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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계열사 ‘독립경영’ 효과 톡톡

    삼성계열사 ‘독립경영’ 효과 톡톡

    삼성전기는 지난 1월 박종우 사장이 취임한 이후 ‘생산성 4배가 운동’에 돌입했다. 다소 무리한 목표처럼 보였지만 투입량은 절반으로, 생산량은 2배로 늘리자는 게 골자다. 부산 공장에서는 엔지니어까지 과거에 없던 밤샘교대 근무에 들어갔다. 낭비요소를 없애기 위해 ‘재고 제로(zero)’캠페인도 펼쳤다. 이런 덕분인지 2·4분기 영업이익(1289억원)만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1370억원)에 육박할 정도가 됐다. 지난해 하반기 생산성격려금(PI) 평가 때 C등급을 받았던 삼성전기는 올 상반기 평가에서는 당당히 A등급으로 수직상승했다. 삼성 계열사들이 최근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월 한달 동안만 알제리·사우디아라비아에서 4건을 따내며 올해 플랜트 수주목표 7조원의 70%인 45억달러를 확보했다. 삼성SDI는 독일 BMW에 2차전지를 장기 공급하기로 했고, 삼성중공업은 로열더치셸에 15년간 500억달러(약 60조원)의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등 ‘간판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그룹내 2류회사’로 분류됐던 기업이나 신생 회사들의 선전이 특히 빛난다. 이를 놓고 이건희 전 회장이 퇴임한 이후 시작된 ‘독립경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책임경영을 강조하면서 새로 부임한 최고경영자(CEO)들이 목표를 높게 잡고 강하게 밀어붙인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삼성 에스원은 올해 매출 목표를 내부적으로 1조원대로 잡았다. 지난해(7515억원)보다 터무니없이 높게 잡은 게 아니냐는 회의론도 나왔지만 서준희 사장이 취임한 이후 이전에는 하지 않던 신문광고를 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분기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전체적으로 매출 8000억원대를 무난히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지난해(1419억원)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에서 독립한 삼성 LED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1700억원)의 3배에 이르는 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발광다이오드(LED)TV 판매가 크게 늘면서 이 회사가 만드는 LED TV용 BLU(광원·光源) 생산도 급증했기 때문이다. 30여년 간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일해온 김재욱 사장은 하반기부터는 기흥 반도체 공장의 유휴라인에서 LED를 추가로 생산하기로 하는 등 물량확대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을 정도다.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만드는 신생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도 강호문 사장이 취임 이후 “세계 최초인 AMOLED는 타이완, 일본 등 잠재적 후발주자들이 감히 따라오지 못하도록 차이를 벌려 놓아야 한다.”며 공격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전자 등 수출기업은 환율효과를 크게 봤지만, 일부 계열사들은 새로 취임한 CEO들의 ‘공격경영’에 영향을 받아 실적이 좋아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신영섭 마포구청장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신영섭 마포구청장

    신영섭 마포구청장에게 지난 3년은 ‘창의구정’의 빛을 뿜어냈던 남다른 시간이었다. 전국 최초의 행정동 통폐합 단행과 유휴 동청사 리모델링, 동장 책임경영제에 이르기까지 지방행정을 혁신적으로 이끌었던 신 구청장은 남은 1년을 창의의 기본인 교육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숭문고 자사고 지정… 지역인재육성 신 구청장은 “모든 학생들이 격차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구정을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창의적 인재육성의 바탕인 ‘교육발전’에 애정을 쏟으면서 직원들도 바빠졌다. 예산과 행정 지원에도 탄력이 붙었다. 이에 보답하듯 지난달 14일엔 낭보가 전해졌다. 바로 대흥동에 위치한 숭문고등학교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10학년도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된 것이다. 1906년 문을 연 전통의 명문 사학인 숭문고는 ▲독서 및 작문 교육 강화 ▲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자연과학 교육 확대 ▲자연환경 탐사·정보교육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식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신 구청장은 “특수목적고 등이 전무한 마포지역엔 명문대를 비롯, 대학 진학률이 낮은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다.”면서 “열악한 교육환경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기 위해 자사고 신청 전부터 학교 측의 당면사항을 파악해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특히 마포구는 숭문고의 2010학년도 입학 모집정원의 20%를 지역 내 중학교 졸업생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우수 中3에 매달 200만원 장학금 장학금도 팍팍 밀어주기로 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20억원, 올해 40억원으로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을 대폭 늘렸던 구는 장학금 지원사업도 통 크게 추진한다. 지난해 ‘마포구 자원회수시설 관련 기금’에서 20억원을 출연해 만든 ‘마포구 장학기금’을 올 추경예산에 30억원을 증액, 총 5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것. 신 구청장은 “장학기금 규모를 내년에는 7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면서 “학생들의 공부의지를 일깨우고 지역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역 내 우수학생이 다른 구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비책도 마련했다. 마포구 소재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 주요 5개 과목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의 평균 석차 백분율이 3% 이내인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겐 고교 재학 3년 동안 일정 수준(상위 5%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면 매년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준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저소득층 위한 동네마당사업 축소 위기

    공부방·노인정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주민복지시설을 만들어주는 ‘동네마당’ 사업이 시행 1년도 안돼 대폭 축소될 위기에 놓였다.3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동네마당 사업은 지난해 9월 민생과 직결된 생활공감정책 10대 과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올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내년 예산 100억원도 전액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네마당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지 못하거나 기존 예산을 전용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정책집행의 후순위에 밀려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거나 중단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최근 친서민 행보를 강조해온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기조에 대한 신뢰도에 타격이 예상된다.지난해 행안부 사업 수요조사결과, 동네마당 사업은 전국 89개 시·군·구, 212개 지역에서 지원을 희망했다. 이들 수혜인구 100만명에는 상당수 영세민이 포함돼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올해 사업이 착수된 곳은 11개 시·도 60여곳에 불과한 상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취약한 계층에게 조그만 공간을 만들어주는 사업인 동네마당 사업은 기본적으로 교부금 등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가 알아서 해야 할 사안”이라고 잘라 말했다.하지만 행안부와 전문가들은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자체에 사업비 전액을 떠맡기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가뜩이나 지방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별도의 국고 지원이 없다면 영세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은 결국 중단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국비 50%와 지방비 50% 등 1770억원을 들여 영세·서민 주거지역에 990㎡(300평) 내외의 공간을 매입해 공중화장실, 북카페, 간이운동시설, 취약계층자녀를 위한 공부방 등 복지·문화공간을 만드는 계획을 마련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금호 박찬구 前회장 “법적대응 하겠다”

    금호 박찬구 前회장 “법적대응 하겠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전 회장이 이사회에서 해임된 지 7일 만에 반격에 나섰다. 박 전 회장은 본인에 대한 이사회의 해임조치 등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혀 ‘형제의 난’이 제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박 전 회장은 3일 오전 ‘금호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박삼구 명예회장이 불법적으로 이사회를 소집한 다음 의안을 ‘주요 경영현안’이라고 통보했다가 막상 이사회 석상에서는 해임안을 기습적으로 상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또 박 명예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그룹 경영관리 상무가 금호석유화학 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호렌터카와 금호개발상사에 금호산업 주식을 340억원에 매각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박 상무와 박철완(박정구 전 회장의 아들) 아시아나항공 부장은 지난달 7일 보유하고 있던 174억여원 상당의 금호산업 주식을 금호렌터카에 매각했다. 박 전 회장은 “금호렌터카는 이미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있는데 어떻게 170억원이 넘는 계열사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지, 금호개발상사는 30억원을 차입하면서 150여억원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인수 및 매각 작업과 관련해 형인 박 명예 회장과 빚었던 갈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전 회장은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인수 추진 당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박 명예 회장이 지나치게 무모한 가격과 풋백옵션이라는 감당할 수 없는 조건으로 인수를 강행했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이 이처럼 강한 반격에 나섬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 형제 간의 갈등은 법정 싸움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특히 금호렌터카와 금호개발상사가 계열사 주식을 사들인 과정은 추후 법정 공방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개혁연대 김상조 소장은 “경영에 필요도 없는 계열사 주식을 사기 위해 자금 사정을 악화시켜 가면서까지 손해를 입혔다면 형사상 배임죄와 민사상 손해배상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박 전 회장의 반격이 ‘액션’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법정으로 갈 경우 그룹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는 부담을 감내해야 한다. 그룹에서는 “대우건설 인수 건은 2006년 11월 박 전 회장이 석유화학 이사회의 임시의장을 맡아 투자를 주도했다.”면서 “처음부터 대우건설 인수에 반대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맞대응하고 있다. 계열사간 주식거래에 대해서도 박 전 회장이 명확한 불법 행위를 밝혀야 한다. 그룹 관계자는 “계열사간의 주식거래는 경영상 필요에 따라 법적 절차를 거쳤다. 금호산업 주식을 당장 시장에 팔면 그룹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을 해임한 이사회의 결의에 대해서도 “해임안 상정은 사전에 알리지 않는 게 관행”이라는 게 재계의 해석이다. 박 전 회장이 실제 어떤 행동을 취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성동구 예산 조기집행 전국 최고

    성동구 예산 조기집행 전국 최고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이 30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는 경제살리기 ‘예산 조기집행분야’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내수진작을 통한 경기 활성화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전국 69개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예산 조기집행 추진으로 지난 4월말 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최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 및 인센티브를 받았다. 구는 어려운 경제와 고용불안을 겪는 주민을 위해 가용예산을 최대한 집중 투입하여 6월 말까지 조기집행대상 예산 2170억원 중 1665억원을 집행하여 목표액(1302억원)대비 127.9%를 달성했다. 이호조 구청장은 “이번 조기집행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상시적 조기집행 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경제위기 극복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대구 재활단지 만들어 일자리 창출 이끈다

    대구 재활단지 만들어 일자리 창출 이끈다

    국내 최초의 재활서비스 지원기관인 첨단재활복합단지가 대구대학교에 조성된다. 대구시와 대구대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첨단재활복합단지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첨단재활복합단지는 고령화와 장애인이 증가하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양측은 2012년까지 국비 등 870억원을 들여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 재활병원과 임상센터, 직업체험관 등을 조성한다. 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첨단재활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재활치료와 재활보조기구의 연구 생산에 이르기까지 종합 재활서비스가 한 곳에서 가능해진다. 특히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재활 관련 산업을 선점해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는 이 사업을 위해 그동안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연구팀을 파견해 사례를 조사하는 한편 대구시와 지난 5월 학술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대구대에는 재활과학대학이 단과대학으로 국내 유일하게 설치돼 있다. 대구대는 재활 관련 분야의 연구 및 임상 기관들은 물론 우수한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구대 이용두 총장은 “첨단재활복합단지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수준 높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활 관련 산업을 육성시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재활과학 분야를 정보기술, 공학분야 등과도 연계해 대구시와 대구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이건희家 보유 상장주식 5조 돌파

    재벌가(家) 10곳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전체 시가총액의 3%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직계가족의 주식 가치는 재벌가 중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30일 재벌닷컴이 재계 총수 및 직계가족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29일 현재 1조원이 넘는 재벌가는 10곳으로 평가액만 24조 2084억원이다. 이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867조 4970억원의 2.79%이다.이 가운데 이 전 회장과 부인 홍라희씨,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 직계가족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5조 147억원이다. 재벌가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 전 회장의 자녀 중 이부진 신라호텔 전무와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는 상장사 주식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삼성에버랜드 등 비상장 계열사의 대주주이다.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직계가족 6명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4조 4118억원으로 이 전 회장 가족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부인 서미경씨, 장남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장녀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차녀 신유미씨 등 6명은 3조 2607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직계가족 4명은 2조 8741억원으로 4위,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직계가족 5명은 2조 3757억원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 뒤는 정몽준 한나라당 국회의원(1조 7036억원), 정상영 KCC 명예회장(1조 5525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1조 105억원),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1조 37억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1조 11억원)의 직계가족 등이 이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700억대 車 핵심기술 5000만원에 팔아넘겨

    개발비용 700억원대의 자동차 핵심 기술을 5000만원에 팔아 넘긴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 연구원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박정식)는 30일 자동차 엔진 관련 기술을 돈을 받고 유출한 현대자동차 선임연구원 천모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천씨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2년 동안 평소 알고 지내던 자동차 튜닝업체 사장에게 현대자동차 10종 엔진전자제어 기술관련자료를 이메일 등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넘겨 주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천씨에게 기술 자료를 넘겨받은 튜닝업체 손모 사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경쟁업체 등으로 이 기술이 흘러 들어 갔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천씨가 빼돌린 엔진전자제어 기술은 자동차 1종당 평균 70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간다고 검찰은 설명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군인공제회도 생수사업

    군인공제회가 생수 사업에 직접 진출한다. 군인공제회는 2004년 설립한 록인음료를 통해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서 생수 제품을 생산, 다음달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록인음료 연천 공장은 하루에 2ℓ들이 생수를 48만병(연 1억 2000만병) 생산하는 시설을 갖췄다. 롯데칠성음료가 ‘DMZ 2㎞’라는 브랜드로 판매를 하고, 장기적으로 군인공제회도 ‘DMZone’이라는 브랜드로 군납 및 해외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는 2004년부터 5년 동안 총사업비 670억원을 투자했다. 수원지는 DMZ(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인근 민간인 통제구역 4억㎡에 이르는 청정지역으로 25억t의 청정수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공제회는 추정했다. 수도권과 가까워 물류 비용 측면에서도 수원이 충청도 근처인 경쟁 생수업체보다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군인공제회는 올 연말부터 중국 백두산에서 광천수를 생산하는 상선워터스㈜에도 200억원을 투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온·오프라인 상품 차별화… 다변화된 독자 욕구 충족

    세계 신문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1930년대 이래 최악의 경제상황과 온라인 미디어의 도전으로 신문산업은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문들이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간하는가 하면, 대규모 감원과 신문을 포기하고 온라인 매체로 전환하는 신문들도 하나둘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유력 신문들은 온라인 부문을 강화하고 디지털 사업부문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격변하는 신문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뉴욕타임스로부터 생존전략을 들어봤다. │뉴욕 김균미특파원│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현 신문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뉴스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상품’을 다양화하고, 다양한 독자층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전달 수단을 다변화하고 있다. 공격적인 비용절감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일 캐서린 매티스 대외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만나 뉴욕타임스의 향후 전략을 들어봤다. →경제상황에다 온라인 매체의 부상으로 신문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뉴욕타임스의 전략은. -첫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둘째, 디지털 생산품 개발이다. 뉴욕타임스의 고품질 콘텐츠를 신문과 웹, 이동통신, 잡지 등 되도록 많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셋째, 비용 절감,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의 재조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신문과 온라인의 광고기법을 개발, 다양화했다. 최근 영화 ‘밀크’의 광고에 뉴욕타임스에서 보도했던 동성애 권리 향상 기사들을 함께 제공했다. 아이폰이나 휴대전화 등 다양한 매체에 맞게 광고도 맞춤 방식으로 다변화했다. 사진은 물론 기사도 판매하고 있다. 매일 5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뉴욕타임스에 난 크로스워드(퍼즐)를 산다. 크루즈 여행선에서 신문을 볼 수 있도록 위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매출에서 광고와 구독료 수입 비중은. -경기침체로 광고수입이 급감한 반면 구독료 수입은 늘고 있다. 올 1·4분기 구독료 수입 비중이 38%로 다른 신문사들에 비해 높다. 뉴욕타임스는 신문 값이 다른 신문들보다 비싼 데다 지난 5월과 6월 가판대와 가정에 배달되는 구독료를 각각 인상했다. 구독료 비중이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광고수입 비중이 높다. 신문기사를 이메일로 보내는 서비스에 시스코가 스폰서로 참여,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했다. 올 1월부터 처음으로 뉴욕타임스 1면 하단에 광고를 싣고 있다. →구독료 인상으로 구독자가 줄지는 않았나. -구독을 중단한 독자들도 일부 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독자들은 충성도가 매우 높아 신문값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2년 이상 장기 구독자가 83만명에 이르며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이동통신에 대한 뉴스 유료화 정책을 밝혔다. 유료화할 경우 역풍이 우려되지는 않나. -유료화 여부는 모든 신문사의 고민이다. 관건은 유·무료화간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2008년 디지털 사업부문 매출은 3억 5200만달러(약 4470억원)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온라인 유료화와 관련, 확정된 것은 없지만 유료화할 경우 여러 옵션이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처럼 주요 기사들을 보려면 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 하나는 멤버십 제도다. 회원들에게만 배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 가지를 접목할 수도 있다. 이동통신을 통한 서비스 유료화 방향은 정해졌지만 시기·가격은 미정이다. →온라인 부문 강화 전략은. -첫째, 웹사이트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고 둘째, 방문객들이 웹사이트에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방문객(유저)들을 매출로 연계하는 것이다.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 검색 경로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웹사이트 내용을 다양화했다. 특집기사 등 읽을거리를 늘렸고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블로그를 활성화했다. 그래픽을 강화하고 인터랙티브 기능을 늘렸다. 과거 기사 검색 기능과 뉴욕타임스 이외에 웹상의 다른 관련 기사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능과 업데이트한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한다.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들은. -올해 비용을 지난해보다 12%인 3억 3000만달러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연초 뉴욕시와 인근 지역 가판대에 신문을 배달하는 보급회사를 폐쇄하고 대신 외주를 줬다. 뉴저지에 있는 인쇄시설을 폐쇄하고 뉴욕의 인쇄시설과 합쳤다. 보스턴 지역 인쇄시설도 통폐합했고, 노조 및 길드와 협상을 통해 인건비도 줄였다. →인력도 적지 않게 줄인 것으로 아는데. -2007년 1만 231명에서 2008년 9346명으로 10% 줄였고, 올 1분기 현재 전년말 대비 15.5% 줄였다. 뉴욕시 배달회사 폐쇄가 주요 요인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은. -2005년 이후 여러 사업들을 사고팔았다. 2005년 어바웃닷컴을 샀고 이어 컨슈머닷컴 등을 사들였다. 대신 9개 지역 TV방송과 디스커버리 타임스 채널을 팔았다. →한국에서는 신문들의 방송 소유를 허용하는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다. 신문과 방송간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뉴욕타임스의 TV방송사 매각은 이같은 추세와는 반대 아닌가. -그렇지 않다. 통합은 웹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디스커버리 타임스 채널을 통해 방송과 비디오 제작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웹으로 이같은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매각했다. →온라인 강화로 신문 입지가 흔들리는 건 아닌가. -아니다. 그동안 신문에 컬러를 도입하고, 사진과 흥미를 끄는 피처스토리를 강화해 왔다. 판형을 줄여 지하철 등에서 읽는 데 불편함을 덜었다. 이같은 개선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젊은층은 신문을 덜 읽고 온라인에 익숙한데. -젊은 독자들을 겨냥해 대학에 뉴욕타임스 신문을 제공한다. 신문을 강의에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커리큘럼을 지원한다. 온라인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신문을 고집해선 안 된다. 독자들이 편하게 느끼는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면 된다. kmkim@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뉴욕타임스 1851년 9월18일 창간한 진보적(리버럴) 성향의 미국 대표 일간지다. 기자수 350명이며 회사 전체 직원수는 9346명(2008년 말). 평일 유료 구독자는 104만부, 일요판은 145만부다.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오프라인 상품 차별화… 다변화된 독자 욕구 충족

    온·오프라인 상품 차별화… 다변화된 독자 욕구 충족

    세계 신문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1930년대 이래 최악의 경제상황과 온라인 미디어의 도전으로 신문산업은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문들이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간하는가 하면, 대규모 감원과 신문을 포기하고 온라인 매체로 전환하는 신문들도 하나둘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유력 신문들은 온라인 부문을 강화하고 디지털 사업부문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격변하는 신문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뉴욕타임스로부터 생존전략을 들어봤다. │뉴욕 김균미특파원│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현 신문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뉴스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상품’을 다양화하고, 다양한 독자층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전달 수단을 다변화하고 있다. 공격적인 비용절감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일 캐서린 매티스 대외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만나 뉴욕타임스의 향후 전략을 들어봤다. →경제상황에다 온라인 매체의 부상으로 신문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뉴욕타임스의 전략은. -첫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둘째, 디지털 생산품 개발이다. 뉴욕타임스의 고품질 콘텐츠를 신문과 웹, 이동통신, 잡지 등 되도록 많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셋째, 비용 절감,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의 재조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신문과 온라인의 광고기법을 개발, 다양화했다. 최근 영화 ‘밀크’의 광고에 뉴욕타임스에서 보도했던 동성애 권리 향상 기사들을 함께 제공했다. 아이폰이나 휴대전화 등 다양한 매체에 맞게 광고도 맞춤 방식으로 다변화했다. 사진은 물론 기사도 판매하고 있다. 매일 5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뉴욕타임스에 난 크로스워드(퍼즐)를 산다. 크루즈 여행선에서 신문을 볼 수 있도록 위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매출에서 광고와 구독료 수입 비중은. -경기침체로 광고수입이 급감한 반면 구독료 수입은 늘고 있다. 올 1·4분기 구독료 수입 비중이 38%로 다른 신문사들에 비해 높다. 뉴욕타임스는 신문 값이 다른 신문들보다 비싼 데다 지난 5월과 6월 가판대와 가정에 배달되는 구독료를 각각 인상했다. 구독료 비중이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광고수입 비중이 높다. 신문기사를 이메일로 보내는 서비스에 시스코가 스폰서로 참여,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했다. 올 1월부터 처음으로 뉴욕타임스 1면 하단에 광고를 싣고 있다. →구독료 인상으로 구독자가 줄지는 않았나. -구독을 중단한 독자들도 일부 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독자들은 충성도가 매우 높아 신문값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2년 이상 장기 구독자가 83만명에 이르며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이동통신에 대한 뉴스 유료화 정책을 밝혔다. 유료화할 경우 역풍이 우려되지는 않나. -유료화 여부는 모든 신문사의 고민이다. 관건은 유·무료화간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2008년 디지털 사업부문 매출은 3억 5200만달러(약 4470억원)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온라인 유료화와 관련, 확정된 것은 없지만 유료화할 경우 여러 옵션이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처럼 주요 기사들을 보려면 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 하나는 멤버십 제도다. 회원들에게만 배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 가지를 접목할 수도 있다. 이동통신을 통한 서비스 유료화 방향은 정해졌지만 시기·가격은 미정이다. →온라인 부문 강화 전략은. -첫째, 웹사이트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고 둘째, 방문객들이 웹사이트에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방문객(유저)들을 매출로 연계하는 것이다.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 검색 경로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웹사이트 내용을 다양화했다. 특집기사 등 읽을거리를 늘렸고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블로그를 활성화했다. 그래픽을 강화하고 인터랙티브 기능을 늘렸다. 과거 기사 검색 기능과 뉴욕타임스 이외에 웹상의 다른 관련 기사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능과 업데이트한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한다.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들은. -올해 비용을 지난해보다 12%인 3억 3000만달러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연초 뉴욕시와 인근 지역 가판대에 신문을 배달하는 보급회사를 폐쇄하고 대신 외주를 줬다. 뉴저지에 있는 인쇄시설을 폐쇄하고 뉴욕의 인쇄시설과 합쳤다. 보스턴 지역 인쇄시설도 통폐합했고, 노조 및 길드와 협상을 통해 인건비도 줄였다. →인력도 적지 않게 줄인 것으로 아는데. -2007년 1만 231명에서 2008년 9346명으로 10% 줄였고, 올 1분기 현재 전년말 대비 15.5% 줄였다. 뉴욕시 배달회사 폐쇄가 주요 요인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은. -2005년 이후 여러 사업들을 사고팔았다. 2005년 어바웃닷컴을 샀고 이어 컨슈머닷컴 등을 사들였다. 대신 9개 지역 TV방송과 디스커버리 타임스 채널을 팔았다. →한국에서는 신문들의 방송 소유를 허용하는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다. 신문과 방송간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뉴욕타임스의 TV방송사 매각은 이같은 추세와는 반대 아닌가. -그렇지 않다. 통합은 웹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디스커버리 타임스 채널을 통해 방송과 비디오 제작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웹으로 이같은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매각했다. →온라인 강화로 신문 입지가 흔들리는 건 아닌가. -아니다. 그동안 신문에 컬러를 도입하고, 사진과 흥미를 끄는 피처스토리를 강화해 왔다. 판형을 줄여 지하철 등에서 읽는 데 불편함을 덜었다. 이같은 개선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젊은층은 신문을 덜 읽고 온라인에 익숙한데. -젊은 독자들을 겨냥해 대학에 뉴욕타임스 신문을 제공한다. 신문을 강의에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커리큘럼을 지원한다. 온라인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신문을 고집해선 안 된다. 독자들이 편하게 느끼는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면 된다. kmkim@seoul.co.kr ●뉴욕타임스 1851년 9월18일 창간한 진보적(리버럴) 성향의 미국 대표 일간지다. 기자수 350명이며 회사 전체 직원수는 9346명(2008년 말). 평일 유료 구독자는 104만부, 일요판은 145만부다.
  • 성동구, 예산조기집행 대상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제살리기 예산조기집행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다른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6일 성동구에 따르면 내수진작을 통한 경기활성화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모든 지자체가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전국 69개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예산 조기집행 추진 성과를 보여 행안부로부터 대상을 받는다. 지난 4월 조기집행분야 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이은 두번째 쾌거다. 구는 가용예산을 최대한 집중 투입, 6월 말까지 조기집행대상예산 2170억원 중 1665억원을 집행해 목표액(1302억원) 대비 127.9%를 달성했다. 이는 이호조 구청장의 ‘지역경제 살리기’ 지시에 따라 2008년 말 조기집행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예산수립 사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면서 낸 성과다. 또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계획은 추진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선금 및 기성금을 집행했다. 이밖에 실업가정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예비비 및 경상비를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과 위기가정·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460억원을 편성했다.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것도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역 중소기업에 저금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자 예비비 25억원과 기금 30억원을 긴급 편성, 58개 업체에 55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저리로 융자했다. 또 영세공장이 밀집한 성수동 ‘산업진흥지구’ 내에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청년 인턴사원)을 위해 9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행당도시개발사업지구 공공용시설부지 매입비 360억원을 조기 집행해 지역개발 촉진은 물론 원금과 이자 5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받는 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에 전액 투입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조기집행 대상 수상을 계기로 예산의 편성·집행·사후관리 등 재정 전반을 수시 점검하고 각종 낭비요소나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화학] 한화석유화학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화학] 한화석유화학

    ‘기술력으로 승부한다.’ 한화석유화학이 전력케이블 분야에서 글로벌 메이커들과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덩치에선 밀릴 수 있지만 기술력만큼은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한화석화는 세계 세번째로 고압 전력케이블의 절연용도로 사용되는 ‘XLPE(조감도·가교폴리에틸렌)’를 독자적인 제품 설계와 공정기술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2004년에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로부터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3만t 규모의 XLPE 제품을 생산해 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4만t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한화석화는 최근 220㎸ 이상의 초고압케이블 절연용 소재로 사용이 가능한 ‘EHV(초고압) XLPE’ 신제품을 내놓았다. 중국 칭다오한허사로부터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다. EHV XLPE는 세계적으로 미국의 다우케미컬사와 스웨덴의 보레알리스 등 2개 기업만 공식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절연소재인 ‘LDPE’ 제품의 국제 가격보다 2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이 때문에 전력 케이블 분야에서 EHV XLPE는 기술력의 절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석화는 EHV XLPE 제품을 통해 2010년 270억원, 2012년엔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석화 관계자는 “이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은 글로벌 메이커들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섰다는 의미”라면서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엔 XLPE 제품뿐 아니라 전체 전선용 콤파운드 판매량을 25만t, 매출액으로는 60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석화는 국내 전선피복용 수지 분야의 65%를 점유하고 있다. 생산제품의 70%를 세계 30개국, 110여개 전선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XLPE 제품의 해외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독일과 중국, 중동 등에서 열리는 해외 전선용 전시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지난해 정부출자기관 당기순익 88.4%↓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로 정부 출자기관의 당기순이익이 2007년에 비해 8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가 흑자를 낸 출자기관에 대해서도 배당을 유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올해 걷은 배당세입 역시 지난해에 비해 63.4% 감소했다.1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정부가 자본금을 투입한 정부출자회사 35곳 가운데 일반회계 세입 대상 27개 기관의 당기순이익은 2007년 7조 6641억원에서 2008년 8880억원으로 6조 7761억원이 줄었다.이는 경기침체로 정부출자회사의 영업실적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전력은 2007년 1조 5568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지난해에는 2조 9525억원의 적자를 냈다. 주택금융공사는 2007년 99억원 흑자에서 지난해 2598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산업은행도 흑자가 2조 476억원에서 3503억원으로 1조 6973억원 줄었다. 기업은행은 4009억원(1조 1679억원→7670억원), 주택공사는 2956억원(5601억원→2645억원), 수출입은행은 903억원(1843억원→940억원)이 각각 감소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유통ㆍ제과] 애경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유통ㆍ제과] 애경

    “중국인들도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 애경이 만드는 치약 ‘2080’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애경은 지난달 중국 광저우시 화맥하달 무역유한공사에 2014년까지 2080 치약과 칫솔을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300만달러(약 170억원) 규모다. 화맥하달 무역은 생활용품 유통전문회사로 중국 내에 680개 위탁판매망과 34만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1600여개 대형 상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대륙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우선 까르푸·월마트·왓슨 등 중국에 진출한 대형 유통매장에서 2080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CCTV에서 2080 CF를 방영하기로 하는 등 애경의 각오는 남다르다. 고광현 전무는 “이번에 계약을 맺으면서 2080의 해외 진출 국가가 중국을 비롯해 미국·호주·뉴질랜드·러시아·이란·몽골 등 총 13개국으로 늘어났다.”면서 “특히 중국산 치약 브랜드인 ‘톈치’의 영업을 10년 동안 담당한 화맥하달 무역의 영업망과 영업경험이 중국 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치약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2조 2000억원 규모.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거대 시장이다. 게다가 중국인들은 해외 치약을 좋아한다는 점이 국내 스테디셀러인 2080이 중국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애경 관계자는 설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전국플러스] 경북 교통위반 과태료 강제 징수

    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속도·신호 위반 등 교통위반 과태료 체납분을 강제로 징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부터 기업체나 법인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문을 보내 자진 납부를 유도한 뒤 그래도 과태료를 내지 않는 곳에 대해서는 부동산 등을 압류하기로 했다. 또 과태료를 고의로 체납하는 개인에 대해서는 자동차 등 부동산은 물론 급여까지 압류하기로 했다.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고 있는 1만 5000여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이 가능한 인도명령서를 발부했으며, 산하 경찰서별로 운영되고 있는 징수추적반을 동원해 징수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경북경찰청은 2000년 이후 총 247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아직 644억원은 걷지 못하고 있다.
  • 한옥이 효자다

    한옥이 효자다

    한옥 짓기 열풍에 힘입어 한옥 부자재 산업이 전남지역의 효자업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7일 “전남 곳곳에서 한옥 마을이 각광받으면서 최근 한옥 건축 부자재 등을 생산하는 5개 업체가 전남에 700억원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클레이맥스제이엔은 영암군 시종면에 12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공장을 세우고 황토로 만든 미장재와 벽돌 등을 만든다. 이 회사는 국내외 관련 특허 36개를 보유한 유망 기업이다. 또 베스트프리컷은 한국목조건축협회 소속 11개 업체가 투자한 법인으로, 광양시 옥곡면에 140억원을 투자해 한옥 부자재 가공 공장을 짓는다. 목재 기둥과 대들보, 서까래는 물론 창문과 패널 등을 생산한다. 성환종합건설㈜은 해남군 송지면과 삼산면에 270억원을 투자해 한옥 펜션 15동, 카페 1동, 골프장(9홀) 등을 지어 일자리 150여개를 만든다. ㈜청무종합건설은 순천시 연향동 등에 102억원으로 목재 가공공장, 황토벽돌공장을 연말까지 짓는다. 삼일건설㈜은 나주시 금천면에 70억원을 투자해 한옥 부자재 생산공장을 세운다. 전남도 내에는 현재 한옥 부자재 생산업체 37개, 한옥 시공업체 18개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도는 특수시책으로 행복마을로 지정된 41개를 중심으로 한옥 짓기 집단화 사업을 펴 130동을 완공했고 53동을 짓고 있다. 도가 2007년부터 한옥 짓기 사업으로 행복마을을 포함해 지금껏 426동을 지었고 연말까지 800동을 더 신축한다. 행복마을 거주자들이 한옥을 신축하면 지방비 4000만원 보조와 3000만원을 저리(2%)로 융자(3년 거치, 7년 상환)해 준다. 하지만 행복마을이 아닌 마을의 경우 융자로 3000만원만 지원된다. 한옥을 지은 일부 주민들은 “국내산 목재는 비싸 손도 못 대고 북미산 소나무류가 한옥 기둥과 대들보 등으로 쓰이는 실정”이라며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임산물이 서까래와 창문 틀 등 일부에만 사용되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한옥 건축비는 3.3㎡(평당)에 350만~450만원으로 슬래브 건물 비용 300만원에 비해 비싸다. 한옥 30평을 짓는 데 1억원가량 들어가는 셈이다. 완도수목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산림박물관을 지은 도는 11월6~11일 전통마을인 영암군 군서면 구림마을(한옥 200여가구)에서 한옥 건축박람회를 연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대운하 미끼 270억 사기

    충북지방경찰청은 30일 대운하 등 국책사업을 미끼로 헐값에 매입한 토지를 팔아 수백억원을 챙긴 부동산 업체 대표 박모(38)씨 등 3명을 사기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구속했다. 또 2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6년 4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충북 충주시 직동, 호암동, 수안보면 일원 토지 54필지(65만 542㎡)를 1㎡당 6800원에 사들인 뒤 735명에게 매입가의 평균 6배를 받고 팔아 27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대운하, 충주기업도시 등으로 2, 3년 뒤 몇배의 시세차익을 거머쥘 수 있다는 말에 속아 토지를 매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수십명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의 텔레마케터를 고용해 고객상담요령 등을 교육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며 “피해자들이 매입한 토지 대부분은 이익은커녕 원금회수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이달부터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또 과일을 사용하지 않은 과자나 음료 등의 상품명에 과일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 그밖에 기업활동에 부담이 되고 서민들을 불편하게 했던 각종 규제 150건도 함께 풀린다. 제·개정된 법령시행이나 규제완화 정책 등으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 세제ㆍ금융 ●하이브리드 승용차 개별소비세 면제 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하거나 수입신고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등록세가 면제된다. 감면 한도는 개별소비세 100만원,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이다. ●미분양 주택 취득시 5년간 양도세 감면 올해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 사이 취득한 신축주택(기존 미분양주택 포함)은 취득 후 5년간 발생한 양도소득세를 60%(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또는 100%(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이외 지역) 감면한다. 취득 후 5년 이후에 발생하는 양도소득에 대해서도 기본세율(6~35%, 2010년 이후는 6~33%)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연 3%, 최대 30%, 단 1가구 1주택인 경우 연 8%, 최대 80%)를 적용한다. 또 신축 주택 이외 기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신축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해 1가구 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한다. ●기업대출 연대보증 제한 10월 자영업자 등 은행의 기업대출에 대한 개인연대 보증이 실질적 기업 소유주 등으로 제한된다. 자영업자 대출의 경우 단순 노동제공 배우자, 채무상환 능력 없는 배우자, 경영과 무관한 친족 등은 연대보증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개설 9월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함께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이 개설된다. 매매체결은 CME의 24시간 전자거래 시스템인 글로벡스에서 이뤄지고, 청산과 결제는 한국거래소에서 담당한다. ■ 소비 생활 ●소비자경품 규제 폐지 1일부터 기업들의 소비자 경품에 대한 규제가 없어진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거래가액의 10%를 초과하는 소비자 경품을 제공할 수 없었다. 다만 사행심 조장이 우려되는 소비자 현상경품은 현행 규제를 유지하되 5년 주기로 규제 타당성이 재검토된다. ●신선농산물 반품 금지 이달부터 대형 유통업체가 명절용 선물세트 중 부패하기 쉬운 신선 농산물을 납품업체에 반품하는 것이 금지된다.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강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초콜릿 등 이중으로 포장된 개별제품에 대해 열량, 영양성분, 유통기한 등이 표시된다. 또한 제품에 합성착향료만 들어가 있는 경우 ‘OO맛’이라는 말을 쓸 수 없고 ‘OO향’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또한 향을 뜻하는 원재료의 그림이나 사진 등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다. ●쉬운 의약품 용어 사용 어려운 용어를 사용한 의약품도 시장에서 사라진다. 소비자가 중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의약품 용어, 글자 크기, 줄 간격 등이 의무화된다. ■ 보건ㆍ복지 ●무상보육 확대 0~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교육비 지원 대상이 이달부터 현재 35만명에서 62만명으로 늘어난다. 지원기준이 차상위(최저생계비 120%, 4인가구 기준 149만원) 이하 가구에서 소득하위 50%(4인가구 258만원 이하)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연간 지원 규모는 1조 164억원에서 1조 7984억원으로 증가한다.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지원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영아는 보육시설 대신 조부모, 친인척 등에 의한 양육비중이 높은 실정임을 감안, 시설이용 아동과 지원의 형평성을 둔 것이다. ●저소득층 건보료 감면 지역보험료 1만원 이하의 가구는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보험료의 50%가 경감된다. 희귀난치성질환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에 의사확진을 받아 건보공단이나 병원에 제출하면 입원 또는 외래 본인부담금이 요양급여 총비용의 20%에서 10%로 줄어든다. ●잔반 재사용 금지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하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4차례까지 적발되면 영업허가가 취소된다. ●체육시설업종에 숙박시설 설치 가능 골프장을 제외한 모든 체육시설업종에 대해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해 개별법에 따라 입지를 제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숙박시설 설치 제한규정이 없어진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을 대상으로 9월에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4만 4000여가구다. ●3자녀 이상 가구 주택 분양 쉬워진다 3자녀 이상인 무주택 가구주는 공공주택을 분양받기 쉬워진다. 전체 물량의 5%가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공급되고 이와 별개로 5%는 우선공급된다. 또 국민임대주택은 10% 우선공급 외에 일반공급분 중 15%에 대해 우선권이 부여된다. ■ 생활 법률 ●한국 최초 양형기준안 시행 한국 사법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법원에 통일된 양형기준이 도입된다. 해당 범죄는 살인, 뇌물, 성범죄, 강도, 횡령, 배임, 위증, 무고 등 8개 범죄이며, 7월1일 이후 기소되는 피고인부터 적용된다. 양형기준안은 범죄별 특성에 따라 사건유형을 분류해 각각 형량 범위를 정했으며, 범행동기 등 양형인자를 세분화해 형을 감경 또는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칼라 범죄와 성범죄에 대한 형량이 크게 높아져 앞으로 5억원 이상 뇌물을 수수하는 공무원에게는 살인죄만큼 엄한 징역 9~12년이 선고된다. ●공휴일 도심도로 주차허용 서울시내 고궁, 공원, 종교시설 주변도로에 대해 공휴일 주차가 허용된다. 5일부터 20개곳에서 우선시행되며 문제점을 보완해 10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음주운전 처벌강화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현행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오는 10월2일부터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처벌강화 오는 12월22일부터 스쿨존내 조치사항을 위반하거나 어린이에 대한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날 경우 합의를 하거나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공소권 있는 사고로 형사입건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 특례에 관한 법률상 주요법규 위반항목으로 추가된다. ●벌금 대신 사회봉사 시행 벌금을 내지 못하는 서민들이 노역 대신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이 마련됐다. 오는 9월부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자 가운데 경제적 자력이 없는 사람은 사회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소득금액 증명서와 재산세 납입 증명서 등을 첨부해 관할 검찰청에 제출하면 된다. ●외국 로펌 국내 분사무소 설치 가능 외국법자문사법 시행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외국 로펌의 국내 분사무소 설치·운영과 외국 변호사의 외국법 자문 업무 수행이 허용된다. 단계적 법률시장 개방안의 일환이라 아세안(ASEAN) 등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체결 상대국의 로펌과 변호사로 제한된다. ■ 경제ㆍ산업 ●민간주도 지역특화사업 허용 2일부터 개정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이 시행돼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민간도 특구계획의 수립과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매년 특구운영 성과를 평가해 공개하고 평가결과가 우수한 특구에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고용창출 외투기업에 현금지원 이번달 31일부터 투자금액 1000만달러 이상, 신규 고용 상시근로자가 일정수 이상(제조업은 300명 이상)인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경부에 현금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 외국인 투자촉진법이 시행된다. 또 외국인투자금액 500만달러 이상, 부품·소재 전용 공단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토지 등 임대료가 전액 면제된다. ●전국공동 전통시장 상품권 도입 오는 20일부터 기존 지역·시장별로 발행된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합, 전국을 통용범위로 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만원권과 5000원권 등 두 종류로 발행된다. ●전기·가스요금 인상 전기요금이 평균 3.9%, 가스요금이 평균 7.9% 인상됐다. 주택용과 농사용은 동결되지만 산업용의 경우 계약전력 300㎾ 미만인 경우 3.9%, 이상이면 6.9% 인상됐다. 심야요금은 이번에 8.0% 인상된 뒤 2013년까지 매년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스요금은 열병합 발전 및 열 전용설비용이 9.2∼11.5% 오르고, 산업용과 업무난방용은 각각 9.8%, 9.1%씩 인상됐다. 주택용은 서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5.1%의 인상률이 적용됐다. ●경협 보험 보장한도액 확대 및 지급요건 완화 남북경협보험의 보장한도액이 기존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된다. 경협보험 지급 요건도 완화된다. 정부가 보험금 지급 판단을 하기까지 경과해야 하는 사업정지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정리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2009 상반기 히트상품] CJ제일제당 ‘CJ행복한 콩’

    [2009 상반기 히트상품] CJ제일제당 ‘CJ행복한 콩’

    ‘CJ행복한 콩’은 포장두부를 지향하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05년 5월 선보인 최초의 ‘무소포제, 무유화제’ 두부 브랜드다. 일반 CJ행복한 콩 두부 제품 외에 ‘CJ모닝두부’ ‘깊은바다두부’ 등의 브랜드 제품이 있다. ‘CJ모닝두부’는 2006년 12월 선보인 국내 최초의 식사대용식 생식전용 두부. 간편한 식사대용, 영양 간식 수요를 공략하면서 시장을 개척해 기존에 전무했던 생식 전용 두부 시장을 단기간 내에 연간 100억원대 시장으로 성장시켰다. 최근 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2007년 40억원선이었던 매출은 2008년 70억원선까지 늘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깊은바다두부’는 해양심층수를 천연 응고제를 사용한 제품. 해양심층수와 콩 외에는 다른 성분을 전혀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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