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억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인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전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학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차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935
  • ‘새벽 3시 입금’ 버팀목자금에도 박영선 장관 “아직 부족”

    ‘새벽 3시 입금’ 버팀목자금에도 박영선 장관 “아직 부족”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소상공인 101만명에게 주는 3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이 신청에서 지급까지 3시간이 걸렸다며 자화자찬하면서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누군가 (보조금 지급) 올림픽이 있다면 금메달감이라고 말한다”면서 “그러나 전 아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생각하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버팀목자금 신청자 101만명에게 12일 오전 9시 기준 1조 4317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11일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 276만명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43만여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보내, 자정까지 소상공인 101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접수했다. 11일 정오까지 신청한 45만 4004명에는 같은날 오후 1시 20분부터 6706억원이, 이후 자정까지 신청한 55만 4000명에는 12일 새벽 3시부터 7611억원이 지급됐다. 12일은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사업자번호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명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마찬가지로 정오까지 신청분은 12일 오후 2시쯤, 정오 이후 자정까지 신청분은 13일 새벽 3시부터 지급된다. 중기부는 “시간당 15만건 발송되는 보안문자 특성상 11일 143만건 발송에 9시간 이상 소요됐다”면서 “실외겨울스포츠 시설 및 부대업체, 숙박시설,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지난해 개업자, 지자체에서 추가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등에는 오는 25일에 문자안내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버팀목 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 276만명 중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은 88만명(32%)으로 새희망자금 당시 1차 신속지급 대상 241만명 중 27만명(11%)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중기부는 신속 지급을 위해 새희망자금 기수급자중 버팀목자금 일반업종 대상자인 188만 1000명에 대해 선지급 후정산 방식을 택했다. 14일부터는 오후 6시까지 신청분을 다음날 새벽 3시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새희망자금때는 지난해 8월 중대본 조치 3개월 전인 5월 31일까지 개업한 소상공인으로 제한한 반면, 버팀목자금은 지난해 11월 중대본 조치와 같은달인 11월 30일까지 개업한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한편 박 장관은 나경원 전 의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맛’에 12일 오후 10시 출연한다며 남편의 맛을 기대해 달라고 해쉬태크를 달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울산 ‘게놈 특구’ 조성… 내년까지 407억원 투입

    울산 ‘게놈 특구’ 조성… 내년까지 407억원 투입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가 울산에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12일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이하 게놈 특구) 사업 및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방안’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참여 기업 등 15개 특구 사업자도 참여했다. 추진 계획에 따르면 시는 한국인의 표준 유전정보 분석을 위한 ‘1만 명 게놈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2016년 시작해 올해 상반기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울산 게놈 특구로 지정돼 유전체 빅데이터 분야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시는 특구 내 핵심 시설인 ‘바이오 데이터 팜 구축’ 75억원 등 2021년도 국가 예산 12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국비에 시비 104억원, 민자 10억원 등을 더한 239억원을 올해 게놈 특구 1차 연도 사업비로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유전정보 분석과 산업적 활용을 위한 바이오 데이터 팜 구축·운영 실증, 심혈관질환·우울증 등 질환 맞춤형 진단 마커 개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유전체 분석 및 치료제 개발 기반 구축 등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화와 미비한 법적·윤리적 기준을 마련하려고 산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체유래물은행, 분양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또 국가기술표준원 등과 협의해 유전체 분석과 임상데이터 자료 관리체계를 표준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울산 게놈 특구 지정을 계기로 국내 유전체 정보 활용 기반이 마련되면 국가 방역망 유지와 질병 대응 체계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구 조성으로 2026년까지 30개 이상 기업 유치, 3763명 일자리 창출, 3875억원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 게놈 특구는 UNIST와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5개 지역에서 1.19㎢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40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 영역이나 성과 확대 등으로 특구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업 기간을 2년 연장하는 규제자유특구 계획변경 추가 심의도 신청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특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코로나19 백신이나 각종 감염병 치료제의 국내 개발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산업재해 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설립’과 함께 연계해 의료 분야 공공성 확보와 신산업 창출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피눈물 쏟는 자영업자 고혈을…‘3차 지원금 사기’ 주의보 [이슈픽]

    피눈물 쏟는 자영업자 고혈을…‘3차 지원금 사기’ 주의보 [이슈픽]

    버팀목자금, 접수 첫날 100만여명 신청1조 4317억원 지급…전체 지원자 36.5%‘3차 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사칭 스미싱 주의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100만여명에게 12일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각종 금융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이날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문자를 이용한 금융사기 또는 해킹)이 퍼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유혹해 되레 금전을 갈취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버팀목자금과 관련해 콜센터에 문의가 1만 5367건, 온라인 채팅 상담에는 4만 6495건이 있었으며 주로 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었다. 시간당 15만건씩 발송되는 보안 문자 특성상 전날 143만건 발송에 9시간 이상 소요돼 이 틈을 타 사기행위를 벌이는 이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재난지원금 접수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서는 신청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재난지원금 접수는 카톡으로 받지 않는다” 그는 “(3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실 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웹발신 문자를 통하거나 인터넷에서 ‘버팀목자금’ 검색을 통해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접수 첫날인 지난 11일 100만 8000명에게 1조 4317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업종에 따라 100만~300만원씩 받았다. 전체 지원 대상자 276만 명의 36.5%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날 정오까지 신청한 45만 4000명에게는 같은 날 오후 1시 20분부터 6706억원이, 자정까지 신청한 55만 4000명에게는 12일 오전 3시부터 7611억원이 지급됐다. 이중 일반업종 63만 6000명에게는 100만 원씩 6362억원이, 영업제한 업종 32만 명에게는 200만원씩 6397억 원이 지급됐다. 집합금지 업종 5만 2000명에게는 300만원씩 1558억원이 지급됐다.접수 둘째 날인 12일은 오전 6시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 명에게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첫날과 마찬가지로 정오까지 신청분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정오 이후 자정까지 신청분은 13일 오전 3시부터 지급된다. ●13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온라인 신청 가능 13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3일까지는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을 수 있다. 14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분을 모아 다음날 오전 3시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실외 겨울스포츠 시설 및 부대 업체, 숙박시설 등은 오는 25일에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둘째 날인 오늘 소상공인들에게는 조금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어제보다 두시간 앞당겨서 오전 6시부터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며 “신청 후 3시간이면 자금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WHO “백신 수십억회분 필요… 올해 집단면역 어려울듯”

    WHO “백신 수십억회분 필요… 올해 집단면역 어려울듯”

    코로나19 백신 대량접종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 집단면역이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망이 나왔다. 개발도상국들이 조속한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인데다, 코로나 변이가 계속 출현할 가능성을 반영한 전망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연구원은 11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연구자들이 전례없는 속도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러 백신을 개발했지만, 우리는 2021년에 어떠한 수준의 집단면역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십억개 백신을 출시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900만회, 독일에서는 60만회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지만 수십억회 접종이 필요하단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 백신 접종의 갈 길이 멀다는 얘기다. 데일 피셔 WHO 글로벌 발병 대응 네트워크 회장 역시 로이터통신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올해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일부 국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국경 통제와 같은 측면에서 ‘정상’으로 회복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이 회사 백신의 면역력이 최소 1년 이상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셀 CEO는 또 모더나 백신이 코로나 변이에도 효과를 발휘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모더나는 올해 6억~10억회, 내년에 최대 12억회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117억 달러(약 12조 8000억원) 규모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으로 27억 달러(약 3조원)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000만 달러(약 660억원) 수준이던 모더나 매출은 1년 만에 약 195배가 될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경북, 포스트 코로나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른다

    경북, 포스트 코로나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른다

    경북이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앞두고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문경, 영주 등 도내 곳곳에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사업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문경 마성면 일원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487억원을 들여 마성면 하내리 국유림 82㏊에 진흥센터, 교육연수원, 레포츠단지(산악마라톤, 집라인, 에코어드벤처, 오리엔티어링 등)를 마련한다. 진흥센터는 산림레포츠의 시설규격 인증,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한다.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에서 조성·운영 중인 산림레포츠시설 155곳(조성 및 계획 중 49곳 포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망이다. 문경은 현재 국군체육부대, 패러글라이딩, 사격장, 집라인, 산악자전거, 레일바이크 등 레포츠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청송군도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파천면 신기리 일대 50㏊에 산림레포츠체험단지를 조성한다. 이 곳에는 트리탑 어드벤처를 비롯 레저스포츠길, 레포츠센터 등을 마련한다. 특히 청송군은 (사)대한산악연맹과 함께 2021∼2025 UIAA(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위해 195억원을 들여 조성된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숙박촌, 인공암벽장 등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덕군도 탁트인 동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영덕읍 창포리 일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든다. 내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짚라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군위군도 소백산과 팔공산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레포츠는 암벽등반, 집라인·트리 탑,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승마 등 산림 안에서 이뤄지는 모험형·체험형 활동이다. 임일규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 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힐링과 치유의 자산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것”이라며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산림레포츠 동호인은 2014년 22만 3000명에서 2017년 46만 60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드, 브라질서 생산 전면 중단…연말까지 모든 공장 폐쇄

    포드, 브라질서 생산 전면 중단…연말까지 모든 공장 폐쇄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브라질에 진출한 지 100여 년 만에 이곳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는 바람에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미 경제매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포드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브라질의 모든 공장을 올해 안에 폐쇄하고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동부 바이아주 카마사리시와 남동부 상파울루주 타우바테시, 북동부 세아라주 오리존치시에 있는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매우 힘든 결정이지만,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브라질 공장 3개가 폐쇄되면 41억 달러(약 4조 5018억원)의 부과금이 발생하고 포드 직원 5000여명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포드는 “생산 종료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조와 기타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공평하고 균형 잡힌 계획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남미지역에 커넥티드 차량과 전기자동차 제공을 늘릴 예정이다. 팔리 CEO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훌륭하고 매력적인 차량을 브라질 고객들에게 제공해 자산 경량화 경영 모델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1919년 브라질에 진출해 100년 넘게 공장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수익성이 지속해서 악화하고 점유율이 낮아졌다. 포드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의 ‘빅4’로 꼽혀왔지만, 지난해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 폭스바겐, 피아트크라이슬러(FCA), 현대자동차에 밀려 5위로 주저앉았다. 2019년 남미지역 내 손실이 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다 지난해 1~3분기에도 포드의 남미 내 손실은 3억 8800만 달러에 이른다. 여기에다 코로나19 사태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앞으로도 상당한 손실이 예상되자 결국 생산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다만 바이아주에 있는 제품개발센터, 상파울루주에 있는 남미 본사와 시험 운행 시설은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다. 브라질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니라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등 남미 공장에서 차량을 조달해 판매한다. 포드는 2018년 짐 해킷 전 CEO가 시작한 110억 달러 규모 턴어라운드(조직 개혁과 경영 혁신을 통한 수익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정 세전이익을 8% 높이는 것이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구조를 재구성하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청신호…부산시 조합법인 제안 수용

    청산비 지급방식을 두고 난항을 겪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공영화 및 현대화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조합공동법인이 제안한 청산비 지급방안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동어시장 5개 조합 및 조합공동법인과 1천207억원에 달하는 공동어시장 청산금 지급방식을 두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시는 5년 무이자 균등 분할 지급안을,조합공동법인은 3년에 균등 지급에 이자 3% 지급안을 내놓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방채 가용한도(25%) 한계수준까지 운용되는 사정을 고려해 청산금 1천207억원의 3년 균등 분할방식을 제안했다. 조합공동법인은 무이자 지급에 합의하고 계약체결 즉시 50%(600억원)지급,이후 2년간 각각 25%씩 지급하는 안을 시에 최종 통보했다. 이에 시는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 청산금 50% 지급,이후 2년간 각각 25% 지급하는 방식을 마련해 조합공동법인 측에 통보한 상태다. 부산시 관계자는 “조합공동법인이 이를 수용하면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집합금지 조치 재고해야”...정부 상대 2차 소송하는 실내체육업계

    “집합금지 조치 재고해야”...정부 상대 2차 소송하는 실내체육업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집합금지 대상이 된 실내체육시설 사업자들이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이 부당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또다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12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사업자들이 모인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 연맹’은 사업자 203명이 1인당 500만원씩 대한민국을 상대로 총 10억1500만원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연맹은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서울·경기 지역의 실내체육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를 분석해보니 전체 확진자의 0.64%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감염경로) 확인이 불가능한 환자가 약 57%인데 실내체육시설은 회원제로 운영돼 그런 환자를 만들리 없다”며 “고위험시설 프레임을 정부에서 국민에게 각인시킨 탓에 지방 매장들도 매출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호소했다. 해당 단체는 “정부가 단순히 실내체육시설에서 비말이 많이 튈 것으로 생각해 집합금지·제한 조치를 했다면 재고해야 한다”며 “과학적 데이터를 가져오든 우리가 분석한 자료가 잘못됐다고 말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말에도 정부를 상대로 7억6500만원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 박주형 연맹 대표는 “이번 소송을 통해 실내체육시설업자들이 입은 재산상 손해를 배상받고 나아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내체육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익과 사익의 조화를 추구하는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작년 실업급여 12조원 사상 최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최대인 12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0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60만명, 9566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12월(4753억원) 대비 2배 증가했다. 지난해 총지급액은 11조 8507억원으로 이전 최대치인 2019년(8조 913억원) 대비 46.5%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로 불린다. 지난해 구직급여가 급증한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에 구직급여 지급 기간을 확대하는 등 생계 보장 기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고용보험 가입자는 1408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3만 9000명 늘었다. 9∼11월 30만명대를 유지했지만 12월 코로나19 3차 확산과 연말 사업 종료 등으로 가입자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은 전년 같은 달보다 3만 4000명 줄어 감소폭이 커졌다. 제조업은 354만 6000명으로 2만 1000명 감소해 2019년 9월부터 16개월째 감소가 이어졌다. 서비스업은 966만 6000명으로 24만 1000명 증가에 그쳤고 공공행정 분야는 11월 20만 5000명이 늘었지만 12월 6만 2000명으로 증가폭이 급감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 8000명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만 2000명 증가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60만명, 1회당 지급액은 139만원으로 분석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170P 요동 널뛰기 장세… 단기조정 ‘신호탄’ 되나

    170P 요동 널뛰기 장세… 단기조정 ‘신호탄’ 되나

    ‘패닉 바잉’ 개미들 4조 4763억 매수 나서기관 3조 7337억 매도… 양측 역대 최대외국인·기관은 단기 급등 차익 실현 노려조정 속 새달까지 추세적 상승 유지 전망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4000만원 아래로새해 들어 쉼 없이 오르던 주식시장이 11일 개인투자자의 역대 최대 순매수세 속에서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또 개당 5000만원을 향해 가던 비트코인 가격도 4000만원 아래로 폭락했다. 개인투자자의 ‘패닉 바잉’(상승장에 낙오될 수 있다는 공포에 따른 매수) 등의 영향으로 불붙은 주식시장이 단기 과열됐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코스피는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가 3.73포인트(0.12%) 내린 3148.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170.04포인트나 났다. 장 초반 현대차가 17%, 삼성전자가 9% 오르는 등 대형주 강세 속에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인 3266.23을 찍었지만 이후 추세가 꺾였고 오후 한때 3096.19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해 장을 마쳤다. 이날 장에서는 개인의 역대급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 간 격돌이 펼쳐졌다.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조 4763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조 73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7184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 순매수와 기관 순매도액은 하루 기준 역대 최대치다. 전문가들은 널뛰기 장세를 두고 각 수급 주체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생긴 현상으로 봤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와 5위인 현대차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호재성 뉴스가 주말에 많이 나왔다”면서 “연초 주가 상승세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주말 새 마음이 더 급해져 아침에 집중 매수했다가 지나치게 오르자 오후에 조정받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말 사이에는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자사 칩 생산 일부를 삼성전자 등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차량용 반도체가 품귀 현상을 보인다는 소식 등이 알려졌다. 또 애플이 현대차에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고, 첫 생산 시점이 2024년쯤이라는 설도 나왔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 가격은 매수와 매도 주체 중 어느 쪽 의지가 더 강한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평가했다. 사려고 달려드는 개인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을 노리는 외국인이나 기관 사이의 긴장감이 워낙 팽팽해 하루에도 수차례 등락을 반복했다는 해석이다. 급히 오른 코스피의 단기 조정 가능성도 커졌다. 정 팀장은 “단기적 관점에서 레버리지(대출 등을 이용한 지렛대 효과)를 일으켜 주식을 샀는데 가격이 밀리면 처음에는 ‘물타기’(추가 매수를 통한 평균단가 낮추기)를 하지만 더 밀리면 공포감 탓에 손절매 물량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국채금리가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약간 드는 상황에서 달러 인덱스도 90선 위로 올라갔고 비트코인도 급락하니 단기 과열 신호가 포착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8일 기준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빌린 신용융자잔고는 전날보다 2000억원 늘어난 20조 3221억원을 기록하는 등 ‘빚투’ 현상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단기 조정을 겪더라도 오는 2월까지는 추세적 상승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3시 현재 3852만원에 거래돼 0시 대비 12.0%나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9일 4795만 4000원까지 올라 고점을 찍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MBC ‘놀면 뭐하니?‘, 소외 계층에 17억원 기부했다

    MBC ‘놀면 뭐하니?‘, 소외 계층에 17억원 기부했다

    지난해 MBC에 200억원대 광고 수익을 안긴 예능 ‘놀면 뭐하니?’가 소외아동 등을 위해 10개 기관에 총 17억 1000만원을 기부했다. MBC는 지난해 ‘놀면 뭐하니?’가 각종 부가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 계층을 위한 단체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재석의 다양한 ‘부캐’(부캐릭터) 활동으로 이룬 부가수익 2억 9000만 원을 상반기에 기부한데 이어 유산슬, 혼성그룹 싹쓰리,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부가사업 수익 총 17억 1000만원이 소외계층 지원에 쓰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싹쓰리가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은 총 13억원이다. 소아암 백혈병 환아 지원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열매의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소외계층아동 심리치료 사업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세이브더칠드런의 학대 피해 아동 회복지원, 밀알복지재단의 아동청소년 악기·음악교육비 지원, 동방사회복지회의 입양대기아동 및 미혼양육모가정 지원에 각각 2억원, 세계 어린이 영양실조 예방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에 1억원 등이다. 유산슬의 부가 사업 수익금 1억 6000만원은 취약계층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위해 ‘안나의 집’에 전달했고, 환불원정대는 지파운데이션 여성용품 지원사업에 1억원, 함께하는 사랑밭의 두리모(미혼양육모) 가정 지원에 1억 5000만원을 전했다. 박성제 MBC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고 특히 소외계층 아동들의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안타까운 아동학대 소식도 들려왔다”며 “시청자와 함께 하는 예능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일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예능 ‘나 혼자 산다’도 웹예능 ‘여은파’의 달력 부가수익금 1557만원을 올해도 아름다운재단의 보호종료아동 장학금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SNS기업, 트럼프 계정 지우고 면피? 바이든 면책특권 손볼 듯

    SNS기업, 트럼프 계정 지우고 면피? 바이든 면책특권 손볼 듯

    의회 난입 때 소통통로 된 페이스북·트위터 즉각 트럼프 및 측근 계정 삭제하며 적극적 대응‘때 늦은 조치’, ‘책임 피하려는 것’ 등 비판도‘IT 기업들이 독점력 악용’ 시각 보여 온 바이든‘페이스북 비판’ 변호사 굽타, 법무부 서열3위 기용게시물 내용에 대한 SNS의 면책특원 폐지도 ‘찬성’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주류 언론을 부패한 엘리트로 취급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직접 지지자와 소통했다. 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영향력과 매출을 크게 증대시켰다. 하지만 트럼프의 선동이 미국 민주주의를 무너뜨리자 SNS는 재빨리 트럼프의 계정을 중지시키며 그의 입을 막았다. 바이든 진영에서는 이런 조치를 환영하고 있지만, SNS가 결국 트럼프의 선동을 확산시키는 통로였음에도 자신들은 책임에서 벗어나려 ‘빠른 태세 전환’을 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민주당 소속 마크 워너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의 트럼프 계정 삭제에 대해 “지연된 단계”라고 트윗을 올렸다. 해당 조치가 때늦은 측면이 있다는 뜻이다. 그는 “기억해야 할 것은, (트럼프) 한 사람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라며 “그것은 잘못된 정보와 혐오감을 확산시키고 억제되지 않은 채 곪게 하는 생태계 전체에 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SNS의 역기능 전반에 대해 검토할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폴리티코는 10일 “SNS는 누구든 내쫓을 수 있는 개인 기업이다. 하지만 지난 4년간 미국인들이 자유 발언을 검열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초래할 수 있는 해를 최소화하는 길을 개척하려고 노력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거짓말을 막으라는 시민사회와 민주당의 요구는 계속됐는데, 사태가 터진 뒤에야 실행했다는 의미다. 4년간 트럼프의 발언은 SNS에서 최고의 콘텐츠 중 하나였다. 인기가 시들하던 트위터는 각료 해임까지 트윗으로 날리는 트럼프 덕에 회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페이스북은 대선 정치광고를 빠르게 금지하지 않았고, 지난해 하반기 구글의 최대 광고주는 트럼프의 재선 캠프였다. 액수는 800만 달러(약 87억 8000만원)가 넘었다.트럼프 대통령과 SNS 간에 사이가 본격적으로 틀어진 건 트럼프 대통령이 ‘사기 선거’ 주장을 토대로 대선 불복에 나서면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에 경고 문구를 붙이거나 일부는 아예 삭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SNS 상 게시물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는 책임은 지지 않는 면책 조항(통신품위법 230조) 폐지를 추진했다. 지난 6일 의회 난입 사건이 벌어지자 트위터는 이틀 뒤인 8일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다. 극우단체 큐어논의 음모론을 조장한다며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변호사 시드니 파웰 등 트럼프 측 인사들의 계정도 정지시켰다. 유튜브도 트럼프 측근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의 유튜브 팟캐스트 ‘워 룸’ 운영을 중단시켰다. 구글과 아마존은 극우주의자들의 SNS로 불리는 팔러 앱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키로 했다. 거대한 영향력을 가진 SNS의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진영은 정치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도 이런 측면에서 SNS 기업들의 결정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민주당은 거대 IT 기업들이 독점력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특히 바이든 당선인은 인권 변호사인 배니타 굽타를 법무부의 서열 3위인 법무차관보에 내정했다. 굽타는 지속적으로 페이스북이 각종 혐오 게시물을 허용했다며 비판해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바이든 당선인도 통신품위법 230조 폐지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맑아지는 한류천… 일산의 대표 명소로”

    “맑아지는 한류천… 일산의 대표 명소로”

    “고양 일산호수공원 뒤에 있는 한류천은 고양문화관광단지와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등 여러 핵심 정책 사업지를 관통하는 하천입니다. 고양시는 한류천 주변을 우리나라 ‘대표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곧 최적의 수질개선 방안을 내놓겠습니다.” ‘한류천 수질개선 임시전담팀(TF)’ 단장을 맡은 이춘표 경기 고양시 제2부시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TF에는 고양시·시의회·시정연구원·경기도시공사·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CJ라이브시티 개장 맞춰 수질 개선 집중 이 단장은 “2023년 말 준공할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와 더불어 CJ라이브시티에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개장 전에 한류천을 수도권 대표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한류천에 오염수가 유입돼 물이 더럽고 여름철에 악취가 난다. 이 단장은 “CJ라이브시티가 아레나를 갖춘 세계적인 한류의 메카로 성장하려면 한류천의 수질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10년 전 257억원을 들여 일산 1기 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하류로 우회시키는 관로를 설치했으나 제 역할을 못해 수질 개선 효과가 없다. 고양시가 지난해 8월 하류의 물을 끌어올려 한류천을 흐르도록 하는 재이용수 활용 방법을 고안했지만, 한류천 중간 일부에서 멸종 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처(생태자연도 1등급지)가 발견돼 수포로 돌아갔다. ●일산호수공원 담수 흘려보냈더니 효과 그러나 지난해 12월 열린 TF 5차 회의에서 “한류천의 상류 격인 ‘일산호수공원’의 담수 일부(하루 1000t)를 흘려보냈더니 2등급 수준으로 한류천 상류 수질이 개선됐다”는 4주간의 실증 실험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았다. 2019년 8월에도 호수공원 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번에 사용한 1000t보다 30~100배가량 많은 양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예측돼 채택하지 못했다. 호수공원 수질이 악화될 수 있고, 매년 7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유지관리비도 부담됐다. 이 단장은 “맹꽁이 서식지 발견 이후 당초 계획했던 수질개선안이 막히면서 차선책으로 생각했던 것인데, 기대 이상 효과가 좋았다. 호수공원 물을 이용하면 한류천 수질 연간 유지 비용이 17억원 이하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봄·여름·가을에도 한류천과 호수공원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실증을 거쳐 올해 안에 수질 개선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전기차 마을버스 6대 쌩쌩~ 서대문 도로는 녹색 충전 중

    전기차 마을버스 6대 쌩쌩~ 서대문 도로는 녹색 충전 중

    “기후위기 대응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사람과 지구의 공존을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그린도시 서대문구가 되겠습니다.” 서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 마을버스 시대를 연다. 11일 전기차 마을버스 첫 운행을 앞두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8일 홍은2동 연일교통 차고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전기차 마을버스 도입은 지속 가능 그린도시로 가는 구체적 계획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차 마을버스는 서대문03번 마을버스며 모두 6대다. 이 마을버스는 홍은2동 주민센터, 서대문구청·서대문보건소, 연희교차로, 연세대, 신촌역 등을 오간다. 서대문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6억원, 서울시로부터 시비 7억원의 예산을 받아 전기차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전기충전소를 설치했다. 대부분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서울시 마을버스는 경유 버스보다는 친환경적이지만 여전히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반면 전기차 마을버스는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엔진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승차감을 높인다. 특히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저상버스여서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충전기가 설치돼 있어 승객들이 휴대전화 충전도 할 수 있다. 버스회사에서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연료비와 유지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서대문03번을 운영하는 연일교통 관계자는 “서민의 발로 동네 곳곳을 누비는 마을버스여서 이용 승객은 물론 노선 인근 주민들이 느끼는 친환경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 추가로 5대를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권모(39)씨는 “전기차 마을버스 승차감이 어떨지 기대된다”며 “저상버스인 데다 휴대전화 충전도 가능하다고 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 밖에도 전통시장에 태양광 발전 패널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 그린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문 구청장은 “구청 차원에서는 탄소 제로 청사 조성, 공공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관용차 수소차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주도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조성사업, 스마트 환경교육, 환경재단과의 협약 체결 등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번 주 박근혜 전 대통령 刑확정…사면논의 재점화되나

    이번 주 박근혜 전 대통령 刑확정…사면논의 재점화되나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조만간 내려질 예정이다. 형이 확정되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특별사면 검토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파기환송심에서 뇌물 혐의에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원, 국고 손실 등 나머지 혐의에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35억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 파기환송 전 항소심의 징역 30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27억원과 비교해 크게 감경됐다. 법원의 파기 환송 판결 취지에 따라 강요죄와 일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무죄로 뒤집힌 것이다. 검찰 측은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재상고하지 않았다. 대법원이 파기환송심 판결대로 형을 확정하면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합쳐 모두 22년의 형기를 마쳐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의 형이 확정되면 이 전 대통령과 함께 형의 집행을 면제해주는 처분인 특별사면을 검토해야 한다는 논의가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구속 기소된 뒤 1심 재판 때부터 변호인 선임을 포기하고 법원 출석을 거부해왔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2018년 3월 구속된 뒤 보석과 구속 집행 정지로 두 차례 풀려났고, 지난해 10월 형 확정 후 다시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돼 복역 중이다. 지난달 병 치료를 이유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 모두 5대 사면배제 대상인 뇌물죄로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점에서 사면론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않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뇌물, 알선수재 등 부패 범죄에는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박근혜, 14일 재상고심 선고…특별사면 가능성에 주목

    박근혜, 14일 재상고심 선고…특별사면 가능성에 주목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 형량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번 주 내려진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파기환송심에서 뇌물 혐의에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원, 국고 손실 등 나머지 혐의에는 징역 5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35억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 이는 파기환송 전 항소심의 징역 30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27억원보다 크게 감경된 것이다.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취지에 따라 강요죄와 일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무죄로 뒤집혔기 때문이다. 검찰 측은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고, 박 전 대통령은 재상고하지 않았다. 대법원이 파기환송심 판결대로 형을 확정하면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합쳐 모두 22년의 형기를 마쳐야 한다. 다만 형이 확정되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특별 사면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특별사면은 형의 선고 효과를 소멸시키는 일반 사면과 달리 형의 집행만 면제해준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신년사에서 사면 문제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앞서 새해 첫날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면론’을 꺼냈지만, 이틀 만에 당 지도부가 재론하지 않기로 하면서 불식됐다.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 모두 5대 사면 배제 대상인 뇌물죄로 유죄를 선고받은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뇌물·알선수재·수뢰·배임·횡령 등 부패 범죄에는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 방역 모범국’ 대만, 지난해 수출액 사상 최고치

    ‘코로나 방역 모범국’ 대만, 지난해 수출액 사상 최고치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대만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8일 대만중앙통신(CNA),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의 지난해 수출액 합계는 전년 대비 4.9% 늘어난 3452억 8000만 달러(약 376조 8000억원)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달엔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인 330억 달러(약 36조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2%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예측치 9.2%를 웃돌았다. 대만 재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와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발달 등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대만 전자제품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9월 아이폰12 출시도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TSMC 등 대만 반도체 업체의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해 최대 교역파트너인 중국으로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47억 2000만 달러(약 16조원)로, 역시 사상 최대였다. 미국으로 수출은 7.5% 증가했다. 재정부는 이달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9~23% 정도 증가하고, 1분기 전체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블루웨이브’ 영향에…진격의 코스피 장중 3100돌파

    ‘블루웨이브’ 영향에…진격의 코스피 장중 3100돌파

    코스피가 8일 오전 장중 처음으로 3100을 돌파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을 돌파한 코스피가 이제는 3100선까지 넘으며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전날 3031.68에 마감했던 코스피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 10시 48분쯤 3100선을 뚫었다. 오전 10시 55분 현재 3103.26을 기록했다. 기관은 3453억원어치를, 외국인은 31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는 한편 개인은 348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는 미국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의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완성이 임박하면서 경기 부양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삼성전자, 지난해 ‘역대 세번째’ 높은 매출 기록…영업익은 ‘역대 네번째’

    삼성전자, 지난해 ‘역대 세번째’ 높은 매출 기록…영업익은 ‘역대 네번째’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역대 손꼽히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총 236조 2600억원, 영업이익은 35조 9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대비해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29.46% 증가한 것이다. 2019년에는 매출 230조 4009억원, 영업이익 27조 768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가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삼성전자는 오히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보다도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이다. 삼성전자의 역대 실적과 비교해보면 지난해 성과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매출은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2018년에 243조 7714억원이 역대 가장 높은 수치였고, 2017년은 239조 5754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2017~2018년 이어졌던 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 때에 일궈낸 수치에 거의 육박하는 판매고를 일궈낸 것이다.지난해 영업이익은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2018년에 58조 8867억원, 2017년 53조 6450억원, 2013년 36조 785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면서 디지털기기나 서버에 들어가는 D램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상반기에 주춤했던 스마트폰 판매도 하반기 들어서는 점차 회복세를 보여줬다. 가전에서도 ’비스코프’ 모델을 앞세워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올해도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D램 초호황기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 예측한 것이다. 반도체는 3~4년마다 호황과 불황을 거듭하는 사이클이 있는 업종인데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호황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고객사들이 보유한 재고가 떨어져 D램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업체들은 올해 반도체 생산 설비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수요는 높아지는데 공급은 거의 그대로이다 보니깐 결국 D램 값이 오르면서 호황기를 맞을 것이란 예측이다.이에 맞춰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50조 8000억원으로 제시했고, KB증권은 48조 5000억원, 흥국증권은 48조 7000억원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월 2일 5만 5200원이었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1년 만에 8만원대까지 치솟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횡령·배임’ 강덕수 전 STX회장, 집행유예 확정

    계열사 부당지원과 분식회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덕수(71) 전 STX그룹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강 전 회장은 회삿돈 557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 자금 2840억여원을 개인회사에 부당지원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또 STX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을 부풀리는 등 2조 3000억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9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고 1조 75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분식회계 혐의 가운데 5841억원의 분식회계에 대한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뒤집히면서 강 전 회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으로 형이 줄었다. 재판부는 강 전 회장이 회계 담당자들과 공모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분식회계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횡령·배임액은 1심이 인정한 679억 5000만원에 STX건설에 대한 부당지원 231억원이 추가되면서 910억 5000만원으로 늘었다. 강 전 회장 측과 검사는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업무상횡령죄에서의 불법영득의사, 업무상배임죄의 성립, 배임의 고의, 경영판단의 원칙, 공모관계, 분식회계, 항소이익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STX 중공업의 연대보증 제공과 관련한 배임 혐의로 강 전 회장과 함께 기소된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무죄가 확정됐다. 강 전 회장은 평사원에서 시작해 STX그룹을 창업한 인물로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렸지만 경기침체 여파로 부실계열사에 대한 무리한 지원과 회계분식 등이 누적되면서 그룹 전체의 부실로 이어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