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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게 핀 꽃 성유진… 박현경 꺾고 생애 두 번째 우승컵

    늦게 핀 꽃 성유진… 박현경 꺾고 생애 두 번째 우승컵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성유진은 그렇게 빛이 나는 선수가 아니었다. 2019년 데뷔 동기인 임희정과 박현경, 조아연 등이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도 성유진 톱10은 고사하고 컷 통과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선수였다. 임희정은 데뷔 시즌에 KLPGA 투어 3승을 거뒀고 조아연은 2승을 따내며 신인상을 차지했다. 신인상 부문 3위였던 박현경은 2년 차에 첫 우승을 신고하더니 2021년에는 KLPGA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으로 동기 중 가장 먼저 KLPGA 메이저 대회 2승이라는 성취를 거뒀다. 하지만 성유진의 성장은 느렸다. 2020시즌 3차례 톱10을 기록한 성유진은 2021시즌에는 톱10에 여섯 번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월 73번째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였던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그때도 성유진의 이름은 골프 팬들에게조차낯설었다. 우승을 했지만 여전히 물음표가 붙었다. 지속적으로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십수 년 동안 투어 생활을 하며 어찌어찌 우승을 한 번 하고 지나가는 선수들이 적지 않은 탓이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동기들보다 늦었지만 결코 작지 않은 꽃을 피우고 있다.성유진은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우승,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지난해 6월 롯데오픈 우승 이후 1년도 안 돼서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따낸 것이다. 지난달 초청 선수로 출전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따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온 뒤 KLPGA 챔피언십 8위, NH투자증권 챔피언십 9위를 기록하며 샷을 점검하는 듯하더니 기어코 이날 결승전에서 동갑내기 박현경을 꺾고 우승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성유진은 “제가 항상 한 발 뒤처져있던 것은 맞다”며 “그래서 경쟁 상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비슷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준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2021년 5월 KLPGA 챔피언십 2연패 이후 무관이다. 박현경은 지난 2년간 8차례 준우승하고 톱10에 23차례 진입했다. 하지만 우승컵은 없다. 3, 4위전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홍정민이 나희원과 1차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는 백석현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코리안투어 56번째 출전 만에 우승이다.
  • 임성재 “시차 적응 힘들지만 팬들 응원 큰 힘”… 2라운드 선두권 도약

    임성재 “시차 적응 힘들지만 팬들 응원 큰 힘”… 2라운드 선두권 도약

    “팬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기분이 좋습니다.”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LPGA) 코리안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3년 7개월 만에 만난 국내 골프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는 모습이다. 임성재는 1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인 최진호(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5타차로 쫓고 있다. 1라운드 1언더파로 공동 24위였던 임성재는 순위를 끌어올리며 자신을 보기 위해 대회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답했다. 임성재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온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성재는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어제보다는 컨디션이 괜찮았다”며 “후반에 버디 5개를 잡고 타수를 줄여 만족스럽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지난주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마치고 9일 귀국한 탓에 임성재는 현재 컨디션이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3년 7개월만에 자신을 보려고 대회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임성재는 “시차 적응은 아직 힘들다. 그래도 오늘 오전 조로 경기해 피로감이 덜 했다”면서 “팬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3라운드는 선두와 격차를 벌이지 않기 위해 지키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임성재는 “내일 선두와 타수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플레이하겠다. 이 코스가 그린 경사가 심해 퍼트가 어려운데, 오늘도 초반에는 공격적으로 하다가 좋지 않은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반대로 후반에는 안전한 플레이로 버디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었는데 내일도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경기하겠다”며 고 설명했다.
  • 임성재·이경훈 웰스파고 챔피언십 톱10… 매킬로이는 50위권 턱걸이

    임성재·이경훈 웰스파고 챔피언십 톱10… 매킬로이는 50위권 턱걸이

    임성재와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을 공동 8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를 공동 5위로 시작했던 터라 상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톱10에 만족해야 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와 이경훈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공동 5위를 달렸다. 하지만 이날 이글 하나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3계단 떨어졌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7번째 톱1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RBC 헤리티지(공동 7위)와 취리히 클래식(6위)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해 분위기가 좋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그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공동 4위다.이날 임성재는 7번(파5)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5m 남짓한 거리에 떨어뜨린 뒤 이글을 낚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후반 17번(파3) 홀 티샷을 물에 빠뜨리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상위권 진입에 대한 꿈이 물거품이 됐다. 임성재는 바로 귀국해 11일부터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3라운드 공동 20위였던 이경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고 순위를 끌어올려 시즌 3번째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10월 CJ컵 3위,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7위 이후 4개월 만이다. 우승은 세계랭킹 80위 윈덤 클라크가 차지했다. 클라크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세계랭킹 5위인 잰더 쇼플리(미국·15언더파 269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8승을 노린 쇼플리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해리스 잉글리시와 티럴 해턴이 공동 3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만 세 차례 우승을 보유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7위(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 이경훈 웰스파고 챔피언십 1R 공동 2위

    이경훈 웰스파고 챔피언십 1R 공동 2위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낚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5언더파 66타로 케빈 스트릴먼, 테일러 무어, 잰더 쇼플리,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와 공동 2위로 단독 1위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는 한 타 차. 이경훈은 이날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전후반 버디를 3개씩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5~7번 홀에서 버디 3개를 몰아쳤고 10번과 13, 17번 홀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김주형은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7타로 패트릭 캔틀레이 등과 공동 7위를 달렸다. 김시우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8타인 공동 16위, 임성재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다. 마스터스 컷 탈락 설욕에 나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공동 16위(3언더파 68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매킬로이는 과거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3차례 우승했다. 18홀(61타), 72홀(267타) 코스 레코드도 모두 갖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미국)는 공동 36위(1언더파 70타)로 주춤했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특급 대회로 총상금이 지난해 900만달러에서 두 배 넘게 뛰어올랐다. PGA 투어는 톱 랭커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시리즈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2~23시즌 17개 대회를 특급 대회로 지정하고 총상금 규모를 대부분 2000만달러 규모로 올렸다.
  • 세 번의 시련 이겨낸 작은 거인… 화려한 부활쇼

    세 번의 시련 이겨낸 작은 거인… 화려한 부활쇼

    ‘작은 거인’ 이다연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다연은 30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70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021년 한화클래식 제패 이후 1년 8개월 만에 통산 일곱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2019년 한국여자오픈, 2021년 한화클래식에 이어 KLPGA 챔피언십까지 거머쥐며 메이저 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이다연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2015년 데뷔한 이다연의 프로 생활은 쉽지 않았다. 2016년 갑자기 드라이버 입스가 찾아와 13개 대회에서 12번 컷 탈락을 당했다. 시즌 막판 3개 대회에서 톱10에 두 번 입상하지 않았다면 시드 유지도 힘들었다. 2017년엔 더 큰 시련이 찾아왔다. 시즌을 앞둔 3월 훈련 도중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그해 역시 시즌 막판인 10월 팬텀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이 없었다면 시드를 빼앗길 수 있었다. 기사회생한 이다연에게 2018년은 봄이었다. 2018년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든 이다연은 2019년에는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쓸어 담았다. 또 2021년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KLPGA 강자 자리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팔목 인대가 파열되면서 시즌을 일찍 접었고, 수술 후 재활에 매달리느라 전지훈련도 못 갔다. 국내 개막전을 한 달 앞두고서야 풀스윙 연습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다연은 또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났다.이날 이다연은 장타와 패기로 무장한 방신실과 접전을 벌이다가 15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다연은 “(시련을 겪을 때마다) 많이 아팠다”면서 “그때마다 내가 놓인 처지보다 어떻게 해야 시련을 이겨 낼 수 있는지를 더 많이 생각했다. 시련을 통해 성장했다”고 말했다. 3언더파 69타를 친 손예빈과 2타를 줄인 박결이 공동 2위(9언더파 279타)에 올랐다. 방신실은 우승은 놓쳤지만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공동 4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3타를 잃고 공동 22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한국프로골프(KPGA)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열린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선 베테랑 박상현이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12언더파 276타를 친 파블로 라라사발이 차지했다.
  • 돌아온 작은 거인 이다연 KLPGA 챔피언십 우승

    돌아온 작은 거인 이다연 KLPGA 챔피언십 우승

    ‘작은 거인’ 이다연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장타를 앞세워 데뷔 전에서 첫 우승을 노렸던 방신실은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우승컵을 놓쳤다. 이다연은 30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70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021년 한화클래식 제패 이후 1년 8개월 만에 거둔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2억 3400만원을 받은 이다연은 상금순위 2위(2억7165만원)로 수직 상승했다. 이다연은 2019년 한국여자오픈, 2021년 한화 클래식에 이어 KLPGA 챔피언십까지 거머쥐면서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이다연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2015년 데뷔한 이다연은 2016년 첫 위기를 맞았다. 갑자기 드라이버 입스가 찾아와 13차례 대회에서 12차례 컷 탈락을 한 것이다. 하지만 시즌 막판 3개 대회에서 톱10에 두 번 입상하면서 2016년 겨우 시드를 지킬 수 있었다.2017년엔 더 큰 시련이 찾아왔다. 시즌을 앞둔 3월 훈련 도중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이다. 그해 이다연은 11개 대회가 치러진 뒤에야 필드에 복귀했지만 2개 대회 연속 기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었다. 시즌 막판 팬텀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하며 기사회생한 이다연은 2018년 두 번째 우승을 거두고, 2019년에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쓸어 담으며 자신의 세상을 만드는 듯했다. 2020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 했지만, 2021년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뽐냈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팔목 인대가 파열되면서 시즌을 일찍 접었고, 수술 후 재활에 매달리느라 전지훈련조차 가지 못했다. 국내 개막전을 한 달 앞두고서야 풀스윙 연습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화려한 복귀전으로 만들었다. 이날 이다연은 장타와 패기로 무장한 방신실과 접전을 벌였다. 1번(파5) 홀 보기로 내주며 한때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바로 집중력을 발휘해 2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복귀했다. 이후 방신실과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던 이다연은 15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3언더파 69타를 친 손예빈과 2타를 줄인 박결이 공동 2위(9언더파 279타)에 올랐다. 방신실은 우승은 놓쳤지만,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공동 4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3타를 잃고 공동 22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 ‘개막전 준우승 아쉬움 날릴까’ 박상현, 코리아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개막전 준우승 아쉬움 날릴까’ 박상현, 코리아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박상현(40·동아제약)이 2주 전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박상현이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인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상현은 28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리더보드 상단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치며 전날 공동 4위에서 뛰어오른 야닉 폴(독일)과 함께 공동 선두. 코리안투어 통산 11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승 등을 기록 중인 박상현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1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4번홀(파4)과 6번홀(파4), 7번홀(파5) 등 전반에만 3개의 버디를 솎아냈던 박상현은 후반 들어 파 세이브 행진을 거듭하다 16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저질렀으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는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박상현은 경기 뒤 “이틀 연속 60대 타수에 마지막 홀 버디를 잡아 만족스럽다”면서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아이언샷 감이 좋아 자신 있게 공략한 게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이어 “내일 비 예보가 있는데 욕심 내지 않고 선두권 유지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앙투앙 로즈너(프랑스)는 2오버파로 주춤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마이크 로렌조-베라(프랑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틀 연속 3언더파를 친 옥태훈(25·금강주택)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5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상현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김비오(33·호반건설),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 강경남(40·대선주조), 변진재(34·우성종합건설), 양지호(34)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0위.
  • 폭풍 버디 방신실, 4년 만에 우승 노리는 박결, 홀인원 한진선

    폭풍 버디 방신실, 4년 만에 우승 노리는 박결, 홀인원 한진선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전 첫날 폭풍 버디를 뽑아내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박결과 한진선도 공동 선두를 형성하며 오랜만에 우승컵을 정조준했다. 2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숲길·산길 코스(파72·657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방신실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방신실은 지난해 오거스타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골프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KLPGA투어 시드전에서 40위에 머물면서 KLPGA 투어가 아닌 드림투어(2부)에서 뛰고 있다. 당초 이번 주에도 드림투어에서 경기를 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대회 출전 선수가 120명에서 132명으로 늘어나면서 참가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방신실은 “처음 접한 정규투어 대회 그린이 너무 빨라서 깜짝 놀랐다. 적응이 안 됐다”면서 “컷 통과가 애초 목표였다. 오늘 성적이 너무 잘 나와서 조금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이날 방신실은 14번~18번 홀까지 5개 연속 버디를 잡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박결과 한진선도 오랜 만에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전반 11번(파5), 12번(파3), 14번(파4), 15번(파5)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박결은 후반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쳐 공동 선두가 됐다. 박결은 2018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4년 6개월가량 우승이 없다. 지난해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한진선도 이날 18번(파3) 홀 홀인원을 포함 5타를 줄이며 오랜 만에 우승컵을 노리게 됐다. 한진선은 이날 홀인원으로 더클래스 효성이 걸어놓은 92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더 뉴 EQE’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한편 송가은과 정시우, 전우리, 박도영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로, 선두를 한 타 차로 뒤쫓았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김아림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이제영, 최예림, 이소영, 김소이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아림은 “지난 겨울 훈련의 질을 높인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면서 “핀 위치가 어렵기 때문에 나머지 라운드에서 공격적으로 나서기 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4라운드에 흔들린 임성재-미첼 콤비… 취리히 클래식 6위 마감

    4라운드에 흔들린 임성재-미첼 콤비… 취리히 클래식 6위 마감

    임성재와 키스 미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인 1조 방식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60만 달러)에서 6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찰떡 같았던 호흡이 최종 라운드에 엇나가면서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미첼과 함께 이븐파 72타를 합작했다. 4라운드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임성재와 미첼은 단독 6위로 대회를 끝냈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6번째 톱10 입상이자 2주 연속 톱10 진입이다. 미첼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5위 이후 6경기 만에 시즌 네 번째 톱10에 들었다. 3라운드까지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던 팀워크는 4라운드 때 흔들거렸다. 선두에 불과 1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성재와 미첼은 1개의 볼을 번갈아 쳤는데 호흡이 좋지 않았다. 임성재와 미첼은 8번 홀까지는 버디 2개를 뽑아내며 버텼다. 특히 6번(파4) 홀 보기 위기에서는 임성재가 칩샷으로 파 세이브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10번(파4), 12번(파4) 홀 징검다리 보기가 나오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13번(파4) 홀 버디로 한 타를 줄였지만, 15번(파4) 홀 보기로 잃으며 결국 6위로 경기를 끝냈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7위(23언더파 265타)로 올라섰다. 이날 1타를 줄인 안병훈과 김성현은 공동 13위(20언더파 268타)에 올랐고, 미국 교포 마이클 김과 함께 대회에 나선 노승열은 공동 19위(19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합작해 합계 30언더파 258타를 기록한 닉 하디와 데이비스 라일리가 차지했다.
  • 김하성 6경기 만에 안타가 역전 결승타

    김하성 6경기 만에 안타가 역전 결승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6경기 만에 침묵을 깨고 때려낸 안타가 역전 결승타가 됐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지난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안타를 쳤고, 시즌 타율은 0.197에서 0.203(69타수 14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김하성은 1-2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한국프로야구(KBO)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했던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 메릴 켈리를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빈공에 허덕이는 샌디에이고의 타선에서 김하성이 번뜩인 건 2-3으로 끌려가던 6회였다. 김하성은 2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좌완 투수 카일 넬슨이 던진 초구 몸쪽 슬라이더를 당겨 쳐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8회 2사 1루 기회에선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가 타구가 높이 뜨면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역전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애리조나에 5-3으로 승리했다. 애리조나의 켈리는 5이닝 3피안타 5볼넷 7탈삼진 4실점해 패전 투수가 됐다.
  • PGA 자존심 지킨 람, 첫 ‘그린 재킷’ 입었다

    PGA 자존심 지킨 람, 첫 ‘그린 재킷’ 입었다

    LIV 켑카·미컬슨에 4타 차 앞서유럽인 최초 美 양대 메이저 제패셰플러 제치고 세계 1위 되찾아임성재·김주형 나란히 16위 올라 욘 람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미국프로골프(PGA)의 자존심을 지켰다. 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람은 공동 2위인 브룩스 켑카와 필 미컬슨에게 4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람은 자신의 PGA 열한 번째, 메이저 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갖게 됐다. 람은 앞서 2021년 US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람은 유럽 선수 최초로 미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을 모두 제패하는 기록도 남겼다. 또 마스터스에서 첫 홀 더블보기 후 우승한 것은 1952년 샘 스니드 이후 올해 람이 71년 만이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람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1위를 되찾았다. 람은 올해 2월 세계 1위에 올랐다가 3월 중순 스코티 셰플러에게 밀려 1위 자리를 내줬다. PGA 투어 입장에서 람의 우승이 더 중요한 이유는 마지막 우승 경쟁 상대가 켑카였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PGA 투어와 LIV 골프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했다. 앞서 열린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PGA 투어 소속 선수가 우승했지만 디오픈 우승자인 캐머런 스미스가 대회 직후 LIV로 자리를 옮기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그리고 켑카가 마스터스 대회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그러자 PGA 투어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이제까지 PGA 투어는 자신들이 LIV 골프보다 우수하고, LIV 골프로 넘어간 선수들은 전성기가 지났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LIV 골프 선수가 우승을 가져간다면 뼈아픈 패배가 될 수 있다. 결국 람의 우승은 위기의 PGA 투어를 구한 것이 된다. 이날 람은 켑카에게 2타 뒤진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람은 켑카가 4라운드 초반 난조를 보이는 사이 3번(파4) 홀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했고, 켑카가 4번(파3) 홀 보기를 하면서 동타가 됐다. 켑카는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6번(파3) 홀에서도 보기를 적어 내 1타 차 2위로 밀려났고, 람이 8번(파5) 홀 버디를 하면서 2타 차로 달아났다. 그리고 람은 14번(파4) 홀에서도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것을 홀 1m 남짓으로 보내 연속 버디를 기록, 우승을 사실상 확정하며 그린 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메이저 4승이 있는 켑카가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 2위에 오른 1970년생 미컬슨은 마스터스에서 5위 안에 든 역대 최고령 선수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와 김주형이 나란히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이경훈이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오버파 289타를 치고 공동 29위가 됐다.
  • 그린자켓 주인공 욘 람… PGA 구원자 됐다

    그린자켓 주인공 욘 람… PGA 구원자 됐다

    욘 람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미국프로골프(PGA)의 자존심을 지켰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람은 공동 2위인 브룩스 켑카와 필 미컬슨에게 4타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람은 자신의 PGA 11번째, 메이저대회 2번째 우승컵을 갖게 됐다. 람은 앞서 2021년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람은 유럽 선수 최초로 미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을 모두 제패하는 기록도 남겼다. 또 마스터스에서 첫 홀 더블보기 후 우승한 것은 1952년 샘 스니드 이후 올해 람이 71년 만이다.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람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1위를 되찾았다. 람은 올해 2월 세계 1위에 올랐다가 3월 중순에 스코티 셰플러에게 밀려 1위 자리를 내줬다. PGA 투어 입장에서 람의 우승이 더 중요한 이유는 마지막 우승 경쟁 상대가 켑카였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PGA 투어 와 LIV 골프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했다. 앞서 열린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우승했지만, 디오픈 우승자인 캐머런 스미스가 대회 직후 LIV로 자리를 옮기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그리고 켑카가 마스터스 대회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그러자 PGA 투어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이제까지 PGA 투어는 자신들이 LIV 골프보다 우수한 선수들이 뛰어나고, LIV 골프로 넘어간 선수들은 전성기가 지났다고 평가했다. 때문에 LIV 골프 선수가 우승을 가져간다면 뼈아픈 패배가 될 수 있다. 결국 람의 우승은 위기의 PGA 투어를 구한 것이 된다. 이날 람은 켑카에게 2타 뒤진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람은 켑카가 4라운드 초반 난조를 보이는 사이 3번(파4) 홀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했고, 켑카가 4번(파3) 홀 보기를 하면서 동타가 됐다. 켑카는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6번(파3) 홀에서도 보기를 적어내 1타 차 2위로 밀려났고, 람이 8번(파5) 홀 버디를 하면서 2타 차로 달아났다. 그리고 람은 14번(파4) 홀에서도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것을 홀 1m 남짓으로 보내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사실상 확정하며 그린자켓의 주인공이 됐다. 메이저 4승이 있는 켑카가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 2위에 오른 1970년생 미컬슨은 마스터스에서 5위 안에 든 역대 최고령 선수가 됐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와 김주형이 나란히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이경훈이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3위다. 김시우는 1오버파 289타를 치고 공동 29위가 됐다.
  • 이예원 첫 우승 정조준… 1R ‘깜짝 선두’ 정소이 6오버파

    이예원 첫 우승 정조준… 1R ‘깜짝 선두’ 정소이 6오버파

    지난해 우승 없이 상금랭킹 3위, 신인왕을 따낸 이예원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국내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리기 시작했다. KLPGA 국내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지난해 신인왕 출신 이예원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 없이 상금 랭킹 3위와 신인왕을 거머쥔 이예원이 이번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생애 첫 우승이 된다. 이예원은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9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2라운드 선두가 됐다. 전날 7언더파 65타로 1라운드를 마친 이예원은 이날 10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예원은 12번(파4)과 13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전날의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듯 했다. 여기에 후반에도 2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하지만 3번(파4) 홀에서 티샷 실수를 하면서 더블 보기를 기록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특유의 침착함을 선보이며 바로 4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이후 5번(파3)과 7번(파4) 홀에서 각각 보기와 버디를 기록한 이예원은 이날 두 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예원은 3번 홀 상황에 대해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을 계산해 좀 오조준을 했는데, 생각대로 바람을 타지 않으면서 헤저드에 빠졌다”면서 “그래도 그렇게 큰 실수가 아니어서 남은 홀을 차분하게 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장에 강풍이 분데다 기온까지 뚝 떨어지면서 선수들 대부분이 고전했다. 이날 베스트 스코어는 3언더파에 그쳤고, 언더파를 친 선수도 10명 정도에 불과했다. 2020·2021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이 1언더파 71타를 쳐 전날 공동 5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전예성이 3위(3언더파 141타)로 뒤따랐다. 3언더파 69타를 친 신인 김민별이 2언더파 142타로 리슈잉(중국) 등과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첫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고 ‘깜짝 선두’로 출발한 신인 정소이는 이날 6오버파로 공동 4위로 내려 앉았다. 2년 연속 6승을 거둔 박민지는 첫날 이븐파 72타에 이어 이날 3타를 잃고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하며 쑥스러운 컷 통과 성적표를 받앗다.
  • 장염에도 8언더 괴력…무명 루키 정소이 돌풍

    장염에도 8언더 괴력…무명 루키 정소이 돌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스물한 살 새내기 정소이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정소이는 6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95야드)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선두에 나섰다. 버디 7개를 몰아치며 2위에 오른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과는 1타 차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 랭킹 16위로 2023시즌 KLPGA 투어에 진출한 정소이는 이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14번(파3), 15번(파5), 16번(파4) 홀에서는 ‘사이클 버디’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염에 걸려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정소이는 경기 뒤 “너무 긴장해서 장염을 앓은 사실도 잊어버렸다”며 “드림투어에서 1라운드 선두였던 적이 몇 번 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는데 전지훈련 때 열심히 했으니 이번에는 나은 성적이 나올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홍지원은 이날 버디 5개를 뽑아내며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은 이소영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앞당겨 열린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과 KLPGA 투어 최초의 외국인 풀시드권자 리슈잉(중국) 등 6명이 3언더파 69타를 써내며 공동 5위를 달렸다. 상금왕 3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 공동 29위에 그쳤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상과 신인왕을 휩쓴 세계 22위 린 그랜트(스웨덴)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38위.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은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 안병훈 텍사스오픈 6위… 페덱스 순위 57위로 껑충

    안병훈 텍사스오픈 6위… 페덱스 순위 57위로 껑충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89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안병훈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6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2022~23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15개 대회 만에 톱10이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페덱스컵 랭킹이 57위로 껑충 뛰었다. 169위까지 밀린 세계랭킹도 급상승 할 전망이다. 안병훈은 항상 3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다 최종 라운드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안병훈은 전반 1번(파4), 4번(파4) 홀 보기를 기록하며 또 같은 패턴을 보이나 했다. 하지만 8번(파5)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2번(파4), 14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17번(파4), 18번(파5) 홀 연속 버디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김성현은 공동 15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고, 김시우는 공동 39위(3언더파 285타)에 머물렀다. 우승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코리 코너스가 차지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월요예선을 거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코너스는 생애 두 번째 우승도 이 대회에서 따냈다. 코너스는 이미 마스터스 출전 자격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마스터스 티켓 한장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
  • 아깝다 김효주… 디오임플란트 LA오픈 3위

    아깝다 김효주… 디오임플란트 LA오픈 3위

    올해 첫 우승을 노렸던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경기 연속 톱10에 만족해야만 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이븐파 71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HSBC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 혼다 타일랜드 공동 10위에 오른 김효주는 이번 대회 3위로 3연속 톱10에 성공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2타차 단독 2위로 올해 첫 우승컵을 노린 김효주 입장에선 4라운드 결과에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인뤄닝이 경기 초반 3∼5번 홀 연속 보기 덕분에 김효주는 잠시나마 1타차 선두에 나섰다. 하지만 10번(파5), 12번(파5)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고, 16번(파5) 홀에서도 보기를 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중국 본토 출신 인뤄닝은 1타를 줄여 조지아 홀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인뤄닝은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써냈다. 인뤄닝은 3연속 보기 뒤에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버디 6개, 보기 5개를 써내는 널뛰기 경기를 펼쳤지만, 막판 5개 홀을 잘 막아냈다. 중국 국적 선수가 L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은퇴한 펑샨샨에 이어 인뤄닝이 두번째다. 최혜진과 유래란이 공동 18위(5언더파 279타)에 올랐고, 고진영은 공동 25위(4언더파 280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34위(3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
  • ‘1년 만의 우승 도전’ 김효주, LA오픈 3R 2위…선두와 2타 차

    ‘1년 만의 우승 도전’ 김효주, LA오픈 3R 2위…선두와 2타 차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섰지만 여전히 우승 가능권이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 줄인 단독 1위 인뤄닝(중국)에 2타 뒤져 단독 2위를 달렸다. 또 이글 2개로 하루에 9타 줄이며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3위 조지아 홀(잉글랜드)까지 챔피언조를 이뤄 3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인뤄닝과 공동 선두였던 김효주는 이날 전반에 버디만 3개 뽑아내는 등 한 때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10번 홀(파4) 보기와 11번 홀(파3) 버디를 맞바꾼 데 이어 13번 홀(파3)에서 1타를 잃으며 주춤하는 사이 인뤄닝이 12번(파4)∼14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6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떨궈 1위를 내줬다. 2003년생으로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인뤄닝은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투어 6승에 도전한다. 홀은 2020년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2년 반 만에 통산 3승 도전이다.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9언더파 204타로 아타야 티띠꾼(태국),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5언더파 208타, 공동 17위. 김효주는 경기 뒤 지난해 하와이에서 우승할 때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질문을 받고는 “작년 일은 잊었다”며 “그때 일은 생각하지는 않고, 지난해보다는 올해 더 좋아지고 싶다. 그냥 내일 마무리 잘해서 위에 자리하고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LIV 최초 한국계 우승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LIV 최초 한국계 우승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2023시즌 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갤러리 골프클럽(파71·7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대니 리는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대니 리는 루이 우스트히즌, 카를로스 오르티스, 브렌던 스틸과 3차 연장까지 치른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다. 다른 교포 선수들인 케빈 나, 김시환 등과 한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대니 리는 이 대회 개인전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상금 12만 5000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개인전에서 교포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V 골프에는 한국 국적 선수는 아직 없고 케빈 나와 김시환, 대니 리 등 교포 선수 3명만이 활동하고 있다.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난 대니 리는 올해 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월 LIV 골프 2023시즌 개막전부터 LIV로 이적했다. 2015년 7월 PGA 투어 이후 7년 8개월 만에 우승한 대니 리는 “오랜만의 우승인데, 내가 아직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LIV 2023시즌 3차 대회는 오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한다.
  •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LIV 우승… 52억 잭팟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LIV 우승… 52억 잭팟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2023시즌 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갤러리 골프클럽(파71·7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대니 리는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대니 리는 루이 우스트히즌, 카를로스 오르티스, 브렌던 스틸과 3차 연장까지 치린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2억원)다. 다른 교포 선수들인 케빈 나, 김시환 등과 한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대니 리는 이 대회 개인전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상금 12만5000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개인전에서 교포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V 골프에는 한국 국적 선수는 아직 없고, 케빈 나와 김시환, 대니 리 등 교포 선수 3명만이 활동하고 있다.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난 대니 리는 올해 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2월 LIV 골프 2023시즌 개막전부터 LIV로 이적했다. 2015년 7월 PGA 투어 이후 7년 8개월 만에 우승한 대니 리는 “오랜만에 우승인데, 내가 아직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LIV 2023시즌 3차 대회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한다.
  • ‘제5 메이저’ 주인공 셰플러, 세계 랭킹 1위 탈환

    ‘제5 메이저’ 주인공 셰플러, 세계 랭킹 1위 탈환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스코티 셰플러(왼쪽·미국)가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오른쪽)는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시즌 네 번째 톱10에 성공했다. 셰플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 티럴 해턴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셰플러는 올해 2월 피닉스오픈에 이어 2승째를 따냈다. 투어 통산 6승째를 거둔 셰플러는 우승 상금 450만 달러(약 59억 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랭킹도 2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셰플러는 피닉스오픈 우승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가 1주일 만에 욘 람에게 자리를 내줬는데, 이번 우승으로 3주 만에 세계 1위 타이틀을 탈환하게 된 것이다. 람은 이번 대회 1라운드를 마친 뒤 복통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이날 셰플러는 8번부터 12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2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14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6m 넘는 파 퍼트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셰플러는 지난해 2~4월에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포함해 4승을 쓸어 담았고, 올해에도 2~3월에 2승을 추가하는 등 투어 6승을 모두 비슷한 시기에 거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3라운드에서 폭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던 임성재가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날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치고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네 번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에서 톱10에 처음 진입했다. 3라운드까지 셰플러에 2타 차 2위였던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는 이날 4타를 잃고 임성재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7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임성재는 세계랭킹 18위를 유지했고, 17위였던 김주형은 19위로 내려앉았다. 김시우는 42위에서 39위로 3계단 상승했고, 이경훈은 41위에서 43위로 2계단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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