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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심우정 前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 의혹 불기소 처분

    공수처, 심우정 前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 의혹 불기소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7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자녀 특혜채용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심 전 총장에 대한 압수수색과 더불어 자녀를 직접 조사했지만, 특혜 채용이라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는 판단이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는 이날 오전 직권남용 및 뇌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심 전 총장과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박철희 전 국립외교원장 등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공수처 관계자는 “지난해 고발장 접수 후 강제수사를 포함해 33번에 걸친 피의자,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지만 뚜렷한 증거 자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심 전 총장과 박 전 원장은 국립외교원의 2024년 기간제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심 전 총장의 딸인 심모씨를 ‘특혜 채용’하고 급여 명목으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지난해 3월 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 심 전 총장은 조 전 장관과 함께 2025년 외교부의 공무직 연구원 채용에서도 딸 심씨를 특혜 채용하고 급여 명목으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도 받았다. 수사 결과 공수처는 기간제 연구원 채용 당시 심씨 경력이 최대 22개월임에도 2년의 경력요건이 인정된 부분에 대해 착오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기한 이후 제출된 서류의 경우 추가 보완 서류였고, 학위 소지 예정자의 요건 인정은 과거 채용 사례를 참고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 채용은 공고상 전공 요건 변경이 관건이었는데, 채용 진행 경험이 없는 담당자들이 경력 인정을 숙지하지 못했다고 봤다. 아울러 심씨 외 응시자 2명의 석사 취득 전 경력도 인정된 점, 경력 요건 인정 문제를 채용 당시가 아니라 의혹 대응 과정에서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특혜 채용을 단정할 수 없다고 결론냈다. 이 외에도 공수처는 2018년 특정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수사 과정에서 일부 채용 대상자의 사문서 위조·행사한 의혹, 외교부 공무원이 내부 보고 과정에서 허위공문서를 작성·행사한 의혹 등을 인지했지만 수사권이 없다고 보고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44차 회원대회 개최’…숭고한 봉사정신 확산 다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44차 회원대회 개최’…숭고한 봉사정신 확산 다짐

    해외 총재단 등 내빈과 회원 1000여명 참석김용철 총재, 라이온스 가치 빛낸 회원 시상 2026~2027 회기 이끌 차기 지도부 선출이금봉 차기 총재 “변화와 성장 이끌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총재 김용철)는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국내외 내빈과 라이온(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지구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일본 336-A지구 등 해외 자매지구 총재단이 방한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라이온스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라이온스클럽 354-D지구 산하 20개 지역 라이온들의 당당한 입장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합시다’를 주제로 활동을 펼쳐온 지구 주요 업무 및 지역사회 봉사 사업에 대한 영상 보고에 이어 김용철 총재의 개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오인교 국제재단이사, 김이업 국제이사, 권기형 354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무카이 가즈히토 일본 자매지구 총재, 오가진 대만 자매지구 총재, 윤재철 354-G지구 자매지구 등이 축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며 라이온스의 가치를 빛낸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이번 회원대회는 선거를 통해 2026~2027 회기를 이끌어갈 신임 지도부도 선출했다. 차기 지도부는 이금봉 총재와 권성태 제1부총재, 박경분 제2부총재 등으로 구성됐다. 차기 지도부는 회원들의 엄숙한 축하 속에 선서식을 가졌으며, 당선 인사와 함께 향후 포부를 밝혔다. 이금봉 차기 총재는 당선 소감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는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겠다”면서 “새로운 회기 동안 지역사회와 지구의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필력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회원 대회를 통해 새로운 회기의 성공적인 도약과 숭고한 봉사 정신의 확산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행사는 김용철 총재와 이금봉 신임 총재를 비롯한 신구 집행부가 단상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축하의 포옹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정청래, 박근혜 전 대통령 직격 “부끄러움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

    정청래, 박근혜 전 대통령 직격 “부끄러움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직격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논산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갖고 “탄핵당한 대통령 직위를 상실한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서 저러니까 내란 음모 정당, ‘윤 어게인 정당’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한다”면서 이렇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몇 년 전 지난 일이라 하지만 어떻게 거꾸로 역사를 되돌리고 흘러가는 강물의 물줄기를 역류시키려고 하고 뻔뻔하게 성찰 없는 모습을 보이는 퇴행적 모습에 국민 여러분께서 준엄한 심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한 바 있다. 충남도당위원장인 이정문 민주당 의원도 “헌정사상 최초로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국정농단 박 전 대통령 방문까지 선거에 활용하며 과거 정치의 상징을 다시 불러내고 있다”며 “국민께 상처를 남긴 과거에 대한 반성과 쇄신은 없고, 정치적 동원에 기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지문 등록부터 호루라기 목걸이까지… 포스코, 경찰청과 손잡고 아동 안전망 구축

    지문 등록부터 호루라기 목걸이까지… 포스코, 경찰청과 손잡고 아동 안전망 구축

    포스코가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 20주년을 맞아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캠페인 ‘스틸 버디’(Steel Buddy)를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포스코 철강의 단단한 이미지와 호루라기 소리를 활용해 아동 실종·유괴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첫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열렸다. 현장에서는 ▲아동 대상 실종 예방 교육 및 퀴즈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미아방지 목걸이 제작 및 각인 서비스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아동 사전 지문등록 코너 등이 운영됐다. 특히 포스코가 자체 제작한 미아방지 호루라기 목걸이 ‘호루루’는 위기 상황 시 아동이 직접 호루라기를 불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를 주인공으로 한 안전동화책을 제작해 현장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전국 보육기관 등에 온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파주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포항, 광양, 송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2명 친 70대 ‘집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2명 친 70대 ‘집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을 치어 다치게 한 7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7일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박강민)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아침 울산 한 초등학교 인근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등교하던 초등학생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해당 초등학생들은 전치 2주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지나면서도 일시 정지하지 않고 주의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재판부는 “피해자 측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제한속도를 준수한 점,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점과 나이 등은 참작했다”고 밝혔다.
  • 담양군, 생활문화 축제 ‘월;담’ 호응 얻어…6월 7일까지

    담양군, 생활문화 축제 ‘월;담’ 호응 얻어…6월 7일까지

    전남 담양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생활문화축제 ’이 지난 16일 개막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호응을 얻고 있다. ‘월담개화(月潭開花) : 일상에 스며, 피어나는 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 속 생활문화를 매개로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뮤지컬 개막쇼를 시작으로 토크쇼와 전시,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 기간 운영하는 ‘줍줍마켓’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수공예품,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매주 오후 4시에 열리는 ‘반값마켓’에서는 담양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지역 예술 동아리의 무대 및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무드살롱’, 다미담예술구 상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담장토크’를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주말 저녁에는 야외에서 흑백영화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무비나잇’을 운영해 낭만적인 밤을 선사한다. 재단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다미담예술구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계신다”며 “남은 일정도 풍성하고 안전하게 운영해 방문객들이 기분 좋은 경험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 청년 농부 육성 시동… 친환경 농업 역량 강화

    롯데마트, 청년 농부 육성 시동… 친환경 농업 역량 강화

    롯데마트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청년 농부 2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저탄소 청년 농부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저탄소 방식으로 농가를 운영하는 청년 농부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엔 친환경 농산물 재배 기술, 온라인 판로 개척, 브랜드 전략 등 농가 운영에 필수적인 마케팅 실무 교육과 성공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공동 선별 시스템을 갖춘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친환경·저탄소 농업의 선진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 롯데마트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친환경 비료 ‘바이오차’(Biochar)’를 참가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 정부 “서소문 사고 건설사고조사위 구성…원인 조사·재발방지 대책 마련”

    정부 “서소문 사고 건설사고조사위 구성…원인 조사·재발방지 대책 마련”

    정부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27일 현장 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국토부 건설안전 소관부서 중심으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관계기관과 합동회의를 진행한 뒤 나온 결정으로, 조사위는 이날부터 구성된다. 김 국장은 “일반열차는 일부 열차의 시·종착역을 서울·용산에서 수원 또는 대전으로 조정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사고 영향으로 전체 열차가 평시대비 약 81%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다. 이날 운행 예정이던 전체 열차 총 683회 중 131회가 중지되면서 552회만 운영된 데 따른 결과다. KTX는 총 255회 운행 예정이었지만 행신~서울역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86회가 취소돼 169회만 운행한다. 평소 대비 운행률은 66.3%다. 국토부는 열차운행 안정화와 철도시설 복구 지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철도시설 복구는 먼저 현장 안전을 확인하고 구조물 안전성을 점검한 뒤 전 차선을 복구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주중으로 서소문 사고 철도 복구를 마친다는 목표다. 김 국장은 “고가차도 구조물의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만큼 현장 안전 확보를 전제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열차 정상 운행 재개 시점은 현장 안전성과 철도시설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 청주 노래방 흉기 살해범은 60세 백승태…신상정보 공개

    청주 노래방 흉기 살해범은 60세 백승태…신상정보 공개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 1명을 숨지게 한 백승태(60)의 신상이 공개됐다. 충북경찰청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백씨의 이름과 사진, 나이를 공개했다. 그의 신상정보는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 30일간 게시된다. 백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 11분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상가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흉기로 지인 B(50대)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노래방에 있던 또 다른 지인 C(40대)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백씨는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 18일 백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의 중대성 및 범행의 잔인성 등이 인정된다며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백씨가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5일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날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 광진구, 인공지능(AI) 시대 ‘정서 코칭’ 부모 교실

    광진구, 인공지능(AI) 시대 ‘정서 코칭’ 부모 교실

    서울 광진구가 오는 30일 광진구가족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생활권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부모교실’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아동기 부모교실은 초등학생자녀를 둔 부모나 양육자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가 학교라는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변화에 맞춰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특히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3일에도 진행됐다. 디지털 전환기를 살아가는 자녀의 뇌 발달 특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부모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녀 정서 코칭용 챗봇’을 직접 제작하고 ‘자기주도학습형 교육 앱’을 기획하는 등 실무형 실습을 할 수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단순히 디지털 기기 사용을 통제하는 소극적인 양육을 넘어, 부모가 먼저 AI 기술을 이해하고 자녀의 디지털 문해력과 미래 역량을 주도적으로 길러줄 수 있도록 돕는 선제적인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광진구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인 ‘서울가족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광진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가족 대상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 금천문화재단, 가족이 함께 예술 배우는 ‘금천감각정원’

    금천문화재단, 가족이 함께 예술 배우는 ‘금천감각정원’

    금천문화재단은 다음달부터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금천감각정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 ‘가가호호’에 금천문화재단이 선정되면서 진행된다. 가족이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감정과 일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6~10월 금천구 곳곳에서 프로그램 5종이 열린다. 우선 영유아 양육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 ‘미디어아트와 연극으로 만나는 우리 가족 장면들’은 가족의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1기는 다음달 10일부터 7월 1일까지며, 2기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다. 또한 유아 가족 대상 프로그램 ‘빛과 상상으로 만드는 우리가족 이야기’는 빛을 활용한 창의 활동과 연극을 결합했다. 청소년 가족 대상 프로그램 ‘소리로 만드는 세계’는 가족만의 음성 공간을 만들며 일상과 환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다문화 가족 대상 프로그램 ‘플레이 공방’은 보드게임 기반의 창작 활동을 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경험을 공유한다. 청년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플레이어블 에세이 워크숍’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작 과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로그램마다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명품 넘어 슈퍼카로… 신세계백화점 VIP 전용 플랫폼 인기

    명품 넘어 슈퍼카로… 신세계백화점 VIP 전용 플랫폼 인기

    신세계백화점의 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가 자산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파고들고 있다. 27일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더 쇼케이스 이용객의 평균 객단가는 약 2000만원으로, 일반 명품 카테고리(약 300만 원)보다 7배가량 높았다. 출시 이후 5만명 이상의 VIP가 이용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3040 세대 비중이 63%를 차지해 젊은 부호들을 온라인 공간으로 이끄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호응에 힘입어 글로벌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서울’과 역대급 협업을 선보인다. 고성능 SUV ‘우루스 SE’, 올해 출시되는 ‘테메라리오’, 플래그십 모델 ‘레부엘토’의 서울 에디션을 더 쇼케이스에서 국내 단독으로 공개한다. 차량 구매 시 금액 일부를 백화점 VIP 실적으로 인정해 주며, 추첨을 통해 럭셔리 요트 불꽃축제 관람권과 오는 8월 미국 ‘페블비치 자동차 위크’ 초청 기회도 제공한다.
  • ‘차의 고장’ 보성군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환경 조성”

    ‘차의 고장’ 보성군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환경 조성”

    ‘차의 고장’ 전남 보성군이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환경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끈다. 27일 보성군에 따르면 미력농공단지 경쟁력 강화와 청년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미력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 산업단지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력농공단지는 현재 17개 입주기업과 17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지역 산업 거점이다.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정주·복지 기반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5억 2000여만원(국비 50억원, 도비 6억원, 군비 18억원)을 투입해 미력면 도개리 일원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군은 청년 근로자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핵심 사업인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1359.90㎡ 규모 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다목적강당·식당·북카페·체력단련실·기숙사 등을 갖춰 농공단지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청년층의 장기근속 유도, 지역 정착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내 근무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 준공 목표로 도로 및 보도 정비,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을 포함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근로·생활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와 기업 투자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근로자 복지 향상과 청년층 유입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시설 확충을 넘어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롯데몰 80m ‘초몰세권’… ‘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 분양

    롯데몰 80m ‘초몰세권’… ‘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 분양

    SM하이플러스와 아주엠엔씨가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총 114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장점은 대형 쇼핑몰을 집 앞 마당처럼 누리는 ‘초몰세권’ 입지다. 단지에서 롯데몰 타임빌라스까지 거리는 약 80m에 불과해 길만 건너면 백화점, 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수원역 로데오거리, 수원메쎄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과 원스톱 라이프를 동시에 만족한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수원역과 직선거리 약 300m 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양재역까지 약 18분, 삼성역까지 약 27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금융 혜택을 통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총 계약금을 분양가의 5%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단지가 위치한 권선구는 수원 내 유일한 비규제지역이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없다. 당첨 1년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시행사인 SM하이플러스는 입주민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롯데몰 타임빌라스 결제 시 3년간 금액의 1%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아너스빌 멤버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마련됐다. 청약 일정은 6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이다.
  • 민주·진보 경남지사 단일화 가닥…오늘 발표 가능성

    민주·진보 경남지사 단일화 가닥…오늘 발표 가능성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27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경남지사 후보 단일화를 위한 막판 협상에 들어갔다. 양당 경남도당은 이날 오후 발표를 목표로 단일화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협의가 마무리되면 오늘 중 단일화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고, 진보당 측도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이며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성사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합의가 이뤄지면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이날 오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29~30일)가 임박한 만큼, 여론조사 없이 전 후보가 사퇴하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현재 경남지사 선거에는 김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전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단일화가 성사되면 선거 구도는 김경수·박완수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재편된다.
  • 출근시간 인천 대단지 아파트서 정전…17명 엘리베이터 갇혔다 구조

    출근시간 인천 대단지 아파트서 정전…17명 엘리베이터 갇혔다 구조

    인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출근 시간대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구 신현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주민 17명이 승강기에 갇혔고 아파트 36개동, 3300여가구에 1시간여 동안 전력이 끊겼다. 정전으로 고층에 사는 주민들이 계단을 통해 오르내리고, 전자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승강기에 고립된 주민들을 차례로 구조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인력을 투입해 오전 9시 38분쯤 복구 작업을 마치고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이란은 트럼프가 아니라 국민이 무섭다…협상 지속하는 진짜 이유 [핫이슈]

    이란은 트럼프가 아니라 국민이 무섭다…협상 지속하는 진짜 이유 [핫이슈]

    미국이 이란과 종전 협상을 하는 와중에도 이란 남부를 공격하는 등 무력을 행사했지만 이란이 충돌을 피하고 협상을 지속하며 이중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이 자위권 행사를 명목으로 이란 남부를 공격하면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대원 여러 명이 사망했다. 이에 이란은 미국의 F-35 전투기를 격퇴하고 미군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내부적으로는 혁명수비대 대원 사망 사실 발표를 의도적으로 늦췄다. 이는 이란 외무부가 “미국의 공격은 휴전 위반이며, 어떠한 침략 행위도 반드시 응분의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며 강경한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내놓은 것과 온도 차가 있다. 이란이 겉으로는 보복을 예고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외교적 타결을 모색하며 협상을 지속하는 배경에는 국민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 정부는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로 전쟁이 시작된 뒤 전국적으로 인터넷 통신을 차단했다. 내부의 혼란스러운 분위기와 피해 상황이 외부로 알려지거나, 반대로 국제사회의 이란에 대한 평가가 내부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지난 25일 마수드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87일간 이어지던 전국적 인터넷 차단을 일부 해제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장기 봉쇄로 누적된 경제적 타격과 민심 이반을 의식한 조처”라고 분석했다. 종전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은 동결 자산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사안은 동결 자산 해제와 원유 수출 재개다. 현재 이란은 미국이 이란의 동결 자산을 해제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미국은 해협을 먼저 열고 핵물질을 포기하면 동결 자산을 해제해 주겠다는 입장이다. 이란이 동결 자산 해제에 목을 매는 배경 역시 민심과 무관하지 않다. 앞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란에서는 경제난에 분노한 국민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정부가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미 오랜 경제난에 지쳐있는 이란 국민이 또다시 반정부 시위에 나설 경우, 이란 당국은 미국·이스라엘과 반정부 시위대를 동시에 상대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더군다나 당국의 공권력과 전력이 전쟁에 쏠려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오히려 이전과 같은 시위대 진압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은 현재 동결 자산 해제와 원유 수출 재개를 통해 경제적 활로를 찾는 방안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란 내 온건 개혁파는 경제 악화가 또다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로 번지기 전에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경파, 여전히 미국과의 협상에 부정적다만 이란의 강경파는 현재 협상을 주도하는 협상파의 외교 노선을 비판하며 미국과의 협상에 부정적인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혁명수비대의 드론·미사일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지드 무사비는 “적과의 협상은 순수한 손실”이라고 주장하며 외교 노선을 비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재국들도 이란 강경 세력이 해상 교란 행위 등을 통해 협상을 방해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이란 내부의 최종 의사결정 구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 “왜 내 말 대로 안 해줘”…관공서에서 100여회 폭언·욕설 70대 구속

    “왜 내 말 대로 안 해줘”…관공서에서 100여회 폭언·욕설 70대 구속

    민원 업무를 원하는 대로 처리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찰서와 행정복지센터 등 담당자에게 100차례 이상 폭언과 욕설을 하며 업무를 방해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금정경찰서, 해운대구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에 100회 이상 전화하거나 방문해 응대 직원이 심한 모욕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폭언·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이 ‘국가복지의 수혜자(기초생활수급자)’임에도 원하는 대로 업무 처리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사회복지관, 병원 등에서도 이런 행위를 반복하며 업무를 방해했다. 그는 이 중 일부에게 징계를 내리도록 요구하고 심지어 고소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자주 들리는 곳과 집 근처 공공기관을 모두 방문해 피해 사실을 조사했으며, 일부 피해자는 전근까지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개월에 걸쳐 피해자와 참고인을 조사하고 녹취와 영상 자료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이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포함한 7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악성 민원 탓에 공무원이 신체·정신적 피해를 보는 일이 잇따라 생기면서 사회적 문제가 됐다. 국민이 정상적인 국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상습 악성 민원인은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작년 10월에도 돌덩이 툭…이상징후 끊이지 않았던 서소문고가

    [단독]작년 10월에도 돌덩이 툭…이상징후 끊이지 않았던 서소문고가

    철거 작업 중 상판 일부가 무너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는 지난해에도 낙하물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서울시가 보강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일 온라인 민원 창구 ‘응답소’에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였는데 아스팔트 돌덩이가 떨어졌다”며 “사람이 맞으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접수됐다. 당시 시는 철거 중인 서소문 고가차도 윗부분에서 소규모 파편이 떨어진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통행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사와 감리단에 현장 점검과 낙하물 위험 요인을 제거하라고 지시했다. 추가 낙하물을 방지하기 위한 방호망 설치 작업도 마쳤다. 서소문고가차도는 1966년 지어진 뒤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9월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간 직후에도 낙하물 관련 민원이 제기됐던 것이다. 당시 시는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철거 공정별 안전 펜스, 낙하물 방지망 설치를 철저히 관리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구간은 아래에 경의선 철로가 있는 곳으로 새벽에만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 지난 26일에도 새벽 상판(슬래브) 절단 작업 중 2.90㎝ 단차로 주저앉자 같은날 오후 2시부터 안전진단을 진행하던 중 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고가 인근을 지나던 서대문구 차량도 피해를 입었다.
  • 관악구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눈길 사로 잡는 카페

    관악구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눈길 사로 잡는 카페

    서울 관악구는 최근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가게 24곳과 상권이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악형 아트테리어는 2019년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 예술가와 협업해 간판이나 천막, 차림표 등 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아트테리어라는 이름에는 예술적 감각을 살려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는 지난해 하반기 대상으로 선정된 청림동 청림로드, 조원동 조원복길의 가게 24곳과 보라매동 보랏빛거리 골목형 상점가에서 공간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구는 상권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전략으로 지난달까지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청림로드는 노후 건물과 생활 밀착형 업종이 많은 특징을 살려 안락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원복길에서는 상권 주제인 대추 초롱에서 착안해 따뜻하고 친근한 골목의 분위기를 살렸다. 보라빛거리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보라색을 활용하고 온누리가맹점 현판이나 거리 조명 등을 설치했다. 사업 이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한 소상공인 9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는 간판 교체나 인테리어 시공에 필요한 재료 95% 이상을 지역 업체를 통해 조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업을 포함해 최근 8년간 약 2500개 가게가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점포 경쟁력을 높였다.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상권의 정체성과 매력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는 상권 단위로 지원을 확장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형 아트테리어와 같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가에게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상생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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