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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퍼저축은행 합류·지방 경기 직관… 기다렸다 ‘위드 V리그’

    7구단 여자부, 목요일 휴식 없이 주 6 경기 김연경 등 주축 빠진 흥국생명 전력 관심 남자부 꼴찌 삼성화재, 명예 회복 도전장대한항공 수성·우리카드 설욕 여부 눈길 ‘겨울 스포츠의 꽃’으로 자리 잡은 V리그가 16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21~22시즌 V리그 코트를 뜨겁게 달굴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 시즌부터 ‘주심 자체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KOVO는 지난 8월 열린 ‘2021 의정부 도드람컵’ 대회에서 ‘주심 셀프 비디오 판독’을 시험했다. 주심은 랠리 종료 시 불명확한 상황이라 판단하면 감독 요청 없어도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다. 그동안은 양쪽 구단이 비디오 판독 요청 횟수를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모호한 상황이 나오면 주심이 부심과 선심을 불러 모아 의견을 묻는 합의 판정을 했다. 주심의 셀프 비디오 판독이 자리 잡으면 감독과 심판이 대립하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컵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브를 위해 공을 굴려주는 볼 리트리버와 코트를 닦는 퀵 마퍼도 V리그에서는 다시 볼 수 있다. KOVO는 “볼 리트리버와 퀵 마퍼는 이전 시즌 10명에서 올 시즌 8명으로 줄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자부 7번째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으로 V리그 여자부 팀당 경기 수가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났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식했지만 올 시즌에는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경기를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대전과 광주의 관중 입장은 허용된다. 대전을 연고로 한 삼성화재·KGC인삼공사, 광주의 페퍼저축은행 등 3개 구단의 홈경기는 정부 지침에 따라 최대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김천을 연고로 하는 한국도로공사는 주중에 관중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첫 꼴찌(6승30패)를 한 삼성화재가 명가 재건을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 팀의 첫 번째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뤄낸 대한항공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팀의 주축인 정지석(26)이 불미스러운 일로 시즌 초반 빠지면서 전력 누수가 현실화되고 있다. 컵대회에서 우승한 우리카드는 올 시즌 통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절정의 기량인 나경복(27)을 앞세워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 당한 아쉬운 패배를 만회할 태세다. 여자부에서는 ‘배구 여제’ 김연경(33)을 중국 상하이로 떠나보내고 ‘학폭 논란’으로 이재영·다영(25) 쌍둥이 자매를 퇴출한 흥국생명이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얼마나 리빌딩에 성공했을지 관심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GS칼텍스에서 자유계약선수인 ‘대어’ 이소영(27)을 영입한 인삼공사는 196㎝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옐레나 므라제노비치(24)까지 지명해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 꼴찌 현대건설도 우승에 목말라 있다. 여자배구 대표팀의 강성형(51)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한 뒤 지난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 ‘장미꽃빛’으로 어둠 밝혀주는 중랑

    ‘장미꽃빛’으로 어둠 밝혀주는 중랑

    전선과 통신선이 복잡하게 얽혀있던 서울 중랑구 묵2동 동일로163길이 지중화 사업과 장미 조명 설치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난다. 이 길은 서울장미축제 때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길이기도 하다. 중랑구는 먹골역 7번 출구에서부터 중랑천 제방과 장미공원을 잇는 380m 구간을 ‘장미꽃빛거리’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거리는 축제 기간동안 수많은 방문객이 오가지만, 전선과 전봇대, 통신주까지 있어 통행에 불편이 있었다. 또 가로등이 부족해 거리가 어둡다는 지적도 있었다. 중랑구는 이런 불편을 없애고 축제 중심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미꽃빛거리 사업을 주민과 함께 진행한다. 만남의 장소, 광장형 상가거리가 생기고 중랑천 제방 주민 쉼터도 조성한다. 상가거리는 ‘축제 기간이 아닐 때도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달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 배전과 통신선로 지중화사업을 시작한다. 내년 5월까지 화단형 벤치 조성, 보차도 단차 제거와 포장 교체, 장미 조명 설치 등으로 경관을 개선해 문화공연이 가능한 광장형 상가거리로 만든다. 동네 상점골목 구간은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골목길 특성에 맞는 거리 조명 설치와 보차도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주거거리는 오래된 도로 정비와 함께 야간 조도를 개선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주민쉼터 조성구간은 장미터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계단형 광장을 조성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묵2동 도시재생 핵심사업인 장미꽃빛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주민 활동이 어우러진 문화거리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0번째 대회 ‘임’의 귀환… 끝까지 내달린 ‘고’의 저력

    100번째 대회 ‘임’의 귀환… 끝까지 내달린 ‘고’의 저력

    PGA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품은 임성재 4R 5개 홀 연속 버디 등 9타 줄여 대역전“첫 승 50번째 대회, 100번째 출전서 2승”임성재(23)가 1년 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왕좌에 복귀하며 통산 2승을 올렸다. 앞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고진영(26)이 우승해 한국 골프가 사상 처음 같은 날(한국시간) 미국 무대를 동반 제패했다. 임성재는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막을 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매슈 울프(미국)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018~19시즌 신인왕 임성재의 우승은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처음이다. 임성재는 또 시즌 상금 및 페덱스컵 포인트 2위로 나섰다. 한국 선수의 PGA 투어 우승은 지난 5월 이경훈(30)의 AT&T 바이런 넬슨 이후 5개월 만이다. 한국은 또 2002년 5월 최경주(51)의 컴팩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20승을 거뒀다. 3타 차를 뒤집은 첫 우승의 데자뷔가 짜릿하게 펼쳐졌다. 임성재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또 역전 우승했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였다가 3라운드 들어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로 밀린 임성재는 이날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 4, 6, 7번홀(이상 파4) 버디로 공동 선두를 회복한 뒤 9번홀(파5)부터 13번홀(파4)까지 연속 버디를 떨궈 단숨에 승기를 굳혔다. 어릴 때부터 한번 집중하면 몰입해 주변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임성재는 “매 홀 집중하다 보니 5개 홀 연속 버디도 몰랐고 오늘 버디를 몇 개 했는지도 끝나고 알았다”며 “10번홀에서 티샷 페어웨이 벙커 이후 약 7m 버디 퍼트를 잡은 게 결정적이었다”고 돌이켰다. 또 “50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 100번째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이라며 “어찌 보면 신기한 일인데 하늘에서 도와준 것 같다. 다음 우승은 더 빨리하겠다”며 웃었다. 인터뷰 중 고진영의 우승 소식을 들은 임성재는 “한국 남녀 동반 우승은 흔치 않은 경험”이라며 “(고)진영 누나께도 축하드린다. 한국 사람으로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국 골프가 같은 주말 열린 PGA와 LPGA 투어를 석권한 것은 2005년 10월 최경주·한희원(43), 2006년 10월 최경주·홍진주(38), 2009년 3월 양용은(49)·신지애(33)에 이어 역대 네 번째이며, 한국시간으로 같은 날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 피카소가 그린 ‘마지막 뮤즈’ 미공개 작품 경매에…360억원 예상

    피카소가 그린 ‘마지막 뮤즈’ 미공개 작품 경매에…360억원 예상

    스페인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입체파 대표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미공개 희귀 작품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에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작품은 60년 넘게 경매에 나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는 내달 11일 뉴욕에서 개최하는 가을 경매의 하이라이트로 피카소의 1955년 작품 ‘터키 복장의 웅크린 여인 II(자클린)’(Femme accroupie en costume turc IIJacqueline>)을 꼽았다.낙찰가가 최소 2000만 달러(약 239억 원)부터 최대 3000만 달러(약 358억 원) 사이로 예상되는 이 작품은 그해 11월 22일 완성된지 불과 2년 만인 1957년부터 한 가족이 3대에 걸쳐 소장해온 것으로, 피카소가 자주 소재로 삼은 7번째 연인이자 2번째 아내인 자클린 로크를 가로 73㎝, 세로 91.5㎝의 캔버스에 그려낸 유채화다. 자클린은 1961년 피카소와 결혼했고 1973년 프랑스 남부 무쟁에서 피카소가 사망할 때까지 함께 살았다. 그녀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있음에도 피카소 사후에 그를 못 잊어 결국 권총 자살하고 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07년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나와 3000만 달러에 낙찰됐던 피카소의 같은 해 작품 ‘터키 복장의 웅크린 여인 (자클린)’(Femme accroupie au costume turc <Jacqueline>)과 다른 작품이다.이번 경매에는 피카소의 1968년 작품 ‘파이프를 든 머스킷 총병 II’(Musketeer with pipe II)도 출품되는 데 피카소의 말년 화풍을 극명하게 보여줘 머스킷총병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 역시 낙찰가는 30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 수십명씩 줄 서는 ‘추억의 달고나’… 추억을 맛보고 신선함에 빠지다

    수십명씩 줄 서는 ‘추억의 달고나’… 추억을 맛보고 신선함에 빠지다

    부슬비가 내린 6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 2번 출구.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우산을 든 이하준(7·가명)군은 이제 막 문을 연 설탕 뽑기(달고나) 천막 앞을 서성이며 발을 동동거렸다. 노점 앞에서 2시간을 기다렸다는 이군은 난생처음 받아 든 별 모양 달고나에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신중하게 고사리손을 움직였지만 야속한 별이 툭 소리를 내며 부러졌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드라마에 등장한 설탕 뽑기 열풍이 불고 있다. 전국 곳곳의 설탕 뽑기 노점 앞에 수십 명이 줄을 선다. 추억의 맛을 되짚는 이들부터 달고나를 몰랐던 어린이들까지 각양각색이다. 오징어 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에 지난해 6월 달고나 약 1000개를 납품했던 업체 ‘세계로 달고나’의 안세환(37)씨는 이날도 쉴 새 없이 설탕을 녹였다. 안씨는 “손님이 드라마 방영 전보다 2~3배 늘었다”면서 “새벽 3시까지 잠을 못 잘 정도로 바쁘지만, 뽑기가 널리 알려지게 돼 기쁘다”고 했다. 뽑기를 하려고 기꺼이 먼 걸음을 한 이들도 있었다. 경북 김천에서 온 대학생 김나현(26)씨는 “어릴 적 문구점에서 사 먹던 100원짜리 달고나는 사실 맛이 없었다”면서 “취업 준비를 해 보니 456억원에 달하는 드라마 속 상금이 목숨을 걸 만한 액수 같다. 현실에서 게임에 참가할 수는 없지만 세모와 우산 모양을 떼며 힘내 보려고 한다”며 웃었다. 외국인들도 설탕 뽑기에 빠졌다. 한국어를 공부하려고 지난달 러시아에서 온 유학생 나스탸(22)는 “‘도깨비’ 이후 두 번째로 본 한국 드라마인데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금세 다 봤다”면서 “‘달고나 세대’가 아니라 먹어 본 적은 없다는 한국인 남자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주려고 찾아왔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줄었던 손님이 늘면서 ‘달고나 할머니’의 얼굴에도 화색이 돌았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30년째 남편과 달고나를 판 박남숙(72)씨는 “오늘은 덕성여고 학생들이 ‘가게 열기만 기다렸다’며 잔뜩 달고나를 사갔다”면서 “아들이 드라마가 유행이라면서 사진을 붙여 주고 우산 모양 틀을 사다 줄 때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둔 미국에서도 오징어 게임 관련 상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타워즈’나 ‘마블’ 주인공의 의상을 주로 입었던 미국인들이 올해 핼러윈 복장으로 드라마 주인공들이 입은 초록색 운동복이나 게임 진행 요원의 붉은색 점프슈트(위아래가 통으로 붙어 있는 옷)를 택하고 있다. 아마존 웹사이트에는 판매용 오징어 게임 의상이 2000건 이상 올라왔다. 초록색 운동복 한 벌에 30달러 정도다. 초록색 운동복에 주인공 성기훈이나 강새벽의 등번호 456번, 067번을 다는 자체 제작도 유행이다.
  • “후원금으로 마사지 윤미향 제명” 국민의힘,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후원금으로 마사지 윤미향 제명” 국민의힘,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전주혜 “위안부 피해자 지원 기여 인정 받아비례대표 추천됐는데 후원금 횡령 부적절”“후원금 쌈짓돈처럼 쓴 데 법원 심판 받아라”尹, 갈비·발마시지숍 등 후원금 217번 사용요가 강사비, 속도위반 과태료, 세금내기도윤미향 “공적 업무, 복리후생비로 공금처리”국민의힘이 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마사지숍, 요가 강사비, 속도 위반 과태료 등 사적 용도로 200차례 이상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결의안을 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윤 의원은 과거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이사장을 지낼 당시 후원금 일부를 고깃집이나 과자 가게, 마사지숍에서 쓰고 자신의 교통 과태료와 소득세로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 의원은 “행사 경비를 비롯한 공적 업무 또는 복리후생비용으로 공금을 회계 처리한 것”이라고 반박했었다. 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비례대표로 추천됐지만,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만큼 국회의원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속히 의원직에서 내려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제 주머니 쌈짓돈처럼 쓴 데 대한 법원의 준엄한 심판부터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회 있다는 것 만으로도 할머니 모독”“尹 있어야 할 곳은 국회 아닌 구치소”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의원이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을 사적 유용의 내용이 담긴 검찰 공소장이 거센 비판이 쏟아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주혜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윤 의원은 2011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모금액과 쉼터 운영자금 등 총 1억 37만원을 217차례에 걸쳐 횡령했다. 공소장 범죄일람표에는 횡령 의혹의 구체적인 사용처인 갈비·돼지고기·삼계탕 등 고깃집, 발 마사지 숍, 면세점, 과자점 등이 표기됐다. 2015년 3월 1일에는 ‘○○갈비’에서 26만원을, 7월 27일에는 ‘○○과자점’에서 2만 6900원을, 8월 12일에는 ‘○○삼계탕’에서 5만 2000원을 각각 체크카드로 사용했다. 같은 해 7월에는 ‘□□풋샵’이라는 곳에서 9만원을 결제했다. 요가 강사비를 지불하거나 속도위반 등 과태료와 세금을 납부해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보이는 내역도 함께 공개됐다. 2018년에는 개인 계좌로 25만원을 송금하며 ‘윤미향 대표 종합소득세 납부’라고 기재했다. 윤 의원의 딸 계좌로 법인 돈을 이체한 사례도 여러 건 발견됐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이) 국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이제 그만 석고대죄하시고 자진 사퇴하라”고 했다. 하태경 의원도 “윤미향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가 아니라 구치소”라면서 “민주당도 할머니들 편인지 윤미향 편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캠프 김인규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의원이) 뻔뻔스럽기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뒤지지 않는다”면서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 “尹, ‘억울하다’ 변명 거두라”“소득세 납부, 요가 강사비 납득 어려워”“국회 윤리위 소집해 징계 논의해야” 정의당도 윤 의원의 후원금 사적 사용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징계를 요구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의원은 ‘한 점 부끄럼이 없다’, ‘억울하다’는 변명은 거두고 사실 그대로 명확히 해명하라”며 국회 윤리위원회 소집과 징계 절차를 촉구했다. 오 대변인은 “잘못된 습관과 공사 구분의 모호함으로 정의연 후원자들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면서 “국회는 윤리위원회를 신속하게 소집하고 징계 절차를 논의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변인은 특히 “(언론 보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음식점, 교통 과태료, 소득세 납부 등 다양한 곳에서 후원금이 사용된 정황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종합소득세 납부를 후원금으로 하거나 요가 강사비나 발 마사지숍 지출 내역이 확인된 점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시민들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SNS를 통해 “시민단체의 공금이 대표자의 종합소득세 납부에 쓰여야 할 합당한 이유가 존재할 수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윤 의원의 공판에서 옛 정대협 회계 업무 담당자는 “선지출 후 지출결의서를 작성하면 보전해 줬다”며 윤 의원이 영수증 없이 돈을 보내 달라고 한 적은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 충북산악연맹 “히말라야 원정대 이재명 지지는 연맹과 무관”

    충북산악연맹 “히말라야 원정대 이재명 지지는 연맹과 무관”

    충북산악연맹은 6일 충북 히말라야 원정대의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는 연맹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정상서 조철희 등반대장이 이 지사 삼행시가 담긴 지지문구를 들고 찍은 사진은 개인적 소신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한 뒤 연맹 임원과 회원 모두가 무척 당혹스러웠다”며 “원정대가 귀국하면 경위를 조사해 대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원정대는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원정대는 지난 1일 오전 9시 13분쯤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정상(해발 8167m) 정복에 성공했다. 이후 조 대장이 지인에게 보낸 사진 1장이 SNS에 올라왔다. 조 대장이 혼자서 ‘이재명이 만들어 갑니다, 재능과 추진력으로, 명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의 글귀가 적힌 깃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이재명’으로 삼행시를 지은 것이다. 이 사진은 이재명 지사 지지자들의 SNS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유하며 “해발 8167m에서 전해진 지지 선언은 어떠한 지지선언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누구를 위한 히말라야 원정대인가?’라는 논평을 내고 원정대를 비판했다. 국민의 힘은 “혈세를 지원받아 등반하며 민주당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충북도는 이번 원정에 2500만원을 지원했다.
  • 당첨금 무려 8300억원…美 로또 1등 행운의 주인공은?

    당첨금 무려 8300억원…美 로또 1등 행운의 주인공은?

    무려 7억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복권 1등 당첨금을 거머쥘 행운의 복권이 4개월 만에 나왔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지난 4일 밤 이루어진 추첨에서 6억9980만 달러(약 8373억원)의 1등 당첨 복권이 단 한 장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이 당첨 복권은 최근 캘리포니아 주 샌 루이스 오시스포 인근의 해안 마을인 모로 베이의 한 식료품점에서 판매됐다. 다만 아직까지 행운의 주인공이 당첨 복권을 들고 나타나지는 않은 상태다. 캘리포니아 주 복권국 측은 "행운의 주인공이 직접 복권을 들고 나타나지 않아 아직 신원은 알 수 없다"면서 "지난 6월 이후 40번 연속 당첨자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6억9980만 달러의 1등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7번째, 파워볼 역사상 5번째로 큰 금액이다. 당첨자는 당첨금을 연금으로 29년간 지급받거나 한번에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약 30%가 줄어든 4억9600만 달러(약 5934억원)다.
  • ‘오징어게임’ 열풍 타고 돌아온 추억의 ‘설탕 뽑기’

    ‘오징어게임’ 열풍 타고 돌아온 추억의 ‘설탕 뽑기’

    부슬비가 내린 6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 2번 출구.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우산을 든 이하준(가명·7)군은 이제 막 문을 연 설탕 뽑기(달고나) 천막 앞을 서성이며 발을 동동거렸다. 노점 앞에서 2시간을 기다렸다는 이군은 난생 처음 받아든 별 모양 달고나에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신중하게 고사리손을 움직였지만 야속한 별이 툭 소리를 내며 부러졌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드라마에 등장한 설탕 뽑기 열풍이 불고 있다. 전국 곳곳의 설탕 뽑기 노점 앞에 수십 명이 줄을 선다. 추억의 맛을 되짚는 이들부터 달고나를 몰랐던 어린이들까지 각양각색이다. 오징어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에 지난해 6월 달고나 약 1000개를 납품했던 업체 ‘세계로 달고나’의 안세환(37)씨는 이날도 쉴 새 없이 설탕을 녹였다. 안씨는 “손님이 드라마 방영 전보다 2~3배 늘었다”면서 “새벽 3시까지 잠을 못 잘 정도로 바쁘지만, 뽑기가 널리 알려지게 돼 기쁘다”고 했다. 뽑기를 하려고 기꺼이 먼 걸음을 달려온 이들도 있었다. 경북 김천에서 온 대학생 김나현(26)씨는 “어릴 적 문구점에서 사먹던 100원짜리 달고나는 사실 맛이 없었다”면서 “취업 준비를 해보니 456억원에 달하는 드라마 속 상금이 목숨을 걸만한 액수 같다. 현실에서 게임에 참가할 수는 없지만 세모와 우산 모양을 떼며 힘내보려고 한다”며 웃었다. 외국인들도 설탕 뽑기에 빠졌다. 한국어를 공부하려고 지난달 러시아에서 온 유학생 나스탸(22)는 “‘도깨비’ 이후 두 번째로 본 한국 드라마인데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금세 다 봤다. 러시아에서는 직접 달고나를 만드는 게 인기”라면서 “‘달고나 세대’가 아니라 먹어본 적은 없다는 한국인 남자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주려고 찾아왔다”고 했다.코로나19로 줄었던 손님이 늘면서 ‘달고나 할머니’의 얼굴에도 화색이 돌았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30년째 남편과 달고나를 판 박남숙(72)씨는 “오늘은 덕성여고 학생들이 ‘가게 열기만 기다렸다’며 잔뜩 달고나를 사갔다”면서 “아들이 드라마가 유행이라면서 사진을 붙여주고 우산 모양 틀을 사다줄 때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둔 미국에서도 오징어 게임 관련 상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타워즈’나 ‘마블’ 주인공의 의상을 주로 입었던 미국인들이 올해 핼러윈 복장으로 드라마 주인공들이 입은 초록색 운동복이나 게임 진행 요원의 붉은색 점프수트(위아래가 통으로 붙어 있는 옷)를 택하고 있다. 아마존 웹사이트에는 오징어 게임 의상이 2000건 올라왔다. 초록색 운동복 한 벌에 30달러 정도다. 초록색 운동복에 주인공 성기훈이나 강새벽의 등번호 456번, 067번을 다는 자체 제작도 유행이다. WSJ은 “의상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더라도 아디다스 운동복에 번호만 붙이면 근사한 코스튬이 된다”며 추천했다.
  • 美 지적장애인 사형수 결국 처형 논란…4살 어린이 지능 수준

    美 지적장애인 사형수 결국 처형 논란…4살 어린이 지능 수준

    미국 미주리주가 지적장애인 사형수를 처형했다.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 교정국은 5일 세인트프랑소와카운티 본 테르시에 있는 주립교도소에서 사형수 어니스트 존슨(61)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 교정국은 이날 오후 강력한 신경흥분 억제 약물 펜토바르비탈을 주사 방식으로 존슨에게 주입했다. 사형 절차가 시작되자 참관인들을 향해 무어라 중얼거리던 존슨은 약물 주입 후 호흡이 가빠지더니 몇 초 만에 모든 움직임을 멈췄다. 교정국은 약물 투여 9분만인 오후 6시 11분 사망 선고를 내렸다. 교정국 대변인은 존슨의 변호사와 희생자 3명의 유가족 등 4명이 존슨의 사형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참관인들은 형 집행 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존슨은 마지막 편지에 '미안하다. 내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한다. 반성한다'고 적었다.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며 변호인 등 자신을 위해 기도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도 말했다. 존슨은 1994년 미주리주 컬럼비아시에서 끔찍한 강도살인 사건을 저질렀다. 법원 기록에는 1994년 2월 12일 존슨이 마약 살 돈을 구하기 위해 여자친구의 18살 아들에게 총을 빌려 집을 나섰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마약을 흡입하고 주유소 폐점 시간을 기다리던 존슨은 마지막 손님이 떠나자 직원 3명이 근무 중인 매장 안으로 진입했다. 프로파일러와의 대화에서 존슨은 금고 열쇠가 없다던 주유소 직원이 열쇠를 변기에 흘려보내려는 것을 보고 화가 났으며, 이에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존슨의 범행으로 주유소 매니저 메리 브래처(46)와 직원 메이블 스크럭스(57), 프레드 존슨(58) 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하다 피 묻은 장갑과 의류, 드라이버 등을 발견했으며 사건 몇 시간 만에 여자친구 집에서 존슨을 체포했다.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현금 443달러(약 50만 원)가 든 가방과 불에 탄 수표, 사건 현장에서 나온 족적과 일치하는 존슨의 테니스화를 압수했다.법원은 2006년까지 세 번에 걸친 관련 재판에서 존슨에게 모두 사형 선고를 내렸다. 하지만 변호인은 그간 존슨의 지적장애를 들어 형 집행 중지를 요구했다. 존슨 처형은 지적장애인의 사형을 금지한 미국 수정헌법 8조에 위배된다는 주장이었다. 변호인에 따르면 존슨은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을 가지고 태어났다. FAS는 임신 중인 여성의 과도한 음주로 태아에게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나타나는 선천성 증후군이다. 이로 인해 약간의 지적 장애가 있던 존슨은 2008년 양성종양 제거 수술로 뇌의 5분의 1을 잃었다. 변호인은 그의 지능이 4살 어린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지적장애 사형수에 대한 사형 집행 움직임에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나서 사면을 호소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대리인은 마이크 파슨 미주리주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교황은 인간 존엄성과 신성불가침 영역에 대한 사실을 고려해주기 바란다”며 관용을 베풀 것을 읍소했다. 그러나 미주리주 대법원은 지적장애 인정에 대한 존슨의 탄원을 6차례에 걸쳐 기각했다. 미연방 대법원 역시 형 집행 당일까지 이어진 변호인의 호소에도 사형 집행을 강행했다. 2019년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미국인 중 60%가 사형 대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형이 아닌 종신형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30년 만에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여론과 달리 미국의 사형 집행은 계속되고 있다. 존슨의 사형은 올해 들어 미국에서 집행된 7번째 사형이며, 나머지 6건의 사형 집행 중 3건은 텍사스주에서 나머지 3건은 연방 교도소에 집행됐다.
  • 충북 히말라야 원정대 이재명 지지 논란

    충북 히말라야 원정대 이재명 지지 논란

    히말라야 등정에 성공한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원정대는 지난 1일 오전 9시 13분쯤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정상(해발 8167m) 정복에 성공했다. 이후 원정대 조철희 등반대장이 지인에게 보낸 사진 1장이 SNS에 올라왔다. 조 대장이 산 정상에서 ‘이재명이 만들어 갑니다, 재능과 추진력으로, 명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의 글귀가 적힌 깃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이재명’으로 삼행시를 지은 것이다. 이 사진은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 SNS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유하며 “해발 8167m에서 전해진 지지 선언은 어떠한 지지선언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5일 ‘누구를 위한 히말라야 원정대인가?’라는 논평을 내고 원정대를 비판했다. 국민의 힘은 “혈세를 지원받아 등반을 했고 도민들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해도 모자랄 판에 민주당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 몸통으로 의심되고 있는 후보인데 이런 식의 여론몰이는 등반활동을 위해 혈세를 제공한 도민들을 우롱하는 작태”라고 지적했다.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는 오는 7일 귀국한다. 충북도는 이번 원정에 2500만원을 지원했다.
  • 총상금 15억 KPGA 최대 ‘쩐의 전쟁’… ‘제네시스 챔피언십’ 7일 송도서 개막

    총상금 15억 KPGA 최대 ‘쩐의 전쟁’… ‘제네시스 챔피언십’ 7일 송도서 개막

    국내에서 상금 규모가 가장 큰 한국프로골프(KPGA)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달 7∼10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3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대회에는 시즌 2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서요섭,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120명이 출전한다. 총상금 규모는 15억원(우승상금 3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이 주어진다. 특히 13번 홀과 17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각각 GV80과 G80 스포츠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17번 홀은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도 더 뉴 G70이 제공된다. 2017년부터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갤러리 없이 진행된다. 제네시스는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인 ‘캐디빕’에 선수 이름과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캐디를 따라다니며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처음으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한 바 있다. 2016년부터 KPGA 코리아 투어를 후원했고, 내년에는 스코티시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
  • 함정우 2년 5개월 만에 2승… “여친이 골라준 퍼터 덕분”

    함정우 2년 5개월 만에 2승… “여친이 골라준 퍼터 덕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018년 신인왕 함정우(27)가 2년 5개월을 건너뛰어 투어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함정우는 3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17야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함정우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이날 역시 2타를 줄인 주흥철(40)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었다. 함정우가 코리안 투어 정상에 선 것은 2019년 5월 생애 첫 승을 거둔 SK텔레콤 오픈 이후 처음이다. 3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로 5타를 줄이며 선두로 치고 나간 여세가 이날도 이어졌다. 함정우는 4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으나 5번홀(파4)부터 7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로 다시 흐름을 찾았다. 함정우는 마지막 18번홀(파5) 두 번째 샷이 페널티 지역으로 향하며 벌타를 받고 보기를 추가했으나 이미 우승이 굳어진 뒤였다.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51)는 일몰 순연으로 전날 오전에 끝난 2라운드 결과 1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동갑내기 강예린과 골프 커플인 함정우는 “여자친구가 중3인가 고1 때 산 퍼터를 한 번 써보면 좋겠다고 골라줘서 들고 나왔다”며 “분위기 반전에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여친 퍼터 덕택에” 함정우, 2년 5개월 만에 부활

    “여친 퍼터 덕택에” 함정우, 2년 5개월 만에 부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018년 신인왕 함정우(27)가 2년 5개월을 건너뛰어 투어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함정우는 3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17야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함정우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이날 역시 2타를 줄인 주흥철(40)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함정우가 코리안 투어 정상에 선 것은 2019년 5월 생애 첫 승을 거둔 SK텔레콤 오픈 이후 처음이다. 3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로 5타를 줄이며 선두로 치고 나간 여세가 이날도 이어졌다. 함정우는 4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으나 5번홀(파4)부터 7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로 다시 흐름을 찾았다. 함정우는 8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으나 9번홀(파5), 10번홀(파4) 연속 버디로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마지막 18번홀(파5) 두 번째 샷이 페널티 지역으로 향하며 벌타를 받고 보기를 추가했으나 이미 우승이 굳어진 뒤였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을 수확한 뒤 5년째 우승이 없는 주흥철은 이날 4번홀까지 보기 3개를 쏟아내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이후 버디 5개를 뽑아냈지만 함정우를 따라잡기에는 늦었다. 대신 김영수(32), 최호성(48)과의 치열한 2위 경쟁을 이겨내고 준우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동갑내기 강예린과 커플인 함정우는 우승 인터뷰에서 “퍼터를 바꿔볼까 했는데 여자친구가 중3인가 고1 때 산 퍼터를 한 번 써보면 좋겠다고 골라줘서 들고 나왔다”며 “분위기 반전에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맛에 골프 치는 거다”며 “역시 여자친구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함정우는 또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다 보니 항상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고 미안했다”며 “오늘 친 걸 보면 결혼해도 될 것 같다”고 웃었다.한편,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51)는 일몰 순연으로 전날 오전에 끝난 2라운드 결과 1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 법원, 개천절 연휴 집회 일부 허용… “제한된 시간 동안 50명 이내 참가”

    법원, 개천절 연휴 집회 일부 허용… “제한된 시간 동안 50명 이내 참가”

    법원이 개천절 연휴 집회를 전면 금지한 서울시 결정의 효력을 일부 정지하고 집회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도록 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이상훈)는 1일 이동욱 전 경기도의사회장이 낸 2건의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2건의 집회 모두 개천절 연휴인 2~4일 주최자를 포함해 총 50명 이내에 한정해 집회를 허용하도록 하고 이를 초과하는 범위의 집회에 대해서는 금지 처분을 유지했다. 집회는 서울 경복궁역 7번 출구 앞 인도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교보문고 앞 인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허용됐다. 주최 측은 두 곳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회하겠다고 신고했으나 시간이 제한됐다. 재판부는 또 집회 주최자가 체온계를 준비해 체온 37.4도 이하인 사람만 집회에 참석하도록 하고 명부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해야 집회를 열 수 있다는 조건도 덧붙였다. 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참가자끼리 2m 이상 거리를 두고 주최자와 참가자 모두 KF94 등급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재판부는 “서울시 전 지역에서 집회 시간과 규모, 방법을 불문하고 옥외집회 일체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익성 필요성을 고려해도 집회 허가제를 넘어서는 과도한 제한”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교회 내부에서 최대 99명 대면 예배가 가능하고,정부 방역 대책으로도 식사를 제공하는 결혼식의 경우 99명, 제공하지 않으면 1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가 전 국민의 50%를 넘어섰고 1차 접종자도 국민의 76%를 넘어 신청인의 집회 개최로 감염병 확산 우려가 객관적으로 명백하게 예상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비판해온 이 전 회장은 ‘정치방역 중단 및 코로나 감염 예방 강연회’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소미, 시즌 3승 보인다...하나금융 챔피언십 2R 선두

    이소미, 시즌 3승 보인다...하나금융 챔피언십 2R 선두

    이소미(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둘째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소미는 1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6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올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25·호주) 등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민지는 올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8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3승을 넘보게 됐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리디아 고(24·뉴질랜드)는 14번부터 17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 8위에 올랐다. 전반기에만 6승을 했던 박민지(23)는 17,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1오버파 143타 공동 69위로 밀려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이븐파가 컷 오프 기준이다. 박민지는 지난 7월초 대보 하우스디 오픈 우승 이후 석달 가까이 8개 대회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 이대호, KBO 역대 14번째 2000안타 클럽

    이대호, KBO 역대 14번째 2000안타 클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이대호(39)가 KBO리그 역대 14번째로 2000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1시즌 프로야구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대기록을 썼다. 이로써 2001년 KBO리그에 데뷔했던 이대호는 일본, 미국 프로야구 활동 시기를 제외하고 16시즌 만에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전날까지 통산 1999안타(1805경기), 시즌 99안타(130경기)를 기록 중이던 이대호는 3-3 동점이던 3회말 1사에서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빗맞은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에 앞서 양준혁과 전준호, 장성호, 이병규, 홍성흔, 박용택, 정성훈, 이승엽, 박한이, 이진영, 김태균, 최형우, 손아섭이 2000안타 클럽에 가입했다. 이대호는 또 2004년부터 13년 연속 100안타를 때려냈다. KBO리그 역대 7번째다.
  • 팔팔한 김하성, 8호 홈런+8호 멀티히트

    팔팔한 김하성, 8호 홈런+8호 멀티히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일주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는 한편, 2루타도 곁들여 시즌 8번째 멀티 히트까지 작성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04에서 0.208(259타수 54안타)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은 0-2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토니 곤솔린과 풀 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그는 지난달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7일 만에 홈런을 추가해 시즌 8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6회 다저스 우완 불펜 코리 네블의 너클 커브를 공략해 원바운드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8번째 멀티 히트.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홈런 5방을 두둘겨 맞으며 3-8로 패했다. 다저스는 1회와 4회 백투백 홈런이 거푸 나왔고, 6회에도 4안타로 3점을 뽑는 등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한편,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31(251타수 58안타)로 조금 올랐다. 이미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 자리를 확보해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탬파베이는 알렉스 코레아가 3점포를 뿜어낸 휴스턴에 2-3으로 졌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AL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하며 5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올랐다.
  • 마운틴TV, 황매산·지리산 등 ‘전국 가을명산’ 특집방송

    마운틴TV, 황매산·지리산 등 ‘전국 가을명산’ 특집방송

    강원지방기상청이 지난달 20일부터 ‘단풍실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가을 산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단풍 절정 시기는 중부지방에서 10월 17~30일, 남부지방에서 10월 24일~11월 5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가을산행을 준비하는 발걸음들이 있지만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즐기자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강원지방기상청에서는 “코로나19로 단풍 관광이 제한돼 있지만, 온라인 관광 정보 제공을 통해 강원도의 가을 단풍을 집에서 비대면으로 즐기면서 국민이 일상 속 피로를 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유일 산악전문채널 마운틴TV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집에서 편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 한 달간 가을에 꼭 가봐야 할 명산을 3개의 테마로 나눠 방영한다. 먼저 비대면 가을여행 프로그램에서는 ‘엄홍길과 함께하는 도전16좌 시즌3’와 ‘다도해 기행’, ‘숲과 함께’ 등을 통해 랜선으로 떠날 수 있는 단풍 여행지와 가을 풍경을 매주 토·일 밤 9시에 선보인다. 둘째, 가을 산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가을풍경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감성을 더한 ‘산책’이 매일 낮 12시 30분에 찾아간다. 끝으로 ‘주말여행 산이 좋다 - 가을 편’을 특집 편성해 가을을 대표하는 신불산, 황매산, 백암산 등을 떠나볼 수 있도록 12~14일 낮 11시 30분에 방영한다. 마운틴TV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내 집 안방에서 편안하게 가을 특집 편성프로그램과 함께 가을의 정기를 듬뿍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8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샌더슨팜스 1R, 김시우 4위 임성재 7위

    샌더슨팜스 1R, 김시우 4위 임성재 7위

    김시우(26)와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가각 공동 4위,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단독 1위 사히스 티갈라(미국)와는 2타 차다. 88.9%의 그린 적중률을 보인 김시우는 이날 전반 9개홀에서만 버디 4개를 낚았다. 9번홀(파4) 8m 버디가 인상적이었다. 후반 9개홀에서는 12번 홀(파4) 버디를 15번 홀(파4) 보기로 맞바꿨다가 17번홀, 18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다시 순위를 끌어올리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21~21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김시우는 두 대회 연속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새 시즌 첫 출전인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선두와 3타차다. 백나인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0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이후 버디만 6개를 잡았다. 13번홀(파3)에서는 약 10m 거리의 칩인버디에 성공했고, 18번홀에서도 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컵에 떨궜다. 김시우는 “초반에 버디가 안 나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조금 뒤늦게 좋은 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며 “개막전에서 11등으로 좋게 시즌을 시작해 그래서 조금 더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큰 욕심 없이 내가 해오던 것을 하면 이번 주에도 좋은 성적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3주 동안 쉬웠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 아쉬웠다”며 “이 코스에서 준우승을 한 번 했었는데 내일도 열심히 해서 잘 쳐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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