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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백두산 독점?”…中‘ 창바이산’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증 논의

    “중국이 백두산 독점?”…中‘ 창바이산’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증 논의

    유네스코(UNESCO)가 백두산을 중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14일 정부 관계자 설명과 유네스코 자료를 종합하면 13~27일 진행되는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18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을 인증하는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후보지엔 중국의 창바이산(長白山)이 포함됐다. 창바이산은 중국에서 백두산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18개 신규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들에 대해선 작년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가 권고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집행이사회에서 그대로 인증되는 것이 관례다. 중국은 2020년 백두산 구역 중 자신들 영토에 속하는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유네스코에 신청했다. 현재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4분의 3이 중국 땅에 해당한다. 다만 천지는 1962년 10월 12일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중국 총리와 김일성 주석 사이에 체결된 백두산 일대 국경 조약인 ‘조중변계조약’에 따라 북한 54.5%, 중국 45.5%로 분할됐다. 천지 서북부는 중국에, 동남부는 북한에 귀속됐다.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설명자료에는 창바이산이 “지질학적으로 북중국강괴 북동쪽 경계와 유라시아대륙, 환태평양조산대가 만나는 지역에 위치해 강력한 화산 활동으로 수백만년간 독특한 지역이 형성된 곳”이라고 소개됐다. 또한 “창바이산에서는 1000년 전 ‘밀레니엄 분화’를 비롯해 다단계 분화가 있었고 이에 따라 다양한 암종과 복잡한 화산지형이 형성돼 시간에 따른 지구의 역동적인 변화를 연구할 수 있는 자연 실험실과 같다”고 설명됐다. 북한도 2019년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신청했으나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인증될 후보지에는 오르지 않았다. 국내 학계에서는 중국의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이 남북한이 모두 중시하는 백두산을 ‘중국만의 것’으로 만들려는 ‘백두산의 중국화’ 시도 중 하나라는 지적도 나온다. 문상명 동북아역사재단 한중연구소 연구위원은 2022년 학술지 ‘동북아역사논총’에 발표한 ‘중국의 백두산 공정과 대응’ 논문에서 “중국은 2006년부터 백두산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는 남북한에서 모두 중시하는 백두산의 역사와 가치를 독점하려는 시도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 위원은 중국이 “백두산을 만주족 ‘성산(聖山)’으로 선전하고 중국 명칭인 창바이산만 내세워 자신들의 산으로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고구려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올리며 고구려를 중국 지방정권으로 규정한 바 있는데 백두산은 발해를 (중국) 고대사로 편입하는 데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는 각각 5곳과 41곳이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4일

    쥐 48년생 : 기분전환이 필요한 때구나. 60년생 : 운기가 왕성하니 재물 이득 있다. 72년생 : 부부간에 사랑 확인하라. 84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96년생 : 기다리는 것이 행운을 가져다준다. 소 49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함이 좋겠다. 61년생 : 남의 말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 73년생 :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필요하다. 85년생 : 쉽게 생각하다가 금전 지출 과하다. 97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호랑이 50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62년생 : 중요한 일이 아니면 내일로 미루어라. 74년생 : 이득이 넘치니 힘껏 실천하라. 86년생 :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 98년생 : 문제가 발생해도 동요하지 말라. 토끼 51년생 : 방심하다가 손해 보기 쉽다. 63년생 : 문서나 금전으로 소득 있다. 75년생 : 작은 일에 얽매이지 말고 관용을 보여라. 87년생 : 일이 막힐수록 서두르지 마라. 99년생 : 새로운 것을 천천히 시작하라. 용 52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4년생 : 운이 열리고 있으니 염려 마라. 76년생 : 재물이 들어오나 쌓이지 않는구나. 88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아가면 된다. 00년생 : 노고가 많다. 곧 풀릴 것이다. 뱀 53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65년생 : 이동운은 좋지 않구나. 77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89년생 : 친구와 상의함이 좋겠다. 01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니 내일로 미루어라. 말 54년생 : 우정을 돈독히 하라. 66년생 : 부부 간 갈등은 서둘러 해결하라. 78년생 : 자식으로 인한 행복 있겠다. 90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02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양 43년생 : 소망한 일 이루어진다. 55년생 :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손해 주의. 67년생 : 실속 없는 일에 마음 쓰지 마라. 79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91년생 : 문서, 금전 관계 내일로 미루어라. 원숭이 44년생 : 곧은 것보다 유연함이 필요. 56년생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68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80년생 : 장거리 이동은 삼가는 게 좋다. 92년생 : 참는 자에게 복이 있구나. 닭 45년생 : 너무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라. 57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9년생 : 운수 대통하니 횡재운이 있다. 81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 있겠다. 93년생 : 집안의 고민거리로 마음이 분주하구나. 개 46년생 : 곧 좋은 운이 생기겠다. 58년생 : 처음에는 흉하나 나중에 길하다. 70년생 : 하던 일부터 마무리하는 게 좋다. 82년생 : 사업체나 직장에서 이득 생긴다. 94년생 : 생각해 둔 일은 빨리 진행하라. 돼지 47년생 : 비밀은 반드시 지켜라. 59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71년생 : 일의 성과가 좋으니 힘이 절로 난다. 83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95년생 : 어려운 만큼 보람도 크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3일

    쥐 48년생 : 자신의 뜻대로 해도 좋다. 60년생 : 유통업에서 큰 수익 있다. 72년생 : 일을 추진하면 결과가 크겠다. 84년생 : 행운의 여신이 찾아오니 어려운 일 해결된다. 96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가라. 소 49년생 : 건강 상태 잘 체크해야 한다. 61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73년생 : 서두르지 마라. 잘 진행된다. 85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97년생 : 자신의 능력을 냉정하게 평가하라. 호랑이 50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진다. 62년생 : 주변 사람의 말을 쉽게 믿지 마라. 74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이루어진다. 86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98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다. 토끼 51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63년생 : 나쁜 것 사라지고 기쁜 일 기다린다. 75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87년생 : 친구와 갈등 생기면 먼저 사과하라. 99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용 52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 없다. 64년생 : 다툴 일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76년생 : 기회는 또 돌아오니 걱정마라. 88년생 : 엉뚱한 친구의 부탁이 있을 법하다. 00년생 : 건강만 지키면 걱정할 것 없다. 뱀 53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야겠다. 65년생 : 가족과의 갈등 잘 극복하라. 77년생 : 희망찬 소식 들려온다. 89년생 : 친구들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된다. 01년생 : 개인적으로 축하 받을 일 생긴다. 말 54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온다. 66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78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다. 90년생 : 어려움이 닥쳐도 벗어날 방도가 생긴다. 02년생 : 허영을 버려라. 양 43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풀리겠다. 55년생 : 무리하게 재물 욕심부리면 망신수. 67년생 : 서서히 귀한 운이 다가온다. 79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라. 91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를 잘하라. 원숭이 44년생 : 진실된 마음으로 대하라. 56년생 : 먼저 연락을 취하라. 68년생 : 이제는 움직이는 것이 좋다. 80년생 : 스스로 진퇴를 분명히 하라. 92년생 : 안정을 취해야 하는 하루. 닭 45년생 : 인간 관계에선 책임감이 필수. 57년생 : 재물운이 좋으니 대길한 날. 69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내일은 밝다. 81년생 :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수. 93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개 46년생 : 돌발사고만 주의하면 기쁨 있다. 58년생 : 중심을 잡아야 흔들리지 않는다. 70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82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94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되겠구나. 돼지 47년생 : 주변과 화합하니 그들에게 도움받는다. 59년생 :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71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83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 인한 구설수 조심. 95년생 : 차분하게 일 처리하라.
  • 파묘②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 (feat. 쪽머리 무당과 반달곰)

    파묘②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 (feat. 쪽머리 무당과 반달곰)

    파묘①에서 계속 (https://www.seoul.co.kr/news/life/2024/03/11/20240311500101) 영화 ‘파묘’는 일본이 우리 땅에 쇠말뚝을 박아 풍수지리적 맥을 끊으려 했다는 ‘풍수침략설’을 모티브로 합니다.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는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상징적 대사입니다.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4.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 (feat. 향로봉과 봉길) ● 383417 1283289친일파 귀신 박근현의 무덤 비석에 적힌 이 숫자, ‘한반도의 허리’를 의미하는 북위 38.3417도 동경 128.3189도 좌표입니다. 장 감독은 이곳이 강원도 고성 향로봉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쇠말뚝에 대해 풍수사들에게 물었더니 모두 강원도 고성 향로봉을 얘기하더라. 상덕과 영근, 화림이 얼굴에 문신하고 산에 올라갈 때 인트로 장면이 바로 향로봉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향로봉은 한반도의 허리이자, 38선에 막혀 남쪽에서 갈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입니다. 이곳에서 발원한 남강은 북한의 바다로 흐릅니다. 어쩌면 감독은 일제강점기로 인한 민족의 트라우마가 분단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북녘땅도 훤히 보이는 경치 좋은 곳”이 “악지 중의 악지”가 됐다는 설정은 이를 뒷받침합니다. 장 감독이 “쇠말뚝보다 그걸 없애려고 노력한 인물들을 보여주려 했다”면서 “쇠말뚝을 뽑는다고 우리나라가 갑자기 통일되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한 부분도 분단의 아픔을 꺼내어보게 합니다. 특히 여우에 의해 허리가 끊긴 한반도는 쇠말뚝 정령에 의해 척추를 다친 봉길과 겹쳐 보이는데요. 장 감독은 “우리나라 땅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한 바 있습니다. 우리 땅과 우리 민족을 동일시하는 영화에서 이 둘은 외세의 침략 끝에 땅도 다치고(분단의 아픔) 사람도 다쳤다(민족의 트라우마)는 것을 표현하는 장치로 풀이됩니다. ● 키츠네와 험한 것영화에서 일본 스님 기순애, 즉 여우를 뜻하는 키츠네(きつね) 음양사 무라야마 쥰지는 바로 위 지점에 ‘험한 것’을 쇠말뚝 삼아 박아 둡니다. 임진왜란과 일본의 세키가하라 전투 때 1만명을 베어 죽여 신이 된 일본 사무라이 정령이 쇠말뚝 그 자체인데요. 이와 관련해 장 감독은 “풍수지리에서도 ‘쇠말뚝설’에 대해서는 파가 갈린다. 나 역시 그것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나는 그 기운을 없애고 싶어서 육체화 시킨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쇠말뚝은) 토지측량용이라고 했잖아. 99%가 가짜잖아.” “그럼 1%는?” 이 대사는 논란을 피하기 위한 기제인 동시에, 단 1%라도 한반도를 짓누르는 기운이 있다면 파서 없애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셈입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1910~1945) 음양사 무라야마 쥰지가 임진왜란(1592~1598) 때 활약한 사무라이의 육체를 활용한다는 설정은 상처의 뿌리가 수백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암시이기도 합니다.한편 키츠네 음양사 무라아마 쥰지는 실존했던 일본 민속학자 무라야마 지쥰(1891~1968)과 이름이 거의 같습니다. 무라야마 지쥰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촉탁으로 20여년간 조선을 조사해 10권 넘는 책을 펴냈는데요. 그 중 ‘조선의 풍수’에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가 조선 산맥에 쇠못을 박아 왕기를 제압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효율적인 식민통치를 위한 자료였지만, 분명 중요한 사료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는 풍수지리는 물론 조선의 민속신앙을 혹세무민하는 미신으로 몰아 퇴치에 나선 일본이 실은 양택(陽宅·집터)풍수 등을 익혀 통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5. 과거의 상처 (feat. 도깨비놀이) ● ‘조선의 힙’ 쪽머리 무당 영화에서 화림은 척추를 다친 봉길, 곧 허리가 끊긴 우리 땅을 살리기 위해 ‘도깨비놀이’를 하는데요. 여기서부터 영화는 본격적으로 민족의 상처를 끄집어냅니다. 앞서 LA 저택에 사는 친일파 후손과 달동네에 사는 인부의 모습을 대조시켜 청산되지 않은 일제 잔재를 보여줬다면요. 후반부에선 ‘쪽머리 무당’ 광심, 자혜와 ‘힙한 무당’ 화림, 봉길 간 대비로 수백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민족의 아픔을 보여줍니다. 사무라이 정령의 육체가 임진왜란 때의 것이라는 설정도 이를 위한 복선인 셈이죠.특히 임신한 무당 광심의 배를 노리는 사무라이 정령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백성의 피해를 생각나게 합니다. 임진왜란 이후인 광해군9년(1617년) 간행된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에는 겁탈에 저항하다 사지가 잘리고 살해당한 부인, 아이에게 젖을 먹이다 목을 베인 어머니 등 일본군이 저지른 각종 만행이 수록돼 있습니다. 고복(刳腹· 배가르기) 피해 사례도 다수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일례로 ‘열녀도 제4권’에는 부녀자 한씨 사건을 다룬 ‘한씨고복’이 수록돼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씨는 과천현(果川縣) 사람이니, 학생(學生) 김응남(金應男)의 아내다. 임진왜란에 아이를 품고 도적을 산 옆에 가 피했더니, 도적이 이르러 더럽히고자 하거늘, 한씨 크게 부르짖어 도적을 꾸짖고 굳게 거슬었는데, 도적이 머리를 베고 배를 따고(가르고) 그 아이조차 거듭 죽였다. 지금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우리 기록은 아니지만 명나라 지리학자 정약증이 1562년 쓴 ‘주해도편’(籌海圖編)에는 “왜구들이 영아를 기둥에 묶어 끓는 물을 붓고, 그 아기가 울부짖는 것을 보고 웃으면서 즐긴다. 임산부를 붙잡으면 태아의 성별을 내기에 걸고 배를 갈아 확인하는데, 술내기였다. 마음대로 음탕한 짓을 하니 더럽고 악독하여 입에 담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는 내용도 있습니다.결국 평범한 영웅들은 우리 땅=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해 ‘파묘’에 나섭니다. 악한 기운이 단 1%에 불과하더라도 “이건 땅, 앞으로 내 손주가 혹은 그 다음 어느 누군가가 밟고 살아갈 땅”이기 때문이죠. 가장 먼저 팔을 걷어붙이는 건 ‘직업윤리’ 의식이 투철한 상덕입니다. 음양오행이 아닌 조금 다른 관점에서 상덕과 사무라이 정령 간 최후의 사투를 들여다 보면, 결국 과거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가 그랬듯 현재 ‘예비 할아버지’의 목숨 건 희생과 노력만이 민족을 살릴 수 있다는 해석에 다다릅니다. 철혈단의 나무 곡괭이와 상덕의 피가 이를 뒷받침합니다.6. 트라우마, 그러나 ‘새 세상’ (feat. 반달곰과 상덕의 딸)그러나 땅속 ‘쇠말뚝’ 하나 뽑아낸다고, 트라우마까지 치유되는 것은 아니라고 영화는 말합니다. 달동네에서 동티에 시달리는 돼지띠 인부와 달리 친일파 후손은 LA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것처럼 말이죠. 독립운동가를 상징하는 주인공들도 사무라이 정령의 환영에 시달리거나 육체적 후유증으로 고통받습니다. 하지만 키츠네의 저주를 잊은 사람들은 반달곰을 ‘희생양’ 삼아 안락사하느니 마느니 다툽니다. 진실은 왜곡되고 역사는 변질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은 잊혀진 오늘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침략의 잔재를 안고 둘로 나뉜 한반도 땅에서 이념 논쟁에 빠져 실체를 마주하지 못하는 우리 민족이 겹칩니다. 그럼에도 영화는 ‘새 세상’에 대한 염원을 잃지 않습니다. 상덕이 지키고자 했던 딸 연희는 배 속에 새 생명을 품은 채 독일인과 결혼해 한국에 정착합니다. 한결같은 과거사 반성과 사과, 보상으로 새 미래를 그린 독일이 떠오르는 지점입니다.살펴봤듯 3·1절과 맞물려 개봉한 이 영화는 확실히 친일 영화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단순한 반일 좌파 영화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이 영화는 허리가 끊긴 한반도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가 한반도 땅, 곧 우리 민족에게 남긴 상처를 뿌리까지 뽑아내려는 의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혹은 그다음 누군가가 밟고 살아갈 ‘우리 땅’을 위해 잔재를 청산해야만 한다는 외침입니다. 둘로 쪼개진 땅덩어리처럼 ‘좌’ 아니면 ‘우’, 이분법적 이념 논쟁에 갇혀 미래를 놓친 민족에 대한 씁쓸함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이 그러했듯, 수백 년간 켜켜이 쌓인 상처를 목숨 내놓고 도려낼 수 있는 건 평범한 우리의 노력뿐이라는 슬픈 암시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사죄 없는 이웃과는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기 어렵다는 일침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진정한 ‘새 세상’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2일

    쥐 48년생 :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다. 60년생 : 인내심이 요구되는 때이다. 72년생 : 신용이 자산임을 깨달아라. 84년생 : 재물운이 매우 왕성하니 즐겁다. 96년생 : 운기가 상승하니 무슨 일이든 좋다. 소 49년생 : 문제가 생기나 걱정마라. 61년생 : 소신껏 일 처리 해야겠다. 73년생 : 바라던 일이 쉽게 풀린다. 85년생 : 주위의 부추김에 현혹되지 마라. 97년생 : 재복을 얻게 된다. 호랑이 50년생 : 마음에 담지 말고 대화로 풀어라. 62년생 : 아쉬움이 남는 날이구나. 74년생 : 당장 만족할 수 없어도 열심히 하라. 86년생 : 며칠만 참고 견디어라. 98년생 :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 가져라. 토끼 51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63년생 : 마음을 바로 먹고 일을 꾀하라. 75년생 : 가정의 화목에 치중하라. 87년생 : 평소보다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져라. 99년생 : 분수를 지키면 좋은 일 있다. 용 52년생 : 주위 사람을 도울 때 행운 온다. 64년생 : 문서에 관계되는 일에 이로운 날. 76년생 :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잘 구분하라. 88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나 지출도 심하다. 00년생 : 물건이나 금전 분실을 조심하라. 뱀 53년생 : 나중에 원활하게 풀린다. 65년생 : 어려움을 겪던 일이 해결된다. 77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을 받는다. 89년생 : 건강과 가족을 돌아보는 여유 가져라. 01년생 : 뜻하지 않은 명예 따르겠다. 말 54년생 : 상대를 얕보다가 화 입을라. 66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78년생 : 갑작스러운 변화는 좋지 않다. 90년생 : 가까운 사람과 금전 거래 주의하라. 02년생 : 좀더 욕심내도 되겠다. 양 43년생 : 싸움은 물러서라. 자칫 망신당함. 55년생 : 음주, 여행은 삼가는 게 좋은 날. 67년생 : 지금 미리 저축해두어야 한다. 79년생 : 운세가 강하니 대길하고 행복 가득하다. 91년생 : 무슨 일이든 신중하게 생각하고 처신하라. 원숭이 44년생 : 여러 가지 일에 마음 쓰느라 바쁘구나. 56년생 : 옛 것을 지키는 것이 길하다. 68년생 : 뜻을 너무 높게 세운 것이 아닌지 점검해야. 80년생 : 막히는 일 없이 순조로운 날. 92년생 :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복을 부른다. 닭 45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른다. 57년생 :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겠다. 69년생 : 허둥대면 실수하니 주의하라. 81년생 : 가족 간 갈등은 빨리 해소하는 게 좋다. 93년생 : 과거의 어려움은 잊고 새 출발하라. 개 46년생 : 오늘은 휴식하는 게 좋겠다. 58년생 : 목소리를 낮추어라. 70년생 : 지금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82년생 : 대인관계에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 94년생 : 가는 곳마다 막힘이 크구나. 돼지 47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구나. 59년생 : 모든 것이 수월해지고 행운이 있겠다. 71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마라. 83년생 : 지나친 걱정은 몸의 병을 부른다. 95년생 : 말로 인한 실수를 주의하라.
  • 13% 내고 50% 받든, 12% 내고 40% 받든… 국민연금 ‘5년 더’ 낸다

    13% 내고 50% 받든, 12% 내고 40% 받든… 국민연금 ‘5년 더’ 낸다

    연금특위, 개혁 방안 2개로 압축5월 29일까지 단일안 도출 계획‘만 65세 미만’ 납부기간 공통 채택기금 고갈시점 최대 2063년 전망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논의 과정에서 두 가지로 좁혀졌다. 보험료율을 현행 9%(직장가입자는 가입자·회사 절반씩 부담)에서 13%로 올리고 명목 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늘리는 ‘더 내고 더 받는’ 1안, 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명목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는 ‘더 내고 그대로 받는’ 2안이다. ‘명목소득대체율’이란 40년 가입을 전제로 평균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 비율을 뜻한다. 연금특위는 또 ‘만 60세 미만’인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연금 받는 시점(2033년 기준 65세)에 맞춰 ‘만 65세 미만’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1, 2안 중 어떤 안이 채택되더라도 오른 보험료를 지금보다 5년 더 내야 한다는 의미다.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는 8~10일 ‘의제 숙의단 워크숍’을 열고 연금개혁안을 두 가지로 압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숙의단은 근로자, 사용자, 지역가입자, 청년, 수급자 등 이해관계 집단의 대표성을 반영해 36명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13~21일 시민대표 500명이 참여하는 생방송 토론회에서 두 가지 안을 논의한 뒤 5월 29일까지 단일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1안과 2안에서 제시된 명목 소득대체율은 각각 50%, 40%이지만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이 올라 지금보다 5년 더 보험료를 내게 되면 사실상 55%, 45%로 오르게 된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은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5년 늘리면 연금 가입 기간도 45년으로 늘어나니 명목 소득대체율이 5% 인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득 보장 효과는 ‘더 내고 더 받는’(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 1안이 크다. 특위 위원 중 국민연금 소득 보장 기능 강화론자들이 제시한 것이다. 오종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사무국장은 “재정 안정만 강조하면 적정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없다. 지금 소득대체율을 올리지 않으면 노인 빈곤 해결을 위해 미래에 더 많은 재정을 쏟아붓게 될 것”이라며 “더 내고 더 받는 안은 국민연금에 성실하게 가입하면 최소한의 노후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내고 그대로 받는’(보험료율 12%, 소득대체율 40%) 2안은 보험료율 인상폭이 1안보다 작은 대신 보장 수준을 그대로 둔 게 특징이다. 지난해 정부 산하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제시한 유력안은 소득대체율을 그대로 두고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5%로 올리는 안이었지만 연금특위 논의 과정에서 빠졌다. 오 위원장은 “국민 정서상 보험료율 15%를 제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보험료율은 단번에 올리는 게 아니라 10년 시간표를 짜서 단계적으로 올려야 한다. 이번엔 12~13%가 제시됐지만 사회적 논의를 거쳐 더 올리면 된다”고 말했다. 1안과 2안,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기금 고갈 시점을 7~8년 미루는 정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서 현행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그대로 두면 2055년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측했다. 1안의 경우 기금 고갈 시점이 2055년에서 2062년으로 7년 늦춰지고 2안은 2063년으로 8년 미뤄진다. 다만 복지부 분석을 보면 국민연금 기금투자 수익률을 기본 가정치(연 4.5%)보다 1% 포인트만 끌어올려도 기금 고갈 시점을 5년 늦출 수는 있다.
  • “24세 때 노인 연기” 강부자 “김용건과 로맨스물 찍고싶어”

    “24세 때 노인 연기” 강부자 “김용건과 로맨스물 찍고싶어”

    배우 강부자가 60여년 연기 인생 중 로맨스 작품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아쉬움에 대해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강부자가 출연했다. 62년 연기 인생을 회고하던 강부자가 “24살에 고(故) 김동원 선생님 어머니 역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부자는 일찍 시작한 노인 역할로 드라마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지만 정작 불꽃 튀는 삼각관계 로맨스 장르는 해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강부자가 “(로맨스는) 젊고 예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다”라며 작품 출연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우 김용건이 원하는 상대역을 묻자 강부자는 “용건 씨랑”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이 “감사합니다. 제가 작품을 알아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1일

    쥐 48년생 :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라. 60년생 : 오늘만큼은 양보함이 좋겠다. 72년생 : 분수를 지키고 경거망동하지 마라. 84년생 : 타인과의 동업은 신중하게 하라. 96년생 : 목표를 반드시 정하라. 소 49년생 : 스트레스가 쌓이니 조심하라. 61년생 : 끝까지 밀고 나가라. 73년생 : 신경 쓸 일이 있으나 곧 해결된다. 85년생 : 발전하는 운세가 다가왔다. 97년생 : 멀리 이동하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쉽게 단념하면 행운 놓친다. 62년생 : 재복도 들어오고 사업도 왕성. 74년생 : 오늘은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다. 86년생 : 가는 곳마다 신경 쓸 일이 생기는구나. 98년생 : 행운과 불운이 교차하는 날. 토끼 51년생 : 가족 간 갈등에서 양보하는 게 좋겠다. 63년생 : 매사 대길하며 재물이 들어온다. 75년생 : 운전을 차분히 하라. 87년생 : 서서히 운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99년생 : 주위 조언에 귀기울여야 할 때. 용 52년생 : 지나치게 나서지 않는 게 좋다. 64년생 : 바라던 일이 쉽게 해결된다. 76년생 : 귀인이 도와 경사가 있겠다. 88년생 : 작은 일이라도 경시하지 마라. 00년생 : 자신의 생각대로 실행하라. 뱀 53년생 : 투자는 금물이다. 65년생 : 양보하면 의외의 행운이 굴러들어온다. 77년생 : 타인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89년생 : 금전의 지출을 삼가라. 01년생 : 오늘 하루는 기대해 볼 만 하겠구나. 말 54년생 : 잘못 일을 꾀하다가 위축되기 쉽다. 66년생 : 행운이 따르니 기쁨이 크구나. 78년생 : 재물이 사방에 있는 형국. 90년생 : 겸손하면 재물 들어온다. 02년생 : 운이 들어오니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양 43년생 : 욕심만 버리면 재물운 따른다. 55년생 : 활기가 넘쳐나니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67년생 : 오늘 하루는 안정을 취하라. 79년생 : 마음만 잘 쓰면 반드시 대길한다. 91년생 :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원숭이 44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되니 기대하라. 56년생 : 분수를 지키고 허욕을 버려라. 68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잘 풀린다. 80년생 : 반가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92년생 : 작은 시비도 피하는 게 좋다. 닭 45년생 : 작은 병을 큰 병으로 키우지 마라. 57년생 : 기쁜 일도 생기고 좋은 인연도 있다. 69년생 : 욕망이 강하면 실망도 크다. 81년생 :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고 추진해야 한다. 93년생 : 활동하는 만큼 성과도 따라온다. 개 46년생 : 생각보다 큰 실속이 있어 즐겁다. 58년생 : 참고 견뎌내면 좋은 일 있겠다. 70년생 : 일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과 성공이 있다. 82년생 : 경쟁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94년생 :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외롭구나. 돼지 47년생 : 어렵던 일들이 순탄하게 풀리는 길운. 59년생 : 신념을 굽히지 말고 소신껏 밀고 나가라. 71년생 : 결심을 버리지 말고 끝장을 보아라. 83년생 : 상심하지 마라. 행운의 내일이 있다. 95년생 : 자신 없는 일에는 깊이 관여하지 마라.
  • [사설] ‘9전 9승’ 의사 불패 끊는 정부 되길

    [사설] ‘9전 9승’ 의사 불패 끊는 정부 되길

    역대 정부가 번번이 무릎을 꿇었던 개혁 과제를 꼽자면 단연 의료개혁이다. 정규 의사가 턱없이 부족했던 1955년 의사면허가 없어도 경력과 기술이 인정되면 지역과 기간에 한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한지(限地)의사’ 면허를 도입하려 했으나 의사들 반발로 무산된 것을 시작으로 의사 면허세 부과(1962년), 침사·안마사 등 ‘유사의료’ 제도화(1965년) 등이 죄다 무위에 그쳤다. 2000년 의약분업은 의대 정원 10% 감축을 가져왔다. 2014년 원격의료 도입도 좌절됐다. 이승만, 박정희,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박근혜, 문재인 정부 등 7개 정부가 9차례 크고 작은 개혁을 시도했으나 모두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가로막혀 실패의 쓴맛을 봐야 했다.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말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그제 한 방송에 나와 “언젠가 누군가 할 일이라면 우리가 하겠다는 것”이라며 의대 증원을 포함해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마땅한 얘기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의료개혁이다. 어떤 정책이든 결국은 양보와 타협으로 공공선을 이뤄 내는 것이 민주 체제의 국가 의제 결정 방식이다. 의사들이 제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국민 생명을 볼모 삼아 집단 위력 시위로 정부를 굴복시키려 드는 것은 민주 체제에 대한 도전이다. 이참에 의대 정원 확대를 넘어 갖가지 적폐로 중증에 놓인 의료체계 전반을 전면 대수술해야 한다. 당장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 환자에 집중하고 상대적 경증환자는 2차 의료기관(병원 및 종합병원)이 전담하는 체제부터 갖춰야 한다. 제 구실을 못 하는 공공병원이 실질적인 지역의료 거점이 되도록 시설, 인력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 기형적 구조인 종합병원의 과도한 전공의 의존도도 낮춰야 한다.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파격적인 의료수가 조정을 통해 의사들이 피부과, 성형외과 등 돈이 되는 쪽으로만 달려가는 세태도 바로잡아야 한다. 나아가 중환자실과 응급실, 출산 등 화급한 병과의 경우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 등 집단행동을 할 수 없도록 의료법을 정비해야 한다. 국민 70%가 의대 증원에 찬성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몰렸던 경증환자들이 자의반 타의반 돌아가고 있다. 정부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의료개혁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
  • 지금까지 9전 무패… “정부는 의사 못 이긴다” 이유 있는 으름장[이참에 뜯어고쳐야 할, 대한민국 기형적 의료체계<4·끝>]

    지금까지 9전 무패… “정부는 의사 못 이긴다” 이유 있는 으름장[이참에 뜯어고쳐야 할, 대한민국 기형적 의료체계<4·끝>]

    역풍을 몰고 온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발언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의사단체들은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9차례 집단행동을 했고, 사실상 ‘전승’을 거뒀다. 의료대란을 견디지 못한 정부가 번번이 ‘백기’를 든 탓이다. ●의료 대란에 민심 잃었지만 이익 사수 2000년 의약분업 파업의 주역도 전공의였다. 진료와 처방은 의사가, 의약품 조제는 약사가 맡도록 한 약사법 개정안이 1999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병원 약 처방이 불가능해지자 의사 단체들은 이듬해 다섯 차례 집단행동을 벌였다. 의사 반발에도 정부는 2000년 8월 의약분업을 강행했다. 하지만 의사들을 달래기 위해 ‘의대 정원 10% 감축’을 받아들였다. 의대 정원은 2003년 3253명, 2004∼2005년 3097명으로 점차 줄어들다 2006년 결국 3058명으로 동결됐다. 전공의, 개원의들은 2014년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원격의료에 반발해 그해 3월 집단 휴진을 강행했다. 원격의료는 지금의 비대면 진료다. 의사 단체들은 원격의료를 시행할 경우 오진으로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의 물꼬를 튼 것은 이번 의사 집단행동이다. 2020년 코로나19 때 한시적으로 시행하다가 지난해 12월 ‘재진환자 중심·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됐고, 지난달 23일 의료대란 기간에만 ‘초진’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허용됐다. ●정부 백기에 의료 현안 줄줄이 무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도 전공의의 80%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중환자실과 응급실을 비웠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논의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 팬데믹이 심각하던 상황이었다. 당시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확대안은 연 400명씩 10년간 4000명을 늘린다는 것으로, 지금보다 규모가 작았다. 거슬러 올라가면 이전에도 다섯 차례의 집단행동이 있었다. ▲1955년 ‘한지의사’(일제강점기 일정 지역에서만 개업하도록 허가한 의사) 정규면허 발급 반대 ▲1962년 의사 면허세 부과 반대 ▲1966년 보건소법 개정안 반대 ▲1971년 인턴·레지던트 처우 개선 요구 ▲1989년 수가 조정 투쟁 등 모두 의사들의 승리로 끝났다.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팀장은 “의사들이 위법 행위를 하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정상적으로 밟아야 한다. 그래야 의료 정책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멸종된 귀신고래, 200년 만에 모습 드러냈다…기후변화가 만든 신비로운 포착 [핵잼 사이언스]

    멸종된 귀신고래, 200년 만에 모습 드러냈다…기후변화가 만든 신비로운 포착 [핵잼 사이언스]

    대서양에서 멸종됐다고 여겨졌던 귀신고래가 2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州) 보스톤에 있는 뉴 잉글랜드 수족관은 지난 1일 메사추세츠주 낸터킷 해안으로부터 약 50㎞ 떨어진 깊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귀신고래를 발견했다. 쇠고래, 회색고래로도 불리는 귀신고래는 원래 북대서양과 북태평양에 모두 분포하였으나, 대서양에서 살던 무리는 남획으로 17~18세기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족관 전문가들은 해당 고래가 지난해 12월 플로리다에서 발견된 고래와 동일한 개체일 것으로 보고 있다.당시 수족관 측은 플로리다에서 귀신고래로 추정되는 고래를 발견한 뒤, 항공팀을 파견해 해당 고래의 주변을 돌며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사진과 영상을 토대로 해당 고래가 이미 대서양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귀신고래인지를 식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해당 고래는 수백 년 동안 멸종됐다고 알려졌던 귀신고래라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지난 1일 포착된 고래 지난해 12월에 목격된 것과 동일한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뉴 잉글랜드 수족관 소속의 고래 전문가인 케이트 램멜은 공식 성명에서 “이 동물은 (이미 특정 구역에서 멸종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그곳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동물이었다”면서 “귀신고래는 대서양에서 200년이 넘도록 멸종 상태였지만, 지난 15년 동안 지중해 등지에서는 5차례 정도 관찰됐다”고 설명했다.수백 년 동안 대서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귀신고래의 등장이 기후변화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앤더슨 캐벗 해양생물센터의 과학자인 올라 오브라이언 등 전문가들에 따르면, 캐나다 북극해를 거쳐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북서항로에는 최근 몇 년 간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았다. 이는 평소라면 얼음에 막혀 다닐 수 없었던 바닷길이 새로 생긴 것과 같으며, 일부 귀신고래들이 얼음이 적어진 바다를 뚫고 태평양으로 헤엄쳐 들어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이다. 오브라이언 박사는 “귀신고래가 이곳 해안에서 포착됐다는 것은 기회가 주어질 경우 해양 생물들이 기후 변화에 얼마나 빨리 반응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한편, 최대 몸길이 약 16m, 최대 수명은 약 70년으로 알려진 귀신고래는 다른 고래종에 비해 비교적 몸집이 작아 ‘쇠고래’로 불리거나,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띤다고 하여 회색고래로 많이 불린다. 국내에서는 귀신고래라는 명칭이 훨씬 익숙한데, 이는 수면에 수직으로 머리를 내밀었다가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국내에서는 1962년에 울산 앞바다에서, 1977년 1월 3일 울산 방어진 앞바다에서 목격된 뒤 자취를 감췄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0일

    쥐 48년생 :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60년생 : 실속을 챙겨야 한다. 72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운이 열린다. 84년생 : 차분하게 맡은바 처리하라. 96년생 :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날. 소 49년생 : 솔직하게 대하는 것이 상책이다. 61년생 : 재물운은 평탄한데 마음이 어지럽다. 73년생 : 과로하지 마라. 85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97년생 : 친한 사람에게 도움 얻는다. 호랑이 50년생 : 행운이 따르니 좋은 하루. 62년생 : 금전 지출 조심해야겠다. 74년생 :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일에 참견마라. 86년생 : 윗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면 좋은 일 생긴다. 98년생 : 빨리 해결해야 좋은 결과 있다. 토끼 51년생 : 타인의 찬사를 받겠다. 63년생 :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라. 75년생 : 변화와 변동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87년생 : 도움의 손길이 다가오는구나. 99년생 : 서두르지 말아야겠다. 용 52년생 : 과욕만 부리지 않으면 현상 유지. 64년생 : 아랫사람을 너무 비판하지 마라. 76년생 :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고 신중하라. 88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이다. 00년생 : 일의 추진은 내일로 미루어라. 뱀 53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65년생 : 다 된 일에 어려움 생길라. 77년생 : 작은 노력으로 큰 성공 거둔다. 89년생 : 성과가 작아 허탈하겠지만 다 쌓이고 있다. 01년생 : 가족에게 좋은 소식을 듣겠다. 말 54년생 : 결단을 내려야 될 일이 생긴다. 66년생 : 행운이 넘쳐나니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라. 78년생 : 재물운이 트였으니 즐겁구나. 90년생 : 금전운이 왕성해지겠다. 02년생 : 허욕을 탐하는 자를 멀리해야 한다. 양 43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55년생 :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67년생 : 맡은바 책임을 다하라. 79년생 : 엉뚱한 일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마라. 91년생 : 계획됐던 일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원숭이 44년생 : 주변으로부터 큰 도움 받는다. 56년생 : 현재 자리를 지키는 게 최선. 68년생 : 행운은 있으나 방심은 금물이다. 80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이다. 92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다툼을 조심. 닭 45년생 :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아야 망신수 없겠다. 57년생 : 기대하지 않던 일이 성사된다. 69년생 : 괜한 유혹은 물리쳐라. 81년생 : 친구 관계를 원만히 하면 행운 따른다. 93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개 46년생 : 돈거래에 신중해야겠다. 58년생 : 신축 개축 전업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70년생 : 경사 있겠으니 즐거운 하루. 82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야겠다. 94년생 : 인내와 용기가 각별히 요구됨. 돼지 47년생 : 근심할 일이 없으니 평화롭다. 59년생 : 과한 욕심으로 인한 다툼 주의. 71년생 : 가족들의 안부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83년생 : 허황된 꿈보다 현재 주변 정리에 신경 써야. 95년생 : 질병과 부상을 유의하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9일

    쥐 48년생 : 오랜 체증이 가시는구나. 60년생 : 마음먹은 일은 즉각 실행하라. 72년생 : 언제나 과욕은 금물. 84년생 : 금전 과다 지출 주의해야 한다. 96년생 :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 소 49년생 : 사람 사귀기에 성심 다하라. 61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73년생 : 인간관계를 잘해야 모든 일 잘 풀린다. 85년생 : 너무 욕심부리지 마라. 97년생 :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날. 호랑이 50년생 : 다른 사람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62년생 : 주변의 도움 받아 잘 진행된다. 74년생 : 자신의 일에 충실하라. 86년생 : 독선적인 결정은 좋지 않다. 98년생 : 새로운 사람 사귈 때 신중하라. 토끼 51년생 : 가까운 사람과 멀어질 수 있다. 63년생 : 진도가 나가지 않아 답답하구나. 75년생 : 노력의 대가가 주어진다. 87년생 : 기쁜 소식 있으니 행운이 넘친다. 99년생 : 걱정도 적당히 해야 한다. 용 52년생 : 근신함이 행운을 부른다. 64년생 : 뜻밖의 소득 있겠다. 76년생 : 다른 사람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88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 높다. 00년생 : 운수가 아주 좋은 날이니 기대해도 좋다. 뱀 53년생 : 정신을 맑게 해야겠다. 65년생 : 진심으로 베풀고 도와줘라. 77년생 : 기쁜 소식이 있으며 바쁜 하루. 89년생 : 취미를 살리면 앞날에 큰 도움 되겠다. 01년생 : 시비가 발생하니 괴롭다. 말 54년생 : 자기비판이 필요하다. 66년생 : 가까운 사람 너무 믿다가 배신당한다. 78년생 : 가족과 대화를 하라. 90년생 : 계획성 있게 밀고 나가라. 02년생 : 망설이다가는 하나도 얻지 못한다. 양 43년생 : 유연하게 대처해야 대길. 55년생 : 만남이 많아지고 큰 힘을 얻는다. 67년생 : 생각과 현실이 너무 다르구나. 79년생 : 목표는 높이, 전진은 착실하게 하라. 91년생 : 소소하게 실속 있는 하루. 원숭이 44년생 : 서류 문제로 인한 갈등 주의. 56년생 : 장기적인 투자는 대길하다. 68년생 : 소소하게 기분 좋은 하루. 80년생 : 새로운 일은 조금 미루는 게 좋다. 92년생 : 뒤늦게 안정을 찾는구나. 닭 45년생 : 거래 등이 모두 순조롭다. 57년생 : 기쁜 일이 기다린다. 69년생 : 감정적으로 처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 81년생 : 주저하지 말고 일 처리하라. 93년생 : 주위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개 46년생 : 여러 사람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풀린다. 58년생 : 마음이 엉뚱한 곳에 있구나. 70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일단 쉬어라. 82년생 : 다툼은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94년생 : 금전 거래 각별하게 주의해야. 돼지 47년생 : 자연스럽게 소망이 이루어진다. 59년생 : 건강보다 소중한 것이 없음을 명심. 71년생 : 자신의 일이 아닌 것에 나서지 마라. 83년생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라. 95년생 : 시험이나 경쟁에 유리한 날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8일

    쥐 48년생 : 당황해서 움직이면 일이 꼬인다. 60년생 : 가까운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72년생 :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하루. 84년생 :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96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쓰니 일이 는다. 소 49년생 : 약속을 잘 지켜야. 61년생 : 너무 큰 일은 불리하다. 73년생 : 착실한 태도가 길운을 부른다. 85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 행운 따른다. 97년생 : 기회를 잡지 못해 애태우는구나. 호랑이 50년생 : 위축되기 쉬우니 조심하라. 62년생 : 기분 좋은 일 많다. 74년생 : 재물을 얻어 신바람 난다. 86년생 : 일이 꼬이니 실마리를 풀어라. 98년생 : 어려울 때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토끼 51년생 : 약속한 일에 차질이 생겨 다툼수. 63년생 : 의지를 가지고 밀어붙이면 성공. 75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87년생 :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99년생 : 때를 기다려야겠다. 용 52년생 :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하라. 64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76년생 : 시비 붙지 말아라. 구설수 있다. 88년생 : 너무 급하게 결정하면 낭패보겠다. 00년생 : 요행을 바라지 말고 성실해야 한다. 뱀 53년생 : 끝까지 인내함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65년생 : 마음이 불안하면 모든 일 막힌다. 77년생 : 다른 일에 투자하거나 손대지 마라. 89년생 : 정보를 잘 활용하여 앞서가라. 01년생 : 때와 장소에 따라 잘 적응하라. 말 54년생 : 화와 복은 함께하니 들뜨지 마라. 66년생 : 주변 도움으로 쉽게 해결된다. 78년생 : 협조자의 도움으로 함께 성취하는 날. 90년생 : 일의 성과가 작아 애태우는구나. 02년생 : 가까운 사람과 의논하여 해결하라. 양 43년생 :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55년생 : 혼자 앓지 말고 도움 청하라. 67년생 : 어려움이 따르나 해결된다. 79년생 : 마음이 급하니 엉뚱한 길에 기웃거린다. 91년생 : 동쪽에서 귀인 만나 행운. 원숭이 44년생 : 아직은 때가 아니니 기다려야. 56년생 : 새로운 인연에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 68년생 : 혼자 추진하다가 실패 있다. 80년생 : 자신의 일을 떠벌이지 마라. 92년생 : 멀어졌던 관계가 회복되겠다. 닭 45년생 : 계약상 문제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야. 57년생 : 너무 뜸 들이면 불리하다. 69년생 : 큰 화 없이 평탄한 운에 감사해야. 81년생 : 밖으로 나가면 횡재수 있으니 기쁨이 넘친다. 93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개 46년생 : 베푼 만큼 받을 뿐이다. 58년생 : 몸가짐에 주의해야 화 없다. 70년생 : 남의 문제에 관여하지 마라. 82년생 : 분위기에 들떠 지나치게 나서면 좋지 안다. 94년생 : 마음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주위 사람과 마음을 맞추어라. 59년생 :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 조심. 71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이구나. 83년생 :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 95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으나 실속이 없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7일

    쥐 48년생 : 매사에 신중해야 하는 날. 60년생 : 자만심은 접어두어라. 72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84년생 : 도난에 주의하라. 96년생 : 자존심을 버릴 때 오히려 인정받는다. 소 49년생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61년생 : 생각한 대로 모든 일이 성사된다. 73년생 :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는구나. 85년생 : 행운이 넘쳐나는구나. 97년생 : 운세는 강하나 재물운은 별로다. 호랑이 50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곧 좋은 운 있다. 62년생 : 가까운 사람이 변심하여 충돌 예상. 74년생 : 인정받고 수입 늘어간다. 86년생 : 작지만 시비거리가 생기니 조심하라. 98년생 : 내일로 미루는 것이 좋다. 토끼 51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기쁘고 즐겁다. 63년생 : 서로의 이해가 필요하다. 75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87년생 : 현재의 이익에 급급하지 마라. 99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건강에 주의하라. 용 52년생 : 지난 일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64년생 : 작은 것 하나도 체크해야. 76년생 : 기다리던 일에 기회가 찾아온다. 88년생 : 자만심만 버린다면 행운이 찾아든다. 00년생 : 지출을 줄이는 데 힘써야 한다. 뱀 53년생 : 덕을 쌓았으니 집안에 경사. 65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순조롭다. 77년생 : 가족이 화합하니 즐겁구나. 89년생 : 오랫동안 고민하던 일 해결된다. 01년생 : 작은 시비가 커지지 않도록 주의. 말 54년생 : 오랜 체증이 가시는구나. 66년생 : 욕심내지 말아야겠다. 78년생 : 주식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 90년생 : 시비는 참는 게 상책이다. 02년생 : 급하게 서두르는 것 금물. 양 43년생 : 눈앞의 즐거움에 빠져 행운 놓칠라. 55년생 : 순리대로 처신해야 한다. 67년생 : 성공의 지름길을 달리는 형상. 79년생 : 타인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처리하라. 91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원숭이 44년생 : 집안에 경사 생겨 즐거움 가득. 56년생 : 피로하겠지만 운세는 좋다. 68년생 : 자신의 생각대로 밀고 나가면 좋다. 80년생 : 이동운은 좋지 않다. 92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닭 45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57년생 : 주위 사람이 도와줄 것이다. 69년생 : 친구 관계에 원만하지 못하면 불리. 81년생 : 방심하다가 뜻밖의 손실 주의. 93년생 : 즐거운 일 생기겠다. 개 46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되겠다. 58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70년생 : 과욕은 좋지 않은 결과만 초래. 82년생 : 가족 관계에 어려움이 따른다. 94년생 : 망설여지는 일에 손대지 마라. 돼지 47년생 : 특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59년생 : 남의 말을 옮기면 후회할 수. 71년생 : 앉아있지만 말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 83년생 : 최선을 다하면 큰 소득 있다. 95년생 : 재물운 있으나 지출도 크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6일

    쥐 48년생 : 모든 것이 뜻대로 이루어진다. 60년생 : 하는 일에서 큰 수익 있다. 72년생 : 일을 추진하면 결과가 크겠다. 84년생 : 행운의 여신이 찾아온다. 96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가도 좋다. 소 49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61년생 :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73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잘 진행된다. 85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니 즐겁다. 97년생 : 신체리듬을 잘 조절하라. 호랑이 50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지는구나. 62년생 : 귀인이 가까이에 있다. 74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86년생 : 재물운이 좋아 소득 많겠다. 98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다. 토끼 51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겠다. 63년생 : 큰 결실이 있으니 기대하라. 75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87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다. 99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용 52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은 별로 없다. 64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76년생 : 기회는 또 돌아오니 걱정마라. 88년생 : 오해 풀리고 기쁜 소식 있다. 00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걱정할 것 없다. 뱀 53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야겠다. 65년생 : 지인과의 갈등 잘 극복된다. 77년생 : 윗사람으로부터 희망찬 소식 들려온다. 89년생 : 주위 도움으로 일 해결된다. 01년생 : 축하 받을 일이 생긴다. 말 54년생 : 마음이 급해도 서두르지 마라. 66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78년생 : 어려움이 닥쳐도 방도 생긴다. 90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02년생 : 허영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 양 43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풀리겠다. 55년생 : 무리하게 재물 욕심 부리면 망신당한다. 67년생 : 서서히 귀한 운이 다가온다. 79년생 : 힘들수록 용기 내야 한다. 91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를 잘하라. 원숭이 44년생 : 솔직한 태도가 필요하다. 56년생 : 향락을 탐하다가는 망신수. 68년생 : 때를 기다리는 것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다. 80년생 : 스스로 진퇴를 분명히 하라. 92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닭 45년생 : 작지만 기쁜 일이 생긴다. 57년생 : 재물운이 좋으니 대길한 날. 69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내일은 밝다. 81년생 : 경솔하게 행동하다 구설수. 93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개 46년생 : 돌발 사고 주의하면 기쁨 있다. 58년생 :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 게 좋다. 70년생 : 어려운 일이 생기나 주위 도움으로 풀린다. 82년생 :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94년생 : 많은 사람을 만나니 즐거운 하루. 돼지 47년생 : 주변과의 화합으로 도움받는다. 59년생 : 가족 간의 화합 도모하라. 71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83년생 : 차분하게 자기 일만 하면 명예 따른다. 95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구설수 조심.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5일

    쥐 48년생 : 운기가 왕성하니 재물 이득 있다. 60년생 : 기분전환이 필요한 때구나. 72년생 : 신수가 좋아진다. 84년생 :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니 조금만 참아라. 96년생 : 기다리는 것이 행운을 가져다준다. 소 49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함이 좋겠다. 61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형국. 73년생 :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필요하다. 85년생 : 부러울게 없는 신세다. 97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호랑이 50년생 :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62년생 : 재물운이 좋아 소득 많겠다. 74년생 : 이득이 넘치니 힘껏 실천하라. 86년생 :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 98년생 : 타인의 도움이 커지겠다. 토끼 51년생 : 원하는 것 이루기 쉽다. 63년생 : 문서나 금전으로 소득 있다. 75년생 : 작은 일에 얽매이지 말고 관용을 보여라. 87년생 : 새로운 길 열리니 고민이 끝난다. 99년생 : 계획한 일을 시작하라. 용 52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4년생 : 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76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88년생 : 행운의 손짓이 기다리고 있다. 00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뱀 53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65년생 : 좋은 일이 생겨 흐뭇하구나. 77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89년생 : 여러 명이 함께 하면 성공. 01년생 : 일이 성사되어 뿌듯하다. 말 54년생 : 지금은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66년생 : 부부간에 사랑 확인하라. 78년생 : 자식으로 인한 행복 있겠다. 90년생 : 친구 간에 언행 조심. 02년생 : 우정을 돈독히 해야 한다. 양 43년생 : 소망한 일 이루어진다. 55년생 : 큰 이익은 없어도 순조로운 날. 67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하는구나. 79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91년생 : 주위의 신뢰를 얻는다. 원숭이 44년생 : 곧은 것보다 유연함이 필요하다. 56년생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68년생 : 서로 협조하면 길하다. 80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는구나. 92년생 :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닭 45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57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69년생 : 운수 대통하니 횡재운이 있다. 81년생 : 금전운이 좋으니 일이 잘 진행된다. 93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 있겠다. 개 46년생 : 처음에는 흉하나 나중에 길하다. 58년생 : 옛것을 지키면 득이 된다. 70년생 : 관록을 얻거나 성공을 거둔다. 82년생 :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94년생 : 주변 도움으로 이득 생긴다. 돼지 47년생 : 냉정하게 처리하면 성과 크다. 59년생 : 겸손한 태도 보이면 뜻밖의 횡재. 71년생 : 일의 성과가 좋으니 힘이 절로 난다 83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라. 95년생 : 복록이 찾아드는구나.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4일

    쥐 48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60년생 : 어려운 이웃 돌보면 대길하다. 72년생 : 돈이 들어오니 즐거운 하루가 되겠다. 84년생 : 수입이 생기니 넉넉한 하루. 96년생 : 주변에서 인기 얻겠다. 소 49년생 : 욕심부리다가 손해만 당한다. 61년생 :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구나. 73년생 : 성공의 지름길은 노력뿐이다. 85년생 : 생활의 변화를 가져보아라. 97년생 : 매사에 신중함을 요한다. 호랑이 50년생 : 생활이 안정되어간다. 62년생 : 우연히 나를 돕는 사람 있겠다. 74년생 :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마음 편하다. 86년생 :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98년생 : 사람으로 인한 이익을 얻는다. 토끼 51년생 : 즐거움이 있으니 대길한 날. 63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75년생 : 수입이 생기는 넉넉한 하루. 87년생 : 나쁜 것 사라지고 기쁜 일 넘친다. 99년생 : 차분하게 기다리면 행운 있다. 용 52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이다. 64년생 : 결단을 잘 내려야 한다. 76년생 : 친한 사람을 많이 만들어라. 88년생 : 하는 일이 더욱더 번창하겠다. 00년생 : 몸과 마음이 분주하구나. 뱀 53년생 : 행운과 명예가 함께한다. 65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을 대하라. 77년생 : 무리하면 다툼 수 생기니 조심. 89년생 : 기초를 튼튼히 해둠이 좋겠다. 01년생 : 어렵던 일 도움 받아 해결된다. 말 54년생 :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질 듯. 66년생 : 주위 안부를 챙기는 게 좋겠다. 78년생 : 작지만 소득 있으니 기쁘다. 90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02년생 : 좋은 운이 들어 즐겁다. 양 43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55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67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79년생 : 모든 운이 상승하니 좋은 징조이다. 91년생 : 이득이 많이 생기겠다. 원숭이 44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56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68년생 : 주변에서 인기 얻겠다. 80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92년생 : 새로운 것 도전해도 좋다. 닭 45년생 : 노고가 큰 만큼 성과가 크다. 57년생 : 계획한 대로 일이 추진된다. 69년생 : 재물이 들어와 풍요롭다. 81년생 : 매사 신중히 처리하라. 93년생 : 모든 일이 저절로 풀리는구나. 개 46년생 : 주변과 함께 하는 일이 잘된다. 58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켜라. 70년생 : 차분하게 자기 일만 하면 명예 따른다. 82년생 : 용기로 헤쳐나가면 길운 따른다. 94년생 : 윗사람의 충고 받아들여라. 돼지 47년생 : 아랫사람에게 맡겨두면 행운이다. 59년생 : 귀인을 만나 잘 풀린다. 71년생 : 일이 성취되고 있다. 83년생 : 노력의 대가가 반드시 온다. 95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 ‘합창의 대부’ 나영수 교수 별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부친

    ‘합창의 대부’ 나영수 교수 별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부친

    1973년 한국의 첫 직업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을 창단한 국내 ‘합창의 대부’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가 지난 2일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서울대 성악과 재학 중 KBS 합창단 창단 멤버로 활동했고 1962년 국내 첫 뮤지컬 극단인 예그린 합창단에서 가사를 먼저 말로 낭송하고 노래하는 ‘예그린 창법’으로 한국식 합창의 기틀을 닦았다. MBC 초대 합창단장을 거쳐 국립가무단 합창단 지휘를 맡았고 국립합창단 초대 단장을 역임했다. 고인의 손을 거쳐 ‘몽금포타령’, ‘새야 새야 파랑새야’, 복음성가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등 한국어 합창곡 600여곡이 탄생했다. 고인은 한국합창대상, 한국뮤지컬대상, 예술문화대상 등을 받았다. 유족은 성악가인 부인 김미정씨와 나윤선(재즈가수)·나승렬(사진작가)씨와 사위 인재진(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씨, 며느리 민선주(작가)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 문체부, 문화재청 군기 잡나…“인사·출장 장관에 보고” 지휘규칙 개정

    문체부, 문화재청 군기 잡나…“인사·출장 장관에 보고” 지휘규칙 개정

    문화재청장은 앞으로 고위공무원 인사를 할 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즉시 보고해야 한다. 국내외 출장을 갈 때에도 장관에게 사전 보고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문체부가 문화재청에 대한 기강 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3일 정부 관보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달 2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문체부 장관의 소속 청장에 대한 지휘에 관한 규칙’(이하 지휘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문화재청장이 채용, 승진임용, 전보, 징계 등 소속청 고위공무원 인사에 관한 사항을 장관에게 즉시 보고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문화재청이 국무회의에 상정하는 사항이나 장관이 참여하는 회의와 협의체 등에 상정하는 안건, 국가유산 관련 법령의 중요한 제·개정 사항, 청장의 국제회의 참석 및 국외출장에 관한 사항 등은 장관에게 미리 보고하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에 발생한 중요한 피해 상황, 중요정책 및 계획의 분기별 추진 실적, 국가유산 관련 통계, 분석 자료 및 조사·연구 결과 중 중요한 사항 등을 보고하도록 하는 조항도 넣었다. 지휘규칙 개정은 10년 만이다. 기존에는 장관이 요구하는 경우 청장이 고위공무원 인사교류 필요성과 필요 직위 등을 검토해 보고하거나, 중요 정책의 수립과 시행·직제 개정에 관한 중요한 상황만 미리 보고하기만 하면 됐다. 문화계 일각에선 문화재청 업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3~5년 단위로 추진하는 문화재청 주요 정책이나 기본계획은 지자체 협의·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규칙 개정에 따라 문체부 보고를 한 번 거쳐야 하고, 문체부 입김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그 이유로 ‘청와대 개방’이 꼽히기도 한다. 문체부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5월 청와대를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프랑스 베르사유궁전을 사례로 들어 미술 전시 등을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단지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재청 정책자문기구인 문화재위원회는 청와대의 역사성을 고려한 조사·연구도 하지 않고 청와대 활용 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우려를 표명하고, 청와대를 문화재로 지정해 관리·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화재청 노조 역시 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밝히자,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하기도 했다. 한 문화계 인사는 이에 대해 “청와대 전면 개방을 두고 당시 갈등을 벌였고, 지난해 4월에는 결국 청와대 관리·활용 업무가 아예 문체부로 이관됐다”면서 “청와대 전면 개발 때부터 ‘문체부가 문화재청 압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체부는 “5월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면서 62년간 이어져 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바뀐다. 이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보완하는 차원으로 다른 부처의 지휘규칙에 준하는 조항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세청이나 중기청은 10년 전후쯤 관련 규정을 명시화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여기에서 빠지면서 다소 소홀했던 측면이 있다”면서 “청와대 탓에 지휘규칙을 개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행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각 부처 소속 청장 지휘규칙에는 ‘고위공무원 인사 즉시 보고’ 또는 ‘청장의 국제회의·해외출장 미리 보고’ 등의 의무를 두고 있다. 한편 이번 문체부령 개정안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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