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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린 듯 결제했는데”…런던행 비지니스표가 150만원? 결국 ‘환불 엔딩’

    “홀린 듯 결제했는데”…런던행 비지니스표가 150만원? 결국 ‘환불 엔딩’

    500만원에 달하는 영국 런던행 비지니스 클래스 항공 티켓 가격이 150만원대로 잘못 올라온 일이 발생했다. 해당 티켓을 구매한 ‘행운의’ 고객들은 결국 환불 조치 당하거나 차액을 더 내게 됐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7일 인천∼런던 왕복 노선의 비즈니스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운임을 ‘이코노미 특가’로 입력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출발일 등에 따라 요금은 다르지만 대략 500만원 안팎의 항공권이 150만∼170만원가량에 판매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후 자체 검토 과정에서 운임이 잘못 입력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잘못 입력된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에게 사과 및 환불 안내를 했다. 승객이 구매한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을 원하면 요금을 다시 정산해 부과하고, 요금 재정산에 동의하지 않거나 탑승을 희망하지 않으면 무료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잘못된 요금으로 판매된 항공권은 오는 4월 이후 이용할 수 있어 아직 사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가격 입력 오류로 인한 사안으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한 온라인 호텔·항공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시아나 인천-런던 비지니스 왕복 최저 155만원. 빨리 달리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토요일 출발 기준으로 177만원 결제했다”면서 결제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후 “가격 보고 10분 만에 샀다”, “일단 질렀다”, “홀린 듯 발권했다”는 등 빠르게 티켓팅에 성공했다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이후 아시아나가 환불 조치 입장을 밝힌 17일 해당 커뮤니티에는 “아시아나 티켓 취소된다고 방금 문자 왔다. 비지니스 타고 유럽 가는 줄 알고 기뻤는데 아쉽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한참 지나서 취소 엔딩이네요”, “너무 늦은 대처 아니냐. 너무 오래 걸렸다”, “호텔 다 예약했는데 열흘 뒤 통보하는 게 어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사례처럼 항공권을 실수로 헐값에 판매하는 일이 간혹 발생하고 있다. 중국 최대 항공사인 남방항공은 지난 2023년 11월 판매 시스템 오류로 중국 국내 항공권을 정상 가격의 3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10∼30위안(2000∼6000원)에 판매하는 일이 있었다.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은 2019년 1월 가격 입력 오류로 포르투갈 리스본발 홍콩행 일등석 항공권을 평소 가격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1512달러(약 218만원)에 판매한 바 있다.
  • 동아리, 중랑구가 팍팍 밀어드립니다

    동아리, 중랑구가 팍팍 밀어드립니다

    서울 중랑구가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5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모임·단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재능 나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30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한다.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로 선정되면 강사비 등 학습 관련 직접 경비로 동아리당 60만~7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성인 7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구성원의 70% 이상이 중랑구민이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또 중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평생학습 동아리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평생학습 동아리는 주민들이 배움을 실천하는 학습 공동체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할수록 ‘평생학습도시 중랑’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친환경 벼 인증 확대 나서

    전남도, 친환경 벼 인증 확대 나서

    전남도가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늘려 쌀 공급 과잉에 대응하기로 했다. 올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1800㏊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전남지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은 2019년 3만3760㏊에서 2020년 3만1858㏊로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2021년 2만7923㏊, 2022년 2만3461㏊, 2023년 2만2303㏊, 지난해 2만1170㏊ 등 5년 연속 감소했다. 이에 전남도는 직불금 단가 인상 등으로 친환경 벼 재배 전환을 독려하기로 했다. 친환경 직불금 지급 단가는 논의 경우 ㏊당 유기농은 70만원에서 95만원, 무농약은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하고 6년 차부터 지급되는 유기 지속 직불금은 35만원에서 57만원으로 인상했다.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은 5㏊에서 30㏊로 확대한다. 친환경 벼 공공 비축 수매량도 1만t에서 연차적으로 15만t까지 확대해 전량 수매할 방침이다. 매입한 친환경 쌀은 군 급식과 복지용 쌀 등으로 공급한다. 신규 친환경 벼 재배농가의 진입 장벽도 크게 낮춘다. 신규 농가가 올해 친환경 직불금을 받도록 무농약 인증을 처음 신청하면 경영 관련 1년치 자료가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존 친환경농업단지에 있는 농가는 물론 육묘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대행 시스템이 갖춰진 농협과 들녘별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재배면적을 늘릴 계획이다. 전남도는 적어 친환경 면적 확대가 농가 수익증대와 쌀 공급 과잉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0년 이후 줄어든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을 반등시키겠다”며 “친환경 벼 재배는 판로와 가격을 보장하고, 쌀 생산 공급과잉과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 “강아지가 글 쓰고 콜라 마셔요”…AI 아니라는 영상의 ‘충격적 진실’

    “강아지가 글 쓰고 콜라 마셔요”…AI 아니라는 영상의 ‘충격적 진실’

    일본에서 한 남성이 개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개 의상을 입고 ‘개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그는 최근 이러한 의상을 대여해주는 사업을 시작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혼슈 사이타마현 출신의 남성 토코는 어린 시절부터 개가 되는 것을 꿈꿨다. 이에 그는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영화 소품과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부터 의상을 구입하는 데 1만 3000달러(약 1870만원)를 썼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개 콜리의 의상을 선택했다. 콜리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온 개로, 길고 북슬북슬한 털을 가졌다. 또한 지능이 높고 일하기를 좋아하며 시력이 좋아 양치기 견종으로 적합하다. 개처럼 보이는 의상을 입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한 그는 이제 진짜 개처럼 악수하고, 몸을 뒤집고, 목줄을 차고 다른 반려견들과 산책을 하기도 한다. 지난해에 그는 더 털이 많고 귀엽고 자세하게 표현된 알래스칸 말라뮤트 의상을 맞춤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개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토코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는데, 해당 채널은 이날 기준 약 7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토코는 여기서 더 나아가 자신처럼 개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의상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사업을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동물이 되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되는 것을 상상하고 흥분해본 적이 있나요? 의상을 입고 소원을 이뤄보세요”라고 소개돼 있다. 지난 1월 26일에 출시된 해당 서비스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의상을 제공하며, 최소 30일 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3시간 대여 시 320달러(약 46만원), 2시간 대여 시에는 235달러(약 33만원)를 내야 한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비스는 이미 2월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서비스는 현지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나는 땅에서 자는 코알라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원숭이가 되고 싶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분이 나쁘면 관광객을 때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은빛SOL케어로 걱정 없이 치료받자”…1인가구 간병비 지원 최대 70만원 지원

    “은빛SOL케어로 걱정 없이 치료받자”…1인가구 간병비 지원 최대 70만원 지원

    서울 은평구는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최대 7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SOL케어’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은빛SOL케어는 구가 지난 2023년 3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가 어렵고 심리적으로 고립과 외로움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1인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간병인 이용일 수에 따른 구간별 차등 지원 기준을 삭제하고, 지원 일수를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 인건비 상승 등 여파로 간병비가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최대 지원 금액을 70만원으로 현실화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가구다. 입원 중 간병인 중개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하루 1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일분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 1인가구 담당자와 상담 후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실화를 통해 완성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NS에서 돈자랑하던 30대 남성, 170만원 때문에 [여기는 동남아]

    SNS에서 돈자랑하던 30대 남성, 170만원 때문에 [여기는 동남아]

    베트남에서 소셜미디어(SNS)에 재력을 과시하던 30대 남성이 빚더미에 앉은 20대 남성들의 손에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SNS로 남성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고는 범죄를 저질렀다. 13일 VN익스프레스에는 남부 티엔장 지역에서 음력설 연휴 중 일어난 강도 살인 사건의 내막이 보도됐다. 이 사건의 피의자 탕(27)과 린(23)은 무직 상태로 많은 빚을 지고 있었지만 갚을 방법을 찾지 못하던 중 SNS에서 자주 거액의 현금과 금 액세서리 사진을 올리는 롱(30)을 알게 됐다. 탕과 린은 그와 친분을 쌓으려고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자주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롱은 돈을 빌려달라는 요청에는 거절하기 일쑤였다. 롱이 계속 돈을 빌려주지 않자 탕과 린은 설 연휴에 범행을 계획했다. 롱의 집에서 그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금팔찌와 금세트, 은 목걸이, 현금 3100만동(약 175만원) 등을 훔쳤다. 이들은 현금을 나누고 금을 팔자 빚을 갚고 도주했다. 롱의 시신은 사건 발생 3일 후 집을 방문한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죄 현장에서 약 70㎞ 정도 떨어진 벤짜 지역에서 탕과 린을 체포하고, 이들을 살인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SNS에서 부를 과시하다 범죄 대상이 되는 사례는 드물지 않다. 201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여성은 SNS에 고가의 보석과 사치품을 자주 게시했다가 범죄자들의 표적이 됐다. 이들은 SNS를 통해 여성의 집 주소를 알아낸 뒤 침입해 물건을 훔치고 살인까지 저질렀다. 2019년 브라질에서는 한 사업가가 고급 자동차, 명품 시계, 거액의 현금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가 납치됐다. 범죄자들은 그의 행적을 추적해 납치하고 높은 몸값을 요구했다. 피해자는 무사히 구출됐지만 SNS에서 부를 과시하는 행위가 위험을 부를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었다.
  • 용산구, 2025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 추진

    용산구, 2025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 추진

    서울 용산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2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장애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120만원,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국시비 지원금 120만원 외에 용산구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50만원을 포함해 총 170만원을 받는다. 지원 희망 가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장애인증명서 등이다. 신청서는 용산구청 누리집(www.yongsan.go.kr)-용산소식-구정소개-새소식에서 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 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이용하면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출산지원금을 한 자리에서 한 번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정부24(www.gov.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출산지원금은 장애 등록 정보 등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매월 25일, 지원대상자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을 망설였던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의 건강한 출생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02-2199-7112)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작년 서울 ‘평당 2000만원대 분양’ 금천·구로 2곳…평균 분양가 4820만원

    작년 서울 ‘평당 2000만원대 분양’ 금천·구로 2곳…평균 분양가 4820만원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매년 치솟는 가운데 지난해 평(3.3㎡)당 평균 2000만원대로 민간 분양이 이뤄진 자치구는 금천구와 구로구 단 2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당 분양가 4000만원 이상인 자치구는 10곳으로 2023년과 비교해 2배로 증가했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 서울 19개 자치구 중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대인 곳은 금천구(2797만원)와 구로구(2881만원) 2곳뿐이었다. 전년에는 구로, 은평, 도봉 3곳이 이에 해당했다. 2021년에는 관악, 양천, 성북, 강동 등 모두 8곳에서, 2022년에는 강서, 중랑, 영등포 등 5곳에서 2000만원대 민간 분양 아파트를 찾을 수 있었다. 반면 평당 4000만원 이상으로 분양가가 책정된 자치구는 지난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강서, 마포, 강동, 영등포 등 모두 10곳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양천, 용산, 마포, 광진, 동작 5개 구가 이에 해당했던 것과 비교하면 100% 증가한 것이다. 이 숫자는 2021년 1곳(서초), 2022년 3곳(마포, 성동, 송파)에서 매년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분양가가 5000만원 이상인 곳도 7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광진구가 1억 84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월 1억 3770만원에 공급된 ‘포제스 한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강남(6935만원), 서초(6657만원), 송파(5459만원), 성동(5271만원), 마포(5249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전체 평균 분양가는 4820만원으로 전년(3508만원) 대비 37.4% 올랐다. 집값이 고점이던 2021년(2799만원)과 비교하면 72.2% 상승했다. 서울의 분양가는 지난해 매매가(4300만원)를 520만원 상회하며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시세를 추월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건설공사비지수가 약 30% 이상 올랐고, 환율 불안과 관세 부과 등의 이유로 원자잿값은 더욱 올랐다”고 설명했다.
  • 창원지검 이르면 이달 ‘명태균 의혹 수사 중간결과’ 발표

    창원지검 이르면 이달 ‘명태균 의혹 수사 중간결과’ 발표

    불법 여론조사·공천 개입 등 정치브로커 명태균(55·구속)씨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이 이르면 이달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정유미 창원지검장(사법연수원 30기)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어느 정도 수사가 마무리 돼 가는데, 마무리된 것은 정리하고 장기전으로 돌입할 것은 장기전으로 가는 것으로 나눌 계획”이라며 “이르면 이달 중에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명씨 관련해 제기된 의혹들이 너무 많은데 아무리 잘해도 의혹은 또 제기되겠지만, 그런 의혹들을 최대한 안남길 수 있도록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명씨를 구속기소한 검찰은 이후 명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중 혐의가 입증된 사건들부터 추가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정 지검장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한 일을 두고는 “국회에서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특검법을 신경 쓰면) 우리가 수사하던 것을 끝내야 하는 건지, 종결해도 되는 건지 불확실해진다”며 “우리는 하던 수사 그대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6개 야당이 발의한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명씨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정치인을 수사 대상에 담은 것이 핵심이다. 특검법에는 명씨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와 경선 과정에서 불법·허위 여론조사 등을 하고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한 대가로 공천개입 등 이권·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가 담겼다. 이 밖에도 ▲명씨가 2022년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파업 등에 관여한 의혹 ▲정부·지자체 주요 정책 결정과 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 ▲ 대통령 일정을 사전에 공유받아 이를 타인에게 누설하고 투자에 이용하는 등 국가 기밀을 누설해 부당 이익을 취한 의혹 등도 포함했다. 민주당 등은 명태균 특검법을 이달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특검법에 명씨는 자신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명태균 특검은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바다. 언론에 내 뜻을 여러 번 밝혔다”며 “공천개입, 국민의힘, 대선 경선,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 조작 여론조사, 창원국가산단, 검사의 황금폰 증거인멸교사, 오세훈, 홍준표 시장이 고소한 사건까지 명태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특검 내용에 꼭 포함해달라”고 밝혔다. 명씨와 관련한 사건 3차 공판준비기일은 이달 17일 열린다. 명씨 구속 기한이 오는 6월 2일까지인 만큼 3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공판이 이어진다. 명씨는 2022년 6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도운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 80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 배모씨와 이모씨에게 공천을 대가로 각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불법 여론조사 등으로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도 받는다.
  • 포항 여행 중 가방 잃은 몽골인 부부, 경찰·시청 공조로 2시간 만에 되찾아

    포항 여행 중 가방 잃은 몽골인 부부, 경찰·시청 공조로 2시간 만에 되찾아

    경북 포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가 경찰과 포항시청 공조로 2시간 만에 되찾았다. 11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여행차 방문한 30대 몽골인 부부가 지난 9일 오후 택시에 여권과 현금 470만원이 든 가방을 두고 내렸다. 이들은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린 것을 인지한 뒤 오후 5시 47분쯤 포항남부경찰서 연일파출소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당시 이용한 택시번호를 전혀 모르는 상태여서 개인택시운송조합과 포항시 택시콜센터에서도 무전 협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휴일이라 승하차 지점 인근 사업장도 영업하지 않아 CCTV 확인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부부를 순찰차에 태워 택시 이동동선에 따라 CCTV 설치된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부부가 택시를 탔던 지점에서 포항시가 운영하는 차량 방범용 CCTV 설치를 확인했고, 시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승차시간대 통과 차량 수십대 중 택시차량으로 범위를 좁혀 결국 몽골인 부부가 이용한 택시를 확인했고, 오후 8시쯤 여권과 현금 든 가방을 돌려줄 수 있었다. 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을 이용해 CCTV 영상을 빠르게 분석하는 지능형 영상 검색실을 운영 중이다. 부부는 이틀 뒤 몽골로 출국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이었는데 가방을 빨리 찾아 감사하다는 뜻을 경찰에 전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외국인에게도 안전한 포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역 치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명태균 “정치권의 추악한 뒷모습 알게 될 것” 특검법 발의 환영

    명태균 “정치권의 추악한 뒷모습 알게 될 것” 특검법 발의 환영

    11일 야6당이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하자 명씨가 “진정으로 바라는바”라며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구속 상태로 재받 중인 명씨는 이날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를 통해 “명태균 특검은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바다. 언론에 내 뜻을 여러 번 밝혔다”며 “공천개입, 국민의힘, 대선 경선,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 조작 여론조사, 창원국가산단, 검사의 황금폰 증거인멸교사, 오세훈, 홍준표 시장이 고소한 사건까지 명태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특검 내용에 꼭 포함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씨는 “반쪽짜리 특검하지 말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린다”며 “검사 11명이 4개월이 넘도록 내 인생을 탈탈 털었다. 이제는 국민이 정치권의 더럽고 추악한 뒷모습의 진실을 아셔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명씨는 정치권을 향한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힘이 (2020년) 4·15 총선 이후 연전연승한 것은 누구의 덕택인가.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은 누구 덕에 시장이 되었느냐”라며 “감옥 가기 전에는 아무 말 못 하다가, 구속되고 나니 이때다 싶어 이야기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은혜를 원수로 갚는 금수만도 못한 놈(者)들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명씨는 또 “나를 고발한 오세훈, 홍준표를 특검 대상에 넣어달라”며 “두 사람은 이미 나를 여러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대선과 관련해 그놈들의 민낯을 드러나게 하겠다. 껍질을 벗겨주겠다”고 말했다. 명씨는 2022년 6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도운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 80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 배모씨와 이모씨에게 공천을 대가로 각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명씨는 이와 함께 불법 여론조사 등으로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명씨와 관련한 사건 3차 공판준비기일은 이달 17일 열린다. 명씨 구속 기한이 오는 6월 2일까지인 만큼 3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공판이 이어진다. 민주당 등은 명태균 특검법을 이달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검법 발의 이유로는 지지부진한 검찰 수사를 들었다. 특검 추천권은 제3자인 대법원장에게 부여하는 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특검법이 통과한다면 추후 수사 범위는 명씨의 선거 개입, 여론조작, 창원국가산단 지정 개입, 취업 청탁 의혹 등이 될 전망이다.
  • 필리핀 가사관리사도 ‘서울형 가사서비스’에 포함… 시, 비용 지원

    필리핀 가사관리사도 ‘서울형 가사서비스’에 포함… 시, 비용 지원

    ‘외국인(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이 다음 달부터 민간 운영으로 전환돼 이용료 인상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서울형 가사서비스’에 포함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중위소득 180% 이하의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은 연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 카드로 받을 수 있다.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70만원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외국인 가사 관리사 서비스를 포함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 서울형 가사 관리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완화,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총 1만 1000가구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사업이 이달 말을 끝으로 끝나 민간 운영 방식으로 전환될 경우 이용료가 대폭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현재 필리핀 가사 관리사들이 받는 시급은 최저임금에 4대 보험 수당 등을 포함한 1만 3940원이다. 이들은 민간 업체 2곳에 소속된 직원이다. 시범 사업 기간 동안 발생한 앱(애플리케이션) 개발·보완, 통역 등 인력 관리 비용 등은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에서 지원해왔다. 시범사업이 종료될 경우 이 같은 비용은 민간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그러면 서비스 이용료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필리핀 가사 관리사들을 관리하는 민간 업체 2곳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윤을 거의 남기지 않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민간 업체들은 최근 이용자들에게 다음 달 1일부터 현재의 이용료가 시간당 1만 3940원에서 1만 6900원으로 인상된다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4시간 월 20일을 이용한다고 했을 때 이용료는 현재 107만 9200원에서 135만 2000원으로, 하루 8시간 월 20일을 이용할 경우 현재 223만 400원에서 270만 4000원으로 오른다. 시 관계자는 “민간 운영 체제로 바뀜에 따라 이용 요금이 일정 부분 높아질 수 있다. 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에서 외국인 가사 관리사 비용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 기간 이후 필리핀 가사관리사에게 숙소 선택권도 주기로 했다. 이들의 숙소는 현재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있는데, 숙소비가 비싼 데다 선택권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고용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할지 여부와 그 방식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번 주 중 향후 이 사업의 운영 방식을 알릴 예정이다.
  • “청년들과 함께 위(WE)로 더 위로!”…은평구, 청년도전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청년들과 함께 위(WE)로 더 위로!”…은평구, 청년도전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서울 은평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더 위(WE)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 180명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로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더 위(WE)로 사업은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이 없는 청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기 도전 프로그램 ‘위(WE)로’는 5주 진행되며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더 위(WE)로는 중기 15주, 장기 25주로 진행되며 참여수당 및 이수인센티브가 각각 170만원, 300만원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구는 지난해 기수제로 운영하던 방식을 변경해 올해는 참여자를 상시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모집 고용 24시 워크넷 누리집에서 취업역량강화, 청년도전지원사업, 서울청년센터 은평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갖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구 늘린다”…영월군, 귀농귀촌·농촌유학 ‘투트랙’

    “인구 늘린다”…영월군, 귀농귀촌·농촌유학 ‘투트랙’

    강원 영월군이 인구 증가를 위해 귀농귀촌인과 농촌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는다. 영월군은 올해부터 귀농귀촌인에게 이사비용을 70만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귀농귀촌인이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주택을 신축할 때 드는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각각 최대 300만원, 200만원이다. 영농 창업과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융자 사업도 벌인다. 연 2%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고, 5년 거치 10년 균등 상환한다. 농촌 현장 일자리 제공 사업도 벌여 귀농귀촌인에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5년간 영월로 귀농하는 도시민은 매년 70명 정도다. 엄해순 군 자원육성과장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며 “도시민을 상대로 한 맞춤형 상담 등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농촌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농촌유학 및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 조례’도 만든다. 군이 지난해 말까지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농촌유학생에게 체류비를 지원하고, 농촌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다음 달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유학생에 대한 지원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 해남서 출생 아이 18세까지 9156만원 받는다

    해남서 출생 아이 18세까지 9156만원 받는다

    해남군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인이 되기 전 18세까지 총 9156만원을 지원받는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출산부터 보육, 교육에 이르는 탄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먼저, 아이가 태어나면 ‘첫만남 이용권’이 지급된다.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폭넓게 구입할 수 있다. 또 해남군 신생아 양육비를 최대 24개월까지 분할 지원한다. 총액으로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아 이상 740만원이 지급된다. 해남군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매월 9만원씩, 최대 24개월 동안 216만원의 기저귀 구입비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0세부터 1세까지는 가정 보육시 부모급여가 매월 각각 120만원, 60만원 등 2년간 총 1800만원이 지급된다. 2세 이상 가정에서 보육시에도 취학전 7세까지 아동에 대해 매월 10만원의 가정양육수당이 있다. 아울러 1세부터는 전남도 출생기본수당이 지급된다. 매달 20만원씩 18세까지 지급받는다면 총 43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전남도와 협력해 올해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출생기본수당으로 출생 이후 성인이 될 때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 로드맵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빈틈없는 양육 지원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 한 해 출산과 양육의 정책을 한층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조성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명태균 강원지사 공천 개입 의혹 재확산…檢, 김진태-명태균 카톡 확보

    명태균 강원지사 공천 개입 의혹 재확산…檢, 김진태-명태균 카톡 확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인 명태균(55·구속)씨가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강원지사 경선에 개입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5일 법조계 설명 등을 종합하면 창원지검은 명씨와 김진태 강원지사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월 김 지사는 명씨에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워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건 용산 사모님(김건희 여사)께 보내드렸더니 잘 됐다고 좋아하시네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명씨는 “저도 보내드렸다. 도지사님 화이팅”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둔 4월 13일에도 대화하며 공천 관련 얘기를 주고받았다. 당시 김 지사는 한 언론사에서 여론 조사한 강원지사 선거 가상대결 결과를 명씨에게 공유했다. 명씨는 “당선인(윤 대통령)께 보내드리겠다”며 “당선인 사모님, 이준석 대표에 보내드렸다”고 답했다. 이후 김 지사는 “정진석(당시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전화할 필요 없겠죠”라고 물었고 명씨는 “의원님 당선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인 2019년 자신이 개최한 한 공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이유로 2022년 4월 14일 공천에서 컷오프됐다. 2015년 한상균 당시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들어갔을 때 ‘조계사에 공권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발언도 논란을 샀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지사가 컷오프되고 나서 4일 뒤인 4월 18일 ‘대국민 사과’를 조건으로 그에게 경선 기회를 줬다. 그 사이 김 지사는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하고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농성에도 돌입했다. 18일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왜곡과 불교계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 지사는 이후 경선에서 승리한 데 이어 선거에서도 이기며 강원지사로 당선됐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1월 명씨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녹취를 공개한 바 있다. 명씨는 2022년 4월 초중순 지인과 나눈 통화에서 “내가 의사도 아니고 살려 달라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 나는 권력도 없고 예지력만 있어서 미래를 보는 건데”라고 말했다. 또 다른 통화에서 명씨는 “내가 김진태 얘기했던가. 밤 12시에 또 엎었다 내가. 대통령 말을 거역하는 거대한 세력이 있나. 정권 초기인데. 밤 12시에 통화하고 또 오늘 아침에 아주 박살을 냈지”라며 “정진석이가 김진태한테 전화해서 조계종 사과하는 것으로 끝냈지”라고 했다. 김 지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는 취지의 발언, 김 지사가 자신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했다는 녹취도 있었다. 명씨 공천 개입 의혹에 김 지사 측은 앞서 민주당의 통화 녹음 공개 등을 ‘정쟁’으로 규정하고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 측은 “단식농성을 해가며 컷오프 부당함을 알렸고 사과 성명까지 발표했다. 경선에서 도민 선택을 받아 후보가 됐다”며 “모든 후보에게 경선 기회를 준 것이 (어떻게) 공천개입이란 말인가. 정쟁에 휘둘리지 않고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명씨는 2022년 6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재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 공천을 도운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 80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 배모씨와 이모씨에게 공천을 대가로 각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명씨는 불법 여론조사 등으로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이 사건 3차 공판준비기일은 이달 17일 열릴 예정이다. 명씨 구속 기한이 오는 6월 2일까지인 만큼 3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공판이 이어진다.
  • 영월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지역경제 활성화”

    영월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지역경제 활성화”

    강원 영월군은 지역화폐인 영월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구입 한도액은 월 70만원, 연 800만원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그동안 변동적이었던 할인율과 구입 한도액을 고정했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월사랑상품권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줬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가사서비스 올해 1만 1000가구 지원

    서울시가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임산부와 맞벌이·다자녀 가정의 집안일을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완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76억원을 투입해 약 1만 1000가구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기준을 대폭 완화해 중위소득 180% 이하면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4인 기준 월평균 소득 914만 7000원 이하인 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1097만 6000원 이하인 가구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횟수(10회) 제한을 풀고 지원 금액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 가정은 연 7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로 받아 사용하면 된다. 거실과 주방, 화장실과 안방 등의 청소는 물론 설거지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의 서비스를 32개 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맘케어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심사 절차를 거쳐 이용자를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실장은 “서비스 이용은 선정된 날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며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이월되지 않고 없어지기에 기간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임산부와 맞벌이 가정 집안일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올해 1만 1000가구 지원

    임산부와 맞벌이 가정 집안일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올해 1만 1000가구 지원

    서울시가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임산부와 맞벌이·다자녀 가정의 집안일을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완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76억원을 투입해 약 1만 1000가구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기준을 대폭 완화해 중위소득 180% 이하면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4인 기준 월평균 소득 914만 7000원 이하인 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1097만 6000원 이하인 가구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횟수(10회) 제한을 풀고 지원 금액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 가정은 연 7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로 받아 사용하면 된다. 거실과 주방, 화장실과 안방 등의 청소는 물론 설거지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의 서비스를 32개 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맘케어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심사 절차를 거쳐 이용자를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실장은 “서비스 이용은 선정된 날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며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이월되지 않고, 없어지기에 기간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제주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전국 최고 수준 유지… 대학입학준비금 인상도 검토

    제주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전국 최고 수준 유지… 대학입학준비금 인상도 검토

    “제주도의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고 대학입학준비금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월 31일 오후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도는 현재 보호종료아동 1인당 평균 1029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로 전국 평균 895만원보다 134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2023년 전국 도 평균 지급액 현황을 보면 대전 1018만원, 대구·광주·울산·세종·충남 1000만 원, 인천·충북·경남 970만원, 전북 868만원, 서울 842만원, 경북 525만원 등이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을 말한다. 정부는 현행 만 18세에서 본인 의사에 따라 만 24세가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립정착금은 기존 5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자립수당도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됐다. 초·중·고생을 위한 용돈도 각 월 3만·5만·7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대학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입학준비금 인상을 포함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보호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들의 자립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며 “아동양육시설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내에는 5개의 아동양육시설이 있으며, 제주보육원에는 현재 54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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