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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근부터 탄탄… 약용효모·비타민B ‘판시딜’ 효과

    모근부터 탄탄… 약용효모·비타민B ‘판시딜’ 효과

    탈모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지만, 많은 이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 동국제약이 2025년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탈모 증상에 기능성 샴푸(63%)로 대응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방치하는 경우도 25%에 달했다. 반면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을 선택하는 비율은 11%에 불과했다. 탈모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모낭 기능이 저하되어 개선이 어려워진다. 동국제약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과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일반의약품이다. 혈액을 통해 모근 세포에 영양을 직접 공급해 머리카락을 굵어지게 하고 탈모를 방지한다. 실제 약용효모 복합제제(대표품목 판시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판시딜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졌고 빠지는 모발 수는 45% 감소했다.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 없이 복용 가능하며, 모발이식 후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보조요법으로도 널리 쓰인다. 판시딜은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탈모치료제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하루 세 번 1캡슐씩 3~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탈모는 모근 조직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임상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된 의약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 집 없는 서울 청년, 100만 가구 ‘최대’

    집 없는 서울 청년, 100만 가구 ‘최대’

    서울에 사는 20~30대 무주택 청년이 100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무주택 청년 가구주만 200만명을 웃돌았다. 반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청년 비중은 20%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에 주택 공급 빙하기까지 겹쳐 청년들이 집을 살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국가데이터처는 2024년 기준 39세 이하 무주택 가구가 361만 2321가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수치다. 수도권은 204만 5634가구로 꾸준히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중 서울은 100만 가구에 육박하는 99만 2856가구로 집계됐다. 이 역시 역대 최대다. 2015년 79만 9401가구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0년(90만 9288가구) 처음 90만 가구를 넘어서더니 4년 만에 100만 가구에 근접한 것이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청년 가구는 감소 추세다. 2024년 기준 자가를 보유한 39세 이하 청년 가구는 총 128만 8440가구다. 서울 21만 6129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은 66만 6640가구로 집계됐다. 모두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특히 서울에 사는 청년의 주택 소유율은 17.9%까지 낮아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인 26.3%는 물론 수도권 24.6%보다도 낮았다. 수도권 청년 4명 중 1명꼴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할 때 서울은 5명 중 1명조차 자기 집을 갖지 못한 셈이다. 게다가 ‘주택 공급’마저 씨가 마르면서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분양보증이 발급된 주택 사업을 기준으로 민간 아파트 일반 신규 분양 물량은 11만 6213가구로 전년보다 3만 6295가구(23.8%) 급감했다. 2016년 이후 최소치다. 특히 수요자가 많은 수도권의 사정이 좋지 않았다. 지난해 수도권 민간 아파트 일반 신규 분양(6만 5711가구)은 전년보다 1만 3255가구(16.8%) 줄었다. 특히 서울은 55.0%가 감소한 3907가구에 불과했다. 최근 5년간 신규 분양한 서울의 민간 아파트는 3만 2230가구로 직전 5년간 분양 물량 7만 877가구의 45.5%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문제는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37만 9834가구로 잠정 집계됐는데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37만 1285가구 이후 17년 새 가장 적었다. 특히 아파트 인허가는 34만 6773호로 2013년 이후 최저치였다. 주택 공급의 선행 지표인 인허가가 마르면서 실제 공사에 들어간 전국 주택 물량 27만 2685가구도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이렇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거 비용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구 소비지출 중 광열비를 포함한 주거비의 비중은 2018년 11.7%에서 2024년 12.7%로 상승했다. 특히 젊은 연령대일수록 주거비 비중이 높았다. 39세 이하 가구주의 주거비 비중은 같은 기간 3.5% 포인트 상승해 15.5%, 29세 이하는 20.7%였다. 소득의 약 5분의1이 주거비로 나간다는 뜻이다. 반면 50대(11.2%)와 60대(13.8%)는 같은 기간 주거비 비중이 각각 0.1% 포인트, 0.3% 포인트 줄었다. 데이터처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월세 지출은 21만 4000원으로 2019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세나 매매를 위해 대출을 이용할 때 부담도 커졌다. 지난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이자 비용은 16만 6000원으로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3분기 연속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큰 4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이런 와중에 소득 여건마저 악화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03만 6000원으로 증가율은 0.9%에 그쳐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세금과 이자를 제외한 처분가능소득도 410만 2000원으로 증가율이 1.2%에 머물렀다.
  • “혁신하고 혁신하라… 1등 삼성 TV, 中에 추월당한다” [CEO 人사이드]

    “혁신하고 혁신하라… 1등 삼성 TV, 中에 추월당한다” [CEO 人사이드]

    과거 소니TV 꺾은 비결전사적 ‘LCD TV 일류화委’ 결성CES에 세계 첫 40인치 전시 성과先출시 後보완 ‘디지털 사고’ 전략벼랑 끝 위기의 K가전CES 중심부, 삼성 아닌 TCL 차지3년 내 中에 추격당할 심각한 상황TV서 선두 내주면 모바일도 꺾여기업 규제보다 경쟁력처벌법 아닌 예방법으로 바꿔야 주 52시간제 융통성 있게 운용을1년에 3000개 법 만드는 건 낭비스케일 달랐던 이건희 회장1990년대 초 해외연수 무용론에“삼성 나가도 한국인이니 괜찮다”사람 투자는 글로벌 삼성 밑거름삼성전자 TV를 세계 1위로 만든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가 걸어온 길은 도전의 연속이다. 전자부품업체를 이끄는 지금도 그는 연구와 개발을 멈추지 않는다. 지난 4일 인터뷰를 위해 찾은 사무실 책상에는 책 ‘다산의 문장들’이 손에 가장 잘 닿는 위치에 놓여 있었고, 회의용 탁자 위에는 외교 관련 서적이 있었다. 사진기자가 들고 있던 카메라를 유심히 바라보던 그는 대뜸 “요즘은 니콘이 좋아요? 소니가 좋아요?”라고 물었다. 시장 동향을 꼼꼼히 살피는 습관이 무의식처럼 몸에 배어 있는 듯했다. 이 대표에게 전자가전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현주소와 돌파구를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일본 주재원 시절 삼성전자가 소니를 꺾는데 일조했다고 들었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9년 도쿄 아키하바라 전자상가에 갔는데, 삼성 제품이 눈에 보이지 않자 화를 내셨다. 삼성이 일본에 진출한 지 50여년 돼 가는데 아직도 이 정도냐는 지적이었다. 신규 사업팀장으로 발령받아 삼성을 최고 브랜드로 끌어올리기 위해 여기저기 아이디어를 구했다. 지금은 전자상거래가 일상이지만, 당시 전자상거래로 삼성 액정표기장치(LCD) 모니터를 팔아 성공을 거뒀다. 2000년 3월 런칭 세레모니를 했는데, ‘한국의 파워, 삼성의 위협’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언론 보도가 됐다.” -당시 일본 시장을 뛰어 넘은 핵심 무기는 뭐였나. “2001년 말, 2002년 초로 기억한다. 당시엔 LCD TV가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일본의 한 방송국의 기술국장과 친해졌는데, 그가 전해 준 업계 정보를 종합해서 LCD의 가능성을 엿봤다. 당시 본사 윤종용 부회장에게 ‘LCD TV 세계 1등을 해보겠다. 전사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LCD TV 일류화 위원회’가 만들어졌고 모든 자원이 집중됐다. 이후 세계 최초로 40인치 LCD TV가 나왔고,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서 난리가 났다. 삼성이 세계 넘버 원으로 점프를 한 계기다.” -당시 대일 차별화 전략은 뭐였나. “‘트라이 앤 에러(Try and error)’. 일본은 당시 완벽하지 않으면 시장에 내지 말자는 아날로그 사고였다. 우리는 디지털 사고다. 일단 먼저 시장에 내고 고객하고 접촉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빨리 빨리 보완하자는 전략을 썼다.” -사실 지금도 TV 가전이 위기다. “CES 전시장의 중심을 센트럴 플레이스라고 부른다. 과거엔 소니가 그곳을 점령했었다. 그 다음에 삼성이 진입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중국의 TV업체 TCL이 차지했다. 자칫 잘못하면, 앞으로 3년 안에 리더십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삼성전자 TV 사업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혁신을 해야 한다.” -어떻게 돌파해야 하나.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생활화되는 시대에 어떤 TV를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할 것인지, 디스플레이가 없는 TV를 만들어낼 것인지 등 뼈를 깎는 노력으로 리더십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이 앞으로 3년 안에는 삼성을 추격하지 않겠는가. 벌써 세계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한다. 심각한 상황이다. TV 부문에서 추월을 당해버리면 삼성의 모바일 분야도 꺾이게 된다.” -경영인으로서 대한민국 경제 상황을 진단한다면. “지금 주식이 오르고 있지만, 일반 제조업은 (좋은 상황이) 아니다. 고환율은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지금은 반도체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재고가 소진되면 가격이 내려올 것이다. 중국과 미국의 사이가 좋아지게 되면 한국이 설 자리가 있겠는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설 자리가 있겠는가. 위험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조선업,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분야 등에서 활기를 띄어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도 생기고 삼성전자 등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는다.” -정부와 정치권 등은 어떻게 뒷받침해야 하는가. “우리 기업들이 자율성을 갖고 충분히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가 없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규제가 많다. 주 52시간제, 중대제 처벌법, 노란봉투법 등이 있다. 관리 책임자들이 마음 놓고 (일을) 하기가 쉽지 않다. 순수한 개발에만 전력을 쏟아도 우리가 질 수 있는데, (각종 규제로 인해) 움츠러드는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 획기적으로 지원해야 세계 1등 제품이 많아진다.” -대표적인 규제는. “일단 법안을 너무 많이 만든다. 1년에 법을 3000개 만드는 나라가 어디 있는가. 나중에 위헌이라고 나오는 법들도 있다.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 사회적 낭비가 된다. 법 하나에 공무원들도 숙지해야 하고 그 다음에 기업으로 다 내려온다. 악순환이다. 특히 ‘처벌법’이라는 이름으로 기업들을 옥죈다. 처벌법이 아닌 예방법으로 바꿔야 한다.” -또 다른 어려움은 없나. “52시간제 역시 마찬가지다. 제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요즘은 보통 8시간 이상 근무하지 않는다. 연봉 1억원이 넘는 분들에게는 시간 개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현실성 있고, 또 융통성 있게 운용해야 한다. 기업들은 처벌을 당하지 않기 위해 로펌 등에 의뢰를 한다. 그래서 로펌들만 돈을 버는 구조다. 기업하시는 분들이 마음 편하게 상품 개발과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음껏 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결국 제조업 분야의 건전한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경제가 산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고 한 이건희 회장에게 “회장님, 왜 마누라는 빼라고 하셨느냐”고 되물은 일화가 유명하다. “선대 이병철 회장님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다. 이건희 회장님은 세계를 보는 눈을 키우게 했다. 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산하라는 취지였다. 그런 차원에서 지역 전문가 제도 등을 운영했다. 이를 가까이서 보고 배운 것은 굉장한 행운이었다. 1990년대 초로 기억하는데 누군가가 해외 경험을 한 직원이 삼성을 그만두면 투자가 아닌 손해 아니냐고 했다. 이건희 회장이 ‘그럼 그 사람은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꼭 삼성을 다니지 않더라도 한국인이지 않는가. 괜찮다’고 했다.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다. 또 과거 이건희 회장이 임원들을 모았을 때 일부 임원이 ‘삼성에 청춘을 다 바쳤다’고 하니, 이 회장은 ‘자네들은 청춘을 바쳤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목숨 걸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문제, 특히 청년 창업이 쉽지 않다. “문제는 과연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시스템이 만들어지느냐다. 앞서 문재인 정부도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해 기대를 모았는데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꾸준하게 이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젊은이들한테 상처만 주게 된다.”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됐지만,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 시민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서울은 이미 올림픽을 개최해봤기 때문에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다. 세계적인 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젊은층에게 비전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이 살아야 미래 세대도 살아난다.” ■이승현 대표 ▲1958년 전남 완도 출생 ▲울산과학대 기계공학과·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석사 ▲1986~1989년 삼성전자 감사팀장 등 ▲1992~2001년 삼성전자 일본주재 신규사업팀장 ▲2001~2006년 LCD TV 초대 PM그룹장 등 ▲2008년 1월~ ㈜인팩코리아 대표이사 ▲2017년 10월~2020년 2월 25·26대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2021년 5월∼한국무역협회 부회장(비상근) ▲2023년 1월~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신도회 총회장
  • 임명옥 다치고 료헤이 떠나고… 특급 리베로 빈자리, 셈법 복잡해진 봄 배구

    임명옥 다치고 료헤이 떠나고… 특급 리베로 빈자리, 셈법 복잡해진 봄 배구

    프로배구 V리그가 5라운드 중반을 향하는 가운데 남녀 최고 리베로들이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한참 봄 배구에 열을 올려야 할 시점이어서 각 팀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임명옥(왼쪽)은 지난 2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10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시즌을 통째로 접게 됐다. 4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그는 올 시즌 디그 부문 1위, 수비 부문 1위, 리시브 부문 2위를 달리며 7년 연속 ‘베스트 7’이 확실시됐다. 그러나 부상으로 기록 행진은 멈췄고, 지난해 11월 여오현 감독대행 부임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던 팀도 비상이 걸렸다. 후위를 단단히 받쳐주던 맏언니의 부상으로 긴급하게 수비를 보완해야 할 처지가 됐다. 남자부 대한항공의 료헤이(오른쪽)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지난달 V리그와 작별했다. 2023~24시즌 ‘베스트 7’ 리베로로 뽑혔던 그는 이번 시즌 디그 부문 1위, 수비 성공 부문 2위, 리시브 부문 4위로 여전한 수비력을 보였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부상 공백 이후 공격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호주 국가대표 경력의 공격수 이든을 영입하면서 설 자리가 사라졌다. 구단의 전략이 적중하면 다행이나, 그렇지 못하면 료헤이의 부재가 크게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 두 특급 리베로가 자리를 비우면서 정규리그 종료 후 ‘기록 40%+언론사 투표 40%+전문위원 10%+감독·주장 10%’로 뽑는 올 시즌 ‘베스트 7’ 리베로의 왕좌를 누가 물려받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자부에서는 리시브 1위, 수비 2위, 디그 4위 행진 중인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남자부는 수비 1위, 리시브 1위, 디그 2위를 기록 중인 정민수(한국전력)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 시청률 하락에 8년 만에 ‘결단’…동시간대 1위로 판 뒤집은 ‘이 프로그램’

    시청률 하락에 8년 만에 ‘결단’…동시간대 1위로 판 뒤집은 ‘이 프로그램’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방송 시간대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옮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편성 변경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동상이몽2’ 424회는 전국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시청률(2.9%)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으로 자리를 옮기자마자 지상파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청률 반등은 2017년 첫 방송 이후 월요 예능 터줏대감 자리를 지켜온 ‘동상이몽2’가 화요일 저녁으로 이동하는 승부수가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상이몽2’는 과거 분당 최고 시청률 15.8%, 76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8억뷰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부부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시청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고 지난해 말 2%대까지 하락하는 등 침체기를 겪자 제작진은 편성 변경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MC 김구라는 앞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이번에 도전을 한다. 화요일로 가서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멋지게 살려보도록 하겠다”라고 시청률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편성 변경 이후 첫 방송인 424회에서는 배우 윤유선과 법조인 이성호 부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52년 차 베테랑 배우와 판사 출신 변호사라는 이색적인 조합의 두 사람은 25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윤유선은 만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아 결혼을 결심하게 된 ‘초고속 러브스토리’부터 별거 위기까지 털어놨다. 특히 결혼 7년 차 당시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남편 이성호가 “집을 나가겠다”고 가출을 선언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윤유선은 “못 나가. 그냥 살아”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성호는 아내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가출 결심을 접었다고 전했다. 윤유선은 “결혼은 본인이 선택한 것 아니냐. 저도 그렇고 자기 선택에 책임지고 살아야 한다”며 “욱하는 마음에 나가면 다시 어떻게 들어오냐. 내가 잘 잡았지”라고 말했다. 남편 이성호는 판사 출신다운 논리적인 화법을 보이면서도 아내 윤유선 앞에서는 꼼짝 못 하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시간 변경과 새로운 부부 합류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가운데 ‘동상이몽2’가 화요일 예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즐기는 바다, 힐링의 바다… 보성서 열리는 ‘해양 르네상스’

    즐기는 바다, 힐링의 바다… 보성서 열리는 ‘해양 르네상스’

    2027년 율포에 해양레저센터 조성서핑·생존수영·다이빙 교육 등 계획총면적 318.17㎢ ‘여자만 생태공원’ 해양보호구역 총괄 운영의 중심지갯바다 복원해 생태 체험 공간 활용지역 경제·귀촌 활성화 선순환 촉진전남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보성군이 유일하다. 군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며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결과를 수치와 성과로 보여줬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 단장’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해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새 단장’은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범정부적 캠페인이다. 군은 정부보다 앞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600 건강한 보성 만들기’를 통해 600개 마을에서 군민 3만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화합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은 또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양육·교육·청년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한 결과 합계출산율 1.2명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도 유지했다.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인구 순 전입 전환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청렴·민생·관광’ 3대 분야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힘찬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동안 축적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민생 안정부터 농림축산어업 고도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권역별 균형발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실행 전략을 추진한다. 이 중 바다를 최대한 활용한 해양 정책에 무게중심을 뒀다. 우선 율포 권역에 대규모 해양 관광 사업을 진행한다. 약 340억원을 투입한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을 위한 율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이다. 국가어항 지정을 목표로 하는 율포항에 수산콤플렉스(수산경제플랫폼), 해수욕장과 율포항 간 연결로 개선 및 확장, 귀어귀촌 청년 창업 거리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440억원이 들어가는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여름철 해수욕 중심의 계절형 관광 구조를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 관광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체험, 교육, 휴식, 전망 기능이 결합한 구조다. 1층에는 실내 서핑장과 매표소, 안전요원실, 샤워 및 탈의실을 배치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2층에는 110m 규모의 인피니티풀과 유아풀, 생존수영장을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과 청소년 수영 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3층에는 다이빙 라운지와 휴게 공간을 조성해 전문 다이빙 교육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다. 4층에는 41.5m 깊이의 스킨스쿠버 전용 풀과 카페테리아, 야외 휴게 데크를 설치해 전문 교육과 체험, 관광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계획했다. 옥상에는 약 1250㎡(380평) 규모의 휴게 쉼터를 조성해 바다 조망형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는 실내 서핑, 스킨스쿠버, 생존수영, 다이빙 교육 등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해양 안전 교육과 학교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또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 해양레저 대회 및 축제 유치를 통해 전국 단위 해양레저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된 율포항, 율포 프롬나드(해변 산책로),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권역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보성군과 순천시 일원 여자만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와 세계자연유산 한국갯벌의 보전·활용을 동시에 실현하는 국가 단위 해양생태·교육·힐링 거점을 구축하는 종합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697억원 규모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여자만은 동서 약 22㎞, 남북 약 30㎞, 총면적 318.17㎢에 이르는 해역이다. 해양 생태계가 하나의 수중 생태계로 연결된 독특한 지형·환경적 특성을 가졌다. 특히 보성·순천갯벌을 포함해 다양한 연안습지, 섬, 철새 서식지가 복합적으로 분포해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복원이 이뤄질 경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생태 복원·확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다. 세부 사업은 총괄 운영 거점 조성, 갯벌·습지 복원, 바닷새 서식지 보전, 갯벌 보전 역사관과 탐방 동선 연결 및 해상 이동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여자만갯벌습지공원은 여자만 해양보호구역의 통합 보전·관리와 갯벌 환경·생태 모니터링, 국가해양생태공원 총괄 운영·관리를 수행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곳에는 웰컴센터, 세계갯벌전시관, 갯벌환경관, 해양생물관, 바다장인교육관, 갯노을힐링센터, 습지보호지역관리센터 등 운영·전시·교육 기능이 복합적으로 도입된다. 외부에는 복원습지와 염생식물정원, 갯벌종묘체험장, 생태놀이터, 야외공연장, 전망대, 바닷새 휴식지와 관측장비 등 탐방 기반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군은 갯바다 복원 사업을 통해 약 25만㎡ 규모의 갯벌과 습지를 자연형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복원 과정 자체가 현장 중심 생태교육과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고 바닷새 보전 사업과 흑두루미보호관을 통해 국제적 멸종위기 철새의 안정적 서식 환경을 구축해 철새 관찰·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갯벌보전역사관은 국가 중요 어업 유산인 보성뻘배어업의 역사와 그 속에 깃든 인문학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생태관찰네트워크와 갯노을뱃길(해상 탐방선)을 구축해 여자만 전역을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탐방 구조로 연결하는 등 하나의 통합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해양 추진 사업은 고용 창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보완, 생활환경 개선 등의 기대 효과가 있다”며 “해양 생태 탐방·교육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경우 젊은 층의 귀어·귀촌 확대와 지역 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수출·무역수지 1위’

    아산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수출·무역수지 1위’

    충남 아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지난해 수출 및 무역수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개한 지역별 수출입 통계 결과 2025년 기준 수출액 694억 9000만 달러, 수입액 34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660억 달러다. 아산시의 이 같은 규모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수출액 16년 연속 1위(2010~2025년), 무역수지 17년 연속 1위(2009~2025년) 기록이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645억 7000만 달러) 대비 49억 2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충남 전체 수출액의 71.5%에 해당한다. 아산 지역은 ‘경제 효자’로 불리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2025년 반도체 수출액은 473억 달러로 전년(420억 달러) 대비 53억 달러 늘었다. 수출 성과는 지역 성장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시는 1995년 시 승격 이후 30년 만인 2025년 12월 말 기준 인구 40만명을 돌파했다. 인구 구조 측면에서도 평균 연령은 40.9세로 충남(45.5세)과 전국 평균(45.1세)보다 낮다. 시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8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 롯데…다카쓰 전 야쿠르트 감독 영입

    8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 롯데…다카쓰 전 야쿠르트 감독 영입

    2017년을 끝으로 가을야구 진출해 실패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단의 체계적 육성과 팀 방향성 논의를 위해 다카쓰 신고 전 야쿠르트 스왈로스 감독을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다카쓰 어드바이저는 1990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286세이브를 수확해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미국, 한국, 대만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다. 한국에서는 2008년 히어로즈 구단에서 1승 무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0.90으로 활약하며 불안했던 뒷문을 단단히 잠갔다. 니가타 BC에서 선수 겸 감독 역할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야쿠르트 소속으로 다년간 투수 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하며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야쿠르트 1군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2021년 일본 시리즈 우승까지 일궜다. 롯데는 “다카쓰 어드바이저는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 시 현지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세한 정보 파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인 선수 성장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가장 효과적인 육성 방법 선택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팀이 강해지는 방법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한국, 대만에서 다년간의 선수 및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체계적인 육성과 1군 활약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 AI 메모리 대란으로 폭풍 성장…중국 CXMT는 메모리 4강 안착할까?

    AI 메모리 대란으로 폭풍 성장…중국 CXMT는 메모리 4강 안착할까?

    중국 정부는 오래전부터 반도체, 특히 메모리 자급을 국가 전략 과제로 설정하고 막대한 투자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성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든 지 오래되었고, 신규 팹 건설에는 천문학적인 자본과 축적된 공정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칭화 유니 그룹은 자금난으로 붕괴되었고, 푸젠 진화는 미국의 제재로 사업이 중단되었으며, 우한 홍신은 사기 사건으로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실패의 연속 속에서 드물게 생존에 성공한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2019년 허페이에서 DDR4 메모리 양산에 돌입한 창신 메모리(CXMT)입니다. CXMT는 중국 최초로 의미 있는 수준의 D램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XMT는 설립 초기, 파산한 독일 메모리 기업 키몬다(Qimonda)로부터 다수의 D램 관련 특허를 정식으로 인수하며 기술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를 통해 제재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자체 공정 역량을 축적해 왔습니다. 다만 성장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한국 반도체 인력 유출 논란이 제기되었고, 실제로 관련자 일부가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CXMT를 바라보는 시선이 마냥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XMT의 기술적 진전은 분명합니다. 2019년 DDR4 양산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DDR5와 LPDDR5 양산에 성공했습니다. 허페이에 위치한 두 개의 팹을 중심으로 월 약 16만 장 수준의 웨이퍼 처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베이징 경제 기술 개발구 이좡(Yizhuang)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CXMT 베이징 법인 명의로 신규 생산 거점을 구축 중입니다. 베이징 팹의 구체적인 생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가동 중인 1단계 팹에서 월 5만~10만 장 수준, 향후 2단계에서 두 번째 팹이 완공될 경우 월 15만 장 이상의 생산 능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현재 목표인 월 30만 장 규모의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곳에서는 15nm~17nm급 공정을 중심으로 DDR5와 LPDDR5X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XMT는 2025년 하반기 기준, 8000Mbps 속도의 DDR5와 1만 667Mbps 속도의 LPDDR5X 양산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DDR5 양산 수율이 80%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회사 측 발표와 일부 업계 추정에 근거한 수치로 외부에서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자료는 제한적입니다. CXMT는 현재 상장을 앞둔 비상장 기업이라 공시한 내용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또 중국 기업 특유의 비공개 경영 문화로 인해 세부적인 정보 파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확실한 점은 현재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이 약 5% 내외로 추정되며, 아직 ‘안정적인 4위 업체’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점입니다. 다만 최근의 AI발 메모리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 국면은 CXMT에 매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30일, CXMT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마켓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2025년 첫 연간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은 570억 위안, 누적 순손실은 408.6억 위안에 달했지만, 지난해 한 해 매출은 550억~580억 위안, 순이익은 20억~35억 위안으로 전망했습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익성 개선의 핵심 배경입니다. CXMT의 주요 고객은 레노버, 화웨이, 알리바바 등 중국 내 기업들입니다.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 속에서 국산 메모리 채택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중국 외 기업들 사이에서도 CXMT 제품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가격 환경이 유지된다면 올해는 수익성과 고객 기반 모두 대폭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6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달 자금은 베이징 팹 2 증설과 올해 착공에 들어간 상하이 신규 팹 및 패키징 시설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제재로 ASML이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등 서방 장비 도입이 제한되면서, 베이징 팹은 중국산 노광·식각·증착 장비를 실제 양산에 적용하는 ‘시험장’ 성격을 띠는 만큼 실제 양산 및 수율이 얼마 정도 될 것인가가 업계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하이 패키징 시설은 메모리 후공정, 특히 HBM 메모리 생산을 염두에 둔 투자입니다. CXM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화웨이 등 중국 내 주요 AI 칩 설계 기업에 HBM3 시제품을 제공했다고 밝히며, 단계적인 양산을 추진 중입니다. 또 2027년까지 HBM3E 양산을 목표로 선두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초기 단계인 만큼 수율과 생산 안정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여전히 큽니다. AI발 메모리 대란은 CXMT의 공격적인 증설 전략이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크게 낮춰주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대중 제재 역시 역설적으로 중국 내 국산 메모리 채택을 가속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호황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AI 산업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투자 속도를 조절하기 시작하면, 시장은 다시 소수 업체 중심의 과점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메모리 생산 설비 증설은 다시 한번 메모리 가격 급락과 치킨 게임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그 시점이 오면 이미 막대한 현금 흐름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버틸 수 있겠지만, 후발주자인 CXMT는 생존의 기로에 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첨단 공정 장비에 대한 수입 제재가 장기화될 경우, 미세 공정 전환에서의 한계 역시 본격적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수익성이 높은 최첨단 공정과 고부가 메모리 제품에 집중한 선두 업체들은 치킨 게임 국면에서도 손실을 최소화하거나 수익을 유지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에 의존하는 후발 업체들은 구조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며 수많은 D램 업체들이 시장에서 사라졌고, 현재의 3강 체제가 형성되었습니다. CXMT가 글로벌 메모리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하며 4강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하나의 치킨 게임 희생양으로 남을지는 앞으로 몇 년이 결정할 것입니다. AI라는 일시적 순풍을 넘어, 기술과 수익성이라는 본질적인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지가 CXMT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AI 메모리 대란으로 폭풍 성장…중국 CXMT는 메모리 4강 안착할까? [고든 정의 TECH+]

    AI 메모리 대란으로 폭풍 성장…중국 CXMT는 메모리 4강 안착할까? [고든 정의 TECH+]

    중국 정부는 오래전부터 반도체, 특히 메모리 자급을 국가 전략 과제로 설정하고 막대한 투자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성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든 지 오래되었고, 신규 팹 건설에는 천문학적인 자본과 축적된 공정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칭화 유니 그룹은 자금난으로 붕괴되었고, 푸젠 진화는 미국의 제재로 사업이 중단되었으며, 우한 홍신은 사기 사건으로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실패의 연속 속에서 드물게 생존에 성공한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2019년 허페이에서 DDR4 메모리 양산에 돌입한 창신 메모리(CXMT)입니다. CXMT는 중국 최초로 의미 있는 수준의 D램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XMT는 설립 초기, 파산한 독일 메모리 기업 키몬다(Qimonda)로부터 다수의 D램 관련 특허를 정식으로 인수하며 기술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를 통해 제재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자체 공정 역량을 축적해 왔습니다. 다만 성장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한국 반도체 인력 유출 논란이 제기되었고, 실제로 관련자 일부가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CXMT를 바라보는 시선이 마냥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XMT의 기술적 진전은 분명합니다. 2019년 DDR4 양산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DDR5와 LPDDR5 양산에 성공했습니다. 허페이에 위치한 두 개의 팹을 중심으로 월 약 16만 장 수준의 웨이퍼 처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베이징 경제 기술 개발구 이좡(Yizhuang)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CXMT 베이징 법인 명의로 신규 생산 거점을 구축 중입니다. 베이징 팹의 구체적인 생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가동 중인 1단계 팹에서 월 5만~10만 장 수준, 향후 2단계에서 두 번째 팹이 완공될 경우 월 15만 장 이상의 생산 능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현재 목표인 월 30만 장 규모의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곳에서는 15nm~17nm급 공정을 중심으로 DDR5와 LPDDR5X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XMT는 2025년 하반기 기준, 8000Mbps 속도의 DDR5와 1만 667Mbps 속도의 LPDDR5X 양산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DDR5 양산 수율이 80%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회사 측 발표와 일부 업계 추정에 근거한 수치로 외부에서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자료는 제한적입니다. CXMT는 현재 상장을 앞둔 비상장 기업이라 공시한 내용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또 중국 기업 특유의 비공개 경영 문화로 인해 세부적인 정보 파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확실한 점은 현재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이 약 5% 내외로 추정되며, 아직 ‘안정적인 4위 업체’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점입니다. 다만 최근의 AI발 메모리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 국면은 CXMT에 매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30일, CXMT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마켓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2025년 첫 연간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은 570억 위안, 누적 순손실은 408.6억 위안에 달했지만, 지난해 한 해 매출은 550억~580억 위안, 순이익은 20억~35억 위안으로 전망했습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익성 개선의 핵심 배경입니다. CXMT의 주요 고객은 레노버, 화웨이, 알리바바 등 중국 내 기업들입니다.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 속에서 국산 메모리 채택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중국 외 기업들 사이에서도 CXMT 제품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가격 환경이 유지된다면 올해는 수익성과 고객 기반 모두 대폭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6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달 자금은 베이징 팹 2 증설과 올해 착공에 들어간 상하이 신규 팹 및 패키징 시설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제재로 ASML이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등 서방 장비 도입이 제한되면서, 베이징 팹은 중국산 노광·식각·증착 장비를 실제 양산에 적용하는 ‘시험장’ 성격을 띠는 만큼 실제 양산 및 수율이 얼마 정도 될 것인가가 업계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하이 패키징 시설은 메모리 후공정, 특히 HBM 메모리 생산을 염두에 둔 투자입니다. CXM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화웨이 등 중국 내 주요 AI 칩 설계 기업에 HBM3 시제품을 제공했다고 밝히며, 단계적인 양산을 추진 중입니다. 또 2027년까지 HBM3E 양산을 목표로 선두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초기 단계인 만큼 수율과 생산 안정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여전히 큽니다. AI발 메모리 대란은 CXMT의 공격적인 증설 전략이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크게 낮춰주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대중 제재 역시 역설적으로 중국 내 국산 메모리 채택을 가속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호황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AI 산업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투자 속도를 조절하기 시작하면, 시장은 다시 소수 업체 중심의 과점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메모리 생산 설비 증설은 다시 한번 메모리 가격 급락과 치킨 게임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그 시점이 오면 이미 막대한 현금 흐름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버틸 수 있겠지만, 후발주자인 CXMT는 생존의 기로에 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첨단 공정 장비에 대한 수입 제재가 장기화될 경우, 미세 공정 전환에서의 한계 역시 본격적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수익성이 높은 최첨단 공정과 고부가 메모리 제품에 집중한 선두 업체들은 치킨 게임 국면에서도 손실을 최소화하거나 수익을 유지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에 의존하는 후발 업체들은 구조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며 수많은 D램 업체들이 시장에서 사라졌고, 현재의 3강 체제가 형성되었습니다. CXMT가 글로벌 메모리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하며 4강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하나의 치킨 게임 희생양으로 남을지는 앞으로 몇 년이 결정할 것입니다. AI라는 일시적 순풍을 넘어, 기술과 수익성이라는 본질적인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지가 CXMT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올들어 ‘11위→6위→2위‘ 상승세 김시우...46세 로즈, 13번째 우승

    올들어 ‘11위→6위→2위‘ 상승세 김시우...46세 로즈, 13번째 우승

    “우승만 남았다” 김시우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끝에 공동 2위(16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7타 뒤졌지만 올해 들어 최고 순위를 거뒀다. 김시우는 올해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에 이어 올해 출전한 3차례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회를 거듭할수록 순위가 올랐다. 2주 연속 선두권에 올라 이제 우승이 머지 않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그는 3주 연속 출전하면서 126만9075달러를 벌어들였다. 세계랭킹도 30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주 37위에서 7계단 올랐고, 올해초 47위에서 17계단이 상승했다. 김시우는 시즌 개막 직전 LIV 골프로 옮긴다는 소문에 휩싸였지만 PGA투어에서 이루고 싶은 게 많다며 LIV 골프 이적설을 일축했다. 올들어 치른 12라운드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일 한번을 빼고 11번은 60대 타수를 친 그는 LIV 골프를 거부하고 PGA투어에 남은 까닭을 실력으로 설명하는 듯 하다. 김시우는 “비시즌에 출전했던 호주 대회 때부터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지난 몇 년 동안 경기력에 비해 성적이 잘 따라오지 않아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에는 내가 가진 기량만큼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티는 경험을 더 쌓아서 이번에는 꼭 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자신감과 의욕을 보였다. 1980년으로 46세인 로즈는 나흘 내내 선두를 질주한 끝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6타차 선두로 시작한 최종 라운드에서 그는 2타를 줄여 김시우, 히사쓰네 료(일본), 파어슨 쿠디(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7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통산 13번째 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2019년에 이어 두번째 우승이다. 그가 써낸 23언더파 265타는 1987년 조지 번스, 1999년 타이거 우즈 등 2명이 갖고 있는 대회 최소타 기록(22언더파 266타)을 경신한 신기록이다. 로즈는 세계랭킹에서도 10위에서 3위로 수직상승했다. 로즈는 “모든 것을 제대로 했다고 느꼈다. 곤란한 상황이 없었다. 정말 놀라운 일주일이었다”면서 “(큰 타수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았다. 대회 신기록인 23언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63위(2언더파 286타), 김주형은 공동 65위(이븐파 288타)에 그쳤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약 4년 만에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56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 담양대나무축제, 문체부 선정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문체부 선정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전남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담양군은 이번 선정은 2024~2025년에 이어 2026~2027년에도 연속 선정된 것으로, 담양 대나무축제는 지역 대표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문화관광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지정한다. 대나무축제는 지역 고유 자원인 ‘대나무’의 명확한 정체성과 차별화된 콘텐츠, 꾸준한 축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재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대나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정 공모에 우선 신청 자격을 확보했으며, 향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편 올해 개최하는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슬로건으로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주간 체험형·야간 체류형’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전역에 야간경관을 대폭 강화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담양 관광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해 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조형물, 야간경관 연출 등을 축제장 전반에 조성한다. 또한 관람 동선을 담빛음악당 일원까지 확장해 ▲드론 조립 및 날리기 체험 ▲대나무 로봇 포토존 ▲대나무 놀이터 ▲대나무 쉼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대나무 콘텐츠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걸맞은 품격과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더욱 다채롭고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담양을 방문해 대나무축제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끝난 줄 알았는데 또?” 도쿄는 세 번째 주의보, 한국은 4주 연속 늘었다

    “끝난 줄 알았는데 또?” 도쿄는 세 번째 주의보, 한국은 4주 연속 늘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다시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에서는 이번 시즌 들어 세 번째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 역시 B형을 중심으로 ‘2차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지난달 29일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보건당국의 인플루엔자 주의보는 의료기관당 환자가 10명을 넘어설 때 내려진다. 연초 도쿄도의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해당 기준을 밑돌았으나,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도쿄도의 의료기관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13.83명으로 기준을 초과했다. 앞서 도쿄도는 전년 대비 2개월 빠른 지난해 10월 30일 첫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한 달 뒤 두 번째 주의보를 발령했고 2025~2026년 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한 시즌 내에 세 차례 주의보를 발령한 건 2008~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반등한 건 전국적인 현상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달 19~25일 전국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16.64명이었다. 전주 대비 1.47배 증가한 것으로, 3주 연속 증가세다.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인플루엔자가 확산해 휴교나 학년·학급 폐쇄 조처가 내려진 사례는 총 2676개교로 전주 대비 280%가량 폭증했다. 보건당국은 일선 학교가 개학하고 연말연시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인플루엔자 확산세의 원인으로 보고, 손 씻기와 마스크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선 환자 수가 올해 들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 차인 18~24일 표본 감시 병원을 찾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분율은 1000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대비 0.2명 늘어난 것으로 증가 폭은 작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반등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에 달한다. 연령대별로는 7~12세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4주 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다. 올해 2주 차부터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을 앞서면서, 지난해 말 소강상태에 접어든 듯했던 인플루엔자가 B형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질병청은 “올겨울 초에 A형 독감이 걸렸다가 나았어도 B형 독감에 또 걸릴 수 있다”면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했다.
  • 6선 주호영의 대구로 향한 전심전력 [주간 여의도 WHO]

    6선 주호영의 대구로 향한 전심전력 [주간 여의도 WHO]

    국민의힘 최다선 ‘여의도 부처님’‘필버’ 사회 거부에 국회법 개정도대상 2회 포함 백봉신사상 5회 수상국민의힘 위기마다 ‘비상당권’21대 총선 김부겸 대구 재선 제동6·3 지방선거 대구시장 도전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6선, 대구 수성갑) 국회부의장은 지난해 7월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사회를 거부해왔다. 22대 국회에서 국회의장과 거대 여당의 여야 협의 없는 의사일정 강행과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일상화하면서 “사회 거부는 의회주의를 위한 최소한의 거부권 행사”라며 의장석에 오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주 부의장에 대한 ‘국회부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도 발의했다. 주 부의장은 우원식 의장이 야당의 마이크를 끄는 등 반(反)의회주의적으로 국회를 운영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섰다. 주 부의장은 우 의장을 향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의 입법 폭주를 비호하는 시녀(侍女) 노릇을 자처한 것”이라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의 의회주의에 대한 판이한 소신과 원칙은 29일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의장이 상임위원장에게 사회권을 넘길 수 있도록 국회법을 개정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뒤틀린 의사일정 강행과 필리버스터 관행을 바로잡는 게 아니라 거대 여당이 일방 독주를 이어가겠다는 예고로도 해석됐다. 우 의장은 본회의에서 “국회 의장단 중 한 분이 오랜 기간 동안 사회를 거부하는 비정상적인 형태의 무제한 토론이 계속되면서 불가피하게 개정 의견에 동의했다”며 주 부의장을 다시 한번 겨냥했다. 국민의힘 최다선(6선)인 주 부의장의 의회주의와 대타협에 대한 원칙은 경험을 통해 체화한 그의 정치적 자산이다. 2008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2009년 대한민국 특임장관, 2013년 국회 정치개혁특위원장, 2014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원장, 2015년 대통령 정무특보, 2015년 국회 정보위원장, 2017년 바른정당 원내대표, 2020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국민의힘 원내대표, 2022년 또다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회 운영위원장, 2022년 국회 연금개혁특위원장,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까지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역할을 모두 거쳤다. 특히 2015년 그가 위원장을 맡은 공무원연금개혁특위의 연금 개혁은 이해당사자와 전문가, 여야와 정부가 꼬박 18개월을 매달려 해낸 대업으로 꼽힌다. 2000년 이후 대부분의 연금 개혁을 밀실에서 진행한 것과도 질적으로 다르다. 처음으로 대타협 기구를 가동했고, 하후상박의 소득재분배 장치를 마련했고, 수급자에게 고통을 분담했다. 60년간 총재정부담금 333조원을 절감한 개혁이다. 10년이 지난 지난해 국민연금 개혁 때 여야가 모두 그를 연금개혁특위원장으로 다시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여의도 부처님’으로도 불리는 그의 의회주의에 대한 원칙과 철학은 백봉신사상 수상 경력에서도 나타난다. 백봉신사상은 가장 신사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의정 활동을 한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독립운동가이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1999년 제정된 상으로 국회출입기자, 동료 의원, 국회 직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주 부의장은 2025년 백봉신사상 ‘베스트 10’에도 선정됐다. 앞서 21대 국회에서는 무려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던 2020년에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고도 헌정사상 처음으로 수상을 거부했다. 당시 문재인 정부의 북한 원전 추진 의혹과 법관 탄핵 등을 둘러싼 여야 대치 정국에서 대여 투쟁을 이끌어야 하는 야당 원내대표로서 수상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2022년에 두 번째 대상에 선정됐을 때야 상을 받았다. 한나라당부터 국민의힘까지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비상당권도 여러 차례 맡았다. 정치적 부침으로 당이 휘청일 때마다 비대위원장을 맡아 혼란을 수습했다. 주 부의장은 이제 대구로 향한다. 오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도전한다. 지난 25일 동대구역 박정희광장에서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상징인 박정희 대통령의 길 위에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판사 출신의 주 부의장은 정계 입문 후 대구에서 내리 6선을 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보장되는 순탄한 길이 아니었다. 20대 총선 때는 바로 옆 지역구 현역 의원인 공관위원장의 공천 학살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21대 총선 때는 당의 요청에 따라 수성을에서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진영으로 31년 만에 대구에서 당선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재선을 막기 위해서다. 결국 주 부의장이 김 전 총리를 꺾었다. 민주당은 김 전 총리를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 투입해 국민의힘을 완전히 고립시키는 선거 전략을 고심 중이다. 국민의힘에 지난 2018년 지방선거보다 더 비극적인 패배를 안기겠다는 것이다. ‘김부겸 대구시장’ 카드가 현실화할 경우 대구에서 김 전 총리를 꺾을 국민의힘 후보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주 부의장은 대구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정치적 역량을 쏟아붓는 전심전력(全心全力)을 예고했다. 주 부의장은 특히 대구를 ‘꼴보수’라 칭하는 오해에 격분한다. 동대구역 출마 선언 때도 “대구는 오랫동안 옳고 그름을 제대로 가르는 강한 비판정신을 가진 강직한 선비의 고장이었다”며 “지금의 대구 정치, 대구 정신이 제대로 된 보수라는 이름에 걸맞은지 스스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잘못이고, 폭정을 거듭해 탄핵 사유가 충분했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대구시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선 국민의힘 경선부터가 만만치 않다. 30일 윤재옥(4선, 대구 달서을) 의원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앞서 추경호(3선, 대구 달성) 의원, 최은석(초선, 대구 동·군위갑) 등도 출마 선언을 마쳤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로 향한 주 부의장의 ‘전심전력’이 국민의힘 당원들과 대구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이제 곧 찾아올 ‘대구의 봄’에 달려 있다.
  • 탈락·탈락·탈락→“4억 줄게” KBO 특단 조치 WBC 8강 가도 상금

    탈락·탈락·탈락→“4억 줄게” KBO 특단 조치 WBC 8강 가도 상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강에 진출해도 상금을 주는 방안을 내놨다. 3연속 대회 1라운드 탈락한 트라우마를 이번에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O는 지난 20일과 27일 열린 제1차 실행위원회와 이사회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사회를 통해 WBC 포상금과 선수 최저 연봉 인상 등이 정해졌다.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개정을 통해 KBO는 올해 WBC부터 대표팀이 8강 진출 시 포상금 4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4강에 가면 6억원, 준우승하면 8억원, 우승하면 12억원의 포상금을 준다. 기존에는 8강 포상금은 없었고, 4강 3억원, 준우승 7억원, 우승 10억원이었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한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2009 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황금기를 보냈지만 이후 국제대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WBC는 2013년, 2017년, 2023년 대회에서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 사이 프로야구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200만 관객이 넘기도 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올라선 마당에 또다시 처참한 성적을 거두면 악재가 될 수 있다. 선수들도, 팬들도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KBO는 선수 처우 개선 차원에서 최저 연봉 인상도 확정했다. 2021년부터 3000만원을 유지해온 최저 연봉을 2027년부터는 3300만원으로 10% 인상하기로 했다. 이 밖에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을 제한하기 위한 비디오 판독 규정 개정안 의결, 비디오판독 소요 시간 단축 등을 위한 무선 인터컴 시스템 도입, 퓨처스리그 경기 수를 팀당 5경기 늘려 121경기로 확정, 선수정원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 등도 결정했다. 또한 올해 KBO 예산은 지난해 276억원에서 355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 中·日 최강자 잡으러 가는 ‘끝판왕’…박정환·신진서 농심배 출격

    中·日 최강자 잡으러 가는 ‘끝판왕’…박정환·신진서 농심배 출격

    누구 하나 쓰러질 때까지 싸워 한중일 바둑 삼국지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라운드(3차전)가 오는 2월 2일 개막한다. 한국이 이번에 이기면 대회 최다 기록인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기원은 29일 “제27회 농심배 3차전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중국 심천에 위치한 힐튼 선전 푸톈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첫 대국인 본선 10국은 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일본 강호 이야마 유타 9단이 맞붙는다. 박 9단이 상대전적 7승 2패로 우위다. 2017년부터 2023년 2월까지 박 9단이 6연승을 거뒀고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농심배에서는 앞서 다섯 번 모두 본선 10국에서 만났는데 박 9단이 16회 대회에서만 졌을 뿐 이후 18·20·21·24회 대결에서는 모두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27회 대회는 마지막 승부에서 한중일 모두 2명씩의 기사만 남아 더 흥미롭다. 랭킹 1위 신 9단은 특히 22회 대회부터 홀로 모든 바둑기사를 쓰러트리며 우승을 차지해 왔던 터라 이번에도 기대감이 크다. 현재까지 농심배 18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농심배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 여수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여수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온화한 기후와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위해 여수를 찾은 전지훈련팀은 단국대 농구팀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 및 대학팀, 실업팀 등 총 130개 팀, 25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팀과 스토브리그 팀 등 8만 6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여수를 찾아 89억여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여수시는 전지훈련 평가 결과 전남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전지훈련 ‘우수시’로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 경기장 시설 등 체육시설 개선에 투자할 예정이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전지훈련팀의 지원 기준을 확대해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전액 지원과 관광·체험 비용 1인당 1만 5000원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팀당 120만 원 한도 지원 등으로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전지훈련팀 유치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불편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장 재정비와 체육시설 개보수 등 세심한 시설 관리와 함께 전지훈렴팀 유치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유리 닮은꼴’ 1타 강사 윤혜정…연봉 100배 스카웃 거절한 사연

    ‘유리 닮은꼴’ 1타 강사 윤혜정…연봉 100배 스카웃 거절한 사연

    유명 강사이자 현직 교사인 윤혜정이 연봉 100배의 사교육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한 사연을 뒤늦게 밝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2년 차 현직 교사이자 19년 연속 EBS 수능 국어 일타 강사인 윤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유재석이 이날 “소녀시대 유리씨 닮은 걸로 유명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씨는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검색해본다”며 “그런 말들이 종종 들리더라. 매우 기쁘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평상시 생각하지 못한 좋은 조건들을 얘기해 주는데, 일단 제가 학교 교사고 사교육으로 갈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 ‘아예 생각 없다’고 말했다”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제시한 계약금이 제 연봉의 100배더라. ‘내가 큰 걸 거절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후회되거나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에도 윤씨는 “신기하게 별로 안 흔들린다”며 “사실 2024년에 강일고등학교로 전근을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가니까 저희 반 애들은 신기한 거다. 화면에서 보던 사람이 담임이 됐으니까 ‘왜 사교육 안 가셨냐’고 하길래 ‘너희 담임 되려고 안 갔다’며 ‘선생님이 얼마를 포기하고 여기 있는데 어딜 졸아?’ 하면 열심히 듣더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씨는 일타 강사이자 현직 교사로 사는 삶에 대해서도 담담히 전했다. 그는 “사실 EBS는 대부분 현직 선생님이 하신다. 7시에 학교 출근을 해서, 수업 자료를 준비한다”며 “일이 많다. 학교에 묶여 있으면서 업무하고, 그 이후 시간을 쪼개서 강의를 준비하고 촬영한다”고 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윤씨는 2004년부터 공립학교 국어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EBS 강의는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EBS 국어 일타 강사로 누적 수강생 250만명,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보유하고 있다.
  • 경남, 지역내총생산 3위… 남해안·우주항공 중심 성장 이끈다

    경남, 지역내총생산 3위… 남해안·우주항공 중심 성장 이끈다

    경제 체질 개선 지속수출 호조, 무역수지 39개월째 흑자농가 소득은 3년 새 1000만원 늘어숙원 인프라 사업 가시화부산~여수 섬 연결 국도 노선 확정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통과미래 성장 전략 구체화피지컬 AI 기술 개발·실증 사업 박차통영·거제 등 남해안 관광 명소 육성 경남도는 지난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기치로 도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올렸다. 산업·경제 지표 개선을 바탕으로 체감형 복지를 확대하고 남해안과 우주항공을 축으로 한 미래 성장 기반까지 마련하며 확고한 변화의 흐름을 끌어냈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6년을 ‘정책 성과가 도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 경남도정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경제 체질 개선이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역소득 통계’를 보면 2024년 경남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151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139조 8000억원)보다 8.6% 증가한 수치로, 경기(651조원), 서울(575조원)에 이은 전국 3위다. 경남이 지역내총생산 전국 3위에 오른 건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응급실 뺑뺑이 해소 ‘정부혁신’ 大賞 무역수지는 3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유지했다. 투자유치액은 지난해 10조 4020억원을 기록, 2023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용률은 63.3%로 2000년 58.9%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농가 소득은 2021년 4400만원(전국 9위)에서 2024년 5400만원(전국 2위)으로 올랐다. 인구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11월 경남 총인구는 332만여명을 기록, 27년 만에 전국 3위를 탈환했다. 2021년 1만 6094명에 달했던 경남 청년 인구 순유출은 지난해 8074명으로 줄었다. 2018년 9620명 이후 최저치다. 합계출산율은 증가했다. 2023년 0.80명, 2024년 0.82명에 이어 지난해 3분기에는 0.88명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산업 구조 고도화와 투자 기반 확충이라는 중장기 전략이 있었다. 도는 그동안 주력 제조업 경쟁력 유지와 함께 우주항공, 방위산업, 원자력, 조선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왔다. 탄탄한 변화의 뿌리는 향후 경남경제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토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복지 분야에서는 ‘체감형 경남복지’가 구체화했다. 경남패스, 희망지원금, 경남동행론, 맞벌이가정 방학 중 급식 지원 등 생애주기와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정책이 도입되며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 복지제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국 최초로 구축한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은 경남형 복지·안전 정책을 대표하는 사례로 꼽힌다. 도는 응급환자 발생 때 병상 정보와 이송 체계를 통합 관리하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소에 나섰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는 숙원사업이 가시화된 해이기도 하다. 부산에서 여수까지 152㎞에 이르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노선이 확정되며 남해안을 하나의 관광·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인프라 구상이 본격화됐다.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 민간 투지 유치의 물꼬도 텄다. 거제~통영,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민 교통편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교육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거창·남해 도립대와 국립창원대가 통합하며 지역 고등교육 체계 재편이 가시화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도내 14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했다. 경남도는 2026년 도정 방향을 ‘완성과 결실’에 두고 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자유자치도 조성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한다. 1조원 규모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개발·실증사업으로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국가전략사업 선정 등을 앞세워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남도민연금 추가 모집 검토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안전망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1월 첫 시행한 경남도민연금은 대표적인 사업이다. 경남도민연금은 가입자가 월 8만원씩 10년 동안 960만원을 내면 경남도와 시군 지원금 240만원에 이자 2%까지 약 1302만원이 적립되고, 가입자가 만 60살이 되거나 가입일로부터 10년이 되면 5년 동안 매월 21만 7000원을 받는 방식이다. 올해 신청자 모집은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목받았다. 애초 매년 1만명씩 10년간 총 10만명 가입을 목표로 했던 도는 관심도를 고려해 추가 모집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민연금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자 안정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고민하고 중앙정부·타 지방자치단체와 정책적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핵심 과제다. 도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 철도와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선 등 초광역 철도망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남해안, 영남권을 잇는 국가 교통 축의 한 축으로 경남의 위상을 강화하려 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제 기업혁신파크 등 사업을 본격화해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어업 분야 역시 스마트농업단지 조성과 AI 기반 양식장 확대로 경쟁력과 소득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2026년은 지난 성과를 토대로 정책의 효과가 도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남해안 시대 중심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현장 우선·체감 행정 도약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현장서 문제 찾아 정책으로 해결교통난 뚫는 경전철 내년 완공 목표전국 최대 규모 정비 현황은갈등 조정 시스템화로 피해 최소화70여년 난제 미아리촌도 99% 이주동네 맞춤 정비 모델로 ‘도시 재창조’청년·지역 경제 활기 ‘올인’서울 자치구 첫 ‘천원의 아침밥’ 시작 800억 규모 ‘캠퍼스타운’ 5개大 동참지역화폐도 올해 1000억 규모 확대“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들의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는게 중요합니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고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8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이처럼 ‘현장 우선’과 ‘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성북구민 한명 한명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행정으로 풀어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민선 7·8기(2018년~) ‘현장 구청장’을 자처해 온 이 구청장은 어떤 난제를 만나도 피하는 법이 없다. 대규모 도시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한 민원 대응을 넘어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같은 성북구 만의 갈등 조정 체계를 구축해 이해관계자들의 이견을 좁혔다. 2024년에 이어 지난해도 재개발·재건축 구역에서 생긴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했고,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7개 구역의 정비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70년 넘게 해묵은 과제인 신월곡1구역 철거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이주율 99.8%를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비결이다.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 성과들이 올 한 해에 복지·교통·주거·경제·문화 전 영역에서 겹쳐 가동될 것”이라는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7·8기를 거치면서 성북의 가장 큰 변화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의 제도화’를 실현했다. 정책을 책상 위에서 설계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해 정책을 실행하고 성과를 검증하는 운영체계를 만들었다. 돌봄과 복지, 교육·문화 인프라, 지역경제 지원 등은 주민 필요가 가장 먼저 포착되는 영역이다. 성북복지재단 설립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생활권 문화·체육시설 확충, 성북사랑상품권 확대 등은 모두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한 사례다.” -성북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데. “현재 재개발·재건축 등 총 137개 구역이 동시 추진되고 있고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 명품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장위뉴타운은 전체 15개 구역 중 해제됐던 6개 구역 모두 정비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되어 ‘도심 속 미니 신도시’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70년 넘게 난제였던 이른바 ‘미아리텍사스’로 불렸던 신월곡1구역은 이주율 99.8%로, 올 상반기 중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규모 재개발 방식 외 지역 특성에 맞춰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주택재개발 등 다양한 도시정비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재개발이 어려운 오래된 저층 주거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키즈랜드를 포함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노인복지·요양시설, 문화공원,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주거와 결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재창조’를 목표로 한다.”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갈등이 상당히 많았을 텐데. “그래서 갈등을 방치하지 않고 조정·관리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참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대금 갈등 해결을 위해 코디네이터를 파견하고, 구·시·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갈등조정 회의 등 소통 기회를 마련해 치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4년 안암2구역에 이어 지난해 장위4구역 갈등을 극적으로 해결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주민 숙원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동북선은 시의원 시절부터 추진했다. 개인적으로도 숙원 사업이다(웃음). 성북구는 지하철 4호선의 혼잡도가 200%에 이르는 도시철도 소외지역이다. 심각한 대중교통난을 풀기 위해 교통시스템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성북구가 2006년 처음 추진을 건의하는 등 5개 구를 경유하는 ‘동북선’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총 16개 역 중 가운데 6개 역이 성북구에 자리할 예정이다. 버스 중심이었던 종암·장위·북서울꿈의숲 일대의 철도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의미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늘 진심이란 평가를 받는데.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이면 관내에 청년스마트창업센터가 개관한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2017년 이래 총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800억 규모다.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건강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2023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작했다.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원 총액은 약 10억원이다. 감사하게도 ‘2025년 청년 친화 헌정 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받았다.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소통대상, 2023년 정책대상에 이어 네 번째다. 청년들이 직접 뽑는 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건 지역 경제다. 일상의 모든 행복이 여기서 시작된다. 지역 경제 회복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는 건 지역 화폐다. 지난 6년간 총 3356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는데 평균 8개월 안에 소비되고, 93%가 사용 완료될 정도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는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새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올해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변화를 더 분명히 느끼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현재 민선 8기 공약 77개 중 85.7%를 이행했고,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또는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어서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성과를 공개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정책이 단순히 ‘추진 중’인 것을 넘어서 결과가 주민 일상에서 동시에 체감되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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