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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째 700명대” 신규 확진 711명...수도권 ‘거리두기’ 7일 발표(종합)

    “사흘째 700명대” 신규 확진 711명...수도권 ‘거리두기’ 7일 발표(종합)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데다 여름 휴가철까지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 711명...지역발생 644명·해외유입 6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1명 늘어 누적 16만79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43명)보다 32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44명, 해외유입이 6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01명, 경기 210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527명(81.8%)이다. 지난달 30일 이후 지금까지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따. 최근 일주일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하루 평균 569명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500명 이상) 범위에 들어온 상태다. 비수도권은 부산·경남 각 20명, 대전 18명, 충남·경북 각 10명, 강원 7명, 광주·전북 각 6명, 제주 5명, 대구·세종 각 4명, 충북·전남 각 3명, 울산 1명 등 모두 합쳐 117명(18.2%)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의 음식점과 수도권 영어학원 8곳을 잇는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 누적 확진자수가 301명까지 늘어났다. 해당 사례에서는 델타 변이 감염자도 확인됐다. 이 외에도 서울 노원구 실내체육시설(누적 12명), 경기 화성시 어린이집(11명), 강원 강릉시 축구단(8명)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60명대로...위중증 환자 13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7명으로, 전날(81명)보다 14명 적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같은해 7월 25일(86명)과 전날(81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들 가운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2명은 경기(10명), 서울·인천(각 6명), 부산(5명), 전남·경북(각 3명), 대구·충남·경남(각 2명), 광주·대전·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2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26%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9명으로, 전날(143명)보다 4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1만5009건으로, 직전일 1만4508건보다 501건 많지만 평일인 지난 2일의 2만9015건보다는 1만4006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74%(1만5009명 중 711명)로, 직전일 5.12%(1만4508명 중 743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50%(1070만134명 중 16만795명)이다.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7일 발표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전날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추가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백신을 접종했다 하더라도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지난 1일부터 백신을 한 차례라도 맞은 사람은 공원·산책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인센티브 조치가 시행됐지만, 수도권에 한해서는 해당 조치가 제한되는 셈이다. 또 수도권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공원과 강변 등에서의 야외 음주도 금지된다. 정부는 이번 유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수도권 내 학원·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7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는 오는 8일부터 수도권에 적용할 거리두기 체계를 오는 7일 발표한다. 지금처럼 기존의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할지, 아니면 새 거리두기를 적용할지 등이 확정된다. 당초 정부는 1일부터 방역수칙이 완화된 ‘새 거리두기’ 체계를 전국적으로 시행하면서 수도권에는 2단계를 적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행 시점을 오는 7일까지 일주일 유예해 둔 상태다. 일각에서는 새 거리두기를 시행하려면 현재 확진자 규모에 맞게 3단계로 올려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유용하의 사이언스 브런치] 플라스틱 쓰레기 ‘불가역적’ 상황에 이르렀다

    [유용하의 사이언스 브런치] 플라스틱 쓰레기 ‘불가역적’ 상황에 이르렀다

    코로나19 상황이 1년 반이 넘도록 계속되면서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금과 같이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폐기물 처리나 재활용 프로세스가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스웨덴 스톡홀름대, 노르웨이 국립지구기술연구소, 노르웨이과학기술대(NTNU), 독일 헬름홀츠 극지해양연구센터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 라인 베스트팔렌 아헨대 환경연구소 공동연구팀은 현재와 같은 속도로 전 세계가 플라스틱을 배출할 경우 2~3년 뒤에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심각한 수준으로 생태 환경을 파괴해 더이상 원상복구가 어려운 ‘불가역적’ 상황에 도달하게 된다는 분석 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7월 2일자에 발표했다.각종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은 사하라 사막, 에베레스트산은 물론 북극까지 지구상 모든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플라스틱 배출량은 분해 및 재활용 시스템의 처리 한계에 턱밑까지 올라온 상태이다.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플라스틱 폐기물들은 자연에 버려지고 풍화현상으로 잘게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이나 나노플라스틱 입자가 되기 쉽다. 이런 미세·나노플라스틱은 지속적으로 자연에 축적되고 결국은 생태 환경을 회복 불가능한 불가역적 상태로 만든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에 축적되기 쉽다. 동물들이 자신도 모르게 섭취·흡입해 체내 독성을 일으킬 우려도 크다. 이 모든 과정이 인류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오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의 플라스틱 배출 속도가 유지될 경우 2025년경이 되면 전 지구 배출량은 연간 1800만~4600만t에 이르게 된다. 더군다나 이 같은 배출량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돼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한 2020년 이후는 계산되지 않았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연구를 이끈 스웨덴 스톡홀름대 매튜 맥리드 교수(환경오염 동역학)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 프로세스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에서조차 재활용이나 분해가 불가능한 불가역성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율을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리드 교수는 “획기적인 처리 방법 개발과 함께 사용을 줄이지 않을 경우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구온난화와 함께 인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메탄을 내뿜는 소들이 플라스틱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오스트리아 자연환경·생명과학대 환경생물공학연구소, 국립 공업생물공학연구센터, 국립 물리·재료과학연구소, 인스브루크대 공동연구팀은 소의 장에 있는 박테리아 중 하나가 플라스틱을 쉽게 분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생물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 생명공학기술’ 7월 2일자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소, 양 같은 반추동물의 위와 장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들은 식물의 섬유소들을 분해해 소화를 돕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소의 네 개 위 중에서 두 번째 위 ‘벌집위’ 속 장내 미생물을 추출해 페트(PET)로 알려진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생분해성 플라스틱 PBAT, 식물성 물질로 만든 재생 가능한 PEF 세 종류의 플라스틱과 섞은 뒤 관찰했다. 연구 결과, 장내 미생물과 섞인 플라스틱 조각들은 분해 속도가 훨씬 빠르고 완벽하게 분해됐다. 특히 PET도 쉽게 분해시키는 것이 관찰됐고, 플라스틱 분해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 미생물에 섞은 것보다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에 노출시키는 것이 플라스틱 분해력을 높인다는 점을 연구팀은 확인했다. 이를 통해 소의 장에서 추출한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빠르고 확실히 분해시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예측했다.
  • 수도권, 사흘 연속 500명대 폭증… 8일부터 ‘3단계 격상’ 불가피

    수도권, 사흘 연속 500명대 폭증… 8일부터 ‘3단계 격상’ 불가피

    토요일 기준 올해 첫 700명대… 82% 집중국내 델타변이 확산세… 650명 감염 추정해외유입 81명… 작년 7월 25일 이후 최다인니發 내국인도 음성확인서 있어야 탑승방역당국이 4일 수도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야외 노(NO)마스크’를 금지한 데는 현재 수도권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됐다. 코로나19 검사량이 많이 줄어든 주말인데도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743명을 기록했다. 토요일 발생 확진자 기준으로 올해 첫 700명대다. 특히 수도권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지역 발생 사례 662명 중 수도권이 541명(서울 286명·인천 28명·경기 227명)으로 81.7%를 차지했다. 애초 수도권은 이달 1일부터 방역 수칙을 완화한 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확진자가 급증해 7일까지 1주일 미룬 상태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로 방역 긴장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8일 이후 수도권 새 거리두기 적용’ 문제를 최종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선택지는 세 가지다. 확산세가 잡힐 경우 8일부터 새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되 2주간(8~14일) 이행기간을 둘 수 있다. 반면 이대로 상황이 악화하면 새 거리두기 적용을 더 미루거나 8일부터 새 거리두기 3단계를 바로 적용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단계 조정이 이뤄질 때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할 수 없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식당·카페 등도 밤 10시까지만 식사가 가능하다.현재로서는 7일 이후 3단계 격상 가능성이 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수도권은 새 거리두기 3단계로 가는 것도 방법이고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새 거리두기를 연기하는 것 역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주평균 확진자는 2일(508.9명), 3일(531.3명), 4일(546.1명) 연속 500명대를 기록해 새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이미 충족했다. 여기에 델타 변이가 확인된 홍대 펍, 경기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 주점(부산)을 고리로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국내 델타 변이 감염자와 이들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사람까지 합치면 현재 델타 변이 감염 규모는 650명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26일 변이 분석 결과 38.5%에서 주요 변이(알파형·베타형·감마형·델타형)가 검출됐고 이 중 18.2%, 전체로 환산하면 7.0%가 델타 변이였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도 급증하고 있어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2일 브리핑에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델타변이가 수도권에서 확산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1명으로, 전날(46명)보다 35명 많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자 지난해 7월 25일 86명이 나온 이후 344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유입 국가는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39명(48.1%)으로 가장 많다. 방역당국은 인도네시아에 대해 이날부터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항공기 탑승을 제한하기로 했다.
  • 산불위험에 공기오염, 美 독립기념일 폭죽놀이 ‘골치’

    산불위험에 공기오염, 美 독립기념일 폭죽놀이 ‘골치’

    서부지역 이상 열돔 현상에 산불 위험 커져일부 지역 폭죽 금지했지만 지켜질까 우려폭죽에 공기 오염 물질 배출도 42% 증가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이면 전역에서 펼쳐지는 폭죽놀이를 금지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폭염과 가뭄이 극심한 서부 지역의 경우 폭죽이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공기오염을 일으킨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폭염과 가뭄에 캘리포니아·오리건·애리조나·유타주의 일부 지역이 폭죽행사를 취소하고 시민들의 불꽃놀이를 금지했지만 매해 벌어지는 전통을 없애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폭죽놀이 금지 촉구 성명에 150명이 넘는 과학자들이 서명했다는 것도 전했다. 최근 ‘이상 열돔 현상’(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뜨거운 공기를 대지에 가두는 현상)으로 서부지역에서 4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워싱턴주 클라크 카운티는 폭죽놀이 금지령을 내렸다. 애리조나주와 콜로라도주의 주요 도시들도 공식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그 결과 폭죽놀이가 허용된 인근 와이오밍주 상점으로 사람들이 몰린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불법 폭죽 판매도 여전했다. 경찰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현금 100만 달러(약 11억 3600만원)과 1만 5000 파운드(약 6804㎏)의 불법 폭죽을 판매책에게서 압수했다. 또 지난 1일에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경찰이 압수한 2t 규모의 불법 폭죽을 옮기다가 폭발해 1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도 있었다. LA 당국은 폭죽을 가져오면 기프트카드를 주는 유인책도 시행 중이다. 1992년과 2015년 사이에 사람이 7월 4일에 일으킨 산불은 7000건에 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특히 2017년 한 10대가 오리건주의 콜롬비아 강 협곡에 던진 두 개의 폭죽은 3개월간 거의 5만 에이커(202㎢)을 태우는 큰 화재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외 미국해양대기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폭죽놀이는 독립기념일 밤부터 24시간 동안 평상시보다 평균적으로 42% 많은 오염물질을 공기로 방출했고, 특정 현장에서는 24시간 대기 오염 물질 농도가 370%나 증가한 곳도 있었다.
  • 불붙는 우주여행 경쟁…英 억만장자 브랜슨, 베이조스보다 먼저 간다

    불붙는 우주여행 경쟁…英 억만장자 브랜슨, 베이조스보다 먼저 간다

    민간인의 우주 여행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이달 말 우주 여행을 발표한 데 이어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도 오는 11일 우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브랜슨은 트위터에 “나는 몽상가다. 어머니는 나에게 결코 별에 도달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가르쳤다”면서 “7월 11일은 버진 갤럭틱을 타고 꿈을 실현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버진 갤럭틱은 그가 설립한 민간 우주여행 기업이다. 브랜슨은 성명에서 “버진 갤럭틱은 세계에 좋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인류에 우주 공간을 열어주는 상업적 우주 산업의 선두에 서 있다”며 이번 시험 우주 비행에서 우주 공간인 고도 88㎞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탑승자 6명은 모두 버진 갤럭틱 종사자다.이번 발표는 베이조스가 지난달 7일 자신이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첫 유인 캡슐을 타고 7월 29일 우주로 가겠다고 밝힌지 약 한달 만에 나온 것이다. 특히 블루 오리진은 브랜슨의 이번 발표 직전 과거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시험에서 1등으로 통과하고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탈락한 80대 여성 월리 펑크를 명예 승객으로 태우겠다고 알려 큰 주목을 받던 터였다. 펑크는 1960년대 초 나사의 우주비행사 시험을 통과한 13명의 ‘머큐리 여성’ 중 한 명이었지만 이들은 실제 우주에 가진 못했다.이에 따라 펑크는 베이조스와 그의 남동생 마크 베이조스, 그리고 경매에서 2800만달러(약 312억 6000만원)를 내고 이번 우주여행 티켓을 낙찰받은 익명의 낙찰자 등 다른 3명과 동행한다. 이들은 블루 오리진의 우주관광 로켓 ‘뉴 셰퍼드’를 타고 11분간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로 여겨지는 고도 100㎞ 상공의 ‘카르만 라인’까지 갔다 올 예정이다. 한편 베이조스보다 9일 먼저 우주로 나가게 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은 지난달 말 미국 연방항공국(FAA)로부터 상업용 우주선에 유료 승객을 태우는 것을 허가받았다. 현재까지 세 차례 우주선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11일 이후엔 올해 두 차례 더 시험 비행을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우주 관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만∼25만 달러(2억 3000만~2억 8000만 원) 가격의 버진 갤럭틱 우주 관광 티켓을 사전 구매한 고객은 600여 명에 이른다.
  • 중복 청약 가능한 2개 블록 2703세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분양

    중복 청약 가능한 2개 블록 2703세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분양

    치솟는 청약경쟁률과 높아지는 청약가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이라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주목해 보길 바란다. 이 단지는 2개 블록 2,703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라는 주목할만한 특징 외에도 2개 블록에 중복으로 청약을 신청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D1블록과 D2블록은 청약 일정이 같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1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일에는 D1블록과 D2블록에 각 1번, 총 2건을 중복 청약할 수 있다. 14일 1순위 기타지역과 15일 2순위 청약 역시 동일하게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로의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와 거듭된 청약 실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겐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중복 청약이 더할 나위 없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선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가 선정한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1위(2019~2020), 부동산114가 평가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2020),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27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 등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용인시 내에서도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남다른 주거가치를 선사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지하 4층(D2블록 지하3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A·59㎡B·70㎡·84㎡, 2,703세대의 대단지다. 각 블록의 타입별 세대수는 △D1블록 1,345세대 △D2블록 1,358세대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잘되는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가 도입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일부 세대 제외)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59㎡는 판상형 59㎡A과 타워형 59㎡B 평면으로 나뉘며, 59㎡B의 경우 발코니 확장 선택 시 LDK 구조 거실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방 아일랜드(식탁 기능을 갖춘 아일랜드+장식장)도 제공되며 아일랜드 측면은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움을 한 층 더했다. 또 전용면적 70㎡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주방 팬트리가 제공되며, 전용면적 84㎡는 알파공간을 통해 유상옵션 선택 시 주방 및 복도에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 타입에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현관 중문, 현관 에어 샤워 시스템을 비롯해 기능성 오븐, 침니형 후드, 하이브리드 쿡탑, 파우더 조합형 붙박이장,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마감 등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더했다. D1블록, D2블록 각 단지 내에는 스포츠존과 에듀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며, 주차공간의 지하화로 차량 통행과 입주민들의 보행을 분리하여 안전과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고림진덕지구에 속해 있으며, 고림지구와도 연접해 있다. 고림지구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와 고등학교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단지는 이러한 고림지구의 생활,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용인IC를 비롯해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2022년 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동탄) 구간(2022년 예정)의 이용도 가능하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내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물류단지 조성 사업인 ‘용인 국제물류단지4.0’도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용인플랫폼시티’ 등도 계획돼 있어 지역가치 상승과 단지의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D1블록이 7월 21일, D2블록은 7월 22일이다. 정당 계약은 8월 6일~8월 1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내집마련TV’를 통해 공개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서울 청년 10명 중 9명 “부모 지위 대물림 현상 심각”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10명 중 9명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의 대물림 현상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은 3일 발표한 ‘장벽사회, 청년 불평등의 특성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청년 불평등에 대한 객관적 현황과 주관적 인식조사를 분석한 결과 한국 사회는 ‘장벽사회’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원이 지난해 7월 7~14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20~39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서울 청년 불펴등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한국 사회의 일반적 불평등 중 자산 불평등(36.8%)기 가장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그 다음으로 소득 불평등(33.8%), 주거 불평등(16%), 고용 불평등(5.6%) 순이었다. 청년 세대 내부의 불평등 심각성 또한 자산 불평등(33%)이 가장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그 다음은 소득 불평등(26.6%), 고용 불평등(16.2%) 순이었다. 연구원은 “다차원적인 청년 불평등 중 소득과 자산의 불평등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면서 “가족의 경제적 배경은 교육 성취에 큰 영향을 미치며 교육 성취는 다시 좋은 일자리를 결정한다. 고용 지위가 다시 소득을 결정하는 구조를 가진다”고 분석했다. 또 “부동산 가격 상승과 금융화로 주거와 자산 불평등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고, 자산 격차가 주거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득과 자산, 고용 불평등은 가족형성 불평등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청년 불평등을 완화하는 구조적 개혁 방향을 설정하면서 각종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 정책의 틀을 개편해야 한다”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전체적으로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로드맵 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미군 20년 만에 아프간 기지 반환…전면 철수 눈앞

    미군 20년 만에 아프간 기지 반환…전면 철수 눈앞

    알카에다의 9·11 테러 20주기인 오는 9월 11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일정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20년을 끌어온 아프간 전쟁은 승자 없이 막을 내리게 됐다. CNN은 2일(현지시간)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마지막 미군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이 바그람 공군 기지에서 완전히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45㎞ 지점에 위치한 바그람 기지는 미군의 핵심 군사 거점이었다. 아프간에서 탈레반을 몰아내고 알카에다를 추적하는 중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최대 1만명의 병력을 수용할 수 있는 기지다. AP통신에 따르면 항공기 110대를 댈 수 있는 공간과 50개의 병상, 3개의 수술실, 현대식 치과까지 갖추어져 있었다.이번엔 바그람 기지 통제권이 아프간 정부에 돌아가며 대사관 및 공항 경비 인력 등을 제외하고 2500~3500명 가량의 미군 대부분이 사실상 아프간에서 철수하고, 7000명에 달하는 나토군 역시 이미 귀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전후해 철군이 완료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철수 시점으로 발표한 9월 11일보다 앞당겨진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아프간 내 내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철군을 늦추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했지만,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 고양시 주거형 오피스텔 잘나가네… 가치 상승 뚜렷

    고양시 주거형 오피스텔 잘나가네… 가치 상승 뚜렷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높아만 지는 아파트 대비 청약 통장과 높은 청약 가점이 필요없어 낮은 문턱으로 입지와 주거여건이 뛰어난 고양시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이들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수 과정에서 대출 등 규제가 덜하고, 청약 자격, 가점 산정 등이 까다로운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에 공급되는 단지는 투룸 이상의 평면구조와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조성된다. 또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돼 사실상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여건이 제공된다. 때문에 가격이나 청약가점에서 부담을 느끼는 2030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층을 중심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고양시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높은 가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하는 실 거주용 상품이라는 개념이 강해지면서, 청약이나 가격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입지여건과 주거여건이 우수한 고양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가격 상승 등의 꾸준한 가치 상승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들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내달 새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예정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와이에스디엔씨와 포스코건설은 7월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에 주거형 오피스텔 ‘THE SHARP 일산엘로이’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 3개 블록(C-1-1, C-1-2, C-2)에 지상 최고 42층, 전용면적 84~ 247㎡, 총 1,976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실수는 ▲C-1-1블록 741실 ▲C-1-2블록 494실 ▲C-2블록 741실이다.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4,6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한 단지가 조성되는 풍동2지구는 미니신도시급 도시로 개발이 진행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외에도 업무 및 판매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 입주민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예상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일산에서도 우수한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를 갖춘 핵심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 단지로, 대곡역 3호선을 2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백마역에 서해선(대곡-소사선 2023년 예정 공사중)이 또 대곡역에 GTX-A노선(2026년 예정 공사중)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권의 이동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지난 4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인천2호선’을 일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의 개발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 박범계 “‘금품수수 의혹’ 부장검사 사건,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범계 “‘금품수수 의혹’ 부장검사 사건,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현직 중견 검사와 전·현직 언론인 등이 한 수산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2일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만난 취재진의 해당 사건 관련 질문에 “지금 경찰 단계에서 수사 중”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현직 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만큼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수산업자 김모(43·수감 중)씨로부터 고급 시계 등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 소속 A 부장검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A검사는 이번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지방 소재 지청 부부장검사로 강등 발령됐다. 경찰은 또 김씨로부터 고가의 골프채와 고급 외제 승용차 등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엄성섭 TV조선 앵커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대변인으로 합류했던 이 전 논설위원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박 장관은 법무부와 대검이 함께 진행 중인 합동감찰 결과 발표 시기와 관련해서는 “거의 정리 단계”라며 “대규모 인사를 했으니 자리가 잡히고 나면 그때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 중에 발표하죠”라고 시기를 언급했다. 법무부와 대검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 관련 위증교사 의혹 사건뿐만 아니라 다른 수사 사례들을 분석해 ‘성공한 직접수사·실패한 직접수사’의 개념을 정립하고 제도 개선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 ‘싱가포르의 실험’… 코로나와 공존 전제 새 방역정책 성공할까

    ‘싱가포르의 실험’… 코로나와 공존 전제 새 방역정책 성공할까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의 나날을 보낸 지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12월 백신접종이 영국서 시작된 뒤 세계 각국이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등 접종률이 높은 나라에서는 실외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해제했다.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이르면 7월, 늦어도 9월부터는 사무실에 출근해 근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우려했던 것처럼 전파력이 훨씬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으로의 복귀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올가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4차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한다. 전파력이 강해 신규 환자는 다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치명률이 낮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백신접종의 결과이기도 하다. 코로나19의 종식까지는 갈 길이 멀다.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맞으며 공존할 수도 있다. 초기부터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력한 대책으로 방역 성공 국가로 평가받아 온 싱가포르가 새로운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완화 수준을 넘어 기존의 방식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방역 정책이라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델타 변이 위세로 코로나 이전 복귀 차질 싱가포르는 지금까지의 ‘코로나19 감염자 제로’ 전략을 포기하고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전제로 한 새 방역 로드맵을 마련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국경 봉쇄와 감염자 추적,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진자 일일집계 및 발표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 백신접종이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급격히 떨어져 매일매일 상황보다는 위중증 환자와 병원 중환자실 입원자 수만 집계하고 델타 변이 감염 등 새로운 추세에 집중해 코로나 상황을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건부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코로나 팬데믹과의 싸움이 확산을 막고 접종을 확대하며 (코로나와의 공존이라는) 뉴노멀로 전환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방역대책도 전면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새 방역 로드맵을 마련한 배경을 밝혔다. 국경을 통제하고 2인 이하 모임만 허용하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길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고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방식이 지금까지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늘어나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금의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더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뉴욕과 런던, 홍콩 등 세계 주요 금융 및 통상의 중심 도시들이 봉쇄를 풀고 코로나19 이전으로 하나둘 복귀 채비를 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아무리 주변 상황이 방역정책 완화와 경제활동 재개 쪽으로 변화하고 있더라도 국민 백신접종률이 높지 않았다면 싱가포르 정부가 이같이 ‘대담한’ 결정을 내릴 수 없었을 것으로 미국의 CNN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1차 백신접종률은 57%,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인구는 36.8%로 집계됐다. 7월 초까지 인구의 3분의 2가 1차 접종을 마치고, 8월 9일까지는 2차 접종까지 끝내 집단면역 단계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때쯤 새 방역 정책을 시행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CNN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백신접종과는 별개로 코로나 검사 대상을 대폭 축소하고 간이 검사법도 개발해 빠른 시일 안에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대규모 행사 참가자나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에 한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음주측정기처럼 1~2분 안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간이검사법도 개발 중이다. 인구 570만명의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미국의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5월 하루 평균 신규 환자는 18명, 18개월 동안 사망자는 36명이다. 미국, 영국은 물론 한국과도 비교되지 않는 수준이다. 반면 싱가포르와 같이 ‘감염 제로’식의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펴 온 호주와 뉴질랜드, 홍콩, 중국 등은 최근 델타 변이 감염이 확산하면서 다시 방역 수준을 강화하고 있어 대비된다.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수 발표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은 영국에서도 나온다. 영국 백신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의 로버트 딩월 위원은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코로나19가 사망의 중요한 요인과 멀어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하지만 반론도 적지 않다. ●“변이 계속 늘어 현재 방역 방식으로 대처 못해” 미국의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발표한 17개 선진국의 코로나 대책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인 평가가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1년 전보다 떨어졌다. ‘감염 제로’ 정책을 펴 온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호주, 그리고 대만은 예외적으로 2년 연속 92~97%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조사 대상국은 미국,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이다. 미국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1~7일 조사에 참여했고, 나머지 국가 대상 조사는 3월 12일~5월 26일 진행됐다. ●韓 ‘정부 잘한다’ 86→70%… 英은 46→64% 한국은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지난해 여름 86%에서 70%로 떨어졌지만, 17개국 중에서 다섯 번째로 높았다. 독일 정부의 코로나 대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88%에서 51%로 37% 포인트나 떨어졌다. 네덜란드도 긍정적 평가가 87%에서 58%로 29% 포인트, 캐나다 88%에서 65%로 23% 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일본은 지난해에도 긍정 평가가 55%로 높은 편이 아니었는데 올해는 35%로 20% 포인트나 추락했다. 반면 영국은 지난해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6%였는데 올해는 64%로 유일하게 높아졌다. 그것도 18% 포인트나 급등했다. 공격적인 백신접종 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설문 조사에 응한 17개 국가 국민 10명 중 6명(61%)은 사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 분열됐다고 답했다. 반면 코로나19 이전보다 사회가 더 통합됐다고 답한 비율은 34%였다. 특이하게도 싱가포르와 대만, 뉴질랜드, 호주 등 네 나라만 더 통합됐다는 답변이 분열됐다는 답변보다 높게 나왔다. ●보건 전문가 “백신에만 의존 경계해야” 경고 백신접종이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생활로 복귀하는 가장 확실한 출구 전략이기는 하지만 유일한 전략이라며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보건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백신접종률이 높아 앞서 이동제한 및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해제했던 이스라엘과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신규 환자가 급증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6068명으로 1월 29일(2만 9079명) 이래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4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많지 않다는 점 등을 들며 오는 19일 봉쇄해제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는 높다. 지배종이 될 것이 확실한 델타 변이의 확산 속도가 워낙 빨라 백신 효과만 믿고 안이하게 대처하면 통제가 불가능해져 4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과학자들이 적지 않다고 CNN 등 외신은 전한다. 델타 플러스까지 등장하는 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계속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한 나라, 지역만 백신접종을 늘리고 방역을 강화한다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는 없다. 백신 공유가 필요한 이유다. 싱가포르 정부나 영국의 일부 전문가의 주장처럼 매일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발표할 필요성이 이전보다 줄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는 신규 확진자 숫자가 사람들에게 던지는 경계의 메시지가 그 무엇보다도 강력하다.
  • 마통은 규제 포함·전세대출은 제외

    마통은 규제 포함·전세대출은 제외

    알쏭달쏭 대출 규제 Q&A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대출 규제가 시행됐다. 이날 은행 창구에선 이렇다 할 혼란이나 동요는 없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관련 발표가 지난 4월 말에 이뤄졌기 때문에 대출 한도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고객들은 미리 대출을 실행하는 등 대비할 시간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다만 일부 차주들의 전화 문의가 들어오는 점포도 있다”고 말했다. 주로 기존 신용대출을 연장할 때도 DSR 규제가 적용되는지, 대출을 갈아탈 때도 제약이 있는지, 전세대출도 해당이 되는지 등을 묻는 경우가 많았다. 은행 창구로 쏟아진 궁금증 가운데 금융소비자들이 자주 질문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모든 대출에 차주 단위의 DSR 규제가 적용되나.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6억원을 넘는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연소득과 관계없이 1억원을 초과해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 DSR 40% 규제가 적용된다. DSR은 소득 대비 전체 금융대출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이다. DSR 40% 규제가 적용되면 연소득이 5000만원인 사람은 매년 갚아야 할 대출 원리금이 2000만원을 넘지 못한다. 내년 7월부터 규제 대상에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추가된다.”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늘리거나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도 규제 대상이 되나. “기존 대출액을 늘리거나 대출을 갈아탈 때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기존에 받은 전세자금대출도 DSR 계산 때 총대출액에 포함되나. “전세자금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보험계약대출과 같은 소득 외 상환 재원이 인정되는 대출은 총대출액에서 제외한다. 정책 대출과 300만원 미만 소액 대출도 마찬가지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는 완화되나.“소득 기준을 충족한 무주택자가 집을 사는 경우 우대 기준이 상승했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9000만원 이하(생애 최초 구입자는 1억원 이하)면 주택 가격의 50~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6억~9억원 주택은 LTV 50%, 6억원 이하 주택은 LTV 60%가 적용된다. 조정대상지역의 5억원 이하 주택은 LTV 70%가 적용되고, 조정대상지역의 5억~8억원 주택은 집값의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과정이 진행 중이다. 규제 적용 대상이 되나. “지난달 30일까지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이미 낸 사실을 증명한 대출자, 금융회사가 전산 등록을 통해 신청 접수를 완료한 경우, 금융회사로부터 대출 만기 연장 통보를 받은 대출자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지난달 30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 착공 신고, 관리처분인가를 시행한 사업장에 대한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도 마찬가지다.” -은행에서 대출이 막히면 저축은행 등에서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나. “비은행권에선 DSR 60%가 적용된다. 은행에서 40% 한도를 채웠다면 저축은행 등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 AZ 맞은 50세 미만, 2차는 화이자… 미접종 60~74세도 화이자

    AZ 맞은 50세 미만, 2차는 화이자… 미접종 60~74세도 화이자

    이달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주력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AZ)에서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바뀐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함에 따라 이제 50세 미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없게 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일 ‘7월 예방접종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80만회분을 2차 접종에 사용할 예정이며, 남은 물량 사용 계획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물량은 32만 5100회분이며, 앞으로 1100만회분이 더 들어온다. 3분기(7~9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 때 이 백신을 맞은 50세 이상 779만명이다. 1차 접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세 미만 161만명은 오는 5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다. 백신 선택권은 없다. 2분기 접종 대상자였으나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밀린 60~74세 초과계약자 19만명,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교사, 보건의료인 등 11만명도 5~17일 화이자 백신을 맞고, 60~74세 사전예약자 중 접종을 연기한 10만명은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혈소판감소성혈전증(TTS) 발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서서히 퇴장하는 셈이다. 접종 연령 상향 배경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연령별 접종 백신 이득·위험 분석 결과를 검토했고, 50대부터는 명백하게 접종 이득이 높은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마찬가지로 TTS 발생 가능성이 있는 얀센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은 30세 이상으로 유지했다. 정 청장은 “얀센 백신 접종 계획이 필요할 때 가장 최신 데이터로 다시 한번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달부터는 접종 예약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백신 1바이알(병)을 개봉할 수 있도록 해 네이버·카카오 앱으로 당일 예약할 수 있는 잔여 백신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화이자·모더나 백신도 병의원에서 접종하기 때문에 해당 잔여 백신 예약도 가능하다. 백신 오접종 방지 대책도 시행된다. 4종 이상의 백신 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접종 대상자나 백신 보관함에 백신 종류를 구분하는 표지가 붙는다. 화이자는 보라색, 모더나는 빨간색, 아스트라제네카는 흰색, 얀센은 파란색 스티커다. 접종 대상자의 옷이나 손목에도 붙이고, 접종실로 향하는 동선과 예진표에도 부착한다. 상반기 접종 1897만건 중 오접종 사례는 지난달 30일 기준 379건으로 파악됐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7.3%를 기록하면서 해당 연령층 확진자 발생률(인구 10만명당 4.4명)은 반년 사이 3분의1로 줄었다. 6월 확진자 중 미접종자 비율은 전체 연령대에서 91.2%를 차지했다.
  • 50대,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 재난지원금 1인 25만원씩 받는다

    50대,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 재난지원금 1인 25만원씩 받는다

    50대는 이달 26일부터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연령은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1일 발표한 ‘7월 예방접종 세부 실행계획’에 따르면 55~59세(1962~1966년생)는 12~17일 사전예약을 받아 26일부터 접종하고 50~54세(1967~1971년생)는 19~24일 사전예약을 받은 뒤 다음달 9일부터 접종한다. 총인원은 742만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같은 전령리보핵산(mRNA) 플랫폼 백신으로, 예방 효과는 화이자(95%)와 비슷한 94.1%다. 이달부터는 국내에서도 다른 종류의 백신을 1·2차 접종하는 ‘교차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연령 상향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다. 교차 접종자는 모두 161만명이다.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64만명)은 19~20일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3 이외의 대입 수험생 15만명은 8월 중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등 112만명도 2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날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는 ‘상생 국민 지원금’(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대상의 ‘희망회복자금’, 전 국민 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의 재원이 되는 2차 추가경정예산(33조원)안이 확정됐다. 재난지원금의 경우 약 1800만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집합금지 등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 50대,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맞는다

    50대는 이달 26일부터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연령은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1일 발표한 ‘7월 예방접종 세부 실행계획’에 따르면 55~59세(1962~1966년생)는 12~17일 사전예약을 받아 26일부터 접종하고 50~54세(1967~1971년생)는 19~24일 사전예약을 받은 뒤 다음달 9일부터 접종한다. 총인원은 742만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같은 전령리보핵산(mRNA) 플랫폼 백신으로, 예방 효과는 화이자(95%)와 비슷한 94.1%다. 이달부터는 국내에서도 다른 종류의 백신을 1·2차 접종하는 ‘교차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연령 상향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다. 교차 접종자는 모두 161만명이다.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64만명)은 19~20일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3 이외의 대입수험생 15만명은 8월 중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등 112만명도 2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와 함께 7~9월 중 입영예정자 7만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입대 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철강·자동차 공장 등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대규모 사업장 종사자(협력업체 포함)는 사업장 부속 의원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일반 국민의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이달 말 50대부터 접종한다. 60~74세를 포함한 6월 접종 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5일부터 최우선으로 접종하기로 했다.
  • ‘조국 흑서’ 쓴 김경율 회계사, 민주당 면접관 한시간만 취소에 ‘황당’

    ‘조국 흑서’ 쓴 김경율 회계사, 민주당 면접관 한시간만 취소에 ‘황당’

    ‘조국 흑서’의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국민면접 면접관 패널로 선정됐다가 취소되는 일이 1일 발생했다. 이날 민주당은 대통령후보 경선의 국민면접에서 질문을 던질 면접관으로 김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를 섭외했다가 약 1시간만에 취소했다. 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은 6시35분쯤 자료를 내고 “오는 7월 4일 제2차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국민면접 면접관 패널에 대해 정정한다”면서 “국민면접관 전문가 패널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을 섭외하는 과정이었고, 오늘 최종 확정이 안 된 상태에서 먼저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최종 확정 패널은 김소연 뉴닉 대표이사, 김해영 전 국회의원, 유인태 전 의원이다. 원래 발표된 전문가 패널 명단에는 유 전 의원 대신 김 공동대표가 있었다. 경선기획단 대변인인 이소영 의원은 “김경율 회계사는 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으로서 진보진영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여권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탈진보 인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도 겸허하게 청취하고 국민의 질문을 날카롭게 전달할 분들을 모셨다”며 취지를 설명했다.하지만 김 공동대표가 면접관으로 포함되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반발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율씨가 주장했던 조국펀드는 대법원 판결로 무죄임이 밝혀졌다”며 “김씨가 심사하는 경선 행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도 “당 지도부는 무슨 이유로 이렇게 가혹하게 조국의 시간을 연장하려 하나”며 “대선후보로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은 “전략이나 기획역량은 차치하고라도 백번 양보해서 시나리오 상 우리당에 비판적인 인사가 필요했다 치자. 아무리 그렇더라도 저급한 시궁창 일베 단어 쏟아내는 이까지 모셔 뭘하자는 건가”라고 성토했다. 한편 김 회계사는 “민주당 뭐임?”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씨의 30일 대법원 판결에서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관련 혐의가 없다고 나온 것은 사모펀드 관련해 조씨가 벌인 범죄행위가 정 교수와 공모했다고 확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정작 정 교수가 사모펀드 투자를 했느냐 여부는 정 교수 본인의 피고인 재판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즉 이 대표의 “조국펀드는 무죄”란 주장은 아직 섣부른 발언인 셈이다.
  • 50대 26일부터 모더나 접종...고3·교직원은 화이자 맞는다

    50대 26일부터 모더나 접종...고3·교직원은 화이자 맞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달부터 다시 본격화한다. 만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다음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 50대 접종 시작 ▲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최우선 접종 ▲ 2학기 전면등교·안전한 대입 준비 지원 ▲ 지자체 자율접종·사업장 자체접종 개시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하반기 접종 50대부터 시작...백신 종류는 모더나 우선 하반기 접종 대상인 20~50대 가운데 50대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들은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50대 총 742만4000명 가운데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4000명은 12∼17일에 사전 예약을 하고 26일부터 접종한다.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390만명은 19∼24일 예약을 하고 오는 8월 9일부터 백신을 맞는다. 우선 접종대상 가운데 2분기 접종 대상자였지만 백신부족 문제로 접종이 밀린 60∼74세 등 초과예약자 19만7000명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교사, 보건의료인 등 약 11만명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는다. 지난달 예약을 완료한 이들은 오는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60∼74세 사전예약자 중 건강 상태 등으로 인해 예약을 취소했거나 접종을 연기한 10만명은 오는 12∼17일 예약을 하고 26∼31일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또 정부는 2학기 전면 등교수업에 대비하는 동시에 대입 일정을 고려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교직원 등도 우선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중 고등학교 3학년과 고교 교직원 총 64만명은 관할 교육청·학교와 예방접종센터·보건소가 미리 조율한 일정에 따라 19∼30일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대입 수험생 15만명은 이번달 내에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다음달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등 총 112만6000명도 14∼17일 사전예약을 하고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입영장병에 대한 입대 전 접종도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 추진단은 7∼9월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입영 예정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입영통지서 등을 제시하고 접종 일정을 예약,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대형 사업장도 7월 말 자체 접종 시작 대형 사업장도 7월 말부터 자체 접종에 들어간다. 철강·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대형 공장 가운데 24시간 가동이 필수적인 사업장은 해당 공장 부속 의원에서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소속 근로자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일반 국민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7월 말 50대부터 백신을 맞는 것으로 정했다. 현재 희망사업장은 44곳이며, 이곳에서 접종을 받는 근로자는 39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르면 7월 말 또는 8월 초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방역 상황에 맞게 자체적으로 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 7월부터 ‘교차접종’도 시행7월부터는 국내에서도 종류가 다른 백신을 1·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이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은 방문돌봄 종사자와 의원·약국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만성 신장질환자 76만4000명과 50세 미만 보건소 방문 접종자 5만9000명, 군부대 및 교정시설 종사자 12만9000명 등 총 95만2000명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다. 앞서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을 당초 예정됐던 지난달 말이 아닌 이달에 보내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하자 의원·약국 종사자 등 76만4000명에 대해서는 교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이 이달부터 ‘50세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교차 접종 인원이 늘어났다. 이밖에 요양시설 입소·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 12만1000명은 예정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한다. 추진단은 8∼9월에도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50세 미만 66만3000명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 재임중 인증·선정 427건 수상·2723억원 외부재원 확보… “시민·직원이 빚어낸 합작품”

    재임중 인증·선정 427건 수상·2723억원 외부재원 확보… “시민·직원이 빚어낸 합작품”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7월 1일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3년간 이룬 주요 성과와 남은 1년간 매진할 10대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무엇보다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한 부천시는 일드림센터를 개소해 목표대비 취업률을 122%까지 끌어올렸으며 3만 3000여 명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부천페이 발행액은 3500억원을 돌파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골목상권에 힘을 실었다. 미래 부천의 100년을 뒷받침할 5대 대규모 개발사업도 착실히 추진 중이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는 최종 사업협약을 맺고 글로벌 영상·문화콘텐츠 허브단지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 및 부천문화둘레길 조성,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등 문화가 산업이 되는 청사진을 한층 가시화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초 지자체 유일하게 스마스시티 챌린지 본사업 선정과 스마트 규제혁신지구 지정 등 부천의 스마트한 역량을 알렸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제26회 ITS 세계대회 지방정부 명예의 전당상과 지능형교통체계 정부혁신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는 2020 국정목표 실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해 주차혁신을 입증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을 연계했으며 CCTV 7740개를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으로 전환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스마트한 기술로 미세먼지 저감에도 앞장섰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를 조성했다. 또 도시 대기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을 고안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0억원을 확보하며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강화했다. 친환경 정책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최초로 소사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업사이클링하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한 공으로 제16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아파트 같은 마을 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원도심 주차난 해결로 귀감이 됐다.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선도하며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애인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아동·여성·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부천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공동 운영해 시민들의 화장장 숙원을 해결했다. 시민의 학습권리 보장에 힘써 2021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부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역동 전환으로 주민밀착형 행정체제를 완성하고,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통행정을 이어나갔다. 특히 9년 연속 청렴도 평가 2등급 이상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청렴도시로 눈길을 끌었다. 시민과의 약속을 묵묵히 지켜내며 3년 연속 민선7기 공약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달성한 장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부천 곳곳을 채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상으로 더 가까이… 코로나 19 위기 조기 극복 총력 부천시는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다. 전 시민 70% 백신 접종 및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삼아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지역협의체를 추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이뤄 안전한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집단면역 확보 전까지 방역 대응 역량을 극대화한다. 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가동하고 신속정확한 역학조사와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으로 코로나 19 전파 방지에 심혈을 기울인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지역경제 튼튼하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부천형 일자리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지원해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역특화 일자리와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드림센터·노사민정사무국의 고용노동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온라인 배송 서비스 등 비대면 마케팅 판로를 확대하고 시설현대화를 추진해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 기업 특례보증 2억원을 증액하고 115개 업체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또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확진자 및 격리자의 주민세 개인분을 면제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견인한다. ●문화가 산업되는 ‘문화콘텐츠 메카 부천’ 부천시는 미래성장 동력의 한 축인 문화를 핵심가치로 두고 문화의 산업화 시대를 열어간다. 먼저 풍성한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1444석 대공연장과 전시실을 갖춘 부천아트센터를 건립하고 작동군부대는 문화예술 창작 공간과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해 글로벌 창의도시 거점 센터로 재탄생한다. 또 웹툰융합센터와 폴리스튜디오·스토리텔링센터·실감형콘텐츠 시민체험관 건립 등 문화산업 성장 기반을 밀도 있게 다진다. 문화의 산업화에 핵심 역할인 창의 인재를 적극 육성한다.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열고 웹툰 이노베이션 랩을 조성하여 창작·창업형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한다. 국제적 권위 시상제도를 마련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한국만화박물관은 공간과 기능을 웹툰·디지털만화 중심으로 개편한다. ●5대 대규모 개발사업… 희망찬 부천 미래 기대 부천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5대 대규모 개발사업을 발판 삼아 비약적인 발전을 꾀한다. GS건설 컨소시엄과의 최종협약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4조 1900억원을 들여 뉴콘텐츠 생산 거점으로 구축한다. 문화산업 융·복합센터를 건립하고 70층 높이 랜드마크타워와 국립영화박물관, e-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고루 갖춰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한다. 종합운동장 일원의 융·복합개발사업은 R&D종합센터, 복합스포츠시설을 조성하며 1500가구의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을 마련한다. 역곡 공공주택 사업은 공동주택 3262가구를 포함한 총 5452가구가 들어설 주택단지를 건립해 수도권 주택난을 해소하고 19만㎡ 공원녹지축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위해 활용된다. 대장신도시 건설은 전체 343만㎡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2만 가구가 들어설 공공주택단지와 자족기능을 겸비한 첨단산업단지를 함께 조성한다. 오정 군부대 복합개발사업은 3700가구가 입주할 공공주택과 공공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도시재생으로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생산유발 효과 3조 1300억원, 부가가치 효과 1조 4700억원이 예상돼 주목을 끌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모두 포용하는 ‘부천형 통합돌봄’ 부천시는 모든 시민이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념한다. 올해부터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돌봄사업을 수행한다. 34개의 보건·복지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및 통합돌봄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 전달체계 시스템도 확충한다. 통합돌봄 총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존 7개 동에서 운영하던 통합돌봄 전담팀을 10개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한다. 더욱이 통합돌봄 선도사업 자체분석 및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획기적인 부천형 모델을 만들어간다. 통합돌봄은 주거, 건강·의료, 요양·돌봄, 서비스 연계를 4대 핵심사업으로 삼아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커뮤니티케어형 도시재생, 정서적 치유를 돕는 케어팜(사회적 농업) 등 다방면의 연계를 강화하고 로봇, IoT를 접목한 스마트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안전망을 고도화한다. ●시민체감형 미세먼지 대책 강화… 청정도시 부천 구현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외용 공기청정기와 벽화형 공기정화 섬유재 및 개방형 에어로졸 클린 부스를 설치해 미세먼지 낮춤에 주력한다.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여 각종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대만ITRI(사업기술연구소)와 미세먼지 공동연구 사업도 추진한다. 어린이집·경로당 450곳에 공기청정기 임차 지원,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등 고농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어린이 보호에 힘쓴다. 중앙공원과 오정동 일원에는 도심물길,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도시를 실현한다. 4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과 수소차와 전기차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진화된 스마트시티 건설… 시민 삶의 질 향상 부천시는 모든 행정영역에 ICT와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를 똑똑하게 해결한다.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으로 최적 신호 운영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AI 돌발상황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흐름을 빠르게 하고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의 단계별 개발을 통해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로봇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스마트시티 사업과 코로나 19로 인한 데이터 처리 증가와 디지털 전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3년까지 도시관제센터 이전 및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매진한다. 데이터 이용에 소외계층이 없는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유익한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또한 AR·VR 등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박물관을 조성해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ICT 기반의 스마트 경로당을 45개소에 추진해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천형 뉴딜로 미래 선도… 시민 행복도 UP 부천형 뉴딜정책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이끌어간다. 이에 3773억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뉴딜(도시), 사회안전망(사람), 그린뉴딜(자연) 등 3대 분야 82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부천형 뉴딜정책은 5대 대규모 개발사업에 다각적으로 반영, 새로운 부천 도약에 큰 몫을 담당한다. ●사통발달 광역교통망 구축·교통안전 보장… 편리하고 편안한 부천 격자형 광역교통망을 추진해 부천시 어디에서나 2km 이내 전철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장~홍대입구 광역철도는 3기 대장신도시에 따른 교통수요를 충족하고 서울과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사~대곡(서해선) 복선 전철은 한강하저 터널 난공사 등 이유로 개통시기를 2023년까지 연기할 예정이나 부천구간을 우선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더욱이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 GTX-B 노선을 통해 수도권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 교통 안전시설을 강화해 시민이 편안한 교통질서를 확보한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00곳에 스마트횡단보도 및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확대 운영하고,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신호과속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해 교통약자도 안심하는 보행환경을 만든다. 시내버스 7개 업체에 맞춤식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원도심 대개조 사업… 활기찬 원도심·균형발전 도모 부천시는 원도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주거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도로, 주차·교통, 공원·녹지 분야에서 84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원도심의 활기를 되찾는다는 복안이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토지 매각대금인 1조원 이상 투자해 원도심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을 건립해 고질적인 주차난 개선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건립비 절감으로 부천시 살림도 살뜰히 챙긴다. 시는 원도심 공간을 재편할 마스터 플랜도 오는 11월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정책토론회를 거쳐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하는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역경 속에서 부천시의 방역 대응은 빛났다.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코로나 대응체계 구축과 투명한 정보공개로 ‘2020년 마이 히어로’에 선정돼 보건 방역에 모범을 보였다. 또 전 시민과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새희망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원으로 경제 방역에도 힘을 보탰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3년간 부천시는 인증·선정을 포함한 427건 수상실적과 2723억원 외부재원을 확보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빛을 비췄다”며 “이러한 성과는 시민과 직원들의 구슬땀이 빚어낸 합작품”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시민의 안전을 급선무로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내 곁의 시장’으로 소통을 강조해온 장 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늘려 앞으로 1년도 시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새롭고 안전한 부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황의조·권창훈·김민재 ‘세 형님들’, ‘막내형’ 이강인과 사고 한 번 친다

    황의조·권창훈·김민재 ‘세 형님들’, ‘막내형’ 이강인과 사고 한 번 친다

    역대 최고 올림픽 성적을 위한 김학범호의 마지막 퍼즐 조각은 스트라이커 황의조(보르도), 멀티플레이어 권창훈(수원 삼성), 괴물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였다. 김학범 감독은 3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2020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황의조와 권창훈, 김민재를 만 24세 연령 제한을 넘긴 와일드카드로 호명했다. 또 이들을 포함해 공격수 송민규(포항)·엄원상(광주)·이동준(울산), 미드필더 원두재·이동경(이상 울산)·이강인(발렌시아)·김동현(강원)·정승원(대구), 수비수 김재우(대구)·김진야(서울)·설영우(울산)·이유현(전북)·정태욱(대구), 골키퍼 송범근(전북)·안준수(부산)까지 18명을 도쿄올림픽 그라운드를 휘저을 태극전사로 확정했다. 김 감독은 “병역 해결 여부는 전혀 개의치 않고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누가 최고의 움직임을 보여줄지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와일드카드는 취약 포지션에 꼭 필요한 자원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가장 늦게까지 고민했다는 그는 “최고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도전해보고 싶다”며 “제대로 한 번 사고를 쳐보겠다”고 말했다. 황의조와 김민재는 각각 와일드카드, 23세 이하 자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한 번 김 감독과 함께하게 됐다. 프랑스와 독일에서 뛰다가 상무 입대를 염두에 두고 K리그로 돌아온 권창훈은 멀티플레이 능력을 인정받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다만 유럽 이적을 추진 중인 김민재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 김 감독은 “이적 단계여서 아직 협상 루트를 찾지 못했는데 일단 명단에 올려 놨다”면서 “꼭 필요한 자원이라 해결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말했다.손흥민(토트넘)이 와일드카드로 선발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김 감독은 “강한 의지를 보여줘 너무 고마웠다”며 “최정예 팀을 위해 여러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스무살 막내형’ 이강인에 대해선 “여러 재능을 갖고 있고 한국 축구를 끌고나갈 선수라 선발했다”고 말했다. 부상이나 질병, 소속팀 차출 거부 등 돌발 변수에 대비한 예비 명단 4명은 발표하지 않았다.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50명, 대회 기간 내내 4명 안에서 교체가 가능하게 규정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이날 소집 해제된 김학범호는 7월 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다시 모여 조직력과 세트피스를 가다듬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간다. 13일과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평가전으로 최종 리허설을 한 뒤 이튿날 출국한다. 13일 상대는 미정이고 16일 상대는 프랑스다. 김학범호는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22일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 전을 시작으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B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 1주택 고령자, 종부세 납부 유예 검토

    1주택 고령자, 종부세 납부 유예 검토

    洪부총리 “과세이연제도 도입 고려 중”3기 신도시 아파트 15일부터 사전 청약계양·위례 등 시작으로 하반기 3만 가구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현행 유지정부가 은퇴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를 주택 상속·매도 시까지 납부 시기를 미뤄 주는 과세이연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아파트 사전청약은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된다. 다음달 4400가구를 비롯해 하반기에 아파트 3만 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당과 종부세 논의를 할 때 과세이연만이 아니라 여러 패키지를 묶어서 아이디어를 냈다”며 “(1세대 1주택) 종부세가 (공시가격 상위) 2%가 된다면 과세이연은 이미 정부가 한 번 마음먹고 검토했던 것이라 제도를 도입해 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주택 공급이 아직도 적다고 많이 (국민이) 인식을 한다”며 “서울에선 민간 땅이 별로 없어 신규 주택 공급지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데, 서울·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나타나는 부지에 추가로 주택을 더 공급할 수 있는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도 주재하고 “7월부터 사전청약을 시작해 연말까지 3만 가구 이상의 물량이 실수요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인천 계양, 위례 신도시, 남양주 진접2지구 등이다. 오는 10월에는 남양주 왕숙과 인천 검단 등에서 9100가구를 사전청약 물량으로 내놓는다. 11월에는 하남 교산과 과천 주암에서 4000가구, 12월에는 부천 대장, 고양 창릉 등에서 1만 2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신규 공공택지 25만 가구(수도권 18만 가구 포함) 중 미발표한 13만 가구(수도권 11만 가구 포함)는 투기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8월부터 순차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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