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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5명 중 1명 돌파감염… 고령층 ‘부스터샷’ 서둘러야

    신규 확진 5명 중 1명 돌파감염… 고령층 ‘부스터샷’ 서둘러야

    방역 당국이 이달 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대 5000명 내외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예측한 가운데 백신 접종 완료 후 감염되는 ‘돌파 감염’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가는 과정에서 돌파 감염자를 포함해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방역 체계 전환을 최대한 신중히 하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주간 신규 확진자 대비 접종 완료자 확진 비중(돌파 감염 비중)은 9월 4주(19~25일) 차에 20.8%로 나타났다. 9월 1주 8.6%→9월 2주 11.8%→9월 3주 17.1%→9월 4주 20.8%로 비중이 올라가는 양상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전체 확진자 중 돌파 감염자 비중은 완전 접종이 올라감에 따라 증가할 수 있다. 국내 전체 접종완료자 대비 돌파 감염자 비율인 돌파 감염 발생률은 0.053% 수준”이라고 밝혔다. 접종 완료율은 지난 7월 초 10%에서 이날 0시 기준 54.5%까지 올라간 상태다. 지난 5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돼 첫날 680명이 신청한 추가접종의 중요성도 더 커지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군이 추가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군에 비해 18~55세는 평균 바이러스 억제력이 5배, 65~85세는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2주간(9월 12~25일) 연령대별 돌파 감염자 비중을 보면 80대 74.1%, 70대 78.4%, 60대 58.2%로 60대 이상에서는 고령층에서 신규 확진자 대비 돌파 감염자 비중이 가장 컸다. 방역 상황은 녹록지 않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공개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4차 유행 악화 시 이달 말 일일 확진자가 5000명 내외로 늘어날 수도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28명과 비교하면 약 2.5배 수준이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과정에서 (개인 간 접촉이 늘어나면서) 확진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돌파 감염자를 줄이려면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급격하게 적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16∼17세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률은 20.8%로, 4시간 만에 대상자 5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미국 16~17세 백신 접종률은 57.9%다.
  • ‘나혼산’ 첫 40%

    ‘나혼산’ 첫 40%

    주민등록 통계상 ‘1인 세대’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사상 처음 전체 세대의 40%를 넘어섰다. 반면 과거 가장 흔한 가족 유형이었던 4인 세대 이상은 첫 통계 집계 이후 비중이 10% 포인트 이상 떨어져 대비된 모습을 보였다. ●주민등록 1인 세대, 5년 새 5%P 급증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1인 세대가 936만 7439세대로 전체 세대의 40.1%를 차지했다. 이어 2인 세대(23.8%), 4인 세대 이상(19.0%), 3인 세대(17.1%)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스레 전체 주민등록 세대 수도 2338만 3689세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1인 세대는 70대 이상(18.6%)이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17.7%), 50대(17.2%), 30대(16.5%), 20대(15.7%), 40대(13.9%), 10대 이하(0.4%) 순이었다. 특히 남자는 30대(20.4%), 여자는 70대 이상(28.2%)에서 1인 세대가 가장 많았다. 1인 세대가 늘어나는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행안부가 처음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8년 1월 31.1%였던 1인 세대 비중은 2017년 2월 35.1%를 기록하며 9년 1개월 만에 처음 35%를 넘었다. 이후 40%까지 돌파하는 데 4년 7개월이 소요돼 약 두 배 빠른 증가 속도를 보여 줬다. 같은 기간 가장 높은 비중이었던 4인 세대 이상은 31.7%(2008년 1월)에서 19.0%로 12.7% 포인트 하락했다. ●30대 남성·70대 여성 ‘나홀로’ 많아 행안부 관계자는 “젊은층 남성 비중이 높은 건 결혼을 미루고 독립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점, 고령층 여성이 많은 건 여성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길어 독거 여성이 늘어난다는 점을 보여 준다”며 “이들을 위한 주택, 복지정책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예술인들,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에 대한 긍정 답변 16.1%에 그쳐

    에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없이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된 예술인복지법이 시행된지 10년이 넘었으나 정작 예술인들은 정부의 지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실(경기 광명갑)은 6일 전국 예술인 127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예술인 지원제도 및 복지정책 전반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예술인들이 지원방식과 관련 사업에 부정적 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20대(3.1%), 30대(7.1%), 40대(13%), 50대(39.5%), 60대(32.7%), 70대(4.1%)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다. 응답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예술인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답변은 11.4%로 저조했으며, ‘모르겠다’ 15.9%, ‘아니다’ 39%, ‘매우 아니다’ 33.7%과 같은 부정적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복지를 위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는 지에 대한 답변은 ‘매우 그렇다’, ‘그렇다’와 같은 긍정적 답변이 18.3%, ‘모르겠다’ 32.9%, ‘아니다’ 33.6%, ‘매우 아니다’ 15.1%의 부정적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 예술인복지법 통과 이후 예술인 복지를 위한 사업이 창작 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냐는 설문에는 ‘잘 모르겠다’ 36.7%, ‘도움 되지 않았다’ 45.5%로 부정적 인식이 다수를 차지했다. ‘도움이 되었다’ 의 긍정적 답변은 17.8%였다. 이에 임 의원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인신문고’ 운영 내실화 방안과 ‘예술활동증명제도’ 의 활동증명 인정범위, 활동증명 기준 등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 집콕에 가정 노인학대 24% 늘었다

    코로나 집콕에 가정 노인학대 24% 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내 노인학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고접수 후 현장조사를 거쳐 학대로 판정된 노인학대 사례는 올해 8월 기준 4709건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8월 기준으로는 3606건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31%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1~12월) 확정된 노인학대 총 6259건의 발생 장소를 분석한 결과 가정 내에서 발생한 학대가 전체의 88%인 5505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450건) 대비 23.7% 늘었다. 반면 노인 이용시설 내에서의 학대는 전년보다 29.8% 줄었다. 코로나19로 노인 생활·이용시설이 폐쇄돼 노인이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내 학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학대피해 노인은 70대가 2058명으로 가장 많고, 80대 1404명, 65~69세 966명, 90세 이상 281명 순이었다. 학대 행위자는 50대가 1866명, 40대가 1025명으로 피해 노인의 자녀 연령대가 많았다. 또 60대(1037명), 70세 이상(1629명)의 노인이 같은 노인을 학대하는 ‘노노(老老) 학대’ 비중도 적지 않았다. 노인학대 전체 신고접수 건수는 2019년 1만 6071건, 2020년 1만 6973건, 올해 8월 기준 1만 2450건으로 최근 3년간 4만 5584건에 육박했다. 학대로 최종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노인 학대가 의심돼 신고한 건수가 매년 늘고 있다. 고 의원은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노인 관련 정책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코로나 집콕에 가정 노인학대 24% 늘었다

    코로나 집콕에 가정 노인학대 24% 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내 노인학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고접수 후 현장조사를 거쳐 학대로 판정된 노인학대 사례는 올해 8월 기준 4709건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8월 기준으로는 3606건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31%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1~12월) 확정된 노인학대 총 6259건의 발생 장소를 분석한 결과 가정 내에서 발생한 학대가 전체의 88%인 5505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450건) 대비 23.7% 늘었다. 반면 노인 이용시설 내에서의 학대는 전년보다 29.8% 줄었다. 코로나19로 노인 생활·이용시설이 폐쇄돼 노인이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 내 학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학대피해 노인은 70대가 2058명으로 가장 많고, 80대 1404명, 65~69세 966명, 90세 이상 281명 순이었다. 학대 행위자는 50대가 1866명, 40대가 1025명으로 피해 노인의 자녀 연령대가 많았다. 또 60대(1037명), 70세 이상(1629명)의 노인이 같은 노인을 학대하는 ‘노노(老老) 학대’ 비중도 적지 않았다. 노인학대 전체 신고접수 건수는 2019년 1만 6071건, 2020년 1만 6973건, 올해 8월 기준 1만 2450건으로 최근 3년간 4만 5584건에 육박했다. 학대로 최종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노인 학대가 의심돼 신고한 건수가 매년 늘고 있다. 학대 유형별로는 중복학대(신체·정신적·방임 등이 혼합된 학대)가 4722건(75.4%)을 차지했고, 신체적 학대 571건(9.1%), 정서적 학대 501건(8.0%)이 뒤를 이었다. 고 의원은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노인 관련 정책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음주사고 뒤 소주 1병 마시고 “음주 안 했어” 발뺌 70대 집행유예

    음주사고 뒤 소주 1병 마시고 “음주 안 했어” 발뺌 70대 집행유예

    대낮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소주 1병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발뺌한 7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장태영 판사)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명령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4일 오후 3시 20분쯤 강원 춘천시 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K5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음주운전을 의심한 견인 기사들로부터 경찰이 출동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A씨는 견인 직전인 승용차를 몰고 현장을 떠나 안주 없이 소주 1병을 마셨다. 이 과정에서 현장 이탈을 제지한 견인 기사 2명을 들이받아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수사기관은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192%로 나오자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0.139%의 만취 상태였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A씨는 사고가 난 이후 술을 마셨을 뿐이라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견인 기사들의 부상도 자연치유가 되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재판부는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는 넘지만, 0.139%에 이른다는 사실이 합리적인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장 판사는 “차량으로 충격한 피해자들을 뒤로한 채 교통사고 현장을 이탈했고, 소주 1병을 신속하게 추가로 마셔 음주운전을 감추려 했다”며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엄벌 필요성이 적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해자들이 중대한 상해에 이르지 않았고,피고인이 고령이고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 “마스크 써달라” 버스기사에 커터칼 휘두른 70대 집유

    “마스크 써달라” 버스기사에 커터칼 휘두른 70대 집유

    버스 기사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커터칼을 휘두르며 위협한 7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3일 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정홍)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경남 양산시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중 버스 기사 B씨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 달라”고 말하자 욕설을 하며 운전석 칸막이를 흔들었다. 버스에서 하차한 A씨는 따라 내리며 항의하는 B씨에게 가방에 있던 커터칼을 꺼내 휘두르며 위협했다. 재판부는 “A씨는 폭력 등으로 수차례 처벌 받은 전력이 있어 죄질이 무겁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며 “다만 고령에 질환을 앓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마스크 써달라”는 버스기사에 커터칼 휘두른 70대 집행유예

    “마스크 써달라”는 버스기사에 커터칼 휘두른 70대 집행유예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커터칼로 위협한 7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정홍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7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경남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중 버스기사 B씨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하자 욕설하고, 운전석 보호 칸막이를 잡고 강하게 흔들며 폭행할 듯이 위협했다. 이후 A씨는 버스에서 내렸는데, B씨가 따라 내리며 항의하자 가방에 있던 커터칼을 꺼내 휘두르며 협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폭력 전과가 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며 “고령이고 질환이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구로 “보람찬 인생 2막 응원합니다”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구로 “보람찬 인생 2막 응원합니다”

    “역시 사람은 늙으나 젊으나 ‘일’을 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코로나19로 종일 집에 있기가 무척 어려웠는데, 이렇게 구로구시니어클럽이마련한 공동작업장에 나오니 잃었던 생활의 활력이 생겼어.”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지역 주민 시설인 윙윙센터 1층 공동작업장에서 60~70대 어르신 6명이 분주하게 손으로 종이 쇼핑백을 만들고 있었다.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하춘자(66)씨는 “집에만 있으면 무료한데 작업장에서 다른 사람이랑 대화도 나누고 일도 하고 몸을 부지런히 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면서 “우리 같은 시니어들이 ‘제1의 인생’에서 쌓은 경험과 자산을 ‘제2의 인생’에서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쇼핑백 만들기 일자리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 하루에 5시간씩 일주일에 두 번 근무하고 있다. 구로구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팔을 걷어붙인 이유도 하씨의 바람과 맞닿아 있다. 시니어들은 은퇴하기 전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펼칠 수 있는 능력도 많고 의욕도 충분하지만, 나이라는 제약 때문에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로구는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구로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들의 연령과 경력에 알맞은 일자리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시장형 등 4개 분야로 나눠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서비스 분야 일자리가 많은 시장형이 어르신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구로시니어클럽이 시내 두 곳에 마련한 편의점이 대표적이다. 어르신들이 상품 진열과 판매, 매장 청소, 재고 정리 등을 맡아 직접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참여자를 선발할 때 경쟁률이 높다고 한다. 최근 항동에 문을 연 배달 전문 피자집 역시 어르신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현재 어르신 18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직접 피자를 만들고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은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재료 구입비로 사용된다. 구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꼽히는 꽃송이 버섯 재배 작업장도 조성해 앞으로 어르신들이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어르신들이 많지만, 단순히 나이 제약 때문에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인생 2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尹·洪 엎치락뒤치락… 세대 대결된 2차 컷오프

    尹·洪 엎치락뒤치락… 세대 대결된 2차 컷오프

    尹 지지율 70세 이상 48.1%-20대 16.4%洪 지지율 20대 42.6%-70대 이상 15%유승민 10%대 유지… 안정적 통과할 듯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네 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 발표를 일주일 앞둔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엎치락뒤치락 혼전 양상이 이어졌다.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약 4개월간 젊은층 중심으로 26만명이 넘게 입당한 신규 당원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도 관전포인트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여야 대선 후보 조사에서 대체로 야권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보수진영만 따로 분류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과 박빙이다. 이날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 포인트) 윤 전 총장이 31%로 홍 의원(28%)을 오차범위 내 앞섰다. 반면 같은 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는 홍 의원이 25%를 얻어 오차범위 경계에서 윤 전 총장(19%)을 앞섰다. 특히 두 후보의 연령별 지지층이 정반대 분포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홍 의원은 20대에게서 가장 많은 지지(42.6%)를 받았고, 70세 이상 지지율이 15%로 가장 낮았다. 반대로 윤 전 총장은 70세 이상에서 48.1%로 제일 높았고, 가장 지지율이 낮은 연령이 20대(16.4%)였다. NBS 조사에서도 홍 의원은 2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34%)를, 70세 이상에서 가장 적은 지지(11%)를 받았다. 윤 전 총장도 60대(41%)에서 가장 높았고, 20대는 7%에 그쳤다. 유승민 전 의원도 10%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2차 컷오프 통과가 유력하다.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다투는 최재형·원희룡·황교안 후보 등은 여론조사마다 지지율이 상이해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차 컷오프에서는 당원 투표가 1차(20%)보다 늘어난 30%가 반영되는 만큼 최근 급증한 신규당원 민심이 관건이다. 20~40대 당원이 늘어난 만큼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홍 의원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여전히 국민의힘 당원의 과반을 차지하는 50대 이상 당원들의 표심은 윤 전 총장에게 유리하다는 관측도 있다. 2차 컷오프는 10월 6~7일 당원투표·여론조사를 거친 뒤 8일 발표된다.
  • “기저질환 없는데…화이자 맞은 언니, 한 달째 의식 불명”

    “기저질환 없는데…화이자 맞은 언니, 한 달째 의식 불명”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한 달째 의식 불명 40대 여성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의식을 찾지 못했다는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한 달 째 의식을 찾지 못하는 저희 언니 좀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언니 A씨가 지난달 27일 화이자 1차 접종 후 뇌동맥 파열로 수술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40대인 A씨는 1차 접종 후 며칠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5일째 되는 날 갑자기 심한 두통을 느꼈고,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뇌동맥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을 마쳤다. “언니는 기저질환 하나 없이 건강했다” 청원인은 “평소 언니는 기저질환 하나 없이 건강했다”며 “병원에서는 뇌동맥 파열은 언제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고 백신과는 연관성이 없다고만 한다”면서 억울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과연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그때도 언니가 이렇게 쓰러졌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현재 형부와 딸은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힘겹고 일하는 형부는 손을 놓고 딸아이는 학교를 무슨 정신으로 다니고 있는지 거의 모든 것을 반 포기한 상태로 언니만을 지켜보고 있다”며 “한 가정이 이렇게 무너지는 걸 보고 있자니 가슴이 미어지고 억장이 무너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가정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언니를 제발 살려달라”며 “평범했던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그저 그거 하나만 바랄 뿐이다. 제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16일 만에 20대 여성이 대동맥 파열로 쓰러졌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재됐다.백신 맞은 뒤 이상반응, 이틀 간 총 9709건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7∼28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970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 20건, 아나필락시스 35건, 경련 등 주요 이상반응 219건 등이다. 나머지 9435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2일에서 121일까지 다양했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른 시간은 이틀에서 121일까지 다양했으며, 연령대는 20대 1명, 30대 1명, 40대 4명, 50대 5명, 60대 3명, 70대 5명, 90대 1명 등이다. 기저질환자는 8명이며 2명은 기저질환이 없었다. 나머지 10명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 중이다. 전체 접종 실적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4%이다. 백신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58%,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각각 0.52%, 화이자 0.37% 순이다.
  • ‘식당 앞 노상방뇨’ 변호사들, 항의하는 90대 노부부 업주 폭행

    ‘식당 앞 노상방뇨’ 변호사들, 항의하는 90대 노부부 업주 폭행

    현직 변호사들이 술에 취해 노상 방뇨를 하다가 항의하는 식당 주인 부부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초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90대·70대 부부를 폭행한 혐의로 현직 변호사 A(42)씨와 B(36)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90대 식당 주인으로부터 항의를 받자 주인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료 변호사인 B씨는 폭행을 말리는 70대 할머니를 여러 차례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과 피해자들에게 욕설한 혐의(모욕)도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11월 일상 회복 때 미접종자 다중시설 이용 제한할 듯

    11월 일상 회복 때 미접종자 다중시설 이용 제한할 듯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늦어도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국면으로 전환되면 백신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참여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접종 완료자 등에게 서비스 이용 권한을 주는 ‘백신 패스’ 카드를 꺼낸 가운데 미접종자의 불편함을 초래해 접종률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당국은 백신 패스의 적용기간, 적용시설 및 대상, 증명 체계 등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미접종자 중 접종을 예약한 사람은 6.1%에 그쳤다. 지난 18일부터 열흘 넘게 예약을 진행했는데도 기대에 못 미친 셈이다. 특히 고위험군인 70대와 80대 이상은 예약률이 각각 3.0%, 1.3%에 불과했다. 예약 마감은 30일 오후 6시까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국내에서도 (백신 패스를) 하게 된다면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등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며 “접종 기회를 원천적으로 부여받지 않았던 일정 연령 이하는 백신 패스 제도의 제한 조치를 예외로 하는 등의 검토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패스 적용기간은 우선 백신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6개월을 검토 중이다. 백신 접종 증명 체계도 추가로 검토 중이다. 현재는 전자예방접종증명 모바일앱 쿠브(COOV)를 통해 확인한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정부24 등에서 종이 증명서를 출력하거나 네이버·카카오톡에서 QR 체크인을 할 때 쿠브와 연동하는 방식도 있다. 손 반장은 “(현재) 시스템을 강화하거나 별도 카드 등 새로운 보충 수단이 필요할지 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미접종자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접종도 고려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당국도 직접 설득을 하거나 찾아간다든지 부작용 치료를 지원한다든지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찾아가는 접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문제로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등에 지금도 시행하는 방법이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85명이었다. 지난 25일(3271명)에 이어 두 번째, 화요일 확진자(수요일 0시 기준)로는 최다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24명)보다 7명 늘어난 331명이었다.
  • “눈 감으면 다시 뜨지 못할 것 같다”…화이자 맞고 뇌출혈 온 31세

    “눈 감으면 다시 뜨지 못할 것 같다”…화이자 맞고 뇌출혈 온 31세

    30대 남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뇌출혈(지주막하출혈)을 일으켰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1차 접종 후 지주막하출혈 온 아들’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아들의 엄마는 청원글에서 “아무 기저질환도 평소에 아무 증상도 없던 31살 아들이 9월 7일 화이자 1차 접종 후 미열과 오한을 반복한 후 9월 8일 극심한 두통에 응급실 내원했다”며 “진통제를 두 번 주사했지만 더 심해져 CT 촬영을 했고, 그 결과 (아들이) 지주막하출혈로 인근 대학병원에서 혈관내코일색전술을 받고 8일간 응급집중치료를 받았으며 일반병실에서 2주간 입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아들은 시술 후에도 온갖 진통효과 있는 약과 주사, 패치에도 극심한 두통에 잠들지도 못했다”며 “이후 퇴원통보를 받았고 그제야 그동안 의문이 들었던 백신과의 인과성 이상 반응신고를 요구했더니 (병원 측에서는)백신과는 상관없고 터질게 터진 것뿐이라는 대답뿐이었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의사가) 백신은 정맥류이기 때문에 동맥류인 뇌출혈과는 인과성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맥의 압력이 증가할 때 혈류량이 증가되어 뇌압상승, 뇌출혈이 올 수 있다’라는 논문도 봤다. 제가 이러한 글을 쓰는 이유는 기저질환도 없던 아들이 뇌출혈로 인해 겪은 고통의 원인을 가족력, 체질로 치부해버리는 이유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우연히 터질게 터진 것이라면 몸 안에 들어온 약물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백신 안정성의 입증도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도 부족한 이 상화에 백신 인과성이 없다라고 단정지어버리기엔 그동안 백신 접종 후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을 많은 이들의 억울함을 어느 누가 속시원히 대답해줄까”라고 반문했다. 또 “아들은 ‘눈을 감으면 다시 눈을 뜨지 못할 것 같다’며 고통에 몸부림 치면서 잠들 수도 없다”며 “접종하기 꺼렸던 아들에 백신 맞기를 권유했던 정부와 제 자신이 한없이 자책스럽고 원망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발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시스템과 대처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백신 맞은 뒤 이상반응, 이틀 간 총 9709건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7∼28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9709건으로 집계됐다. 사망 20건, 아나필락시스 35건, 경련 등 주요 이상반응 219건 등이다. 나머지 9435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2일에서 121일까지 다양했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른 시간은 이틀에서 121일까지 다양했으며, 연령대는 20대 1명, 30대 1명, 40대 4명, 50대 5명, 60대 3명, 70대 5명, 90대 1명 등이다. 기저질환자는 8명이며 2명은 기저질환이 없었다. 나머지 10명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 중이다. 전체 접종 실적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4%이다. 백신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58%,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각각 0.52%, 화이자 0.37% 순이다.
  • 작년 사망자 30만 5000명… 통계 작성이래 최다

    작년 사망자 30만 5000명… 통계 작성이래 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국내 또는 외국에서 사망한 한국 사람은 총 950명인 것으로 통계청이 집계했다. 20대까진 사망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지난해 사망자 수가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30만 5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패혈증이 처음으로 10대 사망 원인에 포함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수는 줄었지만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라는 불명예 기록은 여전했다. 28일 통계청의 ‘2020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 신고서를 기초로 한 코로나19 내국인 사망자는 950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 통계보다 28명 많은 것인데, 집계 방식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경우 국내 또는 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한국 사람을 집계했다. 코로나19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0~29세는 한 명도 없었다. ▲30~50대 45명(4.7%) ▲60대는 117명(12.3%) ▲70대 270명(28.4%) ▲80세 이상 518명(54.5%)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80대 이상의 코로나19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은 27.3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체 인구 사망원인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자살(25.7명)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해 총사망자 수는 30만 4948명으로 전년보다 3.3% 늘었고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사망률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593.9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망 원인은 암(사망률 160.1명)이 부동의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심장질환(63.0명), 폐렴(43.3명), 뇌혈관 질환(42.6명), 자살 등의 순이었다. 패혈증이 11.9명으로 10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자살 사망률(25.7명)은 전년(26.9명) 대비 1.2명(4.4%) 감소했다. 국제 비교를 위한 연령표준화 자살률(연령구조 차이를 제거한 사망률)은 23.5명으로 나타났는데, OECD 평균(10.9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최고 수준이다.
  • 미성년자 손녀 4년 동안 성폭행한 조부... “죽을죄 지었다”

    미성년자 손녀 4년 동안 성폭행한 조부... “죽을죄 지었다”

    만 10세 손녀를 4년 동안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조부에게 검찰이 1심에서 중형을 구형했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창형)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위계등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A(74)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2013년 2월부터 약 4년간 미성년자인 손녀를 6회에 걸쳐 성폭행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총 46회가량 촬영해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친할아버지인 A씨가 성 정체성과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어린 피해자를 자신의 성적욕구 만족 수단으로 이용했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과 전자장치 부착, 보호관찰 등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최후진술에서 A씨는 “죽을죄를 지었다”면서 “피해를 당한 우리 아이가 하루라도 빨리 악몽에서 벗어나 평범한 사회인이 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말처럼 패륜적 범죄”라며 “무슨 변명을 하겠나. 얘기를 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A씨는 불우하게 자라온 75세의 고령이고 여러 질병을 앓고 있어 장기간 수감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달라”며 “피해자를 위해 기도하며 살 수 있게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요청했다. A씨의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8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 70대 이상 확진 10명 중 7명 ‘돌파감염’… “부스터샷 곧 시작”

    70대 이상 확진 10명 중 7명 ‘돌파감염’… “부스터샷 곧 시작”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을 마치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과 함께 감염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하고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곧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스터샷 계획도 27일 발표한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18일 최근 2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 2만 1741명 가운데 14.5%인 3152명이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돌파감염 사례였다. 70세 이상에서는 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 정도인 71.9%가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확진자 723명 가운데 72.5%인 524명, 80세 이상 확진자 350명의 70.9%인 248명이었다. 60대에서는 돌파감염 비중이 47.0%로 나타났다. 반면 50대 이하는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비율이 낮아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18~29세는 4.3%, 30대 10.4%, 40대 7.2%, 50대 9.0% 등이었다. 당국은 고령층 돌파감염 원인으로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을 꼽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완전접종을 하더라도 백신 효과가 100%가 아니고, 특히 고령층은 면역이 형성되거나 지속되는 게 젊은층보다는 약해 돌파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 최근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곳에 입소한 고령층의 돌파감염도 다수 발생했다.
  • 20대 코로나 확진자 1명 사망…“사후 확진 판정”

    20대 코로나 확진자 1명 사망…“사후 확진 판정”

    방대본 “20대 사망자, 기저질환 있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00명대로 치솟으며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0대 확진자 사망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이며, 이 중 20대 1명이 포함돼 있다. 3명은 80세 이상, 2명은 60대, 1명은 70대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며 “지난 22일 사고로 응급실로 이송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고, 응급실에서 사망한 이후 23일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누적 사망자 2434명, 20대 사망자 현재까지 총 10명 국내 누적 사망자 2434명 가운데 20대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0명이다. 20대의 치명률은 0.02%로 낮은 편이나 최근 들어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나왔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7월 28일과 31일, 8월 15일에 각 1명, 8월 21일에 2명, 이달 19일에 1명의 사망자가 집계된 것을 고려하면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사이에 7명이나 사망했다. 최근 백신 접종률이 낮은 청장년층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20대 확진자 규모도 늘었고, 이 중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전체 코로나19 치명률은 0.82%다. 연령대 별로는 80세 이상 16.66%로 가장 높다. 이어 70대 4.83%, 60대 1.02%, 50대 0.30%, 40대 0.06%, 30대 0.03%, 20대 0.02%, 19세 이하 0% 등이다.
  • 실종 70대 사흘 만에 발견…“건강 이상 없어”

    실종 70대 사흘 만에 발견…“건강 이상 없어”

    추석 연휴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노인이 사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A(74·여)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상아산 중턱에서 쓰러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A씨 손녀는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9일 “할머니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가 미추홀구 자택에서 인천대공원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인근 상아산 일대를 수색했다. 사흘간의 수색 작업에는 경찰관 200여명과 수색견 2마리, 드론 등이 투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발견 당시 산 중턱 풀숲에 쓰러져 있었으나 건강에 이상은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내 택배는 왜 없어”…70대 경비원 폭행한 40대 입주민

    “내 택배는 왜 없어”…70대 경비원 폭행한 40대 입주민

    경기 이천경찰서는 아파트 경비실에 자신의 택배 물품이 보관돼 있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경비원을 때린 혐의(폭행)로 입주민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이천 부발읍의 한 아파트 경비실로 택배 물품을 찾으러 갔다가 경비원 B(77)씨가 물건이 없다고 답하자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몸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당시 술에 취해 있어 자세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비원 B씨의 부상 정도 등을 살피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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