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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공무원/상위직 진출 늘어난다/정부,여성인력 관리대책 마련

    ◎남성우대 지양… 보직늘려 승진기회 확대/전문직 특채·공직설명회 등 유입책 강구 정부는 고위공직에 전문여성인력 특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한 여성공무원 종합관리대책을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마련하고 있다.이는 여성공무원들의 총 숫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상위직 점유비율이 현저히 낮는등 여성인력활용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내무부·총무처·정무2장관실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여성공무원수는 22만3천여명으로 전체의 2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5급이상 상위직은 별정직까지 포함,6백12명으로 전체의 2.1%에 불과했다. 이같은 현상은 여성의 경우 주로 9급 공채 합격자수가 급증하는데 대해 5급 고등고시나 5급 일반승진시험 합격자는 극히 적은 탓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상위직으로 갈수록 여성이 적은 현실은 여성들에게 남녀차별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또 대민업무등 현장을 뛰는 부담이 많은 하위직에만 여성공무원수가 증가하는 것은 업무수행상 문제점도 야기하는 것으로 정부는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여성공무원관리대책은 ▲제도적으로 남녀차별철폐 ▲관행상에 있어서의 남성우대지양 ▲전문여성인력의 고위직 특채확대 ▲여성 우수인력의 5급 고시및 7급 공무원시험 응시기회 확충등이다. 제도적 남녀차별철폐를 위해 정부는 이미 가족수당지급등에 있어서 여성공무원들이 남성과 동등한대우를 받도록 했다.이어 출산전후 1년 범위안에서 무급 휴직을 할 수 있는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기검토과제로서 주요 관공서에 직장탁아소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또 관행상에 있어 여성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막기위해 지난해말 각 부처와 자치단체에 시달한 「여성공무원 인사관리지침」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총무처를 중심으로 곧 특별인사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인사관리지침」을 통해 『채용,보직·승진·포상·교육훈련등 인사운영 전반에 있어서 여성공무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라』는 지침을 시달한바 있다. 여성의 고위직 진출확대를 위해서는 정부는 우선 전문여성인력의 특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사학위 소지자나 특정 분야의 전문여성을 별정직 고위공무원으로 특채함으로써 상위직에서의 여성비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또 환경.보건등 여성 공무원이 담당할 수 있는 전문보직을 확대,일반직 여성공무원들에게 보다 많은 승진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정부는 각 자치단체의 부기관장을 여성으로 임명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별정직 여성공무원들을 일반직으로 전환해주는 것도 부처별 실정에 맞춰 추진해나가도록 했다. 정부 일각에서는 고위직 공무원정원및 5급고시채용에서 여성의 쿼터를 정하자는 견해도 제시되고 있으나 이는 여성계에서도 도입여부를 놓고 찬반이 엇갈려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여성인력의 고위직진출을 위해서 궁극적으로 우수 여성인력이 공무원시험에 많이 응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무2장관실을 중심으로 여대생이나 일반 취업 여성에 대한 공직설명회를 빠르면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 작은 정부­행정국제화에 초점/올 공무원충원계획 특징과 내용

    ◎외시인원 5명늘려 개방화에 대비/7∼9급 대폭 줄어 경쟁률 치열할듯/주산 대신 정보처리기사에 가산점 총무처가 3일 발표한 새해 공무원채용계획인원 4만8천18명은 지난해 보다 3천2백24명이 줄어든 규모다. 이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지난해 일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기구가 통·폐합,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92년 보다 채용인원을 1만7천8백89명 줄였었다. 올 채용계획에서 국가공무원은 2만1천9백94명으로 지난해 보다 1천8백51명이 늘어났다.반면 지방공무원은 2만6천24명으로 5천75명이 줄었다.국가공무원 채용수가 다소 늘어난 것은 특정직의 채용인원이 8천4백43명으로 지난해 보다 2천2백15명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직은 국가및 지방공무원을 합해 5천1백12명이나 줄었다. 특히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국가공무원은 지난해 4천8백50명의 65%수준인 3천1백67명으로 1천6백83명이 감소했다. 행정고등고시는 지난해 3백15명에서 2백50명으로,기술고등고시는 60명에서 42명으로 각각줄었다. 그러나 외무고등고시는 지난해 30명에서 35명으로 늘어났다.이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로 국제화·개방화에 필요한 전문인력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7급및 9급공채인원도 7백25명,2천1백15명으로 각각 줄었다.이는 지난해(7급 9백20명,9급 3천5백25명)의 80%,60% 수준이다. 이에따라 올해에는 하위직공무원에 대한 응시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 공무원채용계획의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행정의 국제화·전문화를 위해 전문기술인력에 대한 문호가 확대된 것을 꼽을 수 있다.특히 전문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응시자에 대한 가산혜택제도가 강화됐다. 정부는 우선 국제통상분야의 인력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고시 재경직류에 국제통상분야 전문인력을 유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행정고시 교육직류를 「교육행정」직렬로 바꾸는 한편 사회보장과 노사행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사회」직류대신 「사회복지」·「노동」직렬을 신설해 선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우수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고시에 전산직분야를 신설,우선적으로 올해 5명을 선발한 뒤 해마다 선발인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또 7·9급 전산직도 지난해의 95명에서 2백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현실에 맞지 않는 주산·타자자격소지자에 대한 가산제도를 폐지한 대신 워드프로세서 또는 정보처리기사자격증을 지닌 응시자에게 한과목 0.5∼3%의 가산혜택을 주기로 하고 7급시험의 「전산학개론」,9급시험의 「전자계산일반」과목을 폐지했다. 6급이하 기술직시험에서 기계·전기등 6개 분야에서만 기술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혜택을 주던 것을 임업·환경·통신기술등 모든 분야에서 혜택을 주기로 했다.가산점수도 2∼3%에서 3∼5%로 높였다.또 기능자격증 소지자도 9급시험에만 가산혜택을 주던 것을 7급시험에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밖에 검찰사무직·세무직·관세직·감사직에 대해서도 공인회계사나 세무사·법무사·관세사·감정평가사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응시자에게는 3%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정부는 수험생의 편의를 고려해 올 시험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치르기로 하고 15개 시·도에서만 교부하던 응시원서도 올해에는 2백20여개 시·군지역에서 교부하기로 했다. 특히 응시생들이 시험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음성자동전화서비스를 통해 시험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그러나 시험성적을 우편으로 알려주는 제도는 폐지키로 했다.
  • 공무원 4만8천명 신규채용/올 충원계획 발표

    ◎작년보다 3천2백명 감소/행시 250명·사시 250∼300명 선발/기술고시에 전산분야 신설 정부는 올해 국가및 지방공무원 4만8천18명을 채용하는 내용의 94년도 공무원충원계획을 3일 발표했다. 총무처의 충원계획에 따르면 올 공무원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3천2백24명이 줄어든 것으로 국가공무원 2만1천9백94명,지방공무원 2만6천24명등이다. 국가공무원 가운데 일반직은 5천8백41명이고 교육·경찰등 특정직이 8천4백43명,기능·별정직등 기타가 7천7백10명이다. 지방공무원은 일반직 6천8백23명,교육·소방등 특정직 1만1천2백54명,기능·별정직등 기타 7천9백47명이다. 일반직공무원은 국가·지방을 합쳐 1만2천6백64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1백12명이 줄었다.반면 교육공무원은 모두 1만3천5백90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88명이 늘어났다. 한편 5급사무관임용시험인 행정고등고시의 선발인원은 2백50명,외무고등고시는 35명,기술고등고시 42명으로 확정됐다.사법고등고시는 2백50∼3백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가공무원 7급공채인원은 7백25명,9급공채인원은 2천1백15명이다. 정부는 우수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기술고시에 전산분야를 신설,올해 5명을 선발키로 했다.
  • “낙타 바늘구멍 뚫기”/국회 사무처직 공채

    ◎경쟁 300대1 웃돌고 7급 응시자 95%가 대졸자/안정된 업무환경 “매력”… 국회이미지 개선도 한몫 「민의의 전당」으로 불리는 국회의사당 안팎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국회사무처직원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지난 9월 모두 34명의 국회행정직 7·9급 및 전산직 9급을 채용한 국회사무처 공채시험에는 모두 1만1백29명이 응시,2백9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90년대들어 2백대1을 웃돌기 시작하던 응시율이 더욱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특히 7급의 경우 95%가 대졸출신으로 서울대출신과 석사학위 보유자,11년동안 대기업사원으로 근무한 경력의 일류대 출신도 끼어 있었다. 국회5급 사무관 10명을 뽑는 입법고시는 지난 90년 10회때 3백1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해 11회때는 3백51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회사무처직원에 대한 인기가 이같이 높아지는 것은 지방근무가 없고 민원업무부담이 없어 근무여건이 안정된데다가 민주화와 함께 국회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진데 따른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국회공보실 박수철사무관은『국회가 권위주의 시대의 통법부라는 오명을 벗고 명실상부한 국민대표기관으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국회사무처 직원의 인기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 업무는 직무상 일반행정직·기능직(타자·운전)·속기직·경위직·별정직으로 나뉘며 응시자격에는 특별한 학력 제한없이 국회의장의 결정에 따라 국회사무총장 주관으로 대부분 공개채용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경위직에서도 여성을 공개채용하는 등 여성직원의 구성비율도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이같은 추세는 딱딱한 국회이미지를 문민정부를 맞아 부드럽게 만들어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모집시기와 인원은 입법고시가 격년제로 10명씩이며 7·9급이 매년 또는 격년으로 30여명씩,기타직원들은 결원이 생길때 모집한다. 업무는 본회의및 상임위의 입법보좌 및 의사진행 지원,각 실·국의 서무,의원들의 정책및 행정보좌를 비롯,기능별로 다양하다. 의사과 기로진계장(41·입법고시 7회)는 『회기중에는 자정까지 근무하는 경우도 많지만 국민의 대표들이 입법권을 행사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조성하는데 한 몫 한다는 보람을 느낄 때가 많다』고 말했다. 9급공채 1기 출신으로 12년만에 6급까지 올라온 김대형씨(38)도 『근무지와 업무환경이 안정돼 있고 시간여유도 있어 자기계발과 업무만족도 등에서 행정부 공무원보다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 국회사무처직원들이 꿈꾸는 최고의 자리는 국회전문위원(별정직1급·차관보급).이들은 법안등이 국민생활에 미칠 영향과 문제점등을 검토,의원들의 최종판단에 긴요한 자문역을 수행하고 있다.국회 사무처 출신 전문위원은 현재 20개 상임위와 특위의 20명 가운데 17명이 활약중이다.
  • 공직설명회/라디오광고/안내책자 발간/우수공무원 유치 홍보전

    ◎“나라 발전하려면 공무원이 똑똑해야” 강조/올 38개 대학 순회… 공채 응시인원 점차 증가 우수 인력을 찾습니다.나라가 발전하려면 공무원이 똑똑해야 합니다. 정부 공무원을 향한 고시나 각종 시험이 옛날의 「과거」와 같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이제는 정부도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위해 여러 채널의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시작된 공직설명회.총무처 관계자들이 직접 전국의 대학을 돌며 공무원이 「미래의 직업」으로 유망한 직종임을 세일즈하는 것이다. 정부가 공직설명회를 갖게된 동기는 대기업이 고도성장을 거듭한 80년대 중반이후 행정고시등 공무원시험 응시자가 격감했기 때문.행시의 경우 87년 1백20대1에서 89년 1백3대1,91년 64대1로 경쟁률이 떨어졌다. 최근의 취업난에 기인한 것도 있겠지만 지난해 공직설명회를 개최한 이래 상황이 역전되고 있다.사법·행정·외무·기술고시의 경우 올 응시인원이 92년보다 14.6% 증가한 4만3천4백75명에 이르렀다.7급 공채도 4만7천58명에서 5만5천9백42명으로 응시자가 늘어 19%의 증가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서울대를 비롯,전국 17개 대학에서 공직설명회가 개최되었다. 금년에도 지난달1일 한국외국어대부터 시작해 오는 12일 아주대를 마지막으로 38개 대학에서 공직설명회를 가졌다. 올해의 특징은 지난해보다 대학수를 대폭 늘린 이외에 제주도까지 포함,전국의 한지역도 빼지 않고 설명회를 열고 있다는 점이다.이는 지방대학생과 여학생의 공직에 대한 관심이 서울 및 남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감안한 것이다. 총무처의 과장·계장들로 구성된 설명회 연사들은 시험제도는 물론,정부조직,공무원의 인사·급여·후생복지·신분보장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결론은 언제나 『공무원은 매력과 보람있고 안정된 직업』이다. 연설회 청중도 점차 늘고 있어 최근에는 회당 3백­5백명에 이르고있다. 호기심 차원에서 들렀다가 선배공무원의 열띤 설명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고 한 관계자가 자랑했다. 질문도 보수등 표피적인 것보다는 유학·훈련제도,남녀차별여부등 자기발전기회에 대한 것이주류를 이룬다는 것이다. 총무처의 박명재대변인은 『이제 정부가 앉아서 우수한 인재가 오기를 기다리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적극 나서 대기업과 경쟁해 유능한 사람으로 공직사회를 채워야 국가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박대변인은 『대학생들이 공직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고 과거 권위주의시대의 부정적 측면만을 보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 공직설명회의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공직설명회와 함께 취업전문기관인 리쿠르트사와의 합동취업설명회도 갖기로 했다.라디오방송을 활용한 홍보도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최근에는 공직안내책자 5천부를 발간해 대학도서관및 행정기관에 배포했다.
  • 장애 공무원이 쓴 소설/곰두리 문학상에 당선(조약돌)

    ○…정부합동민원실에서 근무하는 행정주사보 박동혁씨(35)가 새정부출범후 급증한 민원업무 속에서 장애인복지체육회가 주관한 곰두리 문학상 단편소설부문에 「새 혹은 짧은 연애론」이라는 작품으로 당선돼 화제.정신분열증세의 여자와 철학도의 사랑속에서 신과 인간의 근원적 문제를 상징화한 것이 당선소설의 골자. 지난 89년 7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박씨는 서강대재학시절 사고로 요추골절상을 입고 3년6개월여의 투병생활을 했고 공무원생활을 시작하자마자 만성신부전증을 앓아 신장절제수술을 받는등 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소설을 써와 마침내 영광을 얻었다고.
  • 공무원 승진(알아둡시다)

    ◎엄격한 정원관리로 상급 결원생겨야 기회/7급서 5급까지 평균 16년… 정체현상 심해 계급제인 공직사회에 있어서 승진은 모든 공무원들의 가장 큰 소망이지만 정부의 정원관리는 엄격하기만 하다.상위계급에 결원이 생겨야만 승진할 수 있고 이때에도 매우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 지난 70년대까지만 해도 급속한 경제성장과 정부조직의 확대,민간부문에로의 활발한 진출등에 힘입어 공무원들의 승진은 매우 빨랐다.그러나 80년대 들어 신분보장이라는 직업적 안정성때문에 이직률이 점차 낮아지고 민간부문에로의 진출도 따라 줄어들게 됐다.이와함께 공무원 증원은 계속 억제돼 나갔다. 이에따라 공무원이 승진하는데 걸리는 기간도 크게 늘어나 공직사회의 사기는 크게 떨어지게 됐다. 공무원승진정체현상은 특히 중견관리층인 4급(서기관)이하 6급(주사)까지에서 훨씬 심각해 병목현상마저 빚고 있는 실정이다. 7급(주사보)으로 들어온 대졸 공채자가 계장(5급)이 되기까지는 16년이 걸리고 과장(4급)이 되려면 다시 12년이상을 근무해야 한다.국장급(3급)이 되려면 10년이상을 더 일해야 하므로 결국 7급공무원이 국장이 되려면 빨라야 38년이 걸리는 셈이다. 정부는 이같은 승진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명예퇴직제도및 계급별 대우제,하위직에 대한 근속승진제를 도입,시행해 오고 있다.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어 별도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승진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어느 선진국보다도 치밀한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 근무성적과 경력을 바탕으로 서열을 매긴 승진후보자명부를 통해 승진심사위원회가 승진대상자를 선발·추천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임용권자는 이들을 승진임용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제도에도 불구하고 학연이나 지연등의 정실과 권위주의,봐주기식의 그릇된 행태등이 개입돼 운영면에 있어서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때문에 간혹 공무원사이에 승진을 놓고 공정성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한다. 앞으로 이 문제는 공무원 대다수가 납득하고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인사가 될 수 있도록 시정·보완해 나가야 할것이다.
  • 6급이하 공무원공채 자격증 가산혜택 확대/정부,내년부터

    정부는 행정전문화를 위해 94년부터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에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가산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22일 현재 6급이하 기술직 공무원 채용시 기계·전기·화공등 6개 분야에 대해서만 관련기술사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2∼3%의 가산점을 주던 것을 모든 기술직과 공업연구·환경연구직등 연구직,농어촌 지도직등 48개 분야로 대상을 확대하고 가산점도 3∼5%로 높여주기로 했다. 총무처는 또 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경우 8·9급 채용시에만 가산점을 주던 것을 6·7급 공무원 채용시에도 가산점을 부여하고 기술자격증소지자와 마찬가지로 가산점을 3∼5%로 높여주기로 했다.
  • 공무원 선발시험/「문예행정직」 신설 의견 많다

    ◎수요늘어 「한직」취급은 이젠 옛말/인력정책 일관성 유지위해 필수/문화행사 질도 높일수있는 일거양득 효과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에 문화예술행정직을 신설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우선 행정고등고시와 7급공채에 이 직종을 신설해 문화예술에 종사할 공무원을 따로 뽑자는 것이다. 이같은 주장은 곧 들어설 새정부가 별도의 예산부담없이도 이 제도시행으로 강력한 문화예술 중흥의지를 보여줄 수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문화예술행정직의 신설은 우선 이 부문 공무원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범에 따라 문화예술인력 양성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문화부는 지난 90년 출범이후 예술학교와 국립국어연구원을 신설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을 독립시키는가하면 국립중앙도서관 업무도 이관받았다.문화부 본부의 직제도 늘어났다.문화행정을 맡아야 할 공무원의 수가 그만큼 늘어난 것이다.이보다 중요한 것은 과거 「한직」취급을 받던 문화관련업무에 대한 고시합격자들의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총무처에 따르면 최근들어 행정고시 일반행정직 합격자의 상당수가 문화부를 지원,이제는 오히려 문화부에 가기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 지방행정관서의 경우 문화예술행정의 중요성을 인식,대부분 관련부서를 두고 있다.또 지방의 주요도시는 물론 중·소도시에까지 문예회관등 갖가지 이름의 문화공간이 이미 세워졌거나 세워지고 있다.전국 각지의 공공도서관도 종합문화공간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다.한마디로 문화예술행정을 맡아야 할 공무원의 수요가 엄청난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일부 지방공무원의 경우 이들 문화관련부서에 배치되었을 때 속된 말로 「물먹었다」는 느낌을 가지는 것이 사실이다.문화행사를 기획할 전문성은 물론이거니와 문화관련업무에 종사한다는 자부심이 없기때문에 이들 시설이 「문화없는 문화공간」이라는 비난을 받는 것도 당연하다는 지적이다.문화예술행정직 신설은 이러한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해 줄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세워짐에 따라 이제 서울대음대등 국립대 예술계학과는 연주자 양성기능을 넘겨주고 교사,평론가,전문기자,공무원과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예술행정가 양성기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정책전문가들의 주장이다.이것이 늦어질 경우 자칫 정부가 교육부산하의 국립대학과 문화부산하의 예술학교에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하고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된다. 예술행정직 신설은 실기를 전공하지않는 예술계학과 출신자들에게 목적의식을 갖게해 학과의 성격전환을 돕고 국가의 입장에서는 우수한 전문공무원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또 예술계학과의 성격전환 결과 양성된 예술행정가들은 전문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매니지먼트와 일반기업의 관련부서 대거 진출도 기대된다.이에따라 이 제도는 문화시장의 활로를 열고 기업의 문화투자도 건전한 방향으로 이끄는 부수효과까지 거둘 수있다는 것이 제도시행을 요구하고있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 독학사시험 면제범위 확대/교육부/자격증소지자·공채공무원등 포함

    ◎면제지정기관도 1곳서 9곳으로/단계로 나눠 1단계 4월19일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시험 면제범위가 공무원과 자격증소지자에게 대폭 확대되고 전공학과도 종전 6개학과에서 11개학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19일 금년도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시험시행일정을 발표하고 앞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가 전공분야에 응시할 경우 기능사 1급은 1단계시험,기사2급은 1·2단계,기사 1급 또는 기능사·기능장은 1·2·3단계 시험이 면제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금년도 시험일정을 1단계 4월19일,2단계 7월5일,3단계 9월27일,4단계 12월6일로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독학학위 단계별시험을 3·6·9·12월 각각 실시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7급이상 공채공무원들에게는 합격직열과 지원분야가 다를 경우에는 1단계시험,같은 경우에는 7급은 1·2단계까지,5급이나 사법고시합격자등은 1·2·3단계까지 시험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공인회계사등 10개 자격·면허취득자와 유치원·초중학교 준교사·특수학교 교사자격증 소지자들도 1단계와 2·3단계시험이 면제되고대학에서 3년이상 수료 또는 졸업한 자가 전공한 분야에 응시할 경우 바로 4단계 시험을 볼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시험면제과정 지정기관을 종전 한양대 평생교육원 한곳에서 중앙대 산업교육원,롯제제과 산업교육원등 9곳으로 늘렸다. 교육부는 이들 지정기관에서 독학학위취득시험과 관련된 학과를 수강했을 경우 해당과목의 시험이 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늘어나는 5개 학과는 행정학·전자계산학·농학·유아교육학·간호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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