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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빌딩등 서울 1백대건물/작년 일반용전력의 8% 사용

    ◎동자부,절전 강력유도키로 동자부는 전기를 많이 쓰는 서울시내 1백개 대형건물을 선정,전기절약에 앞장서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1백대 건물들이 지난 해 사용한 전기량은 주택용과 산업용을 제외한 일반용 전기의 8%로 지난 해에는 40개 건물만 대상으로 절약을 추진했으나 올해 60개를 더 추가한 것이다. 대상건물들은 사무용빌딩과 백화점 호텔 병원등으로 한국무역협회 서울지방항공(김포공항) 대한생명보험(63빌딩) 롯데호텔 서울대학교 롯데백화점 서울대병원 서울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금성일렉트론 서울청량리역사 구로전신전화국 국민전산본부 중소기업은행등이 포함돼 있다. 이 건물들에 대해서는 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등으로 구성된 절전지도반이 절약실적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게 된다.
  • 수협주최 제1회 어촌문화상 수상/학술부문 강제원박사(인터뷰)

    ◎“김종묘 개발 보람”… 와병으로 아들이 받아 『어민들이 준 상이어서 더욱 기쁩니다』 제1회 어촌문화상 학술부문수상자 강제원박사(66·해조학·학술원회원)의 수상소감이다. 강박사는 지난 53년 부산수산대학을 졸업,모교에서 평생을 우리나라 해조류 양식학연구에 몰두해오면서 우리어민들의 해조류 양식기술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으로 이 상을 받았다. 『60년대만 해도 김·미역·다시마등 해조류의 양식기술이 없어 천연해조류를 채취하는데 그쳤습니다.어민소득을 높여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우량 종묘개발을 시작했고 양식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을 벌였습니다』 강박사가 우량종묘를 위해 채집한 해조류는 무려 6백여종이며 이 가운데는 2백여종의 미기록종도 들어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기억은 남해안의 김양식장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보상받지 못하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학술적으로 폐수로 인한 피해를 뒷받침해주어 보상을 받게해준 일이었습니다』 강박사는 이 당시 어민들과 함께 피해상황을 조사하던중 과로로 쓰러진뒤 회복하지 못하고 아직까지 병석에 누워있다. 전국의 김·미역·다시마등 해조류 양식어민들은 산업폐수로 인해 양식장에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강박사를 찾았고 그는 언제나 어민편에 서서 피해원인을 정확히 밝혀내곤 했다. 강박사가 이처럼 병석에 누워있어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맏아들인 근택씨(40·부산수산대교수·전자공학)가 대신 참석,상을 받았다. 26년 경남의령생.53년 부산수산대 증식학과를 졸업하고 67년 서울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수산대교수·대학원장을 거쳐 한국수산학회 회장,한국해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 가열되는 민자 대권후보 레이스

    ◎맨투맨… 물밑 제휴… 각파 세확장 총력/「대세론」 앞세워 타계파 적극적 공략/YS계/“사분오렬 안된다”… 활발한 중진모임/민정계/공화계선 승부수 숨긴채 “일단 관망” 태세 민자당은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영삼대표측이 중도파의원 포섭,대의원표밭 점검등 세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박태준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이종찬 이한동의원등 민정계 출마예상자들의 후보단일화를 위한 연쇄접촉도 빈번해지는 등 경선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당내 민주계측은 김대표가 한발앞서 경선도전을 선언한 여세를 몰아 5월초 정당대회 소집을 고집하는 반면 당사무처 실무진에서는 『5월초 전당대회는 실무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전당대회 소집시기에 대한 계파간 절충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대표계◁ ○…김영삼대표의 전격 출마선언으로 일단 타계파에 대해 기선을 제압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민주계는 그 여세를 몰아 대통령후보 경선에서도 여타 출마자들이 승산이 없다고 판단,표대결을 포기하도록 「외압」을 가한다는 방침아래 세몰이를 통한 속전속결전략을 수립. 김대표의 민주계는 이에 따라 31일 하오 최형우 황명수 김덕용 박관용 황병태 김정수 허재홍 송두호의원과 강인섭당무위원,이원종부대변인,홍인길비서실차장등 15명의 측근이 여의도 관광호텔에서 회동,「김대표 대통령만들기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민주계파를 본격적인 경선대비체제로 전환키로 의견을 집약. 민주계는 민정계내의 친YS세력을 포섭,전당대회 1차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어낸다는 필승전략을 세웠으며 이를 위해 김대표를 ▲문민정치의 기수 ▲DJ에 대응할 유일한 대안 ▲집권당대표로 국정수행능력을 갖고 있는 인사로 집중 부각시켜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방침. 또한 민주계는 취약지구인 호남지역 대의원확보를 위해 「교두보」구축 작전도 병행했는데 김대표는 이날 상오 양창식당선자(남원)를 상도동 자택으로 불러 조찬을 같이하며 반YS감정이 강한 호남지역대의원 세규합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 이와함께 김대표측은 사전에 포석해놓은 고명승전보안사령관(부안)도 호남지역 교두보로 활용. 김대표측은 5월 전당대회 소집시기를 둘러싸고 민정·공화계가 연기를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5월9일 당총재 최고위원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5월8일 전당대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밀어붙이기를 통한 속전속결을 관철시킬 계획. 민주계의 한 측근은 『전당대회 소집문제는 의지의 문제다.절차상의 문제때문에 연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연기론에 쐐기. 또 신경식비서실장은 『5·8전당대회가 현행 당규상 문제가 있으면 당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말해 결코 민정·공화계측에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전당대회연기는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방침. 이와함께 민주계는 노태우대통령의 완전중립선언을 『페어플레이를 위해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일부에서는 『이상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좀더 지켜보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 ▷민정계◁ ○…이종찬의원이 사실상 대권후보경선을 향한 출사표를 던진데 이어 이한동의원·김복동씨 등도 출마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민정·공화계 단일후보 추대문제가 혼선을 빚을 조짐을 보이자 박태준최고위원이 31일 단일후보 옹립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 주목. 박최고위원은 이날 청와대당선자모임을 마친 뒤 시내 플라자호텔에서 출마예상자인 이종찬·이한동의원과 심명보·박준병·박철언의원 등과 회동,후보단일화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 이 모임에 참석한 최재욱비서실장은 『단일화 시한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너무 늦지 않도록 애쓴다는데는 모두가 공감했다』고 회동분위기를 전달. 이 모임의 참석자들은 이날 『이번 총선결과를 새 정치문화와 새정치지도자의 출현을 고대하고 있는 증좌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으나 『새로운 지도자가 누구여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앞으로 당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다음 모임에서 서로의 의견을 개진키로 했다』며 의견을 집약,시간을 두고 단일화작업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 이날 참석자들은 이같은 모임을 2∼3일에 한번씩 박최고위원주재로 계속키로함으로써 당초 2일쯤 독자출마선언을 예정했던 이종찬의원도 단일화작업추이를 지켜보기 위해서 자신의 거취표명을 유보. ○…박최고위원은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삼삼오오 모여(단일화를 위한)의견조정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의논한 결과를 들어볼 것』『시간이 없는 만큼(단일화를 위한)논의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등 단일후보옹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 박최고위원의 한 측근은 『민정계내에선 박최고위원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 민정계 단일후보는 커녕 자칫하면 민정계가 사분오렬되는 상황을 맞을 것으로 우려하는 인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박최고위원이 단일후보로 나서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뒤 『빠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초쯤 박최고위원의 거취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 박최고위원측은 후보등록 공고일 이전에 가능하면 민정·공화계 단일후보옹립을 위한 거중조정작업을 계속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현재 겸직하고 있는 포철회장직을 내놓고 일단 후보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 단일화작업을 계속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는 소식. 박최고위원은 조만간 김종필최고위원과도 만날 예정인데 30일 김최고위원의 대리인격인 김용환의원을 통해 민정·공화계의 단일후보에대한 「희망사항」을 전달. ○…30일 노태우대통령과의 면담과정에서 후보출마를 공식화한 이종찬의원은 31일 당사로 김대표를 방문,당대표에 대한 예우차원의 출마신고. 사태진전여부에 따라 독자출마가능성이 있는 김복동의원당선자도 이날 김대표와 박최고위원을 잇따라 면담해 눈길을 끌었는데 김당선자는 『대권경선에 뛰어들것인가』라는 기자들의 물음엔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의사를 표명할 입장이 아니다』라는등 즉답을 회피. 한편 민정계단일후보를 오래전부터 강조해온 오유방의원이 30일밤 후보단일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종찬의원과 박최고위원을 잇따라 방문,양자간 단일화를 위한 「직접 담판」을 촉구. ▷공화계◁ ○…민정·공화계 단일후보옹립문제등 민자당 대권후보경선에서의 「캐스팅보트」역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화계의 김종필최고위원(JP)은 31일 청와대당선자대회에도 불참,청구동 자택에서 칩거를 계속.JP의 침묵이 일주일째 계속되자 김용환의원을 비롯,김용채·조부영·구자춘의원 등과 박명근·오장섭 의원당선자등 친공화계인사 15명이 서울 63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김최고위원에게 당무복귀를 포함해 대권경선문제등에 대한 빠른 결단을 권고키로 입장을 정리. 민정계후보들이 난립할 조짐을 보이자 공화계에서는 JP의 향후 역할과 관련,▲박태준최고위원을 민정·공화계 단일후보로 추대하는 방안 ▲이종찬·이한동의원등 「세대교체파」를 미는 방안 ▲JP자신이 독자후보로 나서는 방안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로선 민정계단일후보 옹립작업의 추이를 좀더 관망한 뒤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
  • 수협 오늘 창립 30돌… 성과와 과제

    ◎어민 소득증대·복지증진의 견인차로/조합원수 2배·사업규모 3천배 성장/자체자금 3조원 조성운동… 대약진을 모색/어장 오염·자원고갈등 해결이 숙제로 남아 50만 어민들의 협동조직체인 수산업협동조합이 1일로 창립30돌을 맞는다. 수협은 이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날을 전후해 어패류와 식품위생에 관한 심포지엄,수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수산물큰잔치,수산물 요리솜씨대회등 각종 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특히 1일에는 서울 63빌딩에서 이병석농림수산부차관·이케지리분지 일본전어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어촌문화상·새어민상·어민봉사상 시상식을 갖는다. 수협이 창립된 것은 지난 62년4월1일.정부의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시작과 함께 수산개발사업의 추진체로서 출범해 30년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조합원 수만해도 창립당시 6만3천명이었던 것이 이제는 15만7천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사업규모도 연간 23억원에서 지난해에는 7조2천5백99억원으로 무려 3천1백56배나 신장됐다. 초창기 수협의 사업은 위판장 설치·각종 수산자금의 취급·유류직배사업의 개시 등 사업기반확립이라는 과정을 거쳤고 67년부터는 각종 수산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72년까지 11.5% 성장 이같이 수산개발사업이 적극 추진되면서 대일청구권 자금이 수산업부문에 투입돼 각종 어업시설의 확보와 어선의 대형화가 이루어지는등 수산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고 69년에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상적인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수협중앙회의 일반수신업무가 개시되는등 수신금융기관으로서의 체제도 완비했다. 이로인해 수협창립이후 72년까지 10년간 수산경제는 11.5%의 높은 성장을 이룩,이 기간중의 국민경제성장률 8%를 웃돌았다. ○내륙에 공판장 개설 그러나 73년부터 몰아닥친 제1차 석유파동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산업분야도 큰 타격을 입어 수협의 운영목표가 개발위주에서 경영안정을 위한 쪽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수협은 이에따라 영어자금과 각종 어업생산자재의 원활한 공급및 수산물가격의 지지사업,무역사업 등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 주요소비도시에 내륙지 공판장을 설치하는등 사업을 다각화해 나갔으며 80년대 들어서는 특히 어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연안어장의 대규모 매립과 간척증대 및 산업화에 따른 공장폐수와 생활하수의 연안어장 오염으로 수산자원이 갈수록 고갈되고 최근 들어서는 선박사고에 의한 유류오염 피해도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31일 수협창립 30돌기념 심포지엄에서도 이같은 문제점이 토의되었으며 특히 부산수산대 장동석교수는 어패류가 콜레라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데도 아무런 연구자료도 없이 수산물을 마치 수인성전염병의 주범으로 오도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또 수협이 자체자금의 조성이 부진한데 따른 사업신장의 둔화와 경영악화,사업개발을 위한 투자미흡 등으로 어민들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경영면에서 침체를 계속해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수협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인공어초를 투하하고 치어방류사업을 전개하는등 수산자원의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자주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3조원 자체자금조성운동을 적극 전개하기 시작하는등 수협대약진운동도 벌이고 있다. ○작년 흑자전환 결실 이 운동으로 90년에 기록한 97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적자를 극복하고 드디어 지난해에는 10억원의 흑자로 돌아서는 값진 열매를 맺어 조합원과 중앙회 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수협은 이와함께 지난 88년말에 개정된 새 수협법에 따라 조합장을 직선제로 뽑은데 이어 90년부터는 중앙회장도 민선조합장의 손으로 직접 선출,민주수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러나 수협의 앞길에는 어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은 물론 금융시장의 개방이라는 넘기 어려운 대내외적인 어려운 난관들이 가로놓여 있다.
  • 컴퓨터회사에 도둑/5천여만원 털어가

    지난 23일 상오9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46층 「왕콤퓨터」회사 사무실에서 금고안에 있던 4천만원짜리 당좌수표등 5천6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이 없어진 것을 경리사원 정모양(24)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 정신병어머니 살해/자신도 지하철서 자살기도/63빌딩방화 20대

    20일 상오8시쯤 서울 관악구 사당동 지하철2호선 사당전철역에서 정신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살해한 것을 비관한 A씨(20·강남구 역삼동 태경식품직원)가 낙성대 쪽에서 들어오던 제2079호 전동차(기관사 김성직·37)앞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했으나 전동차가 급정거해 미수에 그쳤다. A씨는 역무원 정재흥씨(32)와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에게 구조돼 이웃 가야병원으로 옮겨져 자살을 위해 등산용 칼로 끊었던 왼쪽 손목 동맥의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이에 앞서 19일 하오9시20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지하1층 쇼핑센터와 지하2층 주차장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르고 달아나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 63빌딩 지하 1층 불/1백여명 대피 소동/경찰,방화 추정

    19일 하오9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60 63빌딩 지하1층 쇼핑센터에서 불이나 매장 50여평과 지하2층 주차장 일부를 태우고 15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쇼핑센터옆 식당가에 있던 손님 1백여명이 급히 대피하는등 소동을 빚었으나 쇼핑센터가 하오7시30분쯤 문을 닫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로 의류·액세서리가게등 3개점포의 물품 4백여만원어치가 탔으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엑셀승용차 1대의 앞부분이 모두 탔다. 경찰은 건물바닥에 기름이 흥건히 뿌려져 있는 점으로 미루어 불이 나는 순간 달아났다는 청바지차림의 20대 남자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 본사초청 산골어린이 84명 오늘 나들이

    ◎꿈같은 서울구경… 가슴부푼 동심 서울신문사는 제4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계획에 따라 16일부터 19일까지 두메학교인 충남 부여 시음국민학교 어린이 20명과 천안 용정국민학교 어린이 22명,충북 단양 동대국민학교 어린이 42명 등 모두 84명을 서울로 초청한다. 이들 어린이들은 3박4일의 일정으로 한국방송공사·63빌딩·국립과학관·중앙박물관·서울신문사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 행사는 연방여행사가 협찬했다. ◎단양 동대국민학교/선생님 4명에 전교생이 61명/교실마다 서울이야기 꽃피워 수업시간을 알리는 스피커소리도 못들은채 단양 동대국민학교(교장 김태하) 어린이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의 서울나들이에 대한 얘기들로 교실전체가 떠들썩하다. 단양읍에서 24㎞,깎아지른 절벽에 실뱀처럼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야만 찾을 수 있는 충북지역에서도 가장 두메인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전교생 61명과 선생님 4명이 고작인 이곳 동대국교에서는 3∼4학년 어린이 42명이 TV로만 보아온 서울구경 준비에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혹시 계획이 취소되지는 않을까』 『떠나기 전날 독감이라도 걸리면 큰일인데』 서울로 떠나기 앞서 설레는 마음만큼 걱정도 되는 모양이다. 동대국교는 한때 12학급에 전교생이 8백명을 넘어섰었으나 취학어린이가 해마다 줄어 지금은 겨우 학교이름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부모들도 대부분 고랭지채소나 약초 등을 가꾸며 넉넉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어 학교나 학부모들의 힘만으로는 어린이들의 서울구경은 엄두도 내지 못할 형편이다. 이 학교 어린이회장 김화섭군(12·6학년)은 『서울에서 구경한 것들을 모두 적어 동생들에게 얘기해주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 김 교장은 『온통 산으로 막힌 두메산골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발전된 서울의 모습을 보고 오면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등 교육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을 서울에 초청해준 서울신문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천안 용정국민학교/“63빌딩 가보고 국립묘지 구경”/여행준비에 온동네가 잔칫날 충남 천안군 풍세면 용정리 용정국민학교 6학년 어린이 22명은 요즘 서울나들이를 앞두고 가슴이 설렌다. 『서울 아이들이 얼굴이 새까만 너를 보면 까마귀가 왔다고 놀리겠다』 장난치는 어린이들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용정리는 천안에서 하루 세차례 운행하는 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인 두메이다. 전교생은 1백17명이 전부. 특히 1·2학년 학생수가 고작 30여명 뿐으로 해마다 취학학생수가 줄어들어 오는 96년이면 인근 풍세국교의 분교가 될 계획으로 있다. 인솔을 맡은 심범식교사(41)는 『이번 서울나들이는 농촌어린이들이 또다른 환경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산교육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유영양(11·6학년)은 『빨리 국립묘지와 63빌딩 등을 가보고 싶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마을 60여 주민들도 어린이들을 위해 김밥·음료수 등을 준비하는 등 온동네가 분주하다. 이념교장(50)은 『이번 기회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안겨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 양화 시음국민학교/버스 하루 3번… 학생 91명/“실종친구 찾기 부탁할터” 충남 부여군 양화면 시음리 시음국교(교장 박성오) 5,6학년 어린이 20명은 하루해가 그렇게 길수가 없다. 손꼽아 기다려오던 서울나들이가 내일로 다가왔으니 이들에겐 더 없이 길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신문사·방송국을 빨리 가보고 싶어요. 서울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요』 부여군과 서천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이 학교는 마을에 버스가 하루에 세번밖에 들어오지 않는 충남의 대표적인 두메학교. 5학급에 학생수도 고작 91명밖에 안되는 미니학교이다. 정유리양(12·6학년)은 처음하는 서울 나들이서 한가지 꼭 할것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 여름 실종된 친구 인영이를 찾아달라고 서울신문사 사장님과 서울시장님에게 꼭 부탁하고 오겠어요』 정양은 또 서울에 가서 국립중앙박물관과 남산에도 올라가 보겠다고 말했다. 학교 이름을 따 「시음길」이란 학교신문을 펴내고 있는 이들 어린이들은 『신문사를 방문해 기자아저씨들이 신문을 어떻게 만드는지 보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이 학교 백정현교감(45)은 『열악한 지리적 환경과 농사일에만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서울구경의 기회가 주어진 것은 더 없는 산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주선해준 서울신문사에 고마움을 표했다.
  • 94대입 본고사 논술형식 바람직/전국 국립대 교무처장협의회 건의

    전국국립대학교 교무처장협의회(회장 박인희경북대교수)는 27일 서울 63빌딩에서 94학년도 새입시제도와 관련,회의를 갖고 『대학별 본고사는 논술고사형식으로 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데 뜻을 모으고 교육부에 수학능력시험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내신성적·수학능력시험·대학별본고사를 종합하는 제4유형의 시험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내신성적40%,수학능력시험30%,대학별 본고사30%씩의 비율로 시험이 치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고사의 과목수에 대해서는 대체로 3개이내로 하자는데 동의했지만 수학능력시험에 반영된 정도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수학에 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영어에는 낮은 점수를 주자는 방안도 제시됐다.또 국·영·수등 도구과목은 1개과목을 택하는 경우 인문사회계에서는 국어를,자연계에서는 수학을 채택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예체능계의 경우 대학별 본고사 대신 실기고사를 보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서울대등 일부대학이 실기시험과 함께 본고사를 쳐야 한다며 반대했다.
  • sbs 서암학술장학재단 설립/3백억기금 문화예술등 4부문 지원

    윤세영 서울방송사장이 추진해온 서암학술·장학재단이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멤버스클럽에서 창립이사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서암학술장학재단은 지난해 11월 SBS창립총회때 SBS의 지배주주인 (주)태영의 윤세영회장이 과학기술분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사업에 총 3백억원을 출연키로 약속한데 따라 설립된 것. 이 장학재단은 윤사장과 (주)태영이 각각 30억원씩을 출연,현재까지 기본자산 60억원을 출연했고 (주)태영이 연차적으로 2백40억원을 추가 출연,오는 99년까지 목표자산 3백억원을 채우게 된다. 재단의 임원진은 윤세영이사장을 비롯해 서기원방송협회회장·김호길포항공대학장·서정우연세대교수·이수성서울대교수·정근모아주대교수·정우모태영산업사장등 6명의 이사와 이덕주SBS시청자위원장·호영진한국경제신문사장등 2명의 감사로 구성돼 있다. 25일 이사진이 밝힌 사업계획에 따르면 서암학술장학재단은 과학·기술,언론,장학,문화·예술등 모두 4개분야별로 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과학·기술분야의 박사이상 중기해외연수자에게 1인당 3∼5년간 과제별 연구비와 해외연수비명목으로 연 2만∼5만달러씩 지원과 함께 석사이상 국내외 연수자에게 1인당 1백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언론분야에 대해서는 언론관련 대학교수와 언론계종사자에 대한 과제별 연구비지원과 해외연수를 추진하며 장학사업으로는 매년 교사(초·중·고)5∼10명을 교육부와 공동선정해 1인당 5백만원씩을 수여하는 「훌륭한 교사상」시상과 고교·대학및 대학원 학생중 가정이 불우하거나 성적우수자에게 학자금도 지원한다.
  • 신정당 공식 출범

    신정당은 25일 하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출범했다. 신정당은 집단지도체제를 채택,대표최고위원에 박찬종의원,최고위원에 김득수의원 정용택전한양대교수를 선출하고 당고문에는 오재경전공보처장관과 김재위전의원 조만제씨를 각각 추대했다.
  • 신정당 오늘 창당/대표 박찬종씨 선출

    박찬종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신정치개혁당(신정당)은 25일 하오 63빌딩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박의원을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 한편 민주당을 탈당한 김득수의원과 민주당 전국구의원인 송현섭의원이 25일 신정당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신정당측이 밝혔다.
  • 신정당 25일 창당대회

    가칭 신정당(창당준비위원장 박찬종의원)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당전당대회를 개최한다.
  • 잇단 탈당·시위… 흔들리는 민주호/공천몸살로 어수선한 야당

    ◎노 의원 탈당선언에 DJ측 “바라던 일”/총선대책 당회의가 「계파싸움터」 돌변 민주당이 14대 공천후유증으로 극심한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노승환 전국회부의장이 9일 공천에 불만을 품고 탈당을 발표한데 이어 공천에서 떨어진 조윤형국회부의장도 같은 현역의원 6명과 함께 탈당,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 이해찬의원 재공천으로 수습되는 듯하던 당내 공천후유증이 재연되고 있다. ○계파대변에만 골몰 ○…공천자 임명식을 치른뒤 공천후유증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민주당은 10일 상오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었으나 어수선한 분위기. 이날 국회 조윤형국회부의장실에서는 조부의장·손주항(전주 완산)·정웅(광주 북구)·박형오(신안)·이형배(전국구)·조희철의원(전국구)등 6명의 현역의원이 회동,예상했던대로 민주당 탈당을 결정,총선체제를 다짐하기 위한 원래의 회의자리가 무색. 최고위원회에서는 초반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총선일정에 대해 『이는 정부·여당이 정치적 불안을 남북문제와 연결,총선시기를 유동적으로 남겨둔 처사』라면서 『4월 하순이 옳다고 본다』는 의견 등이 제시돼 일견 대여공세로 순항하는 듯하다 결국 이기택공동대표 거취문제와 이해찬의원 복당후 공천방침에서 설왕설래. 이와함께 노승환의원도 당에 불만을 토로하며 탈당의도를 밝혔다는 악재가 더해진 당내분위기는 이정표마저 잃은 듯한 분위기. 이때부터 최고위원회의를 중심으로 국회에 모인 민주당의 각 의원 및 당직자들은 사무실 곳곳에 모여 각자의 입장과 견해를 나누거나 구수모임을 갖는 등 회의장밖 분위기는 「계파대변장」으로 돌변. ○“조영모개식” 맹공 ○…조윤형국회부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이 탈당하고 노승환의원 역시 탈당의사를 밝힌데 대해 동교동측근들은 오히려 반색하는 표정을 나타내 총선체제 출발부터 계파간의 알력이 노골적으로 표출. 조부의장등 6명이 탈당한데 대해 이들은 『당연한 일 아니냐』며 즉답하는가 하면 조승형 김대중대표비서실장은 『조부의장의 공천탈락은 「정발연」활동으로 인한 것이 아니고 당선가능성이 없기 때문이었다』며 다른 공천탈락자에게는 언급하지 않던 노골적인 표현으로 흠집. 노의원 탈당표명에 대해서는 『바라던 일』이라고 말해 떠난 것이 오히려 후련하다는 식의 반응. 또 이해찬의원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조실장은 『이의원을 재공천하면 내가 탈당할 것』이라면서 『당지도부가 해당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조령모개식으로 바꾼다면 이 당에 더 머무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의원 공천보류를 둘러싼 평민계의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 이에대해 노무현대변인은 사견임을 전제로 『그렇다면 조실장이 탈당하면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대응. ○탈당자 더 늘어날 듯 ○…조윤형국회부의장이 이날 손주환·정웅·박형오·이형배·조희철의원 등과 함께 탈당하고 노승환의원 역시 탈당의사를 밝힘으로써 민주당의 현역의원 탈당자 수는 더욱 늘어날 분위기. 박종태의원(광주서을)도 이와는 별도로 이날 『파행으로 치닫는 민주당과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민헌연소속 당원들과 탈당하기로 했으며 이미 공천에서 탈락한 이재근(나주)이돈만(광양·동광양)의원등 호남출신의원도 무소속출마를 위해 탈당할 예정. 여기에다 김득수·이찬구의원 등을 합치면 이번 공천후유증으로 인한 현역의원탈당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대표 거취에 이견 ○…총선체제 출범을 위한 이날 민주당최고위원회에서 그동안 계속 추측돼 오던 이기택공동대표의 전국구출마설이 제기되자 이대표는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전국구 출마설은 전혀 나의 의지와는 다른 것이며 지역선거구를 계속 고수하겠다는게 내 입장』이라고 단언. 회의에서는 조순형최고위원이 『전국구 후보선출문제도 민주적인 원칙과 절차에 따라 당의 공식기구를 통해 다루는 것이 옳지 않는가』라고 이의를 제기했는데 이를 받아 김대중대표는 『당무위가 공천자를 심사하고 최고위가 심의해 두 대표가 결정하도록된 당헌에 따르면 될 것』이라고 말해 이대표전국구출마는 이미 상당한 논의가 된 것임을 시사. 이어 이날 낮12시 63빌딩에서는 이대표를 제외한 모든 최고위원들이 모여 이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 이 자리에 참석했던 허경만의원은 『이대표를 전국구에 출마하도록 권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해 조만간 이대표의 거취문제가 매듭될 것임을 시사.
  • 정개협 발기인대회/위원장에 박찬종씨

    박찬종의원이 이끄는 정치개혁협의회는 27일 서울 63빌딩에서 발기인 2백13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및 창당준비위 결성대회를 갖고 박의원을 위원장에 선출했다.
  • 새한·국민 합당 불만/박찬종씨,신당 추진

    박찬종의원이 중심이 된 「정치개혁협의회」는 23일 김동길전연세대교수와 함께 추진해오던 가칭 「새한당」과 사실상 결별을 선언,독자적 신당을 창당할 방침이다. 박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개협」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전교수가 당초 약속했던 5공과의 단절및 재벌신당과의 제휴거부 약속을 깨고 정주영씨주도 가칭 「통일국민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오는 25일까지 김전교수가 이에대한 입장표명이 없을 경우 재벌신당과 합작할 수 없는 「정개협」은 독자적으로 정당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길 전교수측이 주축이 된 「새한당」은 24일 상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 여성단체들 공정선거 본격 캠페인(여성가정)

    ◎중앙·지부별 공명선거 감시단 구성 여성연맹/「올바른 선거문화」시민논단등 추진 서울Y 총선을 앞두고 한국여성연맹·서울YMCA·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각 사회 및 여성단체들이 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실시,시민참여를 통한 새로운 정치문화형성 등을 목표로 한 이들 단체의 활동은 대체로 유권자교육·캠페인·부정선거고발창구 운영 등으로 집약된다. 한국여성연맹(712­1991)은 20일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올바른 선거풍토 조성을 위한 유권자교육과 결의대회를 갖고 올바른 일꾼은 어떤 사람인가를 배우고 깨끗한 선거풍토조성에 여성이 앞장서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중앙회에 고발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지부별로 공명선거 감시단을 구성해 사전선거운동을 감시하고 금품거래등 불법·탈법사례에 대하 현장적발과 고발활동을 시작했다. 「올바른 선거문화형성을 위한 서울 YMCA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YMCA(732­2941)는 시민여론형성을 위한 시민논단·선거문화캠페인·부정선거 고발센터 운영·선거모니터 등 구체적인 활동을 추진중이다. 여론형성 프로그램인 시민논단은 각 시민단체와 정치학자·언론인 등을 초청해 ▲공명선거 어떻게 할 것인가(1월23일),▲14대선거 어떻게 치를 것인가(2월10일),▲유권자 혁명은 과연 가능한가(2월17일)를 주로 토론을 벌인다. 특히 제2차 시민논단에는 각 당대표 1명씩이 나와 선거에 임하는 각 정당의 정책을 밝히고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7일부터 부정선거 고발센터를 개설키로한 서울 Y시민중계실에서는 향응제공·불법집회·금품제공·관권개입 등의 고발을 받는다. 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질 3월들어서는 선거모니터활동을 전개하고 14대 총선에 대한 유권자의식조사,공명선거와 선거참여를 촉구하는 가두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 새한당 창당선언/23일 발기인대회

    김동길 전연세대교수가 주도하는 가칭 「새한당」창당준비위원회는 15일 상오 63빌딩에서 창당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출범계획을 밝혔다. 김전교수는 창당선언문에서 『조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는 어둡기만 하다』면서 『우리가 힘을 합해 이 나라의 썩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풍토를 마련,젊은이들을 정치일선에 내보내겠다』고 창당취지를 밝혔다. 신당측은 오는 23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이달말부터 지구당을 창당,2월중순쯤 창당작업을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14대총선에는 1백여명의 후보를 내 20석이상의 의석을 확보,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투자기관 신규구입 승용차/「배기량 1천㏄이하」로 제한

    ◎진 동자 지시 정부는 에너지소비절약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정부투자기관의 업무용 승용차는 배기량 1천㏄이하 승용차로 대체시킬 계획이다. 진 염동력자원부장관은 15일 동자부산하 51개 단체장이 참석한 에너지절약 회의에서 『정부투자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승용차의 신규수요가 생길 경우 배기량 1천㏄이하 승용차를 구입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진장관은 또 올해안에 냉장고와 에어컨,조명기기,승용차 등의 최저 및 목표에너지효율기준을 만들어 효율에 따른 등급을 표시,소비자가 에너지효율이 좋은 제품을 골라 사도록 유도하고 철강 요업 유화등 5개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열효율 개선목표를 설정하고 집중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동자부는 이와함께 ▲63빌딩등 여름철 전력소비가 많은 40개 대형건물을 특별 관리하고 ▲지역난방가구를 7만4천가구에서 올해 20만7천가구로 늘리며 ▲냉난방 수요분산을 위해 빙축열 및 가스냉방의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 김동길·박찬종씨/내잉 새한당 창당

    김동길전연세대교수가 주도하는 태평양시대위원회는 오는 15일 상오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한당」(가칭)창당을 선언한다. 「새한당」은 22일쯤 이민우전신민당총재 박찬종의원(무소속) 예춘호 유제연전의원 오재경전장관 박청산건국대의대교수 전웅홍익대교수등 각계 인사 1백50명으로 발기인대회를 개최,2월중순쯤 창당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13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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