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번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67
  • 군포시,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 불시 현장점검 강화

    군포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해 불시 방문 등 감시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무단 이탈사고가 발생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다. 시는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하루 2차례 유선 점검과 자가격리앱을 통한 확인에 나선다. 군포경찰서와 협조해 불시 현장 점검도 진행한다. 수시로 휴대전화 영상 통화로 격리자의 자가규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최근 시 부부인 27번(58)과 29번(53·여성) 확진자 등 가족 3명이 확진 판정 이전에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무단 외출한 사실이 역학조사결과 밝혀졌다. 아울러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외출한 것이 휴대전화 위성항법시스템(GPS)과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되면서 이에 따른 재발방지 조치이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연계해 자가격리 앱과 지리정보시스템(GIS)를 활용 24시간 실시간 감시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일 자가격리 이탈 가족 3명을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사망한 군포효사랑요양원 첫 번째 확진자(85·여성) 아들 부부로 지난 19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자녀와 함께 3명이 모두 2주간 자가격리 됐다. 자가격리 중 무단 외출한 사실이 밝혀진 것은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검체검사에서 1일에는 남편이, 아내는 지난 3일 잇따라 확진돼 역학 조사 중 외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아울러 자녀도 자가격리 기간 중 무단외출한 사실이 밝혀져, 이로써 가족 모두 자가격리 수칙 불이행은 물론 역학조사 거부와 방해로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어 고발 조치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무단 이탈 vs 모범 격리… 수칙 호소에도 180도 다른 확진자들

    무단 이탈 vs 모범 격리… 수칙 호소에도 180도 다른 확진자들

    군포시, 외출 적발한 부부·자녀 경찰 고발 법무부, 베트남 국적 유학생 3명 추방 검토 유럽 귀국 후 일행과 공동 격리시설 입소 英유학생 혼자 생활 중 확진 판정 받기도코로나19 2주간 자가격리자들이 무단 이탈해 도심의 미술관, 공원 등 공공장소를 활보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반면 스스로 외딴 지역에 가는 등 철저하게 격리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대조된다. 경기 군포시는 5일 자가격리 기간에 외출한 27번(58)·29번(53·여) 확진환자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검사에서 모두 확진 판명된 이들 부부는 자가격리 기간 각각 6~7차례 무단 외출했고 미술관과 복권방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과 전남 목포에서는 최근 50대 여성 등이 자가격리지를 이탈해 공원을 산책하다가 합동점검반에 적발됐다. 전북 군산에서는 지난 4일 베트남 국적 유학생 3명이 휴대전화를 자가격리지에 두고 벗어났다가 들통났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해 조만간 추방 여부를 결정한다. 광주시도 최근 태국에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이던 A(29)씨가 격리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A씨는 지난 3일 지인을 만나기 위해 택시·KTX열차를 타고 서울에 가려다가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충청 지역에서 붙잡아 자택으로 격리 조치했다. 전남 목포시에 사는 B(38)씨도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이틀간 2차례 자택 앞 편의점에 들른 사실이 밝혀져 고발 조치됐다. 이와는 반대로 ‘위험지역’을 방문한 간호사 C(42·여)씨는 스스로를 외딴곳에 격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더라면 여러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C씨는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료 지원을 했다. 그는 이후 남편과 자녀들이 있는 대전으로 가지 않고 전북 장수군에 있는 부모 집 내 별채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콧물과 가래가 생겨 세 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접촉자는 ‘0’이었다. 해외 입국자들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은 사례가 늘고 있다. 제자 3명과 함께 유럽을 방문했다가 지난달 26일 귀국한 서울 발레학원 강사 D(35)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자가용을 운전해 김포시 한 전원주택으로 향했다. 제자 등의 행선지가 인천, 경남 김해, 경기 김포 등으로 달랐지만 흩어지면 접촉자가 발생할 수 있어 공동 격리시설에 들어갔다. 귀국 다음날 받은 진단검사에서 D씨는 양성이 나왔지만 학생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기 용인에 사는 영국 유학생 E(29)씨 역시 지난달 25일 입국 당시 공항에서 부모가 가져온 차 2대 가운데 1대를 혼자 몰고 귀가했다. 그는 공항에서도 부모와 만나지 않았고 이후에도 본인 집에서 혼자 생활하다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선별진료소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거나 아파트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하는 등 해외 입국자의 확진 판명 과정 사례가 연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오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전국 종합
  • 격리 중 복권방·미술관 다녀온 군포 부부…“법 위반 고발”

    격리 중 복권방·미술관 다녀온 군포 부부…“법 위반 고발”

    남편은 일주일간, 아내는 엿새간 외출자녀는 부모와 동반외출 확인돼경기 군포시에 사는 5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에 용인의 미술관과 화성의 복권방 등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시로부터 고발당했다. 군포시는 자가격리 기간에 외출한 27번(58세 남성)·29번(53세 여성) 확진자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군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사랑요양원의 첫 번째 사망자인 85세 여성(5번 확진자)의 아들과 며느리로, 지난달 19일 어머니가 확진되자 2주간 자가격리됐다.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검사에서 남편이 확진됐고, 이틀 뒤인 3일 아내도 확진돼 2명 모두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들 부부는 수차례 외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군포시가 공개한 이들 부부의 역학조사 결과 남편은 14일 자가격리 기간에 7일을, 아내는 6일을 외출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남편은 자신의 차를 이용해 동군포TG물류센터를 5일 동안 방문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아내의 차를 이용해 가족 3명이 오후 5시 19분부터 2시간 동안 경기 용인시에 있는 호암미술관을 다녀왔다. 부부의 자가격리 앱상으로는 자택으로 기록돼 있지만 자동차 블랙박스에는 이들이 호암미술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은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집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나서 오후 2시 38분~2시 41분 경기 화성시 발안에 있는 복권방 2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같은 날 오후 7시 10분 양성판정을 통보받고 밤 10시 구급차로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아내는 자가격리 기간 중 6일을 외출했다. 호암미술관 가족 나들이 외에는 주로 당동 주변의 주택가를 방문했다. 도보로 외출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차를 타고 당정동에 있는 한 세대와 당정역을 다녀오기도 했다. 아내의 자가격리 앱상에는 자택으로 기록돼 있었지만 차를 타고 외출한 사실이 자동차 블랙박스와 거주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아내는 이달 1일 검사 후 2일 오전 11시 재검사를 받기 전 차를 타고 주유소, 당정중학교, 김밥집을 방문했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은행 입출금기, 마트, 교회 주차장 등을 다녀왔다. 아내는 다음 날인 3일 오전 10시 25분 확진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부의 딸은 단독으로 외출하지는 않았고, 주로 부모 외출 시 동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부부가 자가격리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너무 심하게 여러 곳을 돌아다녀 경찰에 고발했다”며 “자가격리 중인 분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5일부터 격리 조치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앞서 효사랑요양원의 첫 확진자였던 85세 여성은 지난달 22일 치료를 받던 고양 명지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日 확진 닷새 연속 최다 경신, 美 20만→30만 사흘 만에

    日 확진 닷새 연속 최다 경신, 美 20만→30만 사흘 만에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일까지 누적 4209명으로 늘었다고 공영방송 NHK가 5일 보도했다. 이는 NHK가 하루 전 집계한 것보다 368명 늘어났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242명, 다음날 266명, 2일 281명, 3일 353명이었고 4일에는 15명이 늘어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확진자 집계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이 포함돼 있다. 4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95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일 기준 중증 환자는 73명, 증상이 개선해 퇴원한 이들은 1133명이라고 NHK는 전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30분 집계에 따르면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 118명이 새로 나왔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891명이 됐는데 지난달 28일 362명에서 일주일 사이에 2.3배 수준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63명의 약 1.9배가 됐다. 도쿄의 코로나19는 당국이 대응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일 도쿄의 확진자 중 약 40%에 해당하는 296명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4일 신규 확진자 118명 가운데 약 69%에 해당하는 81명의 감염 경로가 미확인 상태라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감염자 중 사망자와 증상이 개선해 퇴원한 이들을 제외하면 입원이 필요한 이들은 817명으로 도쿄도가 전날까지 확보한 병상(750개)보다 많다. 도쿄도 관계자는 4일 오후까지 확보한 병상이 약 900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추세가 이어져 확진자가 계속 늘면 병상은 계속 부족하게 된다. 보건 당국은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증 환자는 숙박시설 등에 수용하고 중증 환자를 입원시키는 방식으로 상태에 따라 구분해 대응하기로 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신규 확진이 100명을 넘은 것과 관련해 “목숨이 달려 있다. 어떻게든 감염 확대를 억제하고 싶다. 한 명 한 명의 행동이 (확산) 방지로 이어진다”며 외출 자제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5일 오전 5시 9분(한국시간) 집계 결과 30만 1902명으로 지난달 19일 1만명을 넘긴 지 16일 만에 30배로 늘어났다. 지난달 27일 10만명을 넘긴 지 닷새 만인 4월 1일 20만명으로 불어난 데 이어 이번에는 사흘 만에 다시 10만명이 증가했다. 미국의 확진자 수는 전 세계 181개 나라와 지역의 118만 7798명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사망자는 8175명으로 늘어 세계 희생자 6만 4084명의 7분의 1 수준이다. 뉴욕주에서는 하루 1만 841명의 환자가 늘어 감염자가 11만 3704명이 됐다. 사망자는 3565명으로 늘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지사는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정점이 “7일 안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점을 지난 반대편에 가고 싶다. 그리고 그저 그 산을 미끄러져 내려가자”고 덧붙였다. 또 중국 정부가 기부한 1000개의 인공호흡기가 이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리건주도 인공호흡기 140개를 보낼 예정이라며 “그저 놀랍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우리에게 커다란 차이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지사는 졸업 예정인 의대생들이 일하기 시작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투갈(1만 524명)과 브라질(1만 278명)이 앞질러 한국(1만 156명)은 세계에서 17번째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나라가 됐다. 사망자(177명)는 세계에서 18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삼척시 “상춘객들 오지 마세요” 코로나19 예방 위해 유채꽃밭 갈아 엎어

    삼척시 “상춘객들 오지 마세요” 코로나19 예방 위해 유채꽃밭 갈아 엎어

    “제발 꽃구경 오지 마세요” 강원 삼척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마다 축제까지 열며 관광객을 맞았던 맹방 유채꽃밭을 모두 갈아 엎었다. 삼척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고 꽃밭 출입까지 통제했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유채꽃밭을 아예 모두 갈아 엎었다고 3일 밝혔다. 유채꽃밭을 따라 벚나무가 이어진 옛 7번 국도도 주·정차 하지 말고 차량으로 통과하도록 했다. 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 입구에 차량을 주정차하고, 유채꽃밭으로 들어가는 상춘객들이 곳곳에서 목격 되면서 주민들에게 코로나19가 확산될까 꽃밭을 갈아 엎었다. 상춘객이 대거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 전에 유채꽃밭을 갈아엎기로 결정한 삼척시는 트랙터 4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내내 3시간여 동안 유채꽃을 갈아 엎었다. 유채꽃밭은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옛 7번 국도변에 축구장 넓이의 7.8배인 5.5㏊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봄만 되면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열렸다. 19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 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축제가 취소됐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지난달 27일부터 유채꽃밭 출입을 통제해 왔다”며 “그래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대부분이 고령자인 마을 주민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어 유채꽃밭을 모두 갈아 엎었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오산 공군기지 주한미군 코로나19 첫 확진…오늘만 2명

    오산 공군기지 주한미군 코로나19 첫 확진…오늘만 2명

    주한미군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3일 경기 오산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도 최초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3일 “오늘 오산 공군기지와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 중인 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며 “현재 주한미군 의료진 지시에 따라 거주지에서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근로자들은 16·17번째 주한미군 관련 근무자들이다. 그동안 캠프 험프리스와 대구 캠프 캐롤 등에서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했지만 오산기지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 국방부는 최근 군 보건 방호태세(HPCON·health protection condition)를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로 격상했다. ‘찰리’ 격상에 따라 대규모 모임에 대한 제한 및 추가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등이 이뤄졌다. 주한미군은 캠프 험프리스에 한해 찰리에서 더 강화된 ‘찰리 플러스’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캠프 험프리스 장병 등은 종교시설, 세탁소, 이발소, 클럽, 영화관 등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해외입국·진주윙스타워온천 등 확진자 2명 추가

    경남, 코로나19 해외입국·진주윙스타워온천 등 확진자 2명 추가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밤에서 3일 사이에 해외 입국자와 진주 윙스타워 온천이용자 등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3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사천시 거주 남성(27)과 진주 거주 여성(5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천 남성 확진자는 지난 2월 26일부터 영국과 아이슬란드 등에 체류하다가 지난 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전세버스를 타고 서진주IC까지 이동한 뒤 사천시 관용차량으로 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지난 2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경남지역 해외입국자 확진은 공항 검역에서 확인된 4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도는 진주 여성 확진자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윙스타워 온천을 자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윙스타워 관련 경남지역 93번째(53·여·진주), 97번째(60·여·진주) 확진자와 함께 지난달 21일 오후 5시 이후 윙스타워 내 온천 여탕을 이용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 이후 윙스온천 여탕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집단감염이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써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윙스타워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접촉자와 방문자 검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당초 지난 2일 까지였던 윙스타워 폐쇄기한을 접촉자와 방문자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올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윙스타워 확진자가 다녀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시 명석면 스파랜드는 오는 14일까지 자율 폐쇄한다. 이날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경남지역 전체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70명은 완치해 퇴원했고 34명은 입원 중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진주시와 인근 시·군 주민들은 고강도 물리적 거리두기에 반드시 동참해달라”면서 “이번 주말에도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종교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도는 종교행사 과정에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통합당, 코로나19 다음은 실업대란…시뮬레이션 ‘최악엔 실업자 600만명’

    통합당, 코로나19 다음은 실업대란…시뮬레이션 ‘최악엔 실업자 600만명’

    코로나 경제위기 고용대란 심각“정부 발표는 찔끔찔끔 땜질식”미래통합당 비상경제대책위원회는 3일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 일자리 대란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4월 실업자로 360만명, 최악에는 6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통합당 선대위는 앞서 현 정부 경제 실정을 비판하며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통합당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우리 비상경제대책위 추산으로 지난 3월 실업자는 2월 대비 100만여명 증가한 200만명 대, 이번 4월 실업자는 그보다 많은 300만명 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면서 “지난 2달 우리 앞에 코로나 위기가 있었다면 그 뒤를 따라 앞으로 엄청난 코로나 경제위기 곧 일자리 대란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만약 코로나 일자리 대란이 선제로 수습되지 않으면 실업자의 수는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해 실업률 10%가 넘는 일도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금융 전문가의 도움으로 분석한 결과 실업률 16% 시뮬레이션으로 360만, 최악에는 25%까지 가면 600만명 정도의 결과가 나왔다”고 부연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는 “정부가 6~7번 대책회의 장고 끝에 내놓은 대책이라는 게 거의 땜질 식이며 찔끔찔끔 질러주는 방식”이라며 “국민이 내가 돈을 받는가 못 받는가 해당하나 안 해당하나 궁색하게 매달리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가구당 100만원이라지만 자영업자 하루 손실이 20만원 넘는 상황에서 나흘이면 고갈될 돈”이라며 “게다가 오늘 발표된 내용 보면 아직도 구체적 내용 정해지지 않은 게 많다. 언제 돈을 손에 쥘지 장담 못하는 상황”이라고도 꼬집었다. 미래통합당은 경제 위기 대책으로 대통령에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을 재차 요청했다. 신 위원장은 “코로나 경제 위기는 정말 중대하고 시급한 위기로 국회 과정을 기다릴 여유도 없는데다, 이미 헌법상 긴급 재정 경제 명령권 구성요건은 충분히 갖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명령권을 발동하면 금융 기관 대출 기준에서의 여러 심사 과정상의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해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대출에 따르는 책임 문제를 부담스러워하는 금융 기관의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7번째 검찰에 불려나온 조주빈...“공범 실제로는 모른다”

    7번째 검찰에 불려나온 조주빈...“공범 실제로는 모른다”

    공범 한씨도 재소환공익 최씨 영장심사성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판매·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연일 검찰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는 3일 오전 10시부터 조씨를 일곱 번째로 불러 텔레그램 그룹방 운영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검찰에 송치된 조씨의 1차 구속 기한은 이날까지지만, 전날 검찰이 법원에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하면서 오는 13일까지 연장이 됐다. 전날 개인 사정으로 조씨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조씨 변호인 김호제(38·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도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 김 변호사는 취재진과 만나 “자금책 등 역할을 분담한 것은 아니다”면서 “‘박사’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그때 그때 필요한 사람에게 심부름을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과 경찰에서 검토 중인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 변호사는 또 “조씨가 모든 공범을 실제로는 모른다고 한다. 텔레그램 내에서 서로 속이고 본명을 드러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조씨와 박사방 운영을 공모한 혐의로 지난달 9일 구속 기소된 한모씨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조씨를 비롯해 박사방을 실질적으로 운영한 공범들을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 최모(26)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취재진을 피해 일반 피의자가 이용하는 출입구가 아닌 다른 통로로 법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발급 등 보조업무을 하면서 피해자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17명의 개인정보를 조씨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제발 오지 마”…삼척시, 유채꽃밭 갈아엎는다

    “제발 오지 마”…삼척시, 유채꽃밭 갈아엎는다

    삼척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 유채꽃밭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자 꽃밭을 아예 없애기로 했다. 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3일 오후 유채꽃밭을 모두 갈아엎기로 결정했다. 앞서 유채꽃 축제를 취소하고 꽃밭 출입까지 통제했으나 시민·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 상춘객은 통제를 위해 쳐놓은 줄을 넘어 꽃밭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런 모습에 상당수가 고령자인 마을 주민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는 상황”이라며 “상춘객이 대거 찾아오는 이번 주말 전에 유채꽃밭을 갈아엎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채꽃밭은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옛 7번 국도변에 축구장 넓이의 7.8배인 5.5㏊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환자 100만명 넘어, 이탈리아 치명률 12.07%

    코로나19 환자 100만명 넘어, 이탈리아 치명률 12.07%

    코로나19에 걸린 환자가 100만명을 넘겼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나온 지 석 달이 조금 지나서다. AFP 통신이 2일(현지시간) 자체 집계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고,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은 3일 오전 4시 24분(한국시간) 기준 181개 나라와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를 100만 2159명, 사망자를 5만 1485명으로 집계했다. 무증상 환자나 통계에 잡히지 않은 감염자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50만명의 감염자가 곱절이 되는 데 일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누적 확진자가 11만 5242명으로 전날보다 4668명(4.2%)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흘째 4000명대 늘었는데 전날(4782명)보다 소폭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760명(5.8%) 증가한 1만 3915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신규 사망자가 727명이었던 전날보다 33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12.07%로 또 올라 세계에서 가장 높다. 누적 완치자는 1만 8278명으로 전날보다 1431명(8.5%) 늘었고, 중증 환자가 4035명으로 18명(0.4%) 증가에 그친 것도 고무적이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2단계 대응’을 언급했다. 콘테 총리는 이날 스페인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능한 한 빨리 현재의 비상시국에서 빠져나오길 희망한다”며 “우리는 이미 바이러스를 관리하는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봉쇄 조처를 일부 완화하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급한 불을 끄는 긴급 방역을 마무리한 뒤 바이러스 불씨가 언제든 되살아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점진적으로 경제·사회 활동을 정상화하겠다는 취지다. 콘테 총리는 다만 현재의 불길을 언제 완전히 잡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도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자 1만명을 넘겼다. 전날보다 950명 늘어 1만 3명을 기록했다. 이 나라 보건 당국이 집계를 시작한 이후 이날이 가장 많았다. 확진자는 11만 238명으로 전날보다 6120명이 늘었다. 사망자와 확진자가 여전히 큰 폭으로 늘고 있지만 당국은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일일 확진자 증가율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7.9%로, 전날의 8.2%보다 소폭 낮아졌고, 신규 사망자 증가율도 전날의 10.6%에서 이날 10.5%로 미세하게 하락했다. 마드리드 일대의 사망자는 4175명으로 전체의 40%에 이르며 확진자도 전체의 30%에 가깝다. 독일의 확진자 수가 8만명을 넘어선 데다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차이트 온라인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8만 499명, 누적 사망자는 990명이다. 회복 환자 수는 1만 3343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999명이 늘어났다. 지난달 28일 5889명을 시작으로 다음날 4304명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30일 4311명, 31일 4832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치명률은 1.2%로 올라갔다. 지난주 초만 해도 치명률은 0.5% 수준이었다.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노령층의 감염 비율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나다가 1만 182명으로 한국을 추월해 한국은 세계에서 15번째로 감염자가 많은 나라가 됐으며, 인도네시아(170명)에 자리를 양보하고 한국(169명)은 17번째로 사망자가 많은 나라로 내려 앉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오래된 철공소와 식당들이 어우러진 곳/황비웅 기자

    오래된 철공소들과 색다르게 꾸며진 식당들이 어우러진 곳. 문래창작촌을 아시나요?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를 나와 약 200m 직진하면 골목길 사이사이에 스며든 문래창작촌을 만날 수 있답니다. 철공산업이 발달하던 1970~80년대엔 문래동 일대가 철공소들로 가득했어요. 이후 산업이 쇠퇴하면서 빈 건물이 생겨나며 젊은 예술인과 창업자들이 빈 공장을 찾아들었고, 여기에 카페와 먹거리가 합해지며 최근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죠. 아직 철공소들이 남아 있는 곳도 있어, 창작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주는 곳이죠. 이곳에는 금속을 자르는 소리와 골목 곳곳에 자리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골목 사이사이로는 알록달록 벽화가 있고, 공장을 개조한 공방, 살롱, 카페가 곳곳에 숨어 있어 인기 만점인 곳이죠. 철공소가 즐비한 골목길을 걸으며 옛 정취를 느끼고, 구경하다 출출해지면 철공소 사이사이 위치한 맛집에서 허기진 배를 채울 수도 있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있고 가성비 좋은 음식점이 많아 쉬어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최근에는 이런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고자 골목골목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낮에는 철공소, 밤에는 음식점, 카페가 문을 열어 분위기가 전혀 달라져 주말에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눈과 입이 즐겁고 옛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문래창작촌으로 놀러 오세요. stylist@seoul.co.kr
  • 제주4·3유족 “4·3 폄훼한 정경희 미래한국 후보 사퇴하라”

    제주4·3유족 “4·3 폄훼한 정경희 미래한국 후보 사퇴하라”

    제주 4·3 희생자 유족 등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7번) 후보인 정경희 영산대 교수가 4·3을 ‘좌익 폭동으로 왜곡해왔다’면서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연구소, 제주민예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2일 성명을 내고 “4·3 왜곡에 앞장서는 정경희 후보는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 후보는 본인의 저서에서 제주4·3을 ‘좌익 폭동’, ‘공산주의 세력의 무장 반란’이라 주장하고 있다”며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4·3을 폄훼하는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로 내세운 미래한국당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국민과 4·3 유족의 열망을 짓밟는 행위”라고 역설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안철수 ‘오늘도 달린다’

    [포토] 안철수 ‘오늘도 달린다’

    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전남 여수와 순천을 잇는 17번 국도를 달리고 있다. 전날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여수공항을 출발해 순천을 거쳐 오후 광양시 백운산 그린펜션에 도착할 예정이다. 2020.4.2. 뉴스1
  • 경남 코로나19 진주 스파시설 매개 7명 발생, 미국 입국자도 2명 추가

    경남 코로나19 진주 스파시설 매개 7명 발생, 미국 입국자도 2명 추가

    진정 추세를 보이던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해외 입국자와 진주지역 스파시설을 매개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다시 늘었다. 경남도는 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진주시 충무공동 혁신도시 내 아파트형 공장 및 상가가 입주해 있는 지식산업센터인 윙스타워 내 스파시설과 진주시 명석면 스파시설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31일~1일 사이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와 보건당국 조사결과 진주 윙스타워 스파시설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거주 93번째(53·여) 확진자에 이어 지난달 31일 양성 판정이 난 97번째(60·여)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98번째(61·남)와 99번째(40·남) 확진자도 윙스타워에 직장이 있어 자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97·98번째 확진자는 부부다. 97번째 확진자는 지인인 100번째(61·여), 104번째(73·여) 확진자와 함께 지난달 25일 명석면 스파랜드를 이용했다. 103번째(31·여) 확진자는 100번째 확진자의 며느리다. 도는 윙스타워 스파시설을 직접 이용한 사람 가운데 4명이 확진됐고 이 가운데 일부가 명석면 스파랜드에 지인과 동행해 가족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윙스타워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와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경찰과 협조해 윙스타워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출입 통제조치를 했다. 윙스타워 내 전체 종사자 명단과 방문자도 파악하고 있다. 도는 최근 진주 윙스타워와 3월 25일 이후 명석면 스파랜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반드시 보건소에 자진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유증상자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진주시에서 마련한 임시숙소에 임시 격리하고,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머무르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진주지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진주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은 외출 및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근 들어 경남도내 해외입국자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부터 지난달 16일 까지 미국에 체류하다 입국한 양산 거주자(40)와 지난해 7월 19일 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역시 미국에 머물다 입국한 김해 거주자(29·여) 등 2명이 지난달 31일~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결정과 관련해 “정부의 계획이 나오는 대로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추진계획을 보완해 실시하겠다”며 “중앙정부가 지급 예정인 긴급재난지원금에 앞서서 도의 재원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해외방문 이력 제주 관광객 4명 자가격리 거부 서울로 되돌아가

    해외방문 이력 제주 관광객 4명 자가격리 거부 서울로 되돌아가

    제주도는 자가격리를 거부한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제주여행객이 4명이 제주공항에서 곧바로 되돌아갔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필리핀에서 온 가족 3명과 캐나다에서 온 1명이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왔다. 1일부터 입국하는 해외체류 이력자는 ‘2주간 의무 자가격리’를 해야하지만 이들은 지난달 31일 입국해 의무자가격리’는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도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이들 4명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이들은 제주도의 요구를 거부한뒤 제주공항에서 곧 바로 되돌아갔다. 이들은 전국에서 비교적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일정기간 체류하다가 서울로 되돌아가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의무적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해외에서 입국해 제주에 왔지만 제주는 자체적인 특별입도절차를 시행,이들 4명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요구했고 이들은 곧 바로 서울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도는 지역 7번 확진자와 비행기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무단 이탈한 40대 남성과 미국 유학생 강남모녀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이탈한 80대 할머니도 자가격리 위반으로 고발 조치키로 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수원 스크린골프 영국인 강제추방 검토...격리위반자 경찰고발

    수원 스크린골프 영국인 강제추방 검토...격리위반자 경찰고발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조치 위반자 법적 대응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법무담당관, 팀장, 변호사(임기제 공무원) 등 3명으로 구성된 법적 대응팀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람이 발생하면 증거자료를 확보해 법적 검토를 거쳐 관할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현재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람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300만원에 처할 수 있으나,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4일부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기준이 강화된다. 수원시가 법적대응팀을 구성한 것은 대부분의 시민이 생활 불편을 감수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등 생활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자가격리조치 위반자로 인해 재정 및 행정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23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해 다른 사람과 접촉한 30대 영국인(수원 27번 확진자)의 사례가 법적 대응팀 구성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영국인 확진자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입국해 24일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닷새 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수원을 포함해 4개 도시를 이동하면서 총 23명과 접촉했다. 더구나 23일 오후 3시 30분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고 귀가한 뒤 자전거를 타고 타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다음날 오전 9시 40분 영통3동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해 사회적 공분을 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인 남성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우리 시는 이 사람에 대해 추후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이 영국인을 강제추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내에서는 평택시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누락한 50대 여성 확진자, 자가 격리 중임에도 당국에 신고 없이 집 앞 편의점 등을 방문한 비확진자를 각각 고발하겠다고 지난달 31일 밝힌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MVP 박혜진 “상금 1000만원 코로나 성금 기부”

    MVP 박혜진 “상금 1000만원 코로나 성금 기부”

    165㎝ 허예은 신인상… 위성우 감독상박혜진(우리은행)이 생애 5번째 여자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이 감독상까지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1일 발표한 2019~20 여자프로농구 부문별 수상자에 따르면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 결과 108표 중 99표를 얻었다. 박혜진은 최근 7시즌 동안 5번이나 MVP를 수상해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5번의 MVP 수상은 정선민 전 인천 신한은행 코치(7회)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팀의 정규리그 1위 등극에 1등 공신 역할을 한 박혜진은 “성격상 만족을 잘 몰라서 스스로를 괴롭혔는데 상을 받게 되니 그동안 흘린 땀과 결과는 비례한다는 걸 느낀다”며 상금 1000만원 전액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탈환하며 WKBL 최다 기록이자 통산 7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한 위 감독은 “작년부터 세대 교체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팀에 활력이 됐던 것 같다”고 했다. 9경기에서 평균 3.3득점, 1.6어시스트를 기록해 신인상을 받은 키 165㎝의 허예은(KB)은 “심성영, 안혜지처럼 코트에서 살아남는 단신 가드의 길을 따라가고 싶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부산 31일 추가 확진자 2명발생 ... 7세여아 등 미국 유학생.

    부산에서는 31일 해외 입국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373건을 검사한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에 주소지를 둔 117번 확진자는 7세 여자 아이로 지난달 2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미국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외할머니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했다.입국 다음 날인 30일 확진됐다. 금정구에 거주하는 22세 여성(118번 확진자)도 미국 유학생으로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29일 미국 LA에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부모 차량으로 자택까지 이동했으며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국 내외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이후 부산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모두 해외 입국자였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18명으로 8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2명(타지역 이송환자 14명 포함하면 46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미국 유학생 7살·22살 확진…8일간 해외 역감염만 11명

    부산, 미국 유학생 7살·22살 확진…8일간 해외 역감염만 11명

    지난달 미국 가 초등학교 다니다 29일 뉴욕서 입국22살 여성, 작년 12월 출국해 29일 LA서 입국부산에서 7살, 22살 미국 유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째 부산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자는 전혀 나오지 않은 반면 해외 유입 확진자만 11명이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31일 전날 373건을 검사한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확진자는 부산 동래구에 주소지를 둔 7살 여아(117번 확진자)이다. 지난달 26일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미국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에서 비행기를 타고 지난 2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외할머니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했다. 입국 다음 날인 30일 확진됐다. 두 번째 확진자는 금정구에 거주하는 22세 여성(118번 확진자)이다. 미국 유학생으로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29일 미국 LA에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부모 차량으로 자택까지 이동했으며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해외 체류 기간과 지역, 입국 때 이용한 국제선 항공편, 첫 증상 발현 시점과 한국 입국 이후 동선, 밀접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은 최근 지역사회 감염은 없고, 해외감염 유입 사례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후 부산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해외 입국자였다.부산, 대구 연관보다 해외 유입 확진자 더 많아자가격리도 다시 증가… 726명→909명 부산 누적 확진 118명, 사망 3명 해외입국자가 늘고 있고, 이들 가운데 확진 사례도 증가하면서 자가격리 대상은 다시 늘기 시작했다. 전날 726명이었던 자가격리 대상은 909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누적 확진자 가운데 해외입국 연관이 16명으로 증가해 대구 연관 감염자(13명)를 앞질렀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18명으로 다른 시도 환자 2명 포함한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으로는 119명이다. 현재 8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2명(다른 지역 이송환자 14명 포함하면 46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