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6억원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51
  • 전북개발공사 빚더미

    전북개발공사 빚더미

    전북혁신도시 건설에 참여한 전북개발공사가 공공기관 이전 지연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는 혁신도시 건설에 참여하기 위해 최근 2년 동안 농협과 전북은행에서 6차례에 걸쳐 2433억원의 보상채권 교부채를 발행했다. 교부채는 혁신도시 개발부지를 분양해 갚겠다고 약정하고 자금을 빌려쓰는 것이다. 개발공사는 이 자금을 모두 혁신도시 토지보상비로 사용했다. 앞으로 고압선로 지중화 공사비 등으로 433억원을 추가 차입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전북개발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채무는 원금 2866억원과 이자 687억원 등 모두 3553억원에 이른다. 하루 4000만원, 매월 12억원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다. 올해 내야 하는 이자만 147억원이나 된다. 그러나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은 빨라야 2010년부터 부지매입 예산을 마련하기 때문에 금융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전북혁신도시 면적의 65%를 차지하는 농촌진흥원의 경우 이전비용이 1조 5000억원에 이르지만 올해 반영된 예산은 겨우 297억원에 지나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전북혁신도시 이전 기관인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 등으로 이전 여부가 불투명해 부지 판매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공과 주공이 통합된 기관이 오지 않으면 전북혁신도시는 알맹이가 없는 혁신도시로 전락하게 된다. 현재 정부는 10월까지 토공·주공 통합공사를 출범시키려고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은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일반용지는 분양이 어려울 것 같아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해 분양률을 높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총사업비 1조 5423억원을 들여 전주시 중동, 만성동, 상림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10.15㎢에 조성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100억이상 10·20대 주식부호 작년 49명 → 올해 31명으로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이 넘는 재벌가 10, 20대 주식부호가 31명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www.chaebul.com)은 10세 이상 30세 미만의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를 지난 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 4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경기하강과 주가하락에 따라 37%가 줄어든 것이다.조사대상 중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의 장·차남인 민호(29)·민규(23)씨가 똑같이 1231억원을 기록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정부의 녹색성장 전략과 맞물려 발광다이오드(LED)업체인 서울반도체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들의 지분평가액 순위도 지난해 47위에서 1위로 수직 상승했다.이어 고(故) 설원량 대한전선 회장이 타계한 뒤 회사 지분을 상속한 설윤석(28) 대한전선 상무가 1079억원으로 지난해 1위(3775억원)에서 3위로 내려앉았고, 설 상무와 함께 회사 지분을 상속받은 동생 윤성씨도 390억원으로 3위(1360억원)에서 7위로 밀려났다.4위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의 차남 세환(29)씨로 866억원, 5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동관씨로 717억원이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코스피 시총 1위~ 꼴찌차 1만5000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시가총액 1위와 꼴찌간 차이가 1만 5000여배 이상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70조 2617억원으로, 꼴찌인 한신DNP의 46억원에 비해 1만 527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경기 수원·용인 일대 340만평에 3만 1000가구 규모로 건설되는 광교신도시와 같은 신도시를 5개 만들 수 있는 규모다.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5위를 합친 금액과 하위 5개사를 더한 액수는 각각 141조 8166억원, 280억원으로 5064배 차이가 났다.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은 삼성전자에 이어 POSCO 27조 2022억원, SK텔레콤 15조 5031억원, 한국전력 15조 3976억원, 현대중공업 13조 4520억원의 순이다. 하위 5개 기업은 한신DNP 외에 휴리프 54억원, 국보 54억원, GBS 62억원, 동성화학 64억원 등이다.한편 코스닥시장의 경우 시가총액 1위인 태웅(1조 4965억원)과 가장 적은 포이보스(16억원)간 차이는 935배로 파악됐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소매채권시장 경쟁 후끈

    소매채권 시장을 두고 증권사간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주식도 펀드도 어정쩡한 상황에서 개인의 채권 거래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동양종금은 최근 몇 달 동안 소매채권 판매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8월만 해도 2919억원에 머물던 월 판매량이 12월에는 3287억원으로 오르더니 지난 1월에는 6698억원이나 팔아 치웠다. 동양종금이 이런 판매액을 내자 HMC투자증권도 소매채권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대차 그룹 계열이라는 장점을 등에 업고 지난해 11월 66억원에 이어 12월에는 361억원, 지난 1월에는 99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이들이 내놓는 소매채권은 AA-등급 아래에 있는 우량 회사채들이다. 동양종금은 7.36%대 금리를 보장하는 두산엔진(A등급), 금리가 7.91%인 신세계건설(A0등급) 등을 추천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아직 채권 시장이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량 회사채는 고금리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인 셈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회사채를 꾸준히 내고 있는 데다 기준금리 하락에 맞춰 회사채 금리가 낮아지기 전에 고금리 채권에 투자해 두려는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사는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삼성증권이 ‘마켓 메이킹’을 선언했다. 마켓 메이킹이란 팔았던 소매채권을 고객이 되팔고자 할 때 이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소매채권의 가장 큰 단점은 채권 만기 이전에 팔려고 해도 사들이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채권에 투자한 사람은 꼼짝없이 만기 때까지 보유해야 했다. 삼성증권은 만기 전에라도 채권을 되사들이는 마켓 메이킹을 통해 소매채권 시장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정범식 삼성증권 리테일채권파트장은 “회사채는 우량 채권 위주로 가지 않으면 어렵다.”면서 “AA- 등급 회사채를 시작으로 대상 채권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모닝 브리핑] 작년 노인진료비, 健保지출의 30% 육박

    인구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진료비가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 진료비의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08년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 4816만명이 쓴 총 진료비는 2007년보다 8.6% 늘어난 35조 366억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460만명이 사용한 진료비는 전년보다 15.5% 증가한 10조 4904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9.9%를 차지했다.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질병은 입원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으로, 2007년 919억원에서 지난해 1637억원으로 78.3% 증가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C&중공업 채권자가 파산신청

    퇴출대상에 올라 매각이 추진되는 C&중공업의 채권자가 C&중공업에 대해 파산신청을 했다.광주지법은 23일 “㈜C&중공업의 채권자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이 지난 20일 채무자에 대해 광주지법에 파산선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국허치슨터미널은 파산신청서에서 “채무자의 총자산은 4473억원에 불과하지만 총부채가 5285억원에 이르러 채무초과 상태”라며 “채무자가 C&그룹의 계열사에 지급보증한 채무액이 1266억원에 이른 상황에서 C&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영업을 중단해 채무자의 보증채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현대모비스 ‘순익 1조클럽’ 가입

    현대모비스가 극심한 글로벌 불황을 뚫고 지난해 처음으로 ‘순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가 같은 기간에 거둔 순이익이 1조 4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효율 높은 ‘알짜 장사’를 한 셈이다.현대모비스는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9조 3734억원, 영업이익 1조 1866억원, 경상이익 1조 2555억원, 당기순이익 1조 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당기순이익은 무려 40% 증가하면서 모두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첨단모듈 제품 및 핵심부품 공급이 증가했으며 현대기아차의 신흥 시장 개척을 통해 부품 수출이 확대된 것도 매출 증가에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또 “순이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 강도 높게 추진해온 경영혁신활동 때문”이라면서 “생산성 향상, 통합운송 및 적재율 향상을 통해 작년에 700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고 덧붙였다.현대모비스는 국내 매출과는 별도로 해외법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증가한 60억 66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럽과 중국지역에서 현대 및 기아차의 전략차종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국내외 총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고 연구개발(R&D)에 2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카 핵심부품,새시 통합 및 전자화, 첨단 센서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위기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미래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 자동차부품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부품업체의 도약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실질무역 손실 사상 첫 100조원 넘어

    교역조건 악화로 지난해 실질무역 손실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실질무역 손익은 2000년도 기준으로 수출입 가격 변화에 따른 구매력 증감을 나타낸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실’은 지난해 114조 666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35조 2000억원 늘었다. 무역에서 직접적으로 114조원의 손실을 본 것은 아니지만,같은 수출 물량으로 교환할 수 있는 수입 물량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이는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818조 956억원의 14%에 해당하는 규모로, 국내 생산 활동이나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더라도 그만큼 소득 증가 효과가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GDP는 2.5% 플러스(+) 성장을 했지만,무역 손익을 감안한 국내총소득(GDI)은 -2.1%로 뒷걸음질쳤다. 실질 무역손실은 2001년 7조 4000억원에서 2002년 9조 6000억원,2003년 17조 5000억원,2004년 24조 5000억원,2005년 46조 4000억원,2006년 67조 8000억원,2007년 78조 4000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교역 조건이 악화된 것은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수입 가격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SKT 4분기 매출 3조… KT 제쳤다

    SKT 4분기 매출 3조… KT 제쳤다

    SK텔레콤도 ‘실속’은 없었지만, KT는 더 부진했다. 통신업계의 양대산맥인 KT와 SK텔레콤의 지난해 성적표다. 실적만 놓고 보면 무선통신의 ‘지존’ SK텔레콤이 유선통신업계 1위 KT를 다소 앞섰다. 연간 매출은 여전히 KT가 조금 많았지만, 4·4분기 매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SK텔레콤이 KT를 앞질렀다. KTF와 합병추진을 놓고 SK텔레콤과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 KT로서는 명분싸움에서 유리한 국면을 차지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KT 4분기 매출 2조 8753억 지난해 양사 모두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매출 12조원의 벽을 깨뜨리는 데는 실패했다. 연간 매출은 KT(11조 7849억원)가 SK텔레콤(11조 6747억원)보다 여전히 많았다. 차이는 1000억원대로 크게 줄었지만 ‘규모’면에서는 KT가 상대적으로 강자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KT는 매출이 전년 대비 1.3% 감소한 반면 SK텔레콤은 4% 증가세를 유지해 명암이 엇갈렸다. 4분기는 상황이 더 확연히 갈렸다. SK텔레콤이 매출 3조원의 벽을 돌파해(3조 68억원) 불황 속에서도 KT(2조 8753억원)를 사상 처음으로 제쳤다. 반면 KT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210억원(-4%)이나 줄었다. 남중수 전 사장의 퇴임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영공백이 생긴 데다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SKT, 가입자 2300만명 돌파 KT는 지난해 4분기에 266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냈다. 2003년 3분기 이후 5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민영화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당기순이익도 4494억원에 그쳤다. 전용회선 운용 등에 따른 데이터 수익과 초고속인터넷 수익이 소폭 성장했지만 유선전화 수익, 집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수익 등이 감소세를 보인 것이 실적악화로 이어졌다. 환율급등에 따른 환손실(6572억원)도 부담이 됐다. SK텔레콤은 마케팅 비용이 늘고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요금인하 출시 등으로 매출이 줄긴 했지만, 가입자가 5% 늘면서 2300만명을 돌파했다. 접속료 수익도 증가해 상대적으로 탄탄한 실적을 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2조 599억원)이 7% 줄기는 했지만, 무려 22.3%나 영업이익이 감소한 KT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냈다. ●KT-KTF 합병 논란 가열될 듯 KT-KTF 합병추진을 둘러싼 논란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겉으로는 KT가 다소 유리한 형국이다. 경영실적만 놓고 보면 유선시장의 한계와 합병의 필요성이 드러났다는 KT의 주장이 일리가 있어서다. KT관계자는 “무선통신 시장의 막강한 파워가 유선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결과로 KTF와의 합병의 필요성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KT 이석채 사장은 KTF와 합병할 경우 올해 매출액이 19조원, 영업이익은 1조 8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같은 결과를 놓고 정반대의 분석을 하면서 맞서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매출 20조 사업자의 탄생은)유선시장의 독점적인 경쟁력이 무선시장으로 전이될 수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면서 “독점적 지위로 시장을 왜곡할 수 있는 KT와 KTF의 합병에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공공건물 신축예산 94% 상반기 집행

    서울시는 22일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건물 신축사업에 배정된 올해 예산의 90%가량을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 시는 이날 올해 공공건물 신축 예산 2367억원의 94%인 2230억원을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에 집중 투입, 총 46건의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세훈 시장이 이달 초 “상반기에 모든 사업의 90% 이상을 조기 발주, 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 쏟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경기회복을 위해 공공건물 신축 예산을 상반기에 몰아 집행함으로써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 발주하는 시설은 문화시설 14건(130억원), 복지시설 8건(1389억원), 교육시설 13건(266억원), 공공청사 11건(539억원) 등이다. 시는 오는 3월 안에 송파구 방이동의 한성백제박물관, 관악구 낙성대동의 서울 제3영어마을,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의 보건환경연구원 등 모두 16개의 공공건물 건립공사를 조기 발주·착공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에는 모두 700억원이 들어간다. 또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제2유스호스텔과 광진구 능동의 서울키즈센터, 은평구 진관동의 은평소방서 등 모두 300억원이 투입되는 7개의 공공건물 건립공사도 상반기 중 설계를 끝내고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대구 녹색뉴딜 52개 사업 추진

    대구시가 52개 녹색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의 녹색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이 가능한 52개 사업(사업비13조 4166억원)을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건의한 사업은 신규사업 39개에 재해위험지구 정비, 지역연계 철도망 구축사업 등 이미 추진하고 있는 13개 사업이 포함된다. 사업은 ▲4대강 살리기 및 주변정비사업 ▲녹색교통망 구축 ▲녹색국가 정보인프라 구축 ▲대체수자원 확보 및 친환경 중소댐 건설 ▲그린카·청정에너지 보급 ▲자원재활용 확대 ▲산림 바이오매스 이용확대 ▲에너지절약형 그린 홈·그린스쿨 확산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조성으로 9개 부문이다. 4대강 살리기 및 주변 정비사업은 낙동강과 금호강의 물길을 정비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고도 정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또 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하고, 낙동강 연안에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동대구광역종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자전거 급행도로를 개설한다. 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공기록물을 전자화하며, 국가공간정보 통합 체계를 만든다.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신천 상류에 저수용량 7900만t 규모의 댐을 건설하고, 북부하수처리장 처리수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그린카·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해 압축공기를 이용한 발전 및 자동차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바이오에너지 산업화, 음식물 처리시설 확충 등을 통해 자원 재활용사업을 확대한다. 이 밖에 녹색 숲가꾸기, 산림복원 사업과 학교운동장 잔디 조성, 디지털 조명기술 상용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건축물 옥상·벽면 녹화사업을 펼쳐나간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22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발굴 과정에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경북연구원, 대구녹색성장포럼 등 전문가그룹의 자문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사업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자동차 할부·리스 급감 車 금융실적 한달새 37%↓

    여신금융사의 자동차금융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1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동차 금융취급 실적은 6560억원으로 전월 실적 1조 372억원에 비해 36.8%나 내려갔다. 금융위기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해 7월(1조 2366억원)과 비교하면 사실상 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자동차 금융위급대수도 지난해 10월 6만 1747대에서 11월 4만 3302대로 29.9% 하락했다. 할부와 리스는 각각 전월 대비 26.5%, 44.2% 감소했다. 특히 중소형 캐피털사들이 주로 취급하는 오토론의 경우 감소폭이 89.2%에 달해 금융위기 여파를 실감케 했다. 이는 영세 캐피털사들이 사실상 영업활동을 중단하면서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자동차 구매수요가 많이 감소한 데다 여신금융사의 할부 판매 등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올 예산 5조 4533억 낭비 우려”

    행정안전부가 올해 추진할 예정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본소(本所) 지방이전이 문제성 있는 예산사업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8일 ‘2009년도 예산 중 문제사업’으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본소 지방이전 등 40개(세부사업 47개) 사업을 발표했다. 시민행동은 ▲타당성 부족 ▲계획 부실 ▲과다 계상 ▲집행 부진 ▲유사·중복 등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문제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전(115억원)에 대해 시민행동은 “제주도에 본사 인력이 입주할 수 있는 제주상록회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지역에 다시 건물을 세워 이전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행동은 또 국과수 본소 이전(9억원)과 관련, “감정 업무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본소 이전은 과학수사와 감정업무 공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면서 “감정물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제적 비용과 감정물 훼손 가능성이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총 5조 4533억원의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면서 “부처별로는 국토해양부가 9개 사업(세부사업 13개)으로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하천정비사업(7910억원)을 대표적인 계획부실 사업으로 꼽았다. 시민행동은 “당초 예산안보다 2500억원이 증액됐지만 실제 하천정비와 연계성이 떨어지고, 확대된 예산에 대한 계획이 부실하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또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육성’도 계획부실 사업으로 지목했다.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현행 국가균형발전특별법상 명시적인 사업근거가 없어 별도의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민자유치 사업인 인천국제공항 철도운영지원사업(1666억원)은 과다계상 사업 목록에 올랐다. 시민행동은 “2031년까지도 당초 수요예측의 50%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운영수입 보장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운영수입보장률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철도자동화시설 지원사업도 “자동화시설 지원은 철도공사의 인력절감을 목적으로 하지만 1000억원이나 되는 국고를 통해 흑자인 철도공사의 인력 효율화를 지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광역상수도 용수공급사업(200억원)은 환경부의 급수체계 구축사업과 지역 중복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행안부의 개도국 정보이용 환경개선사업(63억원)은 국제협력단의 해외봉사단 파견사업과 유사중복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유사중복사업에 선정됐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강원도 박물관·도서관 늘린다

    강원도는 국비와 도비 등 266억원을 들여 박물관과 도서관 등 문화시설 15개를 확충하겠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동해 시립박물관을 비롯해 태백 고생대자연사발물관, 영월 아프리카박물관, 인제 예술인촌미술관, 영월 술샘박물관, 인제 여초기념관 등 6개의 박물관 건립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철원 와수문화센터와 횡성 문화예술회관, 정선 아리랑전시문화·공연센터, 인제 문화예술회관 등 4개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이와 함께 인제와 속초에 공공 도서관을 건립하고 춘천 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창작개발센터, 강릉에 공예공방 및 영상미디어 센터를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면서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경남도,도청별관 기공식

    [Local] 경남도,도청별관 기공식

    경남도는 18일 도청별관(조감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도청별관은 566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5층(연면적 3만 2689㎡) 규모로 2010년 10월 완공 예정이다.50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과 1~5층에 700석 규모의 대강당,식당,야외공연장,행정자료실,8개의 중·소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소득 제자리… 소비 급랭

    소득 제자리… 소비 급랭

    지난 3·4분기 우리 국민들은 가구당 월평균 346만 5000원의 소득을 올렸다.1년 전인 작년 3분기 328만 2000원에 비하면 5.5%를 더 벌었다. 그러나 소득 중에서 지출하고 남은 돈(흑자액)은 가구당 66만 6000원으로 전년보다 11.5%가 늘었다. 흑자액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을 두 배 이상 앞지른 것이다. 특히 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소득 증가율은 0.0%로 ‘제로’였다는 걸 감안하면 이만저만 줄인 게 아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득 정체보다 소비 둔화가 훨씬 더 심각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소비가 위축되고 이로 인해 기업들이 실적 부진에 빠지면서 투자가 줄고 이것이 개인들의 소득을 위축시켜 다시 소비 감소로 연결되는 거대한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라는, 내수를 구성하는 두 개의 톱니바퀴에 윤활유(돈)가 말라 삐걱대는 쇳소리만 날 뿐 경제가 탄력을 잃었다. 특히 올해 20%를 넘는 수출 증가율이 내년에 3%(한국개발연구원 전망)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기댈 곳이 내수라는 점에서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은 21일 3·4분기 가계수지 동향 발표를 통해 월평균 가구당 소비 지출이 229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질 기준으로 2.4%가 줄었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악이다.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은 1분기 1.5%에서 2분기 -0.2%로 감소세로 돌아선 후 하락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득 정체 등으로 대부분 품목에서 증가율이 둔화되거나 마이너스로 변했다. 식료품이 지난해 3분기 7.3%에서 올해 3분기 5.3%로 증가율이 낮아졌고 의류신발은 3.8% 증가에서 1.5% 감소로 반전됐다. 교양오락비는 전년 대비 7.3%나 감소했다. 이는 고유가 등에 따른 10년래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이 반영된 경상금액 기준이어서 실질 기준으로 하면 이보다 더욱 낮아진다. 이런 가운데 투자의 혈맥이 되는 기업들의 직접 자금조달 창구도 마비 상태다. 주식이나 채권 발행 물량이 확 줄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내놓을 계획조차 못 잡고 있는 곳이 태반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기업들이 회사채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두 2조 2539억원으로 한달 전 3조 9953억원보다 무려 43.6%가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금융채 등을 제외한 일반 회사채는 전월 대비 27.7% 감소한 1조 398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마저도 전부 대기업 발행 물량으로, 중소기업은 단 한 곳도 회사채를 발행하지 못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기업들의 유상증자 규모가 크게 줄었을 뿐 아니라 당분간 유상증자를 하겠다는 곳도 없다. 상장사협의회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는 4조 4145억원의 유상증자가 이뤄졌으나 올해 4분기에는 불과 1166억원에 그쳐 무려 97.4%나 급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7건 1조 2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이뤄졌지만 올해 12월에는 전혀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 공동락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사업이나 투자 확대에 따라 설비 자금이나 운영 자금이 필요해야 기업들은 유상증자나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데 지금은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기업들이 가만히 손 놓고 있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김태균 조태성기자 windsea@seoul.co.kr
  • 미분양·자금난…신성건설 결국 법정관리 신청

    미분양·자금난…신성건설 결국 법정관리 신청

    자금난을 겪던 신성건설이 결국 법정관리(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해 건설업계에 줄부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연초부터 매달 되풀이되는 위기설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버텨 오던 건설업체들이 매출 6266억원 규모의 중견건설업체인 신성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을 신호탄으로 한꺼번에 쓰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신성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협력업체와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를 줄이려고 지원책을 내놓고,1년 뒤에는 회생할 수 있다며 급한 불끄기에 나섰지만 건설업계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신성건설은 12일 공시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사와 계열사인 자산관리사 신성개발 등 2개사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신성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41위의 중견 종합건설사로 현재 국내에서 공공공사 40건과 민간공사 19건을 포함해 총 59건,2조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 중이며 해외에서는 두바이, 가나, 필리핀 등지에서 총 11건,5억 2000만달러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미분양 등으로 자금난을 겪던 신성건설은 10월 말 1차 부도위기에 몰렸다가 채권단이 4차례나 마감을 늦춰준 끝에 부도를 면했다. 하지만 2456억원의 빚과 4696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등 과도한 부채를 짊어진 신성건설은 이대로는 회생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금융감독당국과 채권금융기관의 협의를 거쳐 법정관리를 택했다. 신성건설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에 따라 법원이 채권자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아 기업 회생계획 인가를 하게 되면 본격적인 회사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된다. 하지만 법원 결정이 날 때까지 관급공사를 제외한 민간 공사는 최장 6개월가량 차질이 불가피하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현재 신성건설은 충북 청주 용정지구 신성 미소지움(1285가구) 등 전국에서 시공 중인 3561가구의 주택사업을 수행 중이다. 문제는 이처럼 부도위기에 몰린 기업이 신성건설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시공능력평가 100위 이내 건설업체 가운데 20여개 업체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이 중에는 중견 건설업체뿐 아니라 대형 건설업체들도 포함돼 있다. 적게는 몇 백가구에서 많게는 1만가구를 넘는 미분양 가구를 보유한 주택업체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런 상태에서 신성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을 계기로 금융권이 돈줄을 죄기 시작하면 여력이 없는 건설업체의 상당수는 부도를 내고 쓰러질 수밖에 없다. 정부와 건설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기회에 회생 가능한 기업은 지원을 통해 살리되, 그렇지 않은 한계기업은 퇴출시켜 건설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김성곤 안미현기자 sunggone@seoul.co.kr
  • [Zoom in 서울] 내년 예산 21조… 1인市稅 110만원

    [Zoom in 서울] 내년 예산 21조… 1인市稅 110만원

    서울시가 내년 예산을 21조 469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보다 1.2%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시민 한 사람이 부담할 세금(시세)은 110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보다 5만원 증가한 셈이다. 사회복지 예산이 3조 7274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2.7%를 차지했다. 비중이 가장 높다. 반면 공무원 봉급은 동결했다. 홍보 관련 예산과 문화행사 예산은 전년대비 40억~50억원 줄었다. 서울시는 10일 일반회계 14조 9790억원, 특별회계 6조 679억원 등 예산안을 확정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자치구(3조 3366억원)와 교육청(2조 4860억원)의 지원분 등을 제외한 시의 실제 집행예산 규모는 11조 4788억원이다. ●사회복지 분야 3조 7274억원 편성 서울시는 내년 예산안의 특징으로 재정지출 확대와 복지 분야의 예산 확대를 꼽았다. 권영규 경영기획실장은 “내년 예산안은 서울 경제를 살리고 힘겨운 서민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이를 통해 세계적 경제불황 속에 가장 먼저 고통을 겪는 계층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3조 7274억원)은 전년보다 7.2%(2512억원) 증가한 것이다.▲서울희망드림 프로젝트 263억원 ▲서울형 어린이집 육성 4026억원 ▲장애인 행복 프로젝트 1936억원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현 706억원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 1597억원 ▲9988 어르신 프로젝트에 918억원이 투입된다.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의 가정과 저소득 틈새계층을 위한 특별 구호·취로 사업에 188억원이 편성됐다. 저소득층이 입주한 임대주택 개선사업에 86억원, 쪽방 생활자의 생활환경 개선에 17억원, 저소득 청소년의 맞춤형 온라인 교육서비스에 14억원, 저소득층의 집수리 사업에 10억원이 배분됐다. 또 결식아동 지원비로 121억원이 책정돼 1인당 한 끼 지원액이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오른다. 저소득 노인은 2500원에서 2800원, 노숙인은 1550원에서 2000원으로 식비지원금이 인상된다. 치매노인 보호시설 확충에도 168억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육성 등에 250억…경제활성화 지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곳간을 푼다. 올해보다 27.7%(430억원) 증가한 예산 1982억원을 배분했다. 이 중 일자리 창출에 1353억원, 중소상공인 지원에 629억원을 투입한다. 통합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공공근로 및 청년실업을 대책을 확대했다. 청년 공공근로와 환경정화, 급식 도우미 등에 842억원을 편성해 취약계층 6만 8171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과 신용보증사업에도 250억원이 쓰인다. 특히 고학력자 공급 과잉에 따른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없애기 위해 중소기업 연합 공채와 캠퍼스 구인 투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채무보증 분야에 100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이번 예산안에는 총 310건에 514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서울의료원 신축병원 의료장비 도입에 108억원, 서울시립화장장 승화원 건물 리모델링 38억원, 남대문시장 정비사업 45억원 등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개미들 주식자산 80조원 날렸다

    개미들 주식자산 80조원 날렸다

    주가 급락으로 10월 한 달 동안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자산 80조원이 사라졌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보유주식 시가총액이 48조 822억원이 줄었고, 국내와 해외 공모주식형펀드에서 31조 9203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 개인들의 주식 관련 자산이 80조 25억원이나 급감한 것으로 추산됐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803조 9135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10월31일에는 613조 8652억원으로 줄어 190조 482억원이 사라졌다. 여기에 개인투자자의 비중을 25% 정도로 잡아서 이렇게 추정한 것이다. 또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0월30일 기준으로 집계한 공모형 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의 평가손실 규모는 각각 19조 3337억원과 12조 5866억원, 총 31조 9203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형펀드는 주로 개인들이 투자한 펀드를 말한다. 연초 이후로 봐서는 개인들의 시가총액은 110조 7882억원이 사라졌으며 국내와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72조 7151억원의 평가손이 발생, 총 손실규모는 183조 5033억원으로 추정됐다. 자산운용협회가 10월 들어 29일까지 주식형펀드 자금유출입동향(상장지수펀드 제외)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한달 국내와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조 3000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5300억원과 7700억원 정도의 자금이 순환매됐다. 앞서 지난 9월에도 국내·해외 주식형펀드에서 377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을 비롯해 두 달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셈이며 유출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또 10월 유출규모는 주식형펀드의 자금유출입 통계가 시작된 2006년 5월 이후 월간기준으로 가장 큰 것이다. 그동안 월간기준으로 순유출을 보인 경우는 지난 10월을 포함해 5차례였다. 이에 비해 직접투자를 하는 개인들은 9월 말 이후 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오히려 저가매수에 나섰던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집계결과 직접투자에 나서는 개인들이 시장에 유입한 새로운 자금의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실질 고객예탁금 규모는 지난 한달간 3조 3950억원이 증가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Local] 태양전지 모듈센터 개소

    영남대는 대학 내에 ‘태양전지 모듈 소재공정 지역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태양광에너지 산업단지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남대는 10년간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모두 166억원을 투입해 경북 테크노파크, 포항 테크노파크, 영남대 창업보육센터를 연계한 창업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영남대는 지역혁신센터 반경 20㎞ 이내에 15개 참여기업과 60여개 협력기업이 집적된 태양전지 모듈 관련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구미의 정보기술(IT)을 접목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영남대 관계자는 “지역혁신센터는 단순한 연구기능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줌으로써 세계적 태양에너지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데 일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