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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서 안락사 택한 70대 영국 여성, 이유는 무엇?

    스위스서 안락사 택한 70대 영국 여성, 이유는 무엇?

    스위스서 안락사 택한 70대 영국 여성, 이유는 무엇? ‘스위스서 안락사’ 한 70대 영국 여성이 스위스에서 안락사로 삶을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등 영국 일간지에 따르면 지병 없이 건강한 상태이던 런던 북부의 질 패러우(75)는 지난달 21일 스위스의 한 안락사 지원병원에서 생을 마쳤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 간호사 출신으로, 노인 돌보는 법에 대한 2권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던 패러우는 일터에서 수많은 노인들을 보면서 이 같은 말년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죽기 직전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평생 나이든 사람들을 돌보면서 항상 ‘난 늙지 않겠다. 늙는 것은 재미없다’고 생각해왔다”면서 “(늙는다는 것은) 암울하고 슬프다. 대체로 끔찍하다”고 말했다. 패러우는 “내가 이제 막 언덕 꼭대기에 올랐다는 것을 안다. 앞으로 더는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보행기로 길을 막는 늙은이로 기억되고 싶지는 않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두 달 전 자신의 블로그에서도 죽음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는 “70살이 될 때까지 난 매우 건강하다고 느꼈고 원하는 어떤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여전히 바쁘고 쓸모 있다고 느꼈다”면서 “그러나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고 난 후에 모든 게 바뀌었다. 비록 지금 건강하지만 내 삶이 다했고 죽을 준비가 됐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패러우는 스위스로 가기 전에 두 자녀에게 자신의 결심을 알렸으며, 스위스에는 남편과 동행해 라인강변에서 조용히 마지막 만찬을 함께 즐겼다. 장례식 준비도 스스로 모두 마쳤다. 마지막을 함께 한 남편 존은 “질은 몇 년 동안 이를 준비했다”면서 “분위기를 너무 감정적이거나 무겁게 만들어서 마지막 순간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안락사가 금지된 영국에서는 최근 패러우처럼 안락사와 안락사 지원이 허용된 스위스로 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늘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08∼2012년 스위스에서 안락사한 611명 가운데 5분의 1은 영국인이었다. 지난 5월에는 죽음이 임박하지 않은 영국의 50대 암 환자가 스위스에서 안락사해 영국내 안락사 논쟁이 가열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악산 낙석으로 3명 사상… 흘림골 탐방로 전 구간 통제

    설악산에서 60t가량의 바위가 굴러 떨어져 등산객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쯤 강원 양양군 설악산 오색지구 등산로에 바위가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부러진 나무에 깔린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교각이 붕괴하면서 추락한 70대 남성 1명과 50대 여성 1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낙석이 발생한 지점은 양양군 서면 오색지구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에서 흘림골 방향 약 600m 지점이다. 공단 측은 추가 낙석 위험을 감안해 흘림골 탐방로 6.4㎞ 전 구간을 통제했다. 공단은 낙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설악산국립공원 내 다른 낙석 위험 지역 58곳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설악산에는 지난 1주일간 40㎜의 비가 내렸고 이날 강수량은 2㎜로 관측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방탄복 입은 ‘아르마딜로’…유탄 사고 주의보

    방탄복 입은 ‘아르마딜로’…유탄 사고 주의보

    개미핥기와 비슷한 포유동물에 속하는 두꺼운 갑옷을 가진 '아르마딜로(armadillo)'가 또 실력(?)을 과시했다. 미국 텍사스주(州)에 사는 한 남성이 보기가 좀 징그럽게 생긴 이 동물에 총을 쏘아 죽이려 했지만, 오히려 발사된 총알이 아르마딜로의 두꺼운 등가죽을 맞고 튕겨 나와 이 남성의 턱을 맞추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텍사스주 캐스 카운티 지역에 거주하는 새뮤얼 에버트(52)는 지난달 30일 새벽, 한 고속도로 주변을 서성거리는 아르마딜로를 발견하고 이 동물을 죽이기 위해 3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하지만 총을 맞는 아르마딜로는 갑옷 역할을 하는 두꺼운 등가죽 덕분에 총알이 모두 튕겨 나갔고 멀쩡하게 살아서 도망가고 말았다. 오히려 이 과정에서 튕겨 나온 총알 하나가 에버트의 턱을 맞추는 바람에 에버트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병원행 신세를 져야 했다. 아르마딜로가 자신의 두꺼운 등가죽 실력(?)을 발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도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한 남성이 집 앞에서 발견한 아르마딜로를 죽이고자 총을 발사했지만, 총알이 튕겨 나오면서 집 안에 있던 70대 장모를 맞추는 사고가 발생한 적 있다. 당시 휠체어에 타고 있던 이 여성은 아르마딜로 등가죽에서 튕겨 나온 총알에 등을 맞는 중상을 입었으나,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는 바람에 생명은 겨우 건질 수가 있었다. 아르마딜로의 두꺼운 등가죽에 의한 유탄 사고가 빈발하자, 현지 언론들은 "두꺼운 방탄복을 입은 아르마딜로에 총을 쏘려면 목을 겨냥하라"며 유탄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두꺼운 갑옷이 방탄복 역할을 하고 있는 아르마딜로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폭염 사망자 2명 또 발생…사흘새 4명 숨져

    폭염 사망자 2명 또 발생…사흘새 4명 숨져

    ‘폭염 사망자 2명 또 발생’ 폭염 사망자가 2명 또 발생해 사흘새 4명이 숨졌다. 30일 하루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무더위로 숨진 환자는 지난 사흘 동안 4명이나 나왔다. 이번주 들어 땡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무더위로 인해 질병이 생긴 ‘온열 질환자’도 1주일 전보다 4배 이상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사망자 중 1명은 경남 고성군에 사는 70세 남성으로, 이날 오전 중 잡초 제거를 하러 텃밭에 나갔다가 쓰러져 있는 것을 정오 조금 넘어 딸이 발견했다.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황이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탈수로 인한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다른 사망자는 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는 79세 여성으로, 이날 오전 집 근처 밭에 일을 하러 나갔다가 오후 3시16분께 발견됐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건설 노동자(34)가 열사병에 걸려 숨지면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로 기록됐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전남 순천시에서 87세 여성이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열사병으로 숨졌다. 온열질환 사망자 4명은 모두 야외에서 일을 하다가 폭염으로 숨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중 3명은 밭일을 하던 70대 이상 노인들이어서 특히 노년층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무더위가 덜했던 작년을 벌써 뛰어넘었다. 온열질환 사망자는 2011년 6명, 2012년 15명, 2013년 14명 각각 발생했으며 작년에는 사망자가 1명뿐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여름철 전국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 환자를 집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24일 시작해 9월30일까지 전국 53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대상 질환은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다. 이번주 들어 장마가 끝이 나고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환자수 역시 급증했다. 30일까지 올해 온열질환 환자는 모두 446명 발생했는데 이 중 3분의 1이 조금 넘은 172명이 26~30일 5일간 발생했다. 온열질환자는 장마 직전인 지난 5~11일 73명 발생한 뒤 12~18일 44명, 19~25일 41명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이번주 초반 5일간만 놓고 보면 벌써 전주보다 4.2배로 환자 발생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들에게 ▲물(술, 카페인 음료는 제외)을 평소보다 자주 많이 마시고 ▲한낮(낮 12~5시 사이)에는 외출이나 논일, 밭일, 비닐하우스 작업은 하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헐렁한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 또는 양산을 쓰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년간 절벽 순찰하며 ‘자살 막아온’ 70대 男

    11년간 절벽 순찰하며 ‘자살 막아온’ 70대 男

    무려 11년간 자살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을 찾아내 극단적인 선택을 막고 생명을 구한 70대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게 유키오(70)라는 남성은 일본에서 ‘자살 다발 구역’으로 알려진 도진보 절벽을 지키며 이곳에서 자살하려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왔다. 도진보 절벽은 일본 후쿠이현 시카이시에 있는 유명 관광지이자, 일본에서 손꼽히는 자살 명소다. 전진 경찰관인 그는 자신을 포함해 팀을 이룬 뒤 이곳에서 11년 째 자살방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순찰’을 돌다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려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곧장 다가가 말을 건네고 안전한 곳으로 그들을 이끄는 것이 시게의 역할이다. 시게는 매일 도진보 절벽으로 출근하며, 그에게는 자원봉사자 3명으로 이뤄진 팀이 있다. 이들 모두 시게와 마찬가지로 절벽을 매일 순찰하고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와 그의 팀이 지난 11년 간 이곳에서 살린 사람은 무려 500명에 달한다. 시게가 애초 이 일을 시작한 계기는 과거 비극적으로 자살한 친구 때문이었다. 그는 “경찰이 내게 전화해 친구의 자살 소식을 알렸던 그 날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는 빌린 차에 타고 곧장 바다로 달려 들었다고 했다”면서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을 보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군가가 자신을 구해주길 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년간 자살방지 활동을 펼치면서 그를 분노케 한 사건도 있었다. 과거 자살하려던 노부부를 설득해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경찰차를 불러 당국에 인계했다. 하지만 공무원들은 그들에게 약간의 돈을 쥐어주며 다른 도시로 떠나라고 말했고, 며칠 뒤 이 노부부는 다른 도시에서 결국 자살을 선택했다. 그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직전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 준 시게에게 유언장과 같은 편지를 남겼다. 시게는 “또 다른 여성은 자살 직전 10분만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경찰차와 구급차가 몰려들었고, 5시간의 대치 끝에 결국 그녀는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면서 “당시 경찰은 ‘당신의 부모를 생각해봐라’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는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해서는 안될 말 중 하나다. 그들이 가진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노년층 ‘욱 범죄’ 심상찮다

    노년층 ‘욱 범죄’ 심상찮다

    #1. 지난해 2월 서울 마포구 염리동의 한 다세대주택 건물 주인 강모(74·여)씨는 불이 난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강씨 뒷머리와 얼굴에서 둔기로 맞은 흔적과 멍 자국이 발견됐다. 범인은 강씨와 친하게 지내던 세입자 박모(75)씨였다. 박씨는 “평소 강씨가 나를 무시했고 사건 당일에도 내게 욕설을 퍼부었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2. 올해 2월 경기 화성. 70대 남성이 엽총으로 80대 친형 부부를 총으로 살해한 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파출소장도 노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피의자는 종종 형을 찾아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렸다. ‘노인 범죄’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생계형 절도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 살인, 강간, 방화, 강도 등 강력 범죄가 두드러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4일 경북 상주에서 할머니 2명이 숨진 이른바 ‘농약 사이다’ 음독 사건의 피의자도 80대 여성이다. 27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2004년 전체에서 3.3%에 불과했던 노인 범죄율(60대 이상)은 2013년 7%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사회 구조가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노인 인구가 자체가 늘었다는 게 1차적 분석이다. 하지만 눈에 띄는 것은 강력 범죄마저 덩달아 늘었다는 점이다. 4대 범죄(강도·살인·강간·방화)의 경우 2009년 837명에서 2013년 1699명으로 200% 이상 급증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인들의 강력 범죄들 중 계획적 범행도 있지만 대부분 쌓이고 쌓인 분노가 우발적으로 터지며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박현식 호서대 노인복지학과 교수는 “가족과 사회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이 분노로 표출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교수는 “산업화를 일군 노인 세대는 자신이 부모에게 한 만큼 자식세대에게 기대하지만 사회적 분위기는 바뀌었다”며 “가족, 사회로부터 소외받는데다 돈까지 없으니 자포자기 상태가 되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를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소외, 은퇴 후 박탈감 등을 노인 범죄 배후에 도사린 정서로 꼽았다. 특히 국내 노인 빈곤율은 2013년 기준 48.0%로 전체 연령의 빈곤율(13.7%)보다 3.5배나 높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2.6%의 4배 수준이다. 강덕지 전 국과수 범죄심리과장은 “죄명은 전부 달라도 범죄 요인은 대부분 밥 먹고 사는 문제와 성적 욕구로 귀결된다”며 “특히 노인범죄는 더 단순한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살인 등 강력 범죄를 우발적으로 일으키는 경향이 짙어진다”라고 말했다. 노인들이 피해자가 되거나 같은 가족 내 가해자가 되는 존속폭행과 살인 등도 경제적 문제가 주요인이라는 지적이다. 곽대훈 충남대 과학수사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는 은퇴 후 충분한 연금을 받지 않는 이상 자녀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갈등이 커지면 존속 폭행이나 친족 살해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노인 일자리 창출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상균 백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노인 일자리들 대부분이 대단히 저임금 노동이고, 그로 인한 경제적 빈곤이 오히려 박탈감을 불러와 범죄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노인들이 전문성을 살려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박 교수는 “노인이라는 존재를 우리 사회에 생산적인 동력으로 바라보고 그들이 가진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새로운 50년을 열자] 친구 사귀고 정보 얻고… 양국 잇는 ‘민간 문화사절단’

    [새로운 50년을 열자] 친구 사귀고 정보 얻고… 양국 잇는 ‘민간 문화사절단’

    한·일 관계는 1965년 국교정상화 후 냉탕과 온탕을 끊임없이 오갔다.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독도 영유권 문제 등으로 시시때때로 마찰을 빚었고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등 일본의 전향적 태도가 나올 때면 양국 관계에 순풍이 불기도 했다. 봉합되기 쉽지 않은 한·일 양국의 역사, 정치, 외교적 분쟁 사이에서도 두 나라를 잇는 역할을 해 온 것은 민간단체들이었다. ‘가교’라는 의미를 가진 한·일 문화교류회 ‘가케하시’ 역시 지난 18년간 명맥을 유지하면서 한·일 청년들을 이어 주는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해 왔다. 1997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자리 잡은 가케하시는 초기에는 인근의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에 교환학생으로 온 일본인들이 찾던 공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언어 교류를 넘어 일본 관광객들이 찾아와 관광 정보를 얻고 한국 학생들이 일본 워킹홀리데이나 유학 상담까지 하는 등 한·일 양국의 정보 창구로 바뀌었다. 가케하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다양한 국적의 여성들이 참여해 여성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글로벌 여자회’가 열리고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각각 중국어 교류회, 일본어 교류회가 열린다. 목요일에는 한국어 교류회가 마련되고 금요일은 ‘문화 교류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이벤트가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모모타로’라는 한·일 교류회가 열리고 일요일에는 한·중·일 3국 교류회가 마련된다. 한·일 양국 교류를 표방하는 가케하시의 문은 이 때문에 365일 열려 있다. 고국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도 문을 닫지 않고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한다. 크리스마스나 핼러윈데이에도 모여 파티를 연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가케하시가 18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비결은 누가 시키지도 요구하지도 않는 자발적인 ‘재능 기부’에 있다. 대구가톨릭대의 한 외국인 교수는 가케하시에서 한국인, 일본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러스트 만화 특강을 열고 유명 호텔 셰프 출신인 일본인 조리학과 교수는 가케하시를 찾는 사람들에게 일본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다. 한국에 온 각국 학생들도 가케하시에서 프로그램을 맡아 ‘문화 리더’ 역할을 체험하고 있다. 그동안 가케하시에서 맺은 인연은 한·일 양국의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정영 가케하시 매니저는 “한국인이 일본으로 여행갈 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연락을 주고받아 일본인 친구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일본인이 한국에 올 때 안내를 맡아 주는 등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진다”며 “과거 가케하시 교류회에서 만난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이 결혼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는 가케하시를 거쳐 간 일본 사람들이 만든 문화교류회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가케하시가 양국 청년들의 취업과도 연계될 정도다. 하 매니저는 “가케하시에서 공부했던 한 일본인 학생이 일본 리크루트 회사에 입사하면서 해당 회사와 가케하시를 연결해 줬다”며 “일본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가케하시에 대한 입소문이 커지면서 일본, 대만의 언론 매체도 이를 소개했다. 나이나 국적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방문하는 사람은 다양하다. 첫출발 때는 한국인과 일본인 두 나라에만 문호가 개방됐지만 지금은 대만, 중국, 홍콩, 프랑스 사람들도 가케하시를 찾는다. 연령도 20~70대로 폭넓다. 일본인 아베 마사코(70·여)는 일년에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가케하시를 일부러 찾아 젊은 한국인, 일본인 학생들과 대화를 즐긴다. 회사원 김형희(43·여)씨는 “대학 때 일본어를 전공하고 2년 동안 일본에서 산 적도 있었는데 졸업 뒤에는 일본어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며 “일본어를 더 잊어버리기 전에 일본어 공부도 하고 일본인 친구도 만나고 싶어 가케하시의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교환학생으로 온 일본인 사카자키 마나미(21·여)는 “다른 나라에 와서 친구도 없고 어려움도 많은데 가케하시에 오면 한국어도 늘지만 친구를 만나고 어려움이나 고민도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며 “지금 받고 있는 도움을 나중에 나도 누군가에게 베풀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수 가케하시 사장은 “가케하시는 민간에서 운영하다 보니 만년 적자에 허덕여 지난 18년 동안 운영 주체가 5차례나 바뀌었다”면서도 “한·일 관계의 정치적, 외교적 어려움이 많지만 민간 단체가 해결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케하시에서 봉사하는 사람들, 재능 기부하는 사람들 모두 마음이 움직여서 일을 하는 것”이라며 “가케하시에 모인 사람들이야말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며 지금의 작은 움직임이 나중에 한·일 관계의 훈풍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대한민국의 오늘] 늙어서 죽기보다 스스로 떠난 사람 늘었다

    [대한민국의 오늘] 늙어서 죽기보다 스스로 떠난 사람 늘었다

    최근 10년 새 고령층 사망 비율이 크게 줄고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2012년 생명보험 통계를 10년 전인 2003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사망 건수가 감소세라고 2일 밝혔다. 남성의 사망 건수가 16.5% 줄어 여성(7.8%)보다 감소세가 컸다. 특히 고령층에서의 사망 감소세가 뚜렷했다. 남녀 모두 10∼30대의 사망 건수는 10년간 20∼30% 감소한 데 비해 60대 이상은 50∼60%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60대 남성은 50.2%, 여성은 47.5% 줄었다. 70대 이상에서는 남성(59.4%)보다 여성(60.9%)의 사망 건수가 좀 더 줄었다. 이는 생명보험의 질병·재해사망 계약 건수 10만건당 사망보험금 지급 건수를 분석한 것이다. 주요 사망 원인으로는 암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자살로 인한 사망이 급증했다. 자살로 인한 사망은 2003년 남성과 여성이 각각 11위, 26위였으나 10년 새 건수가 2배 이상 늘면서 네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2003년 10만건 가운데 자살은 0.8건에 불과했으나 2012년 3.5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자살 외에 남성은 췌장암(16→8위)과 폐렴(56→10위)으로 인한 사망이 10년 사이에 크게 늘었다. 여성은 폐암(4→1위)과 췌장암(12→7위) 사망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남녀 모두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역시 암이었다. 남성의 사망 원인 1∼3위는 간암, 폐암, 위암이었고 여성은 폐암, 유방암, 위암 순서였다.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은 “최근 10년간의 생명보험 통계를 살펴보면 식생활 변화, 의료기술 발전, 여가활동 증가, 여성의 사회활동 등에 따라 사회 위험 요인도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수 184명…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 메르스 확진

    메르스 확진자 수 184명…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 메르스 확진

    ‘메르스 확진자 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수가 모두 184명이 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1명 늘어난 것이다. 메르스 확진자 184명 가운데 10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지난달 30일 이후 발생하지 않아 33명을 유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84번 환자(24·여)를 포함해 184명이며 퇴원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109명이라고 3일 밝혔다. 18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격리 병동에서 환자 진료를 담당했으며 전날 오전 병원 자체 발열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퇴원자는 16번(41), 147번(46·여), 127번(76·여), 149번(84·여), 132번(55), 166번(62), 178번(29) 환자다. 이들은 모두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09명은 남성이 60명(55.0%), 여성이 49명(45.0%)이다. 연령별로는 40대 27명(24.8%), 50대 24명(22.0%), 60대 19명(17.4%), 30대 17명(15.6%), 70대 13명(11.9%), 20대 7명(6.4%), 10대 1명(0.9%), 80대 1명(0.9%) 순이다. 확진자 가운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42명이며 이 가운데 30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2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대상자는 2076명으로 전날보다 171명 줄었다. 격리해제자는 241명이 늘어난 1만 4062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수 184명…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 메르스 추가 확진

    메르스 확진자 수 184명…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 메르스 추가 확진

    ‘메르스 확진자 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수가 모두 184명이 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1명 늘어난 것이다. 메르스 확진자 184명 가운데 10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지난달 30일 이후 발생하지 않아 33명을 유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84번 환자(24·여)를 포함해 184명이며 퇴원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109명이라고 3일 밝혔다. 18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격리 병동에서 환자 진료를 담당했으며 전날 오전 병원 자체 발열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퇴원자는 16번(41), 147번(46·여), 127번(76·여), 149번(84·여), 132번(55), 166번(62), 178번(29) 환자다. 이들은 모두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09명은 남성이 60명(55.0%), 여성이 49명(45.0%)이다. 연령별로는 40대 27명(24.8%), 50대 24명(22.0%), 60대 19명(17.4%), 30대 17명(15.6%), 70대 13명(11.9%), 20대 7명(6.4%), 10대 1명(0.9%), 80대 1명(0.9%) 순이다. 확진자 가운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42명이며 이 가운데 30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2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대상자는 2076명으로 전날보다 171명 줄었다. 격리해제자는 241명이 늘어난 1만 4062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수 184명…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확진자 수 184명…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확진자 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수가 모두 184명이 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1명 늘어난 것이다. 메르스 확진자 184명 가운데 10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지난달 30일 이후 발생하지 않아 33명을 유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84번 환자(24·여)를 포함해 184명이며 퇴원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109명이라고 3일 밝혔다. 18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격리 병동에서 환자 진료를 담당했으며 전날 오전 병원 자체 발열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퇴원자는 16번(41), 147번(46·여), 127번(76·여), 149번(84·여), 132번(55), 166번(62), 178번(29) 환자다. 이들은 모두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09명은 남성이 60명(55.0%), 여성이 49명(45.0%)이다. 연령별로는 40대 27명(24.8%), 50대 24명(22.0%), 60대 19명(17.4%), 30대 17명(15.6%), 70대 13명(11.9%), 20대 7명(6.4%), 10대 1명(0.9%), 80대 1명(0.9%) 순이다. 확진자 가운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42명이며 이 가운데 30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2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대상자는 2076명으로 전날보다 171명 줄었다. 격리해제자는 241명이 늘어난 1만 4062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추가 사망자도 없어 ‘진정세’ 53.3% 퇴원

    메르스 환자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추가 사망자도 없어 ‘진정세’ 53.3% 퇴원

    메르스 환자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추가 사망자도 없어 ‘진정세’ 53.3% 퇴원 메르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추가 감염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 퇴원자는 2명 추가돼 모두 97명이 됐다. 확진자의 53.3%가 병이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선 것.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격리자는 이틀째 감소세다.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일 오전 발표한 메르스 현황에서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었다. 추가 확진자가 지난 28일 이후 나흘째 발생하지 않으며 총 환자수는 182명에 머물렀다. 사망자는 총 3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병원 입·내원한 환자가 82명(45.1%)으로 가장 많다.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2%)으로 뒤를 이었다. 의료진 등 병원 종사자가 36명(19.7%)이었다. 전체 사망자 중 남성이 22명(66.7%)으로 여성(11명·33.3%)의 2배나 됐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 10명씩(30.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0%) 순이었다.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0명(90.9%)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40명 중 12명(30.0%)의 상태가 불안정하다. 이 기준은 심폐보조기인 에크모나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을 정도로 위중하다는 것이어서 사망자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 병이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2명 늘었다. 95번(76)과 136번(67) 환자다. 이로써 퇴원자 수는 총 97명이 됐다. 전체 퇴원자 중 남성이 53명(54.6%)으로 여성(44명·45.4%)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5명(25.8%)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50대 22명(22.7%), 60대 17명(17.5%), 30대 15명(15.5%), 70대 11명(11.3%), 20대 6명(6.2%), 10대 1명(1.0%) 순이었다. 격리 대상자는 전날(2638명)보다 187명(-7.1%) 줄어든 2451명이었다. 이틀 연속 감소세다. 자가 격리자는 2098명에서 1930명으로 168명(-8.0%) 감소했다. 시설(병원) 격리자도 19명(-3.5%) 줄어든 521명이 됐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격리됐다가 최대 잠복기(14일)를 지나도록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일상 생활로 복귀한 격리 해제자는 200명이 늘어 모두 1만3554명이 됐다. 메르스로 인해 격리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누적 격리자는 총 1만6005명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현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현황, 나흘째 환자 발생 안했다니 다행이네”, “메르스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드디어 진정세구나”, “메르스 현황 나흘째 확진자 0명, 사망자도 0명..진정 국면에 접어드나요”, “메르스 현황, 이제 마스크도 안 하고 다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현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현황, 사망자 1명 늘어 33명..메르스 확진자 사흘째 0 ‘진정세’

    메르스 현황, 사망자 1명 늘어 33명..메르스 확진자 사흘째 0 ‘진정세’

    메르스 현황, 사망자 1명 늘어 33명..메르스 확진자 사흘째 0 ‘진정세’ ‘메르스 현황, 사망자 1명 늘어, 메르스 확진자 사흘째 0’ 메르스 현황에 따르면 메르스 사망자가 1명 늘었고 확진자는 사흘째 0명을 기록했다. 30일 보건당국이 발표한 메르스 현황에 따르면 메르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3명이 됐다. 메르스 확진자는 사흘째 0명으로 182명을 유지했다.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는 54명으로 전날보다 3명이 줄었고, 퇴원은 2명이 늘어 95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퇴원자는 2명 증가한 95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난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메르스 현황을 발표했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28일 이후 사흘째다. 신규 퇴원자는 63번 환자(68·여), 103번 환자(66)로 이들은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치료를 받았고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95명 가운데 남성은 51명(53.7%), 여성은 44명(46.3%)이다. 연령별로는 40대 25명(26.3%), 50대 22명(23.2%), 60대 16명(16.8%), 30대 15명(15.8%), 70대 10명(10.5%), 20대 6명(6.3%), 10대 1명(1.1%) 순이다. 사망자는 50번 환자(81·여)로 29일 숨졌으며 고혈압, 심장판막질환, 뇌경색 등의 기저질환을 앓았다. 사망자 33명의 성별은 남성 22명(66.7%), 여성 11명(33.3%)이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 순이다. 메르스 치명률은 18.1%로 소폭 올랐다. 사망자 총 33명 중 각종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은 30명(90.9%)이다.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54명이다. 이 가운데 41명은 안정적 상태지만 13명은 불안정하다. 격리대상자는 총 2천638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218명이 늘어 1만3천354명을 기록했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현황, 메르스 확진자 사흘째 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현재상황 “확진자 사흘때 발생하지 않아” 격리자 총 238명

    메르스 현재상황 “확진자 사흘때 발생하지 않아” 격리자 총 238명

    메르스 현재상황 메르스 현재상황 “확진자 사흘때 발생하지 않아” 격리자 총 238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9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퇴원자는 2명 증가한 95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난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28일 이후 사흘 연속이다. 신규 퇴원자는 63번 환자(68·여), 103번 환자(66)로 이들은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치료를 받았고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95명 가운데 남성은 51명(53.7%), 여성은 44명(46.3%)이다. 연령별로는 40대 25명(26.3%), 50대 22명(23.2%), 60대 16명(16.8%), 30대 15명(15.8%), 70대 10명(10.5%), 20대 6명(6.3%), 10대 1명(1.1%) 순이다. 사망자는 50번 환자(81·여)로 29일 숨졌으며 고혈압, 심장판막질환, 뇌경색 등의 기저질환을 앓았다. 사망자 33명의 성별은 남성 22명(66.7%), 여성 11명(33.3%)이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 순이다. 메르스 치명률은 18.1%로 소폭 올랐다. 사망자 총 33명 중 각종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은 30명(90.9%)이다.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54명이다. 이 가운데 41명은 안정적 상태지만 13명은 불안정하다. 격리대상자는 총 238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218명이 늘어 1만 3354명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현재상황 “확진자 사흘때 발생하지 않아” 사망자 1명 증가

    메르스 현재상황 “확진자 사흘때 발생하지 않아” 사망자 1명 증가

    메르스 현재상황 메르스 현재상황 “확진자 사흘때 발생하지 않아” 사망자 1명 증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9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퇴원자는 2명 증가한 95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난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28일 이후 사흘 연속이다. 신규 퇴원자는 63번 환자(68·여), 103번 환자(66)로 이들은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치료를 받았고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95명 가운데 남성은 51명(53.7%), 여성은 44명(46.3%)이다. 연령별로는 40대 25명(26.3%), 50대 22명(23.2%), 60대 16명(16.8%), 30대 15명(15.8%), 70대 10명(10.5%), 20대 6명(6.3%), 10대 1명(1.1%) 순이다. 사망자는 50번 환자(81·여)로 29일 숨졌으며 고혈압, 심장판막질환, 뇌경색 등의 기저질환을 앓았다. 사망자 33명의 성별은 남성 22명(66.7%), 여성 11명(33.3%)이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 순이다. 메르스 치명률은 18.1%로 소폭 올랐다. 사망자 총 33명 중 각종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은 30명(90.9%)이다.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54명이다. 이 가운데 41명은 안정적 상태지만 13명은 불안정하다. 격리대상자는 총 238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218명이 늘어 1만 3354명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현황, 추가 확진자 이틀째 ‘0명’ 사망자도 없어..총 환자수 182명·사망자수 32명

    메르스 현황, 추가 확진자 이틀째 ‘0명’ 사망자도 없어..총 환자수 182명·사망자수 32명

    메르스 현황, 추가 확진자 이틀째 ‘0명’ 사망자도 없어..총 환자수 182명·사망자수 32명 ‘메르스 현황, 사망자도 없어’ 메르스 현황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가 이틀째 나오지 않았으며 사망자도 없어 소강 국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이틀째 ‘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없어 치명률도 17.6%로 유지됐다. 퇴원자는 2명이 늘어 총 93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가 전날과 같은 182명이라고 메르스 현황을 발표했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전날인 28일에도 발생하지 않았다. 메르스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34일 만에 처음이다. 추가 사망자도 없어 사망자수는 전날과 같은 32명이며 치명률(17.6%)도 변동이 없었다. 신규 퇴원자는 141번(42), 150번(44) 환자로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다가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실시한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93명은 남성이 50명(53.8%), 여성이 43명(46.2%)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6.9%), 50대 22명(23.7%), 30대 15명(16.1%), 60대 14명(15.1%), 70대 10명(10.8%), 20대 6명(6.5%), 10대 1명(1.1%) 순이다. 확진자 중에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57명이다. 이 가운데 43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4명의 상태는 불안정하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120명 늘어난 천682명으로 파악됐다. 격리해제자는 128명이 늘어난 1만3136명이다. 메르스 현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망자도 없어 다행이네”, “메르스 현황, 오랜만에 추가 환자도 사망자도 없어”, “메르스 현황, 이런 현상이 계속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현황, 사망자도 없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환자 총 182명+사망자 1명 늘어 총 32명

    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환자 총 182명+사망자 1명 늘어 총 32명

    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환자 총 182명+사망자 1명 늘어 총 32명 ‘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메르스 현황에 따르면 27일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2명이 됐으며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없어 182명을 유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메르스 확진자 수는 추가 확진자 없어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늘어 32명, 91명으로 집계됐다고 메르스 현황을 발표했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은 지난 20일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1명 더 나와 총 32명으로 늘었다. 50대 중반으로 고령자 범주에 들지 않는데다 기저질환도 없는 환자였다. 치사율은 17.6%다. 퇴원자는 1명 추가돼 총 91명이 됐다. 확진자의 절반(50%)이 병이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선 셈이다.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격리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04번(55) 환자가 전날 끝내 숨졌다. 50대인데다 특별한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사망자 중 남성이 22명(68.8%)으로 여성(10명·31.3%)의 2배가 넘는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 10명씩(31.3%)으로 가장 많았다. 80대 6명(18.8%), 50대 5명(15.6%), 40대 1명(3.1%) 순이었다. 전체 사망자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9명(90.6%)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9명 중 15명(25.4%)이나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전날(13명·21.3%)보다 2명 늘어난 것이다. 이 기준은 심폐보조기인 에크모나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을 정도로 위중하다는 것이어서, 사망자가 추가로 나올 수도 있다.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환자 수는 모두 182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한 1차 유행이 소강 국면을 맞은 이달 3일과 20일 이후 처음이다. 퇴원한 환자는 1명 늘어 모두 91명이 됐다. 96번(42·여) 환자가 27일 병이 완치돼 퇴원 수속을 밟았다. 전체 퇴원자 중 남성이 48명(52.7%)으로 여성(43명·47.3%)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 23명(25.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50대 22명(24.2%), 30대 15명(16.5%), 60대 14명(15.4%), 70대 10명(11%), 20대 6명(6.6%), 10대 1명(1.1%) 순이었다. 격리 대상자 수는 전날(2467명)보다 95명(3.9%) 늘어난 2562명이었다. 하루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자가 격리자가 1959명에서 2063명으로 104명(5.3%) 증가했다. 반면 시설(병원) 격리자는 9명(-1.8%) 줄어 499명이 됐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격리됐다가 최대 잠복기(14일)을 지나도록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일상 생활로 복귀한 격리 해제자는 50명이 늘어 모두 1만3008명이 됐다. 메르스로 인해 격리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누적 격리자는 총 1만5570명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오랜만이네”,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그래도 사망자가 나왔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메르스 현황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사망자·퇴원자 각각 1명씩 증가

    [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사망자·퇴원자 각각 1명씩 증가

    [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사망자·퇴원자 각각 1명씩 증가 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늘어 32명, 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자는 96번(42·여) 환자로 그동안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의 치료를 받았다. 이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91명은 남성이 48명(52.7%), 여성이 43명(47.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3명(25.3%), 50대 22명(24.2%), 30대 15명(16.5%), 60대 14명(15.4%), 70대 10명(11%), 20대 6명(6.6%), 10대 1명(1.1%) 순이다. 사망자는 104번 환자(55)로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사망자 32명 가운데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은 29명(90.6%)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현재 메르스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59명이다. 이 가운데 44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95명이 증가해 2562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50명이 늘어난 1만 3008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사망자·퇴원자 각각 1명씩 증가…퇴원자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사망자·퇴원자 각각 1명씩 증가…퇴원자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사망자·퇴원자 각각 1명씩 증가…퇴원자 현황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늘어 32명, 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자는 96번(42·여) 환자로 그동안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의 치료를 받았다. 이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91명은 남성이 48명(52.7%), 여성이 43명(47.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3명(25.3%), 50대 22명(24.2%), 30대 15명(16.5%), 60대 14명(15.4%), 70대 10명(11%), 20대 6명(6.6%), 10대 1명(1.1%) 순이다. 사망자는 104번 환자(55)로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사망자 32명 가운데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은 29명(90.6%)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현재 메르스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59명이다. 이 가운데 44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95명이 증가해 2562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50명이 늘어난 1만 3008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증상 없는데 메르스 확진 판정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증상 없는데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사망자·퇴원자 각각 1명씩 증가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늘어 32명, 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자는 96번(42·여) 환자로 그동안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의 치료를 받았다. 이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91명은 남성이 48명(52.7%), 여성이 43명(47.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3명(25.3%), 50대 22명(24.2%), 30대 15명(16.5%), 60대 14명(15.4%), 70대 10명(11%), 20대 6명(6.6%), 10대 1명(1.1%) 순이다. 사망자는 104번 환자(55)로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사망자 32명 가운데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은 29명(90.6%)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현재 메르스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59명이다. 이 가운데 44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95명이 증가해 2562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50명이 늘어난 1만 3008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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