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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방한] 조용한 北…中과 조속한 대화 재개 기대하는 듯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연일 불만을 표출했던 북한이 정작 시 주석 방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중 정상이 북한을 겨냥해 핵개발 반대 등 북핵 불용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음에도 아무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중국을 ‘대국주의자’로 맹비난했고 지난달 26일부터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각종 단거리 발사체를 일곱 차례나 발사했다. 이 때문에 북한 전문가들은 시 주석 방한 기간 동안 북한의 침묵을 북·중 화해를 기대하는 제스처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11일은 ‘조중우호협력조약’ 체결 53주년을 맞아 양국 간에 북·중 사절단이 오가는 등 화해의 움직임을 전망하고 있다. 오는 10월 1일은 ‘조중국교수립’ 65주년을 계기로 북·중 간의 고위급 회담 등 대화 재개도 기대하는 눈치다. 중국 입장에서는 이 기회를 통해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설명과 6차회담 재개를 위한 북한의 진전된 자세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북·중은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 가능성과 함께 논의의 진전 여부에 따라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의 고위급 대화도 예상된다. 양국 간 분위기가 급진전될 경우 북한의 전향적 입장 발표와 함께 빠르면 10월 북·중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을 거란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전병곤 통일연구원 국제관계연구센터 소장은 “북·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있지만, 북·일 협력의 성패가 시금석이 될 수 있다”면서 “협력이 깨지면 북한은 다시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그렇게 된다면 북한은 6자회담 재개를 비롯해 많은 것을 양보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경희 딸 장금송 자살사건이란? 김경희 위독설 또 다시 수면 위로

    김경희 딸 장금송 자살사건이란? 김경희 위독설 또 다시 수면 위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가 뇌종양 수술 이후 거의 식물인간 상태로 지낼 만큼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경희의 딸 장금송의 자살 사건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장성택의 딸 장금송은 집안에서 “출신 성분이 나쁘다”며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반대하고 평양 귀환까지 독촉받자 이를 비관해 2006년 8월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장금송은 사망 이틀 만에 그를 보살피던 운전기사와 가정부에게 발견됐다. 장금송의 사망은 ‘출신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북한의 오랜 풍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지주 집안이나 반체제 인사 가족과 결혼해 관계를 맺으면 사실상 출세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극렬하게 반대하는 것이다. 즉 장금송의 자살 사건이 김경희와 최근 처형된 장성택의 관계에 큰 앙금을 남긴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경희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심장질환으로 딸 장금송(2006년 자살)을 낳은 뒤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며 치료를 받아 왔다. 한편 중앙일보는 8일 미국의 정통한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믿을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김경희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면서 “그 결과 몸무게가 35㎏에 불과할 정도로 쇠약해져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한국의 일부 언론보도처럼 김경희가 사망한 건 아닌 것으로 안다”며 “북한체제에서 성골(聖骨)인 김경희가 사망할 경우 각종 언론에 부고를 내고, 성대한 장례식을 치렀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다른 미 정부 당국자는 지난달 장성택 처형 사건과 관련해서도 이 신문에 “김경희의 암묵적인 동의 아래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경희는 지난해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 65주년 열병식에 참석했으며, 이튿날인 10일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함께 인민내부군 협주단 공연을 관람했으나 그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에선 김경희가 김정일 사망 2주기 행사에도 불참한 점 등을 들어 이미 사망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지난 7일 “김경희 사망설에 대해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확인한 결과 사망이 확인된 바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복지 NGO 발달’ 포럼

    ‘아동복지 NGO 발달’ 포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한국 아동복지 NGO 발달 과정과 미래’라는 주제로 아동복지포럼을 갖는다. 창립 65주년을 맞아 열리는 포럼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NGO들이 맡아야 하는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 경찰과학수사대상 신강일씨

    경찰과학수사대상 신강일씨

    경찰청은 4일 제65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충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의 신강일(46) 경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분석과를 과학수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 경사는 2002년부터 11년간 총 521건의 현장을 감식한 과학수사 베테랑으로 현장 감식뿐만 아니라 영상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지난 6월 과테말라 방문 때 실제로 발생한 살인사건의 증거물에서 지문을 확보해 사건 해결에 기여하기도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印尼 대통령, 北 김정은에 친서 전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북한을 방문 중인 마르티 나탈레가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이 이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친서와 선물을 대신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신화통신은 유도요노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나탈레가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탈레가와 장관은 이날 박의춘 외무상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핵화 방안과 경제 사절단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김 제1위원장에게 북한의 정권 수립 65주년(9월 9일)을 기념해 축전을 보낸 바 있다. 한편 이날 교도통신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오는 28일 북한을 공식 방문해 김 제1위원장과 회담을 갖는다고 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朴대통령 “북핵 대응 킬체인·KAMD 조기 확보”

    朴대통령 “북핵 대응 킬체인·KAMD 조기 확보”

    박근혜 대통령은 1일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 체제를 유지하면서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 등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능력을 조기에 확보, 북한 정권이 집착하는 핵과 미사일이 더 이상 쓸모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북한은 핵 개발을 고집하면서 점점 더 고도화시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군대의 진정한 존재 가치는 전쟁을 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전쟁을 막는 데 있다”며 “우리는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북한 주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 시대에 필요한 강한 군대는 변화에 적응하는 혁신형 군대이고, 새로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조형 군대”라며 “우리 군은 첨단기술 집약형 선진 군대로 발전해 나가야 하고, 혁신적인 국방경영 노력을 통해 국방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군대 안에 남아 있는 잘못된 관행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세대의 장점을 살려 내는 합리적 리더십을 정착하는 것도 군의 중요한 과제”라며 “날로 늘어가는 군내 여성 인력에 대한 배려도 선제적으로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방한 중인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이 이례적으로 참석해 우리 군의 위용을 참관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이들과 주한 미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65주년 국군의 날] 육해공, 현무Ⅱ·Ⅲ 미사일 등 최신 전략무기 대거 공개 ‘위용’

    [65주년 국군의 날] 육해공, 현무Ⅱ·Ⅲ 미사일 등 최신 전략무기 대거 공개 ‘위용’

    북한이나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군사행진처럼 획일적이고 기계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 군의 기개와 위용을 안팎에 드러내기에는 충분했다. 1일 오후 서울역과 서울시청, 세종로, 종각역 사거리, 동묘 앞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병력 4500여명과 현무Ⅱ·Ⅲ 미사일, 견마로봇 등 최신 장비 105대가 참여한 가운데 국군의 날을 기념한 대규모 시가행진이 펼쳐졌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와 참전용사, 병역명문가 등 국민 대표들이 네 곳의 사열대에서 지켜봤고, 시민 4만여명(경찰 추산)도 세종로 일대 도로 양쪽에서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울 도심에서 우리 군의 대규모 시가행진이 열린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앞서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는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1만 1000여명의 병력과 190여대의 지상 장비, 120여대의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분열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 장관, 정승조 합참의장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도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국방부와 육군 군악대의 취타대 연주로 시작돼 육·해·공군과 해병대 의장대의 숙달된 시범과 전통 무예 시연으로 달아올랐다. 이어진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국군 전사자 15만 7667명, 유엔군 전사자 3만 7639명의 명부가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전사자 명부가 사열대 중앙으로 옮겨지자 취임 이후 첫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이 헌화했다. 이어진 열병 및 사열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들이 국군통수권자인 박 대통령이 탄 사열차가 지나갈 때 차례로 경례했고, 특수전부대 장병들이 공중 탈출, 고공 강하,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에선 육·해·공군 최신 무기가 대거 공개됐다. 이어진 공중 분열에선 F15K, KF16, TA50, F5, F4 전투기가 공중 기동을 펼쳤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8대의 블랙이글 편대는 에어쇼의 진수를 선보였다. 1993년부터 5년 주기로 대통령 취임 연도에 시가행진을 포함해 대규모로 치러지던 국군의 날 행사가 올해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 까닭은 2008년 초 남대문 화재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당시 대규모 행사가 계획됐지만, 숭례문 소실을 감안해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을 하고 테헤란로에서 소규모 군사행진으로 대체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포토] 국군의 날 시가행진 열맞춘 걸음 ‘위풍당당’

    [포토] 국군의 날 시가행진 열맞춘 걸음 ‘위풍당당’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숭례문에서 광화문 사거리까지 10년만에 최대 규모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65주년 국군의 날] 26년 만의 전략무기 공개

    [65주년 국군의 날] 26년 만의 전략무기 공개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 지대지 순항미사일 현무Ⅱ, 현무Ⅲ다. 국군의 날 행사에는 매번 최신 무기들이 공개됐지만, 전략무기인 유도탄이 모습을 드러낸 건 1987년 현무Ⅰ이후 26년 만이다. 사거리 300㎞ 이상인 현무Ⅱ는 단 한 발로 축구장 10개 이상의 면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상반기에 실전 배치됐다. 바퀴가 8개 달린 이동식 발사 차량에 탑재된 현무Ⅲ(B형)는 최신 위성항법장치(GPS)를 갖추고 있어 남한 어디에서도 북한 지휘부의 사무실 창문을 골라 타격할 수 있다. 현무Ⅲ의 사거리는 A형이 500㎞, B형이 1000㎞, C형이 1500㎞다. 실전 배치는 올 초 이뤄졌다. 두 미사일은 지난해 4월 북한의 위협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영상자료를 통해 공개됐지만 실물을 드러낸 건 처음이다. 이날 첫선을 보인 스파이크 미사일은 지난 5월 백령도 등 서북도서에 실전 배치된 미사일로 갱도 내 해안포를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함정에서 발사하는 함대지 미사일 ‘해성’도 일반에 첫 공개됐다. 군은 당초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전략무기 노출 여부를 놓고 고심했지만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전격적으로 공개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무Ⅱ·Ⅲ 미사일과 스파이크, 해성 미사일 등은 한국이 공격받기 전에 상대를 먼저 제압할 수 있는 전략무기”라면서 “적에게는 도발하면 강력한 응징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국민들에게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능력을 알려주기 위해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초점]국군의 날 행사 선보일 ‘최신 무기’ 관심 집중

    [초점]국군의 날 행사 선보일 ‘최신 무기’ 관심 집중

    국군의 날 행사 신무기 대거 공개 1일 오전 군군의 날 행사 일환으로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선 현무Ⅱ, 현무Ⅲ, 스파이크 미사일 등 우리 군의 최신 무기가 대거 공개됐다. 국군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1만 1000여명의 병력과 190여대의 지상장비, 120여대의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분열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 김관진 국방장관, 정승조 합참의장과 척 헤이글 미 국방부 장관,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 등 한미 주요인사도 참석했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에선 육·해·공군 최신 무기가 대거 공개된 것이 특징적이다. 기념식이 끝난 직후 진행된 기계화 부대의 분열에서 K1AI 전차를 시작으로 교량전차인 AVLB, 지휘장갑차인 K-277, 전투장갑차 K-200, 구난장갑차 K-288, 차륜장갑차 바라쿠다, 보병전투장갑차 K-21가 육중한 소리를 내며 서울공항 활주로를 지나갔다. 이어 신궁, 자주발칸, 천마 등 대공무기와 K-55A1, K-9, K-10 등 포병화기도 선보였다. 육·해·공군이 보유한 미사일도 총동원됐다. 육군 미사일로는 사거리 45㎞의 MLRS, 사거리 300㎞ 전술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 순항미사일인 현무Ⅰ, 현무Ⅱ, 현무Ⅲ가 차례로 등장했다. 현무는 적 후방에 위치한 전략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로, 사거리 300㎞ 이상인 현무Ⅱ와 사거리 1천㎞ 이상인 현무Ⅲ는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바퀴가 8개 달린 이동식발사차량에 탑재된 현무Ⅲ는 최신 GPS 장비를 갖추고 있어 목표물을 정밀타격할 수 있다. 해군 미사일로는 잠수함에서 수상함을 타격하는 백상어, 수상함에서 잠수함을 잡는 청상어, 잠수함에서 잠수함을 공격하는 슈트, 함대지 미사일인 해성, 함정에서 대공표적을 타격하는 SM-2 등이 공개됐다. 서북도서에서 적 해안포를 정밀 타격하는 스파이크 미사일도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사거리 278㎞의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슬램-ER과 중거리 공대지 팝-아이, 정밀폭격이 가능한 JDAM,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패트리엇(PAC)-2 등의 공군 미사일도 등장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무인정찰기인 송골매와 감시정찰, 지뢰탐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견마로봇도 최신장비의 행렬에 동참했다. 이어진 공중 분열에선 F-15K, KF-16, TA-50, F-5, F-4 등의 전투기가 공중 기동을 펼쳤고, 8대의 블랙이글 편대는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였다. 이날 병력과 지상장비가 서울 시내로 이동해 숭례문에서 광화문, 동·서대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일 국군의 날 세종대로 전면통제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한 시가행진이 펼쳐지는 1일 서울역과 시청, 세종로, 종각역 사거리, 동묘앞 등 서울 도심 일대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시가 행진은 1일 오후 4~5시 세종대로(숭례문∼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열려 이 구간의 양방향 차량 소통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숭례문∼서울역·소월로 구간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 구세군회관 앞 사거리∼종로1가 구간은 오후 3시 50분부터 5시까지 양방향 모두 통제된다. 또 오후 3시 50분부터 5시까지 서대문역→세종대로 사거리(진행방향 전 차로)와 정동사거리∼정동분수대(양방향 전 차로), 오후 4시 20분부터 5시까지는 종로1가→동묘앞역(진행방향 전 차로)과 동묘앞역∼흥인사거리(양방향 전 차로) 구간도 통제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포토] 국군의날 행사 망원경으로 보시면 더 잘보여요

    [포토] 국군의날 행사 망원경으로 보시면 더 잘보여요

    1일 오전 성남공항에서 건군6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육해공 연합팀이 고공강하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망원경으로 고공강하를 보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국군의 날 시가행진 행사…서울 도심 차량 통제 지역은?

    국군의 날 시가행진 행사…서울 도심 차량 통제 지역은?

    국군의 날 시가행진 등 행사 서울 도심 차량 통제 서울지방경찰청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시가행진 등의 행사 관계로 서울 도심 일대 교통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돼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행사는 10월 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숭례문∼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열려 이 구간의 양방향 차량 소통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 행사 당일 숭례문∼서울역·소월로 구간은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구세군회관 앞 사거리∼종로1가 구간은 오후 3시50분부터 5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또 오후 3시50분부터 5시까지 서대문역∼세종대로 사거리(진행방향 전 차로)와 정동사거리∼정동분수대(양방향 전 차로), 오후 4시20분부터 5시까지 종로1가∼동묘앞역(진행방향 전 차로)과 동묘앞역∼흥인사거리(양방향 전 차로) 구간도 통제된다. 시가행진을 위해 이동하는 기계화 부대 등이 서울공항∼염곡사거리∼남태령∼사당역∼국립현충원∼한강대교∼숭례문 구간을 2개 차로를 이용해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어서 교통 체증이 빚어질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여러 곳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이용 시 통일로·율곡로·퇴계로 등 인접도로로 우회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국군의날 시가행진 지켜보는 내내 ‘뭉클’

    [포토] 국군의날 시가행진 지켜보는 내내 ‘뭉클’

    건군 제65주년인 1일 국군의 날 퍼레이드 행렬이 서울 광화문을 지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美 국방, 국군의 날 행사 첫 참석

    美 국방, 국군의 날 행사 첫 참석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29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 3박4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그는 역대 미 국방장관 가운데 처음 우리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가장 오랜 기간 한국에 체류한다. 헤이글 장관은 30일 김관진 국방장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최전방 초소를 방문, 북한의 군사도발 억지와 핵위협에 대응하는 두 나라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동맹의 날’ 경축연에도 참석한다. 다음 달 1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과 함께 참석한다. 미국의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2일에는 김 장관과 함께 국방부에서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를 공동 주관한다. 이번 SCM에서 두 나라는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연기하는 문제를 협의한다. 헤이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주한미군사령관 이·취임식을 주재한 뒤 일본으로 출국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국군의 날 기념 에어쇼 리허설

    국군의 날 기념 에어쇼 리허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최종 리허설에서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국군의 날 1만 1000명 시가행진

    다음 달 1일 제65주년 국군의 날 경축행사가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다. 서울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10년 만에 시가행진을 하고 최대사거리 1500㎞에 이르는 국산 지대지 순항미사일 ‘현무Ⅲ’를 비롯한 첨단 무기도 처음 공개된다. 국군의 날 제병지휘관인 권태오 중장은 10일 “국군의 날 행사는 1993년 이후 5년 주기로 대통령 취임연도에 대규모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5년 전에는 (같은 해 2월) 남대문이 화재로 소실된 탓에 광화문 열병식이 부적절해 테헤란로에서 소규모 시가행진으로 대체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10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육·해·공군 1만 1000여명과 지상장비 190여대, 항공기 120여대가 참가한다. 기념식은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시가행진은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참가 병력은 10년 전과 비슷하지만 공개되는 무기의 면면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북한군을 타격할 핵심 무기체계로 꼽히는 국산 탄도미사일 현무Ⅱ·Ⅲ 등 최신 무기들이 일반에 처음 선보인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北, 노농적위군 열병으로 체제안정 과시

    北, 노농적위군 열병으로 체제안정 과시

    북한이 9일 정권수립일(9·9절) 6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비병력인 ‘노농적위군’의 대규모 열병식을 갖고 체제 안정성을 과시했다. 신형 무기를 대규모로 과시한 행진은 없었지만, 노동자·농민·제대 군인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노농적위군 열병식을 통해 각계의 충성심을 독려하고 군 간부 대신 북한 내 ‘경제통’으로 알려진 박봉주 내각 총리를 경축보고자로 내세우는 등 경제 발전을 통한 강성대국 건설을 강조하는 데 방점을 뒀다. 내치(內治)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북한이 비정상적인 병영국가에서 정상국가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 주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북한은 정권수립 60주년인 2008년 9월과 63주년인 2011년 9월에도 노농적위군 열병식을 진행했고, 당시는 김영춘이 총참모장(2008년)과 인민무력부장(2011년) 자격으로 모두 축하연설을 했다. 그만큼 박 총리가 연설자로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박 총리는 경축보고를 통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 강성국가를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대혁신, 대비약의 포성을 계속 높이 올려나가야 하겠다”며 경제발전을 강조했다. 이른바 ‘외세의 무력도발’에 대한 대비 태세도 강조했지만 핵 무력 등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인민생활 향상과 경제강국 건설을 통해 정권을 안정화하고 정통성을 선전해 가겠다는 의도”라며 “청사진을 보여 줘 주민들의 의지를 모으려는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날 행사를 통해 김 제1위원장의 친정체제에 기반을 둔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알린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집권 2년차에 접어든 김 제1위원장은 최근 당·정·군 세대교체를 마무리하고 노동당 중심의 지도 시스템을 공고히 하며 자신만의 통치 방식을 구축해 가고 있다. 당 중심 영도로 인민생활 향상에 집중해 정권을 안정화하겠다는 집권 2기의 구상을 9·9절 행사를 통해 집약적으로 보여 줬다는 평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빈손’ 로드먼

    ‘빈손’ 로드먼

    지난 3일 방북했던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52)이 7일 중국 베이징을 통해 귀국했다. 로드먼은 그러나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를 데리고 나오지 못해 ‘빈손’으로 돌아갔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쯤 북한 고려항공을 타고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로드먼은 취재진에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만나 “평화와 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우리 농구팀과 북한의 농구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그러나 케네스 배 석방 문제에 대해서는 “그의 문제를 묻는 것은 나의 일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 뒤 “그런 건 오바마(대통령)나 힐러리 클린턴(전 국무장관)에게 가서 물어보라”며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로드먼이 이번 방북 기간에 김 제1위원장에게 케네스 배 석방을 요청했으나 김 제1위원장이 최근 북·미관계 등을 고려해 거부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도쿄신문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 김 제1위원장이 65주년 건국기념일(9월 9일)에 맞춰 대규모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그러나 케네스 배가 사면 대상에 포함됐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노숙인 보호 앞장’ 영등포구 감사원 표창

    ‘노숙인 보호 앞장’ 영등포구 감사원 표창

    노숙인 보호와 자활 의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가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29일 노숙인 지원 행정 모범 사례로 뽑혀 전날 열린 감사원 개원 65주년 기념식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자활보호팀을 중심으로 노숙인 인권을 보호하며 사회 복귀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하는 등 노숙인 지원 행정의 모범을 보인 점이 감사를 통해 인정받았다. 구는 2006년부터 노숙인 관리 대책을 담당하는 전담 팀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인문학 중심 자활 교육 프로그램, 음악동호회, 이동목욕사업 등을 추진하며 노숙인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 주민을 상담원으로 채용해 노숙인을 지역 자활시설 및 보호시설에 입소하도록 안내하고, 질환 및 응급 환자 등은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등 노숙인 보호에도 매진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다른 지자체에 견줘 거리 노숙인이 눈에 띄게 많이 줄었고, 주민 불편 또한 많이 해소됐다”며 “노숙인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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