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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지 줍는 노인, 전국 1만 5000명… ‘월소득 77만원’ 겨우 버티는 삶

    폐지 줍는 노인, 전국 1만 5000명… ‘월소득 77만원’ 겨우 버티는 삶

    폐지 줍는 노인이 전국에 1만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평균 소득은 월 76만 6000원으로 국민연금공단이 산출한 고령층 1인의 최소 노후 생활비(124만 3000원)에 턱없이 모자랐다. 보건복지부는 9일 이런 내용의 ‘폐지 수집 노인 지자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고물상 105곳을 표본 추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와 지원 대책을 공개한 바 있다. 사상 처음 전국 단위로 이뤄진 이번 전수조사는 해당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폐지 수집 노인은 1만 4831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연령은 78.1세로, 여성이 55.3%였다. 시도별로는 서울 2530명, 경기 2511명, 경남 1540명 순이었다. 평균 소득은 월 76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 폐지 수집에서 얻는 수입은 물론 부양의무자로부터 정기적으로 받는 사적 이전소득과 기초노령연금·국민연금 등 공적 이전소득, 다른 노동 소득을 모두 더한 수치다. 소득 구간별로는 ‘50만~60만원 미만’이 23.9%로 가장 높았고, ‘70만~80만원 미만’(13.9%), ‘60만~70만원 미만’(13.3%) 순이었다. 평균 재산은 1억 2000만원으로, ‘2500만원 미만’이 25.2%로 가장 많았다. ‘5000만원~1억원 미만’ 19.9%, ‘1억~1억 5000만원 미만’ 13.7% 등이었다. 폐지 수집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1만 3086명(89.7%)으로 평균 기초연금 수급률(67.4%)에 비해 높았다.
  • 폐지 줍는 노인 전국에 1만 4831명…월 소득은 77만원

    폐지 줍는 노인 전국에 1만 4831명…월 소득은 77만원

    폐지 줍는 노인이 전국에 1만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평균 소득은 월 76만 6000원으로 국민연금공단이 산출한 고령층 1인의 최소 노후 생활비(124만 3000원)에 턱없이 모자랐다. 보건복지부는 9일 이런 내용의 ‘폐지 수집 노인 지자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고물상 105곳을 표본 추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와 지원 대책을 공개한 바 있다. 사상 처음 전국 단위로 이뤄진 이번 전수조사는 해당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폐지 수집 노인은 1만 4831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연령은 78.1세로, 여성이 55.3%였다. 시도별로는 서울 2530명, 경기 2511명, 경남 1540명 순이었다. 평균 소득은 월 76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 폐지 수집에서 얻는 수입은 물론 부양의무자로부터 정기적으로 받는 사적 이전소득과 기초노령연금·국민연금 등 공적 이전소득, 다른 노동 소득을 모두 더한 수치다. 소득 구간별로는 ‘50만~60만원 미만’이 23.9%로 가장 높았고, ‘70만~80만원 미만’(13.9%), ‘60만~70만원 미만’(13.3%) 순이었다. 평균 재산은 1억 2000만원으로, ‘2500만원 미만’이 25.2%로 가장 많았다. ‘5000만원~1억원 미만’ 19.9%, ‘1억~1억 5000만원 미만’ 13.7% 등이었다. 폐지 수집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1만 3086명(89.7%)으로 평균 기초연금 수급률(67.4%)에 비해 높았다.
  • “월 소득 77만원”…폐지 줍는 노인, 전국 1만 5000명

    “월 소득 77만원”…폐지 줍는 노인, 전국 1만 5000명

    폐지 줍는 노인이 전국 1만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 줍는 노인의 수는 전국 1만 4831명, 평균소득은 월 76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4787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폐지수집 노인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전국 229개 시군구 폐지수집 노인은 1만 4831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 서울 2530명, 경기 2511명, 경남 1540명 순으로 많았다. 전국 고물상 7335개 중 폐지수집 노인이 거래하는 고물상은 3221개(44%)로 고물상당 평균 활동 인원은 4.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온 폐지수집 노인 규모는 4만 2000명으로 이번 전수조사 결과와 차이가 컸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고물상 거래를 기준으로 추계했는데, 폐지수집 노인들이 거래하는 고물상이 당초 추계의 44% 수준으로 적었다”고 설명했다. 폐지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8.1세로, 여성이 55.3%로 남성보다 많았다. 연령 구간별로는 80~84세 비중이 28.2%(4184명)로 가장 높았고, 75~79세 25.2%(3743명) 순이었다. 소득을 구간별로 보면 50만원 이상∼60만원 미만 구간 비율이 2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만원 이상∼80만원 미만이 13.9%, 60만원 이상∼70만 원 미만이 13.3%였다. 재산 규모를 살펴보면 ‘2500만원 미만’인 이들이 25.2%로 가장 많았고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19.9%, ‘1억원 이상∼1억 5000만원 미만’ 13.7% 순이었다. 재산 평균을 내보면 1억 2000만원이었다. “노인일자리 참여 적극 지원할 것” 노인일자리는 폐지수집 노인 1만 4831명 중 4787명(32.2%)에 제공됐다. 유형별로 공익활동 3430명(71.7%), 사회서비스형 129명(2.7%), 민간형 1228명(25.6%)의 순이었다. 이중 폐지수집 활동을 제도권 내에서 지원하는 민간형 노인일자리인 ‘자원재활용 사업단’ 참여자 1141명은 평균 월 37만 3000원의 급여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실태조사 시 확인된 폐지수집 활동 수입인 월 15만 9000원에 비해 2.3배 높은 것이다.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현황을 확인한 결과,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 1만 4594명 중 기초연금수급자는 1만 3086명으로 수급률은 89.7%였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4219명으로, 수급률은 28.4%였다. 정부는 이번에 파악된 폐지수집 노인 중 자격 요건이 되는데도 서비스 대상에서 누락된 947명에게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 등 1112건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폐지수집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이웃들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 연계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보다 높은 소득을 얻으실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엑소코바이오, 모발 이식 성공률 높이는 엑소좀 조성물로 70번째 특허

    엑소코바이오, 모발 이식 성공률 높이는 엑소좀 조성물로 70번째 특허

    엑소좀 재생 에스테틱 및 재생 의학 분야 전문기업 엑소코바이오가 줄기세포 엑소좀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모발 이식 성공률 증가용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엑소코바이오는 이번 특허가 엑소좀 관련 70번째 특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모발 이식 시술은 매년 70만건 이상 이루어질 정도로 대중화된 시술로 자리 잡고 있다. 모발 이식과정에서는 특히 이식된 모발의 생착률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지만 아직까지 모발 이식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기술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엑소코바이오는 “최근 받은 특허는 모발 이식 후 이식 부위 상처의 빠른 회복 촉진 및 염증 억제로 인한 탈모 방지에 대해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면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함유하는 조성물이 모발 이식의 성공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발견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소코바이오가 개발한 엑소좀 조성물은 모발이식 과정에서 처리할 경우 모발이 이식된 두피 부위의 붉은기(redness)가 나타나지 않거나 감소하며, 두피에 이식된 모발이 탈락하는 현상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엑소코바이오 조병성 CEO 겸 CTO는 “엑소좀의 다양한 임상적 적용 분야에 대해 연구하던 중에 모발 이식 성공률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확인하였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년간 노력하여 제품 개발 및 특허 확보에 성공했고, 이미 해외 다수의 유명 헤어 클리닉들에서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전 세계 모발 이식 시장에서 당사의 ASCE+™ 엑소좀 제품을 표준 제품으로 적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ASCE+™ 헤어제품은 지난 2023년 세계 최고 항노화학회인 모나코 ‘The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AMWC) 학회에서 ‘최고의 화장품(Best Cosmetics)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특허 이외에도 엑소좀의 모발 재생 및 흑화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보험금 타려다 옆 공장까지 태운 공장주…“징역 1년 6월”[보따리]

    보험금 타려다 옆 공장까지 태운 공장주…“징역 1년 6월”[보따리]

    보험사기 피해액이 매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 1164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화재는 한 건만 발생해도 피해 규모가 억 단위를 넘기는 경우가 많아 보험금을 노린 방화도 끊이지 않습니다. A씨는 경남 김해시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했습니다. 사업이 어려워지자 A씨는 문득 공장에 들어둔 화재 보험을 떠올렸습니다. 당시 A씨 공장은 보험사 2곳에서 보상한도액 최대 8억 2000만원의 보험 계약 2건이 체결된 상태였습니다. 2018년 12월 A씨는 어둠을 틈타 공장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로 들어가 자신의 공장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러나 불은 A씨의 공장을 모두 태운 뒤 옆에 있던 다른 공장까지 옮겨 붙었습니다. 이로 인해 A씨의 공장에서만 9억 4070만원, 옆 공장에서 1억 92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후 A씨는 보험사 2곳에 총 9억 1393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방화 한 달 전 A씨는 이미 화재보험 1건의 보상한도액을 4억 7000만원에서 7억원으로 증액한 뒤였습니다. 별도로 3억원 한도의 화재배상보험과, 광고판 시설에 대해 3000만원 한도의 보험을 추가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A씨의 범행은 CCTV를 분석하던 보험사 직원들에 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2022년 9월 창원지법 제2형사부(부장 김은정)는 방화연소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범죄가) 자칫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회적 위험성이 크고, 실제 발생한 피해 규모도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A씨가 항소해 지난 3월 부산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으로 형이 줄었습니다. 보험금 9억 노리고 방화…옆 공장까지 번져8월 중 보험사기 양형기준 신설 예정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공장이나 사업장에 불을 지르는 건 고질적인 보험사기 유형 중 하나입니다. 2009년에는 한 보험설계사가 충북 청주의 육가공 업체 대표와 짜고 공장에 불을 질러 38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했습니다. 2010년에도 경남 마산에서 호프집 주인이 보험금을 노리고 불을 질러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보험사기에 대한 양형기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양형기준은 형법상 사기죄에만 적용되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죄’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형위원회는 다음달 중 구체적 기준을 제시할 예정입니다.든든과 만만, 그리고 막막의 사이를 오가는 ‘보험에 따라오는 이야기들’을 보따리가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
  • “아내가 미혼모 지원금 받겠다고 혼인신고 거부하네요”

    “아내가 미혼모 지원금 받겠다고 혼인신고 거부하네요”

    정부에서 지급하는 미혼모 지원금을 타내기 위해 혼인 신고를 하지 않겠다는 아내가 고민이라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가 애 낳아도 혼인 신고하지 말자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2년 차 신혼부부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아내가 애를 낳아도 혼인 신고를 하지 말자고 했다”라며 “혼인 신고를 왜 하기 싫냐고 물어보니, 미혼모 지원금을 타기 위해서라고 답했다”고 했다. 아내의 말을 들은 A씨는 곧장 “제정신이냐”며 화를 냈다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왜 나를 이상한 취급하는지 모르겠다. 언니도 이렇게 해서 지원금을 받았고, 주위 친구들도 이런 식으로 지원금을 받고 있다”고 맞섰다고 했다. A씨는 “너무 충격적이다. 아이를 낳기 전 당연히 혼인신고를 해야 맞는다고 생각한다. 괜히 미혼모로 신고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며 “요즘엔 결혼해도 청약 등의 이유로 혼인신고를 안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아이를 낳았는데도 혼인 신고를 안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지원금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놀랍다”고 했다. 정부는 미혼 부모를 포함한 한부모 가정에게 ▲에너지 이용료 감면 ▲문화누리 ▲스포츠 바우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중위소득 52% 이하(월 소득 약 170만원)인 가정에는 월 20만원의 수당도 제공하고 있다.
  • 건물주된 기안84, 얼마 벌길래…웹툰작가들 수입 ‘대박’

    건물주된 기안84, 얼마 벌길래…웹툰작가들 수입 ‘대박’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와 침착맨 등이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웹툰 작가들의 수입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웹툰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유명 웹툰 작가들의 수입이 오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 등에 따르면 웹툰엔터테인먼트 창작자 중 수익 상위 100위 작가의 지난해 평균 수입은 100만 달러(약 13억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의 본사로 지난달 27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연간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작가 수는 지난해 483명이었다. 2021년 372명, 2022년 429명 등 최근 2년간 전년 대비 약 10%씩 늘었다.작품의 유료 미리보기와 영상화 등을 비롯한 지식재산(IP) 확대, 광고료 등이 웹툰 작가의 주요 수입원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웹툰의 글로벌 진출, IP 확대 등이 웹툰 작가들의 연봉 상승에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2013년부터 올해 1분기(1~3월)까지 다른 산업으로 확장한 웹소설·웹툰 IP는 900편이 넘는다. 이 중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화된 작품은 약 100편, 게임화된 작품은 약 70편이다. 과거엔 웹툰이 인터넷 무료 만화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점차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웹툰을 유료로 보는 것이 당연해진 것도 웹툰 작가 수입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독자가 작가에게 직접 금전적으로 후원하기도 한다. 웹툰엔터는 지난 4월 북미에서 운영하는 아마추어 웹툰 플랫폼 ‘캔버스’에 후원 기능인 ‘슈퍼라이크’를 도입했다. 올 하반기 북미 오리지널 작품에 이를 적용하고 내년엔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웹툰 작가 전체의 연봉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웹툰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1년 내내 연재한 웹툰 작가의 연평균 수입은 9840만원으로, 전년(1억 1870만원) 대비 2030만원 감소했다. 문체부는 “웹툰 산업 내 경쟁이 심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고현정 매일 신는 ‘애착 신발’…170만원짜리 ‘럭셔리’였네

    고현정 매일 신는 ‘애착 신발’…170만원짜리 ‘럭셔리’였네

    배우 고현정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한 가운데 그가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이 화제다. 고현정은 지난 3월 24일 소셜미디어를 처음으로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중 무려 4개의 게시물에서 같은 신발을 착용했는데, 이 신발은 프라다의 모놀리스 브러시드 가죽 레이스업 슈즈다. 고현정은 국내엔 입고되지 않은 프라다 로고가 없는 버전을 신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290달러(약 178만원)로, 국내에서 동일한 디자인의 로고가 있는 신발은 172만원이다. 발렌시아가 서전트 20㎜ 뮬 블랙을 착용한 모습 역시 다수 등장했다. 로퍼 뒤쪽을 대강 커팅한 듯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신발로, 가격은 112만 5000원이다. 이 제품은 남성용으로 한국 사이즈 약 245㎜부터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 등장한 신발은 알렉산더 맥퀸 트레드 더비 블랙으로, 운동화와 구두를 더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신발이다. 국내 가격은 106만 5000원이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SNS 활발한 소통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골라보는 7월 영화 추천작 [시네마랑]

    골라보는 7월 영화 추천작 [시네마랑]

    영화 ‘인사이드아웃2’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7월 개봉작에 대해 살펴봤다. 도파민 폭발 예고한 한국 영화와 파격적인 소재로 관객을 사로잡을 미국 영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일본 영화까지. 장르별 추천작을 소개한다. 스릴 넘치는 한국영화 - ‘탈주’ VS ‘탈출’ ‘이제훈 X 구교환’ 케미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탈주’가 지난 3일 개봉했다. ‘탈주’는 북한 최전방에서 10년 만기 제대를 앞두고 탈주를 계획한 중사 규남(이제훈)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관전 포인트는 두 인물의 반전 과거와 가수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가 OST로 등장한다는 것, 그리고 배우 송강의 특별출연이다. “내 앞길은 내가 정합니다” 내일을 위해 목숨 건 탈주를 시작한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현상. 추격전의 결말을 극장에서 만나보자.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탈출’은 지난해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서 초연되며 주목받았다. ‘족구왕’, ‘소공녀’ 등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공항으로 향하는 대교 위에 고립된 사람들이 군사용 실험견들의 습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이선균)과 사고를 수습하려고 현장을 찾은 렉카 기사(주지훈), 그리고 실험견들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연구원(김희원)까지. 통제불능의 혼란 속에서 극한의 사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선도 100% - ‘러브 라이즈 블리딩’, ‘플라이 미 투 더 문’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돼 세간의 주목을 받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이 오는 10일 개봉한다. A24가 제작하고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 로즈 글래스가 연출한 이 영화는 올해 초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초연되고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94%를 기록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1980년대 후반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다. 체육관 매니저인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보디빌더 대회 우승을 꿈꾸는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는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다. 잭키는 폭력적 가정의 굴레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루를 위해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이들의 사랑은 지속될 수 있을까. 사랑을 위해서라면 거칠 게 없는 두 여성의 광기 넘치는 로맨스를 스크린에서 만나보길 바란다.‘최초의 유인 달 착륙’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이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아폴로 11호에 대한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다. ‘1969년 7월 20일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최초의 유인 달 착륙 영상이 가짜였다면?’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우주 경쟁이 격화된 1960년대, 인류 최대의 업적인 달 착륙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분)와 NASA에 고용된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 분)가 사사건건 부딪히며 더 큰 성공 혹은 실패 없는 플랜 B를 만들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NASA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그간 세상에 공개된 적 없던 아폴로 시절의 미공개 영상들이 대거 방출된다고 알려져 더 기대감이 모인다. 삶 속 따뜻한 울림 -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퍼펙트 데이즈’ 일본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군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가 17일 국내 개봉한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제16회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자 누적 판매 부수 120만부를 돌파한 세오 마이코 작가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2021년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6주 연속 TOP5 기록, 흥행수익 17억엔(한화 약 149억원) 돌파, 총 누적 관객 수 120만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자유로운 영혼의 새엄마 ‘리카’(이시하라 사토미)와 세 번째 아빠 ‘모리미야’(다나카 케이) 밑에서 자란 ‘유코’(나가노 메이)가 남자친구인 ‘하야세’와의 결혼 허락을 구하기 위해 두 명의 엄마와 세 명의 아빠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다. 겉보기엔 여러 차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한 막장 같은 중혼가정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따뜻하고 눈물겨운 비밀이 있다.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극장을 찾길 바란다.독일의 거장 감독 빔 벤더스이 단 17일만에 찍은 저예산 영화로 화제가 된 ‘퍼펙트 데이즈’가 지난 3일 개봉했다. ‘퍼펙트 데이즈’는 도쿄 시부야구의 17개 공중화장실을 재단장하고자 기획된 ‘더 도쿄 토일렛’(THE TOKYO TOILET) 프로젝트를 기념해 제작된 영화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일본 국민 배우 야쿠쇼 고지는 이 영화로 76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야쿠쇼 고지)에게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며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히라야마는 자신을 찾아온 조카에게 덤덤히 하루를 열어가는 삶의 ‘지금’을 알려준다. 단조롭고 담담한 히라야마의 일상을 따라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코모레비’(木漏れ日)를 만나보자. 잔잔한 일상 속 우연히 마주친 햇살이야말로 ‘완벽한 하루’의 완성이 아닐까. 가족과 함께 : ‘파일럿’,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전 연령대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영화 추천 첫 번째는 배우 조정석의 여장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일럿’이다. 고공행진하던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는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추락하게 되고, 여동생의 신분을 빌려 제 2의 인생 이륙을 준비한다. 그의 삶은 무사히 이륙할 수 있을까. 믿고 보는 조정석 표 코미디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31일 개봉. 다음은 24일 개봉할 ‘슈퍼배드4’는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가 태어나면서 더욱 완벽해진 ‘그루 패밀리’ 앞에 빌런 ‘맥심’이 등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맥심을 무사히 막아낼 수 있을까. ‘슈퍼배드4’는 북미 개봉 이전부터 총 20개국 박스오피스 총합 253만달러(한화 약 34억9670만원)를 기록하며 시리즈의 흥행성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는 ‘데드풀과 울버린’이다.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2024년 개봉작 중 북미 오프닝 수익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며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 “애 낳아도 혼인신고 안 한다”…‘미혼모 지원금’ 노리는 부부들

    “애 낳아도 혼인신고 안 한다”…‘미혼모 지원금’ 노리는 부부들

    최근 일부 신혼부부들 사이에 ‘위장 미혼’으로 지원금을 부정 수급하려는 꼼수가 늘고 있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가 애 낳아도 혼인 신고하지 말자고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전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처음 올라와 여러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결혼 2년차 남편이라 밝힌 글쓴이 A씨는 아내가 현재 임신 5개월차다. 그는 “와이프가 애 낳아도 혼인 신고하지 말자고 했다”며 “사유는 미혼모 지원금 타려고”라고 밝혔다. A씨는 “내가 ‘제정신이냐’ 했더니 아내가 ‘왜 자기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냐. 언니도 이렇게 했고 주위 친구들도 몇명 이런 식으로 미혼모 지원금 타고 있다’고 하더라”며 “너무 충격적인데 이해해줘야 하나”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발상을 하는 게 신기하다”, “엄연한 범죄행위인데 꿀팁인 듯 전수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진짜 미혼모가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저런 사람한테 세금이 가는 건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주택청약에서도 미혼모로 신청하면 프리패스다. 제발 법 좀 바꿔라. 혼인신고하면 손해인 게 말이 되나”, “한부모가정이 워낙 지원 내용이 좋아 신혼부부보다 이득일 수 있다. 왜 혼인신고를 안 하려는지 이해도 간다”라며 신혼부부 지원 정책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실제 지난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출연한 부부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의혹을 샀다. 대구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결혼 준비부터 가사와 육아, 생활비 등 결혼과 관련한 모든 돈과 시간은 반반으로 나눠 처리했고, 혼인 신고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이 이들 부부가 ‘미혼 부모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MBC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혼인 외 출생아 수 2년새 42% 늘어 정부는 미혼부모를 포함한 한부모 가족에 에너지 이용료 감면, 문화누리, 스포츠 바우처 등을 지원 중이다. 중위소득 52%(월 소득 약 170만원) 이하인 가정에는 월 20만원의 수당도 준다. 또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846만원) 이하(맞벌이는 140%, 911만원)만 가능하지만, 1인 가구도 신청 가능한 일반 청약은 월평균 소득 100%(651만원)가 기준으로 신혼 부부보다 소득 조건이 낮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 결혼한 부부 중 2022년까지 접수된 혼인신고는 총 19만 6483건으로, 이중 결혼 3년차인 2022년에 혼인 신고한 부부는 8377쌍이었다. 혼인 외 출생아 수도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22년 출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아 수는 9800명(3.9%)으로 1년 전(7700명)보다 21.4% 늘었다. 출생아 수가 해마다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혼인외 출생아 수는 꾸준히 늘어났다. 혼인외 출생아 수는 2020년 6900명에서 2년새 42% 늘었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2024년도 서대문구 관내 교육환경개선 예산 97억원 확보”

    정지웅 서울시의원 “2024년도 서대문구 관내 교육환경개선 예산 97억원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국민의힘)이 2024년도 제1차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거쳐 서대문구 제1선거구 관내 7개 학교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23억 1867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서대문구 관내 학교를 차례로 방문하며 학교구성원들이 접하는 여러 민원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년 대비 줄어든 세수로 교육예산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내 학교 예산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 의원이 확보한 서대문구 제1선거구 소관 7개 학교와 그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금화초등학교 본관 방수공사(특별교부금) 2억 1500만 원 ▲북성초등학교 본관 냉난방개선 1억 1447만 원 ▲인창중학교 본관 트라이비트 해소 14억 3587만 원, 본관 샌드위치 패널 해소 4781만 원 ▲인창고등학교 체육관 전면보수 5억 2700만 원(특별교부금) ▲한성중학교 전기안전시설 개선 3500만 원 ▲한성고등학교 전기안전시설 개선 3500만 원, 문무관 외벽방수공사 1억 5000만 원 ▲한성과학고 인왕관 외부창호개선 1270만 원 등 총 23억 1867만 원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2024년도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심의에서 서대문구 제1선거구 관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74억 3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 의원은 2024년도 본예산 및 제1차 추경예산 확보를 두고 “많은 인원이 동시에 매일 이용하는 학교는 언제나 시설개선의 요구에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학교시설에 대한 면밀한 안전 점검과 보완이 주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예산 확보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활동과 더불어 최근 정 의원은 서대문구 통학구역의 경계지역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에 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역 설정에 따라 거리가 먼 곳에 통학하거나, 대로변을 건너가야 하는 등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처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교육위원으로서 예산확보와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정 의원은 “정책적 문제로 학생들이 온전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서대문구 관내 학교시설이나 기타 교육여건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25년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학교들이 여러 교육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법인세 낮추니 해외 투자 줄이어”… 싱가포르 ‘열공’하는 부산

    “법인세 낮추니 해외 투자 줄이어”… 싱가포르 ‘열공’하는 부산

    비즈니스 허브 싱가포르지정학적 장점 활용해 물류 육성1인당 GDP 세계 5위로 자리매김다국적기업 아시아 본부 4200곳법인세는 아일랜드 다음으로 낮아북항 재개발 추진하는 부산 물류 인프라에 획기적 지원 촉구“글로벌허브특별법 제정 서둘러야” 싱가포르는 여러모로 부산과 닮았다. 국토 면적이 740㎢인 도시국가로 부산의 771㎢와 비슷하다. 싱가포르는 유럽과 동아시아를 잇는 최단 항로의 요충지인 말라카해협 어귀에 있고, 부산은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요충지에 있다는 점 또한 유사하다. 싱가포르와 부산 모두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환적항을 두고 있으며, 물류산업이 도시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다만 부산과 싱가포르의 위상은 차이가 크다. 싱가포르는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물류와 금융, 관광, 마이스 산업 등 각종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외국인 투자 활성화에 나서면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했다. 올해 싱가포르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8만 8447달러(약 1억 2270만원)를 기록했다. 도시를 인재와 자본, 기업이 몰려드는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잡은 부산이 싱가포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부산시와 함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한 싱가포르에서 항만운영사인 PSA, 도시재개발청(URA), 마리나베이샌즈 복합리조트 등을 살펴보며 부산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과 국회에 발의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글로벌허브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확인했다. ●‘비즈니스 허브’ 이끈 개방 경제 지난달 29일 마리나베이는 싱가포르가 지난해 1360만명,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900만명이 방문한 세계적인 관광국임을 증명하듯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사자 머리에 인어 몸을 한 싱가포르의 상징물 머라이언상 주변은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으로 붐볐고, 만 건너에서는 200m 높이의 건물 3개 동 위로 배 모양을 한 길이 343m 스카이파크를 얹은 싱가포르의 대표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가 위용을 뽐냈다. 인근 싱가포르 금융 중심지인 래플스 플레이스에 즐비한 고층빌딩에는 스탠다드차타드, HSBC 등 금융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세계 4위 금융시장으로 꼽히는 싱가포르에는 600여개 글로벌 금융기관이 진출해 있다. 이들을 포함해 싱가포르에 아시아 본부를 세운 다국적기업은 4200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 비즈니스 허브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의 현재 모습이다. 1965년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할 때는 사정이 달랐다. 당시 1인당 GDP는 400달러에 불과했고, 실업률이 12%일 정도로 빈곤했다. 경제를 일으킬 자본, 기반 시설이 없었고 심지어 마시는 물도 수입해야 할 정도로 가진 자원도 부족했다. 이런 싱가포르가 오늘날 성장을 이뤄 낸 배경으로는 적극적인 경제 개방과 해외 투자 유치가 꼽힌다. 싱가포르는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 철폐하고 법인세를 낮췄다. 그 덕분에 해외 직접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컴퓨터, 전기·전자, 석유·화학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주도형 성장을 이뤄 냈다. 현재 싱가포르는 국내외 기업에 차별을 두지 않고 법인세를 17% 부과한다. 이는 아일랜드의 12.5% 다음으로 낮은 것이다. 고정자산에서 발생하는 자본소득은 법인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산업군이나 투자금액, 고용창출, 사업지출 규모 등을 고려해 법인세를 면제하거나 5~10% 감면하기도 한다. 글로벌허브특별법에도 조세를 감면 또는 면제하거나 개발사업에 드는 자금을 지원하는 등 투자를 유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시행령 또는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규정하게 된다. 부산시 글로벌허브도시추진단 관계자는 “부산이 글로벌허브로 나아가려면 세제나 인센티브 등 유인책이 적어도 싱가포르 수준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메가포트로 물류 허브 수성 항만은 싱가포르가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세계 3대 운항로로 불리는 말라카해협을 끼고 있는 싱가포르는 영국 식민 지배 시대이던 1819년부터 무관세 자유무역항으로 개발됐다. 국제무역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무역금융을 비롯한 상업금융이 발전하는 등 다양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싱가포르항만은 지난해 388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면서 환적항만 세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토의 서쪽 끝에 도심 항만을 통합하는 ‘투아스 메가포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투아스 메가포트는 2040년까지 4단계로 나눠 1337㏊를 매립해 건설한다. 2012년 건설을 시작해 2020년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공식 개장했다. 4단계까지 완공되면 연간 650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항만이 된다.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이 지난해 처리한 2300만 TEU보다 2.8배 많다. 66개 선석이 조성되며 선석 길이만 26㎞에 이른다. 싱가포르는 중공업, 석유·화학 단지와 더 가까운 곳에 투아스 메가포트를 건설하면서 산업과의 연계를 더 강화하고, 기존 항만 시설들이 유발하는 차량 정체 등의 문제도 해소하려고 한다. 기존 도심 항만이 이전하고 남은 부지는 첨단산업 용지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은 “원도심에 있는 북항을 외곽에 있는 신항으로 이전하고 재개발을 추진하는 부산으로서는 참고할 점이 많다”며 “글로벌허브특별법에 정부가 물류 인프라 구축을 획기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부산이 물류 허브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조 투자 유치 이어 문화·관광까지… ‘꿀잼 울산’ 만듭니다” [꿀잼도시 울산]

    “20조 투자 유치 이어 문화·관광까지… ‘꿀잼 울산’ 만듭니다” [꿀잼도시 울산]

    ‘새로운 울산’ 향해 달린 전반기20조 유치로 인한 고용효과 837명이차전지 같은 신산업 투자 증가그린벨트 풀어 판교처럼 특구 조성후반기 중점 정책과 과제학성공원~태화강 관광 코스 계획문화·서비스 등 여성 일자리 창출지역별 차등전기요금제 도입 주력 “민선 8기 전반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친기업정책으로 20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탄탄한 재정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 60년을 준비하는 초석을 다졌습니다. 후반기는 문화·체육·관광·서비스 분야를 세심하게 챙겨 청년 유출을 막고 여성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2년은 시민들이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꿀잼도시’를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 2년간 가장 큰 성과로 ‘보통교부세 확대’와 ‘분산에너지 특별법 주도’를 꼽았다. 그는 “보통교부세는 중앙에 집중한 재원을 지방정부로 재배분해 극심한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자치 실현을 돕는 제도”라며 “그러나 산업도 울산은 그동안 많은 국세를 내면서도 국비 지원을 많이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시는 민선 8기 들어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을 울산에 유리하게 조정했고 산업단지 관리 비용인 ‘산업경제비’를 산정 지표에 추가했다”면서 “그 결과 평균 3000억∼4000억원 수준이던 보통교부세를 약 1조원으로 늘렸고, 이는 민선 8기에 국한된 성과가 아니라 앞으로 매년 적용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전반기 2년은 ‘새로운 울산, 꿈의 도시 울산’을 목표로 쉼 없이 달린 결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투자 유치 20조원 돌파,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제정, 도시철도(트램) 1호선 도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컬대학 30 사업 지정 등의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에 대해 김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최선책으로 판단해 취임 초기부터 기업 투자를 유인하는 친기업 정책을 펼쳐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 5월 기준으로 투자 유치 실적은 총 20조 9419억원이고, 고용 효과도 837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차와 에쓰오일 등 대기업들이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친환경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 갔고, 기술 강소기업들도 100곳 넘게 투자를 확정했다”면서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에 힘입어 이차전지나 수소 등 신산업 관련 투자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김 시장은 친기업 정책에 대해 “인구 유출을 막고 산업수도 명성을 되살릴 유일한 해답은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었다”면서 “파격적인 행정 지원과 그린벨트 해제,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추진 등 규제 혁신으로 기업 투자를 계속 유인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1호 공약인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지난해 말 중구 다운동의 그린벨트를 처음 해제했고 앞으로 이곳은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산업·주거·문화 기반을 갖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된다”며 “탄소배출 저감 기술을 연구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혁신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동구 서부동과 북구 염포동 일원의 그린벨트 70만㎡를 풀어 남목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부품기업 등이 입주하게 된다”면서 “남구 무거동 울산체육공원 93만㎡ 등 그린벨트 해제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울산 인구 중 여성 비율이 낮은 것에 대해 김 시장은 “울산은 전체 경제의 약 67%를 남성 위주의 제조산업에 의존해 여성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 간단치는 않다”면서 “앞으로는 문화·관광·서비스 등으로 경제구조의 틀을 바꿔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인구 유출에 대해 “이 역시 울산 산업구조가 자동화를 갖춘 대기업 위주이고 인력을 많이 쓰는 중소기업이 적어 투자 규모에 비해 고용 효과가 제한적인 한계가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인허가 등에서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들에 ‘울산 출신 청년들을 채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대구·경북, 부산·경남 간의 행정통합에 대한 소신도 분명히 밝혔다. 그는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 보자는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며 “수도권은 교통 인프라 발달로 의료·교육·문화 등 생활권이 하나로 묶이지만 가령 그런 인프라가 없는 지방자치단체를 강제로 묶는다고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인구만 모아 놓으면 수도권과 대등해질 것으로 여기지만 조세권을 비롯한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는 연방제 체제가 되지 않는 한 행정통합은 선언적인 정책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김 시장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등 도시의 ‘소프트 파워’ 강화 의지도 밝혔다. 그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세계적인 공연장’ 건립을 추진 중이고 3500석 규모로 2028년 준공 목표를 잡고 있다”며 “조선시대 수상교통 중심지였던 중구 학성공원의 물길을 복원해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고, 태화강 국가정원까지 수상택시로 연결해 도심 관광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가 확정되면 국가정원의 영역이 남구 태화강역 일원까지 확장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그 일대에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은 물론 도시철도 울산항선에 수소트램도 도입되는 만큼 태화강역 일원이 복합 문화·관광·체육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고 말했다. 후반기 중점 정책에 대해 김 시장은 “최우선 과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이라며 “지난달 14일 해당 법이 본격 시행된 만큼 정부 일정에 맞춰 최대한 빨리 분산에너지특화지역 계획을 제출하고 1호 지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화지역 지정의 궁극적 목적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원자력과 화력 등 지역별 발전단가 반영을 계속 요청하는 만큼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하루빨리 누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시장은 “남은 2년은 시민들이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서비스 분야를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면서 “그것을 통해 우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청년과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형 통합돌봄’ 수립, 향촌복지 기반 마련

    ‘담양형 통합돌봄’ 수립, 향촌복지 기반 마련

    담양군이 ‘담양형 통합돌봄 중기계획’(2023~2026)을 수립해 체계적인 향촌복지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경로당과 요양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보건지소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4년간 19개 사업에 6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요양시설과 병원 입원 대상, 장기 요양 인원을 5~7% 줄이고, 65세 이상 1인당 의료비도 570만 원에서 470만 원까지 줄여 군민의 부담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말 지역사회 자원을 파악하고 돌봄 욕구에 따른 필요한 서비스 등을 파악하기 위해 3개월간 12개 읍·면 4525명을 대상으로 향촌 돌봄 전수조사를 추진해 군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행복 동행팀 서비스’ 제도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담양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과 퇴원환자 돌봄 사업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병원 이용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지표 측정과 상담,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사업인 ‘우리 마을 주치의’는 523회, 1400명의 대상자들을 찾아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밖에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시니어 클럽’ 신설을 통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돌봄 로봇을 이용한 안부 살피기와 요양시설 기능보강, 입소비 지원 등 향촌 복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일방적인 복지 지원보다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참여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담양에 머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 향촌 복지다”고 강조했다.
  • 충남TP,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첫걸음

    충남TP,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첫걸음

    충남TP-도-기관-기업 등 업무협약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성공 손잡아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실증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제작 실증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해 충남도, 한국고등기술연구원, ㈜에프씨아이, 트윈에너지, ㈜아이원, ㈜케이세라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TP가 총괄, 연구·개발(R&D)은 ㈜에프씨아이에서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케이세라셀 △㈜아이원 △㈜트윈에너지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실증사업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직접 사용하는 45㎾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구축해 실증한다. 실증은 한국중부발전 용지 내 보유하고 있는 암모니아와 실증부지를 활용한다. 충남TP는 2034년까지 천연가스 연료전지를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로 대체할 경우 약 57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약 3000명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한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두산 대체 외국인은 누구

    두산 대체 외국인은 누구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6주간 활약했던 일본 독립리그 출신 시라카와 게이쇼(23)와의 계약을 끝내기로 하면서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SSG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두 차례 퓨처스(2군)리그 경기 등판을 통해 기존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한 결과 왼손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 등 그가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SSG는 “창원 원정길에 동행 중인 시라카와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다”며 “선수단은 2일 감사의 의미로 시라카와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아스는 지난 5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엘리아스가 ‘6주 진단’을 받자 SSG는 일본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던 시라카와와 6주 180만엔(약 1570만원)에 계약했다. 시라카와는 ‘KBO 첫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6월 1일 처음 등판해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KBO는 올해 처음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하면 재활선수 명단에 등재하고 복귀전까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출장할 수 있도록 했다. SSG는 4일까지인 시라카와와의 계약 연장을 두고 고민했으나 엘리아스와 함께 가기로 했다. 부상에서 벗어난 엘리아스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벌이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시라카와가 웨이버로 공시되면 프로야구 구단은 공시 시점 순위 역순으로 시라카와를 지명할 수 있다. 브랜든 와델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는 두산이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두산의 또 다른 대체 후보인 에릭 요키시는 지난달 30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렀다. 요키시는 KBO리그에서 5시즌 동안 130경기에 등판해 56승36패 평균자책점 2.85를 남겼다.
  • 충남선관위, 22대 총선 후원회 관계자 3명 고발…‘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

    충남선관위, 22대 총선 후원회 관계자 3명 고발…‘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로 A후보자 후원회 대표 등 관계자 3명을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원회 대표와 회계책임자 등은 공모해 선거기간 통상적인 음료 가액 범위를 초과하는 270만원 상당의 음료 16000개를 구매해 후원회를 방문한 선거구민에 등에게 제공한 혐의다. 이들은 선거 종료 후 후원회 경비 330만원 상당을 식대로 지출하고 되돌려 받은 후 증빙서류를 허위로 기재해 보고한 혐의도 추가됐다. 공직선거법에는 후원회는 후보자를 위한 모든 기부행위를 할 수 없고, 정치자금법에는 정치자금을 증빙서류를 위조하거나 회계장부를 허위로 기재하여 보고할 수 없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회계보고서의 면밀한 검토와 분석으로 정치자금의 수입·지출이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하고 위반행위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인니 공장 가동률 110%… 7억 아세안 시장 공략 질주

    현대차 인니 공장 가동률 110%… 7억 아세안 시장 공략 질주

    최근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글로벌 신시장 확대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해외 공장 가동률 1위인 인도네시아를 교두보 삼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도네시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0년 회장에 취임한 이후 벌써 네 차례 공식 방문하는 등 수년 전부터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배터리 현지 생산을 시작하며 생산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는 등 현지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은 가동 2년여째인 올해 1분기(1~3월) 기준 생산능력 2만 300대, 생산실적 2만 2520대, 가동률 110.9%로 한국 공장(114.9%)을 제외하면 해외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공장 판매대수는 19만 2792대로 이달 수치까지 더해질 경우 상반기 전후로 누적 20만대 돌파가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1~5월 HMMI의 수출 물량도 2만 2880대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1만 8984대) 대비 20.5% 증가했다.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준공돼 현대차그룹 최초의 아세안 지역 완성차 공장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한 HMMI에서는 현재 현지 특화 전략 차종인 크레타와 다목적차량(MPV) 스타게이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아이오닉5 등 4종을 생산하고 있다.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현지 합작공장인 HLI그린파워를 지난해 6월 카라왕 지역에 완공,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 HLI그린파워에서 만든 배터리는 신형 코나 일렉트릭(EV)에 탑재된다. 현지에 진출한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판매 체계를 갖추게 된 셈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에서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며 물류비용과 시간을 줄여 생산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현지화된 차량’이라는 이미지도 갖게 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난해 기준 인구 2억 7750만명으로 인도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아세안 시장의 핵심 국가인 까닭이다. 또 세계 1위 니켈 매장국으로서 전기차 시대의 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세안자동차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아세안 자동차 시장은 335만 5136대로 이 중 인도네시아가 29.9%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세안 지역은 전 세계 완성차 업계의 대표적인 블루오션이다. 아세안 공식 포털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 인구는 2022년 기준 6억 7170만명으로, 2050년에는 8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균 나이 30세로 소비시장과 생산연령 인구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데다 각국 정부의 자동차 지원 정책도 강화되는 추세라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평가다. 과거에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절대적 우위를 점했지만 최근에는 전기차, MPV 등 선호 차종이 다양해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베트남,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아세안 밸트를 조성해 글로벌 주력 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그 일환으로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HTMV)을 설립한 데 이어 2022년 9월에는 HTMV 2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 서부 주룽 혁신지구에서 제조 설비, 연구개발(R&D) 공간, 고객 체험시설을 갖춘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구축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美 레고 매장에 절도 기승…“리셀로 고수익…한세트 가격 138만원 이상 제품도”

    美 레고 매장에 절도 기승…“리셀로 고수익…한세트 가격 138만원 이상 제품도”

    최근 미국 전역의 레고 전문 판매점을 노리는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CNN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고 제품은 1세트당 가격이 100달러(약 13만8000원)에서 1000달러(약 138만원)에 이르는 데다 리셀(재판매)할 경우에도 원래 가격에 가까운 값을 받을 수 있기에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5시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루미타의 한 레고 매장에는 한 무리의 도둑들이 출입문의 유리를 깨고 들어와 약 5000∼7000달러(약 690∼970만원) 상당의 레고 제품을 싹쓸이해갔다.가게 주인인 미겔 주니가는 당시 이들이 침입하자마자 매장에 설치된 ADT 보안시스템이 작동해 자신이 10분 이내에 도착했지만, 도둑 일당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고 전했다. 이 매장 내 CCTV 영상을 조사한 LA 카운티 보안관실의 캘빈 마 경감은 “영상을 보면 범인들이 특정 레고 세트를 노리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그들은 희귀하거나 소장 가치가 있는 고가의 세트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 LA 경찰국은 남부 캘리포니아의 여러 매장을 돌며 레고 수천 개를 훔친 일당 중 2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이 훔쳐서 보관하던 레고 세트 2800여개를 회수했다. 정확한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범죄 전문가들은 레고 세트가 유명 브랜드 청바지나 핸드백, 디자이너 신발, 애플 기기 등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 물품 10위 안에 든다고 말한다. 심지어 레고 세트 재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도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캔자스주 위치토 경찰서의 재산범죄국장 케이시 슬로터는 “레고 장난감은 우리 지역에서 빈번하게 도난당하는 품목 중 하나”라며 “도난당한 레고는 어디서 훔쳤는지 추적하기 어렵기 때문에 절도범들에게 쉬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이부터 노인 세대까지 레고의 수요층이 넓고 꾸준하다는 점도 레고의 판매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18일 도난당한 레고 매장의 당일 첫 손님은 가장 비싼 레고 세트를 조립한 뒤 이 매장을 다시 찾은 71세의 노인이었다. 이 노인은 절도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나타났다고 가게 주인은 전했다.
  • 보이스피싱 가담한 20대 중증 지적장애인, 이번엔 유죄…이유는

    보이스피싱 가담한 20대 중증 지적장애인, 이번엔 유죄…이유는

    지적능력과 사회연령이 매우 낮은 중증 지적장애인이라 하더라도 보이스피싱 범행을 반복한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여러 차례 피해자들을 만나 현금을 전달받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역할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피해자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저금리 대환대출’, ‘검찰 사칭 사기’에 당해 A씨에게 적게는 770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변호인은 재판과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IQ 40대, 사회연령 만 9세의 중증도 지적장애인인 피고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단에 속아 현금수거책 일인지 모른 채로 현금을 수거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 측의 주장처럼 A씨가 중증도 지적장애인임을 인정하면서도 과거 전력을 토대로 볼 때 사기의 고의성이 미필적으로나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10월쯤에도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당시 1심과 항소심, 상고심 재판부는 A씨가 중증도 지적장애가 있는 점, 피해자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고 다른 피해자가 자신의 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허락했던 점 등을 볼 때 범행에 고의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죄를 확정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에 저지른 A씨의 범행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무죄 선고를 받은 이전 범행들과 같은 형태의 업무를 한 점 등을 종합하면 적어도 돈을 목적으로 미필적으로나마 불법 행위를 인식하고 용인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이어 “A씨는 공범들의 지시를 문제없이 모두 수행해 약정한 이익을 얻었고, 자신에게 유리한 주장을 하는 의사 표현 정도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의 지적 수준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내용과 불법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수준에까지 이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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