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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이 반한 수소차? “저는 이 차 탑니다”…현대차 ‘러브콜’에 화답

    유재석이 반한 수소차? “저는 이 차 탑니다”…현대차 ‘러브콜’에 화답

    ‘국민 MC’ 유재석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화답했다. 현대차는 앞서 ‘디 올 뉴 넥쏘’(신형 넥쏘) 출시에 발맞춰 유명 인사에게 캠페인 동참을 제안한 바 있다. 14일 현대차는 공식 유튜브에 유재석이 넥쏘를 타는 이유를 담은 짧은 영상 3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현대차 직원과 유재석이 친환경, 수소에너지, 충전주행가능거리(AER)를 주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넥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공감하고, 5분간의 충전으로 720㎞ 주행이 가능한 성능에 “부산 왕복 가능하겠는데요”라며 놀라는 모습이었다. 그는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 진짜 탑니다”라고 말한다. 유재석은 지난 7일 현대차 러브콜에 대한 화답으로 “CO₂(이산화탄소)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현대차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인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재석씨의 이번 캠페인 동참에 힘입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이 많은 분께 널리 알려지고 공감을 얻길 바란다”며 “넥쏘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넥쏘 러브콜에 동참한 유재석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형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넥쏘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7643만원부터다.
  • 화염 앞 망설임 없었다…쉬는 날에도 불 끈 경남의 영웅들

    화염 앞 망설임 없었다…쉬는 날에도 불 끈 경남의 영웅들

    쉬는 날에도 현장에서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 경남 소방공무원들이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 50분쯤 진주시 가좌동에 있는 한 아파트 상가 앞 주차장에서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119특수대응단 윤성진 소방장은 ‘불이 난 것 같다’는 종업원 말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차량 전면부에서는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다만 주변 상인들은 강한 불기운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윤 소방장은 우선 소화기를 활용해 초동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효과는 미미했다. 이에 그는 상가 내 옥내소화전을 찾아 호스를 전개했고 주변 시민에게 관창을 잡고 화재 현장으로 접근해 달라고 요청했다. 곧이어 관창을 넘겨받은 그는 신속히 불길을 잡으며 화재 확산과 2차 피해를 막았다. 진압 과정에서 윤 소방장은 열기와 파편에 가슴과 팔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나 끝까지 현장을 수습했다. 윤성진 소방장은 “소방관이기 이전에 한 시민으로서 위험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통영에서도 비번인 소방관들이 화재 확산을 막은 일이 있었다. 7월 11일 오후 12시 22분쯤 오토바이 화재 현장을 목격한 통영소방서 소속 소방정대 소방경 이경호와 소방위 황세준은 즉시 대응에 나섰다. 황 소방위는 인근 철물점에서 소화기를 들고 와 진화에 나섰고 이 소방경은 119에 신고한 뒤 안경점 수도시설을 활용해 잔불 정리에 힘썼다. 이들 덕분에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불길은 모두 잡혔다. 주변 상가와 인명 피해도 없었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위험 앞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진 소방관들의 행동은 뛰어난 사명감을 보여준 모범 사례”라며 “경남소방은 앞으로도 화재, 구조, 구급 등 모든 현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3할 승률’ 꼴찌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해임

    ‘3할 승률’ 꼴찌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해임

    프로야구 2025시즌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친 키움 히어로즈가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등 고위층을 일괄 해임했다. 키움 구단은 14일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에게 보직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시작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후반기 첫 경기부터는 설종진 퓨처스(2군)팀 감독이 1군 감독 대행을 맡는다. 1군 수석코치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둔다. 김태완 퓨처스 타격코치는 1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바꾸고, 오윤 1군 타격코치가 퓨처스 타격코치 겸 감독 대행으로 일한다. 노병오 퓨처스 투수코치는 1군 불펜코치로 보직을 바꾸고, 정찬헌 1군 불펜코치는 퓨처스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아울러 키움 구단은 허승필 운영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허 신임 단장은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사해 운영팀 국제 업무 경험을 쌓은 뒤 2016년 키움에 합류했다. 허 신임 단장은 키움에서는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팅 관련 업무 등 국제 파트 전반을 책임져왔다. 2022년부터는 운영팀장으로 선수단 관리와 운영 업무를 총괄했다. 허 신임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팀 변화와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전반기 27승 3무 61패, 승률 0.307로 리그 최하위에 그쳤다. 1위 한화 이글스와는 26.5경기, 9위 두산 베어스에는 10.5경기 뒤져있다.
  • 제주서 훔친 카드로 일본 여행한 외국인…“1400만원 펑펑”

    제주서 훔친 카드로 일본 여행한 외국인…“1400만원 펑펑”

    제주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일본 여행을 떠난 간 큰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사기와 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1시쯤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 주차장에 세워진 렌터카를 훔쳐 달아났다. 훔친 렌터카를 몰고 제주 시내로 이동한 A씨는 차 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김포공항행 항공권과 일본 후쿠오카행 항공권, 일본 후쿠오카 시내 숙소 등을 모두 예약했다. 1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거쳐 김포공항으로 이동한 A씨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유히 한국을 빠져나갔다. 이후 그는 17∼19일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피해자가 카드 거래를 정지하기 전까지 15∼16일 이틀간 A씨가 항공권, 숙소 등 일본 여행 예약 등으로 쓴 금액은 1400여만원에 달했다. 지난달 19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재입국한 A씨는 또다시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가다가 경찰에 잡혔다. 2020년 어학연수 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경기도 소재 대학교에 다니며 한국어를 배우던 A씨는 학교에서 제적당하자 외국을 오가며 관광비자로 한국에 체류했다.
  • 요즘 해외 여행은 ‘가까운 곳으로 짧게’…지난해 만족도 1위 여행지는?

    요즘 해외 여행은 ‘가까운 곳으로 짧게’…지난해 만족도 1위 여행지는?

    가까운 곳으로 짧게 다녀오는 해외 여행이 유행하는 가운데, 일본 시코쿠를 4일간 다녀왔던 여행객들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내 여행사 하나투어가 지난해 자사 고객 만족도(HCSI)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7일 이상의 장기 여행보다 7일 미만의 단기 여행에서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단기 여행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일본 시코쿠(4일)’, ‘태국 치앙마이(5일)’, ‘일본 오키나와(4일)’ 순이었다. 또 여행 테마는 ▲지속가능한 여행 ▲힐링휴양 ▲다이닝/미식 ▲관광+자유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여행객들은 짧은 비행시간과 단기 여행을 선호했다. 비행시간은 ‘4시간~8시간’, 여행 일수는 4일, 5일, 6일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4시간~8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여행지 중에선 태국 치앙마이, 베트남 다낭, 라오스 등 주로 동남아 국가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모든 비행시간대에선 ‘힐링휴양’ 테마 상품이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 온천호텔, 자유시간 등의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근거리·단기간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퀵턴 여행의 인기와 함께 주 4일제 시행 가능성도 더해지면서 단거리 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 직원 구하려 맨홀 뛰어든 40대 대표 숨져…장기 기증 결정

    직원 구하려 맨홀 뛰어든 40대 대표 숨져…장기 기증 결정

    ‘인천 맨홀 사고’ 때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던 40대 업체 대표가 사고 발생 8일 만에 숨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모 대학병원 응급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48)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48분께 인천 계양구 병방동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8일 만에 숨졌다. A씨 유가족은 병원에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당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던 B(52)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B씨를 구하기 위해 맨홀 안으로 뛰어들었다가 사고를 당했다. B씨는 당시 실종됐다가 하루 뒤인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께 사고 지역에서 약 1㎞ 떨어진 굴포천하수처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부검을 의뢰한 결과 “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차집관로(오수관)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축용역’의 재하도급을 맡은 업체 대표였다. 인천환경공단은 이 용역의 하도급 자체를 금지했으나 하도급뿐만 아니라 재하도급까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각각 전담팀을 구성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와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 우크라 “北, 3만명 추가 파병…러·벨라루스와 합동훈련”

    우크라 “北, 3만명 추가 파병…러·벨라루스와 합동훈련”

    북한이 러시아에 3만여명을 추가 파병하고 9월 러시아,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정보총국(GUR) 이 북한군의 핵·재래식 군사 능력이 파병 기간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전망했다고 입수한 보고서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1만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1~2월 약 3000명 이상을 추가로 보낸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1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평양을 방문 후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병 북한군은 특수부대인 11군단 소속으로 최소 4개 여단 9500여명이 쿠르스크 지역서 인해전술 공격에 투입됐으며 파병군 가운데 400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하지만 이들은 드론을 피해 몸을 숨기는 법, 자체 드론 활용법 등을 빠르게 습득했고 전장에서 얻은 교훈은 본국에도 전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추가 파병되는 북한군의 상당수가 9월 열리는 러시아, 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자파드 2025’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전 자파드 훈련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격 준비를 위장하는 데 사용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키이우 탈환 시도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자금 지원을 받아 군산복합체를 증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월 내 포탄 150만발이 추가로 러시아에 도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이미 포탄 1200만발을 보냈다고 추정했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통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도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고위 관계자는 보고서에 “처음 KN-23이 발사됐을 땐 목표지점서 15㎞ 빗나갔고 그 후 미사일을 개량하기 시작했다”며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유도시스템이 설치됐고 그 후 정확도는 수백m 편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KN-23에 대해 “아직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아니지만 근접했다”며 “만약 내가 한국인이었다면 그 점을 깊이 고민했겠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북러 협력이 북한에 실전 경험, 핵미사일 역량 개발, 첨단 무기 생산 체계 확립, 해군력 강화, 정보 수집 역량 향상 등 광범위한 군 현대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미국과 아시아 내 미국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북한의 군사력 사용 의지는 더 커질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미국의 유럽, 아시아 동맹국이 북한군 파병에 강력히 대응하지 않고 북한이 러시아, 중국의 광범위한 전략에 동조하면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우크라 “北, 3만명 추가 파병…러·벨라루스와 합동훈련”

    우크라 “北, 3만명 추가 파병…러·벨라루스와 합동훈련”

    북한이 러시아에 3만여명을 추가 파병하고 9월 러시아,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정보총국(GUR) 이 북한군의 핵·재래식 군사 능력이 파병 기간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전망했다고 입수한 보고서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1만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1~2월 약 3000명 이상을 추가로 보낸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1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평양을 방문 후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병 북한군은 특수부대인 11군단 소속으로 최소 4개 여단 9500여명이 쿠르스크 지역서 인해전술 공격에 투입됐으며 파병군 가운데 400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하지만 이들은 드론을 피해 몸을 숨기는 법, 자체 드론 활용법 등을 빠르게 습득했고 전장에서 얻은 교훈은 본국에도 전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추가 파병되는 북한군의 상당수가 9월 열리는 러시아, 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자파드 2025’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전 자파드 훈련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격 준비를 위장하는 데 사용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키이우 탈환 시도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자금 지원을 받아 군산복합체를 증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월 내 포탄 150만발이 추가로 러시아에 도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이미 포탄 1200만발을 보냈다고 추정했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통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도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고위 관계자는 보고서에 “처음 KN-23이 발사됐을 땐 목표지점서 15㎞ 빗나갔고 그 후 미사일을 개량하기 시작했다”며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유도시스템이 설치됐고 그 후 정확도는 수백m 편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KN-23에 대해 “아직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아니지만 근접했다”며 “만약 내가 한국인이었다면 그 점을 깊이 고민했겠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북러 협력이 북한에 실전 경험, 핵미사일 역량 개발, 첨단 무기 생산 체계 확립, 해군력 강화, 정보 수집 역량 향상 등 광범위한 군 현대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미국과 아시아 내 미국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북한의 군사력 사용 의지는 더 커질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미국의 유럽, 아시아 동맹국이 북한군 파병에 강력히 대응하지 않고 북한이 러시아, 중국의 광범위한 전략에 동조하면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술 자제하라더니..김영환 지사 오송참사 추모기간 술자리

    술 자제하라더니..김영환 지사 오송참사 추모기간 술자리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추모 기간에 청주시의원들과 술을 마셔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충북도와 청주시의원 등의 말을 종합하면 김 지사는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쯤 청주의 한 식당에서 김현기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4명과 술이 곁들여진 저녁을 했다. 시의원들은 모두 김 지사와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들의 음주 사실은 술자리에 있던 시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사진 속 술상에는 고기 안주와 소주 3병, 맥주 2병 등이 놓여있고, 시의원 3명은 술잔을 들고 있다. 김 지사는 얼굴이 붉어진 상태에서 또다른 시의원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술자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시작됐고, 김 지사는 일정 등을 이유로 1시간 뒤인 6시30분쯤 참석했다. 김 지사는 1시간 후 자리를 떴다.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오송 참사 추모 기간을 선포하고 분향소를 찾아 조문까지 한 도지사가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 달 전부터 약속돼 있던 자리였고, 김 지사는 의원들 요청에 맥주 한두 잔만 마셨다”며 “김 지사는 식사를 하며 시의원들에게 돔구장 건설과 오송역 선하공간 등 충북도 현안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추모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 기간 충북도 모든 직원은 추모 리본을 달고 회의나 행사 때마다 추모 묵념을 한다. 음주를 겸한 회식이나 유흥도 자제한다. 청주시도 같은 기간 추모 기간을 운영 중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에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오송 참사는 2023년 7월15일 오전 8시40분쯤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했다.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김 지사의 술자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3월 제천 산불 당시 충주에서 청년단체와 술자리를 겸한 간담회를 가져 비난을 받았다.
  • 다시 신밧드의 양탄자에 오르자...제14회 아랍 영화제 개막

    다시 신밧드의 양탄자에 오르자...제14회 아랍 영화제 개막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알라딘과 요술램프, 신밧드의 모험…. 아라비안나이트(천일야화)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네 전래동화 못지않게 가까웠던 시절이 있었다. 언제부터 우리는 중동과 서먹해졌을까. 오늘의 중동을 우리 곁으로 소환하는 아랍영화제가 15일부터 서울과 부산, 광주와 온라인을 주유하며 펼쳐진다. 올해 14회를 맞은 영화제는 ‘아랍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가 주제다. 레바논, 모로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요르단, 이집트, 카타르, 튀니지, 팔레스타인 등 12개 국가의 장편 9편과 단편 3편 등 모두 1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도둑맞은 스쿠터를 되찾기 위한 ‘싱글맘’의 여정을 통해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는 레바논 사회의 현실을 엿보는 ‘아르제’(레바논·이집트)다. 파쿠르(맨 몸으로 도시의 건물과 건물 등을 이동하는 스포츠)를 하는 가자의 젊은이들을 통해 팔레스타인 청년 세대의 단면을 보여주는 ‘폐허에서 파쿠르’(팔레스타인·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스웨덴), 극단적 분파에 가담한 뒤 가족애와 공동체의 신념이 부딪히는 상황에 몰린 여성의 내적 갈등을 내밀하게 표현한 ‘내가 속한 곳은 어디인가’(튀니지·프랑스·캐나다), 도망자 신세가 된 20대 청년과 반려견의 연대를 그린 ‘람보가 쉴 곳을 찾아서’(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불편한 진실로 얽히게 된 세 여성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생존을 모색하는 ‘살마의 집’(요르단) 등도 한국 관객과 만난다. 비영리 공익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15~20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18~23일 부산 영화의전당, 25~27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네이버TV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상영도 진행된다.
  • 우크라 “北, 러시아에 수개월 내 3만명 추가 파병”

    우크라 “北, 러시아에 수개월 내 3만명 추가 파병”

    북한이 러시아에 수개월 내 3만명 이상 추가 파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14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 보고서를 입수해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의 핵·재래식 군사 능력이 파병 기간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평양을 방문 후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병 북한군은 특수부대인 11군단 소속으로 최소 4개 여단 9500여명이 쿠르스크 지역 공격에 투입됐으며 파병군 가운데 400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보고서는 추가 파병되는 북한군의 상당수가 오는 9월에 열리는 러시아, 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자파드 2025’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전 자파드 훈련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격 준비를 위장하는 데 사용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키이우 탈환 시도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자금 지원을 받아 군수산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월 내 150만발의 포탄이 추가로 러시아에 도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우리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이미 1200만발의 포탄을 보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통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도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고위 관계자는 보고서에 “처음 KN23이 발사됐을 땐 목표지점서 15㎞ 빗나갔고 그 후 미사일을 개량하기 시작했다”며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유도시스템이 설치됐고 그 후 정확도는 수백m 편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북러 협력이 북한에 실전 경험, 핵미사일 역량 개발, 첨단 무기 생산 체계 확립, 해군력 강화, 정보 수집 역량 향상 등 광범위한 군 현대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미국과 아시아 내 미국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킨다”고 했다.
  • 전남도,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

    전남도,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7일간 신안군에서 국내외 청년들과 섬 봉사 활동을 펼치며 섬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는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워크캠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15개국에서 입국한 외국 청년과 국내 체류 외국인, 한국 청년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모두 35세 이하 젊은 대학생·대학원생으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이어 도초고 예술섬 아트캠프와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해안 정화 활동, 갯벌 생태교육 등 섬 봉사 활동과 문화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8∼12일까지는 완도군에서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이어간다. 특히 8월 7일부터 4일간 완도 해변공원에서 열리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에도 참여해 봉사 활동과 문화교류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또 보길초 연계 섬 트래킹과 섬 해산물 체험, 반려 해변 정화 활동, 신지도와 고금도 등 주요 섬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공동체와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워크캠프가 섬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추진된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그동안 33개국 39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전남 7개 시군 20개 섬에서 봉사 교류 활동을 펼쳤다.
  • ‘직내괴 금지법’ 시행 6년됐지만, 피해자 10명 중 2명은 “괴롭힙으로 죽음까지 고민”

    ‘직내괴 금지법’ 시행 6년됐지만, 피해자 10명 중 2명은 “괴롭힙으로 죽음까지 고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 6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피해자의 절반 정도는 피해 사실을 참고 넘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이들 10명 중 2명은 자해 또는 자살을 고민해 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설문 조사는 지난달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3.5%는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신고가 어려운 이유로는 ‘인사 등 불이익’(36.6%), ‘신고인·피해자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서’(36.3%)가 많았다. 반면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응답자는 34.5%나 됐다. ‘모욕·명예훼손’, ‘부당지시’와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 가운데 55.7%는 “(괴롭힘을) 참거나 모른 척했다”고 답했다. 또 “회사를 그만뒀다”는 경우도 18.0%로 조사됐다. 회사, 노동조합, 관련기관에 신고했다는 응답은 15.3%에 불과했다. 다른 노동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2019년 7월 시행됐다. 윤지영 직장갑질119 대표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6년이 되었음에도 직장인 3명 중 1명꼴로 괴롭힘을 당하고, 그중 18%가 자살, 자해 충동에 휩싸인다”며 “신고를 위축시키는 근로감독관의 형식적인 조사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3억짜리 최신 정찰 드론, 저가 드론 한 방에 박살…푸틴 자존심 무너져 (영상)

    3억짜리 최신 정찰 드론, 저가 드론 한 방에 박살…푸틴 자존심 무너져 (영상)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드론 중 가장 고가로 알려진 정찰 드론이 우크라이나군의 저가 드론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 키이우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요격 드론이 러시아의 잘라(ZALA) 정찰 드론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의 최신 정찰드론인 잘라(ZALA)는 러시아 잘라 에어로그룹이 개발한 최신형 전기 동력 드론으로, 저소음·저열 특성이 있어 탐지 회피에 유리하고 환경적 제약이 적은 최신 무기다. 6시간 이상 연속 비행이 가능하며, 운영 고도는 100~5000m, 속도는 최대 110㎞/h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장 최신 버전인 잘라 Z-20의 익폭은 4m로, 이전 모델인 잘라 Z-16(2.8m)보다 큰 덕분에 더 긴 체공시간과 넓은 운용 범위를 자랑한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에 “최근 서부 도네츠크주(州)에 있는 토레츠크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경찰청 소속으로 군사작전에 동원된 방공 요원들이 러시아 잘라 드론을 파괴했다”면서 “일인칭 시점(FPV) 드론이 단 한 번의 정확한 폭발로 적의 장비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찰 드론 요격은 정밀한 조정과 적절한 발사 시점, 고도 완충 장치 그리고 숙련된 조종사가 필요하므로 매우 어려운 작전”이라면서 “FPV 드론을 이용한 방공이 공중전의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파괴된 잘라 드론은 목표물을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8000만 원)에 달한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이 이번 작전에서 사용한 FPV 드론의 1대당 가격은 40~70만 원 선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2023년부터 전선에 잘라 드론을 전선에 투입해 왔으나 종종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는 저가형 FPV 드론에 격추되면서 한계가 지적됐다. 앞서 지난 5월 우크라이나 드론에 러시아군의 잘라 드론이 격추된 뒤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공습은 러시아의 ‘가장 값비싼 발명품’조차도 우크라이나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고 평가했다. 동맹국 통해 ‘무기 수혈’ 받는 우크라·러시아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극심한 무기 부족을 겪고 있는 양국은 동맹국을 통해 ‘무기 수혈’을 받으며 진격과 후퇴를 되풀이하고 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은 지난 11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하는 탄약의 약 40%가 북한제”라면서 “북한이 탄약뿐 아니라 탄도미사일, 포격 시스템 등도 러시아에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해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이후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군사정보당국은 북한의 군사 지원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지속할 수 있는 토대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으로부터 방어용 무기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지난 7일 발표한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기 지원을 재개했다”면서 “ “지속적인 평화를 확보하고 살상을 멈추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푸틴과의 대화는 맹 실망스러웠으며 휴전 논의는 전혀 진척이 없었다”며 “그는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한 전화 통화에서는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한 직후 무기 지원 재개를 결정했다.
  • (영상) 또 푸틴의 굴욕…3억짜리 최신 정찰 드론, 저가 드론 한 방에 박살 [포착]

    (영상) 또 푸틴의 굴욕…3억짜리 최신 정찰 드론, 저가 드론 한 방에 박살 [포착]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드론 중 가장 고가로 알려진 정찰 드론이 우크라이나군의 저가 드론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 키이우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요격 드론이 러시아의 잘라(ZALA) 정찰 드론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의 최신 정찰드론인 잘라(ZALA)는 러시아 잘라 에어로그룹이 개발한 최신형 전기 동력 드론으로, 저소음·저열 특성이 있어 탐지 회피에 유리하고 환경적 제약이 적은 최신 무기다. 6시간 이상 연속 비행이 가능하며, 운영 고도는 100~5000m, 속도는 최대 110㎞/h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장 최신 버전인 잘라 Z-20의 익폭은 4m로, 이전 모델인 잘라 Z-16(2.8m)보다 큰 덕분에 더 긴 체공시간과 넓은 운용 범위를 자랑한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에 “최근 서부 도네츠크주(州)에 있는 토레츠크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경찰청 소속으로 군사작전에 동원된 방공 요원들이 러시아 잘라 드론을 파괴했다”면서 “일인칭 시점(FPV) 드론이 단 한 번의 정확한 폭발로 적의 장비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찰 드론 요격은 정밀한 조정과 적절한 발사 시점, 고도 완충 장치 그리고 숙련된 조종사가 필요하므로 매우 어려운 작전”이라면서 “FPV 드론을 이용한 방공이 공중전의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파괴된 잘라 드론은 목표물을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8000만 원)에 달한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이 이번 작전에서 사용한 FPV 드론의 1대당 가격은 40~70만 원 선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2023년부터 전선에 잘라 드론을 전선에 투입해 왔으나 종종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는 저가형 FPV 드론에 격추되면서 한계가 지적됐다. 앞서 지난 5월 우크라이나 드론에 러시아군의 잘라 드론이 격추된 뒤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공습은 러시아의 ‘가장 값비싼 발명품’조차도 우크라이나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고 평가했다. 동맹국 통해 ‘무기 수혈’ 받는 우크라·러시아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극심한 무기 부족을 겪고 있는 양국은 동맹국을 통해 ‘무기 수혈’을 받으며 진격과 후퇴를 되풀이하고 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은 지난 11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하는 탄약의 약 40%가 북한제”라면서 “북한이 탄약뿐 아니라 탄도미사일, 포격 시스템 등도 러시아에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해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이후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군사정보당국은 북한의 군사 지원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지속할 수 있는 토대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으로부터 방어용 무기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지난 7일 발표한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기 지원을 재개했다”면서 “ “지속적인 평화를 확보하고 살상을 멈추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푸틴과의 대화는 맹 실망스러웠으며 휴전 논의는 전혀 진척이 없었다”며 “그는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한 전화 통화에서는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한 직후 무기 지원 재개를 결정했다.
  • 李대통령 지지율 64.6%…민주 56.2%·국힘 24.3%

    李대통령 지지율 64.6%…민주 56.2%·국힘 24.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연속 올라 64.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긍정’ 응답이 이같이 나타났다. ‘잘 못함’ 평가는 30.0%, ‘잘 모름’은 5.4%를 각각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치를 경신, 지지율 강세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특검 수사 등에 더불어 주요 인선 단행이 긍정 평가를 이끌었다”고 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4%포인트(P) 상승한 56.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4.5%p 하락한 24.3%에 머물렀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31.9%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3.9%, 개혁신당은 3.7%, 진보당은 0.4%로 각각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은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야권 악재에 따른 반사 이익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국민의힘은 내부 혼란이 가중하며 위기가 심화했다”고 했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 응답 전화 설문 조사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각각 6.0%, 5.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한강수영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 전면 개선 필요”

    김춘곤 서울시의원 “한강수영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 전면 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최근 뚝섬 수영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한강수영장을 비롯한 모든 공공수영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고, 외국인 이용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이용수칙 안내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뚝섬 수영장에서는 외국인 이용객이 수영장 내 수조에 입수해 심정지로 추정되는 사고로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휴식시간 중 입수가 제한된 시간에 발생했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구급 조치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김 의원은 “한강수영장은 여름철 수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공간으로, 기본적인 안전수칙 안내와 수영장 내 위험요소 관리가 강화되어야 한다”라며 “특히 외국인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주의사항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판 설치와 수영장 내 다국어 안내 방송 등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모든 안전사고는 작은 방심에서 발생하며, 이는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모든 한강수영장과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휴식시간 및 야간을 포함 관리 공백이 없도록 하고,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CCTV 의무 설치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와 한강사업본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외국인 이용객 대상 다국어 안전수칙 안내 및 교육 ▲수영장 내 CCTV 의무 설치 및 모니터링 강화 ▲휴식시간 포함 상시 안전요원 배치 ▲주요 사고유형 및 안전수칙 홍보 확대 ▲유사사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 한강수영장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전면 재점검·개선할 계획이다. 끝으로 “한강수영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한강공원 내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복음 불모지에 예수 사랑 전파하자”

    “복음 불모지에 예수 사랑 전파하자”

    세계침례교연맹(BW A) 총회장을 역임했던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호주에서 열린 BWA 제23차 세계대회를 빛냈다. 13일 극동방송에 따르면 BWA 23차 세계대회가 지난 7일부터 엿새 동안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센터에서 135개국 3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김 목사는 10일 저녁 축하 행사 연설을 통해 “세상의 모든 크리스천이 복음과 진리의 대사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하는 온전한 삶을 살아 내며, 나아가 북한을 비롯한 복음의 불모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전파되도록 함께 기도하고 응원하자”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6·25전쟁 직후 미군 하우스보이(허드렛일하는 아이)였던 자신이 어떻게 칼 파워스 상사를 만나 미국 유학을 가게 됐고 또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될 수 있었는지 영어 연설을 통해 전달했다. BWA 사무총장 일라이자 브라운 목사도 인사말을 통해 세계 침례교 1억 7000만명의 성도가 국가와 이념을 넘어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호주와 인연이 깊다. 김 목사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전 세계 200개국 침례교회를 대표하는 국제기구 BWA의 최고지도자인 총회장을 지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였던 김 목사의 BWA 총회장 당선은 전 세계 교계의 큰 이슈였다. 김 목사의 당선이 한국 교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것은 물론이다. 김 목사는 2000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던 제18차 대회 총회에서 BWA 총회장에 당선됐다. 김 목사의 연설 등에 이어 한국 전통 의상을 입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100명이 무대에 올라 찬양과 부채춤 등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큰 감동을 선물했다. BWA 세계대회는 5년 주기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1990년 제16차 대회가 열렸다. 김 목사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BWA 세계대회 일정을 마친 뒤 시드니로 이동해 12일 시드니새순교회, 13일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설교와 공연을 갖고 현지 교민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 김준호·김지민 결혼… 25번째 개그맨 부부

    김준호·김지민 결혼… 25번째 개그맨 부부

    코미디언 김준호(50)와 김지민(41)이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함께 출연 중인 이상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불렀다. KBS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이들은 청첩장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해 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며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 보려 한다. 느낌알쟈나쟈나”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지난 7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김준호에 대해 “개그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부산 코미디 페스티벌도 본인이 준비하고 최초 1회로 시작해 지금 13회까지 왔는데, 그런 것을 보면서 남자로서 멋있었다”고 말했다. 또 개그맨 부부로는 ‘25호’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식에는 하객 1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9년 사법 리스크 이번 주 결론… ‘이재용의 뉴삼성’ 가속화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족쇄가 이번 주 대법원 판결로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면 향후 글로벌 행보가 가속화하고 삼성의 투자와 혁신 및 인수합병(M&A) 전략에도 청신호가 될 수 있어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됐고, 약 4년 10개월 만에 결론을 맞게 된다.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이 회장에게 제기된 19개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계에선 대법원 선고가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는 법률심인 만큼 무죄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우세하다. 무죄가 확정되면 이 회장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9년 만에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고 경영 활동도 탄력을 받게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위기와 기회의 변곡점에 서 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급감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인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에서는 대만 TSMC와의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SMIC의 추격도 거세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실적 반등의 모멘텀으로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플립7’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회장은 2심 무죄 선고 직후 M&A와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를 잇따라 인수했다. 지난 9일부터는 ‘억만장자 여름캠프’로 불리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교류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3일까지 5만원 선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24일 6만 500원으로 다시 6만원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30일(5만 9800원)을 제외하고는 6만원 선을 유지 중이다. 증권가에선 3분기 이후 반도체 실적 정상화 등을 고려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무죄가 확정되면 이 회장이 사법 리스크의 굴레에서 벗어나 향후 ‘뉴삼성’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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