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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회사 가는데…” 네이버, 직원들 좋아하자 ‘재택근무’ 연장하기로

    “다들 회사 가는데…” 네이버, 직원들 좋아하자 ‘재택근무’ 연장하기로

    코로나19 기간 중 재택근무를 도입했던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사무실 출근’으로 복귀하는 것과 달리, 네이버는 재택근무 제도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2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 스스로 자유롭게 근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2022년 7월부터 임직원들이 ‘주 5일 원격 근무(R타입)’와 ‘주 3일 이상 출근(O타입)’ 중 원하는 근무 형태를 6개월마다 고를 수 있도록 해왔다. 반기에 한 번씩 자신이 속한 조직과 프로젝트 상황 등에 따라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네이버가 재택근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재택근무에 대한 임직원 만족도가 높은데다 업무 효율성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커넥티드 워크제에 대한 새로운 세부 지침은 6월 초에 나올 예정이다. 코로나 기간 재택근무를 했던 국내 IT 기업들은 대부분 지난해부터 사무실 근무로 돌아갔다. 네이버와 함께 국내 양대 인터넷 기업으로 꼽히는 카카오는 지난해 3월 사무실 출근을 기본으로 하는 근무제도 ‘카카오 온(ON)’을 도입했다. 지난 3월 공식 취임한 정신아 신임 대표는 내정 직후 가진 임직원 간담회에서 ‘오피스 퍼스트’(사무실 근무 중심) 제도가 기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전면 재택근무를 허용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은 올해 들어선 주 1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했다.
  • 파리올림픽 코앞인데…테러 용의자 체포, 축구 경기 노렸다

    파리올림픽 코앞인데…테러 용의자 체포, 축구 경기 노렸다

    2024 파리 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 기간에 축구 경기장에 테러를 가하려 한 18세 남성이 프랑스 당국에 체포됐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테러 용의자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국가대테러검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체포된 남성은 체첸 출신이며 이슬람국가(IS)의 지하드 이데올로기를 신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라르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성명에서 “용의자는 남부 생테티엔에서 열리는 올림픽 축구 경기 공격을 준비한 혐의로 체포됐다”면서 “관중과 경찰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으며, 올림픽 경기장에서 테러를 가한 뒤 숨져서 ‘성인’(순교자)가 되려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테러 용의자가 노린 생테티엔 축구장에서는 오는 7월 25일 캐나다와 뉴질랜드 대표팀의 축구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올림픽 경기를 겨냥한 테러 모의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르마냉 장관은 “2017년 이래 국내 보안국이 사전에 저지한 50번째 공격 모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31일을 기해 8주 간의 최고 경계태세를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달 16세 소년이 올림픽 기간 소총과 폭발물 벨트로 파리 인근 비즈니스 지구인 라데팡스에서 테러를 일으키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유럽 전역에 테러 위협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은 지난달 10일 유로2024 개막을 앞둔 독일의 뮌헨, 베를린, 도르트문트 3곳을 지목해 테러를 예고했다. 뮌헨은 내달 14일 개막전, 베를린은 7월14일 결승전이 열리는 곳이다. IS 아프가니스탄 지부 격인 ISIS-K는 144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 3월말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조직이다. 이에 독일 보안 당국이 대테러 예방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경기 날짜가 다가오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ISIS-K는 지난달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을 앞두고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등 경기장 4곳을 공격 대상으로 지목했으나 테러를 감행하지는 않았다.
  • “감사했습니다”…이효리♥이상순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감사했습니다”…이효리♥이상순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이효리의 남편이자 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던 카페 롱플레이가 영업을 종료했다. 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 롱플레이 측은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식적으로 영업 종료 소식을 전했다. 카페 측은 “오늘 2024년 5월 31일부로 제주 동복리의 Longplay coffee & music의 영업을 끝마칩니다. 2년 동안 고생해준 롱플레이의 바리스타들, 롱플레이에 훌륭한 커피를 납품해주신 모든 로스터리 카페들, 게스트 바리스타 행사에 와주신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롱플레이에 찾아와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2022년 7월부터 카페 롱플레이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마지막 영업 소식을 전하며 많은 팬들과 방문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 교제폭력 호소하다 숨진 여성 前 남친에 징역 10년 구형…“정신적 고통 줘 사망 초래”

    교제폭력 호소하다 숨진 여성 前 남친에 징역 10년 구형…“정신적 고통 줘 사망 초래”

    교제 폭력 피해를 호소하다가 오피스텔에서 떨어져 숨진 20대 여성의 전 남자친구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31일 부산지법 형사7단독 배진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0대 남성 A씨의 특수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A씨는 피해자 B씨와 결별한 이후 13시간 동안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16시간에 걸쳐 휴대전화에 메시지를 보내고, 사망 직전에는 예고 없이 찾아가는 등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게 했으며, 이는 피해자의 사망을 야기한 주된 원인이 됐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사고 당일 피해자가 오피스텔 창문을 넘어가려는 걸 제지하지 않은 것도 사망 원인 중 하나”라며 “여성에 대한 그릇된 집착 등으로 피해자를 죽음에 이르게 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 A씨는 지난해 10월 6일 B씨가 결별을 통보하자 집에 찾아가 “죽겠다”고 협박했다. 지난해 12월 9일에는 B씨의 집에 찾아가 13시간 동안 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누르고, 365차례에 걸쳐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했다. B씨는 그로부터 약 한달 뒤인 지난 1월 7일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에 B씨와 함께 있다가 창문으로 떨어져 숨졌다. A씨가 최초 목격자이자, 119 신고자이며 그는 수사 기관에 B씨가 자신과 다툰 뒤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B씨는 A씨의 집착적 행동 때문에 지난해 9~10월 두 차례 창밖으로 넘어가려는 듯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변호인은 이날 “A씨가 지나친 집착으로 스토킹 등 범죄를 저지른 점은 인정하고 사과한다”면서 “B씨의 사망은 법적으로 A씨의 책임을 물을 수 없고 증거도 없다”면서 집행유예를 요청했다. 또 “과거 두 차례 비슷한 사례가 있어 B씨가 창틀을 넘는 것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못했지만, 안되겠다고 생각해 B씨의 손을 잡았고, 무게 때문에 놓쳤다”며 “검찰이 구형한 징역 10년은 너무 과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7월 3일 열릴 예정이다.
  • 中 “항공·우주 부품 수출 통제”… 韓 “국내 영향 제한적”

    中 “항공·우주 부품 수출 통제”… 韓 “국내 영향 제한적”

    중국이 오는 7월부터 수출 통제 대상에 항공·우주 부품을 추가하기로 한 데 대해 정부는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의 수출 통제 확대 조치에 따른 영향을 살폈다. 전날 중국 정부는 7월부터 항공·우주 구조 부품과 엔진 제조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가스터빈 엔진 및 제조 장비·소프트웨어, 방탄복 등에 쓰이는 초고분자 폴리에틸렌 섬유 등을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갈륨, 게르마늄, 흑연 등에 이은 후속 수출 통제로 서방의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조치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 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중국 수출 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해당 품목 수출 시 최종 사용자 등을 확인받는 절차를 45일 시한 내에 거쳐야 한다. 이날 산업부가 주최한 점검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섬유산업연합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센터 등이 참석해 수급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는 “지난해 중국이 수출 통제 품목으로 추가한 갈륨, 게르마늄, 흑연에 대한 수출 허가가 현재 정상 발급되고 차질 없이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이번 조치가 국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항공·우주 분야 대상 품목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고, 가스터빈 관련 품목도 중국산 비중이 작고 대체가 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초고분자 폴리에틸렌 섬유도 고성능 품목은 주로 미국, 네덜란드, 일본 등에서 수입하고 있어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대상 품목에 대한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수급 애로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와 ‘한중 수출 통제 대화체’, ‘한중 공급망 핫라인’ 등 외교·통상 채널을 가동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혁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이번 중국의 조치에 따른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수급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연관 업종에 영향이 없는지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오송참사 부실시공 현장소장 징역 7년 6개월 선고

    오송참사 부실시공 현장소장 징역 7년 6개월 선고

    14명이 숨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부실 제방 공사 책임자들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선고에 앞서 이례적으로 요한 세바스찬 바흐 피아노 106번(장례곡)을 틀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부장 정우혁)은 31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사 현장소장 A(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현행법상 최대 형량이다. 감리단장 B(66)씨에게는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미호천교 확장공사 편의를 위해 기존 제방을 무단 철거한 뒤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조성하거나 공사 현장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인명 피해를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판사는 “A씨는 하천 제방 공사를 하면서 법령을 무시한 채 아무런 근거 없이 기존 제방을 절개한 뒤 흙더미를 쌓아 올린 것에 불과한 임시제방을 축조했다”며 “집중호우가 내리는 상황에서 제방 인근에 A씨 부모와 자녀가 거주했더라도 그렇게 할 수 있었을지 묻고 싶다”고 꾸짖었다. 이어 “피고인 죄책에 상응하는 형은 최소 징역 15년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피고인에게 그에 합당한 형을 선고할 수 없다는 현실 앞에 법관으로서 무기력함을 느낀다”며 법 개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B씨와 관련해선 “건설 공사를 실질적으로 감독할 사람인데도 자신의 권한을 행사하거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며 “미호강 범람은 불법 시공 묵인과 방임, 나아가 적극적 협력이라는 중대한 과실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정 부장판사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 목숨을 건진 생존자들이 앞으로 마주할 고통의 깊이를 헤아리기조차 어렵다”며 “이번 판결이 진상규명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했다.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졌다. 앞서 검찰은 임시제방 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금강유역환경청 공무원, 경찰·소방관 등 사고 책임자 30명을 재판에 넘겼다.
  • 정부 “내년초 국립대 의대 교수 채용… 6월말 증원 수 확정, 2027년까지 1000명 늘릴 것”

    정부 “내년초 국립대 의대 교수 채용… 6월말 증원 수 확정, 2027년까지 1000명 늘릴 것”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난 만큼 의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 초에 국립대 교수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6월까지 내년도 교수 증원 규모를 확정한 뒤 하반기부터 조속한 채용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1000명 증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교원, 시설, 기자재 확충 등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충실히 지원하고, 다양한 의료계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의대 교육 선진화 추진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별 학생 증원 규모와 지역별 필수의료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전임교원 증원 규모를 조속히 확정하고, 2025년 연초에 전임교원이 채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행 의대 전임 교수는 1300명으로 정부 구상대로 1000명이 증원되면 의대 교수 수는 모두 2300명으로 늘어난다.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3년 연평균 300명 남짓 교수가 증원되겠지만 입학생과 유급자, 휴학생 복귀 등 학교 상황에 따라 채용 규모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행안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6월 말까지 교육부, 복지부와 협의해 의대 교수 증원 수를 확정하고 기획재정부와 인건비 등 예산 협의를 거쳐 8월 말까지 정부안을 마무리해 국회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전임교수 채용 절차에는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늦지 않게 올해 하반기에 채용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의대 교수 증원 발표 당시 700명이 넘는 기금교수를 우선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한 바 있다. 기금교수는 교육공무원인 전임교수와 달리 공무원 신분이 아닌 임상교수 중 대학병원 기금으로 인건비를 받는 교수를 말한다. 이들은 신분이 안정적인 전임교수 자리를 원하지만 정원 자리(TO)가 나지 않아 50세가 넘어서까지 기다리거나 도중에 대학을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우선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전날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에 이어 이날 대학별 ‘대입 입시 모집 요강’을 발표한다. 내년도 의대 정원은 전국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 40개에서 27년 만에 1540명이 늘어난 모두 4695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전형은 비수도권 의대 26곳 모집인원의 60%인 1913명이다. 이 본부장은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지역의 우수한 의사로 양성하고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저평가된 필수의료 보상 지속 강화” 이와 함께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역·필수의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의료개혁 4대 과제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신장이식 수가 인상 등 개선 방안도 밝혔다.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한 필수의료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3월, 고난도 수술 소아 가산 확대, 4월 중증 심장질환 중재 시술 보상 강화에 이어 7월에는 신장이식 분야 수가를 인상한다”면서 “저평가된 필수의료 분야의 보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전날 열린 의료계 촛불집회를 거론하며 이달 23일 서울 한 대형병원 원장이 소속 전공의 500여명에게 보낸 장문의 이메일을 소개하기도 했다.이 본부장은 “원장님께서는 전공의들을 향해 ‘다른 많은 의료진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병원이 직장이어서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이고, 환자 없이는 우리의 존재 의미가 희미해지기 때문’이라며, ‘임상의사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하셨다”고 소개했다. 이 본부장은 “돌아오는 전공의들이 하루하루 늘고 있다”면서 “기다리는 동료들과 환자들을 생각해 결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영등포 초·중생은 생생한 과학 체험이 공짜

    영등포 초·중생은 생생한 과학 체험이 공짜

    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초·중학생 2만 명에게 ‘과학문화 이용권’을 제공한다. 31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중학생(7세~15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1인당 연간 3만원(복지 대상자 5만원) 상당의 과학문화 이용권 카드를 받는다. 과학문화 이용권은 ‘국립 과천과학관 제휴 회원권’ 또는 ‘일반 과학문화 이용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쓸 수 있다. 복지 대상자는 선택 없이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국립 과천과학관의 경우 3만원 상당의 제휴 회원권을 지원한다. 제휴 회원은 상설전시관 입장 무료(본인), 무료입장권 4매 제공(동반고객 등), 천체투영관 관람료 50% 할인, 천문대 교육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구매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일반 과학문화 이용권 사용처는 국립 어린이과학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노원 천문우주과학관, 부천 로보파크 등 4곳이다. 입장료, 교육 및 체험 등 프로그램 이용 시 자동 차감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보다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한 달을 온라인 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해 동주민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6월 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안내문과 카드를 먼저 배부하고 수령한 카드를 ‘영등포 아동청소년 과학문화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등록하면 승인 후 사용 가능하다. 법정대리인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하다. 6월 16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학생은 6월 24일 사용 알림 메시지를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7월부터 11월까지는 상시 신청 기간으로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영등포 아동청소년 과학문화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 아동청소년 과학문화 이용권 또는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우수 체험 후기 공모 사업을 통해 과학문화 기관을 방문한 중학생 10여 명을 선정해 ‘해외 선진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인재 발굴을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과학문화 이용권으로 많은 학생이 자유롭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과학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택공사, ‘반지하’ 등 공공 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공모

    경기주택공사, ‘반지하’ 등 공공 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공모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밀집 지역, 가점(+) 검토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와 원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경기도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선 조합-GH 공동시행과 공공단독시행 중 주민이 사업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이 밀집한 사업지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는 등 낙후된 주거지 정비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공공임대주택 10% 이상 공급하는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면적 확대(1만㎡→2만㎡), 용적률 완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제외 등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동의서(공동시행 50%, 공공단독시행 66.7%)와 공모신청서 등을 작성해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GH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1 ~ 7월 26일 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노후 주거지에 주택을 공급하고,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의 단점을 보완해 신속한 노후·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단양군 의료복지 확 달라진다.. 보건의료원 7월 정식 개원

    단양군 의료복지 확 달라진다.. 보건의료원 7월 정식 개원

    충북 단양군의 의료복지가 확 달라질 전망이다. 1일 군에 따르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7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이날부터 24시간 응급실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가동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사 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시간 교대 근무한다. 위급상황 시 환자 이송을 위한 고상형 구급차도 갖췄다. 고상형 구급차는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급 장비 패키지가 장착돼 차량 내에서 각종 처치와 시술이 가능하다. 그동안 단양지역에선 노인요양병원이 응급실을 운영해왔지만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없었다.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국도비 84억원 등 총 150억원이 투입돼 단양군보건소 옆 1만㎡ 터에 건립됐다. 오는 7월 공식 개원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일부과목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 과목은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한의학과, 치과, 안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등 9개다. 마취통증의학과 진료도 계획했지만 맡기로 했던 공보의가 차출돼 다소 미뤄졌다. 단 안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는 협력 병원 의사를 파견받는 방식으로 주 1~2회 진료한다. 입원실은 30병상이 운영된다. 관내 최초로 CT를 도입하는 등 63종의 최신의료 장비도 갖췄다. 군은 조례를 제정해 65세 이상은 진료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부인과, 정신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는 관내에 병원이 없었다”며 “진료를 보기 위해 멀리 가야 하는 주민들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형사재판 혐의 모두 ‘유죄’… 美 전직 최초

    트럼프 형사재판 혐의 모두 ‘유죄’… 美 전직 최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이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심리를 마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형사재판에서 유죄를 인정받은 첫 전직 대통령이 됐다. 이날 배심원단의 평결은 심리 착수 후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유죄 평결이 내려짐에 따라 이번 재판은 담당 판사인 후안 머천 판사의 형량 선고를 앞두게 됐다. 머천 판사는 선고 기일을 오는 7월 11일로 정했다. 7월 11일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는 공화당의 전당대회(7월 15~18일)가 임박한 시점이다. 유죄 평결이 내려짐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호관찰이나 최대 징역 4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NYT는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이자 ‘해결사’였던 마이클 코언을 통해 13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무죄이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배심원단의 평결 이후 법원 앞에서 “이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며 조작된 재판이다. 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배심원단 평결 직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트럼프를 백악관에서 몰아낼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며 “투표장에서”라고 적었다.
  • 많이 웃어 둬…너를 넘는다, 파리에서는

    많이 웃어 둬…너를 넘는다, 파리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금메달 기대주 황선우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게 아쉽게 패하며 2위에 올랐다. 1위 포포비치는 1분44초74로 2009년에 파울 비더만(독일)이 작성한 1분44초88을 뛰어넘는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2위 황선우는 1분45초68을 기록했다. 황선우와 포포비치는 31일 대회 자유형 100m 경기에 나서고 오는 6월 2~3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황선우와 포포비치가 맞붙은 건 1년 만이다. 2023년 후쿠오카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는 1분44초42로 3위, 포포비치는 1분44초90으로 4위를 했다. 올해 2월 열린 2024년 도하세계선수권에선 포포비치는 불참했고 황선우가 1분44초7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월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준비 중인 황선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 뒤 황선우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조정기 없이 출전했는데도 1분45초대 기록을 올려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승한 포포비치가 1분44초대의 좋은 기록을 냈기 때문에 파리올림픽에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50여 일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배영 간판선수인 이주호는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4초03으로, 54초02의 미셸 람베르티(이탈리아)에게 0.01초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이주호는 31일 주 종목 배영 200m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섭은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15초62로 2위에 올랐다. 마쓰시다 도모유키(일본)가 4분13초28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섭은 31일 자신이 한국 기록(1분54초95)을 보유한 남자 접영 200m에 나서 대회 두 번째 메달 획득을 노린다.
  • 수신료 분리징수는 ‘합헌’…KBS “헌재 결정 수용”

    수신료 분리징수는 ‘합헌’…KBS “헌재 결정 수용”

    KBS와 EBS의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하도록 한 시행령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30일 수신료 분리징수의 근거가 되는 방송법 시행령 43조 2항에 대한 KBS의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기각했다. TV 수신료는 방송법에 따라 TV 수신료 위탁징수 업무를 맡고 있는 한전이 전기요금을 징수할 때마다 TV 수상기를 가지고 있는 국민에게 월 2500원을 함께 걷어 KBS와 EBS의 재원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TV를 설치하지 않은 가구가 늘면서 통합 징수가 불합리하다는 불만이 나왔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은 지난해 6월 KBS 수신료 징수를 전기요금과 결합해 징수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제43조 2항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후 같은 해 7월 11일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재가를 걸쳐 7월12일 공포 및 시행됐다. 이에 KBS는 해당 조항이 방송의 자유와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KBS 측은 “수신료 분리징수는 오히려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점에서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적합한 수단이 아니다”라며 “공영방송의 중립성과 독립성에 큰 지장을 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입법예고기간이 자의적으로 단축됐고, 5인의 위원으로 구성돼야 할 방통위에서 당시 재적위원 3인 중 2인의 찬성만으로 심판대상조항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면서 절차적으로도 위반사항이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공영방송의 기능을 위축시킬 만큼 청구인(KBS)의 재정적 독립에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없다”면서 “입법재량의 한계를 일탈해 청구인의 방송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며 KBS의 주장을 물리쳤다. 아울러 입법과정에 대해서도 위법 사항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관련 심판청구를 각하했다. 다만 김기영·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은 해당 조항이 “법률유보원칙을 위반해 청구인(KBS)의 방송운영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대의견을 냈다. 아울러 입법 절차에 대해서도 김기영·문형배 재판관은 적법절차원칙, 신뢰보호원칙을 위반해 방송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대의견을 냈다. 이날 KBS는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TV 수신료 분리 고지가 본격 시행되더라도 국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신료는 지난해 기준 KBS 전체 수입 중 48%를 차지하는 주요 재원이다. KBS는 분리 징수가 현실화할 경우 징수에 드는 비용이 급증하고 징수율이 현저하게 낮아져 재원이 급감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성북구, 두 달간 20개 동 주민총회 개최

    성북구, 두 달간 20개 동 주민총회 개최

    서울 성북구가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결정을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6월 1일 종암동을 시작으로 7월 9일 성북동까지 약 한 달간 차례대로 20개 전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성북구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내실 있는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보완하는 과정”이라며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자치계획을 의결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자 ‘직접민주주의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주민총회 과정은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공동 추진협약 체결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토론과 숙의 후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의사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 외에도 지역 내 주요 거점 및 다중밀집 장소에 찾아가는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더불어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b.go.kr)를 통해 ‘온라인 주민투표’도 이뤄진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자치계획은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 지원사업’, ‘주민자치 동 단위 계획형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5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구는 내실 있는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4월 17일에는 다양한 주민총회 개최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기반의 주민총회 기획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5월부터 7월까지 20개 전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총회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주민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와 체험이 있는 ‘주민화합형’ 주민총회를 기획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끌어내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와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동 단위 주민 공론의 장인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별 주민총회 일정은 성북구청 및 동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자산관리공사x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x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KAMCO Startup TechBlaze’ 진행

    한국자산관리공사x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x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KAMCO Startup TechBlaze’ 진행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는 지난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경진대회인 ‘2024 KAMCO-Startup TechBlaze’를 갖고 다음달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딥테크·신산업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한 창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분야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나뉜다. 딥테크는 공학, 과학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가상 현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3D프린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산업은 기존 사업을 융·복합하는 것으로 시장성·파급효과·상징 잠재력 및 국민 경제 발전 부문에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을 의미한다. ‘2024 KAMCO-Startup TechBlaze’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7년 6월 28일 이후 창업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인 아이디어 공모(5~7월)를 거쳐 창업 멘토링(7~9월), 결선인 사업모델 평가(9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센터와 캠코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사업성·성장가능성 ▲공공데이터·딥테크 활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및 시장파급력을 기준으로 1차 심사해 총 10팀을 선정한다. 이후 사업계획 컨설팅 등 창업 멘토링(7월∼9월)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 5팀을 선정하며 ▲대상 1팀(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4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각 200만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입주 우대 및 투자 연계, 선발기업 연결 희망 수요기업(대·중견기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 될 예정이다.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및 서울센터, 캠코, 부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도,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접수···최대 100만 원

    경기도,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접수···최대 100만 원

    3년 이상 계속 또는 10년 이상 합산 경기도 거주 ‘24세’ 청년 성남, 의정부시 거주 청년은 신청 대상 제외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기본소득’ 2024년 2분기 신청접수를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5월 30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2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7월 20일부터 2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청년 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폐지했고, 의정부시는 재정 위기로 2024년 본예산에 시비를 편성하지 못해 성남시와 의정부시 청년들은 2024년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 아파트 51개 동 들어서는 한남4구역… 삼성·현대·포스코 ‘눈독’

    아파트 51개 동 들어서는 한남4구역… 삼성·현대·포스코 ‘눈독’

    서울 강북의 노른자위 재개발이란 평가를 받는 용산구 한남뉴타운 내 한남4구역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3구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주를 진행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고, 4·5구역의 시공사 선정은 초읽기에 들어선 상황이다. 서울시는 제1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구 보광동 360 일대 한남4구역은 용적률 226.98%, 건폐율 30.89%를 적용받아 51개 동, 지하 7층~지상 22층, 23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주택 350가구를 제외한 19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66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다. 조합 측은 건축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인가에 나선다. 오는 7월 중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10월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 일대 111만 205㎡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래 20년 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최근 들어 급진전됐다.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가 다시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후보지 선정에 나선 1구역을 제외하면 총 1만 2466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된다. 가장 규모가 크면서 진행 속도도 빠른 곳은 한남3구역이다. 한남동 일대 38만 6400㎡에 최고 22층 높이 아파트 총 6006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이주가 시작됐다. 현재 이주 대상 총 8700여 가구 중 7400가구(85%)가 이주를 마쳤다. 다만 상가 세입자 손실 보상 등의 문제로 최종 이주는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일반분양은 연내 진행되는데, 2029년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구역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속도를 내는 곳은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인 한남2구역이다. 보광동 일대 11만 5005㎡에 아파트 31개동 1537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비율(45%)이 높아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한남써밋’을 단지명으로 정했다. 다만 고도제한 완화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남5구역은 다른 곳에 비해 평지가 많아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빙고동 일대 18만 3707㎡에 지하 6층~지상 23층, 총 51개동 2592가구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공고했으며, 30일 현장 설명회를 연다. DL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이 입찰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남1구역은 2017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돼 재개발 추진이 답보 상태다. 재개발추진위원회 측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태원동 730번지 일대 면적 5만 3350㎡에 1000~1200가구 정도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돌연 사표 철회’ 전북도 간부 대기발령

    갑질 논란으로 사직했던 전북자치도 고위 간부가 사표를 철회하자 대기발령 처분과 함께 특정 감사에 들어가 징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는 A 간부(2급)를 29일 자로 대기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A 간부는 갑질 사건이 불거져 청 내 여론이 나빠지자 지난 21일 사표를 제출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도 23일 사표를 수리하고 갑질 사건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사표를 제출했던 A씨가 27일 돌연 사표를 철회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표를 제출한 지 7일 만이다. A 간부는 사표를 제출한 뒤 감사원, 행정안전부, 검찰 등 5개 기관의 비위면직조회를 진행 중이었다. 이에 전북도는 해당 간부를 대기발령하고 특정감사에 돌입했다. 최단기간 내에 감사를 실시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는 방침이다. A씨에 대한 감사는 ▲부하직원들에 대한 갑질 ▲공무원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 검토 대상이다. 그러나 A씨가 징계에 불복해 이의신청하거나 행정소송까지 제기할 경우 징계가 확정되기까지 오랜 기간 소모전이 예상된다. A씨 갑질 논란은 B과장에게 한인 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소홀히 하면 인사 조처하겠다고 압박하면서 비롯됐다. 갑질을 견디지 못한 B 과장은 총무과에 타 부서 전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전북이 왜 제일 못사는 도인지 이제 알겠다. 진정성! 일 좀 해라! 염치없이 거저 가지려 그만 좀 하고!”라는 글을 올린 것은 공무원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A 간부는 지난해 7월 개방형 직위인 전북도 2급에 임용됐다.
  • 올부터 AI로 홍수 10분 간격 예측… “기후변화의 일상화, 속도가 생명” [폴리시 메이커]

    올부터 AI로 홍수 10분 간격 예측… “기후변화의 일상화, 속도가 생명” [폴리시 메이커]

    “기후변화로 재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 관련 재난을 총괄하는 이상훈(47·민간경력 채용) 환경부 물재해대응과장은 많은 지역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피해를 예측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수 경보 등 재난 통신망 강화 주력 집중호우가 일상화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중부 지방에서는 500년 만에 한 번 올 법한 큰비가 내려 미호강·논산천 제방이 유실됐다. 2022년 8월 서울 동작에서는 시간당 141㎜가 쏟아져 도심이 침수됐고 경북 포항 냉천이 범람했다. 올 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고,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환경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홍수 예측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 과장은 “최종 판단은 예보관이 하지만 AI가 데이터 분석 등 임무를 수행하면서 지역 확대 및 10분 간격 예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재앙을 빚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홍수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체감·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7월부터는 운전 중 홍수경보 발령지점 중심으로부터 반경 약 1.5㎞ 내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홍수경보’ 표시와 함께 “지하차도, 저지대 진입을 주의하라”는 음성 안내가 제공된다. 안전안내문자는 수신자 위치에서 주변 침수우려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과장은 “위험 상황 예측 시 관계부처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부단체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침수예보 광주·포항·창원까지 확대 도심 침수 대책으로 지난해 서울 도림천에서 실시한 도시침수예보를 올해 광주(황룡강), 포항(냉천), 창원(창원천)까지 확대한다. 이 과장은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는 도심 침수와 하천 범람의 위험 요인임에도 관심을 받지 못했다. 2021년 통합 물관리가 이뤄진 후 하천과 하수도를 연계하는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 구로 “아이들, 놀며 체력 증진… 건강 다져요”

    서울 구로구는 고척아이파크에 키즈헬스케어센터인 ‘정글아이’를 다음달 3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정글아이는 아이들이 놀면서 체력과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이다. 체력측정 공간, 놀이 공간, 휴게실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은 구 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체력측정공간에서는 체성분 측정은 물론, 기구를 통해 균형감,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 민첩성, 근지구력, 협응력을 측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로 탈출 미어캣’에서는 시작 버튼을 누르고 좁은 길을 빨리 걸어 종료 버튼을 눌러 민첩성을 파악한다. 놀이공간도 알차게 꾸몄다. 협응력과 민첩성을 기르는 공던지기, 다리와 복부 근육을 위한 방방놀이가 있다. 개관식에 앞서 28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는 시범운영하며, 7월 1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정글아이 아래층에는 고척열린도서관이 있어 아이들이 독서도 할 수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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