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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꼼짝마!’… 범인 진압 시연하는 경찰관들

    [포토] ‘꼼짝마!’… 범인 진압 시연하는 경찰관들

    2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관이 범인 진압을 시연하고 있다. 2019.10.21 연합뉴스
  • 생태복원의 산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7주년

    생태복원의 산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7주년

    생태복원의 산실 경기도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았다. 시는 다음달 2일 기념행사로 체험한마당 ‘이야기가 있는 생태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개관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이 물맑은 하천으로 되살아나기까지 과정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준다. 특히 안양천 환경대학과 생태교실을 포함해 하천생태계를 조명하는 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때 물고기를 잡고 멱을 감던 안양천은 1970년대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큰 위기를 맞았다. 안양천변에 들어선 대규모 공단의 공장폐수와 생활하수가 정화 없이 배출돼, 하천으로 흘러들며 크게 오염됐다. 점차 오염의 심각성이 커지자 시는 안양천을 살리기 위해 1986년 하수처리장을 건설을 시작해 6년여만에 준공 1992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안양천정화사업 등 오랜 노력 끝에 하천수질이 개선돼 일부 구간에서 고기가 서식하게 되면서 물맑은 안양천으로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현재 안양천과 지천에는 잉어, 붕어, 모래무지 등 어류 34종, 황조롱이, 흰뺨검둥오리 등 조류 65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서·파충류, 곤충 등 수백여종을 관찰할 수 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이랬던 안양천의 오염과 물맑은 하천으로 되살아나까지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7주년을 기념해 오염에서 되살아난 안양천의 생태계를 살펴보는 체험의 시간 비롯해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개관 특별사진전으로 ‘2019 안양천의 여름새’를 개최한다. 올여름 안양천을 찾은 ‘물총새’와 ‘새호리기’ 등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20여점의 조류사진을 선보인다. 물총새는 생태이야기관 상징이다.특별 프로그램으로 777프로젝트 ‘물총새탐사대! 이야기관 어디까지 가봤니?’를 진행한다. 개관 7주년을 맞아 7가지 생태를 체험하고 7개 스탬프를 찍는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표물을 찾아가는 생태체험인 ‘에코티어링’ 기법을 결합했다. 물총새탐사대가 되어 이야기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놀이와 게임을 한다. 또 생태이야기관 옥상정원에서는 공동작품 “안양천의 수호천사가 돼 주세요”를 마련했다. 아울러 생태이야기관 해설사들이 생태작품전, 창작교실작품전, 안양천사진전을 마련한다. 한강의 제1지류인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지지대 고개에서 발원한다. 군포시를 경유 안양시 도심 중앙을 가로질러 광명, 서울시를 거쳐 한강에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이다. 유역면적은 286㎢, 하천연장이 32.5㎞로 비교적 규모가 크다, 학의천, 삼성천, 수암천, 삼막천, 오전천, 산본천 등 크고 작은 지천이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한화 임직원 5000여명 릴레이 봉사활동

    한화 임직원 5000여명 릴레이 봉사활동

    한화그룹이 창립 67주년을 맞아 10월 한달간 전국 각 계열사 본사와 사업장에서 임직원 5000여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농어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오는 15일에는 한화토탈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장기근속 임직원들이 마늘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서산지역 마늘 농가를 돕고자 구매한 500만원 상당의 마늘을 마늘종으로 담궈 종로구 쪽방촌 저소득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며 변함 없는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세상과 소통할 것”이라며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서울포토]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초청 특별강연 진행

    [서울포토]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초청 특별강연 진행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8일 오후 서울 강동구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총장 안영수)에 방문해 ‘글로벌리더로서 외국어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2002년 설립한 영어교육 전문대학원으로, 개교 17주년을 맞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초청, 특별 강연회를 주최했다. 2019. 10. 8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韓과 냉랭, 北과 화해, 러와 밀착… 한반도문제 전환기에 선 중국

    韓과 냉랭, 北과 화해, 러와 밀착… 한반도문제 전환기에 선 중국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신중국) 건국 70주년과 한중 수교 27주년이다. 그간 두 나라는 오랜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세계 외교가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비약적인 교류 발전을 일궜지만 2016년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빙하기에 들어갔다. 반면 지속적으로 악화일로를 걷던 북중 관계는 지난해 북미 핵협상 재개를 계기로 서로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여기에 ‘반미’를 매개로 중러 관계도 새로 정립되고 있다. 중국을 둘러싼 한반도 정세가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는 모습이다. ●사드 배치로 어그러진 한중 관계 2일 중국 외교가 등에 따르면 중국은 수교국과의 관계를 크게 5단계로 분류한다. 단순 ‘수교관계’에서 ‘선린우호관계’, ‘동반자관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 ‘혈맹관계’의 순으로 협력 수위가 높아진다. 한중 두 나라는 1992년 선린우호관계로 시작해 1998년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했다. 이후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2003)와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2008)로 단계를 높이며 꾸준히 거리를 좁혔다. 이제 한국은 중국의 3대 교역 대상국으로, 중국은 한국의 최대 대상국으로 발돋움했다. 일부 경제 전문가는 “1990년대에 우리가 중국과 수교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중진국의 덫’(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를 전후해 국가 성장이 지체되는 현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수 있다”고 본다. 2014년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딸과 함께 시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5년 9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시 주석과 베이징 톈안먼 성루에 올라 항일전쟁 승리 기념(전승절) 열병식을 지켜봤다. 같은 해 12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도 발효됐다. 이 시기가 두 나라 관계의 최절정기였다. 하지만 2016년 1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북한 압박의 키를 쥔 중국의 반응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자 박 대통령은 미국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사드 배치를 공식화했다. 중국은 사드를 미국의 대중 견제무기로 여겨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은 한국 연예인과 문화 콘텐츠를 규제하고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에도 보복을 가했다.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도 크게 줄어들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양국 관계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사드 이전 관계’로 복원하려면 갈 길이 멀다. 두 나라 모두 냉엄한 지정학적 현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외교관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악화일로 걷던 북중 관계는 데탕트 2017년 12월 중국 권력서열 4위 왕양 부총리는 중국을 방문한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에게 북중 관계에 대해 “과거에는 피로 굳어진 관계였지만 지금은 핵 문제 때문에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최고위급 인사가 북한과의 관계를 ‘대립’이라고 표현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북중 관계는 심각한 균열을 맞고 있었다. 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우리는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언제나 (중국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북중 수교 70주년 기념 행사를 앞두고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방중하는 등 우호적 분위기가 읽힌다. 역사학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당시 중국 내 조선인들이 만든 ‘조선의용군’은 중국 공산당 근거지인 산시성 옌안에서 팔로군과 항일활동을 벌였다. 중국도 6·25전쟁 때 항미원조(미국에 맞서 북한을 지원)를 명분으로 인민지원군을 파견했다. 이렇게 맺어진 두 나라의 혈맹 관계는 1961년 북중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며 극에 달했다. 하지만 1992년 중국이 한국과 수교를 맺은 뒤로 관계가 소원해졌다. 중국에 안보를 의존할 수 없다고 판단한 북한은 핵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중국이 지속적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에 동참하면서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다. 그러다가 지난해 초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협상에 나서면서 관계가 급변했다. 세계 최강대국을 상대해야 하는 북한은 전통 우방인 중국의 도움이 절실했다. 중국도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북한을 지렛대로 더 이용할 필요를 느꼈다.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는 “중국은 비핵화 과정에서 자신의 국가 이익을 확보하고자 한반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면서 “중국의 대북 영향력이 많이 줄었다고는 해도 북한이 중대 외교 사안을 결정할 때 중국에 자문하는 수준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미 매개로 러시아와도 관계 개선 북한과 마찬가지로 2일 수교 70주년을 맞은 러시아와의 중국 관계도 한층 끈끈해지고 있다. 시 주석이 집권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국빈이 됐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과거 사이가 좋지 않았던 중국과 러시아가 시 주석이 집권하면서 갑자기 밀착했다. 그만큼 미국이 이들 국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미국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중러 양국이 힘을 합치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여주시, 시민화합의 장 열린다

    경기 여주시는 오는 21일 토요일 여주종합운동장과 여주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시민의 날 기념 체육행사와 경축음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여주 종합운동장에서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이어 열리는 체육행사에서 12개 읍면동 선수단이 경쟁하면서도 배려하고 화합하는 한마당이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경축음악회에서는 퓨전국악그룹 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중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박강성, 지역가수 우주명·유채아, 신곡 ‘찍고’로 인기몰이중인 최예진, 미스트롯 두리, ‘남행열차’, ‘애모’ 등을 부른 트롯계의 대모 김수희, 그리고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트롯계의 황태자 태진아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경축음악회의 무대가 되는 여주시청 앞 세종로 일원에서는 21일 토요일 00시부터 일요일 오후 3시까지 무대 설치 및 철거로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체육행사와 고품격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하나 되는 감동과 자긍심을 느끼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나들이 나오셔서 생동감 있는 체육행사와 음악회도 즐기시고 시민의 날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교 27주년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수교 27주년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중수교 27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서울 명동 대사관에서 ‘제4차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한중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함께 열린 한중우호사진전에는 펑쉐민 세계화인사진연맹 부주석과 김연수 사진작가가 촬영한 작품 27점도 전시됐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는 “올해는 신중국 수립 7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며 한중 양국 수교 27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면서 “두 나라 국민의 인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진곤 문체부 대변인, 장재복 공공외교대사,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유통소식] 럭키슈에뜨, 브랜드 탄생 7주년 맞아

    [유통소식] 럭키슈에뜨, 브랜드 탄생 7주년 맞아

    올빼미 프린트로 잘 알려진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올해 탄생 7주년을 맞았다. 럭키슈에뜨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순회 아이스크림 트레일러를 운행했으며,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안무 영상으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선보였다. 브랜드 론칭 당시 인기를 얻었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다시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AOA 지민, 레게머리도 소화하는 귀요미 매력 [EN스타]

    AOA 지민, 레게머리도 소화하는 귀요미 매력 [EN스타]

    AOA 지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AOA 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민이 레게머리를 한 모습이 담겼다. 레게머리를 한 지민은 스포티한 의상으로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과감한 의상에 드러난 어깨라인과 쇄골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민이 속한 그룹 AOA는 최근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하! 우주] 근무 중 이상무!…美 큐리오시티, 화성 착륙 7주년

    [아하! 우주] 근무 중 이상무!…美 큐리오시티, 화성 착륙 7주년

    인류의 호기심 해결을 위해 머나먼 붉은 땅에서 탐사를 진행 중인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화성에 착륙한 지 7주년을 맞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6일(이하 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다양한 사진 등을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공개하며 화성 착륙 7주년을 자축했다. 소형차 만한 크기의 탐사 로보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8월 5일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큐리오시티의 하루 일과는 웬만한 직장인보다 힘들다. 화성에 해가 뜨면 큐리오시티는 잠에서 깨어나 지구의 명령을 기다린다. 이어 명령이 하달되면 큐리오시티는 최대시속 35~110m로 느릿느릿 움직여 지정된 장소로 이동한다. 지시받은 곳에 도착하면 카메라로 주변을 찍고 표면에 작은 구멍도 뚫고 레이저를 쏴 암석의 성분도 파악한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는 화성시간으로 오후 5시, 화성의 궤도를 돌며 탐사를 진행 중인 화성정찰위성(mars reconnaissance orbiter·MRO)에 전송한다.NASA에 따르면 지난 7년 간 큐리오시티가 여행한 거리는 총 21㎞로, 368m의 현재 높이까지 힘겹게 굴러굴러 올라갔다. 또한 얼마 전 큐리오시티는 드릴로 화성 표면에 구멍을 뚫어 22번 째 샘플을 수집하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탐사 과정을 통해 그간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현재 큐리오시티는 점토 광물이 풍부한 곳인 클레이-베어링 유닛(clay-bearing unit)을 조사 중으로 수십 억 년 전 이 지역에는 호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큐리오시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 크리스틴 베넷 연구원은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온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지역을 탐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MRO가 하늘 위에서 지난 10년 동안 조사해왔으며 마침내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NASA 측은 클레이-베어링 유닛 탐사를 통해 화성 샤프산의 낮은 층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친 고대 호수 및 토양 광물 구성을 알아내는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레이터 중앙에 위치한 샤프산은 침전물이 쌓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높이가 땅바닥을 기준으로 1만 8000피트(5486m)에 달해 지구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해수면 기준 8848m)보다 실제로는 더 높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시언, ‘올해의 예능인 상’ 어두운 표정 왜?

    이시언, ‘올해의 예능인 상’ 어두운 표정 왜?

    배우 이시언이 ‘올해의 예능인’으로 꼽혔다. 이시언은 2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평소 해맑은 웃음을 자랑하는 이시언답지 않게, 차분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불거졌던 ‘일본 여행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7월 3일과 4일 두 차례 일본 여행을 간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가 비판 받자 4일 게시물을 삭제했다. 당시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됐기 때문. 이시언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당시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간 게 아니라 송진우, 미나미 부부의 초대를 받아서 간 것”이라며 “국민 정서를 감안해 게시물을 지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17주년을 맞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는 배우 김영철, 샘 해밍턴, 트로트 가수 송가인, 그룹 뉴이스트 등이 선정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션한 남편’ 시나위 김바다-이주영 부부 합류 “결혼 두 번 했다”

    ‘신션한 남편’ 시나위 김바다-이주영 부부 합류 “결혼 두 번 했다”

    ‘신션한 남편’ 뮤지션 김바다와 디자이너 이주영 부부가 결혼을 두 번한 사연을 공개한다.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통해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인 ‘신션한 남편’은 신동엽과 션 두 명의 MC조합과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일상을 공개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는 시나위 보컬 김바다와 패션 디자이너 이주영 부부가 새롭게 출연할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전설적인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인 김바다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디자이너 이주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7년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평소 아내에게 무관심한 것 같다는 질문에 김바다는 “저는 음악 하는 거에 완전히 집중해서 음악 할 때만큼은 조금 이기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이주영은 “이벤트를 하거나 나를 깜짝 놀라게 하는 여자들이 바라는 그런 이벤트는 인생에서 가져본 적이 없다”고 말해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비쳤다. 평소에 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가족끼리 밥 먹을 시간이 없었다는 김바다, 이주영 부부는 오랜만에 네 식구가 한 자리에서 아침식사를 먹는 장면을 연출했다. 촬영 당일 결혼 17주년 기념일을 맞은 이주영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지?”라고 물었고 김바다는 “일요일 아니야?”라고 말해 VCR을 보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보다 못한 큰 아들 하울이 분위기를 직감하고 불쑥 “결혼기념일 아니냐”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에 둘째 아들 다울이 “기억 상실증 인 것 같다”며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해명 아닌 해명을 한 김바다는 “결혼기념일이 두 번이다. 집안의 반대가 있었다.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우리끼리 결혼을 한 번 했었다. 총 두 번인데 자세한 날짜를 기억 못하는 편이다”고 말해 결혼 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독특하고 신선한 매력을 소유한 김바다, 이주영 부부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등장은 스카이드라마 채널 ‘신션한 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일(오늘) 밤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9년 브랜드 대상, 소비자의 선택은?

    2019년 브랜드 대상, 소비자의 선택은?

    2019년 최고의 활약을 한 브랜드를 뽑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투표가 종료됐다.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15일간 투표가 진행됐으며 15개 부문에서 최다 득표한 브랜드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슈즈멀티샵 부문에서 올해의 슈즈멀티샵으로 ‘ABC마트’가 선정됐다. ABC마트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인 그랜드스테이지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유 부문에서는 ‘에쓰-오일(S-OIL)’이 올해의 정유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수도권 환경품질등급 평가에서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전통주 부문에서 올해의 막걸리로 ‘지평막걸리’가 선정됐다. 지평주조는 순한 술을 찾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도수를 낮춘 제품을 출시하며 전국으로 상권을 확대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SK매직 공기청정기’가 올해의 공기청정기로 선정됐다. SK매직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을 적용하여 이용자의 움직임과 오염도에 따라 풍량과 풍향이 자동 조절되는 기술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수 부문에서 올해의 생수로 ‘제주삼다수’가 선정됐다. 제주삼다수는 자연 그대로의 물 맛으로 21년 넘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수입맥주 부문에서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이 올해의 수입맥주 선정됐다.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양조되는 밀맥주인 크로넨버그1664 블랑은 국내 누적판매랑 1억 병을 돌파했다. 텀블러 부문에서 올해의 텀블러로 ‘콕시클’이 선정됐다. 콕시클은 뛰어난 밀폐력으로 홈쇼핑 방송을 통해 12만 병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영어회화 부문에서는 올해의 영어회화로 ‘야나두’가 선정됐다. 야나두는 온라인강의를 짧고, 쉽게 하루 10분씩 12가지 핵심 패턴을 집중적으로 반복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브랜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시상 및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프로존, 창립 7주년 행사서 ‘글로벌 뷰티기업’ 포부 밝혀

    아프로존, 창립 7주년 행사서 ‘글로벌 뷰티기업’ 포부 밝혀

    지난 2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창립 7주년 아프로존 글로벌 컨벤션’에서 김봉준 회장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창립 7주년 행사는 아프로존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의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글로벌 파트너의 깃발퍼레이드에 이어 차상복 아프로존 대표는 “모두의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아프로존은 지금의 성공을 쟁취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도전한다면 아프로존은 반드시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방송인 송도순, 이숙영, 김창숙의 축사와 김봉준 회장의 비전발표, 신제품 4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은 비전 발표에서 “창립 이래 지금까지 아프로존은 불굴의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진출하며 영광의 7주년을 맞이했다” 며 “아프로존은 사업자들의 복지혜택을 강화할 것이며,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7주년을 맞이하여 출시된 신제품 4종인 루비셀 인텐시브 4U 마스터 퀸 쿠션, 루비셀 인텐시브 4U 딥 클린 밀크필, 루비셀 인텐시브 4U 데일리 마스크, 아토락 인텐시브 스킨배리어 그림 미스트는 아프로존만의 특화기술이 적용된 제품들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아프로존은 화장품 브랜드 ‘루비셀’과 ‘아토락’, 자연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허브레쥬메”까지 총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제2연평해전’의 유산…잊지 않겠습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제2연평해전’의 유산…잊지 않겠습니다

    제2연평해전 17주년…北 기습도발로 발발윤영하 소령 등 희생으로 軍보상제도 개선비바람조차 못 피하던 ‘고속정’ 신형 투입‘6용사’ 포함 고속정 대원 헌신 늘 기억해야2002년 6월 29일 오전 서해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 해군 참수리 고속정 357호정 정장이었던 윤영하 소령은 253편대 기함인 358호정과 함께 기습도발을 감행하던 북한 경비정 차단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북한 경비정은 북방한계선(NLL)을 1.1㎞ 가량 침범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윤 소령은 북한 경비정에 차단기동을 하면서 경고방송을 했습니다. 오전 10시 25분 북한 경비정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참수리 357호정과 거리가 급격히 가까워졌고, 참수리호의 좌현이 노출됐습니다. 이 때 북한군이 갑자기 기습공격을 했습니다. 357호정 좌현을 향해 85㎜ 전차포를 발사한 것입니다. 150m 거리에서 날아든 포탄에 순식간에 357호정 조타실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함교에 올라와 있던 윤 소령은 즉각 대응사격 명령을 내렸지만 연이어 날아든 총탄에 피격돼 안타깝게 산화했습니다. 당시 참수리호 함교는 지붕과 벽면이 없었기 때문에 윤 소령의 위치가 그대로 노출됐고 적의 집중적인 사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함교 아래 조타실에서는 조타장 한상국 상사가 치열한 교전 과정에 가슴에 흉탄을 맞았습니다. 그는 항로를 유지하기 위해 끝까지 키를 놓지 않은 상태로 숨을 거뒀습니다.적의 포화는 20㎜ 벌컨포 사격을 맡은 병기사 황도현 중사에게도 집중됐습니다. 그는 포탄 파편이 머리 쪽으로 날아드는 순간에도 몸을 피하지 않고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황 중사는 이후 그 모습 그대로 숨진 채 발견돼 해군 동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40㎜ 함포로 적함에 치명적인 타격을 줬던 병기사 조천형 중사도 좌석에서 화재로 숨지는 순간까지 함포 방아쇠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M60 기관총으로 사격하던 서후원 중사는 적함의 저격수에게 희생됐습니다. ●방아쇠 놓지 않고…적 격퇴하려 끝까지 응전 의무병이었던 박동혁 병장은 한 명의 전우라도 더 살리려고 몸을 아끼지 않고 내달렸고 서 중사가 쓰러지자 직접 M60 기관총을 붙들고 응사하는 투혼을 보였습니다. 분전하는 그에게 다시 총탄이 쏟아졌고 온 몸에서 100여개의 총탄과 파편이 발견됐다고 합니다.과다 출혈로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인공호흡기와 수 많은 의료기기를 단 상태로 사투를 벌인 박 병장은 결국 84일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북한 경비정은 함께 반격하는 358호정은 그대로 두고 집요하게 357호정만 공격해 357호정에서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윤 소령을 포함한 모든 장병이 목숨을 걸고 반격해 적 경비정을 NLL 북쪽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권기형 상병은 왼손 손가락이 모두 잘려나간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소총 탄창을 갈아끼우며 대응 사격을 했다고 합니다. 황창규 중사는 적의 기습공격으로 40㎜ 함포의 전원 장치가 손상되자 수동 사격으로 전환해 적을 향해 포탄을 퍼부었습니다. 이희완(당시 중위·현 해군 중령) 부장은 지휘관인 윤 소령이 전사하자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전투를 지휘했습니다. 이들의 분전으로 적함도 3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갑판이 대부분 부서진 채 NLL 북쪽으로 퇴각했습니다.참수리 357호정은 적과의 교전에서 큰 상처를 입고 결국 침몰했습니다. 조타장 한 상사가 바다 속에 가라 앉은 357호정 조타실에서 발견되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당시 국민들의 관심은 온통 오후 8시에 열리는 터키와의 한일월드컵 3·4위전에 쏠려 있었습니다. 이 날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국민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정부는 6용사의 투혼을 기리는 뜻에서 각각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윤영하 소령, 박동혁 병장에게는 충무무공훈장을, 한상국 상사와 조천형·황도현·서후원 중사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을 서훈했습니다. ●위대한 헌신보다 ‘더 갚진 유산’ 남긴 그들 여기까지가 여러분이 들었거나 영화, 언론을 통해 접했던 ‘제2연평해전’입니다. 이후 17년이 흘렀고 일부는 영화로, 일부는 기록으로 그들을 기억할 뿐입니다. 남북 관계가 ‘대립’에서 ‘공존’으로 바뀌면서 제2연평해전을 애써 멀리하는 분들도 생겼습니다. 언급 자체가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여기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의 분전과 헌신 만이 아닙니다. 그들이 남긴 수많은 ‘유산’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전 당시 북한 경비정 대응지침(교전수칙)은 ‘경고방송 →시위기동→차단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의 5단계였습니다. 이것이 ‘경고방송→경고사격→조준격파사격’ 등 3단계로 단순화됐습니다. 단계별 조치를 취하다 기습공격을 받은 참수리호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였습니다.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서해 NLL의 경비는 130t급의 참수리 고속정(PKM)이 맡았지만, 지금은 400t급 유도탄고속함(PKG)과 검독수리(230t)급 신형 고속정(PKMR)이 맡고 있습니다. 구형 참수리 고속정은 20㎜ 벌컨포와 40㎜ 함포로만 무장해 화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반면 새로 해군에 인도된 검독수리급 고속정은 76㎜ 함포와 130㎜ 유도로켓을 장착해 원거리에서 북한 경비정과 공기부양정을 타격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함교를 함 구조물 내부로 넣어 정장이 비바람은 물론 적의 표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외관 구조를 대폭 개선했습니다. 또 윤영하함(400t)급 유도탄고속함은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선체에 76㎜ 함포와 대함유도탄을 장착했습니다. 스크루로 기동하던 함정의 추진 방식도 워터제트로 변경해 더 빠르고 자유자재 기동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새로 건조된 유도탄고속함에는 윤 소령을 포함한 6용사의 이름이 차례로 붙여졌습니다. ●‘전사자’를 ‘순직자’로…뒤늦게 특별법으로 예우 제2연평해전 전사자는 2002년 사망 당시 ‘일반순직’으로 처리됐습니다. ‘전사자’를 전사자로 부르지 못하고 ‘순직자’로 규정해버린 것입니다. 당시 ‘군인연금법’에는 ‘전사’에 대한 보상규정이 없었고, 곧바로 분노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당시 정부는 ‘공무상 사망’ 보상기준에 따라 1인당 3000만~6000만원의 보상금을 제공하는데 그쳤습니다. 정부에서 돈을 줄 근거가 없다보니 성난 국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2004년 법 개정을 통해 군인연금법에 ‘전사’에 대한 보상기준을 신설했지만 정작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에게는 소급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16년이 지난 지난해 7월에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의 유족에게 추가 보상금(1인당 1억 4400만~1억 8400만원)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가 이제야 도리를 다하게 됐다”며 국방부 장관에게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한 해군 관계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희생으로 보상제도 등 군 체계가 크게 발전하게 된 것”이라며 “군은 피를 흘리면서 발전하지만, 한편으로 그 때 전사하신 분들의 아픔이 너무 컸다”고 토로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이 발발하기 전 윤 소령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장에 갈 수는 없지만 온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들이 남긴 갚진 유산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추사 김정희 작품 中 베이징서 전시

    추사 김정희 작품 中 베이징서 전시

    ‘최초의 한류스타’로 불리는 추사 김정희의 작품이 210년 만에 다시 중국에 왔다. 베이징 중국미술관에서는 18일 ‘추사 김정희와 청조 문인의 대화전-괴(怪)의 아름다움’이 개막했다. 우웨이산(吳爲山) 중국미술관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지난해 예술의전당에서 중국의 국보라 불리는 치바이스(齊白石) 전시회가 열린 이후 한중 문화교류를 위해 한국 최고의 서예가인 김정희 전시회가 열리게 됐다”고 소개했다. 장하성 주중 대사는 “추사는 일찍이 24세에 중국을 방문해 동시대의 많은 중국 학자, 예술가들과 교류했다”며 “김정희 선생의 걸작을 통해 수교 27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의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시아 서예 역사에서 ‘추사체’라는 가장 독자적인 성취를 이룬 인물로 평가받는 김정희는 1809년 중국을 찾아 최고의 서예가들과 교류했다. 추사체에 대한 비난과 조롱에 대해 그가 “괴이하지 않으면 글이 될 수 없다”고 했기에 이번 전시의 제목은 ‘괴의 아름다움’으로 붙여졌다. 전시회 개막식 이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왕웨촨(王岳川) 베이징대 교수 등 한중 전문가들이 참석한 포럼이 열려 추사의 작품세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경우악단 연주하고 성악·헌시낭송” 김포우리병원, 스승의날 기념 사은회

    “경우악단 연주하고 성악·헌시낭송” 김포우리병원, 스승의날 기념 사은회

    경기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15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퇴임교장단체인 김포시교육삼락회 소속 교사들을 초청해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 사은 행사를 개최했다. 18일 김포우리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경우악단 연주와 성악가 유준상·한송이씨의 스승의 은혜 노래, 김종길 교사의 헌시 낭송 등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 의장, 김정덕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도현순 김포우리병원 부원장은 “교육 현장에서 평생 동안 헌신하신 선생님들의 고귀한 뜻에 우리 모두가 감사드려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스승님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찬 김포시교육삼락회 회장은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는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이사장님이 매우 고맙다”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김포우리병원 개원 17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매년 장학사업과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보훈가족 초청 보은잔치, 노인 게이트볼대회, 배드민턴대회, 저소득층 무료검진사업, 무료 건강강좌, 사회적약자 지원, 문화 체육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5·18 39주년 맞아 열사들 기획전 열린다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1980년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산화한 전국의 열사들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11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따르면 다음달 6일까지 본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국의 5·18들-스스로 오월의 영령이 된 열사들’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유혈진압 직후 광주의 진실을 외치며 목숨을 바친 서강대생 김의기 열사를 비롯해 참혹한 현실을 마주한 뒤 전두환 독재정권에 죽음을 불사하고 맞섰던 전국 127명의 민주열사를 기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는 ▲전체 열사 소개 영상 ▲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시대별 흐름 ▲연도별 민족민주열사들 ▲알려지지 않은 5·18진상규명시위 ▲열사가 남긴 마지막 말들 ▲전국의 민족민주열사묘역·민주화운동기념공원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나의갑 기록관장은 “이번 전시는 새로운 사실을 알리기 보다는 기존 역사를 정리하고 기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5·18에 대한 연구와 5월 정신의 전국화에 보탬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획전 주제이기도 한 ‘전국의 5·18들’은 지난 2017년 5월18일 제37주년 5·18기념식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5·18 이후 광주 정신으로 투쟁하며 죽음을 택한 열사 4명을 호명하면서 ‘전국의 5·18들’이라고 작명한 것에서 비롯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정여스님 에세이 출간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정여스님 에세이 출간

    “현재 머무는 자리가 바로 행복의 자리입니다.”. 사회봉사활동가이자 종교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스님이 최근 수필집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펴냈다. 지난 3월 5000부를 찍은 초판이 채 한달이 되지 않아 완판돼 지난 17일 2쇄 발행에 들어가는 등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이 책의 무엇이 독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을까? 사뭇 궁금해서 지난 2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여여선원에서 선원장이신 정여스님을 만나 책을 쓰게 된 된 동기와 내용, 근황 등을 들어봤다. 정여스님은 세속나이 72세이지만 웬만한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가진듯했다. 접견실에서 마주앉아 대담을 나누는 동안에도 가부좌를 튼 스님의 자세는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다. 오랫동안 선 요가와 명상, 그리고 불심으로 다져진 스님의 모습에는 감히 범접 할 수 없는 어떤 기운이 느껴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펴낸‘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울림이 크다.-지난 3월 초 5000부를 찍은 초판이 완판돼 얼마전 2쇄를 찍었다. 책 제목에서 밝혔듯이 현재의 환경과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나 역시 지금 이 자리에서 머무는 그대로 행복을 느끼고 당당하게 제 갈길을 가는것이 수행이라는 것을 느낀다.모두 나한테 와있는 행복을 모르고 새로운 것을 찾고 있는데 잘 살펴보면 현재 머무는 곳이 곧 행복이다. 덧붙여 원래 사람마음은 ‘파란 하늘’과 같은 데 생각이라는 그림자가 나타나서 좋은 생각, 나쁜 생각, 온갖 시기하는 생각이 만들어진다. 생각은 변덕스러운 구름과 같다. 영원하지 않다. 이 때문에 힘들고 고통스러워 스스로 괴로움을 받고 있다. 무릇 사람의 생각은 구름과 같이 스스로 변하지만, 근본인 마음은 파란 하늘처럼 바뀌지 않는다는것을 알리고 싶었다.아마 이점이 독자들로부터 공감과 설득력을 얻은 것 같다. → 책에는 무엇을 담았는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교훈이 될만한 가르침을 적었다. 다행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고 그 가르침에 힘입어 무탈하게 인생을 살아왔고 또 남은 인생의 길을 가고 있다. 부족한 글이지만 삶의 경험들을 함께 나눈다는 소박한 마음을 표현했다. 오랜 수행생활을 이어오면서 인생에 교훈이 될 만한 가르침을 틈틈이 기록한 것을 묶었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책의 1장부터 4장까지는 평소 수행하면서 바라본 ‘마음’이라는 화두에 대해 얘기했다. 5장에서는 일흔의 나이에 선방 정진을 마치고 다시 72세 때 백담사 무문관에서 폐관 수행을 마친 이야기와 오래전 수행한 오룡골 토굴 생활에 대해 느낌을 나타냈다. →정진 수행에 대해 말해달라 -스님들은 참선 수행을 하고자 동안거(음력 10월 15일~1월 15일),하안거( 음력 4월15일~7월15일) 등 면벽 수행을 하고 있다. 각각 3개월씩 진행되는 면벽 수행은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8~10시간을 꼬박 벽을 바라보며 수행에 정진한다.웬만한 정신력과 체력 없이는 힘들고 비좁은 공간에서의 고된 수행이지만 정신수양을 통한 깨달음을 얻기에 나름 보람도 크다. 세수 나이 일흔 때 문경 봉암사에서 30~50대 후배 도반 스님들과 함께 동안거 한철 수행을 했었다. 또 2년여 뒤인 지난해 백담사 무문관에서 72세 고령의 나이에도 폐관수행을 무사히 마쳤다. 무문관 폐관수행은 문이 잠기는 순간부터 90일 동안 한발자국도 밖으로 나갈 수 없다. 하루 한 끼 식사를 하면서 홀로 수행하기에 대면하는 사람도 없고 말을 건넬 이도 없다. 철저히 자신과의 싸우는 묵언 수행이다. →그동안 8권의 책을 저술하는 등 집필활동도 왕성하다. -불교에 귀의하기 전 파병용사로 월남(베트남)전에 참전했었다. 작전 및 파월 수기를 썼는데 전우신문에 연재되고 상을 받았다. 그때 “글재주가 조금 있구나”생각했다.(웃음) 출가하고서 선(禪) 공부를 하면서 설법집과 틈틈이 글을 써 모은 것을 묶어 책으로 펴냈는데 그게 벌써 8권이 됐다. 구름 뒤편에 파란하늘이,알기쉬운 금강경, 시로 읽는 금강경, 선의 세계, 마음의 풍경 ,진리의 바다,나를 찾아가는 명상여행 차나한잔,이번에 펴낸 머무는 그자리에서 행복을 등이다. 개인적으로는 2014년 4월 펴낸‘ 나를 찾아가는 명상여행’도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명상의 필요성과 명상을 하는 방법 ,명상을 통해 힐링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 ‘세상을 향기롭게’라는 사회봉사단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2012년 6월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향기롭게 라는 사회봉사단체를 만들었다.회원과 비회원 등 2000여명이 십시일반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는 6월이면 7주년을 맞는다.그동안 캄보디아에는 덩까초등학교를 지어주고 책상과 걸상 학용품 등을 보내고 있다.매년 500대 정도의 자전거를 지원하고 무료로 집을 지어주는 행복 주택사업도 벌이고 있다. 미얀마 양곤에는 기술학교를 건립해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라오스에는 영어전문학교 개설하고 초등학교 7곳의 학생 2~30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동남아 근로자들이 한국과 한국 문화를 배우도록 도와주고 다문화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부산 서동 무료급식소, 동래 효심밥상, 부산밥퍼 나눔공동체에는 매년 쌀과 부식과 후원금을 보태고 있다. 소외계층의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병원비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펴고 있다. → 앞으로 계획은 . 스님의 본분은 자기 수행을 열심이고 이웃과 사회에 행복을 돌려주는것이다. 앞으로도 포교 및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 여건이 허락되면 저술활동도 계속 할 생각이다. 삼랑진 여여정사에 국제선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1975년 부산 범어사에 출가한 스님은 현재 세상을 향기롭게 대표 ,부산불교복지협의회이사장, 대한불교조계종 여여선원 선원장 등을 맡고있다.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4범어사주지를 역임했으며, 2013년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했다.다년간 어린인 청소년 포교,사회복지, 종교화합 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글 ·사진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LA폭동 27주년, 우정 문화 축제 열린다

    LA폭동 27주년, 우정 문화 축제 열린다

    1992년 4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벌어진 LA 폭동 27주년을 맞아 ‘우정 문화 축제’가 열린다. 이는 당시 폭동이 한흑(韓黑) 갈등으로 번지면서 한인 업소 2300여곳이 불에 타거나 약탈당하는 등 재미 한인사회에 큰 상처를 안겼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다민족·다인종 간 문화 교류 증진으로 이 같은 비극적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LA한국문화원은 4·29 LA 폭동 27주년을 맞아다. 음악과 무용을 통해 한인과 흑인, 중남미, 아시안 커뮤니티 간에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다민족 공연가들이 함께 참여해 평화와 조화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계 무용가 김영주와 소프라노 여선주, 흑인 안무가 팻 테일러, 제임스 매퀸, 남미계 미국인 소냐 오초아, 중국계 미국인 댄서 스테파니 청 등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공연 시작은 흑인 시인이자 여성시민운동가인 마야 안젤루를 기리는 무용작품 ‘마야 안젤루 모음곡’으로 장엄한 여성의 투쟁과 승리를 관객에게 전한다. 무용가 김영주가 슬픔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고 인간의 감정을 아름다운 춤사위로 표현한 ‘살풀이’, ‘오고무’를 통해 한국 전통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은 4·29 LA 폭동을 되새기며 화합이란 주제로 다인종 다문화 사회에서 조화와 균형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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