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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7개월에 말 시작”…2세 아이, 역대 최연소 멘사 회원 됐다 [핫이슈]

    “생후 7개월에 말 시작”…2세 아이, 역대 최연소 멘사 회원 됐다 [핫이슈]

    영국의 만 2세 아이가 역대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됐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영국에 사는 요셉 해리스-버틸이 불과 만 2세 182일의 나이로 멘사의 역대 최연소 회원이 됐다. 이 아이는 역대 최연소 멘사 회원이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도 썼다”고 보도했다. 요셉의 어머니에 따르면, 아이는 생후 5주 만에 ‘뒤집기’를 하고, 생후 7개월에 처음으로 말을 시작했다. 만 1세가 넘은 후부터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어 읽을 수 있게 됐다. 만 2세가 넘는 시점부터는 5개 언어로 숫자 1부터 10까지 셀 수 있게 되었고, 현재는 100 이상의 숫자를 여러 나라의 언어로 말할 수 있다. 현재 요셉은 모스 부호를 배우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기율표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언어와 수학 문제에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런던대학교 명예 선임강사인 요셉의 어머니와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선임 강사인 아버지 데이비드는 아들의 재능을 확인한 뒤 멘사에 연락했다. 멘사는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뒤 요셉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멘사 가입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전체 인구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IQ를 보유했는지다. 일반적으로 상위 2%에 해당하는 IQ는 132~148로 알려져 있으나 요셉의 IQ 테스트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요셉의 어머니는 기네스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영재 아이들에게 모든 것이 매우 쉽다고 생각하는 건 오해”라며 “모든 사람에게는 평생 적절한 자극과 이해가 필요하며, 유능한 천재조차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멘사가 아이에게 뛰어난 지성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해 줄 것이라 믿는다” 요셉은 역대 최연소 멘사 회원의 기록을 경신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이전 기록은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아이슬라 맥냅으로, 생후 2년 195일(만 2세 195일)만에 멘사에 가입했다. 전 세계 멘사 회원 수는 약 14만 5000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100개국 이상에서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 “벌써 5개국어 가능” 남다른 2살, 천재 인증…최연소 ‘멘사 회원’ 됐다

    “벌써 5개국어 가능” 남다른 2살, 천재 인증…최연소 ‘멘사 회원’ 됐다

    2세 남아가 높은 지능지수(IQ)를 인정받아 천재들의 모임인 ‘멘사’(Mensa)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23일(현지시간) 영국 출생의 조셉 해리스-버틸(3)을 최연소 남성 멘사 회원으로 인증했다. 2021년 11월 23일 출생인 그는 생후 2년 182일 만에 멘사에 공식 가입했다. 멘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재 모임으로, 회원이 되려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Q 테스트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 이내에 드는 지적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조셉의 부모에 따르면 조셉은 “태어날 때부터 또래보다 발달이 빠른 아이”였다. 어머니 로즈는 “조셉이 남다른 아이라는 건 금세 알 수 있었다”며 “생후 5주에 뒤집기를 시작했고 7개월에는 말을 트기 시작했다. 1년 9개월 무렵에는 책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큰 소리로 읽었다”고 말했다. 조셉의 특출함은 클수록 더 눈에 띄었다. 그는 두 살이 조금 지난 시점에 10분 동안 유창하게 책을 읽거나 5개 국어로 10까지 세는가 하면, 100을 훨씬 넘는 수를 앞뒤로 자유자재로 셀 수 있었다고 한다. 조셉은 새로운 언어 배우기, 수학 문제 풀기, 요리하기, 종이비행기 접어 날리기, 장난감 놀이 등 다양한 활동에 흥미를 갖는 아이다. 로즈는 “조셉은 현재 모스 부호를 배우고 있고, 그리스 문자를 알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기율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조셉의 관심사는 매우 폭넓고 다양하며 항상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하고 도전을 즐긴다”고 전했다. 조셉은 또래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셉의 부모는 그가 친구들에게 친절하고 온화하며, 친구들을 껴안거나 장난감을 나누어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부모는 “아직 자신이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똑똑하다는 사실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다. 조셉의 부모는 학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다. 아버지 데이비드는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어머니 로즈는 같은 대학교의 명예부교수다. 이들은 조셉이 또래보다 일찍 독서를 시작하며 뛰어난 재능을 보이자 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멘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로즈는 “온라인으로 더 많은 지원 방안을 찾아보던 중 멘사에서 뛰어난 아이들을 위한 자료와 회원 자격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성과가 조셉이 커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매우 드문 영예이고, 그 공은 전적으로 조셉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셉은 매우 다정하고 사랑이 많으며, 자신감과 호기심이 넘치는 아이다. 무엇보다 놀라울 정도로 끈기가 강하다”며 “아주 빠른 학습자여서 학교에 가면 잘할 것이고,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멀리 나아갈 것이라고 부모로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셉은 최연소 여성 멘사 회원인 미국 출신 이슬라 맥냅보다도 어린 나이에 멘사에 가입했다. 2022년 멘사 회원이 된 맥냅의 당시 나이는 생후 2년 195일이었다.
  • 얼었던 ‘소비심리’ 풀렸다… 4년 7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얼었던 ‘소비심리’ 풀렸다… 4년 7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비상계엄 사태 이후 얼어붙었던 소비자심리가 대폭 개선되며 4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 및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8로 전월(93.8)보다 8.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101.8) 이후 7개월 만에 100선을 웃돌면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전월 대비 상승폭으로 보면 2020년 10월(12.3포인트) 이후 최대 폭이다. CCSI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심리지표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하는데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 대비 소비심리가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모두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8포인트 오르며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관세 조치 등 부정적 요인이 어느 정도 완화된 영향”이라면서도 “그간 지수가 낮은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에 항후 경기 기대감이 반영된 기저 효과도 일부 있어 본격적인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향후 주택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전망하는 심리를 수치화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1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0월(116) 이후 7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 팀장은 “수도권 지역의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며 집값 상승세를 전망하는 수요자가 지난달에 비해 늘었다”고 설명했다.
  • 4월 은행 주담대 평균금리 3.98%…7개월 만에 3%대

    4월 은행 주담대 평균금리 3.98%…7개월 만에 3%대

    은행이 신규취급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개월 만에 3%대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한은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전월보다 0.19% 포인트 내린 연 3.98%로 집계됐다. 3%대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9월(3.74%)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36%로 전월보다 0.15% 포인트 낮아지며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한 달 사이 0.20% 포인트 내린 5.28%다. 기업대출 금리도 전월 대비 0.18% 포인트 낮아진 4.14%로 5개월째 하락세를 유지했다. 대기업(4.04%)과 중소기업(4.24%) 금리 하락 폭은 각각 0.28% 포인트, 0.07% 포인트로 집계됐다. 가계와 기업을 통틀어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도 한 달 새 4.36%에서 4.19%로 0.17% 포인트 내렸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채 5년물과 코픽스 등 지표 금리 하락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내렸고, 기업대출 역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 물이나 은행채 단기물 등의 단기 금리가 떨어지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 역시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연 2.84%에서 2.71%로 0.13% 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이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2.71%)와 금융채·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2.69%)가 각 0.12% 포인트, 0.20% 포인트 내렸다.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는 1.48% 포인트로 전월(1.52% 포인트)보다 0.04% 포인트 줄었다. 예대금리차가 축소된 건 8개월 만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여수신 금리가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 맨유에서 경질된 텐하흐, 7개월 만에 레버쿠젠 사령탑으로 복귀

    맨유에서 경질된 텐하흐, 7개월 만에 레버쿠젠 사령탑으로 복귀

    지난해 10월 성적 부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물러났던 에릭 텐하흐(네덜란드) 감독이 7개월 만에 레버쿠젠(독일) 사령탑을 맡으며 분데스리가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레버쿠젠은 27일(한국시간) “텐하흐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 2025~26시즌 준비를 위해 7월 1일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몬 롤페스 스포츠 디렉터는 “텐하흐 감독은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험 많은 지도자”라며 “아약스(네덜란드)에서 거둔 6차례 우승은 인상적인 성과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네덜란드 리그를 지배하며 정규리그 3회, 컵대회 2회, 요한 크라위프 쉴드 1회 우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텐하흐의 전술은 우리의 축구 철학과 일치한다. 기술적이고 지배적인 축구를 통해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목표를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텐하흐 감독은 아약스 성공시대를 이끈 뒤 2022년 4월 맨유 사령탑에 올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뛰어들었다. 2023년 카라바오컵, 2024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EPL에서는 성적 부진에 시달린 끝에 지난해 10월 경질됐다. 레버쿠젠은 최근 사비 알론소 감독과 결별하며 후임 사령탑 물색에 나섰고 텐하흐 감독을 선택했다. 7개월 만에 재취업에 성공한 텐하흐 감독은 “레버쿠젠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 구단”이라며 “경영진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 레버쿠젠이 보여준 야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 소비심리, 비상계엄 이전 수준 회복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 소비심리, 비상계엄 이전 수준 회복

    4년 7개월만 최대 상승폭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기를 부양하는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자심리가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8로 전월(93.8)보다 8.0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101.8) 이후 7개월 만에 100선을 웃돌면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전월 대비 상승 폭으로 보면 지난 2020년 10월(+12.3 포인트)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지난해 11월까지 지속해서 100을 웃돌던 CCSI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88.2까지 급락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까지 5개월간 소폭 등락에 그치며 100을 밑돌다 이달 급반등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정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미국 관세정책 등 부정적 요인이 완화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크게 개선됐다”면서도 “향후 경기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보니 실제 본격적인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모두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향후경기전망(91·+18포인트)과 현재경기판단(63·+11포인트)이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소비자들이 향후 주택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전망하는 심리를 수치화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1을 기록해 전월보다 3 포인트 오르며 지난해 10월(116)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팀장은 “수도권 지역의 가격 오름세가 계속 지속되며 집값 상승세를 전망하는 수요자가 지난달에 비해서 늘었다”고 설명했다.
  • 동네 지적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 개통에 대출까지 받은 ‘30대 남매’

    동네 지적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 개통에 대출까지 받은 ‘30대 남매’

    동네에서 함께 자란 지적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하고, 대출까지 받아 빼돌린 30대 남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준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에게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4월 중증도 지적장애인 C씨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면 요금을 잘 내고 소액결제는 하지 않겠다”고 속여 C씨의 명의로 휴대전화 1대씩을 개통하도록 했다. 이후 이들은 C씨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7개월가량 각각 150만원이 넘는 요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A씨는 또 C씨 명의 휴대전화로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200만원을 대출받은 후 절반가량을 자신의 통장 등으로 빼돌리고, 은행 앱에 접속해 모바일 앱카드를 발급받았다. 이어 이 앱카드를 이용해 인터넷쇼핑몰에서 두 달 동안 131회에 걸쳐 총 357만원어치를 결제했다. B씨는 C씨가 은행에서 대출받은 사실을 알고는 “돈을 빌려달라”며 26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았다. 또 C씨를 향해 욕설하고, 소리를 지르며 정서적으로 학대하기도 했다. 남매는 어린 시절부터 C씨와 같은 동네에서 자라며 C씨에게 지적장애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서 이처럼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는 동종 전과가 있고, B씨는 다른 범죄로 누범 기간 중 이번 범행을 했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피해자에게 피해액 일부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發 관세 이슈에 약달러 가속, 원달러 1360원대… 7개월 만에 최저

    트럼프發 관세 이슈에 약달러 가속, 원달러 1360원대… 7개월 만에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번복하면서 달러 자산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달러 약세가 가속화되며 원달러 환율은 7개월 만에 1360원대까지 떨어졌다. 반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국내 증시는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2원 내린 1364.4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4일(1362.6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일보다 6.6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했으며 오전 한때 1360.5원까지 하락해 장중 기준으로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EU 대상 50% 관세를 돌연 오는 7월 9일까지 유예하면서 관세 이슈가 다시 불거졌고 이에 따른 신뢰도 저하가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8.78로 전일 대비 0.34포인트 하락했다. 관세 유예 소식은 증시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2% 오른 2644.40에 마감하며 이틀 만에 2600 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3% 상승한 725.2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 1015억원, 코스닥에서 842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잦은 발언 번복에 투자자들에게 내성이 생겼다는 해석도 있다. 관세전쟁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점차 무뎌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령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생산 스마트폰에 대해 25% 관세를 경고했음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0.92% 오른 5만 4700원에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직원들에게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했는데, 매도 제한 기간이 없어 27일 직원들의 매도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달러 약세와 관련,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달러 자산 신뢰가 약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약달러 모멘텀을 더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돼 미 국채 금리가 안정을 회복할지가 달러화 흐름의 주요 변수”라고 말했다.
  • 트럼프發 변동성 지속...1360원 코앞까지 간 환율 ‘7개월 만 최저’

    트럼프發 변동성 지속...1360원 코앞까지 간 환율 ‘7개월 만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번복하면서 달러 자산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달러 약세가 가속화되며 원달러 환율은 7개월 만에 1360원대까지 떨어졌다. 반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국내 증시는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2원 내린 1364.4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4일(1362.6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일보다 6.6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했으며 오전 한때 1360.5원까지 하락해 장중 기준으로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EU 대상 50% 관세를 돌연 오는 7월 9일까지 유예하면서 관세 이슈가 다시 불거졌고 이에 따른 신뢰도 저하가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8.78로 전일 대비 0.34포인트 하락했다. 관세 유예 소식은 증시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2% 오른 2644.40에 마감하며 이틀 만에 2600 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3% 상승한 725.2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 1015억원, 코스닥에서 842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잦은 발언 번복에 투자자들에게 내성이 생겼다는 해석도 있다. 관세전쟁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점차 무뎌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령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생산 스마트폰에 대해 25% 관세를 경고했음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0.92% 오른 5만 4700원에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직원들에게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했는데, 매도 제한 기간이 없어 27일 직원들의 매도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달러 약세와 관련,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달러 자산 신뢰가 약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약달러 모멘텀을 더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돼 미 국채 금리가 안정을 회복할지가 달러화 흐름의 주요 변수”라고 말했다.
  • 조세호, 결혼 7개월만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버티다가 결국 수술”

    조세호, 결혼 7개월만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버티다가 결국 수술”

    개그맨 조세호가 림프샘(임파선)에 염증이 생겨 수술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오프닝에서 조세호는 한쪽 다리를 절뚝였다. 이에 멤버들이 “조세호 씨, 왜 안 뛰냐”며 핀잔을 주자 조세호는 “죄송합니다. 뛰면 큰일이 난다”라고 토로했다. 조세호는 “최근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허벅지 쪽 임파선에 염증이 크게 났다”며 “이틀 전에 수술받았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김종민이 “(촬영) 안 오셔도 되는데 쉬시지”라며 너스레를 떨자 조세호는 “안 오면 제 자리에 더 큰일이 날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에 실패해 벌칙으로 입수해야 했던 조세호는 수술 부위를 가리키며 “물이 들어가면 안 돼서 나중에 꼭 입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방송인 유재석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조세호도 중년이다 보니까 몸에 염증이 생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조세호는 “임파선 쪽에 염증이 크게 나서 병원에서 쨌다. 약 먹으며 버티려다가 (유)재석이 형이 빨리 병원 가보라고 해서 갔더니 바로 시술했다”라고 말했다.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해 임파선에 염증이 생긴다. 임파선염에 걸리면 임파선이 비대해지면서 종괴(덩어리)가 만져진다. 피부 발적과 고열이 동반되기도 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종괴의 크기가 커지고 고름이 형성된다. 세균에 의한 임파선염이면 항생제로 치료하고, 결핵이 원인이면 항결핵제로 치료할 수 있다. 1% 미만의 확률이지만 악성종양에 의한 임파선염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 조세호, 결혼 7개월 만에 안타까운 근황 “버티려다가 수술했다”

    조세호, 결혼 7개월 만에 안타까운 근황 “버티려다가 수술했다”

    개그맨 조세호가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최근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지 임파선 쪽에 염증이 크게 나서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방송인 김종민이 “안 와도 된다. 쉬라”고 하자 조세호는 “안 오면 제 자리에 더 큰 일이 생길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오늘 벌칙으로 입수할 수도 있다”고 했다. 조세호는 “(수술 부위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가수 딘딘이 “오늘 게임 할 때 벌칙이나 이런 건 우리가 세호형 대신해주겠다”고 했다. 제작진 역시 “건강 상태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도 수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조세호는 “약을 먹고 버티려고 했는데 재석이 형이 병원에 빨리 가보라고 해서 갔다. 그리고 바로 수술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 여성과 결혼했다.
  • 美주식 팔고, 韓주식 사고… 7개월 만에 머니무브

    美주식 팔고, 韓주식 사고… 7개월 만에 머니무브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는 팔고 ‘동학개미’(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는 사는 한미 증시 간 ‘머니무브’가 주간 기준 7개월여 만에 재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했고 유럽연합(EU)과의 관세전쟁이 재점화되며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커지자 미국 주식은 팔고 국내 주식은 빚을 내면서까지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9일~23일)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2억 585만 달러(약 28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학개미들의 최고 인기 종목인 테슬라와 엔비디아만 3억 609만 달러가량 팔아 치웠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80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학개미는 팔고 동학개미는 사들이는 ‘셀(Sell) USA·바이(Buy) 코리아’에 나선 셈인데,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2024년 11월 5일)를 앞둔 2024년 10월 28일~11월 1일 이후 주간 기준으로 7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특히 국내 투자자들은 5월 12일~16일 주에 이어 지난주까지 2주 연속 미국 주식 순매도(11억 2940만 달러)에 나섰는데 2주 이상 연속으로 순매도한 것 역시 2024년 10월 21일~11월 8일(3주 연속·12억 4471만 달러 순매도)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을 108년 만에 강등한 데다 미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 법안까지 통과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지난주 말 트럼프 대통령이 “EU에 6월 1일부터 50%의 관세 부과를 제안한다”고 밝히면서 잠잠해지는 듯했던 관세전쟁 우려가 다시 확산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하락도 ‘셀 USA·바이 코리아’를 부추기고 있다. 그간 외국인 자금 대규모 이탈을 야기하며 국내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았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에만 2.45% 하락하며 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400원 중반대 높은 환율로 달러화를 사서 미국 주식 투자에 나섰던 서학개미들의 환차손 우려가 한층 커진 셈이다. 반대로 동학개미들 사이에선 원화 가치 상승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국내 증시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단 기대감이 번졌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도 동학개미들의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빚투’(빚내서 투자)를 의미하는 신용거래융자 규모는 지난 16일부터 5거래일 연속 증가해 22일 기준 17조 9765억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3월 24일 이후 두 달 만에 18조원대 복귀를 눈앞에 뒀다. 시장은 한은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마주한 만큼 미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지더라도 경기 부양을 위해 오는 29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울산이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암모니아 기반의 친환경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을 단위로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 주는 제도다. 급변하는 기술 여건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차량에 고정된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중대형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술 및 기자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정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7개월간이다. 2년 연장도 가능하다. 사업은 총 160억원을 투입해 ▲기반조성(43억원) ▲실증 연구개발(87억 5000만원) ▲사업화 지원(30억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HD현대중공업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해 암모니아 벙커링 기술의 국산화와 국제 표준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 기존 규제 아래서는 불가능했던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한 해상 벙커링 실증’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암모니아 벙커링을 위해 선박이 육상 연료공급시설로 이동·접안했다. 앞으로는 이동식 탱크로리가 건조 중인 선박으로 접근해 암모니아를 직접 충전하는 방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국내 최초 규제특례 적용 사례로 암모니아 벙커링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50년에는 암모니아가 전 세계 해운업 연료의 4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울산이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NBA 오늘부터다… 뜻밖의 ‘파이널4’

    NBA 오늘부터다… 뜻밖의 ‘파이널4’

    ‘파란의 파이널4’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을 향한 최종 4강이 예년과는 사뭇 다른 면면으로 꾸려졌다. 21일(한국시간)부터 2024~25 NBA 플레이오프(PO) 양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이 펼쳐진다. 동부에서는 정규 3위 뉴욕 닉스와 4위 인디애나 페이서스, 서부에서는 정규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격돌한다. 네 팀 중 NBA 챔피언을 경험한 팀은 뉴욕(2회)밖에 없다. 7개월 전 시즌 개막을 앞두고 NBA 30개 팀 단장들이 점쳤던 구도와는 상당히 다르다. 단장들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매버릭스 순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나 이번 정규 시즌 득점왕이자 최우수선수(MVP)가 유력한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만 생존했다. 특히 동부가 파란의 연속이었다. 뉴욕은 PO 2라운드에서 정규 2위 보스턴을 4승2패로, 인디애나는 정규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4승1패로 거꾸러뜨렸다. 뉴욕이 동부 결승에 오른 것은 무려 25년 만이다. 두 팀은 22일 첫 경기를 치른다. NBA 전체 승률 1위(83%)를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 MVP 3회에 빛나는 ‘도사’ 니콜라 요키치가 버틴 서부 4위 덴버 너기츠를 4승3패로 제치고 콘퍼런스 결승 막차를 탔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건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 러셀 웨스트브룩(덴버)이 뭉쳤던 2015~16시즌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는 7차전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막혀 NBA 파이널에 오르지는 못했다. 아직 NBA 파이널 경험이 없는 미네소타는 PO 2라운드에서 서부 7위 골든스테이트를 4승1패로 잡았다. 오클라호마시티와 미네소타는 21일 첫 맞짱을 뜬다.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수의계약 중단… 2029년 개항 차질 빚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 계약이 중단돼 2029년 개항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부산은 ‘속도’, 경남은 ‘안전’에 방점을 찍으며 이견을 보인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부시장은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수의계약 중단 절차에 착수했지만, 입찰 조건을 위반한 기본설계안을 중앙건설심의위원회에 회부하고, 추가 자문까지 진행하며 기나긴 행정절차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입찰 조건 변경 없는 재공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이 공사에 108개월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본설계안을 지난달 28일 제출했기 때문이다. 부지조성공사 입찰 공고상 공기는 84개월이었지만 현대건설은 연약지반 안정화에 17개월, 방파제 일부 시공 후 매립에 7개월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국토부가 현대건설에 보완을 요구했지만, 현대건설이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현대건설 주장대로 공기를 연장해 재입찰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바다 위 연약지반에 여의도 면적의 배가 넘는 공항을 만드는 난공사인 만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기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특히 제주항공 참사처럼 공항에서의 사고는 초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속도보다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9일 박완수 경남지사가 “가덕도신공항은 인천공항에 버금가는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하는 게 본래의 목적으로, 단순히 속도를 내는 데 집중해서는 안 된다”며 “안전한 공항, 제대로 된 관문 공항을 만드는 데 우선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반면 부산시는 공기를 연장하면 행정의 신뢰성을 훼손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153억원을 들여 1년 8개월간 진행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정부가 공기를 84개월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김 부시장은 “의사결정이 차기 정부로 넘어가면 최대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우려한다”며 “국책사업 기준이 민간기업의 이해에 따라 흔들리지 않도록 국토부의 책임 있는 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수의계약 중단 행정 절차를 밟는데 6~8주가 필요해 즉시 재공고는 어렵다”며 “기존 조건대로는 사업자 선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입찰 조건 변경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 지지부진한 윤이나, 톱랭커 대거 빠진 대회서 자신감 회복 노려…박성현, 부활샷 이어갈지 관심

    지지부진한 윤이나, 톱랭커 대거 빠진 대회서 자신감 회복 노려…박성현, 부활샷 이어갈지 관심

    올 시즌 미국무대에 진출한 뒤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윤이나가 메이저대회 개최를 앞두고 톱 랭커가 대거 불참한 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입해 자신감 회복을 노리고 있다. 윤이나는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열리는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세계랭킹 ‘톱10’이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 중에서도 랭킹이 높은 유해란(5위)과 김효주(7위), 고진영(9위) 등은 모두 휴식을 택했다. 현재까지 출전 의사를 밝힌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다케다 리오(17위) 등이 있다. 윤이나는 미국 진출 후 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오른 적이 한 번도 없다. 최고 성적은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6위다. 특히 이달 들어 출전한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선 연거푸 컷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상, 상금, 평균타수상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며 화려하게 LPGA 투어에 진출했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1,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가도 3, 4라운드로 접어들면 급격하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는 점을 반복한다는 점이 아쉽다. 국내의 많은 기대에 부응하려다 자칫 심리적으로 무너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국내와는 다른 경기 환경 등을 적응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LPGA투어는 국내 무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긴 이동 거리가 있어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미국 땅이지만 시차 적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3라운드 54홀로 승부가 가려지는 대회가 제법 있는 KLPGA와 달리 LPGA는 거의 모든 대회가 4라운드 72홀 대회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체력적인 부담도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당장 23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제13회 E1 채리티 오픈도 3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윤이나로서는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 샷 감을 최대한 끌어올려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다만 이번 대회에 톱랭커가 출전하지 않지만 찰리 헐이나 다케다 리오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있어 쉽게 볼 수는 없다. 특히 다케다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만 8승을 쓸어 담고 올해 LPGA투어에 입성한 ‘슈퍼 루키’로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윤이나 외에도 김세영과 최혜진,신지은, 이소미, 지은희, 박성현 등 15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 국내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1년 7개월 만에 컷을 통과한 박성현도 이번 대회와 다음 주 US 여자오픈에서 ‘부활 샷’을 이어갈 것인지에도 관심이다.
  • 4월 픽업트럭 1년새 2배로…타스만·무쏘EV 효과로 픽업 시장 반등하나

    4월 픽업트럭 1년새 2배로…타스만·무쏘EV 효과로 픽업 시장 반등하나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타스만, KG모빌리티(KGM) 무쏘EV 등 신차 출시에 따른 것으로 쪼그라든 국내 픽업 시장이 올해 반등을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픽업트럭 신규 등록 대수는 2336대로 지난해 동월(1153대) 대비 102.6% 급증했다. 픽업트럭 월 등록 대수가 2000대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2205대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픽업트럭 등록 증가는 올해 초 출시된 기아 중형 픽업 ‘더 기아 타스만’과 KGM의 첫 전기 픽업 ‘무쏘 EV’가 이끌고 있다. 타스만은 지난 4월 총 857대가 등록되며 전달 대비 792.7%라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무쏘EV도 121.1% 증가한 504대의 판매량을 나타냈다. 이 두 신차가 침체한 국내 픽업트럭 시장 반등을 이끌지도 주목된다. 2017년 2만 3574대였던 픽업트럭 등록 대수는 2018년 4만 1467대, 2019년 4만 2825대로 증가하다가 지난해엔 1만 3954대로 쪼그라들었다. 그동안 국내 픽업 시장은 KGM의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스포츠, 한국GM의 콜로라도와 시에라 모델이 유일했다. 전체 판매의 90%가량을 차지했던 렉스턴 스포츠 판매가 점점 줄면서 국내 픽업 시장도 덩달아 축소됐다. 픽업트럭은 대배기량 엔진의 비효율성, 좁은 차선과 주차 공간에 따른 도심 주행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최근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하면서 상품성이 개선된 신차에 대한 요구는 계속해서 제기됐다. 무쏘EV는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과 교수는 “10년 전에 티볼리가 잘 팔리면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열리고 코나 등 각종 경쟁 모델이 등장했듯이 픽업트럭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개척되고 픽업트럭 시장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 7개월간 25번 결혼한 23세女…밤 되면 ‘돌변’ 본모습 드러났다

    7개월간 25번 결혼한 23세女…밤 되면 ‘돌변’ 본모습 드러났다

    인도에서 7개월 동안 25명의 남성과 결혼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결혼식 후 밤이 되면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7개월 동안 25명의 남성과 결혼한 혐의로 여성 아누라다 파스완(23)이 인도 보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만푸르 경찰서에 따르면 아누라다는 신부로 위장해 피해자들과 결혼한 후, 며칠 동안 함께 있다가 밤이 되면 금, 현금, 전자제품 등을 가지고 도망쳤다. 그는 이러한 범행 수법을 완벽하게 익혔다고 한다. 아누라다의 이러한 범행은 사와이 마도푸르 주민 비슈누 샤르마가 지난 3일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그는 자신에게 맞는 신부를 소개해주겠다고 약속한 두 명의 중개인에게 20만 루피(약 320만원)를 지불했다. 이후 아누라다를 자신의 신부로 선택한 샤르마는 지난달 20일 지방 법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며칠 후인 5월 2일 아누라다는 샤르마의 귀중품을 챙겨 달아났다. 아누라다는 앞서 병원에서 근무했으나, 가정불화로 남편과 이혼한 뒤 보팔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그는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결혼 사기단에 연루됐다. 이 사기단의 중개인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부들을 소개하고 200만~500만 루피(약 3200만~8100만원)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부들은 결혼식을 올린 뒤 일주일 안으로 도망친 것으로 나타났다. 샤르마의 집에서 도망친 아누라다는 가바르라는 다른 남성과 또다시 결혼해 20만 루피(약 320만원)를 뜯어냈다. 이후 경찰은 예비 신랑으로 위장한 잠복 경찰관을 파견해 아누라다를 체포했다. 이러한 사연은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기네스 기록 아니냐”, “충격적이다”, “눈 떠보니 돈과 아내가 사라졌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관련자들을 다 잡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벌써 3승… 이예원 첫 ‘매치 퀸’

    벌써 3승… 이예원 첫 ‘매치 퀸’

    이예원이 절친 황유민을 누르고 생애 첫 ‘매치 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또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올리며 올 시즌 독주 채비를 갖췄다. 이예원은 18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황유민과의 결승전에서 3개 홀을 남긴 채 4홀 차로 앞서며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을 챙겼다. 조별리그 3연승에 이어 16강전 이다연, 8강전 유현조, 4강전 홍정민, 그리고 결승에서 황유민까지 차례로 제압하며 7연승을 달린 이예원은 2전 3기 끝에 매치플레이 대회 첫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2022년과 지난해에도 결승에 올랐던 이예원은 각각 홍정민, 박현경에게 고배를 마시며 준우승했다. 특히 이예원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데 이어 올해 7번째 대회 만에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규 투어 4년 차인 이예원은 또 2023년부터 3년 연속 시즌 3승을 기록하며 통산 9승을 쌓았다. 1번 홀(파4)을 황유민에게 내준 이예원은 2번 홀(파5)에서 황유민이 어프로치샷 실수를 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번 홀(파3)에서 1m 버디를 잡아 앞서나간 이예원은 6번 홀(파5)에서도 불리한 상황에서 비기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승부는 사실상 12번 홀(파5)에서 갈렸다. 투온에 성공한 이예원이 가볍게 버디를 잡았지만 황유민은 파를 기록했다. 이예원은 “지난해에도 시즌 초반에 3승을 빠르게 하면서 하반기 기대를 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올 하반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는 1차 연장에서 보기를 기록한 엄재웅이 더블보기의 이태훈을 제치고 우승했다. 2023년 10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 이후 1년 7개월 만에 투어 정상을 밟은 엄재웅은 통산 3승을 쌓았다.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는 대회 최다 기록인 22번째 컷 통과에 성공했으나 공동 33위(3언더파 210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로 첫날, 둘째 날 경기를 하지 못하는 등 54홀 대회로 축소돼 치러졌다.
  • 제조업 취업자 역대 최저… 자영업자도 4개월 연속 감소세

    제조업 취업자 역대 최저… 자영업자도 4개월 연속 감소세

    내수 부진이 깊어지면서 자영업자가 4개월 연속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 비중도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미국발 관세 전쟁 충격까지 덮치면 고용 시장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561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6000명 감소했다. 자영업자는 지난 1월 2만 8000명 감소를 시작으로 2월(-1만 4000명), 3월(-2000명) 등 4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직원을 둔 자영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달 140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6000명 감소했다. 7개월 연속 감소세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사장님’은 421만 5000명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경기 악화로 직원을 해고하고 1인 창업에 나선 자영업자가 늘어난 탓이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영세 자영업자보다 규모가 크고 전문직이 포함돼 그나마 버틸 여력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며 “이런 자영업자까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불황이 심각하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제조업 고용 시장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4월 제조업 취업자는 월평균 439만 5000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5.5%였다.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낮다. 신규 채용도 줄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12만 4000명 감소했다. 2019년 2월(15만 1000명) 이후 6년 2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1~4월 제조업 취업자 중 20대(20~29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0.6%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글로벌 교역이 위축되고 수출이 감소하면 국내 제조업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새 정부는 신산업을 육성해 제조업을 살리고 기업의 투자 확대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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