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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훈 경기도의원,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경기도형 균형발전의 대표 사례

    김재훈 경기도의원,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경기도형 균형발전의 대표 사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16일(화) 열린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 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안양을 넘어 과천·의왕·군포 등 인근 지역까지 아우르는 생활·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경기도형 균형 발전 전략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인덕원 인텐스퀘어가 경기 남부권의 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민병덕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형근, 김철현, 유영일, 장민수 경기도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착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151천㎡ 부지에 총 4,122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복합개발사업으로,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 및 역세권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주거 안정 실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장관급 된 박진영, 소속가수에 ‘금 160돈’ 선물…“역사상 최초 사례”

    장관급 된 박진영, 소속가수에 ‘금 160돈’ 선물…“역사상 최초 사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 빌보드에서 대기록을 쓴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에게 무려 금 160돈을 선물해 화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D(박진영)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 프로듀서가 선물한 ‘금으로 만든 액자’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액자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새 정규앨범 ‘카르마’(KARM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팀 통산 7번째 정상을 차지한 것을 기념하는 내용이 담겼다.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카르마’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에이트’(ATE), ‘합’(合·HOP) 등 7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이들은 ‘빌보드 200’에서 6차례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BTS) 기록을 넘어 앨범차트 정상을 가장 많이 밟은 K팝 그룹이 됐다.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진입한 앨범(‘오디너리’)을 시작으로 7장 앨범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진입한 앨범을 시작으로 지난해 6장의 앨범이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빌보드 역사상 최초의 사례를 기록했는데, 이번 앨범으로 그 기록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방찬·창빈·한)를 주축으로 한 개성 있는 음악으로 인기를 다져왔다. 해외 투어와 음악 축제에서 장점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해외 팬덤도 꾸준히 늘려왔다. 박 프로듀서는 신기록을 세운 스트레이 키즈 멤버 8명에게 축하의 의미로 순금 75g(20돈)으로 만든 액자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 기준 금 160돈의 시세는 1억원이 넘는다. 대중문화교류위 이끌 박진영…“후배들 위해”박 프로듀서는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지난 9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실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그는 후배 가수들을 위한 실효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음악·드라마·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다. 박 프로듀서는 대중문화교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박 프로듀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에서 일하며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헀던 부분을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게 하겠다”며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지금 K팝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 상승세 이어가는 김세영 또 한 번 우승 도전…20일 개막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상승세 이어가는 김세영 또 한 번 우승 도전…20일 개막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는 ‘빨간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에서 흔치 않은 3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칸 챔피언십이후 4년 10개월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세영이 매주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벌일 정도로 컨디션이 좋은 상황이라 가능성도 있다. 김세영은 지난 7월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출전한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10에 올랐다. CPKC 위민스 오픈(공동 10위), FM 챔피언십(3위),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공동 5위)까지 3연속 톱10을 기록하며 우승권에 근접한 상황이다. 2022년과 2023년 다소 부진했던 김세영은 지난해 서서히 반등의 조짐을 보였고 올해 하반기 확실하게 살아나며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7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인연도 깊다. 유해란과 박성현도 그들 중 하나다. 2023년 이 대회에서 미국 무대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유해란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LPGA 통산 3승을 올렸다. 올해 5월에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올 시즌 LPGA투어 첫 2승 고지를 노린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지난주까지 24개 대회를 치렀지만 다승자가 나오지 않고 모두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유해란으로서는 이를 깰 좋은 기회다. 조금씩 예전 기량을 회복하는 박성현도 이번 대회가 마지막 우승을 달성했던 곳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박성현은 2019년 6월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6년이 넘도록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 통산 8승을 이 대회에서 거둔다면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부상과 슬럼프에 빠져 있는 박성현은 국내 무대 대회에 출전하면서 서서히 자신감을 찾고 있다. 그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11위,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현재 CME 랭킹이 115위로 내년 시즌 시드 확보에 비상이 걸린 박성현으로선 이번 대회 선전을 바탕으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 시화호·서해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시화호·서해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현대건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2716 일대에 선보일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에 총 17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9㎡ 945실 중 480실을 우선 이달 1차 분양한다.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돼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84㎡는 A·B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거실과 주방을 분리한 3룸 구조에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고 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배치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H아이숲, 게스트하우스 같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약 10㎢의 간석지를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 도시로 조성한다. 전면에 시화호와 서해 바다가 맞닿아 있어 탁 트인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공문화시설 등이 인접했다.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단지 앞에 있다. 최근 시흥과학고 설립도 확정됐다.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차량 이동이 수월한 도로망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수인분당선 등을 통한 광역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시흥시 배곧동 270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 ‘빨간바지’ 입었는데…김세영, LPGA 크로커 퀸 시티 챔피언십서 공동 5위로 3개 대회 연속 톱10

    ‘빨간바지’ 입었는데…김세영, LPGA 크로커 퀸 시티 챔피언십서 공동 5위로 3개 대회 연속 톱1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빨간 바지를 입고 역전 우승을 자주 거둬 ‘빨간 바지의 마법사’로 불리는 김세영이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공동 5위에 만족해야했다. 그렇지만 김세영은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 타운십의 TPC 리버스벤드(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로빈 최(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오른 찰리 헐(잉글랜드)과 격차는 5타였다. LPGA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5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지난달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 FM 챔피언십 3위에 이어 LPGA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차로 공동 9위를 달렸던 김세영은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힘이 조금 모자랐다. 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7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그렇지만 8번 홀(파5)에서 보기로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11번 홀(파5)과 12번 홀(파3), 14번 홀(파4)에서 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16번 홀(파3)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김세영은 “마지막 3개 홀에서 좋은 기회가 있었으나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해 조금은 실망스럽지만 전반적으로는 좋은 경기를 했다. 다음 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헐은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19언더파 269타)이 마지막 홀에서 4퍼트 보기의 악몽을 겪는 사이 티띠꾼을 한 타 차로 제치고 3년 만에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17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티띠꾼에게 한 타 차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던 헐은 티띠꾼이 18번 홀(파5)에서 보기에 그치는 동안 버디를 낚으며 역전우승을 이뤘다. 헐은 2016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과 2022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 이어 LPGA투어 통산 3승을 챙겼다. 헐은 “지난 몇 년 준우승이 많았고 최근 몇 주에도 AIG 여자오픈과 이후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준우승했는데 그 끝에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타이거 우즈가 어떻게 이런 엄청난 압박감 속에 그렇게 많은 대회를 우승했는지 모르겠다”면서 “1피트가 10피트처럼 느껴졌다”고 혀를 내둘렀다.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18언더파 270타로 3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17언더파 271타로 4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13언더파 275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공동 22위(11언더파 277타), 김아림은 공동 29위(10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 방신실 O~~~K

    방신실 O~~~K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OK골프장학생 출신인 방신실이 ‘장타 라이벌’ 이동은을 물리치고 시즌 3승을 거뒀다. 방신실은 14일 경기도 포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6598야드)에서 열린 2025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이동은을 한 타 차(14언더파 202타)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우승한 방신실은 시즌 3승(통산 5승)으로 이예원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인 이동은(259.58야드·약 237m)과 2위인 방신실(257.94야드·235m)이 전날 공동 선두로 챔피언조에 묶이며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두 선수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 막판 짧은 아이언 대결에서 결판이 났다. 17번 홀(파3)에서 이동은이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에서 크게 벗어나 파에 그친 반면 방신실은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핀 0.9m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면서 한 타 차로 앞서나갔다. 상승세를 탄 방신실은 18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방신실은 “17번 홀 샷이 우승에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우승하는 게 목표였는데 기쁘다. 남은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에서는 히가 가즈키(일본)가 3년 만에 다시 정상을 밟았다.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이태훈(캐나다)과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를 한 타 차로 제쳤다. 지난해 히라타 겐세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선수 우승이다.
  • OK골프장학생 방신실, KLPGA OK저축은행 읏맨오픈서 이동은과 장타대결에서 승리…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

    OK골프장학생 방신실, KLPGA OK저축은행 읏맨오픈서 이동은과 장타대결에서 승리…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OK골프장학생 출신인 방신실이 이동은을 물리치고 시즌 3승을 거뒀다. 방신실은 14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659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이동은을 한 타차(14언더파 202타)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우승한 방신실은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으로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21년 김민솔, 이정현, 박예지 등과 함께 OK골프장학생으로 선발된 방신실은 또 이번 우승으로 OK골프장학생이 OK저축은행 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인 이동은(259.58야드·약 237m)과 2위인 방신실(257.94야드·235m)의 대결이라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두 선수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 막판 짧은 아이언 대결에서 결판이 났다. 먼저 기선을 잡은 것은 이동은이었다.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이동은은 3번째 샷 미스로 보기를 기록한 방신실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그렇지만 13번 홀(파4)에서 이동은이 1.6m짜리 파퍼트를 놓치는사이 방신실은 버디를 잡으면서 오히려 방신실이 선두로 나섰다. 한 때 공동선두까지 나섰던 성유진(12언더파 204타)이 16번 홀(파4) 티샷 미스로 우승권에서 멀어진 사이 승부는 17번 홀(파3)에서 갈렸다. 이동은이 17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에서 크게 벗어나 파에 그친 반면 방신실은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핀 0.9m에 붙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한 타차로 앞서나갔다. 상승세를 탄 방신실은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승부를 갈랐다. 방신실은 “17번 홀 샷이 우승에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며 “하반기 우승하는게 목표였는데 기쁘고 남은 메이저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5타를 줄인 강가율이 11언더파 205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한 타를 줄이는데 그친 박성현(5언더파 211타)은 공동 16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에서 2022년 신한동해오픈 정상에 올랐던 히가 가즈키(일본)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이태훈(캐나다),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를 한타차(17언더파 271타)로 제치고 3년 만에 다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 충북 첫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오스코 개관

    충북 첫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오스코 개관

    충북지역 첫 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Osong Convention Center)가 11일 공식 개관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2318억원을 투입해 청주 오송역 인근에 건립한 오스코는 전체면적 3만 9725㎡ 규모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전국 컨벤션 시설 가운데 7번째 크기로 1만 31㎡의 초대형 전시실, 2080석을 갖춘 대회의실, 중·소회의실, 상설전시장, 미술관 등으로 꾸며졌다. 오스코의 최대 장점은 접근성이다. 청주가 국토의 중심인 데다 KTX 오송역이 바로 옆에 있어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올 수 있다. 차로 25분 거리에 청주공항도 있다. 오스코는 최근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전시 17건, 콘퍼런스 136건을 개최했다. 방문객은 총 15만명이었다. 정식 개관 이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스코 운영은 민간 위탁을 받은 청주오스코사업단이 맡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스코는 단순한 복합문화공간을 넘어 마이스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며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 유럽에서 단단해진 김민규, “바람영향 크지 않았다”…신한동해오픈 첫날 공동 3위, 양지호는 공동 선두

    유럽에서 단단해진 김민규, “바람영향 크지 않았다”…신한동해오픈 첫날 공동 3위, 양지호는 공동 선두

    올 시즌 유럽 무대 DP월드투어에서 활약중인 김민규가 전통의 신한동해오픈 첫날 기복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을 향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민규는 11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4언더파 68타로 이태훈(캐나다), 왕정훈, 문경준, 오쓰키 도모하루(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대회 단독 4위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5에 올랐던 김민규는 지난해 KPGA 투어 2승을 비롯해 신한동해오픈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 상금 2위를 기록하고 올해 DP월드투어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올 시즌 KPGA투어에서 KPGA 선수권 준우승, KPGA 군산CC오픈 4위 등 두차례 톱10에 들었던 그는 지난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LIV골프 코리아에서는 장유빈, 송영한에 이어 대체선수로 출전하기도 하는 등 정상급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유럽무대에선 1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기대할만한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로 떠나겠다는 각오다. 유럽의 거센 바람에 익숙해서 인지 이날 경기에서도 김민규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부터 시작한 김민규는 14번(파4)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뒤 곧바로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파행진을 이어가던 김민규는 7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은 뒤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버디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규는 “보기 없이 라운드 마친 것이 제일 만족스럽다”며 “18번홀(파5)과 1번홀(파4)에서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흐름을 놓칠 뻔했으나 잘 막아내며 위기를 넘겨서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 다행히 바람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DP월드투어를 하며 느낀 것에 대해 묻자 “예상은 했으나 장거리 이동을 하며 컨디션 조절도 생각보다 힘들었고 시차 적응에도 어려움을 느꼈다”며 “같은 컨디션에서 다른 선수들은 냉정하게 열심히 치는 것을 보면 ‘아직 많이 어리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출전할 수 있는 남은 대회에 최선을 다해서 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데뷔 후 2022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3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등 통산 2승을 거둔 양지호가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로 단타이 분마(태국)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올 시즌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거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양지호는 “2~3주 전부터 샷 교정을 시작했다”며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되든 안되든 과감하게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했다. 첫 홀부터 티샷이 잘 맞으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흐름을 놓치지 않으며 끝날 때까지 좋은 샷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끝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 1년 10개월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KPGA 투어 통산 13승을 올린 박상현이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파 69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KPGA 파운더스컵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째를 수확한 문도엽도 박상현과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대회 전까지 상금(8억2966만원)과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는 옥태훈은 이날 1언더파 71타로 공동 38위에 그쳤다. 한국오픈 우승자인 사돔 깨우깐자나도 옥태훈과 같은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골프 영웅 이시카와 료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6위에 올랐다.
  • 10호 넘긴 정후

    10호 넘긴 정후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0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네빌 크리스맷의 시속 119㎞ 커브를 퍼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짜리 아치(시즌 8호)를 그렸다. 지난달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0일·15경기 만의 손맛이다.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추신수(218개), 최지만(67개), 김하성(50개), 강정호(46개), 최희섭(40개), 이대호(14개), 박병호(12개)에 이어 8번째로 MLB 통산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한국 타자로 기록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리스맷의 시속 142㎞ 직구를 공략,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완성했다. 4-4로 맞선 6회에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해 1루에 안착하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에만 5점을 뽑아냈고, 11-5로 이겼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510타수 138안타)로 올랐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펄펄 날고 있는 김하성(30)은 실점을 막는 호수비로 2023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 했다. 몸에 맞는 공 1개도 얻어 두 차례 출루했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이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이 경기가 처음이다.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 2사 1, 2루 실점 위기 상황에서 상대 타자 스즈키 세이야가 3루 쪽으로 날린 시속 171㎞ 날카로운 타구를 몸을 날려 막아냈고,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긴 애틀랜타가 4-1로 이겼다.
  • 이정후, MLB 통산 10호 대포 ‘쾅’…김하성, 실점 막은 ‘어썸킴’ 호수비

    이정후, MLB 통산 10호 대포 ‘쾅’…김하성, 실점 막은 ‘어썸킴’ 호수비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이후 통산 10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네빌 크리스맷의 시속 119㎞ 커브를 퍼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짜리 아치(시즌 8호)를 그렸다. 지난달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0일·15경기 만의 손맛이다.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추신수(218개), 최지만(67개), 김하성(50개), 강정호(46개), 최희섭(40개), 이대호(14개), 박병호(12개)에 이어 8번째로 MLB 통산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타자로 기록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리스맷의 시속 142㎞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완성했다. 이어 4-4로 맞선 6회에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해 1루에 안착하며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에만 5점을 뽑아냈고, 11-5로 이겼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510타수 138안타)로 올랐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펄펄 날고 있는 김하성(30)은 실점을 막는 호수비로 2023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 했다. 몸에 맞는 공 1개도 얻어 두 차례 출루했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이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이 경기가 처음이다.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 2사 1, 2루 실점 위기 상황에서 상대 타자 스즈키 세이야의 3루 쪽으로 치우친 시속 171㎞ 날카로운 타구를 몸을 날려 막아냈고,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긴 애틀랜타가 4-1로 이겼다.
  • 18번홀 8.5m 이글… 매킬로이, 고향서 역전승

    18번홀 8.5m 이글… 매킬로이, 고향서 역전승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짜릿한 이글로 연장 승부를 만들어 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9년 만에 자국의 내셔널 타이틀을 탈환했다. 매킬로이는 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K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요아킴 라게르그렌(스웨덴)과 극적인 동타를 이룬 뒤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북아일랜드 수도권에서 태어난 매킬로이는 국적은 영국이지만 어릴 적부터 아일랜드 골프협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도쿄와 파리올림픽에 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했다. 아일랜드 오픈은 아일랜드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매킬로이는 2019년 우승 이후 다시 정상에 섰다. 매킬로이는 이날 관중 수만 명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극적인 명승부를 연출했다. 17번 홀(파4)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매킬로이는 먼저 경기를 마친 선두 라게르그렌에 2타가 모자랐다. 그렇지만 18번 홀에서 340야드 티샷에 이어 192야드 2번째 샷으로 투온에 성공하며 기회를 잡았다. 매킬로이는 핀까지 8.5m가 남은 상황이었지만 부담감을 떨치고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 2차 연장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 돌입한 3차 연장에서 라게르그렌은 두 번째 샷이 연못에 빠지며 벌타를 받은 반면 매킬로이는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긴 승부를 마무리했다.
  • ‘끝내기 5연패 충격’ 날린 오타니, 47·48호 홈런치고 3볼넷…김혜성은 복귀 후 첫 안타

    ‘끝내기 5연패 충격’ 날린 오타니, 47·48호 홈런치고 3볼넷…김혜성은 복귀 후 첫 안타

    세계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연타석 아치로 3년 연속 홈런왕을 향해 다시 가속을 붙였다. 소속팀의 충격적인 5연패를 날려버리는 홈런이었다. 김혜성도 부상 회복을 알리는 첫 안타를 때렸다. 다저스는 8일(한국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전날 9회 말 2사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8와 3분의2이닝 1실점)의 퍼펙트 피칭이 깨진 뒤 4점을 내주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지만 하루 만에 설욕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에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79승64패)를 유지했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8승65패)와는 1경기 차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3볼넷 맹활약했다. 그는 1회 상대 일본인 선발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의 바깥쪽 높은 싱커를 당겨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몸쪽 직구를 퍼 올려 시즌 48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와 스가노는 2012 일본 프로야구(NPB) 드래프트 1라운드 동기로, 2015년 6월 일본에서 맞붙었을 땐 오타니가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를 때린 바 있다. 이어 무키 베츠(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도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오타니는 이후 3타석 모두 볼넷 출루했다. 클레이튼 커쇼도 5와 3분의2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베츠는 경기를 마치고 “오늘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다. 커쇼가 마운드에 올라 팀 전체에 자신감이 충만했다. 오타니가 첫 타석 홈런을 통해 우리가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전날 패배에 낙담하지 않은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오타니는 NL 홈런 선두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49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슈와버는 지난달 29일 4홈런을 몰아친 이후 이날까지 9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오타니가 슈와버를 넘으면 2023년 아메리칸리그(AL·44개), 2024년 NL(54개)에서 홈런왕에 오른 데 이어 3년 연속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다.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어깨 부상을 회복한 후 5경기 만에 안타(4타수 1안타)를 신고했다. 3-0으로 앞선 4회 초 변화구를 때렸는데 공이 스가노의 오른발에 맞고 굴절됐다. 김혜성은 1루에 안착했고 스가노는 절뚝거리며 교체됐다.
  • ‘17번째 출산’ 55세 여성, 축하·우려 동시에…“손자보다 어린 막내” [핫이슈]

    ‘17번째 출산’ 55세 여성, 축하·우려 동시에…“손자보다 어린 막내” [핫이슈]

    인도의 55세 여성이 최근 17번째 아이를 출산해 품에 안은 사실이 알려져 축하와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은 최근 “라자스탄주(州) 우다이푸르에 사는 55세 여성 레카가 지역 보건소에서 17번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결혼 생활 동안 아이를 17명 출산했다. 그중 다섯 아이(아들 넷, 딸 하나)는 출산 직후 사망해 아들 7명과 딸 5명 등 총 12명의 자녀를 뒀다. 레카는 현지 언론에 “아들 둘과 딸 셋이 이미 결혼해 각각 자녀를 낳았다”면서 “우리는 한 집에 3대가 함께 산다”고 말했다. 레카의 출산 사연은 지역 내에서 화제가 됐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연임신을 통해 17번이나 출산한 사례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 여성은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는 동시에 여러 손주들의 할머니 역할도 맡고 있다”면서 “17번째 출산 소식과 3대가 한 집에서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그녀의 목수리에는 자부심과 동시에 지친 기색도 역력했다”고 전했다. “부족 주도 지역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이 여성의 17번째 출산을 두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레카의 경우 남편과 고철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며 가난에 허덕이던 중 17번째 아이까지 낳았다. 레카의 자녀를 포함한 가족 누구도 가난 때문에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 아들 둘과 딸 셋을 결혼시킬 때에는 결혼자금을 마련하려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했다. 가난이 여전히 이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지만 레카의 임신과 출산은 계속됐다. 현지에서는 이 사례가 부족이 주도하는 지역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현지 의료지원센터의 다르멘드라 박사는 “교육과 인식이 부족한 부족 중심의 지역에서 극심한 고난에 시달리면서도 임신과 출산을 멈추지 않는 경우는 쉽게 볼 수 있다”면서 “이번에 17번째 자녀를 출산한 이들에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시켜주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을 담당했던 산부인과 전문의인 로샨 박사는 “여러 조사 결과 이 여성은 17번 출산한 것이 맞다. 이제는 그녀에게 불임 수술을 고려해보라고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산부인과 전문의는 “이번 산모는 지난달 말 초음파 검사나 분만 전 검사도 없이 출산이 임박한 상태에서 입원했다”면서 “산전 및 임신기간 동안 정밀한 검사가 없었으며, 일이 잘못됐다면 과다 출혈로 사망할 가능성도 매우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이번에는 모든 출산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도 “분만 횟수가 많아 자궁이 약해지면 출혈 위험도 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기준 인도의 합계 출산율을 1.9명으로, 2022년 2.01명에 비해 낮아진 상태다. 이는 최근 10~20년간 교육 수준 향상,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도시화와 같은 요인이 출산율 하락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시·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더 빨리 줄고 있는 추세이다. 앞서 1960년 인도 인구가 약 4억3600만 명이었을 당시 합계출산율은 약 6명이었다.
  • 18번 홀 짜릿한 이글로 연장 승부 이끈 매킬로이, 9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 탈환

    18번 홀 짜릿한 이글로 연장 승부 이끈 매킬로이, 9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 탈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짜릿한 이글로 연장 승부를 만들어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9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을 탈환했다. 매킬로이는 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K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 마지막 날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요아킴 라게르그렌(스웨덴)와 극적인 동타를 이룬 뒤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라게르그렌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적은 영국이지만 어릴 적부터 아일랜드 골프협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도쿄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이때도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아일랜드 오픈은 아일랜드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매킬로이는 2019년 우승 이후 9년 만에 다시 내셔널타이틀을 확보했다. 또 DP월드투어 우승을 20회로 늘렸다. 무엇보다도 이날 경기는 수만 명의 관중이 일방적으로 매킬로이를 응원하는 상황에서 극적인 명승부를 연출했다. 17번 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매킬로이는 17언더파 271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선두 라게르그렌에 2타가 모자랐다. 그렇지만 매킬로이는 18번 홀에서 340야드 티샷에 이어 두 번째 샷으로 192야드를 쳐 투온에 성공했다. 핀까지 8.5m 가 남은 상황에서 동타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글퍼트가 성공해야 하는 부담감을 떨치고 그대로 이를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3번째 연장전에는 라게르그렌의 두 번째 샷이 연못에 빠지며 벌타를 받은 반면 매킬로이는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긴 승부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매킬로이는 “홈에서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 우승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멋진 시즌이고 내 골프 선수 경력 가운데 최고로 남을 것”이라면서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는) 그린 재킷을 홈으로 가져온 것만 해도 멋진데 이렇게 선수 생활이 끝난 뒤에도 기억에 남을 특별한 날이 됐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하며 5타를 줄인 라파 카브레아 베요와 1언더파 71타를 친 앙헬 이달고(이상 스페인)는 2타차 공동 3위(15언더파 273타)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1일부터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 클럽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플래그십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 김광현 ‘2000K’…역대 최소 경기·이닝으로 새 기록

    김광현 ‘2000K’…역대 최소 경기·이닝으로 새 기록

    프로야구 2025 정규시즌 막판 총력전에 들어간 3위 SSG 랜더스가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 김광현(37)의 최소 경기·최소 이닝 2000탈삼진을 앞세워 선두 LG 트윈스마저 잡고 5연승을 내달렸다. SS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방문 경기에서 필승 불펜조를 가동한 끝에 7-3으로 이겼다. 4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는 이날 삼성이 2위 한화 이글스에 4-3으로 이기면서 2경기를 유지했고, 경기가 없었던 5위 kt 위즈에는 3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김광현은 5-0으로 앞선 3회말 LG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KBO리그 통산 3번째로 2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최소 경기(411경기), 최소 이닝(2302와3분의2 이닝) 2000탈삼진 기록도 새로 썼다. 기존 기록은 동갑내기 왼손 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497경기 2413과3분의1 이닝이다. 통산 최다 탈삼진은 이날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삼진 5개를 추가한 양현종의 2173개다. SSG는 1회 최정의 1타점 희생타에 이어 한유섬이 2점 홈런(시즌 14호)을 퍼 올리며 총 3점을 뽑아냈지만, 김광현이 4회 3실점 하며 5-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박성한이 8회 박성한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다시 7-3으로 달아났다. 대구에서는 삼성 포수 강민호(40)가 2-1로 앞선 6회 한화 왼손 투수 조동욱의 시속 127㎞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시즌 12호)를 그렸다. 강민호의 개인 통산 350번째 홈런으로, KBO 역대 7번째이자 포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창원에서는 양현종의 6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에도 KIA가 NC에 1-2로 졌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이날까지 누적 관중 1099만 9058명을 기록, 오는 9일 사상 첫 1100만 관중 시대를 연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해 1088만 7705명이다.
  • 유현조, 메이저 2연패
 KLPGA 신인왕이 첫 타이틀 방어… 문도엽, 시즌 2승

    유현조, 메이저 2연패 KLPGA 신인왕이 첫 타이틀 방어… 문도엽, 시즌 2승

    올 시즌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도 준우승만 3차례 차지하는 등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유현조(20·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신인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유현조는 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파72·671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노승희(5언더파 283타)를 4타차로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유현조는 KLPGA 투어 최초로 메이저대회에서 신인 우승자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통산 2승을 모두 메이저대회에서 올렸다. 이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것은 2016년과 2017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해림 이후 8년 만이다. 3라운드까지 2위였던 박결에 1타차로 앞선 채 마지막 날을 맞은 유현조는 7번 홀(파3)과 11번 홀(파4) 보기로 상승세를 탄 노승희에 1타차로 추격당해 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12번 홀(파4)에서 곧바로 두 번째 샷을 핀 2.1m에 붙여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3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3타차까지 달아났다. 유현조는 “12번과 13번홀 연속 버디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 올 시즌 준우승만 4차례를 차지한 노승희는 상금 1억 6500만원을 추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상금을 추가하지 못한 홍정민을 제치고 처음으로 상금 10억원(10억 8768만 9754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전남 영암 골프존카운티 영암 45(파72·740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는 문도엽이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김찬우를 4타차(22언더파 266타)로 제치고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뒀다.
  • 88년생 왼손 에이스들의 역사…김광현, 최소경기 2000탈삼진·양현종은 매 경기가 탈삼진 신기록

    88년생 왼손 에이스들의 역사…김광현, 최소경기 2000탈삼진·양현종은 매 경기가 탈삼진 신기록

    프로야구 2025 정규시즌 막판 총력전에 들어간 3위 SSG 랜더스가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 김광현(37)의 최소 경기·최소 이닝 2000탈삼진을 앞세워 선두 LG 트윈스마저 잡고 5연승을 내달렸다. SS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방문 경기에서 필승 불펜조를 가동한 끝에 7-3으로 이겼다. 4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는 이날 삼성이 2위 한화 이글스에 4-3으로 이기면서 2경기를 유지했고, 경기가 없었던 5위 kt 위즈에는 3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김광현은 5-0으로 앞선 3회말 LG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KBO리그 통산 3번째로 2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최소 경기(411경기), 최소 이닝(2302와3분의2 이닝) 2000탈삼진 기록도 새로 썼다. 기존 기록은 동갑내기 왼손 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497경기 2413과3분의1 이닝이다. 통산 최다 탈삼진은 이날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삼진 5개를 추가한 양현종의 2173개다. SSG는 1회 최정의 1타점 희생타에 이어 한유섬이 2점 홈런(시즌 14호)을 퍼 올리며 총 3점을 뽑아냈지만, 김광현이 4회 3실점 하며 5-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박성한이 8회 박성한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다시 7-3으로 달아났다. 대구에서는 삼성 포수 강민호(40)가 2-1로 앞선 6회 한화 왼손 투수 조동욱의 시속 127㎞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시즌 12호)를 그렸다. 강민호의 개인 통산 350번째 홈런으로, KBO 역대 7번째이자 포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창원에서는 양현종의 6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에도 KIA가 NC에 1-2로 졌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이날까지 누적 관중 1099만 9058명을 기록, 오는 9일 사상 첫 1100만 관중 시대를 연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해 1088만 7705명이다.
  • 문도엽, KPGA 파운더스컵서 시즌 2승…“나이 많다고 꿈 포기하지 않고 PGA 우승이 꿈”

    문도엽, KPGA 파운더스컵서 시즌 2승…“나이 많다고 꿈 포기하지 않고 PGA 우승이 꿈”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노장 문도엽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나이가 많다고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이 꿈이라는 원대한 목표도 밝혔다. 문도엽은 7일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마지막 날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영암 사나이’김찬우를 4타차(22언더파 266타)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우승한 데 이어 넉 달 만에 시즌 2승을 거둔 문도엽은 이미 시즌 2승을 거둔 옥태훈에 이어 두 번째로 다승자가 됐다. 201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문도엽이 한 시즌에 두 번 이상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는 통산 5승도 달성했다. 문도엽은 다승 공동 선두에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3위로 올라서며 개인 타이틀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마지막 날 박영규, 임예택, 최진호 등에게 2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문도엽은 1번 홀부터 기분 좋은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문도엽은 3∼6번 홀에서 4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2위 그룹을 4타 차로 멀찌감치 따돌리면서 초반 독주를 펼쳤다. 8번 홀(파5)에서 3m 버디 퍼트를 넣어 2위 그룹과는 5타차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는 갈렷다. 김찬우는 17번 홀(파3)에서 이날 8번째 버디를 잡아내 3타 차까지 좁혔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남은 홀이 모자랐다. 문도엽은 “프로가 된 뒤 1년에 두 번 우승한 게 처음이라 기분 좋다”며 “한 번 이상 우승하는 게 쉽지는 않더라. 이왕 두 번 우승했으니 한 번 더 우승해서 애초 목표로 삼았던 시즌 3승을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34세인 그는 “PGA투어에 진출하는 걸 넘어 PGA투어 우승이 목표”라면서 “나이가 많다고 꿈을 접어야 하는 건 아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고군택은 공동 6위(18언더파 270타)에 이름을 올렸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태국)는 8언더파 64타를 친 끝에 공동 20위(15언더파 27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깨우깐자나는 신인왕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려 KPGA 투어에서 교포가 아닌 외국인 신인왕 탄생을 예고했다. 전반기에 2승을 올려 상금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꿰찬 옥태훈은 공동 25위(14언더파 274타)에 그쳤다.
  • “28년생 남의 남자 뺏기 선수” 발칙하고 화려한 97세 美인플루언서 별세

    “28년생 남의 남자 뺏기 선수” 발칙하고 화려한 97세 美인플루언서 별세

    2014년 증손녀 권유로 인스타그램 시작독특한 패션으로 단숨에 SNS 스타덤에 미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화려한 옷차림으로 유명한 시니어 인플루언서 배디 윙클(본명 헬렌 루스 엘람 반 윙클)이 9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6일(현지시간) NBC, 피플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배디 윙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전날 그의 증손녀가 올린 부고가 올라왔다. 손녀는 “어제(4일) 한 시대가 끝나고 별이 떠올랐다”며 “제 증조할머니는 춤을 추며 천국으로 향했다. 그는 기쁨과 반항, 그리고 온정이 하나로 어우러진 존재였다”고 고인을 기렸다. 손녀는 이어 “왕관은 영원하고, 증조할머니의 사랑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이것은 작별 인사가 아니다. 나중에 또 만나요. 나의 슈퍼스타”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2014년 범상치 않은 패션을 소화하는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서 SNS 스타로 떠올랐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적은 ‘1928년부터 당신의 남자를 훔쳐왔다’(Stealing yo man since 1928)는 글귀 역시 그의 반항적인 이미지를 드러낸다. 고인이 SNS에 처음 뛰어들게 된 건 증손녀의 권유 덕분이었다. 그의 엉뚱한 게시물들은 남편과 아들을 잃은 슬픔을 달래는 방법이었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은 전했다.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던 고인은 2016년 타임 선정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에 꼽히기도 했다. 그 시절 인기 전성기를 구가하면서 각종 패션·뷰티 브랜드 화보를 촬영하고 톱스타들과 함께 파티에 참석하기도 했다. 2019년 코첼라 공연에 참석했을 때는 컨트리 음악 스타 케이시 머스크레이브와 함께 ‘하이 호스’(High Horse)를 불러 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여기며 거만하게 구는 사람들을 비꼬는 내용이다. 고인의 가장 최근 게시물은 한 달여 전인 지난 7월 21일 올린 것으로, 97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최근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라부부 인형을 들고 웃고 있어 여전히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 고인의 사망을 알리는 글에 미국의 셀럽 패리스 힐튼은 “그는 상징적인 존재였다. 사랑을 보낸다”는 댓글을 남겼다. 팬들은 “배디 윙클의 빛과 에너지를 보는 게 너무 좋았다. 그는 인스타그램 이용자 모두에게 영감과 기쁨을 줬다”, “제 가장 큰 영감이자 우상. 다채로운 빛으로 세상을 비춰줘서 고맙다”, “편히 쉬시라. 그리울 것이다” 등 댓글로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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