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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피습」 2건 더 있었다”/주민들 주장

    ◎10월 처녀 봉욕ㆍ작년 여국교생 실종/노트등서 지문 12개 채취/여중생 피살사건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 화성경찰서가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의 현장인 태안읍내에서 최근 국민학교 여학생이 실종되고 20대 처녀가 성폭행 당한 사건이 있었는데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화성군 태안읍 황계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하오7시쯤 태안읍 병점리와 황계리 마을입구사이 제2통상교옆 논둑에서 20대 처녀가 성폭행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은 사건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당시 현장부근을 지나던 학생들이 『살려달라』는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5백m 떨어진 마을주민들에게 연락,주민 20여명과 경찰 10여명이 2시간동안 수색작업을 벌여 논둑에서 여자팬티와 「백조」담배갑 1개를 발견했으나 경찰은 그뒤 피해자 확인작업은 물론 탐문수사 등을 전혀 실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연쇄 살인사건의 9번째 피해자 김모양(13)과 같은 마을에 살던 김현정양(9·병점국교 2년)이 지난해 7월7일 하오3시30분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실종됐으나 경찰은 단순 실종사건으로 처리해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5개월뒤인 지난해 12월 중순쯤 실종된 김양의 책가방과 청색치마가 이번에 발생한 김모양 살해현장에서 30여m 떨어진 야산에서 참새잡이를 하던 마을 주민들에 의해 발견돼 김양 가족과 주민들은 연쇄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요청했으나 경찰은 이를 묵살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경찰관계자는 『황계리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고 김양은 실종으로 결론지어 더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양의 가족들과 딸을 잃은 슬픔과 두려움에 시달리다 지난해 11월 광명시로 이사간 것으로 알려졌다.
  • 「화염병 처벌법」 시행이전 범죄/“소급적용 불가” 판결/서울고법

    ◎피고인에 공무 방해죄만 적용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정용인부장판사)는 21일 화염병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1년6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권금택피고인(23)에게 『권피고인의 공소사실은 화염병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지 않은 시점이어서 소급적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특수공무방해죄만을 적용,징역1년6월 집행유예3년을 선고했다. 권피고인은 경기대 학원자주화투쟁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지난해 3월과 5월에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됐었다. 화염병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6월16일 공포돼 같은해 7월7일부터 시행됐으나 검찰이 형법불소급의 원칙을 무시하고 권피고인에게 이 법률을 적용,기소했었다.
  • 노대통령 특별발표

    친애하는 7천만 동포 여러분, 나는 세계가 냉전체제의 대결을 종식하고 새로운 화해의 질서를 이루는 큰 변혁속에 평화적인 통일을 하루라도 빨리 실현하기 위해 남북 민족의 교류를 위한 우리의 결정을 밝히려 합니다. 나는 1988년 7월7일 특별선언을 통해 남북이 한 민족으로서 대결관계를 지양하고 서로 협력하는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을 밝혔습니다. 나는 그해 10월18일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남북을 가르는 분단의 벽을 헐고 모든 부문에 걸쳐 자유로운 교류를 실현할 것을 제의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지난 2년사이 세계는 지난 시대의 질서를 그 바탕으로부터 바꾸고 있습니다. 개방과 화해의 조류는 동서세계를 가르는 장막을 걷고 이념과 체제를 초월하여 협력하는 새로운 세계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베를린과 동서독일의 장벽을 무너뜨려 독일은 통일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한반도에 분단의 단절과 냉전의 대결을 종식시킬 때입니다. 한반도만이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냉전체제로 인해 분단된 땅으로 남아있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남북 동포가 서로 왕래조차 못하고 있는 현실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문화민족의 자존에 비추어서도 더이상 지속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1990년대안에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21세기를 우리 겨레의 영광된 세기로 맞아야 합니다. 남북의 화해와 민족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을 남과 북이 이제는 과감히 실천해야 합니다. 나는 해방 45주년을 맞는 올해 8월15일을 전후한 5일간을 「민족 대교류의 기간」으로 선포합니다. 우리는 8월13일부터 닷새동안 판문점을 통로로 열어놓고 북한동포들을 제한없이 받아들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이 원하는 남쪽의 어느 지역도 자유로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원하는 사람 누구라도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남쪽을 방문하는 모든 동포들에게 가능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으며,필요하다면 숙식도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이 기간중 우리 국민 누구라도 제한없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처할 것입니다.우리는 남쪽을 찾아오는 모든 북한동포의 신변안전과 무사귀환을 보장할 것이며,이에 상응한 북한측의 조처를 기대합니다. 나는 북한이 판문점 북측 지역뿐 아니라 북한의 어느 곳이라도 자유로이 가볼 수 있도록 전지역을 개방하고 북한방문을 원하는 남쪽 동포들을 우리와 마찬가지로 제한없이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올 광복절의 민족교류를 성공적으로 이루면 우리는 추석·설날·한식 등 민족명절을 전후로 교류를 정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남북의 겨레가 언제나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남북동포들간의 왕래와 교류는 통일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북한의 김일성주석도 지난 1월1일 남북한사회의 완전개방과 자유왕래를 제의한 바 있습니다. 나는 이러한 면에서 볼때 올 광복절에 민족교류와 남북한의 전면개방을 실현하는 데 아무런 장애도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북한측이 아무 조건을 붙이지 말고 광복절 민족 대교류를 수락할 것을 촉구합니다. 북한측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상호교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우리는 북한동포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전면개방을 일방적으로 실천할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외국인이 판문점을 통하여 남북한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도록 이를 허용할 것입니다. 정부는 오늘 밝힌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준비를 갖출 것입니다. 내와 동포 여러분, 남과 북은 이념적,정치적 차원을 떠나 민족통합에 진실로 노력해야 합니다. 통일된 나라,7천만이 하나가 된 우리 겨레가 펼칠 21세기가 얼마나 눈부시고 위대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민족의 소망을 이루는 데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외언내언

    지난해 5월 부산의 동의대참사사건 이후 우리 사회에서 대학생들의 화염병 사용이 주춤하자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안도한 적이 있었다. 이 사건이 준 충격이 워낙 큰 데다 그 이전부터도 화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누구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극히 잠시에 그쳤을 뿐이다. 곧 화염병 사용은 다시 시작돼 곳곳에서 이로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위문화를 확립해야 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호소는 공염불이 돼버렸고 적어도 화염병만은 추방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지난해 7월7일 발효된 「화염병 사용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다.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근절시켜보겠다는 것이었으나 여전히 화염병 예방은 말뿐 피해만 양산하고 있다. ◆피해는 공식기록을 통해 보아도 상상을 넘는다. 지난 1년 동안의 1천1백39건의 화염병시위에서 25만8천5백여개의 화염병이 투척됐다. 이로인해 모두 2천9백여명이 다쳤고 2백35개소의 공공기관이 화염병피습을 받았다. 이것 말고도 지나가던 행인,건물이 피해를당하고도 어디에다 호소조차 못하고 있다. 대학교 근처에 세워둔 일반 승용차들이 불타는 장면을 TV에서 자주 보아왔다. 애꿎은 선량한 이웃이 피해를 입고 숱한 젊은이들이 화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것이 화염병 때문이다. ◆이번에 대검은 다시 화염병시위에서 던지지 않아도 공동정범으로 투척자와 똑같이 처벌하고,피해는 투척자 전원에게 책임을 묻기로 조치했다. 화염병시위나 피해가 줄어들지 않자 처벌내용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일본이 지난 52년 「파괴활동방지법」을 만들어 화염병을 폭발물로 규정하고 엄벌함으로써 시위현장에서 화염병을 추방한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시위현장에서 폭력이 사용돼서는 안된다. 학생들은 화염병 투척을 자제하고 경찰은 최루탄 발사를 금하는 것 이외에 달리 방법은 없다. 그러하지 않는다면 법이 정한대로 해야 한다. 언제까지 화염병으로 구속되고,부상을 입고,피해를 당하는 악순환을 계속할 것인가. 화염병은 사라져야 한다.
  • “난장판 국회” 문공위 사태의 전말

    ◎난투극으로 번진 「방송법 공방」/“의사합의서 변조” 야서 실력행사/여,“사실무근”… 폭력사태 조치 요구 국회 문공위는 7일 방송구조개편 관련 3개 법안을 의안으로 상정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간에 심한 대립을 보이다 급기야 평민당의 김영진의원이 집어던진 명패에 민자당의 최재욱의원이 맞아 코밑부분이 찢어지는 폭력사태까지 빚어지는등 진통끝에 개의조차 못한 채 9일로 연기. 이날 폭력사태는 이민섭위원장(민자)이 야당 의원들에게 지난 5일 여야 간사들과 함께 작성했다는 의사일정 합의서를 보여주며 개의를 선언하려하자 평민당 의원들이 『합의서가 변조됐다』면서 위원장석으로 몰려나가 위원장석의 마이크를 밀쳐버리는등 소란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 민자당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김의원에 대한 징계동의안을 내는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인데 비해 평민당측은 의사일정 합의서의 변조경위를 철저히 추궁하며 맞서겠다는 방침이어서 임시국회 중반부는 돌발적인 의사당 폭력사태를 둘러싼 급격한 냉기류로 파란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 ○…이날 문공위에서의 충돌은 낮 12시쯤 이위원장이 회의실에 나타나자 법안상정을 「실력저지」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평민ㆍ민주당 의원들이 『양당 간사간에 의사일정도 합의하지 않고 회의를 시작하느냐』면서 거세게 항의하면서 시작. ○타 상위소속의원 가세 평민당측은 이날 여당의 강행을 막기 위해 조홍규의원등 4명의 문공위 소속의원외에 다른 상위소속의 최영근부총재등 5명을 추가 배치했고 민주당에서는 박찬종ㆍ김광일ㆍ노무현의원 등이 가세. 이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이 항의하자 「7월6일 추경안 심의,7월7일 법안 심의(법안 상정은 위원장에 일임)」라는 의사일정이 적혀있고 7월5일이라는 날짜와 함께 민자당 손주환간사와 평민당 조홍규간사가 서명한 문공위일정 합의서를 제시하며 『이렇게 합의까지 해놓고 이제 와서 무슨 말이냐』고 반박. 이때 서명 당사자인 조의원이 『당시에는 법안 상정은 위원장에게 일임했다는 내용은 없었다』면서 합의서가 변조됐다고 소리치며 의사일정이 적힌 칠판을 떼어냈고 뒤이어 김영진의원등 평민당 의원들이 위원장석으로 몰려가 『문서 변조범을 밝혀내라』면서 마이크와 의사봉 등을 던져버리는등 회의장은 순식간에 난장판. 이에 민자당 의원들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른 상위 사람들은 나가라』 『깡패들이냐』고 소리치고 삿대질을 하며 본격적으로 몸싸움을 전개. 이 과정에서 최재욱의원이 김영진의원이 이위원장을 「깡패위원장」이라고 한 데 대해 『너 국회의원이냐』고 소리치자 김의원이 위원장석 위에 있던 「위원장」 「이민섭」이라고 적힌 2개의 명패를 최의원에게 잇따라 집어 던졌고 이중 하나가 최의원의 얼굴에 상처를 입힌 것. ○…평민당측은 일단 폭력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사태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합의서 변조」에 있느니 만큼 이 문제부터 우선적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 또 이번 사태로 문공위로 쟁점사항인 방송관련법문제가 희석되는등 문제의 본말을 뒤바꿔서는 안된다고 주장. ○평민,“일임” 문구 없었다 조 평민간사는 지난 5일 이위원장과 손주환의원을 만나 합의서를 작성할 당시 문제의 「법안 상정은 위원장에게 일임」이라는 문귀는 없었고 실제로 이 부분의 글씨가 다른 글씨와 다르다고 주장. ○…민자당측은 사태발생직후 부총무단등이 긴급회동,대책을 논의한 데 이어 사건진상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국회의장에게 제출키로 하는등 이번 사건을 국회내의 폭력사태 재발방지 및 의원품위 유지 등 기강확립의 계기로 삼을 방침. 민자당은 특히 9일부터 광주보상법ㆍ국군조직법 등 쟁점법안의 상정ㆍ처리 등을 둘러싸고 평민당측이 이날과 비슷한 실력저지의 양태를 보일 것으로 판단,평민당측의 기세를 꺾기 위해서는 대화와 설득을 통화지 않는 어떠한 폭력등도 단호히 배격한다는 입장을 강도높게 천명. 민자당측은 이에따라 최재욱의원을 폭행한 김영진의원에 대해 평민당측이 적절한 자체 징계를 하지 않는 한 9일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징계를 공식 발의하기로 하는등 강경한 자세. 이문공위원장은 『자신이 소속되지도 않은 상임위에 들어와 동료의원을 폭행한 사건은 의정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오늘 발생한 사건 내용을 정리,문공위원장 명의로 사유발생 경위서를 의장에게 제출했다』고 설명. 평민당측의 합의문 변조주장과 관련,이위원장은 『지난 5일 63빌딩에서 우리측 손주환간사,평민당의 조홍규간사와 셋이서 합의문을 작성했는데 하늘을 두고 맹세할 수 있다』며 평민당측의 억지주장임을 강조하고 『그날 합의문에 「방송법」 법안심의를 넣자고 했으나 조의원이 「그러면 내가 모든 걸 인정하는 게 되니 법안상정이라고만 해두면 그다음은 위원장이 알아서 하면 될 것 아니냐」고 주장해 작성된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 ○박의장,유감을 표명 ○…이날 하오 1시쯤 고려병원으로 온 최의원은 찢어진 코밑부분을 6바늘 꿰매는등 응급처치를 받은 후 609호실에 입원. 최의원을 치료한 박재훈 이비인후과 과장은 『인중부분에 V자모양의 깊은 상처가 났으며 입술과 코부분에 타박상을 입고 윗잇몸에 큰 충격이 가해진 것 같다』고 진단. 박준규국회의장은 이날 하오 3시25분쯤 병원으로 최의원을 방문,의사당내 폭력사태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최의원을 위로.
  • 화염병 피해/투척자에 배상명령/검찰/안던진 시위자도 함께 처벌

    대검공안부(부장 이건개)는 6일 화염병에 의한 피해자들이 시위자나 시위주최측으로부터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형사배상명령제도를 적극 활용,이들을 보호하는데 온힘을 다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또 화염병투척사범에 대해서는 이 법률 말고도 법정형이 무거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방화죄 등을 함께 적용해 엄벌하라고 시달했다. 검찰은 특히 집단적인 화염병투척시위에 대해서는 화염병을 직접 던지지 않았더라도 이를 공동정범으로 간주해 투척자와 똑같이 처벌하고 화염병에 의한 상해가 발생했을 경우 가해자가 분명치 않더라도 투척자 전원에게 공동책임을 묻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7월7일 「화염병사용 등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발효된 이후 1년동안 대학생 등 1천1명이 이법에 따라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찰관 3백83명이 화염병에 맞아 다쳤으며 모두 2백35곳의 공공건물이 화염병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분당 3차분 아파트 오늘부터 청약 접수

    분당신도시 3차분아파트 4천3백92가구 청약이 11∼25평형 임대 및 분양분 8백68가구를 시작으로 28일부터 7월7일까지 수도권내 주택은행 본ㆍ지점에서 접수된다. 첫날인 28일에는 소형아파트중 ▲임대 11ㆍ14평형은 청약저축 1순위자로 각각 5년,3년이상의 무주택세대주 ▲임대 17ㆍ18평형은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 60회이상 불입자 ▲분양 24ㆍ25평형은 3년이상 무주택에 청약저축 3백30만원이상 불입자만 청약을 받는다.
  • 「분당3차」28일부터 청약/새달 7일까지/총 4천3백92가구 분양

    ◎전용면적 40.8평이상 채권입찰 건설부는 18일 분당신도시아파트 3차분 4천3백92가구의 분양계획을 확정,이달 28일부터 7월7일까지 청약을 받기로 했다. 평형별로는 11∼18평형 임대주택이 1천10가구,24∼33평형의 국민주택규모 1천1백10가구,34∼73평형의 국민주택초과규모 2천2백72가구이다. 건설업체별로는 ㈜한양이 임대주택 1천10가구ㆍ국민주택규모 3백56가구ㆍ국민주택규모초과 6백40가구,청구주택이 국민주택규모 3백50가구ㆍ국민주택규모초과 5백46가구,광주고속이 국민주택규모 4백4가구ㆍ국민주택규모초과 1천86가구를 짓는다. 건설부는 분당 3차분 아파트에도 평촌 및 산본신도시 1차분아파트와 같이 전용면적 40.8평초과 대형아파트에만 채권입찰제를 적용하고 상한선은 평당 90만원으로 정했다. 이번에 분당 3차분을 분양하면 상반기중 분당ㆍ평촌ㆍ산본 등 3개 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만 2만9백92가구에 이르게 된다.
  • 교사 6백64명 새달 선발/서울시교위/초등 5백ㆍ중등 1백64명

    ◎11∼16일 원서 접수ㆍ7월7일 시험 실시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올해 초ㆍ중등학교교사 6백64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4일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선발대상은 초등에서 일반교사 4백50명,특수학교(정박아)교사 40명,양호교사 10명 등 5백명이며 중등에서는 과목별로 국어 50명,수학 40명,영어 40명,전자 8명,전산 15명,통신 2명,자동차 3명,양호 8명 등 모두 1백64명이다. 응시자격은 5일 현재 서울에 살고 있는 40세이하의 교사자격증을 가진 사람이다. 원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가지 서울 마포구 공덕동 경서중학교에서 배부하며 시험날은 7월7일이다. 문의사항은 서울시교육위원회 초등학사계와 중등교직계(739­9700)에서 안내한다.
  • 호청련 자진 해체/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의 배후 관련자로 지목되어 지명수배된 이승완씨(49)가 총재로 있는 호국청년연합회가 22일 성명을 내고 자진 해체했다. 연합회는 성명에서 『본 회원의 일부가 본회 결정이전의 사건과 연루,사법적인 처리대상이 되고 있어 본회의 위신이 떨어진데다 국민의 지탄까지 받고 있어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호국청년연합회는 좌경세력척결 및 민족자존확립 등을 내걸고 2만여명의 회원으로 88년 7월7일 창립됐으나 그동안 총재인 이씨가 검찰에 수배된 이후 정기총회와 연합회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 작년 7월 울릉도 관광헬기 추락 참사/“재생엔진 사용이 원인”

    ◎검찰 수사과정서 밝혀져 【대구=김동진기자】 지난해 7월27일 경북 울릉군 서면앞 해상에서 울릉도­포항노선에 취항한지 하룻만에 추락,14명의 사망자를 낸 우주항공 소속 관광헬기의 엔진은 지난78년 니카라과 공군헬기에 부착됐다가 추락한 뒤 10년만에 재생 사용된 결함이 있는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따르면 사고 헬기의 엔진은 지난75년에 만들어져 니카라과 공군헬기에 부착돼 쓰이다가 78년 추락사고가 발생,이후 10년동안 제작회사인 미국 시코르스키사의 창고에 보관됐다는 것이다. 검찰이 이 엔진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시코르스키사는 88년 엔진을 수리,재생해 S58T형 헬기를 생산했고 우주항공측은 이 헬기를 그해 12울20일 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비행기는 사고 직전인 지난해 6월30일과 7월7일 두차례의 시험비행에서도 1번 엔진의 유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기름여과기에서 철분ㆍ마스네슘 등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으나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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