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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부산 47번 환자의 ‘충고’… “완치돼도 고통 끝나지 않는다”

    [인터뷰] 부산 47번 환자의 ‘충고’… “완치돼도 고통 끝나지 않는다”

    코로나19 후유증 기록 남기는 박현 교수 인터뷰박현 부산대 기계공학과 겸임교수는 부산의 47번 확진자였다. 지난 3월 완치판정을 받았지만, 이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꼈다. 그는 “코로나는 감기나 몸살과는 전혀 다르다. 완치 판정 이후에도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아팠다가 다시 좋아졌다가를 반복한다”면서 “가슴통증과 두통, 단기기억상실 등 여러 증상이 예측하지 못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박 교수는 “완치자라는 명칭 때문인지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해서는 심지어 의사들도 관심과 정보가 없었다”면서 “‘좀 심하게 아픈 감기 같은 건데, 한 번 걸리고 말지’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날은 코로나19가 박 교수의 삶을 바꾼 지 177일째 되는 날이었다. “완치 판정 받아도 후유증 남아…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삶은 달랐다”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면서, 박 교수가 후유증에 대해 자세히 적은 페이스북 글이 온라인상 화제가 됐다. 그가 말하는 후유증 증상은 크게 5가지이다. 머리에 안개가 낀 듯 멍하면서 기억이 힘들고 집중이 힘든 Brain Fog, 가슴 통증, 배의 통증, 그리고 검붉은 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하는 피부 문제, 만성피로 등이다. 그는 “여러 증상이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는데, 같은 증상이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그것은 ‘완치’가 아니었다. 코로나19가 지나간 자리에는 깊은 후유증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가 “한국만 쓰는 완치자라는 표현 대신, 외국처럼 생존자·회복자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실제로도 코로나19 이전의 삶과 현재 지금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여러 통증에 시달리게 됐고, 일상은 전과 달랐다. 최근 박 교수는 1년 휴직을 생각 중이다. 1학기에 온라인 강의를 해 왔지만, 후유증으로 라이브 강의가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미리 강의 녹화를 다 해두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라이브로 진행하거나 녹화 강의를 했다”면서 “강의를 하면서도 (기억을 잘 못해서) ‘제가 이거 설명했나요’라고 되묻는 자신을 보면서 학생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질본도, 보건소도, 병원도…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정보 없어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후유증에 대한 한국의 무관심이었다. 그는 “맨 처음 몸이 좋지 않음을 느꼈을 때, 질병관리본부 대표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돌아오는 것은 ‘감기니까 집에 있으라’는 말 뿐이었다”고 했다. 보건소에서 권유한 재확진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음성이었다. 이후에도 보건소와 병원을 찾았지만, 후유증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은 없었다. 박 교수는 직접 나섰다. 그는 “외신을 참고하고 외국에 있는 의사 친구들에게 내 증상을 말하면서 조언을 얻었다”면서 “오히려 내가 스크랩한 외신 기사들을 본 한국 의사는 놀라면서 ‘완치라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코로나19가 후유증이 있느냐’고 되묻더라”고 회상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질본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중증이 아닌 경증 또는 무증으로 자연회복된 회복자 중 35%가 회복 후 수주~수개월이 지난 후 바이러스 공격으로 진행된 질병적 후유증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후유증 기록 남기며 아픔 공유하고 완치자들에게 위로 주고 싶어 그는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부터 후유증을 겪는 지금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증상을 상세히 기록해 공유하고 있다. 박 교수는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는, 상황이 심각해 친구들에게 마지막 안부 인사라도 하고 싶어서 글을 남겼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그는 “확진자 치료도 버거운 한국 상황에서 후유증 정보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외신과 외국 친구들에게 정보를 얻고 있으니, 비슷한 고통을 겪는 한국 분들도 이 정보를 얻기를 바랐다”고 했다. 그렇게 그가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가 ‘부산47’(부산 47번 확진자라는 뜻)이다. 실제로 그는 완치 판정을 받고도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2명의 환자에게 연락을 받았다. 그는 “우울증처럼 갑자기 눈물이 나고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았을 때, 그 분들에게 연락을 받고 큰 힘이 됐다”면서 “‘나 혼자 겪는 것이 아니었구나’하는 생각에 그 자체로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영국과 이탈리아에서는 후유증에 대한 재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외국에서는 이미 후유증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에서도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의 환자들의 삶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번 걸리고 말지’하는 안일한 마음 대신 경각심 가져야” 코로나19는 삶을 바꾸어 놓았지만, 박 교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상황들을 받아 들이려 애쓰고 있다고 했다. 한 게시물에서 그는 “상쾌한 아침이 아닌, 눈 뜨자 마자 통증을 느끼는 아침을 시작하지만 가족을 다시 볼 수 있는 하루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삶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재확산세로 접어든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경각심을 가지고,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끔 산책을 하러 나가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큰 소리로 대화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놀란다”면서 “코로나19는 감기와 다르다. ‘한 번 걸리고 말지’라고 생각하기에는 잃는 것이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광화문 집회 참가’ 50대 북한이탈주민 확진…청주 거주

    ‘광화문 집회 참가’ 50대 북한이탈주민 확진…청주 거주

    광복절에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청주 거주 50대 북한 이탈 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씨는 18일 오후 8시 10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충북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A씨는 집회 참석자 무료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당시 A씨는 미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A씨의 동거 가족은 없다. A씨는 청주 37번째, 도내 89번째(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 확진자다. 도 관계자는 “18일 오후 6시 기준 광화문 집회 참가 도민 146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광화문 집회에 도민 500명가량 참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양 ‘깜깜이 확진자’ n차 감염자 발생…가족·동료 4명 확진

    안양 ‘깜깜이 확진자’ n차 감염자 발생…가족·동료 4명 확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팬데믹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양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2명(안양 78, 79번)에 이어 18일 7명(안양 80~86번)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대부분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로 확인됐다. 특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감염자가 크게 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관양1동 거주 안양 77번(20대 여성)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가족, 동료 등 4명이 확진됐다.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77번 확진자 동거 가족인 안양 79번(40대 여성)에 이어 안양 81번·82번(10대 남성) 등 3명이 확진됐다. 안양 83번(40대 여성) 확진자는 직장 동료로 같은 지역에 거주한다. n차 감염자도 발생했다. 관양2동에 거주하는 85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79번 지인이다. 석수3동에 거주하는 안양 84번(60대 여성) 확진자도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7일 근육통과 몸살 등으로 약을 복용했으나 증상이 계속돼 14일 안양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관양1동 거주 안양 86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다가 감염됐다.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전수검사 대상자로 분류돼 17일 검체 검사했으며 18일 양성통보를 받고 경기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50대 여성인 80번(석수1동),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78번(안양5동) 확진자도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전수검사 대상자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안양지역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15일 1명을 포함 총 4명으로 늘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일 1명을 제외하면 확진자 2명 발생한 지난달 25일을 끝으로 3주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주 연휴기간을 기점으로 15~17일사이 1~3명에 그쳤던 증가세는 18일 확진자가 7명으로 크게 늘면서 상승 추세로 전환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25시간만에 검거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25시간만에 검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달아났던 50대가 도주 25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파주병원을 탈출했던 A(평택시 177번 확진자)씨가 이날 1시 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된 A씨는 구급차를 이용, 현재 파주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당시 커피숍에는 손님 약 40명이 있었으며, 서울시는 이들과 커피숍 등을 상대로 방역 조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병원에 도착하는대로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에 대한 도주 이유 등 조사는 감염 우려로 당장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A씨에 대한 조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병원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A씨가 격리치료 중이던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A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10분뒤 경찰에 탈출 신고를 했다. 파주시와 파주병원은 A씨가 이날 0시 18분쯤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푸른색 계열의 환자복 바지와 흰색 민소매 티를 입고 하얀색 슬리퍼를 신은 채 병실을 나선 뒤 간호사들이 업무를 보는 공간에서는 바닥에 엎드려 기어서 출입문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오전 4시 30분쯤 파주병원에서 3㎞가량 떨어진 조리읍 봉일천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오전 9시쯤부터 종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커피점에서 마스크를 착용했고, 음료를 마실 때만 마스크를 잠깐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경력을 동원해 서울 종로구 등 일대를 수색하고 CCTV 등을 통해 그의 행적을 추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이틀간 7명 발생…방역 당국 긴장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이틀간 7명 발생…방역 당국 긴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팬데믹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양시에서도 이틀간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2명(안양 78, 79)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8일에도 잇달아 5명(안양 80~84번)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 중 감염경로가 확인 안 된 확진자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각각 2명으로 밝혀졌다.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안양 81, 82번은 지난16일 확진 판정을 관양1동 거주 77번 확진자와 동거가족이다. 역시 동거가족인 79번 확진자도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7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기침, 근육통, 어지러움 증상이 첫음으로 나타났다. 16일에 한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오후에 양성통보를 받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갈산동에 거주하는 안양 83번 확진자는 77번 확진자와 아르바이트 직장 동료다. 석수1동에 거주하는 안양 80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전수검사 대상자로 성북구 보건소에서 분류돼 지난 17일 검체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석수3동에 거주하는 안양시 84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7일 근육통과 몸살 등으로 약을 복용하였으나 증상이 계속돼 14일 안양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지난 17일에서 확진 판정은 받은 78번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전수검사 대상자다. 무증상자로 안양5동에 거주하며 동거인은 없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종로 카페서 휴대폰 켰다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종로 카페서 휴대폰 켰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50대 평택시민 A(평택시 177번)씨가 18일 병원에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파주시에 따르면 병원 직원이 이날 오전 8시께 A씨가 격리치료 중이던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A씨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파주시와 파주병원은 이후 A씨가 이날 0시 18분쯤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탈출 신고를 했다. A씨는 병원 입원시 입고 왔던 옷을 갈아입고 병원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위치추적과 함께 평택시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 오후 2시 현재 A씨가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숍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제일교회에 머물며 예배를 본 뒤 감염돼 15일 파주병원에 입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 7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1명 발생

    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 7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1명 발생

    부산에서도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18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이날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7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 758명에 대해 전수 조사결과 7명이 양성판정이 나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사랑 제일교회 관련자 49명중 실거주지가 부산이 아닌 6명과 교회와 관련이 없는 2명을 제외한 41명중 29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9명은 검사 예정이며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3명은 경찰의 협조를 받아 주소지를 확인 검사 등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226번 확진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인 서울 마포구 확진 환자의 가족이다. 부산에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첫 확진자이다.시는 부산을 다녀간 마포구 확진 환자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222번,223번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200번의 가족이다. 225번과 227번은 216번 확진자의 지인이다.221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감염원을 파악중이다. 224번은 199번확진자의 지인이다. 부산기계공고 관련 확진자는 이날 현재 17명으로 집계됐다. 부산기계공고 학생인 193번의 어머니인 194번 확진자 (의료기관 종사)와 접촉한 169명 중 144명을 검사한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또다른 부산 기계공고학생인 191번의 접촉자로부터 감염된 197번 확진자가 이용한 휘트니스센터 회원 등 108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도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로가 불분명해 기타로 분류된 195번 확진자가 근무한 사상구 소재 음식점 접촉자 85명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이들 환자는 부산의료원에 49명 부산대병원에 16명 등 총 65명이 입원 치료중이다. 시는 8·15 광복절 관련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 24명에 대해 전날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는 빠른시간내에 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의도적으로 검사를 회피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법적조치를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충북서도 사랑제일교회 n차 감염

    충북서도 사랑제일교회 n차 감염

    충북에서도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n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 서원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내 87번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 한도병원에 입원중인 모친 병문안을 다녀온 뒤 모친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A씨 모친은 한도병원을 방문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자인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 같다”며 “A씨는 사랑제일교회 n차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씨와 함께 사는 남편과 딸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충북대병원에 격리 입원시키고 그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이 파악한 도내 사랑제일교회 신도는 21명이다. 19명은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확인됐다. 2명은 신도가 아니라며 검사를 거부해 이 교회와 관련이 없다는 확약서를 받았다. 이날 오전 진천에서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B(10세 미만)군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내 88번째 확진자다. B군은 진천에 거주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지난 17일 어머니, 동생 2명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충북도는 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8월8일 경복궁 인근 집회 참석자, 8월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 참석자들의 빠른 진단검사를 강력히 호소하며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위반시 2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시 검사, 치료비 등의 구상권이 청구될수 있다 도는 또 종교시설에 수련회, 기도회, 공부모임 등 대면모임 활동 금지와 예배시 찬송 자제 등을 당부했다. 공연장의 전자출입명부 의무설치와 카페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를 권고했다. 오는 28일과 29일 예정된 미스터트롯 청주공연 철회도 행사 주최측에 요청했다. 도는 주최측이 행사를 강행하면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령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30% 이내로 제한하던 스포츠 행사 관객수는 10%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사랑제일교회→ 가평 창대교회 전파… 가평 7명 추가 확진

    경기 가평군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한 확진자가 다닌 창대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가평군은 앞서 사랑제일교회에서 교인과 접촉한 50대 여성 A씨(가평 7번)가 가평 창대교회에도 다닌 사실을 확인해 창대교회 교인 36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가평군이 공개한 A씨의 동선을 보면 A씨는 지난 10∼12일 오후 6시쯤 직장인 동네 의원에서 퇴근한 뒤 창대교회에서 오후 9시까지 머물렀다. 지난 14일에도 퇴근한 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창대교회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근무하는 동네의원에는 지난 15일 확진된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가평군 4번)이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료를 받기 위해 머물기도 했다. 가평군은 확진자들의 명단과 동선은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공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순위 싸움’ 열쇠 SK·한화… 8개 팀 “잡아야 올라간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SK와 한화가 최약체로 전락하면서 순위 싸움을 위해 이 두 팀을 반드시 잡아야 할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17일까지 SK는 27승1무56패로 9위, 한화는 22승1무60패로 10위다. 8월도 SK는 3승8패, 한화는 3승7패로 부진하다. 5월부터 8월에 치고 올라가겠다고 공언한 6위 롯데가 8월 7승1무3패로 반등하면서 5위 KIA와의 격차를 좁힌 것과는 비교된다. 두 팀은 다른 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고 있다. 가장 극단적인 사례는 3위 LG다. 일찌감치 SK와 한화를 만난 LG는 두 구단 상대로 각각 10승을 거뒀다. 반면 LG에 1경기 차 뒤진 4위 두산은 LG보다 SK·한화를 8번, 2.5경기 뒤진 5위 KIA는 LG보다 SK·한화를 7번 덜 만났다. SK·한화와의 잔여 경기 수에 따라 순위는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KIA와 SK의 주말 3연전은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의 중요성을 보여 줬다. 3연전이 있기 전인 지난 13일 기준 5위 KIA와 6위 롯데·7위 kt는 불과 반 경기 차였지만 KIA는 SK에 3연승을 거두며 롯데와 kt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쳤다. 1위 NC와 2위 키움이 반 경기 차이가 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8승1패로 절대 우위에 있는 키움은 NC보다 한화전을 2경기 덜 치렀다. 한화는 역대 최다 18연패를 당하는 등 이번 시즌 연패가 잦았다. 8월에도 4연패를 당했다. 에이스 워윅 서폴드마저 8월 평균자책점(ERA)이 7.43으로 부진하는 등 반등의 기미가 없다. SK도 리카르도 핀토가 1승7패 ERA 6.18로 부진한 데다 국내 선수들의 부진까지 겹치며 반등 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봉중근 KBS 해설위원은 이날 “두 팀은 외국인 선발투수 의존도가 높은 KBO리그 특성상 ‘외국인 선발 농사’에 실패했고 베테랑의 장기 부진과 이를 대체할 신인 선수들이 없다는 것이 공통된다”고 분석했다. 두 팀은 18일부터 인천에서 2연전을 치른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남양주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6명 추가 감염

    경기 남양주시는 17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주민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0대 A씨(남양주시 78번)·10대 B군(74번)·20대 C씨(73번) 등 다산동에서 3명, 50대 D씨(76번)와 40대 E씨(75번) 등 별내동에서 2명, 60대 F씨(77번) 등 퇴계원읍 1명 등이다. 6명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 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밀접 접촉자는 모두 27명으로 이 중 3명은 앞서 양성 판정을,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8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6명 중 2명은 14∼15일부터 기침, 두통, 목 간질거림 등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8일새 46명 발생

    부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8일새 46명 발생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17일 이날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0명이라고 밝혔다. 부지난 10일부터 추가 확진자가 늘기시작해 8일만에 46명이 발생했다ㅏ.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 379명에 대해 전수 조사결과 7명이 양성판정이 나왔다. 시는 질본으로부터 통보받은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49명에 대해서도 검사 중인데 우선 검사를 받은 15명은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나머지 3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214번은 21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215번은 199번의 직장동료이다. 216번은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217번과 218번은 부산기계공고 2학년 학생으로 지난12일 전수검사때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중 증상이 발현 재검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217번 확진 학생은 이학교의 첫확진자인 189번 학생과 지난 11일 교내 창의관 등에서 진행된 공감기술 캠프에 참석한것으로 확인됐다. 218전 학생은 역시 첫확진자인 189번과 지난 11일 교내 체력단련실에서 함께 운동을 한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학생은 집에서 자가격리중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했으며 학원은 다니지 않았다. 이로써 부산기계공고학생은 모두 5명이 감염됐다.219번과 220번은 209번 확진자와 접촉자이다. 시 보건당국은 신규확진자의 역학조사와 동선에 대해 조사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후 공개 할 예정이다. 197번 확진자가 이용한 휘트니센터회원 108명에 대한 검사결과 106명이 음성판정을 2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198번 환자가 다녀간 스크린 골프연습장 관련자 54명 중 자가격리자 2명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부산진여고 접촉자 104명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195번 확진자가 근무했던 사상구 이모네 손칼국수 보리밥 식당 접촉자 75명은 전원 음성이 나왔다. 부산시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감염을 차단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주 유흥시설 확진자 하루 7명 추가…나흘 만에 14명

    광주 유흥시설 확진자 하루 7명 추가…나흘 만에 14명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에 이어 16일에도 광주에서 7명(229∼235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225번, 227번, 229번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모두 상무지구 유흥시설 관련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처음으로 발생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노래방 도우미’라 불리는 유흥 접객원 확진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업소만 18곳에 달해 방문 신고, 진단 검사가 지속할수록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지역 최대 유흥가인 상무지구를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 확산에 682개 유흥주점과 클럽에 열흘간 집합 금지, 시설 폐쇄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물 만난’ 김시우, 홀인원으로 3승 문턱

    ‘물 만난’ 김시우, 홀인원으로 3승 문턱

    4년 전 대회서 PGA 첫 우승·작년도 5위“항상 잘 칠 것 같은 코스” 호언장담 적중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16일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 3라운드. 김시우는 3번 홀(파3·161야드)에서 8번 아이언을 잡았다. 힘껏 휘두른 티샷은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김시우의 개인통산 3번째 홀인원이었다. 김시우는 홀인원 여세를 몰아 이날만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를 몰아치며 62타를 기록,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로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2016년 8월 첫 우승 이후 4년 만에 PGA투어 3승 기회를 잡게 된 것이다. 그는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한 뒤 우승이 없었다. 김시우는 “티샷을 친 공이 핀 쪽으로 날아갔다”며 “그런데 누군가 소리를 지르더라. 아깝게 안 들어가서 소리를 지른 거라 생각했는데 중계진이 홀인원이라고 알려줬다. 정말 기뻤다”며 웃었다. 홀인원은 단독 선두의 원동력이 됐다. 그는 4·5번 홀(파4·5) 연속 버디를 잡았다. 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12번 홀(파3·197야드)에서는 티샷을 홀 35㎝ 옆에 붙이며 버디를 잡았다. 그는 15∼17번 홀(파5·3·4)에서도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공동 2위인 롭 오펜하임(미국)과 독 레드먼(미국)과는 2타 차. 김시우가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2016년 8월 이 코스에서 진행된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개인 통산 첫 승을 따낸 지 4년 만에 통산 3승을 올리게 된다. 그는 지난해 이 코스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유독 이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냈다. 이날도 그는 드라이버 비거리 304야드와 정확도 85.71%, 그린 적중률 83.33%를 기록할 정도로 샷감이 좋았다. 그는 대회 첫날인 지난 14일 “이 코스에서는 항상 잘 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노인복지관 방문 확인...320명 전수검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노인복지관 방문 확인...320명 전수검사

    서울 중랑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중랑노인복지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이용자들과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중랑 57번 확진자(면목2동)는 일요일인 이달 2일 교회에 갔다. 이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평일에 매일 복지관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이 환자는 교회 방문 이틀 후인 이달 4일부터 인후통과 설사 등 증세를 보였으며, 15일 중랑구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중랑구는 오는 17일 오전 중랑노인복지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차려 이 환자와 같은 시간대에 복지관 식당을 이용한 주민들과 직원 등이 검사받도록 할 예정이다. 구가 파악한 전수검사 대상은 320명이다. 이 환자는 최근 2주간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여러 차례 이용해 인천시 영종역, 서울 홍대입구역, 돌곶이역, 석계역, 회기역 등에 다녀오기도 했으나, 고령으로 정확한 이동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가 결제도 현금으로 해 대중교통 동선 추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에서 확진자 13명 추가…누적 36명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에서 확진자 13명 추가…누적 36명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점에서 13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누적 36명이 됐다. 파주시는 16일 운정3동에 사는 고교생 A(파주시 38번)양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양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운정2동 거주 B(파주시 36번)양의 같은 반 친구다. B양은 지난 8일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한 후 11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14일 파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보건소는 A양의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A양 외에 이날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과 관련해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야당점 최초 전파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날 추가 확진자는 운정3동에 사는 30대 C(파주시 39번)씨, 같은 동 30대 여성 D(파주시 40번)씨, 같은 동 유치원생 E(파주시 41번)군, 운정2동 초등생 F(파주시 42번)양, 같은 동 60대 여성 G(파주시 43번)씨, 운정3동 60대 여성 H((파주시 44번)씨 등이다. 또 운정3동 60대 I(파주시 45번)씨, 같은 동 50대 여성 J(파주시 46번)씨, 월롱면 50대 여성 K(파주시 47번)씨, 운정2동 40대 L(파주시 48번)씨, 같은 동 초등생 M(파주시 49번)양, 운정3동 30대 N(파주시 39번)씨 등 12명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하거나 이용한 지인 들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이동 동선은 확인되는대로 파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등 서울 교회 관련 감염 급증…‘대구 신천지’ 때보다 빨라

    사랑제일교회 등 서울 교회 관련 감염 급증…‘대구 신천지’ 때보다 빨라

    검사받은 사랑제일교회 인원 중 3분의1 양성 판정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개신교회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서울의 확진자 증가 속도가 신천지발 집단발병 초기 대구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첫 환자(서울 1727번, 전국 14749번)는 지난 12일에 확진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일일 집계에 처음 포함됐다. 이어 사랑제일교회 관련 서울 지역 신규확진자는 집계 발표 날짜(0시 기준)로 따졌을 때 13일에 1명, 14일에 11명, 15일에 26명, 16일 107명으로 급격히 불어나면서 불과 나흘만에 145명이 나왔다. 서울 외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확진자까지 합하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으로 193명이었고, 정오 기준으로는 249명으로 또 늘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이들이 훨씬 더 많아 환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교인 중 771명이 검사에 응해 14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80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나머지는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검사를 받아서 결과가 나온 이들 중 3분의1 이상이 확진된 셈이다.서울시가 지금까지 파악한 사랑제일교회의 검사 대상자는 4066명이지만 명단 누락 등이 확인되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정부와 서울시는 이 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를 자가격리 위반 및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이날 중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이 교회와 관련해 추가 전파가 우려되는 날짜와 장소도 공개하고 검사를 요청했다. 이처럼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이 맹렬히 확산하면서 최근 서울 전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발표 날짜 기준으로 8월 12일 15명, 8월 13일 26명, 14일 32명, 15일 74명, 16일 146명을 기록하는 등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서울 신규 확진자 146명 중 73.3%에 해당하는 107명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로 밝혀졌다. 이런 확산 추세는 올해 2월 신천지발 집단감염이 터져 나온 초기 대구의 확진자 증가 속도보다 더 빠른 것이다. 올해 2월 대구에서는 18일에 처음으로 확진자(전국 31번, 대구 1번)가 발표됐고, 다음날인 19일에 10명, 20일 23명, 21일 50명, 22일 70명 등으로 서서히 늘었다. 그러다가 23일 148명, 24일 141명이 나온 데 이어 25일에는 56명, 26일 178명, 27일 340명, 28명 29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2월 29일에는 무려 7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그 후로 3월 초순까지 대구에서는 하루 수백명대로 신규 환자가 쏟아지면서 지역사회가 코로나19 감염 공포에 휩싸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무더기 확진…오늘 하루만 13명 추가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무더기 확진…오늘 하루만 13명 추가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점에서 16일 하루에만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파주시는 운정3동에 사는 고교생 A(파주시 38번)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양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운정2동에 거주하는 B(파주시 36번)양의 같은 반 친구다. B양은 11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14일 파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양은 지난 8일 오후 시간대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시보건소는 A양의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A양 외에 이날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과 관련해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운정3동에 사는 30대 C(파주시 39번)씨, 같은 동 30대 여성 D(파주시 40번)씨, 같은 동 유치원생 E(파주시 41번)군, 운정2동 초등생 F(파주시 42번)양, 같은 동 60대 여성 G(파주시 43번)씨, 운정3동 60대 여성 H(파주시 44번)씨다. 또 운정3동 60대 I(파주시 45번)씨, 같은 동 50대 여성 J(파주시 46번)씨, 월롱면 50대 여성 K(파주시 47번)씨, 운정2동 40대 L(파주시 48번)씨, 같은 동 초등생 M(파주시 49번)양, 운정3동 30대 N(파주시 39번)씨 등 12명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하거나 이용한 지인 들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시우 홀인원 타고 PGA 투어 3승째 바로 눈 앞까지

    김시우 홀인원 타고 PGA 투어 3승째 바로 눈 앞까지

    김시우(25)가 39개월 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번째 정상을 눈 앞에 뒀다.김시우는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윈덤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파3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수확한 이글 1개와 버디 ,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2위인 롭 오펜하임(미국), 독 레드먼(미국·이상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시우는 4년 전인 2016년 8월 이 코스에서 진행된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개인 통산 첫 승을 따냈다. 지난해에도 같은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유독 이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냈다.김시우가 4년 만에 윈덤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다면, 김시우는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년 3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에 오르고 통산 3승을 거두게 된다. 이날 김시우는 드라이버 비거리 304야드와 정확도 85.71%, 그린 적중률 83.33%를 기록할 정도로 샷감이 좋았다. 그 덕분에 3번홀(파3·161야드)에서 홀인원으로 이글을 잡아냈다. 김시우는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 컵 안에 골인시키며 자신의 통산 3번째 홀인원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4·5번 홀(파4·5) 연속 버디로 기세를 이어갔다. 7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8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2번 홀(파3·197야드)에서는 티샷을 홀 14인치(35.56㎝) 옆에 붙이고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15∼17번 홀(파5·3·4)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4년 전에는 드라이브, 아이언, 퍼팅 다 좋았고 지금도 비슷하다”면서 “하지만 그때는 우승 경험이 없어서 부담이 컸는데, 지금은 이미 2승이라는 좋은 경험을 한 상태다. 여전히 내일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이번에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의정부 1명 추가 확진…사랑제일교회 교인 접촉 ‘교회감염 눈덩이’

    의정부 1명 추가 확진…사랑제일교회 교인 접촉 ‘교회감염 눈덩이’

    경기 의정부시는 호원1동에 거주하는 50대 A(의정부시 82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B(의정부 77번)씨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A씨를 포함해 의정부시에만 오늘 하루 사랑제일교회 관련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에 A씨의 병상을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4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4명 등 교회 감염이 대부분이었다.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교인과 방문자 등 총 40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명령이 내려진 만큼 추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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