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7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민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무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3
  •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 버디킴 ‘버디 쇼’

    US여자오픈 챔피언 김주연(24·KTF)이 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메도우즈골프장(파71·640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첫날 6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베키 모건(웨일스)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서 2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주연은 2개홀에서만 그린을 놓쳤을 뿐 16차례나 파온에 성공한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에 그치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김주연은 “US오픈 우승이 자신감을 줬다. 마음도 홀가분해 예감이 좋다.”고 말했다. 박희정(25·CJ)은 4언더파 67타로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에 포진했고, 김영(25·신세계)과 장정(25)이 3언더파 68타로 디펜딩 챔피언 멕 말론(미국)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희원(27·휠라코리아)과 임성아(21·MU)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되는 등 ‘톱10’에만 6명의 ‘코리아군단’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한 박세리(28·CJ)는 드라이브샷 난조와 퍼팅 부진에 발목이 잡혀 2오버파 73타를 쳐 김주미(21·하이마트)와 함께 공동 61위로 부진했다. 안시현(21·코오롱엘로드)은 2오버파 73타로 마친 뒤 기권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2005] 이승호 더위식힌 완봉

    LG ‘에이스’ 이승호(29)가 통산 네번째 완봉승을 일궈냈다.SK 박재홍은 박명환(두산)의 14개월 묵은 무피홈런 기록을 깨뜨렸다. 7년차 좌완 이승호는 1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홈경기에 시즌 다섯번째로 선발 등판, 상대 타선을 단 1안타와 볼넷 1개로 틀어막는 호투를 펼쳐 두 차례의 롯데전(2003년 8월3일·04년 6월22일)을 포함, 프로 통산 네번째 완봉승을 거뒀다.1피안타 완봉승은 프로야구 통산 36번째. LG는 이승호의 완봉투와 선발 전원안타(시즌 13번째)에 힘입어 ‘꼴찌’ 기아를 8-0으로 대파, 잠실구장에서만 최근 5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LG는 3회말 2사 2루에서 이병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리오스의 야수선택 등으로 계속된 찬스에서 대거 3점을 보태 승기를 잡은 뒤 5,6회에도 흔들린 기아 마운드를 유린하며 4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 박재홍은 두산과의 문학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박명환을 상대로 선제 1점포를 쏘아올렸다.시즌 9호포. 첫회 선두타자 홈런은 시즌 7번째, 프로야구 통산 188호째다. 박재홍은 볼카운트 1-3에 몰린 박명환의 5구째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는 120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 다승 2위(10승) 박명환은 지난해 5월8일 현대전에서 송지만에게 홈런을 얻어맞은 뒤 무려 14개월 가까이 단 1개의 홈런도 허용치 않았지만 이날 박재홍의 솔로홈런으로 ‘국보투수’ 선동열 삼성 감독의 최장 무피홈런 기록(1189타석·319이닝) 도전 의지가 무참히 꺾였다.867타석,209와 3분의2이닝만. SK는 연장 10회말 이호준의 끝내기 안타로 2-1 신승을 거두며 4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패한 두산은 삼성에 공동1위를 허용했다.현대-삼성(대구)과 롯데-한화(대전)전은 비로 취소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US여자오픈] 18번홀 기적의 벙커샷 버디퀸! 버디 킴

    [US여자오픈] 18번홀 기적의 벙커샷 버디퀸! 버디 킴

    한국인 세번째 ‘메이저 퀸’ 탄생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 마지막라운드가 열린 27일 미국 콜로라도주 체리힐스골프장(파71·6749야드).3라운드까지 2오버파 공동 4위로 미셸 위(16)와 함께 마지막라운드를 출발한 김주연(24·KTF)이 마지막 18번홀(파4·459야드)에 올랐을 때 상황은 뒤따라오는 ‘챔피언조’의 모건 프리셀(17)과 동타인 합계 4오버파. 18번홀은 왼쪽에 커다란 연못을 끼고 있어 자칫 물에 빠질 위험이 있는 데다 길이마저 459야드로 US여자오픈 60년 역사상 가장 긴 홀. 대회 동안 보기는 189개가 나왔고, 더블보기도 무려 33개나 쏟아내며 평균 타수 4.667타에 이르러 “파를 잡으면 버디나 다름없다.”는 탄식이 나왔을 정도. 김주연은 티샷을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보내 193야드를 남겼지만 페어웨이우드로 친 세컨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박혀 버렸다. 홀까지의 거리도 10여m로 파세이브조차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앞서 홀 1m 가까이 붙인 동반자 미셸 위의 벙커샷을 찬찬히 뜯어본 김주연은 웨지를 가볍게 모래 밑으로 휘둘러 공을 떠올렸고, 벙커의 높은 벽을 사뿐히 넘어 그린에 떨어진 공은 3∼4m를 구른 뒤 깃대가 꽂힌 홀 속으로 파고 들었다. 뒤에서 티샷을 막 끝낸 프리셀이 버디를 잡아내지 않는 한 우승. 김주연의 버디 세리머니를 지켜본 프리셀은 회심의 두번째샷을 날렸지만 러프에 빠져 버렸고, 세번째 샷마저 홀을 지나쳤다. 순간 김주연을 에워싸고 있던 대회 관계자들이 “네가 챔피언”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나흘 내내 다른 선수들에게 ‘공포의 홀’로 자리잡은 18번홀은 김주연에겐 생애 첫 투어 타이틀과 첫 메이저 챔피언, 그리고 우승 상금 56만달러의 거금을 안겨준 ‘행운의 홀’이 됐다. 한편 전날 단독 선두에 올라 최연소 챔프 탄생의 기대를 잔뜩 부풀린 미셸 위는 더블보기만 4개를 쏟아내는 등 11오버파를 쳐 합계 12오버파 296타 공동 23위로 곤두박질했다.3라운드까지 6오버파로 부진하면서도 “아직 18홀이나 남았다.”면서 역전을 장담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마지막 4개홀 연속 보기를 포함,6타를 더 까먹어 12언더파 296타로 박희정(25) 미셸 위와 동률. 17번홀까지 3타를 줄여 막판 기세를 올린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18번홀 쿼드러플보기로 한꺼번에 4타를 잃고 주저앉았다.7오버파 291타로 공동6위에 머물렀지만 18번홀을 파로 막았다면 김주연과 동타로 연장까지 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남영우, 시즌 2승 ‘시동’

    프로골프 10년차의 ‘꽃미남’ 남영우(32·지산리조트)가 시즌 2승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남영우는 23일 제주 로드랜드골프장(파72·7036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로드랜드클래식(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에 그쳐 5언더파 67타로 통산 첫 승을 노리는 서종철(31)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지난 5월 안방 대회인 지산리조트오픈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차지한 남영우는 이로써 KPGA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2승째를 거둘 기회를 마련했다.7개의 버디를 대부분 3m 이내에서 뽑아낼 만큼 아이언샷 정확도가 빛났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서종철은 16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떨구는 고순도의 플레이로 남영우를 위협하다 17번홀(파4)에서 1타를 까먹어 아쉬움을 남겼다. 고향 제주에서 첫 승을 벼른 김대섭(24·SK텔레콤)은 2언더파 70타로 9위에 올라 선두권 진입의 희망을 밝혔지만 포카리스웨트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신용진(43·LG닥스)은 이븐파로 공동 22위에 그쳤다. 매경오픈 챔피언 최상호(50·남서울CC)는 1오버파 73타로 박도규(34·빠제로)와 함께 공동 35위에 머물렀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웨그먼스로체스터] 폴라 크리머 2승 눈앞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예약한 폴라 크리머(미국)가 두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크리머는 19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골프장(파72·6221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첫날 1언더파로 공동 9위로 시작한 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단독 4위까지 뛰어 오르는 등 차곡 차곡 정상행진을 펼치고 있는 크리머는 이날 전반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선전한 뒤 후반 15∼17번홀에서 거푸 버디를 추가해 각각 합계 이븐파와 1언더파에 그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베키 모건(영국)을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첫날 2오버파 공동 39위로 부진하게 출발했지만 2라운드에서 무려 6타를 줄여 단독 5위까지 뛰어올랐던 김미현(28·KTF)은 이날 1타도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에 그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크리머에 6타차 7위로 밀려났다. 오랜만에 이틀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상위권을 유지하던 박세리(28·CJ)는 전반 4∼8번홀에서 5홀 연속 보기를 저지르는 등 3오버파로 갑자기 무너져 순위도 공동23위(이븐파 216타)로 미끄러졌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웨그먼스로체스터] 박세리 감잡았나

    박세리(28·CJ)가 끝없이 계속될 것 같던 ‘부진의 터널’을 벗어날 조짐을 보였다. 박세리는 17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골프장(파72·622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5위로 모처럼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베키 모건(31·웨일스·8언더파 64타)에 6타 뒤졌지만,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가 18명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근래들어 최상의 샷감각을 뽐낸 셈이다.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68야드에 이르렀고 그린 적중률도 72.2%에 달해 아이언샷도 좋아졌다. 다만 퍼트는 여전히 불안해 29차례나 퍼터를 잡아야 했다. 박세리는 12번(파4)과 14번홀(파4)보기로 전반에 벌어 놓은 스코어를 까먹었지만,15(파3)∼16(파4)번홀 줄버디를 낚아 지난 3일 숍라이트클래식 1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김초롱(21)도 2언더파 70타를 쳐 박세리와 나란히 공동5위에 올랐고, 박희정(25·CJ)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9위를 달렸다. 지난 2001년 LPGA투어에 입문해 준우승만 2번을 차지한 모건은 이날 생애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깜짝 선두’에 나섰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포스트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US오픈] 탱크, 메이저 정복 ‘시동’

    ‘탱크’가 험난한 파인허스트 코스를 헤치고 첫 메이저대회 정상을 향한 진군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1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골프장 2번코스(파70·7214야드)에서 벌어진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인 US오픈(총상금 625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파인허스트 2번코스는 지난 1999년 첫 대회 때보다 100야드 가까이 늘어난 길이와 개미허리처럼 좁아진 페어웨이, 발목을 덮는 깊은 러프와 단단하고 거북이등처럼 휜 그린으로 무장해 오버파 스코어의 챔피언도 점쳐진 대회 사상 가장 어렵게 세팅된 코스. 악명에 걸맞게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는 156명 가운데 단 9명에 불과했지만 최경주는 공동 선두 올린 브라우니와 로코 미디에이트(이상 미국·67타)에 2타차 공동 6위에 올라 당당히 우승 후보로 등록했다. 평균 285.5야드의 장타를 휘두른 최경주는 페어웨이 안착률은 57%에, 그린 적중률은 39%에 그쳤지만 ‘짠물 퍼팅’으로 만회했다. 총 퍼트수는 홀당 1.39개꼴인 25개로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3위. 지난해를 포함, 세 차례나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던 필 미켈슨(미국)도 1언더파를 쳐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평균 310야드의 폭발적인 장타력을 뽐냈지만 이븐파 70타로 세계 랭킹 1위 탈환에 나선 비제이 싱(피지)과 함께 공동10위를 달렸고,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어니 엘스(남아공)는 1오버파를 쳐 공동17위로 밀렸다. 한편 첫 메이저 무대에 데뷔한 양용은(33·카스코)은 전반 9홀을 이븐파로 버티며 한때 리더보드 상단까지 이름을 올렸지만 후반 첫 3개홀에서 내리 보기를 저지르는 등 난조에 빠져 4오버파 74타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이베이스클래식] 김초롱, 초롱 초롱

    미국 그린에서 ‘코리안 파워’가 빛을 발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선 김초롱 등 ‘코리아 여군단’ 5명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고,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선 나상욱(이 상위권에 올라 남녀 모두 목마르던 시즌 첫 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김초롱은 20일 미국 뉴욕주 뉴로셀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16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초롱은 드라이브샷의 페어웨이 안착 수는 4개에 불과했지만 66.7%의 그린 적중률과 26개의 ‘짠물’ 퍼팅으로 버디 7개를 뽑아내며 생애 두번째 우승컵을 향한 행진을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2002년과 이듬해 같은 대회정상에 차례로 섰던 박희정(CJ)과 한희원(휠라코리아)도 나란히 4언더파 67타로 김초롱과 2타차 공동3위에 올라 두번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김미현(KTF)과 강수연(삼성전자)은 2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6위에 올랐다. 이로써 5명이 5위 안팎을 독차지한 ‘여군단’은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빠진 데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상금 랭킹 2위의 크리스티 커(미국)마저 1오버파 72타로 공동27위까지 밀려나면서 목마르던 시즌 마수걸이 승에 파란불을 켰다.5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른 림슈아이(말레이시아)와 공동3위 미리엄 네이글(브라질) 등은 ‘대항마’로는 한수 아래라는 평가. 그러나 박지은(나이키골프)은 5오버파 76타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고 박세리(CJ)는 6개홀을 치른 뒤 기권, 여전히 부진에서 맴돌았다. 한편 나상욱(코오롱엘로드)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5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총상금 560만달러)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로 공동4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美 여자프로골프] ‘여제’ 소렌스탐 누가 막으랴

    마지막 18번홀 그린 위의 90㎝ 남짓한 버디 퍼트.‘여제’는 가볍게 홀컵에 공을 밀어넣고는 주먹쥔 오른팔을 펌프질하듯 아래 위로 흔들며 포효했다. 이어진 갤러리의 환호와 박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입문 11년 만에 60승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6일 미국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골프장(파72·7394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2위 캔디 쿵(타이완)과는 무려 10타차의 완승. 시즌 4번째 우승컵이지만 LPGA 최다승의 발판을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통산 승수에서 소렌스탐은 캐시 위트워스(88승), 미키 라이트(82승)에 이어 패트 버그와 함께 공동3위. 그러나 위트워스가 88승을 달성하는 데 24년이 걸린 데 견줘 소렌스탐은 11년 만에 60승을 쓸어담은 데다 시즌 평균 우승 횟수에서도 위트워스에 크게 앞서 최다승 기록 경신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더욱이 50승을 이룬 지 불과 1년여 만에 60승 고지를 돌파, 언제 기록을 깰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남게 됐다. 페어웨이 안착률 82%와 그린 적중률 76%, 평균 퍼팅수 27개 등 완벽한 플레이로 지난 2001년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27타) 이후 자신의 두번째 최소타 우승 기록도 세운 소렌스탐은 “60승 달성을 위해 나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김주연(24·KTF)은 3언더파 69타,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7위에 올라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집단 부진에 빠진 ‘코리아 여군단’의 체면을 세웠다. 전날까지 합계 이븐파로 부진 탈출 기미를 보이던 박세리(28·CJ)는 6오버파 78타로 무너지며 합계 6오버파 294타, 공동66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PGA 투어] 여제 웃고·황제 울고

    ‘여제’는 통산 60승의 문턱에서 활짝 웃었고,‘황제’는 7년 만의 컷오프에 고개를 떨궜다. 안니카 소렌스탐(사진 왼쪽·스웨덴)이 15일 미국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골프장(파72·7394야드)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2위 에밀리 클라인(미국·8언더파)과는 무려 10타차. 지난 1995년 US여자오픈 이후 올해 3월 나비스코챔피언십까지 통산 59승을 일궈낸 소렌스탐은 이로써 시즌 4승과 60승 고지를 코앞에 뒀다. 소렌스탐의 통산 60승은 22년간 88승을 거둔 케이시 위트워스, 미키 라이트(82승)에 이어 LPGA 다승 세번째. 시즌 평균 승수는 위트워스보다 높아 현역 기간 위트워스의 최다승 기록 경신도 점쳐진다. 김주연(24·KTF)은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유일하게 ‘톱10’(공동10위)에 진입, 집단부진에 빠진 ‘코리아 여군단’의 체면을 세웠다. 전날 7개월 만에 60대 타수(69타)를 친 박세리(28·CJ)는 마지막홀(파5) 트리플보기로 2오버파 74타, 합계 이븐파로 한희원(27. 휠라코리아)과 함께 공동 41위에 그쳤다. 한편 타이거 우즈(오른쪽·미국)는 전날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022야드)에서 열린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로 부진, 합계 1오버파 141타로 컷오프됐다. 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지난 1997년 캐나디언오픈과 이듬해 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이후 세번째로 7년 만에 142개 대회 연속 컷 통과 행진도 멈췄다. 랭킹 1위 탈환을 벼른 비제이 싱(피지)은 3라운드에서 선두 숀 오헤어(미국)에 6타차 뒤진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13위에 그쳤다. 어니 엘스(남아공)와 필 미켈슨도 나란히 합계 이븐파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가르시아 PGA 올시즌 첫승 눈앞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1위를 굳게 지켰다. 가르시아는 공동2위 그룹(210타)인 비제이 싱(피지), 짐 퓨릭(미국) 등과 격차를 6타로 벌리며 올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
  • [KPGA] 5언더 최경주 공동선두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6개월 만에 선 국내무대에서 공동선두에 오르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최경주는 5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장(파72·7076야드)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SK텔레콤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테리 필카다리스(호주), 가토 고지(일본)와 공동 선두.2003년 대회 챔피언 최경주는 이로써 국내무대를 통해 부진 탈출의 활로를 찾을 수 있게 됐고,2년만의 타이틀 탈환에 대한 기대도 함께 부풀렸다. ‘스킨스의 황제’ 프레드 커플스, 지난해 한국오픈 우승자 에드워드 로어(이상 미국)와 함께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4번홀(파4)에서 2타만에 온그린,2m짜리 버디퍼트를 홀컵에 떨구며 선전을 예고했다.15번홀(파5) 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최경주는 17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보탠 뒤 5번홀(파4)에서는 약 5m짜리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갤러리의 환호를 이끌어냈다.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9번홀(파4) 버디로 맞바꿔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5승의 커플스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사이먼 예이츠(스코틀랜드)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일본프로골프(JGTO) 통산 4승의 허석호(32)는 보기 4개와 버디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 지난달 스카이힐제주오픈 챔피언 김종덕(44·나노소울)도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이승용, BMW아시안오픈 공동선두

    뉴질랜드 교포인 이승용(22·캘러웨이)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아시안오픈(총상금 150만유로)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승용은 28일 중국 상하이 톰슨골프장(파72·7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어니 엘스(남아공) 등 6명과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승용은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한때 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17번홀(파3)에서 아쉬운 보기를 범해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 [셸휴스턴오픈] 싱 “우즈 넘는다”

    “기다려라, 우즈!” 비제이 싱(피지)이 세계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성을 또 위협하고 나섰다. 싱은 2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레드스톤골프장(파72·7508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풍운아’ 존 댈리(미국)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디펜딩챔피언 싱은 이로써 대회 59년 역사상 첫 2연패를 일궈냈고, 지난 1월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통산 26승째. 이날 2언더파 70타를 친 싱은 5언더파 67타를 뿜어낸 댈리와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동타가 돼 연장에 돌입했다. 첫 홀인 18번홀(파4·448야드)에서 싱은 티샷을 오른쪽 러프에 떨궜지만 전세는 곧바로 뒤집어졌다. 담배를 물고 긴장을 달래던 댈리의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해저드에 빠진 것. 댈리의 세번째 샷마저 그린 왼쪽 러프에 빠지자 싱은 자신의 두번째 샷을 보란 듯이 그린 위에 사뿐히 떨군 뒤 2퍼트로 홀아웃, 보기 퍼트를 남겨놓은 댈리를 따돌렸다. 싱의 극적인 우승은 무엇보다 이달 초 마스터스대회에서 21일만에 우즈에게 내준 세계 정상 재탈환의 청신호를 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24일 현재 싱의 랭킹포인트는 12.06. 우즈(13.74)와 간발의 차다. 시즌 상금에선 총 383만 6000달러로 우즈(368만 7000달러)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1위 필 미켈슨(미국)과도 불과 6043달러 차다. 정상 재탈환을 향한 싱의 약진은 이날 우승에 그치지 않을 전망.28일에는 곧바로 뉴올리언스에서 취리히클래식이 열린다. 지난해 2주 연속 우승을 완성한 대회다. 싱이 또 우승할 경우,2주 사이에 2개 대회를 2년 연속 석권하는 것은 물론, 랭킹과 시즌 상금 순위에서 우즈와 미켈슨을 제치고 맨 윗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지난주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여세로 ‘황제’ 자리를 다시 노리는 싱의 시즌 중반 활약이 주목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투어 다케후지클래식] ‘땅콩’ 슈퍼샷

    ‘코리아 군단’이 드디어 첫 승을 올릴 기회를 맞았다.15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케후지클래식 1라운드에서 김미현(28·KTF)과 아마추어 박인비(17)가 공동3위에 나서는 등 한국선수들이 무더기로 선두권에 포진했다. 시즌 초반 동반부진에 빠졌던 한국 선수들은 이로써 첫 우승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특히 올들어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한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공동5위에 올라 그나마 체면을 지켰던 ‘슈퍼땅콩’ 김미현의 출발이 좋은 것도 믿음직스럽다. 김미현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6언더파 66타를 쳤다.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캐리 웹(호주)과 웬디 워드(미국)에 1타차. 2002년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챔피언 박인비의 선전도 돋보였다. 특별초청선수로 출전한 박인비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뿜어내며 김미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던 송아리(19·하이마트)도 2주간 휴식이 보약이 된 듯 평균 281야드의 장타에 퍼트 감각이 살아나면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8위에 올랐다.1년여만에 스폰서를 찾은 정일미(33·기가골프)와 나비스코챔피언십 최종일 데일리베스트를 치며 슬럼프 탈출을 알린 안시현(21·엘로드)도 4언더파 68타로 공동11위를 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무려 7개홀에 걸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우승컵을 놓친 전설안(24)과 김주미(21·이상 하이마트), 김영(24·신세계) 등은 2언더파 70타로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시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한희원(27·휠라코리아)도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싱, 나먼저 씽~

    세계랭킹 1위 비제이 싱(피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첫날 ‘빅3’ 가운데 가장 앞서 나갔다. 싱은 25일 플로리다주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건져내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며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노장 스티브 존스(미국)와는 3타 차. 싱에게 보름 만에 왕좌를 빼앗긴 타이거 우즈(미국)는 2언더파 70타 공동 30위에 턱걸이했다. 어니 엘스(남아공)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1위에 그쳤다. 최경주는 8번홀(파3)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등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공동 88위까지 떨어졌고, 나상욱(21·엘로드) 역시 5오버파 77타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PGA 나상욱 첫날 공동 18위

    나상욱(21·엘로드)이 25일 애리조나주 투산의 옴니투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투산크라이슬러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18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페어웨이 안착률은 절반에 그쳤으나 83.3%에 이른 높은 그린 적중률과 홀당 퍼트수 1.667개의 수준급 기량을 펼쳤다.
  • [하프타임] 최경주, 닛산오픈 2R 공동29위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악천후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19일 2라운드에서 3개홀밖에 치르지 못한 데 이어 20일에도 폭우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코스에 나서지 못했던 최경주는 21일 겨우 잔여홀을 마쳤다. 대회본부는 22일까지 3라운드를 마쳐 54홀 대회로 치른다는 방침이나 악천후가 계속되면 36홀 대회로 축소할 계획이다.
  • [PGA 투어 닛산오픈] 우즈 “비가 미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을 계기로 ‘제위 탈환’을 노리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뜻하지 않게 악천후라는 ‘복병’을 만났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 19일 폭우로 2라운드가 제대로 치러지지 못한 데 이어 20일에도 대부분의 선수들이 필드를 밟지 못하자 급기야 “대회를 36홀로 축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골프장(파71)에는 이날 6시간 이상 폭우가 퍼부어 벙커가 연못으로 변했고, 페어웨이 곳곳에는 개울이 형성됐다. 이렇게 되자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친 뒤 2라운드 4번째 홀까지 1타를 더 줄여 공동5위를 달리고 있는 우즈로서는 랭킹 1위 탈환의 기회조차 갖지 못할 상황이 됐다. 대회가 2라운드 36홀로 끝나면 PGA 규정상 우승과 세계랭킹 산정은 공식기록에서 빠지는 것. 대회 기간을 22일까지 5일로 연장할 수도 있지만 당장 24일부터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열려 가능성이 낮다. 다만 상금은 당초대로 지급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PGA 투어 닛산오픈] 수염기른 우즈 ‘터프 샷’

    타이거 우즈(미국)의 ‘황제’ 등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우즈는 18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골프장(파71·725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 첫날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5위에 올랐다.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승의 기대를 부풀린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에 2타 뒤진 우즈는 세계랭킹 1위 탈환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 비제이 싱(피지·11.97점)에 랭킹 평균포인트에서 0.12점 뒤져 있는 우즈는 이 대회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6개월 전에 내준 1위 자리를 되찾는다. 턱수염과 콧수염을 터프하게 기른 채 필드에 나선 우즈는 지난달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승 당시 보여준 완벽한 스윙을 또다시 뽐냈다. 평균 316야드에 이르는 폭발적인 드라이버샷을 때리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71%에 이르렀고, 무려 15개 홀에서 버디 찬스를 만들 만큼 아이언샷도 정확했다. 그러나 퍼팅이 문제였다.2m 내의 짧은 퍼팅을 수차례 놓치는 등 홀당 퍼팅수가 1.8개나 됐다. 특히 전반 9개홀에서는 보기 1개에 버디는 5개나 뽑았지만 후반에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린 게 아쉬웠다. 최경주(35. 나이키골프)는 아이언샷과 퍼트가 모두 난조를 보여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77위에 그쳤다. 샷이 줄곧 불안했던 나상욱(21·엘로드)은 보기 7개를 쏟아내며 4오버파를 쳐 공동123위로 처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