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7억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10년 연속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효성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오픈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60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58
  • 대구대중교통요금 새달 15.8% 인상

    대구 대중교통요금이 7월 1일부터 15.8% 인상된다. 대구시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일반인 기준으로 카드의 경우 현재 950원에서 1100원으로 15.8%, 현금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각각 인상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카드와 현금의 경우 각각 100원 오른 770원(14.9% 인상)과 900원(12.5% 인상)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어린이(만 12세 이하) 요금은 출산 장려 시책에 따라 동결하고, 6세 미만 어린이는 3명까지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4년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시는 “그동안 물가 상승 등으로 재정 지원금이 증가함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요금 인상으로 시내버스는 연간 296억원, 도시철도는 108억원의 수입이 늘어나게 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업체에 889억원, 무료 환승 금액 567억원, 어린이 할인 금액 150억원, 달성군 등 비수익 노선 운행 손실금 100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을 계기로 서비스를 향상함은 물론, 운송 원가도 절감해 재정 지원금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 광주시도 시내버스 요금을 대구와 같은 수준으로 다음 달 1일 인상키로 했으며 서울 등 수도권도 8~9월 중 교통카드 기준 900원에서 1100원으로 요금 인상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워크아웃 건설사들 ‘아직도 한겨울’

    워크아웃 건설사들 ‘아직도 한겨울’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건설사들의 1분기 실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회생을 위해 땅과 사옥 등 내다팔 수 있는 자산을 모두 처분하고, 인력 구조조정까지 단행하지만 남는 것은 불안감뿐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차에 걸친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돼 현재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건설사는 모두 27곳이다. 그러나 경남기업이나 우림건설 등 일부 건설사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영업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며 정상화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중 금융감독원을 통해 최근 1분기 실적을 공개한 16곳 가운데 10곳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거나 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실패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부토건은 지난해 1분기 64억원 흑자에서 올 1분기 109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진흥기업은 지난해 1분기 276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869억원의 손실을 기록, 적자 폭이 오히려 커졌다. 같은 처지인 벽산건설(149억원 흑자→67억원 적자), 한일건설(34억원 흑자→1억 8000만원 적자), 중앙건설(60억원 흑자→56억원 적자)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들은 대부분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벌이고 있으나 워크아웃 기업이란 꼬리표 탓에 신규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까스로 수주에 성공하더라도 자금 회수에 초점을 맞춘 채권단의 간섭으로 초기 운영자금 마련 등이 쉽지 않다. 한 워크아웃 건설사 관계자는 “경쟁사가 부도난 기업이라고 소문을 퍼뜨리면 대부분 신규 수주가 좌절된다.”면서 “경영난 타개를 위해 채권단에 추가 신규자금 지원을 요청해도 부실 우려를 이유로 거절당한다.”고 말했다. 주택경기가 장기침체 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도 회생을 가로막는 요인이다.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들은 대부분 주택사업에 치중하던 곳들이다. 이로 인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단순해 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미분양 주택이 늘었고,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최근 공공부문 공사 발주가 줄어든 것도 압박 요인 중 하나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채권단 입장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쌓인 건설사에 자금을 지원하기는 어렵겠지만 너무 자금 회수를 앞세우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경제브리핑] 한국항공우주산업 거래소 상장 승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6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승인받았다. KAI는 미국 록히드마틴과 공동 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인도네시아 수출이 성사되면서 관심을 끈 항공기·우주선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1조 2667억원이며 정부 방위산업과 완제기 수출이 매출의 70%를, 기체부품 판매 등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 빈라덴은 누구

    “미국이 우리를 죽이기 때문에 나도 늘 미국인을 죽인다.”고 했던 세계의 공적 오사마 빈라덴. 9·11테러 10년을 4개월 앞둔 1일 미군에 사살되기 전까지 그는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등지를 오가며 미국의 포위망을 10년간 보기 좋게 따돌렸다. 그런 그의 목에 걸린 현상금은 2500만 달러(약 267억원)였다. 1998년 8월 케냐와 탄자니아 미 대사관 폭탄 테러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1999년 연방수사국(FBI) 수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2001년 9·11테러를 주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수배범이 됐다. 하지만 꼬리는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1998년 미 대사관 폭탄 테러로 아프간 캠프에서 미국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지만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다국적군이 아프간전을 개시한 2001년 말 그가 아프간 산악지대 토라보라의 동굴 요새에서 교전 도중 숨졌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그는 이미 파키스탄으로 넘어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2004년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야심차게 펼쳤던 대대적인 체포작전도 실패로 끝났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흔적도 없다.”는 굴욕적인 시인을 해야 했다. 이는 탈레반에 충성하는 파슈툰족이 은신처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파키스탄에서 빈라덴은 팝스타나 영화배우급의 숭배를 받아 왔다. 2007년 다시 한번 빈라덴 사망설이 돌았다. 하지만 그는 미국을 놀리기라도 하듯 간간이 자신의 모습과 육성을 담은 테이프 등을 공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해 3월까지도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9·11테러 주동자인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를 사형시킬 경우 미국인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빈라덴은 195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최대 건설회사 사장이던 아버지 모하메드 빈라덴의 자녀 52명 가운데 17번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중동 건설 붐을 타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도로 공사 80%를 독식하는 등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1968년 헬리콥터 충돌 사고로 숨진 그의 아버지는 빈라덴에게 2억 5000만 달러(약 2700억원)의 유산을 물려준 것으로 알려졌다.전술 핵무기를 구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수백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을 정도로 빈라덴의 재력은 막강했다. 사우디 킹압둘아지즈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던 학생 시절부터 종교에 열중해온 그는 이슬람 근본주의를 서방에 의한 타락을 막을 방어물로 여기게 됐다고 BBC는 보도했다.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 아랍 의용군을 무장시키고 소련군에 대항한 그는 1996년부터 2년간 미국에 대한 성전을 다짐하는 세 차례의 이슬람교 교령을 선포하고, 미국 군인과 민간인을 살해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사우디 국적을 박탈당했고 집안과도 의절하는 등 개인적 희생도 치렀다. 17살의 나이로 시리아인 사촌과 처음 결혼한 그는 이후 최소 5명의 부인과의 사이에서 23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국토·환경부, 80억 예산전용 4대강 홍보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등이 4대강 살리기사업 홍보를 위해 80억여원의 예산을 전용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국회의 감사 요구에 따라 2009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의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5개 부처의 홍보비 집행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들이 발견돼, 개선을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결과 각 기관은 대부분 관련 규정을 준수했지만 일부 항목의 경우 예산집행지침의 세부사업 변경절차나 자체 전용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해양부, 환경부에서는 이 기간 총 86억원의 예산을 홍보비로 전용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홍보비 증액 사유는 4대강 살리기 사업 홍보비 마련을 위한 예산전용이 2009년 총 6건 67억원, 2010년 1건 13억원으로 예산전용을 통한 홍보비 증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토해양부의 경우 2009년 5월과 6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홍보비 용도로 본부 기본경비 등 절감대상 경상비 20억원을 정책기획연구운영 사업의 일반수용비로 자체 전용한 후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거쳤다. 환경부에서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자치단체자본보조 26억원을 비점오염저감 사업의 일반수용비로 전용, 4대강 살리기 사업 홍보비 용도로 사용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기획재정부의 세목조정 등 승인을 거쳐 관계법령에 위배되지는 않는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소외계층에 문화카드 지급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소외 계층에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의 관람이나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 바우처’ 사업을 위해 ‘문화카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카드는 1매당 연간 5만원 한도 내에서 전국의 공연장과 전시장, 영화관, 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장 결제 또는 인터넷 결제를 통해 티켓이나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문화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 대상자로, 문화 카드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www.cvoucher.kr)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문화 바우처 사업에는 복권 기금 245억원과 지방비 102억원 등 모두 347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 67억원보다 약 다섯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용 문의는 1544-7500, 1566-7500.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2014년까지 복지타운 건립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2014년 말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타운이 건립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일 매립지 인근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주민지원기금으로 매립지 안에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립지 반경 2㎞ 이내 거주 주민들에게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10%를 매년 주민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07년 주민대표 단체인 주민지원협의체와 함께 주민지원금 집행법인을 구성, 2007~09년 지원기금 중 50%를 적립해 167억원을 모았다. 복지타운은 6만 6000㎡ 부지에 노인요양시설, 영유아보육시설, 청소년도서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4개 동이 2~5층 높이로 들어서게 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정관장의 힘’에 ‘박카스’ 긴장

    피로회복에는 박카스보다 정관장?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인기에 힘입어 건강기능식품 업계 매출 1위인 한국인삼공사가 제약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21일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8428억원으로 제약업계 부동의 1위로 동아제약(8468억원)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제약의 주력 상품인 박카스(매출의 15.2%)는 치료용 의약품이라기보다 피로회복제로 대중에게 인식되기 때문에 홍삼과 소비층이 상당히 겹친다. 또 홍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은 소비자가 보건 지출비용으로 함께 묶는다는 점에서 두 업계의 실적은 경쟁 관계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04년 1조 300억원에서 2008년 2조 1200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는 3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홍삼 시장의 선두주자 인삼공사의 매출도 2008년 6428억원, 2009년 7467억원, 2010년 8428억원 등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해 왔다. 동아제약과 인삼공사의 매출액 차이는 2007년 1148억원, 2008년 595억원, 2009년 544억원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에는 차이가 더욱 줄었다. 동아제약이 올해 매출액을 9000억원으로 잡은 것은 제약시장의 둔화를 보여준다. 반면 인삼공사는 매출 1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예상대로라면 건강기능식품 1위 회사가 1위 제약사의 매출보다 처음으로 많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회사동료 24명 ‘500억 대박복권’ 공동당첨되자…

    회사동료 24명 ‘500억 대박복권’ 공동당첨되자…

    캐나다의 한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이 500억 원이 넘는 대박복권에 공동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러나 벼락부자가 된 직원들 대다수는 회사에 잔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방송 CTV에 따르면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의 직원 24명이 공동으로 지난 1월 28일(현지시간) 사들인 복권이 5000만 캐나다 달러(약 567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온타리오 복권단체(The Ontario Lottery Corporation) 측은 규정에 따라서 당첨금을 24등분으로 똑같이 나누려고 했지만, 회사 측의 또 다른 직원 2명이 추가적으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당첨금 배분이 2달 가량 늦어졌다. 이에 복권단체 측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당첨금을 26등분 해서 당초 당첨자인 24명에게만 1인당 190만 달러(21억 원)정도 씩을 지급했다. 하루 아침에 백만장자가 된 직원들 대부분은 이날 밝은 표정으로 당첨금을 수령했으며, 일부는 벌써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나 참석하지 않았다. 뒤늦게 소유권을 주장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법원이 심사를 한 뒤 지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복권 당첨으로 당첨자 가운데 1~2명은 조기 퇴직을 선언했으나, 데이브 페루지아를 포함한 대부분은 평소와 다름없이 회사를 다닐 계획이다. 페루지아는 “무엇보다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복권에 당첨됐어도 크게 달라질 것 없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할 것”이란 각오로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이에 앞선 올 1월 초에도 캐나다의 통신회사 벨 캐나다의 콜센터 직원 19명이 공동으로 복권에 당첨된 바 있다. 하지만 5000만 달러에 달하는 당첨금에 대한 소유권 분쟁으로 번져 아직 당첨금이 지급되지 못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대한항공 ‘왕산 마리나’ 조성에 1333억원 투자

    대한항공 ‘왕산 마리나’ 조성에 1333억원 투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영종도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왕산 마리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마리나사업을 통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국가적 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인천시와 용유·무의 PMC(용유·무의도 민관합동개발사업자) 등과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왕산 마리나 조성 사업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일대에 요트와 유람선을 정박시킬 수 있고 각종 레저시설을 갖춘 마리나를 건설키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기업이 투자하는 것은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제약시설을 마련키로 한 삼성그룹에 이어 한진그룹이 두 번째다. 대한항공은 전체 사업비 1500억원 중 인천시가 투입하는 167억원을 뺀 1333억원을 투자한다. 방파제, 호안 등 기초시설 공사와 매립 공사는 2013년 6월까지 끝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요트장…대한항공 1333억원 투자키로

    삼성에 이어 대한항공도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를 결정했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333억원을 들여 인천시 중구 을왕동 공유수면 9만 8604㎡를 매립해 요트 3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시설(요트장)을 조성하기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이 시설은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으로도 활용된다. 총사업비 1500억원 가운데 공유수면 매립비 등은 대한항공이 부담하고, 인천아시안게임에 활용되는 요트경기장 시설비 167억원은 시 예산(국비 포함)으로 충당된다. 이번 투자 계획은 인천경제청, 용유·무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C), 대한항공이 올 상반기 중 업무 협약을 맺어 구체화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마리나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이사회를 거쳐 사업 추진 여부와 구체적 투자 규모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리나사업 업무 협약이 체결되면 인천경제청은 용유·무의 개발 계획 변경 절차를 밟게 된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맞춰 개장하려면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의 이번 투자 계획 발표는 지지부진한 경제자유구역(영종지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中企 사업전환… 매출 ‘쑥쑥’

    中企 사업전환… 매출 ‘쑥쑥’

    #서울에 있는 대기오염방지 및 저감시설 제조 업체인 H엔지니어링은 영업이익률 저하로 단기부채가 증가했다. 하지만 2007년 신제품인증을 받은 제품을 추가한 사업전환으로 지난해 매출이 3배 이상 올랐다. #경남 창원의 O산업은 전자레인지 부품 제조업체. 2008년 신규 사업을 모색하던 중 터치 스크린용 윈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업종을 추가했다. 지난해 매출 중 44%를 추가업종에서 냈다. 중소기업청이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전환 지원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창업보다 어렵다는 사업전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무한 경쟁시대 재도약의 성공스토리를 다듬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미흡했던 신성장 동력 분야로의 지원비중이 커진다. ●4년간 지원실적 지방업체 62% 사업전환 지원사업은 중기청에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컨설팅, 정보제공 등을 통해 해당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2006년 제정된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7년부터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전환은 새로운 업종으로 전환하는 업종전환과 업종추가, 품목추가로 나눌 수 있다. 2007년 제도시행이래 지난해까지 4년간 사업전환 계획이 승인된 업체는 모두 805개다. 전체 융자금은 959곳(중복 지원 포함)에 총 5190억원이다. 전체 지원자금의 62.3%인 3234억 7500만원이 비수도권 기업에 돌아갔다. 사업전환 지원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에는 지원규모를 넘겨 지원했다. 당초 150개 업체(1175억원)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심사를 거쳐 184개 업체(1467억원)에 대해 계획승인이 이뤄졌다. 신청하는 업체를 유형별로 보면 유통과 정보, 섬유 등 경쟁이 치열하거나 사양산업이 많다. 유통의 경우 전환 전 117개에서 전환 후는 11개에 불과했다. 전환업종을 보면 기계·금속(335개)과 전기·전자(181개), 화공(108개) 등이 많았다. 805개 업체 중 85%가 업종추가를 선택했다. 업종전환은 10%에 불과했다. 업종전환에 나서는 기업들이 안정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인력과 장비, 기술 등 현재 자산을 활용해 전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는 어려운 현실적인 부분도 있다. ●업체들 ‘안전성 추구’ 뚜렷 사업계획승인 후 전환에 나섰다 중도에 포기하는 기업도 연평균 5%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 진입이 늦었거나 모기업 의존도가 높은 업종을 선택했다 계약이 안돼 하차하고 있다. 중기청 벤처정책과 안순호 사무관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매출이 회복되지 않을 때가 사업전환 시점”이라며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업종 선택과 준비점 등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올 부터 전략업종 집중 지원 중기청은 올해부터 사업 추진방향을 수정했다. 분산 지원보다 전략업종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전략업종에 대한 융자 비중을 지난해 21.8%에서 올해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13개 지역별 지정 전략산업(57개)과도 연계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전략업종은 녹색·신성장 동력산업과 부품·소재산업, 지식서비스 및 문화콘텐츠산업, 바이오산업 등이다. 전략업종으로의 사업전환 전략과 방법 등을 담은 기본안내서를 만들고 우수사례도 발굴해 보급키로 했다. 서승원 중기청 창업벤처국장은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사업성이 있고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업종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들이 FTA 시대를 맞아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2014년부터 화력발전소에 지방세

    화력발전에 지방세인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화력발전시설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3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방세법 개정안의 통과로 2014년 1월부터 화력 발전량 1㎾/h당 0.15원이 과세된다. 이로써 전국에서 연간 400여억원의 새로운 세원이 생겨날 전망이다. 화력발전소가 있는 지자체들은 당초 1㎾/h당 0.5원을 요구했으나 정부와 협의 및 조정을 통해 3년간 과세유예기간을 두고 세율도 0.15원으로 낮추는 데 동의했다. 가장 많은 세수 증대가 기대되는 곳은 전국 화력발전의 40%를 차지하는 충남으로 연간 167억원의 세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2007년부터 과세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며 과세입법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 화력발전소가 있는 서천, 보령, 태안, 당진 등 도내 4개 기초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과세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타협을 통해 화력발전세가 부과된 것은 큰 성과”라고 자축했다. 5개의 화력발전소가 있는 인천시는 연간 80억원의 세수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 연차적인 세율 인상을 건의해 세수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 전남, 경기, 강원 등도 수십억원의 세수 증대가 기대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무려 ‘4조원’ 세계서 가장 돈많은 ‘29살 얼짱녀’

    무려 ‘4조원’ 세계서 가장 돈많은 ‘29살 얼짱녀’

    미모와 재력을 동시에 갖춘 전 세계 최고의 ‘얼짱 여성재벌’은 누구일까.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com)가 40세 이하 세계 최고의 억만장자(The World‘s Youngest Billionaires 2011)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의 28세 부동산 재벌이 이 순위에서 여성들 중 가장 높게 랭크돼 주목 받고 있다. 화제를 모은 주인공은 대륙의 부동산 거부 양 후이얀(29). 후이얀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를 기반으로 설립된 부동산 개발회사인 ‘컨트리 가든 홀딩스’의 양 구칭 회장의 딸이다. 후이얀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뒤 2007년 회사의 홍콩 진출을 앞두고 아버지에게서 재산의 70%를 상속받았다. 중국에 불어 닥친 부동산 열풍에 힘입어 재산은 더욱 불어났고, 올해 후이얀의 순재산은 41억 달러(4조 5961억원)에 달했다. ‘페이스북의 신화’를 일으키며 전 세계 거부 52위에 랭크되기도 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26)는 아쉽게 최연소 억만장자는 되지 못했다. 주커버그의 순재산은 135억달러(15조 1335억원), 페이스북의 자산가치는 500억달러(56조원)가 넘는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는 누굴까.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주인 더스틴 모스코비츠(26)로 기록됐다. 모스코비츠는 주커버그와 동갑이지만 8일 더 늦게 태어나 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모스코비츠의 순재산은 27억 달러(3조 267억원)이다. 젊은 억만장자 중 자산순위 1위는 누구일까. 1998년 구글을 창업한 39살 세르게이 브린이 차지했다. 브린의 순재산은 198억 달러(22조1958억원)로 젊은 억만장자 가운데 재산도 가장 많고 연령도 가장 높다. 포브스는 이 순위를 발표하면서 “부가 꼭 인생의 시간과 비례하진 않는다는 걸 입증하는 순위”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젊은 억만장자’ 순위는 2011년 3월 28일 기준 40세 이하의 억만장자들만 포함됐다. 사진=양 후이얀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현대건설 접수’ 속도 낸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현대건설 접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31일 정기주총을 앞두고 현대차의 현대건설 경영진 인선 여부도 관심사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채권단과 현대차는 오는 10일쯤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뒤 다음 달 10일쯤에는 잔금을 납부하는 일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5일 현대건설 채권단 주관기관인 외환은행과 현대건설을 4조 9601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가 입찰 당시 써낸 5조 1000억원보다 1399억원(2.7%) 적은 금액이다. 현대차는 현대건설 실사 과정에서 우발채무가 발견됐다며 채권단에 입찰금액의 3%까지 가격을 깎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다. 우발채무가 인수가격을 재산정할 만큼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한 데다가 자칫 현대건설 인수의 고삐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현대건설 인수작업이 빨라지는 것은 채권단이나 현대차 모두 인수작업을 조기에 끝내고 싶어하는 데다가 오는 21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0주기를 전후해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짓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경영진 구성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달 말 열리는 주총 일정에서 경영진을 구성하려면 이달 중순쯤 열리는 이사회에서 임원명단을 확정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본계약이 조기에 체결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과거 인수합병(M&A)에서 채권단이 조기에 권한을 부여한 경우가 없지 않지만, 이달 말 열리는 현대건설 정기주총 때 경영진 인사를 현대차가 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임원진을 주축으로 정기주총을 치른 뒤 임시주총에서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할 것이라는 분석도 대두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임원인사에서 사장급 인사를 배제했다. 지난해 말에 이어 두 번째로, 현대건설 인수 뒤 부회장급을 비롯한 그룹 최고위직 인사가 뒤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누구에게 새 수장을 맡기느냐도 관심거리다. 한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현대건설 인수에 전력했던 것은 재계 1위인 삼성과의 매출 격차를 줄이려는 목적”이라며 “이에 걸맞은 인사가 오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10조 46억원. 현대기아차그룹 내에선 36조원대 매출을 기록한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23조 2614억원), 현대모비스(13조 2967억원), 현대제철(10조 1982억원) 등이 현대건설보다 앞선다. 이들 기업과의 형평성을 맞추려면 최소 부회장급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와 해외를 나누는 투톱경영체제도 거론된다. 현대차그룹에서 부회장급이 옮겨오고, 해외 수주 등을 전담할 전문 경영인을 두는 방식이다. 전문 경영인은 누가 되든 현대건설 출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지자체 장학재단 ‘기가막혀’

    지자체 장학재단 ‘기가막혀’

    자치단체가 기금을 출연한 장학재단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일부 지자체는 기업체에 기금을 요구하는가 하면, 기금을 장학사업이 아닌 교사들의 격려금, 외유성 해외 연수비 등으로 사용하는 등 기금 모집과 운용 전반이 부실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전국 139개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출연해 설립, 운영 중인 145개의 장학재단을 대상으로 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문제점들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감사 결과 전국 지자체들이 장학재단에 출연한 기금은 모두 6167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재단 중 일부는 조례 등에 법적 근거도 마련하지 않은 채 설립됐으며 예천군 등 지자체 12곳은 자체 수입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조차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재정 상태가 열악한데도 장학재단에 344억원이나 출연했다. 이 같은 기금 출연은 장학재단이 단체장의 선심성 사업 수단의 하나로 악용됐기 때문이라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실제로 지자체의 평균 재정 자립도는 26%에 불과하지만 장학재단 출연금 규모는 2005년 289억원에서 2007년 633억원, 2009년 1307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기부 금품 모집과 기금 운용에 공무원들을 부당하게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강진군수는 소속 5급 이상 공무원별로 1억원의 장학기금 모집 목표액을 설정해 실적을 보고토록 지시했고 실적 우수 공무원에게는 일본 여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2006∼2009년 강진군 6급 이상 승진자 61명 중 52명이 ‘울며 겨자 먹기’로 총 1억 1288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 중 5급 이상 승진자 17명 전원은 평균 495만원씩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진군과 각종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맺은 업체 324곳도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지난 5년간 645차례에 걸쳐 14억원의 기부금을 냈다. 이 같은 강요 등으로 지자체 장학재단의 출연금 가운데 기부 금품 규모는 2005년 134억원에서 2008년 381억원, 2009년 433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렇게 모인 장학기금이 일부 지역에서는 군수의 ‘사금고’처럼 사용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교사 격려비나 관사 매입비 등 장학재단의 용도와 무관한 곳에도 상당액이 지출됐다. 강진군은 관할 교육청의 승인 없이 58억원을 명문학교 육성 사업비 등에 부당하게 사용했고, 이 중 일부는 법령에 근거도 없는 자율학습 지도 수당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강진군수에 대해 지난달 22일 검찰에 수사 요청을 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장학재단 이사가 추천했다는 이유로 경찰공무원 자녀 등 34명을 심사 없이 장학생으로 선발, 8641만원을 지급했다. 광주시 북구는 구의회 의장 등에게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달라는 청탁 등을 받고 선정기준에도 미달하는 6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1인당 150만원씩 지급했다. 심지어 일부 장학재단은 설립 당시 단체장이 재선에 실패한 뒤에도 계속 이사장 신분을 유지하며 지자체의 지도·감독을 거부한 채 장학기금을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었다. 감사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 재정에 부담을 주는 장학재단, 문화·복지재단 등 준공공 부문의 각종 사업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폭설피해 강릉·울진 특별 재난 지역 인정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 피해를 입은 강릉과 울진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인정돼 피해복구 비용을 긴급 지원받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강릉과 울진은 추정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인정기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에 앞서 시급한 복구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특별재난지역 인정 기준에 따르면 강릉은 80억원, 울진은 5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인정된다. 강릉과 울진은 재산 피해규모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각각 108억원과 67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대본은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 소방방재청 피해 재난지원금으로 피해 정도에 따라 복구 비용을 지급하고, 향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예비비로 공공건물 피해 복구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일반 재난지역에도 특별교부세 등을 활용해 특별재난지역에 준해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강릉과 울진 등 폭설 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 5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잰걸음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잰걸음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이전할 공공기관들의 청사 신축이 잇따라 착공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완주혁신도시에 이전할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7개 기관이 올해부터 내년 초 사이 청사 신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한지적공사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공사는 완산구 중동 142-8번지 준주거지역 2만 988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건평 1만 2855㎡ 규모의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전주시에 건축 허가서를 제출했다.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346억원이다. 지방행정연수원도 924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착공하고 내년 말 완공한다. 완주군 이서면에 들어서는 연수원은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농수산대학은 오는 8월 착공해 역시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기안전공사가 434억원, 농수산대학이 795억원이다. 농촌진흥청과 농업과학원이 들어설 통합청사는 현재 설계 작업을 하고 있다. 총사업비 437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 연말 착공해 201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식량·원예·축산과학원 신축 공사는 2012년 3월 착공된다. 모두 5117억원이 투입돼 2014년 11월 완공할 방침. 한국식품연구원도 1367억원을 들여 2012년 8월에 착공해 2013년 상반기 중 완공, 이전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들 공공기관 이전 공사가 잇따라 착공되면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에도 일감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2012년 말부터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돼 혁신도시가 제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기아차 사상 첫 당기순익 2조 돌파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KT와 LG화학도 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기아차는 2010년 매출 23조 2614억원, 영업이익 1조 6802억원, 당기순이익 2조 2543억원(이상 국내공장 기준)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기준으로 매출은 26.3%, 영업이익은 46.8%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당기순이익도 55.4%나 올랐다. 판매 대수는 내수에서 전년보다 17.5%, 수출은 25.5% 성장해 전체적으로 22.6%가 증가한 140만 293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 대수는 208만 8000대로 전년(165만 1000대) 대비 26.5%나 증가했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2.9%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올해 내수 50만대, 수출 193만대(국내생산 100만대, 해외생산 93만대) 등 지난해 대비 14.1% 증가한 243만대를 글로벌 판매 목표로 제시했다. KT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조 5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9년 통합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부문에서 SK텔레콤(2조 350억원)을 추월했다. 매출은 20조 2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고, 순이익은 전년 대비 93% 늘어난 1조 17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아이폰 등 KT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273만명을 돌파, 보급률이 17%를 넘어섰다. LG화학도 사상 최대 규모인 매출 19조 4714억원, 영업이익 2조 8304억원, 순이익 2조 2067억원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2008년 순익 1조원, 2009년 영업이익 2조원에 이어 2010년에는 처음으로 순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34.9%, 순이익은 43.4% 각각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매출 10조 1982억원, 영업이익 1조 376억원, 순이익 1조 14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0%, 79.5% 늘었다. 두산 인프라코어도 지난해 매출 4조 3176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2%, 영업익은 141% 증가했다. 이순녀·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범호, 총 12억에 KIA 간다

    이범호, 총 12억에 KIA 간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범호(30)가 KIA 유니폼을 입는다. KIA는 27일 이범호와 1년간 계약금 8억원, 연봉 4억원 등 총 12억원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 있는 이범호는 신변을 정리하는 데로 귀국해 최종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범호는 지난해 말 소프트뱅크와 계약기간 2+1년에 최대 5억엔(약 67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이후 이범호는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일본리그에 진출했지만, 주전 선수 자리를 꿰차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2010년 시즌에는 타율은 2할 2푼 6리, 4홈런, 8타점에 그쳤다. 1군 경기도 48게임밖에 출장하지 못한 채 시즌 마감했다.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3루수로 주목받던 것을 돌이켜보면 초라한 성적표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올해 이범호가 받을 연봉 1억엔(약 13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기존 계약을 해지해 주기로 했다.   이범호의 가세로 KIA는 강력한 타선 구축하게 됐지만, 기존 소속팀인 한화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됐다. 이범호가 소프트뱅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자 한화 한대화 감독은 구단에 재영입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한화와 이범호는 지난해 12월 9차례 정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