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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목격자 해녀 “예원 반말 안해…이태임 ‘CB, M쳤냐? XX버린다”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목격자 해녀 “예원 반말 안해…이태임 ‘CB, M쳤냐? XX버린다”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보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스패치는 6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해녀들의 증언을 보도했다. 현장에 있었던 베트남 출신의 해녀는 “예원 씨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싹싹하고 친절했는데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증언했다. 예원이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묻자 이태임이 “CB, M쳤냐? XX버린다”라고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이어 “2~3분간 욕설이 이어졌고 심지어 때리려는 자세까지 취해서 스태프들이 뜯어 말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목격자는 ‘성적인 욕설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너무 말이 빨랐고, 생소하기도 해서 잘 알아듣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70대 할머니 해녀는 이태임에 대해 ‘딸’이라 표현하며 “욕을 할 친구가 아니다. 10년간 탤런트 생활을 했는데 전부 실패했다며 무척 우울해했다”라고 안쓰러워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논란이 된 상황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이 식사 중에 무례를 범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음식에 불평하는 게 아니라 갈치국이 살짝 식어있어서 한 말”이라며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조금 비린 것 같다’라고 답한 것일 뿐, 대수롭지 않은 대화다. 이상한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참 싹싹하고 열심히 하던데, 태임이랑은 처음 보는 사이인데, 반말은 말도 안된다”라고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욕설 후 하차를 결정한 뒤 인사도 없이 가버렸다. 반면 예원은 30분간 울고 나온 뒤에 웃는 얼굴로 해녀들을 대한 뒤 엔딩까지 자처했다. 이태임은 최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 욕설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파장이 커지자 이태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으며, 예원 역시 소속사를 통해 사과를 받아들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스패치 이태임, 해녀 인터뷰에서 뭐라고 했길래..

    디스패치 이태임, 해녀 인터뷰에서 뭐라고 했길래..

    ’디스패치 이태임’ 배우 이태임이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에 대한 ‘욕설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당시 목격자의 증언을 보도했다. 6일 디스패치는 이태임과 예원이 출연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인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마을을 방문해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해녀 2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30대 베트남 출신 해녀 A씨와 70대 할머니 해녀 B씨다. 배트남 출신 해녀 A씨는 예원에 대해서 “예원 씨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싹싹하고 친절해서 굉장히 좋았다.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씨는 ‘욕설 논란’이 있던 당시를 목격했다고... A씨에 따르면 예원이 물에 들어갔다 나온 이태임에게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묻자, 1분간 정적이 흐른 뒤 이태임이 씨X, X쳤냐? XX버린다” 라고 심한 욕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 또 “(이태임이) 심지어 때리려고 자세를 취해 스태프들이 뜯어 말렸다”고 A씨는 이 매체에 말했다. 욕설 내용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이태임은 촬영장을 이탈했지만 예원은 끝까지 남아 상황을 수습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A씨는 탈의실 화장실에서 30여 분간 눈물을 쏟은 예원이 “미안하다”면서 오히려 본인을 다독여줬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에는 휴대폰 카메라로 인증사진도 찍어줬다”며 고마워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에 ‘CB, M쳤냐? XX버린다’ 욕설” 목격담 보도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에 ‘CB, M쳤냐? XX버린다’ 욕설” 목격담 보도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목격담 보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스패치는 6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해녀들의 증언을 보도했다. 현장에 있었던 베트남 출신의 해녀는 “이태임이 물에서 나왔을 때 예원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싹싹하고 친절했는데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증언했다. 예원이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묻자 이태임이 “CB, M쳤냐? XX버린다”라고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이어 “2~3분간 욕설이 이어졌고 심지어 때리려는 자세까지 취해서 스태프들이 뜯어 말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목격자는 ‘성적인 욕설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너무 말이 빨랐고, 생소하기도 해서 잘 알아듣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70대 할머니 해녀는 이태임에 대해 ‘딸’이라 표현하며 “욕을 할 친구가 아니다. 10년간 탤런트 생활을 했는데 전부 실패했다며 무척 우울해했다”라고 안쓰러워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논란이 된 상황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이 식사 중에 무례를 범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음식에 불평하는 게 아니라 갈치국이 살짝 식어있어서 한 말”이라며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조금 비린 것 같다’라고 답한 것일 뿐, 대수롭지 않은 대화다. 이상한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참 싹싹하고 열심히 하던데, 태임이랑은 처음 보는 사이인데, 반말은 말도 안된다”라고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욕설 후 하차를 결정한 뒤 인사도 없이 가버렸다. 반면 예원은 30분간 울고 나온 뒤에 해녀들과 인증샷을 찍는 등 웃는 얼굴로 대한 뒤 엔딩까지 자처했다. 이태임은 최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 욕설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파장이 커지자 이태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으며, 예원 역시 소속사를 통해 사과를 받아들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목격자 해녀 “이태임 ‘CB, M쳤냐? XX버린다’ 욕설”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목격자 해녀 “이태임 ‘CB, M쳤냐? XX버린다’ 욕설”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보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스패치는 6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해녀들의 증언을 보도했다. 현장에 있었던 베트남 출신의 해녀는 “예원 씨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싹싹하고 친절했는데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증언했다. 예원이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묻자 이태임이 “CB, M쳤냐? XX버린다”라고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이어 “2~3분간 욕설이 이어졌고 심지어 때리려는 자세까지 취해서 스태프들이 뜯어 말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목격자는 ‘성적인 욕설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너무 말이 빨랐고, 생소하기도 해서 잘 알아듣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70대 할머니 해녀는 이태임에 대해 ‘딸’이라 표현하며 “욕을 할 친구가 아니다. 10년간 탤런트 생활을 했는데 전부 실패했다며 무척 우울해했다”라고 안쓰러워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논란이 된 상황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이 식사 중에 무례를 범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음식에 불평하는 게 아니라 갈치국이 살짝 식어있어서 한 말”이라며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조금 비린 것 같다’라고 답한 것일 뿐, 대수롭지 않은 대화다. 이상한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참 싹싹하고 열심히 하던데, 태임이랑은 처음 보는 사이인데, 반말은 말도 안된다”라고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욕설 후 하차를 결정한 뒤 인사도 없이 가버렸다. 반면 예원은 30분간 울고 나온 뒤에 해녀들과 인증샷을 찍는 등 웃는 얼굴로 대한 뒤 엔딩까지 자처했다. 이태임은 최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 욕설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파장이 커지자 이태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으며, 예원 역시 소속사를 통해 사과를 받아들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스패치 이태임, 해녀 인터뷰 봤더니..이태임 공식입장과 비슷

    디스패치 이태임, 해녀 인터뷰 봤더니..이태임 공식입장과 비슷

    ’디스패치 이태임’ 배우 이태임이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에 대한 ‘욕설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당시 목격자의 증언을 보도했다. 6일 디스패치는 이태임과 예원이 출연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인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마을을 방문해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해녀 2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30대 베트남 출신 해녀 A씨와 70대 할머니 해녀 B씨다. 배트남 출신 해녀 A씨는 예원에 대해서 “예원 씨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싹싹하고 친절해서 굉장히 좋았다.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씨는 ‘욕설 논란’이 있던 당시를 목격했다고... A씨에 따르면 예원이 물에 들어갔다 나온 이태임에게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묻자, 1분간 정적이 흐른 뒤 이태임이 씨X, X쳤냐? XX버린다” 라고 심한 욕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 또 “(이태임이) 심지어 때리려고 자세를 취해 스태프들이 뜯어 말렸다”고 A씨는 이 매체에 말했다. 욕설 내용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논란’ 목격자 해녀 “예원 반말 없었다”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논란’ 목격자 해녀 “예원 반말 없었다”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보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스패치는 6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해녀들의 증언을 보도했다. 현장에 있었던 베트남 출신의 해녀는 “예원 씨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싹싹하고 친절했는데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2~3분간 이태임의 욕설이 난무했고, 심지어 때리려는 자세까지 취해서 스태프들이 뜯어 말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목격자는 ‘성적인 욕설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너무 말이 빨랐고, 생소하기도 해서 잘 알아듣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70대 할머니 해녀는 이태임에 대해 ‘딸’이라 표현하며 “욕을 할 친구가 아니다. 10년간 탤런트 생활을 했는데 전부 실패했다며 무척 우울해했다”라고 안쓰러워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논란이 된 상황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이 식사 중에 무례를 범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음식에 불평하는 게 아니라 갈치국이 살짝 식어있어서 한 말”이라며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조금 비린 것 같다’라고 답한 것일 뿐, 대수롭지 않은 대화다. 이상한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참 싹싹하고 열심히 하던데, 태임이랑은 처음 보는 사이인데, 반말은 말도 안된다”라고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욕설 후 하차를 결정한 뒤 인사도 없이 가버렸다. 반면 예원은 30분간 울고 나온 뒤에 웃는 얼굴로 해녀들을 대한 뒤 엔딩까지 자처했다. 이태임은 최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 욕설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파장이 커지자 이태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으며, 예원 역시 소속사를 통해 사과를 받아들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믿을 수 없는 욕설 사건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믿을 수 없는 욕설 사건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배우 이태임이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에 대한 ‘욕설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당시 목격자의 증언을 보도했다. 6일 디스패치는 이태임과 예원이 출연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인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마을을 방문해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해녀 2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30대 베트남 출신 해녀 A씨와 70대 할머니 해녀 B씨다. 배트남 출신 해녀 A씨는 예원에 대해서 “예원 씨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싹싹하고 친절해서 굉장히 좋았다.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씨는 ‘욕설 논란’이 있던 당시를 목격했다고. A씨에 따르면 예원이 물에 들어갔다 나온 이태임에게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묻자, 1분간 정적이 흐른 뒤 이태임이 씨X, X쳤냐? XX버린다” 라고 심한 욕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 또 “(이태임이) 심지어 때리려고 자세를 취해 스태프들이 뜯어 말렸다”고 A씨는 이 매체에 말했다. 욕설 내용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70대 치매 환자 요양원 물탱크서 숨진 채 발견

    치매환자가 요양원 물탱크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충주시 앙성면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모(77·여)씨가 이 요양원 지하 1층 보일러실에 설치된 2m 높이의 온수시설용 물탱크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요양원 직원들이 발견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경찰에서 “할머니가 오후 9시쯤 방에서 사라져 요양원 내부를 살피던 중 지하실 물탱크에서 숨진 할머니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물탱크에는 물이 1.2m가량 차 있었고, 최씨는 상체가 물에 잠겨 있는 상태였다. 물탱크에는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설치돼 있다. 경찰은 요양원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최씨가 혼자서 문을 열고 물탱크가 있는 보일러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최씨는 치매증상을 보여 1년 5개월전부터 이곳에서 생활을 해왔다. 경찰은 요양보호사가 다른 환자를 돌보는 사이 최씨가 방을 나와 헤매던 중 보일러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화성 총기사건 범행이유, 3억원이 사건의 도화선?

    화성 총기사건 범행이유, 3억원이 사건의 도화선?

    화성 총기사건 범행이유, 3억원이 사건의 도화선? ‘화성 총기사건 범행이유’ 화성 총기사건 70대 용의자의 결정적 범행동기가 거절당한 ‘3억원’ 때문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기 화성 엽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용의자 전씨가 설 연휴 전 화성시 마도면의 한 식당에서 형의 아들인 A씨에게 3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의자 전모(75)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화성시 남양동 2층 규모 단독주택에서 형(86) 부부를 엽총으로 쏴 살해했으며 사건 현장에 출동한 남양파출소장 이강석 경정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가 오랫동안 형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 갈등의 원인이자 사건의 도화선이 된 것은 3억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일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전씨는 조카에게 3억원을 어디에 쓸지 등에 대해선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은 채 다짜고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의 형은 2008년 남양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토지보상으로 10억원 정도를 받았으며, 이 돈으로 사건 현장이 된 단독주택과 그 옆의 다세대주택을 짓는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0대 이후 노후 자금 4억 8000만원”

    “60대 이후 노후 자금 4억 8000만원”

    앞으로 노후에 필요한 자금은 얼마나 될까.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일 내놓은 ‘100세 시대 행복 리포트’에 따르면 60세 이후 필요한 노후 자금은 총 4억 8000여만원이다. 앞서 여러 연구기관에서 내놓은 노후준비금의 절반 내지는 3분의1 수준이다. 연구소는 60세 이후부터 10년 단위로 지출 규모가 40%씩 줄어든다고 분석하고, 이를 위한 연령대별 은퇴자금 설계법을 제시했다. 노후자금 4억 8000여만원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 금융 복지 조사’에 근거해 현재 60대 이후 가구주들이 지출하고 있는 금액을 10년 단위로 분석해 산출한 것이다. 그 결과 60대는 월평균 196만원, 70대는 110만원, 80대는 59만원, 90대는 36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다른 발표들은 필요한 노후자금이 턱없이 많아 절망감을 안겨 주기도 했지만, 현재 지출에 근거한 이번 산출액은 ‘3층 연금구조’(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100세시대연구소는 “나이가 들수록 지출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연금 설정 시 수령 금액과 수령 기간을 지출이 많은 60대에 집중해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라”고 제안했다. 현재 연금별 평균 수령액은 국민연금 31만원, 퇴직연금 36만원, 개인연금 27만원이다. A씨가 이를 모두 갖고 있고 60대 이후 연금으로 받는다면 월 94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40년간 받는다면 총 4억 5000만원이다. 하지만 연령별 지출 금액으로 따져 보면 60대에는 102만원, 70대에는 16만원이 각각 부족하다. 반면 80대에는 35만원, 90대에는 58만원씩 남는다. 이 소장은 “60~70대 부족한 생활비를 80~90대 초과수령액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사적 연금을 설정하라”고 조언했다. 부족한 부분은 은퇴 후 근로를 통해 채울 수 있다. 서동필 100세시대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청소원, 육아도우미, 경비원, 보육사 등의 일자리는 고령자들도 부담없이 도전해 1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 숨진 형 과거 토지보상으로 10억원 받아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 숨진 형 과거 토지보상으로 10억원 받아

    화성 총기사건 범행이유, 3억원 때문? ‘화성 총기사건’ 화성 총기사건 70대 용의자의 결정적 범행동기가 거절당한 ‘3억원’ 때문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기 화성 엽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용의자 전씨가 설 연휴 전 화성시 마도면의 한 식당에서 형의 아들인 A씨에게 3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의자 전모(75)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화성시 남양동 2층 규모 단독주택에서 형(86) 부부를 엽총으로 쏴 살해했으며 사건 현장에 출동한 남양파출소장 이강석 경정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가 오랫동안 형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 갈등의 원인이자 사건의 도화선이 된 것은 3억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일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전씨는 조카에게 3억원을 어디에 쓸지 등에 대해선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은 채 다짜고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의 형은 2008년 남양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토지보상으로 10억원 정도를 받았으며, 이 돈으로 사건 현장이 된 단독주택과 그 옆의 다세대주택을 짓는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총기사건 범행이유, 3억원 때문?

    화성 총기사건 범행이유, 3억원 때문?

    화성 총기사건 범행이유, 3억원 때문? ‘화성 총기사건’ 화성 총기사건 70대 용의자의 결정적 범행동기가 거절당한 ‘3억원’ 때문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기 화성 엽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용의자 전씨가 설 연휴 전 화성시 마도면의 한 식당에서 형의 아들인 A씨에게 3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의자 전모(75)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화성시 남양동 2층 규모 단독주택에서 형(86) 부부를 엽총으로 쏴 살해했으며 사건 현장에 출동한 남양파출소장 이강석 경정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가 오랫동안 형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 갈등의 원인이자 사건의 도화선이 된 것은 3억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일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전씨는 조카에게 3억원을 어디에 쓸지 등에 대해선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은 채 다짜고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의 형은 2008년 남양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토지보상으로 10억원 정도를 받았으며, 이 돈으로 사건 현장이 된 단독주택과 그 옆의 다세대주택을 짓는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총기사건 숨진 전씨, 과거 토지보상으로 10억원 받아

    화성 총기사건 숨진 전씨, 과거 토지보상으로 10억원 받아

    화성 총기사건 범행이유, 3억원 때문? ‘화성 총기사건’ 화성 총기사건 70대 용의자의 결정적 범행동기가 거절당한 ‘3억원’ 때문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기 화성 엽총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용의자 전씨가 설 연휴 전 화성시 마도면의 한 식당에서 형의 아들인 A씨에게 3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의자 전모(75)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화성시 남양동 2층 규모 단독주택에서 형(86) 부부를 엽총으로 쏴 살해했으며 사건 현장에 출동한 남양파출소장 이강석 경정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가 오랫동안 형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 갈등의 원인이자 사건의 도화선이 된 것은 3억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일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전씨는 조카에게 3억원을 어디에 쓸지 등에 대해선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은 채 다짜고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의 형은 2008년 남양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토지보상으로 10억원 정도를 받았으며, 이 돈으로 사건 현장이 된 단독주택과 그 옆의 다세대주택을 짓는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지외반증 남성환자 급증 “하이힐 신는 것도 아닌데 왜?”

    무지외반증 남성환자 급증 “하이힐 신는 것도 아닌데 왜?”

    무지외반증 남성환자 급증 “하이힐 신는 것도 아닌데 왜?”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많이 걸려 ‘하이힐 병’으로 불리는 무지외반증의 남성 환자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에 민감해진 남성들이 운동화보다 볼이 좁은 구두를 즐겨 신는 트렌드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후천성 엄지발가락 외반증(질병코드 M20.1)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진료 인원은 5만 5931명으로 2009년 4만 1657명에 비해 연평균 7.6% 증가했다. 진료 인원 중에서는 여성이 84.7%를 차지해 남성보다 5.5배 많았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6.8%)보다 남성(13.1%)이 2배 가량 많았다. 여성 환자 증가의 둔화와 남성 환자의 급증 현상은 30~40대 여성과 20~30대 남성에게서 특히 두드러졌다. 2009~2013년 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은 여성의 경우 30대에서 4.5% 소폭 증가했으며 40대에서는 오히려 4.4% 줄었다. 반면 남성은 각각 20대 100%, 30대 70% 크게 늘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엄지발가락 뼈의 힘줄이 정상적인 배열에서 이탈하거나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늘어나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변형돼 생긴다. 발병에는 유전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높으며 볼이 좁아 꽉 끼는 신발을 신으면 발생한다. 최근 여성에 비해 남성의 진료 인원이 줄어드는 원인으로는 신발과 관련한 패션 흐름의 변화가 원인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민정 정형외과 전문의는 ”여성들이 하이힐 외에도 플랫슈즈, 스니커즈 등 신발을 다양하게 선택하게 되면서 30~40대 여성 환자가 감소하는 추세”라며 “반대로 운동화보다 발볼이 좁은 구두를 신는 남성이 늘면서 20~30대 남성 환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0~80대의 노년층에서 진료 인원의 증가세가 큰 것도 눈에 띈다. 5년 사이 10만명당 진료인원은 60대 42.5%, 70대 81.8%, 80대 56.4% 각각 증가했다. 무지외반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적절히 치료받지 않고 방치했던 과거와 달리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무지외반증은 발병 초기에는 외형상 약간의 변형만 있고 증상은 별로 없어 방치하기 쉬우나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과 엇갈리는 변형으로 걸음걸이에까지 변화를 줄 수 있다. 발병시에는 교정용 갈창이나 보조기 등을 활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박 교수는 “가족 중 무지외반증 환자가 있거나 높은 굽이나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고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며 “방치하면 무릎이나 엉덩이, 허리통증까지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엽총 난사] “형, 뉴타운 개발로 100억대 부자… 동생, 술만 마시면 돈 요구”

    [화성 엽총 난사] “형, 뉴타운 개발로 100억대 부자… 동생, 술만 마시면 돈 요구”

    27일 오전 9시 34분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상황실에 “작은아버지가 (시)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4분 뒤 남양파출소 소속 이강석 경감(소장)과 이모 순경은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 도착해 출입문을 열고 진입을 시도했다. 그 순간 전모(75)씨가 사냥용 엽총을 발사하며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때 이 경감이 전씨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고 재차 시도하다가 전씨가 쏜 총에 맞아 쓰러졌다. 당시 이 경감은 방탄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실탄이 든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이 순경은 “파출소장과 전씨가 서로 아는 사이 같았다. 소장이 테이저건을 들고 그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다 총에 맞았다”고 진술했다. 전씨와 나머지 피해자들 모두 이 집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신고한 며느리는 2층에서 뛰어내려 다행히 화를 면했다. 현장에는 경고사격 1발까지 합쳐 모두 6발의 탄피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가 평소 술을 먹고 형을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는 일이 많았다는 주변인 진술이 나왔다”고 말했다. 범행 현장 앞에 세워진 범인 전씨의 에쿠스 승용차 조수석에서는 편지지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형에 대한 오래된 원망과 반감이 드러나 있고 살해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적혀 있다. 특히 “이날을 위해 모두 내가 만든 완벽한 범죄다. 세상 누구도 전혀 알 수 없고, 상상도 할 수 없다”는 문구도 적혀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으로 미뤄 전씨는 오래전부터 형을 살해하려고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현장 조사를 마친 경찰은 전씨와 노부부 시신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이 경감의 시신은 화성장례식장으로 옮겼다. 이를 지켜보던 유족들은 울음을 감추지 못했다.주민 진모(47)씨는 “사망한 형 전씨가 화성 뉴타운 개발로 농지를 팔아 큰돈을 번 것으로 안다”면서 “돈 문제로 동생과 자주 다툼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고, 동생에게 수차례에 걸쳐 목돈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숨진 형은 현재 살고 있는 2층 주택과 인근의 원룸을 소유하고 있고 최근에 막대한 토지 보상금도 받은 100억원대의 재력가로 알려졌다. 동생 전씨는 광산개발사업 등을 한다며 몇 차례 사업을 벌이다 망한 뒤 형에게 사업자금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부부와 함께 성당을 다녔다는 한 주민은 “동생이 한식집을 그만둔 지 2년이 됐는데도 골프를 치러 다닐 정도였으니 생활은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남양파출소를 방문해 “내일(28일)로 수렵 기간이 끝나니 경찰서에 입고하겠다”며 사냥용 엽총(12구경 이탈리아제 엽총·Fabarm) 1정을 출고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이에 앞서 9일 오후 2시 10분 강원 원주 문막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해 오후 3시 50분 남양파출소에 입고한 뒤 16일, 17일, 23일, 25일, 26일 등 무려 5차례 입출고를 반복했고 이날 오전 다시 출고했다. 70대 노령의 총기 소지자가 열흘 남짓 동안 모두 6차례 총을 출고하는데도 경찰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최근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지역 파출소에는 방탄복 하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탄복은 ‘대간첩 작전 및 대테러 장비’로 분류돼 있어 지역 경찰들에겐 지급되지 않고 있다. 대신 1.3㎏에 달하는 방검복(칼과 같은 날카로운 흉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끼)만 지급된다. 또 경찰의 현장 대응 매뉴얼에서는 피의자가 총기를 소지한 상황에 대한 대응법은 찾아볼 수 없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화성 총기 사고, 파출소장까지 쏜 70대 목숨 끊어 “유서 내용은?”

    화성 총기 사고, 파출소장까지 쏜 70대 목숨 끊어 “유서 내용은?”

    화성 총기 사고 화성 총기 사고, 파출소장까지 쏜 70대 목숨 끊어 “유서 내용은?” 경기 화성에서 형제간 불화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노부부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0대 용의자는 그동안 형을 자주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세종시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 이틀 만에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하자 뒤늦게 강화된 총기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27일 오전 9시 34분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시)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 A씨는 “할머니(전씨 부인)와 시동생(용의자)이 집 앞에서 큰소리로 싸우는 것을 봤다”며 “이후 할머니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 남자가 총을 들고 따라 들어갔고, 2분여 뒤 2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이어 “한 여자(며느리)가 2층에서 뛰어내려 나와서는 울면서 ‘신고해달라’고 부탁해 내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4분 뒤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 소속 이강석 경감(소장)과 이모 순경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출입문을 열고 진입하려고 시도하자, 용의자 전모(75)씨는 사냥용 엽총을 발사해 “들어오지 말라”며 경고했다. 그때 이 경감이 전씨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고 재차 시도하다가 전씨가 쏜 총에 맞아 안쪽으로 쓰러져 숨졌다. 당시 이 경감은 방탄복이나 방검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실탄이 든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이 순경은 “파출소장과 피의자가 서로 아는 사이같았다. 소장이 테이저건을 들고 피의자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던 중 총에 맞았다”고 진술했다. 용의자 전씨는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집 1층에는 이 경감을 포함, 전씨와 전씨의 형(86), 형수(84·여)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노부부의 며느리(신고자)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검시관 육안검시 결과, 이 경감은 왼쪽 쇄골에 엽총탄 1발을 맞고 숨졌고, 전씨의 형 부부는 가슴에 각각 1발씩, 전씨는 가슴에 2발을 맞고 숨졌다. 현장에는 경고 사격 1발까지 합쳐 총 6발의 탄피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전씨가 평소 술을 먹고 형을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는 일이 많았다는 주변인 진술이 나왔다”면서 “이날 아침에도 형 부부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범행현장 앞에 세워진 용의자 전씨의 에쿠스 승용차 조수석에서는 편지지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형에 대한 오래된 원망과 반감이 드러나있고, 살해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적혀 있다. 용의자와 형을 비롯, 그들의 부모와의 가족관계가 원할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형을 탓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도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 살인을 계획했다는 정황이 들어있는만큼 과학수사계에서 정밀 감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쯤 남양파출소를 방문, “내일(28일)로 수렵기간이 끝나니 경찰서에 입고하겠다”며 사냥용 엽총(12구경 이탈리아제 엽총·Fabarm) 1정을 출고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이 총을 9일 오후 2시 10분 강원 원주 문막파출소에서 출고해 오후 3시 50분 남양파출소에 입고한 뒤 16일, 17일, 23일, 25일, 26일 등 무려 5차례 입·출고를 반복했고, 이날 오전 다시 출고했다. 70대 노령의 총기 소지자가 연휴를 제외한 7일 사이 모두 6차례 총을 출고하는데도, 경찰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남양파출소 관계자는 “총기 반출이 가능한 수렵기간인데다, 입고하면서 ‘오늘도 못잡았네요’라는 얘기도 해 이상한 점은 못 느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잇따라 총기사건이 발생하자 뒤늦게 개인의 총기소지 허가를 까다롭게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폭력 성향의 범죄경력자에게 총기 소지를 금지하고, 총기 입출고 관서를 ‘소지자의 주소지 경찰서’와 ‘수렵장 관할 경찰서’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기소지자의 허가 갱신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개인가 소지한 총기에 대해 전수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지난 25일 세종시에서는 강모(50)씨가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쏴 3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총기 사고, 70대 동생 6장 분량 유서 남겨 “내용은?”

    화성 총기 사고, 70대 동생 6장 분량 유서 남겨 “내용은?”

    화성 총기 사고, 테이저건 화성 총기 사고, 70대 동생 6장 분량 유서 남겨 “내용은?” 경기 화성에서 형제간 불화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노부부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0대 용의자는 그동안 형을 자주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세종시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 이틀 만에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하자 뒤늦게 강화된 총기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27일 오전 9시 34분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시)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 A씨는 “할머니(전씨 부인)와 시동생(용의자)이 집 앞에서 큰소리로 싸우는 것을 봤다”며 “이후 할머니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 남자가 총을 들고 따라 들어갔고, 2분여 뒤 2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이어 “한 여자(며느리)가 2층에서 뛰어내려 나와서는 울면서 ‘신고해달라’고 부탁해 내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4분 뒤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 소속 이강석 경감(소장)과 이모 순경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출입문을 열고 진입하려고 시도하자, 용의자 전모(75)씨는 사냥용 엽총을 발사해 “들어오지 말라”며 경고했다. 그때 이 경감이 전씨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고 재차 시도하다가 전씨가 쏜 총에 맞아 안쪽으로 쓰러져 숨졌다. 당시 이 경감은 방탄복이나 방검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실탄이 든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이 순경은 “파출소장과 피의자가 서로 아는 사이같았다. 소장이 테이저건을 들고 피의자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던 중 총에 맞았다”고 진술했다. 용의자 전씨는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집 1층에는 이 경감을 포함, 전씨와 전씨의 형(86), 형수(84·여)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노부부의 며느리(신고자)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검시관 육안검시 결과, 이 경감은 왼쪽 쇄골에 엽총탄 1발을 맞고 숨졌고, 전씨의 형 부부는 가슴에 각각 1발씩, 전씨는 가슴에 2발을 맞고 숨졌다. 현장에는 경고 사격 1발까지 합쳐 총 6발의 탄피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전씨가 평소 술을 먹고 형을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는 일이 많았다는 주변인 진술이 나왔다”면서 “이날 아침에도 형 부부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범행현장 앞에 세워진 용의자 전씨의 에쿠스 승용차 조수석에서는 편지지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형에 대한 오래된 원망과 반감이 드러나있고, 살해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적혀 있다. 용의자와 형을 비롯, 그들의 부모와의 가족관계가 원할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형을 탓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도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 살인을 계획했다는 정황이 들어있는만큼 과학수사계에서 정밀 감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쯤 남양파출소를 방문, “내일(28일)로 수렵기간이 끝나니 경찰서에 입고하겠다”며 사냥용 엽총(12구경 이탈리아제 엽총·Fabarm) 1정을 출고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이 총을 9일 오후 2시 10분 강원 원주 문막파출소에서 출고해 오후 3시 50분 남양파출소에 입고한 뒤 16일, 17일, 23일, 25일, 26일 등 무려 5차례 입·출고를 반복했고, 이날 오전 다시 출고했다. 70대 노령의 총기 소지자가 연휴를 제외한 7일 사이 모두 6차례 총을 출고하는데도, 경찰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남양파출소 관계자는 “총기 반출이 가능한 수렵기간인데다, 입고하면서 ‘오늘도 못잡았네요’라는 얘기도 해 이상한 점은 못 느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잇따라 총기사건이 발생하자 뒤늦게 개인의 총기소지 허가를 까다롭게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폭력 성향의 범죄경력자에게 총기 소지를 금지하고, 총기 입출고 관서를 ‘소지자의 주소지 경찰서’와 ‘수렵장 관할 경찰서’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기소지자의 허가 갱신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개인가 소지한 총기에 대해 전수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지난 25일 세종시에서는 강모(50)씨가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쏴 3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총기 사고, 테이저건 든 파출소장에 엽총 발사 “피의자 유서 내용은?”

    화성 총기 사고, 테이저건 든 파출소장에 엽총 발사 “피의자 유서 내용은?”

    화성 총기 사고, 테이저건 화성 총기 사고, 테이저건 든 파출소장에 엽총 발사 “피의자 유서 내용은?” 경기 화성에서 형제간 불화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노부부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0대 용의자는 그동안 형을 자주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세종시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 이틀 만에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하자 뒤늦게 강화된 총기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27일 오전 9시 34분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시)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 A씨는 “할머니(전씨 부인)와 시동생(용의자)이 집 앞에서 큰소리로 싸우는 것을 봤다”며 “이후 할머니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 남자가 총을 들고 따라 들어갔고, 2분여 뒤 2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이어 “한 여자(며느리)가 2층에서 뛰어내려 나와서는 울면서 ‘신고해달라’고 부탁해 내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4분 뒤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 소속 이강석 경감(소장)과 이모 순경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출입문을 열고 진입하려고 시도하자, 용의자 전모(75)씨는 사냥용 엽총을 발사해 “들어오지 말라”며 경고했다. 그때 이 경감이 전씨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고 재차 시도하다가 전씨가 쏜 총에 맞아 안쪽으로 쓰러져 숨졌다. 당시 이 경감은 방탄복이나 방검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실탄이 든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이 순경은 “파출소장과 피의자가 서로 아는 사이같았다. 소장이 테이저건을 들고 피의자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던 중 총에 맞았다”고 진술했다. 용의자 전씨는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집 1층에는 이 경감을 포함, 전씨와 전씨의 형(86), 형수(84·여)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노부부의 며느리(신고자)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검시관 육안검시 결과, 이 경감은 왼쪽 쇄골에 엽총탄 1발을 맞고 숨졌고, 전씨의 형 부부는 가슴에 각각 1발씩, 전씨는 가슴에 2발을 맞고 숨졌다. 현장에는 경고 사격 1발까지 합쳐 총 6발의 탄피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전씨가 평소 술을 먹고 형을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는 일이 많았다는 주변인 진술이 나왔다”면서 “이날 아침에도 형 부부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범행현장 앞에 세워진 용의자 전씨의 에쿠스 승용차 조수석에서는 편지지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형에 대한 오래된 원망과 반감이 드러나있고, 살해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적혀 있다. 용의자와 형을 비롯, 그들의 부모와의 가족관계가 원할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형을 탓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도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 살인을 계획했다는 정황이 들어있는만큼 과학수사계에서 정밀 감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쯤 남양파출소를 방문, “내일(28일)로 수렵기간이 끝나니 경찰서에 입고하겠다”며 사냥용 엽총(12구경 이탈리아제 엽총·Fabarm) 1정을 출고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이 총을 9일 오후 2시 10분 강원 원주 문막파출소에서 출고해 오후 3시 50분 남양파출소에 입고한 뒤 16일, 17일, 23일, 25일, 26일 등 무려 5차례 입·출고를 반복했고, 이날 오전 다시 출고했다. 70대 노령의 총기 소지자가 연휴를 제외한 7일 사이 모두 6차례 총을 출고하는데도, 경찰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남양파출소 관계자는 “총기 반출이 가능한 수렵기간인데다, 입고하면서 ‘오늘도 못잡았네요’라는 얘기도 해 이상한 점은 못 느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잇따라 총기사건이 발생하자 뒤늦게 개인의 총기소지 허가를 까다롭게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폭력 성향의 범죄경력자에게 총기 소지를 금지하고, 총기 입출고 관서를 ‘소지자의 주소지 경찰서’와 ‘수렵장 관할 경찰서’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기소지자의 허가 갱신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개인가 소지한 총기에 대해 전수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지난 25일 세종시에서는 강모(50)씨가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쏴 3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총기 사고, 살인 계획 유서에 써 “테이저 건 든 파출소장까지 살해”

    화성 총기 사고, 살인 계획 유서에 써 “테이저 건 든 파출소장까지 살해”

    화성 총기 사고 화성 총기 사고, 살인 계획 유서에 써 “테이저 건 든 파출소장까지 살해”경기 화성에서 형제간 불화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노부부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0대 용의자는 그동안 형을 자주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세종시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 이틀 만에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하자 뒤늦게 강화된 총기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27일 오전 9시 34분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시)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 A씨는 “할머니(전씨 부인)와 시동생(용의자)이 집 앞에서 큰소리로 싸우는 것을 봤다”며 “이후 할머니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 남자가 총을 들고 따라 들어갔고, 2분여 뒤 2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이어 “한 여자(며느리)가 2층에서 뛰어내려 나와서는 울면서 ‘신고해달라’고 부탁해 내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4분 뒤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 소속 이강석 경감(소장)과 이모 순경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출입문을 열고 진입하려고 시도하자, 용의자 전모(75)씨는 사냥용 엽총을 발사해 “들어오지 말라”며 경고했다. 그때 이 경감이 전씨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고 재차 시도하다가 전씨가 쏜 총에 맞아 안쪽으로 쓰러져 숨졌다. 당시 이 경감은 방탄복이나 방검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실탄이 든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이 순경은 “파출소장과 피의자가 서로 아는 사이같았다. 소장이 테이저건을 들고 피의자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던 중 총에 맞았다”고 진술했다. 용의자 전씨는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집 1층에는 이 경감을 포함, 전씨와 전씨의 형(86), 형수(84·여)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노부부의 며느리(신고자)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검시관 육안검시 결과, 이 경감은 왼쪽 쇄골에 엽총탄 1발을 맞고 숨졌고, 전씨의 형 부부는 가슴에 각각 1발씩, 전씨는 가슴에 2발을 맞고 숨졌다. 현장에는 경고 사격 1발까지 합쳐 총 6발의 탄피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전씨가 평소 술을 먹고 형을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는 일이 많았다는 주변인 진술이 나왔다”면서 “이날 아침에도 형 부부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범행현장 앞에 세워진 용의자 전씨의 에쿠스 승용차 조수석에서는 편지지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형에 대한 오래된 원망과 반감이 드러나있고, 살해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적혀 있다. 용의자와 형을 비롯, 그들의 부모와의 가족관계가 원할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형을 탓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도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 살인을 계획했다는 정황이 들어있는만큼 과학수사계에서 정밀 감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쯤 남양파출소를 방문, “내일(28일)로 수렵기간이 끝나니 경찰서에 입고하겠다”며 사냥용 엽총(12구경 이탈리아제 엽총·Fabarm) 1정을 출고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이 총을 9일 오후 2시 10분 강원 원주 문막파출소에서 출고해 오후 3시 50분 남양파출소에 입고한 뒤 16일, 17일, 23일, 25일, 26일 등 무려 5차례 입·출고를 반복했고, 이날 오전 다시 출고했다. 70대 노령의 총기 소지자가 연휴를 제외한 7일 사이 모두 6차례 총을 출고하는데도, 경찰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남양파출소 관계자는 “총기 반출이 가능한 수렵기간인데다, 입고하면서 ‘오늘도 못잡았네요’라는 얘기도 해 이상한 점은 못 느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잇따라 총기사건이 발생하자 뒤늦게 개인의 총기소지 허가를 까다롭게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폭력 성향의 범죄경력자에게 총기 소지를 금지하고, 총기 입출고 관서를 ‘소지자의 주소지 경찰서’와 ‘수렵장 관할 경찰서’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기소지자의 허가 갱신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개인가 소지한 총기에 대해 전수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지난 25일 세종시에서는 강모(50)씨가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쏴 3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총기 사고, 70대 동생 유서에 담긴 내용? “노부부에 1발씩 조준사격”

    화성 총기 사고, 70대 동생 유서에 담긴 내용? “노부부에 1발씩 조준사격”

    화성 총기 사고 화성 총기 사고, 70대 동생 유서에 담긴 내용? “노부부에 1발씩 조준사격” 경기 화성에서 형제간 불화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노부부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0대 용의자는 그동안 형을 자주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세종시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 이틀 만에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하자 뒤늦게 강화된 총기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27일 오전 9시 34분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시)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 A씨는 “할머니(전씨 부인)와 시동생(용의자)이 집 앞에서 큰소리로 싸우는 것을 봤다”며 “이후 할머니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 남자가 총을 들고 따라 들어갔고, 2분여 뒤 2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이어 “한 여자(며느리)가 2층에서 뛰어내려 나와서는 울면서 ‘신고해달라’고 부탁해 내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4분 뒤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 소속 이강석 경감(소장)과 이모 순경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출입문을 열고 진입하려고 시도하자, 용의자 전모(75)씨는 사냥용 엽총을 발사해 “들어오지 말라”며 경고했다. 그때 이 경감이 전씨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고 재차 시도하다가 전씨가 쏜 총에 맞아 안쪽으로 쓰러져 숨졌다. 당시 이 경감은 방탄복이나 방검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실탄이 든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이 순경은 “파출소장과 피의자가 서로 아는 사이같았다. 소장이 테이저건을 들고 피의자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던 중 총에 맞았다”고 진술했다. 용의자 전씨는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집 1층에는 이 경감을 포함, 전씨와 전씨의 형(86), 형수(84·여)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노부부의 며느리(신고자)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검시관 육안검시 결과, 이 경감은 왼쪽 쇄골에 엽총탄 1발을 맞고 숨졌고, 전씨의 형 부부는 가슴에 각각 1발씩, 전씨는 가슴에 2발을 맞고 숨졌다. 현장에는 경고 사격 1발까지 합쳐 총 6발의 탄피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전씨가 평소 술을 먹고 형을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는 일이 많았다는 주변인 진술이 나왔다”면서 “이날 아침에도 형 부부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범행현장 앞에 세워진 용의자 전씨의 에쿠스 승용차 조수석에서는 편지지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형에 대한 오래된 원망과 반감이 드러나있고, 살해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적혀 있다. 용의자와 형을 비롯, 그들의 부모와의 가족관계가 원할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형을 탓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도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 살인을 계획했다는 정황이 들어있는만큼 과학수사계에서 정밀 감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쯤 남양파출소를 방문, “내일(28일)로 수렵기간이 끝나니 경찰서에 입고하겠다”며 사냥용 엽총(12구경 이탈리아제 엽총·Fabarm) 1정을 출고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이 총을 9일 오후 2시 10분 강원 원주 문막파출소에서 출고해 오후 3시 50분 남양파출소에 입고한 뒤 16일, 17일, 23일, 25일, 26일 등 무려 5차례 입·출고를 반복했고, 이날 오전 다시 출고했다. 70대 노령의 총기 소지자가 연휴를 제외한 7일 사이 모두 6차례 총을 출고하는데도, 경찰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남양파출소 관계자는 “총기 반출이 가능한 수렵기간인데다, 입고하면서 ‘오늘도 못잡았네요’라는 얘기도 해 이상한 점은 못 느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잇따라 총기사건이 발생하자 뒤늦게 개인의 총기소지 허가를 까다롭게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폭력 성향의 범죄경력자에게 총기 소지를 금지하고, 총기 입출고 관서를 ‘소지자의 주소지 경찰서’와 ‘수렵장 관할 경찰서’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기소지자의 허가 갱신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개인가 소지한 총기에 대해 전수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지난 25일 세종시에서는 강모(50)씨가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쏴 3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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