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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박지성 특별 제작 수트? ‘화보 자세히 봤더니..’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박지성 특별 제작 수트? ‘화보 자세히 봤더니..’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김민지의 웨딩화보가 화제다. 16일 카마스튜디오는 5시간에 걸쳐 진행된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지성의 의상은 블랙 실크 턱시도와 박지성 선수에게 의미가 있는 등번호 7번이 레터링된 그레이체크 수트 등으로 준비됐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미니드레스는 실크오간자 소재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야외 옥상 컷에서는 신부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드레스로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촬영을 진행한 카마조 작가는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멋있는 화보이기 전에 두 사람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데이트 이벤트를 열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이 정말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하나씩 하나씩 담아낸 것이 좋은 웨딩화보 작품이 된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촬영 때처럼 배려해주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라고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를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아름답다”,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두 사람 잘 어울린다”,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사진 예쁘게 잘 찍었다”,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행복하게 잘 살아요”,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박지성 좋아보이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2014년 이달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 = 카마스튜디오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파트 품격을 한 차원 높인다,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

    아파트 품격을 한 차원 높인다,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

    최근 부동산시장에서는 속속 들려오는 건설업계 불황 소식에 자금 보전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이들 건설사의 탄탄한 자금력은 일종의 보험과 같이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풍부한 시공 경험을 가진 1군 건설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상품 품질에 대해서도 만족감이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군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는 브랜드 가치가 없는 상품에 비해 내부시설이나 만족도의 차이가 크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비브랜드 상품보다 높게 책정되고 있으며, 여기에 프리미엄까지 붙을 경우 그 차이는 더욱 커지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더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수요자들에게서 브랜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 중 80퍼센트 이상이 브랜드가 상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 답한 바 있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경기도 수원에서 분양중인 ‘수원 아너스빌위즈’가 수원 분양 아파트 중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1군 건설사 경남기업이 시공을 맡아, 보다 안정적이고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경남기업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건설사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올 4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분양에 나서 전 가구 청약 1순위 접수마감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시작 4일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6월 분양한 ‘거제 경남 아너스빌’ 역시 홍보관을 오픈한 지 2주 만에 일반 분양분의 계약을 완료시키는 등 전국 각지의 수요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수원 아너스빌위즈’ 역시 경남기업다운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아파트 내부 설계에 수도권 최초로 ‘친환경 리모델링 구조’를 도입해 관심을 끈다. 설계는 건물의 구조체인 내력벽을 모두 단위 세대 외부로 돌리고, 내부의 모든 벽면은 자유롭게 배치 할 수 있는 가변형 벽면으로 준공 후 입주민들이 직접 공간의 통합과 분리를 입주민의 가구 구성 형태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이는 획일화 된 아파트에 개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더한 것으로 수요자들도 이러한 설계에 만족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이 아파트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화두로 떠오르는 관리비 절감 시스템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우선 가구 내에 로이 복층유리 등을 사용한 고기능 이중창을 설치해 냉난방비를 대폭 줄였다. 간편하게 가구 내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일괄소등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이 가능한 절약형 난방설비도 적용돼 관리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절수형 위생기구,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실내환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등이 도입된다. 또한 아파트 설계 단계서부터 반송동력비 절감이 가능한 합리적 위생설비를 갖췄고, 주차장 환기 시스템도 갖춰 관리비를 줄이면서도 실내외를 가리지 않는 쾌적한 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 단지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수요자들의 목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수원 아너스빌위즈 My Home’ 프로그램은 입주지정일까지 계약금 10% 중 5%만 납부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과, 분양가에서 할인분양을 할 경우 이전 모든 계약자에게 동일한 혜택을 보장하는 ‘분양가 안심보장제’까지 실시해 혜택은 더욱 극대화 된다 최고 45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 지상 45층 2개 동, 전용면적 59~128㎡, 8개 타입 총 798가구로 구성되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이 78%를 차지해 수원 분양 아파트 중 경쟁력이 높다. 입주예정시기는 2017년 상반기이며 견본주택은 수원야구장 인근(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382-7번지)에서 조성 중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를 사전 예약하고 관람하는 관람객에게는 최신 영화티켓과 다양한 일용품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분양문의 : 031-242-3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지성 김민지 화보, 5시간에 걸쳐 웨딩 촬영

    박지성 김민지 화보, 5시간에 걸쳐 웨딩 촬영

    ‘박지성 김민지 화보’ 16일 카마스튜디오는 5시간에 걸쳐 진행된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지성의 의상은 슬림 라인의 숄카라가 돋보이는 블랙 실크 턱시도와 박지성 선수에게 의미가 있는 등번호 7번이 레터링된 그레이체크 수트 등으로 준비됐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미니드레스는 실크오간자 소재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야외 옥상 컷에서는 신부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드레스로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성 김민지 웨딩, 등번호 7번 써진 수트

    박지성 김민지 웨딩, 등번호 7번 써진 수트

    ‘박지성 김민지 웨딩’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김민지의 웨딩화보가 화제다. 16일 카마스튜디오는 5시간에 걸쳐 진행된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촬영을 진행한 카마조 작가는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멋있는 화보이기 전에 두 사람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데이트 이벤트를 열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골 넣었을 때와 같은 표정?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골 넣었을 때와 같은 표정?

    ‘박지성 김민지 화보’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김민지의 웨딩화보가 화제다. 16일 카마스튜디오는 5시간에 걸쳐 진행된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지성의 의상은 슬림 라인의 숄카라가 돋보이는 블랙 실크 턱시도와 박지성 선수에게 의미가 있는 등번호 7번이 레터링된 그레이체크 수트 등으로 준비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성 김민지 웨딩, 이런 모습 처음이야 ‘행복해요’

    박지성 김민지 웨딩, 이런 모습 처음이야 ‘행복해요’

    ‘박지성 김민지 웨딩사진’ 16일 카마스튜디오는 5시간에 걸쳐 진행된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성의 의상은 슬림 라인의 숄카라가 돋보이는 블랙 실크 턱시도와 박지성 선수에게 의미가 있는 등번호 7번이 레터링된 그레이체크 수트 등으로 준비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른 살 약수고가도 작별을 고하네요

    서른 살 약수고가도 작별을 고하네요

    서울시는 1984년 12월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차량의 빠른 이동을 위해 설치했던 약수고가도로를 철거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고가도로 철거는 17번째다. 설치 후 교통체계 변화로 교통개선 기능이 약화된 반면, 약수역 사거리 상권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부작용이 커 철거를 결정했다. 시는 폭 15.4m, 길이 420m인 고가도로 철거를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부터 아래에 있던 지하철 환기구와 가로등 등을 옮기는 사전 작업을 벌였다. 철거공사는 오는 20일 0시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행이 적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실시한다. 낮에는 철거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한다. 철거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약수역 사거리 방향, 금호터널에서 약수역 사거리 방향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공사 기간 중 고가도로 아래 동호로 4개 차로는 정상 운영된다. 시는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종로, 동대문 등 시내에서 압구정, 청담 등 강남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장충체육관 사거리에서 장충단로를 이용해 한남대교로 우회하거나 금호로를 이용해 성수대교로 우회하면 된다. 강남에서 도심으로 가는 차량은 한남대교 남단에서 장충단로를 이용하거나 동호대교를 건너 한남오거리에서 금호로로 우회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영화 VOD 전성시대

    영화 VOD 전성시대

    ‘진짜 경쟁은 극장에서 내려온 뒤부터?’ 최근 극장 밖 ‘장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 부가 판권 시장은 홈 비디오나 TV 방송국 판매 등이 전부였지만 요즘은 IPTV, 디지털케이블TV, 인터넷, 모바일 등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급격하게 성장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디지털 온라인 시장 규모는 2009년 888억원에서 지난해 2676억원으로 3배가량 커졌다. 이는 영화 불법 다운로드의 단속과 IPTV로 인한 접근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VOD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장르로는 애니메이션이나 19금 성인용 콘텐츠의 인기가 높다. 아이들 때문에 쉽게 극장 나들이를 할 수 없는 주부들이나 혼자 영화를 즐기고 싶은 관객들이 주 고객이다. 약 240만명의 IPTV 가입자를 보유한 Btv의 한 관계자는 “낮 시간에는 ‘겨울왕국’처럼애니메이션 영화 위주의 재구매율이 높고 오전이나 밤 10시 이후에는 19금 콘텐츠의 구매율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가 VOD 시장에 유통되는 홀드백(한 편의 영화가 다른 수익과정으로 중심을 이동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용을 더 높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6개월 이상 걸리던 홀드백 기간이 요즘은 화제작의 경우 1개월 안팎으로 짧아졌고 최근엔 아예 극장과 동시에 개봉하는 영화도 늘었다. 지난달 개봉한 19금 누아르 영화 ‘황제를 위하여’, ‘우는 남자’, ‘하이힐’ 등은 극장 개봉 한 달여만에 모두 VOD 시장에 풀렸고 외화 ‘님포매니악 볼륨 2’는 개봉 1주일 뒤인 지난 10일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부가 판권 서비스가 극장 매출을 뛰어넘는 사례가 발생하다 보니 극장에서의 부진한 수익을 메우기 위해 홀드백 기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면서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때 국내 수입사들이 부가 판권 시장용 외화를 사기 위해 모여들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라붐’, ‘동사서독 리덕스’ 등 1990년대 고전 영화들의 개봉 열풍이 분 것도 2차 판권 시장을 노리고 VOD를 포함한 판권 계약을 새로 했기 때문이다. ‘인간중독’은 VOD 서비스와 동시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영화 마케팅의 형태도 바뀌고 있다. 이처럼 과거엔 일종의 덤으로 여겼던 VOD 시장이 커지면서 맞춤형 콘텐츠까지 등장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등의 영화 배급사인 뉴(NEW)는 지난해 9월 콘텐츠 유통 전문회사인 콘텐츠판다를 설립했다. 부가판권 시장의 유통 및 VOD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세워진 이 회사는 지난 10일 VOD 전용 콘텐츠인 19금 애니메이션 영화 ‘발광하는 현대사’를 선보였다. 극장 개봉용이 아닌 VOD용으로 영화가 만들어진 것은 처음이다. 이 작품은 극장보다 집중도가 낮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한 시간 남짓의 상, 중, 하 3편으로 구성됐고 화면이 작은 모바일의 경우 플랫폼에 맞춰 더 짧게 편집할 수도 있다. 이 영화의 홍보사인 아담스페이스의 김은 대표는 “VOD 전용 콘텐츠 최초로 언론 시사회나 알코올 팬미팅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서비스 시작 단계에서부터 다음, 호핀 등의 플랫폼에서 극장 상영작을 제치고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면서 “플랫폼마다 자체 심의를 하기 때문에 소재의 제한이 적고, 극장 상영 시 필요한 제반 비용이나 배급사 수수료 등 유통 마진이 줄어 판매가의 절반 이상이 제작사나 수입사에 돌아간다는 것도 VOD 시장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콘텐츠판다의 김태원 과장은 “극장 대 VOD 시장의 수입이 기존의 9대1에서 올해 8대2까지 급성장했고 IPTV 업체들도 극장을 거치지 않고 오는 VOD 전용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VOD 시장에서 선공개한 뒤 반응이 좋으면 극장판 상업 영화로 역진출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약수고가도로 30년 만에 철거…약수고가도로 철거 시 우회도로 알아보니

    약수고가도로 30년 만에 철거…약수고가도로 철거 시 우회도로 알아보니

    ‘약수고가도로’ 약수고가도로가 30년 만에 철거된다. 서울 중구 동호로 ‘약수고가도로’가 30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오는 8월 말까지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 15.4m, 연장 420m의 약수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일대 도로정비와 교통 개선후 9월 초 다시 개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내 고가도로 중 17번째 철거다. 1984년 12월31일 설치된 약수고가도로는 당시 도심 교통난을 완화하고 강북~강남 간 빠른 이동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최근 본래 기능이 퇴색되고 일대 지역 상권 침체와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판단에 철거가 결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방학과 본격 휴가가 시작되는 이달 20일 자정부터 약수고가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철거공사는 상대적으로 차량통행이 적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실시되며 주간에는 철거 준비 작업으로 교통운행에 지장이 없게 할 방침이다. 철거는 고가도로 시·종점부인 동대입구역~약수역 사거리 방향과 금호터널~약수역 사거리 방향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동호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거가 시작돼도 하부 도로 4개 차로는 현재와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혼잡이 예상되는 동호로 이용 차량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내에서 강남 방향으로 운행하는 하행차량은 장충체육관 사거리(동대입구역)~장충단로를 이용해 한담대교로 우회하거나 금호로를 이용해 성수대교로 우회하면 된다. 강남에서 도심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한남대교 남단~장충단로를 이용하거나 동호대교를 건너 한남오거리에서 금호로로 우회하면 된다. 이번 약수고가도로 철거로 서울시내에는 84개의 고가도로가 남게 됐다. 시는 교통기능을 저하시키고 도시경관과 지역발전 저해가 심한 고가도로를 대상으로 철거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약수고가도로 30년 만에 철거…약수고가도로 철거하면 우회도로 어디로 가야 하나

    약수고가도로 30년 만에 철거…약수고가도로 철거하면 우회도로 어디로 가야 하나

    ‘약수고가도로’ 약수고가도로가 30년 만에 철거된다. 서울 중구 동호로 ‘약수고가도로’가 30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오는 8월 말까지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 15.4m, 연장 420m의 약수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일대 도로정비와 교통 개선후 9월 초 다시 개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내 고가도로 중 17번째 철거다. 1984년 12월31일 설치된 약수고가도로는 당시 도심 교통난을 완화하고 강북~강남 간 빠른 이동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최근 본래 기능이 퇴색되고 일대 지역 상권 침체와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판단에 철거가 결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방학과 본격 휴가가 시작되는 이달 20일 자정부터 약수고가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철거공사는 상대적으로 차량통행이 적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실시되며 주간에는 철거 준비 작업으로 교통운행에 지장이 없게 할 방침이다. 철거는 고가도로 시·종점부인 동대입구역~약수역 사거리 방향과 금호터널~약수역 사거리 방향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동호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거가 시작돼도 하부 도로 4개 차로는 현재와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혼잡이 예상되는 동호로 이용 차량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내에서 강남 방향으로 운행하는 하행차량은 장충체육관 사거리(동대입구역)~장충단로를 이용해 한담대교로 우회하거나 금호로를 이용해 성수대교로 우회하면 된다. 강남에서 도심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한남대교 남단~장충단로를 이용하거나 동호대교를 건너 한남오거리에서 금호로로 우회하면 된다. 이번 약수고가도로 철거로 서울시내에는 84개의 고가도로가 남게 됐다. 시는 교통기능을 저하시키고 도시경관과 지역발전 저해가 심한 고가도로를 대상으로 철거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고가가 철거되면 도시 미관 등 문제가 해결돼 일대 지역 개발에 기여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에 다소 불편하겠지만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재충전·신비주의 이젠 옛말… 다작 배우가 대세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재충전·신비주의 이젠 옛말… 다작 배우가 대세

    스타의 공백기가 ‘재충전’이라는 말로 포장되던 때가 있었다. 광고 등을 찍으면서 적당히 이미지를 유지하면 2~3년 뒤에도 변함없이 반겨 주는 대중과 제작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이제 옛말이다. 매체가 많아지고 유행이 급변하면서 배우들은 무한 경쟁 시대에 돌입했다. 배우의 다작은 이미지 소모의 문제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대세’의 상징이 되고 있다. 실제로 요즘은 한 배우가 1년에 2~3편의 작품에 출연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지난해 영화 ‘감시자들’로 재조명받은 정우성은 그 후 쉬지 않고 영화를 찍고 있다. 그는 현재 약 2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액션 영화 ‘신의 한 수’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 치정멜로 ‘마담 뺑덕’(가제)의 촬영을 마쳤다. 거기다 아예 자신이 직접 제작사를 차려 주인공을 맡은 작품도 찍고 있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다작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스타도 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조연했던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뒤 지난 4월 개봉한 ‘표적’에 이어 오는 30일 개봉하는 ‘명량’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최근엔 수지와 함께 영화 ‘도리화가’의 출연도 확정했다. 하정우도 스스로를 ‘노동자형 배우’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다작 배우다. 그는 ‘더 테러 라이브’ 이후 1년 만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로 컴백하고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연출 및 주인공으로 한창 촬영 중이다. 그의 출연 스케줄은 이미 향후 3년까지 꽉 차 있다. TV 드라마 쪽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권상우와 최지우는 6개월여 만에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한 매니지먼트회사 대표는 “요즘은 영화도 흥행이 저조하면 개봉한 지 1~2주도 안 돼 극장에서 내려지는 데다 방영되는 드라마 편수도 많아져 어중간한 공백기를 가졌다가는 대중에게 금세 잊혀진다. 그런 만큼 신비주의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홍보사 올댓시네마의 이수진 실장은 “최근엔 원톱, 투톱보다 멀티캐스팅이 주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들의 다작이 가능해진 측면도 크다”면서 “감독이나 제작자도 출연 빈도가 높은 배우들에게 대세 이미지가 형성되는 분위기를 간파하고 있어 주·조연에 적극 기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사정이 이러니 20대 청춘 스타들도 ‘연중무휴’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배우들은 입지 굳히기에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유아인은 드라마 ‘밀회’를 마친 뒤 영화 ‘베테랑’과 ‘사도’의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드라마 ‘구가의 서’로 스타덤에 오른 최진혁은 ‘상속자들’ ‘응급남녀’에 이어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까지 논스톱의 출연 행보를 보인다. 그러나 연예 판도가 아무리 달라진다 해도 결국 작품 활동의 폭을 조절하는 관건은 배우 본인의 의지다. 1인 기획사를 운영하는 원빈의 경우 영화 ‘아저씨’(2010) 이후 줄곧 공백기를 갖다가 4년 만에 이창동 감독의 영화로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월드컵 배우’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 연예기획사의 대표는 “소속사가 배우의 인기를 아무리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고 해도 ‘대중 노출’의 정도를 결정하는 몫은 결국 배우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 erin@seoul.co.kr
  • [프로야구] 3년째 30홈런…4번째 대역사

    [프로야구] 3년째 30홈런…4번째 대역사

    340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포기하자 3년 연속 30홈런이 선물로 돌아왔다. 박병호(넥센)는 2012년 개막전인 4월 7일 잠실 두산전부터 지난 10일 청주 한화전까지 339경기 연속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공식기록은 아니지만 국내 프로야구 4번타자 선발 출전으로는 가장 긴 기록이다. 그런데 한화전까지 이달 치른 9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156으로 부진했다. 아홉수에 걸린 듯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11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 앞서 “한번쯤 쉬어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몇 날 며칠을 망설이다 떠본 것이었다. 박병호도 흔쾌히 받아들여 이날 경기를 더그아웃에서 시작했다. 2-1로 앞선 6회 이성열이 2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에릭을 3점포로 두들겨 대세가 판가름나자 염 감독은 박병호를 8회 7번타자 이성열의 대타로 내보냈다. 박병호는 문수호의 5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1점포를 날렸다.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전 이후 12경기 만에 터진 30호 홈런. 2012년 31개, 지난해 37개의 아치로 2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던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이승엽(1997~2003년), 타이론 우즈(1998~2001년), 마해영(2001~03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반기 30홈런은 이승엽이 두 차례(1999년과 2003년) 기록한 이후 통산 세 번째. 넥센이 6-1로 이겼다. 다승 선두 밴헤켄은 7이닝을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파죽의 9연승으로 12승째를 올렸다. 전반기를 마치기도 전에 12승을 쌓아 2007년 리오스(전 두산) 이후 7년 만에 20승 달성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삼성은 대구에서 밴덴헐크의 호투와 장단 16안타를 엮어 SK를 12-4로 완파했다. SK는 대구 원정 7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밴덴헐크는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밴헤켄과 양현종(KIA)에 이어 시즌 세 번째 10승 고지를 밟았다. 롯데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선발 홍성민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묶어 KIA를 12-5로 일축했다. 홍성민은 5와3분의1이닝을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따냈다. KIA 선발 홀튼은 4이닝 동안 9안타 7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잠실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한화가 두산을 9-6으로 제치고 2연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브리티시女오픈] 박인비, 대회 첫날 이븐파 스코어(종합)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골프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첫날 타수를 잃지 않고 이븐파 스코어 적어냈다. 박인비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2·6천45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3개로 맞바꿨다. 이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이상 1승), US여자오픈(2승)을 우승한 박인비는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면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박인비는 4언더파 68타를 친 단독 선두 우에하라 아야코(일본)보다 4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타수차로 좁혔다. 공동 10위에는 2008년과 2012년 우승자 신지애(26),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도 이름을 올렸다. 모 마틴(미국)이 3언더파 69타로 우에하라의 뒤를 이었다. 전반에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적어낸 박인비는 13번홀(파4)과 14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하는 바람에 상위권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그러나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한 박인비는 17번홀(파5)에서도 1타를 줄여 이븐파 스코어로 첫날을 마쳤다. 박인비는 첫 라운드를 마치고서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며 “지난해와는 다른 좋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랜드슬램 완성을 위해 1년을 기다렸다”며 “큰 실수를 피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라 박인비보다 한발짝 앞서 나갔다. 양희영(25)과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도 1언더파 71타로 6위 그룹에 합류했다.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 미셸 위(25·나이키골프)는 3타를 잃고 중하위권으로 밀렸다. 한편 깊은 러프와 강풍으로 무장한 로열 버크데일 코스에서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9명에 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텍사스 5연패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249, 0.369로 하락했다. 전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한 텍사스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안타 17개를 얻어맞고 6-15로 대패해 5연패 늪에 빠졌다. 믿을만한 중간 계투 요원이 사라진 텍사스는 포수 크리스 지메네스를 9회 마운드에 올리는 등 마운드 운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추신수는 1회 중전 안타로 출루했을 뿐 3회와 5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에 1루 땅볼로 잡힌 추신수는 9회 1사 만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 콜비 루이스의 난조와 야수의 잇달 실책으로 2회까지 10점을 내주고 초반에 무너졌다. 6이닝 동안 4점(3자책점)으로 ‘물 타선’ 텍사스를 막은 에인절스의 왼손 투수 엑토르 산티아고는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지난해 8월 18일 미네소타전 승리 후 17번째 선발 등판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그는 전날까지 올해 11경기에서 7패만 안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이종욱 ‘환상 수비’ LG 연승 끝냈다

    [프로야구] 이종욱 ‘환상 수비’ LG 연승 끝냈다

    3점 홈런과 맞먹는 수비였다. 이종욱(NC)이 환상적인 수비로 LG의 7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NC는 7일 창원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고 지난 4~5일의 패배를 설욕했다. 여유 있게 이긴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았다. 8회 나온 이종욱의 결정적인 수비가 없었다면 승부는 미궁에 빠질 뻔했다. 1회에만 안타 5개를 집중해 넉 점을 뽑은 NC는 3점 차 리드를 줄곧 가져가다 8회 위기를 맞았다. 오지환과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고 이병규(7번)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에 몰렸다. 승부처라고 판단한 김경문 NC 감독은 마무리 김진성을 투입했다. 타석에는 정성훈.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도 파울로 버티던 정성훈은 김진성의 6구에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휘둘렀다. 우측 깊숙한 곳으로 쭉쭉 날아간 타구는 펜스를 직격할 것 같았다. 그러나 훌쩍 몸을 날린 우익수 이종욱이 펜스와 부딪치면서도 새처럼 공을 낚아챘다. 빠졌다면 이미 스타트를 끊은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아 동점이 됐을 상황. 선배의 호수비에 힘을 얻은 김진성은 9회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매조지했다. LG는 이진영이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지만 빛이 바랬다. 연승 행진을 ‘6’에서 마감하고 8위 SK에 1.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사직에서는 SK가 선발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를 10-3으로 제압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으며 3실점(2자책)으로 틀어막은 김광현은 시즌 8승에 성공했다. 허리와 목 부상에 시달리다 52일 만에 돌아온 최정은 8회 솔로 홈런을 날려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광역단체장 인터뷰] 7번의 선거 모두 당선… 서민 정치 ‘뚜벅뚜벅’

    1947년 충북 충주시 주덕읍 덕련리에서 태어난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랫동안 가난과 싸웠다. 충북의 명문인 청주고에 진학한 뒤 농부였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학비를 벌기 위해 1년간 휴학까지 했다. 이때 돈을 벌기 위해 광부, 참외장수 등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때 농부의 꿈을 꿨지만 친구의 권유로 공부를 다시 시작해 서울대 정치학과에 진학했고 대학을 졸업하던 19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월군수,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지방기획국장 등을 거친 그는 1995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민선 1기 충주시장에 올랐다. 이때부터 그의 정치인생은 탄탄대로를 걸었다. 공천에 탈락해 당을 옮기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세 번의 충주시장 선거,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 두 번의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해 모두 당선되며 선거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가난은 그를 서민정치인으로 만들었다. 해외출장 때마다 항공기 일반석을 이용하고 3800㏄ 에쿠스 차량이 있지만 3000㏄ 그랜저를 관용차로 고집한다. 2010년 해외출장 때는 동행한 도 산하 기관장이 자신이 타고 갈 비즈니스석을 구매했다가 이 지사가 일반석을 타고 가는 것을 뒤늦게 알고 얼굴을 들지 못한 일도 있었다. 여름에는 손님이 올 때만 에어컨을 켜고 항상 이면지를 쓴다. 30대 영월군수로 재직할 당시에는 워낙 칼국수를 즐겨 ‘칼국수 군수’로 불렸다. 이 지사는 공직사회에서 ‘일벌레’로 통한다. 사무관이 챙겨도 될 일까지 직접 챙기고 밤에도 수시로 도청에 들어와 비서실에 비상이 걸린다. 한 도청 직원은 “매우 신중하고 꼼꼼한 스타일”이라면서 “일 욕심은 단체장 가운데 으뜸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16강전까지 28골… 등번호 10번의 힘

    16강전까지 28골… 등번호 10번의 힘

    ‘축구황제’ 펠레(74)가 17세 나이에 1958년 스웨덴월드컵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어 우승을 이끌고 1970년 멕시코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같은 번호를 달고 뛰자 이 번호는 각국 대표팀 에이스의 몫으로 당연시됐다. 16강전까지 56경기가 열려 154골이 기록된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도 10번의 위력이 입증되고 있다고 브라질 뉴스 포털 UOL이 4일 전했다. 10번을 달고 뛴 선수들이 28골을 터뜨렸다. 득점 선두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5골)에 이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브라질·이상 4골) 카림 벤제마(프랑스·3골) 등이 모두 10번을 단 선수들이다. 이어 9번을 단 선수들이 19골을 신고했다. 로빈 판페르시(네덜란드·3골)와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2골)가 대표적. 13번 선수들은 13골을 뽑았는데 토마스 뮐러(독일·4골)와 엔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3골) 등이다. 아리언 로번(네덜란드·3골), 이근호(한국·1골) 등 11번을 달고 뛴 선수들도 11골을 합작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칠레·2골) 등 7번을 고른 선수들도 10골이나 기록했다. 그런데 정작 펠레 자신이 10번을 찍었던 건 아니었다. 브라질축구협회가 깜빡하고 선수들의 등번호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통보하지 않아 FIFA 직원이 임의 배정했는데 운명처럼 10번이 돌아간 것이다. 이후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982년 스페인월드컵을 앞두고 알파벳 순서대로 등번호를 배정했는데 순서대로라면 12번을 달아야 했던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10번을 배정, 팀의 에이스를 깎듯이 예우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류현진 멀티히트 하고도 윌슨 때문에 “10승 불발됐지만 잘 치고 잘 던졌다”

    류현진 멀티히트 하고도 윌슨 때문에 “10승 불발됐지만 잘 치고 잘 던졌다”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잘 던지고 잘 쳤지만 시즌 10승 달성은 다시 미뤄야 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7안타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8개나 잡았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놓는 등 자신의 야구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팀이 3-2로 앞선 7회말 타석 때 야시엘 푸이그와 교체됐다. 하지만 8회 류현진 대신 마운드에 오른 브라이언 윌슨이 역전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다저스는 결국 4-5로 져 2연패를 당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에서 9승 4패를 유지했다. 다만 평균자책점은 3.12에서 3.08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이날 101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70개였다.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이 찍혔다.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라 있는 팀으로 정규시즌에서 류현진이 클리블랜드와 만나는 것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팀과 인터리그 경기에 나선 것도 올 시즌에는 처음이다. 류현진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데다 수비에서 동료의 실책이 잇따라 고전했다. 다저스는 이날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않은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를 비롯해 1루수 애드리언 곤살레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 3루수 후안 우리베 등 주력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채 클리블랜드와 맞섰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주고 마이클 브랜틀리의 내야 땅볼 때 유격수 카를로스 트리운펠의 실책으로 주자 1,3루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4번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얀 곰스는 시속 148㎞의 빠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 스스로 위기에서 헤쳐나왔다. 2회 1사 후 다시 로니 치즌홀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마이크 아빌레스를 투수 앞 땅볼로 요리해 병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트리운펠이 2루에서 선행주자를 아웃시킨 뒤 글러브에서 공을 빼다 떨어뜨려 한 타자를 더 상대해야 했다.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고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3회에는 카브레라를 3구 삼진으로 쫓아내는 등 이날 처음 삼자범퇴로 막았다. 류현진은 3회말 공격에서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우완 바우어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때렸다. 류현진의 올 시즌 다섯 번째 안타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1루에만 머물다 돌아갔다. 공·수 교대 후 류현진은 선제점을 빼앗겼다. 1사 후 곰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라이언 레이번에게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5㎞의 속구를 가운데로 던졌다가 좌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올 시즌 7번째 피홈런이다. 5회에도 1사 후 카브레라에게 우측 펜스를 바로 때리는 2루타를 허용하고 2사 후 산타나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우익수 스콧 반 슬라이크의 정확한 송구로 2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타석에서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5회말 2사 1루에서 바우어의 시속 150㎞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 주자 미겔 로하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류현진의 시즌 2호 타점.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 친 것은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두 번째다. 다저스는 이후 디 고든과 A.J.엘리스가 차례로 볼넷을 골라 주자 만루로 찬스를 이어간 뒤 앤드리 이시어의 2타점 중전안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도 이때 홈을 밟으며 시즌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6회 선두타자 곰스를 3루수 로하스의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이후 세 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삼진 하나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승리를 향해 나아갔다. 하지만 8회 등판한 윌슨이 연속 볼넷에 이어 대타 데이비드 머피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동점을 허용, 류현진의 시즌 10승 달성은 수포로 돌아갔다. 윌슨은 이어 치즌홀을 고의4구로 거르고 나서 아빌레스에게 2타점 우전안타를 얻어맞고 3-5로 역전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J.P. 하월에게 넘겼다. 8회말 반 슬라이크의 좌월 솔로홈런이 터진 다저스는 9회 2사 2,3루 기회를 잡았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하고 결국 재역전패를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가 직접 설계하는 ‘My Own’ 아파트

    내가 직접 설계하는 ‘My Own’ 아파트

    가구 구성이 다양해지고 사회 전반적으로 개성이 중시되면서 주택시장에서도 입주 후 입주자 마음대로 가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손 쉽게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설계가 도입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리모델링 구조는 세대의 통합분리나 내부 평면의 설비 등을 자유롭게 변경, 교체할 수 있게끔 특화된 설계로 일반적인 리모델링과 또다른 개념이다. 과거에는 같은 아파트라면 획일화된 설계로 인해 이웃집을 가더라도 같은 모습의 집뿐이었다. 이에 싫증을 느낀 거주자들에게 집안을 기호에 따라 재구성하는 리모델링이 인기를 끌게 됐으나, 대부분의 리모델링은 발코니를 확장하거나 인테리어를 변경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상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가변형 벽체 등의 설계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유동적인 구조 변경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수원에 분양중인 ‘수원 아너스빌위즈’는 아파트 내부 설계에 수도권 최초로 ‘친환경 리모델링 구조’를 도입해 관심을 끈다. 이 설계는 건물의 구조체인 내력벽을 모두 단위 세대 외부로 돌리고, 내부의 모든 벽면은 자유롭게 배치 할 수 있는 가변형 벽면으로 조성해 공간의 통합과 분리를 입주민의 가구 구성 형태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가령 전문직 등의 1인 가구가 전용 84㎡ 타입에 살게 될 경우, 안방을 포함한 3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 1개의 거실이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손쉬운 리모델링을 통해 1개의 침실과 큰 거실의 구조로 변경해 자신만의 공간을 보다 넓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드레스룸까지 확장하면 개방감은 훨씬 커진다. 또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는 같은 타입의 아파트를 부부침실과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이는 획일화 된 아파트에 개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더한 것으로 수요자들도 이러한 설계에 만족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은 “리모델링 설계 덕분에 집안 설계를 입맛에 맞게 다시 고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마음에 든다”, “자녀의 분가 등으로 가구 구성에 변동이 있을 때에도 손쉽게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또한 아래 층의 천정을 통해 배관이 설치되는 일반적인 아파트와 달리 이 아파트는 배관을 해당 층의 바닥판 위에 형성함으로써 리모델링 시 소음은 줄이고 구조 변경에도 훨씬 수월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서비스면적도 넉넉히 제공돼, 발코니 확장 시 84B²타입은 29.646㎡, 100타입은 37.563㎡까지 실사용 면적이 넓어져 큼직한 방 하나가 더 생기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최고 45층의 초고층 아파트인 ‘수원 아너스빌위즈’는 지하 4층 ~ 지상 45층 2개 동, 전용면적 59~128㎡, 8개 타입 총 798가구로 구성되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이 78%를 차지해 수원 분양 아파트 중 경쟁력이 높다. 입주예정시기는 2017년 상반기이며 견본주택은 수원야구장 인근(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382-7번지)에서 조성 중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를 사전 예약하고 관람하는 관람객에게는 최신 영화티켓과 다양한 일용품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분양문의 : 031-242-3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상]‘해무’ 한예리 “집을 팔아서라도 출연 결심”

    [영상]‘해무’ 한예리 “집을 팔아서라도 출연 결심”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여자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꼭 해야겠다. 집을 팔아서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한예리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들이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해무를 만나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영화‘ 환상속의 그대’, ‘스파이’, ‘동창생’ 등 관객과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며 한국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로 우뚝 선 한예리가 ‘해무’에서 조선족 처녀 ‘홍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예리는 이날 사회를 맡은 박경림으로부터 “극중 유일한 홍일점이다.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을 것 같은데, 어땠나”라는 질문에 “제가 (사랑을) 받았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그저 “7번째 선원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예리는 영화 촬영 중 힘들었던 부분도 밝혔다. 한예리는 “겨울에 야외에서 물을 맞으면서 촬영을 했는데, 머리가 어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물에 들어가야 하는 장면들도 있었는데, 살을 사포로 문지르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추워서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한예리에게 “집을 팔아서라도 출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그 순간에도 변함이 없었나”라고 묻자, “그때 잠깐 흔들렸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예리가 열연한 영화 ‘해무’는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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