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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해경, 지난해 응급환자 385명 긴급 이송

    목포해경, 지난해 응급환자 385명 긴급 이송

    목포해양경찰서가 지난해 섬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85명을 육상으로 긴급 이송했다. 8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도서와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85명을 육지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중 313명은 목포해경 경비, 나머지 72명은 민간해양구조선과 나르미선 등과 합동 이송했다. 응급환자 유형별로는 지병 및 질병에 의한 환자가 109명으로 전체 28.3%를 차지했다. 외상(24.4%), 복통(13.7%) 등이 뒤를 따랐다. 연령별로는 41세 이상부터 응급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61∼70세가 80명(20.7%), 71∼80세가 67명(17.4%), 81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82명(21%)을 차지했다. 특히 응급환자 84%를 차지하는 323명이 도서지역, 나머지 62명(16%)은 해상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229명·59%)과 진도군(128명·33%) 순으로 나타났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육지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하며 ‘바다위의 앰뷸런스’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과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송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이달부터 0세 ‘부모급여’ 월 70만원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이달부터 0세 ‘부모급여’ 월 70만원

    오는 6월 28일부터 대한민국 국민의 법적·사회적 나이가 ‘만 나이’로 통일된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급 9620원으로 5% 올라 ‘시급 1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주 40시간 근로 기준 월 환산액은 201만 580원이다. 지난해 67만 6100원이었던 병장 봉급은 올해 100만원으로 47.9%(32만 3900원) 파격 인상됐다. 만 0세 아동에 대해 매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 대해 매월 35만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도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가파른 집값 상승과 함께 급등한 종합부동산세는 올해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도 소폭 줄어든다. 고물가·저성장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자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보건·복지·고용 최저임금 시간당 9620원… 5% 올라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7만 696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209시간) 환산액은 201만 580원이다. ●부모급여 지급 기존의 영아수당을 확대·개편해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게는 매월 35만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 바우처(51만 4000원)로 지급하며,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0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현금)와 보육료 바우처의 차액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준다. ●재난적 의료비 대상 확대 상반기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기존 외래 6대 중증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한도도 기존 연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연소득의 10%를 초과하는 본인 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소비기한 표시제 본격 시행 제조일로부터 유통·판매가 허용된 기간을 알려 주는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이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소비기한은 식품의 안전한 섭취 기한을 말한다. ●사회보험 지원 대상 확대 사회보험 지원 대상자의 월 보수요건(2022년 현재 230만원 미만)을 완화해 월평균 보수 260만원 미만인 근로자, 예술인, 노무제공자에게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수당 확대 국민취업지원제도Ⅰ유형 참여자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하면서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본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에 부양가족(만 18세 이하, 만 70세 이상, 중증장애인) 1인당 10만원씩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취업활동 계획 수립 후 3개월 이내 취업 시 남은 구직촉진수당의 50%를 조기취업성공수당으로 준다. ■조세·재정 7월부터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서민·중산층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세 하위 2개 과세표준 구간이 상향 조정됐다. 소득이 소폭 늘어나도 해당 구간 세율이 유지돼 세금이 줄어든다. 총급여 1억 2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액공제한도가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축소됐다. ●근로소득자 식대 비과세 한도 상향 근로자의 식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대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가 현행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확대됐다.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지원 강화 2022년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2021년 대비 5% 초과분에 대해 20%를 추가로 소득공제하며, 2023년 2월 연말정산에 반영한다. 적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올해 7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관람료도 추가된다.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개소세 감면 적용 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2년간 연장됐다. 감면 한도는 하이브리드차 100만원,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이다. ●다자녀가구 승용차 개소세 면제 만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가 승용차를 사면 최대 300만원의 개소세가 면제된다.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된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청년 범위 확대 법상 청년 연령의 범위를 만 15~29세에서 15~34세로 확대·통일해 각종 감면 혜택 등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관세 자진신고 경감액 한도 인상 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 시 세액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는 한도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다.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 확대 올 1월 1일 이후 증여분부터 기존 100억원인 과세특례 한도가 최대 600억원으로 확대됐다. ■교육·보육·가족 매년 기초학력 진단·맞춤형 지원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전면 시행 모든 학교는 새 학년 시작 후 2개월 이내에 체계적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선정한다.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실·학교·교육청 등에서 즉각적인 보정지도, 복합적인 기초학력 지원, 심층적 진단 및 맞춤형 지원 등이 제공된다.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지역·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구·인천·광주·경남에 공립 온라인학교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온라인학교는 교실·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한다.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를 통해 이수할 수 있다. ●교육공무원 가사휴직·공무상 질병휴직 확대 4월부터 교육공무원은 가족의 간호가 필요함을 증빙할 필요 없이 부양하거나 돌보기 위한 경우에도 휴직할 수 있다. 공무상 부상·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교육공무원은 현재 3년만 휴직할 수 있지만 앞으로 최대 5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 대출 지원 2023년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로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습비 전액을 고정금리로 대출받고, 일정 기간 거치 후 상환하는 방식이다. 소득 기준 제한은 없지만 연령이 만 55세 이하여야 하고 직전 학기 성적이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 1월부터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시간이 연 840시간(1일 3.5시간)에서 연 960시간(1일 4시간)으로 늘어난다. 정부 지원 대상도 8만 5000여 가구로 1만 가구 더 확대된다. ■문화·환경 텀블러 쓰면 최대 年 7만원 탄소중립포인트 ●OTT 영상물 자체등급분류제도 시행 3월 28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는 제한관람가 등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온라인 비디오물의 등급을 분류해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 구매 인센티브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한 기관에 대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폐차 지원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을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까지 확대 시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다회용컵을 이용하면 회당 300원씩, 연간 최대 7만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전화기를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통해 반납하면 건당 1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금융 조정지역 2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 ●종합부동산세 세율·세 부담 상한 조정 1월 1일부터 과세표준 12억원 이하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해 중과제도가 폐지됐다. 다주택과 일반주택을 이원화해 운영하던 세 부담 상한은 150%로 단일화됐다. 주택분 종부세 기본공제금액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이 외 주택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됐다. ●주택임대소득 과세 고가주택 기준 인상 1주택자의 임대소득으로 과세되는 고가주택 기준이 종부세 기준과 동일하게 기준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인상됐다. ●월세액 세액공제 확대 무주택자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기준 최대 12%에서 17%로 상향됐다. 총급여 55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는 10%에서 15%로 확대됐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 연장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인하액의 70% 세액공제 적용 기한이 올해 말까지 1년 연장됐다. ●임대인의 미납국세 열람제도 개선 올해 4월 1일부터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이후 임대인의 동의 없이 미납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4월 1일 이전에 계약해도 임차 개시일 전이면 열람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 출시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 일정 비율로 정부 기여금을 지원하고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계좌가 6월에 출시된다. ●연금계좌 세제 혜택 확대 연금계좌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200만원 상향됐다. 연금저축 납입액은 기존 4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퇴직연금 포함 시에는 7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된다. ■행정·안전·질서 차선 밟고 주행하면 범칙금·벌점  ●만 나이로 법적·사회적 기준 통일 6월 28일부터 만 나이로 법·사회적 기준이 통일된다.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만’ 표기가 없어도 법령·계약서상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하게 된다.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신청 및 수령 가능 1월부터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해진다. ●차로통행 준수의무 강화 올해부터 차선을 계속 밟고 주행하는 차량에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 차량 운전자는 신호등이 빨간불인 상황에서 우회전할 때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자동차 채권 매입 의무 제도 개선 1600㏄ 미만의 비영업용 승용차를 구입할 때 부과되던 채권 매입 의무가 3월부터 전국적으로 면제된다. 지자체와 2000만원 미만의 공사·물품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도 지역개발채권 등의 의무 매입을 면제한다. ●주민투표권자 연령 18세로 하향 조정 4월부터 주민투표권자의 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한다. 전자서명을 이용해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투표율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의 개표 요건을 폐지한다. ●민원 처리 공무원 보호 조치 강화 4월부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인과 민원 처리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실에 영상정보처리기 등 장비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위법행위 증거 수집을 위한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비 등을 운영한다. ■산업·통신 소상공인 누구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한·인도네시아 CEPA 발효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됐다. 아세안 국가와의 네 번째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출 품목별로 무관세·관세 감축 혜택이 확대된다. ●중소기업 기술침해 신고는 쉽게, 소송 부담은 낮게 4월 19일부터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위 신고 방식이 서면에서 전자문서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관련한 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 근로자 고용 여부와 상관없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파 분야 규제 완화 올해부터 맞춤형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인 이음5G 망에서 이용되는 장착형 단말기를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성방송국의 허가 유효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다. ■국방·병무 병장 월급 100만원 시대… 48% 파격 인상 ●병장 봉급 월 100만원으로 인상 올해 병장 봉급이 병장 기준 월 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만 3900원 올랐다. 상병은 80만원, 일병은 68만원, 이병은 60만원이다.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보상비가 지난해 6만 2000원에서 올해 8만 2000원으로 오른다. ●사회복무요원 건강보험료 전액 지원 그동안 사회복무요원의 건강보험료가 월 10만원까지만 지원됐는데, 현역병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4급 현역복무 선택자 상근예비역 선발 대상 포함 신체등급 4급 보충역 가운데 현역복무를 선택한 사람도 희망에 따라 상근예비역소집 대상으로 선발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 청년농 정착지원금 월 110만원 지급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확대·개편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 선정 규모가 2000명에서 4000명으로 2배 확대되고, 정착지원금이 월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인상된다. ●자연재난 피해농가 금융 지원 확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자금의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이 전체 농업정책자금(54개)으로 확대됐다. ●낙농제도 개편 원유를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된다. 과도한 생산비를 줄이고자 유지방 최고구간이 4.1%에서 3.8%로 낮아진다. ●농산물 온라인거래소 출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 온라인거래소’가 12월 출범한다. 도매시장 경유 없이 산지에서 구매자가 지정하는 장소까지 직접 배송하게 돼 거래·물류 효율성이 높아진다.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가루쌀·논콩·밀·보리·호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한다. ●동물 진료 비용 게시 동물병원 개설자는 올해부터 진료 비용을 동물 소유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게시해야 한다. 수술 등 중대 진료 전에 예상 진료 비용을 동물 소유자에게 구두로 알려야 한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시행 올해부터 5년간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3조원을 투자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이 추진된다. 어촌생활권 유형별로 일자리·생활복지·안전인프라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주민 손으로 재원 마련, 마을자치연금 확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과 노후소득 보완 등을 대비해 추진된 마을자치연금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농민의 국민연금 가입률(34%)이 전체 임금근로자 가입률(69.6%)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연금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이 추진하는 공공형 자치연금 마을은 물론 민간 주도로 자체 수입을 확보해 주민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지역도 많다. 1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개 마을에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2021년 8월 전북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에는 완주군 도계마을, 12월 27일에는 익산 수은마을이 제3호 마을로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선 농촌체험, 마을조합에서 나온 매출과 태양광발전 수익금 등을 운용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익산 성당포구마을은 2021년 8월부터 70세 이상 주민 26명에게 월 10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금 재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숙박·투어 등) 운영을 통해 마련하고, 국민연금공단·익산시·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조성한 기금 1억 5000여만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70㎾)를 구축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완주 도계마을 역시 태양광 수익(150만원)과 마을조합에서 김치, 두부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월 100만원)을 합산해 75세 이상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에서 시작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 제도는 올해는 전국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조만간 강원 양구군이 제4호 마을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공단은 농촌에서 마을자치연금 제도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어촌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는 전북 고창과 충남 서산, 강원 양양, 경남 거제 등 4개 어촌 마을이 협약 대상이다. 이들 마을에선 캠핑장, 해파리전문 전시관, 해산물 가공공장 등의 수익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전북 정읍 송죽마을, 완주 평치마을, 경기 포천 장독대마을, 충남 태안 만수동 어촌계 등은 정부 지원 없이 민간 자체 수입으로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기다리는 대신 마을조합 등에서 거둔 수익금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마을연금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공단 내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체 등의 기부를 활용해 농촌 마을에 수익시설 구축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면서 “어촌 마을자치연금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4곳을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노후 연금, 우리가 직접 챙긴다…마을자치연금 확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 우려와 노후소득 보완 등을 위해 추진된 마을자치연금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농민들의 국민연금 가입률(34%)이 전체 임금근로자 가입률(69.6%)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연금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이 추진하는 공공형 자치연금 마을은 물론, 민간주도로 자체 수입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지역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개 마을에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을 시작으로, 2022년 6월에는 완주 도계마을, 12월 27일에는 익산시 수은마을이 제3호 마을로 선정됐다. 해당 마을에선 농촌체험, 마을조합에서 나온 매출과 태양광 발전 수익금 등을 운용해 마을 거주 기간 요건을 충족한 어르신들에게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실제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70세 이상 주민 26명에게 월 10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금 재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숙박·투어 등) 운영을 통해 마련하고, 국민연금공단·익산시·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조성한 기금 1억5천여만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70kW)를 구축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완주군 도계마을 역시 태양광 수익(150만원)과 마을조합에서 김치, 두부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월 100만원)을 합산해 75세 이상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에서 시작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 제도는 올해는 전국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조만간 강원 양구군이 제4호 마을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공단은 농촌에서 마을자치연금 제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어촌마을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전북 고창과 충남 서산, 강원 양양, 경남 거제 등 4개 어촌 마을이 협약 대상이다. 해당 마을에선 캠핑장, 해파리전문 전시관, 해산물 가공 공장 등 수익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와 별개로 전북 정읍 송죽마을, 완주 평치마을, 경기 포천 장독대마을, 충남 태안 만수동 어촌계 등은 정부 지원 없이 민간 자체 수입으로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나 기업 후원을 기다리는 대신 마을조합 등에서 거둔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마을연금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공단 내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체 등의 기부를 활용해 농촌 마을에 수익시설 구축을 지원,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면서 “어촌 마을자치연금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4개소를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구, 만 70세 이상 내년 6월부터 버스 무료

    내년 6월부터 70세 이상 대구 시민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열린 제295회 대구시의회 정례회에서 ‘대구시 어르신 무임 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시는 이 조례안을 근거로 ‘무임교통카드’ 지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내년 3월까지 기존 교통카드 정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DGB유페이에 의뢰해 카드 발급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어 무임교통카드 조기 안착과 보급을 위해 카드사·운송사 간의 업무협약식도 개최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타는 교통카드를 나눠 주기로 공약했다. 대상자는 25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시행되면 어르신 복지 향상은 물론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반납률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제주도와 경기 광명시·안산시·남양주시, 충남도 등에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다. 전북 남원시 등에서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철저히 준비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새달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 목욕비 등 연 10만원 지원

    안성시, 새달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 목욕비 등 연 10만원 지원

    경기 안성시는 새달부터 관내 만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목욕비 및 이·미용비 연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시는 2023년 본예산에 사업비용 12억원을 확보했다. 만 70세 이상 안성시 거주 노인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로 지원되며,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 중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장태용 의원 발의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촉진 조례 본회의 통과

    장태용 의원 발의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촉진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강동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를 재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고령운전자가 스스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현재 10만원인 인센티브를 30만원 이내의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비율은 2019년 전체 운전자의 10.2%(약 334만명)에서 2021년 11.9%(약 402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했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2017년 2만 6713건에서 2021년 3만 184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서울시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이 확대되어 교통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사고로 인해 높아진 보험료 정상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당장은 어렵겠지만,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추후에 예산을 확보해 인센티브가 상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정안에서는 인센티브 상향 외에도 고령운전자의 면허 반납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가 고령자의 이동 편의성에 대한 대책 마련까지 연계해 내실있는 정책 개발에 나서달라”고 했다. 한편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지원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 정기석, 마스크 1월 해제? “봄이 때가 돼야 오지 그냥 오나”

    정기석, 마스크 1월 해제? “봄이 때가 돼야 오지 그냥 오나”

    “요건 충족되면 해제 할 것…시기 특정해서는 안 돼” 정부의 방역정책에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감염 위기대응자문위원회 정기석 위원이 정부가 오는 23일 정부가 ‘노마스크’ 방침을 발표하리라는 예상과 관련해 “해제 발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 위원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떤 요건들이 충족되면 해제를 하겠다는 것이고 그 날짜가 설 전이 될지 설 후가 될지 3.1절이 될지는 아무도 특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정 단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자문위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내달 설 연휴 이전에 2단계(일부 시설 제외 해제→전면 해제)에 걸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최근 대전시, 충남도 등 일부 지자체가 새해부터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히며 정부가 떠밀리듯 논의를 시작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정 위원장은 “과거에 겨울 유행에 대비해 개량백신, 치료제(에 집중) 하자고 했는데 지자체에서 ‘자의적으로 마스크 벗겠다’고 나온 것 아니냐. 할 수 없이 떠밀리듯이 대책을 강구하게 됐다”면서 “이런 논의 자체가 마땅치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오지도 않은 봄을 자꾸 봄이 오라고 재촉을 하는데 봄이 때가 돼야 봄이 오지 그냥 봄이 오겠나”라고 반문했다.“60~69세 추가 접종해야…건강한 60세 미만은 안해도 돼” 정 위원장은 이달 초 자신이 ‘1월 말이면 실내 마스크 해제 조건이 형성되지 않겠는가’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우리가 계산하고 있는 고위험군 1450만명 중에 75% 정도가 1월 말이면 걸려서 가지든 개량백신을 맞아서 가지든 면역을 가지게 된다(고 예상해서 한 말이었다)”며 “그런데 백신을 덜 맞으면 50%밖에 안 가진다. 고위험군 50%가 감염에 노출이 돼 있는데 그냥 다 풀고 가자 이렇게 할 수는 없다”라며 마스크 해제 첫번째 조건은 고위험군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고위험군 처방률이 지금 35%정도”라며 “5일 먹는 특효약값이 100만원이다. 다 공짜로 드리지 않는가, 그러니 둘 중에 한 명(처방률 50%)은 꼭 드셔야 한다. 이렇게 하면 중환자 안 생기고 사망자 많이 줄어 자연스럽게 마스크 벗으면 된다”고 역설했다. “(마스크 해제 등) 전체적으로 서둘 필요가 없다”고 거듭 강조한 정 위원장은 “60세 이상 추가 접종률이 50%가 되면 참 좋겠는데 지금 27.4%다. 70세 이상은 한 35% 맞았지만 60~69세는 아직은 노인이라고 생각 안 하고 건강하니까 안 맞고 있는데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60세 이하의 경우 “걱정되는 분, 자기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 고혈압 당뇨 오래 앓은 60세 미만은 맞고 안 그런 분들은 쳐다보지도 마라”며 추가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디지털 혁신 부산은행, 메가뱅크 도약… 사회 공헌도 아시아 최고

    디지털 혁신 부산은행, 메가뱅크 도약… 사회 공헌도 아시아 최고

    디지털 전환이 은행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한 데다 스마트폰,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과 결합한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빅테크 기업이 금융 영역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업무 처리가 일상화된 것도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BNK부산은행도 지방은행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주요 전략과제로 삼았다. 디지털 전환을 지역은행에서 탈피하고 광역권 영업력을 강화하는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올해 초 은행장 직속으로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 블록체인·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과 결합한 신사업도 추진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자산 100조원을 보유한 독보적 중견은행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디지털 협업으로 신사업 추진 부산은행은 각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가진 디지털 전문 기업과 협업해 혁신적인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적인 음악 저작권 기업인 소니뮤직, 블록체인 전문 기업 미디움과 손잡고 은행권 최초로 ‘메타버스 뱅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도 현실에서 금융자산을 관리하듯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또 부산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2차 사업자인 세종텔레콤과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면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것은 부산은행의 강한 디지털 혁신 의지를 보여 주는 사례다. 부산은행은 각 영업점에 동백전 전용 창구를 개설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였고 전담 고객센터, 챗봇 상담 운영으로 시민에게 편리한 지역화폐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동백전 앱에서 음식배달, 택시호출, 지역 상품 쇼핑 등도 가능하도록 해 ‘시민생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 동백전 앱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형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신기술 활용해 고객 접점 채널 확대 부산은행은 지난 9월 창구전자문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면과 비대면 채널의 장점을 결합한 ‘디지털데스크’를 선보였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본점의 전문상담원과 화상 상담하면서 예적금, 청약, 신규 계좌 개설, 대출 상담과 신청, 인터넷 뱅킹 개설, 신용·체크카드 발급 등 대부분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디지털 서류를 작성할 때 등에 쓰는 태블릿, 핀패드, 스캐너, 생체인식모듈, 휴대전화 미러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부산은행은 연말까지 10개의 무인점포와 일반 영업점 창구에 디지털데스크를 배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웹기반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도 시작했다. 모바일 영업점은 고객이 별도의 모바일뱅킹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가상의 영업점에서 예적금, 신용·체크카드 가입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채널이다. 부산은행 각 영업점은 캐릭터를 활용한 직원 정보 꾸미기, 영업점 인근 가게 홍보를 위한 이웃가게 등록 등의 기능을 활용해 영업점 이미지를 직접 꾸미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와 증강현실 앱도 연계해 금융은 물론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는 신분증 없이 은행 창구에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도 시작했다. 고객이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로그인하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모바일뱅킹 앱에서 신분증과 얼굴 촬영으로 간편하게 본인 확인이 가능한 ‘안면 인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도 시행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원과 영상통화를 해야 실명 확인이 가능했다.●포용금융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 부산은행은 사회공헌·포용금융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는 등 향토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데도 진심을 다하고 있다. 2003년 국내 금융기관 중에서 처음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신설한 부산은행은 최근 3년간 144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했다.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비율이 13.2%로 금융기관 중 최고 수준이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아시아 3대 금융 전문지로 꼽히는 아시아머니가 아시아 최고 사회공헌 은행으로 선정했다. 지난 2월에는 제11회 서민금융대상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이 겹친 만큼 부산은행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으로 지역 경제의 동반자 역할을 자처한다. 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협약을 맺고 3년간 7조 3000억원 규모의 ‘경제 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민금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재기 지원 등 세 가지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연이율 7%를 초과하는 대출을 이용 중인 개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1% 금리를 감면해 주고, 채무 상환 능력이 부족한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2024년까지 총 300억원의 빚을 탕감해 주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에는 부산시의회와 함께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규모의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400억원 규모의 생계자금 신규 및 대환자금을 지원하고, 사금융을 이용하는 청년이 제도권 금융 상품으로 대환할 수 있도록 1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시, 현대자동차 등과 힘을 모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인 ‘의료버스’를 개통했다. 의료버스는 지역 노인인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증가한 공공의료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3대의 의료버스가 부산 전 지역 주야간보호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을 돌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제도 분야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기업과의 소통 상생에도 박차 부산은행은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CEO 소통 간담회’도 이어 간다. 지역 기업가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서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는 의미로 안감찬 부산은행장이 올해 초부터 시작한 ‘현장경영 4만㎞’의 연장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안 행장과 지역 기업인이 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 지속에 따른 문제를 공유하고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안 행장은 간담회에서 금융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리스크 확대로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복합 경제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부산은행이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창업기업 투자 경진대회인 ‘B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금 격으로 지분 투자를 하는 전국 유일의 투자대회다. 올해 4회 대회까지 738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총 18개 업체가 지분 투자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또 2019년 지방은행 최초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를 개소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총 7기 90개 업체가 수료 또는 수료 과정에 있으며, 총 142억여원을 BNK금융 계열사 및 외부투자자로부터 투자받았다.
  • ‘특별사면 거론’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 안 한다

    ‘특별사면 거론’ 이명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 안 한다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로 거론되는 이명박(81)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 기간 연장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은 15일 “이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이번에 연장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건강이 특별히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악화된 것도 아니라 교도소에 복역하며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기간 만료일은 이달 28일이다. 연장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이 전 대통령은 안양교도소에 복역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건강상 사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연장신청을 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달 28일 3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았으며 수감된지 1년 7개월만에 일시 석방됐다. 이 전 대통령은 형집행정지 만료를 앞두고 앞서 지난 9월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했다. 이 또한 받아들여져 이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형사소송법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하지 못할 염려가 있을 때 ▲연령 70세 이상인 때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등 7가지 사유를 징역형 집행 정지 요건으로 규정한다. 이 전 대통령의 잔여 형기는 약 15년이다. 법무부는 오는 23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한다. 사면심사위는 특사 건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사면권자인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사면대상자는 27일 열릴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거쳐 28일 0시에 사면될 것으로 보인다.
  • 집단면역 힘쓴 스웨덴 초과사망 유럽 최저… 초등학교 한 번도 문 닫지 않고 계속 운영[글로벌 인사이트]

    집단면역 힘쓴 스웨덴 초과사망 유럽 최저… 초등학교 한 번도 문 닫지 않고 계속 운영[글로벌 인사이트]

    3년간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던 중국과는 정반대로 팬데믹(대유행) 초기부터 감염병 확산을 방치해 논란이 된 나라가 있다. 바로 스웨덴이다. 전 세계와 다른 길을 걸어온 스웨덴의 실험 결과는 어떨까. 12일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이트인 코로나 보드에 따르면 스웨덴은 누적 감염자 264만명, 사망자 2만 1000명으로 확진자 수 기준 전 세계 41위다.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수는 26만 1000명으로 세계 69위다. 스웨덴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집단면역(국민 대다수가 면역력을 갖게 해 바이러스를 자연 퇴치하는 것) 달성에 주력해 자발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권고 정도의 느슨한 통제만 이어 왔다. 다른 나라들이 도시 봉쇄에 열을 올릴 때도 스톡홀름에서는 햇살이 좋은 날이면 가족들이 바닷가에서 바비큐를 해 먹고, 상점이 밀집한 지역마다 쇼핑객이 붐볐다. 심지어 “코로나19는 아동에게 영향을 덜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초등학교는 팬데믹 시기에도 문을 닫지 않았다. 2020년 중반까지만 해도 사망자가 쏟아지면서 스웨덴의 집단면역 노력은 ‘실패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다수였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신규 사망자 수가 극적으로 떨어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결과 2020~2021년 초과사망(평균 사망 건수를 넘어서 발생한 사망) 비율은 10만명당 56명으로 유럽 주요국 가운데 최저 수준이었다. 스페인(111명)과 영국(109명), 독일(116명), 이탈리아(133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스웨덴의 의사 엠마 프란스는 최근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에서 “우리의 방역정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며 “인접국들과 달리 초등학교를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운영한 것은 ‘스칸디나비아의 성공’이라 부를 만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2020년 말 스웨덴의 전염병 대응을 평가하기 위해 정부가 임명한 코로나19 평가위원회는 “보건당국이 노인 보호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자의 90%가 70세 이상이었다. 위원회는 또 “스웨덴의 ‘반(反)봉쇄 전략’은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는 합리적인 조치였다”면서도 “팬데믹 초기에 고위험 지역에서 귀국하는 이들에 대해 일시적 입국 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 푸틴 최측근 “종전 선언, 내일 당장도 가능”…젤렌스키에게 공 던져

    푸틴 최측근 “종전 선언, 내일 당장도 가능”…젤렌스키에게 공 던져

    올해 만 70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 최근 더 악화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러시아 크램린궁이 종전과 관련한 가능성을 공식 시사했다. 러시아 대통령행정실(부실장)이자 크렘린궁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키이우(우크라이나)가 의사만 명확하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분쟁은 지금 당장이라도 종식될 수 있다”고 지러시아 통신사 타스(TASS)가 9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1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니아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금이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야 할 때”라면서 “양국 사이의 전쟁은 2023년에 반드시 마무리 될 것”이라고 종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종전이 언제나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이야말로 가장 명확하고 또렷하게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는 키이우(우크라이나)가 결단만 내린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종전 선언을 할 수 있다”며 공을 우크라이나에 던졌다. 또 그는 “힘든 시간을 오래 끌수록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될 것이 없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종전이 있어야 한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다만 러시아 당국의 종전에 대한 의지가 푸틴 대통령의 건강악화설과 관련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앞서 이달 초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은 푸틴의 건강이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해온 러시아 정치전문가 발레리 솔로비예프의 발언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파킨슨병과 췌장암 등을 앓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반(反) 푸틴 성향의 러시아 독립 언론 ‘General SVR’도 텔레그램 채널에 가입돼 활동하는 익명의 크램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이 오랜 기간 동안 암 투병 중이며 최근에는 8kg의 체중이 줄어드는 등 식욕 부진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페스코프 대변인 측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푸틴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나혼자 산다’ 절반은 미혼… 기러기 부부는 13% 차지

    ‘나혼자 산다’ 절반은 미혼… 기러기 부부는 13% 차지

    배우자가 있지만 가족과 떨어져 나 혼자 사는 ‘기러기 부부’가 1인 가구 중 1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로 혼자 사는 주된 이유는 ‘직장·학업·독립·건강’ 등 본인 관련 요인이 66.9%에 달했다. 1인 가구 두 집 중 한 집은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싱글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서 지난해 1인 가구가 716만 6000가구로 1년 전보다 52만 2000가구(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33.4%로 세 집 중 한 집이 1인 가구였다. 2050년에는 39.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1인 가구의 혼인 상태(2020년 기준)를 보면 미혼이 50.3%로 절반에 달했다. 사별로 인한 1인 가구는 20.5%, 이혼은 16.1%였고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13.2%였다. 1인 가구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9세 이하 비중이 19.8%로 가장 컸다. 이어 70세 이상(18.1%), 30대(17.1%), 60대(16.4%), 50대(15.4%), 40대(13.3%) 순으로 세대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지역별 1인 가구 비중은 대전이 3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36.8%, 강원과 충북이 각각 36.3%, 경북 36.0% 순으로 1인 가구 비중이 컸다. 경기(29.2%), 울산(29.5%), 인천(30.0%)은 1인 가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1인 가구의 주거 형태는 ‘월세’가 42.3%로 전체 가구의 월세 비중인 23.4%보다 18.9% 포인트 높았다.
  • ‘나 혼자 산다’ 둘 중 하나는 ‘미혼’… 혼자 사는 ‘기러기 부부’ 13.2%

    ‘나 혼자 산다’ 둘 중 하나는 ‘미혼’… 혼자 사는 ‘기러기 부부’ 13.2%

    배우자가 있지만 가족과 떨어져 나 혼자 사는 ‘기러기 부부’가 1인 가구 중 1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로 혼자 사는 주된 이유는 ‘직장·학업·독립·건강’ 등 본인 관련 요인이 66.9%에 달했다. 1인 가구 두 집 중 한 집은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싱글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서 지난해 1인 가구가 716만 6000가구로 1년 전보다 52만 2000가구(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33.4%로 세 집 중 한 집이 1인 가구였다. 2050년에는 39.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1인 가구의 혼인 상태(2020년 기준)를 보면 미혼이 50.3%로 절반에 달했다. 사별로 인한 1인 가구는 20.5%, 이혼은 16.1%였고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13.2%였다. 1인 가구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9세 이하 비중이 19.8%로 가장 컸다. 이어 70세 이상(18.1%), 30대(17.1%), 60대(16.4%), 50대(15.4%), 40대(13.3%) 순으로 세대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지역별 1인 가구 비중은 대전이 3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36.8%, 강원과 충북이 각각 36.3%, 경북 36.0% 순으로 1인 가구 비중이 컸다. 경기(29.2%), 울산(29.5%), 인천(30.0%)은 1인 가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1인 가구의 주거 형태는 ‘월세’가 42.3%로 전체 가구의 월세 비중인 23.4%보다 18.9% 포인트 높았다. 1인 가구에 ‘몸이 아플 때 집안일을 부탁할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있다’고 답한 사람은 67.7%였고 나머지 32.3%는 ‘없다’고 답했다.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평균 2691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은 평균 2억 1108만원, 부채는 3583만원이었다. 현재 취업한 상태인 1인 가구는 414만 가구(57.8%)였고 나머지 302만 6000가구(42.2%)는 무직이었다.
  • 조우현 성남시의원, ‘성남시 초등학생, 65세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제안’

    조우현 성남시의원, ‘성남시 초등학생, 65세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제안’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우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앙동-금광1․2동-은행1․2동)은 지난 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76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2023년 버스요금 지원 계획안에 대해, 초등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까지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조우현 부위원장은 “집행부에서 평균연령 증가 등을 이유로 70세이상 어르신에 대해서만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것은 근거가 불충분하고, 노인복지법 제26조에서 65세 이상인자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수송시설 등의 이용요금을 할인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므로 범위를 ‘65세 이상인자’로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제위기인 상황에서 시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도와드리는 측면에서라도 초중고 미성년자의 버스요금도 무료화 했으면 좋겠지만, 예산적인 측면에서 지금 당장은 초등학생에 대한 버스요금 무료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부위원장은 “해마다 단계적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까지 버스요금 지원을 확대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더욱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복지를 달성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성남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 이선희 도의원,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가능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이선희 도의원,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가능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이선희 의원(청도)은 경북도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노인 등에게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을 함으로써 이동권보장과 함께 교통편의를 증진해 경북도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 등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사항 규정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기준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초고령사회로 2022년 6월기준 고령화율은 23.3%에 달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 노인 교통사고 건수도 2021년 기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3,030건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고령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해당 조례안에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각각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국가유공자단체법’에 따라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다양하지 않은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비교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없어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해당 조례안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 등에 대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내 70세 이상 414,697명의 노인들이 버스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다만, 조례안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 대상 중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022년 6월 기준 총 71만여명으로 360억원의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고, 어린이·청소년도 포함하면 예산 규모가 더 커져 시·군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선희 의원은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은 ‘노인복지법’ 등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지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방에서는 교통복지 수혜에 대한 형평성이 문제가 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조례안을 통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 나아가 경북도만의 포용적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 60대 인천시의원 “81세면 돌아가실 나이” 발언 논란

    60대 인천시의원 “81세면 돌아가실 나이” 발언 논란

    60대 인천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 과정에서 80대 학교 청소 노동자를 ‘돌아가실 나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인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민수(63) 시의원은 지난 21일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81세 노동자를 언급하며 “70세 정도면 이해하겠지만 81세면 돌아가실 나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인천지역 학교에서 시설물 청소원 등으로 일하는 노동자와 관련한 질의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81세면 경로당도 받지 않는데 이런 분이 청소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교장 선생님 짐이나 되니 이런 분들을 정리해서 (교장이) 일할 수 있게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이런 분이 일하다가 돌아가시면 큰일 난다. 정리해야 하지 않느냐”고 재차 발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해당 시의원의 모독적 발언은 윤리와 상식의 선을 넘어섰다. 진심 어린 사과와 국민의힘 인천시당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한 의원은 인천시의회 사무처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고령의 근로자들 관련 발언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어르신들과 관련 근로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일선 학교장의 어려움에 대한 민원 해소와 제도 개선을 하고자 80대 이상 고령 노동자가 힘든 일을 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취지의 말씀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교육청에 자료를 요청해서 보니 80대 어르신이 8명이나 학교시설물 청소원으로 일하고 있음을 알았고, 너무 위험함을 알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강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지 절대 어르신을 비하하고자 함은 아니였다”고 밝혔다.
  • 부산 옛 한국유리 공공기여 협상 마무리 단계…시민단체는 “경관 사유화 아파트 허가” 비판

    부산 옛 한국유리 공공기여 협상 마무리 단계…시민단체는 “경관 사유화 아파트 허가” 비판

    부산 기장군 옛 한국유리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공공기여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이 사업이 천혜의 경관 지역에 초고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난개발을 허용한 것으로 지적하면서 중단을 촉구했다. 부산시는 한국유리 부지 개발 민간사업자인 동일스위트와 공공기여 협상을 끝내고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결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옛 한국유리부지 개발사업은 민간이 보유한 유휴부지의 개발 가능성을 높여주면서 공공성도 확보하기 위한 사전협상제 대상 사업이다. 옛 한국유리 부지는 14만5584㎡ 규모로, 이 땅의 용도를 일반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아파트와 레지던스 호텔 등을 짓는 게 사업의 골자다. 협상안을 보면 사업자는 아파트 2086세대와 레지던스 호텔 570세대를 건설한다. 대신 사업자는 공공기여 방안으로 이곳에 문화시설과 공원, 주차장 등 해양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동해선 일광역부터 한국유리 부지로 이어지는 도로 폭도 12m에서 15m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같은 공공기여 규모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800억원 상당이다. 용도 변경으로 사업자가 얻는 1705억원 정도 차익 이상을 공공기여로 내놓는 것이다. 시는 지난 16일 이런 협상 결과를 부산시의회에 보내 의견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도로 추가 확장 방안을 마련하고, 해양문화관광시설이 숙박시설과 동시에 개장할 수 있도록 하라고 조건을 달아 의견청취안을 의결했다. 시의회가 제시한 조건을 반영해 시와 사업자가 최종 협상안을 도출하면, 이 안을 시 도시경관위원회가 심의하면 사전협상이 완료된다. 하지만 지역 시민단체는 이 사업의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개발 계획을 보면 부지 전체 면적의 48.3%를 40~48층 높이의 아파트와 숙박시설이 차지하고, 해양문화관광시설의 면적은 18.5%에 불과해 아파트 중심의 난개발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을 보면 한국유리 부지는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도록 제안하고 있는데, 지금 계획은 그 목적을 이룰 수 없으며, 바다 경관을 몇몇 입주민의 전유물로, 사업자의 이익 창출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일 뿐”이라며 “사전협상제가 돈을 받고 아파트 건설을 허가해주는 것으로 변질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경남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 내년부터 시행

    경남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 내년부터 시행

    경남도는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은 민선8기 경남도정 과제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을 경남지역 사회소외계층을 돕고 협동조합 등 자조조직 설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행하는 사업은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2억 7000만 원)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2억 8000만원) ●전기·기계·전자산업 경력자를 활용한 냉·난방기 분해청소(4억 4000만원) 등 3개 사업이다.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 사업은 전기, 건축, 설비, 소방 등의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경력 3년 이상 기술퇴직자 9명을 채용해 사회 취약계층 주거나 사회복지 공공시설물 등을 수리·보수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과 공익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사업 참여자가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 사업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복지전문 자격증을 가진 퇴직자 10명을 고용해 정부 지원 사각지역에 있는 고령장애인들을 찾아가 집 정리와 청소, 가사, 수납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충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상담한 내용 결과는 경남도 복지정책 수립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 ‘전기·기계·전자산업 경력자 활용 냉난방기 분해청소’ 사업은 전기·기계·전자산업 종사 경력 퇴직자 31명을 고용해 양로원, 마을회관, 사회취약계층 등에서 사용하는 냉·난방기 1400여대 분해청소 일을 맡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계기로 기계·전기·전자분야 퇴직근로자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내년 1월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뒤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해마다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시행해 모범 일자리 사업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한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0 퇴직 전문인력에게 자신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며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취약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중년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정기석 “코로나 접종률, 독감보다 낮다니…앞뒤 안맞아”

    정기석 “코로나 접종률, 독감보다 낮다니…앞뒤 안맞아”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1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에서 여름 유행이 (하루 최대 확진자) 18만명까지 가면서 잘 지나갔으니 이번 겨울도 괜찮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여름과 겨울은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름에는 다른 계절성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아서 코로나19만 대응하면 됐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었다”면서 “이번 겨울은 개인의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위험성이 더 크고, RS 바이러스나 독감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함께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진료를 받을 가능성이 떨어져 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상황이 이런데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낮아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65세 이상 독감 접종률은 77%인데, 60세 이상 대상자(확진자 제외)의 동절기 예방접종률은 12.7%에 불과하다며 “상당히 놀랍다. 미국의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 26%에 비해서도 굉장히 낮다. 우려할 정도로 낮다”고 말했다. 이어 독감의 2010∼2019년 연평균 사망자는 210명인데 올해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7000명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치명률이 100배가 넘는 병을 예방하지 않고 독감에 더 집중해서 예방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위험군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4차접종률인 60% 이상은 돼야 하고, 특히 70세 이상은 100%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접종 후 면역력이 획득되는 2주의 시간을 고려해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접종해야 본격적 유행이 예상되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중순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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