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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침없는 루키 “2등도 괜찮아!”

    거침없는 루키 “2등도 괜찮아!”

    ‘루키’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최혜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6546야드)에서 열린 ‘CP 여자오픈’(총상금 23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친 최혜진은 우승자 폴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19언더파 265타)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혜진은 신인상 포인트 1015점을 쌓아 이번 대회를 공동 56위(4언더파 280타)로 마친 아타야 티띠꾼(태국·1075점)과의 격차를 60점으로 좁혔다. 안나린과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최혜진은 전반엔 샷감이 떨어져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레토가 1번(파4) 홀을 시작으로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최혜진은 중반까지 파 행진을 이어 가다 후반 15번(파3) 홀에서 드디어 첫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아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최혜진은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마무리를 잘해 만족스럽다. 중간에 타수가 많이 벌어지면서 다운됐다가 후반에 잘 지켰고,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한 것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경기도 신인답게 당당하게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레토와 팽팽하게 경쟁하다 7번 홀(파4) 더블보기로 밀려난 안나린은 10번(파5) 홀에선 어프로치샷 실수 여파로 트리플보기까지 범해 공동 6위로 떨어졌다. 김아림은 이날 4타를 줄여 5위(16언더파 268타)에, 김세영은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9위(12언더파 272타)에 자리했다.
  • ‘루키’ 최혜진 LPGA 투어 1타 차 준우승...첫 승 불발

    ‘루키’ 최혜진 LPGA 투어 1타 차 준우승...첫 승 불발

    ‘루키’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최혜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6546야드)에서 열린 ‘CP 여자오픈’(총상금 23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친 최혜진은 우승자 폴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19언더파 265타)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혜진은 신인상 포인트 1015점을 쌓아 이번 대회를 공동 56위(4언더파 280타)로 마친 아타야 티띠꾼(태국·1075점)과의 격차를 60점으로 좁혔다. 안나린과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최혜진은 전반엔 샷감이 떨어져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레토가 1번(파4) 홀을 시작으로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최혜진은 중반까지 파 행진을 이어 가다 후반 15번(파3) 홀에서 드디어 첫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아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최혜진은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마무리를 잘해 만족스럽다. 중간에 타수가 많이 벌어지면서 다운됐다가 후반에 잘 지켰고,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한 것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경기도 신인답게 당당하게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레토와 팽팽하게 경쟁하다 7번 홀(파4) 더블보기로 밀려난 안나린은 10번(파5) 홀에선 어프로치샷 실수 여파로 트리플보기까지 범해 공동 6위로 떨어졌다. 김아림은 이날 4타를 줄여 5위(16언더파 268타)에, 김세영은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9위(12언더파 272타)에 자리했다.
  • 이경훈 ‘7버디 쇼’… 극적 파이널 합류

    이경훈 ‘7버디 쇼’… 극적 파이널 합류

    지난해 간발의 차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에 나가지 못했던 이경훈(31)이 이번에는 막판 버디쇼를 선보이며 극적으로 합류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열린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경훈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막판 몰아치기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린 이경훈은 페덱스컵 순위도 33위에서 26위로 뛰어올라 상위 30명만이 나가는 ‘쩐의 전쟁’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2차전서 5위… 페덱스컵 26위 올라 이경훈이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페덱스컵 순위 31위로 바로 앞에서 잘렸다. PO 1차전을 앞두고 페덱스컵 순위 40위로 시작한 이경훈은 올 시즌도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PO 1차전에서 33위로 7계단 점프한 뒤 PO 2차전에서도 순위를 7계단 끌어올렸다. 1번(파4) 홀부터 4번(파4) 홀까지 4연속 버디 행진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이경훈은 8번(파4) 홀에서 3.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 10번(파4)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파4) 홀과 17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6언더파 65타를 쳐 파이널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경훈은 “지난해 31위로 끝난 기억이 있어 올해는 그것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기록이나 순위에 대한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다. 첫 4개 홀에서 시작이 좋았고, 이후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도 4년 연속 최종전 확정 임성재(31)도 페덱스컵 순위 10위로 4년 연속 PO 최종전 진출을 확정했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주형(20)과 김시우(27)는 각각 공동 54위, 67위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패트릭 캔틀레이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BMW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다.
  • 막판 폭풍 버디 이경훈… 지난해 31위 아픔 딛고 올 시즌 PGA 파이널 막차

    막판 폭풍 버디 이경훈… 지난해 31위 아픔 딛고 올 시즌 PGA 파이널 막차

    지난해 페덱스컵 순위 31위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가지 못 했던 이경훈(31)이 이번에는 극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경훈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막판 몰아치기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린 이경훈은 페덱스컵 순위도 31위에서 26위로 뛰어 올라 상위 30명이 나가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이경훈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공동 20위로 마쳐 페덱스컵 순위 33위였던 이경훈은 이번 대회 전까지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치면서 PGA 투어 데뷔 첫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이뤄냈다. 1~4번 홀까지 버디 행진을 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8번(파4) 홀에서 3.7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 10번(파4)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6번(파4) 홀과 17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으며 6언더파를 기록하며 파이널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경훈은 “지난해 31위로 끝난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그것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기록이나 랭킹에 대한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다. 첫 4개 홀에서 시작이 좋았고, 이후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경훈과 함께 임성재(31)도 페덱스컵 순위 10위로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확정했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5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주형(20)과 김시우(27)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공동 54위와 67위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패트릭 캔틀레이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팔방미인’ 전재한 인터내셔널 1라운드 2위… 7연속 버디 태국 파윗 선두 질주

    ‘팔방미인’ 전재한 인터내셔널 1라운드 2위… 7연속 버디 태국 파윗 선두 질주

    패션사업부터 프로 골프까지 ‘팔방미인’ 전재한이 초청선수로 출전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전재한은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0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 2위 자리 잡았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태국의 파윗 탕카몰프라서트가 8언더파 63타로 1위를 달렸다. 전재한은 4번(파5) 홀과 7번(파4)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뒤 후반에도 11번(파4) 홀과 12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으며 기세를 이어 갔다. 또 파3 홀인 14번 홀과 17번 홀에서 ‘원온 원퍼트’로 2개의 버디를 낚았다. 2020년 서른 살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전재한은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기 전까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네 살때 말레이시아에 이주, 8세에 골프를 시작했고, 14살부터는 호주에서 2년간 살았다. 또 18세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입학해 골프팀 선수로 활약했다. 2009년에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2010년 디오픈(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다. 2012년 대학 졸업 후에는 프로로 전향, 2013년 일본 투어에 데뷔했다. 이어 2014년 귀국해 군 복무를 마치고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얻었다.하지만 KPGA 코리안투어는 2020년에야 신인으로 데뷔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재한은 “최근에 골프가 안 됐다가 오랜만에 잘 쳐서 기분이 좋다”면서 “코리안투어가 쉬는 주에 이렇게 초청을 받아 출전하게 됐는데 기분 전환도 하고 터닝포인트가 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경기도 파주 1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아시안 투어에 복귀한 왕정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13번(파4) 홀까지 5언더파로 상위권에 자리했던 왕정훈은 14번(파3) 홀 보기에 이어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왕정훈은 “스코어는 만족하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아직 만족하지 못 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현재는 생각하는 컨디션의 40% 수준인 것 같다. 올 시즌 뛸 수 있는 경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1라운드 선두는 1~7번 홀까지 7연속 버디를 잡는 놀라운 경기를 펼친 파윗이 전재한을 2타 차로 제치고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파윗 “아이언이 잘 맞으면서 버디 기회를 연속해서 잡을 수 있었다”면서 “제주도가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것으로 아는데 오늘은 대체로 조용해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비오는 이날 2언더파 69타로 중위권에 자리 잡으면서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 포기했더니 첫 우승했다

    포기했더니 첫 우승했다

    슈트라카와 접전 끝 PGA 정상잴러토리스, 연장전 티샷 실수공 살리는 대신 벌타 받고 드롭마침 상대 티샷도 연못에 풍덩드롭존서 승기… 2m 퍼팅 성공‘행운과 현명한 선택.’ ‘준우승 전문’ 윌 잴러토리스(26·미국)가 이 두 가지에 기대어 연장 접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홀컵까지 5m 거리에 있던 러프와 벽돌 사이에 낀 공을 깔끔하게 포기한 뒤 벌타를 받고 90m 안팎의 드롭 존을 선택한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친 잴러토리스는 3타를 줄인 제프 슈트라카(29·오스트리아)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어 18번(파4) 홀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전에서 둘은 모두 파를 적어 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운명의 11번(파3) 홀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가 써졌다. 잴러토리스가 연장 3차전에서 티샷한 공은 연못 위 그린을 둘러싼 벽돌에 맞았음에도 통통 튀더니 물에 빠지지 않고 러프와 벽돌 사이에 끼였다. 슈트라카는 이를 보고 안전하게 티샷했음에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의 공도 똑같이 벽돌을 맞았지만 물속으로 사라졌다. 이에 벌타를 받고 드롭 존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린 너머 벙커로 들어갔고, 네 번째 샷으로 가까스로 홀컵 1m에 붙였다. 잴러토리스는 어프로치 샷을 위해 공 주변에 다가가 면밀하게 살펴봤지만 상황이 좋지 않았다. 낀 공을 빼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 자칫 무리하게 샷을 하다가 공이 물에 빠질 수도 있어 결국 캐디와의 상의 끝에 드롭을 선택했다. 이어진 잴러토리스의 세 번째 샷은 극적으로 홀컵 2m에 붙어 그의 선택이 최선이었음을 증명했다. 잴러토리스는 보기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 상금 270만 달러와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꿰찼다.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것은 2008년 카밀로 비예가스(40·콜롬비아) 이후 두 번째다. 잴러토리스는 “좋은 결정이 멋진 결과를 낳았다”고 기뻐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몰아치기로 공동 8위까지 뛰어올라 역전 우승을 노렸던 임성재(24)는 이날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PGA 투어 정식 회원으로 출전한 김주형(20)도 1타를 줄여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와 김주형, 이경훈(31), 김시우(27)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해 순위 상승을 노린다. BMW 챔피언십에는 페덱스 랭킹 상위 70명만 나갈 수 있다.
  • ‘행운’과 ‘현명한 선택’ 준우승 전문 잴러토리스 PGA PO서 생애 첫 우승

    ‘행운’과 ‘현명한 선택’ 준우승 전문 잴러토리스 PGA PO서 생애 첫 우승

    ‘행운’과 ‘현명한 선택’ ‘준우승 전문’ 윌 잴러토리스(미국·26)가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3차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벽돌과 잔디 사이에 낀 공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드롭하는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친 잴러토리스는 3타를 줄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29)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어 18번(파4) 홀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전에서 둘은 모두 파를 적어내 승부를 가리지 못 했다.그리고 운명의 11번(파3) 홀에서 드라마가 써졌다. 세 번째 연장에서 잴러토리스가 티샷한 볼이 연못을 둘러싼 벽돌을 맞고 멈췄다. 공은 잔디와 벽돌 사이에 끼었다. 잴러토리스는 엎드려 공을 살리 수 있는 지를 확인한 후 깔끔하게 벌타를 받고 드롭을 선택했다. 그런데 슈트라카가 티샷한 볼도 똑같이 벽돌을 맞고 물속으로 사라졌다. 잴러토리스로서는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승부는 세번째 샷에서 갈렸다. 슈트라카가 드롭존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린 너머 벙커로 들어간 반면, 잴러토리스의 공은 핀 약 3m거리에 안착했다. 잴러토리스는 270만 달러의 우승 상금에다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꿰찼다.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선수는 2008년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40) 이후 두 번째다. 잴러토리스는 “좋은 결정이 멋진 결과를 낳았다”며 기뻐했다.3라운드에서 몰아치기로 공동 8월까지 뛰어올라 역전 우승까지 노렸던 임성재(24)는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10언더파 270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가 11위로 하락한 임성재는 19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해 순위 상승을 노린다. BMW 챔피언십에는 상위 70명만 나갈 수 있다. PGA투어 정식 회원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20)은 1타를 줄여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로 올라서면서 페덱스컵 랭킹을 25위로 높였다. 공동 20위(8언더파 272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33위를 기록한 이경훈(31)과 공동 42위(5언더파 275타)를 차지한 김시우(27)도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2차전에 출전한다.
  • 스무살 김주형, 한국인 최연소 ‘PGA 챔피언’

    스무살 김주형, 한국인 최연소 ‘PGA 챔피언’

    첫날 1번(파4)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며 최악의 출발을 했던 김주형(20)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 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의 우승자다. 김주형은 PGA 투어 비회원(특별 임시회원)에서 곧바로 회원이 된 동시에 올 시즌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도 따냈다. 올 초 131위였던 세계 랭킹은 21위가 됐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02년 6월 21일생인 김주형(20세 1개월 18일)은 한국인 역대 최연소 우승자이자 PGA 투어 역대 챔피언 중 두 번째로 어린 선수라는 기록을 남겼다. 투어 통산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는 2013년 존 디어 클래식 챔피언인 조던 스피스(미국·당시 19세 10개월 14일)다. 한국인 최연소 기록은 2016년 윈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시우(당시 21세 1개월 25일)가 보유하고 있었다. 김주형은 또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 강성훈, 임성재, 이경훈에 이어 한국 국적으로 통산 9번째 PGA 투어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지난달 스코티시 오픈 3위로 PGA 투어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얻은 김주형은 다음 시즌 투어 출전권 획득을 위해 이번 대회까지 5주 연속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 왔다. 그런데 이번 대회 1라운드 1번 홀에서 샷 미스로 쿼드러플 보기까지 범했다. 위기의 순간에 오히려 집중력을 되찾은 김주형은 결국 PGA 투어에서 매 홀 성적을 추적해 기록하기 시작한 1983년 이래 처음으로 첫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고도 정상에 오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최악의 1번 홀 아웃 뒤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으며 1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친 김주형은 2라운드 6언더파로 선두권에 진입했고, 3라운드 악천후 속에서도 2타를 줄이면서 공동 3위까지 올라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 들어갔다. 이날 최종 4라운드 초반엔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2번(파4) 홀부터 6번(파4) 홀까지 5개 홀에서 6타를 줄이며 2타 앞서 출발했던 임성재까지 제치고 선두 질주를 시작했다. 온 그린만 하면 퍼트 한 번으로 홀컵에 공 넣기를 반복했다. 후반에는 안정적 경기 운영으로 2위와 3~4타를 유지하면서 챔피언조가 경기를 마치기 전에 우승을 확정했다. 김주형은 개인 통산 15번째 참가한 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지난주 세계 랭킹 34위에서 13계단 오른 2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임성재도 21위에서 20위로 한 계단 올랐다. 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1, 2위를 차지한 것도 처음이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회원이 되면서 다음 시즌 출전권을 자동으로 획득했고, 올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확보했다. 아울러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챔피언들의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권도 따냈다. 또 세계 랭킹 20위 이내로 끌어올리면 다음달 미국에서 열릴 세계연합팀과 미국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도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다. 외신들도 김주형에게 주목했다. AP통신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승자로 PGA 투어 등장을 알렸다”고 전했고, 미국 골프위크는 “쿼드러플 보기로 시작했지만, 이것이 그를 괴롭히도록 놔두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5주 연속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첫 번째 홀 쿼드러플 보기를 이겨 내고 우승을 했다. 엉뚱한 벼락부자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 스무살 김주형, 한국인 최연소 ‘PGA 챔피언’

    스무살 김주형, 한국인 최연소 ‘PGA 챔피언’

    첫날 1번(파4)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며 최악의 출발을 했던 김주형(20)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 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의 우승자다. 김주형은 PGA 투어 비회원(특별 임시회원)에서 곧바로 회원이 된 동시에 올 시즌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도 따냈다. 올 초 131위였던 세계 랭킹은 21위가 됐다.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02년 6월 21일생인 김주형(20세 1개월 18일)은 한국인 역대 최연소 우승자이자 PGA 투어 역대 챔피언 중 두 번째로 어린 선수라는 기록을 남겼다. 투어 통산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는 2013년 존 디어 클래식 챔피언인 조던 스피스(미국·당시 19세 10개월 14일)다. 한국인 최연소 기록은 2016년 윈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시우(당시 21세 1개월 25일)가 보유하고 있었다. 김주형은 또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 강성훈, 임성재, 이경훈에 이어 한국 국적으로 통산 9번째 PGA 투어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 지난달 스코티시 오픈 3위로 PGA 투어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얻은 김주형은 다음 시즌 투어 출전권 획득을 위해 이번 대회까지 5주 연속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 왔다. 그런데 이번 대회 1라운드 1번 홀에서 샷 미스로 쿼드러플 보기까지 범했다. 위기의 순간에 오히려 집중력을 되찾은 김주형은 결국 PGA 투어에서 매 홀 성적을 추적해 기록하기 시작한 1983년 이래 처음으로 첫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고도 정상에 오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최악의 1번 홀 아웃 뒤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으며 1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친 김주형은 2라운드 6언더파로 선두권에 진입했고, 3라운드 악천후 속에서도 2타를 줄이면서 공동 3위까지 올라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 들어갔다. 이날 최종 4라운드 초반엔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2번(파4) 홀부터 6번(파4) 홀까지 5개 홀에서 6타를 줄이며 2타 앞서 출발했던 임성재까지 제치고 선두 질주를 시작했다. 온 그린만 하면 퍼트 한 번으로 홀컵에 공 넣기를 반복했다. 후반에는 안정적 경기 운영으로 2위와 3~4타를 유지하면서 챔피언조가 경기를 마치기 전에 우승을 확정했다. 김주형은 개인 통산 15번째 참가한 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지난주 세계 랭킹 34위에서 13계단 오른 2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임성재도 21위에서 20위로 한 계단 올랐다. 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1, 2위를 차지한 것도 처음이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회원이 되면서 다음 시즌 출전권을 자동으로 획득했고, 올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확보했다. 아울러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챔피언들의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권도 따냈다. 또 세계 랭킹 20위 이내로 끌어올리면 다음달 미국에서 열릴 세계연합팀과 미국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도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다. 외신들도 김주형에게 주목했다. AP통신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승자로 PGA 투어 등장을 알렸다”고 전했고, 미국 골프위크는 “쿼드러플 보기로 시작했지만, 이것이 그를 괴롭히도록 놔두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5주 연속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첫 번째 홀 쿼드러플 보기를 이겨 내고 우승을 했다. 엉뚱한 벼락부자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 이제영 “이제 긴장 풀렸어”…‘무명의 선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도전

    이제영 “이제 긴장 풀렸어”…‘무명의 선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도전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이자 ‘여름 여왕’을 뽑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이제영(21)이 KLPGA 강자들을 제치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1위부터 공동 8위까지 불과 4타 차에 불과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무명의 선수’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냐, 유력한 우승 후보들의 2승 달성이냐가 최종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23일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제영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제영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날 1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제영은 초반 샷이 흔들리면서 전반에만 2번(파4)과 4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6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은 이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후반에는 11번(파5)와 13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1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제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KLPGA 데뷔 이후 처음 선두로 경기하면서 초반에 많이 긴장됐는데, 6번 홀 버디를 잡으면서 긴장이 좀 풀렸다”면서 “첫날 선두를 하고, 2라운드에서 많이 긴장했지만 ‘내 경기를 하자’고 마음먹으면서 선두를 지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제영은 지금까지 29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든 적이 없는 무명의 선수다. 지난해 2부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차례 했고, 정규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기록한 35위다. 2020년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첫날 65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올랐지만, 이 대회는 악천후로 18홀 경기로 끝나 공식 대회로 인정받지 못했다.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조아연(22)과 한진선(25), 임진희(24), 안지현(23) 등이 공동 2위로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한다. 조아연과 임진희는 올 시즌 1승씩 올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승자 대열에 합류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1위가 되는 박지영(26)은 전반에 5타를 줄이며 한때 선두로 치고 나갔으나 후반에 보기만 3개가 나와 6언더파 138타, 공동 8위로 24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또 이번 대회 톱10에 들면 대상 포인트 1위가 되는 유해란(21)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지난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우승한 ‘장타 여왕’ 윤이나(19)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를 달리고 있다.
  • 장타 여왕 윤이나 이틀 연속 선두… 박지영 1타차 추격전

    장타 여왕 윤이나 이틀 연속 선두… 박지영 1타차 추격전

    ‘장타 여왕’ 윤이나(19)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영은 막판 버디 행진을 벌이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윤이나는 1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39)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이틀 연속 선두로 나섰다. 윤이나는 1라운드에서도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임진희(24)에게 1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드러낸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로 나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윤이나는 현재 KLPGA 장타 순위 1위(263.7야드)다. 이날 윤이나는 특유의 장타를 무기로 4번(파4) 홀과 5번(파3)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은 뒤 7번(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경기 후반 11번(파5)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윤이나는 12번(파3)에서는 보기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15번(파5) 홀에서도 투 온에 성공하며 이글 찬스를 잡았지만 퍼팅 실수가 나오면서 파를 기록하고, 16번(파4)에서 버디를 낚아 4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윤이나는 “쓰리 퍼트가 두 번이나 나와 어제보다 아쉬움이 많은 하루였다”면서 “선두라고 생각하지 않고 남은 라운드도 평정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지영은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는 저력을 보이며, 선두 윤이나를 1타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박지영은 특히 후반 14번~17번 홀까지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박지영은 이번 시즌 평균타수 2위, 대상 포인트 3위, 상금랭킹 4위에 올라있다. 공동 3위에는 김수지(26)와 서연정(27)이 올라 있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송가은(22)은 중위권으로 중간 합계 4언더파로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 송가은 시즌 첫승으로 2년 차 징크스 훨훨… 박민지 40년 만에 한 시즌 타이틀방어 3회 실패

    송가은 시즌 첫승으로 2년 차 징크스 훨훨… 박민지 40년 만에 한 시즌 타이틀방어 3회 실패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송가은(22)이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첫승을 기록하며 ‘2년 차 징크스’를 날려버렸다. 40년 만에 한 시즌 타이틀 방어 3회라는 대기록에 도전했던 박민지(24) 새 역사를 쓰는 데 실패했다. 송가은은 1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674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즌 첫 승 통산 2승째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이다. 1라운드부터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한 송가은은, 2라운드에서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3라운드에서는 버디만 4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송가은은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호주교포 이민지(26·당시 세계 랭킹 7위)를 연장에서 꺾고 생애 첫 승을 거두며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잇따라 컷탈락을 당하며 2년 차 징크스라는 지적을 받았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송가은은 “시즌 초반 컷 탈락을 세 차례 당하면서 2년 차 징크스에 대한 생각도 들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떨쳐버리게 됐다”면서 “대회 코스가 페어웨이와 러프가 확실하게 구분돼 편안하게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한 시즌 3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에 도전했던 박민지는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로 마쳐 1982년 구옥희 이후 40년 만의 대기록 재현에 실패했다. 올시즌 유일하게 3승을 기록중인 박민지는 오는 15일 출국해 다음주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위는 2라운드(7언더파 65타)와 3라운드(3언더파 69타)에서 맹추격전을 벌인 오지현(26)이 차지했다. 3위는 이날 8언더파를 몰아치는 저력을 선보이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유해란(21)이 곽보미(30)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5위에는 임희정(22), 성유진(22), 박지영(26) 등이 차지했다.
  • 타이거 우즈의 디오픈 전략 ‘저고도 미사일’…“다리에 힘 더 붙었다”

    타이거 우즈의 디오픈 전략 ‘저고도 미사일’…“다리에 힘 더 붙었다”

    ‘저고도 미사일로 디오픈 정조준’ 지난 6월 PGA 챔피언십 이후 ‘JP 맥매너스 프로암’으로 한 달 반만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는 “스코어 카드는 보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로 초라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점점 다리에 힘이 붙고 있다”며 저고도 탄도로 승부를 보겠다며 ‘디오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전날 5오버파 77타를 친 우즈는 2라운드 합계 7오버파로 공동 39위에 그쳤다. 성적은 초라했지만 표정은 좋았다. 이번 대회 출전 목표를 14일 개막하는 ‘제150회 디오픈’에 앞선 컨디션 점검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비록 카트를 타고 코스를 돌았지만 몸 상태는 합격점이라고 판단한 듯하다.첫날 5오버타를 치고 “스코어카드는 보지 말라”며 활짝 웃었던 우즈는 이날 “여전히 카트를 탔지만, 무리할 필요가 없어서 그랬다. 매일 훈련을 할 것이다. 발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계속하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던 우즈는 4월 마스터스에서 기적적으로 재기했지만 지난달 PGA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고, US오픈 출전도 포기했다. 우즈는 전성기와 다른 몸 상태로 디오픈에 나서는 전략도 소개했다. 우즈는 “문제는 내가 다쳤다는 사실”이라면서 “왼쪽으로 체중을 실을 수 없다. 자연스럽게 낮은 탄도의 볼을 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람이 강해 낮은 탄도의 샷이 유리한 링크스 코스에서는 더 잘 해낼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 세 차례 디오픈에서 우승한 우즈는 2000년과 2005년 두 차례 우승을 이번에 대회가 열리는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따냈다. 한편 JP 맥매너스 프로암 우승은 잰더 쇼플리(미국)에게 돌아갔다. 쇼플리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위에 올랐다.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샘 번스(미국)가 1타차 2위를 차지했다.
  • 스물네살 야구천재 vs 마흔한살 레전드… 타격왕 누가 올라도 새 역사

    스물네살 야구천재 vs 마흔한살 레전드… 타격왕 누가 올라도 새 역사

    스물네살 ‘야구 천재’와 마흔한살 ‘레전드’의 대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1)가 소숫점 네자리까지 따지는 타격왕 승부를 벌이고 있다. MVP 모드를 가동하고 있는 이정후는 28일 기준 타율 0.351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같은 0.351을 기록하고 있는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다. 둘은 소숫점 네자리까지 따져야 승부가 간다. 이정후가 0.3514(276타수 97안타)이고, 이대호가 0.3509(265타석 93안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인 통산 한 시즌 최고 타율인 0.360을 기록하며 아버지 이종범에 이어 ‘부자 타격왕’이라는 진기록을 쓴 이정후는 올해는 완전 영웅모드다. 이정후는 현재 타율, 출루율(0.425), 장타율(0.572) 등 주요 지표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0.477(44타수 21안타), 3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단순에 1위를 차지했다. 이정후가 타격왕에 오르게 되면 2년 연속 타격왕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이는 KBO 역사에서 고 장효조(1985~1987년), 이정훈(1991~1992년), 이대호(2010~2011년)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이대호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한마디로 내년부터는 이대호가 방망이를 휘두르는 것을 보지 못 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이대호의 타율은 0.286으로 자신의 통산 타율 0.309에 미치지 못 했다. 2020년(0.292)과 2019년(0.285)도 통산 타율을 까먹는 해였다. 그래서 올해 이대호가 부진하면 통산 타율 3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까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마지막 해를 어느 때보다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대호의 현재 타율 0.351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한 시즌은 2010년(0.364)과 2011년(0.357) 두 시즌 뿐이다. 그만큼 2022시즌의 이대호가 빛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기복이 없다. 이대호는 4월(0.356)과 5월(0.355), 6월(0.341) 꾸준하게 3할 중반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호가 타격왕이 되면 KBO 사상 첫 40대 타격왕이 된다. 현재 최고령 타격왕 기록은 2013년 이병규(은퇴·만38세11개월)다. 여기에 ‘양신’ 양준혁(은퇴)과 함께 역대 최다 타격왕(4회)에 오르게 된다.
  •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 최지만 ‘눈 야구’로 박효준에 판정승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 최지만 ‘눈 야구’로 박효준에 판정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9회말 2사에서 볼넷을 골라내는 ‘눈 야구’로 팀의 끝내기 역전승에 기여했다. 빅리그 기회를 이어가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은 무안타를 기록했다. 26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맞붙으면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과 박효준이 맞대결을 치렀다. 결과는 최지만의 판정승이었다. 최지만은 역전승의 디딤돌이 된 볼넷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5(165타수 4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 2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2로 앞선 5회에는 좌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선이 안타를 생산하지 못 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7회에는 루킹 삼진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9회 2사 템파베이는 피츠버그에 4-5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최지만은 상대 팀 불펜 데이비드 베드나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벼랑 끝에 몰렸던 탬파베이는 다시 득점 찬스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후속 타자 비달 브루한의 볼넷과 조너선 아란다의 내야 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이사크 파데레스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6-5로 경기를 끝냈다. 탬파베이는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피츠버그 박효준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는 1-2로 뒤지던 3회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댔고, 5회 내야 땅볼, 7회 좌익수 뜬공, 9회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박효준의 타율은 0.229에서 0.211(38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 ‘의리남’ 매킬로이 캐나다오픈 우승… 상금은 리브의 절반 수준

    ‘의리남’ 매킬로이 캐나다오픈 우승… 상금은 리브의 절반 수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돈 잔치로 벌어진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합류를 거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우승컵을 3년 만에 되찾았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세인트 조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0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2020년과 지난해 열리지 않아 2019년 챔피언 매킬로이는 3년 걸려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더 CJ컵’ 제패 이후 8개월 만에 2021-2022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매킬로이는 통산 우승도 21회로 늘렸다. 매킬로이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합류 대신 PGA투어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56만 6000달러는 전날 끝난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한 샬 슈워츨(남아공)이 받은 4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6언더파를 친 토니 피나우(미국)가 2타 뒤진 2위(17언더파 263타)에 올랐고,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6타를 줄여 3위(15언더파 265타)로 대회를 마쳤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마지막 날 10언더파 60타를 몰아쳐 공동 4위(14언더파 266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31)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치면서 공동 35위(최종 합계 3언더파 277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 막판 16언더파… 신상훈 생애 첫 승

    막판 16언더파… 신상훈 생애 첫 승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3년 차인 신상훈(24)이 3·4라운드에서 16언더파를 몰아치는 신들린 샷으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65회 KPGA 선수권’(총상금 15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을 노렸던 김비오(32)는 4위에 머물렀다. 12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신상훈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신상훈은 전날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2위로 점프한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6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올 시즌 코리안투어는 7개 대회 중 4개 대회를 생애 첫 우승자가 차지하게 됐다. 지난달 15일 신인 장희민(20)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고 같은 달 22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는 박은신(32)이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29일에는 양지호(33)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데뷔 14년 만에 트로피를 차지했다.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 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치른 신상훈은 2·3라운드 선두였던 황중곤(30)과 막판까지 우승 다툼을 벌였다. 1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은 신상훈은 4번(파3)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황중곤을 4타 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다. 이후 황중곤이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3위는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친 배용준(22)이 차지했고, 지난주 SK텔레콤 오픈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비오는 김준성(29)과 함께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연속 우승엔 실패했다. 2020년 이 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예선 통과자 우승의 신화를 쓴 김성현(24)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에, 3라운드 단독 4위였던 ‘낚시꾼 스윙’ 최호성(49)은 마지막 날 2오버파를 쳐 8언더파 276타로 공동 9위로 마쳤다.
  • 이번에도 생애 첫 우승… 신상훈 KPGA 선수권 우승

    이번에도 생애 첫 우승… 신상훈 KPGA 선수권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3년 차인 신상훈(24)이 3·4라운드에서 16언더파를 몰아치는 신들린 샷으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65회 KPGA 선수권’(총상금 15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을 노렸던 김비오(32)는 4위에 머물렀다. 12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신상훈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신상훈은 전날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2위로 점프한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6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올 시즌 코리안투어는 7개 대회 중 4개 대회를 생애 첫 우승자가 차지하게 됐다. 지난달 15일 신인 장희민(20)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고 같은 달 22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는 박은신(32)이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29일에는 양지호(33)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데뷔 14년 만에 트로피를 차지했다.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 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치른 신상훈은 2·3라운드 선두였던 황중곤(30)과 막판까지 우승 다툼을 벌였다. 1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은 신상훈은 4번(파3)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황중곤을 4타 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다. 이후 황중곤이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3위는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친 배용준(22)이 차지했고, 지난주 SK텔레콤 오픈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비오는 김준성(29)과 함께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연속 우승엔 실패했다. 2020년 이 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예선 통과자 우승의 신화를 쓴 김성현(24)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에, 3라운드 단독 4위였던 ‘낚시꾼 스윙’ 최호성(49)은 마지막 날 2오버파를 쳐 8언더파 276타로 공동 9위로 마쳤다.
  • 의리남 매킬로이 캐나다 오픈 3라운드 1위

    의리남 매킬로이 캐나다 오픈 3라운드 1위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남겠다는 뜻을 밝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1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세인트 조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0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가 된 매킬로이는 토니 피나우(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13일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다. 매킬로이는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이상 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PGA 투어를 등지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를 앞세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로 향할 때도 PGA 투어를 지킨 선수다. 지난해 10월 더 CJ컵에서 투어 20승을 달성한 매킬로이가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8개월 만에 21승째를 기록한다. 매킬로이는 이날 7번 홀(파4)에서 11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었고, 공동 1위 피나우 역시 9번 홀(파5)에서 비슷한 거리의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특히 피나우는 14번 홀(파4)에서는 15m 가까운 거리에서 버디를 잡았고, 18번 홀(파4) 역시 7.5m 거리에서 버디로 마무리했다. 매킬로이와 함께 PGA 투어에 잔류한 대표적인 선수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9언더파 201타, 공동 3위로 선두에 2타 차로 추격 중이다. 매킬로이, 피나우, 토머스가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함께 경기한다.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한 노승열(31)은 3언더파 207타로 공동 29위에 올랐다.
  • ‘오일 머니 골프 대잔치’ 시작…슈워츨 첫 날 단독선두

    ‘오일 머니 골프 대잔치’ 시작…슈워츨 첫 날 단독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우려와 반목 속에 출범한 신생 골프 투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의 첫 대회 첫 라운드 선두는 샬 슈워츨(남아프리카공화국)이 끊었다.슈워츨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시리즈 개막전 첫 날 5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첫 대회를 시작한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새로운 골프 투어로, 이번 개막전에는 총상금만 2500만달러(약 314억원),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가 걸려 있다. 꼴찌를 해도 12만달러를 준다. PGA 투어는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기존 세계 남자골프계를 주도하는 자신들과의 갈등 속에 출범한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참가한 PGA 투어는 소속 선수 17명에게 개막 직후 징계를 발표했다. 슈워츨도 그 중 한 명이다. 2011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제패했고, 2016년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해 통산 2승을 보유했다. 올해 마스터스에선 공동 10위에 올랐고, 지난달 AT&T 바이런 넬슨은 8위로 마치는 등 근래까지 대회에 참가했다가 이번 개막전을 앞두고 PGA 투어 탈퇴를 선언했다.일찌감치 LIV 시리즈행을 예고하며 ‘LIV의 간판’으로 거론된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PGA 투어 통산 45승의 베테랑 필 미컬슨(이상 미국)은 같은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 끝에 나란히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7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48명의 출전 선수가 4명씩 12개 팀을 이뤄 팀 순위도 정한다. 슈워츨, 두 플레시, 그레이스, 루이 우스트히즌(2오버파 72타·공동 22위)이 고루 좋은 성적을 낸 ‘스팅어 GC’가 팀 순위 1위로 나섰다. 팀 순위에 따라 상위 3개 팀엔 보너스 상금 500만달러가 배분된다. LIV 시리즈 대회는 48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54홀(3라운드) 대회를 치르고, 18개 홀 중 16개 홀에서 동시에 티샷하는 ‘샷 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영국, 미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총 8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한편 리브 골프 시리즈 첫 대회가 개막한 뒤 약 30분 후 PGA투어는 리브 골프에 출전한 소속 선수들에 대해 강한 징계를 내렸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성명서를 통해 “리브 골프에 참여한 선수들은 앞으로 PGA 투어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도 나설 수 없다”며 “앞으로 리브 골프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동일한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해당 선수들은 재정적인 이유로 선택을 내린 것”이라며 “PGA 투어의 다른 멤버들과 똑같은 혜택이나 기회를 요구할 수 없다. 이는 동료와 팬, 그리고 PGA 투어의 파트너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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