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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장하나…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 출전

    돌아온 장하나…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 출전

    장하나(24·비씨카드)가 돌아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뜻하지 않은 ‘가방 스캔들’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두 달 반가량 활동을 중단했던 장하나가 1년 만에 국내 코스에 선다. 무대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522야드)에서 펼쳐지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다. 장하나는 지난해 대회 때 메인스폰서인 비씨카드 소속 선수 자격으로 이 대회에 나서 장수연(23·롯데)을 비롯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7번째 국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2연패를 위해서는 무뎌진 샷 감각을 얼마만큼 되살리느냐가 관건이다. 장하나는 2주 전 끝난 KMPG 위민스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0위의 성적으로 무사히 LPGA 투어에 복귀했다. 이래저래 2차 복귀전으로 치를 이 대회에서는 이번 시즌 벌써 4승을 올리며 국내파의 ‘지존’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박성현(23·넵스)과의 ‘장타 대결’이 불가피하다. 장하나는 23일 1라운드에서 안시현(32·골든블루), 박성현과 함께 같은 조에 편성돼 낮 12시 10분부터 샷 대결에 들어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긴 슬럼프에 사노도 복귀…‘주전’ 위태로워진 박병호

    [MLB] 긴 슬럼프에 사노도 복귀…‘주전’ 위태로워진 박병호

    박병호(30·미네소타)의 선발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슬럼프가 길어지는 데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포 미겔 사노가 복귀하기 때문이다. 박병호는 22일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14-10으로 이겨 2연승했다. 박병호는 이날 부진으로 시즌 타율이 .206에서 .203(202타수 41안타)으로 떨어졌다.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박병호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박병호는 최근 7경기에서 단 2안타(타율 .080)에 1홈런 3타점 2볼넷에 그쳤다. 삼진은 11개나 당했다. 여전히 빅리그의 빠른 공에 대처하지 못한 모양새다. 여기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던 사노가 곧 복귀할 예정이다. 그의 복귀로 미네소타의 포지션 이동이 불가피하고 이는 박병호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점친다. 이날 FOX스포츠 중계진도 “사노가 복귀하면 포지션이 어디가 될지 흥미롭다”면서 “지난 일요일 플루프가 1루에 나서 사노가 3루로 돌아갈 수 있다. 이 경우 1루의 마우어가 지명타자로 가면 박병호가 자리를 잃을 수 있다”며 비슷한 내용을 전했다. 중계진은 “박병호가 로체스터(산하 트리플A)에 갈 수도 있다”고도 했지만 최근 테리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의 마이너리그행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는 이날 샌디에이고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의 타율은 .333으로 내려갔고 팀은 7-10으로 졌다. 추신수는 ‘친정’ 신시내티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의 타율은 .213으로 떨어졌고 팀도 2-8로 져 7연승을 마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김수민 비례 제안한 사람은 박선숙

    朴, 김수민 지도교수에게 전화 공천 결정서 발표 하루도 안걸려 檢, 박선숙 의원 27일 소환 조사 4·13 총선에서 선거홍보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에게 비례대표를 제안했던 사람은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박선숙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회계 책임자이기도 했던 박 의원은 리베이트 수수를 사전에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22일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천정배 상임공동대표 등은 지난 3월 22일 긴급 심야 회동을 갖고 박 의원에 대한 공천을 결정했다. 3월 23일 새벽 1시에 박 의원은 김 의원의 지도교수인 김모 교수에게 급히 전화를 걸어 김 의원에게 비례대표 7번을 제안한 지도부의 의견을 알렸다. 김 교수는 김 의원이 대표를 지낸 브랜드호텔의 감사로 국민의당 홍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었다. 김 교수는 김 의원에게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고, 김 의원은 고민 끝에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김 의원을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자 18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비례대표 결정에서부터 수락과 발표까지 불과 하루의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박 의원은 지도부의 제안을 전달만 했을 뿐 공천에 관여한 바는 없다”면서 “신생 정당으로 미숙함이 있었지만 리베이트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도균)는 박 의원을 오는 27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 의원은 23일 검찰에 소환된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검찰에서 기소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가능한,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며 “그 자체가 새 정치”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독]김수민 비례 영입 제안한건 박선숙

    [단독]김수민 비례 영입 제안한건 박선숙

    4·13 총선에서 선거홍보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에게 비례대표를 제안했던 사람은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박선숙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회계 책임자이기도 했던 박 의원은 리베이트 수수를 사전에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22일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천정배 상임공동대표 등은 지난 3월 22일 긴급 심야 회동을 갖고 박 의원에 대한 공천을 결정했다. 3월 23일 새벽 1시에 박 의원은 김 의원의 지도교수인 김모 교수에게 급히 전화를 걸어 김 의원에게 비례대표 7번을 제안한 지도부의 의견을 알렸다. 김 교수는 김 의원이 대표를 지낸 브랜드호텔의 감사로 국민의당 홍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었다. 김 교수는 김 의원에게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고, 김 의원은 고민 끝에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김 의원을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자 18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비례대표 결정에서부터 수락과 발표까지 불과 하루의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박 의원은 지도부의 제안을 전달만 했을 뿐 공천에 관여한 바는 없다”면서 “신생 정당으로 미숙함이 있었지만 리베이트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도균)는 박 의원을 오는 27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 의원은 23일 검찰에 소환된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검찰에서 기소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가능한,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며 “그 자체가 새 정치”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지 옆 초등학교, 교육환경 우수···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단지 옆 초등학교, 교육환경 우수···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취학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학세권’을 주목하면서, 학군을 잘 갖춘 교육특화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무리한 집값을 감수하면서도 좋은 학교에 배정받으려 이사를 감행하는 ‘맹모’들의 교육열은 여전하지만, 최근에는 그 양상이 조금 달라지는 추세다. 등하굣길의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및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심통학’이 최우선 과제가 된 것. 때문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도보권에 학군이 잘 형성된 ‘교육특화 단지’가 새로운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내, 혹은 단지에서 도보 거리로 통학을 하게 되면 교통사고 등의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학교 주변으로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물론 주거환경도 제고된다. 신설 학교에 배정된다면 최신 교육 시설과 쾌적한 학습 분위기를 누릴 수 있어 이득이다. 이러한 가운데 ‘학군 프리미엄’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끈다. 금강주택은 7월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도마교동 203-1번지) 일원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세부 가구 수는 ▲전용 76㎡ 221가구 ▲전용 84㎡ 226가구로 전 주택형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조성예정 단지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 예정으로 학부모들이 아무 걱정없이 어린 자녀들을 통학 시킬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는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고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장점이다.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와 약 2km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28만7524㎡의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기타기계 및 장비업종, 전기장비업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총 48개 필지에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군포 최초로 5베이 설계 선보여, 테라스도 특화해 눈길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특화설계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에서 최초로 중소형 면적형에서는 보기 힘든 5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를 선보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테라스(타입별 상이)도 특화했다. 넓게 조성되는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한 넓은 알파룸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이 설계돼 수납공간도 극대화 될 전망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센터, 실버센터가 운영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해 낼 계획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에 마련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클릭! 여의도] 진상은 ‘모른 척’ 조사는 ‘하는 척’… 김수민 의혹만 키운 진상조사단

    [클릭! 여의도] 진상은 ‘모른 척’ 조사는 ‘하는 척’… 김수민 의혹만 키운 진상조사단

    ‘김수민 리베이트 수수 의혹’ 규명을 위해 국민의당에서 자체적으로 꾸린 진상조사단이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지난 15일 중간조사 결과 발표에서 4·13 총선에서 김수민 의원이 자신이 대표로 있던 디자인업체 브랜드호텔을 통해 홍보대행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의당으로 돈이 유입된 흔적이 없다”면서 전면 부인했습니다. 13일 진상조사단이 출범한 지 3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사건의 당사자인 김수민·박선숙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대한 면담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채 성급하게 한 발표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김 의원이 비례대표 7번에 선정되고 브랜드호텔 대표직에서 사임한 후에도 광고대행업체인 S사와 브랜드호텔이 진행하고 있던 국민의당 홍보 업무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러한 사실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는데도 중간조사 발표에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죠. 일이 터지자 진상조사단은 김 의원이 비례대표에 선정된 후 브랜드호텔 업무를 했어도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줄곧 강조했던 ‘국민의 상식’ 선에서 생각해 보면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비례대표 후보가 자신이 대표로 있던 회사를 통해 당의 일감을 수주했던 셈이니깐요. 진상조사단이 오히려 이러한 부분들을 솔직히 밝히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면 의혹이 더 커지지 않았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진상조사단이 애초에 졸속으로 만들어졌다는 데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상돈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고 법조인 출신 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김경진·김삼화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국회 부의장을 진상조사단에 포함시킨 것 자체가 이상하다는 지적도 많았지요. 박 부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나는 이름만 올려놨을 뿐 진상조사단 조사에는 직접적인 관여를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이 제대로 조사조차 하지 않고 당사자들에게 면죄부를 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대규모 도시개발 지구 양산 서창·웅상, 지역주택조합 잘 고르는 방법

    대규모 도시개발 지구 양산 서창·웅상, 지역주택조합 잘 고르는 방법

    지역주택조합 운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조합에 대한 부동산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주택 마련을 위해 특별시, 광역시, 특별 자치도, 시 또는 군에 거주하는 주민이 모여 설립한 조합을 일컫는다. 선 분양 후 시공으로 최소 건립 예정세대수의 50% 이상 조합원이 구성되어야 조합원 설립 인가가 승인되기 때문에 미분양 위험이 적다. 때문에 시공사의 리스크 또한 낮아져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공비로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분양가 역시 저렴해지기 때문에 지역주택조합을 눈여겨보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조합원 가입을 위한 조건으로는 해당 지역 무주택세대 또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여야 한다. 조합원 탈퇴 및 추가 모집을 엄격히 제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동산 투기 위험성이 낮고, 실거주 목적 조합원들이 대다수로 투자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지역주택조합 선택에도 주의를 요한다.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에서 연면적, 층수, 세대수 등 당초 계획이 변동될 수 있다. 또한 토지매입을 못하거나 조합설립인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사업 지연에 따른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조합원간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토지동의율이 95% 확보되어 있는가 살펴야 한다. 사업예정지의 95%의 이상 토지확보가 이루어져야 조합주택에 대한 허가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투명한 자금관리를 위해 믿을 수 있는 신탁사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울산·양산 등 영남 지역에만 무려 30여 개의 지역주택조합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영남에서는 양산시 서창 웅상의 지역주택조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산 서창은 소주지구 도시개발이 본격화되며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으로 서창일반산단, 2200세대 도시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를 비롯 서창초·중·고, 개운중, 효암고, 웅상도서관 등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며, 롯데마트, CGV(예정), 용상중앙병원 등 뛰어난 생활편의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7번 국도가 인접해 있고 부산울산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하며, 특히 2017년에는 7번국도 우회도로가 예정되어 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교통 프리미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김세영… 세 번째 연장도 ‘빨간마법’

    또! 김세영… 세 번째 연장도 ‘빨간마법’

    김세영(23·미래에셋)이 또 한 번 ‘연장 불패’ 기록에 1승을 보냈다. 김세영은 20일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6414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A) 투어 마이어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동타가 된 김세영은 18번 홀(파4)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보기에 그친 시간다를 돌려세우고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17번 홀까지 시간다에게 1타를 앞서가다 18번 홀 보기를 범해 공동선두를 허용하면서 연장에 끌려들어갔다. 연장 첫 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났다. 그러나 124야드를 남기고 질긴 러프에 파묻힌 채 날린 두 번째 샷이 깃대 1m 거리에 붙어 승부를 갈랐다. LPGA 투어 5승 중 3승을 연장에서 일궈내는 순간이었다. LPGA 투어 연장전 통산 전적은 3전 전승이다. 김세영은 LPGA 투어 데뷔 첫 승도 연장 우승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2월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유선영(30),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벌인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아 투어 진출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박인비를 상대로 한 연장전에서 극적인 이글 샷으로 LPGA 투어 두 번째 연장 우승을 신고했다. 사실, 김세영의 연장 우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절부터 이어졌다. 2014년 5월 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은 디펜딩 챔피언 허윤경(26)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에 들어갔다. 18번 홀(파3)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세영은 파를 잡아 보기를 적어낸 허윤경을 따돌렸다. 앞서 2013년 9월 충남 태안에서 열린 한화금융클래식은 더욱 극적이었다. 이 대회 연장전에서 김세영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한때 8타까지 벌어져 우승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그만큼 무게감 있는 연장 우승이었다. 김세영은 이날 마이어클래식 4라운드를 마친 뒤 가진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보기를 하고 나서도 내가 이겼다고 생각해서 우승 세리머니를 생각했다. 경기 요원이 왜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 도중 리더보드를 확인하지 않아 연장 홀인 18번 홀 티박스로 가서야 연장전을 치른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집 앞에서 누리는 그린프리미엄…힐링열풍 반영

    집 앞에서 누리는 그린프리미엄…힐링열풍 반영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분양 - 단지 바로 북쪽에 대규모근린공원 조성될 예정,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도 마련돼 - 송정지구 주변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쉬워 힐링열풍이 해마다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산이나 공원 등 녹지에 둘러쌓인 그린프리미엄 아파트가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인들은 초고층빌딩과 아파트들이 밀집한 도심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거의 없다.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 도심지역은 산이나 공원 등 녹지가 거의 없어 휴식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항상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가족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 여가활동을 하기도 부담스럽다. 결국, 현대인들은 삭막한 도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사실상 힐링열풍이 무색하기만 하다. 이로 인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녹색자연을 품은 그린프리미엄 아파트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린프리미엄 아파트의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그린프리미엄 아파트는 부동산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매봉산공원 바로 옆에위치한 ‘래미안 옥수리버젠’은 옥수동 내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3.3㎡당가는 2587만원에 달한다. 옥수동 아파트 평균 시세가 3.3㎡당 2053만원인점을 감안하면 주변시세보다 26.0% 가량 높은 셈이다. 그린프리미엄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지난 달, 삼성물산이 경기도 과천시에 공급한 ‘과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는 1순위에서 36.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 아파트 바로 옆에는 과천 중앙공원이 있으며 청계산도 가깝다. 이처럼, 그린프리미엄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금강주택이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친환경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다. 이 아파트는 송정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6㎡ 221가구 ▲전용 84㎡ 226가구로 전 주택형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지난해 9월 분양한 1차에 이은 2차 물량이다. 금강주택은 올해 말 C-1블록에 3차(750가구) 공급도 앞두고 있어 군포 송정지구에서만 총 1855가구에 달하는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송정지구는 과거 그린벨트지역을 해제해 개발하는 사업지(보금자리주택지구)인만큼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바로 북쪽에는 송정지구에서 가장 큰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을 조성되므로 입주민들은 산책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송정지구 주변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외부자연과 연계한 친환경아파트로 꾸며진다.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하고 그 중간에는 대규모광장인 오픈스페이스가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수목과 화초, 잔디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별 조경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 예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군포 부곡지구, 당동2지구의 생활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와 약 2km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이 곳에는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기타기계 및 장비업종, 전기장비업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총 48개 필지에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특화설계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에서 최초로 중소형 면적형에서는 보기 힘든 5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를 선보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테라스(타입별 상이)도 특화했다. 넓게 조성되는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한 넓은 알파룸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이 설계돼 수납공간도 극대화 될 전망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치광장] 세곡 지역 교통불편, ‘소통’으로 풀어야/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자치광장] 세곡 지역 교통불편, ‘소통’으로 풀어야/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 세곡동 사거리와 수서역을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밤고개로는 출퇴근 시간이면 극심한 혼잡을 빚는다. 한 주민은 “세곡동부터 수서역까지 불과 3.5㎞를 가는 데 40여분이 걸린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길가에는 ‘교통대란 막아 달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 세곡 지역에는 94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강남 보금자리지구가 있고, 인근엔 SH공사가 시행한 77만㎡의 세곡 보금자리지구가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강남·세곡 보금자리지구 입주 가구는 1만 6800여 가구에 4만 6000여명에 이른다. 개발 전보다 입주민이 10배 늘었고, 올해 말에는 5만여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때는 사업 주체가 도로를 새로 개설하거나 확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LH나 SH 모두 정작 필요한 광역 교통개선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보금자리지구 조성 이전에도 분당~강남을 오가는 차량으로 붐비던 세곡동 일대 교통체증이 극심해진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시는 2014년부터 2년여 동안 밤고개로 확장 타당성을 검토하며 사업 추진을 미뤄 오다 뒤늦게 지난 4월에야 2018년까지 확장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하며 ‘밤고개로 확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밤고개로 확장은 당장 시급한 사안으로 주민들은 2017년까지 확장 공사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밤고개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위례신도시 광역 교통개선 대책으로 수립된 대모산 터널과 제2영재대로(과천시 문원동~강남 자곡동) 건설의 조속한 추진과 위례~신사선 세곡노선 등 지하철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시행 주체인 서울시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어 사업 추진 여부조차도 불투명한 상태다. 더욱이 내년까지 위례신도시에 11만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차원의 세곡동 일대 광역 교통개선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교통문제 해결은 뒷전인 서울시는 수서역 인근인 수서동 727번지에 공공임대주택을 짓겠다고 나섰다. 수서역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심각한 교통난에 불을 붙일 것이다. 그래서 강남구와 서울시는 수서동 727번지 임대주택 건설을 두고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 세곡동 주민의 어려움과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올해 네 번이나 강남구 예산보고회를 열었다. 구청장으로서 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들었지만, 기초자치단체장인 구청장이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아 답답하다. 서울시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세곡동 주민과의 ‘소통’(疏通)에 나서야 한다. 또 LH와 SH 등 유관 기관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서울시와 강남구, SH 등이 함께 노력해야 세곡동이 불편한 동네가 아니라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다.
  • 숲·계곡물·바위… 초록 물감 풀어놓은 듯

    숲·계곡물·바위… 초록 물감 풀어놓은 듯

    ‘33경’이랬다. 볼거리가 33개나 된다는 뜻이다. 전북 무주의 구천동계곡 이야기다. 일반적으로는 ‘8경’(八景)이라 부른다. 나라 안 어지간한 여행지들이 대개 그렇다. 그런데 무주구천동은 이보다 네 배나 더 많다는 거다. 가능성은 두 가지다. 옛분들이 과장했거나, 실제 풍경이 깊거나. 낡았지만 깊다… 1~14경 외구천·15~33경 내구천 무주 구천동계곡은 다소 낡은 느낌을 주는 여행지다. 사실 오래 되긴 했다. 1970~80년대 관광버스 옆 광고판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던 곳이 무주 구천동이었으니까. 낡았다는 건 곧 깊다는 것과 같다. 숲은 오래된 만큼이나 짙푸르고, 구슬 같은 계곡물 위로는 차고 청아한 공기가 흐른다. 생각만으로도 일상의 피로가 씻겨나가는 듯하다. 구천동은 거리가 28㎞에 이른다. 구간이 길다 보니 설악산처럼 내·외 구천동으로 구분 짓기도 한다. ‘외구천동’은 제1경 나제통문부터 14경 수경대까지다. 37번 국도를 따라가는 구간이다. ‘내구천동’은 삼공리 주차장을 기준으로 15경 월하탄에서 33경 향적봉 정상까지 이어진다. 사실 국도변에 있는 외구천동은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를 대기 마땅치 않거나, 일사대(제6경)처럼 아예 접근이 안 되는 곳도 있다. 내구천동은 다르다. 계곡의 정수라 할 만한 곳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 이름만큼 빼어나다… 월하탄·인월담·비파담 내구천동의 시작점, 월하탄으로 먼저 간다. 이름이 근사하다. 달빛(月) 내려 앉는(下) 여울(灘)이란다. 월하탄은 초록 숲 너머에 숨어 있다. 조심스레 나뭇잎을 제치면 멀리 두 줄기 폭포가 자태를 드러낸다. 그리 높지는 않아도 바위 두드리며 내리꽂히는 기상이 제법 장하다. 폭포 옆은 선녀탕이다. 나무 한 그루를 일산(日傘)처럼 두른 모양새가 앙증맞다. 실제 선녀가 있었다면 저런 곳에서 더위를 식혔지 싶다. 16경은 인월담(印月潭)이다. 달빛이 물에 찍혀 선연한 자국을 남긴다는 곳. 핏빛에 가까운 비범한 빛깔의 암벽 위로 흐르는 계곡수를 보고 있자면, 선조들의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19경 비파담(琵琶潭)은 굽은 못의 모양새가 비파를 닮았다는 곳이다. 너럭바위 위에 가득 고인 계곡수가 사파이어 빛깔을 낸다. 위로 올라붙을수록 계곡은 점점 더 빼어난 풍경을 내어준다. 28경 구천폭포 주변은 온통 푸른 빛이다. 숲이 그렇고, 숲의 빛깔이 담긴 계곡물이 그렇고, 이끼 낀 바위가 그렇다. 자연이 빚어낸 분재 같다. 세속의 홍진에서 벗어난다는 이속대(31경)를 지나면 백련사다. 주차장부터 절집까지는 편도 6㎞ 남짓. 짧지 않은 거리지만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오르내릴 정도다. 향적봉에 서다… 적상산~지리산 물결치는 산하 이튿날 이른 아침. 덕유산 향적봉(1614m)에 오른다. 구천동 33경의 끝이다. 먼저 설천봉(1520m)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옆길을 따라 차로 오른 뒤, 걸어서 향적봉까지 가는 코스다. 4륜구동 차량의 하부가 뒤틀릴 만큼 험한 길이지만, 담고 있는 풍경은 더없이 서정적이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600m 정도.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닿는다.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오르는 방법도 있다. 사실 많은 이들이 이 코스로 향적봉에 오른다. 향적봉에 서면 파노라마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적상산부터 멀리 지리산까지, 물결치는 산하를 굽어볼 수 있다. 무주까지 와서 태권도원을 둘러보지 않을 수 없다. 국내 태권도의 메카인 태권도원은 체험, 상징, 수련 등 3개 지구로 나뉜다. 체험지구(도전의 장)는 태권도 경기장, 박물관, 체험관, 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수련지구(도약의 장)는 교육, 수련, 연수원 등으로 이뤄졌다. 상징지구(도달의 장)에선 종주국 상징성, 태권 정체성 공유 태권전, 명인관, 명예공원 등을 만날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까지 오르면 설천면 일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글 사진 무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지역번호 063) →잘 곳:무주덕유산리조트(322-9000)가 단연 첫손에 꼽힌다. 덕유산 국립공원 안에 있어서 늘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엔 유스호스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리조트에서 구천동계곡의 들머리인 삼공주차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아울러 리조트에서 관광 곤돌라를 타면 덕유산 설천봉까지 단숨에 오를 수 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15분 거리다. 회원제 골프장(18홀), ATV 체험, 테니스장(7면) 등 부대시설도 충실하다. 태권도원(320-0114)에서도 숙박과 식사가 가능하다. 입장료(태권도박물관·셔틀버스·모노레일·전망대 등 포함)는 어른 기준 6000원. →맛집:구천동 초입에 산채정식집들이 많다. 특히 ‘전주’ 이름을 내건 집들이 많은데, 이 중 ‘전주한식당’(322-4242)을 추천할 만하다. 직접 담근 장류들과 신선한 나물로 밥상을 차려낸다. 저렴한 값(1인 1만 5000원)에 비해 차려낸 정성이 황송할 정도로 반찬 가짓수가 많다. 무주읍 앞섬 마을의 ‘어부의 집’(322-0503)은 민물매운탕 맛이 일품이다. 평생 금강 줄기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온 주인과 부인이 직접 잡은 배가사리, 참마자 등으로 칼칼하게 끓여낸다. 곁들여 나오는 잡어조림의 맛도 압권이다. 산아래가든(322-3536)도 한정식(1인 1만 6000원)을 내는 집이다. 가짓수는 많지 않아도 제때 요리한 반찬들이 딸려 나와 점심 때면 주민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다.
  • 홍명보의 항저우, 10경기 연속 무승…구단 “매우 실망”

    홍명보의 항저우, 10경기 연속 무승…구단 “매우 실망”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항저우 뤼청이 구단 역사상 최다인 10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지자 구단 고위층이 실망감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매체 항저우일보는 9월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15일로 앞당겨 열린 중국 슈퍼리그 21라운드 충칭 리판 원정전에서 항저우가 0-1로 패한 뒤 이러한 발언이 나왔다고 17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구단의 한 고위 인사가 패배에 대해 ”정말 매우 실망했다. 매우 실망이다“고 말했다. 항저우는 지난 4월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충칭과 첫 대결에서 1-0으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었다. 게다가 직전까지 충칭도 11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던 만큼 항저우로서는 이길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았다. 홍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상대 특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구단주인 쑹웨이핑도 구단 고위층과 팀의 현 상황에 대해 협의하는 등 준비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구단 고위층의 기대였다. 그러나 결과는 패배였다. 전반전에 항저우가 슈팅과 코너킥을 한 번도 차지 못하는 동안 충칭에는 슈팅을 7번이나 허용하는 등 내용도 좋지 않았다. 항저우 부구단주이자 쑹 구단주의 외조카인 우사오쿤은 경기 후 “우리의 공격 전술이 적고 마무리 능력이 있는 선수도 없다”면서도 “사실 지난 시즌에도 있던 문제다. 지난 시즌에도 27득점에 불과했는데 이번 시즌 팀 득점도 (7골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고 우려했다. 항저우는 이날 패배로 리그 13경기에서 2승 3무 8패(승점 9)를 기록,강등권인 15위에 그쳤다.강등 경쟁 중인 이장수 감독의 창춘 야타이는 이날 상하이 상강과 1-1로 비기면서 승점 10 고지(14위)를 밟았다. 홍 감독은 이날 패배 후 선수들에게 ”의기소침하지 말고 고개를 숙이지 말라“고 독려했다. 항저우일보는 항저우에 위력적인 공격수가 없는 만큼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비교적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항저우로서는 영입 자금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관위 “국민의당, 선거 비용 5억 부풀려 보전 거부”

    선관위 “국민의당, 선거 비용 5억 부풀려 보전 거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13 총선 선거비용을 실사했더니 국민의당 선거공보물 제작비가 5억원 넘게 부풀려진 것으로 판단해 이 비용을 보전해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중앙일보가 선관위 자료 ‘제20대 국선 선거비용 세부항목별 보전 현황(비례)’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선거운동과 관련해 모두 40억 4300여만원을 보전해줄 것을 청구했다. 이 중 21억 100여만원이 선거공보물 제작 비용이었다. 특히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공보물은 ‘2억원대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비례대표(7번) 김수민 의원이 대표이사였던 디자인업체 ‘브랜드호텔’이 기획·디자인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15억8 500여만원만 국민의당에 보전해줬다. 실사 결과 5억 1500여만원이 인쇄물 제작과 관련된 통상 거래가격을 초과해 과다 청구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한국물가협회에 의뢰해 선거홍보 관련 용역과 소요 자재의 시장가격을 파악해 이를 기준으로 각 당이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 청구내역을 심사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가 5억 1500여만원을 빼고 비용 보전을 해준 것은 국민의당이 제출한 선거공보 제작비용이 그만큼 부풀려졌음을 확인했다는 의미다. 선관위는 “국민의당의 5억 1500여만원은 모두 통상 거래가격을 초과한 청구로 판단해 보전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도 인쇄물 제작과 관련된 보전 청구액 중 일부가 실사 과정에서 깎였지만 삭감 비율은 새누리당 13.9%(19억 1700여만원 중 2억 6500여만원), 더민주 12.9%(18억 9800여만원 중 2억 4600여만원)에 불과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물을 직접 인쇄한 업체(비컴) 관계자로부터 ‘왕주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이 단가 부풀리기를 통한 리베이트를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박선숙 당시 사무총장은 이 같은 과정을 왕 부총장에게 지시하고 보고받았다는 제보자 진술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논객 섭외 뒷이야기 “땜빵용?” 자폭

    ‘썰전’ 유시민, 논객 섭외 뒷이야기 “땜빵용?” 자폭

    유시민이 ‘썰전’ 논객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을 재치있게 밝혔다. 16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이슈리뷰토크쇼 ‘썰전’에서는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7번에 배정된 후 당선됐다. 이에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선정 절차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 먼저 전원책은 “왜 국민의 대표를 임의대로 뽑느냐”며, “(비례대표 선정엔) 명분이 있고 이유가 있어야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시민은 “유능한 인재면 뽑을 수도 있다”며, “당대표가 그 정도는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맞섰다. 이에 전원책은 “MC구라와 우리도 그냥 뽑힌 사람이 아니다”라며 “제작진들의 엄청난 회의와 토론 끝에 뽑힌 것”이라고 으쓱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아니다 여기 있던 ‘L’과 ‘리’가 갑자기 출마한다고 그만 둬서 하게 된 거다”라고 겸손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청와대 참모진 깜짝 개편, 검찰의 롯데 압수수색 등에 대해 이야기한 JTBC ‘썰전’은 16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인간계 벗어난 듯한 이치로…“4257안타 신기록 의미 없다”

    인간계 벗어난 듯한 이치로…“4257안타 신기록 의미 없다”

    ‘야구천재’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 말린스)가 미·일 통산 4257안타(메이저리그 2979안타·일본 1278안타)를 때려 ‘세계에서 가장 안타를 많이 친 사나이’가 됐다. 이치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 톱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치로는 루이스 페르도모의 2구를 쳐 포수 앞 내야 안타로 MLB 최다안타 피트 로즈(4256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치로가 1루를 밟자 상대 팀인 샌디에이고는 중앙 전광판에 이치로와 로즈의 이름을 나란히 놓고 기록 달성에 축하 인사를 했다. 펫코 파크를 찾은 관중은 이치로에게 갈채를 보냈고 샌디에이고 1루수 윌 마이어스 역시 박수를 쳤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치로는 9회초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페르난도 로드니로부터 2루타를 뽑아 기록을 달성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치로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2년을 활약했고 이후 뉴욕 양키스를 거쳐 지난해부터 현 소속팀인 마이애미에서 뛰는 중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부터 242안타로 그해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한 이치로는 2004년 262안타로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200안타를 넘겼고 최다안타 타이틀도 모두 7번 차지했다. 하지만 이치로의 기록을 ‘세계 최고’로 놓는 데는 논란이 적지 않다. 두 리그의 기록을 합산하는 건 공식 기록이 아니고 메이저리그에 자부심을 가진 미국에서는 이치로의 안타를 ‘세계 최고의 기록’이 아닌 ‘의미 있는 기록’ 정도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기록 보유자인 로즈는 14일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치로가 대단한 선수인 건 인정하지만,일본에서 친 안타까지 더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이러다가 이치로의 고교 시절 안타까지 셀 기세다. 나도 마이너리그에서 친 안타를 더하면 훨씬 많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치로 역시 경기 후 “로즈가 이번 기록을 인정하지 않고 언짢아한다는 걸 들었다. 나 역시 솔직히 말해서 결합한 기록이라 (미·일 통산 안타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동료와 팬이 축하해줘서 기뻤다. 그들의 축하가 없었다면 정말 큰 의미가 없었을 기록”이라고 밝혔다. 대신 이치로는 “통산 3000 안타는 이곳에서도 의심할 바 없는 대기록이다. 정말 달성하고 싶은 기록”이라며 덧붙였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3000 안타에 21개를 남겨뒀다. 이제까지 메이저리그에는 29명의 선수가 3000 안타를 달성했고 현역 선수 중에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가 3098안타로 유일한 기록 보유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를 얼렸다

    호날두도 밀집 수비 못 뚫어 국민 3%가 경기장 찾아 환호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 처음 출전한 아이슬란드가 강호 포르투갈과 비기며 산뜻하게 첫 단추를 끼웠다. 아이슬란드로선 이날 경기가 첫 주요 대회 득점이자 승점을 기록한 날로 축구 역사에 남게 됐다.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의 3%가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에 왔다. 15일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유로 2016 F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포르투갈은 1-1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슈팅만 27번을 때리고 공격 점유율은 66%나 될 정도로 아이슬란드를 압도했지만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이슬란드는 전반 30분 나니(페네르바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분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동점을 내준 포르투갈은 공격을 강화하며 파상공세를 이어 갔지만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첫 유로 출전이라는 부담감에다 국제축구연맹이 발표하는 국가별 순위가 8위와 34위로 큰 차이가 나는 강호와 맞붙는 현실을 감안한 듯 아이슬란드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밀집수비를 보여 줬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지역예선에서 터키와 네덜란드를 이기고 본선 진출권을 따내며 돌풍을 일으킨 복병이다. 면적은 10만㎢로 한국과 비슷하지만 인구는 33만명으로 이번 대회 출전 국가 중 가장 인구가 적은 나라다. 경기가 끝난 뒤 포르투갈 공격을 이끌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경기가 끝난 뒤 아이슬란드 선수들은 마치 유로에서 우승한 것처럼 기뻐했다”고 비난했다. 이 발언을 들은 아이슬란드 수비수 카리 아르나손(말뫼)은 “호날두는 별다른 활약 없이 다이빙만 했다”고 맞받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프랑스 “방산기술 개발 전방위 협력”

    한·프랑스 “방산기술 개발 전방위 협력”

    대북 추가제재 조치 검토 의제로 윤 외교, 불가리아서 대북 압박 한국과 프랑스가 9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한 국방장관회담에서 북핵과 방위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방안이 도출됐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전날인 15일 약 1시간가량 프랑스 국방부 구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회담에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제재 조치와 대량살상무기차단(PSI),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사이버 안보분야, 방산 등 전략적 국방협력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대북제재와 관련해서는 양국의 유엔 대북제재 조치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정보교류회의를 통해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상호 점검·검토해 나가는 방안을 의제로 올리기로 합의했다. 또 프랑스와 PSI 훈련의 횟수나 수준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PKO 협력과 관련해선 상호군수지원 협정 체결을 맺기로 했다. 협정이 성사되면 프랑스는 상호군수지원 협정을 맺는 17번째 국가가 된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이달 중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MOU) 개정안을 맺어 이행 권한을 우리나라 국방부 차관에서 방위사업청장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이 개정안이 체결되면 양국의 방산협력은 범위가 넓어지고 이행 속도 또한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우리 외교장관으로서는 1990년 수교 이후 처음 불가리아를 방문한 윤병세 장관도 15일 다니엘 미토프 외교장관을 만나 북핵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측은 지난해 열린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에너지 인프라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 증진, 대북 공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동율의원 “임대주택 8만호 추가공급 과잉 우려”

    서울시의회 김동율의원 “임대주택 8만호 추가공급 과잉 우려”

    서울시가 ‘서울시 민선 6기 임대주택 추가 8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임대용 도시형생활주택 용지를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나, 자치구 균형발전을 위한 자치구별 임대주택 보유율 및 재정자립도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지난 14일 제26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자치구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추진 중인 ‘임대주택 추가 8만호 공급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 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8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서울시 의 정책취지에는 적극 공감하나, 서울시 공급계획은 각 자치구별 재정 여건 및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혀 고려치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재정여건이 열악한 자치구일수록 임대주택 비율의 증가와 함께 자치구의 재정은 더욱 나쁘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중랑구 신내동 일대는 이미 신내 1·2택지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인근 서울양원 공공주택지구 및 묵동 7번지 화랑대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화랑대역)의 입주와 신내 2지구 내 의료안심주택 등 임대주택이 추가로 계획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신내 3지구가 임대주택 공급계획에 포함되고 있어 지역여론 악화와 지역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앞으로 서울시는 지역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 및 임대주택의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며, 현재 1천만 서울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머지않아 빈집공실율의 발생도 예측되는 바, 임대주택의 공급계획에서 이 같은 부분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임대주택 8만호 공급계획의 원점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죽전 대형쇼핑센터-카페거리, 전철역 5분거리... 아파트는 역시 입지다

    죽전 대형쇼핑센터-카페거리, 전철역 5분거리... 아파트는 역시 입지다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단지 주변으로 신세계백화점‧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으며, 프리미엄 가구백화점‧테이스티 에비뉴‧아울렛거리‧보정동 카페거리도 단지 근처에 있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887번지에 (주)효성이 ‘죽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113가구 중 펜트하우스 211㎡ 주택형 1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전용면적 59㎡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됐다. 도보 거리로 이용이 가능한 분당선 죽전역 인근에 있다. 분당선을 이용하면 약 30분 내에 수서역에 도달할 수 있어 SRT(수서발 고속철도)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성음유치원이 있으며 파인슐레 어린이집 등의 영유아 교육시설 등이 있다. 또한 죽전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죽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4층, 지상 6층~13층, 1개동, 전용면적 59, 211㎡, 총 113가구로 구성돼 있다.특히, 세대별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일부세대는 복층설계와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더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탄천길 산책로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레스피아 공원이 있다. 레스피아 공원 내에는 포은아트홀과 수영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가까이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3번지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곡성 여행? ‘다리힘’ 말고 뭣이 중헌디?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곡성 여행? ‘다리힘’ 말고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뭣이 중헌지도 모름서!!" 최근 가장 뜨거운 영화, '곡성(哭聲)'에 나오는 대사이다. 귀신 들린 딸 ‘효진’(김환희)이 아버지 ‘종구’(곽도원)에게 퍼붓는 말이다. 그런데 영화 '곡성'의 촬영 현장인 전라남도 곡성(谷城)의 필수코스, 레일바이크를 타는 관광객들에게 위의 대답을 요구하면 아마도 한결같이 뜬금없을 것이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다리힘'이요!!. 뙤약볕 아래 섬진강 레일바이크 페달을 밀면서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아마도 '효진'이가 보았던 무서운 것은 아닐지라도 대낮에 별 서 너개가 머리 위로 맴도는 일식(日蝕), 월식(月蝕) 광경은 다 본다. 곡성(谷城)의 지명 뜻을 몸으로 느끼듯, 곡성(哭聲)이 자전거 페달 위 풀려 버린 다리를 통해 나온다. 정말 중한 것은 '다리힘'이다. 말하자면, 만만히 스쳐 지나갈 동네가 아니라 다리힘 든든히 준비해야 된다는 것이다. 곡성(谷城)은. ● CNN도 인정했다, 곡성의 산과 계곡, 기차! 혹시라도 곡성이 관광객 불러 모으는 힘을 영화 '곡성'에서 뽑아낸다고 생각한다면 CNN이 서운해 할 것이다. 왜냐하면, CNN이 '명소를 보고, 세계를 경험한다'(Local insights, Global Experience)라는 주제로 자체 여행 소개 웹페이지 'CNN Go'에 이미 곡성 기차마을을 한국 50개의 명소 중 26번째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외국인들 눈에 28등이 한라산이고, 37등이 해운대이다. 곡성은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여행명소임은 분명한 마을이다. 그런데도, 대개의 관람객들은 광주광역시 옆 곡성을 그냥, 깡촌(?)일 것으로만 알고 가벼이 찍고 갈 마음으로 들린다. 그냥 여행길이 슴슴, 수수할 줄로만 기대한다. 그래야 될 듯하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니까. 그런데 강원도 계곡길 험하다는 말은, 곡성에서는 서너 번 된장 발라 쌈 싸먹을 만큼 이 곳 소백산맥 산자락은 깊고, 넓고, 높고, 험하다. 그리고 논밭 많은 전라도라서 더 놀랍다. 평범한 시골 동네여서 평야 아늑하고 정감 있는 동네인 줄로만 생각했다면 계산 실수다. 오죽하면, ‘통명숙우(通明宿雨)’라는 말처럼, 지나는 비도 곡성 통명산(通明山)에서 멈춘다는 말을 할 정도의 깊은 산세다. 곡성(谷城)의 '곡(谷)'자는 '계곡'이다. 그럼에도 이곳의 산과 계곡은 강원도의 그것들과는 달리 웅장하지만 위압적이지는 않다. 강원도의 산은 조물주가 아마도 젊은 시절 남긴 힘으로 만든 역작(力作)이라면, 곡성의 산하(山河)는 강원도 산자락을 만들고 난 뒤, 조물주가 한소끔 뜸들이듯 편안히 만든 모습이다. 따라서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을 산꼭대기에 바로 올려 꽂아버리는 풍경과는 달리 곡성의 산은 차분히 눈길 내려앉힌 채 심도(深度)만 깊게 하는 원시 자연 본모양이다. 계곡과 산의 험준함은 남도여행 코스에서 애시당초 외면 받아오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곡성이라는 지점에 이르러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편협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만들어준다. 그러면서도 늘 그렇듯이 거장이 만든 작품처럼 곡성 마당 전체와 어울리는 풍광의 편안함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산과 계곡들 사이사이로 기차가 지나다니니 기차마을이라는 명함 넉자 박을만하다. 도착하자마자 눈길 잡아채는 곡성 얼굴은 기차다. 기차를 통해 곡성의 역사를 나타내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1933년부터 1999년까지 여수와 익산을 잇던 기찻길이 전라선 복선화로 인해 철로가 옮겨가고 난 뒤의 폐역이 되어버린 ‘곡성역’을 새롭게 꾸민 곳이다. 옛 곡성역사는 2004년에 등록문화재가 되었고 2005년 3월부터 기차마을이라는 명칭으로 공개되었다. 이 곳에서 ‘가정역’까지 10Km의 증기기관차(평일 2회, 휴일 4회 운행)가 운행이 되고, ‘침곡역’에서는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섬진강을 느끼게 하는 여행코스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 곳에 갖가지 장미의 고운 빛깔이 오래된 역사(驛舍) 가득 메워 관람객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한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평일 2만명, 휴일 3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섬진강 기차마을’은 인기 폭발이다. 그러다보니 주차시설은 애시당초 무용지물이 되어 곡성 도로 전부가 외지인들이 세워놓은 자동차로 몸살을 앓아 굿이라도 한 번 해야 될 지경이다. ‘섬진강 기차마을’로 네비게이션 찍어 17번 국도에서 한 두 시간 체증에 시달리다보면 섬진강의 강바람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만나게 되는 기차마을의 오래된 시간과 압록마을의 드넓고 넉넉한 섬진강과 보성강은 물내 가득 담아 맘속으로 시원스레 흐른다. 도심의 풍경에 지친 눈과 귀 달래기에는 곡성의 산과 강 빛깔이 제격이다. 말 그대로 싱싱한 광경이고, 날것이기에 어색하지만 나무람없이 소소하고, 소박해서 정겹다. 곡성은 늘 이모습으로 일관되게 있어 왔었고 또, 그리 갈 것이다. <곡성 여행길에 대한 여행 20문답> - 아래 질문은 실제 독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만든 20문답입니다.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인가요? -광주에서 송광사를 들리고 오후 나절 시간이 남는다면. 그러나 초등학생 자녀들이 있는 경우는 ‘섬진강 기차마을’과 ‘침곡역 레일바이크’는 살짝 추천. 2. 누구와 함께 가면 좋을까요? -기차마을의 경우는 연인이 단연 1순위. 장미꽃 만발한 모양이 좋다. 그러나 이 곳은 누구라도 와도 될 만큼 특색있는 공원이다. 어린 자녀가 있으면 더 좋다. 3. 교통편은 어때요? - 홈페이지(http://www.gstrain.co.kr)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네비게이션에 ‘섬진강 기차마을’로 찾으면 된다. -자가용 이용시 : (광주-목포 방면) 고속도로 곡성 I.C-곡성읍-섬진강 기차마을/ (부산-순천 방면) 호남고속도로 곡성 I.C-곡성읍-섬진강 기차마을/ (국도 17호선 이용시) 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구례구-오곡면 오지리-섬진강 기차마을/ (대구-남원 방면) 88 고속도로 남원 I.C-남원시-곡성읍-섬진강 기차마을/ (서울-수도권 방면) 호남고속도로 곡성 I.C와 전주-남원 국도/ (대중교통 이용시) 기차는 곡성역 도착해 도보나 택시 이용(0.8km) 버스는 곡성읍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택시 이용(1.5km) 4. 인근 편의시설, 주차장 등의 시설환경은 괜찮은가요 ? -편의시설의 경우 기차마을 내에 매점 정도이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개인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주말은. 5. 유명세에 비하여 실제 모습은 어때요? -큰 기대를 가지고 갈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기차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는 된다. 더구나 기차마을 전통시장(3일, 8일)에 열리는 5일장은 볼만한 것들이 있어서 남도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는 것도 재미있다. 6. 여행객 응대 수준은 어떤가요? -너무 많은 여행객들이 몰려와서 당황한 기색 역력.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응대가 이루어지면 관람객들이 수월할 듯. 7. 여행지가 지니고 있는 전문성은 어떠한가요? -자연을 감상하는 곳이다. 그냥 가면 된다. 8. 전체 여행 경비는?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어 요금이 대단히 다양하다. 무조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9. 가장 감탄하는 점은 어떤 것인가요? -침곡역 레일바이크. 내리막길이 짧고 완만한 오르막과 평지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체력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10.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화 ‘곡성’의 인기와 더불어 갑자기 관광명소가 된 듯한 느낌이다. 주로 기차마을에 국한된 여행 동선을 압록유원지나 계곡 등지로 분산하면 좋을 듯 하다. 곡성의 산과 계곡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날 것이어서 강원도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11. 운영진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기차마을과 레일바이크에만 곡성 관광의 포인트를 만들지 말고 주변의 풍부한 자연 경관으로 여행 안내를 많이 해 주시길. 곡성의 여행 포인트가 기차도 있지만 자연도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길. 그렇게 해야 곡성이 오랜 기간 여행지로서 사랑을 받을 수 있다. 12.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gstrain.co.kr/ 레일바이크는 예약을 꼭 해야 된다. 13. 꼭 추천하고픈 공간이나 체험활동은? -압록유원지, 대관람차. 전통시장. 14. 여행을 비추하고픈 사람과 이유는?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오는, 영화 ‘곡성’의 마니아 관람객들. 영화는 영화다. 15. 먹거리 정보와 식당 정보는? -기차마을 주변에 마땅한 먹거리 장소가 없다. 전통시장 주변이나 17번 국도 주변의 여러 식당들. 16. 어떤 코스를 도는 것이 좋을까요? 추천코스는? -기차마을, 침곡역 레일바이크. 이 두 곳이 기본이다. 17. 도움되는 사이트? -곡성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www.simcheong.com/ -천문대 http://star.gokseong.go.kr/ 18. 주변에 가 볼만한 다른 공간도 있나요? -많다. 등산코스로는 동악사, 설산, 봉두산, 통명산, 천마산 등이 있다. 이 외에 조태일시문학관, 심청효문화센터, 섬진강도깨비마을 등이 있다. 산과 계곡을 추천한다. 19. 숙소정보는? -곡성은 광주광역시 일일 생활권 지역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숙박을 정하는 것이 낫다. 20. 총평 및 당부사항 -너무 갑자기 유명해져버린 느낌이다. 그런데, 원래 이 곡성은 기차마을이나 섬진강레일바이크도 유명하지만 애시당초 자연의 수려함으로 힘을 지닌 곳이다. 눈을 돌려 곡성의 산과 계곡을 방문하는 것이 진정한 곡성 여행의 진수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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