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억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숙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석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염증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동공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847
  • ‘동맹국인데’ 미국의 초법적 칼날, 일본 겨냥 논란 [여기는 일본]

    ‘동맹국인데’ 미국의 초법적 칼날, 일본 겨냥 논란 [여기는 일본]

    미국의 초법적 칼날이 동맹국인 일본을 겨냥해 논란이다. 미국은 자국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될 경우 자국 영토 밖에서 외국인이 일으킨 범죄에 대해서도 사법권을 행사하는데 이에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줄줄이 소환되고 있다. 일본 경제매체 겐토샤 골드온라인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아키야마 타케오의 발언을 인용해 "상품매매나 금융거래가 국제적으로 일어나면서 한 국가에서 발생한 행위가 다른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당연하다"면서도 "미국이 미국 영토 밖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이나 외국기업에 미국 법을 적용하는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고 일본도 예외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한 국가가 자국 영토 밖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이나 외국기업에 자국법을 적용하는 '역외적용'은 지금껏 사법적 상식으로 여겨졌던 '속지주의'와는 분명 다른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당사자도 인식하지 못한 사이 일본 법원을 통해서 미국 법을 위반했다고 통보받은 후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출두 명령을 받아 재판까지 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10년대에 약 30개 일본기업들과 해당 기업의 간부 약 60명이 카르텔을 형성했다는 혐의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출두 명령을 받고 재판받아 벌금이 부과된 사건이 있었다. 특히 이들 중 30여 명의 일본인 피의자들은 미국 교도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미 법무부가 기소했던 기업들은 일본 국내의 자동차 제조회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일본기업들이었다. 사실상 미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것. 하지만 미 법무부의 생각은 달랐다. 미국 현지 법상 위법인 카르텔 형성을 통해 고의로 조작된 가격의 부품을 일본 자동차 제조회사에 납품했고, 이를 활용해 제작된 일본 자동차가 최종적으로 미국에 수출돼 미국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또, 지난 2012년 일본의 한 종합상사가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관료들에게 뇌물을 공여했던 것을 두고 미 법원은 해외부패행위방지법 위반으로 8800만 달러(한화 약 1087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일본기업이 제삼국인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관료들에게 뇌물을 공여한 사건이지만 당시 거래를 중개했던 인물이 미국 국적이었다는 점과 뇌물 공여에 대한 협의가 미국 내에서 일어났다는 점 등을 들어 이 같은 판결을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매체는 "미국의 이와 같은 움직임은 향후 틀림없이 심화할 것"이라면서 "일본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심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일본 현지의 네티즌들은 일제히 반발하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미국은 무서운 나라"라면서 "미국에 해가 되는 존재는 어떻게 해서든 처단하겠다는 것이 오늘날 미국이 가진 생각이다. 자국 이기주의적 사고가 몹시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본인들은 미국의 국회의원들을 선출하지 않았다"면서 "미국 법으로 일본인을 심판하려 하는 것은 결코 미국이 그간 주장해왔던 민주주의가 아니다. 법률적 문제를 넘어 타국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일갈했다.
  • “역대급 가스비 실화인가요?” 최강 한파에 난방비 폭탄 관리비 비명

    “역대급 가스비 실화인가요?” 최강 한파에 난방비 폭탄 관리비 비명

    아껴썼는데 더 나온 난방비 폭탄 “84㎡ 기준 두 배 뛰었다” 인증글최강 한파에 “입김만으로 살아야”2분기 가스요금 인상 예고… 부담 확대“서민 물가 안 잡나” 정부 비판 쇄도 “가스비 실화인가요?”, “더 아낄 것도 없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입김으로만 살아야겠어요.” 설 명절 마지막 날인 24일 최강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가스비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을 맞은 집들이 속출하고 있다. 난방비뿐 아니라 지난해 세 차례 인상된 전기요금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온오프라인에서는 이 모든 것을 포함한 최종 관리비 부담이 전용면적 84㎡(33평) 기준 1년 전 두 배에 가까운 40만원을 훌쩍 넘겼다는 인증글들이 쏟아졌다. “한 방만 난방 켜고 네식구 모여 자야”“30평대 관리비 32만→50만원 깜짝”“사용량 줄였는데…가스비만 20만원” 문제는 앞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서민들의 시린 겨울나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기업의 법인세는 인하하면서 공공요금 등 서민 경제에 직격탄이 되는 민생 물가 상승 대책 수립엔 무신경했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경제 부처가 있는 세종시를 포함한 수도권 등 지역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난방 요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원가량 뛰었다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세종시의 맘카페 회원은 “33평에 사는데 난방비와 급탕비가 크게 올라 28만~30만원 내던 관리비가 42만원이 나왔다”면서 “따뜻하게 지내지도 못했는데 난방비만 13만원으로 전월보다 7만원이 올라서 겨울 끝날 때까지 한 방만 난방 틀고 네 식구가 모여 자려 한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회원도 “32평 사는데 32만원 내던 관리비가 50만원이 나왔다”고 난방비 인상에 공감했다. 전기·가스요금 인상에 “아끼면서 살았는데 요금이 더 나왔다”는 글들도 부지기수였다. 32평에 사는 경기 남양주의 한 온라인카페 회원은 “도시가스비가 역대급이다. 지난해 1월보다 사용량은 줄었는데 20만~25만원 수준이던 1월 도시가스비가 38만원이 넘게 나왔다”고 올렸다. 30평대에서 서울도시가스를 쓰는 네티즌 A씨도 1월 청구요금 고지서를 올린 뒤 “21~22도로 살았는데 1월 도시가스비만 19만 3510원(관리비 39만 5000원)”이라면서 “1년 전보다 7만원, 한 달 전보다 9만 9000원이 올랐다”고 털어놨다. 대구 맘카페엔 “전년보다 사용열량이 800메가줄(MJ) 이상 줄었는데도 가스비는 16만 3180원으로 3만원 이상 올랐다”고 올렸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가스비가 관리비 수준”, “관리비·가스비에 내 집에 살아도 월세 내는 기분” 등 부담감을 표출했다.지난해 가스·석탄 수입 사상 최대국제 LNG 가격 1년 전보다 40% 껑충 도시가스요금에 연동되는 LNG 수입가격이 폭등한 게 난방비 급등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쟁으로 에너지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국제 LNG 가격은 지난달 t당 1255달러로 2021년 12월보다 40% 껑충 뛰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3대 에너지원(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1908억 달러(236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가스와 석탄 수입액은 각각 567억 달러, 281억 달러로 1956년 무역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역대 최대 수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년간 도시가스와 열 요금은 각각 38.4%, 37.8% 올랐다. 난방비는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으로 나뉘는데 중앙·개별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도시가스 요금은 연료인 LNG를 수입하는 한국가스공사가 도매 요금을 책정하고 각 시·도가 공급 비용을 고려해 소매 요금을 결정한다. 지역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열요금은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도시가스 요금에 연동해 조정한다. 산업부는 1분기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고려해 동결했지만 가스공사 누적 손실이 9조원에 이르는 만큼 2분기부터 난방비를 인상한다는 방침이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지난해 주택용 가스요금을 메가줄(MJ)당 5.47원 인상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인상 폭이 더 큰 최소 8.4원에서 최대 10.4원을 인상해야 가스공사의 영업적자를 해소할 수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 ‘허리띠 졸라맨’ 용산 대통령실, 첫해 업추비 36억 지출

    ‘허리띠 졸라맨’ 용산 대통령실, 첫해 업추비 36억 지출

    지난 4분기 13억 5000만원 지출 전체 지출액 文 정부 첫해 하반기보다 적어 윤석열 정부 첫해 대통령실이 36억 7000억여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위기 속에 대통령실부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가운데 전임 문재인 정부 첫해와 비교해 수억원의 업무추진비를 감축했다. 24일 대통령실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 지출 비용은 연간 예산액(61억 5084만원)의 22.0%인 13억 5618만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지난해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3억 7659억원을, 3분기에 19억 4150억원의 업무추진비를 각각 집행한 바 있어 용산 대통령실의 임기 첫해 업무추진비는 총 36억 742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업무추진비를 유형별로 보면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등에 가장 많은 6억 74만원(44.3%)을 사용했고, 이어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등에 3억 4076만원(25.1%), 현안 간담회비 등에 3억 3404만원(24.6%)을 각각 지출했다. 앞서 3분기에는 추석 선물 등의 영향으로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명목으로 가장 많은 13억 7999만원이 지출했지만, 연말이 되면서 관련 지출이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이같은 업무추진비 현황은 전임 정부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긴축 재정 기조가 두드러진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는 취임 첫해인 2017년 3·4분기에 41억 19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현 대통령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 9768만원을 지출하며 전임 정부보다 8억여원을 줄인 셈이 됐다. 5월 취임 이후 전체 지출을 합쳐도 문재인 정부 첫해 3·4분기 지출보다 적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으로 외부행사가 확대됐지만, 고통분담 차원에서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 젊은 리더와의 대화’에서 과학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라고 강조했다.
  • 지난해 광주 하늘 맑았다…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

    지난해 광주 하늘 맑았다…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

    지난해 광주 하늘이 어느 해보다 맑고 깨끗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17㎍/㎥이었다. 이는 지난 2021년보다 1㎍/㎥이 개선된 수치로 2015년 초미세먼지 측정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초미세먼지 ‘나쁨’ 등급 이상 일수도 15일로 2021년(26일)보다 11일 줄어 전국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초미세먼지 농도(㎍/㎥) 등급은 0∼15 좋음, 16∼35 보통, 36∼75 나쁨, 76 이상 매우 나쁨이다. 중국발 초미세먼지 감소, 대기환경 개선사업, 기상 조건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광주시는 분석했다. 중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평균 52㎍/㎥에서 지난해에는 28㎍/㎥로 절반가량 줄었다. 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공해차 전환 지원사업,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비상저감조치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노후 경유 차의 저공해차 전환을 위해 877억원을 투입했다. 조기 폐차 2만30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7000대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 차량에도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2020년 동구 아시아문화전당 주변도로 520m에 고정식 도로 살수장치인 클린로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과 공회전 차량 단속 등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화하는 기간인 12월~다음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 제5차 계절관리제부터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한 것은 이 같은 다양한 대기환경 개선사업과 기상조건, 특히 중국발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광주시는 분석했다. 송용수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지난해는 미세먼지 없이 맑고 푸른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아 다행이었다”며 “올해 4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 확대, 다가오는 12월부터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 미세먼지 걱정없는 청정한 광주하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라면 수출액 7억 6000만달러 ‘사상 최대치’

    한국 라면 수출액 7억 6000만달러 ‘사상 최대치’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7억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3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도 대비 13.5% 증가한 7억 6543만달러(약 9453억원)로 사상 최대였다. 2015년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라면 수출액은 2019년 4억 7000만달러에서 이듬해 6억달러로 뛰어올랐고 2021년 6억 7000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7억달러 선까지 넘어섰다. 라면 수출액 증가의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꼽힌다. 한끼 식사 대용으로 요긴할 뿐만 아니라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비상식량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다. 특정 라면들이 해외에서 인기를 끈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농심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짜파구리’가 큰 인기를 얻었고, 동남아에서는 매운맛으로 유명한 ‘불닭볶음면’의 판매량이 느는 추세다. 라면 수출액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1억 8892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미국이 7617만달러, 일본이 6063만달러, 필리핀이 3134만달러, 대만이 3045만달러, 말레이시아가 2952만달러였다.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되는 한국 라면도 있어 실제 해외에서 소비되는 라면의 양은 수출액보다 훨씬 많다. 한편 국내에서도 해외 라면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20년 468만달러에 그쳤던 라면 수입액은 2021년 1024만달러로 급증했고, 지난해엔 이보다 46.4% 증가한 1499만달러였다.
  • 댐 있는 시·군, 댐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경쟁

    댐 있는 시·군, 댐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댐 주변지 관광활성화 사업에 잇따라 나서 눈길을 끈다. 경북 영주시는 영주댐 물문화관 인근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을 오는 4월 준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댐권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67억원을 투입, 평은면 용혈리 897-1번지 물 문화관 일원 4300㎡에 가족단위 피크닉 공간과 학생들의 체험학습 공간, 연인들의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액티비트 공간인 어드벤처 시설은 높이 18m에 육각 타워형 구조물로 100여 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이 시설은 다양한 엑티비티 체험 요소를 고루 갖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프, 목재, 자전거 등 여러 가지 코스로 연결된 구조물은 땅이 아닌 공중에서 이동하며 스릴을 즐기는 코스로 모험심을 길러주는 신개념 레포츠 시설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는 어드벤처시설과 함께 영주댐 주변 지역에 조성된 오토캠핑장과 용혈폭포, 용천루 전망대, 용두교 출렁다리,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등을 연계한 영주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드벤처공간에는 소백산에 자생하는 사계절 야생화단지와 공원, 편의시설(매점) 등 휴식시설도 함께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체험·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천시는 오는 6월 화북면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설치 공사를 마무리한다. 보현산댐 인도교는 사업비 132억여원이 투입돼 총 길이 530m, 폭 1.8m으로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은 350m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현재 공정율은 90% 정도다. 인도교 주변에는 100억여원을 투입해 탐방로 2.5㎞, 수변광장 2900㎡, 주차장, 경관조명 등이 조성되고 있다. 인도교 공사 등이 준공되면 기존 보현산댐 권역에 산재한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짚와이어, 보현산별빛 테마마을 등 관광자원이 집적화된다.경주시는 강동면 안계댐 주변 11.5㎞ 구간에 62억원을 들여 둘레길과 데크, 전망대, 쉼터, 부교 등으로 구성되는 ‘안계댐 둘레길’을 조성한다. 오는 4월 착공,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안계저수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과 인접한 곳이다. 둘레길은 양동마을길, 이언적 선생 호를 딴 회재로, 독립운동가 이순구 선생 이름을 딴 순구로, 윤슬로, 손중돈 선생 호를 딴 우재로 등으로 구성된다. 주낙영 시장은 “안계댐 둘레길은 경주가 지닌 유서 깊은 역사자원과 천혜 자연환경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화천군은 평화의 댐 인근에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세계평화의 종 공원, 스카이워크, 국제평화아트파크, 비목공원, 평화누리길, 비수구미 계곡 트래킹 코스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 헛간의 새똥 묻은 그림 반다이크의 작품 판명, 소더비 경매에 추정가 37억

    헛간의 새똥 묻은 그림 반다이크의 작품 판명, 소더비 경매에 추정가 37억

    2000년대 초 미국 뉴욕주 킨더훅 마을의 헛간에서 그림 뒤편에 새똥이 엉겨붙은 채로 눈에 띈 유화가 17세기 벨기에 플랑드르의 화가 안토니 반 다이크(1599∼1641)의 작품으로 판명됐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이 작품이 오는 26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 부쳐질 것이라며 경매소는 낙찰 추정가를 200만∼300만 달러(약 37억원)로 제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버츠는 그림을 오랫동안 자택에 걸어두고 본격적으로 작품의 발자취를 쫓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이 유화가 1618∼1620년 완성된 ‘성 히에로니무스와 천사’를 위해 반 다이크가 그린 습작일 것으로 추측했다. 미술사학자이며 반 다이크 전문가인 수전 반스는 그림을 감정한 뒤 드물게 현존하는 반 다이크의 실물 습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소더비의 오래된 유화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어파슬은 반 다이크가 10대 후반 플랑드르의 안트베르펜(앤트워프)에 있던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의 작업실에서 일하던 시절 이 습작을 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반 다이크는 북유럽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던 루벤스 밑에서 그림을 그렸고 그 뒤 영국 궁중 화가로서 족적을 남겼다. 어파슬은 “반다이크는 거의 처음부터 당대의 대가로 떠올랐다”며 “루벤스 같은 화가는 거장의 위치에 오르려 부단히 노력해야 했지만, 반다이크는 천재로 태어난 모차르트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이 어떻게 뉴욕주까지 오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런 높은 수준의 작품이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발견되는 일이 드물지 않다고 말한다. 앞서 2014년 이탈리아 거장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1607년 작품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가 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한 다락에서 발견돼 진품으로 판정된 일이 있었다. 이 작품은 2019년 추정가 1억 7000만 달러(약 2100억원)에 경매에 부쳐져 공개되지 않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 빅리그 도전 앞두고 연봉킹 찍은 이정후

    빅리그 도전 앞두고 연봉킹 찍은 이정후

    내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25·키움)가 KBO리그 마지막 시즌에 단년계약 역대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키움 구단은 20일 “지난 시즌 타격 5관왕을 차지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이정후와 지난해 연봉 7억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46.7%) 오른 11억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FA), 다년계약, 해외파 복귀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단년계약으로 연봉 10억원을 돌파한 건 이정후가 처음이다. 이정후는 2020년 김하성(5억5000만원)이 보유했던 역대 7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두 배 많은 액수로 갈아치웠다. 이정후는 2019년 2억3000만원, 2020년 3억9000만원, 2021년 5억5000만원, 2022년 7억5000만원 등 역대 3∼6년차 최고 연봉 기록도 갖고 있다. 키움은 이별을 앞둔 이정후에게 최고 연봉은 물론 주장도 맡기는 등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키움은 이정후를 비롯해 2023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마운드를 든든히 지킨 안우진(24)은 연봉 1억5000만원에서 2억원(133.3%) 인상된 3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 태국서 중국 국적 믿고 활개친 중국인 ‘마약왕’…과연 징역형 받을까?

    태국서 중국 국적 믿고 활개친 중국인 ‘마약왕’…과연 징역형 받을까?

    태국에서 중국 국적을 믿고 활개를 치던 ‘마약왕’ 투하오가 마약 불법 거래와 거액의 검은 돈을 세탁한 혐의로 기소됐다. 중국에서 태어난 투하오는 수십여 개의 가명으로 각종 범죄행각을 이어왔는데, 그는 태국을 본거지로 라오스, 미얀마 등 접경지역인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생산된 마약을 대량으로 판매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태국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태국 경찰의 끈질긴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개인 소유의 항공기를 이용해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 태국 부패 관료들에게 무려 300만 달러(약 37억 원)의 불법 자금을 로비하는 등 은밀한 유착관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10월 25일 방콕의 한 유흥주점에서 무려 200여 명의 마약 중독자가 발견돼 현장 체포된 사건에서 시작됐다. 현장에서 마약 파티를 벌였던 이들 중 무려 104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 중 99명이 중국인이었던 것. 당시 마약 중독자 수백명에게 불법으로 마약을 판매한 일당이 중국 국적의 범죄 조직원인 것이 탄로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투하오로 불리는 마약 조직 두목이 있었던 것. 방콕 경찰국은 집요한 추적 수사 끝에 투하오 일당의 은신처로 차로엔 라트 로드의 한 레스토랑과 유흥주점 등 두 곳을 지목, 이곳을 급습해 마약 파티와 도박 중이던 범죄 조직원 41명을 모두 잡아들였다. 한편, 이번 사건이 대중에 낱낱이 공개되면서 태국 내부에서는 태국 경찰과 이민국 고위 관료들이 중국 국적의 범죄 조직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고 범죄자들의 장기체류 비자 불법 발급해주거나 불법 유흥업소 운영 사실을 알고도 눈을 감은 것에 크게 분노하는 분위기다. 논란이 계속되자 태국 정부는 합동수사본부를 설치, 중국 범죄 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된 경찰 6명을 해고하고 중국인 수백 명에게 비자를 내준 이민국 관리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 서학개미 투자 줄었다지만…‘야수의 심장’은 여전

    서학개미 투자 줄었다지만…‘야수의 심장’은 여전

    꺼지지 않는 긴축 우려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면서 해외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열기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남아있는 서학개미들은 여전히 ‘야수의 심장’으로 초고위험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외화주식 결제금액 톱 5 종목 가운데 1위 테슬라(8억 4906만 달러·약 1조 460억원)를 제외한 4개 종목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ETF였다. 특히 새해 들어서는 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의 매수 결제 금액이 상승장에 베팅하는 ETF를 추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여 일간 국내 투자자들이 6억 3673만 달러 매수해 2위를 차지한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는 미국 대표 30개 반도체 기업 일별 하락률의 3배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반대로 이들 기업의 수익률 3배 수익을 내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는 5억 2500만 달러 매수돼 3위에 올랐다. 한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SQQQ)는 5억 775만 달러 매수돼 4위에 올랐다. 이 ETF는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가 내려가면 하락률의 3배 수익을 낸다. 반대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는 4억 5494만 달러 매수돼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전체로 봤을 때는 TQQQ가 147억 3650만 달러 매수돼 테슬라에 이어 매수 결제 2위를 차지할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SOXL은 110억 5099만 달러 매수돼 TQQQ 뒤를 따랐다. 하락장으로 인한 저가매수, ‘물타기’와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올해 들어서는 서학개미들이 하락장에 베팅하고 있는데, 그간 떠나간 다른 투자자들이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경기침체 우려 등 시장 불확실성은 올해도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말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766억 9000만 달러로, 1년 전(1005억 9000만 달러)보다 23.8% 줄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3755억 3000만 달러로 전년(4907억1000만달러) 대비 23.5% 감소했다.
  • 순천농협, 2023년 순천 배 베트남 수출 시작

    순천농협, 2023년 순천 배 베트남 수출 시작

    순천농협이 20일 순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순천 배 베트남 수출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기정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기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조상명 농협 순천시지부장,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김미영 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순천 배는 베트남 호치민 도매시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한국산 배가 품질, 맛 등에서 우수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수출 거래량을 크게 늘려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순천 배는 동남아시아(대만, 베트남,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시장에 279t, 7억 6100만원을 수출했다. 올해는 350t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날 수출한 순천 배는 물량 16t으로 수출대행업무는 ㈜현농프레쉬가 수행한다. 강성채 조합장은 “올해 첫 배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단감, 배, 키위 등 순천과일 수출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출농산물 출하농가와 함께 상품성 향상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영업이익 5820억원... 전년比 22.8% 줄어

    현대건설 영업이익 5820억원... 전년比 22.8% 줄어

    현대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한 58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은 5820억원, 매출액은 21조 23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7535억원) 대비 22.8% 감소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18조 655억원) 대비 17.6% 늘었다.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은 늘었다. 반면 해외 현장 이익률 감소와 일부 플랜트 현장의 공기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850억원으로, 전년 5544억원 대비 12.5% 감소했다. 신규 수주는 역대 최고치인 35조 4257억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하며, 연간 목표치 대비 124.9%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남부 철도 공사,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쿠웨이트 슈웨이크 항만 공사 등 해외 대형 공사와 샤힌 에틸렌시설 공사, 광주 광천동 주택재개발,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사업, 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 등 전방위 사업 수주를 따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7.6%, 부채비율은 111.9%를 기록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4호선 상계역 엘리베이터 교체 비용 27억 5000만원 확보

    윤기섭 서울시의원, 4호선 상계역 엘리베이터 교체 비용 27억 5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상계2·3·4·5동)은 4호선 상계역 내부에 승강편의시설 엘리베이터가 교체된다고 했다. 상계역 내부 엘리베이터는 지난 2005년에 유압식 리프트 방식으로 설치되어,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고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교통약자들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른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상계역 등 6개역 6개소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용역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비 예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윤 의원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상계역 내부 승강편의시설 교체를 위해 2023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공사비 27억 5000만원을 확보한 것이다.윤 의원은 “상계역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용객들이 많아 승강편의시설 개선이 시급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상계동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한편, 4호선 상계역 내부 승강편의시설 엘리베이터 교체는 2023년 10월 착공을 시작해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1950년대 일회용 기저귀로 시작해 현재 한국 포함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팸퍼스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해마다 취약계층 영유아 및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기저귀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시기를 겪었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전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기저귀 제품만 해도 누적 27억 6000만원에 달한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총 3만 2000여 박스며, 10곳 이상의 사회복지재단과 아동복지단체, 어린이 병원 등이 수혜를 입었다. 특히 팸퍼스는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G마켓과 손잡고 ‘우리 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함께 ‘팸퍼스가 지켜줄게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과 미혼모 시설 등에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피앤지 팸퍼스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기와 부모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공시가보다 1억 싸게” 지난해 급급매 794건

    정부가 정한 최저 공시가격이 8억 5000만원인 아파트가 7억원에 팔리는 등 공시가격보다 싼 아파트 매매가 지난해 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급락과 직거래 물량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아파트 매매가 이뤄진 경우는 모두 794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101건), 대구(88건), 경북(81건), 부산(73건), 경남(49건), 인천(48건), 서울(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2월에만 124건으로 11월(95건) 대비 30.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한 해 15.6%를 차지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이 63건으로 절반(50.8%)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로 경기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청계마을1단지’ 전용면적 121㎡(2층)는 지난달 10일 최저 공시가격 8억 4900만원보다 1억 4900만원 낮은 7억원에 매매됐다. 하지만 지난달 공시가보다 싸게 거래된 아파트 124건 중 57건은 중개사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로 파악돼 객관적인 시세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59㎡(16층)는 지난달 16일 6억 35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 같은 평형 최저 공시가격 7억 8400만원보다 1억 8050만원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해당 면적 호가는 8억 2000만원부터 13억원까지 형성돼 있는 상태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힐스테이트청계’ 전용면적 84㎡(3층)는 지난달 11일 최저 공시가보다 1억 2300만원 낮은 7억 700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 하지만 실제 매물은 같은 면적 기준 현재 12억원~16억 5000만원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일부 가족 간 거래 등이 포함돼 있긴 하지만 하반기에 최저 공시가격을 역전한 거래가 늘어난 것은 집값 낙폭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올해 공시가격 조정이 있기 전까지 이런 역전 건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파산한 FTX “해킹당한 암호화폐 규모 5100억원”

    파산한 FTX “해킹당한 암호화폐 규모 5100억원”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지난해 11월 파산 직후 4억 1500만 달러(약 510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해커에게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FTX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FTX 회수 극대화’라는 제목의 유동자산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FTX 국제거래소에서 3억 2300만 달러(4000억원), FTX 미국거래소에서 9000만 달러(1100억원), FTX 자회사인 알라메다리서치에서 200만 달러(20억원)를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CNBC방송은 “지난해 11월 FTX 파산 직후 이 거래소에 해킹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파산 보호 절차를 진행 중인 FTX는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에게 그나마 돌려줄 수 있는 현금성 유동자산을 회수 중이다. 이날 해킹 규모를 공개한 것도 회수된 자산 중 어쩔 수 없이 갚지 못하는 부족분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파산 과정에서 FTX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존 레이는 “자금 회수 극대화 노력에 큰 진전을 이뤘지만, 이번 정보는 초기 조사 단계에서 제공된 것이어서 향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FTX가 확보한 유동자산은 총 55억 달러(6조 8100억원)다. 이 중 17억 달러(2조 1000억원)는 FTX 장부상 현금으로, 35억 달러(4조 3300억원)는 유동성 암호화폐로, 3억 달러(3700억원)는 유동 증권으로 구성됐다. 한때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FTX는 지난해 혹독한 ‘크립토윈터’(가상자산 가치 폭락)를 맞아 폭삭 주저앉았지만 다른 암호화폐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기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2만 1200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인 11일 1만 7400달러에 비하면 약 22%가 뛰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줄었기 때문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 부활로 비트코인 추가 랠리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 기업들 “도약하는 인도로 갈아타자”

    기업들 “도약하는 인도로 갈아타자”

    우리 기업들은 중국의 인구 감소와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일찌감치 인도를 중국을 대체할 생산·소비 거점으로 주목해 왔다. 중국을 뛰어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하며 가파른 경제성장에 따른 시장 확대가 가능한 곳으로 지목되면서다. 여기에 최근 미국의 대중 무역 견제 심화도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인도 이전’ 움직임을 부추기고 있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가동하며 아세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인도 공장의 생산능력을 기존 75만대에서 82만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인도의 신차 수요를 받아 내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인도에서 판매된 신차가 총 425만대를 넘어서며 일본(420만대)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대차·기아 합산 지난해 인도 시장 판매 실적은 총 80만 7067대로 전년(68만 6616대)보다 17.5%나 증가했다. 인도의 자동차 시장은 올해 경기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3~6%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헌 HMG경영연구원 경제산업연구센터 상무는 “인구구조적인 관점에서 길게 본다면 2030 젊은 세대의 구성비가 높은 인도나 아세안 시장이 더 성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의 인구 증감 전망에 따르면 인도 인구는 올해 14억 2800만명으로 중국(14억 2600만명)을 추월한 뒤 2063년 17억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중국 인구는 2063년 11억 70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5년 인도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현재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장에서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남동부 해안 도시 첸나이에서 TV·가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노이다 공장은 2018년 규모를 기존의 두 배로 늘려 연간 1억 20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대 스마트폰 공장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코로나 셧다운’으로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던 애플도 생산 거점을 노이다로 옮겨가면서 인도가 삼성과 애플 간 스마트폰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제과 산업의 성장이 주춤하는 사이 일찍이 인도를 새로운 돌파구로 선택한 롯데제과도 이날 현지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히는 등 인도 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는 모습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에 5년간 45억 루피(약 7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 6만㎡(약 1만 8150평) 규모의 빙과 생산시설을 세운다. 롯데제과 측은 “하브모어의 성장세가 빨라 생산능력을 확대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인도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최근 10여년간 연평균 15%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브모어 역시 지난 10년간 매출 크기가 10배 커졌다.
  • 공시가 8억 5000만원 아파트가 7억?

    공시가 8억 5000만원 아파트가 7억?

    정부가 정한 최저 공시가격이 8억 5000만원인 아파트가 7억원에 팔리는 등 공시가격보다 싼 아파트 매매가 지난해 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급락과 직거래 물량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아파트 매매가 이뤄진 경우는 모두 794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101건), 대구(88건), 경북(81건), 부산(73건), 경남(49건), 인천(48건), 서울(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2월에만 124건으로 11월(95건) 대비 30.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한 해 15.6%를 차지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이 63건으로 절반(50.8%)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로 경기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청계마을1단지’ 전용면적 121㎡(2층)는 지난달 10일 최저 공시가격 8억 4900만원보다 1억 4900만원 낮은 7억원에 매매됐다. 하지만 지난달 공시가보다 싸게 거래된 아파트 124건 중 57건은 중개사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로 파악돼 객관적인 시세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59㎡(16층)는 지난달 16일 6억 35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 같은 평형 최저 공시가격 7억 8400만원보다 1억 8050만원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해당 면적 호가는 8억 2000만원부터 13억원까지 형성돼 있는 상태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힐스테이트청계’ 전용면적 84㎡(3층)는 지난달 11일 최저 공시가보다 1억 2300만원 낮은 7억 700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 하지만 실제 매물은 같은 면적 기준 현재 12억원~16억 5000만원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일부 가족 간 거래 등이 포함돼 있긴 하지만 하반기에 최저 공시가격을 역전한 거래가 늘어난 것은 집값 낙폭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올해 공시가격 조정이 있기 전까지 이런 역전 건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해커가 5100억원 꿀꺽”…FTX, 손실액 공식 발표

    “해커가 5100억원 꿀꺽”…FTX, 손실액 공식 발표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지난해 11월 파산 직후 4억 1500만 달러(약 510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해커에게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FTX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FTX 회수 극대화’라는 제목의 유동자산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FTX 국제거래소에서 3억 2300만 달러(4000억원), FTX 미국거래소에서 9000만 달러(1100억원), FTX 자회사인 알라메다리서치에서 200만 달러(20억원)를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CNBC방송은 “지난해 11월 FTX 파산 직후 이 거래소에 해킹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블록체인 분석 회사 엘립틱은 FTX가 4억 7700만 달러(59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것으로 집계했었다. 현재 파산 보호 절차를 진행 중인 FTX는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에게 그나마 돌려줄 수 있는 현금성 유동자산을 회수 중이다. 이날 해킹 규모를 공개한 것도 회수된 자산 중 어쩔 수 없이 갚지 못하는 부족분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파산 과정에서 FTX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존 레이는 “자금 회수 극대화 노력에 큰 진전을 이뤘지만, 이번 정보는 초기 조사 단계에서 제공된 것이어서 향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FTX가 확보한 유동자산은 총 55억 달러(6조 8100억원)다. 이 중 17억 달러(2조 1000억원)는 FTX 장부상 현금으로, 35억 달러(4조 3300억원)는 유동성 암호화폐로, 3억 달러(3700억원)는 유동 증권으로 구성됐다. 한때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FTX는 지난해 혹독한 ‘크립토윈터’(가상자산 가치 폭락)를 맞아 폭삭 주저앉았지만 다른 암호화폐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기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2만 1200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인 11일 1만 7400달러에 비하면 약 22%가 뛰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줄었기 때문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 부활로 비트코인 추가 랠리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 中 인구감소·고령화 소식에 日 언론이 환호하는 이유는? [여기는 일본]

    中 인구감소·고령화 소식에 日 언론이 환호하는 이유는? [여기는 일본]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했던 중국이 최근 인구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언론이 일제히 환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화제다. 이보다 한발 앞서 이미 뚜렷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일본에서 중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이 일본에게 또 다른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 분위기다. 또,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지면 결국엔 일본에게 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민영통신사 지지통신은 18일 “중국 정부가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는 등 저출산 대책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못 내고 있다”면서 “여기에 더해 출생자 수가 6년 연속 감소하는 등 중국의 인구감소 문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곧 중국의 국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최대 일간지인 보수성향의 요미우리신문도 “중국이 향후에도 줄곧 인구 감소 사회로 돌아설 경우 장기 집권 중인 시진핑 정권의 정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진보성향의 마아니치신문은 인구 감소의 원인인 저출산에 대해 “교육비 등 육아 비용 부담 문제와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남녀 인구 비율의 왜곡 등이 저출산 현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오랫동안 강제됐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중국은 이미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이 고조되고 혼인 건수도 감소해 출산율 저하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일본 현지 매체들은 고령화 시대에 앞서 진입한 일본의 사례에 주목하며 의료·연금 등 사회보장 관련 비용이 해마다 증가해 중국 재정을 압박하는 날이 조만간 도래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또, 사회보장 정책은 인기가 없을 수 있는데 이에 중국 인민들의 반발을 살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지난 10월 중국공산당이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정년퇴직 연령의 단계적 인상을 통한 연금수급 연령의 인상 방침을 밝히자 인민들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지지통신은 “인기가 없는 정책을 추진하면 사회혼란을 초래하고 중국공산당 일당 지배의 동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지지통신은 “일본은 고령화 대책에서 중국보다 앞서가고 있다”면서 “일본 기업에게 비즈니스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고령화 문제와 관련, 진보성향의 아사히신문도 “16~59세 노동연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2%로 전년대비 0.5% 줄었다”며 고령화가 중국의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았다. 일본 내 중국 전문가들이 보는 시각도 별반 다르지 않다. 중국 내부 사정에 정통한 고로기 이치로 간다외국어대학 교수는 17일 일본의 유력 경제지 산케이신문을 통해 “중국은 많은 경제적 성장을 이뤘지만 이를 뒷받침한 것은 저임금의 청년층이었다”면서 “인구감소는 그 성장 모델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한다. 저렴한 노동력을 제대로 제공할 수 없게 되면 경제성장에 틀림없이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고로기 교수는 “청년층이 고령층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통에 더해 물가상승 등으로 중국에서는 아이를 낳으려는 청년층이 적다”면서 “중국의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를 보면 선진국보다 하루빨리 사회보장을 두텁게 할 필요가 있지만 과도한 공공사업으로 정부 부채가 늘어나는 등 난제가 산적하다.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의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중국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4억 1175만 명으로 61년 만의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5만 명 감소한 수치다. 중국은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의 대약진운동(1958~1960년)의 실패로 인한 대기근으로 다수의 아사자가 발생해 1961년 심각한 인구감소를 경험한 바 있다. 이어 인구 1000명당 출생자 수의 비율인 출생률은 전년의 최저 출생률(7.52%)을 갱신해 6.77%를 기록했다. 출생자 수는 956만 명으로 처음 10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사망률은 전년 대비 0.19% 증가해 7.37%를, 사망자 수는 27만 명 증가해 1041만 명을 기록했다. 60세 이상 인구는 2억 8004만 명(19.8%), 65세 이상 인구는 2억 978만 명(14.9%)을 차지하며 나란히 2021년보다 늘어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7억 2206만 명, 여성이 6억 8969만 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2016년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두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세 자녀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과 사교육 규제 등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 중이지만 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