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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업기술사장 권기태씨/한라펄프제지사장 한상량씨

    한라그룹은 7월1일자로 설계와 엔지니어링 업무를 담당할 한라산업기술(주)을 설립하고 대표이사 사장에 권기태 한라건설(주)해외담당사장을 전보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또 한라펄프제지(주)대표이사 사장에 한라중공업(주)한상량 수석부사장을 승진발령했다.
  • 오늘 한­미 통신분야 양자협상 전망

    ◎「장비 국내 우선구매」 민간적용 쟁점/미,정부­민간 연결고리 끊기/결렬땐 「우선협상」 지정될듯 13∼1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통신분야 양자협상은 미국이 국내 PCS(개인휴대통신)사업과 관련,통신장비 시장에서 자국업체의 몫을 챙기기 위해 시장개방압력을 본격화 했음을 의미한다.우리나라의 신규 사업자용 장비수요는 오는 2000년까지 총 5조4백억원 규모에 이르고 이중 30% 가량은 해외에서 조달해야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미국이 눈독을 들일만도 하다. 미국은 아직도 신세기 이동통신이 제2이동통신 사업허가를 받을 당시의 통신규격이 통신개발연구원이 개발한 CDMA(코드분할 다중 접속방식)였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미국은 아날로그 방식의 통신장비를 팔아왔기 때문이다. CDMA는 상용화가 안됐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많이 팔리는 아날로그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때문에 미국은 앞으로 PCS 등의 신규 사업자가 통신장비의 일부를 해외에서 구매할 때에도 정부가 은연중 간여할 개연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는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미국은 따라서 이번 협상에서 우리 정부로부터 공공부문 통신장비 조달시장에서 행해온 「국내 우선구매」원칙을 민간부문에 확대적용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아예 문서로 받아내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정부와 민간의 연결고리를 끊음으로써 추후 자국업체의 장비를 많이 팔기 위한 보호망을 치려는 것이다. 우리 협상 대표단은 그러나 민간업체의 판단에 의해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지 정부가 간여할 사안이 아니라는 기존입장을 고수할 방침이다.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허용되는 수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기 때문에 양자협상보다 WTO 차원의 다자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논리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양국이 이번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미국은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7월1일자로 우리나라를 통신분야의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가 장기전으로 끌고갈지 아니면 돌파구를 마련할지 관심이다.〈오승호 기자〉
  • 한 미 「식품유통 기한」 타결/96년 7월부터 완전 자율화

    한·미 양국은 미국의 제소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절차에 회부됐던 식품유통기한 문제를 96년 7월1일자로 완전 자율화하기로 하고 20일 워싱턴에서 박건우 주미대사와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USTR)가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로써 양국은 미국 육류업계가 지난해 11월 우리나라를 상대로 미국통상법 301조 청원을 제출하면서 본격화된 분쟁을 극적으로 타결,301조 처리절차와 WTO 분쟁해결절차가 모두 종료됐다. 20일 외무부에 따르면 미국측은 냉동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유통기한과 육류를 제외한 냉동식품의 자율화시기와 관련,당초 요구해온 12개월 유통기한 및 금년 10월부터 자율화 입장을 철회하고 우리측의 9개월 유통기한 및 96년 7월 자율화안을 수용했다.
  • 홍콩수비구 주둔/중국군 조직 공개

    【홍콩 연합】 오는 97년 7월1일자로 정식 창설될 중국인민해방군 홍콩수비구의 군사조직이 홍콩의 대표적 중국계 잡지인 경보(경보) 최신호에 의해 3일 처음으로 상세히 밝혀졌다. 홍콩수비구에 주둔할 인민해방군은 중국의 당 및 국가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부에 직속돼 홍콩특별행정구와 광주군구(광주군구)와 협조하면서 사령부 ,정치부,후근부,기술장구부 등 4개부를 두며 그 산하에 정보처,작전처 ,군수처,훈련처,조직처 등 15개 처와 군사법원,군사방송국,군사의원,전산센터,교도소 등을 둔다고 이날 배포된 경보 11월호는 밝혔다. 경보는 홍콩수비구에 배치될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97년초까지 모두 선발되며 그해 7월1일 홍콩 진주때 입성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 WTO(세계무역기구) 내년 1월 출범 가능성

    ◎반년 앞당겨/회원국들 조기발족 공감 확산 【제네바 로이터 연합】 가트(관세및무역일반협정)를 계승하게될 새로운 세계무역기구(WTO)가 당초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내년 1월1일자로 발족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네바의 무역관계 소식통들은 21일 다음주에 제네바에서 가트 연차총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회원국들 사이에 WTO를 조기 출범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당초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WTO를 95년 7월1일자로 출범시키기로 합의,피터 서덜랜드 가트사무총장이 회원국들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대다수 회원국 대표들이 WTO를 내년 1월1일자로 앞당겨 창설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또 이번 연차총회에 참가하는 대표들이 오는 4월중순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개최될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각료회의에서 우루과이라운드 무역협정이 공식 조인될때까지 근로자들의 권리나 환율조정등 미해결 쟁점을 추가로 교섭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에따라 이번 총회에서 이들 의제들이 채택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용인 제자폭행 사건/교사,가혹행위 부인

    【용인】 경기도 용인제일국교 교사 제자폭행사건(서울신문 7월1일자 14면보도)과 관련,해당 김모교사(45)는 『송모양(10)의 목에 샅바를 걸고 끌고다니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 삐삐 신규사업자 경쟁 치열/지난달 30일 9개 구역대상 신청마감

    ◎「이동전화」비해 시장규모 뒤지지않아/거의 중소업체… 수도권 7.5대1 최고 제2이동통신중 하나인 무선호출(일명「삐삐」)신규사업자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체신부의 이동전화 및 무선호출등 이동통신사업자선정만이 남게됐다. 30일 무선호출신청자 마감결과 수도권등 전국9개 사업구역에서 모두41개 컨소시엄이 참여,평균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본지7월1일자 7면).특히 수도권지역(서울·인천·경기도)에서는 삼보컴퓨터,아남산업,대농,미원등 15개사가 2백91개 협력업체를 모아 각각의 컨소시엄으로 참여,평균 7.5대1의 치열한 각축을 보여 무선호출사업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보였다. 이동전화와 함께 무선호출에서도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것은 무선통신사업의 위치를 단적으로 나타내 주는것이다.특히 서울지역의 경쟁률이 다른 지역의 경쟁률을 크게 앞서고 있는것은 무선호출전체사용자의 43.6%가 몰릴 정도로 수도권에 이용자가 집중되고 있기때문이다. 그간 이동전화사업의 중요성강조때문에 사실이상으로 평가절하되고있지만 무선호출사업의 중요성과 시장규모도 이동전화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지난해 국내 이동통신 총매출액중 이동전화(6백84억원)보다 무선호출(7백89억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82년부터 국내서비스를 시작해온 무선호출의 이용자는 6월말현재 1백12만명.84년이후76.9%,91년이후 1백%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유망사업으로 관련기업들의 군침을 흘리게 하고 있다.이때문에 정보통신관련기업은 물론 미원,한림해운,신라투자금융,대호건설,동원산업등 정보통신산업과 무관한 업체들까지도 지배주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경영다각화의 수단은 물론 20 00년대의 기간산업이 될 정보통신산업에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의도에서 사업진출을 시도한 기업들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무선호출의 경우 이동전화와는 달리 막판까지 협력업체들의 참여·탈퇴의 변화가 심한등 지배적 사업자나 참여업체나 할것없이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접수결과 체신부의 걱정대로 신청법인의 이름(구성 컨소시엄의 이름)이 같은 경우가 많아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특히 2개사를 선정하는 수도권에서는 같은 이름의 사업자가 최종선정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컨소시엄이름을 결정해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 무려 서울통신이란 이름으로 신청한 컨소시엄이 5개사,서울이동통신이란 이름으로 신청한 곳이 2개사나 됐다. 오는 8월말까지 최종선정자10개사(수도권은 2개사·이동전화는 1개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 러시아/95년까지 기업 50% 민영화/지분도 30%내서 공매

    ◎경제자율화 돕게 단일환율 적용/옐친,경제개혁계획 승인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는 30일 오는 95년까지 3년간에 걸쳐 모든 주요기업들의 절반까지 민영화하는 과감한 경제개혁 목표를 설정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각의가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자유시장 개혁을 더욱 강화하는 이같은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러시아가 이 경제개혁 강화계획을 통해 오는 94년까지 무역 및 소비재 업체와 소규모 기업 등을 모두 민영화하고 상당수의 주택을 불하하는 한편 대기업과 중간규모 기업들의 지분도 최고 30% 한도내에서 공매키로 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같은 계획으로 오는 95년까지 민간기업의 수를 전체 기업의 40∼50%로 까지 끌어올려 민간기업을 늘림으로써 자유시장 체제를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러시아가 이날 발표한 경제개혁 강화계획은 동구권의 어떤 국가도 아직까지 시도하지 못했을 만큼 과감한 민영화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러시아는 또 석탄가격 통제를「가까운 장래」에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석유와 기타 에너지 가격의 자유화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옐친 대통령은 각의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산업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소비자 물가도 금년말이 되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은 전했다.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정부는 기존의 경제 자율화 과정을 심화시키게될 제2단계 경제개혁계획을 승인한 가운데 1일부터 루블화를 태환화폐로 전환키 위한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고르 크나제프 러시아 중앙은행 대변인은 30일 핵심산업부분을 지원할수 있도록 루블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높게 책정하는데 사용되어온 각종 상업환율이 7월1일자로 폐지되며 단일 환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쌍용그룹 인사 이동/그룹총괄 부회장에 김채겸씨

    쌍용그룹은 오는 7월1일자로 김채겸 그룹 부회장(사진)을 그룹총괄 부회장,이승원 쌍용정유 대표이사 회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27일 각각 승진발령했다. 또 김석준 쌍용건설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겸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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