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년 연속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결실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전후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장대호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점검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23
  • 또 ‘수지’맞았네!

    또 ‘수지’맞았네!

    ‘가을 여왕’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김수지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20), 이예원(19)을 1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2억 7000만원을 받은 김수지는 올 시즌 상금 랭킹 2위(누적 상금 9억 2270만원)로 올라섰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을 거둔 선수는 4승을 기록한 박민지(24), 2승을 올린 조아연(22)에 이어 김수지가 세 번째다. 김수지는 ‘가을 여왕’으로 불릴 만큼 후반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6개 대회에서 2승을 챙긴 것을 비롯해 지난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11위)을 제외하면 모두 톱5에 들었다. 이날 경기에선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김수지가 역전 드라마를 써 내려갔다. 홍정민에게 2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수지는 1번(파3) 홀부터 버디를 잡더니 3번(파4)과 4번(파5) 홀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반면 홍정민은 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더니 8번(파4)과 9번(파5)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만 3타를 잃으며 역전당했다. 김수지는 후반 들어 홍정민과 2~3타 차이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우승하는 듯했다. 하지만 17번(파5) 홀에서 홍정민이 16m 버디 퍼팅에 성공하고, 앞 조에서 경기를 하던 이예원까지 18번(파4)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승부는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김수지와 홍정민이 모두 파를 기록하면서 결국 우승컵은 김수지에게 돌아갔다. 김수지는 오는 6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은 박세리(45·1996년), 김미현(45·1997년), 서희경(36·2008년)뿐이다. 홍정민과 함께 공동 2위가 된 이예원은 이날 버디 4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17번 홀 보기로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공동 4위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이소미(23)와 성유진(22)이 차지했다. 이번 시즌 4승으로 상금·다승 1위를 달리는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감기·몸살 증세로 기권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에선 연장 끝에 이형준(30)이 이동민(3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데상트코리아 매치 플레이 제패 이후 40개월 만에 우승한 이형준은 통산 6승 고지에 올랐다.
  • 외환위기 이후 첫 6개월 연속 무역 적자… 에너지·반도체에 ‘발목’

    외환위기 이후 첫 6개월 연속 무역 적자… 에너지·반도체에 ‘발목’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5년 만에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감소하면서 ‘무역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2.8% 증가한 574억 6300만 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 3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7억 6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올해 4월 이후 무역 적자가 6개월간 이어진 것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이다. 다만 적자 규모는 전월(94억 8700만 달러)보다 크게 줄였다. 수출은 역대 9월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8월(566억 5000만 달러) 대비 1.4% 늘면서 2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세계 경기 둔화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한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석유제품(52.7%)과 자동차(34.7%)는 9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이차전지(30.4%)는 역대 최고 실적을 보이며 15대 수출 주요 품목 가운데 5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수요 감소로 반도체(5.7%), 무선통신(7.0%), 석유화학(15.1%) 등의 수출은 줄었고 태풍의 영향 등으로 철강(21.1%) 수출이 21개월 만에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달 114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9월(121억 8000만 달러)보다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경기 불황에 정보기술(IT) 제품 수요가 둔화되고 구매력이 저하된 데다 D램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 D램 가격은 올해 1분기 3.41달러에서 2분기 3.37달러, 3분기 2.88달러, 4분기에는 2.50달러로 전망됐다. 수입은 7개월 연속으로 600억 달러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3대 에너지원인 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179억 6000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29.3%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99억 1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81.2%(80억 5000만 달러) 증가했다. 에너지 수입 증가액이 무역 적자 규모의 두 배를 넘었다. 또 국내 산업 생산을 위한 핵심 중간재인 반도체와 수산화리튬, 니켈·코발트 수산화물 등 배터리 소재·원료가 포함된 정밀화학원료(51.8%) 수입이 크게 늘었다.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은 5249억 25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지만 누적 수입액 역시 5538억 1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88억 7600만 달러에 달했다. 다만 대중 무역수지는 6억 8700만 달러로 5개월 만에 흑자 전환됐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 증가율이 지난 6월 이후 한 자릿수를 기록 중이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을 감안할 때 높은 수출증가율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에너지 수입 증가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현 수준의 가격 지속 시 무역수지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가을 여왕’ 김수지 올 시즌 첫 2연승 성공… 14년 만에 3주 연속 우승 도전!

    ‘가을 여왕’ 김수지 올 시즌 첫 2연승 성공… 14년 만에 3주 연속 우승 도전!

    ‘가을 여왕’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김수지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20), 이예원(19)을 1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2억 7000만원을 받은 김수지는 올 시즌 상금 랭킹 2위(누적 상금 9억 2270만원)로 올라섰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을 거둔 선수는 4승을 기록한 박민지(24), 2승을 올린 조아연(22)에 이어 김수지가 세 번째다. 김수지는 ‘가을 여왕’으로 불릴 만큼 후반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6개 대회에서 2승을 챙긴 것을 비롯해 지난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11위)을 제외하면 모두 톱5에 들었다. 이날 경기에선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김수지가 역전 드라마를 써 내려갔다. 홍정민에게 2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수지는 1번(파3) 홀부터 버디를 잡더니 3번(파4)과 4번(파5) 홀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반면 홍정민은 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더니 8번(파4)과 9번(파5)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만 3타를 잃으며 역전당했다. 김수지는 후반 들어 홍정민과 2~3타 차이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우승하는 듯했다. 하지만 17번(파5) 홀에서 홍정민이 16m 버디 퍼팅에 성공하고, 앞 조에서 경기를 하던 이예원까지 18번(파4)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승부는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김수지와 홍정민이 모두 파를 기록하면서 결국 우승컵은 김수지에게 돌아갔다.김수지는 오는 6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박세리(45·1996년), 김미현(45·1997년), 서희경(36·2008년)뿐이다. 홍정민과 함께 공동 2위가 된 이예원은 이날 버디 4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17번 홀 보기를 기록하면서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공동 4위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이소미(23)와 성유진(22)이 차지했다. 이번 시즌 4승으로 상금·다승 1위를 달리는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감기·몸살 증세로 기권했다.
  • 25년만의 6개월 연속 ‘무역 적자’에 무역 전선 비상

    25년만의 6개월 연속 ‘무역 적자’에 무역 전선 비상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5년만에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감소하면서 ‘무역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2.8% 증가한 574억 6300만 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 3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7억 6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4월 이후 무역 적자가 6개월간 이어진 것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이다. 다만 적자 규모는 전월(94억 8700만 달러)보다 크게 줄였다. 수출은 역대 9월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8월(566억 7000만 달러)대비 1.4% 늘면서 2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세계 경기 둔화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한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석유제품(52.7%)과 자동차(34.7%)는 9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이차전지(30.4%)는 역대 최고 실적을 보이며 15대 수출 주요 품목 가운데 5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수요 감소로 반도체(5.7%), 무선통신(7.0%), 석유화학(15.1%) 등의 수출은 줄었고 태풍 영향 등으로 철강(21.1%) 수출이 21개월 만에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달 114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9월(121억 8000만 달러)보다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경기 불황에 IT제품 수요가 둔화되고 구매력이 저하된데다 D램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 D램 가격은 올해 1분기 3.41달러에서 2분기 3.37달러, 3분기 2.88달러, 4분기에는 2.50달러로 전망됐다. 수입은 7개월 연속으로 600억 달러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3대 에너지원인 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179억 6000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29.3%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99억 1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81.2%(80억 5000만 달러) 증가했다. 에너지 수입 증가액이 무역 적자 규모의 두 배를 넘었다. 또 국내 산업 생산을 위한 핵심 중간재인 반도체와 수산화리튬·니켈-코발트 수산화물 등 배터리 소재·원료가 포함된 정밀화학원료(51.8%) 수입이 크게 늘었다.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은 5249억 25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지만 누적 수입액 역시 5538억 1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88억 7600만 달러에 달했다. 다만 대중 무역수지는 6억 8700만 달러로 5개월 만에 흑자 전환됐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 증가율이 지난 6월 이후 한 자릿수를 기록 중이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을 감안할 때 높은 수출증가율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에너지 수입 증가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현 수준의 가격 지속 시 무역수지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22년 무역수지 전망 및 시사점’에서 올해 무역수지 적자를 480억 달러로 추산했다. 원자재 등 수입물가 상승으로 무역수지가 악화되면서 통계가 작성된 1964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英 역대급 감세에 금융시장 출렁… IMF “정책 철회를” 이례적 경고

    英 역대급 감세에 금융시장 출렁… IMF “정책 철회를” 이례적 경고

    영국 새 내각의 대대적인 감세 정책인 이른바 ‘트러소노믹스’(Trussonomics)가 영국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금융 위기 우려를 키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례적으로 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IMF는 리즈 트러스 신임 영국 총리가 단행한 대규모 감세 정책에 대해 “목표 없는 재정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위험이 있다”며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영국 정부는 “감세를 통한 소비 촉진과 경제 성장”을 이유로 2027년까지 총 450억 파운드(약 69조원) 규모의 감세를 단행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힌 데 이어 25일 추가 감세 정책을 시사하자 제2의 기축통화인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며 금융위기 공포가 치솟는 가운데 나온 요청이다. 실제로 영국의 감세 정책으로 국가 부채가 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10%를 넘어선 연간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해 두 번 연속 ‘빅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직후 나온 감세 정책인 탓에 엇박자라는 비판도 나온다. IMF는 “재정정책은 통화정책과 상반되는 목적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IMF가 선진국의 경제 정책에 공개적으로 철회를 촉구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물가 인상에 역행하는 감세 정책이 시장에 혼란을 부추기며 영국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영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20년 만에 5% 선을 넘어섰으며 10년물 국채 금리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4.5%까지 상승했다. 지난 26일 사상 최저치인 1.03달러까지 떨어진 파운드화 가치는 28일 오후 1.06달러대에 머물고 있지만 ‘1파운드=1달러’ 균형 붕괴가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시선이 나온다. 영국발(發) 금융위기의 우려가 커지면서 ‘트러소노믹스’가 정권 교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23~25일 영국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야당인 노동당의 지지율은 45%로 보수당(28%)보다 17% 포인트 앞섰다.  
  • 슈퍼긴축 약발 먹히나… ‘인플레 주범’ 美 집값 10년 만에 떨어졌다

    슈퍼긴축 약발 먹히나… ‘인플레 주범’ 美 집값 10년 만에 떨어졌다

    미국 주요 도시의 평균 집값이 10년 만에 하락했다. 미 당국이 펄펄 끓는 집값이 끝 모를 인플레이션의 주범이라며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는 등 초강력 긴축 정책을 펴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이 6%를 넘어서자 집값이 잡히기 시작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8일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경제통계(FRED)에 따르면 20개 주요 도시의 평균 집값을 나타내는 지난 7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4% 떨어졌다. 해당 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도시별로 샌프란시스코(-3.6%), 시애틀(-2.5%), 샌디에이고(-2%) 등 집값이 비싼 서부 해안 도시들의 하락폭이 컸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하락세가 드러난다. 케이스·실러 지수 중 미 전역 집값을 반영하는 종합지수는 지난 7월 전년 동월 대비 15.8% 오르는 데 그쳐 지난 6월(18.1%)보다 상승률이 크게 둔화했다. 집값 상승폭이 전월보다 2.3% 포인트나 내린 건 해당 조사를 시작한 1987년 이후 약 35년 만에 처음이다.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전무는 “7월 지수는 (주택시장의) 뚜렷한 둔화를 보여 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금융 비용이 더 비싸지고 있어 집값은 계속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금융기관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주에 30년 고정 모기지론의 평균 이자율은 6.29%였다. 1년 전(2.88%)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연준은 올해 말까지 남은 두 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1.25% 포인트 추가 인상할 전망이어서 대출 금리는 더 오를 수밖에 없다. 미 기준금리는 연말까지 최소 4.4%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초긴축 여파로 인한 주가 급락도 가게의 주택 구매 자금을 경색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CNBC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미국인들의 총 주식·펀드 자산 규모는 33조 달러(약 4경 7420조원)로 연초(42조 달러·약 6경 350조원)보다 약 9조 달러(1경 2932조원)나 줄었다. 최근에도 주가가 연중 최저 수준이어서 연초 대비 감소폭이 10조 달러(1경 4376조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주식 자산의 감소는 소비·대출·투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직장인들이 일터로 복귀하는 양상도 집값 오름세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지난주 공개한 보고서에서 “원격근무는 모든 유형의 주택 구매 수요를 증가시켰다”며 “2019년부터 2년간 원격근무 증가는 전체 집값 상승분의 60% 이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4년 중임 개헌 제안”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4년 중임 개헌 제안”

    이재명(얼굴)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 참사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며 정부·여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 문제 해결책으론 ‘기본사회론’을 제시했고,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추진하자며 2024년 총선을 적기로 제안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두고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 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시켰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법인세 인하, 3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누진제 폐지 등 윤석열 정부 핵심 정책에 대해서도 “서민 지갑을 털어 부자 곳간을 채우는 정책”이라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 시리즈’의 개념을 확대해 ‘기본사회론’을 주창했다. 이 대표는 “이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대전환을 고민해야 한다.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선 이후 ‘기본소득’을 다시 꺼내 들며 “국민의힘 정강 정책 제1조 1항에도 기본소득을 명시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완 약속,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로 노인 기본소득이었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월 100만원의 부모 급여도 아동 기본소득”이라며 여당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시간표도 제시했다.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4년 중임제를 제시했고 결선투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도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 임기 중반인 22대 총선이 적기”라며 “2024년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를 하면 비용을 최소화하며 ‘87년 체제’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정기국회 후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북핵 문제에서도 ‘조건부 제재 완화’(스냅백)를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북한의 약속 위반 시 즉각 제재를 복원하는 것을 전제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상응하는 대북제재 완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동시에 실행하자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국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외교 참사 규정부터 잘못됐다고 본다”며 “외교부 장관에 대한 불신임 건의안이야말로 대한민국 국익을 해치는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기본사회’를 외쳤지만 국민을 설득하려는 정치의 ‘기본’인 협치도 없었고, 민생의 블랙홀이 될 이재명식 개헌에 대해 어떤 국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대침체 이후 처음” 美 슈퍼리치, 더 부자 못됐다…최고 갑부는 일론 머스크

    “대침체 이후 처음” 美 슈퍼리치, 더 부자 못됐다…최고 갑부는 일론 머스크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2007년~2009년 ‘대침체’(Great Recession) 이후 처음으로 미국 슈퍼리치 자산이 줄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사상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주식 시장 부진으로 400대 미국 부자의 순자산이 지난해보다 11%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주식 가치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2022년 포브스 400대 미국 부자’의 총 순자산은 4조 달러(5756조 4000억원)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5000억 달러(719조 6500억원), 약 11% 감소한 규모다. 더불어 400대 부자 명단에 들기 위한 문턱도 27억 달러(3조 8874억원)로 지난해보다 2억 달러(2879억원) 낮아졌다. 포브스는 미국 억만장자들의 자산이 불어나지 않은 것은 대침체 이후 올해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가 급락과 벤처캐피털(VC) 투자 위축으로 미국 테크계 거물들이 총 3150억 달러(453조 1275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그 여파로 야후 창업자 제리 양, 리비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RJ 스카린지, ‘비트코인 억만장자’로 유명한 제미니 거래소 설립자 타일러 윙클보스·카메론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 등 41명이 4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저커버그 자산 반토막, 1위 자리 내준 베이조스지난해 순자산 1345억 달러(당시 환율로 160조 1600억원)로 미국 부자 3위에 올랐던 메타(옛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 400대 부자 명단에 오른 억만장자들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포브스는 최근 1년간 저커버그만큼 많은 돈을 잃은 사람이 없다고 했다. 저커버그는 2021년 9월 이후 메타 주가가 57% 급락하면서 순자산이 577억 달러(83조 1283억원)로 반토막이 났다. 기술주가 대체로 부진했지만, 메타의 낙폭은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 가운데 가장 컸다. 같은 기간 나스닥(-9.8%)과 S&P500(-13.5%) 지수 하락 폭도 크게 앞지르는 것이었다. 결국 저커버그는 올해 400대 부자 명단 11위에 그치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 부자 자리를 지킨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1위 자리를 내줬다. 아마존 주가가 27% 하락하면서 지난해 2010억 달러(290조 430억원)였던 순자산이 1510억 달러(217조 8930억 원)로 500억 달러(72조 1500억원) 감소했다. 1위 부자 자리는 베이조스 대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지했다. 포브스는 머스크가 사상 처음으로 400대 부자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머스크 첫 1위, 머스크 '팬보이' 명단 첫 진입보도에 따르면 올해 머스크 순자산은 2510억 달러(약 361조 5153억원)로 지난해 1905억 달러(226조 2000억원)보다 605억 달러(87조 1805억원) 불었다. 포브스는 테슬라 주가 상승과 스페이스X 신규 라운드펀딩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이어 상위 5%에 해당하는 상위 부자 20명의 순자산 1조 6000억 달러(2310조 4000억원)가 400대 부자 전체 순자산의 40%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400대 부자 명단에는 20명이 신규 진입했다. 신규 진입자 중 가장 부유한 사람은 석유 기업 엔데버에너지 소유주 오트리 스티븐스(순자산 100억 달러, 63위)였다. 포브스는 국제유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테슬라 3대 개인주주라고 주장하는 화교기업가 레오 코관(순자산 72억 달러, 112위)도 명단에 처음 등장했다. 지난해 명단에서 제외됐던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22명은 올해 명단에 재진입했다. 여성 부자는 지난해보다 2명이 늘었지만, 여전히 58명에 그쳤다. 포브스에 따르면 가장 부유한 여성 자산가는 2019년 사망한 석유재벌 데이비드 코흐의 미망인 줄리아 코흐(순자산 560억 달러, 13위),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형 여성 자산가는 건축자재 기업 ABC서플라이 공동창업자 다이앤 헨드릭스(순자산 122억 달러, 51위)였다.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대부분이지만 기부엔 인색포브스는 400대 부자 대부분이 자수성가형 자산가라고 밝혔다. 전체의 69%에 해당하는 275명이 상속이 아닌 개인 노력으로 수익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부 수준은 기대에 못미쳤다.  포브스가 400대 부자의 기부 현황을 1등급(재산의 1% 미만 기부자)~5등급(20% 이상 기부자)으로 나눠 살핀 결과, 절반 이상이 재산의 5% 미만을 기부하는 데 그친 걸로 드러났다.  5등급에 든 부자는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 부부, 제프 베이조스의 전처 매켄지 스콧,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고든 무어, 아모스 호스테터 주니어, 린 슈스터만, 존 아놀드 단 9명뿐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400대 부자 1위에 오른 머스크는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함께 재산의 1% 미만 기부자로 분류됐다.
  • 이재명 “2024년 총선 때 ‘4년 중임 개헌’ 국민투표하자”…국힘 “민생 블랙홀될 것”

    이재명 “2024년 총선 때 ‘4년 중임 개헌’ 국민투표하자”…국힘 “민생 블랙홀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여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 문제 해결책으론 ‘기본사회론’을 제시했고,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도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두고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시켰다”며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 참사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재인은 혼밥(혼자 밥 먹기) 했잖나” 등 거세게 반발, 이 대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이 대표는 법인세 인하, 3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누진제 폐지 등 윤석열 정부 핵심 정책에 대해서도 “서민 지갑을 털어 부자 곳간을 채우는 정책”이라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했다. 민생 위기 해결책으론 ‘기본사회론’을 주창했다. 이 대표는 “이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대전환을 고민해야 한다.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며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복지, 에너지, 통신 등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도록 사회 시스템을 바꿔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본사회 정책 중 하나로 자신의 정책 트레이드마크인 ‘기본소득’을 대선 이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국민의힘 정강 정책 제1조 1항에도 기본소득을 명시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완 약속,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로 노인 기본소득이었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월 100만원의 부모 급여도 아동 기본소득”이라며 여당의 협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정치를 가능하게 하고 국정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개헌도 제안했다. 개헌 내용으로는 4년 중임제 외에도 결선투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임기 중반인 22대 총선이 적기”라며 “올해 정기국회가 끝난 직후 국회 내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2024년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를 하면 비용을 최소화하며 ‘87년 체제’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개혁 과제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 등 선거법 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도 제안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기본사회’를 외쳤지만 국민을 설득하려는 정치의 ‘기본’인 협치도 없었고, 민생의 블랙홀이 될 이재명식 개헌에 대해 어떤 국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 콘서트 앞둔 BTS, 빌보드 역주행…15주째 ‘차트 인’

    콘서트 앞둔 BTS, 빌보드 역주행…15주째 ‘차트 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월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순위가 상승하며 역주행했다. 빌보드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전주 대비 10계단 오른 80위로 15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월드 앨범’은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3위, ‘톱 앨범 세일즈’ 88위에 올랐다. 멤버 개인 활동도 선전하고 있다.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4위로 13주 연속 진입했다. 이 노래는 ‘팝 에어플레이’ 12위, ‘디지털 송 세일즈’ 30위, ‘라디오 송’ 31위, ‘글로벌’(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44위 등에 올랐다. 제이홉이 크러쉬와 협업한 ‘러시 아워’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로 기록됐다. 진·지민·뷔·정국이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는 ‘팝 에어플레이’ 35위, ‘글로벌’(미국 제외) 141위, ‘글로벌 200’ 148위였다. 다음달 콘서트에서 예정된 6개월 만의 무대에 관심이 모이면서 과거 앨범도 재조명되고 있다. 2017년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앨범은 ‘월드 앨범’ 15위로, 이 앨범의 타이틀곡 ‘DNA’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디지털 송 세일즈’ 43위로 다시 진입했다.
  • R의 공포… 美 연준發 경기침체 확실

    R의 공포… 美 연준發 경기침체 확실

    달러 급등·유가 폭락 쇼크유럽·아시아 인플레 악화최근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말까지 1.25% 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자 달러 급등, 증시 폭락, 유가 급락 등 미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실물경기가 둔화하며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가 치솟고 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사흘째인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75달러(5.69%) 하락한 배럴당 78.7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0일 이후 최저치이자 같은 날 이후 처음으로 80달러 선이 무너졌다. 같은 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2만 9590.41로 지난 6월 이후 3만 선이 붕괴되며 2020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고꾸라졌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 주는 달러인덱스는 113.192로 2002년 5월 이후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113을 돌파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스티브 행키 존스홉킨스대 응용경제학 교수는 CNBC방송에 “(연준 긴축 이후)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80% 정도로 본다”고 했고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는 CBS방송에서 “미국 경기침체가 확실해졌으며 주가가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도 지난 21일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의 1.7%에서 0.2%로 대폭 낮췄다. 연준의 긴축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면서 각국에 자본유출, 수입물가 상승 등의 악재를 안기고 있다. 23일 영국 정부가 대규모 감세 정책을 발표해 인플레이션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달러·파운드 환율은 장중 1.084달러까지 폭락해 파운드 가치가 1985년 이후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화도 1.59% 하락했다. 특히 미국의 긴축 조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부족 현상과 맞물리며 경기침체 속도를 재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영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49를 기록했으며, 1974년 조사 이후 -30에 못 미치는 다섯 번의 시기 중 네 번이 실제 경기침체로 이어진 바 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의 최근 설문에 따르면 차량 생산 기업 10곳 중 1곳은 에너지 비용 인상 때문에 생산을 줄였고, 3곳 중 1곳은 감산을 고려 중이다. 잉글랜드은행이 지난 22일 “영국 경제는 경기침체에 진입했을 수 있다”고 평가한 뒤 금융시장의 예상(자이언트스텝)과 달리 ‘빅스텝’(금리 0.5% 포인트 인상) 단행에 머무른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조치로 보인다. 아시아도 경기둔화세가 심상치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무역의 풍향계인 한국은 이달 들어 20일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 줄었고 대만의 8월 수출 증가율은 2년여 만에 최저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 전년 같은 달 대비 18%를 기록한 중국의 수출증가율도 8월에는 7.1%로 크게 둔화했다”고 전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진정될 때까지 금리 인상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제러미 시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CNBC에 “연준은 지난해 상품 가격이 빠르게 오를 땐 인플레이션이 안 보인다더니 가격이 하락하는 지금은 내년까지 긴축 유지를 주장한다”면서 “지난 2년은 연준 110년 역사상 가장 큰 정책 실수 중 하나”라고 밝혔다.
  • 신공항과 함께 대구 편입 새 시대로… 꼭! 올해 뚫는다, 국회의 벽[자치분권 2.0-함께 가요! 지역소멸 막기]

    신공항과 함께 대구 편입 새 시대로… 꼭! 올해 뚫는다, 국회의 벽[자치분권 2.0-함께 가요! 지역소멸 막기]

    인구 3만여명인 경북 군위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낙후된 곳이다. 재정자립도가 7.43%로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17위다. 자체 세 수입으로는 직원 월급도 못 주는 실정이며 유소년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인구 비율을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880.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경기 화성시(51.2)의 17배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군위 유치 성공’ 등으로 대변혁기를 맞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는 심각한 고령화 현상과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전국에서 소멸 위험이 가장 높다”면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행복지수 1위 도시 군위 건설을 위해 취임 후 하루하루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했다. 서울신문이 지난 20일 취임 80여일을 맞은 김 군수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지역 최대 현안이 군위의 대구 편입 법률안 마련인데.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군위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이기도 하다. 2020년 7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 후보지(군위군 소보·의성군 비안) 유치 조건으로 지역 정치권에서 합의된 것으로 이와 관련한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다. 행정안전부와 대구시, 경북도 등은 내년 1월 1일 군위의 대구 편입을 목표로 연내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발목이 잡혀 있다. “관련 법안이 지난 2월에 이어 오늘 또다시 국회 법안심사1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 군위 편입이 선거구 개편, 경북 지역구 의원정수 감소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일부 경북 의원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군위 군민은 물론 510만 시도민들이 실망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당장 눈앞의 정치적 이익에 눈이 멀어 대구경북 백년대계를 망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모두의 합의는 절대적으로 존중돼야 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그럼 연내 관련 법안 마련과 내년 1월 대구 편입 목표는 물건너가는 건가. “그렇지 않다. 다음달 국회 국정감사를 마치고 11월 중 관련 법안이 국회 본의회 문턱을 넘으면 새해 첫날 대구 편입을 위한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다. 대구 편입 법안은 통합신공항 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필수 사항이다. 법안 마련을 위해 사력을 다할 각오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 처리가 무산되면 통합신공항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군위군과 군민들은 대구 편입 없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절대 협조할 수 없다. 당장 하반기에 예정된 전략환경영향평가, 법적 필수 사항인 주민 공청회에 비협조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기본·실시설계 과정에서 공항 터 매입과 보상 절차 이행 등 향후 주요 절차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통합신공항의 개항이 가덕도 신공항(2035년)에 밀릴 경우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다.” -군위의 대구 편입이 지연되면서 벌써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는데. “지난해부터 대구시 편입이 추진되면서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우리 지역에 대한 예산 지원을 전면 중단했다. 이 때문에 군위소방서 신설, 항공특성화고 설립, 팔공산 산악레포츠 단지 조성 등 사업들이 줄줄이 제동이 걸렸다. 군위는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소방서가 없는 유일한 곳이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때문에 자체 추진은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 특히 항공 전문인력 육성의 요람이 될 항공특성화고의 2025년 개교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통합신공항 건설 주체인 대구시가 최근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 7월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공동 후보지로 결정할 당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2명이 대표로 서명한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군위 지원 방안이 어느 정도 반영됐나. “공동합의문 인센티브는 ▲민항 터미널·공항진입로·군 영외 관사의 군위군 배치 ▲공항신도시(배후산업단지 등) 군위·의성 각 330만㎡ 조성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 군위군 건립 ▲군위 관통도로 건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이다. 이 가운데 이번 기본계획에 민항 터미널 및 군 영외 관사 군위군 배치가 포함됐다. 특히 군 영외 관사는 국방부의 시설 기본 요구 조건에 따라 2000여 가구로 계획돼 인구 유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별개로 공항신도시 군위군 330만㎡ 조성은 경북도에서 용역을 발주해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대구경북 공무원 연수 시설은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50사단 등 대구 지역 군부대 군위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 편입, 통합신공항, 군사시설 통합 이전은 미래 군위의 3대 핵심 키워드다. 이달 초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 지역 군부대 7곳(제50보병사단·육군제2작전사령부·제5군수지원사령부·방공포병학교·캠프 워커·캠프 헨리·캠프 조지)을 통합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군위에 ‘밀리터리타운’ 조성도 공식 건의했다. 이어 군사 시설을 포함한 공공기관 군위 유치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해 ▲여건 분석 ▲주민 여론 수렴 ▲공항 경제권과의 연결 방안 ▲도시 이미지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 군부대가 군위로 이전해 오고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면 인구와 자금 역외 유출을 막아낼 수 있고 이전 협의와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점 등 각종 이점이 있어 타 지역보다 높은 점수가 예상된다.” -경북대와 군위군 간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 방안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 “지난 7월 취임 후 바로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만나 ‘경북대 국제화 캠퍼스’, ‘글로벌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업 구체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대학 발전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6·1 지방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새로운 군위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이라 생각한다. 갈등과 반목을 넘어 오로지 우리 군민의 화합과 군위의 번영만을 생각하며, 열정과 혼신을 다하겠다. 특히 기본을 다지고 근본을 바로 세워나가는데 주저하지 않겠다. 하지만 군수와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건설하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金 군수는 김진열(63) 군위군수는 축협에 37년간 몸담아 ‘축협맨’으로 불린다. 1984년 축협에 첫발을 디딘 후 2000년부터 22년간 군위축협조합장을 6선 연임했다. 조합장 시절 군위축협이 대구경북 최초로 11년 연속 클린뱅크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클린뱅크 인증에서 1% 미만인 9개 조합만 달성한 실적이다. 군위축협 안팎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구제역,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의 특유의 리더십과 근면 성실함이 군위축협을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성장시켰다고 한결같이 평가한다. 축산업 발전과 경축순환농업(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나 액비로 만들어 토지 경작에 활용하는 농업) 정착을 통한 물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남대 축산학과, 경상국립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논문으로 ‘복합생균제를 이용한 한우 고급육 생산’이 있다. 부인 이정희(56)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뒀다.
  • 파월 “keep at it” 긴축 장기화 시사… 자이언트스텝 한번 더 밟을 듯

    파월 “keep at it” 긴축 장기화 시사… 자이언트스텝 한번 더 밟을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초유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내년까지 고강도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하자 4연속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잇단 금리 인상에도 물가가 잡히지 않는 가운데 러시아의 핵위협이라는 변수까지 부상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3연속 자이언트스텝 단행을 결정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에서 “FOMC는 물가상승률을 2%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굳건하게 결심한 상태”라며 “이 작업이 끝날 때까지 이 일(통화긴축)을 계속할 것(keep at it)”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8월 물가상승률은 8.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eep at it’은 1980년대 초 경기침체를 불사하고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올린 폴 볼커 당시 연준 의장의 저서 제목으로 매우 강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으로 통한다. 파월 의장은 “내 메시지는 잭슨홀 연설(경기침체도 불사하는 금리 인상) 이후 달라지지 않았다. 역사적 기록은 조기 통화정책 완화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미국의 기준금리는 이번 자이언트스텝 단행으로 3.00~3.25%로 오르면서 2008년 1월 이후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지만 연말까지 4% 돌파가 확실시된다. 실제로 FOMC 위원들은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 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에서 올해 말 금리 전망치를 4.4%로, 내년 말 금리 전망치를 4.6%로 높였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점도표상) 올해 말 중간값은 1.25% 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11월과 12월 두 번의 FOMC가 남았으니 ‘자이언트스텝’과 ‘빅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이 한 번씩 있을 것이란 얘기로 해석된다. 즉 11월까지 4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FOMC 위원 19명 중 12명이 내년 기준금리를 4.5% 이상으로, 이 중 6명은 4.75~5%까지 관측하면서 긴축기조의 장기화를 예고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를 잡기 위해 경기침체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더욱 제약적인 정책의 결과로 연착륙 확률이 줄어들 것 같다”면서도 “고통 없는 방법이 있기를 바라지만, 그런 길은 없다. 금리 상승, 성장 둔화, 노동시장 약화는 모두에게 고통스럽지만 물가 안정에 실패했을 때만큼의 고통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연준 스스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의 1.7%에서 0.2%로 크게 낮췄다. 물가 상승률은 5.2%에서 5.4%로, 실업률은 3.7%에서 3.8%로 각각 높였다. 미국 채권시장에서 경기침체의 전조로 여기는 장단기 국채 간 금리 역전도 심화됐다. 이날 2년물 국채금리는 3.993%로 마감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강력한 통화긴축이 만들어 낸 달러 강세는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 경제를 강타할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이 금리를 높이면 수입 물가가 비싸져 물가는 오르고, 달러 표시 부채 부담은 커지는 한편 미국으로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한 경쟁적인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신흥국은 3중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연준의 강한 긴축에 시장도 출렁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111.66을 기록하며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71%, 1.79% 폭락했다.  
  • 청송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도전’…23일부터 유네스코 현장평가 나서

    청송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도전’…23일부터 유네스코 현장평가 나서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 청송군에 대한 현장평가가 오는 23일부터 닷새간 청송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 현장평가단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846㎢, 청송군 행정구역 전체) 최초 지정 때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 여부와 그동안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윤경희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인 주왕산, 탐방 안내센터, 청송정원,꽃돌 생태탐방로, 신성리 공룡 발자국 등을 중심으로 관리 상황을 확인한다. 세계지질공원 지정 때 권고된 지질공원 안내 정보 등 가시성 증대, 다른 역사·문화·생태 가치와 연계성 확보, 국제교류 활동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또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항목인 지질 유산 보전, 관리구조, 교육활동, 지질관광, 지역협력 등에 대한 부분을 살핀다. 재지정 여부는 현장평가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경북도와 청송군은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주왕산 탐방 안내센터를 새롭게 건립해 지질공원 홍보와 교육, 편의 제공 등 지질공원 핵심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또 주왕산 권역에 집중된 탐방수요를 분산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 신성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생태공원 조성 등 지질공원 운영 활성화를 추진했고 일본 아소시, 중국 황강시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파트너쉽도 강화했다. 청송은 2014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또 제주도에 이어 2017년 국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았다. 이번이 첫 번째 재지정 도전이다. 유네스코는 4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2년 정도 늦어졌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원활한 현장평가 대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국내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제주도는 최근 세 번째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세번째 재인증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이다. 제주도는 2014년과 2019년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광주시도 이달 19~22일 유네스코 평가위원들로부터 광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2018년 지정)에 대한 재인증 현장평가를 받았다. 올 6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6개국, 177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제주를 포함해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있다.
  • 아내랑 제자랑 ‘음악의 아버지’랑

    아내랑 제자랑 ‘음악의 아버지’랑

    “바흐의 음악을 연주할 때마다 이 세상과 삶이 의미 있다고 느낍니다.” ‘이 시대 최고의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코롤리오프(73)가 5년 만에 한국 관객과 만난다. 코롤리오프는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2022 서울시향 예브게니 코롤리오프의 바흐 협주곡’ 무대에 오른다. 최근 서면으로 만난 코롤리오프는 두 번째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의 멋진 관객들을 위해 다시 연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한국의 유서 깊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코롤리오프는 이번 공연에서 ‘코롤리오프 듀오’로 함께 활동 중인 아내 룹카 하지게오르지에바(74), 2007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제자 안나 빈니츠카야(39)와 같이 3대의 피아노로 무대에 오른다. 세 연주자는 바흐의 ‘3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D단조 1063’으로 무대를 연다. 바흐의 다른 협주곡에 비해 소리가 수수하지만, 피아노 버전으로 자주 연주하는 곡이다. 이후 각자 또는 둘이 연주하다 마지막은 셋이 함께 바흐 ‘3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C장조 1064’로 마무리한다. 7세 때 ‘작은 전주곡 C단조’를 듣고 바흐를 처음 알게 됐다는 코롤리오프는 “바흐의 음악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의 바흐 연주는 우아함과 통찰력이 두드러져 바흐 음악의 깊이를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흐를 연주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과하면 안 된다”는 것. 코롤리오프는 “현대 피아노로 연주할 때는 아고기크(엄격한 템포나 리듬에 미묘한 변화를 줘 다양한 색채감을 내는 방법)를 과하게 넣지 않고, 음색을 통해 프레이징(연속된 선율을 악구 단위로 분절해 연주하는 기법)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다”며 “특히 피아노 페달을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등 38곳 ‘동반성장 최우수’… 호반건설 등 65곳 ‘우수’

    삼성전자 등 38곳 ‘동반성장 최우수’… 호반건설 등 65곳 ‘우수’

    삼성전자와 SK, 현대자동차 등 38개 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215개 대·중견기업의 거래관계, 협력관계, 동반성장체제를 검토한 결과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제71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38개사, 우수 65개사, 양호 70개사, 보통 29개사, 미흡 7개사를 선정했다. 동반성장위는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24개사를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분류한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시작된 2011년(공표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0년 연속, 기아는 9년 연속, 현대트랜시스·KT·LG디스플레이·SK주식회사는 8년 연속, LG화학은 7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삼성물산, 롯데GRS, 자이C&A, 포스코건설 등 4개사는 이번에 새로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특히 건설사가 전년 7개사에서 9개사로 늘며 두각을 나타냈다. 우수 등급에는 호반건설, 중흥토건, 한화건설,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LG전자, 삼성SDI, 효성중공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우수 등급 이상 기업에 대해 공정위의 직권조사 면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격년), 조달청의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양호 등급에는 하림, 대우건설 등이 선정됐다.
  • 이달에만 -41억 달러… 올해 무역적자 사상 최대 가능성

    이달에만 -41억 달러… 올해 무역적자 사상 최대 가능성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가 전례 없는 극심한 무역적자난에 빠졌다. 올해 적자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정부는 100억원대 예산을 긴급 투입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21일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29억 5800만 달러(약 46조 93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70억 63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1%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1억 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 67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올해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누계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292억 1300만 달러까지 불어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올해 무역수지 전망을 조사한 결과 281억 7000만 달러 적자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206억 달러 적자를 웃도는 규모로, 1956년 통계 집계 이래 66년 만의 최대치다. 수출이 부진한 원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첫 번째로 꼽힌다.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라 반도체 재고 과잉 상태가 빚어졌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도 부진하다. 이달 1~20일 대중 수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째 감소했고, 9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가 유력하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 부진이 심각해지자 이날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의 애로가 큰 물류비 부담을 줄여 주고자 예비비를 활용해 120억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류비를 국고로 직접 지원하고 수출 바우처 등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앞서 올해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351조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연초 계획 대비 90조원 늘어난 수준이다. 추 부총리는 또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 신산업의 수출 동력화를 위해 조선업과 2차 전지,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의 경제 상황이 올해보다 내년에 더 침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이날 발표한 ‘2022년 아시아 경제 수정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6%를 유지하면서 내년 성장률은 0.3% 포인트 낮춘 2.3%로 하향조정했다. 물가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4.5%를 유지했고 내년에는 3.0%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아내,제자와 연주하는 바흐 전문가 “멋진 韓관객 만나 기뻐”

    아내,제자와 연주하는 바흐 전문가 “멋진 韓관객 만나 기뻐”

    “바흐의 음악을 연주할 때마다 이 세상과 삶이 의미 있다고 느낍니다.” ‘이 시대 최고의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코롤리오프(73)가 5년 만에 한국 관객과 만난다. 코롤리오프는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2022 서울시향 예브게니 코롤리오프의 바흐 협주곡’ 무대에 오른다. 최근 서면으로 만난 코롤리오프는 두 번째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의 멋진 관객들을 위해 다시 연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옛 한국의 유서깊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2015년까지 독일 함부르크 음대에서 교수로 활동했던 코롤리오프는 이번 공연에서 ‘코롤리오프 듀오’로 함께 활동 중인 아내 룹카 하지게오르지에바(74)와 2007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제자 안나 빈니츠카야(39)와 같이 3대의 피아노로 무대에 오른다. 세 연주자는 바흐의 ‘3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D단조 1063’으로 무대를 연다. 바흐의 다른 협주곡에 비해 소리가 수수하지만, 피아노 버전으로 자주 연주하는 곡이다. 이후 이들은 혼자 또는 둘이 연주하다 마지막은 셋이 함께 바흐 ‘3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C장조 1064’로 마무리한다. 1악장에서 3악장까지 느린 템포에서 유쾌한 분위기로 전환돼 인생에 고난이 찾아와도 역동적이고 긍정적 태도를 유지할 것을 일러주는 듯하다. 바흐 전기 작가 필리프 슈피타는 “가장 인상적인 바흐 기악곡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7세 때 바흐의 ‘작은 전주곡 C단조’를 듣고 바흐를 처음 알게 됐다는 코롤리오프는 당시 “바흐의 음악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돌아봤다. 코롤리오프는 1968년 바흐 음악 해석에 권위를 자랑하는 라이프치히 바흐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코롤리오프의 바흐 연주는 우아함과 통찰력이 두드러져 바흐 음악의 깊이를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흐를 연주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과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코롤리오프는 “현대 피아노로 연주할 때는 아고기크(엄격한 템포나 리듬에 미묘한 변화를 줘 다양한 색채감을 나타내는 방법)를 과하게 넣지 않고, 음색을 통해 프레이징(음악에서 연속되는 선율을 악구 단위로 분절해 연주하는 기법)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다”며 “특히 피아노 페달을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3세에도 왕성히 연주활동을 이어가는 그는 “음악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 원동력”이라며 “언젠가 연주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집에서라도 나를 위해 늘 곡을 연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사상 최악의 무역적자에 빠지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사상 최악의 무역적자에 빠지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가 전례 없는 극심한 무역적자 난에 빠졌다. 올해 적자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정부는 100억원대 예산을 긴급 투입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21일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29억 5800만 달러(약 46조 93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70억 63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1%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1억 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 67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올해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누계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292억 1300만 달러까지 불어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올해 무역수지 전망을 조사한 결과 281억 7000만 달러 적자 전망됐다고 밝혔다. 이는 IMF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206억 달러 적자를 웃도는 규모로, 1956년 통계 집계 이래 66년 만의 최대치다. 수출이 부진한 원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첫 번째로 꼽힌다.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라 반도체 재고 과잉 상태가 빚어졌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도 부진하다. 이달 1~20일 대중 수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째 감소했고, 9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가 유력하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 부진이 심각해지자 이날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의 애로가 큰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예비비를 활용해 120억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류비를 국고로 직접 지원하고 수출 바우처 등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앞서 올해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351조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연초 계획 대비 90조원 늘어난 수준이다. 추 부총리는 또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 신산업의 수출 동력화를 위해 조선업과 2차 전지,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의 경제 상황이 올해보다 내년에 더 침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이날 발표한 ‘2022년 아시아 경제 수정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6%를 유지하면서 내년 성장률은 0.3% 포인트 낮춘 2.3%로 하향조정했다. 물가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4.5%를 유지했고, 내년에는 3.0%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삼성전자,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SKT는 10년 연속 선정

    삼성전자,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SKT는 10년 연속 선정

    삼성전자와 SK, 현대자동차 등 38개 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215개 대·중견기업의 거래관계, 협력관계, 동반성장체제를 검토한 결과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제71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38개사, 우수 65개사, 양호 70개사, 보통 29개사, 미흡 7개사를 선정했다. 동반성장위는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24개사를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분류한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시작된 2011년(공표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0년 연속, 기아는 9년 연속, 현대트랜시스·KT·LG디스플레이·SK주식회사는 8년 연속, LG화학은 7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삼성물산, 롯데GRS, 자이C&A, 포스코건설 등 4개사는 이번에 새로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특히 건설사가 전년 7개사에서 9개사로 늘며 두각을 나타냈다. 우수 등급에는 호반건설, 중흥토건, 한화건설,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LG전자, 삼성SDI, 효성중공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우수 등급 이상 기업에 대해 공정위의 직권조사 면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격년), 조달청의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양호 등급에는 하림, 대우건설, 대한항공, 코오롱글로벌, 한화솔루션 등이 선정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