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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4승 청신호’ 배소현 “메이저 우승 더 탐나”

    ‘시즌 4승 청신호’ 배소현 “메이저 우승 더 탐나”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우승 주기를 일주일로 또 단축할 수 있을까. 배소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2주 연속 우승을 위한 디딤돌을 놨다. 배소현은 5일 경기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6668야드)에서 열린 2024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신인 유현조(삼천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롯데)와 1타 차다. 지난 1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던 배소현은 이로써 2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2017년 1부 투어에 데뷔한 배소현은 올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이후 8월 더 헤븐 마스터즈, 지난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거푸 우승하며 순식간에 3승을 쌓아 올렸다. 7년→석 달→2주로 우승 주기를 좁히고 있어 배소현이 일주일 만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며 4승까지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배소현은 더 헤븐 마스터즈,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거푸 3차 연장을 치르며 승리하는 뒷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나란히 3승으로 올해 다승왕을 다투는 박지영, 박현경(이상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이날 경기를 치른 배소현은 전반에 2번, 4번(이상 파4),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0개 홀 연속 파 행진을 거듭하던 배소현은 16번(파3),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대상 1위, 상금 2위를 달리는 박현경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 내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상금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박지영과 ‘신흥 대세’ 이예원(KB금융그룹)은 공동 8위(2언더파 70타). 배소현은 이날 경기 뒤 “4승 경쟁은 의식하지 않는다. 3승 선수 중 이번 대회 우승자가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면서도 “시즌 4승보다는 메이저 우승이 더 탐난다”고 말했다.
  • 신동오픈 1R 선두권 김민규 “2년 전 아픔 때문에 상금왕 욕심”

    신동오픈 1R 선두권 김민규 “2년 전 아픔 때문에 상금왕 욕심”

    “2년 전 아쉽게 놓친 상금왕이 가장 욕심 납니다.” 김민규(23·CJ)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사상 첫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김민규는 5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후 2시 기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친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에 2타 차 공동 2위.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로 향하며 보기로 출발한 김민규는 12번(파4), 13번 홀(파5) 연속 버디로 언더파를 만들고, 16번 홀과 1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보탰으나 2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저질러 주춤했다. 하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한 4번(파4), 5번(파5), 6번 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순위를 쑥쑥 끌어올렸다. 김민규는 경기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쇼트 게임과 퍼트가 잘 되어 5언더파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애매한 퍼트가 많았는데 3퍼트 보기를 한 게 특히 아쉽다”고 말했다. 경기 도중 비가 내린 것과 관련해서는 “난도가 높은 후반 5번 홀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면서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지만 2번째 샷이 잘 됐고 버디까지 나와 다행”이라고 돌이켰다. 김민규가 경기를 마친 뒤 빗발이 더욱 굵어지며 호우가 2시간 넘도록 이어져 선수들이 경기에 애를 먹기도 했다. 올해 K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승을 기록 중인 김민규는 7월 군산CC오픈에서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상금 부문 1위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에 이어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대상도 너무 받고 싶지만 2년 전 상금 1위를 하다가 최종전에서 역전을 당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아쉬웠던 마음이 커서 올해는 상금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장유빈과의 양강 구도에 대해선 “나보다 어리지만 배울 점도 많고 언제든 우승을 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장유빈 선수를 잡으려면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고진영, 16개월 만에 우승?…FM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고진영, 16개월 만에 우승?…FM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16개월 만의 우승을 정조준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6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2위 로런 코글린(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정상을 밟으며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고진영은 이로써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6승의 기회를 잡았다. 고진영이 우승하면, 한국 선수로는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에 이어 시즌 2번째 승전고를 울리게 된다. 고진영은 올 시즌 5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했고 최고 성적은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린 고진영은 15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며 주춤했으나 마지막 두 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며 리더보드 상단을 꿰찼다. 전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몰아치며 6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던 유해란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보기 2개를 쏟아내 공동 6위(7언더파 209타)로 밀렸다. 고진영은 3라운드 경기 뒤 “유해란은 정말 훌륭한 선수”라며 “어제 경기를 보면서 ‘이 코스에서 10언더파가 가능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그녀를 따라가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 김민규, 10억 돌파 보인다…렉서스 첫날 선두에 2타 차 공동 3위

    김민규, 10억 돌파 보인다…렉서스 첫날 선두에 2타 차 공동 3위

    김민규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사상 첫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위한 디딤돌을 놨다. 김민규는 2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2·7121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솎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치며 선두에 나선 이태희에 2타차 공동 3위다. 이제껏 시즌 상금 8억 244만원을 벌어들여 KPGA 투어 사상 최초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한 김민규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전인미답의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올해 2승을 따내며 유일한 다승자이기 때문에 다승왕에도 근접하게 된다. 김민규는 이날 경기 뒤 “바람에도 샷이 흔들리지 않았던 덕에 보기 없는 경기를 할 수 있었고, 기대보다 그린 플레이가 잘 됐다”고 자평했다. 한 달 반의 휴식기에 메이저 대회 디 오픈과 아시안투어 잉글랜드 대회 등 해외 원정을 다녀온 김민규는 “휴식기에도 실전 감각을 유지했던 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대회에 출전해 상금을 보탤 때마다 신기록 행진을 하게 되는 그는 “욕심낸다고 10억원 돌파가 되는 건 아니라서 차분하게 남은 경기를 치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금왕도 너무 좋지만, 대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면서 “아직 대상 포인트 1위 장유빈과 차이가 크지만 차근차근 따라잡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 이후 4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의 꿈을 부풀리게 된 이태희는 “휴식기에 허리가 좋지 않아 연습을 많이 못 했다”면서 “이번 대회에도 큰 목표를 가지고 나오기보다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플레이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적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고 대회를 잘 마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면서 “오늘은 운이 좋았는데 오늘 경기는 잊고 남은 사흘 동안 할 수 있는 건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6언더파 66타를 쳐 이태희에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입대를 앞둔 김한별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김민규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렉서스 홍보대사 ‘팀 렉서스’로 활동하는 박상현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
  • ‘탱크’ 최경주, 이틀 연속 맹타 싱크에 밀려 시니어 투어 5번째 준우승

    ‘탱크’ 최경주, 이틀 연속 맹타 싱크에 밀려 시니어 투어 5번째 준우승

    최경주가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시니어 투어에서 5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힐스 골프&컨트리클럽(파72·7085야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앨리 챌린지(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써낸 최경주는 2위에 자리했다.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한 스튜어트 싱크(미국)와는 4타 차. 최경주의 PGA 투어 챔피언스 준우승은 5번째다. 올해는 처음. 2020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입문한 그는 그해 스탠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고 2022년에는 호그 클래식과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스탠퍼드 인터내셔널에서도 준우승했다. PGA 투어 챔피언스 우승은 2차례 기록했다. 2021년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정상을 밟으며 한국 골퍼로는 처음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우승했고, 올해 메이저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특히 올해는 톱5에 5차례 이름을 올리며 상금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1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던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6언더파 66타를 휘두른 싱크에게 리더보드 상단을 내준 데 이어 이날도 6언더파 66타를 친 싱크를 따라잡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PGA 투어 챔피언스에 합류했지만 주로 PGA 투어에서 뛰는 싱크는 시니어 투어 첫 우승을 따냈다.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최경주에 1타 뒤진 3위(12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양용은은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 위창수는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
  • 신지애, 12년 만의 LPGA 메이저 우승 정조준…AIG女오픈 3R 단독 선두 점프

    신지애, 12년 만의 LPGA 메이저 우승 정조준…AIG女오픈 3R 단독 선두 점프

    신지애(36)가 12년 만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정조준했다. 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6784야드)에서 끝난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2언더파로 공동 11위였던 신지애는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2위인 디펜딩챔피언 릴리아 부(미국)와는 한 타 차다. 세계 30위인 신지애는 각종 투어에서 통산 64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이 가운데 메이저 우승이 11회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메이저 5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4승,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LPGA 투어에서는 2013년까지 11승을 거둔 그는 이듬해부터 일본 무대에 주력해오다가 지난해 들어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LPGA 투어 대회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 왔으나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신지애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과 인연이 각별하다. 이 대회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으로 불리던 2008년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고 2012년 통산 10승을 채웠다.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도 공동 3위의 호성적을 냈다. 1번, 2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3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한 신지애는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7번(파4), 8번(파3), 9번 홀(파4)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2번 홀(파4) 버디와 14번 홀(파5) 보기를 맞바꿨던 신지애는 17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안쪽으로 붙이며 버디를 낚아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신지애는 “17번 홀에선 205야드를 남기고 20도 하이브리드로 두 번째 샷을 쳤다. 지난 이틀 보기를 했던 홀이라 그린에만 올리자는 생각이었는데 가까이 붙었다”고 돌이켰다. 신지애는 “세인트앤드루스에서만 세 번째 경기하고, 링크스 코스 경험이 많다. 그래서 오늘 내 모든 기술을 발휘하는 것”이라며 “두 개의 보기가 나왔으나 누구나 그럴 수 있고, 아무것도 아니다. 계속 집중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도전 자체가 좋은 시도였다. 스스로 동기 부여가 많이 됐다”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했다. 올림픽 출전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번 주에는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3타를 잃어 전날 선두에서 3위(5언더파 211타)로 미끄러졌다. 신지은과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4위(4언더파 212타). 임진희는 공동 6위(3언더파 213타), 김효주는 공동 16위(1언더파 215타), 이소미는 공동 19위(이븐파 216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 김아림, LPGA 스코틀랜드 오픈 첫날 공동 2위

    김아림, LPGA 스코틀랜드 오픈 첫날 공동 2위

    US여자오픈 챔피언 출신 김아림이 오랜만에 우승 경쟁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김아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나선 이민지(호주)와는 1타 차다. 악천후로 144명 중 39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순연돼 1라운드 최종 순위는 유동적이다.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을 계기로 LPGA 투어에 진출한 김아림은 아직 두 번째 우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2021년 BMW 챔피언십과 지난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아림은 강한 바닷바람이 부는 코스에서 단 두 번 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확한 샷을 뽐냈다. 다만 퍼트 31개로 그린에서 다소 고전했다. 7번 홀(파4)까지 버디 1개에 보기 2개에 그쳤던 김아림은 8번 홀(파4) 버디 이후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냈다. 김아림은 “힘든 하루였다. 골프가 쉬울 땐 한없이 쉽고, 어려울 땐 말도 못하게 어렵다. 오로지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투어 통산 10승을 쌓은 뒤 올해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이민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69타 공동 5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세영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 고진영과 최혜진 이소미가 1언더파 71타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 임성재 ‘디오픈’ 더 높이… 올해 6번째 톱10

    임성재 ‘디오픈’ 더 높이… 올해 6번째 톱10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여섯 번째 톱10 입상으로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의 전망을 밝혔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끝난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치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디오픈 개최 직전 열려 시즌 네 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의 전초전으로 통한다. 임성재는 첫날 63타, 2·3라운드 각각 67타를 쳤으나 마지막 4라운드에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만 줄여 아쉽게 시즌 최고 순위를 놓쳤다.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한 임성재는 올해는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올해 여섯 번째 10위 내 진입을 하며 오는 18일 개막하는 디오픈을 기대하게 했다. 앞서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US오픈에서 모두 커트 탈락했던 임성재는 경기 뒤 “올해 세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성적이 안 좋았는데 디오픈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우승은 18언더파 262타를 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지난 6월 RBC 캐나디언오픈에 이어 투어 2승째다. 17번 홀(파3)까지 애덤 스콧(호주)과 공동 1위였던 매킨타이어는 18번 홀(파4)에서 7m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짜릿하게 씻어 냈다.
  • 임성재, 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서 상위권경쟁 이어가

    임성재, 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서 상위권경쟁 이어가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는 4타 차다. 임성재는 시즌 6번째 톱10 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이번 시즌 5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의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2번(파4)과 4번(파4), 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탄 임성재는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8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6번 홀(파5) 보기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임성재는 “비가 와서 중간에 신경 쓸 일이 많아지다 보니 경기하는 게 어려웠다”며 “스코틀랜드는 항상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있어 변수가 있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난 사흘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이정환은 3라운드에서 나란히 한 타를 줄여 공동 43위(6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김시우는 공동 67위(2언더파 20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던 오베리는 이날 5타를 더 줄여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이후 8개월 만의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두 타 차 2위(15언더파 195타)에 자리했고 애덤 스콧(호주)이 3위(14언더파 196타)에 올랐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임성재 등과 공동 4위(13언더파 197타)다.
  • ‘3연속 버디×3’ 임성재, 디오픈 전초전 첫날 버디 대장 …선두에 1타차 2위

    ‘3연속 버디×3’ 임성재, 디오픈 전초전 첫날 버디 대장 …선두에 1타차 2위

    임성재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첫날부터 ‘버디 대장’ 면모를 보이며 선두에 1타 차 2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쳤다. 보기 없이 8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자리한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1타 뒤진 2위에 오른 임성재는 시즌 첫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스코틀랜드오픈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의 전초전 성격의 대회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기회를 잡으면 어김없이 버디로 연결했다. 또 버디 한 번에 그치지 않고 3개 홀 연속 버디를 3차례나 만들어내며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를 뽑아냈다.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홀당 퍼트 개수가 1.42개에 불과했다. 1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치며 보기로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 연속 보기 위기에 몰렸지만 25야드 칩 인 버디에 성공해 분위기를 바꿨다. 3번(파5), 4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8번(파4), 9번(파3), 10번 홀(파5)과 14번(파3), 15번(파4), 16번 홀(파5)에서도 3연속 버디를 보탰다. 17번 홀(파3) 티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했고 3m가 채 되지 않은 파 퍼트를 놓친 게 아쉬웠다. 앞서 두 차례 출전했던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언더파 점수를쳐내지 못하고 모두 컷 탈락했던 임성재는 경기 뒤 “나한테 코스가 너무 어려워 기대하지 않았다. 오늘도 첫 홀에서 보기를 하고선 ‘이번에도 전처럼 쉽지 않구나’라고 생각했다”며 “2번 홀 칩인 버디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날씨가 도왔다. 다행히 바람이 없었다. 샷과 퍼트에 큰 지장이 없었다”며 “홀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스코어를 유지할 수 있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탄 안병훈은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국내파 이정환이 공동 34위(3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2언더파를 친 김시우는 공동 58위(2언더파 68타), 김주형과 박상현은 공동 77위(1언더파 69타). 단독 선두로 나선 토머스는 “13번 홀까지 8언더파를 치고 있길래 59타도 기대했는데 나머지 5개홀을 파에 그쳤다”며 웃었다. US오픈 준우승 뒤 한 달 휴식기를 가진 뒤 돌아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8위에 올라 대회 2연패의 디딤돌을 놨다. 매킬로이는 “날씨가 좋았다. 비가 오지 않고 바람이 더 불어서 코스가 더 험악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 허인회, 9개월 만에 통산 6승… ‘5타 차’ 뒤집고 역전 드라마

    허인회, 9개월 만에 통산 6승… ‘5타 차’ 뒤집고 역전 드라마

    ‘풍운아’ 허인회가 5타 차 열세를 뒤집는 만화 같은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9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허인회는 30일 인천 클럽72CC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끝난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장유빈을 제치고 우승했다. 허인회는 지난해 9월 iMBank 오픈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승수를 보태며 투어 통산 6승을 쌓았다. 지난해 8월 군산CC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던 장유빈은 올해 준우승만 3차례 하며 프로 전향 뒤 첫 승을 또 놓쳤다. 이날 허인회는 단독 선두 장유빈에 5타 뒤진 공동 9위로 최종 4라운드를 출발했다. 리더보드에서 8명이나 위에 있어 허인회의 우승을 예상하기란 쉽지 않았다. 게다가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저질렀다. 허인회는 이후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버디 7개를 솎아 내는 등 맹렬한 추격전을 벌였고 장유빈을 한 타 차로 압박하며 라운드를 먼저 마무리했다. 압박이 통했을까. 5번 홀(파4)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2위권과 6타 차로 간격을 벌리는 등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하는 듯했던 장유빈은 9번, 14번 홀(이상 파4)에서 거푸 보기에 그친 데 이어 18번 홀(파5)에서 47.5㎝ 파 퍼트를 놓쳐 허인회와 동타(17언더파 267타)로 내려앉았다. 허인회는 18번 홀에서 이어진 1차 연장 2번째 샷에서 드라이버를 뽑아 드는 등 강공을 펼치고 13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기세를 올렸다. 장유빈이 11m 버디 퍼트로 응수해 2차 연장이 펼쳐졌으나 장유빈의 3.9m 버디 퍼트가 옆으로 흐른 반면 허인회의 3m 버디 퍼트는 홀에 떨어져 승부가 갈렸다.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에선 박현경이 1차 연장 끝에 5.2m 버디 퍼트에 성공, 파에 그친 최예림을 제치고 2주 연속 연장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1부 투어 데뷔 뒤 처음 시즌 3승을 올리며 통산 7승을 거둔 박현경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다승 1위를 질주했다. 특히 박현경은 이날까지 5번 연장을 치러 4차례 우승하는 등 ‘연장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박현경은 이날 최종 3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5)과 연장 18번 홀 티샷이 거푸 오른쪽으로 밀려 산으로 향했으나 나무에 맞은 공이 카트 도로 쪽 러프로 돌아와 벌타 없이 2번째 샷을 하는 등 운이 따랐다.
  • ‘닥공’ 허인회, 5타차 역전 연장 우승…‘행운’ 박현경, 2주 연속 연장 우승

    ‘닥공’ 허인회, 5타차 역전 연장 우승…‘행운’ 박현경, 2주 연속 연장 우승

    ‘풍운아’ 허인회가 5타 차 열세를 뒤집는 만화 같은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9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허인회는 30일 인천 클럽72CC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끝난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장유빈을 제치고 우승했다. 허인회는 지난해 9월 iMBank오픈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승수를 보태며 투어 통산 6승을 쌓았다. 지난해 8월 군산CC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던 장유빈은 올해 준우승만 3차례 하며 프로 전향 뒤 첫 승을 또 놓쳤다. 이날 허인회는 단독 선두 장유빈에 5타 뒤진 공동 9위로 최종 4라운드를 출발했다. 리더보드에서 8명이나 위에 있어 허인회의 우승을 예상하기란 쉽지 않았다. 게다가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저질렀다. 허인회는 이후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버디 7개를 솎아내는 등 맹렬한 추격전을 벌였고 장유빈을 한 타 차로 압박하며 라운드를 먼저 마무리했다. 압박이 통했을까. 5번 홀(파4)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2위권과 6타 차로 간격을 벌리는 등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하는 듯했던 장유빈은 9번, 14번 홀(이상 파4)에서 거푸 보기에 그친 데 이어 18번 홀(파5)에서 47.5㎝ 파 퍼트를 놓쳐 허인회와 동타(17언더파 267타)로 내려앉았다. 허인회는 18번 홀에서 이어진 1차 연장 2번째 샷에서 드라이버를 뽑아 드는 등 강공을 펼치고 13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기세를 올렸다. 장유빈이 11m 버디 퍼트로 응수해 2차 연장이 펼쳐졌으나 장유빈의 3.9m 버디 퍼트가 옆으로 흐른 반면 허인회의 3m 버디 퍼트는 홀에 떨어져 승부가 갈렸다.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총상금 8억원)에선 박현경이 1차 연장 끝에 5.2m 버디 퍼트에 성공, 파에 그친 최예림을 제치고 2주 연속 연장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1부 투어 데뷔 뒤 처음 시즌 3승을 올리며 통산 7승을 거둔 박현경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다승 1위를 질주했다. 특히 박현경은 이날까지 5번 연장을 치러 4차례 우승하는 등 ‘연장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박현경은 이날 최종 3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5)과 연장 18번 홀 티샷이 거푸 오른쪽으로 밀려 산으로 향했으나 나무에 맞은 공이 카트 도로 쪽 러프로 돌아와 벌타 없이 2번째 샷을 하는 등 운이 따랐다.
  • 김주형, PGA 트래블러스 첫날 단독선두…올림픽 출전 ‘자축 샷’

    김주형, PGA 트래블러스 첫날 단독선두…올림픽 출전 ‘자축 샷’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대회 첫날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을 자축하듯 완벽한 샷을 시전했다.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리키 파울러·악사이 바티아·커트 기타야마·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까지 4명의 공동 2위를 2타차로 따돌린 김주형은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출발하게 됐다. 김주형은 작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8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 17일 끝난 US오픈에서 공동 26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최상위를 지켜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할 자격을 확보했다.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자축이라도 하듯 김주형은 이날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단 두 번만 그린을 놓치는 정교한 샷을 뽐낸 김주형은 16번 버디 기회에서 절반을 버디로 연결할 만큼 퍼팅이 빼어났다.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6번 홀(파5)에서 5.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했고, 8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5m 버디 버팅에 이어 12번 홀(파4), 13번 홀(파5), 17번 홀(파4), 18번 홀(파4)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6위에 포진,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도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를 쳐 18위에 머물렀지만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김주형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안병훈은 7번 홀까지 경기를 치르다 부상으로 글러브를 벗었다.
  • ‘톱10 또 보인다’ 김주형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선두와 4타차 12위

    ‘톱10 또 보인다’ 김주형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선두와 4타차 12위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2위를 달렸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애덤 해드윈(캐나다)과는 4타 차다. 지난주 RBC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 성적을 낸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4번 홀(파3)에서 약 4.5m 퍼트로 첫 버디를 낚은 김주형은 7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지만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여 다시 1타를 줄였다. 후반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른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로 만회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5언더파 67타로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잰더 쇼플리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한국은 김주형 외에 안병훈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9위, 김시우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버디 4개를 뽑았으나 더블보기 1개와 트리플보기 1개, 보기 3개로 난조를 보이며 4오버파 76타를 기록, 공동 55위에 그쳤다.
  • 50위→30위→11위→4위…김주형, 시즌 첫 톱10

    50위→30위→11위→4위…김주형, 시즌 첫 톱10

    김주형이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첫 ‘톱10‘에 입상했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084야드)에서 열린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이틀 연속 함께 경기한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시즌 최고 성적으로 김주형이 톱10에 든 것은 올해 16개 대회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2연패 하며 투어 3승을 기록한 김주형은 올해 캐나다오픈에 앞서 출전한 15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이 28.57%(4/14)에 그칠 정도로 티샷이 흔들렸던 김주형은 정교한 아이언샷(그린적중률 83.33%)과 퍼트(그린 적중 시 1.53개)로 만회하며 한 때 선두에 2타 뒤진 2위까지 치솟았다. 김주형은 1번, 2번, 3번 홀(이상 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솎아냈고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더한 뒤 보기 없이 전반을 마쳤다. 10번(파4), 12번 홀(파4) 버디를 징검다리 삼아 순위를 최고 2위까지 끌어올린 김주형은 14번 홀(파4)에서 아이언샷이 그린을 빗나가고 퍼트 실수도 겹쳐 첫 보기를 기록했으나 18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페어웨이를 놓쳤는데 비 때문에 러프가 젖어 있으면 정말 힘들다”면서 “오늘 퍼트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김주형은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관점이 큰 도움이 됐다”며 베테랑 캐디 폴 테소리에게 시즌 첫 톱10의 고마움을 전했다. 우승은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16언더파 264타)가 차지했다. PGA 투어 45번째 대회 출전에 거둔 첫 승이다. 우승 상금은 169만 2000달러(약 23억 4000만원). 2위에 벤 그리핀(미국·15언더파 265타), 3위에 빅토르 페레스(프랑스·14언더파 266타)가 자리했다.
  • ‘데뷔 11년 무승’ 안준형, 첫승 기회…KB금융 리브챔피언십 첫날 깜짝 선두

    ‘데뷔 11년 무승’ 안준형, 첫승 기회…KB금융 리브챔피언십 첫날 깜짝 선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1년간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안준형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첫날 깜짝 선두에 나섰다. 안준형은 23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1위에 자리했다. 공동 2위 그룹과 1타 차다. 2014년 투어 데뷔 이후 8위가 최고 성적인 안준형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안준형은 무명으로 10년을 넘게 보냈다. 데뷔 시즌에는 2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하는 부진 끝에 시드를 잃었다. 2022년 다시 KPGA 투어로 복귀했으나 컷 통과는 딱 두 번뿐이었다. 그가 KPGA 투어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21년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뿐이다. 당시 8위를 기록했다. 그나마 스트로크플레이 대회에서는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다시 2부 투어를 전전하다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32위에 올라 올해 시드를 확보한 안준형은 올해도 5차례 출전했으나 KPGA 파운더스컵에서 유일하게 컷 통과했고,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한 번도 60대 타수를 기록한 적이 없는 안준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며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안준형은 경기 뒤 “이 코스에서 이 정도 스코어를 냈다는 것에 만족한다”면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에 스스로 칭찬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 코스는 그린 주변 플레이가 중요하다. 그래서 그린 적중률을 높여야 한다. 아이언샷을 잘 구사해야 하는데 오늘 아이언샷이 잘 됐고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안준형은 오랜 무명 기간에 대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그러다 보니 의욕이 앞섰다”면서 “(이번 대회가) 워낙 어려운 코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욕심을 내지 않았더니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첫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안준형은 “선수라면 우승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대회가 사흘이나 더 남았지만 선두권에 있는 만큼 기회가 찾아온다면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운 코스인 만큼 잘 극복해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은신, 박성국, 배윤호, 이지훈, 황인춘 5명이 4언더파 68타로 추격했고 이형준, 허인회, 김한별, 김찬우 등 10명이 3언더파 69타로 뒤를 이었다. K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찬우는 이날 이글을 2개나 뽑아냈다. 3번 홀(파3·185야드)에서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의 기쁨을 누린 현정협은 부상으로 500만원짜리 안마의자를 받았다.
  • ‘랭킹 1위’ 골프선수, 대회 시작 전 경찰에 ‘긴급 체포’

    ‘랭킹 1위’ 골프선수, 대회 시작 전 경찰에 ‘긴급 체포’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소동을 겪었다. 교통사고와 관련한 경찰 제지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인데, 1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에야 풀려나 경기에 임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ESP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셰플러는 이날 오전 7시 28분쯤 PGA 챔피언십 개최지인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 진입로 근처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그는 경찰서에서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까지 찍었고, 이후 석방돼 2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이로 인해 경기는 1시간 20분 정도 지연됐다. 발할라 골프클럽 인근은 당일 오전 5시쯤 한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다가 셔틀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교통이 매우 혼잡한 상태였다. 당시 셰플러는 골프장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면서 사고 현장 주변을 지나고 있었다. 골프장 입구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이 셰플러에게 멈출 것을 지시했지만, 셰플러는 지시에 따르지 않고 계속 차량을 운행했다. 한 경찰관이 셰플러의 차량을 멈춰 세우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고, 이후 그를 끌어내 수갑을 채운 뒤 연행했다. 경찰은 난폭운전과 경찰 수신호 무시, 경찰관 폭행 등 혐의를 적용해 그를 입건했다. 셰플러를 체포한 경찰관들은 자신들이 체포한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한다.셰플러는 체포된 지 2시간 만에 골프장으로 돌아왔다. 경찰서에서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까지 찍은 뒤에야 풀려나 2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셰플러는 석방 후 “오해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아주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는데, 경찰관이 뭘 요구하는지를 잘못 이해했다”며 “어떤 지시도 무시할 생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늘 아침 (교통)사고로 숨진 분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PGA 오브 아메리카도 “참담한 사고로 사망한 이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WP는 “셰플러 체포는 교통사고 자체와는 무관하며, 경찰도 처음에는 누구를 구금한 것인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셰플러는 이날 소동을 겪었음에도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4언더파 67타)까지 합쳐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 안병훈, 시즌 5번째 ‘톱 10’ …웰스파고 우승컵은 매킬로이

    안병훈, 시즌 5번째 ‘톱 10’ …웰스파고 우승컵은 매킬로이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5번째 ‘톱 10’ 진입으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안병훈은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17언더파 267타)와는 8타 차였다. 안병훈은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공동 4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 10을 기록했다. 안병훈은 시즌 5번째 톱 10에 들면서 우승컵 사정권이 가시화되고 있다. 안병훈은 이날 1번 홀(파4) 버디를 2번 홀(파4)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4번 홀(파3) 보기 이후 6~8번 홀 잇따라 버디로 전반을 2타 줄인 안병훈은 후반 10번 홀(파5), 13번 홀(파3), 15번 홀(파5)에서 3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만족스러운 스코어다. 쉽지 않은 코스이고, 시작이 조금 흔들려서 약간 어려웠다. (최종 라운드를) 5언더파로 끝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지난주 4위를 하고, 이번 주에는 3위를 해서 다음 주에도 좋은 기세를 몰아갔으면 한다. 다음 주도 똑같이 내 샷을 믿고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3라운드까지 3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지난 1월 더 센트리(공동 5위) 이후 PGA 투어에서 4개월 만에 톱10을 기록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6위, 김주형은 7오버파 291타로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2위 잰더 쇼플리(미국·12언더파 272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매킬로이는 2010년과 2015년, 2021년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올라 웰스파고 대회 최다 우승자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매킬로이는 “사람들은 내가 20살 때 이 대회에서 우승(2010년 대회 우승)하고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다. 이 대회에서 네 번이나 우승한 것은 행운이었다”라며 “다음 주 PGA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내 스윙에 확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 ‘LPGA 첫 이글’ 방신실 데일리베스트, ‘첫 승 기대’ 임진희 공동선두, ‘은퇴 무대’ 유소연 컷오프 아쉬움

    ‘LPGA 첫 이글’ 방신실 데일리베스트, ‘첫 승 기대’ 임진희 공동선두, ‘은퇴 무대’ 유소연 컷오프 아쉬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왕 출신으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방신실은 ‘데일리베스트’를 치며 큰 물에서도 통하는 실력을 뽐냈다. 임진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만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함께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4주 연속 우승 포함 5개 대회(출전 기준) 연속 우승을 노리는 2위 넬리 코다(7언더파 137타·미국)와는 1타 차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시드권을 확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앞서 3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27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임진희는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낼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임진희는 쇼트게임과 그린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린은 7번이나 놓쳤지만 모조리 파세이브에 성공했고, 퍼트는 27개에 불과했다. 백나인에서 출발한 임진희로서는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2m가 채 되지 않는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 나와 단독 선두를 놓친 게 아쉬웠다. 임진희는 경기 뒤 “LPGA 투어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은 처음이지만 부담은 없었다. 남은 라운드도 즐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도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선두에 2타 차 4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KLPGA 투어 장타 여왕 방신실은 전날 2오버파 공동 68위로 부진했으나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보태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5위(5언더파 139타)로 수직 상승했다. 역시 백나인에서 출발한 방신실은 8번 홀(파5)에서 공을 두 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린 뒤 이글 퍼트를 넣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방신실이 친 65타는 이날 최고 성적이다. 신지애는 공동 49위(1오버파 145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2017년 이 대회 챔피언 유소연은 합계 7오버파 151타로 110위로 컷 탈락했다. 고진영, 전인지(이상 3오버파 147타 74위), 김효주(8오버파 152타 공동 117위)도 컷 탈락했다. 유소연은 경기 뒤 울먹이면서도 “오늘은 기쁜 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울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치 다음 대회를 준비해야 할 것만 같다. 내가 누렸던 모든 것이 감사하다. 이제부터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 20년 동안 내 꿈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돌아보면 나는 내 자신에게 엄격했고, 스스로를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는 진심으로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평범한 삶을 살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안병훈·김시우·임시우, RBC 헤리티지 첫날 순항

    안병훈·김시우·임시우, RBC 헤리티지 첫날 순항

    한국 선수들이 총상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이 걸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의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 대회 첫날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훈, 임성재와 김시우는 1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8언더파를 친 선두 J.T. 포스턴(미국)에 5타 뒤진 셋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안병훈은 대회 첫날 좋은 흐름을 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 역시 2번 홀(파5)에서 약 8m짜리 이글 퍼트를 넣는 등 3타를 줄여 같은 순위에 올랐다.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하며 침체됐던 임성재도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골라내며 3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했다. 김주형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저스틴 토마스,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 등과 공동 26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포스턴은 이날 무려 버디 9개를 잡는 폭발적인 샷에 보기 1개를 섞어 8언더파를 몰아치고 투어 통산 3승 발판을 마련했다. 마스터스에서 시즌 3승을 거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69타로 첫날을 마쳤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4언더파 67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RBC 헤리티지는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과 올해 대회 우승자, 스폰서 초청 선수 등 내로라 하는 선수 69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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