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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플러스 / 하나銀 주식 354만주 장외거래

    하나은행 주식이 18일 오후 두차례에 걸쳐 171만 4000주,182만 6000주씩 모두 354만주가 장외로 대량거래됐다.매도자는 일반법인,매수자는 외국인으로 추정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날 거래된 354만주는 전체 발행주식 1억 9743만주 가운데 1.79%로 종가 2만 1650원을 기준으로 거래금액은 766억원을 넘는다.하나은행은 이에 대해 “하나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와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 한나라 후원금 공개/“5대그룹서 작년 81억 받았다”

    한나라당이 12일 LG 비자금 30억원 유입설에 대해 발끈했다.이재오 사무총장은 ”LG의 30억원은 선관위에 신고된 정식 후원금”이라면서 “불법모금한 자금을 찾아야지 왜 법이 보장하고 있는 합법적 후원회 계좌를 추적하느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대선때 45억원 제공받아 박승국 사무부총장은 이날 “지난해 1년 동안 후원회를 통해 5대 기업으로부터 받은 공식 후원금은 총 81억원이며,이중 대선기간에 받은 것은 45억원뿐”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81억원은 모두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것으로 정상적으로 영수증 처리된 합법적 후원금”이라면서 “총액은 공개하지만 어디서 얼마를 받았는지는 현행법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들 기업이 한나라당에 준 후원금은 삼성 20억원,SK 8억원,LG 30억원,현대자동차 3억원,롯데 2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308억원 대 2962억원’ 한나라당은 선관위 자료를 근거로 지난 5년간 정당별 후원금 모금액을 제시했다.“이 기간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4배 이상의 정치자금을 모금했는데도지난 한해 불미스러운 일로 모든 비난을 뒤집어쓰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따르면 1998년 한나라당은 중앙당을 비롯,시·도지부와 지구당 등에서 71억원을 거뒀다.반면 민주당은 540억원,공동여당인 자민련도 166억원을 거둬 정권교체를 실감케 했다.99년 모금액은 한나라당 190억원,민주당 613억원,자민련 195억원이었다. 2000년에는 한나라당 257억원,민주당 871억원,자민련 117억원이 걷혔다.2001년 모금액은 각각 321억원,600억원,73억원이었다.다만 대선을 치른 2002년에는 한나라당 715억원,민주당 597억원으로 역전됐으나 민주당의 경우 전부 계산되지 않았다는 게 한나라당의 주장이다.한편 98∼2002년에 후원회로부터 각 정당에 전달된 돈은 한나라당이 1308억원이며,민주당은 2962억원이다. 이지운기자 jj@
  • 눈녹는 채권시장… 투자 워밍업?

    꽁꽁 얼어붙었던 채권시장이 풀리고 있다.BBB급 이하 기업들의 채권도 팔리면서 10월의 일반 회사채 발행액이 올들어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10월초를 기점으로 회사채 수익률이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기업들이 이자가 조금이라도 낮을 때 돈을 조달하는 데 나선 것이다. 물론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적은 물량이지만 채권이 소화된다는 것은 경기회복의 청신호로 해석된다.시중 부동자금이 기업으로 흘러들어 설비투자 등에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위기 해소됐나’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의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9월보다 74.7% 급증한 2조 2616억원으로,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이후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앞으로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기업들이 보다 낮은 이자율로 미리 필요 자금을 확보하려고 나섰기 때문이다.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회사채(AA-) 수익률은 10월초 4.93%에서 가파르게 상승,11월7일 현재 5.55%를 기록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난 3월 SK글로벌 사태 이후 신용위기로 시장에서 ‘찬밥’신세였던 BBB급 이하 회사채 발행이 정상궤도에 진입한 점이다. BBB급 이하 일반 회사채는 지난달 8355억원어치나 발행돼 전월 발행액(3499억원)의 2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A등급 이상 우량기업 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이뤄졌지만 10월에는 BBB급 이하 회사채 발행이 활발하게 이뤄져 기업들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면서 “자금용도도 발행금액의 절반 이상이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조달돼 투자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0월중 자산유동화증권(ABS)은 카드사의 발행이 한 건도 없었지만 2조 4065억원 어치 발행돼 전월보다 61%나 늘었다.특히 우량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프라이머리CBO(P-CBO)는 전월보다 115%나 늘어난 1358억원어치 발행됐다. 반면 신용카드사 및 증권사 등이 발행하는 금융채는 지난달 6059억원에 그쳐 전월보다 40% 감소했다. ●중소기업 자금조달은 줄어 BBB급 이하 회사채 발행은 늘었으나 주로 대기업 발행분이었다. 대기업은 지난달 일반 회사채를 2조 2616억원 발행,전달보다 75%나 늘었으나 중소기업의 발행액은 38억원에 그쳐 전달보다 오히려 24% 줄었다. 상장·등록,유상증자 등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도 대기업은 3366억원으로 전월보다 늘어났지만 중소기업은 0.7% 감소했다.중소기업 관계자는 “BBB급도 대기업 회사채만 유통되고 있어 회사채 발행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상당수 중소기업은 실적이 부진한 데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조달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역대 비자금사건 통해본 대선자금 수사 전망/ 정경유착 이번엔 고리 끊나

    기업과 정치권이 돈을 매개로 공생하는 이른바 정경유착의 고리가 이번 대선자금 수사에서 사라질까. 검찰 주변에서는 지난 95년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98년 세풍 사건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점을 들어 정치권의 지형이 상당 부분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5년 全·盧비자금사건과 분위기 달라 대선자금 및 기업 비자금과 관련한 초대형 사건인 이들 세사건의 출발은 약간 다르다.우선 전·노 비자금 사건은 95년 10월 박계동 전 의원이 노태우 전 대통령이 관리하고 있는 비자금 4000억원의 일부 예금계좌를 공개하면서 촉발됐다. 반면 이번 수사와 세풍사건은 관련자 진술에서 출발했다.불법 대선자금 사건은 대검 중수부가 SK 비자금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손길승 회장으로부터 ‘한나라당에 100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세풍사건도 동아건설 비자금 수사도중 국세청의 강압으로 대선자금을 건넸다는 관련자 진술이 결정적인 계기였다.그러나 이번 수사는 검찰이 SK에만 국한하지 않고 불법 대선자금의 뿌리를 뽑는다는 차원에서 사실상 무제한의 수사방침을 밝히면서 전선을 확대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자금 규모면에서는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이 모두 4000억원이 넘는 규모임이 드러났다.세풍사건 때는 23개 기업으로부터 166억원을 모금한 사실만 밝혀냈다.그러나 이번 사건은 한나라당이 SK에서만 100억원을 불법 모금한 것으로 돼 있어,다른 기업과 여야 모두를 감안하면 역시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자금 제공의 성격도 천차만별이다.전·노 비자금 가운데는 상당부분이 대가성있는 돈이었다.각종 사업에 대한 편의 청탁이 자금과 함께 건네진 것이다.때문에 당시 대우 김우중 회장 등 재벌총수 9명이 대가성 있는 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세풍사건에서도 기업들이 강압에 의해 자금을 냈지만 일부 기업들은 자금 제공과정에서 감세청탁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돈성격 천차만별… 관련자 진술 ‘관건' 반면 이번 대선자금 수사에서는 아직까지 대가성있는 자금은 확인되지 않았다.검찰은 그러나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을 통해SK가 건넨 100억원을 포함,앞으로 추적할 자금의 대가성 여부를 철저히 규명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건은 관련자의 진술이 확보되지 않고는 수사가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불법 대선자금이라는 성격상 대부분 현금으로 제공된데다 각 기업 오너나 회장 등의 극소수가 아니면 자금 제공 규모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보험업계 영업환경 악화/상반기 순익 ‘생보사 30%·손보사12%’ 감소

    생명보험회사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다.손해보험회사들도 12%나 줄어드는 등 보험업계의 영업 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2003회계연도 상반기(4∼9월) 당기순이익은 1조 82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상반기의 2조 6216억원에 비해 7960억원(30.4%)이 감소한 수치로,계약 감소 등 영업 실적이 나쁜 영향이 컸다. 생보사들의 신계약 건수는 939만 4000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1239만 4000건에 비해 300만 1000건(24.2%) 감소했다.금액으로는 161조 4656억원에서 140조 9208억원으로 20조 5448억원(12.7%)이 줄었다. 효력 상실과 해약은 444만 2000건에서 488만 9000건으로 44만 7000건(10.1%) 늘었고,금액도 87조 9320억원에서 111조4979억원으로 증가했다. 손보사들은 투자 영업이익이 크게 향상됐지만 태풍 등으로 인해 손해율이 악화되는 바람에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의 3348억원보다 426억원(12.7%) 감소한 2922억원에 그쳤다. 손보사들의 투자 영업이익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2811억원 늘어난 8482억원에 달했지만 보험 영업 적자가 지난해 상반기의 266억원에서 3123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강동형기자 yunbin@
  •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 40% 돌파/ 경영간섭 심화등 역기능 우려

    주가가 나흘 연속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인 785.94를 기록했다.외국인들의 매수세도 계속돼 외국인들의 시가총액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주가 연중최고치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28포인트(0.81%) 오른 785.94로 마감,지난 21일 이후 9일 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는 지난해 7월12일 792.9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수는 미국 증시의 상승과 전날의 상승 여세를 몰아 5.12포인트 오른 784.78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약보합세로 밀렸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서 ‘사자’로 전환하면서 780 고지에 안착했다. 외국인은 246억원,기관은 94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도 578억원 매수 우위였다.그러나 개인은 181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치중했다.삼성전자는 0.86% 오른 47만 1000원에 마감,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비중 세계 최상위 외국인들의 그칠 줄 모르는 ‘바이코리아’로 외국인 투자자의 시가총액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증권거래소에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상장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은 329조 9966억원이었다.이 가운데 외국인 보유액은 132조 756억원으로 40.02%를 차지했다.외국인 비중이 40%를 넘은 것은 1992년 12월 증시 개방 이후 처음이다.외국인은 이달 들어 3조 389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올해 순매수 규모가 10조 5748억원에 달하고 있다.외국인이 10조원 이상의 순매수를 한 것은 2000년 이후 3년 만이다.반면 기관·개인은 올들어 각각 7조 286억원,5조 4839억원을 순매도했다. ●부작용 우려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증시 변동성에 의한 충격뿐 아니라 경영간섭 심화,인수·합병(M&A)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조성목 비제도금융조사팀장은 “기업실적과 관계없이 외국인 매매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면서 “개인의 간접투자를 활성화시키도록 기관투자자 비중을 높이는 방안이 제고돼야 한다.”고 말했다.대우증권 홍성국 투자분석부장은 “무리한 배당요구로 국부가 유출되거나 소유권이 외국인에게 넘어간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김경신의 중견기업 탐방] 신성이엔지

    지난 1977년 설립,반도체 장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관련 설비사업을 강화,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만난 김주헌(金柱憲·52) 사장은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면서 “건실한 재무구조와 수익성 향상을 통해 고객과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올 상반기 실적이 호전됐는데. -주력 상품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핵심장비인 클린룸(Clean Room) 및 자동화시스템(FAS) 영업이 활성화됐다.올 상반기 40억원의 순익을 올려 지난해 1년간의 순익규모를 벌써 뛰어 넘었다. 클린룸은 그동안 반도체 생산라인인 팹(FAB) 증설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PDP 등의 디스플레이(FDP) 시장이 경쟁적으로 확대되면서 매출이 급격히 신장하고 있다. 신규사업인 반도체 및 FDP 관련 저장·물류장비를 포함한 FAS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 삼성전자·LG필립스LCD 등에 납품하는 것은 물론,중국·타이완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또 지난 2년간 적자 요인이 됐던 비수익성 자산을 모두 매각하고 계열사 정리 등을 통해 손실을 대폭 줄였다. 매출 구조와 구조별 수익성은. -크게 클린룸 및 FAS사업으로 나뉘며,현재까지 클린룸사업의 매출비중이 약 70%에 달한다.FAS사업이 20%,기타 부동산 개발 등의 매출이 10% 정도다.반도체 및 LCD 생산공정에서 자동화에 대한 시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FAS영업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내년에는 클린룸 60%,FAS 30% 정도의 구도가 될 것이다. 감가상각비가 연 20억원 이상인데 시설투자 현황은. -연구소를 포함한 분당 본사가 있고,클린룸장비를 생산하는 안산공장과 FAS장비를 생산하는 음성공장이 있다.설비 생산이 급증하면서 올해 안산공장 라인확대와 음성공장 증축을 위해 15억원 가량을 투자했다.지난 97년 FAS사업 시작 이후 매년 설비투자를 해 왔으며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태다. 가용자금 현황 및 부채구조는. -가용자금은 210억원 규모로 부채비율은 지난해초 154%였으나 단기 차입금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환해올해 반기 기준 76.7%로 줄어 들었다.내년에 은행 차임금 및 만기 도래할 회사채 100억원을 모두 상환,9월쯤 무차입 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클린룸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반도체 및 LCD팹 공정에서 클린룸이 차지하는 역할은 절대적이다.반도체시장 초기부터 사업을 시작,유수 반도체·전자업체에 납품함으로써 9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해마다 여러 개의 비슷한 회사들이 생겼으나 기술·아이템 개발을 통한 시장진입이 어려워 모두 문을 닫았다.국내외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출액의 5% 정도를 연구개발(R&D)비로 책정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7월 중순 이후 외국인이 주식을 매입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나. -한국의 반도체 및 LCD사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우리나라처럼 반도체·LCD팹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다.따라서 팹 증설시 필수적인 클린룸과 자동화시스템 관련 업체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또 부실계열사를 모두 정리해 영업외적위험을 해소하고,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위한 회사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본다. 배당 등 주주우대 정책은. -지난해 흑자를 냈으나 전년도까지의 적자를 메우다 보니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을 할 수 있는 이익잉여금이 오히려 -60억원으로,배당 여력이 없었다.올해 예상대로라면 매출 및 순익 급증에 따른 이익잉여금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돼 배당 등 주주들을 위한 여러가지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유가증권이나 부동산 보유현황은. -계열사 출자분 66억원을 포함,반도체 관련 관계사 등의 유가증권을 148억원 보유하고 있다.부동산은 분당 사옥과 공장 2곳 말고도 과거 사옥을 지으려던 분당 부지에 오피스텔을 건설중에 있다.오피스텔은 분양이 끝났으며 내년 7월 완공되면 분양수익으로 80억원 정도 들어올 예정이다. 김미경 기자 chaplin7@
  • 증시 ‘盧風’… 21P 급등/‘재신임 발언’ 직후…외국인들 대규모 순매수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며 750선을 가뿐히 돌파,760선에 다가섰다.원·달러 환율은 나흘째 떨어지며 1147.3원으로 마감,35개월만의 최저가(종가 기준) 행진을 이어갔다.10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1.73포인트(2.95%) 급등한 757.89로 마감됐다.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0.91포인트 내린 735.25로 출발했으나 오전 11시 이후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수로 큰 폭으로 올랐다. 외국인은 3858억원을 순매,6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으며 기관도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수(2966억원)에 힘입어 5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그러나 개인은 382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증권시장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결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긍정적’‘불안 유발 가능성’ 등 증시에 미칠 영향을 놓고 논쟁이 일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6포인트(1.21%) 오른 47로 장을 마감했다.전일 나스닥지수가 0.96% 오르는 등 미국 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3원 높은 1149.0원에 출발,한때 1149.8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엔화 강세와 매물 확대 등으로 전일보다 1.3원 낮은 1147.3원에 마감됐다.2000년 11월17일(1141.8원) 이후 최저치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한때 109.3엔까지 올랐으나 달러 약세 전망으로 달러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해 오후 4시30분 현재 108.62엔대로 밀렸다. 강동형 김태균기자 yunbin@
  • ‘매미’ 인명피해 62%가 안전사고/82명이 급류실종등에 희생

    태풍 ‘매미’ 사망자중 62.6%가 하천급류에 휩쓸리는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자치부 방기성 방재관은 8일 기자브리핑에서 “‘매미’ 관련 사망자 131명 가운데 하천급류와 해일,선박결박시 사고,맨홀 실족 등 본인 과실에 의한 사망자가 82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 강제 대피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망 원인별로는 하천급류에 휩쓸린 사망자가 33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해일 30명,산사태 19명,선박결박시 사고 15명,건물 붕괴 15명,강풍 7명,침수 4명,맨홀 실족 4명,감전 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행자부는 사망자를 포함한 태풍 피해자에게 지금까지 특별위로금 2366억원 가운데 567억원을 지급했다.내용별로는 사망자 위로금이 100%,침수주택수리비 95%,주택파손 위로금 37.3%가 각각 지출됐다. 재산피해액은 공공시설 2조 9397억원과 사유시설 1조 2828억원 등 모두 4조 2225억원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방 방재관은 “중앙합동조사단의 실사 결과,당초 지자체별 자체 피해조사액(4조 7810억원)보다 5585억원이 줄었다.”면서 “이르면 이번주까지 피해복구비용을 확정한 뒤 이달중 수해복구추진종합지원단을 구성,복구예산 배정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
  • 경제 플러스 / 두산, 고려산업개발 인수 계약

    두산컨소시엄은 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고려산업개발과 M&A(인수·합병)를 위한 본계약을 공식 체결했다.인수 대금은 당초 3520억원보다 156억원 낮은 3364억원으로 조정됐다.두산은 유상증자(2198억원)와 회사채(1166억원) 발행을 통해 고려산업개발을 인수한다.유상증자 지분율은 두산건설 51%(1118억원),두산중공업 49%(1080억원)이며 회사채는 두산중공업이 모두 사들인다.
  • 올 1조 3000억 해외 순반출

    해외 이주비와 교포의 재산 순반출 규모가 10억 8000만달러(약 1조 300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까지 해외 이주비와 교포의 국내 재산순반출(자본 이전)은 모두 9억 6620만달러로 월 평균 1억 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9월의 반출 규모를 월간 평균액으로 잡을 경우 1∼9월의 해외 이주비와 교포의 재산 순반출 누적액은 10억 80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전체의 10억 9000만달러에 바짝 육박하게 된다. 올들어 9월29일까지의 평균 환율이 1196원임을 감안하면 한화로 1조 3000억원에 이르는 자산이 빠져나간 셈이다. 해외 이주비는 1∼8월중 3억 1170만달러(3665억원)로,월 평균 3900만달러(466억원)였다.따라서 9월 말까지의 순수 해외 이주비는 약 3억 560만달러(4193억원)로 추정된다. 해외 자본 이전 규모는 외환 위기 당시인 1998년을 빼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자본 순유출은 1995년 4억 8000만달러에서 96년과 97년 각각 6억달러로 확대됐다가 98년에는 1억 7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1999년에는 3억 9000만달러 순유출을 나타냈다. 2000년에는 순유출 규모가 6억 2000만달러로 커졌고,2001년 7억 3000만달러,2002년 10억 9000만달러 등으로 재산의 해외 반출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올들어 전체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증권·직접투자 증가로 8월 말까지 79억 9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경상수지도 26억 2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달러 유입 초과액이 106억 1000만달러를 넘었다.달러 유입이 증가하면서 외환시장에는 달러 공급 압력이 강해져 환율 하락(원화값 절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하나로 11억弗 외자유치 계약/뉴브리지­AIG 컨소시엄과 LG선 반대… 주총통과 주목

    하나로통신은 9일 뉴브리지-AIG투자 컨소시엄과 11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기존의 최대 주주인 LG그룹이 다음달 2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계약을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을 고수해 주총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이번 외자유치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지난 8월 27일 외환은행이 미국계 투자펀드 론스타로부터 13억달러를 유치한 데 이어 두번째 규모이며 국내 통신업체로는 사상 최대이다. 윤창번(尹敞繁) 하나로통신 사장과 댄 캐럴 뉴브리지캐피털 아시아 총괄이사 등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외자유치투자계약 조인식을 갖고 계약서에 서명했다.5억달러는 뉴브리지-AIG가 제3자 배정방식의 신주발행을 통한 직접 투자 방식으로 투자하며 나머지 6억달러는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조달된다. 뉴브리지-AIG는 하나로통신이 새로 발행하는 기명식 보통주 1억 8281만 2500주를 주당 3200원에 사들여 전체 지분의 39.6%를 차지하는 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 1대 주주인 LG그룹의 지분은 지난달 말 현재 15.9%에서 7.9%로 줄어들게 된다. 하나로통신의 납입 자본금은 지난해 말 현재 1조 3966억원에서 2조 3107억원으로,총발행 주식수는 2억 7932만주에서 4억 6213만주로 늘어난다. 뉴브리지-AIG는 JP모건과 싱가포르 개발은행(DBS) 등을 주간사로 해 국내외 은행들이 참가하는 6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신디케이트론을 주선하게 된다. 정기홍기자 hong@
  • 공자금 투입 금융기관 손실 16조/회수금액은 687억원 불과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에 대한 정부의 부실책임 조사 결과,지난 6월말 현재 이들 금융기관 임직원 및 대주주들이 초래한 손실액이 16조여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 회수한 금액은 687억원에 불과했다.아직 진행중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많아 재판 결과에 따라 회수금액이 더 늘어나겠지만 은닉재산 추적 등 부실책임을 좀 더 철저히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형 투자신탁사 구조조정 등 공적자금 수요는 많은데 현재 쓸 수 있는 여윳돈이 많지 않아 ‘추가 조성’ 논란도 예상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3일 발표한 ‘공적자금관리백서’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의 조사 결과,은행 임직원 등 총 5541명이 16조 1646억원의 공적자금 투입을 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예보는 이 가운데 부실책임이 큰 5499명을 대상으로 1조 4198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중이다. ●부실 책임자 대상 공적자금 추징액 ‘쥐꼬리’ 예보는 최근 1년(2002년 7월∼2003년 6월) 동안 투입된 공적자금(3조 7766억원)의 절반 이상(2조 4733억원)을 잡아먹은 ‘혈세먹는 하마’ 신용협동조합에 대해서도 2000억원대의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하지만 재산 압류 등의 방법을 통해 부실 금융기관 임직원이나 기업주로부터 실제 받아낸 금액은 현재까지 687억원에 불과하다.금융권 관계자는 “정부가 뒷날의 책임추궁을 의식한 실적 위주의 재판 진행보다는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실제 회수율을 높이는데 좀 더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적자금 상환 벌써부터 삐그덕 정부는 한국투자신탁증권·우리금융지주회사 등 주요 금융기관의 지분매각을 통해 26조여원(원금 기준)의 공적자금을 회수한다는 방침 이지만 한투 등 대형 투신사 매각을 위해서는 경영정상화,즉 공적자금 추가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공자위 관계자는 “현재 남아있는 공적자금 한도가 넉넉하지는 않지만 회수분이 차례로 들어올 예정이어서 추가 조성의 필요성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한편 내년에 상환할 2조원은 ‘펑크’났다.정부는 매년 예산에서 2조원씩을 떼내 공적자금을 갚기로 했지만 예산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내년에는 이를 유예했다. 안미현기자
  • 남해 적조 확산 어패류 떼죽음 / 완도·여수서 수백만마리 피해

    전남 완도와 여수 등 남해안에서 전복과 광어 등이 집단폐사하는 등 적조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6일 전남도와 완도 등 일선 시·군에 따르면 유해성 적조경보가 내려진 완도 신지와 고군,생일면 일대 해역의 육상 전복과 광어 양식장,해상 우럭 가두리 양식장에서 수백만 마리의 어패류가 집단폐사했다. 완도 신지면 김안군(43)씨 전복 양식장은 지난 22일부터 유해성 적조로 15만 마리의 전복이 폐사하는 등 신지면에서만 400만 마리의 전복이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어민들은 신지면 일대 가두리 양식장에서만 출하를 앞둔 1.5㎏ 남짓의 광어 200여만 마리가 폐사했다고 주장했다. 완도군은 어패류가 폐사한 신지면 어가 43곳 가운데 우선 9곳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모두 107만 마리가 폐사해 6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계했다. 여수지역에도 남면 화태리 김정배(51·어촌계장)씨 등 30여 어가 가두리 양식장 35㏊에 적조가 덮쳐 15㎝급 돌돔과 7∼8㎝의 감성돔 등 50만 마리가 집단폐사했다.이 마을 이장 이성남(49)씨는 “25일오후부터 적조가 마을 어장으로 번지면서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50% 이상 폐사해 피해액이 5억여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서인천IC~청라 고속도 추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시 서구 청라지구와 경인고속도로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19일 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에서 청라지구(서구 원창동)를 잇는 연장 6.9㎞의 고속도로 건설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6차로로 건설할 경우 보상비 590억원을 포함,총사업비가 25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국제금융단지·화훼단지 등으로의 조성이 추진중인 청라지구의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화성∼인천항∼청라지구∼김포를 통과하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계돼 인천항 물동량 상당부분이 인천 도심을 통과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경인고속도로 입구여서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고 있는 가정오거리 일대의 교통난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노선이 건설되면 각종 공해를 유발하며 도심을 통과하는 인천항 물동량의 흐름을 외곽으로 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송도 테크노파크 창업벤처 몰려온다

    인천 송도 신도시가 신기술 창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인천시가 국내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된 데다 동북아물류중심지로 육성된다는 점 등의 입지적 조건과 맞물려 신기술창업보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송도 테크노파크’의 역량이 올해부터 크게 강화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산업자원부가 올해 266억원을 들여 지원할 신기술창업보육업체 297곳을 18일 선정·발표한 결과,전국 8개 테크노파크 가운데 송도 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기 위해 지원한 업체가 271개,이 가운데 선정된 업체가 84개로 다른 테크노파크 단지보다 단연 많았다.반면 나머지 경기·부산·광주 등 7개 테크노파크는 18∼145곳이 지원,7∼51개가 선정되는데 그쳤다. ●송도 테크노파크 현황 지난 95년부터 전국 8곳에 들어선 테크노파크는 해당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중소기업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신기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지원 재단법인이다.테크노파크는 산업단지와 달리 단지 안에 입주하지 않더라도 네트워크 상에서 최장 2년동안 테크노파크의 지원관리를 받을 수 있고,입주를 희망하면 언제든 입주도 가능하도록 했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의 업체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신기술 보유사실을 인정받으면 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도의 경우 지원 혜택은 사업장 실비임대(20,40평),자금지원(무이자·무담보 1억원,각종 지원금 알선),시제품 제작지원,실험장비 사용,법률·사무·정보 지원 등이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송도 테크노파크(13만 7000평)가 지원관리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연구소 입주업체 30곳과 내년 하반기까지 21층짜리 벤처빌딩에 입주할 100여개 업체.이와 함께 신기술창업보육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5년간 88개 업체를 육성했다.송도 테크노파크를 통해 선정된 신기술창업기업은 지난해 14곳,2001년 17곳에 불과했으나 올해 84개 업체가 무더기로 입학한 셈이어서 창업육성기업은 115곳으로 늘었다. ●왜 송도인가 우선 기업운영의 입지적 조건이 다른 지역보다 낫다.지난 5일 인천이 경제특구로 지정 되면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본격 유치되면 지역적인 테두리내에서 외국기업들과 기술연구,정보교환 등의 연계가 보다 수월하기 때문이다.인천을 물류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지자체의 집중투자도 수출여건으로선 우수하다. 무엇보다 최근 송도가 창업인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서울지역의 신기술창업보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던 산업기술평가원이 대체로 기술력이 우수한 서울지역 업체들을 모두 송도로 이관했기 때문.네트워크 상에서 보다 많은 업체들이 기술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더욱이 송도 테크노파크는 소속 직원 34명이 대부분 10년 안팎의 관련 연구기관 인력들이어서 창업에 대한 노하우가 쌓였고,‘코디제’를 통해 직원별로 업체를 분담해 하루 3차례 이상 개별상담에 응하고 지원책을 찾고 있어 관리업체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최근 송도 테크노파크를 우수한 실적으로 졸업한 의료용 쌍안경 제조업체 ㈜제노시스 이사덕 사장은 “남들보다 적은 자본금 5000만원으로 창업했으나 사업장,자금지원을 받아 도움이 되었고 특히 세무,법률서비스 등은엔지니어 출신인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송도 테크노파크 김형석 사업실장은 “전국 275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비교했을 때 수시로 실험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데다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보다 크다고 업체들로부터 감사의 말을 듣는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權비자금 총선자금 ‘불똥’

    권노갑 전 고문의 현대비자금 사건이 2000년 민주당 총선자금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14일 검찰이 총선자금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지 않으면 국정조사나 특검을 발동하겠다며 압박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민주당은 공소시효가 지난 문제를 재론하는 것은 정치공세라며 야당은 먼저 대선자금이나 공개하라고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 ●총선자금도 먼저 공개해야 그러나 민주당이 대선자금을 먼저 공개했던 것처럼 국회의원 총선자금도 독자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도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권 전 고문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신당논의를 잠시 보류해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만큼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그는 “지난 대선자금 내역을 공개했듯이 총선자금 내역도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뭘 알아야 얘기할 수 있다.”는 정대철 대표의 소극적 입장과는 달랐다.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만큼 정치도의상 있는 그대로 공개할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다.그는 “당에 총선자료 등이 있지 않겠느냐.”고 방법까지도 제시했다. 16대 총선 때 회계 실무작업을 한 당직자는 “법적 책임이 있던 당시 사무총장으로부터 아무런 지시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신주류측도 전전긍긍 하지만 권 전 고문이 차용했다는 자금규모가 당초 10억원에서 135억원까지 불어났고,민주당 총선자금 566억원 중 빌린 돈 110억원과 현대비자금 200억원이 포함됐는지 여부가 가려지지 않아 총선자금을 둘러싼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특히 권 전 고문은 총선 때 심부름 역할만 했다는 이인제 당시 선대본부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루설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구주류측은 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훈평 의원은 “권 전 고문을 구속시키면 단식농성이라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주류측도 부담스러워하기는 마찬가지다.이른바 권노갑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불똥’이 자신들에게까지 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與, 권씨 돈 110억 총선사용” 선관위 “기록없어” 축소의혹

    2000년 4·13 총선 당시 민주당의 총선자금 내역이 당초 신고액 566억원보다 최소한 110억원이 많은 676억원 이상일 것으로 파악돼 축소신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김옥두 의원은 13일 권노갑 전 고문이 16대 총선 당시 110억원을 빌려 당에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당시 당에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권 전 고문이 알고 지인들에게 일부는 차용증을 써주고,일부는 차용증없이 돈을 빌려 당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이 선관위에 신고한 수입액 566억원 중 110억원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대한매일이 민주당의 2000년 총선회계보고 수입내역을 확인한 결과,‘차입금’은 없었다.선관위 관계자는 “권 전 고문으로부터 지원받은 돈을 선관위에 신고했다면 차입금으로 잡혀야 하는데 차입금은 제로로 되어 있다.”고 말해 축소신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권노갑 비자금 파문 / 2000년총선 權의 역할

    현대측으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민주당 권노갑 전 고문은 2000년 4·13총선 때 어떤 역할을 했을까. ●직책은 상임고문… 실권은 ‘DJ분신' 당시 권씨의 민주당 내 직함은 상임고문이 고작이었다.어찌보면 초라하게 비쳐질 수도 있었다.김대중(DJ) 전 대통령 집권 뒤에도 한동안 해외유배 생활을 하다 귀국,1999년 11월 상임고문직을 달고 막 정치활동을 재개한 상태였다. 그러나 당시 민주당에는 여러 명의 상임고문이 있었지만 권씨의 경우는 달랐다.그가 16대 총선 당시 정치자금을 조달하는 중책을 맡고,일부 공천권도 행사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권노갑은 역시 살아 있다.’는 말이 자자했다. 권씨가 공천에서 탈락시키려 작심만 하면 해당 인사는 민주당 공천을 받기가 불가능했다는 얘기도 나돌았다.해당 인사가 당시 권씨를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반대로 공천을 시키려고 마음만 먹으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는 얘기도 있었다. 총선 때 권씨의 역할이 제한적이었다는 평도 없지는 않다.DJ의 용인술 결과 때문이라고도 한다.당시 문화부장관으로 총선 직전 남북정상회담 성사 사실을 밝혔던 박지원씨,한광옥 전 청와대비서실장 등과 함께 권력을 분점하고 있었다는 분석도 있다. ●지출 499억 신고… 실사용액 미지수 16대 총선 당시인 2000년 1월1일부터 5월3일까지 중앙선관위에 신고된 중앙당 회계내역에 따르면 민주당은 총 566억원의 수입을 기록,이 가운데 499억원을 지출했다.한나라당은 202억원 수입에 194억원의 지출 내용을 신고했다. 하지만 신고내역은 사실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신고되지 않은,장부에 계상되지 않은 자금규모가 어마어마할 것이란 얘기였다. 이춘규기자 taein@
  • 추경 3兆 새달까지 집행

    경기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4조 4775억원)의 70%인 3조원가량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은 5일 국무회의에서 “경기 회복을 촉진하고 서민·중산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의 70%인 2조 9266억원을 3·4분기에 조기 집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 1조 3585억원을 이달중 투입하고 지방재정 교부금 정산분 8348억원을 다음달까지 지방자치단체들에 나눠 주기로 했다.또 하반기에 확대하기로 한 공기업 투자사업 5000억원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사업별 집행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하반기 공기업 투자사업은 토지공사 2156억원,한국전력 1471억원,주택공사 717억원,가스공사 600억원 등이다. 박정현 조현석기자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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