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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정이삭]

    ●서울 동작구 보건소는 20일까지 치매예방교실에 참가할 동작구 거주 65세 이상 주민 20명과 관절염 자조관리 교실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02)820-1428. ●서울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은 21일까지 전문직 7급 공무원(수영) 1명을 모집한다.만 18세 이상 생활체육(헬스) 지도자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1년 이상 경력자나 선수경력 10년 이상자 등에 한한다.(02)2247-9659. ●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23일 오후 3시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교육을 실시한다.(02)920-1927. ●서울 강서구는 25일 강서습지생태공원 등에서 생태보전시민모임과 함께 개최하는 ‘청소년 생태탐방’에 참가할 초등학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02)2657-8618. ●서울 광진구는 31일까지 구립 자양2동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할 단체(법인) 또는 개인을 모집한다.(02)450-1355∼8. ●서울 은평구는 31일까지 제24회 은평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효행·봉사·경영인·특별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추천받는다.(02)350-3321.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는 ‘사랑의 수화교실’ 참가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초급반(화·목 오후 7시) 30명,중급반(수·금 오후 7시) 15명이다.(02)731-0355. ●서울 양천구는 31일까지 제2기 양천장수문화대학에 참가할 65세 이상 노인을 모집한다.한방의학·가요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목1동 등 10개동 주민문화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02)2650-3203. ●서울 구로구는 다음달 3일까지 구로구민상 대상자를 접수한다.지역발전·봉사·효행·문화·교육·덕목 등의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02)860-3353. ●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25일 오전 9시 아현진료소 3층 진료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혈당측정,혈압재기,내과진료,건강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02)312-2285. ●서울 종로구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무료 고혈압 교실을 운영한다.오전 10시30분 부터 정오까지 창신동 동부진료소 보건교육실에서 개최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02)731-0626.
  • 공무원유학 6급이하 ‘바늘구멍’

    공무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시행 중인 해외유학이 하위직에게는 ‘그림의 떡’이다.유학시험 응시자격이 만 45세로 제한돼 있어 7급 및 9급 공채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응시 기회가 박탈돼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하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연령제한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시출신 사무관 훨씬 유리 하위직 공무원들은 “고시출신 사무관들은 영어 등에서 유학시험에 큰 문제가 없다.”면서 “경쟁체제이다 보니 고시출신 사무관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하위직들은 진급에 신경쓰다 보면 연령제한에 걸려 해외유학 시험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불평한다.이들은 “공부에 무슨 나이 제한이 있느냐?”면서 “정부가 평생교육을 장려해야 할 판에 나이를 제한한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부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최근 중앙인사위원회(인사위)에 ‘국외유학시험 연령제한 폐지 요청’ 공문을 보냈다.직협은 “가능하면 많은 직원에게 응시기회를 주어 자기개발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령제한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유학이 끝난 후 의무복무가 가능한 연령 범위에서 연령제한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유학 후에는 유학기간과 똑같은 기간을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한다.따라서 연령제한을 50세까지로 연장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실제로 서울시 등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50세로 정해놓고 있다. 해외유학은 해마다 200명 정도가 나가고 있다.올해의 경우 해외유학 상위 5개 부처만 보더라도 총 46명 중에서 5급 이상은 전체의 69.6%인 32명이지만 6급 이하는 14명으로 30.4%에 불과하다.특히 재정경제부의 경우 전체 해외유학자 9명 중 6급 이하는 1명뿐이다. ●“연령제한 완화등 개선 필요” 인사위의 한 관계자는 “해외유학은 학습 적응력이 높을 때 보내야 하기 때문에 연령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면서 “일부의 주장처럼 연령제한을 없애거나 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직급이 낮다고 해서 우수한 인력이 해외유학을 못가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부처에 추천시 직급별 상황을 고려해 달라고 협조공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 [메트로 의회]‘1인 1보좌관제’ 관철 잰걸음

    [메트로 의회]‘1인 1보좌관제’ 관철 잰걸음

    ‘1인 1보좌관제’ 쟁취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행보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압박’과 ‘실리’라는 두가지 카드를 꺼내들고 숙원을 풀겠다는 자세다. 서울시의회는 일단 국회 한나라당 권오을(경북 안동) 의원이 지난달 7일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측면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개정안은 광역의회 1인 1보좌관제의 설치근거를 담고 있다.시의회 안과 유사하다. 아울러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위해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을 보강하기로 했다.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은 18일 “지난 5월 상황(시의회에서 1인 1보좌관제를 의결)과 달라진 것은 전혀 없다.”며 항간에서 제기하고 있는 ‘보좌관 풀제(制)는 고려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임 의장은 20일 소속 정당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만나 권오을 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국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열린우리당 쪽과도 접촉할 계획임을 밝혔다.노무현 대통령 면담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전국시도의회의장단을 통해 국회를 압박,지방자치법 개정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시의회는 내실도 다지기로 했다.의원들의 질 높은 의정활동을 위해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에 6급 공무원이나 6급 상당의 계약직 직원을 보강할 계획이다.인원은 20명 내외로 잡고 있다. 오는 25일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원내대표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통해 이같은 밑그림을 확정,30일부터 열리는 151회 임시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계약직을 고려하는 것은 집행부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의원들을 보좌토록 한다는 취지다.수혈되는 인력은 9개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에 각각 2명씩 배치된다. 이럴 경우 현재 3명(5급 1명,6∼7급 2명)인 각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 인원은 5명으로 늘어나 지원 폭이 커진다. 전문위원실 5급 팀장은 의장과 부의장을 맡고 나머지 4명은 의원 3명씩을 보좌하게 된다.이를 두고 이청수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은 “의원 보좌관제로 가는 과도기적 형태”라고 말했다.보좌관제 완전 실시 전단계로 일정 부분 보좌관 역할을 수행한다.하지만 보좌관 풀제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지난 5월4일 시의회의 1인 1보좌관제 의결에 대한 서울시의 재의 요구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보좌관제의 법적근거가 없는 만큼 권오을 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모든 게 풀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재의 요구를 받아들여 1인 1보좌관제를 재의결하더라도 이명박 시장이 조례공포를 하지 않을 것이 뻔하고 의장이 공포하면 대법원 제소는 피하기 어렵다는 게 시의회의 일치된 현실인식이다. 이에 따라 재의 요구를 처리할 시간은 충분한 만큼 정기국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결국 광역의원 1인 1보좌관제 1라운드는 올 정기국회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주민 주치의 보건소] 서울 영등포구

    [주민 주치의 보건소] 서울 영등포구

    질병에 대한 치료보다 예방을,주민들을 기다리기보다 찾아가기를 우선하는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소장 최병찬·44·여).특히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능력 등에 상관없이 지역주민들 모두가 고른 보건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세심한 노력이 엿보이는 곳이다. ●야간진료센터에 이어 보건분소 개소 영등포보건소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 대림1동 899-2에 보건분소를 신설한다.1차진료실을 비롯,예방접종실과 영유야·모성관리실,임상병리검사실,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분소에는 의사 1명을 포함한 6명의 의료진이 상주할 예정이다. 김형수 구청장은 “신길동과 대림동 등에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보건소와 멀리 떨어져 있어 (보건소)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대림1동 청소년독서실 1층 50여평의 공간을 보건분소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또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야간진료사업 시범보건소로 지정,운영되고 있다.이에 따라 일반병원이 문을 닫는 평일(월∼금요일) 오후 6∼10시에 500원(65세 이상 무료)만 내면 진찰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최 소장은 “야간진료를 실시하는 서초구의 경우 관내 의사들의 자원봉사에 의존하지만,이곳에는 상주하는 의사를 별도로 두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충치 예방 등을 위해 저소득층의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아홈 메우기사업’도 영등포보건소만의 특화사업이다. ●치료에서 예방으로 ‘중심이동’ 보건소의 기능을 질병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하는 데는 ▲건강생활 실천사업 ▲암표지자 검사 ▲성인병 검진사업 등을 펴고 있는 ‘건강증진센터’가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고혈압·비만·당뇨·고지혈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질병을 관리해주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은 참가자에게 기초검진에서부터 체력측정,운동 및 영양처방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참여를 위한 예약을 수시로 받고 있다.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암표지자 검사’는 보건소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서울시내 25개 보건소 중 5곳에서만 이뤄지고 있다.검사대상은 남성의 경우 간암·대장암·전립선암,여성은 간암·대장암·난소암이다.특히 검사비용이 항목당 6000원씩 1만 8000원(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으로 일반병원의 50% 수준이다. 또 혈액·소변·심전도검사 등 23개 항목에 걸쳐 무료로 실시하는 ‘성인병 검진사업’,골다공증에 대한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골밀도 측정’ 등도 눈여겨볼 대상이다. ●‘고충해결사’ 가족보건팀 순회·방문진료와 가정간호 등 ‘대도시 방문보건사업’을 맡고 있는 보건지도과 가족보건팀 13명의 직원은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한다. 박명희(48·여) 팀장은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등 관리대상 주민들만 1만 5000여명에 이르며,이는 평균 5000∼6000명이 관리대상인 다른 보건소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많다.”면서 “때문에 인력도 다른 보건소의 5∼6명 수준보다 2배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저소득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경청한 뒤 이를 처리하는 ‘고충해결사’ 역할도 자처한다.치매를 앓고 있는 90세가 넘은 할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는 우옥희(37·여·간호7급)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쓸쓸히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면서 “작은 정성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공무원시험도 나이제한 사라질까

    공무원시험도 나이제한 사라질까

    공무원 공채시험에도 나이제한이 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원임용시험의 나이제한 조건을 폐지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이자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 “교원임용시험뿐 아니라 다른 공무원 시험의 나이제한 조항도 폐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공무담임권과 평등권 침해다.” 교원임용시험은 시·도별로 40∼45세로 응시연령을 제한하고 있었다.인권위는 지난달 13일 이 조항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폐지하라고 권고했다.교육은 특수하고 전문적인 업무인 데다 40세를 기준으로 시·도별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40세로 제한하는 효과를 내고 있었다는 지적이었다.미국이나 영국 등 외국에서도 연령제한이 없다는 점도 참고됐다.교육부는 관련 규정을 고쳐 2006년부터 나이제한을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이 알려지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공무원시험에도 나이제한이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김모(31)씨는 “공무원 채용이 공채시험 형식으로 이뤄지는 것은 형평성과 개방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현실적으로 연령제한을 즉각 폐지하기 어렵다 해도 단계적으로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모(34)씨도 “청년실업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기업에 연령제한을 폐지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부터 모범을 보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반대논리도 만만치 않다.아무래도 나이든 사람은 체력이나 업무의 습득 및 처리 능력이 떨어지게 마련이어서 조직의 활력을 해칠 위험이 있다.또 고시처럼 ‘공무원시험 중독자’가 생겨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현재 국가직 7급시험은 20세 이상 35세 이하,9급은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정해져 있다.지방직 공무원 응시제한 연령은 지역이나 직렬별로 일부 차이가 있긴 하지만 18∼20세 이상부터 시작해 공채시험은 대개 35세 이하까지,특채시험은 45세까지로 정해져 있다. ●장기적으로 검토할 문제 공무원시험의 나이제한 조항도 인권위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공무원시험 나이제한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되고 있기 때문이다.인권위 관계자는 “연간 50건 정도가 접수되고 올해에는 26건 정도 들어왔다.”고 말했다.그런데 이들 진정은 대부분 중간에서 취소돼 인권위에서 진지하게 논의된 경우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공무원시험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공무원시험으로 방향을 돌리거나 아예 사법시험이나 행정고시 등으로 시험 종류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식 논의되더라도 쉽게 풀릴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교원임용시험은 교육부만 관련된 데 반해 공무원임용시험은 19개 정부부처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쉽지 않다. 또 교원임용시험은 이미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 임용 여부 시험인데 반해,공무원시험은 교원임용시험과 같은 ‘자격’이라는 개념이 미리 정해져 있지 않다.인권위나 중앙인사위원회 역시 “교원임용시험과 공무원시험을 동일하게 볼 수는 없다.”며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인사위는 그러나 이런저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연령제한 폐지가 장기적으로는 검토돼야 할 문제라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젊고 유능한 공무원을 발탁해 안정적인 국가행정을 도모하는 것이 연령제한의 가장 큰 이유라지만 하나씩 따지고 들면 꼭 그렇게 볼만한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다만 아직은 이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우선 공무원 사회가 직위분류제가 아닌 계급제 형태로 조직이 짜여 있는 데다 응시자격에 연령을 제외하고는 학력·경력·성별 등 다른 제한 요소가 거의 없다.여기에다 학생들과 주로 접촉하는 교원과 달리 조직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사회의 특수성과 우리 사회에서의 나이 개념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인사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공직사회의 개혁 개방과 함께 연령제한 폐지도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강혜승기자 cho1904@seoul.co.kr
  • 7·9급 시험문제 2006년부터 공개

    7·9급 시험문제 2006년부터 공개

    “국사 복원율 80%,나머지는 도와주세요∼.”(ID 복원돌이) “국어 완전 복원(XX학원에서 펌)”(ID 으 합격) 지난 7일 국가직 7급 공무원 공채시험이 치러진 뒤 학원 등 수험관련 인터넷 사이트는 ‘문제 복원’에 대한 수험생들의 정보교환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시험문제가 공개되지 않은 탓에 개개인의 기억으로 문제를 일일이 복원해야 하기 때문이다.몇몇 인터넷 사이트에는 아예 과목별 문제복원 게시판을 따로 마련해두기도 한다.‘무슨 과목,몇번 문제의 지문 몇번은 이런 내용이었다.’며 댓글이 수십개 달리는 것은 기본이다.학원 관계자들은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것이 수험에 대비한 첫 단추이다보니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문제를 왜 공개하지 않느냐는 수험생들의 불만도 높았다. 그러나 내후년부터 이같은 풍경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것 같다.중앙인사위원회가 2006년부터 7·9급 공무원시험 문제를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내후년부터 합숙출제 가능해져 현재 사법시험과 행정·외무고시는 시험 뒤 문제가 모두 공개되지만 7·9급 공무원 공채시험은 비공개다.이는 출제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시시험 출제자들은 따로 장소를 정해 합숙하면서 문제 출제와 선정 등의 전 과정을 일괄처리한다.이에 반해 7·9급 시험은 비용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문제은행 방식을 택하고 있다.보안과 형평성 등 여러 제약요건 때문에 지금 형편으로는 문제를 공개할래야 할 수 없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다. 그러나 앞으론 사정이 한결 달라지게 된다.과천에 짓고 있는 국가고시센터가 완공되면 합숙출제 방식도 가능해지는 것이다.내년 8월 완공되는 이 센터는 문제 출제에 적합한 숙박·보안시설까지 모두 갖출 예정이다.이러면 굳이 문제를 비공개할 이유가 없어진다.인사위 관계자는 “내년 8월 완공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어렵고 내후년부터는 문제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2006년 숙박출제를 위한 예산도 따내겠다.”고 말했다.올해부터 시행된 ‘필수과목 확대,선택과목 축소’ 조치로 출제인원 확보 문제라는 걸림돌도 해소된 상태다. 관심은 이같은 출제방향이 각 시·도 공무원 공채시험에도 이어지느냐다.‘아직은 이르다.’는 평가가 대세다.서울시 관계자는 “고시에 비해 과목수가 많은 등 현실적 제약이 많아 아직은 어렵다.”면서 “그러나 사회 추세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공개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채시험 문제유형 바뀌었나? 올해 7급 공채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문제 유형이 바뀐 게 아닌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모(31)씨는 “시험 업무가 인사위로 넘어간 뒤 문제 유형이 수능과 비슷해졌다는 수험생들의 평가가 많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사위 출제팀 관계자는 “출제방향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면서 “다만 문제형식이 일부 유연해진 부분이 있고 난이도에 약간의 조정이 있어 그런 인상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본과목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영어과목은 올해 기술직에 처음 도입돼 아무래도 난이도를 조금 낮췄다.국어과목은 맞춤법이나 어법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한국사 역시 최근의 고구려사 논란 등을 감안,대학 교재나 교과서 위주 출제에서 벗어나 교과서 밖의 고대사 관련 상식을 묻는 문제도 일부 출제됐다.올해 필수 과목으로 전환된 행정법·경제학 등 전공과목은 전문대 수준의 문제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다만 행정법은 판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외면할 수 없어 수험생들이 풀기에는 다소 어려웠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인사위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당락이 주로 기본과목에서 갈리기 때문에 기본과목 난이도는 내년부터 다시 올라간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체 응시율은 예년과 비슷 올해 7급 공채 출원자는 6만 3896명,응시자는 3만 4260명이다.전체 응시율은 53.6%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세무직(57.3%),외무행정직(53.8%),검찰사무직(51.7%) 등 일부 직렬 응시율은 4∼10% 증가했다.반면 기술직은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 126명에서 올해 78명으로 줄어들면서 응시율이 50.2%에서 45.6%로 감소했다.어쨌든 최종 선발인원이 468명이기 때문에 응시자 가운데 1.3%가량만 합격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아파트형 공장 활성화 공무원 석사논문 눈길

    아파트형 공장 활성화 공무원 석사논문 눈길

    한 지방 공무원이 아파트형 공장 운영과 활성화 방안 등을 심층 분석한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기획예산과 이장섭(44·7급)씨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전공)졸업을 앞두고 ‘아파트형 공장의 운영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학위논문으로 제출했다. 행정대학원은 이씨의 논문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한 데 이어 전체 후기 대학원에 최우수 논문으로 추천했다. 논문(158쪽)은 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아파트형공장인 ‘부천 테크노파크’(500여개 업체 입주)내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향후 운영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씨는 논문에서 아파트형 공장이 공장용지난 완화,저렴하고 쾌적한 환경의 자가공장 확보,생산성 향상 등의 이점이 있으나,공장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면 확장이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파트형 공장이 성공하려면 정보통신 시스템 구축 및 연구·개발 기능 입주,동종 업체의 집적화 등의 조치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아파트형 공장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지방정부 차원 관련 조례 등의 제정을 통해 각종 세제 지원 및 금융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8년 공무원이 된 뒤 행정관리사(3급),정책분석사(2급),인터넷 정보검색사(2급) 자격증 등을 취득한 데 이어 석사학위까지 수여받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보여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씨는 “우연히 아파트형 공장 설립 기획단계부터 일을 맡아 관심을 갖게 됐고 이러다 보니 긍정적 측면을 강조한 점이 있다.”면서 “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교통유발 정도,지역 주민과의 관계 등에 대한 연구가 더 있어야 할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군무원시험도 영어대체제 도입

    군무원시험에도 2006년부터 영어대체제도가 도입된다.사법시험과 행정·외무고시 등에 이은 조치다. 국방부는 8일 기존 영어필기시험을 토익·토플·텝스 등 민간어학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하는 내용의 군무원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5급은 토익 700점,토플 530점(CBT 197점),텝스 625점,지텔프 Level 2 65점 이상,플렉스 625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7급 응시자는 토익 570점,토플 480점(CBT 157점),텝스 500점,지텔프 Level 2 47점 이상,플렉스 500점 이상이어야 한다.9급 기준은 토익 470점,토플 440점(CBT 123점),텝스 400점,지텔프 Level 2 32점 이상,플렉스 400점 이상이다.이 점수는 기준 점수만 넘기면 되고 필기시험 평가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영어성적은 시행 2년 전까지의 점수로 필기시험 전까지 확인 가능해야 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전 시험까지 당락을 가르는 과목이 종합독해와 문법 위주의 영어시험이었다.”면서 “그런 만큼 어학능력 평가로 대체하면 실용영어를 도입한다는 면에서도 적합하고 영어공부 걱정을 덜어낸 만큼 다른 과목에서 보다 전문적인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내년 군무원시험 때부터는 직렬별 필수과목을 2∼4과목에서 4∼6과목으로 늘리고 선택과목은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줄였다.직렬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행정직에는 행정법·행정학 등의 과목이 추가되는 등 수험생 입장에서는 부담이 더 늘었다는 지적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공무원 부정부패 단속 전담 부방위에 ‘행동강령課’ 신설

    부패방지위원회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의 신고·단속을 전담하는 ‘행동강령운영과’가 신설된다.최근 정보화촉진기금 집행과 관련해 정보통신부와 산하단체 공직자들이 이권에 개입하는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부방위는 일선 행정기관의 반부패 정책을 조정·지원하고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상담·신고받는 행동강령운영과를 신설하고 인력 8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부패방지위원회 직제중개정령안’을 오는 10일 국무회의에 제출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행동강령운영과를 신설하고 이에 필요한 5급(사무관) 3명과 6급 3명,7급 2명 등 8명을 증원한다.행동강령운영과장은 부이사관(3급) 또는 서기관(4급)으로 임명토록 했다.앞으로 ▲행동강령 운영지침 수립·시행 ▲행동강령 제도 연구·개선 ▲행동강령 운영실태 확인 ▲행동강령 위반행위 상담·신고처리 ▲행정기관의 행동강령 제정 및 운영지원 등을 맡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공무원·자격증 시험 ‘맞춤 공부’

    서울신문은 온라인 교육업체인 에듀스파(대표 박용)와 제휴,수험생과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관련 콘텐츠를 5일부터 제공한다. 교육 콘텐츠는 공무원,고시/승진,금융·회계,자격시험,정보기술/가산점,외국어,공사/기업,경영직무 등 8개 채널에 모두 40개 과정,8000여개 동영상 강좌로 구성돼 있다.특히 공무원 콘텐츠에는 7급,9급,경찰,법원/등기/검찰,소방,군무원,기술직 등도 포함됐다. 자격시험 콘텐츠에는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감정평가사,주택관리사,법무사,사회복지사,관세사 등이 들어있다.공인중개사 콘텐츠는 오프라인 학원의 유명강사 강좌를 서비스한다.교육강좌 서비스는 동영상 강좌뿐 아니라 시험 일정 및 출제 경향 분석 등 수험 가이드,기출문제 등과 묻고답하기 등도 운영한다. 이용하려면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kr) 또는 서울신문 교육 포털 서비스(http:///eduspa.seoul.co.kr)에 접속,가입 절차를 거쳐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문의는 (02)3489-9573. 최진순기자 soon69@seoul.co.kr
  • [공직개방 이대로 좋은가] (2) 뭘 배웠나

    “운신의 폭이 좁은데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나?”(대전청사 K사무관) “‘철밥통’이란 일반공무원들의 관념을 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더 늘려야 한다.”(중앙부처 D서기관) 공직 개방에 대해 공채 출신 공무원들의 견해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그러나 성과와 역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신선한 생각 많다” 행정자치부의 L과장은 “민간인 출신이 들어오면서 조직이 살아났다.”며 반겼다.그는 “외부에서 메기 한마리가 연못에 들어와 이리저리 휘저으면 나머지 물고기들이 살아남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과 같다.”며 공직개방을 ‘메기론’에 비유하며 활력소가 된다고 했다. D서기관은 “그동안 공직엔 ‘철밥통’이란 생각이 많이 퍼져 있었는데,공직이 개방되면서 이런 개념이 크게 줄었다.”고 했다.민간인의 경우 공채출신들로부터 느끼는 ‘권위주의’가 없어 좋다고 강조했다.아직 민간인 출신이 많지 않아 그 힘을 발휘할 수 없으며,그들이 제 역할을 하려면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 H사무관은 “민간인 출신들은 때로는 무모할 정도로 공무원들이 생각할 수 없는 파격적인 사고를 한다.”고 말했다.그는 “전문가들은 공직에 들어올 때 목표를 가지고 오며,이런 생각이 공직을 바꾸는 동인(動因)이 된다.”고 설명했다. 과천 정부 청사의 K주사는 “참신한 생각들이 (관료조직이)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바람직한 성과를 내거나,조직에 크고 작은 변화를 불러오면서 조직의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종합적인 사고를 못한다” 그러나 비판적인 시각도 만만찮다.행자부의 S사무관은 ‘문화적 차이’로 정리했다.“민간인 출신들이 폐쇄적·배타적인 공직 문화에 적응을 못해 결국 70% 정도가 그만둔다.”고 말했다.오래 근무한 공무원일수록 민간인 출신에 대해 “그들이 뭘 할 수 있어?”란 편견이 심하다고 강조했다.계약직이란 속성 때문에 일반직과 달리 ‘업무가 안맞으면 언제든지 그만둔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푸념했다. 서울시의 S사무관은 “행정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행정은 단순한 기획만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민원,법,감사원 감사,의회 등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 검토해야 하는데 그들은 종합적인 사고를 안한다.”고 말했다.집행경험이 없기 때문이며 그래서 실패도 많단다.때문에 사안이 정착될 때는 그들은 이미 공직을 떠난 경우도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인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21개 중앙행정기관 7급 이상 공무원 801명을 대상으로 ‘담당직위가 개방형을 바뀌면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가.’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 정도가 ‘자신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처·정리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고시플러스]

    ●통일부(unikorea.go.kr) 개방형직위인 정책참여담당관과 정보화담당관을 1명씩 선발한다.석사학위자는 경력 7년 이상(관련분야 2년 이상) 경험자,박사학위자는 경력 4년 이상(관련분야 2년) 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다.공무원은 4∼5급,민간은 부장급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다음달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계약기간은 2년으로 3년 더 연장할 수 있다.(02)3703-2420∼3. ●전라남도(jeonnam.go.kr) 8개 직렬 기능직 10급 공무원 28명을 뽑는다.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선발하고 필기시험은 ‘국사+직렬 관련 과목’으로 치러진다.공고일 기준으로 본적이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이어야 한다.원서는 8월 9∼10일 받고 필기시험은 29일 치러진다. ●한국도로공사(freeway.co.kr) 고속도로 톨게이트 관련 행정업무 등을 맡을 영업직 7급 직원 60여명을 뽑는다.학력제한은 없지만 28세 미만으로 토익 600점 이상 등 영어시험증명이 있어야 한다.8월 2∼4일 원서를 받은 뒤 직무능력평가를 거쳐 선발한다.(02)2230-4352∼5. ●특허청(kipo.go.kr) 5급 기술직공무원을 특채한다.기계·금속·화공 등 직렬별로 모두 40명을 뽑는다.기계직과 섬유직은 관련 자격증은 물론,관련 분야에서 4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약무직렬은 박사학위와 약사자격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8월 9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 받은 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선발한다.1544-8080.
  • 서울시 7~9급 978명 추가 뽑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신규 공무원으로 788명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7∼9급 공무원 978명을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직렬은 행정직이 821명으로 가장 많고 기술직이 154명,연구직이 3명 등이다.직급은 7급 52명을 비롯해 8급 14명,9급 912명 등이다.7급 가운데 행정직은 30명,기술직 19명,연구직은 3명이다.8급은 기술직 14명이며,9급은 행정직 791명과 기술직 135명 등이다. 오는 9월 초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10월 필기시험,12월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7급 응시대상은 1968년 1월 1일부터 198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사람에 한하며,9급은 1973년 1월 1일부터 1986년 12월 31일까지 태어난 사람이면 가능하다.거주지에 따른 제한없이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한편 지난 6월 13일 788명을 뽑은 상반기 채용시험은 접수자 8만 73명에 응시자는 5만 2474명으로 평균 6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7∼29일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오는 9월부터 임용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1600㏄ 승용차 구입비 내년부터 30만원 덜든다

    내년 7월부터 배기량 1500∼1600㏄ 승용차의 도시철도채권 매입기준이 등록세 과세표준액의 12%에서 9%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1600㏄급 승용차 구입자는 채권매입부담이 30만원 가량 줄어든다. 건설교통부는 내수용 승용차(1500㏄)와 수출용(1600㏄) 차량의 엔진 일원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도시철도법시행령 개정령안을 마련,내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현재 1500㏄급 승용차의 등록세 과세표준액이 평균 970만원에 달해 1600㏄급 승용차도 가격이 이와 비슷하다고 볼 경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1600㏄급 승용차 구입자는 도시철도채권매입 부담이 30만원 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또 5·18민주화운동 부상자,장애등급판정 고엽제 후유의증환자,상이등급 7급판정 국가유공자와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도시철도채권 매입 의무를 완전 면제해 주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 6급이하 공채 기술직 40%로

    2008년부터 6급 이하 공무원을 뽑을 때 채용인원의 40%를 기술직으로 충원한다.2013년엔 50%까지 확대한다. 27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이공계 전공자 공직진출 확대방안 후속조치에 관한 공청회’에서 최병대(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정부내 6급 이하 실무이공계 인력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해부터 이공계 출신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최 교수는 6급 이하의 공직진출 방안에 대한 용역을 수행해 왔다. ●‘이공계 인력운용 활성화 방안’ 발표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2008년부터 7·9급 공채시험 채용인원의 40%를 이공계 출신으로 선발한다.2013년에는 50%까지 늘린다.현재 기술직 채용비율은 7급의 경우 15.8%,9급은 12.1%다.정부는 5급 채용의 경우 2008년부터 이같은 비율로 뽑기로 지난해 확정했었다. 6급 이하 이공계의 채용시험도 바뀐다.전체필수과목이 폐지되고 PSAT와 영어능력 검정시험(토플·토익 등)이 도입된다.직렬필수 과목은 축소되고 공직특성교육 관련 과목이 포함된다.자격증 가산점 제도도 공통적용 가산점을 현행대로 유지하되,직렬적용 가산점은 세분화·차등화된다. 채용방법은 특별채용·개방형·계약제·인턴제도 등으로 다양화된다.이공계 대학의 교육과정에 ‘공직커리큘럼’을 신설,이 과정 이수자에게 공무원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이공계와 사회과학을 동시에 전공하는 ‘복수전공 프로그램’ 도입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인사관리 직급통합형으로 운영 정원관리 때 직렬별 정원을 폐지,직급통합형으로 운용하기로 했다.승진 등 인사관리는 직군·직렬 구분없이 계급별로 통합운영해 전문성과 능력 중심의 인사운영을 하기로 했다.행정직 위주로 된 각 부처의 예산·감사·인사·기획 등 공통업무 부서와 우체국·세무서·세관 등에도 주요 부서를 복수직으로 만들어 기술직을 배치하도록 했다.반면 행정·기술 복수직의 경우,기술적 전문성의 정도를 고려해 기술직 단수직화를 추진하고 복수직위 유지가 필요할 경우,기술직을 우선 임용토록 했다. 기술사,박사,업무실적 우수자 등 우수공무원에 대한 발탁승진제도를 활성화하고,5·6·7급 공개경쟁 승진시험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기술업무 자격수당은 정부투자기관 수준으로 인상된다.현재 5만원인 기술업무수당은 2006년에는 8만원,2008년에는 10만원으로 조정되는 등 대부분의 자격증수당이 오른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7급 시험 마무리 “영어·국어가 당락 가른다”

    올해 7급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이 다음달 7일 치러진다.468명을 뽑는 데 6만 3895명이 지원,13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최근 몇년 동안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더구나 취업난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응시율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여기에다 예년의 경우 9월에 치러지던 시험이 올해에는 8월로 앞당겨졌다.수험생들의 마음은 급할 수밖에 없다.2주일 남짓 동안 마무리 공부법을 들어봤다. ●시간 배분에 유의해야 수험 전문가들은 7급 시험문제가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고 평가했다.각종 자격증을 따서 가산점을 많이 받은 수험생의 합격률이 높다는 것은 거꾸로 비슷한 수준의 수험생들이 넘친다는 증거라는 설명이다.S법학원 관계자는 “최근 7급 시험이 ‘고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까다로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대입 수능시험 수준으로 출제한다는 것이 출제의 기본방침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기보다 실력을 키우는 데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객관식 문제여서 출제오류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까다롭게 내는 데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대신 몰려든 수험생들을 상대로 변별력을 확보하려면 지문 길이가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따라서 문제풀이에 시간배분을 잘 하고 실수를 되도록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올해부터 문제지 크기도 커진다.이 때문에 전체적으로 문제를 한번 훑어본 뒤 답안을 작성하라고 권했다. ●영어·국어는 매일하라 7급 시험에서 당락을 가르는 과목은 영어와 국어로 꼽혀왔다.헌법이나 직렬별로 세법·행정법 등의 과목이 있지만 아무래도 난이도가 낮은데다 영어·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이다.합격자나 학원 관계자들 모두 이 점에 동의한다.S법학원 관계자는 “직장인 수험생들이 합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대부분 영어·국어를 꾸준히 공부할 만큼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지적했다. 영어는 독해문제와 단어·숙어를 묻는 문제의 비중이 높은 만큼 별도의 암기카드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보는 수밖에 없다.합격자들도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국어 역시 평소 맞춤법과 문법에 맞는 언어생활을 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는 최근 들어 맞춤법과 한자성어,속담 등 상식에 가까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기 때문이다.한자 독음 문제 역시 상용한자를 중심으로 매일 들여다 보는 것이 좋다. ●경제·행정학 등 대학교재 참고해야 올해 7급 시험에서 바뀌는 부분은 선택과목이 줄어들었다는 점.대신 일반행정직과 세무직은 경제학,관세직은 무역학,교육행정직은 행정학,감사직은 경영학 등이 각각 필수과목으로 정해졌다.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더욱 공정한 조건이 주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부담이 더 늘었다.경제학·행정학 같은 과목은 수험생들이 까다롭다고 꼽아왔던 과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7급 시험은 이들 과목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경우가 많다.그동안 선택과목이어서 난이도를 올리기 곤란한 측면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부담이 덜어졌다는 것이다.H학원 관계자는 “그동안은 방대한 대학교재보다는 포인트별로 정리한 수험서 위주로 공부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이번 시험에서는 정식 시험과목이 된 만큼 요약서에만 의존하지 말고 대학교재와 비교해서 통독하는 것도 좋은 수험대비법”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의문사조사관 ‘간첩전과’ 논란

    제2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민간인 출신 조사관 3명이 간첩죄와 반국가단체 가입죄 등으로 복역했던 사실이 일부 언론에 보도돼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의문사위는 15일 “이미 수년전 사면복권된 조사관들을 문제삼는 것은 위원회의 위상을 손상시키려는 악의적 호도이며 인격권 침해”라고 반박했다. 의문사위와 검찰 등에 따르면 1기 때도 활동한 조사관 H씨는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로 규정된 남한사회주의노동자연맹 연락국장으로 활동한 혐의로 1990년 구속된 뒤 8년간 복역하고 만기출소했다.이후 2000년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L씨는 1986년 군 복무중 “군은 정권획득을 위한 수단일뿐 우리 현실에는 공산주의가 더 적합하다.”고 발언했다가 1년간 복역한 뒤 1987년 12월 사면 복권됐다. K씨는 1992년 재일간첩에 포섭돼 국내의 군사기밀자료를 북한측에 넘겨주고 공작금 60만엔을 받은 혐의로 4년을 복역한 뒤 1997년 만기출소했다.이후 1999년 2월 대통령 취임 특사로 사면,복권됐다. 이들은 군 관련 사건을 다루는 조사3과 소속으로 최근 논란이 됐던 비전향 장기수의 민주화운동 인정 사건 담당은 아니었다. 의문사위는 “3명 모두 지난해 2기 의문사위 출범 때 필기와 면접 등을 거쳐 공개 채용된 전문위원으로 아무런 결격사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의문사위 전문위원은 직급에 따라 4∼7급 공무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현재 의문사위 조사관은 64명이며 이 가운데 37명은 민간인 출신,나머지는 검찰과 경찰 등에서 파견된 공무원이다. 한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5개 단체는 이날 공동 논평을 내고 “의문사위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색깔 덧씌우기”라면서 “일부 언론이 문제삼은 조사관들이 국가보안법과 프락치 공작에 의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무시한 채,과거사 청산과 의문사 진상규명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고시플러스]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dif.or.kr) 연구개발 및 교육,경영지원 파트 등에서 일할 4∼7급 직원을 수명씩 뽑는다. 지원분야에 따라 석·박사 등 학위증명을 제출해야 하는 것은 물론 1∼5년 이상의 실무경력도 있어야 한다. 원서는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19일까지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042)936-8054. ●대한적십자사(redcross.or.kr) 각 지역 혈액원에서 근무할 6∼7급 경리·보건·전산직 직원을 뽑는다. 전문대졸 이상 학력으로 토익 700점,텝스 60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16일 오후 4시까지 적십자사 각급 지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28일 권역별로 시험을 치른 뒤 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02)3705-3705. ●항공안전본부(moct.go.kr/AgencyHome/AirSF/) 항공안전감독관·운항자격심사관으로 일할 전문계약직 공무원 14명을 선발한다. 안전감독관은 조종의 경우 5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 등이 필요하고, 정비는 실무경력 14년 이상이어야 한다. 서류와 면접시험만 치르며 면접에는 영어구술과 영작 등이 포함된다. 19일부터 22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부근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에서 원서를 배부·접수한다.(02)2669-6354.˝
  • 상반기 공무원시험 46만명 응시

    청년실업과 이에 대한 정부의 공무원 채용 확대 방침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공무원 채용시험에 원서를 낸 수험생이 46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국가직 7,9급 출원자만 해도 지난해에 비해 5만여명 증가했다.여기에다 채용인원을 2배 정도까지 늘린 지방직 공무원 공채시험 지원자도 채용인원 증가만큼이나 응시자도 늘어났다. 선발인원 185명을 늘려 올해 2121명을 뽑는 국가직 9급 공채에는 16만여명이 지원,지난해 11만여명에 비해 5만여명이나 출원자가 늘었다.국가직 7급 공채는 올해 선발인원을 지난해보다 146명 줄어든 468명으로 예정하고 있지만 출원자는 6만 955명에서 6만 3895명으로 3000명 정도 늘었다. 국가직과 달리 지역제한 규정 때문에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는 지방직 공채의 경우 수험생들 증가세는 더 의미심장하다.출원자가 비교적 적게 늘어난 곳으로는 부산,인천,울산 그리고 경남과 전남 정도가 꼽힌다.‘비교적 적게’라고 하지만 인천시 출원자는 1500여명 늘어난 9551명이고, 부산시에는 1만 5337명이 원서를 내 지난해보다 5000여명이나 늘었다.울산시나 전남도의 출원자 증가는 3000명대다.그외 대부분 시·도 공무원 공채시험의 출원자 증가율은 100%를 넘어선다. 788명을 선발한 서울시 공채에는 8만여명이나 몰려 지난해 4만 7875명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비롯해 ▲대전시는 2753명에서 7608명으로 2.7배 ▲대구시는 5559명에서 1만 1778명으로 2.1배 ▲광주시는 5906명에서 1만 2246명으로 2배 ▲충북은 3446명에서 7688명으로 2.2배나 각각 증가했다.그러나 경쟁률 상승은 뚜렷하지 않다.합격 예정 인원이 2배 정도 늘어났기 때문이다.수험 전문가는 “중복접수자도 상당수 있어 출원자 증가가 ‘큰 폭’이라 단정하긴 어렵다.”면서 “그러나 점차적인 공무원 처우개선과 경기불황 때문에 공무원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이런 수치에 수험생들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충고가 나오고 있다.H법학원 관계자는 “대체로 합격인원을 많이 늘린 곳일수록 출원자 증가폭이 큰 경향이 있다.”면서 “그런 경우 실질적인 경쟁률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할 가능성이 큰 만큼 평소 실력을 발휘하는 데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불황엔 공무원이 최고”

    7,9급 공무원 시험도 이젠 사법시험,행정·외무고시처럼 다른 직장을 포기하고 오직 시험합격에만 매달리는 ‘전업 수험생 시대’를 맞고 있다.불황에다 취업난이 겹친 탓인지 수험생 가운데 2∼3차례 이상 도전자들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 직업의 안정성 때문에 기업체 등에서 전직을 위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직장인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수험정보사이트 ‘고시넷’(gosinet.co.kr)이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시험준비기간의 경우 9급 준비생(응답자 4719명)은 6개월에서 1년 반(39.6%)이 가장 많았고 6개월 미만(32.5%)이 뒤를 이었다. 반면 7급(응답자 2036명)은 1년 이상 2년 미만을 생각하는 수험생이 40%나 됐다.1년 미만은 26.4%,3년 이상은 16.8%였다.10명 중 4명이 2차례 이상,2명이 3차례 이상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 전업 수험생 시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연령은 응답자(6791명)의 30%가 27∼29세로 20대 중후반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24∼26세(26%)로 56%나 됐다.20세 이하는 2%,33세 이상은 10%로 나타나 수험생들의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있다.장기 도전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4995명이 응답한 직업에서는 시험에만 집중하는 전업 수험생이 40%로 가장 많았고 학생(16%),기업체 근무(14%),공무원 및 국영기업체 근무(11%),아르바이트 병행(11%) 등으로 나타났다.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사람도 25%에 달한다. 이는 지난 3월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6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공무원·고시준비 현황’ 설문조사와도 일맥상통한다.당시 조사에서 35.8%가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남성(31.8%)보다 여성(43.7%),직급이 낮은 사원(37.0%)이나 대리급(37.5%)이 높았다.준비 중인 시험은 대개 9급 공무원(36.3%)이었으며 전문자격시험(21.2%),7급 공무원(19.4%) 순이었다. 공무원 시험의 인기와 높은 경쟁률을 반영하듯 합격점수가 높아지고 시험 합격자의 연령도 변화하고 있다.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7급 시험 합격자 평균 연령은 2002년 28.87세에서 지난해 29.47세로 높아졌다.9급은 26.29세에서 26.19세로 낮아졌다. 지난해 9급 시험에 합격한 1883명 중 97.3%인 1832명이 전문대 이상 학력을 보였고 고졸과 대학원 재학 이상자는 각각 25명과 26명으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특허청에 근무하는 송성민(31·7급)씨는 “15개월 정도 공부해 시험에 합격했는데 최근 입사하는 후배들 얘기를 들어보면 일찍 공직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우수 인력이 유입되면서 공직사회에도 변화가 감지된다.정부대전청사 일부 부처에서는 초임 공무원의 최일선 배치 원칙을 깨고 본청이나 2급 부서로 과감하게 발령내고 있다.업무를 감당할 능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사부서의 한 관계자는 “업무숙달과 적응력 제고, 사기진작 차원에서 신경을 쓰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놓치지 않으려는 전략적 인사로 봐달라.”고 말했다. 한국고시회 김자혜 실장은 “과거 9급 시험은 6개월 정도 준비하면 가능했으나 지금은 시험과목과 가산점 제도가 변하고,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평균 1∼2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면서 “취업난 심화로 휴학 후 시험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고,주40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직장인들의 도전도 늘 것으로 보여 경쟁은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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