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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정부입법계획](上)경제분야

    정부는 감사원에 계좌추적권을 부여하고 감사원장의 정년을 현행 65세에서70세로 연장하는 감사원법 개정을 재추진하는 등 올해 모두 172건의 정부입법안을 처리키로 했다.법제처는 30일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99년 정부입법 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안에 제정안(이하제) 23건,개정안 147건,폐지안 2건(이하 폐)등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표된 정부 입법계획 내용을 경제,일반행정 및 외교안보,사회문화 등으로 나눠 차례로 소개한다.경제분야의 입법계획은 다음과 같다. 증권거래법 재경부장관의 증권거래소 이사장 및 증권예탁원 사장 승인제도와 예탁원이 아닌 자는 예탁업무 등을 영위할 수 없도록 하던 제도를 폐지함선물거래법 재경부장관의 선물거래소 이사장 승인제도를 폐지함.상호신용금고법 상호신용금고가 비업무용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던 제도를폐지함.신용협동조합법 신용협동조합이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을 제한하던제도를 폐지.증권투자신탁업법 여신전문금융업법 국유재산법 기부채납재산의전대를 허용하고 신탁제도를 활성화하며 주택개발지구내 국유지 매각조건을 완화.기금관리기본법 세금체계의 간소화에 따른 세법 및 특별회계법 등의 조정에 관한 임시조치법 부당이득세를 폐지하고 전화세를 부가가치세에 통합함.관세자유지역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제) 중소기업은행법 담배사업법 제조담배도매업 관련업무와 소매인 지정업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함.외국인투자촉진법 예산회계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주세법 소주·위스키 등 증류주간 세율격차를 축소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주세율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함.관세법 기술이전 촉진법(제) 기술개발촉진법 국가신기술인정제도(KT마크)와 국산신기술제품 신고제도를 통합함.농업협동조합 중앙회장 선거방식을 선거인단에 의한 선출방식으로 하고 부회장에게 소관업무에 대한 대표권 등을 부여함.축산업협동조합법 농업협동조합 합병촉진법 산림법 석회석이 포함된 광석을 석재로 사용 또는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산림법에 의해 채석허가를 받도록 함. 농축산업협동조합법(제)동물보호법 애완동물의 사체 전체를 진열하는 행위를 금지.임업협동조합법 농촌진흥법 사방사업법 임업진흥촉진법농어촌정비법 전기사업법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화촉진법 환경경영기법의 개발·보급,환경성과 공표제도 및 제품의 환경성표시 인증제도 등을 도입.중소기업의 사업영역 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진법 수출보험법 한국종합화학공업주식회사법(폐) 이 법을 폐지하고 회사를 민영화함.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전기사업법 발전회사와 배전회사의 자유경쟁에 의한 전력직거래제도를 도입하고,배전회사는 자체적인 요금체계를 구축해 운용토록 함.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 통신판매에 있어서 10일 이내에는 무조건적인 철회권을 인정하도록 함.산업기술단지지원특례법 전력기술관리법 가스사업법(제) 가스안전관리법 계량 및 측정법 변리사법 전기통신기본법형식승인 유효기간을 폐지함.전기통신사업법 기간통신사업자의 번호안내서비스 제공을 의무화.체신예금·보험법 체신관서의 전자화폐 도입근거를 마련.우편대체법 체신보험특별회계법 사도법 사도의 설치자가 일반인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요건을 명확히 함.택지개발촉진법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분묘이장명령제도를 폐지함.철도소운송업법 건축법 도시개발법 준농림지역 등 도시주변지역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함.교통안전공단법 화물유통촉진법 주차장법 기계식 주차장의 전문검사기관을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수입성이 없는노선에 대해 공개버스노선입찰제를 도입하고 여객자동차터미널 주체를 확대. 개발제한구역관리법 측량법 임대주택법 임차인에 대해 관리비에 상응하는 관리권을 인정.토지수용법 토지조서 및 물건조서에의 피수용자 날인제도 폐지.개발이익 환수법 정상지가 상승분 산정시 당해 시·군·구의 평균지가변동률을 적용,개발부담금 납부를 지체한 주택조합 등에 대해서는 조합원에게 이를 부과.부동산중개업법 지가공시 및 토지등의 평가법 국가지리정보체계 구축 및 활용에 관한법 도시계획법 도시철도법 도시철도채권이자의 소멸시효를 연장.부산교통공단법(폐) 부산교통공단을 페지하고 업무를 부산시로 이관.대중교통육성지원법 한국공항공사법(제) 한국공항공단을 주식회사형 공사로 전환.연안어장환경관리법(제) 연안어장을 청정해역·일반 해역·환경관리해역·어업제한관리해역으로 구분·지정해 관리,환경오염이 심화된 어장에 대해 어장휴식제를 실시.항만법 수산업협동조합법 법인어촌계제도를 폐지.수산업과 어촌에 관한 기본법 저소득 수산업경영자에 대한 소득보조근거와 수산발전기금 설치근거 마련.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 사유수면에 대한 어업면허제도를 신고제도로 전환.해양오염방지법 정부성과관리법(제) 각 부처의 상별 목표 및 측정방법 등 성과관리체제 구축에 관한 사항을 정함.
  • [‘99 지구촌 점검]생명과학(5)노화방지

    인간은 과연 몇살까지 살 수 있을까? 21세기는 평균수명 100살,최고수명 150살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불로장생을 꿈꾸는 노화연구가들은 노화는 자연현상이 아니라 치료와 예방이 가능한 병에 불과하다고 확신한다.장수를 위해선 세포가 젊음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노화연구의 초점은 세포노화의 원인과 방지에 맞춰져있다. 세포노화 연구는 텔로미어(telomere)와 텔로메라제(telomerase)의 비밀이밝혀지면서 급진전했다.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길이를 조금씩 짧게 만들면서 세포의 수명을 결정짓는다.이 텔로미어를 원래의 길이대로 복구시켜 주는 효소가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텔로메라제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와 유전공학회사 제론의 공동연구팀은 지난해 텔로메라제 유전자를 주입하면 세포의 수명을 무한히 연장시킬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실험실에서 배양한 불사(不死)세포가 암세포로 돌변하지 않는다는 실험결과도 잇따르고 있어 전문가들은 10년내에 텔로메라제로 만든 약을 먹고 수명을 연장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한다. 노화연구의 다른 주류는 ‘유해활성산소’연구.들이마시는 산소 가운데 1%∼4%는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로 남아서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암과 동맥경화등을 유발한다.미국 노화방지연구소(IPA)는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소의 생산 능력을 증가시키는 유전자조작을 시도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치매.세계 65세 이상 인구중 약 5%가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치매 자체는 아직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조기발견은 가능하다.일본 노인총합연구소는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검사로 뇌내 포도당 공급상태와 혈류량을한눈에 파악해 치매 초기증세를 발견해 낸다. 李昌求 window2@
  • 학벌-간판주의를 없애자…정부대책

    학력과 경력 위주의 인사 풍토는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발전을 가로막는장애물이었다. 이는 공무원 사회든 기업이든 예외가 아니다.특정 대학 출신들이 그룹을 이루거나 한번 고시에 합격한 것으로 평생이 보장됐다.그만큼 이노베이션과는거리가 멀 수밖에 없었다. 최근 들어 공무원 사회에서 학력과 경력 위주의 인사를 뛰어넘기 위한 시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金大中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방송통신대 졸업식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된 일류대학병 풍조에 일침을 가한 것은 공무원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정부에서는 金대통령이 주창하는 ‘신지식인론’이 이같은 공직풍토를 타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공직사회는 그동안 임용시험 자격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아 최소한 공직진출에 있어서의 차별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경력과 학력 위주의 인사관행으로 인해 시대 흐름에 뒤떨어진 후진적인 행정을 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가 올해부터 1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목표관리 점수제와 성과급 보수제를 도입한 것도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현재 신지식 기반 확충을 위해 신지식 공무원상 발굴에 나서고있다. 행정자치부는 이에 따라 이번 주 중으로 신지식 공무원의 개념을 확립,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제안제도도 대폭 활성화하기로 했다.뛰어난 제안을 하면인사고과에 반드시 반영하고 언론에 보도해 다른 공무원들이 이를 본받도록함으로써 행정능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예산을 절감할 경우,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나아가 창의적인 인재를 공직사회에 끌어오기 위해 공무원 충원 및 교육훈련 제도도 대폭적으로 쇄신한다는 구상이다. 공직사회의 ‘태풍의 눈’이라 할 수 있는 개방형 임용제도도 공직사회에지식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개방형 임용제도가 자격증이나 학력·경력 등 일정한 자격제한을 기본으로하고 있으나 연공서열 위주의 ‘철밥통’ 공직풍토를 타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박현갑■기업 새로운 인사제도 확산 ‘학력은 필요없다.부가가치가 높은 인재를 확보하라’ 삼성 등 일부 그룹이 학력제한철폐에 이어 이른바 ‘끼있는 인재채용’을확대하고 있다. 기존 임직원들을 ‘신(新)지식인’으로 무장시키기 위해 급여를 주가에 연동시키는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제의 도입을 서두르는 등 성과주의 인사제도도 급속히 확산돼가고 있다. ▒끼있는 인재 채용 국내에서는 삼성이 95년 처음 학력제한을 없앴다.올해부터는 연령 성별 경력을 불문하고 ‘끼있는 인재’는 언제든지 영입한다. 삼성은 지난 1월 사법연수원을 마친 38회 사시 합격자 7명과 대학가요제 입상자 2명을 채용했다. 앞으로 공인회계사 등 각종 시험 합격자는 물론 전국 단위의 각종 경시대회나 공모전 상위 입상자,범죄심리전문가,해커경력자,다국어 구사자 등 특이인재 100명 이상을 신지식인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대우 등 다른 그룹도 공인회계사나 기술고시 합격자,보험계리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늘릴 계획이어서 ‘신지식인’ 확보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능력 중시 신인사제 “창의력이 뛰어나거나 기업의 수익제고에 기여한 직원에게는 고연봉을 줘라”.삼성은 탁월한 인재에겐 1,000∼2,000%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달부터는 과장급 이상 전 간부를 대상으로 연봉제를 확대 실시했고 상·하위 연봉격차도 20∼25%에서 30∼40%로 늘렸다.근무성적에 따라 승진시기를차별화하는 ‘고과포인트제’도 전 사원으로 확대했다.효성그룹은 일정기한안에 승진하지 못하면 퇴출되는 직급정년제를 도입했다. ▒스톡옵션제 주택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행장과 본부장 등에게 스톡옵션제를 도입했다.앞서 동아건설이 대기업중에서는 처음으로 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삼성도 연내 삼성전자 등 일부 계열사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다.현대 SK LG대우 등 주요 그룹의 계열사도 스톡옵션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544개 상장사 중 233개사가 스톡옵션제 도입을 위해 정관을 고친 상태다./노주석 김환용■평생교육기관 운영 실태 평생교육은 누구나 어디서든지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체제로 학습의 장과 일터를 오가며 평생에 걸쳐 받는 직업교육이다.또한 형식적인 학력사회를 실질적인 능력사회로 바꾸는 데도 큰 뜻이 있다. 평생교육은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학 및 전문대 부설 평생교육원,학원,교습소 등 평생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학위를 딸 수 있다.교육부 산하에 13만4,100곳의 평생교육기관이 있다. 학위를 딸 수 있는 길은 많다.방송통신대를 비롯해 독학학위취득제,학점은행제,사내대학,사이버대학,문하생제도 등이 있다. 방송통신대는 그동안 케이블TV 등을 이용해 강의를 해 오다 1일부터 위성방송채널로 운영,전국 어디서나 위성으로 강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 72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20여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독학으로 시험을 치러 합격하면 교육부장관이 학위를 주는 독학학위취득제는 92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4,250여명이 학위를 땄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평생교육기관에서 짬짬이 공부해 일정 학점 이상(최저 140점)을 따면 학점을 많이 얻은 대학의 학위를 받는다.85학점이상을 얻으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정규학생으로 편입학도 할 수 있다.지난해 3월 시행 이후 지금까지 학점을 이수하고 있는 사람만도 무려 6만여명이다. 사이버대학,사내대학,문하생제도도 국회에 계류중인 평생교육법이 통과되고 시행령이 마련되면 본격 가동된다.사이버대학은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는 대표적인 원격대학의 하나로 교육부는 이르면 2000년부터 사이버대학을 정규대학으로 승인해 운영할 예정이다.기업체의 사내대학도 학점인정기관으로 적극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는 평생교육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21세기 비전을 위한 ‘평생교육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현재 5.4%에 불과한 성인교육(25∼65세)의 참여율을 2013년까지 4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의 근간이 되는 교육정보화 기반 확충을 위해 교육망(에듀넷),학술정보망,도서관망,행정망,하이텔,천리안 등 평생학습정보교류망(원스톱서비스) 구축 종합방안을 마련중이다./주병철
  • 골프대중화 길은 먼가 ③인식전환

    21세기에 우리나라가 맞닥뜨릴 문제 가운데 하나는 인구의 노령화다.97년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95년 5.9%였던 우리나라 노인인구(65세) 비율은 2000년 7.1%,2022년 14.3%,2030년 29.8%로 늘어나 노령사회가 급속히 진전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따라서 노인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실버산업 육성 등이 시급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이 가운데 실질적으로 노인들에게 제공돼야 할것은 복지서비스다.이는 앞으로 전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국가정책 차원에서 제공돼야 한다.그러나 정책 차원에서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복지서비스는 21세기가 코앞에 다가온 지금까지도 변변한 게 없다. 엄삼탁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노령화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가 실재하는 농촌의 경우 복지서비스라고 해봐야 노인정 설치가 전부다.그러나 노인정에서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잡담이나 화투놀이 등 매우 부정적인 게대부분이다”며 건전하고 활동적인 방향으로 노인들의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그 가운데 하나로 엄회장은 게이트볼 등 노인층에 적합한 운동보급에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여의치 않다. 이런 점에서 전문가들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인식의토대 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운동 가운데 하나로 골프를 권장한다. 과격하지 않은 전신운동이면서 적어도 4∼5시간을 움직여야 하는 운동으로 골프만한 것이 없다는 뜻이다. 현재 우리나라 골프인구는 약 200만명.전국민의 5%다.여전히 사치성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은 불문가지다.골프 인구의 대부분도 21세기에는 노년층이 될 청·장년층일 뿐 아니라 청·장년층의 50%이상이 골프를 하고 싶은 운동으로 꼽고 있기도 하다. 골프장사업협회 백돈수부장은 “어차피 21세기에는 골프가 노년층 뿐 아니라 전국민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직시가 필요하며 이것이 곧 골프 대중화가 필요한 이유”라며 “사치성이라는 인식 역시 현재 우리나라의 골프 관행에서 비롯된 만큼 관행이나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얼마든지 대중화를 성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평택시 남부노인복지회관 무료진료등 복지사업 전개

    경기 남부지역 노인들을 위한 평택시 남부노인복지회관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위탁 운영하는 노인복지회관은 매주 월∼토요일까지 노인 무료진료와 점심제공,이·미용 등 각종 복지사업을 벌인다. 노인복지회관에는 의사 2명,간호사 4명,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의 의료진이 의료보험증을 소지한 만 65세이상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진료를한다.여성단체협의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하루 5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도 제공한다. 노인복지회관은 시가 모두 9억1,3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말 비전동 2,500여㎡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1,200여㎡ 규모로 신축했으며 식당의료실 노인대학 이·미용실 등을 갖추고 있다.
  • [특별기고]국민정부와 노인복지/문석남 전남대 교수.사회학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노인의 해’이다.여기에는 두 가지 정책적 함의 가 담겨있다.현재 범지구적인 사회문제로 부상되고 있는 노인문제의 심각성 에 대해 유엔 차원의 세계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측면과,더 나아가 21세기의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서 각 국가는 노인복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보장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강한 권고의 메시지이다. 65세 이상 노령 인구비율이 7%를 상회하는 국가를 ‘노령화 사회’로 분류 하고 있는 국제적 기준에 의하면,우리나라도 2000년에는 노령화 사회로 진입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노인복지에 대한 보장적 대책은 거의 부재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령기는 인간의 생애주기에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황혼기이다.그리고 노인인구는 일반적으로 역할의 상실에서 오는 공허감과 소외감,신체적 노쇠 에서 발생하는 병고,소득의 감소로 인한 생활수준의 저하 등 동시다발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이러한 노인문제의 특성때문에 선진 복지국가일수록 황혼기의 여생을 무난히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보장적 차원에서 노인복지에 각별한 법제적 배려를 하고 있으며,아울러 노인문화와 여가활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평균수명은 현저히 연장되고 있는 반면,노인들을 위한 보 호와 간호를 담당하여 왔던 과거의 전통적 가족 부양기능은 크게 약화돼 있 다.그러나 약화된 부양기능의 공백을 제도적 복지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한국 노인복지의 현주소는 시대적 추세와 사회변화에 부응하지 못한 낙후된 수준일 뿐만 아니라,법적·제도적 미비와 재정지원의 취약성 때문에 노인문제는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으며,현실적으로 노인들의 생활조건과 ‘삶의 질’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현대사회의 노인복지는 중세의 온정적·시혜적 성격의 것이 아니다.오늘의 노인인구가 젊은 날에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여한 바에 보상하는 것이다.또 한 국민적 연대성과 사회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며,보편적 복지 권의 일환이다. 우리나라 헌법도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국가의 사회보장과 사회복지를 위한 노력,그리고 생활능력이 없는 사람에 대한 국가의 보호’ 를 명시하고 있으며 노인복지법 역시 노인복지를 위한 각종 선언적·강령적 내용을 담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입법취지를 구체적으로 현실화할 수 있는 후속입법과 정책의 부재 때문에 노인복지제도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이다 . 현재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대부분은 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실상 빈곤과 질병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있다.이른바 소정의 생계 구호비와 노령수당은 최저생활비와는 거리가 먼 액수이고,장기요양과 재활치 료가 주종을 이루는 노인병을 무료진료만으로 대응하고 있는 현실은 21세기 를 목전에 둔 현시점에서 부끄러운 일이다. 또한 65세이상 노령인구의 53% 정도가 독거하고 있는 상태이나 재가 복지서 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이들을 위한 간병제도는 그림의 떡인 셈이다. 노인복지를 위한 정부예산의 경우에도,일본의 3.7%,서유럽의 12∼15%에 비해 우리나라는 겨우 0.24%에 불과하다.노인복지의 현주소와 후진성을 단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이다. 국민의 정부는 더 늦기 전에 현실로 다가온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서 노령인 구가 여생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과 그 제도화를 과감히 추진해야할 역사적 과업을 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은평구, 취업상담·생계수당 지급도

    은평구(구청장 李培寧)는 27일 생활보호대상자 노숙자 장애인 등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7개분야 39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우선 은평사회복지관 등 4개 복지관에 마련된 희망의집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부업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법률상담을 벌인다. 또 다음달까지 구와 동이 자체계획을 수립,지하철역이나 시장 등을 순회하며 노숙자들에게 시립병원이나 보호시설 입소를 권유하기로 했다. 편부모 가정 276가구 710명에게는 자녀학비와 양육비를 지원하고 영구 임대아파트를 제공하며 65세이상 거택보호 노인을 위해서는 가정도우미 운영과함께 경로연금 지급 및 밑반찬보내기,무료건강진단 등의 사업을 벌인다. 저소득장애인과 결식아동을 위해서는 생계보조수당 지급,전세주택 제공,무료급식 등을 지원한다.
  • 교사 9,887명 명퇴신청

    교육부는 27일 초·중등교원의 정년이 62세로 조정된 이후 전국 교원을 상대로 올해 2월 말 예정 명예퇴직 신청을 다시 받은 결과 모두 9,887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는 조정안 확정 전인 지난해 10월 신청자 1만2,297명보다2,410명(19.6%)이 줄어든 수치다. 명퇴신청자는 수당산정시 65세 정년을 적용받는 57세 이상이 5,873명(62.8%),62세 적용을 받는 56세 이하가 3,481명(37.2%)이며 직급별로는 교장 368명(3.7%),교감 384명(3.9%),평교사 9,108명(92.1%),전문직 27명(0.3%)이다.시·도별로는 서울 2,648명을 비롯해 대구 913명,경기 791명,부산 723명,충북614명,강원 583명,전남 525명,전북 521명,경남 479명,경북 463명,대전 462명,충남 393명,인천 325명,광주 271명,제주 100명,울산 76명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명퇴자가 지난 연말 신청 때보다 다소 줄어든 것은 교장·교감 승진을 노린 61세 이하 교원의 상당수가 명퇴의사를 철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 여성 모니터·고객상담사 교육

    한국능률협회는 여성취업 희망자를 위해 ‘여성전문 모니터 과정(3월2일∼5월4일)’과 ‘전문 고객상담사 과정(3월2일∼6월2일)’을 신설했다. 교육이수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취업알선을 하고 창업예비자에게는 창업시 필요한 절차,상권분석,아이템소개,창업지원금지원에 관한 제도 등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전 직장에 근무할 때 고용보험료를 1회 이상 납부하고 현재 실업상태에 있는 65세 미만인 사람이다.연락처 (02)719-1425.
  • “이런고객 연체 가능성 높다”

    ‘최근 신용카드를 갑자기 많이 갖게 된 사람’ ‘이혼한 경험이 있는 사람’ ‘이사를 많이 한 사람’. 이런 고객들은 앞으로 주택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불리할 것 같다.연체(제때 갚지 않는 것) 등으로 은행의 부실화를 촉발할가능성이 큰 고객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주택은행은 20일 대출의 부실화를 막고 우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부실 가능성을 판단할 20개의 지표를 선정,1개월 안에 대출심사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이른바 ‘신(新)여신기법’이다. 이 은행이 대출의 부실 가능성이 큰 고객으로 꼽은 항목은 ▒최근 2년 이내에 3차례 이상 이사를 한 사람(주소지의 잦은 이동이 있는 사람) ▒이혼사실이 있는 사람 ▒최근 신용카드 보유장수가 급증한 사람 ▒대출신청인의 나이가 25세 이하 또는 65세 이상인 사람 ▒청탁·알선 등 비정상적인 방법에 의한 대출 신청자 등이다.배우자 또는 제3자 명의로 대출을 신청하거나,차주(돈을 빌리는 사람)와 보증인의 관계가 불확실한 사람,담보물을 지나치게 많이 설정하거나 여러차례 설정한 적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반면 ▒같은 직장에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연간 소득 2,000만원 이상인사람 ▒주택은행 급여이체 거래실적이 3차례 이상인 사람 ▒골드카드 소지자 ▒부모를 1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사람 ▒같은 주소에서 5년 이상 산 사람등은 높은 점수를 받아 우량고객으로 대우받는다. 주택은행은 모두 20가지인 고객 신용도 판별지표에 대한 고객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신용 또는 담보대출,대출가능 금액 등을 자동으로 산정해 주는‘스코어링 시스템’(Scoring System)을 시행하기 위해 전산작업을 펴고 있다.吳承鎬 osh@
  • 부산진구 저소득노인 영정 제작

    부산진구(구청장 安英一)가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노인의 해’를 맞아저소득 노인에게 영정사진을 컬러로 제작해 준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이달말까지 65세이상 저소득 노인 가운데 거택보호대상 노인 1,332명을 대상으로 영정용 사진을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구는 또 다음달 초에 희망자 가운데 보급대상자를 선정,오는 4월까지 사진촬영과 영정제작을 끝낸뒤 가정의 달인 5월에 전달할 계획이다.지금까지는 노인들이 동사무소에 직접 와서 사진촬영을 했는데,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가정집을 직접 방문한다.문의 (051)811-6072.부산l李基喆 chuli@
  • 경북 노인75%“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

    경북지역 65세이상 노인중 60.4%가 자녀와 떨어져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의75.5%는 자녀와 함께 생활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최근 도내 1만50가구의 가구원 2만2,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과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는 65세이상 노인은39%로 10명가운데 4명에 불과했으며 전체 노인들의 20.4%만 현재의 생활에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노인들 가운데 1,000명당 26.3명이 치매를,30.3명은 중풍을 앓고 있으며 중풍·치매로 누워서 생활하는 노인도 1,000명중 42.8명으로 집계돼 각종 질환으로 노후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세이상 노인들의 26.6%가 ‘주로 일을 하며 돈벌이를 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남자 노인의 경우 44.8%가 돈벌이를 한다고 대답해 농어촌 노인들의 노후생활이 순탄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퇴직금이나 적금 등으로 노후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노인은 전체 가구의 41.5%였다. IMF이후 생활 형편이 어렵다는 사람이 조사대상의 89%를 차지했으며 응답자의 44·5%가 IMF를 벗어나는 데 3∼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농촌환경파괴 요인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4.2%가 수질오염을,32.5%는 농업쓰레기를,23.4%는 골프장 등에 의한 자연환경 훼손을 지적했다.한편 응답자들은 거주지역내 쓰레기 매립장 설치문제와 관련,매립장의 철저한 시설관리와 경제적 보상을 전제로 한 조건부 찬성이 59.4%에 이르러 도민들이 님비현상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노인들도 수익사업에 나선다

    경로당 노인들도 수익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의성군은 노인복지 향상과 이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관내 경로당 303곳의 65세 이상 노인 1만여명이 참여하는 수익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전체 공무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를 위한 수익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콩나물 재배판매●휴경농지 작물재배●생활 수제품 제작판매●전통음식 생산판매 등 노인 노동력으로 적합한 31건을 발굴했다.의성l金相和
  • 작년 명예퇴직 신청한 교원…명퇴신청 다시해야

    교육부는 교원정년이 62세로 단축됨에 따라 지난해 명예퇴직 신청을 한 교원도 이 달중에 다시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명예퇴직 신청서를 낸 교원의 경우 부속서류는 시·도교육청 사정상 이미 제출한 서류로 갈음할 수 있다”면서 “재신청을 하지 않으면 명예퇴직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1937년 9월1일∼1942년 8월31일 사이에 출생한 교원이2000년 8월31일 전에 명예퇴직하면 65세인 종전 정년을 적용,명퇴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교육부는 정년단축에 따른 교장·교감 승진 인사업무 추진일정이 촉박해 명퇴신청 공고기간을 현행 ‘명퇴신청 개시일 전 20일간’에서 ‘명퇴신청 개시일 전 10일간’으로 명예퇴직에 관한 특례규정을 조정했다.이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은 조만간 구체적인 명퇴신청 기간을 공고해 이달 중에명퇴신청을 다시 받을 계획이다.朱炳喆 bcjoo@
  • 교원 명퇴신청 이달중 다시 받기로

    교육부는 7일 교원 정년을 현행 65세에서 62세로 단축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달중 초·중등 교원 명예퇴직 재신청을 받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 회의를 소집해 구체적인 명퇴신청 기간을 설정할 계획”이라면서 “이달 중에 명퇴신청을 받는 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57세 이상 교원(42년 8월31일 이전 출생자)이 2000년 8월31일까지 명예퇴직을 신청할 경우 65세 기존 정년을 적용,명퇴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었다.朱炳喆 bcjoo@
  • 실직자 실업급여 2개월 연장

    노동부는 7일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실업급여 상한액을 낮추고 생활이어려운 실업자에게 실업급여를 연장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실업급여 상한액은 월 105만원(하루 3만5,000원)에서 월 90만원(하루 3만원)으로 줄어든다.다만 최저액은 월 24만1,255원에서최저임금의 100% 수준인 월 34만4,650원으로 인상된다. 또 개별연장급여제도를 활용,생활이 어려운 실업자를 대상으로 실업급여를2개월간 더 지급하기로 했다.개별연장급여 대상은 직업알선기관으로부터 직업소개를 3회 이상 받았으나 취업하지 못한 실업자로 18세 미만이나 65세 이상의 부양가족이 있어야 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개별연장급여제 활성화로 올해 2만5,000여명이 혜택을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金名承 mskim@
  • 올 공공근로사업 11일부터

    경기도가 실직자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기위해 마련한 올해분 공공근로사업이 오는 1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공공근로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4단계로 나눠 시행된다. 사업대상 직종은 단순노무와 데이터베이스 전산화,중소기업 기술 및 인력지원,방범활동,통계조사,환경정화 등 다양하다.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실직자,노숙자,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올해 대학 졸업예정자,휴학생,야간대학 재학생 등이다. 공공근로사업의 하루 임금은 단순 실내 사무보조와 야외 작업의 경우 2만2,000원 이하,일정 기술이나 자격이 요구되는 사업은 2만7,000원,전문기술 직종은 3만2,000원 이하이며 교통비와 간식비로 하루 3,000원씩 별도 지급된다. 도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1단계는 11일부터 3월 11일,2단계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3단계는 7월 12일부터 9월 30일,4단계는 10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나눠 시행한다.(0331-249-3075)수원 l 金丙哲kbchul@
  • 국회통과 법안 요지

    국회는 6일 쟁점이 됐던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과 교육공무원법을 포함한 65건의 법률안과 한·일어업협정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다.다음은 주요 법안 요지.●대한민국과 일본국간의 어업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 이 협정은 대한민국의 배타적 경제수역과 일본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적용.각 체결국은 상대방 나라의 국민이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획하는 것을 허가.이 협정의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한·일 어업공동위원회를 설치.이 협정의어떠한 규정도 어업에 관한 사항외의 국제법상 문제에 관한 각 체결국의 입장을 해치는 것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됨.이 협정은 3년간 유효하며,그 이후에는 6월전의 통고로 종료.●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제정) 이 법에 의한 노동기본권의 보장대상이 되는 교원을 초·중고등교육법에 의한 교원으로 한정.교원은 시·도단위 또는 전국단위에 한해 노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음.교원노동조합의 대표자는 그 노조 또는 조합원의 임금·근로조건·후생복지 등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관한 사항에 대해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또는 학교법인 등의 조합체와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할 권한을 가지도록 함.노조와 그 조합원은 파업·태업 기타 업무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일체의 쟁의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함.●교육공무원법(개정) 대학교원을 제외한 교육공무원의 정년을 현재 65세에서 60세로 줄이되 연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퇴직하도록 함.99년 8월에는 62세,2000년 8월에는 61세,2001년 9월부터는 60세로 정년을 단축.첨단과학기술분야 또는 외국어 분야 등에 우수한 외국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을 대학의 교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함.대학교원을 신규채용할 때 특정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가 편중되지 않도록 규정.교사를 신규채용할 때 1년간의 수습 임용기간을 거치도록 하고 그 기간중 근무성적이 좋고 교사로서의적격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면 정규교사로 임용하도록 함.●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개정)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거래를 한 상당한 혐의가 있는 대규모기업집단(그룹) 계열사의조사와 관련,금융거래관련정보나 자료에 의하지 않고는 자금 등의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면금융기관의 장에게 금융거래 정보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함.실질적 시장지배력 행사 여부를 판단해 시장시배적 사업자를 규제하도록 추정제도 도입.구조조정 과정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주회사를 제한적으로 허용.●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이 제외되는 부당한 공동행위 등의 정비에 관한 법(제정)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사업자의 보수를해당 사업자단체가 정하는 제도와 주무장관이 해당 사업자의 보수기준을 승인 또는 인가하는 제도를 폐지.장기보전이 어려운 탁주의 공급지역을 주류제조장이 있는 시·군·구로 제한하는 제도와 주류업 단체가 주류의 가격이나 규격의 통일 및 공동판매하던 제도를 폐지.●영화진흥법(개정) 영화업 등록제를 신고제로 개선하고,독립제작을 완전 자유화함으로써 영화업 진입과 관련된 각종 제한을 대폭 완화함.영화진흥공사를 없애고,영화진흥위원회를 설치.●공연법(개정) 공연자 등록제를 폐지.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공연예술진흥의무를 명문화.공연장 설치 허가제를 없애고 등록제를 도입.사전 각본 심의제 폐지.외국인의 국내 공연 허가제를 폐지하고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추천을받도록 함.●음반 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제정) 음반 비디오물 또는 게임물 제작업자 등록 때 시설기준을 없애고 음반 판매업자 등록제를 폐지.비디오물및 게임물에 대한 사전 심의제를 등급 분류제로 전환.청소년보호법 취지에따라 음반의 내용이 성적충동,폭력 등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사후에 연소자 이용 불가(不可)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에 대한 보호장치마련.
  • 대한매일을 읽고-’고소득자에 생보혜택’엉터리행정 씁쓸

    지난달 26일자 7면에 실린 외언내언을 읽고 제목 그대로 ‘엉터리 생보(生保)행정’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씁쓸했다.일반적으로 생활보호대상 자격은 월소득이 23만원 이하거나 생계가 곤란한 65세 이상의 노인,또는 18세 미만의 소년소녀 가장이어야 한다. 그러나 월 4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와 고급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버젓이 생보자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데는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정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은 일부 공무원들의 무성의한 업무처리로 외면당하고 있다. 정부는 감사원의 이번 특감결과가 말해주듯이 보다 철저한 조사를 해 소관직무를 다하지 못한 관계 공무원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아울러 국민의세금으로 조성된 사회복지비인 만큼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김홍경[대전시 동구 대2동]
  • 나아갈 길-버려야 할 국민성, 세워야 할 참가치

    [姜 萬 吉]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경남 마산·65세 ●고려대 사학과졸·문학박사 ●고려대 중앙도서관장 ●월간 ‘사회평론’발행인 ●주요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한국민족운동사론’ ‘통일운동시대 의 역사인식’ 절충하고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나는 그것을 수렴이라고 부릅니다.우월성 으로 통일의 기반을 삼는 견해는 우려스럽고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姜교수 통일문제는 한반도에서만 유일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냉전구 도는 다 무너졌는데 한반도에만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역사학도의 입장에서 보면 지정학적 위치가 문제입니다. 우리가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력통일이나 독일식 흡수통일이 지정학적 으로 어렵다는 점입니다.한마디로 남북이 대등한 위치에서 평화통일 방법론 을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국민의 정부는 이 점에서 방향은 옳게 잡고 있습니 다.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서해안에 간첩선이 출몰하더라도 왜 동해안 에서 금강산 유람선이 뜰 수밖에 없는지,그리고 왜 흡수통일이 아닌 평화통 일이 이뤄져야하는 지를 국민에게 분명하게 설명해 줘야 합니다. ●李교수 남한사회에서는 북한은 모든 것이 이질화됐다고 말합니다.남한의 거울에 비춰 같지 않은 것은 이질화라고 봅니다.그러면 남한은 이질화되지 않았는지 남한 자체를 객체화시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姜교수 지역대결 문제에도 역사적 원인이 있습니다.일제는 한반도 강점을 쉽게 하기 위해서 분열 요인이 별로 없는 우리를 두가지로 분열시켰습니다. 하나는 계급적 차이를 이용한 것이고,다른 하나가 지역갈등 문제였습니다.일 본이 지역갈등의 씨앗을 심어 놓았던 것입니다. 그후 해방이 되면서 일본에 대한 적대감이 분출되면서 지역문제는 그다지 불 거지지 않았지만,일본군 출신의 朴正熙정권이 들어서면서 다시 악용하기 시 작했습니다.정통성없는 정권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역대립을 조장한 것입니다.그같은 지역대립조장의 결과가 절정에 이른 게 광주민주항쟁이었습 니다만,문민정부를 거치면서 지금까지도 고질화돼 있는 형편입니다.최근에 겪은 하나의 어이없는 사례를 들겠습니다.제고향(마산)에서 한 관리가 부정 을 저질러 막상 사법처리되자,부정한 사실 그 자체는 간 곳 없어지면서 아무 개 정권이 우리 지역을 탄압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부패 관 리 징치보다 지역감정이 우선하는 이런 일이 어떻게 생길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지역감정 문제 해결은 과거 피해를 입었던 쪽이 정권 차원에서 이것을 푸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봅니다.과거 정권의 틀을 벗어나 모든 부문에서 공정하 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다행한 것은 젊은 층이 지역감정이 희박하다는 점입니다.동서문제는 젊은 층이 민주사회의 주인으로 자리잡으면서 자연히 해소될 것으로 여겨집 니다.기성세대 중에서도 양심적 지식인들이 시민운동을 통해서 지역대립 문 제를 풀어가는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李교수 남한사회의 지역 대립은 근대사회 들어 사회에서 피해적 존재를 만 들어내기 위한 파쇼의 통치전략입니다.19세기 말과 20세기초 독일,폴란드 등 에서 이같은 일이 일어났는데,이 과정에서 600만여명의 유태인이 나치에 학 살당했습니다.유태인은 유럽에 동화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그러나 파쇼 집단은 백인 부르주아사회의 반인간성을 유태인에 투영시켰습니다.유태 인으로 하여금 사회적 카타르시스의 역할을 하도록 강요한 것입니다.이같은 원리와 전략이 朴정권에 의해 호남에 적용됐습니다. 나는 철이 든 나이로 일제시대를 살아 잘 아는데,일제시대에는 지역 차별이 없었습니다.해방 뒤와 민주당 정권 때도 지역 차이 없이 정당을 구성했습니 다.지역 차별은 71년 대통선거를 계기로 구조화된 것이 분명합니다.유럽 파 시스트체제 생성과정의 유태인의 존재를 호남에서 찾은 것이지요.●姜교수 역사 교육 쪽으로 화제를 돌려보지요.현대사 교육을 제도교육 쪽에서 보더라 도 지금 2가지 문제가 잘못됐습니다.중·고 국사 교과서가 아직도 朴정권 때 결정했던 그대로 국정교과서 상태로 남아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사실입니다. 이래선 일본에 역사교육이 잘못됐다고 말하기도 곤란할 지경입니다. 그중 국사교과서에서 현대사 부분이 대단히 약합니다.정권의 정당성 문제에 대한 서술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남북대립적 입장에서 주로 역사를 기술하다 보니 남북화해적 교과 내용이 없습니다.통일된 독일의 경우 옛날 서독 교과 서를 동독지역에서 그대로 쓰고 있어도 문제가 안될 정도입니다.그만큼 객관 적으로 썼다는 얘깁니다.남북의 역사 교과서가 해방 이후 천양지차로 서술돼 있습니다만 민족 화해적인 내용이 더 크게 부각되도록 방향을 잡아가야 합 니다. ●李교수 역사교육의 잘못은 원죄에 속하는 부분이 있습니다.그리고 원죄는 해방 직후 일제 잔재를 토대로 한 새 국가 건설에서 출발합니다. 남한에 진주한 미군은 45∼48년 군사정부를 만들어 통치하면서 일제시대 독 립운동가,혁명가,애국지사를 토대로 한 것이 아니라 친일 반역행위를 한 개 인을 모아 요직에 배치했습니다.그리고 李承晩정부가 그것을 이어 12년간 통 치했습니다.李承晩 개인은 독립운동을 했다고 하지만 그 정권은 친일 반역자 에 업혀 새 국가를 건설하고 통치한 추악스러운 정권입니다.정부 수립 직후 반민특위법을 만들었지만 한 명도처단하지 못하고 거꾸로 애국지사가 처단 됐습니다.그래서 이같은 사실들이 국정교과서에 들어가지 못하고,또 ‘국정 ’으로 교과서를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朴正熙는 제 발로 일본군에 입대해 천황에게 목숨을 바치겠다는 말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 나라의 국정교과서가 어떻게 진실을 기술할 수 있겠습니까.朴正熙는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지성의 요구를 반공(反共)이라는 적대적 긴장을 조성해서 무마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늦었지만 교육을 다시 해야 합니다. ●姜교수 역사교과서를 국사편찬위에서 국정교과서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민 주주의 국가에서 어불성설이고 창피한 일이지요. ●李교수 21세기는 스스로 승리했다는 자본주의 안에 사회적,도덕적,인간적 가치를 재생시켜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나는 자본주의는 절반만 승리 하고 절반은 패배했다고 생각합니다.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역사는 끝났다” 고 말했지만 나는 21세기부터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고 봅니다.IMF는 자본 주의의 발작이자 경련입니다. ●姜교수 20세기에서 자본주의가 살아남게 된 것은 이른바 ‘케인스 혁명’ 이후 사회주의에 약간의 양보를 했기 때문입니다.케인스의 신이론에 따라 자 본주의가 계획경제의 장점을 일부 받아들인 것입니다.반면 국가사회주의는 7 0년대를 지나면서 무너져갔습니다.이제 21세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신자유 주의가 풍미하면서 각종 비인간적인 측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신자 유주의 체제하에서 비인간적인 사회적 상황이 점점 확대되면서 새로운 (경제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려는 노력도 더욱 적극화될 것으로 보입니다.인간은 끊임없이 자기 혁신을 추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21세기에는 그런 새로운 것을 찾아낼 것입니다.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그런 일에 당연히 관심을 가져 야 하며,그렇게 되기 위해선 우리 정치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남다른 역사의 식을 가져야 합니다. ●李교수 여기서 올바른 언론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미국 수정헌법 1조는 “의회는 종교,언론자유(Freedom of Speech),출판(Pres s),집회,청원권을 제한하는 법을 제정할 수 없다”고규정하고 있습니다.이 는 오늘날 세계의 모든 문명국가가 헌법 전문에 규정하고 있는 문명사회의 원칙으로,호치민의 북베트남 헌법에도 들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서열에서 출판의 자유가 언론의 자유 다음이라는 것입니다.언론의 자유는 시민과 개인은 무엇이든 책임질 수 있는 범위에서 무엇이든지 말할 수 있는 자유를 뜻합니다.또 언론기관보다 개인의 말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고 존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것이 언론기관의 자유로 둔갑돼 있습니다. ●姜교수 崔章集교수 문제가 일어나는 과정을 보고 참 불쾌했습니다.한 학자 가 자기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연구,이론구성을 해놓은 것을 가지고 언론 이 즉흥적으로 평가,시비를 거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학술적 결과 물은 학계 내에서 소화하거나 비판해야 합니다.어떤 이유에서건 학자를 걸고 넘어져 학문을 어렵게 하는 것은 언론기관이 할 일이 아닙니다. ●李교수 우리는 역대 개발독재정권이 경제 건설이라는 미명 아래 그동안 쌓 아온,권력집단의 노획물 같이 수탈할 수 있었던 가치구조와 관습 등 모든 면 을 수술해야 합니다.毛澤東정권이 제도를 혁명적으로 바꾸고 鄧小平이 모든 체제를 바꿨던 예를 본받아 혁명적 변화를 이루어야 합니다.우리 국민은 타 락하고 부패한 지도자 밑에서도 뭔가를 이뤄냈습니다.하물며 새 지도자 밑에 서 혁명하는 마음가짐으로 해 나가면 무엇이든 이루어내지 않겠습니까. ●姜교수 12월31일과 1월1일의 24시간은 다를 게 없는데도 굳이 구분하는 것 은 마음을 새로이 하자는 뜻일 것입니다.(시간의 흐름 위에서)마디를 만들어 새롭게 다짐하면 그것이 역사를 바꿔나가는 일이기도 하겠죠.앞서 언급했듯 이 국민의 정부는 해방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정통성을 갖는 정권입니다.새 정부는 올해 역사적 전환점에서 서서 이 정권의 성립 기반을 다시 돌아보고 이를 확실히 정착시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기성세대가 가진 역사관을 젊은이들이 다시 이어가게 하면 그 민족 은 망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젊은이들의 역사관이 기성세대와 달라야 그 민족사회가 전진할 수 있습니다.기성세대들은 이 점을 인식하면서 젊은 층과 부딪쳐야 조화가 서로 이뤄질 것입니다. 나는 통일을 과정으로 보지 결과로 보지 않습니다.열매를 따려면 나무에 올 라가야 하고,첫 발을 내디디면 두번째 발을 옮기고,그러다가 가시에 찔리기 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과 같은 통치체제,또는 이념이나 인민의 자유,권리,창의력을 당이 독점 하는 흘러간 공산주의식 체제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그렇다고 남한식으로 통 일의 기틀을 잡는 것도 찬동할 수 없습니다.남한도 해방 후 반세기 동안 친 일파,범죄,부패,타락,잔인성,비인간성,빈부 차이,자본주의가 가지는 주기적 경기변동으로 인한 인간의 재난과 불행 등을 청산하면서 새로운 국가를 지향 해야 한다고 봅니다.우리는 물신주의(物神主義)에 빠져서 인간 위에 돈이 있 고,모든 가치 위에 돈이 있다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돈을 소유하기 위해 인간의 이기심을 전면적·극단적으로 발동시켜 생산을 극대화시킨 것이 우리 사회의 우월성입니다.그런데 그것은 인간 파괴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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