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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투자 이렇게”…‘서울영테크’로 재테크 상담해보니

    “MZ세대, 투자 이렇게”…‘서울영테크’로 재테크 상담해보니

    “돈이 많든 적든 사회초년생일수록 재무 설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미래를 잘 준비하고 현재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서울영테크 박수연 상담사)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출생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에게 무료로 재무 상담을 지원하는 ‘서울영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영테크 사업을 시작한 뒤 두 달여 동안 1270명이 신청했다. 평균 연령은 29~30세로, 대부분 사회초년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남성(22%)보다 여성(78%) 신청자의 비중이 높았다.  서울영테크는 재테크 열풍 속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온·오프라인 무료 재무상담과 재테크 교육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로 번 종잣돈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 “비트코인에 대해 알려 달라”는 등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공인된 재무설계 전문가들이 1:1로 알려준다. 다만 상품판매 및 권유는 금지돼 있다.  지난 3일 ‘서울영테크’를 통해 기자와 재무 상담을 진행한 상담사 역시 특정 종목을 추전하기보다는 종합적인 재무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상담사는 신청자가 미리 작성해서 제출한 ‘상담기초정보’를 통해 월 수입과 지출, 저축 및 투자, 자산 및 부채 현황 등을 파악했다. 주식 투자 현황을 물어본 뒤 “주식 투자는 만기가 없다보니 목표수익률을 정해 이를 달성했을 때 한 번 팔거나, 다른 투자처로 옮겨야 한다”는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또 전반적인 저축 및 투자 상황을 파악하고는 “매월 적립식 투자 비중을 더 높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가상자산에 투자해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묻자, “변동성이 커 투자 대상으로 아주 적합하진 않지만 시도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며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은 3세대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 분산해 투자하면 몇 개가 하락하더라도 반대로 오르는 종목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재무상담을 신청한 뒤 실제로 상담이 이뤄지기 까지는 열흘이 걸렸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다보니 주중 저녁시간대나 주말에 상담 신청이 몰려 매칭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서울영테크’에 상담을 신청하는 청년들은 종합 재무상담(94%)을 가장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지출관리(75%), 금융투자상품 분석(70%), 신용관리(38%)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영테크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연 상담사는 “현재 내가 (투자를) 잘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재무 진단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다”며 “수익률은 높이고 위험은 낮추는 투자에 대한 조언을 물어보곤 한다”고 전했다. 박 상담사는 다양한 투자 경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투자형태’를 찾아가라는 조언을 한다고 한다. 그는 “투자에도 경험을 쌓는데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너무 위험한 투자를 하기 보다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상품판매 및 권유가 금지돼 있다보니 오히려 만족도가 높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일반 재테크 상담은 상담비를 내야 하거나, 무료라고 해도 결국은 금융상품 권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박 상담사는 “재무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어도 그때마다 금융상품 판매를 제안받았다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서울영테크를 통해 궁금한 점이 해결됐고 방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이 받았다는 의견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서울영테크 관련 예산으로 14억 5000만원을 편성했지만,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예산이 7억 7000만원 수준으로 깎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대면 상담은 내실화시키고 다음달부터 대면 상담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립미술관 6일 개관…‘포스트네이처:친애하는 자연에게’ 특별전

    울산시립미술관 6일 개관…‘포스트네이처:친애하는 자연에게’ 특별전

    울산지역 첫 공공미술관인 ‘울산시립미술관’이 오는 6일 개관한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립미술관은 사업비 677억원을 들여 중구 북정동 중부도서관 일원 6182㎡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만 2770㎡ 규모로 건립됐다. 개관전시로 전 세계 14개국 7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5개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이 가진 도시의 정체성과 향후 운영 비전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개관특별전인 ‘포스트네이처:친애하는 자연에게’는 울산의 도시정체성을 담았다. 과거 대한민국 산업수도에서 생태·정원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 기술과 자연이 대립을 넘어 융합과 공존을 이루는 세계를 표현한다. 세계 미술계에서 현존하는 미디어아트 최강자로 손꼽히는 히토 슈타이얼과 영국, 독일 등 국제전시를 통해 주목받는 중국 출신 신예작가 정보 등 거물급 해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오는 4월10일까지 1·2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두 번째 전시는 디지털기술 전용체험관(XR랩)을 활용한 ‘블랙 앤드 라이트 : 알도 탐벨리니’이다. XR랩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만든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용관이다. 어린이 기획전인 ‘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은 태화강이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과정을 설치·영상·사운드 작업으로 구현한다. 아이들의 참여를 통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창의적인 체험 중심의 에듀테인먼트형 전시다. 오는 5월 8일까지 3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전:찬란한 날들’은 미술관 소장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동구 대왕암공원 옛 울산교육연수원에서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시립미술관 제1호 소장 작품인 백남준 작가의 ‘거북’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울산지역 우수 신인 작가 24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면-대면 2021’ 전시도 옛 울산교육연수원 안에서 4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시립미술관 전시 관람료는 1000원이고, 19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5개 개관 기념전을 통해 평면, 입체, 설치, 공연, 디지털 미디어 아트까지 최첨단 현대미술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면서 “자연과 기술, 산업과 예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상상하게 하는 매혹적인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두배 늘어난 서학개미... 올해 몸집 더 커지나

    지난해 두배 늘어난 서학개미... 올해 몸집 더 커지나

    지난해 해외주식투자 열풍이 불며 ‘서학개미’ 몸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의 박스권 장세 및 미 증시의 상승세로 인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올해도 국내에서 눈을 돌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미국 주식 결제대금은 3700억 4650만달러(약 443조 4637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1781억 4812만달러(약 213조 4927억원)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미국 주식 보관 잔액도 지난해 677억 7870만달러(약 81조 2260억원)로 전년 373억 3529만달러(약 44조 7426억원) 대비 두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미국 주식의 보관 잔액은 전체 해외주식 거래의 약 86.9%를 차지했다. 올해도 이같은 미국 주식시장 투자 열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증시가 지난해 세계 주요 20개국(G20) 중 최하위 수준의 수익률에 그친 반면 미국시장은 지난해 연말 시작된 ‘산타랠리’가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는 까닭이다. 실제로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서학개미의 ‘최애주‘인 애플은 장중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하며 기록을 세웠고, 테슬라 주가도 13.5%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금융당국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허용하면서 해외주식 투자의 문턱이 낮아지게 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분위기에 발맞춰 인터넷증권사들도 속속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선보이는 추세다. 토스증권은 지난달부터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했고, 카카오페이증권도 이달 말 국내외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선보인다.
  • 韓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9위…지난해 말 외환보유액 4631억 달러, 두 달째 감소

    韓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9위…지난해 말 외환보유액 4631억 달러, 두 달째 감소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8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5일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631억 2000만 달러로, 11월 말(4639억 1000만 달러)보다 7억 9000만 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 말(4692억 1000만 달러) 사상 최대에 달한 뒤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한은은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원리금 상환 등으로 전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 외환보유액은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4216억 9000만 달러)은 한 달 전보다 7억 5000만 달러, 특별인출권(SDR·153억 7000만 달러)은 2000만 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예치금(166억 3000만 달러)은 15억 6000만 달러나 감소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11월 말 기준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 2224억 달러로 가장 많고, 일본(1조 4058억 달러)과 스위스(1조 826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 [사설] 어이없는 상장사 횡령사고, 소액주주 피해 줄여야

    [사설] 어이없는 상장사 횡령사고, 소액주주 피해 줄여야

    코스닥 상장사로 국내 1위 임플란트 제조사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80억원 규모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상장사 횡령사고 중 역대 최고액으로, 횡령액이 자본금 2047억원의 91.8%에 이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연말에서야 횡령 사실을 발견해 자금 관리 직원 이모씨를 고소했다고 그제 공시했다. 소액주주가 2만명에 달하는 이 회사의 주식 거래는 현재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는 횡령액이 자기자본의 5%를 넘으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한다. 회사는 이 횡령 사건을 이씨 단독 범행으로 추정한다. 그런데 연매출 8000억원대 규모의 상장사이자 시가총액 2조원대 기업이 동네 구멍가게보다 허술한 자금 관리를 해 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증권가에서는 문제의 이씨가 지난 10월부터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인 모 반도체 장비업체 주식을 사들였다가 수차례 매각한 ‘파주 슈퍼개미’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단기간에 거액 횡령이 가능했던 점에 비춰 조직적 범행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해야 할 것이다. 횡령 사건으로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폐지까지 이를지는 속단할 수 없다. 투자자 보호나, 기업의 영속성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거래 정지가 풀려도 주가 급락으로 인한 소액주주들의 손해는 불가피하다. 횡령 자금의 회수나 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이 지분 절반을 담보로 대출받은 상황 등으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외국인 지분이 44%를 넘는다.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지분을 축소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내부 감시 시스템 미비 등에 대한 책임이 있는 만큼 최 회장은 소액주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 2020년 섬진강 수해 피해, 관련기관 책임 48% 결정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 주민들에 대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관련 기관의 책임을 48%로 한정하는 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구례군 등 수해 피해 지역대책위원회는 “조정 결정안을 수용하지 못한다”며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일 섬진강 수해 참사 피해자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환경부 환경분쟁조정위는 섬진강 댐 대량 방류로 피해를 본 전남·전북·경남의 7개 시·군 신청인 일부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1차 결정문을 송달했다. 구례의 경우 신청인 1963명 중 420명에게 63억 7700만원을 지급하라고 조정 결정했다. 1인당 1500만원 수준이다. 1543명에 대해서는 추가 심리 후 조정 결정 하기로 했다. 이 중 댐 및 국가하천 관리청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60%, 댐 관리 수탁자인 한국수자원공사 25%, 지방하천 관리청인 전남도와 구례군이 각각 7.5%를 분담하도록 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곡성은 신청인 1275명 중 284명에게 신청액 대비 48%인 33억 16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비율은 국토부·환경부 50%, 수자원공사 25%, 전남도·곡성군 각각 12.5%다. 광양은 신청인 228명 가운데 58명에게 신청액의 48%인 2억 6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전북 남원시·순창군·임실군 주민들에 대해서도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액의 48%를 지급하는 조정안을 제시했다.남원은 1226명 중 218명에게 37억원, 순창군은 598명 중 59명에게 2억 8000만원, 임실은 55명 중 7명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경남 하동의 경우 162명이 신청한 27억 8000만원이 대부분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7개 시·군 주민들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섬진강 수해를 유발한 직무 유기 및 방임 책임을 지고 40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며 지난해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주민들은 홍수기임에도 댐 수위를 높게 유지하고 하류 하천정비과 계획 홍수위를 고려하지 않고 방류를 해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환경분쟁조정위는 지난해 관계 부처 합동 조사보고서와 자체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댐 관리 및 운영 미흡, 댐·하천 연계 홍수관리 부족 등의 이유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고의 또는 과실로 관련 법령을 위반해 배상 책임이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다며 관련 기관의 책임 비율을 제한했다. 이와관련 구례 주민들은 조정 수용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통해 추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조정에 포함되지 않은 신청인들은 보완 서류 등을 제출해 2차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 ‘철강을 어쩌나’ 포스코의 고민이 담긴 미래기술연구원

    ‘철강을 어쩌나’ 포스코의 고민이 담긴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시총 14년 만에 42조원 ‘증발’… 위상 추락 증좌포스코의 위상이 옛날같지 않다. 2007년 10월엔 시가총액이 67조원으로 코스피에서 삼성전자 다음의 위상을 과시했다. 하지만 4일 종가 기준으로 시총은 약 25조원으로, 네이버·카카오는 물론 기아차나 셀트리온에도 추월당해 13위로 내려앉았다. 포스코 주식에 14년간 투자를 했다면 이 기간 주당 76만원짜리가 29만원짜리 무려 60%나 쪼그라들었을 것이다. 시총이 늘어도 시원찮을 판에 42조원이나 증발한 것은 국민이 체감하고, 시장이 현재 받아들이는 포스코 기업 가치다. 포스코의 위상 추락 요인으론 그동안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소홀했던 데다 제철산업이 선진국에서 사양산업으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쇠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도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소명에도 맞지 않은 탓도 있다. 작년 11월 기후솔루션이 발간한 ‘국내 철강산업 탄소중립 대응 동향과 이슈’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에서 배출된 총 온실가스 7억 2700만t 가운데 철강산업이 13.1%인 1억 100만t을 차지했다. 철강 산업은 국내 산업계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51%를 차지한다. 조강 1t 생산당 1.45t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전세계 평균인 1.9t보다는 낮지만 전기로 방식의 비중이 높은 미국이나 유럽의 1.0t~1.3t보다는 높다. ●철강, 온실가스 배출 공장 오명 …철강시장 中에 잠식게다가 철강 수요는 매년 1.1% 증가해 2035년 18억 7000만t으로 추산되지만 현재 전세계의 철강 생산 능력은 이를 훨씬 앞지르는 23억t에 이른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이 세계시장을 무섭게 잠식하면서 포스코의 위상은 추락했고, 위기 의식이 높아졌다. 저탄소·친환경 시대와 중국의 추격에 포스코로서는 진퇴양난에 빠진 셈이다. 이에 포스코는 철강 편중에서 벗어나고자 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지주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에도 포스코가 그룹 지주사 역할을 맡고 있지만 활동이 어정쩡했다. 친환경 철강 사업에도, 신성장 사업에도 집중하지 못했다는 자성도 나왔다. 이사회를 통과한 물적분할 안건은 오는 28일 임시주총에서 결정된다. 하지만 주주 가치 희석을 이유로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소액 투자자들의 반발도 적지 않다. ●미래기술연구원 개원… 신성장동력 발굴 집중포스코는 2차전지 소재 및 수소 사업 성장을 통해 향후 철강과 비철강 매출 비중을 4대 6 정도로 비철강 중심으로 무게 중심을 옮긴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철강 이후의 성장 동력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과 같은 2차전지 소재, 친환경 생산 기술로 리튬과 니켈 제조 등으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포스코의 중장기 성장전략에는 ‘무지개빛’ 청사진이 제시됐다. 지난달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리튬 분야에 최소 1조 8000억원, 니켈에 6700억원이 소요된다. 리튬에서 2025년도 매출은 1조 7000억원, 니켈에서 1조 2000억원, 수소에서는 2030년부터 2조 3000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예상되는 이익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같은 신성장 사업의 연구개발(R&D) 콘트롤타워인 미래기술연구원이 이날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 개관했다. 기존의 포스코기술연구원이 철강 중심이라면 이번에 간판을 내건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분야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고 포스코 측이 밝혔다. 지난 연말 인사에서 김주민 AI연구소장, 김필호 AI연구센터장, 윤창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장 등을 발령냈다.
  •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빼돌린 직원...경찰, 범인 소재·자금 추적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빼돌린 직원...경찰, 범인 소재·자금 추적

    오스템임플란트 팀장급 직원 한 명이 회삿돈 1880억원을 빼돌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직원이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한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흐름을 쫓고 있다.  4일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계좌에 자금을 남겨놨거나, 본인이 가지고 도주했거나 둘 중 하나”라며 “계좌 추적과 범인 검거 두 방향으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자금이 거쳐 간 계좌를 확인하는 대로 계좌 동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횡령금이 복수의 계좌에서 여러 경로를 거쳐 빠져나간 정황이 확인되면서 자금 추적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계좌에 퍼져있는 자금 흐름을 쫓아가고 있다”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금 흐름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피의자로 지목된 이모(45)씨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지 않을 경우 이미 현금화했을 가능성이 있는 횡령금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31일 자사 자금관리 직원이던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횡령 추정 액수는 1880억원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047억원의 91.81%에 달하는 규모다.
  • 우형찬 서울시 교통위원장 “추가예산 확보로 대중교통 업체·종사자 숨통 트이길”

    우형찬 서울시 교통위원장 “추가예산 확보로 대중교통 업체·종사자 숨통 트이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더불어민주당·양천3)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 중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와 공항버스 업체 및 버스·택시운송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 예산이 확보됐음을 밝혔다. 2022년 서울시 전체 예산은 약 44조 2,200억원이고 이 중 도시교통실 예산은 3조 1,125억 86백만원으로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3조 297억 18백만원)보다 910억 66백만원 증액됐으며 이 가운데 마을·공항버스, 택시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 지하철역 임차상인 지원 예산이 423억 14백만원이 추가 편성됐다.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코로나19로 파산위기에 놓인 마을·공항 버스업체 운영에 도움이 줄 수 있게 돼 다행이다. 택시 카드수수료(59억원) 및 통신료 지원(20억원) 예산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 부담 감소 및 이용자 편의 증진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하철역 임차상인 및 버스·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수입 감소가 심각한 수준임을 감안해 임차상인의 임대료 감면분 보전(173억 49백만원)과 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긴급고용안전 지원 예산이 각각 30억 65백만원, 105억원 편성해 지하철역 임차상인과 운수종사자들을 살리고 나아가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금번 예산편성을 통해 대중교통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들이 조금이 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직접투자 43% 증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직접투자 43% 증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경제자유구역 FDI는 신고기준으로 전년(9억 1000만 달러)대비 42.8% 증가한 13억 1000만 달러, 도착기준으로는 126% 늘어난 8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고기준 FDI는 최근 3년 내 최고 실적이다. 2017∼2018년 각각 1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신고기준 FDI는 2019년 10억 2000만 달러, 2020년 9억 10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이로써 2003년 경제자유구역 제도 도입 이후 신고기준 누적 FDI는 205억 달러로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대상별로는 그린필드형,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국가별로는 유럽연합(EU)·중화권·필리핀발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다. 사업장 신·증축이 수반되는 그린필드형 투자 유입은 12억 8000만 달러로 전체의 98%를 차지했다. 국내 전체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에서 그린필드형 비중이 60%인 것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그린필드형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기여도가 높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의약·금속 분야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한 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서비스업은 리조트개발·물류·연구개발(R&D) 분야 등에서 64.7% 늘어난 7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신산업 비중은 제조업의 85%, 서비스업의 54%로 나타났다. 국가별 비중은 EU(40.8%), 중화권(31.6%), 북미(10.6%), 필리핀(10.0%), 일본(6.0%) 등의 순이다. EU는 의약·리조트 개발·물류, 중화권은 의약·물류·금속, 북미는 의약·물류·이차전지, 필리핀은 리조트 개발에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특히 EU·중화권·북미의 의약·바이오 분야 투자가 인천으로 집중 유입돼 글로벌 바이오 생산거점 구축이 본격화됐다. 경제자유구역별로는 인천이 7억 1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부산진해(2억 9000만 달러), 동해안권(1억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2020년 신규 지정된 광주와 울산을 제외한 7개 전 경제자유구역에서 외국인투자 실적이 증가했다. 안성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제자유구역이 우수한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해 하향 추세를 반전시켰다”며 “지역별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 조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행·해안명소·꽃길 스탬프 투어 인기… 테마별 재미에 기념품도

    산행·해안명소·꽃길 스탬프 투어 인기… 테마별 재미에 기념품도

    산행·해안명소·꽃길 스탬프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테마별 관광 재미에 기념품까지 제공돼 관광객 유치에 한몫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9개 봉 완등 인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천혜의 비경을 알리려고 2019년 8월부터 가지산 신불산 등 9봉 완등자에게 기념 은화를 지급해 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등산객이 몰렸다. 지난해는 완등 인증자가 3만 2000명이나 나와, 애초 확보한 1만 명분인 7억원을 훨씬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군은 2만 명분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3만 명에게 기념 은화를 줬다. 지난해 완등 인증자의 70% 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온 방문객으로 조사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은화 대신 은메달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울산 북구는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당사해양낚시공원, 강동몽돌해변 등 지역의 8개 관광지를 찾아 스탬프를 찍는 ‘숨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는 스탬프 투어 기념품으로 몽돌비누를 제공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해남군의 ‘달마고도 스탬프랠리’는 전국 도보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 달마고도는 남도의 명품 길로 알려졌다. 달마고도 스탬프 랠리는 관음암터, 문수암터, 노지랑골, 도시랑골, 몰고리재, 너덜 등 6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완주 메달과 완주 인증서를 보내준다. 메달에는 완주 일자와 완주자 이름이 새겨져 인기가 높다. 경남 진해 벚꽃길로 유명한 ‘힐링 여좌천 스탬프 투어’도 인기다. 스탬프 투어는 12개 다리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된다. 스탬프 카드는 걷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뛰게 하는 마법의 카드가 된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 후 앱을 설치하고, GPS를 켠 상태에서 투어를 실시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 “작년 글로벌 기업 8800억 규모 투자… 올핸 기존 클러스터와 시너지 유도”

    “작년 글로벌 기업 8800억 규모 투자… 올핸 기존 클러스터와 시너지 유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한 투자환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투자유치 다각화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는 기존 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택적이고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코로나 파고’를 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더믹에도 굵직한 글로벌기업 유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새해 각오다. 이 청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한 해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인천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의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7억 3855만 달러(약 8800억원)로 목표치인 6억 달러를 123%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20년 신고액 5억 5174만 달러 대비 33.8% 증가한 수치다. 누적 신고액은 140억 6545만 달러로, 전국 경제자유구역 총누적 신고액 190억 827만 달러(11월 기준)의 72%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전체 신고액 중 56%(4억 1613만 달러)는 신규 투자이고 나머지 44%(3억 2242만 달러)는 이미 투자한 기업의 추가 신고액이다. 신규 투자 기업은 지난해 8월 인천경제청과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한 ㈜에스엘포젠과 11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인 싸토리우스이다. 이를 포함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신고액이 48.5%로서 전체 신고액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 청장은 “이 같은 실적은 인천을 세계적 바이오산업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수립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계획’과도 연결되는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송도는 단일 도시로는 세계 1위인 88만ℓ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인천경제청과 계약을 체결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입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과 셀트리온의 제3공장이 완공되면 생산역량은 더욱 확대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 도시로서의 위상과 잠재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한 명이 ‘1880억 횡령’...오전부터 거래정지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한 명이 ‘1880억 횡령’...오전부터 거래정지

    국내 대형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자금 관리 직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권매매 거래도 정지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 이모씨가 1880억원을 횡령했다”며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고소장을 냈다. 1880억원은 회사 자기자본 2047억6057만9444원의 91.81%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씨는 현재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스템임플란트 측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마치고 이씨의 행방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 발생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5분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가 정지됐다. 상장사 직원이 자기자본의 5% 이상을 횡령·배임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한다. 거래소는 횡령·배임 등 실질심사 사유발생이 확인된 날로부터 15거래일 이내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해 최종 결정한다. 주주들은 포털사이트 종목 토론방에서 “오스템임플란트가 동네 구멍가게 수준도 아니고 중견기업이상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느냐”는 식의 글을 올리고 있다.
  • [서울포토]‘KFC 국내 1호점 38년만에 폐점’

    [서울포토]‘KFC 국내 1호점 38년만에 폐점’

    KFC의 국내 1호점인 종로점이 38년 만에 문을 닫는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종로2가 경인빌딩에 있는 KFC 종로점이 이날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3일 폐점한다. 종로점은 1984년 4월 개점한 지 38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KFC 종로점은 국내 1호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큰 관심을 받았고 강북의 소위 ‘핫플레이스’로 꼽혔다.  그러나 매장이 오래돼 유지 보수에 드는 비용이 적지 않게 들면서 결국 폐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근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문을 닫는 등 상권이 다소 위축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KFC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974억원으로 전년보다 5.9% 줄었고 영업이익은 7억7천만원으로 80.3%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28억원에 달했다. 1984년 4월 국내에 오픈한 KFC 1호점인 종로점이 38년만에 영업을 종료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FC 종로점에서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 
  • 전남 지역, 전국 어디나 2시간대 철도망 구축된다

    전라남도가 수도권·영남권 등 전국 어디에나 2시간대에 도달하는 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한 철도 분야 예산은 9164억원으로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 실현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이는 지난해 7896억원 보다 16.1%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로 광주 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6050억원을 확보해 2025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보성~임성리 간 철도사업 246억원, 진주~광양 간 경전선 철도사업 468억원을 확보해 올해 완공 후 내년에 개통한다. 특히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철도사업에도 2400억원이 반영됐다. ‘보성~순천’ 구간을 오는 2025년까지 완공해 ‘보성~임성리 철도’와 함께 목포~부산 전 구간을 연결하게 된다. 현재 목포에서 광주를 거쳐 6시간 36분 걸리던 부산행 열차가 2시간 24분대로 4시간 이상 단축돼 반나절 생활권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와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3개 노선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이용하는 익산~여수를 잇는 전라선 고속철도가 큰 관심거리다. 총연장 89.2㎞에 총사업비 3조 357억원을 들여 기존 전라선의 굴곡 구간을 신설?개량하는 사업이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당초 2시간 40분대에서 34분이 단축된 2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저속철이라는 오명을 벗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남중권, 전남 동부권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철도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1조 5235억원을 들여 광주 상무역을 시작으로 나주 남평과 혁신도시, 나주역을 잇는 광주?전남 상생 노선이다. 광주 지하철과 광역철도를 연결해 편안하고 신속한 이동 수단 역할이 예상된다. 달빛내륙철도는 총 198.8㎞ 구간에 4조 5158억원을 투자한다. 광주, 전남·북, 경남·북, 대구를 잇는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이다.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으로 신남부경제권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연결을 위한 남북방향 철도뿐만 아니라 동서를 잇는 철도길도 열리고 있다”며 “연차별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으로 호남권 주민의 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3기 신도시發 공공 물량 골라잡기… 둔촌·반포·이문 ‘알짜 청약’ 겨눠라

    3기 신도시發 공공 물량 골라잡기… 둔촌·반포·이문 ‘알짜 청약’ 겨눠라

    여건이 된다면 무주택자가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옳다. 그것도 청약을 통해 마련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집값이 최근 하방 압력을 거세게 받고 있지만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 열기는 뜨겁다. 청약은 시세보다 최소한 20%가량 저렴하게 보금자리를 마련할 기회여서 대입 경쟁률보다 훨씬 더 치열하다. 실제로 최근 마감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 1순위 청약 결과 1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84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43.5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P1 타입은 141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날 마감된 ‘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는 68가구 모집에 5629건의 청약 통장이 쇄도해 8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C 타입에는 467명이 신청해 233.5대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썼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청약 경쟁률은 18.8대1이었지만, 서울은 무려 164.4대1을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맹렬했다. 새해에는 민간과 공공에서 아파트 물량전이 예상된다. 정부는 새해 사전청약 물량을 7만 가구 등 공공과 민간의 분양 예정물량 39만 가구를 합쳐 46만 가구를 분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택 공급 시기와 입지의 ‘미스 매치’를 인정한 정부는 물량전에 이어 속도전을 펴겠다고도 했다. 이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만한 올해의 분양 단지들을 모아 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서 동작구 대방지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전청약에 나선다. 대방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115가구가 배정됐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면적 55㎡가 7억 2463만원이다. 국토부는 또 올해 은평구 증산4구역(4112가구)과 연신내역(427가구), 도봉구 방학역(409가구), 영등포구 신길2구역(1326가구) 등에서도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는 대로 사전청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주 등과의 협상 시기가 불투명해 청약 시기는 가늠하기 쉽지 않다.수도권에서는 지난해에 발표한 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이 오는 10일부터 대방지구와 함께 시작된다. 부천 대장(1863가구)과 역곡(927가구), 고양 창릉(1697가구), 남양주 왕숙(2352가구), 인천 계양(302가구) 등이 공공 사전청약 대상지다. 민간 사전청약지인 인천 검단(2666가구), 평택 고덕(658가구)도 이번에 같이 나온다. 신도시는 아니지만 구리 갈매역세권(1125가구), 안산 장상(922가구), 성남 금토(727가구) 등에서도 새집이 공급된다. 공공택지 분양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이번의 공급지구 가운데 남양주 왕숙·부천 대장·인천 계양 등 다수 지역의 분양가가 3억원(전용면적 55㎡)~5억원대(84㎡)로 책정됐다. 사전청약은 10~24일 특별 및 일반 공급을 접수하고, 2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3차 당첨자는 4차에 당첨될 수 없다. 민간 아파트 공급도 활발할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사업장 589곳에서 49만 6500여가구가 새로 나올 예정이다. 정부의 집계보다 많은 물량으로, 지난해 공급량(31만 3205가구)보다 58% 증가한 것이다. 2015년 이후 가장 많다. 특히 서울에서는 지난해에 공급 예정이었다가 밀린 민간 아파트가 대거 분양시장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 물량은 5만 2085가구로, 역대 최저인 지난해(8627가구)보다 6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공급 물량은 2017년 4만 2054가구를 찍은 이후 2018년 2만 1353가구, 2019년 2만 5800가구, 2020년 2만 8675가구가 공급되다 지난해엔 역대 최저로 ‘공급 절벽’을 낳았다. 하지만 올해 급반전이 예상된다.강남권에서는 단일 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인 둔촌주공을 재건축하는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가 상반기 공급 일정을 잡고 있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참여해 강동구 둔촌1동 170의1 일대 둔촌주공을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 2032가구 규모로 짓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 4786가구가 풀릴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증액 문제 등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분양이 하반기로 늦춰질 수도 있다. 서초구 반포동의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펜타스’도 상반기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641가구를 공급하고, 이 중 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도 지난해에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조합이 이전 시공사인 대우건설과의 법원 소송에서 패하면서 분양 일정이 밀린 것이다.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2개의 재개발 단지에서 나오는 아파트가 7390가구에 이른다. 오는 3월쯤 공급이 예정된 이문3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432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짓는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067가구다. 바로 인근 이문1구역은 삼성물산이 3069가구를 조성한다. 상반기 일반분양으로 941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새해 주택 공급시장엔 변수도 많다. 대출 규제와 선거 이후 정책 급변 가능성 등에 따라 공급 일정이 변할 수 있다. 공공에서 하는 사전청약은 본청약 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점도 감안해야 한다. 본청약은 물론 입주 시까지 최소 3~4년은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해야 하는 생활을 각오해야 한다. 민간 분양에선 자금 마련 계획이 필수적이다. 금융 당국이 지난해 10월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당첨되고도 계약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청약에 응하기 전에 대출과 함께 동원 가능한 자금 사정 등을 따져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KFC ‘국내 1호’ 종로점 38년만에 문 닫는다

    KFC ‘국내 1호’ 종로점 38년만에 문 닫는다

    KFC의 국내 1호점인 종로점이 38년 만에 문을 닫는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종로2가 경인빌딩에 있는 KFC 종로점이 이날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3일 폐점한다. 종로점은 1984년 4월 개점한 지 38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KFC 종로점은 국내 1호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큰 관심을 받았고 강북의 소위 ‘핫플레이스’로 꼽혔다. 그러나 매장이 오래돼 유지 보수에 드는 비용이 적지 않게 들면서 결국 폐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FC 종로점이 문을 연 이후 인근 100미터 반경에 다른 미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서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근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문을 닫는 등 상권이 다소 위축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KFC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974억원으로 전년보다 5.9% 줄었고 영업이익은 7억7000만원으로 80.3%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28억원에 달했다.
  • 전남~수도권·영남권 2시간대 철도망 구축

    전남과 수도권·영남권이 2시간대 철도망으로 연결된다. 전남도는 올해 9164억원을 투입해 수도권·영남권과 2시간대 철도망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철도사업 예산은 지난해 7896억원보다 16.1% 늘어난 것이다. 광주 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6050억원)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보성∼임성리 간 철도사업과 진주∼광양 간 경전선 철도사업은 각각 246억원, 468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개통한다. 보성∼순천 구간이 2025년까지 완공되면 보성∼임성리 철도와 연결돼 목포∼부산간 전 구간이 연결된다. 현재 철도를 이용해 목포에서 부산을 가려면 광주를 경유하기 때문에 6시간 36분이 소요되지만 앞으로는 2시간 24분대로 줄어든다. 광주 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철도사업에도 2400억원이 반영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와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3개 노선은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익산∼여수를 잇는 노선이다. 총연장 89.2㎞에 3조 357억원을 들여 기존 전라선의 굴곡 구간을 신설 또는 개량한다.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여수간 운행시간이 2시간 40분대에서 2시간 10분대로 34분 단축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1조 5235억원을 들여 광주 상무역~나주 남평 혁신도시~나주역을 잇는 광주·전남 상생노선이다. 달빛내륙철도는 198.8㎞구간에 4조 5158억원을 투자해 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를 잇는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이다.
  • 스즈키컵 최다 우승 6회 늘린 태국…알고 보니 ‘마담 팡 매직’

    스즈키컵 최다 우승 6회 늘린 태국…알고 보니 ‘마담 팡 매직’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통산 우승 횟수를 6회로 늘린 태국 축구의 뒤에는 든든한 ‘우먼 파워’가 버티고 있었다. 4강전에 이어 결승에서 ‘박항서·신태용 매직’을 누른 건 여단장이 부린 ‘당근 매직’ 덕이었다태국은 지난 1일 싱가포르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끝난 2020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 2-2로 비겼지만 1, 2차전 합계 6-2로 우승했다. 2016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통산 여섯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린 태국은 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을, 결승에서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따돌리는 등 우승 문턱에서 잇달아 한국인 감독들을 따돌렸다. 싱가포르 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날 태국 우승의 발판이 된 누안판 람삼(56) 단장을 집중 조명했다. ‘마담 팡’이라는 애칭을 가진 람삼 단장은 보험회사인 무앙타이생명의 대표로 에르메스 등 외국 명품 관련 사업도 하는 비지니스 우먼이자 정계 실력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중국계인 람삼 가문은 태국 내에서 27번째 부자로 꼽았다.그는 동기 부여를 위해 선수단에게 우승시 2000만 바트(약 7억원)를 내걸었고, 롤렉스 시계, 아이폰, 명품 가방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람삼 단장은 2008년~2019년까지 태국 여자축구대표팀 단장도 맡았는데 이 시기 태국은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에 처음 진출했고, 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 포르트FC를 인수해 2019년 FA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람삼 단장은 “언젠가 태국도 한국처럼 월드컵 본선에 나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는 돈으로만 될 문제는 아니다. 의지와 열정, 철저한 준비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팔당 명소 ‘봉주르카페’ 경매 … 창업주 “자영업자 죽이는 캠코”

    팔당 명소 ‘봉주르카페’ 경매 … 창업주 “자영업자 죽이는 캠코”

    팔당 북한강변의 명소 ‘봉주르 카페’가 경매 매물로 나왔다. 의정부지방법원 경매8계는 오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봉주르카페와 부속 토지 등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 1일 서울신문 취재결과 봉주르는 2016년 남양주시가 주차장 화장실 등 카페 핵심시설이 불법이라며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를 취소하고 행정대집행을 강행하면서 빚더미에 올랐다. 은행부실대출 채권을 사들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채무자인 봉주르 측에 ‘보증금 2억원에 월 1억 900만원씩 60개월 동안 상환하라’고 제시했으나, 봉주르가 받아들이지 못하자 최근 강제경매를 재개했다. 봉주르 측은 “코로나19 이후 월평균 매출이 5000만원 전후라 분할 납부 개시일을 6개월만 늦춰 달라고 요청했으나 막무가내 경매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이 줄어 자영업자들이 죽을 맛인데 공기업이 고리대금업을 해도 되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카페 주인 최영근(80)씨는 “5년 전 남양주시가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를 취소하기 전에는 직원이 60명을 넘고 연매출이 87억원을 넘었다”면서 “1~2개월만 지나면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매월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씩 상환할 수 있다고 호소 했지만 부실채권을 헐값에 사들인 캠코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주르는 5년 전 남양주시가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를 취소해 현재 완제품 빵과 음료 등의 비조리 음식만을 팔고 있다. 이에 대해 캠코 측은 “왜 봉주르를 봐주고 있느냐는 항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는 입장이다. 캠코 관계자는 “봉주르는 채무감면 및 유예 등의 지원대상이 아니며 경매가 너무 지연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카페 봉주르는 1976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에 25㎡ 규모의 음식점으로 처음 허가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북한강변의 좋은 경치에 입소문이 나면서 팔당의 명소로 자리잡았고, 주변 지역경제도 덩달아 발전해왔다. 하지만,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그린벨트법 위반 시비를 초래하면서 5년 전 대대적인 행정대집행을 당했다.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 관계자는 “46년 된 카페가 국내에 얼마나 되겠나”면서 “봉주르 덕분에 팔당이 명소화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이제 봉주르를 팔당의 ‘문화시설’로 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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