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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정은 회장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

    현정은 회장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 이사장이 지난 2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7세. 고인은 1928년 경북 포항에서 고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의 장녀로 태어났고, 1949년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66년 재단법인 겸산학원과 강문고등학교를 인수해 1970년 용문학원 및 용문고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인은 1970대와 1980년대에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코리아) 및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교육사업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했다. 1998년부터 2017년까지 용문학원 이사장을 지냈고, 10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용문학원을 명문 사학으로 육성하는 데 힘썼다. 2005년에는 임당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으로 12년간 재직했다. 청소년 선도 유공 국민훈장 ‘동백장’과 ‘김활란 여성 지도자상’을 받았다. 고인은 남편인 고 현영원 전 현대상선 회장과의 사이에 차녀인 현 회장(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배우자) 등 4녀를 뒀다. 고 김창성 전방 명예회장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동생이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7일.
  • 부모·형 살해 30대, 무기징역…재판부 “평생 속죄해야”

    부모·형 살해 30대, 무기징역…재판부 “평생 속죄해야”

    경기 김포에서 부모와 형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여현주)는 24일 선고 공판에서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3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도록 명령했다. 검찰은 앞서 “피고인은 부모 형제를 모두 찌르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고,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겪었을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헤아리기 어렵다. 사회로부터 영구적으로 격리돼야 한다”며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 부모님이 아들을 하늘에서 보길 원할지, 아니면 다시 참회하고 인생을 살아가길 원할지 생각했다”며 “피고인의 생명을 박탈하기보단 그 외 벌로써 가장 중항 무기징역을 선고해 평생 숨진 가족들에게 속죄하도록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무기징역 선고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7월 10일 김포 하성면의 자택에서 70대 아버지와 60대 어머니, 30대 형 등 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일 오전 11시쯤 아버지와 형을 먼저 살해하고 오후 1시쯤 외출했다가 귀가하는 어머니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랜서 웹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수입이 끊겨 지난 6월부터 가족과 함께 살았던 A씨는 자신을 걱정하는 말을 한 부모를 폭행하다가 형에게 맞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부모 폭행하다 형에게 맞자 가족 살해…30대 무기징역

    부모 폭행하다 형에게 맞자 가족 살해…30대 무기징역

    부모를 폭행하다 형에게 맞자 가족 3명을 모두 살해한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여현주)는 24일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살인죄는 사람의 생명을 침해하는 중대 범죄로, 한 번 침해된 생명은 어떤 방법으로도 회복할 수 없다”며 “피고인은 부모를 폭행하고 형이 훈계하려고 자신을 폭행하자 아버지와 형을 살해한 뒤, 귀가한 어머니까지 살해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 대상과 피해자 수, 피고인과의 관계를 종합하면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점도 수긍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재범 위험성 평가와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정신병적 요인에 따른 재범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의 생명을 박탈하기보다는 무기징역을 선고해 평생 숨진 가족들에게 속죄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선고 전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라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말했고, 재판부는 “담담하고 차분하게 받아들이라”고 했다. 검찰은 앞서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7월 10일 김포시 하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일 오전 아버지와 형을 먼저 살해한 뒤, 오후 외출 후 귀가한 어머니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다음 날 “집 앞에 핏자국이 있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무직 상태였던 A씨는 부모의 걱정 섞인 말을 듣고 폭행을 벌이다 형에게 맞자 악감정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프리랜서로 웹사이트 제작 일을 하다 일감이 끊기면서 지난 6월 중순부터 부모 집에서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범행 전 인터넷에서 ‘정신병 살인’ 등의 키워드를 검색했으나, 재판 과정에서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 비닐하우스서 복숭아 기르다 잠든 노부부, 화재로 참변

    비닐하우스서 복숭아 기르다 잠든 노부부, 화재로 참변

    비닐하우스에서 복숭아를 기르던 노부부가 잠을 자다 화재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9분쯤 수성구 삼덕동에 있는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이 숨졌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인력 59명을 현장에 투입해 20여 분 만인 오전 4시 43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 켜둔 난방기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비닐하우스를 임대해 농사를 짓던 부부가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액운 막아주려”…尹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70대 남성들

    “액운 막아주려”…尹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70대 남성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묘지를 훼손한 70대 남성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3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A 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낮 12시 45분쯤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 묘지에 철침 여러 개를 박는 등 묘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박은 철침은 옷걸이 두께로, 길이는 약 30㎝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 등을 모두 검거했다. A씨 등은 경찰에 자신들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라고 주장하며 “윤 전 대통령의 액운을 막아주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고인은 윤 전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2023년 8월 15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31년 12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농고를 거쳐 연세대 경제학과,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61년 한양대 경제학과에서 처음 강단에 섰으며, 한양대에 재직 중이던 1966년에는 일본 문부성 국비장학생 1호로 선발돼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윤 전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행한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3∼1997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됐고, 1991∼1993년 연세대 상경대학장을 지냈다. 또 한국통계학회장(1977∼1979년), 한국경제학회 회장(1992∼1993년)으로도 활동했다. 윤 교수는 한국경제의 불평등 분석으로도 유명한 저서다. 소득분포의 불평등 문제를 주로 연구한 고인은 1999년 삼일문화상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도 부친인 윤 교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2월 ‘인간 윤석열’이라는 주제의 유튜브 인터뷰 동영상에서 “(아버지가) 원래 경제학을 하시다가 통계학을 연구하셨는데, 평생 양극화나 빈부 격차에 관심을 가지셨다”며 “(제가) 법경제학이나 경제법에 관심을 가진 것도 아버지와 대화하면서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말했다.
  • 30년 사실혼 관계 남성 흉기로 살해한 60대…구속 송치

    30년 사실혼 관계 남성 흉기로 살해한 60대…구속 송치

    사실혼 관계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여·61)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쯤 인천 중구 운북동 한 빌라에서 사실혼 관계인 B(71)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사람이 죽었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두 사람은 30여 년간 사실혼 관계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경제적 어려움과 관련한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B씨가 과다출혈로 숨졌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 김천 단독주택서 불…70대 여성 사망

    김천 단독주택서 불…70대 여성 사망

    22일 경북 김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쯤 아포읍 대신리의 단독주택 주방 부근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자인 70대 여성이 숨지고 주택 내부 100㎡가 탔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32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언니 유언 지키려고”… 자선냄비에 익명으로 610만원

    “언니 유언 지키려고”… 자선냄비에 익명으로 610만원

    대전역 ‘냄비’엔 500만원 든 봉투서울에선 70대 노부부가 200만원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역 앞. 구세군 자선냄비가 설치되기도 전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60대 후반의 여성 A씨가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자선냄비 설치를 위해 도착한 구세군 봉사자를 보자 A씨는 먼저 다가와 “삼각대랑 돈통, 가방을 같이 나르겠다”며 자연스럽게 짐을 들고 설치 장소를 오갔다. 10여분 뒤, 봉사자들이 종을 울릴 준비를 마치자 A씨는 미리 준비해 온 봉투 하나를 조용히 내밀었다. 안에는 5만원권 지폐가 빳빳하게 묶여 있었고, 금액은 610만원이었다. 봉사자 박노영씨는 21일 “두툼한 봉투를 보는 순간 말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동전을 모아 오신 줄 알았는데, 띠지 그대로 묶인 지폐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대부분은 잠시 들러 성금을 넣고 떠나기 때문에 기부자가 직접 나서 자선냄비 설치를 돕는 모습은 봉사자들에게도 낯선 장면이었다고 한다. 박씨가 “어떤 사연이 있느냐”고 묻자, A씨는 “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기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살면서 사회에 좋은 일을 한 게 없으니 지금이라도 기부하고 싶다는 거였다. 언니와 한 약속을 지키러 나왔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그는 이름이나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구세군 자선냄비의 1회 평균 기부액이 1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A씨의 기부는 금액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 여기에 봉사자가 오기 전부터 현장을 지키며 설치를 도운 마음마저 더해져 박씨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을 장면으로 남았다. 전국 350여곳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에는 A씨 외에도 익명의 기부자들이 남긴 따뜻한 사연들이 모이면서 훈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에서는 “올여름 폭우 피해가 심했을 때 구세군 긴급구호로 식사를 지원받았다”며 한 시민이 5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9일에는 대전역 자선냄비에 5만원권 100장이 든 봉투가 말없이 놓였다. 서울 명동에서는 70대 노부부가 익명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
  • 눈 없는 울산도 눈꽃축제 즐긴다

    눈 없는 울산도 눈꽃축제 즐긴다

    눈 없는 울산에서도 눈꽃축제를 즐긴다. 울산 중구는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모티브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중구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와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일대에 인공눈 제조기 70대를 설치해 매일 오후 2~4시, 오후 6~8시 두 차례 인공 눈을 연출한다. 소방서사거리와 옛 울산초등학교 앞 등 눈꽃 연출 집중 구간 5곳에는 인공눈 제조기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더욱 풍성한 눈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구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조성된 눈사람 체험장에서는 실제 눈과 유사한 형태의 얼음을 갈아서 만든 차가운 눈을 뿌리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과 세계 음식 먹거리 공간 등이 마련된다. 젊음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는 눈꽃 장터와 커피 체험행사 등도 진행된다. 또 원도심 빈 점포를 활용한 울산큰애기 및 성탄절 홍보와 타로점·네일아트 등 체험 행사를 즐길 팝업 스토어 운영, DJ·힙합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합창대회, 춤 거리공연, 마술 공연, EDM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성남동 눈꽃축제는 눈을 보기 어려운 울산에서 하얀 눈을 맞으며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아름다운 눈꽃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선우용여, 재산 남길 사람 따로 있다…“진실로 나를 도와준 사람”

    선우용여, 재산 남길 사람 따로 있다…“진실로 나를 도와준 사람”

    배우 선우용여가 죽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화정은 선우용여에게 “20대일 때는 60살까지 살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며 “70대, 80대가 어떤 모습일지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를 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너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이제 나는 가는 걸 연습해야 할 것 같다. 너는 멀었지만 나는 연습해야 한다. 내려놔야 할 게 많다”고 밝혀 최화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식이 돈을 달라고 하면 주지 말아야 한다”며 “내가 주고 싶으면 줘도 되는데 달라고 할 때 주는 건 자식을 망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너는 혼자다. 혼자 살 거는 확실하게 100살까지 꽉 쥐고 있어야 한다. 절대 요양원에 들어가지 마라”고 당부했다. 선우용여는 “나는 정신이 오락가락해져도 내 집에서 죽을 거다. 절대 사람을 둬야 한다”며 “내가 죽을 때 그 사람에게 재산을 주고 죽는 거다. (나를) 진실로 잘 도와줬으면 (내 돈은) 그 사람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화정은 “되게 합리적인 것 같다”고 말했고, 선우용여는 “자식들은 출가외인이고 자기네 살기 바쁘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선생님의 이런 마음가짐을 보면 팔자가 안 좋을 수가 없다. 이런 사고방식이 우리 엄마랑 닮았고, 엄마도 되게 긍정적이셨다”고 말했다.
  • 창원 도계광장 교차로서 12중 추돌사고…15명 경상

    창원 도계광장 교차로서 12중 추돌사고…15명 경상

    18일 오전 10시 16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광장 앞 교차로(동읍에서 도계광장 진입 방향)를 달리던 5t 화물차가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투싼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뒤쪽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튕겨 나간 5t 화물차는 2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들과 연이어 부딪히는 등 총 12중 충돌사고가 났다. 이 일로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15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경추 통증·두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경상자 13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받거나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 여파로 교차로 일대에서 20분 넘게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70대 A씨의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호 대기 중인 차들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트럭이 멈추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80세에 받은 초등 졸업장’…경남 고성 할머니들, 배움의 꿈을 이루다

    ‘80세에 받은 초등 졸업장’…경남 고성 할머니들, 배움의 꿈을 이루다

    “내가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경남 고성에 사는 할머니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늦깎이 초등학교 졸업생이 됐다. 고성군은 지난 17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023년 경남도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운영하는 늘배움학교를 개설했다. 배움의 때를 놓친 어른들에게 늦게나마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였다. 이번에 졸업한 13명은 늘배움학교 1회 졸업생이다. 그동안 이들은 주 3회가량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국어, 영어, 수학 수업을 들었다. 교육과정에는 독서, 시화전, 수학여행, 영화감상 등 다양한 학력인정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졸업생 나이는 60대 1명, 70대 11명, 80대 1명이다.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고 가족·친구들 축하를 받으며 졸업한 이들은 내년 중학 학력 인정과정에 지원했다. 80세에 졸업장을 받은 김상금 할머니는 “나 자신한테 고생 많았다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고성군 관계자는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만학도들이 학력 인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만판 기생충’ 사건…3년간 아파트 지하에서 숨어 산 70대 남성

    ‘대만판 기생충’ 사건…3년간 아파트 지하에서 숨어 산 70대 남성

    영화 ‘기생충’을 연상하게 하는 일이 대만에서 벌어졌다. 한 70대 남성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년 간 살다가 적발된 사건인데, 현지 언론들은 ‘대만판 기생충’ 사건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16일 대만 TVBS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지 경찰은 아파트 기계식 주차장 지하 공간에서 무단으로 거주해온 71세 남성 궈모씨를 체포했다. 이 남성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년간 무단으로 거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궈씨는 3년 전 자신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자 아파트 기계식 주차장의 지하 공간에 몰래 들어가 생활 집기를 갖춰놓은 채 자신의 집처럼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침대, 테이블, 의자, 가전제품 등의 소지품을 건물 지하로 옮겨 생활했다. 이 남성은 오토바이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행각은 해당 건물 소유주인 60대 여성이 집을 매물로 내놓는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인에 의해 발각됐다. 지하실은 낡고 주민들의 출입이 거의 없던 곳이어서 궈씨가 3년 동안 살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궈씨는 경찰에 체포됐고 아파트 측은 지하 공간에 있던 남성의 짐을 모두 철거했다. 현지 매체는 궈씨가 아파트 관리인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마음대로 전기를 끌어다 쓰는 등 주차 공간에 침입해 살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서 여성 시신 발견…“신원 조사 중”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서 여성 시신 발견…“신원 조사 중”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해경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6분쯤 부산 해운대구 앞바다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바다에 사람이 빠진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60~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을 인양해 해경에 인계했다. 해경은 이 여성의 신원과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남 산청서 5t 지게차 밀림 사고…70대 운전자 사망

    경남 산청서 5t 지게차 밀림 사고…70대 운전자 사망

    경남 산청 한 제조업체 앞 도로에서 정차된 지게차가 밀리면서 70대 운전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산청군 산청읍 한 제조업체 앞 경사로에서 70대 A씨가 5t 지게차에 깔렸다. A씨는 당시 지게차를 정차한 뒤 출입문을 닫는 과정에서 갑자기 뒤로 밀린 지게차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그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북 경주서 새벽시간 잇단 화재…노인 3명 참변

    경북 경주서 새벽시간 잇단 화재…노인 3명 참변

    경북 경주에서 새벽 시간대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노인 3명이 숨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시 53분쯤 경주시 배동 한 단독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집에 거주하던 8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26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오전 2시 15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거실과 주방 등 주택 내부 일부가 소실됐다. 이어 오전 3시 32분쯤엔 경주시 동방동 한 단독주택 별채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화재 진압에 소방 인력 30명과 장비 10대가 동원됐고, 불은 별채 전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공항고속도로서 택시가 SUV 들이받아…1명 사망·1명 중태

    인천공항고속도로서 택시가 SUV 들이받아…1명 사망·1명 중태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들이받아 70대 남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방향 2㎞ 지점 3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스포티지 차량이 밀리면서 2차로에서 달리던 투산 차량을 들이받았고, 투산 차량은 다시 4차로에 있던 다른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몰던 택시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B씨와 스포티지 탑승자인 70대 남성 C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B씨는 위중한 상태이며, C씨는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지능력 안 좋아서”…70대母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매 구속

    “인지능력 안 좋아서”…70대母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매 구속

    70대 모친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매가 구속됐다. 12일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남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함께 살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0일 오후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숨진 모친의 얼굴과 팔 등 온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은 검안의 판단 등을 토대로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머니가 사망할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폭행 경위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실수를 좀 하고, 집안에서 하는 행동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 중 아들은 이날 영장실질심사 전 폭행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인지 능력이 안 좋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그는 ‘남은 가족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는지’ 묻자 “미안합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실종자 수색…야간 작업 재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실종자 수색…야간 작업 재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구조물 안정화 작업 후 야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12일 광주시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구조물 안정화 작업을 위해 매몰자 수색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열린 상황판단회의 결과 구조활동 공간에 대한 안정화 및 보강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수색 작업을 잠시 멈췄다. 당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크레인을 동원해 철골 구조물이 넘어지지 않게 고정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어낸 뒤 구조대원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붕괴 당시 콘크리트와 함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철근공과 50대 배관공의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구조 당국은 2명 중 1명은 사고 직전 마지막으로 지상 1층에 있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폐쇄회로(CC)TV 상 확인되지 않았는데 사고 직전 같이 작업을 하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동료 작업자의 증언을 확보한 소방 당국은 지하 1∼2층 중앙부에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2명이 전날 구조됐으나 숨졌고 나머지 2명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안균재 광주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구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총 인력을 총동원해 야간에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가속 페달 밟아”…부평 인도 돌진 사고 70대 운전자 ‘오조작’

    “가속 페달 밟아”…부평 인도 돌진 사고 70대 운전자 ‘오조작’

    인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모녀가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70대 운전자가 페달을 오조작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에 가해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 A씨가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A씨 차량은 사고 당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이 눌린 상태였고 후방 브레이크등도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내가 (운전)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8일 낮 12시 23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몰아 30대 여성 B씨와 그의 딸(2)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은 주차장 출구에 있는 요금 정산기 옆에 정차했다가 갑자기 차단기를 뚫고 인도로 돌진했고 인도를 걷고 있던 B씨 모녀를 덮쳤다. B씨는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그의 딸도 크게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결함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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