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3빌딩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민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여수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오리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노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00
  • 이영자 파문 법정 비화 조짐

    개그우먼 이영자씨(33)의 ‘지방흡입술 파문’이 법정싸움으로 비화할 조짐이다.이씨가 지방흡입술로 체중을 줄였다는 주장을 제기한 강남 K성형외과 K원장측은 4일 이씨측 관계인들이 최근 얼굴밴드,일명 ‘땡김이’ 광고 방송 중단을요구하고 욕설 등을 해왔다며 폭행혐의 등으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영자의 결혼대작전’ 코너 촬영차 미국에 있는 이씨는 5일 귀국해 K원장을 상대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하는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소속사인 GM기획측은 “이씨는 5일 오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미국 뉴욕을 떠나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63빌딩 엘리제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이씨의 매니저인 백민씨(45)는 “친분관계가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를배석시킨 기자회견 자리에서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K원장을 고소할지 여부도 이날 최종적으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씨가 MC로 출연하고 있는 ‘초특급 일요일만세’의김태성 PD(40)는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에서 이영자씨본인으로부터 한마디 얘기가 없는 이상 방송출연 금지 여부는 결정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면서 “5일 기자회견이끝나는 대로 곧 SBS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의 체중감량 방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성형외과 전문의인 한상백 박사(35·서울성형외과원장)는 “지방흡입술은 부분적으로 지방이 모인 울퉁불퉁한 몸매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으로 절대적인 체중 감소량은 크지 않다”면서 “수술만으로 30㎏ 이상 살을 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운동·다이어트만으로 모든 부위가 날씬해지지는않는다”면서 “이영자씨의 경우 다리,배,허리,목 아래 등은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창수기자 geo@
  • JP “내각제 의지 변함없다”

    김종필(金鍾泌·JP) 자민련 명예총재가 지난해 4·13총선이후 처음으로 내각제 개헌 추진의사를 밝혔다. 김 명예총재는 14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중앙위 운영위원 연수’에서 격려사를 통해 “정치권력구조를내각책임제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우리 자민련이 걸어가야 할 확고한 길”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서 잇따라 개헌론이 제기되고 있고,신당창당론이 설(說)이상의 무게를 두고 나도는 가운데 JP의 내각제추진 발언은 ‘JP대망론’과 얽혀들면서 정치적 함의가 예사롭지않다.물론 내각제 발언은 JP가 영향력 확대를 꾀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해석도 뒤따르고 있다.즉 개헌공방과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공산이 높은 내년 대선정국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초호화 주상복합아파트 공급 봇물

    서울,수도권에 주상복합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분당 신도시에서 분양된 ‘파크뷰’의 청약열기에 힘입어 건설업체들이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각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청약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강남 ‘2강’분양=대결 강남권의 대표주자는 강남구 도곡동 ‘삼성 타워팰리스 Ⅲ’와 서초구 서초동 대상 ‘아크로비스타’. 타워팰리스 Ⅲ는 69층 초고층에 47∼103평형 대형 아파트 470가구와 오피스텔 130가구로 이뤄졌다.삼성 타워팰리스 Ⅰ·Ⅱ에 이은 마지막 물량이다.최근 모델하우스를 열고분양을 시작했다.일반인에 대한 홍보를 자제하는 대신 부유층을 상대로 한 ‘귀족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대상은 삼성 타워팰리스보다 늦게 모델하우스를 공개했지만 본격적인 분양은 앞서갔다.39∼90평형 757가구를 분양하고 있다.한달 전부터 대대적인 광고를 퍼붓기 시작했고,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저층 아파트에대해 비공개 청약을 받았다.이 중 90% 가까이 계약을 마쳤고 4일까지 17층 이상 고층아파트 318가구에 대한 청약을받는다. 이밖에 한화도 이르면 6월쯤 잠실 갤러리아 백화점 자리에서 40∼70평형대 주상복합아파트 68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롯데월드,잠실운동장 등이 가깝다.강동지역 수요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강북·여의도는 ‘4강’구도=대우는 용산구 한강로 대우자동차 서비스센터 자리에 ‘대우트럼프월드 Ⅲ’를 짓는다. 허가가 떨어지는 대로 분양할 방침.이르면 5월말 분양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46∼64평형 135가구로 평당 분양가는 850만∼1,050만원.대우가 내세우는 장점은 모든 가구를 한강조망이 가능토록 설계했다는 것.조망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4각형 설계에서 벗어나 8각형 설계를 도입했다. 외국인 임대수요를 겨냥해 투자해 볼 만한 상품이다. 여의도에서는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63빌딩 옆에 들어서는 ‘금호 리첸시아’는 43∼81평형 248가구.금호건설은 모든 가구를 한강 또는 샛강을 바라볼수 있도록 다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63빌딩과 연결되는 통로도 만들 계획이다.평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1,200만원.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미주·백조아파트를 헐고 그 자리에롯데캐슬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다.전망좋은 아파트는 조합원들에게 우선 배정된다.평당 분양가는 900만∼1,300만원 정도.금호 리첸시아와 가까워 업체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마포구 도화동 옛 마포고 자리에 들어서는 한화 주상복합아파트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임대 수요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20∼30평형대 소형 아파트 위주로 설계했다.분양가는 900만원대.오피스텔도 함께 들어선다. ◇신도시도 가세=분당에서는 코오롱건설이 ‘트리폴리스Ⅱ’를 분양하고 있다.킴스클럽 옆 트리폴리스Ⅰ에 이은 후속 작품이다.31∼64평형 164가구로 평당 분양가는 620만∼780만원. 첨단 자재를 사용하고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양시화정지구에서는 한화가 122가구를 곧 분양할 예정이다.36,46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500만∼520만원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정치 뉴스라인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이 2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운정(雲庭·JP의 아호)배 전국아마추어 바둑선수권대회’에서 만난다. 양측은 지난해 4·13 총선에서 ‘JP는 서산에 지는 해’라는 이 위원의 발언 이후 악화된 두 사람 관계가 자민련의 논산시장 재선거 승리를 계기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기력차(JP 아마 1급,이 위원 아마 5단)로 인해 직접 대국을 갖지는 않더라도 대회도중 환담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대선과 관련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는 무소속정몽준(鄭夢準)의원이 27일 새 정당의 필요성을 언급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정 의원은 27일 한국의회발전연구회가 ‘밀레니엄시대의새 국회상 정립’을 주제로 가진 토론회에서 “새 정당이출현해 기존의 정당질서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새 정당의 출현이 정당간의 경쟁을 촉진하고,외부환경의 변화가기존 정당 내부의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당은 27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중앙당후원회를개최했다.그러나 이번 후원회는 경제여건과 정국상황 때문에 후원금을 많이 모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됐고,특히 4·26 재·보선 참패 직후 열려 행사 관계자들이 고심한 흔적이 역력했다.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50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의원 1인당 10명의 후원자를 모집토록 독려했다는 후문이다.
  • 3당 국정협의회 운영

    민주당,자민련,민국당 등 3당 대표는 16일 낮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3당 정책연합의 출범을 선언하는 6개항의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와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는 회동에서 ▲3당은 민생안정,정치안정과 경제회생을 위한 방안 ▲민생,개혁입법과 정치현안 해결 ▲경제,외교,교육,복지,노동 현안대책 마련 ▲대북 포용정책을 적극 지원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초당적 대처 ▲국정협의회와 고위당정 정책조정회의를 운영한다는 데 합의했다.3당은 특히 이날 회동에서현재 진행되고 있는 4월 임시국회에서 인권법 ·반부패기본법 등 개혁·민생관련 법안을 반드시 처리토록 한다는데도 합의했다. 3당은 이날 회동에 이어 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3당 국정협의회와 3당 정책위의장 회의를 조만간 별도로 개최해 긴밀한 정치 및 정책 공조를 위한 세부방안들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우리는 한배 탄 사람들”

    김종필(金鍾泌)자민련 명예총재와 자민련 총재인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김중권(金重權)민주당대표,김종호(金宗鎬)자민련 총재권한대행,김윤환(金潤煥)민국당 대표 등 민주당·자민련·민국당 3당 정책연합의 수뇌부 5명이 13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일식당 ‘유명’에서 만찬 모임을 갖고3당 정책연합의 원활한 가동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필 명예총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찬이 끝난 뒤자민련 변웅전(邊雄田)대변인은 “오늘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정치안정 없이는 경제·민생안정이 없다는 데 공감하고3당이 앞으로 긴밀히 정책 공조를 해나가기로 했다”면서“이를 위해 김중권 대표,김종호 대행,김윤환 대표 등 3당대표가 16일 낮 12시 63빌딩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기로했다”고 말해 모임에서 3당 대표가 3당 연합의 불가피성을 호소하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가능성이 커보인다.3당대표는 이후에도 수시로 만나기로 했다. 특히 모임이 끝난 뒤 김 명예총재가 “우리는 한배에 탄사람들이다.그러니 어떤 풍랑이 있더라도 같이 잘 살 것”,김종호 대행이“오늘은 아주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고,식사 중 환담때 김윤환 대표가 “돌다돌다 보면 같이모이게 되는 거지”라고 말한 것을 두고 3당이 정책연합을넘어 합당할 가능성도 강력히 시사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김 명예총재는 자리를 떠나면서 합당 등에 관한기자의 질문에 “작문을 하지 말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또 변 대변인도 합당 논의 여부와 관련,“오늘 모임에서는합당의 ‘합’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밖에 최근 전국민적 분노를 야기한 일본 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한 3당 및 정부측의 강력한 대처방안도 논의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與 차기주자군 ‘대선 전초전’뜨겁다

    *세 과시한 이인제.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대권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후원회를 열었다.후원회에는 모두 1만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후원회에는 민주당 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과 김영배(金令培)상임고문,자민련 이양희(李良熙)사무총장 등 양당 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안동선(安東善)·김옥두(金玉斗)·정동채(鄭東采)·이훈평(李訓平)·윤철상(尹鐵相) 등동교동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를 4년으로 같이조정하고, 4년마다 대통령선거·국회의원선거·지방선거를동시에 치르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하자”며 그 동안 강연이나 기자간담회에서 간간이 피력해 온 개헌론을 공식제기했다.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당리당략때문에 개헌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비난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정권 재창출의 희망 국민지지 1위 이인제와 함께’ ‘새 희망 젊은 한국 이인제’ 등 대형 현수막 20여개가 내걸렸다. 행사 도중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의 축하메시지가 낭독됐으며,이 최고위원은 행사끝무렵에 부인 김은숙(金銀淑)씨와 함께 무대에 올라가 ‘만남’ ‘머나먼 고향’ 등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종락기자. *캠프 차린 김근태.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이 3일‘한반도재단’을출범시키고 본격 대권행보에 나섰다.김 최고위원이 이사장을 맡은 한반도재단은 정계·학계·문화계·법조계 인사 560여명이 남북문제와 경제정책을 모색하는 두뇌집단이다. 이날 63빌딩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 등 여야 전·현직 의원과 각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김 명예총재는 같은 시간에 진행된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 후원회에는 화환만을보냈다. 행사에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고문과 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 등 잠재적 대선 경쟁자들도 참석했다.노 고문은축사를 통해 “김 최고위원과는 만나기 전부터 친구라 생각했고,만난 순간에는 ‘이 사람이라면 뭐든지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덕담을 건넸다.김 최고위원은 “2002년 대선에 나서는 리더십은 분열적 지역주의와 1인 지배체제,불투명한 정치자금으로부터 해방된 새로운 사람이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행사에는 이밖에 재단에 고문으로 참여한 민주당의 김원기(金元基)·장을병(張乙炳)최고위원,장태완(張泰玩)고문,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부총재,이수성(李壽成) 전 국무총리,민국당 김상현(金相賢)최고위원과민주당 현역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진경호기자 jade@. *한화갑 최고 ‘몸풀기'.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이 대권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그는 3일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별강연이 끝난 뒤 대권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나는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나는 평소 중요한 일은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하며,앞으로도 모든 문제를 그렇게 할 것”이라고 자신의 행보가 ‘김심(金心)’에 따른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대권과 개헌에 관한 질문에 좀처럼 입을 열지 않다가 기자들의 질문이 끈질기게 이어지자 이같이 답했다.그러나 개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과의 갈등설에 대해 “개인적으로 내가 ‘형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전제한 뒤 “주변에서 서로 비난한 적은 있지만 그것은 우리 두 사람의 의지와는 다르다”고 밝혔다.그는 “곧권 전 최고위원의 사무실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얼마 전 미국에서 부시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는언론보도에 대해 “부시행정부의 외교안보팀이 짜여지지않은 것을 지적한 적은 있지만 정책을 비판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김대표 ‘대표성' 굳히기. 2∼3일 부산·경남지부를 방문한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의 목청은 유난히 높았다.스스로도 “전국을 돌며 시·도지부를 방문했지만,여기에서처럼 목소리를 높인 적이없다”고 말했다.심한 감기와 몸살로 약까지 먹은 상황이고 보면 그만큼 이 지역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부산·경남지역 방문에서 영남 개척의 의지를강하게 내비쳤다.그는 “내년 지방선거는 물론 대통령선거에서 영남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며 이곳 민심을 안고 가지 않으면 정권 재창출도 어렵다”며 영남의 지지를 호소했다.또 “시·도지부 순방이 끝나면 김기재(金杞載)최고위원,노무현(盧武鉉)상임고문 등과 수시로 다시 찾아와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이같은 발언은 ‘영남 대표성’을 확실하게 굳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2일 밤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상공회의소 만찬에초대된 것을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자랑하기도 했다.나아가 “이 지역 민심에 변화의 조짐이 있음을 느꼈다”면서 지론대로 “민심은 화석(化石)처럼 굳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천과 서울지부를 마지막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 방문이 끝나면 그의 영남 공략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마산 이지운기자 jj@. *정치권 ‘개헌' 시끌시끌.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이 3일 대통령 임기 조정을 전제로 대통령선거와 총선거,그리고 지방선거를 동시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헌을 공식 제안하면서 최근 여야 정치권에서 부쩍 활발해진 개헌논쟁을 뜨겁게 달굴지주목된다. 현재 개헌론은 한나라당 비주류 중진인 김덕룡(金德龍)의원이 파상적으로 주창해 한나라당 안에서 불이 붙은 데다,여당에서도 이 최고위원과 김근태(金槿泰)최고위원이 가세해 가속이 붙고 있다.여기에다 그동안 개헌론에 침묵하던자민련마저 지난 1∼2일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의 의중을빌려 가세함으로써 복잡해졌다. 물론 지금까지 개헌론은 한결같이 개인 차원에서 제기돼왔다.실질적으로 개헌을 추진할 세력으로부터 나온 것이아니다.그래서 논쟁의 수준에 머물렀고,이에 따라 국민들에게 당면 과제로 부각되지 않았다.국민들은 개헌론을 정치적 이해관계를 극대화하는 수단으로 인식하는 듯하다. 그러나 최근 김덕룡 의원이 논쟁에 불을 붙인 데다,이날이 최고위원이 ‘공격적’으로 개헌론에 가세함으로써 개헌론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김 의원과 이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87년 기형적 1노3김(一盧三金) 야합의 산물인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에 안주하려 한다”고 몰아세워 어떤방식으로든 이 총재의 대응이 예상된다. 개헌론은 지금까지 세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개헌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 총재는 반대 입장이 확고하다. 청와대측도 호(好)·불호(不好)를 떠나 부정적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개헌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각자 의중이 다를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춘규기자 taein@
  • 노고문 “”대권 관련 활동 비판은 잘못된것”” 포문

    노무현(盧武鉉)상임고문의 당 복귀로 민주당 대권 예비주자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튀는 발언’과 과감한 행동이 특징인 노 고문의 행보가 당내 다른 예비 주자군(群)을 자극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2일 여의도당사에첫 출근한 노 고문은 향후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등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였다. 그는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말쯤으로 예상했던 높은 지지도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 한숨을돌릴 수 있게 됐다”며 “예비 주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운을 뗐다. 노 고문은 한화갑(韓和甲)·김근태(金槿泰)최고위원과의 3자 연대에 대해 “호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논의하기에는 때가 이르다”며 유보적 자세를 취했다.하지만 예비 주자들의 합종연횡(合縱連衡) 움직임도 조만간가시화할 전망이다. 실제로 노 고문의 복귀를 기다렸다는듯 예비 주자들이 3일부터 후원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다퉈 열 계획이어서 본격적인 경쟁 국면이 전개될 형세다.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은 3일 저녁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대규모 후원회를 개최한다.후원회는 대권 도전을 알리는 출정식 성격도 띠고 있다.그는 서울법대 은사인 유훈(兪焄)명예교수를 후원회장으로 추대했다. 예비 주자 가운데 노 고문과 함께 영남 출신인 김중권(金重權)대표는 2∼4일 부산·경남지역을 순회하면서 ‘영남민심 껴안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근태 최고위원도 이 최고위원의 후원회와 비슷한 시간에63빌딩에서 한반도재단 출범식을 가지며,한화갑 최고위원은 국민대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 박상천(朴相千)최고위원은 이인제·김근태 최고위원의 3일행사에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독려할 예정이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김근태 최고위원의 행사에는 참석하지만 관계가 불편한 이인제 최고위원의 후원회에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주자들의 행사가 같은 날에 몰리자 당 지도부는 지구당위원장에게 자체 행사를 갖도록 하는 등 대권 경쟁의 조기 과열을 막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현대건설 출자전환 배경·의미

    현대건설이 출자전환(부채를 주식으로 바꾸는 것)과 긴급유동성 지원을 통해 회생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법정관리와출자전환을 놓고 이해득실을 따지던 채권단은 28일 밤 2시간30분에 걸친 긴급 주요채권단회의를 통해 ‘확실하게 살리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출자전환 선택배경 법정관리를 통해서는 회생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건설회사의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당장 해외신뢰도가 떨어져 공사수주가 막히게 된다.법정관리를 통해회생한 건설회사가 없다는 경험론도 크게 작용했다.이 때문에 채권단은 애초부터 출자전환에 기울어져 있었다.다만출자전환을 단행하기 전까지 돌아올 유동성이 문제였다. 채권단은 출자전환에는 긍정적이면서도 정작 신규지원을떠맡는 데는 난색을 표시했다.당장 30일에 만기 도래하는진성어음 1,000억원부터가 발등의 불이었다.정부는 27일산업은행에 긴급지원을 떠맡아줄 것을 요청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튿날 아침부터 정부와주채권은행은 법정관리 가능성을 흘리기 시작했다.신규지원에끝내 합의하지 못할 경우 부도사태도 배제할 수 없어일종의 ‘충격흡수장치’를 깔아놓은 것이다. ■긴박했던 28일밤 회동 2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거버너스클럽에는 현대건설의 10개 채권금융기관(외환·산업·수출입·한빛·신한·국민 등 9개 은행,서울보증보험)이 모였다.한 참석자는 “출자전환에는 별 이견이 없었다”고 전했다.다만 출자전환 전의 단기 유동성 지원을어떻게 할 것이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매달 돌아오는 물품대금도 문제였지만 더 큰 문제는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물량 1조7,000여억원이었다.현대건설은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다음달부터 회사채 신규발행도,회사채 신속인수 대상도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신규출자가 불가피하다”며 1조5,000억원의 신규출자를 제안했다.과연 그렇게 해주면살아날 수 있느냐는 참석자들의 질문이 잇따랐다.외환은행은 기존에 해주기로 이미 합의본 4억달러 외화지급보증도3,000억원 원화 대출로 바꿔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결국 지급보증을서주기로 한 8개 은행은 이를 수용했고,신규출자에도 의견일치를 보았다.회의 시작한지 2시간30분만이었다. ■채권단 득실 출자전환은 시장의 충격이 가장 적다.채권단 입장에서는 주식으로 전환해준 부채에 대해서는 당장이자소득을 포기해야 한다.출자 기준가격에 따라 ‘평가손’의 위험도 발생한다.가령 감자후 액면가(5,000원)로 출자했다가 시가(28일 현재 1,050원)를 밑돌게 되면 그만큼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물론 부실채권을 덜어내게 돼 불건전 자산이 줄어드는 효과는 있다.나중에 현대건설의 경영이 정상화돼 주식값이 오를 경우 자본이득도 챙길 수 있다. ■현대건설,1조원대 현금 확보 현대건설은 채권단의 출자전환으로 당장 부채(2월말 현재 4조7,000억원)가 3조3,000억원으로 감소해 이자지급부담을 덜게 된다.재무구조가 개선돼 정상화의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특히 7,500억원의 현금출자와 3,000억원의 원화 대출이 얹어져 현대로서는 현금만 1조여원을 확보,유동성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 ■특혜시비 재연될 듯 채권단의 지원방안은 매우파격적이다.때문에 다른 기업과의 형평성 등 특혜시비가 재연될 소지가 높다.은행권의 부담이 너무 커졌다는 우려도 나오고있다. 박현갑 안미현기자 jhpark@
  • 민주당 후원회장 정균환의원

    민주당은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중앙당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정균환(鄭均桓) 총재특보단장을 선출했다. 김봉호(金琫鎬) 전 의원의 뒤를 이어 후원회장이 된 정의원은 “후원금 모금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확보해 옛 여당의 오랜 관행이었던 정경유착과 권력형 비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 한강 시민공원 푸르러진다

    ‘짙푸른 녹음 속에서 만나는 한강,서울이 달라진다’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가 없어 삭막하기만 했던 한강 시민공원에 크고 작은 나무가 심어져 앞으로 한여름에도 뙤약볕을 피해 수변정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정취있던 옛 경관을 회복하기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여의도지구 한강시민공원 63빌딩 앞과 국회의사당 뒤편 0.7㎢에 물푸레나무,느릅나무 등 교목류 313그루와 관목류 1,100그루 등 모두 9종 1,413그루를 심기로 했다. 양화·망원지구 시민공원에도 같은 유형의 계획을 수립,올해부터 나무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가 여의도지구에서 시범 식재계획을실시한 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데다 나무들의 생육상태도 좋다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심은 나무들이 한강의 수변생태계 및 홍수때 유속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밀 분석해 연차적으로 다른 한강시민공원으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 역대 방송위원 초청 간담회

    오는 13일로 창립 1주년을 맞는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9일 낮12시 63빌딩 티파니룸에서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역대 방송위원회·종합유선방송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 등을 역임한 40여명을 초청,방송위 정책현황을 설명하고방송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 대하사극은 大權교과서?

    KBS 대하사극은 대대로 정치인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정평 나있다.우리 정치가 아직도 전근대적 정치코드를 탈피하지 못한 탓일까.선거철만 되면 대선 후보들을 빗댄 사극 캐릭터기사들이 봇물이뤘고,‘용의 눈물’때 유동근은 선거캠프들로부터의 ‘러브콜’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6일 여의도 63빌딩 국제전시장의 KBS대하사극 ‘태조왕건’ 100회기념 축하연장.국회의원 10여명이 한꺼번에 몰린것은 그래선지 새삼스러울게 없어보였다.11일로 100회고지를넘는 ‘태조왕건’은 더구나 4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소위‘민심’을 한몸에 얻어온 프로 아닌가. 덕분에 드라마 자축연 행사치곤 이례적으로 정치인 축사가이어졌다.“주변에 물어보니 열에 아홉은 무조건 보고,한명은 보다 안보다 한다더라”며 태조왕건에 대한 정치인 ‘시청지수’를 전한 이만섭 국회의장.“대권은 욕심낸다고 잡히는게 아니라 왕건처럼 본연에 충실하다보면 저절로 오는 것”이라며,‘대권교훈’을 정리했다.이한동 총리는 “궁예는견훤의 전투감각과 왕건의 포용력을 합쳐놓은 인물이었으나하늘은 왕건을 택했다”며 “이로써 국가지도자 덕목이 포용화합 덕의 리더십임을 알 수 있다”는 ‘대권론’을 폈다. 유세장 비슷하게 끝난 연단위 행사와는 달리,출연진과 스태프들은 그야말로 장날 분위기.스포트라이트는 죽음을 앞둔궁예역 김영철로 쏠렸다.예복과 황금안대를 벗어던지고 성장한 그는 영락없는 한국판 율 브린너.“햇수로 3년 매달렸다. 다들 내 부하같은데 곧 떠나야 하다니…” 서운해하면서도“박수칠 때 떠나야 여운이 남지” 한다. 원래 70회에 끊어질뻔 했던 궁예 목숨은 시청자들 성원에 연장을 거듭,118∼120회까지 가게 됐다.역사엔 민가에서 음식훔치다 돌맞아 죽은 걸로 돼있지만 김종선 PD는 “영웅의 말로를 치졸스레 그릴 수 없다”며 픽션의 도입을 암시했다.우리 역사 한 점에 불과했던,후삼국∼고려건국기 40여년에 확대경을 들이대 한국 사극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태조왕건’.안영동CP는 “향후 10년간 고려사 드라마를 이어가 홀대받아온 역사를 복원하겠다”고 한다. 한때 ‘혁명가’였던 궁예는 한국정치를 어떻게 볼까.“대권도 좋지만 민생이 더 문제 아닌가요”.김영철의 소박한 한마디에 박권상 KBS사장 축사 한토막이 떠오른 건 연단 위아래로 갈린 행사장 분위기 때문이었을까.유명 외국배우가 출마권유를 받곤 말했단다.국회에 나가 어리석은 역 하느니 무대에 남아 위대한 인물 하겠노라고. 손정숙기자 jssohn@
  • 여자축구팀에 1억원 지원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수탁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가 6개 초등학교 여자축구팀에 1억원을 지원한다. 한국타이거풀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여자축구 꿈나무지원 조인식’을 갖고 안양 덕천초등학교등 6개 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키로 했다.
  • 부동산 파일

    ◆현대건설이 서산영농법인 투자자를 모집한다. ‘합자회사 서산영농법인’은 현대건설이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서산간척지를 매각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서산땅 일반 매각분 2,076만평가운데 400여만평을 매입할 계획이다. 영농법인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으로,농지 매입이 불가능한 일반인으로부터 투자자금을 모집,영농법인을 통해 서산농지를 매입한후 운영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게 된다. 1구좌당(약 1,000평) 2,500만원이며 투자단위는 최저 2,500만원부터 5,000만원,1억원,2억원 이상 등으로 나뉘어 있다.자격제한은 없으며 투자신청은 현대건설 서산농지 매각팀으로 하면 된다. 투자수익금은 1구좌당 서산에서 생산되는 쌀 6가마(연간) 또는 현금으로 배분되며,투자원금대비 연간수익률은 4.5%선이다.현재 진행중인 일반매각가격보다 5% 싸게 팔고 있다.투자후 만 5년째부터 직접 토지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도 부여된다. 김성곤기자. ◆외국계 부동산투자회사들이 8,000억원대 규모인 현대산업개발의 I타워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주말까지로 예정된 I타워 입찰신청 접수에 지금까지 외국 부동산투자회사 7곳이 의향서를 보내 왔다고 1일 밝혔다. 의향서를 제출한 회사는 미국 리만브라더스,론스타,골드만삭스,모건 스탠리,프랑스 로담코,독일 도이치방크,싱가포르투자청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 완공예정인 I타워는 서울 강남구 역삼역 부근에 지하 8층,지상 45층,연면적 6만4,000평 규모로 여의도 63빌딩(5만300평),LG 쌍둥이빌딩(4만7,000평),대치동 포스코빌딩(4만5,000평)보다도 넓다.이 빌딩의 중개계약은 다국적 투자회사인 JP모건이 맡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주 의향서 접수가 끝나면 2∼3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실사과정 등을 거쳐 4월중 매매계약을 할 계획이다. 매각가는 땅값(2,500억원)을 포함,8,000억원대로 알려졌다. 류찬희기자 chani@
  • 美푸르덴셜보험·국제금융공사, 제일투신에 1,500억 투자

    미국 푸르덴셜보험과 국제금융공사(IFC)는 31일 제일투신증권에 1,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스티븐 펠리티어 푸르덴셜 국제투자그룹 대표이사와 장 마리 마쓰 IFC 투자부문 본부장 및 황성호 제일투신증권 대표이사는 31일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투자협정 및 합작 조인식을 가졌다. 푸르덴셜과 IFC는 각각 1,100억원(미화 9,000만달러)과 400억원으로제일투신증권 발행 우선주와 후순위 전환사채를 절반씩 취득한다. 한편 제일제당도 외자유치와 동시에 제일투신증권 후순위 전환사채500억원어치를 매입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이기준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193개 4년제 대학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윤형원(尹亨遠·충남대총장) 회장의 뒤를 잇는 제10대 회장에 이기준(李基俊)서울대총장을 선임했다. 함께 열린 사립대학총장협의회 총장으로는장상(張裳) 이화여대총장이 유임됐고,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는 신철순(申鐵淳) 전북대 총장이 새로 선임됐다.
  • 설연휴 가볼만한 곳

    설이 눈앞에 다가왔다.일찌감치 이번 주말부터 귀성을 서두르는 이들도 적지 않다.오랜만에 고향에서 부모형제를 만나는 기쁨에 설레는사람이 많다.그러나 집에서 사흘동안 내리 지내기는 답답할 수 있다. 하루이틀쯤 가까운 온천이나 스키장,놀이공원을 찾아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성 싶다. *놀이공원. ■한국민속촌 24일 경제살리기 큰굿한마당을 선보인다.관람객들에게신수점보기와 부적 등을 나눠준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호남우도농악,널뛰기,줄타기 등이 펼쳐진다.지신밟기 행사에선 막걸리와 따끈한 시루떡을 맛볼 수 있다. 당산제,서낭제,정문고사 등 정초고사를 마을에서 진행되던 방식대로재현한다.민속촌 이웃의 노인들을 초청해 장승을 세우는 장승제를 갖는다.이 제사는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정초에 주로 치러졌다.전통얼음썰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300개를 준비했다.(031)286-2111■에버랜드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동두천여상 풍물패의 ‘운수대통’ 공연이 하루 3차례 펼쳐지고 유러피안광장에선 외국인들이 제기차기,투호,굴렁쇠 등을 체험하는 ‘우리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임금님의 어가 행차를 코믹하게 구성한 미니퍼레이드도 하루 3차례구경할 수 있다.(031)320-5000■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조선시대 길놀이 형태의 민속퍼레이드가 매일 오후2시와 7시30분,두차례 펼쳐진다.24일과 25일에는 김중자무용단의 화관무와 부채춤 등에 이어 저글링쇼 등 온가족이 즐기는 설날큰잔치가 열린다. 23일 오후4시 가든스테이지에선 외국인 장기자랑이,연휴기간 동안 오후3시에는 환상의 오디세이옆에서 가훈 써주기 행사가 진행된다.(02)411-2000■서울랜드 인간문화재 김대균씨가 타는 조선 외줄공연을 24일과 25일 오후2시 민속씨름장에서 진행한다. 설날 특집 기네스 3종경기와 뿌리패 예술단의 길놀이와 농악놀이,그리고 화려한 북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이어진다. 삼천리동산 연꽃분수에선 점집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데복채는 1인 2000원,커플은 3000원을 받는다.삼천리동산 화랑정 옆에선 무료 가훈써주기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6일 베니스무대 뒤편 호수 500평에 개장한 얼음썰매장도 찾을만하다.1인용 2,000원,2인용 3,000원.오후 5시까지.(02)504-0011■63시티 설 명절을 상징하는 대형 얼음조각을 63빌딩 별관앞 보도에전시한다. 가로 10m,높이 2.5m의 크기로 제작될 얼음조각에는 우리나라 전래의 놀이문화를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새해의 축원을 담은 문양들을 조각해 설 명절의 분위기를 돋운다. 수족관에선 뱀띠해의 소망을 담아 뱀을 만져보며 한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스네이크체험전’을 2월말까지 개최한다.(02)789-5663임병선기자 bsnim@. *스키장. 설 연휴,스키장에 가고 싶지만 콘도 예약 등이 마감돼 발을 동동 구르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레저포털 ㈜넷포츠(www.netports.co.kr)는 진부령 알프스스키장과대명설악콘도를 묶어 50% 할인된 가격에 스키 패키지를 판매한다.17평 콘도와 주간권 2매을 묶어 12만원에,26평 콘도와 주간권 4매를 묶어19만원,51평 콘도와 주간권 6매는 29만5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넷포츠는 설날인 24일,현대성우를이용하는 모든 스키어들에게차례상을 차려주는 이벤트도 펼친다.(02)3474-3447. * 온천. 찬 겨울바람을 맞아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뜨거운 온천에 담가보자. 경기도 포천 등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에도 대형온천들이 여럿 생겼다. ■일동제일유황온천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화대리에 있다.백운산,광덕산,청계산 등 하루 일정의 산행과 산정호수를 찾은 뒤 즐길 수 있는 온천이다.이동갈비촌과 두부촌 등 훌륭한 먹거리도 매력 포인트. 지하 800m에서 솟아나는 섭씨 43도의 유황온천수가 일품이다. 당뇨고혈압 성인병 각종 피부질환 관절염 부인병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객실 70실의 호텔 등 깔끔한 숙박시설도 자랑거리. 대인4,000원,소인 2,500원.(0357)536-6000 ■금강산랜드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온천으로 천연게르마늄 광천수를황토온천장으로 개발했다. 관광버스가 사시사철 모여드는 곳이다.옥사우나,황토사우나,불로한증막 등이 있고 야외에는 옥노천탕,머드소금탕,황토탕 등이 있다.6,000원.(033)945-2500■이천온천 나트륨 함량이 전국 온천 가운데 가장 높다.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자리하고 있다. 섭씨 31.5도의 물로 피부병,노화방지,성인병,부인병 등에 효능이 있다. 울창한 소나무가 볼만한 미란다호텔은 서울 손님들이 자주 찾아온다. 수영장,수중안마탕,냉탕,건식사우나,140m 길이의 아쿠아튜브 슬라이더를 즐길 수 있다. 양지파인리조트 등을 찾은 스키어들이 몸을 녹이기에 안성맞춤이다. 미란다호텔 온천장 어른 6,000원,소인 4,000원.(0336)633-2001■명덕 탄산온천 혈액순환에 탁효가 있다.지하 900m에서 뿜어나오는물속에 탄산가스가 녹아 있다.이 가스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준다. 뇌졸중과 동맥경화에도 효험이 있다.수온은 섭씨 38도. 대나무로 둘러싸인 노천온천탕은 운치 있어 좋고 여성용 노천탕에는높이 10m의 폭포가 갖춰져 있다.2,0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온천장과 4개의 한증막,습건식 사우나탕,진흙찜식 사우나,한약탕도 자랑거리다.온천 뒤의 운악산과 수원산 산세도 즐기면 좋다.어른 5,000원,소인 3,000원.(0357)533-5066∼8■아산온천 깊은 계곡에 들어선 느낌을 안겨주는 노천탕과 일본식 히노키탕이 자랑거리.수령 300년 이상된 히노키 원목으로 지어져 은은한 향이 뿜어져나온다.중수산나트륨을 함유한 알칼리성 온천으로 몸에 좋은 성분 20여종이 녹아있다.피부미용 관절염 고혈압 위장병 신경통 등에 좋다. 95년 개장한 온천으로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한적한 맛도 있다. 1,5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온천장과 일반호텔 1곳,여관 2곳이 있다. 신정지 안골지 등 주변 저수지는 얼음낚시터로도 유명해 얼음판에얼어붙은 몸을 푸는 것도 색다른 경험.어른 5,800원,소인 3,500원.(0418)541-5526∼30■홍천온천 홍천강변에 위치한 우리나라 유일의 강변온천.지난 98년에 문을 열었다.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수로 피부나 피하조직의상처를 회복시키고 특히 위산을 중화하기 때문에 위산과다 환자에게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작산 가리산 계방산등 아름다운 산행코스가 많고 특히 겨울 홍천강은 고즈넉한 낭만을 즐기기에 그만이다.어른 5,000원,소인 2,500원.(0366)434-3844
  • [요리비화] 군사정권땐 정강이 채이기 일쑤

    새해를 맞아 선보이는 ‘요리비화’는 대한민국의 요리 명장(名匠)들이 직접 쓰는 칼럼이다.요리라면 내가 1인자라고 자부하는 ‘고수’들이 요리인생에서 겪은 사건과 비화를 털어놓는다. *군사정권땐 정강이 채이기 일쑤. 흔히 요리라면 누구나 하면 되지 하고 오산하는데 필자가 바라보는요리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특히 전통적이고 전문화된 고급 요리는 재료 자체가 희소가치가 있어 진기한 것은 물론이거니와,요리 과정에서 요리사의 뛰어난 경험과 전문성,순발력,재치 등 복합적인 감각과 인간미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고급 식당의 고객은 대개 정·재계 지도층 인사들로 어느 정도 요리에 대한 상식과 이해가 있고 나름대로 개성도뚜렷하다.그 높으신(?) 고객들의 취향을 요리사는 잘 알아서 맞춰야한다.한마디로 입안에 혀처럼 굴어야 하는 것이다.K고객은 식당에 올 때마다 양갈비만 찾고 J고객은 안심을 완전히 익혀서 소스에 다시푹 삶아 내어놓아야 만족해 한다.L고객은 야채를 4인분 가량 들어야흡족해 한다.그래서 주방에서는 ‘소’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또한 사회지도층의 식습관에서도 우리나라의 특징인 ‘빨리빨리 문화’를 읽을 수 있다.C고객은 항상 들어오면서 “오늘 식사는 빨리줘”라고 말한다.물론 식사 시간도 매우 빠르다.이런 분들은 결코 미식가는 아니지만 대식가들이다. 우리 국민의 식생활은 나라의 ‘어른’의 개성에 따라 크게 변해 왔다.70년대 혼식과 분식장려를 강조했던 박정희 대통령과 칼국수를 즐기던 김영삼 대통령의 모습은 일반 국민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또 ‘보통사람’인 노태우 대통령은 약간 탄 빵도 말없이 들었다.이는 이전 정권 때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군사정권 때는 음식이잘못되면 경호원에게 얻어맞곤 했다.경호원들은 구둣발로 걸핏하면요리사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김대중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점심 때 도시락을 놓고 회의한 이후 사회에 ‘도시락 미팅’이 퍼지는 것 처럼 지도층의 식습관은 한 시대의 식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 구본길 63빌딩 조리팀장
  • 마포대교 남단도로 버스·택시 전용차로제 실시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앞 교차로로 가는 1.2㎞ 구간의 도로가 앞으로는 노선버스와 택시만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이 도로의 기존 편도 2개 차로가 1개로 줄면서 혼잡이 예상돼 노선버스와 택시만 통행을 허용하는 노선버스·택시 전용차로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3빌딩 방향으로가는 승용차와 화물차 등 일반 차량은 중소기업전시장,문화방송,여의도성모병원 등을 거치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앞서 시는 이 도로 반대방면(63빌딩에서 마포대교)의 2개차로가극심한 상습정체를 빚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차로를 1개 늘리기로 결정했었다.따라서 63빌딩에서 마포대교로 가는 차로는 3개로 늘어나고현재와 같이 모든 차종의 통행이 가능하다. 노선버스·택시차로제가 시행되는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7시에서오후 11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일요일·공휴일은 시행되지 않는다. 내달 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일부터 차로제를 위반하면 4만원의범칙금이 부과된다. 김용수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