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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플러스] 에쓰-오일 김선동대표이사 재선임

    에쓰-오일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이사 임기가 만료된 김선동 대표이사 회장과 노연상 영업담당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사외이사에는 장세원 전 안진회계법인 부회장과 알-후메이드 전 아람코 부사장이 재선임되고, 조장연 외국어대 교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 [쪽지 통신]

    ●한국현대시인협회(www.kmpoet.org) 전국 고교 문예작품 공모전을 연다.1인당 5편의 시를 써서 새달 25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작품 길이나 내용은 자유다. 출품작은 A4용지로 작성해 응모자의 학교 이름, 학년 반, 주소, 전화 번호를 기재해 대봉투에 넣어 보내면 된다. 접수처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114의 5 리치몬드과자점 302호.323-2227. ●온라인 교육기업 이투스(www.etoos.com) 30일(수) 실시되는 고3전국연합학력평가를 분석하고 2006학년도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3·30 학력평가 분석 및 2006 입시대비전략’ 설명회를 연다. 새달 3일(일) 오후 2∼6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1부에서는 한석현 강사가 이번 학력평가를 분석하고, 학력평가 결과에 따라 수험생들이 1년간 학습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2부에는 영역별로 입시 준비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언어영역 정지웅, 수리영역 박금우, 외국어영역 김한상 강사가 강연에 나선다.587-9799(내선 11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www.acdpu.go.kr) 전쟁없는 세상, 증오심 사라진 한반도라는 주제로 제4회 청소년 통일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평화·통일·희망·미래의 비전·나눔을 주제로 다뤄야 하며 공모 부문은 카툰과 4컷 만화, 이야기 만화이다. 카툰과 4컷 만화는 B4, 이야기 만화는 3쪽 이내로 A4용지에 작성해야 한다. 흑백과 컬러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과 디지털 CG작업도 가능하다. 새달 18일(월)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209 민주평통사무처 앞으로 작품을 보내야 한다.2250-2355. ●교육인적자원부 국사편찬위원회(www.history.go.kr) 제3회 전국 중·고교생 우리역사 바로 알기 경시대회를 연다. 생활 속에서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 보존 계승해야 할 우리 민족의 문화 유산,19세기 중반 이전 시대와 근대 이후의 사회 문화 비교, 전근대의 윤리와 관습, 의식주 생활, 여성의 지위에 대한 반성과 발전적 계승, 일제침략기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자료, 우리 가족과 마을의 역사 자료 등과 관련된 논문 또는 조사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품과 참가신청서는 5월23일(월)∼31일(화) 경기 과천시 중앙동 2의6 국사편찬위원회 편사기획실 경시대회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500-8328. ●서울시 과학전시관(www.ssp.re.kr) 제38회 과학의 달을 맞아 새달 14일(목)·15일(금) 과학특별강연회를 연다. 오후 3시부터 과학전시관 시청각실에서 김성렬 한국해양연구원이 ‘과학자들은 어떻게 지구를 연구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30일(수)·31일(목)일 팩스 881-3040,3005번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강좌마다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881-3021∼5. ●경기도교육청(www.ken.go.kr) 자체개발한 포털 사이트 ‘경기도 사이버 가정학습(http://danopy.kerinet.re.kr)’을 30일 개통, 사이버 보충수업을 실시한다. 사이트 주소는 공모 결과, 수학능력을 함께 향상시키자는 의미에서 ‘다높이(danopy)’로 정했다. 다높이는 초등학교의 경우 4∼6학년 수학과목을 1회 25∼30분씩 60회 분량으로 애니메이션과 음성이 함께 서비스된다. 또 중학교는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을 과목당 30∼60회 분량으로 만들었다. 다높이에는 초등교 52명, 중학교 15명 등 67명의 사이버 담임교사와 60명의 상담교사가 배치돼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지도·감독을 맡는다
  • 독도의 이순신동상…e세상엔 통쾌한 패러디

    독도의 이순신동상…e세상엔 통쾌한 패러디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해 기도에 네티즌이 톡톡 튀는 패러디로 분노와 냉소를 쏟아내고 있다. 디시인사이드(dcinside.com)와 풀빵닷컴(pull0.com) 등 패러디 전문 사이트에는 17일까지 수십건의 합성 포스터 등이 올라 독도 수호를 외치고 일본을 성토했다. 네티즌 ‘거북이’는 독도에 이순신 동상을 세운 사진으로 호응을 얻었고,‘중이야’는 독도에 63빌딩과 국회를 합성한 사진으로 ‘실질적 지배’의 메시지를 던졌다.‘독도연가’는 독도에 드라마 ‘겨울연가’의 한 장면을 딴 동상과 태극기를 합성한 사진을 올려 ‘욘사마’에 열광하면서도 뒤로는 독도 침탈을 노리는 일본인의 행태를 꼬집었다. ‘독도우표’도 선보였다.‘얼라료’는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표현한 우표를 국제우편용으로 사용하자고 제의했다. 공익광고를 패러디한 ‘독도를 지키자.’ 포스터도 등장했다. 일부 네티즌은 ‘일본 원폭투하 60년 기념우표’나 고이즈미 총리를 조롱하는 과격한 패러디를 올리기도 했다. 대다수 네티즌은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이었지만 “지나친 감정대응은 자제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minux’는 “일제 디카로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부끄럽고 슬프기도 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화이트데이 사탕+α가 필요하다면

    화이트데이 사탕+α가 필요하다면

    약 한달 전, 여자친구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초콜릿과 예쁜 포장의 선물을 받은 당신, 혹은 평상시 마음에 품고 있던 여인에게 고백을 하고 싶은 당신,3월14일 화이트데이를 D데이로 삼아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가.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이지만 왠지 사탕만 주기에는 뭔가 허전함이 남는다.‘+α’가 필요한 듯하다면 서둘러 참고하라.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자친구를 위한다면 역시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책이 딱이다. 당신과 여자친구를 주인공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마이러브(www.mylove.tv)는 인어공주, 견우와 직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세가지 내용으로 해피엔딩 이야기 책을 만들어 준다. 입금이 확인된 즉시 작업에 들어가 2일이면 완성.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선 50가지 질문에 대답하며 사랑고백을 하는 러브북을 만들 수 있다. 남녀 세트 1만 3320원. 울앤북(www.woolnbook.com), 선물마을(www.mornsunmall.com) 등에서도 이야기책을 만들 수 있다. ●같은 시간 속에서 같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 더욱 친숙해지게 마련. 같은 디자인의 시계를 주며 “늘 같은 시간을 함께 하자.”고 살짝 닭살 돋는 멘트를 날려도 좋다. 꼭 비싼 명품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밝고 화사한 색상에, 남녀 구분하지 않고 큼직한 요즘 시계 패션 경향에 맞출 것. ●늘 곁에 있고 싶어요 연인의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핫아이템은 단연 ‘로그보’다.MBC드라마 ‘슬픈연가’로 화제가 된 전자인형으로 놀아주고 사랑스럽게 다루면 혼자 말하고 노래하지만 때리거나 오랫동안 방치하면 아프고 칭얼거린다. 남자로봇 푸코와 여자로봇 푸키 세트가 7만 5000원. ●누구보다 특별한 당신 독특한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러브상패, 애인증 등도 좋다. 연인에 대한 사랑 고백 내용을 상패로 제작해 주는 러브상패는 직접 작성한 내용과 사진을 넣을 수 있다. 크리스털 상패는 3만 5000∼5만 5000원선. 애인증은 8.5×5.5㎝ 크기의 카드 형태로 재치와 감동을 더한 선물이다. 가격은 1만 9000원. ●당신은 내 거야∼ 이름을 새긴 목걸이나 열쇠고리, 휴대전화 액세서리, 메모꽂이 등을 지니고 있으면 둘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다. 금속 공예 전문가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글자를 새겨 만든 액세서리는 글자 당 5000원. ■포장도 내손으로 내 손으로 선물을 예쁘게 포장하는 정도의 센스! 선물 줄 때 폼 나고, 받는 사람의 기쁨은 2배가 된다. ■여기 가면 해피타임 화이트데이에 데이트 약속은 잡았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빨리 이벤트로 눈을 돌리자. 즐거운 시간은 물론 행운까지 거머쥘 수도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오는 12일 커플이 함께 참여하는 ‘스탭 밟고, 새 신발 타고’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인,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 등 2명이 짝을 지어 미션을 성공하면 신발 교환권, 상품권, 행운의 액세서리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오후 1시30분∼2시30분,3∼4시에 진행) 63빌딩은 색다른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수족관 러브메신저’ 행사를 연다. 홈페이지(www.63.co.kr)에 메시지를 신청하면 수족관을 관람하면서 확인할 수 있다. 수족관 입장료 외 별도의 추가요금은 없다.14일 스카이파크에서는 여성 고객의 입술을 응모지에 찍어 제출하면 가장 예쁜 입술을 선정, 푸짐한 경품을 주는 ‘예쁜입술 선발대회’가 열린다. 롯데월드는 14일에는 12시부터 롯데월드 할인혜택이 있는 커플카드를 만들면 솜사탕을 준다. 이 솜사탕 중 10개에 황금커플링이 들어 있어 깜짝 선물의 행운을 가질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방송위원회 대상에 KBS ‘도자기’

    방송계 안팎의 찬사를 받았던 ‘KBS 스페셜 도자기’가 방송위원회가 수여하는 ‘방송위원회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방송위는 “연출의 완성도와 독창성, 성실한 제작 등 뛰어난 수작”이라며 “특히 국제적 문명사적 차원에서 접근, 거시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문명 융합의 코드를 추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도자기’는 정연주 사장이 KBS의 공영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원·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12월 동안 6차례에 걸쳐 방영됐다. 이번 방송위원회 대상은 2003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이달의 프로그램’에 선정된 45편과 새로 출품된 35편 등 모두 80편 가운데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주말화제] 특수애완동물 치료 책임집니다

    [주말화제] 특수애완동물 치료 책임집니다

    “애완동물은 ‘반려동물’입니다. 못생겨도, 난폭해도 주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죠.”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 한성동물병원. 특수애완동물 전문의인 권태억(44) 원장은 입원해 있는 족제비과의 암갈색 페럿 ‘쿠리’를 돌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네살짜리 쿠리는 왼쪽 가슴에 생긴 종양이 퍼지는 바람에 지난달 18일 입원했다. 처음에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먹이도 토해냈지만, 꾸준한 항암치료로 지금은 우리탈출을 감행할 정도로 회복됐다. 토끼, 햄스터, 페럿, 기니피그, 프레리도그, 슈거 글라이더, 친칠라, 아나콘다, 장수풍뎅이, 전갈….‘나만의 것’을 중시하는 세태 속에 ‘특수애완동물(exotic animal)’이 각광받고 있다. 국내 애완동물의 1% 정도를 차지하는 특수애완동물은 양서류와 파충류, 곤충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진료법도 발전하고 있다. 애완달팽이의 부러진 등껍질도 정형외과 수술로 붙인다. 몸집이 작고 자기표현을 하지 못해 진단이 어려운 거미 등 곤충류는 혈액을 채취해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거북이는 딱딱한 등껍질을 자르고 수술한 뒤 다시 접착해 놓고, 피부병에 걸린 개구리는 약품을 탄 물에서 놀게 하는 ‘약욕’으로 치료한다. ●양서류서 곤충류까지 다양 권 원장은 1992년 63빌딩 수족관의 촉탁 수의사가 되면서 별난 친구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제약회사에서 동물약품 연구를 담당하던 그에게 63빌딩측이 새로 들여온 파충류와 해상포유동물의 건강을 돌봐달라고 부탁한 것. 국내에 들여왔던 해달을 관리하는 것도 그의 몫이었다. 동물병원을 연 것은 1990년. 특수동물 전문의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뒤따르는 직업이었다. 페럿의 항문선 제거 수술을 하다 특유의 지독한 노린내가 병원에 가득 차 며칠간 제대로 진료하지 못한 적도 있고, 강한 힘으로 사람을 졸라 죽이거나 잡아먹기도 하는 아나콘다를 진료하다 손을 물리기도 했다. 먹이를 먹지 못하는 악어를 치료하기 위해 꼬리를 잡으려다 갑자기 몸을 틀어 입을 쩍 벌리는 바람에 혼비백산 도망치다 수조에 부딪혀 피투성이가 되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3018곳의 동물병원이 있지만 특수동물을 전문으로 돌보는 곳은 61곳에 불과하다. 특수동물도 수의사 자격증만 있으면 진료할 수 있지만, 하나하나의 특성을 알지 못하면 낭패를 당하기 일쑤다. 현재 한성동물병원에서는 권 원장까지 4명의 수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한 달 매출은 2000만원에 이른다. ●진료병원 전국 61곳 권 원장은 외래종이 검역을 제대로 받지 않고 마구잡이로 들어오는 것을 우려하는 시선에는 “반드시 인가받은 애완동물 가게를 이용하고, 인터넷이나 길거리에서 구입해 수입절차를 확인할 수 없는 애완동물은 즉시 동물병원에서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48분마다 1명 안타까운 죽음 저소득층 우울증 치료 지원

    48분마다 1명 안타까운 죽음 저소득층 우울증 치료 지원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자살률 4위, 자살 증가율 1위지만 이에 대한 국가 안전망이 부실하다는 (서울신문 3월 2일자 4면참고)지적에 따라 정부가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자살사망률을 10만명당 22.8명(2003년기준)에서 올해 20.5명,2010년 18.2명으로 낮추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저소득층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강지원 변호사, 이시형·이광자 범국민생명존중운동본부 공동대표, 이홍식 한국자살예방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목표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126곳인 정신보건센터를 2008년까지 246곳으로 늘리고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돈이 없어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치료비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 생명존중을 위한 국민수칙 선포 ▲우울증 치료에 대한 공익광고와 우울증 무료상담 ▲정신건강주간(4월 1∼7일) 중 가족ㆍ친구에게 전화하기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책자 보급 ▲아동청소년기 자살예방 매뉴얼 개발 ▲응급상황에 대비한 119 연계체계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자살이 사망원인 5위에 올라 국내 자살자는 연간 1만 932명이나 돼 평균 48분마다 한 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조사됐다.1주일로 따지면 200여명이 자살, 대구 지하철 참사 때의 사망자 192명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15∼69세 국민의 35%는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고 4.3%는 자살을 구체적으로 계획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4∼5월, 여성은 4∼6월에 자살을 많이 하고 도시보다 농촌에서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은 지난 1993년 각종 사망 원인 중 9위였으나 2003년에는 간질환 교통사고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앞지르고 5위를 차지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레저+α]

    ●봄 개구리 만나보세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겨울잠을 자지않는’ 특별한 개구리들을 모아놓았다. 평생 물속에서만 사는 ‘아프리칸 클라우드’, 실핏줄이 보일 듯 투명한 살색 피부를 가진 ‘알비노 아프리칸 클라우드’, 입이 너무 커서 입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팩맨’ 등 다양한 개구리가 전시돼있다. 수조 안에 작은 수조를 만들어 봄과 함께 막 태어난 1㎝내외의 라이언 피시, 블루탱, 카우피시 등 새끼 물고기를 볼 수 있다. (02)6002-6200, ww w.coexaqua.co.kr ●전세계 개구리가 한자리에 63빌딩 수족관에서는 오는 4일부터 나뭇가지 위에서 살면서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자바 청개구리’, 황금색의 아프리카 ‘금빛 개구리’, 우리나라의 대표 개구리로 식용이나 사료로 흔히 쓰이는 ‘참개구리’, 뛰는 모습이 새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날개구리’ 등 세계 각국의 10종 100여마리의 개구리를 전시한다.(02)789- 5663,www.63.co.kr ●상상초월 할인 패키지 판매 무주리조트는 오는 13일까지(토요일 숙박 제외) 숙박과 리프트, 렌털이 포함된 패키지를 최고 89%까지 할인해 주는 ‘상상초월 패키지’를 판매한다. 또한 폐장일까지 리프트와 렌털을 50% 할인해주며 정기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최대 65%까지 할인된다.(063)322-9000,www.mujuresort.com ●욘사마·지우히메 선발대회 사계절 종합 휴양지 용평리조트에서는 ‘겨울연가’의 주인공과 닮은 모델 선발대회를 오는 5일에 연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윤석호PD가 심사위원장으로, 탤런트 박상원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은 물론 본인이 원할 경우 용평리조트와 겨울연가 홍보 요원으로 활동할 수있는 기회도 주어진다.www.yongpyong.co.kr ●봄꽃 테마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5일부터 4월22일까지 매화, 산수유꽃, 벚꽃 등 봄 꽃을 테마로 남도의 봄을 찾아가는 ‘봄 꽃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오는 5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섬진강 매화꽃 열차’는 광양 매화마을 12만평의 매화꽃과 드라마 ‘토지’ 촬영장을 찾아가고,3월 25일부터는 ‘지리산 산수유 꽃맞이 열차’를 10일간 운행한다.‘벚꽃열차’는 진해군항제기간인 3월26일부터 4월4일까지 서울역에서 매일 출발한다.www.korail.go.kr,1544-7788. ●새학기 캠퍼스 할인 행사 롯데월드는 새봄과 함께 신학기를 맞는 대학생들과 초·중·고 신입생들에게 자유이용권을 25% 할인해주며 캠퍼스송 페스티벌, 힙합춤을 배워 볼 수 있는 캠퍼스 아카데미, 새내기들을 위한 메이크업 시연회 등 대채로운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축제를 연다. 할인을 받으려면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www.lotteworld.com,(02)411-2000.
  • “진보도 변화해야 한다”

    삭감 여부를 놓고 당내 논란을 빚어 왔던 민주노동당 보좌진, 당직자의 임금이 현행 유지로 결론났다. 민주노동당은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대의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당대회를 갖고 의원단 입법활동비와 중앙당 정치활동비 40% 삭감, 당직자·보좌관 임금 보전 등을 골자로 하는 122억여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과 비정규직 철폐, 반전평화군축운동 등의 6대 핵심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역구 국회의원은 월 35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비례대표는 월 30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의정활동비를 삭감했다. 최고위원 정치활동비도 9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줄였다. 김혜경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진보진영에 보내는 시선이 곱지 않은 만큼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노동당 싱크탱크인 ‘진보정치연구소’는 ‘제1야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성찰과 쇄신’이라는 보고서에서 “원내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나, 중장기적 목표와 전략·기획의 부재 속에 ‘평등과 자주’의 주창자라는 국민적 이미지조차 상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연구소는 “정책 실행력의 한계, 지도부 리더십의 불안, 퇴행적 조직문화가 지속되면 향후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주택건설협회 창립 20돌 리셉션

    고담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23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리셉션’을 열고 협회 창립 및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 한진해운-현대상선 배 크기 전쟁

    한진해운-현대상선 배 크기 전쟁

    63빌딩보다 더 큰 거함이 100m를 ‘몽고메리’(세계 신기록 보유자)보다 더 빨리 달린다? 언뜻 상상이 잘 안 가지만 2년 후면 우리나라가 갖게 될 배의 모습이다. 업계 1·2위를 다투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사이에 배 전쟁이 한창이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최근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6500TEU급 선박 3척을 발주했다. 그러나 이 기록은 하루 만에 뒤집어졌다. 현대상선이 이보다 훨씬 큰 8600TEU급 선박 6척을 하루 간격으로 주문했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규모나 숫자면에서 (한진해운과)비교가 안 된다.”고 으쓱대고, 한진해운은 “그동안 살림이 어려워 못한 주문을 몰아치기한 것”이라며 시큰둥해했다. 배 못지않게 신경전도 치열하다. ●배 크기를 환산해 보니… 1TEU는 길이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즉 현대상선이 이번에 주문한 8600TEU급 선박에는 컨테이너 8600개가 들어간다는 뜻이다. 이 배의 길이는 339m. 세로로 세워놓으면 63빌딩(249m)보다 90m가 더 길다. 거대한 몸집이지만 움직임도 가볍다.10만 8920마력의 주엔진을 달아 100m를 7.20초에 주파(시속 27노트)한다. 세계 신기록을 갖고 있는 미국 육상선수 몽고메리보다 2.58초 빠르다. ●현대중공업 어부지리 현대상선측은 “이번 주문으로 우리나라에도 사실상 9000TEU급 선박 시대가 열렸다.”면서 “한번에 많은 짐을 실어나를 수 있어 운송비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한진해운의 6500TEU급 선박이 다소 빛을 바랬다. 한진해운측은 “해운업계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어 배가 점점 커지는 추세”라면서 “그러나 선복량(컨테이너 적재용량)이 크다고 해서 꼭 물동량이 많은 것은 아니다.”라고 경계했다. 현대상선이 선박을 6척이나 발주한 데 대해서도 한진해운은 “지난해에 한 척도 발주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꺼번에 물량을 소화한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5척을 발주하는 등 매년 신규발주를 꾸준히 내고 있다. 한진해운이 업계 1위자리 수성에 성공할지, 현대상선이 과거 영예를 재탈환할지 두고볼 일이다. 덕분에 배를 만드는 현대중공업은 톡톡히 ‘어부지리’를 챙기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이집이 맛있대] 이번 주말엔 뭘먹지

    ●63빌딩 뷔페 63분수프라자(02-789-5751)는 이달 말까지 태국·베트남·인도 등 아시아의 다양한 요리를 내놓는 아시안음식축제를 연다. 달콤한 태국식 새우튀김, 망고와 허브 향이 나는 말레이시아식 도미요리, 찰밥에 연근을 넣은 인도식 객가밀식 등이 준비된다.3만8000원부터. ●르네상스서울 이탈리아 음식점 토스카나(02-2222-8626)는 이달 말까지 가면 퍼레이드로 유명한 베니스 카니발 축제를 연다. 정통 베니스 음식과 유명한 가면 이름의 메뉴가 나온다. 카니발 요리세트 4만5000원부터.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www.marche.co.kr)는 이달 말까지 졸업사진을 갖고 오는 졸업생에게 제주 성산 햇감자로 조리한 스위스 뢰스티와 소시지를 제공한다. 사진은 디지털카메라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 저장된 것도 된다.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02-317-7101)은 다음달 5일까지 졸업과 입학을 맞은 고객을 위해 앞길이 창창하다는 뜻의 붕정만리(鵬程萬里)란 메뉴를 내놓는다. 딤섬·바다가재·두릅·상어지느러미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8만 5000원부터. 도림 개장 2주년인 17일엔 중국 전통 월병을 선물로 준다.
  • [부동산in] 뚝섬 상업용지 입찰경쟁 치열

    [부동산in] 뚝섬 상업용지 입찰경쟁 치열

    서울 성동구 뚝섬 상업용지 입찰이 오는 3일 시작된다. 건설업체들은 금융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눈독을 잔뜩 들이고 있다. 일부 블록 입찰가는 평당 3000만원을 넘을 전망이다. 높은 분양가와 건물 높이로 ‘제2 도곡동’이나 ‘제2 여의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적률은 400∼600%로 최고 70층의 건축이 가능하다. 뚝섬부지 1구역의 용적률은 최대 400%, 건물 높이는 70m에서 160m로 완화했다. 또 3,4구역은 용적률 상한선 600%에 높이 250m로 이 경우 70층짜리 건축도 가능하다. 최고 69층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비슷한 높이다. 또 업무용 빌딩이기는 하지만 여의도 63빌딩이나 LG트윈타워보다도 높다. ●용적률 400~600%… 70층까지 가능 뚝섬일대 상업용지는 모두 1만 6774평으로 아파트·호텔·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이 땅은 2008년 개통하는 지하철 분당선 성수역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상업단지 4개 블록으로 개발된다.1블록에는 교육·문화·복지·주거시설,2블록 사회체육·지역복지시설,3블록 오피스·쇼핑센터·관람·주거복합시설,4블록에는 호텔·전시센터·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2블록과 광장 등 기반시설을 제외한 1·3·4블록이 건설업계가 노리는 땅이다. ●금융·건설업계 눈치싸움 치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LG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국내 내로라하는 건설업체는 모두 참여할 태세다. 업체간 짝짓기도 한창이다. 알려진 구도는 우리금융(우리은행)이 현대건설·롯데건설·태영·동양고속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하 현대·롯데컨소시엄)에 지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또 LG건설과 현대산업개발도 컨소시엄 틀을 유지하면서 입찰 참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LG건설·현대산업 컨소시엄은 입찰가격 산출 금액에 따라 단독입찰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우림건설이 다른 건설회사와 시행사, 금융기관 등을 묶어 우림 컨소시엄을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으로 응찰을 준비 중인 업체도 제법 많다. 삼성물산·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을 준비 중이다.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대교 등은 별다른 컨소시엄 구성없이 단독으로 입찰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의 경우 우리은행 외에는 대부분 단독으로 건설업체 등과 짝짓기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 국민은행, 대한생명, 신한은행 등이 이 그룹에 포함된다. 제2금융권이나 신영 등 디벨로퍼 등도 이번 입찰의 새로운 복병이다. 서울시가 입찰일과 잔금 납부일 사이의 간격을 2개월로 좁히면서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업체는 경쟁력에서 열세에 있기는 하지만 일부 업체는 금융기관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평당 최고 낙찰가 3000만원 웃돌듯 서울시가 감정평가를 통해 내놓은 평당 예정 가격은 1구역이 1543만원,3구역은 평당 2687만원,4구역은 2492만원이다. 이 정도 가격이면 평당 낙찰가는 3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낙찰가가 3000만원대이면 이 땅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2200만∼2300만원선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평당 2600만∼3000만원, 스타시티 분양권 가격은 평당 1800만∼1900만원대이다. 이에 비해 뚝섬일대 아파트 가격은 평당 1500만∼1600만원대이다. 만약 평당 2200만∼2300만원대에 뚝섬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되면 분양가는 이 일대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서울시의 감정가격이 너무 높게 나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때 과다 분양가 논란이 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참여 업체들도 땅값을 너무 높게 써냈다가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웰빙이 폴~폴~폴~ 차를 마시자

    웰빙이 폴~폴~폴~ 차를 마시자

    이제 웰빙은 ‘쉼’이다. 지난해 웰빙 라이프는 맛과 멋이 흐름을 주도했다.‘잘 먹고 잘 살자.’는 기조 아래 유기농 재료를 좇고 자유로운 삶을 동경했던 것은 어제의 웰빙이다. 이제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찾는 ‘휴(休) 트렌드’가 2005년 웰빙의 테마로 자리잡고 있다. 불황과 경쟁 속에서 지칠 대로 지친 현대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휴식이다. 그렇다고 삶의 속도를 늦추고 여유를 찾자는 구호는 ‘다운시프트(down shift)’는 망설여진다. 자칫 경쟁에서 도태될까 두렵기 때문이다. 이럴 땐 차 한잔의 여유와 안식, 아로마 향의 활력과 생기에 눈을 돌려보자. 지친 일상에서 약간의 짬으로도 충분히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다. ● 근심을 털고 다함께 茶茶茶 요가를 가르치는 유리나(27)씨는 새벽에 수강생들과 보이차로 몸을 따뜻하게 데운 뒤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스트레이너(휴대용 차 거름망)에 보이소타차를 우려내 친구들과 함께 나눠마신다. 유씨는 “보이차를 마시면 먼지 낀 것처럼 정신없던 머리가 맑아지고 눈앞도 환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차는 일상 속의 휴식이다. 차가 우러나는 것을 기다리며, 그에 따라 퍼지는 향을 음미하며, 온몸에 퍼지는 뜨거운 차를 느끼며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 중국 보이차나 아르헨티나 마테차의 뛰어난 이뇨작용은 명성이 자자하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찻잎이 벌어지고 꽃이 피어나는 중국 수예차는 연인들에게 인기다. 아름다운 외양과 향기를 자랑하는 장미차와 국화차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한다. 차의 효능뿐 아니라 향기와 아름다움까지 즐기는 것이다 이화여대 앞의 차 전문점 ‘티앙팡(363-2426,tianhua.ce.ro)’은 2001년 문을 열고 450종류의 차를 소개했다. 꾸준히 찾는 사람이 늘어 지난해 여름 바로 앞에 2호점 ‘오후의 홍차’를 냈다. 일본과 타이완에서 공부한 티 매니저 임현정씨는 손님들의 날씨나 기분에 따라 다양한 차를 권한다. 눈이 내릴 때는 밀크티, 추울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나몬티를 추천한다. 티앙팡이 국내에 처음 소개한 수예차는 이제 소문을 들은 남성들이 여자친구와 함께 와서 꽃선물 대신 차를 마신다. 천일홍이 세송이 피어나는 ‘금지옥엽’, 국화꽃이 세송이 피는 ‘금상첨화’, 국화와 무지개 모양의 매화가 피는 ‘해토패주’ 등이 대표적인 수예차. 해토패주는 조개 모양의 찻잎이 열리며 진주를 토해낸다는 뜻. 뜨거운 물을 부으면 찻잎이 화라락 벌어지며 꽃이 피어오르는 수예차의 모습을 그대로 묘사해 붙인 이름이다. 수예차의 값은 1만 5000원이며 연인이 함께 마시기에 양은 넘친다. 임씨는 “수예차는 맛보다는 보는 기쁨을 위한 차”라고 설명했다. 아직 국내에 만드는 곳은 없으며 티앙팡은 중국 직영다원에서 수입한다. 영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을 통해 국내 차문화도 점점 세계화되고 있다.2001년 압구정동에 처음 문을 연 ‘티뮤지엄(515-2350,www.teamuseum.co.kr)’은 차 인구가 늘면서 재작년부터 삼성플라자 분당점, 롯데백화점 등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영국 유학을 계기로 매장을 연 최금옥(51) 사장은 전직 언론사 특파원 남편과 함께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차와 각종 차도구, 기타 소품, 그림 등을 수집하고 있다. 티 뮤지엄에는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 이집트, 베트남, 파키스탄 등 12개국 이상에서 수입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요즘 티뮤지엄에서 인기있는 제품은 어혈을 풀어준다는 장미차(10g 1만원). 이란에서 수입한 장미차는 작은 봉오리 모양 그대로라 보기에도 예뻐 남성들이 꽃대신 여성에게 선물한다. 차를 우려낸 장미꽃잎은 얼굴에 붙이면 아기피부 같은 탱탱함을 준다. 장미차는 신맛이 있어 식사하기 전에 먹으면 좋다. 국화차는 부분 비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최 사장이 추천하는 차는 루이보스차(50g 1만 6000원). 루이보스는 아프리카 현지어로 ‘빨간 덤불’이란 뜻으로 원주민들이많이 마신다고 한다. “루이보스는 미네랄이 풍부해서 알레르기 체질에 좋아요.”장미와 바닐라를 첨가한 루이보스 서머 플라워는 50g에 2만 1000원. 향이 좋다. 황산화물질이 많고 카페인이 없어 아침 공복, 나른한 점심이나 잠들기 직전에도 마시기에 좋다. 또 고기의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루이보스차를 넣고, 밥지을 때 물 대신 넣으면 루이보스차 밥이 된다. ■ 다모가 추천하는 茶 사르륵 손이 닿으면 미끄러질 듯한 실크 소매의 자락을 잡고 김이 나는 뜨거운 물을 주먹만한 흙주전자에 붓는다. 실자락처럼 가늘게 찻물을 떨어뜨려 잔을 채우고 봉황삼점두 수법(봉황이 세번 절하는 모습)으로 손님에게 찻잔을 올리는 우아한 손놀림은 가히 예술의 경지다.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의 티 소믈리에 성은영(23)씨는 3년동안 중국차에 대한 지식과 다도를 익혔다. 커피에는 바리스타, 와인엔 소믈리에가 있는 것처럼 차에는 티 소믈리에가 있다. 중국에선 다례사(茶禮師)라고도 부른다. 그가 겨울에 특히 추천하는 차는 보이차. 보이차는 녹차에 적당하게 물을 뿌리고 눌러 쌓아 발효시킨 것으로,100℃의 높은 온도에서 우려내 몸을 따뜻하게 한다. 오래 숙성시킬수록 가격이 높아져 100g에 1000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시간이 가면서 숙성되어 깊은 맛을 내는 보이차는 숙취를 제거하고, 소화를 도우며, 가래를 녹인다.‘본초강목십유’에는 보이차의 효능으로 몸에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며, 장을 씻어준다고 기록했다. 프라임티(www.primetea.com)에서는 중국 최대 차 수출공장인 윈난성 하관차창의 저렴하면서도 효능 좋은 보이차를 맛볼 수 있다. 운남하관보이차(5000원)는 3년 숙성한 보이차를 간편한 티백으로 즐길 수 있다. 보이소타차(100g 2만원)는 보이차를 한번에 먹기 편하게 골무 크기인 3g의 덩어리로 작게 빚어 보기에도 앙증맞다. 63빌딩 중식당인 백리향의 티 소믈리에 조숙진(35)씨는 녹차 중에서 철관음과 용정차를 추천했다.“좋은 용정차는 물을 부으면 찻잎이 바짝 서기 때문에 남성들에게 특히 좋고, 맛도 고소하다.”고 설명했다. 남미의 녹차로 알려진 마테차는 녹차보다 떫은 맛이 덜하다. 커피의 부작용인 초조함과 중독성 없이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커피와 차 전문쇼핑몰 코코비아(www.cocobia.co.kr)에서는 벌집에서 나온 프로폴리스 성분이 담긴 엠엔프로 마테차(30g 1만 500원)를 판매한다. 차를 마시기 위한 용기도 다양하다. 티백처럼 사용하는 인퓨저는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작은 예술작품같다. 스트레이너(일제 금도금 2만 2000원)는 휴대하면서 찻잎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위에서 밑으로 떨어지는 타이머(독일제 3만 8000원)는 원하는 찻물 농도를 맞추는 데 좋다. 오래도록 차의 따뜻함을 유지하려면 양초를 사용해 차주전자를 데우는 워머(2만원대)를 쓰면 된다. 워머에 향기나는 초를 피우면 유리에 양초의 빛이 굴절되고 향도 느낄 수 있어 은은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간편하게 차를 즐기려면 개완(1만 5000∼5만 5000원)과 차포트를 갖추면 좋다. 개완은 찻잔의 뚜껑이 똑바로 꽉 닫히지 않는데 중국 사람들은 개완을 들고다니며 뚜껑으로 찻잎을 걸러 후후 불어가며 언제 어디서나 차를 즐긴다고 한다. ■ 도움말 티 소믈리에 성은영 ■ 호르몬 쑥쑥 감기 살피고 스트레스 훌훌 행복 훨훨 벌써 1월이 다 갔다.2005년의 첫 해를 보며 희망의 하루하루를 계획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 코앞이다.1월이 가면서 혹 작심삼일의 덫에 걸려들지는 않았는지…. 새해 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 벌써 한해를 반이나 보낸 듯 나른해져 있거나,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를 시간을 가져야 한다. 스트레스와 화를 풀어내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을 다스리길 원한다면 ‘향(香)’의 에너지를 빌려 보자. ‘생각보다 쉬운 아로마DIY’를 펴낸 아로마친구들의 김미영 아로마 코디네이터는 “아로마 향은 단순히 맡아서 기분 좋은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요법”이라며 “피부, 호흡기를 통해 장기, 호르몬 등에 작용해 몸과 마음의 기운을 찾아준다.”고 설명했다. 매력적인 아로마 오일 한 방울로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 ●내게 맞는 활용법을 찾아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목욕법과 램프확산법이다. 우유, 식물기름, 꿀 한 숟가락 등 오일을 희석시킬 수 있는 유화제와 오일을 섞어 물에 넣고 10∼20분 정도 몸을 담그면 아로마 오일은 피부로 흡수되고, 향은 마음을 안정시킨다. 물의 온도를 35∼38℃로 맞추고, 전신욕을 할 때는 오일을 3∼5방울, 반신욕이라면 2∼4방울을 사용한다. 처음 아로마를 사용한다면 달콤하면서 맑은 라벤더가 좋다. 스트레스, 불안감을 완화시킨다. 이국적인 자스민 향은 낙천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갖게 한다. 램프를 이용하는 것도 아로마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촛불의 빛과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번져 차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램프 접시에 맑은 물을 3분의2 정도 넣고 오일을 1∼3방울 떨어뜨려 초를 켜놓으면 1∼2시간 향이 퍼진다. 오일을 그대로 사용하면 불이 붙거나 강한 향으로 일시적인 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과 함께 사용한다. 사랑을 부르는 향으로 유명한 일랑일랑 몇방울을 떨어뜨리거나 여성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클라리세이지가 좋다. ●내게 맞는 공간에 놓고 입사귀 하나 꽂아 창가에 놓는 것처럼 소박하면서 깔끔하고 싱그러운 것도 없다. 싱싱한 허브를 화병에 꽂고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향을 즐길 수 있다. 거실에는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레몬그라스나 파인 오일이, 주방 창가에는 식욕을 돋우는 그레이프프룻 오일이 좋다. ■ 이럴 땐 이런香 어때요 아무리 평이 좋은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라도 나와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은 소용없다. 내게 맞는 향을 찾아 더 즐거운 나날을 계획하자. ●지친 심신을 달래려면 마음의 안정과 숙면을 도와주는 라벤더, 몸과 마음의 조화를 찾고 이완기능이 있는 일랑일랑, 생각을 원활하게 하고 지친 심신에 자극제 역할을 하는 페퍼민트를 욕조에 넣어 몸을 담그면지친 몸과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평온하고 차분해지려면 정신의 정화와 평온의 마음을 갖게 하는 프랑킨센스, 마음의 안정과 자유를 찾는 샌달우드, 부드럽고 편안한 생각을 갖게 하는 오렌지를 램프에 떨어 뜨려 방안 가득 향기를 느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외롭고 고독함을 달래려면 정신강화와 행복감 느끼게 해주는 로즈,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는 클라리세이지, 기분을 새롭게 하고 긍정적 생각을 갖게 하는 버거못을 식물성 오일에 섞어 귀밑·목덜미·손목 등에 바른다. 은은한 향은 고독마저 잊게한다. ●화, 분노를 잊으려면 불안정한 마음을 온화하게 하는 네롤리, 분노를 완화하고 편안함 가져다 주는 캐모마일, 활력이 넘치는 만다린을 베개나 티슈에 1∼2방울 떨어뜨려 머리맡에 두고 잠을 청해 보자. 분노나 고민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뻐근한 몸을 풀어주려면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릴렉스 효과를 볼 수 있는 로즈마리나 톡 쏘는 향의 유칼립투스 2방울을 페퍼민트 1방울과 섞어 목욕물에 넣고 몸을 담그면 근육이 이완된다. ■ 향기가 여기 多있네 아로마 에센셜 오일은 효과가 강력한 만큼 사용하는 데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일에 좋지 않은 성분이 침투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일단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순도 높고 질 좋은 오일을 선택하고, 진품을 구별하는 안목을 스스로 갖는 게 좋다. 100% 허브 추출물인 오일의 가격은 비쌀 수밖에 없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턱없이 싼 것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것은 10㎖에 평균 3만∼4만원, 최고 7만∼8만원까지 나간다. 일반 오일은 같은 용량에 2만원선이다. 유럽에서 수입한 것은 유럽인증마크가 있다. 아로마테라피스트 최영미씨가 운영하는 힐링아로마센터(031-984-5120,www.healingaroma.co.kr)는 상담과 구매 모두 가능하다. 아로마 창업을 돕는 도금숙씨의 쇼핑몰 허브잎닷컴(042-562-4012,www.herbip.com)은 아로마 제품 만들기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정보가 있는 e아로마라이프(02-374-6251,www.earomalife.com)도 한번 가볼 만하다. 최여경 윤창수기자 kid@seoul.co.kr 사진 이종원기자 jongwon@seoul.co.kr
  • 중소기업진흥공단 26주년 간담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은 25일 오후 6시30분 여의도 63빌딩 55층 거버너스 챔버에서 역대 이사장들을 초청, 창립 26주년 기념 간담회를 갖는다.
  • [빌딩 X파일] 여의도 63빌딩

    [빌딩 X파일] 여의도 63빌딩

    한때는 1980년대 말 지방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갈 때면 주요코스 중 한곳이 서울 63빌딩이었다. 단체 관람객들이 찾으면 빌딩 주변으로 대형버스들이 늘어서 일대 교통에 불편을 주는 일도 흔한 장면이었다. 1985년 5년여의 공사 끝에 탄생한 63빌딩은 해발 264m로 서울 남산 정상보다 1m 낮은 우리나라 최고층 빌딩이다. 연면적은 5만 305평이고 지하 3층, 지상 60층 구조다. 1층에서 60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려면 1251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지난해 4월 열린 63빌딩 계단오르기 대회 우승자는 7분여 만에 올라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건물외벽은 모두 1만 3516장의 황금색 이중 반사유리로 돼있는데 태양의 각도와 기온에 따라 은색, 노랑색, 황금색, 적색 등으로 보인다. 계절별로 한번씩 유리창 청소를 할 때면 5∼6명의 청소용역업체 직원들이 꼬박 1주일 남짓 작업을 해야 될 정도다. 원래 신동아그룹 본사 건물로 지어진 빌딩은 지난 2002년 대한생명을 인수한 한화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현재는 대한생명,SK가스, 에쓰오일 등과 여의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벤처기업 및 IT업체 등 6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임대료는 시내 중심가인 광화문이나 강남지역 건물보다는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63빌딩 별관은 각종 행사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로 이름높다. 여의도에 위치한 덕분에 증권·금융사의 투자설명회나 기업설명회, 학회 등이 많이 열린다. 웨딩홀은 방송사 직원들이 결혼식때 많이 이용해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63빌딩 고층부는 맑은 날이면 인천 앞바다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식당과 와인바, 전망대 등이 있다.55층에 있는 회원제 식당 ‘63거버너스챔버’에는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사회저명인사들의 발길이 잦다. 60층에 있는 ‘63 스카이 파크’는 젊은 연인들과 직장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이름나 있다. 사람의 시야를 모두 채워주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아이맥스 영화관과 영화 ‘후아유’의 배경이 됐던 수족관 등에도 예전에는 못 미치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올해로 20돌을 맞는 63빌딩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빌딩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해까지 아이맥스 영화관과 수족관 내부를 단장했고 올해는 지하1층의 쇼핑공간을 새롭게 꾸밀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레저+α]

    [레저+α]

    ●‘스노 봅슬레이’ 첫선 에버랜드는 오는 22일 눈썰매장에 튜브썰매와 봅슬레이를 접목한 ‘스노 봅슬레이’를 처음 선보인다. 스노 봅슬레이란 일반인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봅슬레이의 스피드 감을 튜브 썰매를 타고 누구나 맛볼 수 있게 만들었다. 길이 180m, 폭 2m의 규모로 마련된 2개의 스노 봅슬레이 코스의 평균 시속은 27㎞이나 체감속도는 시속 80㎞에 이른다고 한다.www.everland.com,(031)320-5000. ●오션킹덤가이드와 해양상식을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전시되어 있는 수중 생물들을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얻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일 펼쳐지는 오션킹덤 가이드는 아쿠아리스트들이 경험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해양상식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월요일 오후 2시 10개 수족관의 다양한 바다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알아보고 직접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인기.(02)6002-6200,www,coexaqua.co.kr ●개썰매 선수권대회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17·18일 성보사이언스배 제1회 한국 개썰매 선수권 대회,25·26일 국제스키연맹(FIS) 국제 스노보드 대회가 열린다. 개썰매대회는 2005년 한국 챔피언을 뽑는 국내 최초의 선수권 대회이다.17일 저녁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주니어 1차 대회는 국내에선 전례가 없는 야간 경기로 열리고, 성인들의 레이스가 자정까지 펼쳐진다.www.kfss.or.kr,(02)719-3382. 또 스노보드 대회에는 일본 무라카미 다이스케 외 일본 국가대표선수들과 유럽 중국 등 5개국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공중회전 등 멋진 묘기를 펼칠 예정이다.(033)434-8311,www.daemyungcondo.com ●홍해 물고기 특별전 63빌딩 수족관에서는 오는 3월 말까지 홍해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45종 400여마리로 홍해 물고기 특별전을 한다. 아프리카 대륙과 아라비아 반도 사이의 홍해는 바다 속에 있는 해조 때문에 붉은 색을 띠는데 건조 지역에 위치해 바닷물의 증발도가 높고 염분이 많다. 연안에는 산호초가 발달해 있으며, 홍해 물고기는 색이 진하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퍼 엔젤, 매클로우스 엔젤 등 아름답고 특이한 물고기들이 눈길을 끈다.(02)789-5663,www.63city.co.kr ●추억의 얼음놀이터 운영 롯데월드는 야외 호수공원 매직아일랜드내에 추억의 얼음 놀이터를 오는 22일부터 2월4일까지 마련한다. 추억의 얼음 놀이터는 썰매와 팽이치기 도구를 비치해 놓아 누구나 참여해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신발을 신고 미끄럼도 탈 수 있다.(02)411-2000,www.lotteworld.com
  • 여의도 모노레일 기본구상 나왔다

    여의도 일대를 순환하는 모노레일 건설에 대한 구상안이 나왔다. 서울시 영등포구는 13일 여의도만 순환하는 노선, 당산역과 여의도를 잇는 노선, 선유도와 여의도를 잇는 노선 등 3개노선의 모노레일 설치 방안을 발표했다. 영등포구는 구상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 1개안을 확정해 서울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민간회사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구상안에 따르면 여의도만 순환하는 노선은 8.76km로 3500억원이 소요된다.KBS방송국-신길역-여의도샛강생태공원-KBS별관-63빌딩-여의나루역(LG트윈스빌딩)-국회의사당을 연결한다. 또 당산역을 잇는 노선은 10.3km로 4100억원이 들며, 당산역-윤중로 벚꽃길(국회의사당뒤)-KBS별관-샛강생태공원-신길역-KBS방송국을 잇는다. 선유도와 이어지는 노선은 두 가지 방안을 혼합했다. 토목과 강대하 팀장은 “모노레일은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라며 “모노레일이 건설되면 국제금융센터, 윤중로 벚꽃길 등 여의도 명소를 묶어줄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노레일 건설은 영등포구 한 해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여의도에 9호선 지하철역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업과정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9호선(2007년 완공예정)과 신안산선(안산∼여의도∼청량리역·2015년 완공예정)이 들어서면 여의도의 전역이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도보권(500m)에 들어오게 된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이번 주말엔 뭘 먹지]

    [이번 주말엔 뭘 먹지]

    롯데호텔 양식당 쉔브룬(317-7181)은 다음달 2일까지 세계 3대 진미 가운데 하나인 송로버섯(트뤼프)을 이용한 요리를 내놓고 있다. 단품 요리는 1만 5000원,6가지 코스의 세트는 12만 5000원부터. 63빌딩 일식당 와꼬(789-5751)는 다음달 말까지 완도에서 인삼·유자·쑥·참숯 등으로 기른 웰빙광어 특선잔치를 마련하고 있다. 웰빙광어 초밥·생선·특선 코스 등이 나온다.5만원부터. 세종호텔(3705-9032)은 새해를 맞아 홈페이지(www.sejong.co.kr)를 새롭게 단장했다. 가입고객은 추첨을 통해 서울과 춘천 숙박권, 사우나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양식당 테이블 34(559-7631)는 26일∼2월3일 프랑스 에펠탑에 있는 레스토랑 줄 베른의 조리사를 초청해 프랑스 요리(5만 5000원부터)를 내놓는다. 줄 베른은 에펠탑 설계자와 동시대인이자 80일간의 세계여행의 저자 이름에서 딴 유명 음식점이다.
  • [레저+α]

    ●고흐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서울신문사는 2005년을 맞이하여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미술기행’을 개최한다. 오는 21일부터 8박 9일간 펼쳐지는 이번 여행에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자취를 따라간다. 홍익대 김미진교수가 동행해 고흐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작품 해설을 해준다. 단순한 유럽여행이 아니라 고흐의 숨결과 예술 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등 7개의 도시를 돌아보는 코스로 선착순 34명, 요금은 292만 6000원.www.seoul.co.kr,(02)2000-9752. ●겨울방학 ‘63빌딩 체험 캠프’ 63빌딩은 겨울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빌딩 체험이라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 ‘63겨울캠프’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는 겨울캠프는 63빌딩 내 수족관, 전망대, 아이맥스영화관 등 기존 관람시설의 관람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스트를 비롯한 시설 관계자들의 자세한 안내와 체험을 통해 현장 학습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63빌딩의 유리창 청소는 어떻게 하는지, 계단은 총 몇 개인지,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며 옥상에도 올라가 서울전경을 내다볼 수 있다. 또 애니메이션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 애니메이션의 원리와 응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애니메이션체험전’을 관람한다. 참가비 5만원.(02)789-5675,www.63.co.kr ●2월말까지 ‘스노 페스티벌’ 에버랜드는 대규모 겨울 축제 ‘스노 페스티벌’을 2월28일까지 연다. 눈과 얼음을 테마로 퍼레이드를 신규로 오픈하고, 알래스카 이글루를 재현한 윈터 포토스폿을 운영한다. 매일 밤 150발의 폭죽을 쏘아 올리는 ‘드림 인 더 스카이’ 공연을 매주 주말 펼치는 등 색다른 볼거리로 가득하다. 인공 눈을 만들어 내는 ‘스노 월드 플로트’는 이번 축제의 백미. 높이 3m, 길이 7m 크기의 스노 월드 플로트는 수천년의 세월을 지속해 온 얼음과 고드름으로 만들어 진 얼음성(城)을 옮겨놓았다. 퍼레이드 중에는 얼음 최상단에서 관람객들을 향해 인공 눈을 뿌려 환상적인 눈의 세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www.everland.com,(031)320-5000. ●MTV ‘라이브 와우’ 공개방송 강원도 평창에 있는 휘닉스파크 야외 특설무대에서 음악채널 MTV의 ‘라이브 와우(LIVE WOW)’ 공개방송이 2005년 21일 밤 8시30분에 열린다. GOD, 코요테, 거북이 등 가요계의 인기 스타들이 총 출연하는 이번 공개방송은 행사 당일 휘닉스파크를 찾은 고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콘서트 이외에도 보드세트, 디지털 카메라, 리프트권, 최신형 휴대전화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033)333-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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