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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역 병장 노승열, PGA 투어 복귀 후 최고 성적

    예비역 병장 노승열, PGA 투어 복귀 후 최고 성적

    군 제대 이후 올해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돌아온 노승열(29)이 복귀 이후 최고의 라운드를 펼치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노승열은 26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천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4타를 쳤다. 필 미컬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공동 5위에 오른 노승열은 단독 선두로 나선 매킨지 휴즈(캐나다·10언더파 60타)를 4타 차로 뒤쫓았다. 6언더파 64타는 노승열이 군 복무를 마치고 PGA 투어에 돌아온 이후 기록한 가장 좋은 스코어다. 2017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CJ컵을 끝으로 입대한 그는 지난해 8월 전역해 가을 국내 대회부터 나서기 시작했다. PGA 투어에는 올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부터 출전했으나 3월 초 혼다클래식까지 4개 대회에서 내리 컷 탈락해 고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실전에 나서지 못했고, 재개 이후엔 이날 처음으로 공식 경기를 치렀다.넉 달 가까이 만에 치른 실전에서 노승열은 깔끔한 경기로 재기를 선언했다. 1번∼2번홀부터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전후반 버디 3개씩을 적어냈다. 페어웨이를 6차례, 그린은 5번 놓쳤지만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가 1.615개로 상위권이었다. 휴즈가 버디 10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맨 위에 자리한 가운데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타 뒤진 공동 2위(7언더파 63타)에 올라 시즌 2승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강성훈(33)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공동 11위(5언더파 65타)에 자리했다. 임성재(22)는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안병훈(29), 김시우(25) 등과 공동 58위로 첫 날을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맏언니’ 지은희의 굿샷

    ‘맏언니’ 지은희의 굿샷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미키마우스 맏언니’ 지은희(34)가 국내 3승째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은희는 4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쓸어 담는 등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첫날부터 타수를 대폭 줄여 한진선(23)과 공동선두에 나선 그는 2007년 5월 KB스타투어 2차 대회 이후 13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지은희는 국내 대회 출전이 유난히 적었다. 세계 랭킹 38위로 이번 대회에서도 해외 투어 선수 출전 기준인 30위에 들지 못해 따로 초청을 받아야 했지만 이날 샷은 최고였다. 그린을 놓친 건 딱 두 차례에 불과했다. 지은희는 “처음 벙커에 공을 빠뜨려 그린을 놓친 1번홀(파4)에서 파세이브로 위기를 넘긴 뒤 자신감이 붙었고 이후 경기가 마음먹은 대로 풀렸다”고 했다. 2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14번홀(파3)에서 두 번째로 그린을 놓쳤지만 15m짜리 칩샷을 버디로 연결했다. 지은희는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시스터스’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투어 5승 중 3승을 서른을 넘긴 최근 3년 동안 따냈다. 한편 올해 첫 공식 라운드를 치른 세계 1위 고진영(25)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52위에 올랐다. 서귀포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맏언니’ 지은희의 굿샷

    ‘맏언니’ 지은희의 굿샷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미키마우스 맏언니’ 지은희(34)가 국내 3승째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은희는 4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쓸어 담는 등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첫날부터 타수를 대폭 줄여 한진선(23)과 공동선두에 나선 그는 2007년 5월 KB스타투어 2차 대회 이후 13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지은희는 국내 대회 출전이 유난히 적었다. 세계 랭킹 38위로 이번 대회에서도 해외 투어 선수 출전 기준인 30위에 들지 못해 따로 초청을 받아야 했지만 이날 샷은 최고였다.  그린을 놓친 건 딱 두 차례에 불과했다. 지은희는 “처음 벙커에 공을 빠뜨려 그린을 놓친 1번홀(파4)에서 파세이브로 위기를 넘긴 뒤 자신감이 붙었고 이후 경기가 마음먹은 대로 풀렸다”고 했다. 2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14번홀(파3)에서 두 번째로 그린을 놓쳤지만 15m짜리 칩샷을 버디로 연결했다.  지은희는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시스터스’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투어 5승 중 3승을 서른을 넘긴 최근 3년 동안 따냈다. 그는 “나흘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는 등 순위가 많이만 떨어지지 않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첫 공식 라운드를 치르며 관심을 받은 세계 1위 고진영(25)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52위에 올랐다.  서귀포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른 넷 미키마우스 맏언니 지은희, 13년 만의 국내 대회 3승째 도전

    서른 넷 미키마우스 맏언니 지은희, 13년 만의 국내 대회 3승째 도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미키마우스 맏언니’ 지은희(34)가 국내 3승째에 도전장을 던졌다.지은희는 4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러 보기 1개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담았다. 첫날부터 타수를 대폭 줄인 지은희는 이로써 2007년 5월 KB스타투어 2차 대회 제패 이후 1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200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지은희는 국내 대회 출전이 유난히 적었다. 2012년부터는 자신의 후원사 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해외 투어 소속 선수가 이 대회에 출전하려면 세계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38위의 지은희는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이 대회에 나섰다. 하지만 샷 감각은 최고였다. 그린을 놓친 건 딱 두 차례에 불과했다. 지은희는 “처음 그린을 놓친 1번홀(파4)에서 벙커에 빠뜨렸지만 파세이브로 위기를 넘긴 뒤 자신감이 붙였다”고 했다. 그는 1번부터 3개홀 연속으로 버디를 뽑아냈다.두 번째 그린을 놓친 14번홀(파3)에서는 15m짜리 칩샷을 버디로 연결했다. 지은희는 “1번홀 이후 경기가 마음먹은 대로 풀렸다. 어려운 퍼트가 하나도 없었다”면서 “너무 오랜만의 경기였지만 예상 외로 크게 긴장하지 않았고 훈련 성과를 점검한다는 마음을 먹었더니 그게 통했다”고 했다. 지은희는 LPGA 투어의 ‘코리언 시스터스’ 중에서 나이로 보나 투어 경력으로 보나 가장 ‘맏’이다. 그런데 나이가 무색하다. 투어 5승 중에 3승을 서른을 넘긴 최근 3년 동안에 따냈다. 그러나 그는 “우승보다는 훈련 성과를 점검하는 게 목적”이라면서도 “선두권이니까 나흘 선두권을 유지하면 좋겠다. 순위가 많이만 떨어지지 않으면 좋겠다”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미국과 일본에서 뛰는 김효주(25), 배선우(26)가 나란히 6언더파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50위권으로 자신의 올해 첫 공식 라운드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MLB 최지만 선수에게 의전 차량 지원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MLB 최지만 선수에게 의전 차량 지원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대표이사 서덕중)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 선수에게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지만 선수에게 제공되는 의전차량은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프리미엄 세단인 ‘아우디 A6 40 TDI 프리미엄’으로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및 7 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여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비롯해 360° 카메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등 향상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어,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고품격 감성 품질을 느낄 수 있다. 태안모터스로부터 의전차량을 지원받은 최지만 선수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시즌에는 127경기 출전하여 타율 0.261, 19 홈런, 63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태안모터스 관계자는 “향후 메이저리그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최지만 선수와 태안모터스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안모터스는 2016년 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의 공동마케팅을 시작으로, 2020년 조아연, 김자영, 현세린 세 명의 KLPGA 프로골퍼에게 아우디 차량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인천, 송도, 일산지역 2곳, 목동, 도곡로, 한강대로, 남산, 방배동 지역 2곳 등 총 11개 전시장을 비롯해 개포, 영등포, 인천(남동/주안), 일산, 남산, 방배 7개의 서비스센터와 인증 중고차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버지 MVP, 제가 잇겠습니다”

    “아버지 MVP, 제가 잇겠습니다”

    박철우 아들 두산 박세혁… 이종범 아들 키움 이정후 양 팀 우투좌타 팀내 주축 맹활약 ‘야구 유전자 대결’처음으로 대를 잇는 ‘부자’(父子)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이 나올까. 2019 KS는 이정후(21)와 박세혁(29)이 아버지에 이어 KS MVP 자리를 놓고 다투는 ‘야구 유전자 대결’도 또 하나의 볼거리로 꼽힌다.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인 1993년과 1997년 두 차례 KS MVP를 차지했다. 이종범은 1993년에 타율 0.310(29타수 7안타) 4타점 7도루를, 1997년에 0.294(17타수 5안타) 3홈런 4타점 2도루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박세혁의 아버지 박철우는 역시 해태 소속이던 1989년 KS에서 타율 0.444(18타수 8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우투좌타로 공통점을 지닌 두 선수는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140경기 타율 0.336 홈런 6개 68타점 91득점 13도루로 키움의 공격을 이끄는 한편 뛰어난 수비 센스를 발휘하며 키움의 외야를 책임졌다. 이정후는 플레이오프에서 0.533(15타수 8안타) 3타점 4득점의 성적으로 시리즈 MVP에 선정된 바 있다. 부자의 포스트시즌 MVP로는 이종범-이정후가 최초 기록이다. 박세혁은 정규시즌 우승이 달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기 역전타를 쳐내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32·NC 다이노스)의 그늘에 가려 있었지만 양의지 이적 후 빼어난 활약으로 투수들을 이끌었다. 공격에선 137경기 타율 0.279 홈런 4개 63타점 8도루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하루 9언더파 맹타 휘두른 저스틴 토머스, “우승 한 번 더 해볼까~”

    하루 9언더파 맹타 휘두른 저스틴 토머스, “우승 한 번 더 해볼까~”

    안병훈 후반홀 타수 못줄여 선두 내줬지만 토머스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여전히 우승권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 3타 잃어 공동 51위 .. 임성재도 3언더파 공동 29위로 뒷걸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하루에 9타나 줄이며 2년 만에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다. 토머스는 18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 맹타를 휘둘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가 된 토머스는 이로써 안병훈(28), 대니 리(뉴질랜드)를 2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나섰다. 2017년 첫 대회에서 우승, 한국에서 열린 최초의 PGA 투어 정규대회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토머스는 당시에도 1라운드에서도 9언더파 63타를 쳤다. 토머스는 마지막 18번홀(파5) 티잉그라운드에 서기 전까지 대니 리와 함께 12언더파로 공동선두였다. 그러나 토머스의 바로 앞 조에서 경기한 대니 리가 18번홀 세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보내며 한 타를 잃었고, 토머스는 반대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이글 퍼트가 홀을 살짝 빗나갔지만 여유있게 버디를 떨궈 순식간에 2타 차 단독 선두가 됐다.PGA 투어 통산 10승의 토머스는 그 중 3승을 아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따냈다. 2015년과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을 2연패해 PGA 투어 1, 2승을 잇달아 달성했고 2017년 ‘더 CJ컵’이 ‘아시아 세 번째 우승’ 대회가 됐다. 1라운드까지 8언더파로 1위였던 안병훈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한 계단 밀린 공동 2위가 됐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7번~2번홀까지 4개홀 연속버디로 한때 2위에 3타 앞선 단독선두에 나서기도 한 안병훈은 그러나 후반 6번홀(파4)에서 1타를 잃어 질주의 동력을 잃었고 9타나 줄인 토머스의 맹타로 순위가 뒤집혔다.토머스에 2타 뒤진 안병훈은 그러나 2017년 토머스, 지난해 브룩스 켑카(미국)가 우승한 이 대회에서 여전히 ‘첫 한국인 챔프’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토머스의 ‘동갑내기 절친’ 조던 스피스(미국)도 7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5타, 공동 4위로 올라섰지만 디펜딩 챔피언 켑카는 3타를 잃고 이븐파 144타, 공동 51위로 밀려났다.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는 전반에 3타를 줄였지만 3, 4번홀 보기에 5번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리는 바람에 1타를 잃은 3언더파 141타가 돼 순위도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28위로 내려앉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코리안 빅리거, 잊지 못할 2019

    코리안 빅리거, 잊지 못할 2019

    류현진, 亞 선수 최초 방어율 1위 기록 추신수, 한 시즌 개인 최다 24홈런 최지만, 주전 자리 꿰차고 첫 가을야구30일(한국시간) 정규 시즌 162경기의 대장정을 마친 메이저리그의 코리안리거 3인방(류현진·추신수·최지만)이 올 시즌 뜨거운 한 해를 마무리했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아시아 선수 첫 평균자책점 1위의 타이틀 홀더를,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올해 24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고, 최지만(28·템파베이 레이스)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하며 ‘풀타임’ 빅리거로 우뚝 섰다.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평균자책점(ERA)은 2.32다. 한국인 첫 타이틀 홀더로 아시아 투수 중에서도 최초의 ERA 전체 1위라는 역사를 새로 썼다. 2015년 어깨 관절 수술 후 지난해 리그까지 풀타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류현진은 올해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2⅔이닝을 던져 완봉승 한 차례를 포함해 14승(5패)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이달의 투수상을 수상하며 1998년 박찬호 이후 21년 만에 낭보를 전했고 지난 7월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로 출전하는 영예도 누렸다. 시즌 14승은 개인 최다승 타이이며 163탈삼진은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올 시즌 종료 후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류현진은 아시아 선수 최초의 사이영상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추신수는 올해도 텍사스의 거포로 빛났다.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우며 ‘에이징 커브’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한국 야구의 황금세대로 불리는 1982년생 동갑내기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김태균·정근우(이상 한화 이글스) 등이 하락세에 빠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추신수는 올해 아시아 타자 최초 200홈런 돌파·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여기에 30일 경기에서 도루를 추가해 15도루로 시즌을 마감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213홈런-151도루의 대기록을 세웠다.최지만은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며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0.261)을 제외한 자신의 시즌 기록을 모두 다시 썼다. 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4회초 홈런을 추가한 최지만은 올해 19홈런을 기록했다. 63타점과 54득점도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끈 최지만은 10월 3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 생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어떡하나 .. 허리 아픈 타이거 우즈, 플레이오프 1차전 116위

    어떡하나 .. 허리 아픈 타이거 우즈, 플레이오프 1차전 116위

    2012년 이 대회 4라운드 6오버파 이후 플레이오프 대회 역대 두 번째 안좋은 타수 허리 아픈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 첫날 하위권에서 헤맸다.우즈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7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4오버파 75타를 쳤다.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공동 116위에 머문 우즈는 5오버파를 친 크리스 스트라우드,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에게만 1타 앞섰다. 페덱스컵 포인트 28위로 1차전에 출전한 우즈는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하더라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순위 30위 안에 들어야 출전 자격을 확보한다. 우즈의 4오버파는 9언더파 62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트로이 메릿(미국)에는 무려 13타나 뒤진 타수다. 그러나 컷 통과가 예상되는 공동 66위 선수들의 1언더파에는 5타 뒤져 2라운드 결과에 따라 컷 통과는 기대할 만하다.우즈는 그린 적중률이 55.6%(10/18)에 그쳤고 퍼트 수도 30개로 많은 편이었다.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 역시 1.9개로 2개에 가까웠다. 전날 프로암에서 약간의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9개홀에서는 풀 스윙을 하지 않은 우즈는 “아침에 경기를 시작한 덕에 그린 상태도 훌륭했기 때문에 4∼6언더파는 쳐야 했다”며 “그런데 좋은 샷, 좋은 퍼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즈의 4오버파 75타는 2007년 시작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 사상 자신의 두 번째 안 좋은 타수다. 2012년 바로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우즈는 플레이오프 대회 최악의 타수인 76타를 기록했다. 메릿에 이어 더스틴 존슨(미국)이 8언더파 63타로 1타 뒤진 2위에 오른 가운데 욘 람(스페인)과 케빈 키스너(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임성재(21)와 강성훈(32)은 4언더파 67타의 성적으로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초대받은 남자 울프, 18번홀 이글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초대받은 남자 울프, 18번홀 이글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 .. 브라이슨 디섐보·콜린 모리카와 따돌리고 ‘초대받은 손님’ 매슈 울프(미국)가 마지막 홀 터진 이글에 힘입어 짜릿한 1타 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울프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16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울프는 브라이슨 디섐보,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상금은 115만 2000달러(약 13억 5000만원)다. 프로로 전향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울프는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왔다.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대기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주 연속 정규멤버 외의 선수들이 ‘깜짝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7번홀까지 1타 앞선 디섐보, 나란히 19언더파 동타를 친 모리카와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울프는 18번홀 225야드를 남기고 5번 아이언으로 친 공을 깃대에서 약 8m 남짓한 지점으로 보낸 뒤 그린 경계 지역에서 시도한 이글 퍼트를 그대로 홀 안에 떨어뜨리면서 우승 경쟁에 방점을 찍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0세인 울프는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출신으로 올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통해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번 대회가 통산 네 번째 대회였다. 이 대회 전까지 최고 성적은 피닉스오픈 당시 공동 50위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라보 마이 라이프’ 대타의 인생 역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대타의 인생 역전

    출전 명단에 들지 못한 ‘대기’ 선수가 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잡고 단번에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때 생계 유지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까지 했던 네이트 래슐리(37·미국)가 쓴 반전 스토리다. 래슐리는 1일(한국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25언더파 263타. 2위 닥 레드맨(미국·19언더파 269타)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우승이었다. 세계 랭킹 353위 래슐리의 우승 뒤에는 기구한 인생 사연이 있다. 8세에 골프채를 잡은 그는 고교 시절 농구 선수였다. 애리조나 대학 3학년이던 2004년 자신의 골프 경기를 보고 돌아가던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비행기 사고로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이듬해 프로로 데뷔했지만 지역 투어를 전전하느라 살림은 펴지 못했다. 2015년 전까지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골프에 대한 열망을 삭혔다. 2016년 PGA 3부 격인 라틴아메리카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래슐리는 이듬해 2부(콘페리·당시 웹닷컴) 투어에서 1승을 보탰고 마침내 지난 시즌 PGA 투어에 합류했다. 하지만 17개 대회에서 9차례나 컷탈락하는 좌절을 겪었다. 이번 대회에도 그는 출전 자격조차 갖지 못했다. 그나마 ‘대기 1순위’ 출전 후보로 오른 게 마지막 희망이었다. 개막 이틀 전 데이비드 버가니오(50·미국)가 기권한 덕에 출전 기회를 잡은 그는 대회가 시작되자 선두에 올라선 후 기어이 ‘막차’까지의 우승신화를 일궈냈다. 래슐리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메디컬 익스텐션’을 제출한 뒤 올 시즌 조건부 시드로 뛰고 있었지만 이날 우승으로 2년간 투어 출전권과 메이저대회 출전 기회까지 얻게 됐다. 대기 선수가 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래슐리가 역대 4번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최혜진 “4승이요~~”

    최혜진 “4승이요~~”

    시즌 4승째·통산 8승째 ... 다승·상금 부문 독보적 1위 질주신지애의 투어 한 시즌 최다승(10승) 추격에도 튼튼한 발판 최혜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번째 정상에 올랐다.최혜진은 30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끝난 맥콜·용평리조트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였던 최혜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2위 이소영(22·8언더파 208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4월 KLPGA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이어 4승째다. 통산 우승은 8승으로 늘렸다. 이 대회 이전까지 5억 4789만원으로 시즌 상금 1위였던 최혜진은 이날 상금 1억 2000만원을 더해 다승은 물론 상금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선두를 달렸다. 지난 2007년 신지애가 기록했던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승(10승)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이 템포라면 신지애의 최다승 기록과도 어깨를 견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신지애 역시 10승 가운데 4승을 6월이 가기 전에 올렸고, 9월과 10월에 각 2승, 12월에 승수를 한 개 더 보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헤진은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한 2017년 이 대회에서 코스레코드(63타), 대회 최소타(202타)로 정상에 올라 KLPGA 투어 통산 첫 승을 일궈낸 뒤 2년 만에 같은 대회 정상에 복귀하는 기쁨도 누렸다. 한 타 차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초반 4연속 버디라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독주 체제를 갖췄다. 1번∼2번 홀부터 연속 버디로 신인 윤서현(20)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선 그는 아이언 샷과 퍼트 감각을 뽐내며 3∼4번 홀까지 버디 행진을 펼쳐 공동 2위에 4타 앞선 선두를 달렸다. 한진선이 6번∼7번 홀 버디로 따라오고, 최혜진이 8번홀(파5) 첫 보기를 써내 한때 격차가 2타로 줄었으나 한진선이 10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잃으면서 상승세를 잇지 못해 최혜진의 3타 차 리드가 이어졌다. 최혜진은 16번 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을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를 떨궈 시즌 4승에 방점을 찍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성현 2주째 우승 노크 .. 아칸소 챔피언십 버디 9개로 공동선두 점프

    박성현 2주째 우승 노크 .. 아칸소 챔피언십 버디 9개로 공동선두 점프

    보기 1개로 막고 버디 9개 쓸어담아 .. 중간합계 13언더파우승하면 공동 3위 고진영과의 세계 톱랭커 쟁탈전도 볼 만박성현(26)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딛고 공동선두로 점프했다.  박성현은 30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22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이 대회 이틀 동안 13언더파 129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지난주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에서 끝난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1타 차로 준우승한 것을 포함, 2주 연속 펼치는 우승 경쟁이다.  15번홀(파3) 버디로 시간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박성현은 이어진 16번홀(파4) 보기로 선두 자리에서 잠시 내려왔다. 17번홀(파3)에서 다시 타수를 줄여 공동 선두에 복귀한 박성현은 먼저 경기를 마친 시간다가 18번홀(파5) 버디로 달아나자 역시 같은 홀 버디로 응수하며 시간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랭킹 2위인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위 고진영(24)과의 톱랭커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점, 고진영은 7.55점이다. 고진영은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쳐 역시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게 되는 1라운드 선두 박인비(31)는 이날 2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공동 3위로 다소 내려갔다. LPGA 투어 20승은 한국 선수로는 25승의 박세리(42·은퇴)만 넘어선 기록이다. 3위 그룹에는 박인비와 고진영을 비롯해 김효주(24), 대니얼 강(미국) 등 7명이 이름을 올려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정은, 2주 연속 우승 노크 ..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선두

    이정은, 2주 연속 우승 노크 ..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선두

    폰아농 펫람과 공동선두 ·· 렉시 톰프슨 등 2위 그룹에 1타 차‘올해의 선수’ 경쟁에도 뛰어들 기회 ·· 부문 1위 고진영과는 46점차이정은(23)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노크했다. 이정은은 8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21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3개를 막는 8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3일 끝난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 ‘메이저 퀸’으로 우뚝 선 이정은은 이로써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같은 타수를 기록한 폰아농 펫람(태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선 이정은은 허무니(중국)와 렉시 톰프슨, 크리스틴 길먼(이상 미국) 등 3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US오픈 우승으로 상금 100만 달러를 획득, 단숨에 상금 1위에 오른 이정은은 사실상 이번 시즌 신인왕을 예약했고 세계랭킹도 종전 17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83점으로 2위를 달리는 이정은은 1위 고진영(24)의 129점과는 46점 차이로좁혔다. 이번 대회 고진영이 출전하지 않아 이정은은 우승할 경우 30점을 받아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 경쟁에도 뛰어들 수 있다.특히 3라운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톰프슨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정도를 제외하면 상위 랭커들이 많이 출전하지 않아 이정은으로서는 2주 연속 우승에 욕심을 낼 만하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은은 2연속 버디로 가볍게 첫 발을 내딛은 뒤 초반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쓸어 담았다. 전반 9개홀에서만 5타를 줄인 이정은은 2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곧바로 3번홀(파5) 이글로 만회했고 마지막 8번, 9번홀도 연속버디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페어웨이 안착률 78.6%(11/14), 그린 적중률 77.8%(14/18)에다 퍼트도 26개로 막는 등 기록에서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 이정은은 “오늘 샷이나 퍼트 모두 좋아서 만족스럽다. 코스에서 긴장하지 않은 것이 지난주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요인”이라면서 “US오픈 우승으로 확실히 자신감이 좋아졌다. 남은 2, 3라운드에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PGA 챔피언십 2연패 첫 발 성큼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PGA 챔피언십 2연패 첫 발 성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6언더파 62타 단독 2위 선전지난주 9년만에 첫 승 신고 강성훈 2언더파 공동 4위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켑카는 17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3타를 쳤다. 6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로 따라붙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에 1타 앞선 켑카는 이로써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켑카는 최근 7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3차례와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지난해 이 대회와 US오픈에서 우승했고, 특히 US오픈에서는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유독 메이저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그는 첫 홀인 502야드짜리 10번홀(파4)부터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티샷으로 298야드를 날린 뒤 두 번째 샷을 핀에서 12m 남짓 떨어진 그린 위에 얹었고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14번 홀(파3) 약 6m짜리 버디를 떨군 켑카는 후반 1번, 3번, 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은 뒤 최종 9번홀(파4)에서는 10m 남짓한 거리에서 버디를 보태는 등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장타자로 유명한 켑카지만 이날은 퍼트를 25개로 막는 등 그린 위 플레이도 깔끔했다. 이날 켑카가 기록한 63타는 1번홀 시작 지점에 ‘매우 어려운 코스이니 상급 기술을 갖춘 선수만 경기하라’는 경고문이 붙은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의 코스 레코드이기도 하다. 지난해 이 대회 2라운드에서도 63타를 친켑카는 메이저 대회에서 2년 연속 63타 기록을 낸 첫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16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노리는 우즈는 2오버파 72타를 치고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복귀한 우즈는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 기록했지만, 더블보기 2개와 보기 3개를 쏟아내며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대니 리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 단독 2위로 선전했다. 지난 13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강성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신들린 신지애 ‘7타 차 대역전극’

    신들린 신지애 ‘7타 차 대역전극’

    최종일 버디 9개 몰아쳐…상금 1위 고지 올라신지애(31)가 ‘7타 차의 대역전극’으로 2주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우승을 일궈내며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신지애는 28일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가와나호텔 골프코스(파71·6376야드)에서 끝난 제38회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신지애는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은 1440만엔(약 1억 5000만원)이다. 지난 14일 끝난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신지애는 이로써 가장 먼저 시즌 2승째를 달성해 8개 대회를 마친 JLPGA 투어 2019시즌 첫 2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전날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이븐파에 그친 신지애는 7언더파로 선두였던 요시모토 히카루(일본)에게 무려 7타나 뒤진 공동 19위로 이날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후반 9개홀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두르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시즌 상금 4034만 6666엔을 기록한 신지애는 상금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06~2008년까지 3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2009년 상금 1위를 차지했다. JLPGA 투어에서는 2016년과 2018년 상금 2위가 최고 기록. 신지애가 올해 자신의 이 기록을 경신하면 한·미·일 상금 1위를 석권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올 시즌 8개 대회에서 최근 3주 사이에 신지애와 이지희(KTT컵)가 잇달아 우승하면서 한국 선수의 우승 횟수도 3회로 늘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지은희, 혼다 LPGA 타일랜드 1R 선두

    [하프타임] 지은희, 혼다 LPGA 타일랜드 1R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의 맏언니 지은희(33)가 21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에서 막을 올린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기록했다.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다. 올 시즌 개막전 우승에 이어 인상적인 1라운드를 펼쳤다. 이날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태국 낭자들을 꺾으며 선두권을 차지했다. 신지은(27)과 이민지(호주), 대니엘 강(미국)이 공동 2위다. 이번 시즌 첫 출전한 박성현(26)은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양희영(30), 전인지(25)와 함께 3언더파로 공동 16위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 골프 월드컵 첫날, 날아다닌 ‘영건 듀오’

    골프 월드컵 첫날, 날아다닌 ‘영건 듀오’

    ‘코리안 영건 듀오’ 안병훈(27)과 김시우(23)가 골프월드컵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안병훈과 김시우는 22일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파72·7170)에서 열린 59회 ISPS 한다 멜버른 월드컵 오브 골프 대회 1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합작했다. 포볼은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의 점수로 삼는 베스트볼 방식이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마크 레시먼, 카메론 스미스) 잉글랜드(이안 폴터, 테릴 해튼)와 함께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말레이시아와 벨기에, 덴마크가 나란히 9언더파 63타로 뒤를 이었다. 이날 김시우와 안병훈은 대회 직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선정한 대회 우승 후보 2순위에 선정된 팀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4~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7번홀(파5)에서는 이글에 성공했다. 9번홀(파5) 보기가 아쉬웠지만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보기 없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모두 5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모두 10타를 줄였다.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28개국에서 선수 2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이번 대회 1, 3라운드는 포볼 방식, 2, 4라운드는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국이 역대 이 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은 2002년 최경주와 허석호가 짝을 이뤄 출전했을 때의 3위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하웰 3세 4291일 만에 PGA 투어 3승째 “마스터스 출전”

    하웰 3세 4291일 만에 PGA 투어 3승째 “마스터스 출전”

    그의 마음에 일었을 격렬한 소용돌이를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찰스 하웰 3세(39)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시즌 투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 2차 연장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지난 2007년 2월 닛산 오픈을 우승하며 투어 2승째를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었던 하웰 3세는 11년 만에 통산 3승째를 신고했다. 날짜로는 4291일 만이었다. 우승 상금은 108만 달러(약 12억 1600만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이날만 8타를 줄여 62타를 친 패트릭 로저스(미국)와 합계 19언더파 263타가 되면서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하웰 3세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전을 파로 비긴 뒤 같은 홀에서 이어진 두 번째 연장전에서 6m 거리의 버디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3라운드까지 2위에 1타 앞섰던 하웰 3세는 4라운드 1번과 2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와 더블보기를 범하며 3타를 잃었다.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는 듯했지만, 하웰 3세는 이후 버디만 6개를 잡아내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5번(파4)과 6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하웰 3세는 10번 홀 버디를 추가,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고 15∼17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사회생했다. 조지아주 어거스타가 고향인 하웰 3세는 이날 우승으로 2012년 이후 7년 만에 고향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기쁨이 곱절이 됐다. 골프 위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엄청나게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운 좋게도 오늘은 달랐다”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5년 만에 돌아온 ‘골프 황제’ 우즈

    5년 만에 돌아온 ‘골프 황제’ 우즈

    올 시즌 재기에 성공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우즈는 20~23일 미국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PGA투어 개인 통산 80승에 도전한다. 모두 4개 대회로 구성된 플레이오프는 1차 대회 성적을 합산해 2차 대회인 델 테크놀로지스 챔피언십에는 상위 10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차 대회 성적을 포함해 70명의 선수가 3차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같은 방식으로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의 선수가 출전해 페덱스컵 우승자를 가린다.우즈는 지난 11일 끝난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공동 6위를 차지해 페덱스 랭킹 20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우즈는 2013년 8월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섰다. 우즈는 10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려 있는 페덱스컵을 두 번(2007년·2009년) 이상 들어 올린 유일한 선수다. 우즈는 긴 슬럼프를 거쳐 올 시즌 부활했다. 1998년부터 무려 12년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최근 몇 년간 이혼과 각종 스캔들, 부상, 음주운전 등으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6번이나 톱10 안에 들었다. 현재 페덱스컵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과 격차가 있어 역전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크진 않다. 그러나 빨간 티셔츠에 검정 바지를 입은 우즈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황제의 귀환’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추석 장사씨름대회 정경진 2연패 도전 연휴 기간 모래판 뜨거운 한판 승부도 열린다. 21일~26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18 추석 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4체급(80㎏, 90㎏, 105㎏, 140㎏ 이하)과 여자 3체급(60㎏, 70㎏, 80㎏ 이하) 등 모두 7개 체급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체급별 장사전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남자부 장사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여자부는 3판 2선승제로 치러진다. 남자부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여자부 우승자에겐 50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가장 큰 화제를 모으는 140㎏ 이하(백두급)에선 지난해 2년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오른 정경진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장사결정전은 26일 낮 12시~오후 2시에 열리며 KBSN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아시안게임 축구 열기 K리그로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대표팀 우승 이후 부쩍 뜨거워진 축구 열기는 K리그가 이어받는다. 전북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경남과 울산, 수원, 포항의 상위권 다툼이 치열하다. 23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과 전북이 맞붙고, 울산은 광양에서 전남을 상대한다. 앞서 오후 2시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강원 경기가 펼쳐진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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