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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병원 쇼핑하면 진료비 폭탄 맞아요

    오는 7월부터 거의 매일 병원 외래진료를 이용하는 사람은 의료비의 90%를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기존에는 병원에 아무리 자주 가더라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똑같이 적용돼 진료비의 20~30%만 부담하면 됐다. 보건복지부는 연 365회 초과 외래진료 이용자의 의료비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 쇼핑’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낭비를 줄여 보자는 취지다. 다만 개정안은 18세 미만 아동과 임산부, 장애인, 희귀난치성질환자, 중증질환자 등 병원을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환자는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다. 1년에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외래진료 횟수 상위 10명 현황’을 보면 이들 상위 10명은 2021년 한 해에도 1인당 1207~2050회의 외래진료를 받았다. 500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532명, 365회 이상인 환자는 2550명이었다. 2550명에게 지출된 건강보험 재정은 251억 4500만원이다. 1인당 연 986만원씩 건강보험 재정을 쓴 셈이다. 2021년 전체 가입자 1인당 연간 급여비(149만 3000원)의 6.6배다. 근육·관절이 아프다며 침구과나 한방내과를 습관적으로 찾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정부는 연간 병원 이용 횟수 3회 이하인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전년도 보험료의 10%를 바우처 형태로 되돌려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 [단독]그냥은 못간다…전북도 갑질 논란 간부, 돌연 사표 철회

    [단독]그냥은 못간다…전북도 갑질 논란 간부, 돌연 사표 철회

    갑질 사건에 휘말려 사직했던 전북자치도 고위간부가 사표 철회서를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관영 지사가 사표를 수리한 뒤 갑질 사건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혔으나 A 간부(2급)가 돌연 사표 철회서를 제출하고 현직에 복귀하게 돼 전북도 행정은 상당 기간 혼란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27일 갑질 논란으로 사표를 제출했던 A 간부가 사표 철회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갑질 사건으로 청내가 시끄러워지자 지난 21일 사표를 제출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도 사표를 수리하고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섰다. A 간부는 B 과장에게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인사 조처하겠다”며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지난 5월 14일 저녁 만취 상태에서 전화로 B 과장에게 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잘하자고 통화하는 과정에 호칭에 욕설을 섞어 말하는 실수를 했다. 이에 B 과장은 총무과에 타 부서 전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A 간부는 5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북이 왜 제일 못사는 도인지 이제 알겠다. 진정성! 일 좀 해라! 염치없이 거저 가지려 그만 좀 하고!”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샀다. 그러나 A 간부는 사표 제출 7일만에 사표 철회서를 제출해 청내 공무원들이 들썩이고 있다.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갑질 논란으로 사표를 제출하고 SNS에 보란 듯이 전북도를 비판하는 글까지 올렸던 간부가 무슨 염치로 현직에 복귀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A 간부는 현재 사표 처리 절차를 밟는 과정에 있어 철회서를 제출하면 즉시 현직에 복귀하게 된다. A 간부는 현직에 복귀해 명예회복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다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A 간부가 사표 철회서를 제출한 만큼 감사를 통해 갑질 사건의 진위를 파악한 다음 징계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 간부는 지난해 7월 개방형 직위인 전북자치도 고위직에 응모해 임용됐으나 갑질 사건이 불거지자 사표를 제출하고 물러났었다. 더구나 전북도의 또다른 갑질 사건은 감사위원회가 감사에 착수해 갑질 파문이 어디까지 미칠지 미지수다. 전북도의 또다른 간부 C씨의 갑질과 광고비 지출은 시민사회단체까지 나서 비판에 나설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C씨의 갑질에 이어 2차 갑질 의혹도 제기돼 현재 6급과 7급 2명의 직원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 전남교육청 조직개편 연기···현장 의견 수렴 후 재추진

    전남교육청 조직개편 연기···현장 의견 수렴 후 재추진

    전남도교육청이 본청의 고등학교 지원 사무를 교육지원청에 이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연기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재추진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7월 1일자로 학교 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학교지원센터 추가 설치 등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본청을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3개과 7개팀을 폐지해 조직을 축소할 계획이었으나 교육단체와 노조가 공론화 과정 없이 진행됐다며 강력 반발해왔다. 전교조 전남지부 등은 “교육지원청으로의 업무 이관은 행정 업무 감소가 아니라 자리를 만드는 행태다”며 “조직개편안 발표까지 교원들과 협의 없이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전남교육청은 27일 교육단체의 의견을 수용해 조직개편을 연기하기로 했다.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교육단체 등 구성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거친 후 학교 행정업무 개선과 본청 사업 조정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수 전남교육청 행정국장은 “현장에 있는 교육 구성원들과 충분히 소통해 보다 실질적인 학교 지원 체계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전남교육민주노조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구성원 모두가 반대하는 조직개편안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전남교육청을 규탄하고, 재논의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천막농성에 돌입하려고 했다”며 “전남교육청의 재검토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없는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도록 노력해준 전남도의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교육에 중점에 두고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조직체계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관악구, 청년 미취업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관악구, 청년 미취업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부터 취업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어학, 국가자격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 미취업 청년이다. 1인당 1회 연 최대 1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6월 1일부터 매월 1~10일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실제 응시한 어학(토익, 오픽, HSK 등), 한국사, 국가공인자격시험(국가기술, 국가전문, 국가공인 민간 등) 등의 응시료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중복으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후 순차적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02-879-5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실상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쉬거나 구직을 포기해버리는 청년 니트족이 점차 늘어드는 상황에서 청년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7월부터 구직 청년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아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화 최원호 감독 사퇴, 박찬혁 대표이사도 물러나…한화감독 1년 만에 또 수난

    한화 최원호 감독 사퇴, 박찬혁 대표이사도 물러나…한화감독 1년 만에 또 수난

    올 시즌 개막 전 리빌딩을 끝내고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꿈이 1년여 만에 수장을 교체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이 지난 23일 LG 트윈스와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며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또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경배 수석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며 감독 대행기간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한화는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을 경질하고 당시 퓨처스(2군)팀 사령탑이었던 최원호 감독과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에 ‘1군 사령탑 계약’을 했다. 한화는 공격적으로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했다. 지난해 내야수 채은성을 6년 총액 90억원으로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고 투수 이태양은 4년 총액 25억원에 데려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내야수 안치홍을 최대 6년 총액 47억원에 데려왔다. 여기에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류현진을 8년 총액 170억원이라는 역대 KBO리그 최고 대우로 불러들이며 비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를 반영하듯 시즌 개막 초 한화는 7연승을 달리며 신바람 야구를 선보였다. 올해 구단 캐치프레이즈인 ‘디퍼런트 어스’(DIFFERENT US: 달라진 우리)를 실현하는 듯했던 한화는 부상 선수가 줄줄이 나오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화의 성적은 21승 29패 1무, 승률 0.420으로 8위다. 23일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10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은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안치홍과 채은성 등도 기대를 채워주진 못했다. 에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던 문동주는 성장통을 겪으며 2군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노시환은 지난해보다 무게감은 덜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최 전 감독은 4월 말부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류하던 구단도 부진이 이어지자 최 감독의 ‘5월 말 자진 사퇴 의사’는 받아들였다. 최 전 감독이 감독 대행, 1군 사령탑으로 한화에서 올린 성적은 278경기 107승 162패 9무(승률 0.398)다. 함께 사퇴 의사를 밝혔던 손혁 단장은 박 대표이사의 만류로 구단에 남아 수습에 총력을 기울인다. 당초 올스타전 휴식기인 7월초까지 최 전 감독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결국 1년여 만에 또 감독교체라는 강수를 두며 분위기 전환을 노리게 됐다.
  • 숭실사이버대학교,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숭실사이버대학교,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6월 1일~7월 10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신설된 건설스마트안전공학, 반려동물관리전공 포함 총 4개 학부 26개 학과 대상설립 27주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 지속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7월 10일 오후 10시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다양한 융합 전공으로 이뤄진 4개 학부 총 26개 학과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1학기부터 ‘건설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형 건설안전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와 건설시스템공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환경안전공학과로 구성된 ‘ICT·도시인프라공학부’, 반려동물산업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반려동물관리전공과 뷰티미용예술전공의 뷰티미용예술학과를 비롯해 금융재테크학과, 부동산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엔터테인먼트학과의 ‘융합자산관리학부’가 있다. 이어 기독교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요양복지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크리스천리더십학과, 평생교육상담학과가 모인 ‘휴먼서비스학부’, 뉴미디어디자인학과, 방송문예창작학과, 음악학과, 실용영어학과, 중국언어문화학과, 한국어교육학과의 ‘인문예술학부’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졸업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수능 또는 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장인이나 주부, 만학도, 인생 2막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도 신입생이나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형요소는 자기소개(성장과정 및 학교생활, 경력, 현재생활, 인성) 및 특기사항(학부관련 자격증, 봉사활동 경력, 특이이력 및 사항 등), 지원동기, 학업 및 진로 계획 (입학 후 학교생활, 졸업 후 전공과 관련한 진로계획 등), 표현력(철자법 포함) 등으로 구성된 서술형 학업계획서 70%와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초 학습 능력 문제로 구성된 4지선다형 적성검사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에게는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 1 수준인 저렴한 등록금은 물론 입학 특별장학·성적 장학을 비롯해 산업체위탁장학, 군위탁장학,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교내장학 혜택과 개인소득 8분위 내 해당자의 경우 국가장학금의 이중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교역자와 기독교인에게는 교역자 장학 혜택이 있으며, 산업체위탁장학, 농어촌특별장학과 군위탁장학을 통해 50% 학비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7월 16일 오전 10시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입학등록기간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로 미등록 시 불합격 처리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창우 숭실사이버대 입학학생처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는 세계 표준에 따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을 비롯해 모바일 LMS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 및 안정적인 웹 기반 서비스 등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고등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또한 현재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전공 및 학과를 개설 및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숭실사이버대와 함께 더 큰 꿈을 이뤄나갈 예비 숭사인(人)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달성을 위한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숭실사이버대의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입학상담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통영해경, 어촌·도서지역 양귀비·대마 밀경작 집중단속

    통영해경, 어촌·도서지역 양귀비·대마 밀경작 집중단속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촌·도서지역 내 대마·양귀비 밀경작과 재배·유통·투약 범죄를 근절할 수 있도록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달 1일부터 7월 31일을 ‘대마·양귀비 특별단속’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기간 중 양귀비 개화 시기(4월 중순~6월 말)와 대마 수확기(6월 초~7월 말)에 맞춰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단속은 지역별로 3개반 16명을 편성해 시행한다. 도보·차량을 이용하여 해안가를 순철하고,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은 형사기동정을 이용해 단속활동을 펼친다. 현수막, 홍보전단지, SNS 등을 활용한 대마・양귀비 재배 금지 홍보도 이어간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마약류를 근절하려면 양귀비나 대마 경작행위는 범죄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되면 통영해양경찰서나 인근 파출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귀비는 열매 등에 포함한 마약 성분이 일시적인 통증 망각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어촌·도서지역 주민은 이를 관절통 등 통증 해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활용하고자 양귀비를 재배하는 일이 있다. 이는 모두 단속 대상이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與 첫목회 이재영 “한동훈, 당권 도전 안할 수 없게 돼”

    與 첫목회 이재영 “한동훈, 당권 도전 안할 수 없게 돼”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 ‘첫목회’ 간사 이재영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안 할 수 없게 돼 버린 것 같다”고 발언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이르면 7월 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당협위원장은 24일 CBS 라디오에서 “지금은 안 나오면 본인이 오히려 도망가는 모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거는 정면 돌파할 계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책임론이라는 건 책임을 회피할 수 없는 것이다. 저는 4월 11일에는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나온다는 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며 “제가 만약 한 전 위원장의 참모라면 ‘쉬자, 좀 재정비하자, 준비 좀 제대로 하자’라고 얘기를 했을 것 같은데 상황이 이렇게 돼버리면서 이제는 안 나갈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총선 다음날인 4월 11일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이 당협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전 위원장을 비판하는 것을 두고는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안 나왔으면 하는데 나오게끔 만든 장본인이 돼버렸다”며 “오히려 한 전 위원장한테 기회를 주는 것 같다”고 했다.다만 첫목회 회원들은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것에는 선을 긋고 있다. 첫목회 소속 이승환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친한계가 되기 위해서는 한 전 위원장에게 덕을 본 게 있어야 한다. 인재 영입을 받아서 좋은 데 공천받아서 당선되고 해야 되는데 저희는 거의 모두 자신의 고향이나 연고지,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했다”며 “정말 냉정하게 수도권의 민심을 받고 당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지 한동훈이다 아니다 이걸 가지고 고민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기존 언급됐던 ‘6말 7초’에서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혜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전당대회가 7월 말이나 8월 중순 정도에 결정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얘기를 듣고 있는 과정이고 지금 거론되는 시점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부 내에서도 전당대회 룰과 관련, 기존 ‘당심 100%’에서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 비대위원은 “100% 당원보다는 일부 외부의 국민들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해야 된다 이러한 것이 다수의 의견이기 때문에 당연히 경선룰을 고쳐야 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인천, 물병 투척 자진신고한 124명 ‘무기한 출입 금지’

    인천, 물병 투척 자진신고한 124명 ‘무기한 출입 금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운동장 안으로 물병을 투척한 관중 124명에 대한 최후의 조치로 ‘홈경기장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다. 하지만 매 경기 모든 관중을 일일이 확인하고 입장시킬 수 없기 때문에 ‘봉사활동 100시간 이수’로 탈출구를 열어 뒀다. 인천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 종료 직후 물병을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관중 124명에 대해 홈경기 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재금 2000만원 및 5경기 홈 응원석 폐쇄 징계를 내린 지 일주일 만에 자체 조치한 것이다. 인천 홈팬들은 지난 11일 서울과의 경인 더비에서 1-2로 패한 뒤 상대 골키퍼 백종범이 관중석을 향해 두 팔을 벌리며 포효하자 경기장 안으로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다. 인천 선수들의 중재에도 더 많은 물병이 날아들었고 서울 주장 기성용 등이 급소를 맞아 쓰러지는 위험천만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인천은 이틀 뒤부터 자진 신고를 받았는데 7일 동안 124명이 응답했다. 구단 이사진을 비롯해 법조 전문가, 인천시 관계자 등이 2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무기한 출입 금지’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경기장 청소, 입장 관중 물품 검사, 구단 캠페인 참여 등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하면 징계를 해제해 준다. 또 자진 신고자에게 연맹 제재금에 대한 자발적 모금도 받기로 했다. 이를 어길 시 손해액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추가될 예정이지만 120명이 넘는 관중을 매 경기 솎아 내는 데는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인천 관계자는 “25일 홈경기 전까지 자진 신고한 124명을 불러 징계 내용을 안내하고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라며 “모든 출입 관중의 신원을 확인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봉사활동으로 퇴로를 열어 줬다”고 설명했다. 홈 응원석 폐쇄도 K리그1 5경기와 코리아컵 1경기 등 연맹 징계보다 많은 6경기로 늘렸다. 인천은 다음달 19일 김천 상무와의 코리아컵 16강전을 포함해 7월 5일까지 홈 응원석 관중 없이 경기를 진행한다. 물품 규정도 강화해 입장 시 페트병 등의 병마개를 제거하고 대형 깃발, 현수막 등은 미리 신고해야 한다. 한편 서울은 백종범에게 부과된 ‘700만원 제재금’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16일 ‘비신사적인 행위’를 이유로 인천 홈팬을 자극한 백종범을 징계했다. 서울은 결과가 나오자마자 형평성에 맞지 않다면서 이의를 제기했고 팬들도 모금에 나섰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백종범이 경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선수의 뜻을 따르는 게 구단의 역할이라 판단했다”며 “모아 주신 성금은 수호신(서울 응원단)과 협의해 의미 있는 곳에 쓰겠다”고 전했다.
  • 인천 ‘물병 투척’ 124명에 ‘무기한 출입 금지’…“매 경기 확인 어려워 봉사활동 퇴로”

    인천 ‘물병 투척’ 124명에 ‘무기한 출입 금지’…“매 경기 확인 어려워 봉사활동 퇴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운동장 안으로 물병을 투척한 관중 124명에 대한 최후의 조치로 ‘홈 경기장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다. 하지만 매 경기 모든 관중을 일일이 확인하고 입장시킬 수 없기 때문에 ‘봉사활동 100시간 이수’로 탈출구를 열어뒀다. 인천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 종료 직후 물병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관중 124명에 대해 홈 경기 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재금 2000만원 및 5경기 홈 응원석 폐쇄 징계를 내린 지 일주일 만에 자체 조치한 것이다. 인천 홈 팬들은 지난 11일 서울과의 경인 더비에서 1-2로 패한 뒤 상대 골키퍼 백종범이 관중석을 향해 두 팔을 벌리며 포효하자 경기장 안으로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다. 인천 선수들의 중재에도 더 많은 물병이 날아들었고 서울 주장 기성용 등이 급소를 맞아 쓰러지는 위험천만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인천은 이틀 뒤부터 자진 신고를 받았는데 7일 동안 124명이 응답했다. 구단 이사진을 비롯해 법조 전문가, 인천시 관계자 등이 2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무기한 출입 금지’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경기장 청소, 입장 관중 물품 검사, 구단 캠페인 참여 등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하면 징계를 해제해 준다. 또 자진 신고자에게 연맹 제재금에 대한 자발적 모금도 받기로 했다.이를 어길 시 손해액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추가될 예정이지만 120명이 넘는 관중을 매 경기 솎아내기엔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인천 관계자는 “25일 홈 경기 전까지 자진 신고한 124명을 불러 징계 내용을 안내하고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모든 출입 관중의 신원을 확인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봉사활동으로 퇴로를 열어줬다”고 설명했다. 홈 응원석 폐쇄도 K리그1 5경기와 코리아컵 1경기 등 연맹 징계보다 많은 6경기로 늘렸다. 인천은 다음 달 19일 김천 상무와의 코리아컵 16강전을 포함해 7월 5일까지 홈 응원석 관중 없이 경기를 진행한다. 물품 규정도 강화해 입장 시 페트병 등의 병마개를 제거하고 대형 깃발, 현수막 등은 미리 신고해야 한다. 한편 서울은 백종범에게 부과된 ‘700만원 제재금’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16일 ‘비신사적인 행위’를 이유로 인천 홈팬을 자극한 백종범을 징계했다. 서울은 결과가 나오자마자 형평성에 맞지 않다면서 이의를 제기했고 팬들도 모금에 나섰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백종범이 경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선수의 뜻을 따르는 게 구단의 역할이라 판단했다”며 “모아 주신 성금은 수호신(서울 응원단)과 협의해서 의미 있는 곳에 쓰겠다”고 전했다.
  • “맛있는 빵부터 전자제품까지…” 경기교육청, 내달 11일 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최

    “맛있는 빵부터 전자제품까지…” 경기교육청, 내달 11일 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최

    경기교육청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진행한다. 경기교육청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다음 달 1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수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0일 시작한 온라인 박람회는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과 경기도민이다. 박람회에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한다.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같은 생산품뿐만이 아니라 소독 방역, 청소, 문서파쇄 같은 용역 상품까지 100여종 이상 상품의 구매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각 기관은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https://www.gom.or.kr/)에서 구매하면 된다.
  • 관악구 “중국 호화호특시로 홈스테이 갈 청소년 찾아요”

    관악구 “중국 호화호특시로 홈스테이 갈 청소년 찾아요”

    서울 관악구가 청소년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호화호특시와 함께 청소년 홈스테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2012년 중국 내몽고 호화호특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대표단을 상호 파견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체험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5년 간 이어오고 있다.올해 홈스테이는 관악구 청소년들이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호화호특시에 방문하고, 이후 호화호특시 청소년들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관악구에 방문해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선발된 청소년은 호화호특시에서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현지 가정생활 체험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는 ▲중국 홈스테이 가정 문화체험 ▲중국 최대 유제품기업 일리 그룹 견학 ▲시라무원 초원 탐방 등 중국의 역사 문화와 자연을 모두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끼리 국경을 넘어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 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8명(일반가정 4명, 사회적배려대상가정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항공료 ▲보험료 ▲체제비 등 연수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관악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gh6321@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안목을 넓히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육아 돌봄 직원, 주 4일 6시간·1일 재택근무···눈치 안 보도록 장치 마련

    경기도 육아 돌봄 직원, 주 4일 6시간·1일 재택근무···눈치 안 보도록 장치 마련

    임신기 직원부터 0~10세 육아·돌봄 직원 대상 461 육아응원 근무제 육아 돌봄 눈치 안 보도록 대체 근무자 인센티브 부여경기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4·6·1 육아응원근무제’를 이달 2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25일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밝힌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다 4·6·1 근무제는 임신기 직원부터 0~10세 육아, 돌봄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 직원은 1일 2시간 모성보호 시간을 의무적으로 사용해 주 4일은 6시간 근무 , 주 1일은 재택근무할 수 있다. 0~5세 육아를 둔 직원은 주 2회 이상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해 6시간 근무, 1일은 재택근무를 한다. 현행 제도는 5세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만 24개월 동안 1일 2시간씩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4·6·1 육아응원근무제’ 시행으로, 도 소속 직원 1,12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7월까지 시범 기간을 운영한 후 8월부터 연말까지 제도가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내년부터는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시범 기간과 확산기에 임신기 공무원들이 유연근무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업무 대행자에게는 육아응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업무대행 누적 시간 160시간 기준으로 임신기 직원의 대행을 하는 경우 15만 원 상당의 휴양 포인트, 육아돌봄직원(0~10세)의 경우 특별휴가 1일 부여하며, 30일 이상 연속 대행하는 경우 기존 업무대행 수당 이외 인사 가점을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육아응원이행률 우수부서에는 부서장 성과평가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주력한 후 내년부터는 육아응원근무제 미이행 사유서 제출 등 의무적인 제도 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은 “4·6·1 육아응원근무제가 눈치 보지 않고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해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는 데 이바지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성남시, 17억규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 정리

    성남시, 17억규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 정리

    경기 성남시가 17억여원 규모의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 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제도다. 이번 정리 대상 체납액은 2만 9513건 17억 1000만원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내지 않은 경유 차 2만 9239건 16억 3000만원과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 시점인 2015년 7월 이전에 환경개선부담금을 체납한 시설물 274건 8000만원이 정리 대상이다. 시는 이들 경유 차, 시설물 소유주에게 체납액 납부 독촉고지서 발송을 마친 상태다. 체납액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체납자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으로 내거나 전국 모든 은행 창구, 현금 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등으로 이를 납부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선 차와 시설물 압류 조치가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으로 자동차 압류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제 정리 기간 내 납부를 당부한다”며 “폐차를 고려 중인 배출가스 4·5등급 차 소유주는 조기 폐차 지원금(승용차 기준 300만~800만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라”고 말했다.
  • 트럼프, 나치식 표현 논란… 바이든, 지지율 36% ‘바닥’

    트럼프, 나치식 표현 논란… 바이든, 지지율 36% ‘바닥’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캠페인 동영상에 나치 독일을 연상시키는 표현이 등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트럼프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긴 뒤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주제로 30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가상의 신문기사 제목 형식의 영상은 ‘경제 호황’ 등을 다루며 ‘통일된 제국’(reich·라이히)의 탄생으로 산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는 문구가 나온다. 독일어로 ‘제국’을 의미하는 단어 ‘라이히’는 통상 나치 독일의 제3제국을 의미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에도 남부 국경을 무단으로 넘는 이민자들을 향해 “우리나라의 피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발언해 유대인 말살정책을 추진한 히틀러와 비슷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캠프 측은 “캠프에서 만든 영상이 아니라 임의 계정에서 만들어진 영상이며, 문구를 확인하지 못한 직원이 공유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동영상을 삭제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는 미국이 아닌 히틀러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며 “트럼프가 미국을 이끌려고 출마한 게 아니라 복수하기 위해 나왔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도 국정수행 지지율이 또다시 재임 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대선을 5개월여 남기고 상황이 녹록지 않다. 21일 로이터 통신·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36%로, 2022년 7월의 최저치와 동일했다. 고물가 지속에 따른 ‘체감도 낮은 경제 성과’가 발목을 잡는 와중에 대중 무역장벽을 높이고 고율 관세를 추진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에 반하는 행보 중이라는 지적이다.
  • “국내 정식 감독 부담, 외국인 중심 원점에서”…임시 코치진은 ‘싱가포르·중국’ 원포인트

    “국내 정식 감독 부담, 외국인 중심 원점에서”…임시 코치진은 ‘싱가포르·중국’ 원포인트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6월 A매치 2경기는 말 그대로 ‘원포인트’다. 김도훈 임시감독은 6일 싱가포르 원정, 박건하 수석 코치와 최성용 코치는 11일 중국전을 겨냥한 맞춤 카드다. 대한축구협회는 3차 예선이 열리는 9월까지 시즌이 끝난 유럽 리그를 중심으로 후보군을 새로 추릴 예정이다. 정해성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표팀 감독 후보 선정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며 “국내 감독을 선임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넓은 풀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사령탑 후보 1순위 제시 마시 감독, 2순위 헤수스 카사스 감독과의 협상에서 각각 캐나다, 이라크 대표팀에 밀리며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음 달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경기는 김도훈 감독 임시체제로 치르면서 새 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임시체제의 코치진 구성까지 완료됐다. 박건하 전 수원 삼성 감독과 최성용 전 수원 감독대행이 코치로 김도훈 감독을 보좌한다. 박 코치와 최 코치는 2019년 다롄 이팡과 상하이 선화 코치로 최강희 감독을 지원하면서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박 코치는 2020시즌부터 수원의 지휘봉을 잡았고 최 코치는 2021년까지 중국에 머물다가 이듬해 수원으로 이적했다.박 코치는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을 참가하기도 했다. 축구협회는 박 코치에 대해 “대표팀 경험이 풍부하고 이번에 상대할 중국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3월 황선홍 임시감독 체제에 동행했던 조용형 코치, 이재홍·정현규 피지컬 코치가 대표팀에 안정감을 더한다. 김도훈 감독은 울산 HD에서 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2021시즌 싱가포르 프로리그로 넘어가 라이언시티를 이끌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정 위원장은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점이 선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하, 최성용 코치 등은 김 감독이 직접 선택했다. 정식 감독은 외국인으로 가닥이 잡혔다. 기존 내국인 후보로 알려진 홍명보 울산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K리그1 현직 사령탑으로 활동하고 있어 협상이 어려운 상황이다. 6월 이후로 시간을 번 만큼 정 위원장은 유럽 리그 종료와 함께 계약이 끝난 지도자에 접촉하거나 유로 2024를 마치는 7월 중순까지 기다릴 전망이다.
  • 농협은행, 또 64억원대 배임사고…올해만 세 번째

    농협은행, 또 64억원대 배임사고…올해만 세 번째

    NH농협은행에서 수십억원대 배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적발된 100억원대 규모의 배임사고에 이어 올해만 세번째다. 농협은행은 22일 업무상 배임 등 2건의 금융사고에 대한 내용을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각각 53억 4400만원과 11억 225만원으로 총 64억 4625만원으로 집계됐다. 우선, 2018년 7월 16일부터 그해 8월 8일 사이에 발생한 11억 225만원의 배임 사고는 은행 지점에서 부동산 담보를 부풀려 감정하면서 약 1억 5000만원의 초과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협은행은 관련자에게 업무상 배임 책임을 묻고, 추가 손실 여부를 수사기관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8월 11일부터 지난해 1월 26일 사이에도 이와 유사한 53억 4400만원의 배임사고가 발생했다. 채무자가 위조한 공문서를 은행에서 확인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 가치를 더 높게 감정해 3억원을 초과 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자에는 공문서 위조 및 업무상 배임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인된 건들은 지난 3월에 발생한 109억원대의 배임사고 발생 후 농협은행이 자체적으로 내부감사를 진행하면서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민원과 제보, 그리고 내부감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지했다”면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과 함께 징계 등 무관용 인사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 선출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 선출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충남·세종 지역 이사 후보자로 선출됐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조 동천안농협 조합장이 지역 조합장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세종지역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에서 최종 추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사 임기는 4년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에 추천된 조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인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선출된다. 3선 조합장인 조 후보는 천안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5년 동천안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난 1월 농협회장 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다.
  • 춤 추는 건 너무 어려워♪…한국 온 ‘아이유 찐팬 美 할아버지’ 화제

    춤 추는 건 너무 어려워♪…한국 온 ‘아이유 찐팬 美 할아버지’ 화제

    가수 아이유의 팬으로 화제가 된 미국인 할아버지 제브 라테트(76)씨가 서울을 찾아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21일 ‘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한국에 방문한 24개국 49명의 외국인 참가자는 서울 곳곳을 둘러보며 문화 체험을 즐겼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참가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끄는 건 단연코 ‘유애나 할아버지’로 유명한 라테트씨다.그는 ‘Zev Does KDrama’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로 지난 2월부터 아이유와 한국 드라마 등에 관한 영상을 올리고 있다.라테트씨는 유튜브 첫 영상을 통해 “아이유가 팬을 대하는 방식과 연기, 노래 등을 모두 사랑한다”며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월 하순 해당 유튜브 채널을 본 아이유가 미국에서 7월에 열리는 자신의 콘서트에 그를 초대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올려 화제가 됐다. 이날 라테트씨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인생네컷 부스와 달고나 만들기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서울 성동구 원밀리언 스튜디오를 찾아 그룹 세븐틴의 안무가로 유명한 최영준씨에게 K팝 안무를 배웠다. 최씨는 자신이 만든 그룹 투어스(TWS)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안무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라테트씨는 “춤을 추는 건 어렵다”며 “저는 좋은 댄서는 아니다. 보는 건 쉽지만 따라 할 수는 없다는 걸 알았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내년에 아내와 함께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는 라테트씨는 “이번 여행에서 가능한 많은 것들을 보고 싶다”며 “꿈이 이뤄지는 것 같다. 한국 드라마에서 느껴지던 영감들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3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을 찾은 이들은 24일까지 서울과 부산, 전주 등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참가자들이 이러한 체험을 한 뒤 고국으로 돌아가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북유럽 3국 이어 네덜란드 韓 등 국제입양 중단

    북유럽 3국 이어 네덜란드 韓 등 국제입양 중단

    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 북유럽 3국에 이어 네덜란드도 외국인 아동의 입양 중단을 발표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저소득 국가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입양한 실태가 잇달아 확인되면서 ‘국제입양’을 금지하는 경향은 유럽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21일(현지시간) 자국민이 더는 외국에서 아동을 입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프랑크 베이르빈드 네덜란드 법적 보호 장관이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0여년 간의 국제입양에 불법 행위가 만연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네덜란드 정부가 입양 정책을 재검토한 뒤 내린 결정이다. 네덜란드 정부 공식 통계를 보면 지난 반세기 동안 네덜란드는 80개국에서 약 4만명의 아이들을 입양했지만, 최근 몇년 간 그 수치가 감소하는 추세다. 네덜란드 싱크탱크 ‘네덜란드 청소년연구소’는 네덜란드의 국제입양 아동 수는 2019년 145명, 2020년 70명으로 집계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2021년 불법 입양 실태가 드러난 뒤 그해 2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국제입양을 약 2년간 중단한 바 있다. 네덜란드 정부가 만든 국가간입양조사위원회는 1967년부터 1998년까지 방글라데시,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5개국에서 온 입양아동 사례를 조사한 뒤 입양기관이 입양 아동이 자라서 친부모를 찾을 수 없도록 서류를 위조하거나, 친부모에게서 아동을 강탈하거나 돈을 주고 산 사례 등을 발견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또 1983~1999년 입양 아동의 관련 서류 수천건이 파기돼 자신의 뿌리를 찾으려는 이들이 개인정보를 알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 노르웨이 정부도 국제입양을 2년간 중단했다. 이는 노르웨이 일간지 VG 보도로 한국과 에콰도르에서의 불법 아동 입양 과정 실태가 드러나자 내린 결정이다. 같은날 덴마크의 유일한 국제입양 기관인 DIA도 국제입양을 알선하는 업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사회주택노인부가 DIA가 입양을 알선하는 마지막 5개 국가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입양을 중단할 것이라고 통보한 뒤 나온 조처다. 스웨덴도 지난해 11월 자국내 유일한 민간 입양기관인 ‘입양센터’에 한국 아동의 입양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사실상 국제입양을 전면 금지했다. 이 단체는 197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에서 4916명의 아동 입양을 중재했다. ‘세계 최다 아동 수출국’이란 오명을 쓴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국외 입양을 최소화하고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공적 입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7월부터 발효되는 ‘국제입양법’과 ‘국내입양특별법’에 따라 우리나라 아동의 국제입양 전 과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된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2022년 1966년 고아입양특례법 개정 이후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사회봉사회, 동방사회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등 정부가 지정한 4개 입양 알선 기관의 실태를 전수조사해왔다. 세계 최대 한인 입양인 커뮤니티 ‘덴마크 한국인 진상규명 그룹’(DKRG)과 당사자 372명의 조사 요청을 받은 이후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결정할 때는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최대한 고려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인 우리나라는 1950년대부터 아동의 해외입양을 시작하면서 이를 서방 국가들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부양인구를 줄이는 수단으로 여겨왔다. 군부독재 시절인 1970~80년대 국내 일부 입양기관은 돈벌이를 위해 입양아동의 부모와 친인척을 손쉽게 찾을 수 있음에도 ‘무연고 고아’로 호적 서류를 조작하는 행태를 벌여 온 사실이 국내외 언론을 통해 잇달아 드러나 국제사회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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