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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네 어르신 희망을 ‘Job’았다] 강동,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

    “자동제세동기(AED) 관리·교육, 도시 영농사업도 문제없어요.” 강동구 어르신들이 오는 12월까지 1169개 일자리에서 활동하게 된다. 구는 18일 오후 2시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동 발대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비 24억 2500만원을 투입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초등학교 환경 지킴이, 초·중학교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독거 및 거동 불편 어르신 돌봄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AED 관리·교육과 도시텃밭사업은 구 특화사업 중 하나다. 10명으로 꾸려진 지원단은 관공서, 공공복지시설, 도서관,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AED를 점검하고 AED에 문제가 있을 경우 즉각 수리를 진행한다. 설치 시설 관리자, 직원 등에게 사용법을 알려 준다.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공동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해 수익도 낸다. 공동 발대식에서는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노년층 대상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 ‘소비자는 봉이다’라는 제목의 연극을 선보인다. 강동소방서 김윤수 소방관은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요령을 강의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우리 동네 어르신 희망을 ‘Job’았다] 종로, 맞춤형 일자리 1471개 마련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1471개를 제공합니다.” 종로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노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2015년 어르신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인구는 2만 4571명으로 전체 15만 6574명의 16%를 차지한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어르신 일자리 확충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단순 청소 등 환경정비사업을 줄이는 대신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노()케어사업에서 일자리 304개를 더 늘렸다. 또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어르신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유산 해설, 실버도슨트사업을 실시한다. 예컨대 아동과 청소년,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재, 박물관 등 전시 작품을 안내하고 관리하도록 한다. 구는 앞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9개 사업에서 1471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구체적으로 전국형·연중형 290명, 지역형 1016명, 인력파견형 60명, 제조판매형·공동작업형 75명 등이다. 어르신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은 17일 오후 2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인생 이모작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우울증, ‘잘 먹기만 해도’ 사라진다

    우울증, ‘잘 먹기만 해도’ 사라진다

    건강한 식단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식단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호주대학의 연구진은 18~65세의 우울증을 앓는 성인 8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중해식 식단을 권고받은 뒤 이들에게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DASS)와 긍정과부정감정척도(PANAS)를 조사했다. 그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더 많이 유지한 사람들이 지중해식 식단을 덜 먹은 사람들에 비해 행복지수가 더 높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지중해식 식단 중에서도 특히 생선에 주목했다. 생선에 든 오메가3성분은 정신 건강을 호전시켜주거나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지중해식 식단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채소와 콩류, 견과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적정한 양의 레드와인과 생선 등을 포함한다. 지중해식 식단의 특징은 가공식품과 타수화물, 당류, 붉은고기류 등을 최소화 하고, 생선 등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남호주대학의 나탈라 파레타 박사는 “우리는 질 낮은 식습관이 우울증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사람들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건강하게 먹지 않고, 이는 결국 우울증의 시초로 발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이미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상대로 우울증과 지중해식 식단의 연관성을 조사했을 때, 우울증과 건강한 식단(특히 생선을 포함한 지중해식 식단)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지중해식 식단에 풍부한 오메가3, 비타민B, 비타민D와 항산화제 등이 풍부하며, 이것은 뇌 건강을 지키고 정신질환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파레타 박사는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가장 좋지만,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면 질 나쁜 음식들을 먹는 것보다 상황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퇴직급여 연금 수령이 ‘일시’보다 30% 절세

    은퇴한 다음날 가장 궁금한 것은 무엇일까.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은퇴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추려 11일 ‘은퇴와 투자 42호’를 펴냈다. 그중 눈길이 가는 여덟 가지를 문답 풀이로 소개한다. Q 퇴직 급여 한꺼번에 받을까, 연금으로 받을까. A 올해 세법이 개정되면서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 소득세의 70%만 납부하면 된다. 퇴직급여를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려면 연금이 유리하다. Q 퇴직 후라도 개인연금에 가입해 연금을 받을 수 있나. A 연금저축은 최소 저축 기간이 5년이고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10년을 저축해야 한다. 은퇴 후 목돈으로 개인연금에 가입하고 싶다면 즉시 연금을 활용하는 게 좋다. Q 국민연금을 미리 받을 수 있나. A 국민연금 가입자는 60∼65세가 넘어야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조기 노령연금 제도를 활용하면 연금 개시 시기를 최대 5년까지 앞당길 수 있다. Q 별다른 소득이 없는데 대출금은 어떻게 하나. A 퇴직 후에 (신용)대출을 연장하게 되면 금리 인상, 대출 한도 축소, 연장 거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은퇴 전에 대출 기간을 연장해 두는 게 좋다. 은퇴 후에 목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 가급적 은퇴 직전에 대출을 미리 받아 두는 게 금리 등 대출조건 면에서 유리하다. Q 보장성 보험 납부 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 A ‘감액완납제도’를 이용하면 보험 기간과 지급 조건을 바꾸지 않고 보장 금액만 낮춰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자동대출납입제도’를 이용하면 해약 환급금 범위에서 대출을 받아 보험료를 낼 수도 있다. Q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내야 하나. A 직장을 그만둬도 지역가입자로서 건강보험료는 계속 내야 한다. 지역가입자는 소득 이외에도 재산, 생활수준, 경제활동 참가율 등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된다. Q 가진 것이라고는 집 한 채뿐인데. A 주택연금(역모기지)에 가입하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맡기고, 그 집에 계속 살면서 부부가 모두 사망할 때까지 매달 일정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Q 정년 퇴직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 A 정년 퇴직이나 계약기간 만료도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인정된다. 다만 퇴직 이후에도 근로 의지와 능력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서야 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65세 남성과 ‘사랑의 야반도주’ 한 10대 소녀

    65세 남성과 ‘사랑의 야반도주’ 한 10대 소녀

    중국의 한 10대 소녀가 60대 남성과 ‘사랑의 도주’를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후난성 창사시 지역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자신을 49세라고 소개한 후(胡)씨는 게임 메신저를 통해 15살인 샤오제(小洁)를 만났다. 두 사람은 인터넷에서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다 연인 수준으로 발전했고, 올해 2월에는 실제로 만나 성관계를 맺기도 했다. 이후 후씨는 일자리 때문에 거처를 옮겨야 했고, 이를 알게 된 샤오제는 ‘흔쾌히’(?) 그와 사랑의 도주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2시경 샤오제는 집을 떠난 뒤 돌아오지 않았고, 걱정이 된 부모는 곧장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이 샤오제의 통화내역을 확인하던 중 실종 당일 통화했던 후씨의 번호를 찾아냈고, 후씨의 소재지가 후난성에서 허베이성으로, 다시 후난성으로 쉴 새 없이 오고가는 것에 의심을 품고 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조사 결과 후씨는 49세가 아닌 65세 남성이었으며, 샤오제와 함께 창사에서 후난성 천저우시로 가기 위해 기차표를 끊은 상태였다.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저녁 기차에 오르려던 두 사람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연행했다. 경찰서에서 조사가 시작되자마자 샤오제는 “학교 성적이 좋지 않아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부모님은 강제로 날 학교에 보내려 했고 이후 관계가 나빠졌다”면서 “2013년 학교를 중퇴한 이후부터 쉴 새 없이 부모님의 꾸지람에 시달렸고, 부모님이 조금도 날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꼈다”고 진술했다. 이어 “후씨는 내게 어떤 협박이나 폭행도 하지 않았다. 비록 나이가 부모님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많지만 내게 매우 잘해줬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줬다”면서 “이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으니 그의 고향이 있는 곳으로 보내달라”고 간청했다. 샤오제의 간청과 보호자의 뜻에 따라, 경찰은 후씨에게 3000위안의 손해배상금을 전달하라고 명령했으며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 뒤에야 두 사람을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정년 연장되면 노쇠화 심해져”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정년 연장되면 노쇠화 심해져”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정년 연장되면 노쇠화 심해져”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들의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정치권과 정부, 공무원 단체의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 공무원 가족 20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65세 정년연장 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소방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 역시 이들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정년연장 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선 위주 지중해 식사하면 스트레스·우울증 ↓” (호주 연구)

    “생선 위주 지중해 식사하면 스트레스·우울증 ↓” (호주 연구)

    생선 위주의 식단으로 널리 알려진 지중해식 식사가 몸은 물론 마음까지 가볍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나탈리 팔레타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18~65세의 우울증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지중해 식단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정신적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우울증 불안감 스트레스 지표’(DASS)와 ‘긍정·부정 정서 지표’라는 공적 지표를 이용해 환자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증상 변화를 조사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생선 위주의 지중해 요리는 물론, 식물성 식품(채소와 콩류, 견과류, 과일, 씨앗, 올리브유)을 중심으로 한 식사에 적당량의 적포도주를 마시도록 했다. 가공 식품이나 가공된 탄수화물, 초콜릿 등 과자, 붉은고기 등의 섭취는 가급적 자제하게 했다. 그 결과, 지중해 요리의 섭취와 정신적인 질병의 경감에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우울증이 있던 사람들은 식생활이 흐트러져 식생활의 혼란이 우울증을 가속시키는 악순환에 빠져 있었지만 “지중해 요리가 이를 개선했다”고 박사는 말하고 있다. 이는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과 비타민 B·D 등 건강한 지방산과 항산화물질에 의한 효과가 크고, 뇌 기능 회복은 물론 나아가서 정신 건강의 개선 유지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가공된 식품이나 붉은고기, 과자류는 혈당을 올리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비만과 염증을 유발하고, 이는 정신적인 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팔레타 박사는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는 자신의 식생활을 재검토해 지중해식 식사를 시도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獨공주의 SNS 논란 대상된 女노숙자 “예의없는 짓”

    獨공주의 SNS 논란 대상된 女노숙자 “예의없는 짓”

    최근 독일의 유서깊은 가문의 공주가 SNS에 사진과 함께 올려 논란의 대상이 된 '보그 잡지' 보는 노숙자가 입을 열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사진 속 여성 노숙자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과 현재 심경을 전한 기사를 게재했다. 자신도 모르게 논란의 중심이 된 여성 노숙자의 이름은 올해 65세의 마리즈 두마스. 자식은 물론 결혼도 하지않고 평생을 홀로 산 그녀는 언제부터 노숙생활을 했는지 모를만큼 오랜시간 길거리를 떠돌았다. 노숙자를 지원하는 단체 외에 아무도 거들떠 보지않던 그녀가 언론의 초점이 된 이유는 유명 패션잡지 '보그'의 스타일 에디터 엘리자베스 폰 쑨 운트 탁시스(32)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글 때문이다. 지난 7일 엘리자베스는 두꺼운 옷으로 무장한 여성 노숙자가 길거리에 앉아 보그 잡지를 보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면서 "파리는 놀라움으로 가득찬 곳이다. 심지어 보그 잡지 구독자가 기대하지도 않았던 코너에 있다" 고 적었다. 해석하기에 따라 노숙자도 보그를 보느냐며 비아냥대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대목. 특히 그녀의 남다른 신분이 논란에 큰 몫을 했다. 엘리자베스는 과거 신성로마제국 시절 일종의 우체국장으로 재산을 불린 유서깊은 독일 귀족 가문의 공주다. 가문의 대를 이을 그녀의 남동생 알베르트가 단 30세 나이에 16억 달러의 재산으로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젊은 부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 보기에 따라 마치 공주가 여성 노숙자를 조롱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같은 게시글에 일부 팔로워들은 즉각 "부끄럽고 잔인한 사진" 이라고 비난하고 나섰고 이에 엘리자베스도 "뭐가 잔인한가? 이 노숙자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는 품위있는 사람" 이라고 반박했다. 사이버 공간에서 공주를 옹호하는 측과 비난하는 측과의 논란이 벌어진 와중에 또다른 주인공인 노숙자의 심경은 어땠을까? 이에대해 두마스는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촬영하는 것은 좋은 일도 예의바른 짓도 아니다" 면서 "공주가 내 사진을 촬영하는지도 몰랐다" 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온통 쓰레기로 둘러쌓인 내 주위를 봐라. 겨울에는 추워서 잠도 못자고 다리가 아프고 치아가 빠지는 등 온몸이 성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녀는 당시 보그 잡지를 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두마스는 "난 다채로운 색깔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보그 잡지가 그렇다" 면서 "보그가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 곧 던져버렸다" 고 말했다.    한편 현지언론들까지 가세해 논란이 확산되자 엘리자베스는 "공격적인 게시글이 야기한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며 사진을 삭제하고 한발 물러섰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경찰 반발 심화…“경찰·소방공무원 특수성 고려해야”

    ‘공무원연금 개혁’ 경찰 반발 심화…“경찰·소방공무원 특수성 고려해야”

    ‘공무원연금 경찰’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경찰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 지난 토요일인 7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경찰 공무원들의 결의대회를 비롯해 각종 집회가 잇따랐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 공무원 가족 20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65세 정년연장 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소방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 역시 이들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정년연장 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왜 이런 일이?”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왜 이런 일이?”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왜 이런 일이?”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들의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정치권과 정부, 공무원 단체의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 공무원 가족 20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65세 정년연장 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소방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 역시 이들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정년연장 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는 지금 불법 전단지와 전쟁 중

    서초는 지금 불법 전단지와 전쟁 중

    “저기 오토바이에서 전단지를 뿌린다. 빨리 쫓아. 김 주무관은 전단지 전화번호 즉시 통화정지시키고.” 서울 서초구는 지난 1월 5일 불법 전단 검거전담반을 신설, 불법 전단지 배포자 15명을 현장검거하고 고발 10건, 전단지 45종 1만 5980장을 압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불법 전단지에 사용된 전화번호 45건에 대해서는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과 통신 3사 등에 협조를 얻어 통신조회 및 정지 요청했다. 집중 단속의 효과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강남역 일대의 전단지 배포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현저히 줄어들었다. 강남역 A 옷가게 주인은 “최근 구청에서 적극적인 단속을 해서인지 불법 전단지가 전보다 줄어들고 거리가 많이 깨끗해지고 있다”면서 “구청과 경찰이 계속해서 단속을 펼쳐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신모(35·서초래미안아파트)씨는 “초등학생 자녀 보기에 민망한 전단지가 밤거리에 나뒹굴어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면서 “단속 덕분인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가끔 차량 유리창이나 문틈에 끼워져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주문했다. 서초구는 불법 유해 전단지 단속인원을 하루 평균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배포자 검거를 위한 검거전담반을 새로 편성, 운영 중이다. 단속 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사각 시간대를 틈탄 불법 광고물 유포를 막기 위해 연중 무휴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서초구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도 도입했다. 또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성매매업소 업주 검거와 수사를 하고 있다. 서초구청-서초경찰서-서울시 특사경과 삼각 협력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것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거리 환경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에 몹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 전단지와 성매매 퇴폐업소 등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강력한 단속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반발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반발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대체 왜?”

    ‘공무원연금 경찰’ 공무원연금 개혁 반발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대체 왜?” 최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경찰 공무원들의 결의대회를 비롯해 각종 집회가 잇따랐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 공무원 가족 20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65세 정년연장 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정책”이라며 “세월호 참사 같은 비극적인 사고가 재발하는 참담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경찰·소방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 역시 이들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정년연장 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대체 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들의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정치권과 정부, 공무원 단체의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 공무원 가족 20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65세 정년연장 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소방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 역시 이들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정년연장 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이유 들어보니…”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이유 들어보니…”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이유 들어보니…”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들의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정치권과 정부, 공무원 단체의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 공무원 가족 20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65세 정년연장 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소방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 역시 이들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정년연장 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나선 이유는 무엇?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나선 이유는 무엇?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나선 이유는 무엇?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들의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정치권과 정부, 공무원 단체의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 공무원 가족 20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65세 정년연장 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소방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 역시 이들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정년연장 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경찰 반발…“경찰·소방공무원 특수성 고려해야”

    ‘공무원연금 개혁’ 경찰 반발…“경찰·소방공무원 특수성 고려해야”

    ‘공무원연금 경찰’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경찰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 지난 토요일인 7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경찰 공무원들의 결의대회를 비롯해 각종 집회가 잇따랐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 공무원 가족 20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65세 정년연장 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정책”이라며 “세월호 참사 같은 비극적인 사고가 재발하는 참담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경찰·소방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 역시 이들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정년연장 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왜?”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왜?”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경찰·소방공무원 거리로 “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들의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정치권과 정부, 공무원 단체의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 공무원 가족 2000여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65세 정년연장 안이 시행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소방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 역시 이들 공무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정년연장 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 먹기만 해도 우울증 사라진다

    잘 먹기만 해도 우울증 사라진다

    건강한 식단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식단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호주대학의 연구진은 18~65세의 우울증을 앓는 성인 8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중해식 식단을 권고받은 뒤 이들에게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DASS)와 긍정과부정감정척도(PANAS)를 조사했다. 그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더 많이 유지한 사람들이 지중해식 식단을 덜 먹은 사람들에 비해 행복지수가 더 높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지중해식 식단 중에서도 특히 생선에 주목했다. 생선에 든 오메가3성분은 정신 건강을 호전시켜주거나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지중해식 식단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채소와 콩류, 견과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적정한 양의 레드와인과 생선 등을 포함한다. 지중해식 식단의 특징은 가공식품과 타수화물, 당류, 붉은고기류 등을 최소화 하고, 생선 등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남호주대학의 나탈라 파레타 박사는 “우리는 질 낮은 식습관이 우울증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사람들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건강하게 먹지 않고, 이는 결국 우울증의 시초로 발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이미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상대로 우울증과 지중해식 식단의 연관성을 조사했을 때, 우울증과 건강한 식단(특히 생선을 포함한 지중해식 식단)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지중해식 식단에 풍부한 오메가3, 비타민B, 비타민D와 항산화제 등이 풍부하며, 이것은 뇌 건강을 지키고 정신질환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파레타 박사는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가장 좋지만,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면 질 나쁜 음식들을 먹는 것보다 상황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부양 노인… 올해 18명으로 40년 새 3배 급증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부양 노인… 올해 18명으로 40년 새 3배 급증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노인이 18명으로 지난 40년간 3배 늘었다. 3일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올해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고령인구(65세 이상)의 부양비는 18.12명으로 추산됐다.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노인이 18.12명이라는 얘기다. 1970년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다.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노인 부양비는 1975년 5.95명에서 1985년 6.58명, 1995년 8.33명으로 높아졌다. 2000년에 처음 10명대로 올라섰고 2005년에는 12.96명을 기록했다. 15∼64세 인구는 1975년 2026만 4000명에서 올해 3719만 4000명으로 40년간 1.84배 증가했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1975년 120만 7000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674만명으로 40년 만에 5.58배 늘었다. 일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보다 부양을 받아야 하는 노년의 증가세가 3배가량 빠르게 진행된 것이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돼 2060년에는 생산가능인구가 2692만 3000명, 65세 이상 인구가 2077만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노인이 77.16명이라는 의미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려면 보육시설,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등으로 여성이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군위 인구 늘리기 ‘백약이 무효’?

    경북 군위군이 인구 늘리기를 위한 ‘특약’으로 도입했던 초·중·고교 입학축하금제가 ‘약발’ 부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군의 입학축하금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민등록 전입 유도와 전출 방지를 위해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3일 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 매년 지역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50만~100만원의 축하금을 주고 있다. 1인당 입학 축하금은 ▲초등생 6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등이다. 또 중학교 3학년 진학생에게도 50만원의 특별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중·고교 입학 또는 중학교 3학년 진학생까지 5년간 학생 2314명에게 총 15억 620만원의 입학 축하금 등을 지급 또는 예정 중에 있다. 올해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생은 90명, 중학생 89명, 고등학교 132명, 중학교 3학년 진학 116명 등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학생 수는 오히려 123명 감소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550명, 2012년 460명, 2013년 457명, 지난해 420명, 올해 427명 등이다. 이처럼 군의 ‘통 큰’ 지원에도 학생 수가 감소한 것은 저출산으로 인한 취학 아동 감소와 인구 유출 현상이 되레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1960년대 중반 8만여명이던 군위 인구는 지난해 말 2만 417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34.7%인 838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늙은 도시’ 중의 한 곳이다. 군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은 출산양육지원금의 일부로 아기 출생과 돌 때는 50만~120만원의 양육비가 추가 지원된다”면서 “인구 늘리기가 ‘백약이 무효’임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지만 그렇다고 관련 사업을 포기할 경우 인구 급감이 우려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군은 다양한 장학사업도 펴고 있다. 매년 중·고교 입학생 및 재학생 가운데 성적 우수자 80여명에게는 20만~200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국내 우수 7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경북대, 부산대)에 진학하면 최고 1000만원의 장학금 등을 지급한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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