎞)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적격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매년 2∼3개 철도사업을 BTL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재정사업에서 철도망 구축은 우선 순위에 밀려 한계가 있다.”면서 “수익성보다는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국가 균형발전책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정부 결정… 공단, 공사 시큰둥 철도건설 주체인 철도시설공단이나 사용자인 철도공사는 철도 투자 확대(?)가 고맙지만은 않다. 처음 이뤄지는 사업으로서 후속조치가 명확히 나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설립 3년된 시설공단은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게 됐다.‘역할’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 축소 및 전문성마저 위협되면서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철도공사는 철도망 현대화로 운영 여건 개선을 반기면서도 사업비 부담이 넘어오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철도공사는 일반철도의 경우 유지보수비의 70%, 고속철도는 영업수입의 31%를 선로사용료로 공단에 내고 있다.BTL 구간은 민간사업자가 유지보수를 담당하지만 이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BTL 사업자를 운영자인 철도공사가 아니라 정부가 선정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사용료를 지불하는 운영자 의견을 반영해야 실효성과 명분을 모두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한 관계자는 “BTL도 사실상 예산사업인데, 적자가 늘어가는 일반철도에서는 적합하지 않다.”면서 “철도 경쟁력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선로사용료 면제 및 집중 투자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목동 예술인회관 건립 또 ‘휘청’

    문화관광부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의 목동 예술인회관 건립에 대해 15일 ‘재착공 불가’결정을 내려 회관 건립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최근 문화연대를 비롯한 ‘목동 예술인회관 건립사업 정상화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대책위)가 예술인회관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한 가운데 내려진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관광부는 이날 예총에 공문을 보내 “165억원 이상의 국고보조금이 투입되는 예술인회관의 사업변경시 문화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는데 예총이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자체 부담금을 금융대출로 대체하고 건설사와 계약을 맺는 등 규정을 위배했다.”며 ‘재착공 불가’를 통보했다. 문화부는 이과 관련, 예총과 공신력 있는 컨설팅 기관을 공동으로 선정해 예술인회관 건립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예총은 “문화부가 이미 2003년 사업변경 내용을 승인해 놓고 지금와서 불허 결정을 내린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건립위원회를 소집해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예총은 특히 공신력 있는 컨설팅 전문기관의 기준을 문제삼아 자체적으로 자문기관의 검증을 받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어서 문제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부가 이날 공사 재개를 불허한 것은 무엇보다 예총이 지난해 12월 중순 B종합건설사와 잔여 공사비 100억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설비공사 마무리계약을 임의로 체결한 것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당초 계획과는 달리 건물 부지를 담보로 은행에서 400억원을 융자받는 담보 및 신용대출은 문화관광부의 승인사안인데도 예총이 이를 어기고 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하려 한다는 것이다. 예총측이 자체부담 없이 공사비를 은행대출로 충당하겠다는 것은 지난 2004년 감사원의 지적내용을 더 크게 위배한다는 것이다. 공사비를 충당하기 위한 임대사업에 대해서도 예총이 공실률(건물의 임대시 비는 사무실 비율)을 너무 낮게 잡는 등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평가다.예총은 이에 대해 시공사 등과 충분히 협의해 사업내용이 무난하다는 결정을 내렸고 임대사업도 나름대로 타당성 있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1996년 4월 지하 5층, 지상 20층(대지 1325평) 규모로 건립공사가 시작된 목동 예술인회관은 자금부족 탓에 1998년 8월 이후 공사가 중단됐다.예총은 당초 515억원이 소요되는 예술인회관 건립에 문화부가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한 170억원 이외에 임대수입과 자체 모금 등을 통해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었으나 외환위기 이후 재원조달이 어렵자 공사를 중단했었다. 지난달 중순 B건설사와 재시공 계약을 맺은 예총은 공사중단 8년여 만인 지난달 29일 재착공식을 열려고 했으나 사업승인을 받지 않은 것을 문제삼은 문화부의 지적에 따라 착공식을 취소한 채 단합대회로 대체했었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삼미→청보→태평양→현대

    ●현대야구단 변천사 현대가 농협에 매각되면 국내 프로야구 26년 역사에서 5차례나 주인이 바뀌는 운명을 맞게 된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모기업이 철강과 해운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삼미 슈퍼스타즈가 인천을 연고로 야구판에 뛰어들었다.83년 재일교포 투수 ‘너구리’ 장명부를 앞세워 3위에 올라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85년 모기업이 자금난에 부딪히자 70억원에 청보산업에 매각된다. 당시 청보는 50대 기업에 들지 못하는 생소한 기업이었으나, 야구단 이름을 청보 핀토스(조랑말)로 하고 85년 후기리그부터 프로무대에 뛰어들었다.청보는 불과 2년 반 만에 외환은행 자금 관리에 들어갔다. 결국 87년 10월 태평약화학이 50억원을 주고 청보 핀토스를 매입했다. 이후 9년 동안 태평양 돌핀스 시대가 열린다. 박정현, 최창호, 정명원 등을 앞세워 ‘투수 왕국’이라는 명성을 얻었고,89년 3위,94년엔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태평양 돌핀스는 95년 8월 역대 프로야구 사상 최고액인 470억원에 현대에 팔렸다. 거액으로 프로야구단을 인수한 현대는 현대 유니콘스로 이름을 바꾸고 공격적인 운영으로 2006년까지 11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4개나 수집, 신흥 명문으로 떠올랐다. 창단 3년째인 98년 첫 우승을 했으나,2000년 인천을 떠나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하지만 IMF 위기의 파고가 높았다.2001년 모기업인 하이닉스반도체가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에 넘어갔다. 수원을 거쳐 서울로 입성하려던 현대의 계획이 좌절됐다. 현대 유니콘스는 그동안 현대자동차와 계열사 등의 자금으로 생명을 이어왔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부업체 年 66% 고금리 인하될까

    대부업체 年 66% 고금리 인하될까

    재정경제부가 9년만에 ‘이자제한법’ 부활을 검토함에 따라 연간 최고 66%로 대통령령에 규정된 대부업체의 금리 인하 여부가 관심거리다. 국내 대부업체의 금리가 너무 높다는 지적은 정치권에서 많이 제기됐다. 한은 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29.2%에서 앞으로 15∼20%로 낮출 예정이고, 미국은 16∼25%, 독일도 15∼23% 등으로 30%를 넘지 않는다. 서민들이 급전을 쓰기 위해 이용하는 대부업은 일본계 대형 대부업체들이 장악하다시피 했다. 각종 광고로도 알려진 ‘산화’ ‘러시앤캐시’ ‘원캐싱’ ‘유아이크레디트’ ‘여자크레디트’ 등은 모두 일본계로 자산 70억원 이상의 규모다. 한국계의 경우는 그랜드 캐피탈 한 곳에 불과하다. 일본계 업체들의 앞다툰 진출은 일본내의 금리가 최고 29.2%로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두배가 넘는 최고 66%까지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 최인방 조사국 금융산업팀 과장은 15일 “지난해말 일본은 법개정을 통해 대부업체의 이율을, 유예기간을 최대 3년 6개월까지 둔 뒤 15∼20%까지 낮췄다.”면서 “고금리인 한국이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대부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이 미흡하고 최저 순자산 기준도 없는 등 일본에 비해 규제가 적다. 일본에서는 과잉 대부를 하거나 과대 광고를 하면 우리보다 엄격하게 제재를 받는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측은 “우리나라의 제한이자율이 지나치게 높아 양국간의 금리 차이를 이용한 일본 대부업체의 진출로 한국 서민경제가 수탈시장으로 변질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는 이자율을 연 40% 이내로 제한하자는 열린우리당 이종걸 의원안과 연 25% 이하로 묶자는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안이 계류돼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포스코의 ‘힘과 꿈’

    포스코의 ‘힘과 꿈’

    포스코가 올해 글로벌 성장 투자를 본격화한다. 동반성장과 신성장엔진 발굴을 통한 포스코와 출자사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된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11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CEO 포럼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날 “중국 등 성장시장과 해외 원료개발 투자 강화 등 글로벌 성장투자를 본격 추진하고, 고부가가치·저원가생산 체제를 정착시켜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해외투자사업의 경우 인도 오리사주에 추진 중인 일관제철소는 오는 9월에 부지매입을 끝내고 10월에 항만 및 제철소 부지조성공사에 착공,2010년말 1단계 조강 400만t 생산 설비를 완공할 계획이다.120만t 규모의 베트남 냉연공장과 멕시코 자동차강판 공장 또한 2009년 준공을 목표로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세계 주요 철강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포스코는 또 자동차강판 등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6개국 14개 해외 전문 가공센터를 8개국 25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포스코와 출자사 전체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외 모든 출자사의 시너지를 최대화하기 위해 전략 수립에서부터 성과관리,IR활동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걸쳐 연결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 같은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총 5조 9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총 7조 400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조강생산 3060만t, 매출액 21조 3000억원, 영업이익 4조 1000억원을 달성하기로 목표를 정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조강생산 3240만t, 제품 판매량 3170만t, 매출액 29조 8000억원, 영업이익 4조 9000억원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액 20조 430억원을 기록,2년 연속 20조원 고지를 돌파했다. 영업이익 3조 8920억원, 순이익은 3조 2070억원으로 견실한 경영실적을 냈다. 특히 사상 최초로 발표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25조 7390억원, 영업이익 4조 3950억원, 순이익 3조 2070억원이다. 포스코는 올해 철강가격 하락, 원료가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실적이 떨어졌지만 예상보다 견실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4분기에 하락세로 돌아섰던 국제 철강가격이 2분기 들어서면서 수요산업 호조로 다소 회복됐기 때문이다. 또 자동차강판, 고기능 냉연강판,TMCP강 등 고부가가치 전략제품의 판매량이 2005년 1240만t에서 지난해 1470만t으로 늘어난 덕을 톡톡히 봤다. 특히 6시그마 및 QSS 등 혁신기법을 적용해 저품위 철광석을 사용하고도 동일한 품질의 철강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원료의 글로벌 소싱 등을 통해 1조 10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이익에 크게 기여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공항철도 인천 3개역 추가 건설 연기

    국비 지원을 못받아 어려움을 겪어온 공항철도 인천지역 3개역 추가 건설이 2단계 개통 시점인 2010년으로 미뤄졌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공항철도역 가운데 추가로 건립하기로 한 용유·영종·청라역 개통을 오는 3월23일 개통 예정인 공항철도 1단계 구간(인천공항∼김포공항)에 포함시키지 않고 2단계 구간(김포공항∼서울역) 개통시기에 맞추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용유역 104억원, 영종역 252억원, 청라역 514억원 등 870억원의 사업비 중 50%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건교부측이 “개발 수혜자인 인천시가 건설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무산됐다. 시는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에 있는 영종역의 경우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건설하도록 지난해 말 협약을 체결했다. 청라역도 청라지구 개발 주체인 토공이 사업비를 부담해 건립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별도의 개발사업자가 없는 용유역은 시 예산을 투입해 직접 건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애꿎은 상인들만 등터진다

    애꿎은 상인들만 등터진다

    건설교통부 산하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가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C블록) A쇼핑몰 운영업체와 70억원대의 소송을 벌이면서 수백명의 점포 분양자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양측의 소송 결과에 따라 국민의 혈세 수십억원이 떼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11일 공항공사와 A업체 등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지난 2005년 4월 이후 A업체의 전기·수도료 21억원을 대납해 주고도 이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또 A업체로부터 토지사용료 55억원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현재 A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발단은 2001년 A업체가 공항공사가 관리하는 C블록의 사업 시행자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A업체는 2005년 4월 이곳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초대형 쇼핑몰을 건설했다. 25년간 공시지가의 15%를 내고, 토지를 임대해 사용한 뒤 건물을 공항공사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이다. 그러나 A업체는 준공 뒤 매월 내야 할 전기·수도료를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납부하지 않았다. 체납액만 21억원에 이른다. 국제업무단지는 전체 지역이 단일지역으로 묶여 있어 전기·수도료의 경우 먼저 공항공사가 한전에 선납한 뒤 각 업체에 요금을 청구하고, 업체가 입점 점포에 받는 방식이다. A업체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항공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A업체 김모 사장은 “공항공사가 당초 여객터미널에서 쇼핑몰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해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분양자들이 입점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관리비를 못 받고 있어 전기·수도료를 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공항공사가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A업체 쇼핑몰에는 600여개의 점포가 있으나 현재까지 분양된 곳은 240여개이며, 영업 중인 점포수도 10여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양측의 싸움으로 속이 타들어 가는 것은 200여명의 점포 분양자이다. 점포당 2억∼5억원씩을 투자한 이들은 “하루빨리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임대기간이 25년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분양자들의 손해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A업체는 공항공사에 전기·수도료를 체납하고 있지만 쇼핑몰에 입점한 E할인점에서는 매달 전기·수도료를 받았다.E할인점은 한달 평균 4000만∼6000만원의 전기·수도료를 내는데 지금까지 A업체에 8억∼12억원을 납부했다. A업체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형 건물로 기본 유지비만 한 달에 2억원 이상 드는데 E할인점에서 받은 돈은 모두 건물 유지비용으로 충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항공사는 이 부분에 대해 횡령 등 혐의로 추가 고소를 검토 중이다. 공항공사 고위 관계자는 “A업체의 주장에 더 이상 지루하게 끌려갈 수 없다.”면서 “다음달까지 A업체와 분양자간 심도있는 협상을 진행한 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파산이나 법정관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Local]제주 천체테마파크 추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주를 소재로 한 제주시 천체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 오등동 산천단유원지에 조성되는 천체테마파크에는 140명이 한번에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지름 18m 돔 형태의 천체투영실을 비롯해 ▲100석 규모의 4D입체영상관람실 2동 ▲세미나실 ▲야외광장 ▲특수조명실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에는 국비 70억원 등 14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성과급 갈등 현대차 파업직면

    성과급 차등 지급을 둘러싸고 빚어진 현대자동차의 노사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회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사상 최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하자 노조는 파업과 상경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울산공장 시무식장에서 발생한 폭력사건과 관련,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22명을 폭력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8일에는 이들을 상대로 1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울산지법에 내기로 했다.10억원은 그동안 회사가 불법 파업을 벌인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 금액 중 가장 많은 것이다. 회사측은 “노조가 지난주 울산과 전주공장에서 3차례의 특근과 4차례의 잔업을 거부해 회사에 자동차 7752대,1200억원의 생산손실을 입혔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에 맞서 최소 3000여명의 상경 투쟁단을 조직해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회사 본사 앞에서 성과급 차등지급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 노조는 8일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파업을 포함한 향후 투쟁방향을 확정한다. 한편 1987년 현대차 노조 출범 이후 각종 파업으로 10조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회사측은 “노조가 지난해까지 모두 335일간(휴일 제외) 파업을 벌였으며 이 기간 동안 104만 7677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해 총 10조 5402억원, 연 평균 5270억원의 매출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2001년 이후의 파업 손실액은 연 평균 1조 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각종 파업 등으로 11만 5683대가 생산되지 못해 역대 최대인 1조 6000억원의 매출차질이 생겼다. 연간 20일 이상 파업한 것도 7차례나 됐다.울산 강원식·서울 박경호 기자 kws@seoul.co.kr
  • 파주, 아파트부지 용도변경 갈등

    파주, 아파트부지 용도변경 갈등

    “시영아파트 대신 문화·체육시설을 짓겠다.”(파주시) “상주인구 줄어 상권 위축, 법적 대응하겠다.”(파주 신금촌 상가연합회) ●금촌2 지구 C3블록 1만 4500여평 대상 파주 금촌2 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남은 아파트 부지 C3블록 1만 4500여평의 용도 변경을 놓고 파주시와 지구내 상가가 맞서고 있다. 파주시는 2003년 금촌2택지를 주택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면서 C3블록을 아파트 부지로 정하고 820가구의 시영아파트 건립을 계획했다. 당시 이준원 시장은 “기존 시영아파트의 부정적 이미지를 깨는 중대형 고급아파트를 싼값에 공급, 파주에 진출하려는 아파트 건설업계에 본보기를 보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시 “아파트는 재정 부담·관리 애로” 그러나 현 유화선 시장은 이후 교하·운정신도시 등이 들어서 주변 주거 여건이 괄목할 만하게 좋아진 데다 시영아파트 건립에 따른 재정부담과 사후 관리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해당 부지를 공공 문화·체육시설 부지로 바꾸기로 했다. 시는 주공을 통해 지난해 12월 초 금촌2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변경 승인신청을 경기도에 냈다. 그러나 경기도 제2청은 구체적인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언급이 없는 등 타당성에 대한 증명이 부족하고,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야 한다며 지난 연말 승인을 거부했다. 금촌2지구 상가 토지·건물주와 500여명의 상인들로 구성된 신금촌상가연합회측은 도의 방침을 환영했다. 이들은 당초 인구유입 효과가 적은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해 왔다. 파주시에 밀려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실시계획 변경 신청을 냈던 주공도 내심 환영하는 분위기다. 파주시는 지난 연말 금촌2지구 준공이 임박하자 용도변경을 서둘렀다. 해당부지를 공공시설부지로 인정받아 조성원가로 인수하려 했기 때문이다. 주공측은 도의 변경승인이 준공전 이뤄졌으면 해당 부지를 조성원가(250억원)에 공급하지만 아파트 부지로 확정돼 감정가(870억원 추정)로 제공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용도변경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른 준공은 이뤄졌지만,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지구단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땅값도 주공이 민간업체엔 조성원가 분양이 불가능하겠지만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공동사업시행자인 시에는 조성원가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파주, 아파트부지 용도변경 갈등

    파주, 아파트부지 용도변경 갈등

    “시영아파트 대신 문화·체육시설을 짓겠다.”(파주시) “상주인구 줄어 상권 위축, 법적 대응하겠다.”(파주 신금촌 상가연합회) ●금촌2 지구 C3블록 1만 4500여평 대상 파주 금촌2 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남은 아파트 부지 C3블록 1만 4500여평의 용도 변경을 놓고 파주시와 지구내 상가가 맞서고 있다. 파주시는 2003년 금촌2택지를 주택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면서 C3블록을 아파트 부지로 정하고 820가구의 시영아파트 건립을 계획했다. 당시 이준원 시장은 “기존 시영아파트의 부정적 이미지를 깨는 중대형 고급아파트를 싼값에 공급, 파주에 진출하려는 아파트 건설업계에 본보기를 보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시 “아파트는 재정 부담·관리 애로” 그러나 현 유화선 시장은 이후 교하·운정신도시 등이 들어서 주변 주거 여건이 괄목할 만하게 좋아진 데다 시영아파트 건립에 따른 재정부담과 사후 관리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해당 부지를 공공 문화·체육시설 부지로 바꾸기로 했다. 시는 주공을 통해 지난해 12월 초 금촌2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변경 승인신청을 경기도에 냈다. 그러나 경기도 제2청은 구체적인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언급이 없는 등 타당성에 대한 증명이 부족하고,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야 한다며 지난 연말 승인을 거부했다. 금촌2지구 상가 토지·건물주와 500여명의 상인들로 구성된 신금촌상가연합회측은 도의 방침을 환영했다. 이들은 당초 인구유입 효과가 적은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해 왔다. 파주시에 밀려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실시계획 변경 신청을 냈던 주공도 내심 환영하는 분위기다. 파주시는 지난 연말 금촌2지구 준공이 임박하자 용도변경을 서둘렀다. 해당부지를 공공시설부지로 인정받아 조성원가로 인수하려 했기 때문이다. 주공측은 도의 변경승인이 준공전 이뤄졌으면 해당 부지를 조성원가(250억원)에 공급하지만 아파트 부지로 확정돼 감정가(870억원 추정)로 제공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용도변경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른 준공은 이뤄졌지만,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지구단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땅값도 주공이 민간업체엔 조성원가 분양이 불가능하겠지만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공동사업시행자인 시에는 조성원가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韓銀 구미·순천·진주지점 내년 3월 폐쇄

    한국은행의 구미·순천·진주지점 등 3개 지점이 내년 3월 폐쇄된다. 한은은 27일 현재 19개 지방점포(16개 지역본부 및 3개 지점) 중 경영효율성이 크게 떨어진 경북본부 소속 구미지점, 광주전남본부 소속 순천지점, 경남본부 소속 진주지점 등 3개 지점을 내년 3월1일자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감사원이 한은에 대한 감사결과 통합 운영이 가능한 지역본부와 지점을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김수명 한은 부총재보는 “이번 폐쇄 조치로 부동산 처분 이익을 제외한 70억원가량의 경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은은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총액한도대출을 현재 3개 지점 22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11%가량 증액 편성해 별도 운용할 계획이다. 한은은 폐쇄가 거론돼 왔던 포항본부와 강릉본부는 당분간 유지하되, 향후 업무환경 변화로 지방조직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면 중장기적으로 폐쇄 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200억 지원

    서울시는 내년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에 200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보다 70억원 늘어난 규모다. 서울시는 20일 자치구 인센티브 대상사업을 15개로 확대하고, 사업비를 올해보다 150% 늘어난 200억원을 편성, 최근 시 의회의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센티브사업비 가운데 시세입·시세외수입 징수에 가장 많은 50억원이 편성됐다. 자치구별로 구세 징수에는 각종 아이디어를 내며 세수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시세징수에는 관심도가 낮기 때문이다. 대기질 개선과 승용차 요일제에는 지난해보다 5배가 많은 25억원을 책정해 증가액이 두드러졌다. 민선 4기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환경 분야의 적극적인 추진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자치구별로 CNG충전소 확보, 운행경유·청소차 저공해화, 대기질 개선 기반 구축 등을 평가해 20억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5억원은 승용차 요일제 분야에 지원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