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0억원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700억원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구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전쟁터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부친상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96
  • 가판대 2010년까지 전면 철거

    2010년부터는 서울시내 주요 도로변에서 담배나 신문 등을 파는 가판대가 모두 철거될 전망이다. 당장 내년부터 서울시내의 가로판매대 운영자 가운데 재산이 1억원이 넘는 자는 가판대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19일 조례규칙심의회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보도상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 개정안은 의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10월 말쯤 공포된다. 개정 조례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가판대 상인의 자격을 ‘보유 중인 부동산과 임차보증금, 금융자산 등의 합계가 1억원 미만인 자’로 제한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서울시내 가판대 영업자 3567명 가운데 1억원 이상 자산 보유자로 드러난 1300명(38%)이 가판대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재산이 1억원 미만인 가판대 운영자도 도로 점용허가를 1년 단위로 두차례만 연장해주도록 했다. 이들은 올해 말과 2008년 말 두차례 도로점용 허가를 연장받을 수 있으나 허가기한이 2009년 12월31일이면 만료되기 때문에 2010년부터는 서울시내에서 모든 가판대가 자취를 감추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로환경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이라면서 “시내 보도상 영업시설물의 도로점용 허가기한이 오는 12월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런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심의회는 서울시의 관광마케팅 전담기구인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가칭)’ 설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11월쯤 관련 법인을 설립한 후 내년부터는 서울의 관광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수익 및 전략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이 회사의 초기 자본금 규모를 200억원 정도로 책정해놓고 있으며, 이 가운데 70억원(35%)가량을 직접 출자하고 나머지는 외부 민간자금을 유치해 충당할 예정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태풍 ‘나리’ 160억원대 피해…고흥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최근 태풍 ‘나리’로 인한 폭우와 하천 범람으로 160억원대 피해를 낸 전남 고흥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같은 시기에 비슷한 규모의 피해를 입은 제주도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 중이다. 전남 고흥군은 19일 “이번 태풍으로 공공시설물 94억원, 수산증·양식 시설 70억원 등 모두 164억원대 피해액이 집계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아울러 하천범람으로 초토화된 고흥읍 재래시장 긴급 복구비로 70억원, 고흥읍과 도양(녹동)읍 배수펌프장 시설비로 120억원을 특별지원해 주도록 촉구했다. 고흥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려면 재산 피해액이 5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공공시설물의 경우 하천 둑 43개 유실 59억원, 도로 21개 파손 9억여원, 배수로 15개 유실 6억여원 등이다. 또 육상과 해상의 양식장 5개가 망가지면서 넙치 등 900만마리가 죽어 70억원대로 피해가 잡혔다. 그러나 정부에 보고한 재산 피해액은 농작물과 고흥읍 재래시장 부분이 몽땅 빠져 있어 날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벼논의 경우 전체(1만 4000㏊)의 절반(6346㏊) 가량이 물에 잠기거나 쓰러졌으나 인력 부족으로 피해액 집계가 늦어지고 있다. 또 재래시장(장옥 314개)은 대목특수를 노려 생선 등 물건을 쌓아뒀다가 급류에 잃어 버린 경우가 태반이다. 시장 안팎의 점포(314개)도 대부분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날 고흥군은 공무원과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5000여명을 집중 투입해 쓰러진 벼를 세웠다. 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자치구 세입격차 17배 →6배로 준다

    자치구 세입격차 17배 →6배로 준다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 도입으로 내년도 서울 자치구 간 재산세 세입 격차가 최대 17.2배에서 6배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남구 등 6개 구는 연간 재산세 수입이 1916억원 줄어든다. 대신 강북구 등 19개 구는 평균 101억원씩 재산세 수입이 는다. 서울시는 18일 2008년도 재산세 세입을 추계한 결과 공동 재산세 도입에 따라 재산세가 가장 많은 강남구는 2097억원, 가장 적은 강북구는 350억원으로 조정돼 자치구 간 재산세 격차가 6배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동 재산세가 도입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내년도 재산세 수입은 강남구가 3093억원, 강북구가 180억원으로 격차가 17.2배에 달하게 된다. 시의 추계에 따르면 내년도 재산세(구세)는 올해(1조 3341억원)에 비해 13.1%(1754억원) 늘어난 1조 5095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40%인 6038억원이 서울시분(分)으로 징수된다. 시는 이를 25개 자치구에 공동 재산세 전출금으로 자치구별로 241억 5200만원씩 균등하게 배분한다. 여기에 나머지 60%인 자치구분 재산세를 합치면 강남구(996억원)·서초구(485억원)·송파구(322억원)·중구(79억원)·영등포구(31억원)·용산구(3억원) 등 6개 구는 모두 1916억원의 재산세 수입이 줄어든다. 대신 강북구(170억원)·금천구(158억원)·중랑구(157억원)·도봉구(157억원)·은평구(148억원)·서대문구(119억원) 등 나머지 19개 구는 평균 101억원씩 늘어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지자체 학교용지 부담금 미납 ‘눈덩이’

    전국 16개 시·도의 학교용지 부담금 미납액이 최근 6년 동안 1조 79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1∼2006년 학교용지 법정 부담금 2조 3100억원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가 낸 부담금은 전체의 22.4%인 517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용지 부담금은 학교를 지을 땅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와 해당 교육청이 함께 절반씩 부담하도록 한 제도다.시·도별 미납액은 경기가 8423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 1316억원, 인천 1265억원, 부산 1081억원, 광주 1007억원 등이다. 일부 지자체는 돈만 걷고 해당 교육청에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은 6년 동안 359억원을 징수했지만 한 푼도 서울시교육청에 주지 않았다.광주와 전남도 각각 55억여원과 15억여원을 징수만 하고 해당 교육청에 주지 않았다.최 의원은 “각 시·도 지자체들이 특수목적고나 자립형사립고 등 일류 고교 만들기에만 혈안이 돼 있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은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제때 못걷은 국세 손실 5년간 35兆

    정부가 납세자로부터 세금을 제때 받지 못해 손실로 처리한 금액이 지난 5년간 35조원을 넘는다. 해마다 당국이 과세한 세액의 5% 안팎을 징수하지 못한 셈이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이 16일 밝힌 ‘국정감사 정책현안’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체납된 국세 가운데 결손 처분한 세액은 35조 628억원이다.5년간 당국이 과세한 전체 징수결정액 647조 4599억원의 5.4%에 이른다. 결손 처분은 납세자가 세금을 내지 못하고 체납했을 경우 당국이 독촉이나 재산압류 등을 거치고도 재산을 찾지 못하거나 납세자가 행방불명됐을 때 내리는 조치다. 연도별 결손처분액은 ▲2002년 6조 282억원(징수결정액의 5.6%) ▲2003년 7조 909억원(5.8%) ▲2004년 7조 3838억원(5.7%) ▲2005년 7조 3964억원(5.3%) ▲2006년 6조 9835억원(4.7%) 등이다. 지난해 체납된 국세는 18조 7191억원으로 징수결정액의 12.7%이다. 이 가운데 결손처분된 6조 9835억원과 올해 거둘 요량으로 이월된 4조 570억원을 합치면 지난해 체납액의 59%인 11조 405억원을 징수하지 못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만든다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만든다

    불교계에선 처음으로 조계종이 공익기부재단을 설립한다. 조계종 총무원은 5일 “재난 구호와 소외계층 지원, 환경 보전 등 불교계의 대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에 기부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익기부재단은 최근 종무회의에서 추진을 공식 결의한 것으로 기부금품 모연과 운영을 맡는 독립법인 형태로 발족될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에선 지금까지 대사회활동 자금을 교구본사 분담금으로 충당해 왔으며 신자들이 십시일반 격으로 갹출해 모은 자비나눔기금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한 불우이웃과 장애인돕기 봉사, 재난구호활동을 제한적으로 진행해 왔다. ●3년내 70억원 기금 조성 조계종 총무원은 우선 이 자비나눔기금 3억 2000만원을 기본재산으로 출연해 공익기부재단을 설립한 뒤 3년내 7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관련 전문위원을 위촉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청회에서 종단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설립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총무원은 공익기부재단에 인사를 비롯한 행정, 집행과 관련한 권한을 모두 위임해 별도의 독립기관 성격을 갖도록 한다는 원칙 아래 기금모연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 사회의 저명인사를 상임이사로 추대하고 기업체의 동참 등 종단 밖의 개인이나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공익기부재단이 설립되면 ▲국내외 재난구호와 기아예방 등 ‘구호’▲소외계층 및 여성·노인 후원의 ‘복지’▲대북 인도적 지원과 북한 문화재 보호의 ‘통일’▲숲 가꾸기, 백두대간 및 국립공원 보전의 ‘환경’▲해외 교육·의료시설 건립, 문화교류의 ‘국제’ 등 5개 영역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 스님은 “종단 안팎에서 불교계의 대사회활동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많아 활동 증대를 위한 공식 모금창구 마련 차원에서 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라면서 “종단 예산만으론 활동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기부재단이 설립되면 지속적인 기금 모금을 통해 국내외의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다양하게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단 투명성·신뢰성 확보 중요” 한편 불교계에서는 공익기부재단 설립과 관련, 재단의 투명성과 신뢰성 담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재단의 성격도 불교의 색채를 유지하면서 사회활동을 넓혀가는 쪽에 맞춰져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 재단이 모델로 삼은 기독교 계통의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가 구호사업에 선교활동을 병행하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종단 내부의 재정과 관련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참여불교재가연대 정웅기 협동사무처장은 “사찰 분담금 관리와 예결산 보고, 일반 신도들의 재정 관리 강화 등 종단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더 시급하다.”며 “공익기금재단 설립도 같은 연장선상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만 1조원 육박… ‘쩐’의 전쟁

    올 여름 유럽축구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구단들이 쏟아부은 이적료가 무려 1조원에 육박했다. 회계법인 딜로이트 앤드 투시가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을 비롯해 잉글랜드 1∼4부 리그 팀들의 이적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3억파운드보다 60% 이상 늘어 5억파운드(약 9470억원)를 돌파했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가장 많은 뭉칫돈을 푼 구단은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나니와 안데르손 등을 영입하면서 5100만파운드(약 965억원)를 쓴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스페인 국가대표 페르난도 토레스를 사들인 리버풀(5000만파운드), 공격수 대런 벤트를 보강한 토트넘(4000만파운드)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맨유의 이적료는 잉글랜드 구단 전체의 10분의1을 점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 이상을 쓴 구단만 12곳이었다. 딜로이트 앤드 투시는 “프리미어리그에 엄청난 자금력을 가진 새 주인들이 나타난 데다 방송 중계권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례를 찾아 보기 힘든 규모의 지출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의 폴 론슬리 이사는 “올해 여름 프리미어리그는 돈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새만금 방조제 세계적 관광명소 개발

    새만금 방조제(33㎞)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예산처가 새만금 방조제를 다기능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에 다기능 부지 조성비 명목 등으로 2135억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종합개발 총사업비는 2조 4435억원에서 2조 657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증액된 사업비는 ▲방조제 친환경 다기능 부지조성비 1395억원 ▲지형도 제작과 내부 개발 착수비 109억원 ▲신시·가력배수갑문 주변 친환경 개발비 117억원 ▲끝막이구간 침투방지 및 저층수 배수시설비 309억원 ▲환경조사, 수리시험 및 시설부대경비 205억원 등이다. 특히 방조제 내측(담수호) 비탈면을 추가로 성토,228㏊의 친환경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단순 방조제 기능에다 관광기능을 접목시킴으로써 새만금을 명실상부한 국제적 관광명소로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다기능 부지조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09년 말 부지조성이 끝나면 이곳에 먼저 주차장과 휴게소,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오토 캠프장과 사구체험지, 전문 요트 마리나시설, 각종 놀이시설 등을 설치해 바다와 호소를 활용한 관광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증액은 방조제를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것으로 세계 최장 방조제와 생태공원이 결합되면 연간 국내외에서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아파트 시가총액 1500조 돌파

    아파트 시가총액 1500조 돌파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1500조원을 돌파했다. 부동산써브는 전국 아파트 584만 6275가구의 29일 현재 시가총액이 1500조 17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2005년 4월 1000조원 시대를 연 지 2년 4개월 만이다.8·31대책(2005년) 등 강력한 부동산투기 억제책 등이 나왔으나 뛰는 집값을 잡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지역별 시가총액은 서울이 611조 813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504조 6796억원), 인천(67조 6121억원), 부산(66조 7057억원) 등의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시가총액(115조 7172억원)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서초구(65조 6247억원), 송파구(64조 938억원), 양천구(41조 198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시(75조 181억원), 용인시(71조 5470억원)의 시가총액이 높았다. 전국 아파트의 47.9%를 차지하는 서울과 경기(280만가구)의 시가총액은 전국의 74.4%에 달했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팀장은 “최근 2년간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다.”면서 “그러나 올해 1·11대책 이후 고가 아파트의 약세로 지난 7개월여간 52조원이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고가 아파트의 약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도 시가총액 오름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사랑을 위해 570억원을 포기한 사나이

    사랑을 위해 거액의 재산을 아낌없이 버린 한 순정파 남자의 사연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차이나뉴스닷컴’은 30일 “타이완 최대 운수기업 장룽그룹(长荣集团)의 넷째아들이 20억 타이완달러(약 570억원)의 전 재산을 자신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에게 돌려주고 보통사람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37세인 장궈웨이(張国伟). 그는 장룽그룹 회장 장룽파(张荣发)의 서자로 태어나 캐나다에서 학교를 마쳤고, 2000년 장룽항공에서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던 차이(蔡)모 씨와 결혼했지만 6개월 후 이혼했다. 2006년 9월에는 역시 장룽항공 스튜어디스로 근무했던 셰(叶)씨와 결혼해 11개월만에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비록 서자로 태어났지만 ‘장룽항공’의 총 책임자로 임명되는 등 아버지의 총애를 받아왔다. 그러나 작년 가을 장궈웨이가 현재의 부인과 결혼하려고 하자 부자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 됐고 끝내 아버지는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았다. 장궈웨이는 지난 주 아들을 품에 얻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며느리와 손자가 있는 병원에 발길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상처를 받은 장궈웨이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장룽항공과 장룽국제의 주식 및 타이베이의 주택 등 총 20억 타이완 달러 상당의 재산을 모두 아버지에게 돌려주고 독립을 선언한 것. 그 중 일부는 장룽재단기금회에 기부하는 선행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 수억을 호가하는 자동차와 수천만원짜리 옷을 입고 다녔지만 현재는 저렴한 차에 본인 명의의 집 한 채만 소유한 상태. 그러나 아내와 아이를 위해 도시락을 사들고 병원에 들어서는 그를 본 사람들은 그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근린공원 지하 253면주차장 건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구로5동 일대의 만성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로구민회관 근린공원 지하에 253면의 주차장을 건설한다.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200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지하2층 규모로 지하1층 125면, 지하2층 128면으로 건설된다. 구로근린공원 일대는 구로의 대표적인 다가구 밀집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민원이 자주 제기됐다. 도시개발과 860-2957.
  • KIC, 지난해 50억이상 손실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고수익을 내려고 설립된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는 제대로 못하면서 인건비 등으로 적자만 늘리고 있다. 지난 한해에만 50억원 이상 손실을 내 누적적자는 70억원을 넘었다. 또한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홍보에 과도한 예산을 쓰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문위원실이 신학용 민주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재정경제부 2006년 결산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7월 출범한 KIC의 지난해 당기 순손실은 51억 2787만원으로 나타났다.2005년 손실까지 더한 누적 결손금은 70억 9264만원이다. 정부가 위탁한 자산 200억달러에 비하면 손실 규모가 아직은 미미하지만 2년이 지나도록 투자실적이 지난해 11월의 채권 10억달러가 전부인 점을 감안하면 제 기능을 못한다는 것이다. 반면 2005∼2006년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로 지출한 금액은 125억 7000만원으로 적지 않은 규모다. 신학용 의원은 “싱가포르투자청(GIC)을 벤치마킹해 KIC를 설립했으나 투자에 너무 소극적”이라면서 “이런 추세라면 정부가 내세우는 자산운영업 중심의 동북아 금융허브 실현은 요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위원실도 “KIC가 자산운용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외국 사례를 참고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신용카드 소득공제-사용액 연봉의 20% 넘어야 공제율 현행 15%→20%로

    신용카드 소득공제-사용액 연봉의 20% 넘어야 공제율 현행 15%→20%로

    앞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급여의 20%를 넘겨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신 공제를 받을 경우 금액은 더 늘어난다. 당초 올해 말로 예정된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시점도 2년 더 연장된다. 재정경제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제개편안을 12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연급여액의 15% 초과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주던 기준을 ‘연급여액의 20% 초과액’으로 높여 공제 혜택을 줄이기로 했다. 다만 재경부는 반발 여론을 가라앉히기 위해 신용카드 공제율을 현행 15%에서 20%로 높이기로 했다. 체크카드(직불가드)와 기명식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학원지로납부 수강료 등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예컨대 연봉 3000만원인 직장인이 신용카드로 1000만원을 썼다면 현재는 카드사용액에서 연봉의 15%(450만원)를 뺀 550만원의 15%인 82만 5000원이 공제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연봉에서 카드사용액의 20%인 600만원을 뺀 400만원의 20%인 80만원만 공제받게 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신용카드 활성화가이뤄진 만큼 세수(稅收) 감소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은 축소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제도 개편으로 총 급여액 중 신용카드 사용비율이 35%가 넘으면 지금보다 공제액이 커지지만, 그 이하면 공제액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개편안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 등이 발의한 입법안과 같은 내용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같이 개편될 경우 신용카드 공제대상 인원은 현재 441만명에서 400만명으로 감소하고, 조세감면 규모도 8680억원에서 797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재경부는 아울러 올해 11월 말 예정인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시점도 2009년 11월 말로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한국 1000대기업 특징 보니

    한국 1000대기업 특징 보니

    나이 25.61세, 딸린 식솔 1437명, 연소득 1조 1920억원. 우리나라 1000대 기업의 평균 자화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체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 ‘코참비즈’(www.korchambiz.net)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16일 ‘대한민국 1000대 기업의 특징’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이후 1000위(매출액 기준) 안에 새로 진입한 기업들은 평균 105개였다. 이는 105개 기업이 10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 의미다.1000위 안에 진입하는 데는 평균 16년이 걸렸다. 현재 국내 사업체 수가 300만여개인 점을 감안하면 3000대1의 경쟁률을 뚫은 셈이다. ●‘진입´ 3000대1 경쟁… 16년 소요 업종별 생존율도 흥미롭다.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리 1000대 기업에 살아남은 회사를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전기·가스·수도업이 100% 생존율을 기록했다. 해당 업종의 29개 기업이 모두 살아남았다. 건설업(85.9%), 금융·보험업(84.3%)도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반면 부동산·임대업의 생존율은 불과 15%에 그쳤다.10개 기업 중 1.5개 기업만 1000대 기업에 턱걸이했다는 얘기다. 도·소매업(70.8%)도 평균 생존율(75%)을 밑돌았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함을 의미한다. 제조업(72.7%) 생존율은 평균치에 약간 못 미쳤다. ‘빅10’의 절대적 지위는 다소 약화됐다.1000위권 가운데 상위 10등까지의 매출액 비중이 2002년 25.1%에서 지난해 21.7%로 낮아졌다.50등까지로 범위를 넓혀도 이들 기업의 매출액 비중이 같은 기간(53.0%→50.4%) 줄었다. 꼭짓점에 몰려 있던 매출액 편중 현상이 그나마 다소 완화된 것이다. 코스닥 기업의 ‘약진’도 눈에 띈다.77개사가 지난해 1000위권 안에 진입했다.2002년(65개)보다 12개 늘었다. 하지만 증권거래소를 포함한 전체 상장업체는 같은 기간 크게(395개→351개) 줄었다. ●해마다 10% 물갈이 ‘희비’ 순위별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내리 1·2위를 각각 차지했다.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은 같은 기간 각각 8계단이나 순위가 뛰었다. 현대중공업도 3계단 올랐다. 에너지·조선 기업의 약진이 눈에 띈다. 명(明)이 있으면 암(暗)도 있는 법.LG상사는 37계단, 삼성물산은 19계단이나 밀려났다. 요즘 각종 악재에 시달리는 대한항공과 롯데쇼핑도 각각 5계단 밀려나며 30위권에 턱걸이했다. 1000대 기업의 평균 종업원 수는 지난해 1437명으로 2002년보다 6.9% 늘었다. 같은 기간 평균 매출액(9270억원→1조 1920억원) 증가율(28.6%)을 크게 웃돈다. 이는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개선됐음을 말해준다. 기업들이 고용 창출에 다소 소극적이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38%(579억원→799억원) 늘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Seoul In] 서울시 관광주식회사 설립

    서울시는 면세점 및 시내 관광투어 등 관광관련 수익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연말쯤 ‘관광마케팅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광마케팅 사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공사가 아닌 주식회사를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초기 자본금을 200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전체 자본금 중 35%(70억원)는 직접투자를, 나머지 65%(130억원)는 민간유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사장 등 대부분 직원도 민간인을 채용한다. 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마케팅 및 관광홍보사업, 컨벤션사업, 투자유치사업, 관광자원 및 편익시설 개발사업,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시는 다음 달에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조례를 시의회에 상정하고 호텔업계와 항공사,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판 커지는 이적 시장

    판 커지는 이적 시장

    프리미어리그는 ‘머니 토크스(Money talks)’? 해마다 여름이 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쩐의 전쟁’이 펼쳐진다. 점찍은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다른 선수를 내보내고, 또 선수를 지키기 위해 묵직한 돈 보따리가 쉴 새 없이 오간다. 첼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인 존 테리를 붙잡기 위해 주급 13만 5000파운드(2억 5000만원)에 5년 장기 계약을 했다.‘연봉’이 아니라 ‘주급’이다. 돈 잔치의 수준을 가늠케 하는 예다. 맨유는 오언 하그리브스, 안데르손, 나니 등 3명을 영입하기 위해 4800만파운드(902억원)를 쏟아부었다. 여기에 카를로스 테베스에겐 2년 임대(1000만파운드) 뒤 완전 이적(2000만파운드 추가)을 저울질하고 있어 지출 규모가 더욱 커질 예정. 그동안 이적 시장의 오름 장세를 주도했던 첼시는 조금 얌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를 데려오기 위해 1300만파운드(243억원)를 썼을 뿐 나머지는 자유계약선수(FA)를 데려와 돈을 아꼈다. 명가 재건을 외치고 나선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2150만파운드)의 몸값을 포함해 약 900억원을 풀었으나 이적료를 받고 내보낸 선수도 많아 370억원을 줄였다.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인수한 맨체스터 시티도 3300만파운드(620억원)로 선수 쇼핑을 즐겼다. 토트넘은 최소 3050만파운드 이상, 이집트 부호 알 파예드가 주인인 풀럼은 2000만파운드, 홍콩 재벌 카슨 양이 대주주인 버밍엄 시티는 1220만파운드를 시장에 풀었다. 티에리 앙리를 내보낸 아스널은 이적 시장에서 외려 돈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씀씀이가 는 까닭은 해외 큰손이 입성한 탓도 있지만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시아·중동 시장을 개척하며 세계로 뻗어나가 중계권으로만 앞으로 3년 동안 27억 2500만파운드(5조원)의 수입을 올릴 예정이다.06∼07 시즌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벌어들인 수입은 14억파운드(2조 60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독일 기관사노조 전면 파업 선언

    휴가철 독일 국영 철도회사가 전면 파업을 결의해 ‘여행 대란’이 우려된다. 이와 함께 철도 운송에 크게 의존하는 철강, 자동차, 화학산업 등이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예상돼 독일 산업계가 초비상에 걸렸다. 도이체반의 기관사노조는 7일 오후 6시(현지시간)까지 임금협상과 관련, 경영진이 납득할 만한 제의를 하지 않으면 9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영진은 노조의 파업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파업 돌입전 극적 타결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 최대 철도업체인 도이체반이 지난 1992년 파업을 단행한 이후 15년 만에 전면 파업을 단행될 경우 그 파급효과는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카르스텐 크레클라우 독일산업연맹이사는 철도 파업이 장기화되면 독일 산업계의 피해가 엄청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독일경제연구소의 운송전문가인 클라우디아 켐페르트도 철도 파업으로 인한 손실액이 하루 5억유로(약 63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도이체반이 파업에 돌입하면 화물 열차를 이용한 완성차 및 부품 운송이 중단되고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판매와 생산이 모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철도 파업이 휴가철에 이뤄져 철도를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여행객들이 자동차로 몰려들어 도로 교통도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이체반 기관사노조는 최고 31%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난달 경고 파업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독일 정부는 오는 2008년말까지 도이체반 지분의 25%(30억유로)를 기업공개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도이체반 지분의 일반 매각이 성사되면 지난 2000년 11월 도이체 포스트가 기업공개를 통해 민영화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정부는 적자 누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해 있는 도이체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대규모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민영화 과정이 지연돼 왔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주요 시중銀 상반기 실적 뚜껑 열어보니…

    주요 시중銀 상반기 실적 뚜껑 열어보니…

    이익이 늘면 수익성은 좋아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반대로 가는 업종이 있다. 요즘 은행권이 그렇다. 최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국민 등 주요 시중은행은 지난 한해 동안 벌어들인 규모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렸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이나 연체율 등 건전성 수치도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수입원인 이자마진이 줄어들면서 순이자마진(NIM) 등 수익성 지표는 뒷걸음질치고 있다. 은행권이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인다. ●상반기 은행권 역대 최고 순익 기록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1조 5378억원. 지난 한해 순익인 1조 4311억원에 맞먹는다. 우리와 기업 역시 각각 지난해 수익의 80%가 넘는 1조 3360억원,8450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국민은 4420억원의 법인세를 추가 납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밖에 줄지 않은 1조 4188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자산이익률(ROA·총자산 대비 순익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자기자본 대비 순익비율) 등 실적지표 역시 상승세다. 신한은행의 상반기 ROA와 ROE는 각각 1.86%,29.96%. 지난해 말보다 무려 0.90%포인트,13.01%포인트씩 늘어난 수치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해 말 1.13%,15.20%에서 1.60%,23.11%로 높아졌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문제여신 보유비율)과 연체율의 경우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1.03%,0.95%에서 0.08%,0.67%로 개선됐다. 특히 기업은행의 연체율은 0.40%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수익성 뒷걸음질 ‘빛좋은 개살구’ 그러나 은행들의 화려한 실적 뒤에는 LG카드 주식 매각이익이 크게 작용했다. 산업은행이 8341억원의 수익을 올린 데 이어 ▲농협 8245억원 ▲국민 5955억원 ▲우리금융 5070억원 ▲신한지주 4500억원 ▲기업 2665억원 ▲하나 1454억원 등이다. 이를 빼면 대부분 은행의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수준에 그친다. 더구나 순이자 수익을 수익성 자산으로 나눈 수익성 핵심 지표인 NIM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3.73%에서 3.54%, 우리은행은 2.61%에서 2.49%로 내려앉았다. 특히 신한은행은 전분기보다 0.11%포인트 빠진 2.27%를 기록, 시중은행들 중 가장 낮았다. 연체율도 유일하게 0.65%에서 0.69%로 높아졌다. 수익성 하락의 주원인은 은행간 치열한 대출경쟁 때문. 적정 마진을 희생하면서까지 대출경쟁에 나서다 보니 정작 은행이 챙길 수 있는 수익은 얼마 되지 않는다. 저원가성 예금이 증권사 CMA와 증시로 빠져 나가면서 조달비용이 상승한 것도 순이자마진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한 시중은행 개인여신 부문 관계자는 “은행들이 개인 신용대출 쪽으로 영역을 넓히려 하지만 담보물이 있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이나 중소기업대출보다 리스크가 커 한계가 있다.”면서 “다양한 파생상품 개발과 해외 투자은행(IR) 역량 강화 등 장기적인 투자를 통한 수익원 마련에 전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지주는 올해 상반기 순익이 사상 최대인 1조 646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6.3%(5928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총자산은 259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19.8%(42조 7000억원) 증가했다.ROA는 1.73%,ROE는 22.91%를 기록했다.LG카드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87.4% 증가한 1조 200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우리금융 상반기 당기순익 1조5043억

    우리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5000억원과 2조원을 돌파했다. 우리금융은 1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그룹 출범 후 최대 규모인 1조 50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2조 1722억원을 올렸다. 6월 말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15조 1000억원 증가한 264조 3000억원. 그러나 LG카드 매각이익 5000억여원이 1분기에 포함된 반면 2분기에는 충당금 환입분 268억원만이 일회성 요인으로 포함되면서 2분기 당기순이익은 1분기의 8870억원보다 2697억원 감소한 6173억원에 그쳤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국민銀 상반기 순익 뒷걸음질

    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418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1612억원) 줄었다고 30일 밝혔다.2·4분기 순익은 2363억원으로 전분기의 1조 1825억원보다 80%나 급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4826억원의 법인세 추가납부 관련 비용 지출과 함께 4300억원 정도의 LG카드 매각 이익 등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말 현재 국민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1.42%와 19.55%를 기록했다. 상반기 총영업이익은 4조 54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9494억원으로 전분기 2조 5976억원보다 25% 줄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0.23%포인트 개선된 0.80%를 기록했다. 은행계정 총자산은 206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11조 7000억원) 늘었다. 원화대출금도 141조 6000억원으로 6.4% 늘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