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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산불 피해 138억원 정책 지원…“일상 복귀에 최선”

    한전, 산불 피해 138억원 정책 지원…“일상 복귀에 최선”

    한국전력이 최근 영남권 대형 산불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76억원 규모의 정책 지원에 나선다. 한전은 31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전력설비를 빠르게 복구하고 국가 재난 위기 극복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전은 산불이 발생한 지난 21일 본사와 사업소에 재난 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본사 및 지역본부 비상근무 인력 약 2700명, 인근 사업소 및 협력회사 직원 약 3100명을 추가로 현장 복구에 동원해 전력공급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철탑 550기와 변전소 22개소 등 다수의 전력설비가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송전선로 애자 840개, 전주 240기, 전선 237 경간 등에서 약 15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한전은 복구비용으로 자체 재원 약 53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 한전은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곳(경남 산청, 의성, 울주, 하동,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의 피해 주민들에게는 전기요금 감면 등 약 76억원 규모의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 건축물의 1개월 전기요금 감면(14억원) ▲임시가건물 대피시설에 대해 최대 6개월간 전기요금 면제(55억원), ▲임시 가건물과 멸실·파손 건축물 신축 전기공급 시설부담금 면제(7억원) 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동철 사장은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빼앗긴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께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휴일과 밤낮없이 안정적 전력공급과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비상…충남도 ‘산불 경계령’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비상…충남도 ‘산불 경계령’

    도-시군 비상근무 체제 전환전 직원 4분의 1, 소각행위 등 계도·단속산불 감시 및 진화 장비·인력 총동원 충남도가 한식’(寒食·4월 5일)과 ‘청명’(淸明·4일)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경계령을 내리고 대응에 나섰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와 15개 시군은 전 직원의 4분의 1을 편성해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 중이다. 도내 산불대응장비 가용 현황은 △진화헬기 24대 △지휘차 25대 △진화차량 205대 △등짐펌프 9211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감시·진화 인력은 예방진화대 986명, 감시원 619명, 이·통장 5924명을 동원하고 있다. 주민 대피 시설은 1710곳을 마련했다. 앞서 도는 지난 24일 경북도에 임차 헬기 1대를 지원했으며, 28일 경남에 헬기 3대를 지원했다. 도 소방본부도 22일부터 경북·경남에 차량 및 물탱크 등 290여 대의 장비를 지원했다. 진화 헬기와 소방 인력․장비는 모두 복귀했다. 도는 재해구호기금 3억 5000만원을 마련,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경남·울산에 전할 예정이다. 신동헌 실장은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등 안내에 따라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2022년 4월 9일 서산시, 2023년 4월 2일 홍성군, 2023년 4월 2일 금산군 등 3건이다. 서산시 산불은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었으며, 피해 규모는 산림 158.11㏊, 7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담뱃불 실화가 원인인 홍성군 산불은 산림 1337㏊, 899억원,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금산군 산불은 산림 889.36㏊, 428억원의 피해를 보았다. 올해는 3월 30일 기준 총 26건, 피해 면적은 8.3㏊다.
  • 김승연,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세만 2218억원

    김승연,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세만 2218억원

    경영권 승계 완료… “한화그룹 회장직 유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 ㈜한화는 31일 공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한다고 밝혔다. 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이다.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가진 상태라 이번 지분 증여로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42.67%가 돼 경영권 승계가 완료된다. 김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신속히 해소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분 증여를 결정했다는 게 한화 측의 설명이다. 한화 측은 “김 회장은 지분 증여 이후에도 한화그룹 회장직을 유지하며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영 자문 및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분 증여로 김동관 부회장 등이 내야 할 증여세는 2218억원(3월 4일~31일 평균 종가 기준) 규모다. 앞서 2006~2007년 김 회장이 ㈜한화 지분 일부를 증여했을 때 세 아들은 1216억원의 증여세를 납부했다. 김 회장도 1981년 당시 역대 최대 수준인 277억원을 상속세로 냈다.
  • ‘반도체 불모지’ 강원의 변신…클러스터 구축 ‘속도’

    ‘반도체 불모지’ 강원의 변신…클러스터 구축 ‘속도’

    강원도가 한국반도체교육원을 착공하며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반도체 인력육성기관을 설립하는 것은 강원도가 처음이다. 강원도는 다음 달 1일 원주 학성동에서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국비 포함 412억원이 투입되는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공정장비 16종, 측정분석장비 9종, XR장비, 설계SW 등을 갖춰 내년 완공한다. 삼성전자, DB하이텍 등 대규모 반도체 기업은 한국반도체교육원에 공정장비를 기증했고, 교육 과정에도 참여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2년 전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반도체 공유대학이 운영에 들어갔고, 특성화고 2개교는 올해 반도체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강원도는 김진태 지사가 내건 핵심 공약인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조성, 부지 조성,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4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테스트베드인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는 각각 10월, 11월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착공 예정이다. 이 시설들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사업비는 각각 427억원, 351억원이다. 앞서 강원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 6곳 가운데 4곳은 강원지역에 본사나 공장을 착공했다. 김진태 지사는 “반도체교육원을 시작으로 올해 여러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한다”며 “이들 사업은 인력 양성부터 테스트베드, R&D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원안 가결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원안 가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31일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경북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3조 4848억원으로, 당초 기정예산 13조 2619억원보다 2229억원(1.68%)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11조 949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29억원(1.9%)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 5351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지원을 위해 편성된 긴급 예산으로, 신속한 생계 안정 및 피해 지역 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820억원 ▲긴급 복구 지원 180억원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변경된 국고보조사업 및 도비부담분 반영을 위한 추경성립전 사용 예산 1229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이후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이 최종 의결되어, 경북 북부권 5개 시군 주민 27만 30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초대형산불피해 주민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근수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도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긴급 조치”라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번 긴급 예산뿐만 아니라 향후 피해 지역 복구 및 추가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 “우리 애는 ‘틱톡’ 화장품 리뷰로 미 명문대 합격했어요”

    “우리 애는 ‘틱톡’ 화장품 리뷰로 미 명문대 합격했어요”

    억대 비용을 들이면 미국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입학을 도와주는 입시 컨설팅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권층을 위한 합법적 입시 사다리’라는 비판과 함께, 한국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입시 컨설팅 업체 ‘커맨드 에듀케이션’의 대표 크리스토퍼 림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명문대 입시 시장의 실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맨드 에듀케이션은 시험 준비는 물론, 봉사활동, 자기소개서 전략, 활동 포트폴리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연간 컨설팅 비용은 약 12만 달러(약 1억 7600만원), 7학년(중학교)부터 대학 입학까지 전 과정을 맡기면 75만 달러(약 11억원)에 달한다. SAT·ACT 등 입시 시험 과외도 무제한 포함된다. 이 업체의 고객 중에는 유명 인플루언서, 유럽 대형은행 CEO 자녀, 한 국가 대통령의 자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커맨드 측은 “지난 5년간 컨설팅 받은 학생의 94%가 상위 3개 대학 중 최소 한 곳에 합격했다”며 실적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 학생은 아이비리그 8곳 중 7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기도 했다. 림 대표는 “성적뿐 아니라 모든 활동이 전략적으로 조정돼야 한다”며 “컴퓨터공학을 지망하는 학생이 식품 관련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틱톡에서 화장품 리뷰를 하며 남은 샘플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학생이 펜실베이니아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 림은 한국계 이민 2세로, 스스로도 ‘최고의 성적은 아니었다’고 회상한다. 그는 고교 시절 학교폭력을 막기 위한 비영리단체를 만들고,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 재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이 예일대 입학의 결정적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커맨드 에듀케이션은 연매출 2000만 달러(약 294억원)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 같은 입시 컨설팅 시장은 오래전부터 ‘불공정’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2019년 미국에서 유명인과 재벌 자녀들이 대리 시험과 허위 스펙으로 대학에 입학한 초대형 입시 비리가 터지면서, ‘미국판 스카이캐슬’이라는 비판이 확산됐다. 컨설팅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실제 이용자 대부분이 상위 1%의 초고소득층이라는 점에서 ‘입시마저도 돈으로 사는 구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미국 내 명문대 신입생 중 약 23%가 입시 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연소득 50만 달러(약 6억 8000만원) 이상 가정 자녀일 경우 그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8%에 달했다. 이에 대해 림 대표는 “전체 고객의 5%는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받고 있다”며 “부유한 고객이든 무료 학생이든 동일한 프로세스를 적용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또 다른 컨설팅 업체인 ‘크림슨 에듀케이션’은 책 집필, 논문 작성, 팟캐스트 제작 등 입시에 필요한 전방위 스펙을 기획해주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해당 업체는 기업가치만 5억 5400만 달러(약 7577억원)에 달하며, 하버드·스탠퍼드 출신 CEO가 이끌고 있다. 컨설팅 이용 학생 중에는 만 11세에 시작하는 사례도 있었다. WSJ에 따르면 컨설턴트들은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입시에 최적화된 관심사를 키우라”고 조언하며, 경우에 따라 20명이 넘는 멘토와 과외 교사를 붙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 용인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시의회 제출···1505억 원(4.52%)↑

    용인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시의회 제출···1505억 원(4.52%)↑

    용인특례시는 올해 예산을 1505억 원(4.52%) 늘리는 내용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용인시의 예산 규모는 당초 3조 3318억 원에서 3조 4823억 원으로 늘어난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1325억원 증가한 3조 647억원, 특별회계가 180억원 증가한 4176억원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으로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20억 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75억 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91억 원) ▲신봉동 도서관 건립사업(17억 원)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건립(80억 원) 등이다. 교통 분야에선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64호 개설(254억) ▲보개원삼로 확포장(10억)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45호 개설(15억) 등이다. 국도비 사업은 ▲에코타운 조성사업 전출금(80.4억 원) ▲수소전기차 보급사업(21억 원) ▲대설피해 농업시설 철거비 지원 (29.1억 원) ▲개 사육농장주 폐업·전업 지원 (28억 원)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22억 원) ▲동천동(동천체육공원)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21.7억 원) ▲보도육교 대설 예방시설 설치 (21.6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10억 원) 등이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월 9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92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50만을 내다보는 광역시를 염두에 두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건축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과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매도 선행지표’ 코스피·코스닥 주식 대차거래 하루 새 5배 늘었다

    ‘공매도 선행지표’ 코스피·코스닥 주식 대차거래 하루 새 5배 늘었다

    대차 잔고 대폭 늘어나 주의 요구역대 세 차례 땐 코스피 모두 상승 불법 공매도를 막기 위해 2023년 11월부터 금지됐던 공매도가 31일 전면 재개되는 가운데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주식 대차거래 규모가 최근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코스피·코스닥 합산 대차거래 체결 주식 수는 2억 9104만 4294주다. 27일만 해도 6331만주 수준이었던 것이 공매도 재개 1거래일을 앞두고 5배 가까이 불어났다. 대차거래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려온 뒤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을 뜻한다. 국내에선 무차입 공매도가 금지돼 있어 공매도를 위해 필수인 대차거래는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통한다. 대차 잔고도 크게 늘었다. 지난 28일 기준 잔고 주식 수는 20억 4361만주, 잔액은 66조 6401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2023년 11월 6일과 12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로봇, 화학, 철강 등 업종 중심으로 대차 잔고가 대폭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선 LG에너지솔루션(4251억원), 코스닥 시장에선 에코프로(1173억원)의 대차 잔고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 외에 카카오(1337억원)와 삼성바이오로직스(1121억원) 등도 1000억원 이상 대차 잔고가 늘었다. 반면 공매도 재개로 인한 외국인 수급 증가 등을 감안하면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2009년 5월과 2011년 11월, 2021년 5월 등 지난 3차례의 공매도 재개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 코스피는 모두 상승했다. 2009년과 2011년 공매도 재개 이후 3개월간 각각 14.0%와 5.6% 올랐고 2021년엔 1.7% 상승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거래 자금들이 유입되면서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의 시장 참여가 증가하고 수급 환경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 “지진에 다 멀쩡한데 왜 中이 시공한 건물만 무너졌나”…태국 조사 착수

    “지진에 다 멀쩡한데 왜 中이 시공한 건물만 무너졌나”…태국 조사 착수

    미얀마 강진의 여파로 태국 방콕에서 공사 중이던 33층 건물이 붕괴한 참사에 대해 태국 정부가 시공사인 중국 국영기업 계열 건설회사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다른 기존 건물이나 공사 현장은 인명 피해가 없었는데도 유독 해당 건물만 속절없이 무너져내렸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곳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여파는 태국의 수도 방콕까지도 미쳤다. 방콕의 관광 명소인 짜뚜짝 시장 근처에 건설 중이던 33층 높이의 태국 감사원 청사 건물은 먼지 폭풍을 일으키며 종잇장처럼 순식간에 와르르 붕괴했다. 방콕시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지금까지 10명이 숨졌고 79명이 실종된 상태다. 이 건물은 지난 3년간 20억밧(약 867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 건물 공사를 맡은 시공사는 중국 거대 국영기업인 중국철로총공사(CREC) 계열 건설회사인 ‘중철10국’과 태국 현지 합작법인, 그리고 ‘이탈리아·태국 개발’이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29일 내무부 산하 공공사업·도시농촌계획국에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고를 철저히 조사하고 1주일 안에 조사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패통탄 총리는 방콕 시내에 수많은 건물과 공사 현장 중 무너진 곳은 이 건물뿐이며 대다수 건물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이번 지진의 강도가 워낙 강한 탓에 지진 발생 지점에서 1000㎞ 이상 떨어진 방콕도 상당한 흔들림이 있었으나 다른 건물이나 공사 현장은 인명피해가 나지 않았다. 유독 감사원 청사 공사 현장만 커다란 피해가 발생했다. 정계 입문 전까지 친나왓 일가의 부동산 사업을 관리했던 패통탄 총리는 “건물 붕괴를 여러 각도에서 담은 영상을 봤다”면서 “건설 산업을 경험해 본 나로서도 이런 문제를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 예산의 상당 부분이 이미 배정됐고 준공 시한도 연장된 상태였기 때문에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패통탄 총리는 위원회에 건물 설계, 설계 승인기관, 승인 절차 등을 조사하고 붕괴 원인을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태국 누리꾼들은 해당 건물이 지난해 3월 31일에 사실상 구조 공사를 마친 상태였는데도 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해당 건물과 관련된 게시물이 모두 삭제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건물이 대들보 등 보가 없이 수직 기둥에 바닥 슬래브가 곧바로 연결된 무량판 구조인 점과 방콕의 부드러운 지반을 문제로 지적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이로 인해 땅의 진동이 증폭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토목공학자인 수차차비 수완사와스 교수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뭔가 잘못됐다. 다른 건물, 심지어 공사 중인 고층 건물들도 안전했다. 무너진 건물의 설계나 시공이 잘못됐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결론을 내리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 토스, 영업이익 907억원… 첫 연간 흑자 달성

    토스, 영업이익 907억원… 첫 연간 흑자 달성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 및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28일 공시를 통해 토스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2.7% 증가한 1조 9556억원(연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07억원, 당기순이익은 213억원으로 2015년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5871억원의 영업수익을 내며 전년 대비 74.6%의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15억원, 당기순이익은 480억원이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토스 앱의 사용자 증가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480만명이다. 간편결제·커머스·광고 등 전반적인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게 토스의 설명이다. 토스의 주요 서비스와 함께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컴, 토스인슈어런스 등 자회사들도 고르게 성장했다는 평가다. 토스는 ‘수퍼앱’(Super app) 전략 아래 각 사업 부문별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 앱 출시 10년 만에 거둔 이번 성과는 토스의 성장 전략이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플랫폼 구조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부진에 세수 줄어드는데 체납액은 더 늘었다

    경기 부진에 세수 줄어드는데 체납액은 더 늘었다

    지난해 경기 부진으로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가 난 상황에서 납세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람마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세수 100원을 걷는 데 든 비용은 0.59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28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징수 분야 국세 통계’를 공개했다. 지난해 국세청이 걷은 세금은 328조 4000억원으로 2023년보다 7조 3000억원(2.1%) 줄었다. 세금을 걷는 데 지출한 인건비 등을 더한 징세비용은 1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수 100원당 0.59원꼴이다. 징세비용은 2010년 0.81원, 2015년 0.71원, 2020년 0.63원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국세청 관계자는 “걷히는 세수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국세청 예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느려 징세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직원 1인당 걷는 세금은 지난해 160억원이었다. 2010년 90억원, 2015년 110억원, 2020년 137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세수가 덜 걷혔는데 체납액은 더 늘었다. 징수가 가능한 체납액인 정리 중 체납액은 전년보다 1조 7000억원 증가한 19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경제 규모가 성장하면서 소득이 늘어나고 물가가 오르면서 체납액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세목별로는 부가가치세 체납액이 8조 4000억원(43.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득세(4조원)와 법인세(2조 1000억원)가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체납된 부가세는 건설업(2조 2000억원), 제조업(1조 7000억원), 도매업(8000억원) 순으로 규모가 컸다. 법인세 체납액은 부동산매매업(5000억원), 건설업(4000억원), 제조업(2000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은닉재산 신고 건수는 1855건이었고, 130억원의 세금을 추가로 걷었다. 지난해 지역별 세수는 서울이 115조 4000억원으로 전체의 35.1%를 차지했다. 경기는 50조 6000억원으로 서울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인구는 경기가 서울보다 많지만 세수 규모가 서울이 더 큰 이유는 주요 기업과 금융기관이 서울에 몰려 있고, 집값이 비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산은 23조 900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증권사로부터 증권거래세를 받아 내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수영구에 있어 다른 지자체보다 세수 규모가 컸다. 전국 133개 세무서 가운데 가장 많은 세금을 걷은 곳은 서울 남대문세무서로 18조 1000억원을 걷었다. 이어 부산 수영세무서(15조 5000억원), 서울 영등포세무서(13조 8000억원)·서초세무서(10조 5000억원)·삼성세무서(8조 6000억원) 순이었다. 남대문세무서와 영등포세무서가 매년 세금 징수 상위권을 기록하는 이유는 서울 중구와 영등포구에 주요 대기업 본사와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 한국은행 순이익 8조 육박… ‘역대 2위’

    한국은행 순이익 8조 육박… ‘역대 2위’

    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8조원에 근접하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던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이 28일 발표한 ‘2024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7조 8189억원으로, 2023년(1조 3622억원)보다 6조 4567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21년의 7조 8638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한은의 순이익은 일반 회사와 달리 금리, 주가, 환율 등에 좌우된다. 지난해에는 유가증권 매매익과 이자를 중심으로 총수익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총수익은 26조 5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7조 711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 매매익(8조 3172억원)이 3조 5663억원, 유가증권 이자(11조 5933억원)가 2조 6121억원 각각 늘었다. 총비용의 경우 16조 1208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4622억원 감소했다. 유가증권 매매손(8조 2626억원)을 중심으로 영업 비용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순이익 가운데 30%(2조 3457억원)의 법정적립금 등을 제외한 5조 4491억원은 정부 세입으로 처리됐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한은의 총자산 규모는 595조 5204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말(536조 419억원)보다 59조 1185억원 증가한 것이다. 환율 상승에 따라 외화자산의 원화 환산 규모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평가조정금 증가로 부채(567조 1549억원)도 52조 2531억원 늘었다.
  • 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 경리직원···“빚 갚는데 썼다”

    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 경리직원···“빚 갚는데 썼다”

    광주광역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억원대 관리비를 빼돌린 40대 경리직원은 빚을 갚지 못하고 계속 늘어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해 관리비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아파트 경리 직원 48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10년에 걸쳐 이 아파트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 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관리실에서 혼자 경리 업무를 도맡았던 A씨는 전기·수도 요금이나 경비 인건비 등을 정상적으로 지출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자신의 계좌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A씨는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주변인에게 돈을 빌렸다가 상환일이 다가오면 다른 사람에게 빌린 돈으로 갚는 등 돌려막기식으로 돈거래를 하다 빚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게 추징할 수 있는 재산이 있는지, 횡령한 자금을 은닉해 놓지는 않았는지 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피해를 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자체 조사에서 A씨의 횡령액이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피해 사실과 증거 자료 등을 수집해 추가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역국에 김치·콩자반…6시간 사투 벌인 소방관의 저녁 식사

    미역국에 김치·콩자반…6시간 사투 벌인 소방관의 저녁 식사

    경북 북부 지역을 휩쓴 ‘괴물 산불’로 인해 소방관들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이 빈약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휴식 조차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지난 25일 스레드에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불 끄고 온 소방관의 저녁식사”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음식이 담겨있는 일회용 용기 두 개와 일회용 수저가 바닥에 놓여있고, 그 옆에 방화복으로 추정되는 옷이 놓여있는 모습이었다. 한 일회용 용기에는 미역국에 밥이 말아져 있었으며, 다른 용기에는 김치와 콩자반으로 보이는 반찬이 있었다. 이 네티즌은 “진수성찬은 아니어도 백반 정도는 챙겨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자 이 네티즌은 27일 “모두의 관심이 참으로 감사하다”면서 “소방관들 뿐 아니라 힘들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처우가 개선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소방관·진화대원 돕자” 5일만에 17억원 모여산불이 겉잡을 수 없이 번진 경북 북부 지역에는 물자 공급이 쉽지 않아, 소방관 등 진화 인력이 김밥과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이 현실이다. 연합뉴스와 뉴스1은 전날 안동 하회마을과 산청 동당마을에서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관들이 김밥으로 허기를 달래며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 1주일째 이어지는 산불에 소방관 등 진화 인력의 체력도 바닥나고 있다. 한 소방관은 지난 25일 엑스(X)에 “너무 힘들다. 어떻게 24시간을 버티지”라는 글과 함께 고된 진화 작업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소방관들은 야외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방화복 상의를 돗자리 삼아 눕거나, 방화복을 입은 채 소방차 조수석 옆에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소방관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소방관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의 모금 플랫폼 ‘해피빈’에서 진행 중인 ‘소방관과 산불진화대원의 보호장비 지원 등을 위한 모금 사업’에는 모금 닷새 째인 이날 오전 11시 기준 17억 7000만원이 모였다.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진행하는 이 모금은 모금액 20억원을 목표로 하며, 모금액은 소방관 및 산불진화대원들의 방화복 세탁 장비와 폭염 대비 및 방한 물품 지원, 심리 지원 등에 사용된다.
  • 코스피, 장 초반 2600선 붕괴… 외인·기관 ‘팔자’

    코스피, 장 초반 2600선 붕괴… 외인·기관 ‘팔자’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둔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260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2607.15)보다 1.48% 내린 2568.63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가 자동차 관세 여파로 2거래일 연속 하락하자 코스피도 10거래일 만에 2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14.52 포인트(0.56%) 내린 2592.63에 출발했지만,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개인은 288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0억원, 68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전자(-2.75%), SK하이닉스(-3.48%) 등 반도체주와 함께 현대차(-3.06%), 기아(-2.35%) 등 자동차주의 낙폭이 큰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제동을 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소폭 상승(0.15%)하고 있다. 한화오션(0.74%), HD한국조선해양(1.07%) 등 조선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56포인트(1.07%) 하락한 699.93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장보다 1.48포인트(0.21%) 오른 708.97로 출발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1월 3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인 1465.3원보다 0.7원 오른 146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 공정위 과징금, 법원서 20% 취소 선고… SK·SPC·쿠팡도 피해자

    공정위 과징금, 법원서 20% 취소 선고… SK·SPC·쿠팡도 피해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 등이 법원에서 전부 또는 일부 취소된 사례가 최근 5년간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의 무리한 제재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27일 법조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의 과징금 등 처분에 대한 법원의 확정 판결 중 공정위 처분을 전부 또는 일부 취소하라는 선고는 17.6%였다. ▲2023년에는 28.2% ▲2022년 29.1% ▲2021년 18.0% ▲2020년 29.1%였다. 공정위는 지난해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한 제재에 대한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했다. 지난해 6월 SPC그룹이 계열사를 부당 지원했다며 647억원의 과징금을 매긴 처분은 전액 취소하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났다. 지난해 2월엔 쿠팡의 거래상 우월 지위 남용 과징금 32억 9700만원, 같은 달 대만 선사 에버그린의 해상운임 담합 과징금 33억 9900만원도 취소 판결이 났다. 지난해 1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의 사익 편취를 이유로 매긴 과징금 16억원도 모두 취소하라는 서울고법의 판결이 나왔다.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확정되면 공정위는 이미 수령한 과징금뿐만 아니라 국민의 세금으로 이자까지 얹어 기업에 돌려줘야 한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했다가 소송 패소 등의 이유로 기업에 돌려준 ‘순환급액’은 총 5838억원이었다. 이 중 기업에 과징금을 돌려줄 때 이자 성격으로 얹어 준 환급가산금은 450억원이었다.
  • ‘사람 전시’한 美장관…창살 뒤 엘살바도르 수용자 섬뜩 (영상) [포착]

    ‘사람 전시’한 美장관…창살 뒤 엘살바도르 수용자 섬뜩 (영상) [포착]

    크리스티 놈(53)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에 있는 대규모 수용시설을 방문해 불법 입국·체류자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미 국토안보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한 33초 분량 동영상에서 “내가 오늘 방문한 이 수용자 시설은 미국 국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를 경우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라면서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하면 여러분은 기소되고 추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놈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자들에게 지금 당장 떠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라는 별도의 게시글도 적었다. 영상을 보면 놈 장관은 쇠창살 안쪽 수용자들을 배경으로 연설하고 있다. 수용자 중에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몸에 있는 문신을 그대로 드러낸 이들도 다수 보인다. 이날 놈 장관이 방문한 곳은 중남미 최대 규모 수감 시설인 테러범수용센터(CECOT·세코트)다. 중남미 최대 규모인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엘살바도르 세코트는 ‘테러리스트’로 규정된 갱단원을 한꺼번에 가둬놓기 위해 나이브 부켈레(43) 대통령 구상에 따라 만들었다. 각 거소 장소에는 65∼7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데, 면회나 변호인 접견은 불가하다. 최악의 엘살바도르 치안을 단시간에 안정화한 상징적인 장소로 꼽히지만, 한편으로는 인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트럼프 정부가 국제 마약 밀매·폭력 집단인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TdA) 갱단원이라면서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베네수엘라 국적자 대부분이 이곳에 갇혀 있다. 이런 ‘범죄자 관리 아웃소싱’은 부켈레 대통령이 지난달 마코 루비오(53) 국무장관을 통해 미국 측에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P통신은 “미국 당국이 엘살바도르에 600만 달러(약 87억원)를 지불하고 트렌 데 아라과 갱단원을 수용시설에 1년간 수감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놈 장관은 엘살바도르에 이어 콜롬비아(27일)와 멕시코(28일)를 찾아 각 정상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거래량 3천3백만주 오리엔트바이오 주가는 21.4% 폭등

    [서울데이터랩]거래량 3천3백만주 오리엔트바이오 주가는 21.4% 폭등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엔트바이오(002630)가 3천3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1,912원이며, 시가총액은 2,267억원이다. 거래대금은 648억1천4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28.6%를 차지했다. PER은 119.50, ROE는 16.45로 나타났다. 반면 형지엘리트(093240)는 1천7백만주 이상 거래되어 거래량 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주가는 2,635원이다. 시가총액은 1,003억원이며, 거래대금은 460억2천4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45.9%에 달했다. PER은 14.64, ROE는 8.75였다. 주성코퍼레이션(109070)은 1,480원으로 2.56% 상승하며 거래량 3위를 기록했다. 동양철관(008970)은 1,028원으로 5.25% 하락했으며, 삼성전자(005930)는 61,700원으로 0.49% 상승했다. 일성건설(013360)과 이스타코(015020)는 각각 3,975원, 1,783원으로 마감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동원금속(018500)은 1,789원으로 9.19% 하락했으며, SG글로벌(001380)과 삼성중공업(010140)은 각각 2,300원, 13,980원으로 등락을 보였다. 거래량 상위 10위 종목들의 주가 변동은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 ▼6.78%, 대상홀딩스(084690) ▲14.16%, 삼부토건(001470) ▼4.77%, 이구산업(025820) ▼5.23%, 무림P&P(009580) ▲1.36%, 윌비스(008600) ▲8.53%, 대창(012800) ▼4.37%, DS단석(017860) ▲10.87%, 대원전선(006340) ▼3.38%, 일신석재(007110) ▼1.97%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오리엔트바이오와 형지엘리트가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폭등세를 기록했다. 형지엘리트도 강한 매수세를 보인 반면, 주성코퍼레이션과 동양철관의 경우 거래대금은 시가총액 대비 적었지만 주성코퍼레이션은 상승세를, 동양철관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일부 종목은 강한 매수세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나, 반대로 하락세를 기록한 종목들도 존재했다. 이번 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선택이 엇갈리며 다양한 주가 변동이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개사, 시장 침체 속 동반 하락세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개사, 시장 침체 속 동반 하락세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7개 종목 모두 주가가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걸친 침체 분위기를 반영했다. 애플(AAPL)은 전일 대비 0.99% 하락한 221.53 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NVDA)는 5.74% 하락하며 113.76 달러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1.31% 하락하여 389.9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닷컴(AMZN)은 2.23% 하락하여 201.13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META)는 2.45% 하락하며 610.98 달러를 기록했고, 알파벳 Class A(GOOGL)와 알파벳 Class C(GOOG)는 각각 3.22%와 3.27% 하락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TSLA)로, 149,031,171주의 거래량과 40,935,206 달러로, 약 60조 1,502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4.68%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33,513,048 달러, 약 49조 2,441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이 1.21%에 달했다. 세 번째로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종목은 알파벳 Class A로, 거래대금은 6,624,942 달러로 약 9조 7,347억원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31%를 기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2035년 동서 6축 고속道 완성…‘사통팔달 강원’으로 도약할 것”

    “2035년 동서 6축 고속道 완성…‘사통팔달 강원’으로 도약할 것”

    오는 7월이면 민선 8기 강원도가 출범 4년 차에 접어든다. 그동안 김진태 강원지사는 핵심 공약인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잠들어 있던 강원도가 깨어나는 것과 같은 시간을 보냈고 이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사통팔달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교통 사회간접자본(SOC)을 꼼꼼히 챙기고 특별자치도를 통한 변화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뛰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 -6대 미래산업을 소개한다면. “강원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는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차, 푸드테크, 방위산업 등이다. 취임 이후 미래산업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 왔다. 그 결과 반도체 국비사업 9건 2200억원 확보와 전국 최초 바이오 특화단지, 수소 특화단지 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미래차 전주기 생태계는 2027년 완성된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강조한다. “영월~삼척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8년간의 기다림에 마침표가 찍힌 것이다. 5조 6167억원이 들어가는 초대형 SOC 사업이다. 2035년 개통하면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완성된다. 앞서 철도 중앙선에 이어 동해선이 완전 개통했다. 강원까지의 물리적 거리가 한결 가까워졌다. 이제는 심리적 거리감마저 해소하는 게 목표다.” -강원 방문의 해에 대한 반응이 좋은데. “관광산업은 우리의 전통적인 성장 동력이다. 유일한 단점이었던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강원 방문의 해를 통해 특화 관광상품을 내놓고 해외 핀셋 마케팅도 펼칠 것이다. 이 외에도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을 콘텐츠와 전략이 많다. 이를 통해 연간 관광객 2억명 시대를 열며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관광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뒤 달라진 점은. “그동안 4대 규제 완화에 방점을 뒀다. 농업, 산림, 환경, 국방 분야다. 케이블카 6곳 설치가 진행 중이고 축구장 1900개 면적의 군사보호구역 완화도 협의하고 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서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에 중점을 둘 것이다. 앞으로도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강원의 특색을 살리며 단단한 뼈대를 세울 것이다.” -도청사 신축 이전에도 관심이 많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밑그림도 완성했다. 토지 보상은 70% 정도 완료했다. 현재 진행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상징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청사를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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