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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술집 박나래 “남자 정말 좋아해, 1000번 들이대서 30번 연애”

    인생술집 박나래 “남자 정말 좋아해, 1000번 들이대서 30번 연애”

    ‘인생술집’ 박나래가 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희철은 “박나래 씨와 썸을 탄 남자가 정말 많다. 양세찬, 황제성, 남창희, 정준영, 박성광, 김동현, 서장훈까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의 별명 ‘국민썸녀’를 언급하며 “전 남자를 환장하게 좋아한다. 내가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싱글 여성으로서 남자들한테 호감 표시를 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어 “친한 개그우먼 장도연이 10번 호감 표시를 해서 7번을 만난다면, 저는 1000번 들이대서 30번 만난다. 연애는 내가 더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만드는 세상으로 밝은 미래 열다

    [인터뷰 플러스]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만드는 세상으로 밝은 미래 열다

    국내에 어린이집 개념을 제시하고 시범 운영을 했다. 아이들을 더 잘 교육하기 위해 교사 교육을 발전시켜 왔다. 2년 전부터는 성인들의 심리 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아이코리아’(ai corea) 얘기다. 1981년에 설립된 아이코리아는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또 좋은 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질 높은 교재 교구를 제공해주며, 영유아 교육의 질적 및 양적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더불어 장애아동을 위한 교육과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는 평생교육기관이자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아이코리아 김태련 회장은 국내 발달심리학계의 거목(巨木)으로 불린다. 이화여대에서 사범대학 학장, 교육대학원장, 이화여대부속 중고등학교 교장을 거친 교육자이기도 하다. 아이코리아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은 김 회장의 이론적 연구와 풍성한 현장 경험이 반영된 열매다. 특히 아이코리아가 2010년 설립한 ‘베스트버디스 코리아’는 김 회장이 다시금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친구로 연결하는 베스트버디스를 김 회장은 장애 인식 개선 및 인성 교육의 중요한 대안으로 제시했다. →베스트버디스가 어떤 프로그램입니까. -요약하자면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비장애인 아이들이 친구를 맺는 프로그램이에요. 장애인이 비장애인 친구를 가진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장애인도 그 친구를 보면서 자세가 달라지고 인생관이 달라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요. 장애 아이들에겐 친구를 사귐으로써 또래문화를 공유하고 사회성이 길러지는 장점이 있고요. 그럼으로써 장애 때문에 외면받던 아이들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는 거죠. 현재 14개 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그리고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베스트버디스는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저희 아이코리아가 2010년에 협약을 맺고 ‘베스트버디스 코리아’로 시작을 했어요. 현재 53개국에서 참여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47번째로 가입이 된 거예요. 중국과 일본이 먼저 참여를 시도했었는데 결과적으로 한국에 있는 아이코리아에 먼저 기회를 주었고, 결국 믿고 맡겨도 될만한 신뢰를 주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돼요. 베스트버디스 코리아는 2010년에 시작되었는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으로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진행한 챕터로 선정되면서 국제 본부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했어요. →장애, 특히 발달장애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일을 해오셨습니다. -발달심리학을 하려면 발달 과정이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많이 가질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이화여대에 있을 때 한국에서 대학 내에 장애 아이들을 치료하는 센터를 만든 첫 사례를 남겼죠. 또한 대학교 과정에 ‘발달장애 심리학’이라고 하는 과목을 개설한 것도 최초였고요.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개선해 나갈 수 있을까요. -저는 베스트버디스가 그런 면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베스트버디스를 하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전화를 하든지 만나든지 해야 하고, 어떤 때에는 학교 단위로 단체가 만나기도 하는데 그런 만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가까워져요. 처음에는 이러한 외부적인 프로그램으로 친구가 되지만 결국 자기들끼리 돈독해지거든요. 어떤 친구는 의사소통이 어려울 정도의 장애가 있는데도 자기들끼리는 어떻게 하는지 소통을 하더라고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장애를 바라보는 자세가 달라지는 거죠. 어려서부터 그런 관계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장애인 특수학교도 아이코리아에서 운영하고 계신데, 장애인 교육에서 어떤 점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계십니까. (아이코리아의 한국육영학교는 수도권 내 최초의 정서행동장애와 자폐성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직업학교 과정을 운영한다.)-미국에 Taft대학이라고 있어요. 지적장애와 정서적인 장애를 가진 이들을 대학 2년까지 공부를 시키는데, 그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나면 96%가 직장을 가져요. 거기서 장애인들에게 길러주는 중요한 역량이 뭐냐면, 자기 생활을 자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인디펜던트 리빙 스킬(Independent living skills) 혼자 자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술을 훈련시키는 등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야 직업훈련도 할 수 있잖아요. 그 훈련이 된 학생에게 능력에 맞는 직업을 찾아서 직업교육을 시켜요. 그러면 장애인들은 정말 일에 집중해서 비장애인보다 더 성실하게 원칙대로 일해요. 저희도 그런 쪽으로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이 독립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요즘 학교 교육에서 여러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학과 중고등학교를 거쳐 장애인 특수교육까지 가르치신 교육자로서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나라의 여러 문제가 있잖아요. 과거에 비해 먹고 사는 여건은 좋아졌지만 자살률, 성폭력, 저출산 고령화 등 안 좋은 상황들이 너무나 많죠. 저는 이 모든 문제가 다시 교육에서부터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간 됨됨이를 회복하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기예요. 학생들이 공부는 학원에서 하고, 학원에서 선행학습 다 했으니까 학교에선 자요. 그러니 학교보다 학원을 중요하게 여기죠. 진로지도를 받으러 가는데 학교 선생님이 아니라 사교육업계에 상담비를 내고 진로 상담을 받는 광경을 흔히 보게 되는데, 이제는 공교육의 틀을 잡고 공교육을 살려야 할 때죠. →그런 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결국 학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교사예요. 저도 교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 이걸 대학교 때 받았어요. 대학교 때 받은 자격을 가지고 60대까지 한 번도 갱신하지 않고, 재교육도 받지 않고 교사를 하는 게 현실이에요. 다시 훈련을 시켜야 해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AI시대에는 지금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거 대부분이 필요 없어요. 세상이 이렇게 빨리 바뀌고 있는데 교사들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거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사들이 계속해서 배우고 재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아이코리아는 그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교사의 중요성은 분명하지만 사제지간이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도 많습니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나빠졌다고 하는데, 그 문제에는 다분히 교사나 교수가 학생들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소통하느냐는 점이 중요할 것 같아요. 예전과 소통의 방식은 달라졌죠. 전에는 학생이 교사를 찾아왔지만 지금은 휴대전화 메신저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물론 교사들의 행정도 너무 많고 바쁜 것도 사실이에요. 그러나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소통하는 것이 계속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위한 노력을 교사가 솔선해서 주도해나가는 배려가 필요한 시기예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호 신뢰와 애정 그리고 좋은 멘토 역할이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하게 할 뿐 아니라 성인을 존중하는 마음도 갖게 만든다는 것이죠. 소통을 하면서 서로의 신뢰를 형성하게 되고 좋은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코리아의 역할과 비전이 그런 부분과 맞닿아 있을까요. -이제는 인성교육으로 교육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안 돼요. 이제까진 교육이 이렇게 흘러왔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반성하고 바꿔나가야 해요. 누구를 지도하고 교육하는 사람이라면 그만한 역량과 인성, 됨됨이를 갖춰야 해요. 아이코리아는 그런 교육을 하고자 노력해 온 기관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앞장설 것입니다. 정태기 객원기자 jtk3355@seoul.co.kr
  • [이사람 e향기] 얼룩진 고미술계, 쇄신으로 밝은 미래 이끌다

    [이사람 e향기] 얼룩진 고미술계, 쇄신으로 밝은 미래 이끌다

    어릴 적 무일푼으로 서울에 올라온 한 청년은 고미술의 가치를 알아보고 21살에 그 분야에 뛰어들었다. 40년간 갤러리를 운영하며 고미술 분야의 리더가 된 그는 이제 가난이 아닌 또 다른 것과 싸우고 있다. 가짜와 위조문서 등 ‘어둠의 거래’가 많았던 고미술 분야의 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 회장의 이야기다. 인터뷰를 위해 마주 앉은 김 회장은 문화재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안도 제시했다. 그는 “이전 정부에는 내가 블랙리스트에 속해 있던 것으로 안다. 정부가 바뀐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의 대화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고미술 문화재와의 인연은 어떻게 맺게 되셨습니까. -법원에서 나온 경매물을 취급하다가 유물을 보고 느낌이 왔습니다. 그때부터 옛 작품들에 관심을 갖고 이 일에 뛰어들게 됐지요. 사실 제가 이제껏 직업을 네 번 바꿨습니다. 만약 이걸 안 하고 건설업이나 부동산업을 했다면 돈은 더 벌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 문화재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이 일에 매달려 왔습니다. →여러 구설에 많이 오르내렸습니다. 그만큼 어려움도 컸을 것 같습니다. -모함과 음해가 많았습니다. 아마 어지간한 사람이면 진즉 무너졌을 겁니다. 저는 우리 문화재가 바로 서야 우리 문화가 살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어떻게든 우리 업계가 스스로 개혁을 해서 정도를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 보니 이제까지 안 좋은 방법으로 해온 사람들이 지탄을 하고 많은 음해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도 가짜가 많이 있습니까. -위조 감정으로 만들어진 감정서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런 것이 우리 고미술의 이미지를 오히려 나쁘게 만들고 있지요. →협회 산하기관으로 시작된 고미술품 감정 아카데미에는 그런 ‘가짜’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겠군요. -현재는 저희 협회에서 독립해서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 고미술문화대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감정 전문가의 필요성도 있었지만, 문화대학을 만든 것은 학자와 상인들의 관계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새로운 물건이 발견되면 학자들에게 연구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또 우리 고미술협회 회원들은 부족한 부분을 학자들에게 배우면서 주고받을 수 있겠다는 기대를 했습니다. 지금은 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내년쯤에 교육부에 등록해서 2년 후에는 정식 2년제 대학으로 출범시킬 계획입니다.→고미술문화재 가치를 높이는 데에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은 무엇이 있을까요. -현재로서 필요한 것은 아무래도 문화재보호법 개정이라고 봅니다. 문화재보호법이 일제시대에서 이어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요, 제일 직접적인 부분이 우리 문화재가 외국으로 나갈 수 없다는 내용인데, 국보나 보물급이 아닌 것도 여기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미술품이 외국에 나가면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그 나라 문화재가 되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나라만 유독 국제적인 이동을 제한하고 있어요. 외국인이 우리나라 여행 와서 접시 하나 사서 간들, 우리 문화가 남의 문화로 바뀌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 문화를 외국에 알릴 수 있는 길을 오히려 법으로 막고 있는 셈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문화재 유출은 민감한 사안 아닙니까. -일본의 경우는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일본 방식을 많이 따라가면서 이 부분은 너무 뒤떨어져 있어요. 물론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중요 문화재들은 보호해야 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처럼 그 외의 고미술품의 이동은 자유롭게 풀어달라는 것이죠. 몇 년 사이 중국 유물은 수십 배로 값어치가 뛰었어요. 반면 우리 문화재들은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고요. 과거에는 먹고 살기 힘드니까 팔기 바빠서 무분별하게 유출될 수 있었겠죠. 그러나 이제 시대가 달라졌지 않습니까. 과감하게 개방할 건 개방해야지요.→문화재보호법 외에 정책적인 또 다른 바람이 있다면. -정책적으로 이러한 고미술 문화재에 대한 뒷받침이 전혀 없다시피 한 상태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물건 구입비 같은 경우에 전에는 7000만~8000만 원이었던 걸 제가 이런저런 노력으로 30억 원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40~50억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국립 박물관이면 구입비가 500억은 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몇십억 가지고 무슨 가치 있는 문화재를 구입합니까. 그만큼 우리나라가 문화재에 관심이 없는 겁니다. 그러니 지원도 거의 없지요. 다보성갤러리 같은 경우도 40년 동안 운영해 왔고, 어지간한 박물관보다도 규모가 커요. 그런데도 지원은커녕 은행 거래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다보성갤러리를 약 40년 운영해 오셨습니다. 대표적인 소장 작품을 소개해 주신다면. -다양한 연대의 많은 작품이 보관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고려금속활자가 있습니다. (다보성갤러리는 2010년 9월 ‘직지 활자보다 130년 앞서는 금속활자’라며 ‘증도가자’를 공개했다.) 우리가 금속활자의 종주국으로서 전 세계 교과서에 나올 문화유산을 7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렇게 두고 있어요. 고미술계의 음해와 모함으로 이런 중요한 문화재가 빛을 못 보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현재 북한 개성 만월대에서 활자 4점이 발굴됐습니다. 그걸 북한이 유네스코에 등재해버리면 우리 것은 붕 떠버리잖아요. 우리가 그간 가져온 금속활자 종주국의 자긍심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계속해서 모함과 음해라는 표현을 쓰십니다. -인터넷에 이름 검색만 해봐도 제가 사건이 참 많았다 싶습니다. 법원도 많이 다녔어요. 막연한 의심이 아니라 완전히 음해고 모함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제 사건에 증언을 했던 한 사람이 K와 L, 또 다른 K, 그리고 J 등의 실명을 밝혀가며 그들로부터 사주를 받고 거짓 증언을 했다는 사실확인서까지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감정업무와 협회를 장악하겠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거짓으로 제보하고 증언하고 그러는데 어차피 그런 거짓말은 머지않아 다 밝혀지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이런 걸 겪다 보면 내가 왜 협회에서 이런 걸 맡아서 이런 고통을 받는 건지 후회될 때가 솔직히 있습니다. →협회를 오래 이끌어 오신 입장에서 후회와 보람이 교차할 것 같습니다. -제가 97년에 회장이 처음 돼서 이제까지 21년째 7번을 하고 있습니다. 그간 욕을 먹기도 많이 먹고 법적으로도 많이 시달렸지요. 그래도 분명히 보람이 있어요. 그 어두웠던 환경이 그나마 정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고미술협회라고 하면 인정을 받잖아요. 과거에는 고미술이라고 하면 많이 안 좋게 봤지만 이제 많이 개선됐잖아요.지금도 여전히 힘이 들고 괴로울 때가 있지만 그래도 꽤 성공적이지 않았나 스스로 생각합니다. 먼 훗날에는 ‘그래도 그 사람 때문에 고미술이 이만큼 바로 섰어’라고 평가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봉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저는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 겁니다. 봉사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껴요. 이 협회도 무슨 권력이 있고 금전적인 이득이 있겠습니까. 그냥 봉사하는 거예요. 어느 단체나 봉사한다는 희생정신을 가지고 해야 그 단체가 바로 서고 정도(正道)를 가는 거지, 제가 하는 일, 해온 일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봉사하는 거니까.이제는 그냥 내 갈 길을 뚜벅뚜벅 걸어갈 뿐입니다. 내 나이가 70이에요. 살아야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이제 마무리를 생각할 때죠. 남에게 지탄 안 받고, 나쁜 사람이라는 소리 안 듣는 게 성공한 삶 같아요. 정태기 객원기자 jtk3355@seoul.co.kr
  • 태어날 때 부터 더벅머리 아기, 1년 후…

    지난해 10월 사자의 갈기처럼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갓난아기의 사연이 보도돼 화제가 됐다. 마치 엄마 배 속에서 미용실을 다녀온 듯 멋지게 머리카락이 다 자란 상태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은 영국 브라이턴시에 사는 주니어 콕스 눈(1). 최근 현지매체인 데일리미러가 콕스의 근황을 전해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영국에서 가장 머리숱이 많은 아기로 관심을 모은 콕스는 여전히 쑥쑥 솟아나는 머리카락을 자랑한다. 쇼핑을 가면 모든 사람들이 한 번씩 신기해하며 아기의 머리카락을 만져볼 정도. 아기의 머리숱이 많은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매일매일 엄마가 머리를 감겨주지만 자연적으로는 말리는데 너무 오래 걸려 드라이기로 잘 말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콕스에게 들어가는 미용실 비용도 만만치 않을 정도.   이제 15개월 된 콕스가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미용실에 다녀온 횟수만 무려 7번이다. 엄마 첼시(33)는 "보통 15개월 아기라면 아마 한 번도 미용실에 간 적이 없을 것"이라면서 "비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자라나 여러가지 헤어스타일을 해봤을 정도"라며 웃었다. 지금은 짧게 자른 멋진 헤어스타일을 자랑하지만 이 머리카락도 금방 자라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 자를 지 엄마에게는 고민거리다. 엄마 첼시는 "각각 5, 6살의 다른 두 아들은 머리숱이 많지 않은데 유독 콕스만 풍성하다"면서 "차후에 콕스의 사례가 학계의 연구과제가 될 지도 모르겠다"며 웃음지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빅뱅 승리, 비키니 미녀들과 생일파티 “상반신 탈의하고 볼 뽀뽀까지”

    빅뱅 승리, 비키니 미녀들과 생일파티 “상반신 탈의하고 볼 뽀뽀까지”

    빅뱅 승리의 화려한 생일파티가 포착됐다. 11일 대만 매체는 “12일 27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승리가 지난 9일 필리핀에서 미리 생일 축하 파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파티현장에서 승리는 상반신을 탈의하고 마음껏 즐겼다”며 “승리는 아름다운 미녀들에 둘러싸여 축제같은 생일 파티를 벌였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슈퍼모델 라린 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맞은 판다와 좋은 아침, 즐거운 시간들 보내줘서 고마워! 확실히 행복한 생일이었어(A good morning with the Birthday Panda. Thanks for all the good times so far! It’s definitely been a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승리와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승리는 필리핀의 최고급 리조트를 배경으로 상의를 탈의하고 반바지만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콩의 한 매체도 “승리가 필리핀 리조트에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즐겼다”며 “현장에서 노래도 부르고 친구들과 장난도 쳤다. 특히 눈길을 잡은 것은 비키니를 입은 미모의 아가씨들이 상당수 보였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승리는 남성친구의 볼에 뽀뽀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한편 승리는 현재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선배 아이돌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괴물 신인, KLPGA 개막전 삼키다

    괴물 신인, KLPGA 개막전 삼키다

    “신인왕 목표…시작 좋아 기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박성현(24)과 이정은(21)을 잇는 또 한 명의 ‘슈퍼 루키’가 탄생했다. 최혜진(18)이 프로 데뷔 4개월 만에 첫 우승을 5타 차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2018시즌 강력한 신인상 후보이자 ‘대세’임을 알렸다. 루키가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KLPGA 투어 사상 처음이다. 최혜진은 10일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G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 상금 1억 4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프로 데뷔 여섯 번째 출전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컵을 안았다. 그는 2017시즌 아마추어로 이미 2승을 올린 뒤 지난 8월 프로로 전향했다. 지난달 이벤트 경기인 2017 LF포인트 왕중왕전에 추천 선수로 나와 쟁쟁한 ‘우승 언니’들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세간의 관심사는 언제 프로 데뷔 정규대회 우승을 수확하느냐였다. 선두와 5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그는 초반엔 추격에 애를 먹었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4번홀 보기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6번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에 이은 2m짜리 버디 퍼팅을 집어넣어 전반에 1타를 따라붙었다. 후반 9홀에서 더욱 힘을 냈다. 11번홀에서 두 번째 아이언샷으로 홀 3m에 붙여 버디를 잡고 공동 2위에 올랐다. 그사이 단독 선두를 달리던 신예 빠린다 포깐(21·태국)이 흔들렸다. 4타 차 여유에도 불구하고 7번홀에서 1m 파 퍼팅을 놓친 데 이어 10번홀에선 긴장한 나머지 드라이버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렸고, 어프로치샷도 어긋나 더블보기를 범했다. 반면 최혜진은 가장 어려운 12번홀에서 2.5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해 단독 선두로 올랐다. 13번홀에서도 두 번째 아이언샷이 그린을 벗어났지만 9m 칩샷을 기어이 버디로 연결시키며 2위 그룹과 2타 차로 벌려 우승을 찜했다. 박결(21)과 서연정(22), 임은빈(20)이 나란히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 한국계가 아닌 외국 선수로 12년 만에 KLPGA 투어 대회 우승을 노린 포깐은 이날만 4타를 까먹으며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박소연(25), 김현수(25)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루키 시즌 첫 대회라 잘하고 싶었는데 좋은 성적을 내 기분 좋다. 목표는 신인상인데 스타트를 잘한 만큼 내년엔 더 자신감을 갖고 재미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전 우승 비결로는 “어제 경기가 잘 안 풀린 게 오히려 보약이 됐다. 오늘 아침 퍼팅 연습을 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김인경 유럽여자골프 두바이 클래식 2차 연장 끝에 준우승

    김인경 유럽여자골프 두바이 클래식 2차 연장 끝에 준우승

    김인경(29)이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클래식을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김인경은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ET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일에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합쳐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김인경은 에인절 인(19·미국), 셀린 에르뱅(프랑스)과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으로 들어갔으나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인경은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5)에서 에인절 인과 함께 버디를 낚아 두 번째 홀로 갔다. 티샷으로 온 그린이 가능했던 17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티샷이 살짝 밀리면서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이에 파를 하면서 버디를 잡은 에인절 인에 우승을 내줬다.에인절 인은 2017시즌 LPGA 투어 신인으로 박성현(24)에 이어 신인상 포인트 2위를 차지한 선수다. 김인경은 LET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4년과 2016년 ISPS 한다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김인경은 이번 대회 첫날은 공동 57위로 부진했으나 2라운드에서 공동 34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3라운드에서는 공동 6위까지 뛰어올랐다. 전날까지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일에 들어갔다. 이어 4타 차를 극복하며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연장에서 아쉽게 LET 투어 통산 4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6차 핵실험’ 여파로 북한 함경북도 길주서 잇따라 지진

    ‘6차 핵실험’ 여파로 북한 함경북도 길주서 잇따라 지진

    주말인 9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 지역에서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쯤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5㎞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오후 3시 40분쯤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3㎞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한 차례 더 발생했다. 앞선 지진이 발생한 곳은 북한이 지난 9월 3일 실시한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3㎞ 떨어진 지점이다. 기상청은 위 지진이 지난 6차 북한 핵실험으로 유발된 지진이며, 자연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유발된 자연지진은 이번이 7번째다. 길주는 지진이 잘 발생하지 않는 단단한 암석지대지만 6차 핵실험 이후 지반이 영향을 받으면서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잦아지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늘지 않는 영화 관객… 개봉영화 수명도 짧아졌다

    최근 5년간 국내 극장 관객이 약 2억명으로 정체 상태인 가운데 개봉 영화의 수명이 눈에 띄게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1주일 동안만 박스오피스에서 ‘반짝 1위’를 차지한 영화가 모두 22편으로 집계됐다. 2013년 같은 기간의 9편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흥행 1위작이 빈번하게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고 CGV 리서치센터는 설명했다. 2013년엔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작품(‘7번방의 선물’)도 있었으나 올해에는 4주 연속(‘미녀와 야수’, ‘택시운전사’)이 최고였다. 또 2013년엔 1주일 이상 1위를 차지한 작품 중 2주 1위작이 42.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1주 1위가 46.8%나 됐다. 관객을 1만명 이상 동원한 작품도 2013년 282편에서 올해 370편(12월 예상치 포함)으로 뛰었다. 최종 누적 관객 수의 70%에 도달하는 기간 역시 2013년 8.5일에서 올해 6.8일로 1.7일 줄었다. 한국 영화만 따지면 9.2일에서 7.1일로 2.1일이나 축소됐다. 반면 해외 영화는 8.1일에서 6.6일로 낙폭이 작았다. 영화 흥행이 단기간에 판가름 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등 특히 한국 영화의 휘발성이 더 커졌다는 이야기다. 최근 매주 12~15편이 개봉하는 등 주당 상영 편수가 급증하며 개봉작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한국 영화의 경우 올해 흥행 20위 안에 든 작품 중 범죄·액션물이 11편에 이를 정도로 장르 편중이 심해진 점도 관객 외면의 이유로 꼽혔다. 이승원 CGV 리서치센터장은 “예전에는 사람들이 영화를 안 봐도 영화에 대한 인지도는 높았는데, 이제는 영화가 이슈 자체가 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영화가 매주 개봉하면서도 장르 쏠림 현상이 심해 뻔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관객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이 의도치 않은 입소문을 이루며, 인터넷 포털 평점 의존 경향을 확산시켜 영화 흥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도 개봉영화 수명이 단축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 4일간 모델하우스 1만2천여명 ‘인산인해’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 4일간 모델하우스 1만2천여명 ‘인산인해’

    강원도 강릉시 유천동 일원에 건축되는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모델하우스에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오픈 후 4일간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화재가 되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를 자랑하는 ‘강릉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지난 11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방문객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첫날인 목요일에만 2천여명, 오픈 이후 4일째인 3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총 1만 2천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최근 마당이 있는 집에 대한 그리움, 자연친화적인 삶에 대한 동경으로 인해 주거 트렌드가 기존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넓은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테라스하우스로 이동하고 있으며 실제로 분양시장에 테라스를 보유한 상품이 많이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세대가 넓은 테라스를 가진 ‘강릉 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인기는 강릉에서 최초로 들어서는 테라스하우스라는 장점을 소비자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 보여진다. 강릉 유천동에 들어서는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23,100㎡부지에 특화된 테라스하우스 설계를 바탕으로 지상4층 규모로 건축되며, 전용면적 55㎡, 84㎡, 128㎡, 132㎡, 148㎡의 복층형 외 일부세대 단층형 구성이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복층구조(일부세대 제외)와 함께 기존 아파트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넓은 테라스를 제공하고 있어 3~40대 이상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4㎡A형 기준 전용면적 외 약 64㎡의 면적이 테라스로 제공되어 화단, 미니정원, 바베큐장, 놀이시설, 캠핑, 미니수영장, 퍼팅 연습장, 가든 파티 플레이스, 베드벤치 등 기존 주거문화에서는 누리기 힘든 다양한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테라스하우스는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 외곽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2018년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위치한 유천택지지구와 바로 인접하여 있다. 따라서 인근에 관공서, 학교, 마트 등 생활기반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으며, 7번국도와 영동고속도로 강릉 IC에 인접하여 교통망 또한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건축물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경우 저층형 저밀도 공동주택으로 하중에 대한 부감감을 줄였으며, 저층형 건축물임에도 전체 동에 대해 파일 기초를 적용하여 지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슬라이딩 현상을 방지하는 등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보하였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분양 관계자는 “당 상품은 넓은 서비스면적 뿐만 아니라 높은 전용률과 단독주택 수준의 넓은 대지지분을 제공하였고, 최대 6bay 설계로 통풍과 일조량을 극대화 하여 개방감은 물론 쾌적한 주거공간을 실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답답하고 획일화된 아파트 건축에서 벗어나, 보다 자연친화적이며 삶의 여유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조달청 신용등급평가 A+ 무차입 경영을 자랑하는 대양종합건설(주)이 시공하는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는 84㎡, 128㎡, 148㎡ 외 6개 평형 총 131세대 규모이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이며 12월 5일부터 7일까지 특별공급, 일반공급 1·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강릉유천 더 테라스 아리스타의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활한 ‘빨간 셔츠’의 황제

    8언더파… 전매 특허 이글 성공 “드라이버 티샷·퍼트 만족” 자평 1년 만에 최종 라운드에서 보는 빨간 셔츠와 검은 바지였다. 그리고 위협적인 샷도 돌아왔다. 부상에서 10개월 만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42)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2017~20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기대감을 낳고 있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약 39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출전 선수 18명 중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우즈가 대회 4라운드를 완주한 것은 지난해 이 대회 이후 1년 만이다. 세계 랭킹도 1199위에서 668위로 껑충 뛰었다. 우즈는 3번홀(파5)에서 2온에 실패했지만 전날과 다르게 안정적인 어프로치샷을 구사해 첫 버디를 낚았다. 5번홀(파3)에서는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 3m에 붙여 두 번째 버디를 잡았다. 장타자 우즈의 ‘전매 특허’ 이글은 7번홀(파4)에서 나왔다. 드라이버티샷으로 350야드를 날려보내 1온에 성공한 뒤, 5m짜리 이글 퍼팅을 집어넣고 두 손을 번쩍 들어 포효했다. 아쉽게도 상승세가 후반 9홀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10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17·18번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온 것은 옥에 티였다. 4개 라운드 중 3개 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는 점에서 재기 가능성을 밝게 했다. 그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와 만족스러운 결과”라면서 “아이언샷을 다소 보완해야겠지만 드라이브샷이나 퍼트는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내년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얼마나 많은 대회에 나갈 것인지는 여러 상황을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남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은 우즈의 복귀전을 직접 찾아 응원했다. 이날 버디만 11개를 몰아친 리키 파울러(29)가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3라운드 선두였던 찰리 호프먼(41)은 이븐파에 그쳐 14언더파 274타 단독 2위로 밀려났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비행소녀’ 이태임, S라인 몸매-꿀피부 관리 비결 최초 공개

    ‘비행소녀’ 이태임, S라인 몸매-꿀피부 관리 비결 최초 공개

    배우 이태임이 ‘비행소녀’를 통해 S라인 몸매 비결부터 꿀피부 관리 비법까지 공개한다.4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배우 이태임이 웨딩 화보 촬영을 위해 외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태임은 “곧 있을 웨딩 화보 촬영이 신경 쓰인다. 중단했던 요가를 좀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몸매 관리 비법으로 ‘플라잉요가’를 꼽았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플라잉요가를 몇 개월 전까지 배웠는데, 코어를 쓰는 운동이기 때문에 확실히 몸 라인이 달라지고 탄탄해지는 느낌이 있다. 웨딩 화보는 어깨와 등 라인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급하게 라인을 좀 잡기 위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태임은 오랜만의 요가수업에도 불구, 유연한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이어 이태임이 공개한 물광 피부를 만드는 비법은 바로 스킨을 일곱 번 덧발라 보습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7스킨법’. 그는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실제로 찰떡같이 쫀쫀해지는 느낌이 있다”며 집순이답게 TV에서 배운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또한 “1번 발랐을 때와 7번 발랐을 때의 수분 함량이 거의 50%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들었다“며 7스킨법 예찬론을 펼쳤다. 또 이날 방송에선 이태임은 웨딩 화보 촬영현장이 공개됐고, 이태임은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순백의 여신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드레스 입으면 기분이 굉장히 좋아진다”면서 “한편으론 ‘빨리 결혼을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그리고 ‘옆에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란 생각도 들지만, 모든 걸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인연이 되는 분을 못 만나면 못 만나는대로 내 인생이 있다고 생각된다. 아직은 일을 하고 싶으니까,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또 모르는 거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또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다”는 솔직담백한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BN ‘비행소녀’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돌아온 우즈 ‘멈칫’

    타이거 우즈(42)가 복귀전 셋째 날 부진했다. 티샷 실수로 페어웨이와 그린을 자주 놓쳤고 어프로치샷에도 연습량 부족을 드러냈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약 39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10위로 전날보다 다섯 계단 내려갔다. 우즈는 1번홀(파4)부터 티샷이 좋지 않았고 2m짜리 파 퍼팅도 놓쳐 보기를 범했다. 3번홀(파5)에서는 2온을 겨냥한 두 번째 우드샷이 그린을 꽤 지나쳤고, 어설픈 어프로치샷과 1m 파 퍼팅마저 홀컵을 외면해 1타를 또 까먹었다. 6·7번홀에서도 연속 보기가 나와 전반에만 4타를 잃었다. 10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아이언샷이 짧았고 2m의 파 퍼트도 빗나가 다섯 번째 보기를 저질렀다. 파4의 14번홀에서 드라이버티샷을 그린 근처까지 보내 가까스로 첫 버디를 낚았다. 우즈는 모처럼 나온 버디에 모자까지 벗으며 정중하게 인사해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다. 17번홀(파3)에서는 완벽한 드로 아이언샷을 구사해 홀 3m에 붙여 두 번째 버디를 잡았다. 우즈는 “샷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출전 선수 상당수가 강한 바람 탓에 타수를 잃었다. 찰리 호프먼(41)이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선두를 지켰다. 저스틴 로즈(37)와 조던 스피스(24)가 각각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멕시코 불법이민자 출신 살인범에 무죄평결…트럼프 ´격분´

     미국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 논쟁에 불을 붙인 피살 용의자인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가 무죄 평결을 받았다.  AFP 등에 따르면 2015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부두에서 케이트 스타인리(당시 32세)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호세 이네스 가르시아 사라테에 대해 30일(현지시간) 배심원단이 무죄 평결을 내렸다.  변호인들은 가르시아가 우발적으로 총을 쐈다고 주장했다. 배심원단은 숙의 끝에 무기 소지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고 AFP는 전했다.  앞서 가르시아는 과거 중범죄로 7번 기소됐고 미국에서 추방된 뒤에도 5번이나 되돌아온 불법 이민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전국적으로 공분이 일었다. 케이트 스타인리 사건은 미국 이민제도를 둘러싼 논쟁에 불을 붙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등 불법이민 정책의 당위성을 뒷받침할 때 케이트 스타인리 사건을 자주 인용했다.  이 평결이 나오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비난하며 또다시 ‘국경장벽 건설’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케이트 스타인리 사건 평결은 수치스럽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법 이민에 그토록 분노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에도 트위터 글을 통해 “스타인리를 죽인 살인자는 취약했던 ‘오바마 장벽’을 넘어 계속해서 넘어왔으며 그때마다 범죄를 저지르고 폭력적으로 행동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은 법원에서 채택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정의를 완전히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장벽을 건설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뉴욕) 상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자들을 거론하며 “슈머나 펠로시 등 민주당 인사들은 범죄에 너무 무르게 대응했기 때문에 2018년과 2020년 선거에서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미 CNN 방송 인터뷰에서도 가르시아를 “짐승”이라고 부르며 “멕시코는 범죄자들과 마약상들을 국경 너머로 밀어낸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법무부도 가르시아에 대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추가로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살인과 과실치사,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폭행 혐의 등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받았다.  세라 이스거 플로러스 법무부 대변인은 폭스뉴스에 이러한 검토 사실을 확인하며 “이처럼 비극적인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법이 허용하는 최고치의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사건에 대한 기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文대통령 “재진입·소형화 미입증”…트럼프 “첨단자산획득지지”

    文대통령 “재진입·소형화 미입증”…트럼프 “첨단자산획득지지”

    한미 양국 정상은 30일 북한이 스스로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대화에 나올 때까지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 기조를 유지하고, 긴밀한 공조 하에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압박을 최대한 강화하는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양국 정상은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한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위협에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한국이 미국의 첨단 군사자산 획득 등을 통해 방위력을 강화해나가는데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화통화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과 관련한 공동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뤄진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는 이번이 7번째다. 두 정상의 역대 통화 중 가장 긴 시간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정부 성명을 통해 ICBM 개발이 완결단계에 도달했고 핵 무력 완성을 실현했다고 선언했는데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어제 발사된 미사일이 가장 진전된 것임은 분명하나 재진입과 종말 단계유도 분야에서의 기술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핵탄두 소형화 기술 확보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당면한 과제는 북한이 핵·미사일 기술을 더 진전시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저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를 폐기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의 ‘핵무력 완성’ 주장을 반박하면서, 북한이 발사한 신형 ICBM급 미사일이 재진입 기술 등을 갖춘 완성된 ICBM이 아니라는 인식을 분명히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평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우리 군이 지대지 미사일 등으로 정밀타격 훈련을 실시했음을 언급한 뒤 “나는 이를 사전에 승인해 두었는데 이는 우리의 도발 원점 타격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확고한 연합방위 태세를 토대로 북한에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보여주는 것이 북한으로 하여금 오판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미국산 첨단 군사장비 구매 등을 통해 자체 방위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데 감사하다”며 “자산 획득 협의를 개시하는 것 자체가 북한에 큰 메시지를 준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추진 중인 대북제재 강화 노력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도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에서 새로운 대북제재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 사실을 들었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핵 도발 포기와 비핵화를 위해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대북 해상 봉쇄나 원유 공급 전면 중단 등 최고 수준의 대북 제재와 압박 수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1962년 쿠바 미사일 사태 때와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때 이라크 해상봉쇄를 단행한 적이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미국 자산획득 협의 등의 노력을 평가하는 한편,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한 압도적 힘의 우위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위협에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군사자산 획득 등을 통해 방위력 강화를 이루려는 한국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했고, 미국의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박 대변인이 설명했다. 양 정상 간 통화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문 대통령은 “동계올림픽에 미국의 고위급 대표단 파견을 결정하셨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이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결정이 조기에 공표된다면 국제올림픽 위원회(IOC)와 세계 각국에 안전한 올림픽에 대한 확신을 주고 북한에도 확고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고위급 대표단의 파견 결정을 문 대통령이 직접 IOC에 전하는 것도 좋다”고 대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두 정상의 통화는 ICBM급 도발과 관련한 북한 기술에 대한 평가와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결론적 제재조치를 마련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필요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두 정상이 다시 통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트럼프와 이틀 연속 통화…北미사일 대응 논의

    문 대통령, 트럼프와 이틀 연속 통화…北미사일 대응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방안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전날에 이어 이뤄진 두 정상의 통화는 이번이 7번째다.두 정상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북한이 스스로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기 위한 대화에 나올 때까지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 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대북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는 노력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발사된 미사일이 모든 측면에서 지금까지의 미사일 중 가장 진전된 것임은 분명하나 재진입과 종말단계유도 분야 기술은 입증되지 않았고 핵탄두 소형화 기술 확보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민호 “삼성 선택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파”

    강민호 “삼성 선택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파”

    포수 강민호(32)가 푸른색 유니폼을 입었다.삼성은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강민호 입단식을 열었다. 김동환 라이온즈 대표이사가 등번호 47을 새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47번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단 번호와 같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모자를, 주장 김상수는 꽃다발을 안겼다. 입단식이 열리기 전, 강민호는 자신이 중·고등학교(포철중, 포철공고)를 다닌 곳이자, 삼성에 제2의 홈으로 쓰는 포항시에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1억원) 전달하기도 했다. 강민호는 “삼성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롯데를 떠나 아쉽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강민호와 일문일답. -삼성 유니폼을 입은 소감은. ▲ 삼성과 계약하고 이틀 동안 실감이 나지 않았다. (롯데에서 뛰다 두산 베어스로 옮긴) 장원준이 ‘입단식을 하고 나면, 새로운 팀에 왔다는 느낌이 온다’고 말하더라. 유니폼을 입어보니 삼성 선수라는 걸 느낀다. 롯데를 떠나 아쉽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14년 동안 뛴 롯데를 떠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 지금도 부담을 느낀다. 삼성이 ‘롯데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한 저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홍준학 삼성 단장님이 ‘롯데를 대표하는 선수에게 접촉하는 것조차 죄송하다. 하지만 꼭 영입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감동을 받았다. -롯데 동료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가. ▲ 어린 친구들에게 전화를 많이 받았다. 송승준·손승락 선배도 아쉬움과 축하를 전하셨다. 롯데에서 좋은 선수들과 야구해서 정말 좋았다. 삼성에서도 빨리 적응해서 좋은 야구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라이온즈 파크를 둘러본 느낌은. ▲ 선수단 라커룸 보고 놀랐다. 정말 시설이 좋다. 구장이 작은 건 타자로 플러스 요인이지만 포수로는 걱정되는 부분이다. 캠프에서 투수 공 많이 받아보면서 방법을 찾겠다. -포수로는 드물게 30대 초반에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 롯데에서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았다. 그 덕에 한 번도 하기 힘든 FA 자격을 두 번이나 얻었다. 삼성에서도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3번째 FA 자격도 얻겠다. -삼성과 4년 계약을 했다. 그사이에 이루고 싶은 것은. ▲ 삼성에 젊고 유능한 선수들이 많다. 구단과 감독님이 원하는 게, 공격력보다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이끄는 것이다. 장필준을 구원왕으로 만들고 싶다. -진갑용 배터리 코치와 만난다. ▲ 최근에 코치님을 만났는데 ‘넌, 캠프에서 죽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열심히 하겠다. -삼성에서 주목하는 투수가 있는가. ▲ 윤성환 선배 공을 받아보고 싶다. 또한 장필준, 최충연 등 젊은 투수들과 배터리 이루면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 삼성에는 이지영이란 좋은 포수가 있다. 이지영에게도 많이 물어보겠다. 젊은 선수들에게 경기 때 순간순간 대처하는 능력 등 경험을 전수할 생각이다. -몸 상태는 어떤가. ▲ 몸이 정말 좋다. 작년에 무릎 안 좋았는데 준비를 잘해서 올해 많은 경기(130경기)를 뛰었다. 건강한 몸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삼성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개월 만의 복귀전 타이거 우즈, 6m 이글 성공···“살아있네”

    10개월 만의 복귀전 타이거 우즈, 6m 이글 성공···“살아있네”

    “솔직히 말하면 타이거 우즈를 한번 혼쭐을 내주고 싶은 마음이다”(저스틴 토머스)“그건 나도 마찬가지”(타이거 우즈)우즈(42)가 10개월 만에 복귀전을 앞두고 치른 프로암 경기에서 6m짜리 이글 퍼트에 성공하면서 ‘골프 황제’로서의 건재를 과시했다. 우즈는 29일(현지시간) 바하마 나소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프로암 경기에 나와 18개 홀을 소화했다.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우즈는 토머스와 같은 조로 경기를 시작한다. 올해 2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우즈는 약 10개월 만에 필드 복귀전을 치른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우즈가 이날 프로암을 통해 이번 주 처음으로 18홀을 돌았다”며 “페어웨이를 놓친 적이 한 번밖에 없었고, 스코어는 대략 3, 4언더파 정도가 됐다”고 보도했다.우즈는 특히 약 300야드 정도 되는 7번 홀(파4)에서 드라이브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약 6m 거리의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프로암을 마친 뒤 우즈는 “드라이브샷 느낌이 좋아서 공이 잘 맞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뒤 연습장으로 향해 샷 점검을 했다. 우즈는 “오랜만에 대회 출전이라 내일 1라운드가 무척 기다려진다”며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된 토머스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우즈는 PGA 투어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18승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도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메이저 14승을 기록한 우즈는 2008년 US오픈 이후 메이저 우승 소식이 없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KB금융, 핀테크 36개 업체 맞춤형 지원

    KB금융, 핀테크 36개 업체 맞춤형 지원

    “신분증 진위 판별 서비스를 개발하는 작은 핀테크 업체인 저희가 불과 한두 달 사이 상상도 못했던 수많은 제휴를 이뤄냈습니다.”핀테크 스타트업 ‘플라이하이’를 운영하는 김기영(45) 대표는 29일 “지난 9월 KB금융과 인연을 맺은 뒤 KB증권·KB생명보험과 신분증 본인확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고 다음달엔 KB손해보험과 모바일증명서 발급서비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플라이하이는 ‘KB 스타터스’에 27번째로 선정된 기업이다. KB금융은 2015년 3월부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소기업들을 지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 스타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업체는 총 36개다. KB금융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제공, 외부기관 제휴, 투자,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서울 강남구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이들 업체와 함께 업계 비전을 공유하는 ‘KB 스타터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 분야인 양자 난수와 블록체인 관련 강연도 이어졌다. 이동익(38) 해빗팩토리 대표는 “금융기관의 투자와 제휴는 핀테크 스타트업에 가장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가 된다”면서 “다양하게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북한 상황오판, 미국 선제타격 상황 막아야”

    문재인 대통령 “북한 상황오판, 미국 선제타격 상황 막아야”

    北 오늘 새벽 3시17분 미사일 발사...2분뒤 문대통령 발사 보고받아NSC 전체회의 주재…“도발 절대 좌시 않겠다,강력한 압박·제재 추진”“대륙 넘나드는 北 탄도미사일 완성되면 상황 걷잡을 수 없이 악화”“北 군사모험주의 안 멈추면 평화 불가…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대륙을 넘나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완성된다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수 있다”며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뿐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는 행위로,무모한 도발을 일삼는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 및 상임위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7번째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주요 계기마다 여러 차례 북한이 도발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밝은 미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우리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호소에도 오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북한은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선택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적인 군사 모험주의를 멈추지 않는 한 한반도의 평화는 불가능하다”며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북한이 도발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단호하고 실효적인 대응 조치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며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기반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무력 도발 시 즉각 응징하여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끌어낸 탄도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철폐와 첨단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의 합의에 기초해 우리 군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 연합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억제하고,도발 시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며 “정부는 모든 나라와 함께 안보리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도발은 미리 예고됐고,사전에 우리 정부에 의해 파악돼 대비 태세도 준비해 뒀다”며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되 긴장이 격화되어 불행한 사태가 발현하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미사일 도발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미칠 영향도 면밀히 검토해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는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며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성원해 주시고,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화산폭발로 발이 묶인 인도네시아 발리의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호송을 위해 전세기 파견을 포함한 적극적인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17분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분 뒤인 3시 19분에 문 대통령에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고했다. 정 실장은 3시 24분에 2차로 보고했고 문 대통령은 이 보고를 받자마자 NSC 전체회의 소집을 지시했다.회의는 오전 6시 55분에 종료됐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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